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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2442

'운이 좋아 살아남는 먹거리 문화' 이대로 좋은가 가공식품과 정신장애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가공식품은 아이의 몸을 망칠뿐 아니라,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청소년 범죄 등의 정신장애를 일으키고, 선천성 장애아 출산의 원인이 된다” 과거 16년 동안 병원에서 근무하며 영양 연구에 매진했던 김형호박사가 한 말이다. 그는 가공식품의 섭취가 단순히 신체 건강을 해치는 것을 넘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청소년 범죄와 같은 정신 장애 및 선천성 장애와도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같은 현상도 보는 사람들의 느낌이나 시각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옥시가습기 살균제 문제로 연일 언론이 떠들어도 ‘우리와는 상관없다’며 무관심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공식품이며 일본산 수입수산물의 방사능 위험성이며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경고에도 눈도 끔쩍하지 .. 2025. 12. 9.
자본주의에서 착한 광고를 기대할 수 있을까? 언론은 소비자들보다 광고 주가 먼저다착한 광고가 있을까? 광고의 세계는 파라다이스다. 낫지 않은 약이 없고 먹으면 젊어지는 샘물 같다. 화장품이며 의류며 사교육, 육아... 등등 광고의 세계는 활홀경이다.공정보도라면서 공정이니 객관이 사리진 언론처럼 광고도 마찬가지다. 광고주의 눈치에서 자유로운 언론은 없다. 당연히 소비자가 아닌 광고주의 이해관계에 복무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자본에 예속된 언론은 소비자들보다 광고주가 먼저다.착한 광고가 있을까? 광고의 세계는 파라다이스다. 낫지 않은 약이 없고 먹으면 젊어지는 샘물 같다. 화장품이며 의류며 사교육, 육아… 등등 광고의 세계는 활홀경이다. 공정보도라면서 공정이니 객관이 사리진 언론처럼 광고도 마찬가지다. 광고주의 눈치에서 자유로운 언론은 없다... 2025. 12. 4.
아직도 내란 공범을 지지하신다고요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의 계엄 선포12월 3일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언한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우리 국민들은 이런 면에서 참 불행하다. 윤의 계엄 선포는 1979년 10.26 사건 이후 45년 만에, 그리고 1972년 유신 이후 52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선포한 '친위 쿠데타'이자 '내란'으로 평가받는다. 박정희의 쿠데타로 끝났어야 했는데 1995년 서울지검 공안1부장 장윤석 검사가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의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고소·고발 사건에 대해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리면서 한 말이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고 했기 때문일까."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는 말은 “도둑질을 한 강도가 성공하면 처벌이 불가능하다”는 말과 무엇이 다른가. 이승만, 문재인, 이명박,.. 2025. 12. 3.
이대로 가면 한글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영어로 표기해야 훌륭하게 보이나세종시 학나래교 입구 수변공원에는 특별한 화장실이 있다. 내가 특별하다고 표현한 이유는 화장실 건물 입구에 ‘Toilet’라고 써있고 입구에는 왼쪽에는 ‘MAN’, 오른 쪽에는 ‘WOMAN’으로 표기해 놓았기 때문이다. 여기는 분명히 대한민국인데 화장실에 영어로 이렇게 표기해 놓은 이유가 무엇일까?세종시가 어떤 도시인가? ‘세종시’라는 이름은 국민 공모에 의해 정해진 이름이다. 2006년 7월부터 9월 말까지 공모 결과, 무려 2163개의 명칭이 접수되었다. ‘세종’을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명칭으로 선정한 이유는 우리 민족의 성군 세종대왕의 이름이고, 한글과 과학, 문화 등에 기여한 임금으로 모든 국민에게 추앙을 받는 이름이라는데서 선정된 이름이다. 시에서는 마을 이름도 첫.. 2025. 12. 2.
