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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2357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되면 절대 안 되는 이유 시신보관 영현백, 전쟁도발 ‘북풍 공작’까지...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선고일을 고지하지 않고 19일에도 평의를 계속하자 온갖 추측과 설이 난무하고 있다. ‘재판관들이 ‘인용·기각·각하’ 결론을 놓고 격론을 벌인다는 설, 탄핵 찬반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혼란을 줄이기 위해 만장일치로 합의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설, 결론을 냈으나 최종 결정문 문구를 다듬고 있다는 설, 윤 대통령보다 먼저 변론을 끝낸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사건 등과의 순서를 정리하고 있다는 설 등이 나오고 있다.’ ■ 이재명 대표 “탄핵 기각되면 나라 망한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남 담양군수 후보 지원유세에서 “만약에 탄핵이 기각돼 (내란 세력이) 되돌아온다면, 대통령은 법적 요건이 있든 없든 국회를 침탈해.. 2025. 3. 26.
국민의힘은 왜 범법자, 반역자, 배신자, 변절자를 좋아할까 보수로 위장한 정당을 좋아하는 사람들 세상 살아가면서 가장 상종하기 싫은 인간은 어떤 사람일까? ‘신의’가 없는 사람,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위해 배신과 변절도 예사로 아는 인간이 아닐까? 개인적으로도 그런 인간은 꼴도 보기 싫은데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국가니 민족은커녕 범법자, 반역자, 배신자, 변절자를 존경한다는 국민의힘을 보면 잘못돼도 뭐가 한참 잘못됐다.■ 변절이 부끄러운 줄 모르는 사악한 인간들"엄마 육영수를 따라서 너그러운 여성정치가의 길을 가겠다는 후보에게 믿음이 간다"는 말로 박근혜의 품에 안긴 사람. 박정희시절 ‘오적’이란 담시를 써 사상계에 발표했다가 긴급조치 4호 및 국가보안법 위반, 그리고 내란선동죄 등의 죄목으로 사형을 선고받았던 김지.. 2025. 3. 24.
자유에 대한 단상(斷想) 모든 자유는 선이 아니다모든 인간은 자유를 원한다. 인간은 끝없는 자유의지를 갈망하는 본능을 갖고 태어났기 때문일까? 그래서 인류의 역사는 자유를 위한 투쟁의 역사라고 일컫기도 한다. 최충헌의 노비 만적이... 반봉건, 반외세를 외치며 저항한 농민 농민혁명도, 일제에 강제 합병당해 국권을 되찾기 위한 한 3·1혁명도 이승만 독재정권에 빼앗긴 주권을 되찾기 위한 4·19 혁명도, 5·18 광주민중항쟁도 박근혜 퇴진을 위한 촛불집회도 윤석열의 12·3 내란도 빼앗긴 권리, 자유를 찾기 위한 저항이다.■ 자유라고 다 같은 자유가 아니다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키워드는 자유다. 경향신문이 7일 대통령실 홈페이지 ‘대통령의 말과 글’에 올라온 2022년 3월 당선인 시절부터 지난 2024년 3월까지 2년치 메시지를 .. 2025. 3. 19.
4·19혁명의 씨앗 마산 '3·15의거' 기억하세요 오늘은 3·15의가 65주년입니다‘용서’와 ‘망각’은 다르다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했다. 3월 15일 오늘은 경남 마산에서 일어난 3·15 마산의거 65주년을 맞는 날이다. 우리 국민들은 마산 3·15를 기억하는 국민이 얼마나 될까? 3·15 마산 의거는 1960년 이승만의 3.15부정선거에 3인조 5인조 부정선거에 항거한 시위에 경찰이 집단 발포하여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유혈 민주화운동이다. ■ 3·15부정선거에 항의한 마산시민의 저항 장기집권에 눈이 어두워진 이승만이 ‘투표함 교체, 개표 시 표 바꿔치기 등 모든 투표구에서 자유당 후보 득표율이 85% 이상이 되게 할 것’... 등을 지시한 부정선거 행동 지침이다. 이승만의 자유당은 대선 직전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조병옥이 유세 기간.. 2025. 3. 15.
