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는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283건

  1. 2020.11.26 식량부족 이대로 방치해도 좋은가? (11)
  2. 2020.11.23 당신은 왜 블로그를 하세요? (12)
  3. 2020.11.20 예술과 외설의 기준은 무엇인가? (16)
  4. 2020.11.09 헌법 10조시대 ‘기본소득제’ 도입으로 풀어야 (18)
  5. 2020.11.05 유전자변형식품시대, 댁의 식탁은 안녕하십니까? (14)
  6. 2020.10.09 574돌 맞는 한글날... 한글파괴에 앞장서는 사람들... (14)
  7. 2020.10.08 경제민주화를 하자면서 고용유연화라니... (20)
  8. 2020.10.06 우리는 왜 감사에 인색하게 살고 있을까? (20)
  9. 2020.10.01 예배와 기도 그리고 제사... (14)
  10. 2020.09.28 인간의 문화 이보다 더 잔인할 수 없다 (18)
  11. 2020.09.26 나는 어떻게 내가 되는가 (14)
  12. 2020.09.18 성장지상주의자들이 만드는 세상은 누가 행복할까? (14)
  13. 2020.09.12 코로나 19만 극복하면 지구촌에 다시 평화가 돌아올까? (18)
  14. 2020.09.11 헌법 10조시대 어떻게 이룰 것인가? (16)
  15. 2020.09.10 서울집값 아파트 공급만으로는 해결 못한다 (18)
  16. 2020.09.01 전교조의 투쟁과 의사들의 파업 (18)
  17. 2020.08.29 마스크를 쓰지 않고 환하게 웃는 얼굴 다시 볼 수 있을까? (16)
  18. 2020.08.25 의사들이 파업을 하면 안 되는 진짜 이유 (27)
  19. 2020.08.22 코로나 19가 북한소행..? 지금이 말장난할 때인가 (22)
  20. 2020.08.15 오늘은 75번째 맞는 광복절입니다 (20)
  21. 2020.08.13 자본주의가 만드는 세상... 모르고 살면 속편할까? (20)
  22. 2020.08.07 류호정의원의 보라색 원피스가 왜 말썽인가? (14)
  23. 2020.08.04 서울 집값 문제 공급확대로 풀 일인가? (8)
  24. 2020.07.31 주권자들 실망시키는 정치 언제까지.... (14)
  25. 2020.07.26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성공할 수 있을까? (10)
  26. 2020.07.22 숨도 못쉴 공기도 모자라 이제 마실물까지... (14)
  27. 2020.07.20 가치전도(顚倒)된 사회에서 살아남기 (10)
  28. 2020.07.17 모든 국민이 행복한 세상은 불가능 할까? (18)
  29. 2020.07.06 무너지는 지구촌, 이대로 좋은가? (16)
  30. 2020.06.30 인간중심의 문화 그 잔인성에 대하여.... (20)
정치/사는 이야기2020. 11. 26. 05:46


사람이 먹지 않고 며칠을 살 수 있을까? 건물의 붕괴사고나 탄광 매몰사고 등으로 최고 18일을 물과 음식없이 견뎌낸 기록이 있지만 보통 사람들은 물을 먹지 않은 3일 동안 의식을 유지하기 어렵다. 기네 스북에 따르면 물과 음식이 전혀 공급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장 오래 생존한 기록은 1979년 오스트리아의 안트레아 마하베츠(당시 18)군이 세운 18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의 생존자 박승현 양(당시 19)은 음식은 물론 한방울의 물도 먹지 못한 상태에서 17일을 견뎌낸 기록이 있다.



<우리나라 곡물자급률은 25.6%>

세계화시대, 돈만 있으면 다른 나라에서 먹거리를 얼마든지 사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만약 국가간의 수출입이 중단된다면.? 1996년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25.6%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수치는 몇몇 산악국가와 기아에 시달리는 국가들을 제외하고는 드문 수치이다. 이미 밀과 옥수수는 해외의존형 양곡으로 분류되었고 콩과 잡곡의 수입도 만만치 않아 1995년 무역수지적자 1백억달러 가운데 농림수산분야의 무역수지 적자가 70억달러에 달한다.


