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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는 이야기561

식민지 잔재 청산, 못하나 안하나? 일제가 심은 독버섯 청산 못하는 이유는...올해는 오늘은 해방 81년, 건국 107주년을 맞는 해이다. 강산이 여덟 번도 더 바뀌었지만 일제가 할퀸 상처는 아직도 나라 구석구석에 남아 있다. 해방 81주년이 지난 지금도 친일파로 귀족작위까지 받은 안익태가 작곡하고 일본 귀족으로 입적한 ‘귀화한 일본인’ 윤치호가 작사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는 것은 주권국가의 수치다. 구한말 일본이 부산에 체류하고 있던 일본인의 유아기 자녀들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한 유치원이라는 이름은 아직도 그대로다.유치(幼稚)라는 단어는 `나이가 어리다' 혹은 ‘수준이 낮거나 미숙하다'는 두 가지 뜻이 담겨 있다. 유아들을 교육하는 학교가 유치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사연은 1897년 일본인들이 자기 자녀들의 유아교육을 위해 부산에 .. 2026. 6. 24.
자유에 대한 단상(斷想) 모든 자유는 선(善)이 아니다모든 인간은 자유를 원한다. 인간은 끝없는 자유의지를 갈망하는 본능을 갖고 태어났기 때문일까? 그래서 인류의 역사는 자유를 위한 투쟁의 역사라고 일컫기도 한다. 최충헌의 노비 만적이... 반봉건, 반외세를 외치며 저항한 농민 농민혁명도, 일제에 강제 합병당한 국권을 되찾기 위한 한 3·1혁명도 이승만 독재정권에 빼앗긴 주권을 되찾기 위한 4·19 혁명도, 5·18 광주민중항쟁도 박근혜 퇴진을 위한 1700만 국민이 벌인 촛불집회도 빼앗긴 권리, 자유를 찾기 위한 저항이었다.대한민국 헌법은 신체의 자유(12조), 거주이전의 자유(14조), 직업선택의 자유(15조 ). 주거의 자유(16조),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17조 ), 통신의 비밀과 자유(18조), 양심의 자유(19조), .. 2026. 6. 22.
같은 이념인데 상극의 길을 걷는 종교와 사회주의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그 불안한 한지붕 두가족평등. 복지, 분배, 기회균등, 형평성, 약자배려, 공유사상....과 같은 가치는 기독교가 지향하는 가치이기도 하지만 사회주의 이념이기도 하다. 그런데 교조의 가르침과는 다르게 자본주의와 공생하는 기독교는 평등이나 복지, 분배, 기회균등, 공유사상을 우선 가치로 본다. 카를 마르크스가 ‘종교는 인민의 아편’ 이라고 했기 때문일까? 기독교가 가장 싫어하는 게 사회주의다. 약자 배려라는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독교와 사회주의는 왜 앙숙관계가 됐을까?‘기독교는 ‘아나빔’의 종교다. 유대어의 아나빔(anawim)이란 ‘예수가 사랑한 사람들’ 즉 하느님밖에 의지할 것이 ‘가난한 사람들’을 뜻하는 말이다. 예수는 어부를 자기 제자로 삼고, 전염병자, 과부와 고아, 창녀.. 2026. 6. 19.
현대과학을 맹신하다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병원에 가면 모든 병 낫게 한다는 믿음언제부터 그랬을까? 나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거나 약을 먹으면 모두 나을 수 있다고 철석같이 믿고 살았다. 음식도 식당에서 파는 음식이면 다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고 생각하고 홈 플러스나 이 마트 등에서 파는 인스턴트식품이나 음료수도 믿고 마시며 하등의 의심도 없이 믿고 사 먹었다. 이런 생각이 얼마나 잘못됐는지는 수술을 세 차례를 하고 나서야 조금씩 깨닫기 시작했다2008년 정년퇴임 후 내시경 검사 결과 대장암 2기 초라는 선고를 받고 항암치료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환자가 결정하라는 의사의 권고에 의심 없이 항암치료를 받기로 결심했다. 항암치료를 시작한지 6개월 정도 됐을까? 머리카락도 빠지고 설사를 계속하고 온몸이 까맣게 타 들어가기 시작했다. 다들 그렇게 치.. 2026. 6. 11.