총성없는 전쟁 종자권을 지켜라 세계는 지금 치열한 종자전쟁 중옛말에 '농민은 굶어 죽어도 씨앗을 베고 죽는다'고 했다. 농민에게 씨앗은 목숨보다 중요하다는 뜻이다. 1년 농사가 끝나면 농민은 이듬해 파종할 종자부터 챙겼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전 세계는 지금 씨앗 전쟁 중이다. "무·배추 종자권 절반이 외국기업 소유"하고 있다면... 지금은 되찾아오기는 했지만 ‘한국의 매운맛' 청양고추가 한때 외국산이었다면 믿을 사람이 있겠는가? 우리나라 종자시장의 50%는 외국업체가 점유하고 있으며 그 중 일본기업이 8.3%를 차지하고 있다.무, 배추, 고추 등 토종 채소 종자의 50%가 외국회사에 넘어갔다. 양파, 당근, 토마토의 종자는 80% 이상이 넘어갔다. IMF 외환위기 이후 종자 권리를 갖고 있던 업체들이 해외에 팔린 탓에 우리 농산.. 2025. 11. 28.
인간의 욕망이 만드는 문화 그 잔인성에 대하여... 욕망이 만드는 세상, 당신은 행복하십니까결과로 평가받는 세상은 살기좋은 세상일까? 운동경기나 세상살이뿐만 아니다. 돈벌이만 된다면 못할 짓이 없는 자본의 탐욕이 식생활을 오염시키고 있다. 제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은 오늘 아침 밥이며 반찬이 어디서 어떤 과정을 거쳐 밥상에 오르게 됐는지 생각해 본 일이 있는가? 생선은 어떤 바다에서 어떻게 양식해 내 밥상에 오르게 됐는지, 소나 돼지고기가 어떻게 길러져 내가 배를 채웠는지 생각해 본 일이 있는가? 내가 입고 있는 옷, 잠자고 있는 집을 어떤 재료로 어떤 사람들이 만들었는지 알고 있는가?미국, 일본을 비롯한 모든 나라의 양계 등 시장에 공급되는 새털 중 80%가 산채로 뽑힌 털이다. 매년 수 천 톤에 달하는 새털 생산이 거위, 오리가 살아있는 채로 털이 뽑.. 2025. 11. 24.
민주주의는 알아도 자본주의를 모르는 사람들... 좌회전 신호 넣고 우회전하는 사람들...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지만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다.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민주주의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지만 자본주의에 대해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까? 돈이 없으면 하루도 살 수 없는 구조가 자본주의인데 이 자본주의에서 사는 사람들은 자본주의의 본질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을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투표가 끝나면 다시 노예상태로 돌아가는... 민주주의’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 먹고 입고 자고 생활하는 모든 경제생활은 어떤 원리와 법칙 아래서 움직이는가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지지 때문이다. 이러한 ‘식, 의, 주’ 문제가 어떤 체제로 움직이는가에 따라 시장경제체제와 계획경제체제로 나눌 수 있다.. 2025. 11. 21.
