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는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255건

  1. 2020.07.06 무너지는 지구촌, 이대로 좋은가? (16)
  2. 2020.06.30 인간중심의 문화 그 잔인성에 대하여.... (20)
  3. 2020.06.25 이런 수모당하면서 주권국가라고 할 수 있나? (16)
  4. 2020.05.30 ‘미국이 롤 모델’이라는 가치관에서 깨어나야 (16)
  5. 2020.05.29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이대로 가능할까? (18)
  6. 2020.05.26 아이들을 사랑한다면서요? (19)
  7. 2020.05.15 ‘부성(父姓) 우선주의'는 위헌입니다 (18)
  8. 2020.05.14 헌법에 보장된 평생교육 이대로 좋은가? (20)
  9. 2020.05.05 어른들이 만드는 세상 어린이들은 행복할까요 (14)
  10. 2020.05.01 노동절이 없는 대한민국에 사는 노동자들.... (6)
  11. 2020.04.29 진실을 모르면 거짓에 속는다 (14)
  12. 2020.04.21 코르나 19, 세계관이 바뀌지 않으면... (15)
  13. 2020.04.17 세월호 진실찾기 이제 대통령과 국회가 나서야 (16)
  14. 2020.03.31 공부를 많이 한다고 다 훌륭한 사람인가? (24)
  15. 2020.03.30 인간 중심의 문화가 만드는 세상 (14)
  16. 2020.03.21 시가 그리운 날에... (14)
  17. 2020.03.15 사람 개돼지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 (16)
  18. 2020.03.07 모든 예술은 선인가? (6)
  19. 2020.01.31 차별 없는 세상은 불가능할까요? (3)
  20. 2020.01.30 문재인대통령의 ‘노동존중세상’ 어디까지 왔나? (8)
  21. 2020.01.25 새해는 우리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어 갑시다. (12)
  22. 2020.01.17 정의를 찾습니다 (15)
  23. 2020.01.14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20)
  24. 2020.01.07 베드로와 가롯유다, 배신의 시대를 사는 사람들... (9)
  25. 2020.01.01 경자년(庚子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14)
  26. 2019.12.31 2020년 나는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 (16)
  27. 2019.12.12 당신의 먹거리는 안녕하십니까? (11)
  28. 2019.12.06 순종보다 정의부터 가르쳐야 (16)
  29. 2019.12.05 당신은 행복할 권리가 있어요 (18)
  30. 2019.12.03 모든 민주주의는 다 좋은가? (12)
정치/사는 이야기2020. 7. 6. 06:27


코로나19 전파속도, 2~3월 대구경북 때보다 6배 빨라졌다언론이 보도한 코로나 19의 공포다. 벌써 6개월째다. 지구촌에서 코로나 19가 발생한지 6개월 750시 현재, 확진자 1130, 53.2만이다. 국내에서도 확진자 13,091, 사망자 283명이다. 지난 1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6개월째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바에 의하면 코로나19의 전파 속도가 지난번 대구·경북에서 유행이 발생했을 때보다 무려 6배 빨라져 공포가 다시 밀려오고 있다.



202017, CCTV는 우한에서 원인 미상의 폐렴을 일으키는 병원체인 새로운 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 7개월째 접어들었다. 과학자들은 코로나 19의 정확한 원인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다만 박쥐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나 이 바이러스가 박쥐에서 사람에게 전염되기 전 다른 동물을 거친 것으로 여겨지고 있을 뿐이다. 코로나가 19가 멈춰 세운 지구촌. 전세계 감염되지 않은 국가가 없을 정도로 확산된 코로나 19는 더 이상 경제를 멈춰 세울 수 없다는 위기의식에 백신조차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을 열었다 생업에는 다시 복귀하고 있지만 변종이 불러 올 공포에 대해서는 너도 나도 입을 다물고 있다.


지구촌을 공습한 인수공동전염병은 잊혀질만 하면 다시 나타나 인류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2003년 유행한 사스, 2009년 유행한 신종플루, 2014년 에볼라 그리고 코로나 19까지... 백신이 개발돼 코로나 19가 지나가면 다시는 이런 공포가 나타나지 않을까? 지난 2000년 초부터 인간광우병에 관한 공포를 사람들은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다. 광우병이란 소의 뇌에 구멍이 생겨 갑자기 미친 듯이 포악해지고 정신이상과 거동불안, 그리고 난폭해지는 등의 행동을 보이다가 발병 후 2~6개월 사이에 폐사하는 병이다. 이 광우병이 걸린 쇠고기를 먹는 사람에게 전이돼 인간광우병으로 사람들이 같은 증세로 죽을 수 있다는 불안 때문에 지구촌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나중에 밝혀진 일이지만 광우병은 초식을 하는 소에게 육식을 시켜 발병하게 되는 병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소를 빨리 키워 이윤을 더 많이 남기기 위한 축산업자들의 욕심이 인류를 공포로 몰아넣은 것이다. 광우병뿐만 아니다. 대부분의 인수공동전염병도 인간의 욕망이 불러온 결과다. 자연의 섭리를 파괴한 인간의 욕망이 지구촌을 인간이 살 수 없는 곳우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 19의 공포가 지구촌을 엄습하기 전인 지난해까지만 해도 1급발암물질 미세먼지 공포로 마스크를 해야 외출이 가능했다. 그러다 코로나 19가 나타나자 대기오염, 미세먼지, 먼지 얘기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 뉴스에서 사라졌다. 코로나 19가 그치면 지구촌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 다시 평화가 돌아올까?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2일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행사장에서 "과거에는 소비를 아끼고 저축을 하는 것이 애국이었지만 지금은 소비가 애국"이라며 적극적인 소비를 당부했다. 이어 "많이 소비해주면 경제를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 19로 애로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소비가 애국이라는 말이 이해하기 어렵다. 지구촌의 부존자원의 한계는 인류에게 닥쳐올 공포지만 자본주의의 욕망은 내일을 걱정하지 않는다. 장미빛의 꿈 근대화, 선진국...이 불러온 그 화려한 청사진은 지금 코로나 19 팬데믹 현상이 말해주고 있지 않은가?


세계 7위 수출대국... 먹고 마시고 즐기고 부수고.... 자본주의 문화는 멈출 줄 모르는 소비로 굴러가는 자동차다. 멈추는 순간 자본주의는 끝이다. 발등에 떨어진 불 때문일까? 과학자도 미래학자도 코로나 19가 왜 나마났는지 앞으로 제 2, 3의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에 대해 그 누구도 대안을 말하는 사람이 없다. 다만 오염된 지구촌을 떠나 다른 위성을 찾기 위한 투자에 여념이 없다. 정말 이대로 가도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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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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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치료약 없는,치명적인 감기가 되고 있네요.

    2020.07.06 07: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선생님 아리아리!

    지구촌 환경위기가 코로나로 보다 확실히 느껴집니다.
    인간과 공존하는 지구를 인식하고 대책을 고민해야합니다.

    2020.07.06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간의 욕망이 사람이 살 수 없는 지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보십시오. GMO. 사람들이 스스로 자멸의 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2020.07.06 18:45 신고 [ ADDR : EDIT/ DEL ]
  3. 인간의 욕심이 화를 만드는 법인가 봅니다.
    인류의 병은 모두 가축, 동물로부터 온다고 합니다.

    2020.07.06 0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짐승이 앓고 있는 변이 사람에게 전염되는 ㅇ니수공동전염병. 현제까지 빩혀진 인수공동전염병만 해도 무려 250종이나 된다고 합니다.

      2020.07.06 18:47 신고 [ ADDR : EDIT/ DEL ]
  4. 걱정이네요

    2020.07.06 1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좋은 글 잘보고
    하트 남기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2020.07.06 15: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매일매일 살얼음판입니다.
    아이들의 오늘 긴급 등교 중단을 겪어 보니 이젠 하루하루 사는 게 긴장의 연속이네요. 자업자득이라고 하더라도 치료약, 백신이 빨리 개발되었으면 좋겠네요.

    2020.07.06 2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치료약이 개발되면 코로나보다 더 센놈이 나타날텐데요. 보십시오 GMO 하나만 봐도 자연의 섭리를 깨뜨리는 바벨탑을 쌓는데 지구가 온전하겠습니까? 자성은 않고 백신개발해 돈벌이 찾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2020.07.07 03:58 신고 [ ADDR : EDIT/ DEL ]
  7. 점점..끝을 향해 가는 것 같습니다. ㅠㅠ

    2020.07.07 03: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환경을 거슬러서는 안 됩니다.ㅠ.ㅠ
    코로나..얼른 벗어나기를 바라는 맘입니다.

    잘 보고가요

    2020.07.07 05: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20. 6. 30. 05:34


분재를 보면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예술적인 가치에 감탄하며 부러워할까? 아니면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해 나무에게 못할 짓을 했구나...’ 하며 원망스러워할까? 나는 언젠가 닭가슴살의 수요가 많다는 것은 안 양계업자들이 닭의 가슴살을 많이 찌도록 키워 일어서지도 못하게 한 닭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일이 있다. 사람 중심의 문화. 계란을 많이 낳게 하기 위해 운동을 최소화시키고 잠을 재우지 않는 공장식 양계... 부드러운 오리털을 많이 뽑아내기 위해 산채로 털이 뽑히는 오리와 거위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일이 있다.



며칠 전 뉴스에 태국의 한 코끼리 훈련소에서 관광 산업에 이용하기 위해 새끼 코끼리를 나무 구조물 사이에 사슬과 밧줄에 묶어놓고 잔인한 방식으로 길들이는 영상을 보고 이영상을 본 사람들이 충격에 휩쌓였다. 코끼리 뿐이겠는가?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해 학대받는 동물들... 그리고 레저문화라는 이름으로 죽어가는 생명들... 낚시 바늘이 입에 걸려 고통스러워하는 물고기를 보고 즐거워 하는 낚시 동호인들... 공중파방송에서 산 낙지를 잇빨로 잘라 먹는 잔인간 모습을 생중계하는 방송인들 그리고 맛집을 소개하면서 펄펄 끓는 물에 낙지를 집어넣은 장면을 생중계하는 방송인들....


살상무기인 칼이나 총이 어린이들의 장난감으로 생산돼 판매되고 있다. 부모나 형제 그리고 친구들을 찌르고 죽이는 놀이를 보고 좋아하는 부모들... 아이들이 중독의 위험에 빠지는 게임문화는 또 어떤까? 살상무기인 총으로 사람을 죽이는 총싸움 게임. 마지막 한 사람까지 상대방을 죽여야 살아남는 영화 <헝거 게임> 그리고 <베틀로얄>를 보며 자라는 아이들... 학교에서는 방학이 되면 지배와 복종 힘의 논리기 정당화되는 병영체험을 시키는 교육, 이들이 병영체험으로 얻는 것은 무엇일까? 병영체험은 힘의 논리를 정당화시키는 군사문화다. 강자의 지배를 정당화하는 복종을 교육이라고 할 수 있는가?


2000년대 초반에 세계 각국의 기괴하고 엽기적인 풍습을 찾아내어 이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표현한 영화 몬도가네라는 영화가 인기를 끌었다.('몬도가네'를 클릭하시면 영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몬도가네란 직역하면 개 같은 세상이다. 원자폭탄 실험으로 동물들이 미쳐버려서 망둥어가 나무 위에 알을 낳는 해괴한 행동, 뱀이나 개고기를 먹는 대만인들을 보여주다가 뉴욕에 있는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파는 벌레 음식을 맛있게 먹는 미국인들, 푸아그라를 만들기 위해 강제로 거위 목구멍에 사료를 주입하는 장면, 홍콩의 개미, 애벌레, 도마뱀 요리, 싱가포르, 뱀고기... 오늘날 우리는 이런 혐오성 식품을 먹는 비정상적인 식생활을 일컬어 몬도가네식이라 한다. 문명사회 속에서 일어나는 잔혹한 살상행위와 엽기적 음식문화 등을 소개해 세계인에게 충격에 빠뜨리게 했다.


<사진출처 : 조선멤버스>


우리는 광우병의 공포를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동물들의 병이 인간에게 전염되는 소위 인수공동전염병이다. 놀랍게도 광우병의 원인이 초식을 하는 소에게 육식을 시켜서 나타나는 병이다. 홍역, 결핵, 천연두, 백일해 등 치명적인 전염병들은 모두 소나 돼지 등의 가축에서 서식하던 병균들의 돌연변이 종에 의해 생겨났으며, 홍역, 결핵, 천연두 그리고 백일해, AIDS와 같은 인수공동전염병이 등장하게 된다. 탄저, 브루셀라(부루세라병),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공수병(광견병), 일본뇌염, 변이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 광우병, 조류인플루엔자, 인류를 공포로 몰아넣은 페스트며 코로나19와 사스(SARS), 메르스(MERS) 또한 인수공동전염병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간의 교만은 하늘에 닿는 에펠탑을 쌓다 여호와의 노여움을 사게 되어 서로 말이 통하지 못하게 되어 이산(離散)의 운명을 맞는다. 절재하지 못하는 인간의 욕망은 제2, 3의 에펠탑을 쌓고 있다. 인수공동전염병으로 그리고 지진과 해일.. .등 신이 보내는 옐로카드... 지진과 홍수 그리고 사스와 신종플루, 메르스, 에볼라, 코로나19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신의 영역을 차지하려는 인간의 교만, 인간의 욕망이 불러 온 자업자득이다. 멀지 않아 코르나 19 백신이 개발되겠지만 코르나보다 더 센 놈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는가? 멈출 줄 모르는 욕망, 인간중심의 세계관을 바꾸지 않는 한 인류에게는 공멸이 기다리고 있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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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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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물을 참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동물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를
    안해주는것 같아요...