자본에 점령당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돈을 벌기 위해서는 목숨까지 내놓는 사람들... 2019년 5월 24일, 멕시코시티를 떠나 일본으로 고쿄(나리타)로 향하던 항공기 안에서 코카인이 든 2460 봉지를 삼켜 숨졌다. 숨진 이 남자는 부검 결과 위와 장에는 코카인이 든 길이 2.5㎝, 폭 1㎝의 봉지 246개가 가득 차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하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몰라서가 아닐 것이다. 돈을 벌기 위해 목숨까지 내걸고 사는 사람들… 그것이 우리가 살고 세상, 자본주의 사회다.드라마나 신문을 작가나 PD 혹은 탤런트가 만드는 줄 알지만 알고 보면 자본이 만든다. 60분짜리 드라마를 방송하면 360초(6분), 15초 광고 기준으로 24개의 광고를 내보내는데 황금시간대(오후 8시에서 11시 사이) 15초 광고료는 무려 1,100만~1,.. 2026. 6. 1.
만신창이 된 한글 부끄러운 우리말 사랑 한글 파괴…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가락마을, 범지기 마을, 가재마을, 도램 마을, 가온마을, 새뜸 마을, 첫 마을, 나릿재 마을, 새샘 마을, 수루배 마을, 꽃재 마을, 고운동, 다정동, 보람동, 새롬동, 아름동, 도담동, 집현리, 누리리, 한별리, 산울리, 해밀리, 누리리, 다솜리, 늘왕리, 보통리,.. ’ 얼마나 정겹고 아름다운 우리말인가?필자가 2012년 세종시로 이사 와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게 동네 이름이 이런 우리말이었다. 국민 공모에 의해 세종임금의 이름을 딴 세종시... 마을 이름도 국내 최초 순 한글 이름이다. 그 후 아파트와 상가가 지어지면서 붙인 이름은 여기가 대한민국의 어느 도시인지 아니면 다른 나라의 어느 한인촌인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의 국적 불명의 외국어, 왜래어로 뒤범벅이.. 2026. 5. 27.
빵을 밀가루로만 만드는 게 아니에요. 인체를 병들게 하는 식품첨가물감미료, 고결방지제, 거품제거제, 껌기초제, 밀가루개량제, 발색제, 보존료, 분사제, 산도조절제, 산화방지제, 살균제, 습윤제, 안정제, 여과보조제, 영양강화제, 유화제, 이형제, 응고제, 제조용제, 젤형성제, 중점제, 착색료, 추출용제, 충전제, 팽창제, 표백제, 표면처리제, 피막제, 향료, 향미증진제, 효소제….음식의 맛과 향, 식감을 더 좋게 해주는 식품 첨가물이다. "가공식품"이란 ① 식품 원료(농, 임, 축, 수산물 등)에 식품 또는 식품 첨가물을 가하거나, ② 그 원형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형(분쇄, 절단 등)시키거나, ③ 이와 같이 변형시킨 것을 서로 혼합 또는 이 혼합물에 식품 또는 식품 첨가물을 사용하여 제조·가공·포장한 식품을 말한다.■ 삶을 망가뜨리는.. 2026. 5. 21.
기준도 원칙도 없는 투표권행사 언제까지...? 당신의 투표권 행사 기준은 무엇입니까?다음 중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한 사람만 고르세요. ① 잘생긴 사람 ② 돈이 많은 사람 ③ 학벌이 좋은 사람 ④ 가문이 좋은 사람 ⑤ 스펙이 화려한 사람 ⑥양심적인 사람누구를 고르셨어요? 왜죠? 어떤 기준에서 선택을 하셨습니까? 유권자들은 가치관이 각양각색이니까 위의 보기 중에 자신이 좋아 하는 사람이 달라집니다.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들이야 잘생긴 사람을 좋아하든, 돈이 많은 사람을 좋아하든 각자의 취향이겠지만 선거에서 후보자를 선택하고 지지하는 것은 확실한 기준이나 원칙이 없으면 불이익을 당하지만 선거 때만 되면 그런 현상이 반복되어 왔습니다. 왜 유권자들은 선거 때만 되면 이성을 잃고 가해자를 지지해 고생을 사서 할까요?■ 기준없는 선택은 존재를 배반하는의식정.. 2026. 5. 14.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정말 그럴까? 헌법은 “모든 국민의 법 앞에 평등하다” 했는데...1.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우리나라 헌법 제 11조 ①항이다. 11조 ②항은 “② 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다.”고 했다.2. 의사들의 월 평균 임금이 약 1,900만 원, 평균 연봉은 에서 3,300만 원, 연봉은 2.3억원을...고소득 과목의 경우 3~4억 원, 최고 6억 원 이상을 받기도 한다. 검사의 연봉은 초임(1~2호봉)의 경우 세전 약 7,000만 원~8,000만 원 수준(월 실수령액 400만 원 내외)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회의원은 월 평균 수령액이.. 2026. 5. 12.