2019년에 쌀을 포함한 옥수수, , 대두의 수요량은 2,046만 톤이며, 국내 생산량은 393만톤(374만 톤)에 불과해 1,653만 톤을 외국에서 수입하였다. 밀은 식용수요량이 240만톤에 달하지만 국내 생산량은 2만톤에 불과해 자급률이 1%에도 못 미치고 있다. 식용콩도 매년 30만톤 정도가 필요하나 국내 생산은 10만톤 내외로 자급률이 30% 중반에 그치고 있다


국제 연합 산하 국제 연합 식량 농업 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8억명이 기아에 시달리고 있으며, 매년 5세 미만 어린이 약 650 만 명이 굶주림으로 인해 질병에 저항할 수 없을 정도로 몸이 약해져 사망하고, 매일 25,000명 이상의 사람이 기아로 사망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하루에 1,1000명의 어린이들이 영양실조로 죽어가고 1초에 다섯 명 꼴의 어린이가 기아로 굶어 죽는다.


<식량부족의 원인>

이 분야 전문가들은 식량부족의 원인이 평등하지 못한 부의 분배구조, 흉년, 전쟁, 과도한 외채, 전염병, 내전 등 물류가 원활하지 않은 이유로 발생한다.’고 진단하고 있다. 최근에 발생하는 기아는 단순히 식량이 부족해서라기보다 식량 수요 증가에 따른 문제가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과 인도에서 굶주리던 사람들이 소득이 올라가자 육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이는 소와 돼지, 양들이 더 많이 곡물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다른 이유로는 원유가격 상승에 따라 대체에너지로서의 원료로 곡물(주로 옥수수)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9년 미국은 옥수수 생산량의 30%를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는 에탄올을 제조하는데 사용하였고, 이는 2006년 대비 두 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콩, 밀 같은 다른 작물은 생산량이 적어졌고 이 충격은 아프리카에까지 전달되고 있다.’ 또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의 과도한 사용으로 방출되는 온실가스와 공해물질로 인해 심각한 이상기후와 지구온난화 그리고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어떤가?>

전 세계에서 인구 5천만 명을 넘는 국가 중에서 식량자급률(공급열량 종합식량 자급률)50%를 밑도는 나라는 대한민국과 일본뿐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의 식량 비축량은 약 70일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전 세계 식량 생산량에 1520% 정도만 감산해도, 분배가 제대로 이뤄진다는 가정하에서도 식량부족 사태가 일어나게 된다. 우리나라는 이런 상황에 대비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국토면적 대비 경지 면적 16.1%>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통계로 본 세계 속의 한국농업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평균 곡물자급률은 22.5%에 불과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다음으로 최하위다.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세계 꼴찌 수준임에도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13~2015년 평균 23.8%였던 곡물자급률은 2015~2017년 평균 23%로 떨어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FAO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한국 국토면적 대비 경지면적의 비중은 16.1%. 201217.3%에서 201416.9%, 201616.4%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종자권도 빼앗기고...>

가을이 되면 초가지붕에 호박이 탐스럽게 열리던 모습은 이제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초국적 종자 기업들이 '수확물이 종자로써 다시 싹을 틔울 수 없도록 만든' 슈퍼종자'(터미네이터 종자, 트레이터 기술 등으로 만든 종자)가 싹을 틔우고 꽃은 피우지만 열매를 맺지 못하는 종자이기 때문이다. 호박뿐만 아니다. 몬산토를 비롯한 초국적자본이 짧게는 수백 년, 길게는 수천 년 재배돼온 종자의 74%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e-Book이 발행한 <종자 세계를 지배한다>에 따르면 고추·수수·기장 등은 더 이상 재래종이 재배되지 않고, 조사한 작물 중 평균 26%만이 재래종이라고 한다. 종자 전쟁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종자를 차지하기 위해 자본과 자본, 기업과 기업이 벌이는 치열한 경쟁. 소수 자본이 독점한 종자를 인류 공동의 자산으로 되찾아오려는 시민과 농민이 자본과 기업을 상대로 벌이는 전쟁. 코로나19 사태로 식량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GMO 수입으로 식량문제를 해결해도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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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우리식탁에도 반 이상이 수입산이니...ㅠ.ㅠ
    안타깝습니다.

    2020.11.26 0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수입산도 문제지만 GMO가 문제같습니다. 식량주권 빼앗기면 코로나 정도가 아닐 것 같은데요...ㅜㅜ

      2020.11.26 16:32 신고 [ ADDR : EDIT/ DEL ]
  2.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설국열차 같은 상황이 벌어질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2020.11.26 06: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식량 자급을 못하면
    식량이 무기로 변할때 대책이 없어집니다..