모함받아 억울한 윤석열? 인지적 오류에 빠져 살고 있는 사람들 인지적 오류에 빠져 살고 있는 사람들‘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이 ‘인지적 오류‘의 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런 말을 하면 “무슨 정신 나간 소릴 하는 거야”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2017년 한국보건사회문화연구원이 ‘한국 국민의 건강 행태와 정신적 습관의 현황과 정책대응’ 보고서에 밝힌 내용이다. ■ 국민 90%, 제 멋대로 생각하는 `인지적 오류` 범한다인지적 오류(인지왜곡)란 사건이나 상황을 왜곡해서 그 의미를 해석하는 정보처리 과정의 잘못을 말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지적 오류’ 영역에 해당하는 5개 항목 중 1개 이상에 대해 ‘그런 습관이 있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은 90.9%로 나타났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생각하는 것(선택적 추상화)’,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사람들이 내 의견을.. 2025. 3. 13.
‘세계의 화약고' 중동의 평화는 불가능할까 '이스라엘 하마스' 중 누가 더 나쁜 놈이야?지적 호기심이 높아지기 아이들은 부모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 이 글을 보는 독자는 자녀의 이런 질문에 뭐라고 대답하까? 당연히 8~90%는 하마스와 팔레스타인이 “더 나쁜 놈”이라고 대답하지 않을까? 무리가 아니다. 미국은 물론이요, 진보성향의 언론들조차 이스라엘이라는 안경으로 보이는 현상을 비춰주고 있으니 하마스와 팔레스타인이 “더 나쁜 놈”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 중동은 세계의 화약고정당도 그렇지만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의 기준은 그들이 살아 온 내력을 보면 안다. 중동은 '세계의 화약고'라고도 불린다. 국제 문제가 다 그렇지만 특히 중동지역은 분쟁의 역사나 정도가 깊고도 크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은 1948년 이스라엘의 건국으로 본격화된 ‘이스라엘.. 2025. 3. 11.
정부는 왜 관변단체에 천문학적인 보조금을 지원을 하나 관변단체만 사랑하는 역대 정부새마을운동중앙회와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등 이른바 '3대 관변단체'가 받은 보조금 총액이 윤석열정부 2년간 374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 해에만 172억원이 지급됐다. 이들 단체 지원금은 문재인정부에서 윤석열정부로 넘어가면서 급격히 증가했다.윤석열 정부가 예산 편성에 관여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이들 단체에 374억2200만원의 보조금(국고보조금+지방보조금)이 지급됐다. 새마을운동중앙회에 대한 보조금 지급 총액이 246억47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바르게살기중앙운동협의회 73억9900만원이었다.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기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회운동중앙회, 자유총연맹...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변단체이다. ■ 시민단체와 관변단체를 구별.. 2025. 3. 5.
오늘은 3·1 민족해방운동 106주년, 대한민국 건국 106주년 역사를 잊은 국민은 미래가 없다『기미년 삼월 일일 정오/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독립 만세/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이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한강은 다시 흐르고 백두산 높았다/선열하 이 나라를 보소서/동포야 이 날을 길이 빛내자』 정인보 작사 박태현 작곡 삼일절 노래 가사다. ■ 대한민국 건국은 1945년이 아닌 1919년 국정교과서를 배운 사람들은 대한민국 건국이 1945년으로 알고 있지만 대한민국 건국은 1945년이 아닌 1919년이다. 1945년이 건국절이면 삼일절 노래 가사가 ‘기미년’이 아니라 ‘을유년’이라야 맞다. 3월 1일은 대한민국 건국 1919년부터 기산해 106주년이 되는 날이다.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시대별로 나누었을 때 약 35년간... 1910년 한일병합 이후 통감.. 2025. 3. 1.