5월 8일은 어버이날입니다 하루만 행복한 어버이날은 이제 그만!우리나라 노인복지법 제6조는 “부모에 대한 효사상을 앙양하기 위하여 매년 5월 8일을 어버이날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어버이날 이전에는 어버이(Parents')가 아닌 어머니(Mother's)의 날이었습니다. 아버지(Father's)의 날이 별도로 없던 시절 아버지들은 어머니들 못지않게 힘들게 일을 하는데 차별당하고, 찬밥신세라며 아버지에 대한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어버이날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어버이날이 되면 각 지자체에서는 노인들을 모셔서 잔치를 베푸는 행사가 열리기도 합니다. 또한 노부모를 극진히 모시는 것은 물론 이웃의 외로운 노인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에게 표창을 하기도 합니다. 대가족제도가 핵가족시대로 바뀌고 직장 따라 이산가족인 된 자.. 2026. 5. 8.
5월 1일은 노동자의 날입니다 노동자와 근로자 어떻게 다른데...“대학가서 미팅할래, 공장가서 미싱할래”필자가 퇴임하기 전 교실 전면 흑판 위에 붙어 있던 급훈이다. 이런 사진이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으면서 점차 자취를 감추기는 했지만, 당시 창원지역 노동자들은 노동이 부끄러운 공돌이 공순이였다. 못 배우고 못났으니 땅이나 파먹고 살던지, 노동이나 해서 천대받고 살라는 운명론적 이데올로기였다. 요즈음도 노동자라는 이름이 부끄러워 근로자로 바꾸고 근로자조차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비정규직은 다시 기간제 근로자(임시직, 촉탁직, 일용직), 파견근로자, 시간제근로자(단시간근로자, 파트타이머), 기타 특수한 고용형태의 근로자(도급, 위탁, 용역, 재택근로)로 서열화했다.그때 뿐이다. 노동자가 홀대 받는 세상, 민중을 개돼.. 2026. 5. 1.
아직도 근로자는 귀하고 노동자는 천한가? 오거스트 스파이즈(August Spies)의 최후진술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 “만약 그대가 우리를 처형함으로써 노동운동을 쓸어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그렇다면 우리의 목을 가져 가라! 가난과 불행과 힘겨운 노동으로 짓밟히고 있는수백만 노동자의 운동을 없애겠단 말인가! 그렇다. 당신은 하나의 불꽃을 짓밟아 버릴 수 있다.그러나 당신 앞에서, 뒤에서, 사면팔방에서 끊일 줄 모르는불꽃은 들불처럼 타오르고 있다. 그렇다. 그것은 들불이다.당신이라도 이 들불을 끌 수 없으리라.” - 사형선고 받은 미국 노동운동 지도자 스파이즈의 법정 최후진술 '대학가시 미팅할래, 공장가서 미싱할래?' 지금은 사라졌지만 몇년 전까지만 해도 중.고등학교 교실 전면에 버젓이 붙어 있던 급훈이다. 학생들에게 '노동자는 .. 2026. 4. 27.