    2020.06.30 06: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애완용동물... 걱정이 됩니다.
      인간이 행복하기 위해 애오나동물이 지나치가 많이 사육하면서 자연을 오면시키는 문제가요.

      2020.06.30 09:36 신고 [ ADDR : EDIT/ DEL ]
  2. 멈추지 않는 인간의 욕망이란 표현이 와 닿습니다.
    탐욕을 버려야 행복이 거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20.06.30 06: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동이 안 걸리지요. 자분주의가 만드는 문화가 그렇습니다. 결국은 자멸의 길로 가게 되는데...

      2020.06.30 09:37 신고 [ ADDR : EDIT/ DEL ]
  3. 인간의 욕심이 언젠가는 인간 세상을 파멸로 이끌것입니다.

    2020.06.30 06: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걱정입니다. 지금은 코로나 백신개발과함께 자본주의에 대한 반성과 대안을 생각해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2020.06.30 09:38 신고 [ ADDR : EDIT/ DEL ]
  4. 코로나가 다시..공포로 시작되는 걸 보면..
    사람의 욕망..버려야합니다.ㅠ.ㅠ

    2020.06.30 06: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수위가 점점 더 높아지니까 더 문제지요 . 코로나가 지난 다음에는 더 센놈이 나타나면 그 때는 어떻게 감당해야할 지...그생각을 하지 않으니까 더 문제입니다.

      2020.06.30 09:39 신고 [ ADDR : EDIT/ DEL ]
  5. 불쌍한 녀석들.... ㅠ.ㅜ

    2020.06.30 0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살골은 넣고 있습니다. 공멸이 눈에 보이는데 희희락락하면 먹고 마시고 즐기고 있습니다.

      2020.06.30 09:39 신고 [ ADDR : EDIT/ DEL ]
  6. 소개해주신 몬도가네 영화를 잠깐 보니 끔찍해 보이네요.
    무엇을 먹어야하는지 답은 정해져있는데도 쉽지가 않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20.06.30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인류의 모든병은 가축으로부터 온다고 하더군요. 사람이 보기좋게 건강에 좋게 모든게 맞춰져 있는게 문제인듯 하네요.

    2020.06.30 0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데도 반성할 줄 모르고 있습니다. 자연의 섭리를 파괴하는 주범은 다름 아닌 인간의 욕망입니다.

      2020.06.30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8. 선생님 아리아리!

    '인간중심'이 자연체계에서는 '인간이기주의, 인간 탐욕주의'인 것 입니다.
    자연과 공존을 생각지 않는 것은 공멸을 뜻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겠습니다.

    2020.06.30 09: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본주의가 문제입니다. 자연의 부존자원은 한계가 있는데 성장지상주의를 부추기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2020.06.30 09:42 신고 [ ADDR : EDIT/ DEL ]
  9. 좋은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20.06.30 0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적절하게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가끔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ㅜㅠ

    2020.06.30 19: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복론적 세계관... 인간의 오만이 자연의 섭리를 깨뜨려 보복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도 그렇고요

      2020.07.01 04:49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사는 이야기2020. 6. 25. 06:08


“They do nothing without our approval”(그들은 우리의 승인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지난 20181010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5·24 대북 제재 해제' 검토 발언에 대해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한 말이다. 대한민국이 얼마나 만만하게 보였으면 이런 모욕적인 발언을 내-뱉았을까? 더더욱 놀라운 것은 이런 모욕적인 발언을 한 트럼프에게 사과 한마디도 받아내지 못하는 우리는 주권국가인지 의심스럽다.



미국이 우리나라에 이런 치욕적인 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4598일 일본의 무조건 항복으로 38선 이남에 진주한 맥아더 사령관은 포고령에서 조선 인민에게 고함이라는 포고문을 통해 나의 지휘 하에 있는 승리에 빛나는 군대는 금일 북위 38도 이남의 조선 영토를 점령한다”(태평양방면 미군 육군부대 총사령부 포고 제1)는 등 6개 점령조항을 하달. 한국을 미국의 점령지로 규정했다.


<한국인들은 레밍(들쥐)과 같다>

정부수립 후에도 19805.18 광주학살을 자행한 신군부의 군대 파병을 승인했던 한미연합사령관 존 위컴은 19808AP통신 인터뷰에서 전두환 신군부에 대해 미국은 새 정부를 지지할 것이라면서 한국인들은 레밍(들쥐)과 같다. 그들은 언제나 지도자가 누구든 줄을 서서 그를 따른다”, “한국인에게 민주주의는 적합한 체제가 아니다고 언급했다. 레밍은 우두머리 쥐를 따라 맹목적으로 달리는 습성을 지니고 있는 '집단 자살 나그네쥐'라고도 불리는 설치류다.


우리가 미국에 이렇게 무시당하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임시정부 시절에도 국제연맹이 한국을 위임통치해 달라는 독립청원서를 미국 윌슨 대통령에게 보냈으며 한국전쟁 당시 맥아더 사령관에게 편지 한 통으로 한국군 지휘권을 넘기고 1953101일에는 을사늑약과 맞먹는 굴욕적이고 불평등한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역대 정권이 대미의존적인 자세를 보면 미국이 왜 자기네 허락 없이 아무 일도 못하고 한국인들은 레밍(들쥐)과 같다고 표현했는지 짐작이 간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들의 격렬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강행했으며 한미 FTA를 날치기 통과시켰고, 미국산 무기를 대량 수입했으며 노무현 정부가 추진한 전시작전권 환수 기간도 연기해 버렸다. 박근혜정부의 지소미아협정 체결 그리고 문재인정부의 한미워킹 그룹.. 이러한 정책들은 주권국가간의 대등한 외교관계인가?




일본 마지박총독 아베노부유키가 조선민이 제 정신을 차리고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라는 세월이 훨씬 더 걸릴 것이라고 한 망언이나 트럼프나 존 위컴의 망언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박근혜의 지소미아, 문재인의 한미워킹그룹이 저들이 보기에 얼마나 하잖게 보였으며 이런 망언을 쏟아붓겠는가? 세계 6위의 군사강국이 세계 25위 북한이 두려워 세계 최강의 미군과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고 전시군사작전권을 미국에 맡긴 것도 모자라 사드까지 배치하고 한미워킹그룹으로 북한을 견제해야 안심이 되는가?


<박근혜의 지소미아협정과 문재인의 한미워킹그룹>

"맹물먹고 속이 얹힌 소리 같은 철면피하고 뻔뻔스러운 내용만 구구절절하게 늘어놓았다" "자기변명과 책임회피" "변명과 술수로만 일관" "연설을 듣자니 저도 모르게 속이 메슥메슥해지는 것을 느꼈다" "볼수록 의아함을 일으키는 사람"... 우리가 대미의존적인 추태가 북한에게 얼마나 유치하게 보였으면... 말과 실천이  얼마나 달랐으면 이런 욕을 듣게 되었겠는가?


북한에도 중국군이 주둔해 천문학적인 방위비를 지불하고 있을까? 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하는 것은 한국의 방위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과도 직결되어 있다는 것은 상식이다. 한반도정세가 불안할수록 이익을 보는 나라는 일본과 미국이다. 최근 10년간 한국에 대한 미국의 무기수출액 규모는 673100만 달러(76천여억원)에 달한다. 20191389억원. 지난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1389억원이나 지불하면서 미국대통령으로부터 한국은 미국을 '벗겨 먹고 있다‘(rip us off)' 70조 원 정도는 내야 한다고 협박하는 나라가 우방국인가? 미국에 당당하게 큰소리치는 북한과 너무 대조적이지 않은가? 우리는 언제까지 일본과 미국에 굴욕을 당하면서 살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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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언제쯤 주권을 회복할수 있을지..암담합니다 ..

    2020.06.25 06: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친일 친미세력이 수구언론과 미국 그리고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기득권세력이 버티고 있으니 쉽겠습니까?

      2020.06.25 20:06 신고 [ ADDR : EDIT/ DEL ]
  2. 전작권 회수를 그렇게 외치던 전직 대통령이 생각나네요. 그동안 뭐했어? 라는 외침이 특정 집단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하는 말처럼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2020.06.25 0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2020.06.25 09: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선생님 아리아리!

    미국을 생각하면 답답하여 한숨 부터 나옵니다.
    약소국가의 주권회복은 이리 힘든것일까요?

    2020.06.25 1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한반도 분단이 필요한 나라입니다. 분단과 위기상황 그래야 무기장사를 잘 할 수 있으니가요

      2020.06.25 20:09 신고 [ ADDR : EDIT/ DEL ]
  5. 아직 우리나라의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더 굳건한 국력과 자주외교를 가질 힘을 키워야겠어요.

    2020.06.25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밎습니다. 미국도 그리 만만한 나라가 아니지만 국네에 산재해 있는 얼굴만 한국인인 사람들이 기득권을 차지 하고 있으니 쉽겠습니까?

      2020.06.25 20:10 신고 [ ADDR : EDIT/ DEL ]
  6. 좋은 글 잘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목요일되세요~~

    2020.06.25 14: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국가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당당한 그런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06.25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하루빨리 우리나라는 우리가 지킬수있는 힘을 키워야 할것 같습니다.
    내정간섭이 심하네요.
    추천 꾹 누르고 갑니다.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2020.06.25 18: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주권국가로서 참 부그럽습니다. 그런데 정치인들은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ㄴ철면피거 된지 오래입니다.

      2020.06.25 20:12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사는 이야기2020. 5. 30. 06:33


‘황국신민’의 우상에서 채 깨어나기 바쁘게 우리는 미국이 우리나라의 <롤 모델>이라는 황상에 빠지기 시작 했다. 해방의 기쁨도 누릴 틈도 없이 정치와 경제, 사회, 교육, 언론, 종교, 의식주 문화를 비롯한 모든 생활양식...이며 가치관까지도 미국이 표준이요, 미국화 되는 것이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가치관에  서서히 마취되기 시작했다. 일제강점기가 그랬듯이 전통 문화는 미개하고 유치한 것이며 ‘미국=선진국’이라는 이데올로기가 보편화되어 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고려시대는 고려화가 상류층문화요, 일제강점기시대는 일본문화가 폼나는 표준문화 역할을 했다. 미국의 영향권에서 살아야 했던 시대가 시작되면서 상류층 인사들은 미국에서 교육받고, 미국식 생활양식이며 그들의 문화를 체화하고 미국의 박사가 되어 돌아온다. 조선 사람이 미국 사람으로 바뀌어 돌아와 그들이 장관이며 국회의원이며 법조계와 교육계와 언론계, 종교계를 비롯한 나라의 요직에 앉아 학연으로 얽힌 세상을 만들어 놓고 말았던 것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미국에 반하는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은 ‘빨갱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살아남기 위해 아니 상류층에 편입되기 위해 영어를 해야 하고 영어가 표준어가 되어 한국어보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더 고상하게 보이는 분위기를 만들어 놓고 말았던 것이다. 유교와 불교 문화권에서 살던 사람들이 기독교가 뿌리 내리게 된 풍토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영어를 잘해야 고상하고 유식하고 출세하고 분위기는 이제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바뀌어 갔던 것이다.

해방 75년은 곧 미국화 75년이었다. 우리의 미국화는 어디까지 왔는가? 필자가 새삼스럽게 구체적인 예를 들지 않더라도 길거리를 나서면 아파트 이름이며 음식이며 상품의 이름, 심지어 강아지 이름까지 미국화가 되고 말았다. 국어보다 영어시간이 더 많은 나라, 출세하기 위해서는 영어란 필수요, 방송언어는 영어를 더 많이 써야 고상하고 품나는 프로가 되고, 민족사관고는 학교생활에서 한국말 쓰면 벌점을 받고, 어떤 회사에는 회의조차 영어로 하는 나라가 선진화된 회사가 되고 말았다.

세계 어느 나라가 전쟁이 터지면 자국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외국군 지휘관에게 맡기는 나라가 대한민국 외에 또 있는가? 전시작전권을 환수하자면 펄쩍 뛰는 사람들이 있다, 놀랍게도 이들이 보수라는 가면을 쓰고 주권을 농락하고 있다. 그들의 국적이 미국이 아니라면 보수라는 이름이 가당키나 한 말인가? 놀랍게도 동족의 반쪽이 주적으로 단정하고 동족을 지구에서 섬멸하기 위해 첨단무기를 구입하고 시도 때도 없이 군사훈련을 하고 있는 나라가 세계 경제규모 11위의 대한민국이다.



지난해 우리 국민들이 낸 방위비분담금에서 주일미군 등의 장비 정비 지원에 134억원이 사용됐다는 보도에 우리국민들은 아무런 반응이 없다. 우리가 낸 혈세로 일본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장비 구입에 사용해도 아무런 감각이 없는 국민, 북의 남침 때문이 아니라 미국의 동남아주도권 다툼을 위해 배치한 미군에게 지원한 1조389억원의 방위비가 너무 많아 남은 돈을 은행에 예금해 이자를 받아먹고 있으면서 방위비분담금 500% 인상을 요구하는 나라가 미국이다.