‘국기에 대한 맹세’, ‘헌법에 대한 다짐’으로 바꾸자 나라의 주인이 왜 국기에 충성 맹세를 하는가1. 우리는 황국 신민(皇國臣民)이다. 충성으로서 군국(君國)에 보답하련다. 2. 우리 황국 신민은 신애협력(信愛協力)하여 단결을 굳게 하련다. 3. 우리 황국 신민은 인고단련(忍苦鍛鍊)하여 힘 을 길러 황도를 선양하련다.(성인용) 1. 우리들은 대일본 제국의 신민(臣民)입니다. 2. 우리들은 마음을 합하여 천황 폐하에게 충의를 다합니다. 3. 우리들은 인고단련(忍苦鍛鍊)하고 훌륭하고 강한 국민이 되겠습니다.(아동용)1937년 10월 2일 미나미 지로(南次郞) 총독이 결재함으로써 공식화된 ‘황국신민서사’(맹세)다. 조선총독부 학무국은 교학진작(敎學振作)과 국민정신 함양을 도모한다는 명목으로 황국신민의 서사를 기획하고 내선일체(內鮮一體)나 일선동조(日鮮同祖)와 같.. 2025. 11. 20.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의 거짓말 거짓말로 순진한 국민 통치하려던 대통령들2002년 6월, 노무현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되어 김수환 추기경을 혜화동 처소로 찾았을 때의 일이다. 노후보는 자신이 영세를 받아 ‘유스토’라는 세례명을 받았지만 열심히 신앙생활도 못하고 성당도 못 나가 종교를 무교로 쓴다고 했다. 추기경이 ‘하느님을 믿느냐?’ 고 묻자 애매한 대답을 했다. 희미하게 믿는다고 했다. 추기경이 ‘확실하게 믿느냐?’고 다시 묻자 노후보는 잠시 생각하다가 ‘앞으로 종교 란에 방황이라고 쓰겠다.’라고 대답했다.‘진실의 길’ 이기명기자가 노후보와 단 둘이 있을 때 노무현 후보에게 물었다.“누가 시비할 것도 아닌데 왜 그런 대답을 하셨습니까? 그냥 믿는다고 대답하시지 않고요?노무현 후보가 대답했다. ‘거짓말하면 고통스럽습니다.’ ‘진실의 .. 2025. 11. 18.
11월 13일은 전태일 열사 54주기입니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열사를 아십니까사랑하는 친우(親友)여, 받아 읽어주게./ 친우여, 나를 아는 모든 나여./ 나를 모르는 모든 나여./ 부탁이 있네. 나를, 지금 이 순간의 나를 영원히 잊지 말아주게./ 그리고 바라네. 그대들 소중한 추억의 서재에 간직하여주게./ 뇌성 번개가 이 작은 육신을 태우고 꺾어버린다고 해도,/ 하늘이 나에게만 꺼져 내려온다 해도,/ 그대 소중한 추억에 간직된 나는 조금도 두렵지 않을 걸세./ 그리고 만약 또 두려움이 남는다면 나는 나를 영원히 버릴 걸세./ 그대들이 아는, 그대 영역의 일부인 나,/ 그대들의 앉은 좌석에 보이지 않게 참석했네.... ■ 전태일 그는 누구인가?전태일(1948~1970)열사의 유서 중에는 나오는 절규다. 1960년대 평화시장 봉재공장의 재단사로 일.. 2025. 11. 13.
자유와 평등... 어떤 가치가 우선적인 가치인가 좌와 우가 있어야 존재할 수 있는 정부 “당신네들, 하늘을 나는 저 새를 보시오. 저 새가 오른쪽 날개로만 날고 있소? 왼쪽 날개가 있고, 그것이 오른쪽 날개만큼 크기 때문에 저렇게 멋있게 날 수 있는 것이오.” 리영희교수의 평론집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에 나오는 글이다. 조금만 약자배려라는 가치의 글만 보이면 어김없이 빨갱이 딱지를 붙이는 현실을 개탄한 글이다. 해방과 분단의 과정을 겪으며 살아 온 국민들은 복지니, 평등, 약자배려라는 가치란 입 밖에 내지도 못하고 살아왔다.약소국의 비극일까, 아니면 분단의 상처 때문일까? 우리민족은 유난히 좌와 우, 진보와 보수, 자유와 평등이라는 가치에 민감하다. 조금만 왼쪽으로 치우쳐도 어김없이 종북이나 빨갱이라는 딱지가 붙고 만다. 이런 분위기는 아마 남.. 2025. 11. 12.