자기중심적이고 이해타산하는 인간 길러내는 자본주의 내 것(私)과 네 것(他), 우리 것( 公, 共)…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우리 것’보다 ‘내 것’에 집착하는 사회가 되기 시작했다. 공동체 사회가 무너지고 산업사회, 자본주의가 진전되면서 그런 개념은 우리의 삶속에 깊숙이 파고들어 ‘소유의식’이 사회의 분위기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이런 분위기는 신자유주의 바람이 불면서 이기주의 인간을 양산하는 양극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공(公)과 사(私)에 대한 얘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공사에 대한 구별이 엄격해진 것은 그렇게 오래된 얘기는 아니다. 농업사회였던 과거 우리네 선조들은 내 것보다는 우리 것을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사회였다. 우리집이나 우리 논이라는 소유의식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그런 사회였다. 이런 사회에서.. 2026. 4. 22.
‘국기에 대한 맹세’ 대신 ‘헌법에 대한 다짐’하자 ‘황국신민서사’와 ‘국기에 대한 맹세’ 무엇이 다른가1. 우리는 황국 신민(皇國臣民)이다. 충성으로서 군국(君國)에 보답하련다.2. 우리 황국 신민은 신애협력(信愛協力)하여 단결을 굳게 하련다.3. 우리 황국 신민은 인고단련(忍苦鍛鍊)하여 힘을 길러 황도를 선양하련다.(성인용) 1. 우리들은 대일본 제국의 신민(臣民)입니다.2. 우리들은 마음을 합하여 천황 폐하에게 충의를 다합니다.3. 우리들은 인고단련(忍苦鍛鍊)하고 훌륭하고 강한 국민이 되겠습니다.(아동용)■ 일제 강점기 황국신민 서사와 다른 점1937년 10월 2일 미나미 지로(南次郞) 총독이 결재함으로써 공식화된 ‘황국신민서사’(맹세)다. 조선총독부 학무국은 교학진작(敎學振作)과 국민정신 함양을 도모한다는 명목으로 황국신민의 서사를 기획하고 내선일.. 2026. 4. 21.
영어로 표기해야 더 훌륭하게 보이나 한글이 사라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세종시 학나래교 입구 수변공원에는 특별한 화장실이 있다. 내가 특별하다고 표현한 이유는 화장실 건물 입구에 ‘Toilet’라고 써있고 입구에는 왼쪽에는 ‘MAN’, 오른 쪽에는 ‘WOMAN’으로 표기해 놓았기 때문이다. 여기는 분명히 대한민국인데 화장실에 영어로 이렇게 표기해 놓은 이유가 무엇일까?세종시가 어떤 도시인가? ‘세종시’라는 이름은 국민 공모에 의해 정해진 이름이다. 2006년 7월부터 9월 말까지 공모 결과, 무려 2163개의 명칭이 접수되었다. ‘세종’을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명칭으로 선정한 이유는 우리 민족의 성군 세종대왕의 이름이고, 한글과 과학, 문화 등에 기여한 임금으로 모든 국민에게 추앙을 받는 이름이라는데서 선정된 이름이다. 시에서는 마을 이름도.. 2026. 3. 26.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양립할 수 있는가 자본주의에 살면서 자본주의를 모르면...“자본주의가 뭐야?”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해 보면 뭐라고 대답할까? 공부를 열심히 한 고등학생이라면 아마 ‘재화의 사적 소유권을 인정하는 사회 구성체’ 정도로 대답할까? 그런데 좀 더 깊이 들어 가 자본의 본질이며 정체성에 대해 물어보면 쉽게 정의해 말할 친구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나의 의지와 무관하게 운명적으로 태어나 이 땅에서 살다 떠나야 할 체재. 그 체제 속에서 평생 살아가야 할 사람들... 자신이 평생 살아갈 자본주의의에 대한 속성과 변천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국민들은 얼마나 될까?상업자본주의, 산업자본주의, 독점 자본주의, 수정자본주의, 신자유주의...? 왜 자본주의는 이런 변천과정을 겪어 왔을까? 자본주의의 이런 진화는 무죄인가? 누구.. 2026. 3. 4.