미군이 주둔해야 안심하고 살 수 있다는 나라. 주한미군도 모자라 온갖 첨단무기며 천문학적인 예산을 들여 한미군사훈련을 하다 이제는 사드까지 배치해 놓았다. 미국화된 가치관 때문일까? 갤럽의 여론조사결과 한반도에 사드배치에 찬성하는 국민들이 72%란다. 통일 비용에는 한 푼도 아까워하면서 강대국의 주도권 쟁탈전에 한반도가 무기고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인가? 주권자가 통일방안도 말 못하는 나라. 국가보안법으로 정권에 반하는 주장을 하는 사람을 빨갱이로 몰아가면서 우리의 소원이 정말 통일인가?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나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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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력을 길러야 합니다.
    충분히 할수 있습니다
    이반 코로나가 보여 주었습니다.

    2020.05.30 0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신이 무어졌습니다. 너무 멀리 와바렸습니다. 미국화... 방송용어 하나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2020.05.30 14:24 신고 [ ADDR : EDIT/ DEL ]
  2. 우리 자체의 국방으로 나라를 지켜야 해요.
    우리 나라의 국방을 다른 나라에 맡길때 부터 문제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통일이 이렇게 더디어 온 이유도 다 미국이 우리나라에 주둔해 있기 때문입니다.
    6.25 전쟁후, 선진국의 이익때문에 우리나라가 희생양이 된거죠.

    2020.05.30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신이 무너지면 자주성을 잃게 됩니다. 우리는 지금 미국화에 너무 깊숙히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헤어나기 어려운...

      2020.05.30 14:24 신고 [ ADDR : EDIT/ DEL ]
  3. 이제는 미국과의 동맹관계가 진정한 동맹관계로 새롭게 정립될 필요가 있습니다.

    2020.05.30 0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게 가능할까요? 사람은 한국 사람인데 머릿 속에는 미국사람이나 다른 가치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나라 고위 공직자들빈다.

      2020.05.30 14:25 신고 [ ADDR : EDIT/ DEL ]
  4. 미군정과 이승만의 합작품이지 않나요~

    2020.05.30 1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때부터 시작도니 게지요. 그 후 박정희와 전두환...은 개인의 약점을 감추기 위해, 또 장기집권을 위해 미국과 손잡을 수밖에 없었고요... 그 후에는 미국화된 사람이 대한민국의 주도권을 잡고 있지요

      2020.05.30 14:27 신고 [ ADDR : EDIT/ DEL ]
  5. 현 상황을 보면 많은 사람의 생각이 바뀌고 있는 것같습니다. 때론 군사적 힘보다 강한 것이 보편적인 상식이 아닌가 합니다.

    2020.05.30 1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비극입니다. 주체성이 뒤집혔습니다. 이미 너무 멀리 와 버렸습니다. 주권국가로서 위상을 찾을 수 있을까요? 상당히 어려운 상화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2020.05.30 14:28 신고 [ ADDR : EDIT/ DEL ]
  6. 비꼬는 의미가 아니라, 정말 2030이 나아가야 할 비전이 무었인지 궁금해서 묻습니다.

    우리가 극복해야 할 미국적 잔재란 무었인가요? 신자유주의인가요, '카우보이 정신' 으로 대표되는 미국식 거친 개인주의인가요, 아니면 팝송, 맥도날드, 메이저리그, 마블코믹스 등 미국 문화에 대한 과의존 과몰입인가요?

    그리고 그 대안을 듣고 싶습니다. 메이저리그, UFC는 우리나라 야구와 격투기가 미국보다 강해지면 안보게 됩니다. (프로게이머의 사례에서 보듯이) 영어는어쩔 수 없이 프로그래머라면 다 배워야 하는 IT계의 표준어입니다.(미국이 IT를 주도하고 있으므로) 신자유주의쪽은 우리나라가 재벌개혁 등에서는 딸린다 해도 의료보험 등 보편적 복지에서는 우리가 앞서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농경국가로 유턴하는게 대안이라면, 그걸 실행하기에는 너무 멀리 와 있네요.

    아, 그리고 우리는 경제규모 6위가 아니라 국방비 지출 규모 6위 국가입니다. 우리의 적은 북한 뿐만이 아니라, 사드를 배치한다니까 우리나라 미사일폭격 하고싶어 안달난 중국도 있습니다. 즈그들이 북핵 제지했으면 사드배치 안할텐데 말입니다.

    2020.05.30 16: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경제규모 6위...수정하겠습니다.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자신의 가치관과 상충되는 사람을 만나면 거부반응이 나타나기도 하지요. 그런데 "니생각이 틀력고 내 생각이 맍아!"...이렇게 접건하면 상처를 받을 수 있지요. 앞으로 자주 보면서 서로의 차이를 이해했으면 합니다.

    2020.05.31 05: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제 탈피할때도 왼 듯 한데...
    오래된 습관처럼...어려운 일인가 봐요.ㅠ.ㅠ

    잘 보고갑니다.

    2020.05.31 16: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우리가 낸 방위비가 주일미군에 사용되었다니 짜증이 나네요.
    하루빨리 우리나라도 국력을 키워서 주변 강대국등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2020.05.31 18: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국이니가 혈맹이니까...
      이게 문제지요 미국이 하는 일, 미국은 우리가 본받아야할 롤 모델이다...?
      이게 문제지요. 그런데 세계에서 반미구호가 나오지 ㅇ낳은 마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네요.

      2020.06.01 07:00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사는 이야기2020. 5. 29. 07:10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생지옥이다. 얼마나 많은 정치인들이, 교육자들이, 교육학자, 경제학자들이.... 사람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는가? 그런데 다가온 결과는 과연 사람 살맛 나는 세상인가?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한 세상인가? 눈에 보이지도 않은 작은 바이러스 때문에 벌써 반년 가까이 사람을 만나기 두려운 세상,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세상에서 고통을 겪고 있다. 이대로 가면... 코르나 19만 극복하면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사스, 메르스, 에볼라 바이러스..는 잘 이겨 냈지만 코르나 19만 이겨내면 다시는 이런 인수공동전염병과 같은 불행이 없는 공포의 전염병은 나타나지 않을까? 먹거리 걱정없이 공포의 전염병 걱정을 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먹고 입고 자는 것... 과학이 왜 필요한가? 경제학이, 교육학이, 복지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사람들이 불행한 세상을 바꿔내지 못하는 과학이 경제가 정치가 종교가... 존재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도덕이니 법이 왜 필요한가?

희망이 없는 사회는 암흑사회다. 오늘이 힘들고 어렵지만 참고 견디며 살아가는 것은 내일의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어 이 땅의 부모들은 오늘의 힘겨운 생활을 이겨내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어떤가? 사람이 사람을 만나기 두려운 세상에 행복이란 무엇인가? 내일이 되면 희망이 보이는 세상이 될 수 있을까? 역주행 하지 않고 구성원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을까? 지구촌 사람들이 서로 믿고 평화롭게 살 수 있을까?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이웃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회적 상호작용 역량'이 세계 최하위 수준이라고 한다. 교육이 잘못됐기 때문이다. 사회적인 존재인 인간을 이기적인 인간으로 길러내고 있으니 당연히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인간이 될 수밖에 없지 않은가? 나만 좋으면, 내게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눈앞에 보이는 것, 감각적으로 좋은 것.. 그게 선이요, 좋은 것이요, 행복이라고 판단하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지 않은가?

누가 이런 가치관의 인간을 길러냈을까? 정치인인가? 교육자인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자본주의라는 세상에는 아무리 좋은 학문과 정치, 종교를 가여와도 자본의 밥이 될 수밖에 없다. 성장, 효율, 경쟁...이 인간의 욕망을 부추겨 승자독식의 세상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정치가 교육이 종교가 자본주의와 만나기만 하면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세상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아무리 좋은 헌법이 있어도 자본주의 앞에는 인간의 행복한 복지의 원리가 작동하지 않는다.

새로운 이론을 내놓아 학위를 받고 개인적으로 부귀영화를 누리면 그것으로 끝인가? 미래학자가 아니더라도 부존자원이 한정된 지구촌에 끝없이 소비를 부추기면 자원은 어디서 계속 충당할 것인가? 노벨평화상, 물리학상, 화학상, 의학상, 문학상..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가지만 왜 세상은 갈수록 이렇게 힘들고 척박한 세상이 되어 가고 있는가? 화려한 옷 먹음직스러운 음식, 번듯한 생활공간, 겉으로는 갈수록 세련되고 고상하고 화려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속속들이 곪아가고 있다.



사스, 메르스, 에볼라, 코르나...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인간의 욕망이 자연의 섭리를 파괴한 반격이요, 보복이다. 멈출 줄 모르는 인간의 욕망이 스스로 자멸의 길로 선택한 것이다. 지구촌이 병들고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땅도 바다도 물도 공기도 오염되고 병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모두가 무너지고 병들어 가는데 화려한 이론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사랑하는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희망이 없는데 행복은 어디서 찾을 것인가?

갈등이 풀리지 않으면 처음으로 돌아가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 농촌사회는 가난하기는 했지만 건강한 사회였다. 자연이 주는 혜택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사람이 사람으로 보이고 인정이 통하는 수순함이 살아 있는 세상이었다. 인간의 욕망이 자연을 파괴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사람이 병들기 시작했다. 인간의 욕망에 근거한 사회, 자본주의는 자연만 병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 문화를 오염시켜 사랑이 살아갈 수 없는 세상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인수공동전염병은 지구가 사람들에게 보내 온 경고다. 더 이상 이대로 가면 공멸이 될 것이라는... 그래도 계속 이대로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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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생님 그래도 가야죠. 단, 과거와 지금의 과오를 타산지석 삼아 가야죠.

    2020.05.29 0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갈 수밖에 없는 길이지요. 그런데 그 길이 가시밭길이 돼서는 안되겠지요. 사랑하는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인데...

      2020.05.29 15:46 신고 [ ADDR : EDIT/ DEL ]
  2. 이번 코로나 사태로 많은걸 생각하게 됩니다.

    2020.05.29 0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제가 관심을 갖지 않았던 곳에서 그래도 교육의 본질에 관해서 많은 고민을하시고 더 나은 것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이 의외로 많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적지만 희망을 가져봅니다.

    2020.05.29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서 이 세상이 무너지지 않고 살아 남아 가는게지요. 자기 희생을 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2020.05.29 15:47 신고 [ ADDR : EDIT/ DEL ]
  4. 선생님 아리아리!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면 그 결과에 대해서도 인간이 감당해야하는 것을
    제대로 알았습니다.
    그래도 선생님 같이 바른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조금은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에 휘둘리지 않는 참교육의 절실함을 알려주셔서
    조금이라도 나은 방향으로 향할 수 있으니까요!

    2020.05.29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연의 질서를 파고하면 반드시 그에 상으하는 보상을 받기 마련이지요. 그런데 인간들의 욕망이 너무 멀리 와 버렸습니다. 이대로 가면 지구는 사람이 살 수 없느 곳으로 바뀌게 됩니다. 많은 학자들이 예언하고 있잖아요.

      2020.05.29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5. 그러게요. 멈춤이 없는 폭주기관차처럼 계속 앞만 보고 달리는 것 같습니다.
    무한경쟁, 승자독식, 정글과도 같은 세상이지요. 이런 환경 속에서 인간의 인간다움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 아닐까 합니다.
    결론은 사회경제 체제를 바꿔야 하는 것인데, 이 나라에서 그게 어느 세월에 가능할지 참 요원해 보이네요. ㅜㅜ

    2020.05.29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본이 만들어 가는 세상.... 인간의 욕망에 편승해 끝없는 질주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일류가 공멸하는 길로요...

      2020.05.29 15:50 신고 [ ADDR : EDIT/ DEL ]
  6. 서로 조금만 배려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인데
    기본만 잘 지켜져도 얼마나 좋을까요?

    2020.05.29 17: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본은 본질적으로 양보니 타협과는 그러가 멉니다. 이익일 선이라는 시장논리만 정당화 될 뿐입니다.

      2020.05.29 20:03 신고 [ ADDR : EDIT/ DEL ]
  7.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2020.05.29 2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연의 섭리를 가슬러 지금 인류는 벌을 받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처방은 자연의 정복이 아닌 공존입니다.

      2020.05.30 07:03 신고 [ ADDR : EDIT/ DEL ]
  8.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순 없죠.. 인간의 욕심이 존재하는 한요

    2020.05.29 2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렇게 가면 종말이 다가 온다는 사실을 사랍들이 간과하고 있답니다, 누가 살아남겠습니까?

      2020.05.30 07:05 신고 [ ADDR : EDIT/ DEL ]
  9. 이 경고...무시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ㅠ.ㅠ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2020.05.30 05: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20. 5. 26. 06:03


당신의 아들 딸, 사랑하는 가족이 먹고 있는 콩의 90%, 옥수수의 99%가 수입이라는 걸 알고 계세요? 그것도 유전자변형(GMO)으로 키운.... 놀랍게도 콩이나 옥수수를 원료로 만든 대부분의 가공식품이 GMO라는 사실도요? 유전자 변형으로 키운 미국산 콩과 브라질산 옥수수가 식용유로, 과자로 빵으로 바뀌어 사랑하는 가족들의 밥상을 점령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계신가요?