국회는 왜 깡패 소굴처럼 변했나…좌파? 우파? 정당의 본질을 묻다 우리도 이제 정당의 정체성을 밝혀야...국감장에서 추태를 보면 진보도 보수도 없다.“찌질한 놈아”, “이 한심한 XX”, “고성과 막말, 색깔론까지 난무”, “조용히 해”, “왜 지X이야”, “내란이 지X이지”, "한주먹 거리"… ‘니가 뭔데 나가라 마라 하느냐’ 등 입에 담지 못할 고성과 욕설, 비방이 오가는 낯뜨거운 장면이 연출됐다. 국정감사장에서 국회의원들의 주먹다짐 현장이다. 국정감사장이 아니었다면 시정잡배나 깡패들의 패거리 싸움장이라고 착각할 정도다.정당(政黨)이란 국민의 정치적 의사 형성에 참여하여 정권을 획득하고, 그 과정에서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고자 동일한 정치적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조직한 단체를 말한다. 정당은 선거를 통해 공직자를 배출하고, 국가 정책에 영향을 미치며, 민주 정.. 2025. 11. 10.
애국의 혼이 불타오른 광주학생독립운동 96주년 국내 최대 규모의 대중적인 항일운동으로 꼽히는 학생의거광주학생의거(光州學生義擧)는 일제강점기인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시작되어 이듬해 3월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된 최대 규모의 학생 항일운동이다. 3·1 운동 이후 최대 규모의 대중적 항일운동이자, 일제강점기 최후의 전국적 항일운동으로 평가받는 날이다. 광복 후인 1953년 국정기념일로 지정됐으나 박정희 정권은 11월 3일 대신 11월 23일 ‘반공학생의 날’을 부각시키다 급기야 1973년에 학생의 날을 폐지했다. 11월 3일이 다시 국정기념일이 된 것은 그로부터 11년이 더 지난 1984년에서였다.■ 광주학생운동의 ‘발단·경과·결과’1929년 10월 30일 나주역에서 일본인 학생이 한국인 여학생을 희롱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일본인 학생과 한국인 학생.. 2025. 11. 3.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노인 빈곤율, 자살율 1위 학교에서 가르쳐 준 대로 살면 출세를 보장 받는가열심히 정직하게 일하면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는 게 정상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런 상식이 통하는 나라인가? 학교에서는 준법정신을 강조하고, 정직한 사람, 근면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친다. 그런데 학교에서 가르쳐 준 대로 살면 대접도 받고 출세를 보장받는가? 현실은 정반대다. 이렇게 FM대로 살다 보면 친구도 없고 노후에 비참한 삶을 살게 된다면… 그런 나라에 살면 살맛이 나겠는가?‘고지식’이라는 말이 있다. 고지식이란 ‘성질이 외곬으로 곧아 융통성이 없다’ 혹은 ‘곧다’, ‘답답하다’, ‘우직하다’는 의미다. 고지식한 사람이란 ‘융통성이 없고 앞뒤가 꽉 막힌 사람’을 지칭하는 꼬장에 가까운 태클 거는 사람처럼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고 있다. 그런데 알고 보.. 2025. 10. 31.
좋은 부모 나쁜 부모...나는 어떤 부모일까 좋은 부모 되기 그렇게 어려울까1. 아이가 갖고 싶어 하는 것을 무엇이든 다 사주면 아이는 세상의 모든 것이 자기 것이 될 수 있다고 오해하면서 자랄 것이다.2. 아이가 나쁜 말을 쓸 때, 그냥 웃어넘겨라. 그러면 자기가 재치 있는 줄 알고 더욱 나쁜 말과 나쁜 생각을 할 것이다.3. 잘못된 품행을 책망하지 말고 그냥 두어라. 이다음에 사회로부터 책망을 받게 될 것이다.4. 아이가 어질러놓은 책상, 침대, 옷, 신발, 장난감 등을 모두 정돈해 주어라. 자기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해 버리는 사람이 될 것이다.5. 텔레비전, 비디오, 오락기 등을 마음대로 볼 수 있게 해주어라. 머지않아 그 아이의 마음은 쓰레기통이 될 것이다.6. 아이들 앞에서 부부나 가족들의 싸우는 모습을 자주 보여라. 그러면 이다음.. 2025. 10. 29.