    2020.11.26 0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선생님 아리아리!

    식량의 자급화는 중요하지만 자본의 경제 논리에서 늘 밀리는 것 같습니다.

    2020.11.26 1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용케도 공존하고 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속내가 드러나고 말 것입니다

      2020.11.26 16:34 신고 [ ADDR : EDIT/ DEL ]
  5. 당장은 아마도 경제 논리로 인해서 쉽지 않을것 같아요 장기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할것 같습니다.

    2020.11.26 16: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신자유주의 벽을 우리가 어떻게 뚫고 나가겠습니다. 그러나 식량 지급문제와 종자주권을 반드시 확보해야겠지요.

      2020.11.26 16:35 신고 [ ADDR : EDIT/ DEL ]
  6. 잘 보고 갑니다. 구독하고 가요~^^
    맞구독 하고 좋은 정보 공유해요!*^^

    2020.11.26 2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20. 11. 23. 06:22


이 글을 '모과향기' 블로그를 운영하는 모과 김성희님의 자료를 재구성했습니다. 오래된 자료라 제가 미처 출처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김성희선생님 죄송합니다....^^  

모과향기님 블로그입니다. http://blog.daum.net/moga2641 


유튜브가 대세가 되다 시피한 SNS시대에 인기 상종가를 치던 블로그가 뒷전이 됐지만 한때 파워 불로그는 몸값이 금값이던 시절도 있었다. 해마다 연말이 되면 베스트 블로그 어워드와 같은 행사를 하고 파워블로거를 뽑아 시상도 하고 팸투어 다니기도 했다. 지금은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심리는 형식적인 시상과 관계없이 아직도 블로그니 카페, 카톡, 카카오스토리, 밴드...와 같은 이름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보상 없는 표현의 자유는 타락하고 마는가? 표현의 자유는 구글이나 네이버 다음과 같은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해 주는 공간이 있긴 하지만 옛날과 같은 명성(?)은 찾아볼 길이 없다. 블로그가 상종가를 치던 당시 필자는 파워블로그로서 대전시민대학에서 블로거 강의를 맡기도 하고 강원도를 비롯해 지자체에서 블로 강사로 초청받아 강의를 하러 다니기도 했다. 아직도 당시 시상과는 상관없이 좋은 소식과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로 하루 1천여 명씩 찾아오는 블로그도 많다.(오늘은 진부하기는 하지만 당시 강의를 하던 자료를 도움이 될까 싶어 여기에 올려놓습니다.)


<사진 : 대전시민대학 불로그 강의- 모과향기를 운영하는 모과 김성희 블로그에서... >


<블로그 왜 하세요?>

블로그란 정보공유나 의견 교환을 목적으로 올리는 글을 모아 월드 와이드 웹상에 게시하는 웹사이트의 일종이다. 블로그라는 말은 웹(web)과 로그(log, 기록)를 합친 낱말로, 스스로가 가진 느낌이나 품어오던 생각, 알리고 싶은 견해나 주장 같은 것을 일기처럼 차곡차곡 적어 올리는 형식을 취한다. 블로그를 소유해 관리하는 사람은 블로거(blogger)라고 한다. 블로그는 개인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때에 따라서는 인터넷을 통해 기존의 어떤 대형 미디어에 못지않은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1인 미디어'라 부른다.


<좋은 블로그란.... 목적의식부터 가져야...>

왜 블로거가 되려고 하는가? 심심풀이, 광고성 혹은 일관성없는 글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 사실에 근거하지 못하고 주관적이거나 객관성이 없는 글을 좋아할 사람은 없다. 비전과 철학 사랑이 없는 블로그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없다. 맛집 블로그를 운영하더라도 식품첨가물의 유해성이나 GMO식품의 위험성을 알려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철학이나 원칙이 있어야 한다. 교육블로그를 운영하더라도 내 아이가 아닌 모든 아이들... 혹은 아이들이 어른이 됐을 때 좀 더 행복한 세상, 살맛 나는 세상에서 살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혹은 교육이 공공재인지 상품인지...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글을 써야 한다.


<1인 미디어시대 블로그의 기능>

1. 언론의 기능 :

첫째는 사실 보도기능으로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제공 - 어떤 구체적인 판단이나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둘째는 여론형성의 기능으로 독자들이 사건의 전후 사정을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일 - 이는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는 기능이다.