<이미지 출처 : 한겨레신문>


GMO란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유전자조작식물)의 약자로 재조합 DNA 기술을 이용해 유전자나 DNA 염기 서열을 의도적으로, 직접적으로 조작하는 이종 유전자 이식 과정을 통해 생산된 작물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식물의 유전자를 조작해 더 크고 더 튼튼한, 이른바 상품성이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목적으로 만든 작물을 뜻합니다. 사람을 위해 만든게 아니라 돈벌이를 위해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제초제가 죽일 수 없는 식물. 제초제가 범벅이 된 화학물 폐기장에서 살아남은 박테리아를 유전자에 삽입했기 때문이랍니다. GMO 사료로 키운 가축이 도축된 뒤에도 그 고기 속에 잔존해 있는 GMO 성분을 사람이 간접 섭취할 수 있다는 이 GMO는 놀랍게도 콩, 옥수수, 카놀라, 면화, 사탕무, 알파파 등 6개 작물과, 이를 원재료로 하여 제조 가공 후에도 유전자 변형 DNA 또는 단백질이 남아 있는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입니다. GMO 농산물 100%로 만들어진 가공식품도 GMO DNA 단백질만 검출되지 않는다면 필요할 표시가 없다는 것입니다.

GMO 곡물 수입량이 연간 약 1천만톤이랍니다. 1인당 연간 GMO 소비량이 약 45kg으로 GMO 수입 세계 1위 국가가 대한민국입니다. 수입된 그 많은 GMO 식품은 누가 다 먹었을까요?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두부, 된장, 고추장, 간장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수입산 콩 역시 대부분이 GMO입니다. 저출산 세계 1위, 자살률 세계 1위, 인구 감소 세계 1위, 암 발생 세계 1위, 부정부패 OECD국가 중 1위... 한 해 교통사고로 죽는 청소년보다 자살로 죽는 청소년이 두 배 더 많다고 합니다. 10년째 청소년 사망원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이미지 출처 ; 매경헬스>


메르스, 사스, 신종플루, 에볼라, 코르나...와 같은 전염병이 어느 날 갑자기 지구촌을 습격한 것이 아닙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슬러 생태계를 파괴한 자연의 보복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해자인 지구촌 구성원들은 그 누구도 심각성에 대해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류가 사는 지구촌은 이제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마실 물도, 숨 쉴 공기도, 침대조차 1급 발암물질인 라돈으로 만들어 잠자리에서 잠을 자고 집안 곳곳에 발암물질 걱정을 해야 하는 가정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더불어 살아야 할 이웃조차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대화를 나눌 수 없는... 그 어느 곳 하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곳으로 변했습니다.

코로나 19가 세계를 멈춰 세웠습니다. 공중파들은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손씻기며 거리두기와 같은 수칙을 귀가 아프게 홍보하면서도 왜 코르나 19와 같은 전염병이 창궐하게 됐는지 또 앞으로 이런 유사한 제 2, 제 3의 코로나가 유행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을까요? 정말 코르나 19만 물러나면 다시는 이런 공포의 인수전염병과 같은 팬데믹현상이 나타나지 않을까요?

‘옳은 일과 그른 일’,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분별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은 교육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학교는 시비를 가리고,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교육, 가치관교육(철학교육)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멀쩡한 아이들을 철부지로 만들고 있는 셈이지요. GMO식품과 식품첨가물로 뒤범벅이 된 인스턴트식품을 먹으며 새벽부터 밤 10가 넘도록 시험문제만 풀이해 일류대학을 꿈으로 만드는 교육만 받으면 지뢰밭이 된 세상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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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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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향에 가면 옛날엔 종자를 추수하고 다음 해에 심으려고 남겨두곤 했는데 이젠 많은 씨앗을 구입해서 쓰더라구요. 건강적 측면에서 안타깝습니다.

    2020.05.26 06: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종자씨앗까지 빼았겼습니다. 이를 지켜야 할 정부는 그 심각성을 모르고 있습니다
      식량주권 어떻게 지킬 것인지... 답답합니다.

      2020.05.26 13:40 신고 [ ADDR : EDIT/ DEL ]
  2. 알면서 잘 안되는게 이 부분입니다 ㅡ.ㅡ;;

    2020.05.26 09: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부모들의 내 아이 사랑을 떻게 하겠습니까? 입시교육에 매몰돼 생활교육 생태교육을 놓지다 결국은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습니다.

      2020.05.26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3. 선생님 아리아리!

    먹거리가 정말 중요한데 제일 큰 숙제입니다.

    2020.05.26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건강을 밇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조차 내 아이 사랑으로 뭍히고 있습니다. 자본에 점령당한 세상.... 모두를 피해자로 만듭니다

      2020.05.26 13:44 신고 [ ADDR : EDIT/ DEL ]
  4. 사람도 곧 돌연변이가 나오겠습니다 ㄷㄷㄷ

    2020.05.26 1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선생님 말씀을 따르자면... 텃밭을 가꾸고 벼농사를 직접 시작 할때 같습니다^^.

    2020.05.26 13: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먹는 것 하나만이라도
    그 정의를 올바로 알려주고, 올바른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지켜줘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너무 무심했던 부분이네요.ㅜㅠ

    2020.05.26 19: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 아이만 지킬 수가 없느 구조가 되어 가니가 문제지요. 자본이 지배하는 세상.... GMO 멀거리뿐만 아니니까 더 문제지요. 일본이 버리고 있는 방사성 폐기문을 바다를 오염시켜 수산물이 아예 방사선에 오염되고 있지 않습니까?
      사스 메르스 코로나가 우연이겠습니까?

      2020.05.27 04:05 신고 [ ADDR : EDIT/ DEL ]
  7. 좋은정보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능하면 아이들에게 gmo옥수수를 먹이지 않으려고 유기농매장을 주로 이용하는데,
    밖에 나가서 먹는건 어떻게 할수 없어서 아쉽습니다.ㅠㅠ

    항상 건강하시고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2020.05.26 2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문제는 그 GMO 표시제가 없다는게지요. 이제 주식인 쌀까지 GMO 재배를 해 판매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도 시험재배를 하고 있구요. 벌과 나비가 GMO 꽃을 분별할 줄 알까요?

      2020.05.27 04:02 신고 [ ADDR : EDIT/ DEL ]
  8. 과학의 발달은 좋은데 이런 식으로 우리 인간이 먹는 음식에 인위적인 방법을 쓰면 아무래도 문제가 생기죠.
    한번쯤 생각하고 짚어 가야할 문제네요.

    2020.05.27 03: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식품살때...잘 보고 사야합니다.
    아이들 건강 생각한다면...
    생각있는 엄마가 되어야지요.ㅎㅎ

    2020.05.27 05: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외람되오지만 코로나와 GMO는 별 관계 없습니다. '유전자 변형' 식물 이라면 우리가 맨날 먹는 xx품종 벼 (맨날 고시히카리니 무슨쌀이니 하면서 가려먹죠?), 그리고 인간의 도움 없이는 자생이 안되는 농업용 바나나 역시 포함도비니다. GMO가 오히려 우려를 일으키는건 GMO의 유전자 형질이 야생 작물과 결합해서 생태계를 교란하는 '유전자 오염' 입니다. 식품 첨가물 역시 별로 좋은 건 아닌데, 이 역시 코로나와 그다지 큰 상관관계는 없습니다. (비만이나 소화불량과는 오히려 관계있지만요) 오히려 식품 첨가물의 문제는 스팸, 소세지 등의 사례처럼 왠만해서는 돈주고도 안먹을 부위를 맛나게 먹을 수 있게 하는게 더 큰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역겨워서 이런거 안먹습니다... 맥도날드/버거킹도 못가요)

    코로나든, GMO의 부작용이든, 식품 첨가물이든 경각심을 가지는건 좋은데, 과도하게 엮어서 공포 칵테일을 만드는 행위는 자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인터넷 시대에서 오히려 스승님의 권위와 신뢰를 추락시키는 부작용만 낳게 됩니다.

    2020.05.28 1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좋은 포스팅입니다.
    꾸준히 올리느라 고생이 많으시죠?!!
    영어회화 블로그인데 정말로 유용한 영어패턴, 표현을 정리하고 있어요.
    구독하고 영어요리도 해보세요 :!!)

    2020.05.28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20. 5. 15. 04:33


법무부 산하 ‘포용적 가족문화를 위한 법제개선위원회’(위원장 윤진수)가 어버이날인 8일 우리 민법상 ‘부성(父姓) 우선주의’ 원칙 폐기를 정부에 권고하기로 의결했다. 부성 우선주의란 민법 781조 1항에 따라 자녀 출생 시 아버지 성을 우선 따르도록 하는 원칙을 뜻한다. 위원회가 ‘부성우선 주의를 권고한 이유는 “여성·아동 권익 향상과 평등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서”라고 했다.



현행 민법 781조 1항은 “자는 부의 성과 본을 따른다. 다만, 부모가 혼인신고 시 모의 성과 본을 따르기로 협의한 경우에는 모의 성과 본을 따른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만약 부성주의 원칙이 폐기되면 현행 민법 781조는 ‘자의 성과 본은 부 또는 모의 성과 본을 따른다. 누구의 성과 본을 따를지는 부모가 협의해 정한다’는 정도로 수정하지 않을까? 유럽을 비롯한 서양은 여성이 결혼 후 남편의 성으로 바꾸는 부부 동성제를 오랫동안 관행으로 유지해왔다. 자연히 부부 사이에 태어난 자녀도 남편, 곧 아버지의 성을 물려받는 것이 보통이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은 지난 5월 8일 ‘부성주의 폐기, 법무부와 국회는 조속히 추진하라’는 성명서를 내고 ‘부성주의가 문화 또는 관습이었다고 하더라도, 부성을 사용할 것을 법률로 강제하는 것은 헌법애 규정된 성평등의 이념에 맞는다고 보기 어렵다. 부성주의로 인하여 부부와 친생자로 구성되지 않는 예외적인 상황에 처한 가족의 구성원은 구체적이고도 심각한 불이익을 겪어왔다. 혼인과 가족생활에서의 성평등 보장을 위하여 부성주의는 조속히 폐기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아선호를 부추기는 사상의 뿌리는 아버지의 성을 이어받는 남계혈통 위주 호주승계제도다. 이러한 악습을 개선하기 위해 1996년 여성계에서 "부모성같이쓰기운동"을 시작했다. 초대 여성부장관을 지낸 한명숙 환경부장관은 85년 낳은 아들 이름을 '박한길'로 정했다. 남편 성인 '박' 다음에 자신의 성인 '한'을 집어넣은 것이 최초의 부모 성 함께 쓰기의 원조인 셈이다. 그 후 '공자를 울린 여자'의 저자 신정모라씨는 PC통신공간에서 '엄마 성 함께 쓰기'운동을 처음으로 제안, 2001년 법원에 개명신청을 해 호적상 이름도 바꾸기도 했다.

자식은 아빠 성 '원조'는 중국이다. 원조의 나라인 중국에서는 벌써 40년 전에 부성주의가 폐지 됐으며 우리나라도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장(家長)이 되는 ‘호주(戶主)제’는 2008년 폐지됐다. 우리헌법 제 11조 ①항은 ‘모든 국민은 법 앞에서 평등하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호주제와 함께 부계혈통주의의 또 다른 한 축인 ‘부성(父姓)원칙’은 여전히 우리 법에 그대로 남아 있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의 저자 김경일교수는 유교문화가 부모에 대한 효도와 국가에 대한 충성을 동일선상에 놓고 무조건 복종하기를 강요함으로써, 힘 있는 사람이 마음대로 주무르는‘인치(人治)문화’를 낳았으며 ‘주검숭배문화’인 분묘 치장과 제사중시 관습은 우리 사회를 ‘권위주의와 가족주의와 연고주의로 이끌었다’고 비판했다. 가부장문화, 호주제도도 그 연장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다.



21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명당 의원실(?) 찾기가 한창이다 ‘대통령을 배출한 자리에 대한 선호’와 ‘낙선 의원실 기피’라는 웃지 못 할 자리싸움이 한창이라는 보도다. 국민들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조차 명당자리 선호가 뜻하는 의미가 무엇일까? 오늘날 명당문화를 비롯한 허례허식과 체면문화, 제사문화, 장유유서, 권위주의, 사농공상의 직업에 대한 차별의식 등 전근대적인 문화는 사회구석구석에 남아 있다. ‘부성우선 주의’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알파고시대 아날로그 문화가 한지붕 두 가족처럼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성서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한다’고 했다. 알파고시대 성평등을 차별화하는 법이 존재한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더구나 민법 781조는 헌법 11조의 ‘모든 국민은 법 앞에서 평등하고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고 했다. 상위법우선의 원칙에 상충되는 위헌이다. 부성우선주의는 이제 진보적인 여성단체들의 양성평등 운동 차원이 아닌 위헌차원에서 민법개정을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 악습이 되고 있는 권위주의와 제사문화 등 유교문화의 악습도 함께 개선하는 운동이 전개되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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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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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즘 부모의 성을 사용하는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더군요^^

    2020.05.15 05: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바꿔야할 게..많은 우리인 듯...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20.05.15 0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러한 논쟁이 성대결이라는 하나의 관점으로만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20.05.15 06: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금요일 아침입니다 ㅋ 비가 와서 선선하네요~

    2020.05.15 0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백번 옳은 말씀입니다.
    꼰대라는 말이 괸히 생겨난게 아닌거 같습니다.