이태원 참사 3주기 잊지 않으셨죠 서양 귀신놀이 ‘핼러윈 문화’의 유감이태원 참사는 2022년 10월 29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이태원 세계 음식거리의 해밀톤호텔 서편 골목에서 핼러윈 축제로 수많은 인파가 몰린 와중에 발생한 압사 사고다. 이태원 참사는 주최 측도 없이 시행되면서 155명이 숨지고 부상자 152명 등 302명의 사상자를 낸 이태원 참사가 3주기다. ■ ‘핼러윈 데이’의 역사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서도 이날을 챙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핼러윈 데이의 역사는 고대 기원전 500년경 아일랜드 켈트족의 삼하인(Samhain) 축제에서 비롯되었다. 켈트족은 1년의 끝을 10월 31일로 인식해 그날이 추수 기간이 끝나는 날이자 온기와 불빛과 작별하는 날(겨울이 시작되는 날)이라고 믿었다. 동시에 저승으로부.. 2025. 10. 28.
“경제를 살린 독재자?” 박정희 신화의 허상...10·26 사태 46년의 질문 10·26 사태 46년, ‘경제 대통령’으로 기억되는 박정희를 다시 묻는다산업화의 그늘 속에서 짓밟힌 민주주의와 인권의 기록독재를 ‘성장’으로 미화하는 사회, 그 기억은 정직한가일제 강점기에 친일 세력이 후대를 받았다고 해서 일제 시대가 좋았다고 할 수 있을까? 아무리 폭군이라도 한두 가지는 잘한 일이 있다. 박정희 역시 폭정만 한 것은 아니다. 때때로 옳은 정책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4·19 혁명정부를 뒤엎은 쿠데타를 ‘잘한 일’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일제가 조선을 침탈한 것이나, 박정희가 혁명정부를 전복한 것은 모두 불의한 일이다.1979년 10월 26일, 어제는 박정희가 당시 중앙정보부장(현 국정원) 김재규의 총탄에 생을 마감한 지 46년이 되는 날이다. 박정희는 4·19 혁명정부를 무너뜨린 반.. 2025. 10. 27.
국가 보안법 폐지 못하는 진짜 이유 78년째 폐지 투쟁 중인 ‘국가보안법’의 역사정부수립 4개월 만에 시행된 국가보안법대한민국에는 헌법보다 상위법이 있다. 이름하여 국가보안법이다. 이현령비현령...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코걸이가 되는 문명사회에서 사라져야할 법이 버젖이 법이라는 가면을 쓰고 군림하고 있다. 정당성이 부족한 정부, 약점이 많은 정부가 필요로 했던, 그래서 정부를 비판하는 세력과 양적인 지식인 입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필요했던 법이 국가보안법이다. 반공, 빨갱이, 간첩이 있어야 유지될 수 있었던 정권에게는 국가보안법이야 말로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없어서는안 될 금과옥조다. “××을 한다. 국가보안법 없어지고 사상의 자유가 생겨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통일 할 수 있으니까 폐지하자는거 아니냐. 대한민국으로 통일할꺼면 국.. 2025. 10. 21.
미국이 ‘롤 모델’이라는 가치관에서 깨어나야 사람은 대한민국 사람인데 생각과 행동은 미국 사람‘황국신민’의 우상에서 채 깨어나기 바쁘게 우리는 미국이 우리나라의 롤 모델>이라는 환상에 빠지기 시작했다. 해방의 기쁨도 누릴 틈도 없이 정치와 경제, 사회, 교육, 언론, 종교, 의식주, 문화를 비롯한 모든 생활양식이며 가치관까지도 미국이 표준이요, 미국화되는 것이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가치관에 서서히 마취되기 시작했다. 일제강점기가 그랬듯이 전통문화는 미개하고 유치한 것이며 ‘미국=선진국’이라는 이데올로기가 보편화되어 가기 시작했다.그렇게 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고려시대는 고려화가 상류층 문화요, 일제강점기시대는 일본문화가 멋있는 표준문화 역할을 했다. 미국의 영향권에서 살아야 했던 시대가 시작되면서 상류층 인사들은 미국에서 교육받고, 미국.. 2025. 10. 20.