셋째는 의식주 생활을 비롯하여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갖가지 일들에 관한 필요한 정보와 오락성 자료들을 제공하는 일 등이다.

2. 대안 언론 : <나는 꼼수다>, <팩트 TV>, <뉴스타파>, <제대로 뉴스데스크>, <국민TV>, <뉴스K>, <고발뉴스>....

3. SNS의 종류 및 특징 : :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즉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란 타인과 관계(network )를 맺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웹기반의 서비스를 의미한다. 해외의 대표적인 SNS로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이 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SNS로는 싸이월드가 있다.


트위터 는 140자의 단문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어,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가입절차가 간단하고, 싸이월드 등과 같은 1촌 신청 수락의 절차 없이도, 소식을 알고 싶은 특정인을 찾아 바로 친구(Follower) 관계를 맞을 수 있다. 트위터의 가장 큰 특징은 RT(ReTweets) 기능이다. 마음에 드는 글에 RT을 하면, 여러 다른 팔로워들에게 전파되기 때문에, 메시지의 무한 확산이 가능하다.

아직도 인기를 유지하고 잇는 페이스북은 찾는 이가 많다. 페이스북은 오픈 커뮤니티 형태로 싸이월드와 같이 서로간의 친구 설정이 되어 있어야 컨텐츠 공유가 가능하나, 누구나 쉽게 페이지를 만들 수 있고, 싸이월드의 일촌 공개와 같은 기능 없이 누구든 개인 정보와 컨텐츠 업데이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Like 기능을 통해 등록된 컨텐츠에 대한 호감도를 표시할 수 있어 고객 선호도 파악 및 바이럴 마케팅에 활용하기 좋다.


<테그, 문서 이해하기>

테그(Tag)? : 꼬리표, ‘옷이나 물건에 상표나 세탁 방법 등을 설명하는 꼬리표이다.

HTML 태그는 HTML 문서를 이루는 문법적 표시이다.

, 문서의 종류 사진, 그림의 확장자로 대표적인 것 - jpg / jpeg / png / bmp / gif / bmp,

문서 파일 - doc / docx / hwp / txt / xls / ppt / pdf / psd/ Excel

압축 파일 - zip / egg / alz / rar / 7z / iso

음악, 소리 파일의 확장자 종류는 대표적으로 - mp3 / mp4 / wma / wav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ongoo76&logNo=220041762363

재미있는 HTML - 같은 물이라도 뱀이 먹으면... 소가 먹으면....



<블로그에 글을 잘 쓰는 법>

o 자료검색하기 구글, 야후, 네이버, 다음..... (즐겨찾기 기능 알기)

o 글을 진실되고 정성껏 쓴다. (조회를 해서 들어오는 네티즌을 위해서)

o 줄 바꾸기를 자주하고 짧고 간결하게 써야 읽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한다.

o 글자크기는 11포인트로 하는 게 좋다.

o 내 생각을 넣은 이야기 형이 잘 읽힌다.

o 사진을 넣을 경우에는 크기[500-600픽셀] 조절을 잘해서 보기 좋게 배치해야 한다.

o 긴 글은 중간 중간 중간 제목을 달아주는 게 좋다.

o 다른 블로거의 글에서 배운다. 매일 베스트와 메인에 오른 글,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의 글을 찾아 읽는다.

o 매일 IT 부분의 블로그에 관한 글을 찾아 읽는다.

o 블로그 강좌나 토론회에 참가한다.

o 인기 있는 블로거의 글을 찾아 읽는다.


<내 블로그에 조회수를 높이는 방법>

o 정성들인 글

o 그 당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의 글

o 기사 송고시간은 Daum, 티스토리[초대장을 받아야 한다] : 오전 6시부터 8시가 제일 좋다. 네이버 : 오후 8시 이후

o 댓글과 답글에 대한 오해와 진실

o 악풀에 대처하는 방법 : 댓글은 로그인 허용으로 해놓고 악풀은 차단 삭제한다. SNS의 위험한 사례:

o 추천하기 - 추천을 할 때는 로그인 한 상태에서 한다.

o 관리의 방문자를 매일 확인해 본다.


<블로그를 통한 소통방법>

o 일방적인 소통방법

배우고 싶은 블로그에는 상대방이 오고 안 오고에 관계없이 찾아간다.