기억하세요? 민주화의 성지였던 대구를...‘2·28 대구 학생의거’ 3·15 마산 의거와 4·19 혁명의 도화선 대구 학생의거오늘은 2·28 대구 학생의거 65주년을 맞는 날이다. 2·28 대구 학생의거는 이승만 정권 시절인 1960년 2월 28일 3.15 대선을 앞두고 이승만 정부와 자유당의 독재에 항거하여 대구시의 8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유당 독재와 불의에 항거해 일어난 학생의거로, 이후 3·15 마산 의거와 4·19 혁명으로 이어진 민주화운동이다. ■ 2·28 대구 학생의거의 발단1960년 2월 28일은 일요일이었지만 경북고등학교는 민주당 정·부통령 후보인 장면 박사의 유세장에 학생들이 못나가도록 등교 지시를 내린다. 사유는 3월에 있을 중간고사를 앞당겨 친다는 이유였다. 대구 시내에 있던 다른 국공립 고등학교 7개 역시 일요 등교를 지시한다. 사유는 토끼 사냥,.. 2025. 2. 28.
민주주의 위에 군림한 자본주의, 행복하세요? ’사회 양극화‘ 누가 만드나민주주의 반대가 공산주의라고 억지 부리는 사람들... 민주주90086의는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요,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이 살림살이를 하는 ‘정치체제’요, 공산주의는 '사유재산제도를 부정하고 공유재산제도를 실현해 빈부의 격차를 없애는 사상'을 말한다. 이러한 이상적인 공산주의가 무너지자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국가들은 사회주의 경제 체제 안에서 기업의 노동자 자주경영을 강조하며 민주주의와 생산수단의 사회화를 옹호하는 민주사회주의((Democratic socialism)를 도입했다.■ 민주주의 반대가 자본주의...?민주주의 반대가 공산주의라는 것은 키와 몸무게를 비교하는 것은 같다. 세상에는 민주주의가 하나밖에 없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민주주의보다 사민주의가 더 좋다‘고 말.. 2025. 2. 27.
주인에게 칼 뽑아 드는 머슴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내 편이 아닌 국민은 모두 ‘반국가 세력’“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대통령으로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린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계엄 선포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그가 발표한 선포문에는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입법 독재"를 자행해 "탄핵과 특검, 야당 대표의 방탄으로 국정이 마비 상태에 있으며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어 지방의회의 활동을 포함해 모든 정치 활동을 금지하고 언론의 자유도 정지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구성요건은... 우리 헌법 제77조 1항에 따르면 대통령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계엄을 .. 2025. 2. 20.
탄핵 무효..? 윤석열 복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만들고 싶었던 나라는...?‘고양이 쥐 생각한다’는 속담이 있다. ‘속으로는 해칠 마음을 품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생각해주는 척함’을 이르는 말이다. 조선일보가 법은 왜 짓밟혔나>라는 제목의 시리즈물을 보면 그렇다. 서부지법 폭동을 비판하면서 법이 얼마나 권위를 잃었으면 법원이 공격받겠느냐고 말하는 식의 이와 같은 시각에는 법원 공격 사태의 논점을 흐리려는 의도가 보인다. 조선일보의 전형적인 이른바 '프레임 비틀기'다.■ 조선일보 보다 더 웃기는 김용현의 신조어국회의원은 의원이 아니라 ‘요원’이고 계엄령이 계엄이 아니라 ‘계몽령’이라는 블랙 코미디가 정가를 풍미하고 있다. 윤 대통령 측 조대현 변호사(전 헌법재판관)는 “국민들은 이 사건 비상계엄을 계몽령이라고 이해하고 있다”며 “비상계.. 2025. 2. 18.