    2020.05.15 0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선생님 아리아리!
    우리사회에서
    진정한 스승님으로 아낌없는 좋은 말씀을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부성 우선주의가' 위헌이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그만큼 기존의 사고에 익숙해져 무비판으로 지냈기 때문인 것입니다.
    선생님 말씀을 읽으니 생각의 틀이 많이 깨어집니다.
    많이 배우고 익히고 실행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스승의날을 맞이하여, 참스승이신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젊은 세대들에게 좋은 말씀 많이 많이 해주실 수 있도록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2020.05.15 1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대에 역행할 뿐만 아니라. 헌법 위반입니다. 남녀는 평등합니다
      차이는 인정하되 차별은 안됩니다.

      2020.05.15 19:22 신고 [ ADDR : EDIT/ DEL ]
  7. 늘 그래왔기에 별 생각 없이 그렇구나,, 생각했었는데
    참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 중 하나입니다.

    2020.05.15 14: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여기도 남편의 성을 아이들이 따르고 있어요. 하지만 성인이 되면 선택권이 주어진다는 것이 한국하고 다르네요

    2020.05.15 2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내도 남편으 ㅣ성을 따른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성이란 별개 아닌데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남자와 여자가 다 같은 존엄한 인간한 인간이라는 것이겠지요 .

      2020.05.16 05:12 신고 [ ADDR : EDIT/ DEL ]
  9. 평등한 가족문화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네요^^
    오늘도 좋은 글 잘보고가요^^

    2020.05.15 2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20. 5. 14. 05:39


OECD국가 중 노인 자살률 1위. OECD 국가 평균(18.8명)보다 3배 정도 높은 58.6명이나 된다. 그것도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문제 때문이라니.... 1인당 국민소득 3만 2천불, 세계 6위의 경제대국인 대한민국에서 노인들이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자살을 하다니....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는데, 그것도 ‘국가가 보장할 의무를 진다’고 했는데... 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사는 노인들은 왜 ‘국가가 보장하는 행복추구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을까?



“노인이 없으면 빌려 오라” 덴마크의 속담이다. 아프리카의 어떤 나라에는 '한 명의 노인이 사라지는 것은 소중한 도서관 한 개가 불타는 것과 같다'는 격언도 있다. 그러나 디지털시대에 적응하지 못한 노인들은 음식점, 영화관은 물론, 대중교통 등 일상 곳곳 어디에도 설 곳이 없다. 가난과 외로움에 시달리는 노인들에게 급변하는 알파고시대는 디지털 사각지대로까지 내몰리고 있다. 청소년이 성적 때문에 자살을 하거나 독거노인이 자살하는 현실을 두고 사람들은 개인의 무능과 책임으로 돌린다. 디지털시대, 알파고 시대 정말 이들의 소외와 가난이 개인의 책임이기만 할까?

우리헌법 제31조 ①항은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하고 또 ⑤~⑥항에는 ‘국가는 평생교육을 진흥하여야 한다.’, ‘학교교육 및 평생교육을 포함한 교육제도와 그 운영, 교육재정 및 교원의 지위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헌법이 보장한다는 평생교육이란 ‘개인의 출생에서 죽을 때까지(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생애에 걸친 교육(수직적 차원)과 학교 및 사회전체 교육(수평적 차원)의 교육체계’를 말한다. 우리의 현실은 헌법이 보장하는 평생교육을 국가가 제대로 이행하고 있을까?

"평생교육"이란 학교의 정규교육과정을 제외한 학력보완교육, 성인 기초·문자해득교육, 직업능력 향상교육, 인문교양교육, 문화예술교육, 시민참여교육 등을 포함하는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활동을 말한다.(평생교육법 제2조) 동법 제 4조 ① 모든 국민은 평생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받는다. ② 평생교육은 학습자의 자유로운 참여와 자발적인 학습을 기초로 이루어져야 한다. ③ 평생교육은 정치적·개인적 편견의 선전을 위한 방편으로 이용되어서는 아니 된다. ④ 일정한 평생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자격 및 학력인정 등 사회적 대우를 부여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지금 UNESCO나, EU 등 국제기구에서는 평생학습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평생교육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모든 국민의 권리이기도 한 평생교육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방황 중이다. 겉으로는 지자체나 지역교육청마다 평생교육과나 시민교육과를 두고 있지만 소외받는 노인들에게는 먼 남의 나라 얘기다. 제대로 된 평생교육이라면 기본적인 철학에 바탕을 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제대로 된 평생교육이란 학력보완교육, 성인문자해득교육, 직업능력 향상교육, 인문교양교육, 문화예술교육, 시민참여교육 등을 포함하는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이미지 출처 : 소셜포커스>

독일 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빌리브란트 전 서독 총리는 1969년 2차세계대전의 폐허에서 ‘독일인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아 교양인으로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제안해 오늘날 같은 복지국가를 만들었다. 세계 6위의 경제대국인 대한민국의 현실은 어떤가? 맞벌이 부부가 생후 몇 개월밖에 안된 잠도 들깬 어린아이를 들쳐 안고 어린이 집으로 뛰어야 하는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국민소득 4만불을 내다보는 경제대국의 나라에 대학 4년간 1억이 넘는 돈이 들어가는 나라가 세계 어디에 또 있는가? 독일은 패전국의 폐허 속에서도 학비 없는 교육을 이루었으며 오늘날 공부를 하고 싶은 모든 국민에게는 완전무상교육을 실현하고 60년대 말부터는 학생들의 생활비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 어디 독일뿐인가? 유럽교육선진국을 비롯한 스칸디나비아 모든 국가는 완전 무상교육에 대학입학시험도 없다. 왜 우리는 일류대학 진학이 학교교육의 목표가 되어 있는가?

"평생교육이라 함은 학교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활동"을 말한다. 즉 평생교육이란 종전에 일생을 통하여 배우는 때와 배운 것을 활용하는 때를 구분지어 생각하던 것에서 탈피하여 “요람에서 무덤까지 평생에 걸친 배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정교육, 사회교육, 학교교육을 포괄하는 총체적인 교육 이념이다. 교육이란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바로 삶(Education is life)이라는 확대개념이다. 복지관이나 도서관 몇 개를 더 지어 지자체 단체장의 업적을 과시하는 복지로는 평생교육 의무를 다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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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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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보가 좀 더 되어야겠다고 느낀적이 많습니다.

    2020.05.14 0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국가가 해야할 당연한 의무...!
      국민이 당연히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모르고 있으니 교육이 이 모양입니다 그래서 헌법을 읽자고 다닌답니다.

      2020.05.14 10:37 신고 [ ADDR : EDIT/ DEL ]
  2. 평생...공부하고 배워야하는 우리..
    좀 더 관심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잘 보고가요

    2020.05.14 0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선생님 아리아리!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과 제도가 예전에 비해 많이 나아졌지만
    국가경제력에 비해 많이 부족합니다.
    무상교육과 질 높은 평생교육 제도가 하루 빨리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2020.05.14 06: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국민들이 헌법을 읽어 자신의 권리를 알고 당당게 주장한다면 오늘날 같이 대학을 다니느, 경비가 연간 1억에 가까운 기막힌 현실은 없을 것입니다. 무상교육 당장 시행해야 합니다. 그릭 ㅗ공부하고 싶은 국민들은 무상으로 교육을 시켜 줘야 합니다.

      2020.05.14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4. 액션플랜이 있어야 할텐대 말이죠.. 안타깝습니다.

    2020.05.14 0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국민들의 자신의 권리를 알고 국가에 요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민들이 모르고 살고 있으니 복지가 국가의 시혜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2020.05.14 10:42 신고 [ ADDR : EDIT/ DEL ]
  5. 우리나라가 안좋은 것도 1위 보건도 1위.. 웃픈 현실이네요

    2020.05.14 0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주권자 권리 찾기 운동을 벌아야겠습니다. 주권자가 주인의식 없이 복지 사각지대에 사는 나라는 민주국가가 아닙니다

      2020.05.14 17:05 신고 [ ADDR : EDIT/ DEL ]
  6. 참 안타깝네요 ㅠ...

    2020.05.14 13: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국가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합니다. 복지를 시혜로 아는 나라에는 주권자가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2020.05.14 17:06 신고 [ ADDR : EDIT/ DEL ]
  7. 노인들의 행복 추구권
    아직은 가야할 길이 멀지만, 한 걸음씩이라도 움직여야한다 생각됩니다.

    2020.05.14 14: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노인이 사라지면 지혜도 사라진다고 하잖아요~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남은오후도 편안한 시간되세요~

    2020.05.14 2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농업사회는 그랬지요. 노인의 경험이 필요했던 세상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알팍 ㅗ시대는 노인들이 문화지체현상으로 소외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국가가 필요한 이유는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해야지요.

      2020.05.15 04:15 신고 [ ADDR : EDIT/ DEL ]
  9. 곧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이 완료되고 대학까지 확대되길 기대해 봅니다.

    2020.05.14 2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등학교 무상교육은 이미 몇몇지자체에서 시도하고 있습니다만 대학이 문제지요. 사립학교가 세계에서 제일 많은 나라... 그게 문제지요 국공립화해야 하는데 그게 만만하겠습니까?

      2020.05.15 04:17 신고 [ ADDR : EDIT/ DEL ]
  10.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2020.05.15 04: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알고 있으면서 하지 않는 것은 책임방기입니다. 무너진 학교를 방치하고 있는 교육부. 학교가 교육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정책은 꺼꾸로 갑니다

      2020.05.15 04:18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사는 이야기2020. 5. 5. 06:11


오늘은 101주년 어린이 날입니다. 1921년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주도로 천도교의 소년회에서 시작한 '어린이 사랑 운동'이 우여곡절 끝에 열매를 맺은 것입니다. 어린이를 어른의 미완성품쯤으로 생각하던 당시의 어른들에게는 "어린이들을 내려다보시지 마시고 쳐다보아 주십시오",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되 늘 보드랍게 해주십시오"라는 방정환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어린이를 인격이 있는 존재로 보기 시작한 날이기도 합니다.



윌리엄 워즈워스는 ‘무지개’라는 시에서 “저 하늘 무지개를 보면/내 가슴은 뛰노라/ 나 어린 시절에 그러했고/ 어른인 지금도 그러하고/ 늙어서도 그러하리/ 그렇지 않다면 차라리 죽는게 나으리!/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 내 하루하루가/ 자연의 숭고함 속에 있기를...‘라고 노래 해 어린이가 어른의 아버지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어른이 되기를 강요당했던 유교문화 속에서 자라는 어린들에게는 인권이 없습니다. 어린이는 미성숙한 자로서 보호의 대상이며 순종을 미덕으로 알고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의 사람일뿐이었습니다.

알파고시대라고 하는 오늘날 우리부모들은 어린이들을 어떻게 키우고 있을까요? 사는게 바빠서 제대로 돌보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서 어린이날 하루 가족과 함께 자녀가 좋아 하는 것, 갖고 싶어 하던 것을 사주고 놀이공원을 찾아 웃고 즐기는 어린이날을 보내는 건 아닌가요? 코르나 19로 학교에도 다니지 못하는 자녀들이 안쓰러워 가족들이 평소 원하는 특별한 계획이라도 세우고 계시는지요?

<어른들은 만드는 세상 어린이들이 행복할꺼요>

“세상 참 좋아졌다”고들 합니다. 돈만 있으면 원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질 수 있고 옛날에는 구경도 못하던 장남감이며 아파트마다 놀이터가 있어 안전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놀 수도 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겉으로는 그렇습니다. 좋은 옷에 좋은 음식 그리고 안락한 가정에서 집집마다 장난감이며 스마트 폰이며 게임기로 부족함이 없이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행복하기만 할까요?

알파고를 살고 있는 어린이들을 그 어느 때보다 힘든 나날을 살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대를 살아 온 부모들은 자기 자녀들이 자신의 이루지 못한 꿈을 실현시켜 줄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이웃집 아이에게 뒤질 수는 없어. 그래서 유아원에서 유치원으로... 학교에서 배우는 것으로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어. 선행을 해야 하고 미술학원도 보내고 컴퓨터나 영어 수학은 필수니까... 호신술 태권도도 배워야 해...’ 이렇게 사교육에 지쳐 살고 있지는 않을까요?

어린이는 인간으로서 존중하여야 하며 사회의 한 사람으로서 올바르게 키워야 한다./ 어린이에게는 마음껏 놀고 공부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어린이는 공부나 일이 몸과 마음에 짐이 되지 않아야 한다./ 어린이는 어떠한 경우에라도 악용의 대상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 굶주린 어린이는 먹여야 한다. 병든 어린이는 치료해주어야 하고, 신체와 정신에 결함이 있는 어린이는 도와주어야 한다. 불량아는 교화하여야 하고 고아나 부량아는 구호하여야 한다.... 1957년 보건복지부가 제정했던 어린이 헌장입니다.

2020년 이상한 모습을 한 사람들이 길을 걷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어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마스크를 한 모습. 코르나 19가 유행하기 전에도 미세먼지 때문에 머스크는 필수품이 됐습니다. 코르나 19나로 공기뿐만 아닙니다.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는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요? 물은 어떨까요? 살고 있는 아파트며 매트리스는 안전한가요? 장남감이 학용품이며 놀이기구조차 발암물질 걱정을 해야 하는 어린이들이 사는 세상은 행복하기만 할까요?