차례는 제사와 다르다. 제사는 늦은 밤, 차례는 오전에... 설차례는 새해를 맞아 조상에게 올리는 안부인사제사상 차리기 힘드시죠? 유교식 제사에서 유례된 사대봉사四代奉祀)를 받드는 종가집 가정에서는 ‘없는 집 제사 돌아오듯 한다’는 속담처럼 힘들고 어렵다. 특히 이런 종가집 며느리들은 손에 물 마를 날이 없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제자를 격식에 맞추어 잘 지내야 조상들께 복받고 가문의 체통이 서는 줄 알았다. 그런데 좀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 있다. 옛날에도 오늘날처럼 모든 가정에서 다 이렇게 제사를 지냈을까?구례나 사계집에 보면 평민은 부모까지만 봉사하여 왔으나 1894년 갑오경장 이후에 가서야 일반 서민도 고조부까지 4대 봉사(奉祀)가 허용되었으며 1969년 가정의례 준칙에는 한 대를 줄여 3대 봉사를 권장하고 있다. 조선전기 양반은 5%, 농민은 전체 .. 2026. 2. 18.
병오년 새해 복많이 지으시고 건강하십시오 병오년 정월 초하루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단군 할아버지가 이 땅에 나라를 세우신지 4359년, 대한민국 탄생 107년, 병오년 정월 초하루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26년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병오년(丙午年)으로, 천간의 병(丙)이 '붉은색(불)'을, 지지의 오(午)가 '말'을 의미하여 '붉은 말의 해'입니다. 힘과 열정, 역동적인 에너지를 상징하며, 2026년 2월 4일 입춘 혹은 음력 설날 이후부터 말띠 해가 시작됩니다. 불(丙) 위에 불(午)이 얹힌 형상으로, 매우 강한 불의 기운과 열정, 속도, 활력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 페친 여러분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화와 사랑이 넘치는 한 해, 계획하신 모든 일 다 이루는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설은 4대 명절 중의 하나설 명절은 우리 민족의 정.. 2026. 2. 17.
옛날에도 모든 가정에서 다 제사를 지냈을까? 신과 종교 그리고 제사문화내일모레면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다. 해마다 돌아오는 명절. 명절이라고 하면 교통대란, 여성들의 명절 증후군, 가족간의 불화와 제사문화, 명절문화가 생각난다.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한다’는 속담이 있다. 종갓집의 경우 한 달에 한 번꼴로 돌아오는 제사로 여성들에게 명절증후군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심각하다. 여성의 가사 분담, 형제간에 제사 모시는 문제를 비롯해 연로한 부모님 병시중이며 재산상속과 같은 민감한 문제로 명절 후 이혼 신청이 평소보다 2.5배 증가했다는 보도를 보며 명절이 과연 즐겁기만 한지 의문이 든다.■ 명절문화 바꾸지 못한 배경에는 자본이 있다그런데 놀랍게도 이런 문화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왜일까? 자본주의가 만든 문화. 어쩌면 이윤이 선이라는 상업.. 2026. 2. 16.
생명의 기적 내 몸 안에 놀라운 우주 나는 누구인가?‘나’는 누구인가? 부모가 낳아 주신 ‘나’. 그 ‘나’는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살다 일생을 마치는 의미없는 존재인가? 사람은 누구나 부모로부터 유전인자를 받아 태어나 자연의 섭리에 따라 한평생을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 내가 부모로부터 생명을 받아 태어난 것은 분명하지만 내가 생명을 이어 갈 수 있는 것은 햇빛과 공기와 물이 있어야 하고 먹는 음식이 에너지가 되어 피를 돌려 생명을 이어 갈 수 있다. 어디 그것 뿐인가? 부모의 지극한 사랑과 친구가 있어야 하고 농부와 어부... 등 수 많은 이웃의 수고로 오늘의 내가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이 햇볕을 받지 않고 얼마나 오래 살아갈 수 있을까?■ 변화와 연관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라333 생존 법칙이란 것이 있다. 사람에 따라 다소 차이가 .. 2026. 2. 12.
폭력에 순종하도록 길들이는 사회 권력(power)과 폭력(violence)은 다르다권력(權力), 권리(權利), 권위(權威)는 비슷한 말이다. 권력(權力, Power)이란 ‘자신의 의지나 결정을 상대방에 관철시켜 자신이 의도하는 대로 상대방의 태도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다. 권리(權利)란 ‘어떤 일을 주체적으로 자유롭게 처리하거나 타인에 대하여 당연히 주장하고 요구할 수 있는 자격이나 힘’이다. 권력과 비슷한 말 권위(權威, authority)는 ‘타인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능력’이라는 점에서는 권력과 같다. 하지만 권위는 정당성과 사회적 인정이 필요하지만 ‘자신의 의사를 다른 사람에게 관철시키기 위해 강제나 위협을 사용하지 않는다.■ 권력과 폭력은 다르다#. 1 경찰이 변심한 애.. 2026. 2. 9.