윤 대통령의 탄핵이 무죄이면 태극기부대 난동은 민주화 운동인가 우리편이 아닌 국민은 모두 ‘반국가 세력’...?“반역은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성공하면 아무도 감히 그것을 반역이라 하지 못할 테니까” 엘리자베스 여왕을 위해 수세식 변기를 발명한 영국의 발명가 존 해링턴의 말이다.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 30년 전 "5.18 고소·고발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공안1부(장윤석 부장검사)는 18일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을 포함해 이 사건 피의자 58명 전원에 대해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렸다. 검찰의 이런 결정은 80년 당시 각종 불법적인 조처를 통해 권력을 장악한 신군부세력에 대해 '문민정부'의 검찰이 사실상 면죄부를 발부해 준 것이다.■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한다면...“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대통령으로서 피를 토하는 심정.. 2025. 2. 14.
대한민국이 멈춰 섰다, 아니 뒷걸음치고 있다 이대로 가면 역대 정권 중 최악의 경제성적표 받는다2024년 3분기 한국 경제는 1분기보다 0.1%에 그쳐 뒷걸음쳐 역성장을 기록했다. 수출은 0.4% 에 그쳤다. 이는 2022년 4분기(-0.5%) 이후 1년 6개월 만의 역성장이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1.6%로 끌어내렸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달 22일 내놓은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2.5%)를 한 달도 안 돼 0.3%포인트 낮춘 것은 소비와 투자 등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며 사회 외교, 국방, 교육까지...대한민국은 역대 최악의 정치적 혼란과 위기를 겪고 있다. 정치는 이미 진보, 보수 지지층의 극심한 양분 상태에서 .. 2025. 2. 13.
옛날에도 모든 가정에서 다 제사를 지냈을까? 신과 종교 그리고 제사문화민족의 대명절 설날이 지났다. 해마다 돌아오는 명절. 명절이라고 하면 교통대란, 여성들의 명절 증후군, 가족간의 불화와 제사문화, 명절문화가 생각난다. 설날 연휴기간에는 교통사고로 5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17명이 사망하고 48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염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0번의 설·추석 연휴 동안 전국 고속도로에서 법규 위반으로 단속된 사례는 7688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1663건, 2021년 1758건, 2022년 1396건, 2023년 1794건, 2024년 1077건이었다.■ 명절문화 바꾸지 못한 배경에는 자본이 있다‘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한다’는 .. 2025. 2. 4.
조상숭배, 제사문화 이대로 좋은가? 역사를 사관없이 읽으면...언제부터 쓰고 싶었던 글이다. 그러나 이런 문제를 거론하면 어김없이 ‘불효자식’이라는 비난이 쏟아질 게 뻔하기 때문에 망설이다가 오늘은 매 맞을 각오로 이 글을 쓴다. 언제부터일까?  ‘제사’ 문제나 ‘명절문화’문제를 건드리는 것은 금기사항처럼 된지 오래다. 그것도 그럴 것이 오늘날 명절이나 제사는 자본의 이해관계와 걸려 있는 문제로 수구언론과 자본의 이해관계가 걸린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민감한 이해관계가 걸린 이 전근대적인 문화를 왜 식자들은 함구하고 있는 것일까.■ 시민사관으로 역사를 보면... 역사를 사관 없이 읽는다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특히 우리나라같이 남의 나라 지배에 시달렸던 나라의 역사를 사관도 없이 기록대로 믿는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 2025. 2. 3.
을사년 새해 복많이 지으시고 건강하십시오 120년 전 을사년, 그 아픔을 이겨낸 민족답게단군 할아버지가 이 땅에 나라를 세우신지 4357년, 대한민국 탄생 107년, 을사년 정월 초하루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60간지' 중 '42번째'이고, '을'은 청이므로, '파란 뱀의 해'입니다. 2025년 푸른 뱀의 해는 지혜로운 변화, 새로운 시작, 치유와 성장, 그리고 풍요를 상징하는 희망찬 한 해는 페친 여러분 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화와 사랑이 넘치는 한 해, 계획하신 모든 일 다 이루는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설은 4대 명절 중의 하나설 명절은 우리 민족의 정서가 듬뿍 담겨 내려오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추석, 한식, 단오와 더불어 4대 명절 중의 하나인 명절입니다. 하지만, 1894년 갑오개혁 이후 일제는 양력을 공식적으로 사용하도록 하.. 2025. 1. 28.