사랑한다면서, 어린이가 내일의 꿈이라면서, 왜 어린이들이 불안에 떨면서 살아야 할까요? 학교운동장에는 왜 발암물질이 나온다는 인조잔디를 깔았을까요? 놀이터에는 발암물질 걱정을 해야 하고 그들이 즐기는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은 왜 하나같이 사람을 죽이는 잔인한 내용들일까요? 왜 사람을 해치는 총이나 칼로 놀이기구 만들었을까요? 혹시 사랑하는 우리 아이는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해 못견디는 노모포비아에 시달리고 있지는 않은지요? 스마트폰 중독으로 거북목이 되는 건 아닐까요?

여러분의 가정에는 민주주의가 실천되고 있는지요? 어린이 날 하루만 즐겁게 해주는 것으로 부모가 할 일을 다 했다고 착각하는 부모들은 없을까요? 가정 헌법을 만들어 어릴 때부터 민주주의를 체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는지요? ‘이웃에 사는 친구 아무개보다 뒤지면 안돼!’라며 경쟁의식으로 불안에 떨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자신이 참으로 소중한 존재라는 것. 이웃을 사랑하고 친구를 아끼며 남의 아픔에 공감할 줄 아는 마음, 불의를 미워하는 용기를 길러주고 있는지요? 101회째 맞는 어린이날 오늘을 어른들이 반성하는 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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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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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린이 눈높이로 보는것도 필요하지 싶습니다.

    2020.05.05 0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지요? 우리부모들은 자기 수준에서 자기가 원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인격, 인권을 생각하지 않고요...

      2020.05.05 12:43 신고 [ ADDR : EDIT/ DEL ]
  2. 어린이 헌장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오.

    2020.05.05 0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무릇 교육관련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어린이 헌장부터 읽어보고 시작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국가가 필요한 자본이 필요한 인간 아이들을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국가나 자본이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것은 반교육입니다.

      2020.05.05 12:45 신고 [ ADDR : EDIT/ DEL ]
  3. 어린이날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돌아보게 되었네요.

    2020.05.05 08: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모든 날이 어린이 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자녀들에게 미안함 때문에 아이들에게 면죄부를 받는 날이 아니라.... ㅎ

      2020.05.05 12:46 신고 [ ADDR : EDIT/ DEL ]
  4. 김용택 선생님 아리아리!
    선생님의 좋은 글이 많은 깨침을 줍니다.
    귀한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2020.05.05 1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속죄하는 길이라고 주저리주저리... 이렇게 주접을 떨고 산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5.05 12:49 신고 [ ADDR : EDIT/ DEL ]
  5. 어린이 날이네요. 그날의 본연의 의미를 잘 알고 보냈으면 합니다. 여기는 어린이날은 1년 365일이죠 하하.

    2020.05.05 1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얼마나 어린이들에게 어른 들이 잘못했으면 일년 중 하루라도 어린이 세상을 만들어 주자고 했을까요? 우리도 일년 365일 모두 어린이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0.05.06 04:13 신고 [ ADDR : EDIT/ DEL ]
  6. 캐나다는 어린이 날이 없습니다.
    매일 매일이 어린이날이어야 합니다.

    2020.05.06 0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게 맞지요.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그런데 우리는 그 반대입니다. 아이들이 공부에 부담이 되고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그렇게 장밋빛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2020.05.06 04:15 신고 [ ADDR : EDIT/ DEL ]
  7. 저출산으로 아이도 많지 않은데...
    사랑해 줘야지요.
    매일매일이 어린이날...ㅎㅎ

    잘 보고가요

    2020.05.06 05: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20. 5. 1. 05:32


<노동절의 역사>

오늘은 130주년 세계노동절이다. 미국에서는 놀기만 하는 자본가들이 다이아몬드로 이빨을 해 넣고, 100달러짜리 지폐로 담배를 말아 피울 때, 노동자들은 하루 12-16시간 장시간의 노동에 일주일에 7-8달러의 임금을 받으며 월 10-15달러 하는 허름한 판잣집의 방세내기도 어려운 노예와 같은 삶을 살고 있었다. 1886년 5월 1일, 마침내 미국 노동자들은 8시간 노동을 위해 총파업을 시작했다. 공장의 기계소리, 망치소리가 멈추고, 공장굴뚝에서 솟아오르던 연기도 보이지 않고 상가도 문을 닫고 운전수도 따라서 쉬었다. 경찰은 파업 농성중인 어린 소녀를 포함한 6명의 노동자를 발포 살해하게 되고, 그 다음날 경찰의 만행을 규탄하는 30만의 노동자, 시민이 참가한 헤이마켓 광장 평화 집회에서 갑자기 누군가에 의해 폭탄이 터지고 경찰들이 미친듯이 몽둥이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그 후 파업에 참가한 노동자들이 폭동죄로 노동운동 지도자들을 체포하고 억울하게 폭동죄를 뒤집어 쓴 노동운동의 지도자들은 장기형 또는 사형을 선고받게 된다. 이 사건이 바로 세계 노동운동사에 기록된 '헤이마키트 사건'이다. 1889년 7월, 세계 여러 나라 노동운동의 지도자들이 모인 제2인터내셔날 창립대회에서 8시간 노동쟁취를 위해 투쟁했던 미국 노동자의 투쟁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5.1을 세계 노동절로 결정하게 된다. 그리고 1890년 5월 1일을 기해 모든 나라, 모든 도시에서 8시간 노동의 확립을 요구하는 국제적 시위를 조직하기로 결의하게 된 것이다. 1890년 세계 노동자들은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고 외치며 각국의 형편에 맞게 제1회 메이데이 대회를 치렀다. 그 후 지금까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노동자들의 연대와 단결을 과시하는 국제적 기념일로 정하여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노동절이 없는 나라에 사는 근로자들...>

한해 사망자 1748명...! 하루 평균 3명씩 죽어가는 나라. 전쟁을 하느냐고...? 전쟁이다. 먹고살기 위한 전쟁. 한해 1748명이 목숨을 잃는 나라를 두고 어찌 전쟁이라 하지 않을 수 있셌는가? 2020년 4월 30일 어제, 노동절을 하루 앞둔 대한민국 경기도 이천에는 38명의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었다.

2018년 12월 11일 새벽 3시, 홀로 석탄 운반용 컨베이어 벨트를 점검하던 24살 청년이 벨트에 끼어 사망했다. 그 해 김용균씨처럼 사고성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는 895명. 매일 3명의 ‘김용균들’이 일터에서 목숨을 잃고 있다. ‘설마 그렇게 까지...라고 생각할 사람들이 많겠지만 이게 경제대국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산업재해 사망률 1위’라는 오명은 이제 새삼스럽게 꺼내기조차 진부한 얘기다. 대한민국 헌법에는 모든 국민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권리가 있고 국가는 이를 지켜야할 의무가 있다고 했지만 노동자들에게는 먼 남으 l나라 얘기다. 매일 ‘김용균’이 있었고, 내일도 ‘김용균’이 있을 것이지만 한국사회는 노동자의 죽음에 대해 무감각해진지 오래다.

경향신문이 정부통계를 인용해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2,142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하루 6명이 죽는다. 산재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고용노동자·1인 자영업자의 사망, 은폐된 사망 등은 여기서 제외된다. 이런 현실을 두고 헌법이 보장하는 ‘행복추구권’이니 ‘노동하기 좋은 나라’라는 말을 말장난이요, 사기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고 그냥 먹고 살기 위해서다.

지금도 삼성전자 서초사옥이 있는 서울 강남역 사거리 교통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철탑 위에는 해고노동자 김용희씨가 325일째 높이 25m, 지름 1.5m 원형 철판 철탑 위에서 복직투장을 하고 있다. 사람이 325일동안 목욕도 운동도 못하고 영하의 날씨를 견디며 투쟁하는 사람이 헌법에 보장한 ‘모든 국민이 인간답게..’ 사는가? 국가는 책임을 다 했는가? 오늘은 노동자들의 생일날이다. 노동자들이 없는 나라가 가능한가? 그런데 대한민국의 노동자들은 왜 이렇게 천대받고 사는가? 목숨을 건 투쟁을 멈추지 않고 있는가?


<사진출처 : 한겨레신문>


<우리나라 노동운동의 역사>

우리나라 최초의 노동절 행사는 1923년 일제 식민지 시절, 당시 노동자의 자주적 조직인 ‘조선 노동 총연맹’의 주도하에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약 2000여명의 노동자가 “노동시간 단축, 임금인상, 실업방지” 등을 주장하며 전 세계 노동자의 명절인 메이데이 기념행사를 최초로 치렀으며, 그 이후 1945년 해방되기 전까지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굽힘 없는 투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해방을 맞은 1945년 결성된 조선 노동조합 전국평의회는 1946년 20만 노동자가 참석한 가운데 메이데이 기념식을 성대히 치루게 된다.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이하 전평)의 깃발아래 노동자들의 힘찬 함성이 울려 퍼지는 서울운동장 야구장 바로 옆, 육상경기장에서는 대한노총이 주최한 약 1,000여명의 우익청년과 노동자가 참석한 초라한 기념식이 치러졌다. 미군정과 대한노총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폭력적인 '전평' 파괴로 수많은 조합원이 해고되고 검거되었다. 게다가 미군정은 정부의 입맛에 맞는 대한노총을 껴안고 정치색을 띤 전평은 일체 정당한 단체로 인정하지 않겠다며 마침내 전평을 불법단체로 규정하기에 이른다.

<문재인대통령,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겠다고...?>

1989년. 전교조가 노동자라면서 노동조합을 결성했다가 1800여명의 교사들이 교단에서 쫓겨났다. 그들은 김영삼정부가 이들을 특별채용형식으로 복직은 시켰지만 지금도 연금조차 받지 못하고 ‘해직교사원상회복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투쟁하고 있다. 선진국 문턱에 선 대한민국은 왜 아직도 노동자와 근로자조차 구별하지 못하고 노동자들이 탄압받고 사는가? 어떤 책에 보니 독재자의 통치술에 민중을 간난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있지만 가난해야 한눈팔지 못하고 자본이 시키면 기키면 시키는대로 고분고분하게 순종하는 노동자가 되고 기업하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일까?

지난 해 노동절 하루 전날 ‘노동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던 문재인 촛불대통령은 경기도 화성시 소재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열린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사람과 기술에 집중 투자하겠다"면서 당장 내년부터 10년간 1조 원 수준의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해 차세대 반도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반도체 분야 국가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관련 학과를 신설해 전문 인력을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촛불이 만든 문재인대통령은 정말 노동자가 사람대접 받는 나라를 만들 수 있을까? 문재인정부가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사람은 노동자인가, 근로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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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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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동절로 이름 바꾸어야 합니다.

    2020.05.01 0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노동절의 유래 잘 읽었습니다.
    주위에서 너무나 많이 봅니다.
    오늘 그냥 그렇고 그런 평일로 지내는 분들을요. 언제쯤, 어떻게 해야 바뀔까요?

    2020.05.01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노동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노동의식입니다. 노동전책에 우선해야합니다. 그런데 자본가가 주는 시혜로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노동자는 노동작 ㅏ아니라 예나 진배 없습니다. 의식이 먼저라는 가치관이 필요합니다

      2020.05.01 10:30 신고 [ ADDR : EDIT/ DEL ]
  3. 근로자의 날이란 말을 버려야 합니다.
    노동절이나 노동자의 날, 노동자 해방의 날로 바꾸는 게 정석입니다.

    2020.05.01 0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20. 4. 29. 05:58


"모든 사람을 잠시 속이거나 일부 어리석은 사람들을 영원히 속일 수는 있을지 몰라도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이지는 못한다" 링컨 미국대통령의 말이다. 빨갱이, 종북, 좌익, 친북, 좌빨... 참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소리다. 멀쩡한 사람도 빨갱이라는 딱지만 붙이면 그 사람의 인생은 끝이다. 취업도 승진도 못하고 이웃이나 친구들로부터 손가락질 당하며 왕따신세가 되어 살아야 했다.



해방정국과 분단과정에서 빨갱이가 필요했던 사람들이 있다. 빨갱이란 말은 사회주의자 혹은 공산주의자만 지칭하는 말이 아니다. 빨갱이는 사회악이요, 사람들과 함께 존재할 가치조차 없는 악마 같은 존재로 법의 보호를 받을 가치조차 없는 죽여 마땅한 존재였다. 원론적으로 사회주의는 인간중심의 사상이다. 자본주의가 만들어 놓은 경제적·사회적인 여러 가지 모순 즉 사유 재산제의 폐지, 생산 수단 및 재산의 공유·공동 관리를 통해 평등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실현하려는 기독교의 이념과 가장 가까운 사상이다. 그것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실현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솔직히 막가파식 자본주의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이념이다.

빨갱이, 종북, 좌익, 친북이라면 국가의 보호대상에서 제외 되어야 할 마귀나 악마를 연상한다. 해방과정에서 민족통일을 주장하던 세력과 외세에 기생해 나라를 분단시켜서라도 정권을 장악하려던 세력이 대립하고 있었다. 두 세력간의 갈등은 결국 유엔과 미국의 힘을 빌어 ‘남한만의 통일정권’이 수립되고 ‘반탁=친미=애국’과 ‘찬탁=친소=매국’이라는 논리로 이승만이 집권하는데 성공한다. 민중의 지지가 김일성쪽으로 유리하게 전개되자 이승만은 반대세력을 적결하기 위해 일제가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하려고 악용하던 치안유지법을 이름만 바꾸ㅝ 국가보안법을 만든다.