자본주의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 아니라 자본이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공존할 수 있는가“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①, ② 항이다. 민주공화국이란 국민이 주인이 되어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정치를 하는 나라라는 뜻이다.“대한민국의 경제질서는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을 기본으로 한다. 국가는 균형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유지하고,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며, 경제주체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의 민주화를 위하여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 헌법 제 19조 ①, ②항이다. 헌법 119조의 경제 조항은 ㄸㄷ우리나라 ‘경제질서가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하며 국가는 균형있는 국민경.. 2026. 2. 6.
집값 문제만 해결되면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살 수 있을까 우리국민이 평등하게 살지 못하는 이유는...?이재명 대통령은 집값 안정과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강력한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26년 초 SNS를 통해 "부동산 정상화는 계곡 정비 사업이나 코스피 5천 달성보다 훨씬 쉽고 중요하다"며 "집값 안정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가격 급등 문제를 거론하며 “지역 균형발전은 지역을 위한 배려가 아닌 대한민국의 생존을 위한마지막 탈출구이자 필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집값 안정은 주거비 부담을 줄여 자산 격차를 줄일 수 있지만 2025년 3월 말 기준, 고소득층(상위 20%)의 자산이 저소득층(하위 20%)의 40배를 넘는다. 상위 .. 2026. 2. 5.
학교에서는 왜 돈에 대해 가르쳐 주지 않는가? 원론만 가르쳐 주는 학교의 경제교육 책을 읽다 보면 어떤 책은 무릎을 치며 공감하며 읽기도 하고 어떤 책은 읽으면 화가 나기도 한다. 평생 교직에 몸담고 있었던 사람으로서 이런 책을 읽으면 제자들에게 참 미안하고 부끄럽다. 이런 사실을 퇴임하기 전에 좀 알았더라면… 그때 아이들에게 좀 더 경제에 대해 확실하게 경제개념을 이해하게 할 수 있었을 텐데… ‘돈의 진실’(김용진- 해드림)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이다.원론만 배우고 현실을 가르쳐 주지 않으면 그런 교육을 받은 사람은 어떤 삶을 살까? 흔히들 ‘학교의 우등생이 사회의 열등생’이 라는 말은 바로 이런 학교가 만든 결과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인문학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경제는 필수다. 인문학이 아니라도 대학에서 교양과목으로 한 번쯤은 배웠던 경.. 2026. 1. 30.
어느 날 당신에게 평생 쓰고 남을 돈이 생긴다면... 신데렐라(Cinderella) 읽어 보셨지요?신데렐라(Cinderella)라는 동화가 있습니다. 너무 흔한 얘기라 이름만 들어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이 동화는 1697년 샤를 페로라는 사람이 《교훈이 담긴 옛날이야기 또는 콩트》라는 모음집에 담겨 출판된 이야기로 정확한 제목은 《상드리용 또는 작은 유리신》이라는 이야기입니다.이 얘기는 너무나 유명해 나라마다 비슷한 동화들이 나올정도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유명해서 그런지 몰라도 세계 각국에는 신데렐라와 비슷한 얘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9세기의 중국의 민담집, 유양잡조에 기록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우리나라에도 콩쥐팥쥐라는 이야기라는 그 비슷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내게 평생 쓰고 남을 돈이 생긴다면... 왜 뚱딴지 같이.. 2026. 1. 29.