우리도 이제 ‘광고에 안 속기 교육’ 해야 한다 올바른 소비자로 키우기,초·중등 교과과정에 편성과장표현 등 광고 분석·비판할 수 있어야독일에서는 광고에 안속기 교육을 하고 있다. 고도의 기획에 의해 만들어져 아동 대상 프로그램에 삽입되는 총천연색의 환상적인 광고 문안이나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아동들이 상품의 실체적 진실을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저연령 아동들은 보통 정규 프로그램과 광고를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한다고 한다. 바로 이런 현실 때문에 독일에서는 일반 초·중등학교에서 ‘광고’ 수업을 하고 있다. 학교에 따라 약간씩 시기적으로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초등학교 1~4학년 과정에서 독일어나 사회와 과학을 통합한 수업시간인 자흐운터리히트 교과에 포함돼 있고, 고학년에서는 독일어 교과에서 주로 다룬다.■ 독일에는 광고수업 어떻게 하나독일 학생.. 2025. 1. 27.
계급적 관점에서 세상을 보지 않으면... 계층과 계급은 다르다경제적인 지위의 차이를 기준으로해서 집단을 나눌 때는 흔히 나누는 단위를 ‘계급’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계층 개념과 유사한 개념으로 계급이 있다. 주로 경제적인 지위의 차이를 기준으로 해서 집단을 나눌 때는 흔히 나누는 단위로서 ‘계급’이란 용어를 쓴다. 노동자계급이니 무산자계급이니 하는 것이 그러한 예이다. 한편 사회적 지위의 높낮이를 가지고 집단을 나눌 때는 구분의 단위로서「계층」이란 용어를 사용하곤 한다. 지식(계)층이라든지 학생(계)층이라든지 하는 따위가 그것이다. ■ 계급이란 빨갱이들이나 하는 말...?‘계급’이라는 말을 하면 또 그 과격이니 종북이니 빨갱이 소리 듣겠지. 그런데 왜 계급은 안되고 계층은 괜찮을까? 왜 노동은 안되고 근로는 괜찮을까? 왜 동무는 안되고 친구는.. 2025. 1. 24.
내란의 공범이 된 국민의힘은 정당 아니다 정당의 역할 못하는 집단국민의힘은 정당 아니다정당이란 “공공 이익의 실현을 목표로 하여 정치적 견해를 같이 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집단”이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대통령 바라기가 된 집단은 정당이 아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대통령을 끌고 가는 건 국격을 엄청나게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화와 혁신의 채찍질을 멈추지 않겠다. 처절하게 반성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며 국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가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12.3 내란 수괴의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태극기부대 집회 현장을 방문해 "여러분들께서 대통령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이 모습에 무한 경의를 표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 2025. 1. 23.
직무 정지당한 대통령이 그렇게 두려웠나 바둑도 패색이 짙으면 돌을 던지는데...윤석열은 “사람에겐 충성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국민의힘의 윤석열 사랑은 감탄을 넘어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국무위원이나 윤석열에게 선택받은 공무원들은 그렇다 치고 여당 국회의원들은 왜 또 그럴까.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우린 윤석열과 함께 싸우다 죽겠다”며 “장갑차가 오면 드러눕고 물대포가 오면 맞으면 돼”라며 한남동 관저 앞 태극기부대의 탄핵반대 집회 참석자를 보면 윤석열이 마치 특정 종교의 교조 같다.■ 직무정지를 당해 이름만 대통령인데...‘윤석열 탄핵’을 외치며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이야 신념이거나 생존권 투쟁일 수 있지만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직무정지를 당해 이름만 대통령인 내란수괴는 정의와 법치를 입버릇처럼 말하더니 국.. 2025. 1. 16.