지지세력 기반이 없는 이승만은 정권의 안정을 위해 긁어모은 세력이 일제강점기시절 왜놈들에게 붙어 애국투사를 탄압하던 오갈데가 없던 친일세력과 북한에서 쫓겨난 기독교세력 그리고 이들과 이해관계를 함께한 서북청년단이 하나가 되어 미국의 힘을 빌려 민족세력탄압을 시작한다. 이승만은 미군정기의 여순항쟁과 제주 4·3항쟁 그리고 반민특위 해산, 국민보도연맹 사건, 국민 방위군 사건, 김구암살, 조봉암처형사건, 3·15 부정선거 등으로 4.19혁명을 불러 온다. 그들은 단정을 반대하던 수십만의 애국지사와 민족세력 그리고 양심세력을 한 학살한다. 이승만의 결국 3·15부정선거로 장기집권을 꾀하다 하와이로 쫓겨나 비참한 최후를 마치게 된다.

“미군은 즉시 철수 하라!”, “망국 단독선거 절대반대!”, “이승만 매국도당을 타도하자!”, “조국통일 만세!”, “투옥 중인 애국인사 석방하라!”... 제주 4·3항쟁의 발단이 된 3·1절 행사에 나왔던 구호들이다. 민중의 이런 구호를 잠재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친일세력을 청산하라는 구호, 미제 물러가라는 구호,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을 반대하는 민중의 입을 막을 방책으로 나온게 ‘빨갱이=악마’라는 커드요, 국가보안법이다. 이승만은 정적을 간첩으로 몰아 죽이고 6·25전쟁발발일이 되면 학생들과 주민들을 동원해 범국민 궐기대회를 열고 초·중등학교에서는 표어, 포스트, 반공웅변대회, 반공글짓기대회... 등으로 반공교육이 대대적으로 강화한다.



연좌제가 등장하던 것도 이와 궤를 같이한다. 연좌제란 ‘범죄자의 친족 또는 가까운 사이, 이웃을 범죄자의 주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함께 연대책임을 묻는 제도다. 사상범을 연좌제로 몰아 처벌하는 이 악법은 지금까지 국가보안법이리는 이름으로 분단이 필요한 세력들을 보호해 주는 방패막이가 되고 있다. 분단이 필요했던 세력들은 빨갱이라는 요술 방망이로 해방정국에서 애국자를 처벌하는 도구로 장기집권을 필요로 하던 자들에게는 정적 제거용으로, 양심적인 통일세력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도구로 작용해 왔다. 빨갱이로 처형당했던 죽산 조봉암은 52년 만에 간첩 누명을 벗었지만 아직도 이승만 박정희를 비롯한 독재정권, 군사정권의 후예들은 국가보안법을 금과옥조로 악용하고 있다.

친일의 후예, 독재정권, 유신정권, 군사정권이 필요해 만들었던 빨갱이, 종북, 좌익, 친북...이라는 이데올로기는 국가보안법과 함께 청산해야 한다. 친일과 독재, 유신, 친미세력들이 정권유지를 갖다 바쳤던 전시작전권을 되찾아 국사주권을 회복해야 한다. 통일이 되면 손해를 보는 미국과 일본의 이익을 위해 통일을 반대하는 반민족세력이 써먹던 국가 보안법이며 반공이라는 카드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한다. 동족을 철천지원수로, 주적으로 만들고서야 어떻게 우리후손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통일조국을 만들 수 있겠는가? 빨갱이 귀신, 종북귀신, 좌익귀신, 친북귀신은 물러나라. 우리는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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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시탐탐 꼬투리를 잡을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ㅎ
    그러나 요즘 건덕지가 없죠,,

    2020.04.29 06: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한민족은 둘일수 없습니다.

    2020.04.29 06: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그런데 수구들 친일과 유신 돚재의 후손들은 그 시대를 그리워 하며 분단을 붙잡고 있습니다.

      2020.04.29 10:14 신고 [ ADDR : EDIT/ DEL ]
  3.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수요일 되세요 ~

    2020.04.29 06: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진실을 알아야하는 이유입니다.

    잘 보고가요

    2020.04.29 06: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희생자가 되지요. 진실을 모르면...
      그런데 사람들 중에는 옛날 일을 꺼내면 뭐하느냐고 묻는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2020.04.29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5. 그저 자신과 맞지 않는 사상이면 빨갱이, 공산주의자로 몰아가는 안타깝습니다. 이번 선거를 보고 특히 느끼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2020.04.29 0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제 약효가 떨어질 때도 됐지요. 한세기가 다 돼 가는데.... 주권자들이 이제 속지 않습니다.

      2020.04.29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6. 논리도 없고 역사 의식도 없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을 아직도 많이 봅니다. 이젠 그냥 그러러니 합니다.

    2020.04.29 0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맞습니다. 진실을 추구해야 하는 것도 그런 이유이지요.
    위정자들의 거짓에 더이상 속아서는 안 되겠습니다.

    2020.04.29 0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야만의 시대... 기만의 시대를 다시 오지 않도록 꽁꽁 틀어 막아야 합니다. 우리후손들이 희생자가 되지 않도록 말입니다.

      2020.04.29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사는 이야기2020. 4. 21. 05:40


“인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새로운 변종이 발견됐다.”는 보도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지는 지난 1월초 인도 국립바이러스연구소가 케랄라에 거주하는 한 환자의 검체에서 발견됐다는 보도다. 연구팀은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의 '용체결합영역(RBD)'에서 변이가 일어난 것을 발견했다. 코르나 백신개발이 동물실험에 들어갔다는 반가운 소식이 헛수고에 처할 위기에 놓이게 됐다.



2020년 4월 21일 오전 4시 현재 세계 212개국에서 2,424,032명의 확진자와 169,148명의 사망자를 낸 코르나는 6.98%의 치사율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금 비교적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지만 미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사스와 신종플루, 메르스, 에볼라, 코로나19와 같은 공포의 전염병이 나타나는 이유가 무엇일까? 한마디로 말하면 인간이 파괴한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경고다. 인간이 자연의 지배자라는 정복론적 세계관이 자연의 보복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2003년 봄, 미국 워싱턴주의 작은 도시 골든델에서 섬뜩한 광경이 목격됐다. 아홉 달 된 수소가 뇌가 도려지고 생식기와 눈, 혀가 사라진 채 죽어있었던 것. 주변에는 발자국이나 타이어 자국도 없었다. 그로부터 몇 개월 뒤 그 곳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북미 대륙 최초의 광우병(狂牛病) 소가 발견됐다. 소가 마치 미친듯한 행동을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우해면양뇌증(牛海綿樣腦症·BSE)이다. 말 그대로 뇌에 스펀지처럼 구멍이 숭숭 나는 질병이다. ‘한 동물에서 발견되는 질병은 종이 다른 동물에 잘 감염되지 않는다’는 ‘종의 장벽’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인위적으로 유전자를 재조합하거나 유전자를 구성하여 핵산을 세포 또는 세포내 소기관으로 직접 주입하는 기술, 이른바 유전자 변형(GMO)이다. 자본은 더 많은 생산을 위해 농산물·축산물·수산물·미생물의 유전자를 변형시켜 콩, 옥수수, 면화, 카놀라가 대부분이며, 사탕무, 알팔파, 감자, 파파야, 사과 등을 개발해 냈다. 우루과이 라운드로 국가장벽이 무너진 세계에서 유전자변형식품의 등장은 ‘종의 장벽’을 무너뜨린 광우병과 함께 인류를 또 다른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이익이 되는 것이라면 무슨 짓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본의 논리는 에볼라와 코르나와 같은 바이러스로, 동물의 병이 사람에게 옮기는 메르스, 에볼라, 사스와 초식동물에게 육식을 시켜 광우병과 같은 인수공동전염병을 불러 오고 있는 것이다.

인간과 자본의 욕망이 만들어 내는 세상. 인간이 우주의 주인라는 인간중심의 세계관은 이대로 계속되어도 좋은가? 계절 따라 피는 꽃. 그들이 추위나 더위를 무릅쓰고 피워내는 꽃이나 열매는 정말 인간을 위해서일까? 사람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쌀, 보리, 밀...과 채소들은 인간을 위해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일까? 철따라 피는 형형색색의 꽃이며 자연에서 아름다운 깃털을 뽐내며 노래하는 새들은 인간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일까? 그들은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연의 섭리에 따라 꽃을 피워 벌, 나비를 불러 종을 번식하고 생육하는 것이다. 바다에서 자라는 해조류와 생선이 사람을 위해 번식하고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지는 상품은 인간을 위해서 아니라 유용가치, 효용가치를 위한 자본의 작품이다. 이윤의 극대화라는 자본의 논리는 인간을 소외시키고 대상화한다. 우주의 주인이라는 인간이라는 인간중심의 코르나 19와 같은 공포의 병을 불러오고 있는 것이다. 더 많이 생산하고 더 많이 소비하고 더 많이 즐기고 더 많이 소유하고 남보다 더 화려하게 과시 하기 위해 자연의 질서를 파괴하다 자연의 보복을 받고 있는 것이다.

성서에는 “창조속의 지구는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의 욕구가 충족되기에 충분한 물자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다.”고 했지만 인간의 욕망은 ‘충분한 물자’에 만족하지 못한다. 인간의 욕망과 손잡은 자본은 바벨탑도 모자라 만지는 모든 것은 금이 되는 미다스의 손으로 변하고 싶어 한다.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인 오클랜드는 도시전체가 모두 울창한 숲으로 둘러쌓여 있다. 나무의 생존권리를 지켜줘야 한다는 공생개념이 이런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자연생태계를 파괴하고 인간이 살아남을 공간이란 없다. 백신을 개발로 자연의 섭리에 이길 수 있을까? 백신개발에 앞서 인류가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연의 질서를 파괴한 오만부터 반성하고 공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 그것이 인류가 지구에서 살아남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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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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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연의 힘을 거슬러서는 안되지요.
    ㅠ.ㅠ

    잘 보고 갑니다.

    2020.04.21 05: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화요일 아침 되세요 ~

    2020.04.21 0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갈수록 새로운 변종이 나타날듯 합니다.

    2020.04.21 0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만약 코르나보다 더 무서운 놈이 나타난다면.. 생각만 해도 끔씩합니다.
      글네데 자본과 인간은 반성할 줄 모르고 스스로 자멸의 길로 무한질주하고 있습니다.

      2020.04.21 11:39 신고 [ ADDR : EDIT/ DEL ]
  4.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구별되는 계기가 최근에 언제 있었나 싶습니다.
    여러 가지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야 겠습니다.

    2020.04.21 1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간의 오만 정복론적 셰계관... 인간이 우주으 주인이라는 가치관이 인류의 생존을 위태롭게 하고 있습니다.

      2020.04.21 13:38 신고 [ ADDR : EDIT/ DEL ]
  5. 제가 알던 분이 아니었네요.

    태어난 곳이 경상도가 아니어서
    그 기질이 어떤 지는 깊이 모르지만
    전에 겪어본 바론 썩 좋은 느낌이 아닙니다.

    필명부터 참교육을 내 세우시니
    뭔가 배울게 있나 해서 가끔 들렀는데...

    2020.04.21 13: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가요?
      경상도에서 태아 살다 이사를 와서 살고 있는 데요. 경상도 사람에게만 배울게 있는지요?
      죄송합니다. 실망시켜 드려서...ㅜ

      2020.04.21 14:06 신고 [ ADDR : EDIT/ DEL ]
  6. 와.. 이 바이러스는 더위에도 무척 강하고ㅠㅠ 다가올 여름이 무섭네요

    2020.04.21 15: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이 뉴스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60도에서 1시간 가열해도 죽지 않는답니다. 변종이 생겨 백신도 소용없고.... 여름에도 걱정입니다.

      2020.04.21 16:04 신고 [ ADDR : EDIT/ DEL ]
  7. 맞습니다. 변화가 없으면 달라지느 건 아무 것도 없지요.
    아마 점점 더 심해질 겁니다.

    2020.04.22 0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 아이들이 살아 갈 세상이 겁이 납니다. 안전하지 못한 세상 불안과 공포에 떨어가며 살아야 할 아이들이 걱정입니다.

      2020.04.22 03:47 신고 [ ADDR : EDIT/ DEL ]
  8. 인간의 탐욕과 이를 부추기는 고장 난 자본주의 - 이 둘은 코로나보다도 더 무서운, 세계역사를 지배해온 지독한 바이러스들입니다.

    2020.05.01 09: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20. 4. 17. 06:15


“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정말 이러면 안되는 거죠.. 이제 징글징글해요..”21대 국회회 충남 부여공주청양 미래통합당 정진석 당선자가 세월호 5주기인 지난 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던 글이다.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고 막말을 퍼부었던 차명진을 비롯한 민경욱·김진태후보는 민심의 냉정한 심판을 받았지만 세월호참사를 해난사고로 비하했던 홍준표후보는 보란 듯이 당당하게 당선됐다.