나(私)와 우리(公)에 대한 변증법적 고찰 내 것(私)과 네 것(他) 그리고 우리 것언제부터인가 우리사회는 ‘우리 것’보다 ‘내 것’에 집착하는 사회가 되기 시작했다. 공동체 사회가 무너지고 산업사회, 자본주의가 진전되면서 그런 개념은 우리의 삶속에 깊숙이 파고들어 ‘소유의식’이 사회의 분위기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이런 분위기는 신자유주의 바람이 불면서 이기주의 인간을 양산하는 양극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공(公)과 사(私)에 대한 얘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공사(公私)에 대한 구별이 엄격해진 것은 그렇게 오래된 얘기는 아니었던 것 같다. 농업사회였던 과거 우리네 선조들은 내 것보다는 우리 것을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사회였다. 우리집이나 우리 논이라는 소유의식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그런 사회였다. 이.. 2025. 10. 16.
착하기만 한 사람이 사악한 세상에 살아남기 착한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인가부모들은 자기 자녀가 착한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란다. 친구나 배우자를 선택할 때도 착한 사람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착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착한 사람이란 ‘좋은 게 좋다’거나 ‘좋아도 그만, 싫어도 그만’ 우유부단한 사람이 아닐까. 사람들은 법 없이도 살 사람을 착한 사람이라고 한다. 농업사회에서는 그런 사람이 좋은 사람일 수도 있었다. 그런데 오늘날같이 ‘눈뜨고도 코 베어 갈 세상’에 착한 사람은 좋기만 사람일까? 신약성서(마태 5:39)를 보면 “악한 사람에게 대항하지 마십시오. 누구든지 당신의 오른뺨을 때리거든, 그에게 다른 뺨마저 돌려 대십시오.”라는 구절이 있다. 악한 마음을 품은 사람이 뺨을 때리는데 그 사람의 화가 풀릴 때까지 계속 맞아주라는 뜻일까? 당.. 2025. 10. 15.
충성의 시대는 끝났다...'충성'아니라 '헌법 준수' 맹세해야 한다 나라의 주인이 왜 국기에 충성맹세를 해야 하는가...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 "우리는 대일본제국의 신민입니다. 우리들은 마음을 합하여 천황 폐하께 충의를 다합니다. 우리들은 인고단련(忍苦鍛鍊)하고 훌륭하고 강한 국민이 되겠습니다." 일제시대 초등학생들의 애국조회 때 황국신민서사로 낭송을 강요했던 맹세다. 충성(忠誠, allegiance)이란 무슨 뜻일까? 사전을 찾아보면 충성이란 단순히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되고 신뢰할 수 있는 마음으로 몸과 마음을 다해 변함없이 헌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로 국가, 지도자, 또는 맡은 바 직책에 대해 그러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는 것을 가리킨다.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의 통일과 번영을 위하여 정의와 진실로서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어디서 많이 듣던.. 2025. 10. 13.