실종된 민주주의를 찾습니다 삼권분립이 무너진 나라는 민주주의 국가 아니다 민주주의 국가를 운영하려면 모든 국민의 의견을 모아 국가의 권력을 위임할 대상을 선출하고, 법을 만드는 국회, 법에 따라 국가의 일을 수행하는 정부, 법에 비추어 잘못된 일을 심판하고 바로잡는 법원과 같은 국가기관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런 국가의 기관들이 대통령의 눈치를 보거나 대통령이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른다면 이런 국가를 민주주의 국가라고 할 수 없다.■ 대통령의 사면권은 왕이 내리는 은총...?이명박 정부 이후 역대 정부가 추진·공포한 대통령의 사면권을 보면 출범 1년간 이명박 정부는 609건, 박근혜 정부는 653건, 문재인 정부는 660건이었지만, 윤석열은 12월 28일자로 이명박 전 대통령 등 1373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해 역대 최고의 사.. 2025. 1. 13.
물질과 의식 중 어떤 것이 선차적인가? 학교는 왜 유물철학을 가르치지 않을까?“종 앞에서 절대 무신론을 주장하지 않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가 반역할 것이다.”프랑스의 계몽주의 작가 볼테르의 말이다. 친구와 나누는 얘기를 종이 들을까봐 노예를 밖으로 내보내고 난 후 친구에게 한 말이다. 노예의 각성이 두려워 진리까지 감추려했던 종교인의 속내를 보여 주는 말이다.볼테르가 한 말에 비추어 보면 예수의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는 말뜻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유를 누리기를 두려워한다. 왜냐하면 교육을 통해 종교나 언론을 통해 이데올로기라는 마취제로 마취시켜놓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예는 마취된 눈으로 세상을 보고 운명론자가 되어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오늘날의 노예들은 기득권자의 논리를 자신의 생각이라고 .. 2025. 1. 12.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못하나 안하나 공수처를 해체하라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계속된 대치 상황으로 집행 저지로 인한 현장 인원들 안전이 우려돼 오후 1시30분께 집행을 중지했다”며 5시간 30분만인 오후 1시 30분께 철수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저 주변에서 집회를 벌이고 있던 윤 대통령 지지자 1만1천명(경찰 비공식 추산)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이겼다. 만세!”, “윤석열”을 연호했다. ■ 짜고 친 고스톱이었나?공수처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체포가 불발된 구체적 이유에 대해 군인과 경호처 인력 200여 명이 '인간 벽'을 세우고 물리적으로 저항해 어쩔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저 200m 이내까.. 2025. 1. 11.
국민팔이 국민의힘이 국민을 위한 정당인가...(하) 정당사를 보면 정당의 정체성을 알 수 있다 광주학살의 공범 노태우의 민주정의당과 김종필의 신민주공화당과 손잡은 변절자 김영삼은 어떤 사람인가. 김영삼은 민주정의당ㆍ신민주공화당과의 3당 합당을 통해 탄생한 거대 여당 민주자유당에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 굴에 들어간다'고 합류, 1990년 1월 3당 합당을 선언하면서 자신이 싸웠던 독재 세력의 품에 안겼다. 1992년 대선에서 필생의 라이벌 김대중(金大中)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돼 집권한 대통령이다. ■ 학살자 전두환 노태우 민주정의당과 김종필의 신민주공화당노태우의 민주정의당과 박정희 정권의 초대 중앙정보부장 김종필의 신민주공화당과 그리고 통일민주당의 3당합당으로 민주주의를 열망하던 국민을 배신한 변절자 김영삼은 어떤 사람인가. '전두환 - 노태우 - 김영삼.. 2025. 1. 7.
국민팔이 국민의힘이 국민을 위한 정당인가...(상) 정당사를 보면 정당의 정체성을 알 수 있다 국민의힘 을 보면 “국민의힘은 모두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정당이다. 반만년의 역사와 빛나는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는 3.1 독립운동 정신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이어받고, 공산주의 침략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난극복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하나 된 국민의 힘으로 전쟁의 폐허에서 가난을 극복하고 선진경제를 이룩했으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민주화를 성취했다....”고 적고 있다.■ 국민의힘이 5‧18 민주화 운동, 6‧10 항쟁의 주역이라니... 국민의힘 모두의 내일을 위한 약속>에는 “우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을 주도해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면서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새마.. 2025. 1. 6.