화장실까지 ‘Toilet’으로 표기해야 문화시민이 되나 한글사랑 지원 조례까지 만들어 놓고...세종시 학나래교 입구 수변공원에는 특별한 화장실이 있다. 내가 특별하다고 표현한 이유는 화장실 건물 입구에 ‘Toilet’라고 쓰여있고 입구에는 왼쪽에는 ‘MAN’, 오른 쪽에는 ‘WOMAN’으로 표기해 놓았기 때문이다. 여기는 분명히 대한민국인데 화장실에 영어로 이렇게 표기해 놓은 이유가 무엇일까? 학나래교뿐만 아니다. 세종시는 2024. 9. 30일 ‘세종특별자치시조례(클릭하시면 조례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를 제정 시행 중이다. 그런데 세종시 정문 출입구 오른쪽에 화장실에는 영어로 ‘Toilet’이라고 써놓았다. 영어를 모르는 사람은 이곳이 화장실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세종시가 어떤 도시인가? ‘세종시’라는 이름은 국민 공모에 의해 정해진 이름이.. 2026. 1. 21.
결과로 승패 가리는 세상이 정의로운가? 일등지상주의가 보편적인 가치가 된 세상과정은 생략되고 결과로 승패를 가리면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이 될까?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아무리 참모가 써 준 취임사겠지만, 임기가 끝나고 대통령이 두 번이나 바뀌었지만 세상은 변한게 없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세상’이란 정의로운 세상이다. 우리 헌법은 ‘3·1운동’이나 ‘임시정부의 법통’, ‘4·19민주이념’도 결과적으로 ‘정의의 실현’으로 나타난 결과다. 종교의 목표도 인류 지향하는 이상도 바로 평등 세상이요, 평등 세상의 본질은 정의다.일등지상주의가 보편적 가치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요즈음은 많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초등학교에서부터 학급일등,.. 2026. 1. 8.
가난한 사람들이 더 뚱뚱하다, 왜 그럴까 부자와 가난한 사람 중 누가 더 뚱뚱할까? 질병관리청은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지역사회 건강 조사’를 바탕으로 성인 비만율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우리나라 성인의 34.4%가 의학적으로 비만에 해당되는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BMI는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우리나라 비만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56.4%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서구화돼 가는 식단 등으로 계속 올라가는 추세다. 2015년만 해도 비만율이 26.3%로 4명 중 1명꼴이었는데, 9년 만에 1.3배로 늘어난 것이다.자본주의 사회인 대한민국에는 상식적으로 이해 못한 일들이 가끔 벌어지곤 한다. 열심히 일해도 부자가 되기는커녕 .. 2026. 1. 8.
자본주의에서도 모든 국민이 잘살게 하는 방법 있다 우리도 희년(稀年)제를 도입한다면...옛날 이스라엘에는 희년(稀年)이라는 제도가 있었다. 안식년이 일곱 번 지난 다음 해 50년마다 돌아오는 희년이 되면 유대인들의 유일신 야훼는 이스라엘 12지파의 백성들에게 태어날 때부터 먹고 살 수 있도록 상속의 땅을 분배했다. 그리고 안식년과 희년에는 빚을 탕감해주도록 명하고 특히 희년에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땅으로 되돌아가도록 함으로써 재물이 백성을 지배하지 않도록 한 제도다.■ 자본에 예속된 민주주의에도 희년제도가 있었으면....이스라엘에서는 이 희년이 되면 잃은 기업이 회복되고, 종이 되었던 자들이 자유를 누리며, 죄수들은 감옥에서 풀려나고, 빚진 자들의 부채는 탕감되고, 땅은 안식을 누리게 되었다. 한마디로 말하면 희년은 ‘공동체 전체의 자유’이다. 즉 억.. 2026. 1. 2.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아 오고 있습니다 25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2025년 푸른 뱀의 해도 이틀 후이면 육십갑자의 43번째 해인 병오년(丙午年)이다. 천간의 '병(丙)'은 붉은색을, 지지의 '오(午)'는 말(馬)을 상징하여 흔히 '붉은 말의 해'라고 부른다. 말은 예로부터 활력, 에너지, 그리고 추진력을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진다. 2026년 병오년 새 아침이 밝아 오고 있습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2026년에는 양극화 귀신, 갑질하는 귀신, 주권을 도둑질한 귀신, 국정을 농단하는 귀신, 사이비 정치인, 사이비 언론인, 사이비 교육자, 사이비 종교인...들이 이 땅에서 발붙일 수 없도록 썩 물러나게 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선량한 백성, 정의로운 백성, 이 땅의 주권자들이 주인으로 살 수 있는 나라가 되게 해 주십시오. 천지신명이시여!.. 2025.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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