한글 파괴에 앞장서고 있는 정부와 언론(하) 국적불명 외국어 사랑 언제까지...「‘안냐세요’. '하이염', '안습', '듣보잡', '돼랑이',...‘꼬방시다’, ‘찍먹?’, ‘극혐’, ‘행쇼’,... ‘솔라밸리 마스터 플랜’, ‘솔라 그린시티’, ‘에어로폴리스’, ‘그린뉴딜’, ‘디지털뉴딜’, ‘k-방역’, ‘information’, ‘customer’ ‘contact us’, ‘디지털뉴딜’, ‘k-뉴딜지수’... ‘제로페이’, ‘코나아이’, ‘나이스그룹’, ‘강동빗살머니’, ‘e바구페이’, ‘On通대전’,...」 무슨 뜻인지 알아들 수 있을까.■ 자국 문자 가진 나라는 세계 20개국 정도세계에서 문자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20개국 정도다. 영국 역사학자 존 맨은 "모든 언어가 꿈구는 최고 알파벳은 한글"이라며 한글의 우수성을 격찬하는가 하면 교육.. 2025. 10. 10.
단기(檀紀) 4358년 10월 9일은 579돌 한글날(상) ‘백성 가르치는 바른 소리’ 한글오늘은 10월 9일은 579돌 한글날이다. 해마다 한글날이 되면 대통령은 얼굴도 보이지 않고 축사조차 국무총리나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독한다. 그래도 축사에는 “AI 시대를 이끌어 나갈 세계인의 언어가 ‘한글’이니 어쩌고 하면서 한글의 가치를 더 많은 세계인과 나눌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하지만 그것은 말뿐이다. 한글은 세종이 1446년 훈민정음의 편찬을 선포한 날을 기념하여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한글 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지정한 국경일. 매년 10월 9일에 기념하며, 법정 공휴일이자 5대 국경일이다. 한글은 1443년에 창제되었고, 1446년(세종 28년) 음력 9월 29일에 반포되었다. 1926년에 첫 한글날 기.. 2025. 10. 9.
'주자가례' 대신 ‘차례상 표준안’으로 바꾸세요 민족의 명절 한가위 넉넉하고 풍요롭게 보내세요“기본 음식은 송편, 나물, 구이(적), 김치, 과일, 술 등 6가지, 여기에 육류, 생선, 떡을 추가할 수 있고, 상차림은 가족들이 서로 합의해 결정할 수 있다. 만들기 수고로운 전을 차례상에 올리지 말고, 음식 가짓수도 최대 9개면 족하다.”성균관(관장 손진우) 내·외부의 의례전문가들이 모인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위원장 최영갑, 이하 '위원회')’가 지난 22년 9월 5일 전통명절 추석을 앞두고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발표한 ‘차례상 표준화 방안’입니다. 해마다 명절이 다가오면 ‘명절증후군’이라는 신조어까지 나타나고 성차별, 세대갈등 논란까지 그치지 않습니다. 이런 현실을 보다 못한 성균관의 의례정립위원회가 차례상을 간소화한 ‘차례상 표준화 방.. 2025. 10. 6.
단기(檀紀) 4358년 10월 3일 오늘은 우리나라 생일날입니다 건국 신화는 민족의 정체성 확립의 상징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고/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다/이 나라 한아바님은 단군이시니/이 나라 한아바님은 단군이시니백두산 높은 터에 부자요 부부/성인의 자취따라 하늘이 텄다/이날이 시월상달에 초사흘이니/이날이 시월상달에 초사흘이니오래다 멀다해도 줄기는 하나/다시핀 단목잎에 삼천리 곱다/잘받아 빛내오리다 맹세하노니/잘받아 빛내오리다 맹세하노니...단기(檀紀) 4355년. 10월 3일. 오늘은 단군 할아버지께서 이 땅에 나라를 세운 날이다. 일연이 쓴 삼국유사를 보면.... ■ 건국 신화의 줄거리옛날 환인(桓因)은 서자 환웅(桓雄)이 하늘 아래 인간 세상에 관심이 있음을 알고 태백산 주변을 굽어보다 그곳이 나라를 세워 다스릴만한 곳으로 여겨 천부인(天符印) 세 개를 .. 2025. 10. 3.