역대 대통령들의 거짓말 시리즈...(하) ‘줄푸세’로 가난한 서민들에게 사기 친 박근혜(18대) ■ 이명박의 '집착'과 '거짓말'이 만든 비극이명박은 “BBK는 김경준이 나를 만나기 전에 회사를 설립해 운영한 것”이라면서 “BBK와는 직·간접적으로도 관련이 없다. 주식 1주도 가져본 일이 없다.” 이명박이 2007년 8월 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합동 연설회 중에 한 발언이다.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여러분, 언제부터 한 방에 간다 한 방에 간다 그러더니 그 한 방이 어디 갔습니까? 허풍입니다, 허풍! 이런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아 녹조가 창궐하고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큰빗이끼벌레며 각종 유해 물질이 떠다니는 4대강의 참상...금수강산을 오염공화국으로 만든 이명박이다.■ ‘줄푸세’로 가난한 서민.. 2025. 1. 3.
역대 대통령들의 거짓말 시리즈...상 거짓말을 할 줄 알아야 대통령 된다?2002년 6월, 노무현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되어 김수환 추기경을 혜화동 처소로 찾았을 때의 일이다. 노후보는 자신이 영세를 받아 ‘유스토’라는 세례명을 받았지만 열심히 신앙생활도 못하고 성당도 못 나가 종교를 무교로 쓴다고 했다. 추기경이 ‘하느님을 믿느냐?’ 고 묻자 애매한 대답을 했다. 희미하게 믿는다고 했다. 추기경이 ‘확실하게 믿느냐?’고 다시 묻자 노후보는 잠시 생각하다가 ‘앞으로 종교란에 방황이라고 쓰겠다.’라고 대답했다.■ 거짓말하면 고통스럽습니다‘진실의 길’ 이기명 기자가 노무현 후보와 단둘이 있을 때 물었다. “누가 시비할 것도 아닌데 왜 그런 대답을 하셨습니까? 그냥 믿는다고 대답하시지 않고요? 노무현 후보가 대답했다. ‘거짓말 하면 고통스럽습니.. 2025. 1. 2.
모든 국민이 골고루 잘살게 하는 방법 있다 우리도 희년(稀年)제도 도입하면 안될까옛날 이스라엘에는 희년(稀年)이라는 제도가 있었다. 안식년이 일곱 번 지난 다음 해 50년마다 돌아오는 희년이 되면 유대인들의 유일신 야훼는 이스라엘 12지파의 백성들에게 태어날 때부터 먹고 살 수 있도록 상속의 땅을 분배했다. 그리고 안식년과 희년에는 빚을 탕감해주도록 명하고 특히 희년에는 모든 자들이 자신의 땅으로 되돌아가도록 함으로써 재물이 백성을 지배하지 않도록 한 제도가 희년이다.■ 자본에 예속된 민주주의에도 희년제도가 있었으면....이스라엘에서는 이 희년이 되면 잃은 기업이 회복되고, 종이 되었던 자들이 자유를 누리며, 죄수들은 감옥에서 풀려나고, 빚진 자들의 부채는 탕감되고, 땅은 안식을 누리게 되었다. 한마디로 말하면 희년은 ‘공동체 전체의 자유’이다... 2024. 12. 29.
우리도 이제 학벌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야 SKY 출신은 모두가 다 똑똑한가 “대통령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 77조다. 비상계엄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일 때 선포할 수 있다고 했지만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출신으로 검찰총장까지 지낸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 77조를 몰라서 비상계엄을 선포했을까. ■ 갈팡질팡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왜?내란 주범 윤석열은 12월 3일 전두환의 5·17 계엄과 흡사한 ‘국회 및 정당의 정치활동 일체금지, 모든 언론과 출판의 자유 통제, 전공의 및 의료인 불복종 시 처단...등 전 국민의 정치적·사회적 기본권을 박탈하는.. 2024.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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