유권자들의 후보선택기준은 무엇일까? 오랜 세월동안 유권자들은 학벌이나 스펙 연고주의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후보자가 어떻게 살아 왔는지 의정생활을 얼마나 성실하게 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지난정권 자신의 출세를 위해 독재권력의 아바타가 된 자들, 후보자가 친일의 후예거나 유신정부나 학살정권에 복무한 과거는 덮어두고 높은 자리(?)에 앉아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재선의원으로... 세월호 진실을 덮기에 급급하고 유가족에게 인간으로서 차마 하지 못할 막말까지 퍼부은 자들까지 당선되고 있다.

세월호 참사 6주기. 참사 6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세월호의 진실 찾기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촛불정부가 출범한지 3년차를 맞았지만 세월호의 진실을 맑히겠다는 의지를 찾아볼 수 없다. 동냥은 주지 못할망정 쪽박은 깨지 말라고 했는데 6주기를 맞는 이제사 세월호 진상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대환 전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은 “세월호에 대해 말이 많은데 전부 지어낸 얘기”라며 “어떤 국가가 사고를 방지하려고 하지 사고를 일으키겠나. 국가 책임은 없다. ‘국가 책임’ 운운하는 것은 전체주의적 사고”라는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세월호 참사 주범은 누군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는 곁에는 청해진함, 통영함 등 구조전문 함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가 언딘이라는 민간구난업체에 구조를 맡긴 이유는 무엇일까? 불과 40여 미터 수심에 국내 최대 여객선에 학생들이 탄 채 침몰하고 있었는데도 단 한 명도 구조하지 못한 것은 의도적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보호를 위해 일해야 할 대통령의 7시간 행방조차 밝히지 못한 것은 국가의 부재를 드러낸 사건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이는 ‘세월호가 군산 앞바다를 지나다가 한미연합훈련 중에 발사된 어뢰에 맞아 좌초된 것 아니냐’는 사람도 있고 사교(邪敎)를 믿어 세월호를 인신공양 했다는 설도 있다. 아직도 오리무중인 대통령의 7시간은 미용 주사나 시술을 받았을 것이란 의혹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책임을 져야할 사람들은 사라지고 유병언이 이끄는 구원파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묻다 유병언의 시신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세월호를 인양한 것 외에는 밝혀진 것이 무엇인가?



코르나 정국에서 치러진 4·15총선. 28년만에 최고투표율인 66.2%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민주당은 압승 이유를 문재인정부가 잘해서라고 지평하고 있지만 사실은 통합당의 국민기만과 유체이탈화법으로 자신들의 잘잘못을 덮고 감추는 모습에 대한 분노에 대한 반사이익 때문이다. 문재인정부는 촛불국민의 부채를 지고 출범한 정부다. 이제 국회의원의 5분의 3인 180석을 집권당인 민주당에 몰아 준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지금까지 통합당의 억지부리기와 떼쓰기정치로 이루지 못한 개혁을 하라는 주권자들의 지엄한 명령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세월호참사 6주기를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6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그날의 슬픔은 여전히 날카로운 송곳처럼 아프게 다가온다”며 “세월호의 진실은 아직 깊은 바다 속에서 떠오르지 못했다” “진실이 밝혀지지 않는 한 우리의 가슴속에서 세월호 참사는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는 세월호의 진실을 끝까지 규명하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유가족과 국민들께 약속했다 그의 약속이 빈말이 되지 않기를 기대하고 또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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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

    2020.04.17 0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윤석렬 검찰이 수사를 독점하고 있어 한계가 있습니다.
    그들이 직접 수사에 나섰으니 다른 이들이 수사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공시시효를 생각하면 걱정이 태산입니다.

    2020.04.17 0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적폐는 곳곳에 숨어 았습니다.
      검찰개혁 없이 세월호 진실찾기는 어렵습니다. 시효가 걱정입니다

      2020.04.17 08:46 신고 [ ADDR : EDIT/ DEL ]
  3. 생각하기 나름이죠.
    일부러 물에 빠뜨린 건 아니니...

    2020.04.17 06: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는 ‘…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후략)’ 라며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존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의무를 명시해놓고 있습니다. 또 헌법 제10조에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고 돼 있고요. 헌법 제30조에는 ‘타인의 범죄행위로 인하여 생명·신체에 대한 피해를 받은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로부터 구조를 받을 수 있다’고 국가의 구조 의무도 규정돼 있으며 대통령과 국회의원도 취임식 때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을 위해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선서를 한다...고 명시히고 있지요. 모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2020.04.17 08:50 신고 [ ADDR : EDIT/ DEL ]
  4. 이제 막말은 안된다는걸 이번에 충분히 알았을것입니다.

    2020.04.17 0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고 이번에는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2020.04.17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정세균총리가 약속을 했으니까 지켜봐야지요 이번에는 빈말이 아니기를 기대해 봅니다

      2020.04.17 15:39 신고 [ ADDR : EDIT/ DEL ]
  6. 단원고 교감 선생님 생각나네요.
    교감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2020.04.17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생ㄱ가만해도 가슴이 먹명해지는... 기가 찰 노릇입니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진사규명을 해야 하는데 가해자는 뒤에서 웃고 있으니...

      2020.04.17 15:40 신고 [ ADDR : EDIT/ DEL ]
  7. 진짜 제대로 밝혀지면 좋겠네요.. ㅠㅠ

    2020.04.17 15: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시효기 끝나기 전 반드시 진실규명을 해야 합니다. 살인자들에게 조롱당한다는 것은 국가의 수치입니다.

      2020.04.17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8.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슬프네요..
    😞

    2020.04.17 2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20. 3. 31. 05:46


아동음란물제작과 강제추행, 협박과 강요, 사기와 개인정보제공, 성폭력처벌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주빈(25)이 과거에 벌인 사기 행각이다. 2018년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미성년자 포함 피해자 76명을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유인한 뒤 나체사진을 받아낸 혐의다. '여교사방', '여군방', '여경방', '여간호사방', '여중생방', '여아방'... 등 2만명 회원 중에는 16살의 청소년도 있었다고 한다.



청소년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들은 안절부절이다. 자기 자녀가 부모 몰래 호기심에서 N범방이나 박사방 회원으로 가입하지는 않았는지...단순 가입회원까지 신상공개를 물론 전원처벌을 하겠다는 정부의 방침 때문이다. 내 아이는 아니라고 했지만 혹시 친구들과 호기심에서 장남삼아 가입했는데, 그들의 미끼에 걸려 빠져 나오지도 못하고 혼자서 어쩔줄 모르고 끙끙 앓고 있는 것은 아닐까? 자신도 모르게 피해자가 된 것은 아닐까? 가해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전전긍긍이다.

학생들에게 공부를 왜 하느냐고 물어 보면 하나같이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라고 한다. 공부를 많이 하면... 대학만 나오면 다 훌륭한 사람인가? 그것도 일류대학을 나오면... 조주빈도 대학을 나온 사람이다. 지식이 부족해 그런 반인륜적이고 파렴치한 범죄를 저질렀을까? 2000년 센서스 기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25세 이상 인구 가운데 대졸 학력을 가진 사람은 24.3%, 고졸 학력 39.4%나 된다. 성인 인구 넷 중 한 명이 대학을 아온 사람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지식인들, 대학 그것도 일류대학을 나와 국회의원이 되고 법조인이 되고 학자나 언론인이 된 사람들..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모두 훌륭한 사람이라고 보기 어렵다.

일류대학을 나온 사람이라고 다 훌륭한 사람이 아니다. 부모들이 바라는 훌륭한 사람은 의사나 판검사, 고시에 합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까? 고액연봉을 받거나 유명언론인이 국회의원이 됐다고 다 존경받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하지 않는다. 훌륭한 사람이란 어렵고 힘든 사람의 곁에서 그들의 따뜻한 친구가 되어 주는 사람이다. 자신의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까지 남의 권익을 지켜주는 사람이다. 고액연봉을 받는 사람, 고시에 합격한 사람, 유명인사가 되고 출세(?)한 사람이라고 다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는 얘기다.

사회적 지위가 높다고 혹은 경제력이 있다고 다 훌륭한 사람이 아니다. 인류대학을 나와 국회의원이 된 사람 중에 그들의 언행을 보면 얼굴이 뜨거워진다. 법조인이 되어 멀쩡한 사람을 간첩으로 몰아 3~40년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시킨 판사를 훌륭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가? 메이저 언론의 논설위원이 되어 자신의 이익을 위해 권력에 기생해 순진한 유권자들의 눈과 귀를 막는 언론인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하지 않는다. 지식인으로서 사명감을 포기 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는 사람을 어떻게 훌륭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가?



일류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우리사회에는 훌륭한 사람들이 많다. 평생을 민족해방운동을 하다 옥고를 치르다 모진 고문을 이겨내지 못하고 일생을 마친 애국자들을 우리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한다. 독립운동가 신채호선생님 같은 분. 평생을 민족통일을 위해 온갖 고초를 무릅쓰고 살다 가신 문익환목사님같은 분이 있는가 하면 막말과 사술로 하느님과 맞짱 뜨자는 전광훈목사같은 사람도 있다.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가 되어 아프리카 수단 오지 마을에서 인술을 베풀다 48세의 나이로 영면한 이태석신부, 고통받는 사람, 약자의 친구가 되어 불의에 맞서 싸우던 문정현, 문규현신부같은 사람도 있다.

오늘날 우리 부모님들은 자기 자녀가 어떤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가? 훌륭한 사람인가? 유명인사인가? 아니면 자신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민족의 아픔도 불의도 외면하는 이기주의, 기회주의인가? 교육자들은 자신이 가르치고 있는 제자들이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가? 인류대학을 보내는게 교육의 목표인가? 그렇게 열심히 공부시켜 인류대학을 나온 제자들 중에 훌륭한 삶을 살고 있는 제자들이 얼마나 되는가? 교육부가 코르나 때문에 혹시 법정 수업일수를 채우지 못할까, 혹은 수학능력고사일정에 차질이 날까 걱정이 태산이다.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교육부가 아동음란물제작과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주빈 같은 인간을 키워낸 교육에 대해 왜 국민들께 사과 한마디도 하지 않는가?

교육과정정상화를 외면하고 수업일수를 채워 진학시키고 대학수학능력고사를 치러 수험생들 서열을 매기면 교육부가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가? 지식만 주입하는 교육은 제 2, 제 3의 조주빈이 다시 나타날지 모른다는 걱정을 해 본 일이 없는가? 막가파 세상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시비를 가릴 줄 아는, 사리분별력을 길러 줄 철학교육을 좀 시켜야겠다는 생각은 왜 하지 않는가? 대졸학력자를 양산하고 학·박사만 많이 길러내면... 모든 국민이 다 훌륭한 사람, 행복한 사람이 되는가? 참교육은 사람을 사람답게 키워내는 일이다. 교육자는 모름지기 그런 일을 하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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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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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람을 사람답게 가르치는일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2020.03.31 0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문제네요. ㅠㅠ 아이들도 어린데 저런 나쁜것에 물이 들고
    이런 아이들을 바르게 인도 해야하는데
    그것이 안되고 있네요
    요즘은 학교에서 담배를 안 피우면
    오히려 이상하다고 말하는
    고등학생 이야기를 들으니
    참담합니다.
    성에 대해서 올바른 교육도 없고
    무조건 욕구에만 집착하는
    나쁜 욕망을 배웠으니 어쩜 좋습니까.
    다 인성교육을 제대로 안 시킨 탓이죠

    2020.03.31 06: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땅과 공기 물이 오념돼 마실물, 숨쉴 공기 식품첨가물로 만든 먹거리... 까지 안심하고 살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2020.03.31 11:13 신고 [ ADDR : EDIT/ DEL ]
  3. 인성이 문제죠. 요새는 경쟁의식속에소 중요한가치를 잊는거 같아요

    2020.03.31 0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성교육 시비를 가리는 철학교육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그런데 정작 교육부는 그런데 관심이 없습니다

      2020.03.31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4. 비밀댓글입니다

    2020.03.31 07:02 [ ADDR : EDIT/ DEL : REPLY ]
  5. 전혀 차원이 다른 문제죠. 공부를 잘 못하지만 훌륭한 사람이 훨씬 더 많습니다.

    2020.03.31 0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데 일류학교에 목메는 학부모들... 성적지상주의 인간관 그런사람이 훌륭한 사람이라고 믿는 가치관. 그런게 문제지요

      2020.03.31 11:15 신고 [ ADDR : EDIT/ DEL ]
  6. 제목이 팩트네요!
    공부잘한다고 좋은인간이냐구..
    저♩♬♪♩ ..진짜

    2020.03.31 1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20.03.31 1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20.03.31 11:32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밀댓글입니다

    2020.03.31 11:37 [ ADDR : EDIT/ DEL : REPLY ]
  10. 생각...망각...
    진정한 생각을 할 수 있게...교육이 필요한 듯...ㅠ.ㅠ
    좋은 대학을 나왔다고..전부는 아닌데..

    2020.03.31 1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람들 선입견이 바뀌기 어려운가 봅니다.
      '일류대학 졸업자=훌륭한 사람'이라는 프레임 말입니다 의식부터 먼저 바꿔야겠습니다.

      2020.03.31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11. 일류대학 졸업자 = 최소한 공부에는 성실한 사람. 훌륭한 인성 소유와는 완전 무관...

    2020.03.31 15: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똑똑한 사람과 훌륭한 사람 유명한 사람...을 구별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말 훌륭한 사람을 많이 키워 내야 하는데 말입니다..ㅎ

      2020.03.31 16:5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