전시작전권 환수하고 미군은 한반도에서 물러나야 한미상호방위조약(주한미군지위협정) 폐기해야“한국 방위분담금 인상 임대료 수금보다 쉬웠다”“한국은 매우 부자나라로서, 이제 미국이 제공하는 방위에 기여할 책임을 느끼고 있다” "우리는 약 82년 동안 그들(한국)을 도왔다" "우리는 사실상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우리의 승인 없이 그렇게 하지 않을(won't) 것이다. 그들은 우리의 승인(approval) 없이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do nothing)”최근 미국의 트럼프대통령이 한 말이다. 정상적인 국가관계라면 남의 나라 대통령으로부터 이런 무례하기 짝이 없는 말을 함부로 할 수 있을까? 더더욱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이런 말을 듣고도 정부나 국회, 언론조차도 입을 맞춘 듯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상대방에게 이런 모욕적인 막말을 듣고도 한.. 2025. 10. 2.
동족인 북한은 주적이고 일본은 왜 우방인가 6·25 전쟁과 일제강점기의 참혹한 피해, 그러나 현실은 왜 왜곡되는가?일본은 우방이고 북한을 적이라고 한다. 그것도 그냥 적도 아닌 주적이다. '주적'이란 문자 그대로 '주된 적'이란 뜻이다. 주적 개념이란 주된 적을 명시해 국방의 상대, 즉 누구의 위협으로부터 국가를 지키느냐를 분명히 밝히는 것을 말한다. 왜 그럴까? 북한이 남침을 해 동족을 많이 죽이고 전쟁피해가 너무 컸기 때문에…? 그런데 북한은 남침이라고 하지 않고 북침이라고 한다. 실제로 역사학자들은 북침설과 남침설 그리도 유도설을 두고 아직도 설왕설래다. IF. 스톤은 1952년 발표한 저서에서 6·25전쟁을 ‘몰락 위기에 처한 이승만 정권을 지키고 미국의 대 공산권 봉쇄전략을 실행하기 위해서 벌인 거대한 음모’라고 정의했다. 한국전쟁의 기.. 2025. 9. 29.
현대판 마녀사냥, 종북의 실체를 밝힌다 좌익, 빨갱이 그들은 누구인가대한민국에는 요즈음 백주 대낮에 유령이 활보하고 있다. 제 아무리 잘나고 똑똑한 사람이나 단체일지라도 이 단어 하나면 끝이다. 이 무시무시한 몸서리치는 단어... 종북... 그 종북의 정체란 도대체 무엇일까? 지식백과사전에는 종북(從北)’ 혹은 ‘종북주의(從北主義)’란 1990년대 말부터 등장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집권 정당인 조선노동당과 그 지도자인 김일성, 김정일 등의 외교 방침을 추종하는 경향을 일컫는 말'이러고 풀이해 놓았다.종북이란 말이 나오기 전에는 '좌익' 혹은 '빨갱이'가 판을 쳤다. ‘공산주의자’를 일컫는 이 말은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고 대신 등장한 말이 종북이다. 좌익, 좌파, 빨갱이, 종북, 좌빨....로 불리는 이 말의 기원은 프랑스 대혁명 당시, .. 2025. 9. 26.
종가집 제사 돌아오듯하는 명절문화는 이제 멈춰야... 명절 증후군 없는 명절문화 만들 수는 없을까며칠 있으면 민족의 명절 한가위다. 해마다 돌아오는 명절... 명절하면 고향, 제사, 교통대란, 명절 증후군, 가족간의 불화...와 같은 명절문화가 생각난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2019~2023년) 추석 연휴에만 총 1만29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는 하루 평균 약 430건에 해당하는 사고다. 또한, 연휴 기간에는 일평균 교통사고 건수가 428.8건으로 평소(568.2건)보다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추석 연휴기간동안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161명이었으며, 이는 하루 평균 약 33명이나 된다. 이 기간 동안 총 10,09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한다’는 속담이 .. 2025.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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