일상, 교육, 블로그, 여행, , 영화, 요리, 취미 등

o 상대적인 소통방법

자기 글에 댓글을 단 블로거의 글은 꼭 찾아가서 글을 정독하고 댓글을 달거나 추천한다. 이 부분이 중요한 것은 자기가 찾아간 만큼 찾아오는 블로그의 법칙이기 때문이다.[기브 앤 테이크의 법칙 ]

o 선택적인 소통방법

그날 선정된 다음뷰 메인의 글과 베스트 글은 대체적으로 2/3은 읽는다. 베스트 글 중에도 자신이 관심이 있는 글만 찾아 읽는다. 베스트로 선정된 이유가 뭘까? 늘 분석해 본다.


- 소통의 법칙 -

o 댓글은 진심을 담아서 선풀로 쓴다.

o 블로그의 본문이 저의 생각과 다를 경우 댓글을 쓰지 않는다. 솔직한 자기 생각을 쓰곤 했는데 상대방이 좋게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o 비밀 글은 가능한 한 쓰지 않는다. 비밀 글도 편집자들은 다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만약 비밀 글을 쓸 때는 좋은 내용을 쓰는 것이 좋다.

o 대충 글을 읽거나 그림만 보고 댓글을 달지 않는다. 본문과 다른 엉뚱한 댓글을 읽은 블로그 주인장이 황당함을 느끼고 신뢰를 잃게 된다.

o 댓글을 쓸 때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까를 한번쯤 생각하고 쓴다.


- 블로그 소재에 좋은 것- 

o 사는 지역의 공연, 전시

o 사는 지역의 박물관. [국립 중앙과학관, 화폐박물관.....]

o 독서나 영화 리뷰

o 여행기

o 가족이야기 (손자와 손녀 사진 )

o 전통시장 순례기

o 맛집 탐방기



- 블로그 관리는 어떻게 하나? - 

o 규칙적인 포스팅

o 2~3회 글을 쓴다.

(하루는 글을 올리고 하루는 이웃블로그의 글을 읽고 댓글을 쓴다.)

o 한가지 주제로 글을 쓴다.

o 글을 내용에 필요한 이미지 사진은 직접 사진을 찍어서 올린다.

o 영화와 책리뷰시 사진 활용법

o 시나 수필(일상)을 쓸 때 사진 활용법

o 송고시간은 일정한게 좋다.

다음 : 오전 6시 부터 9시 까지

네이버 : 오후 에서 자정까지

8. 나만의 특색 있는 블로그 만들기

o 주제(제목이 반이다)

- 한가지 핵심 주제를 선택하라.

- 독특한 주제를 선택하라.

- 가장 자신 있는 주제를 선택하라.


<블로그 용어>

o 블로거(blogger)-blog를 운영연하는 사람, 블로그 웹서핑 하는 사람

o 블로깅(bolgging)-블로그를 탐색, 댓글 및 자신의 블로그를 꾸미는 과정, 블로그에 글을 쓰는 과정 등 블로그를 통해 모든 활동

o 블로그스피어(blogosphere)-블로그 세계를 말함

o 포스트(post)-블로그에 올리는 글을 말한다.

o 포스팅(Posting)-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는 행위를 말한다.

o 위젯-블로그에 있는 독립적인 프로그램

o 트래백-포스트의 역방향 연결 고리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기능

A. HTML언어를 몰라도 블로그는 쉽게 사용할 수 있다.

B. 일인 Media의 역할을 한다. 전 세계 사람들은 블로그는 편집되지 않는 개인의 목소리를 빠르게 전달하는 인인 미디어 역할을 한다.

C. 블로그는 카테코리화 되어 있고 RSS, 트랙백, 링크 등을 통해 서로 그물망처럼 엮인 Network를 통한 근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D. 블로그는 가장 자유로운 SNS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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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제가 블로그를 하게 된 이유에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가요. 앞으로 더 정성을 쏟아서 글을 써야 겠습니다

    2020.11.23 06: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초보 블로거들은 읽어 보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도 위와 다르지 않습니다^^

    2020.11.23 0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블로그 운영이 쉽지는 않지만
    자신만의 소재로 초심을 잃지 않으면 성장할 것 같아요.. ^^

    2020.11.23 0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선생님 아리아리!

    블로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저는 글쓰기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2020.11.23 1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블로그를 하는 목적이 분명해야 겠어요
    성의 있는 내용과 내 의견을 달아라 등
    주옥같은 충고 입니다

    2020.11.23 2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요즘 일상이 바쁘다는 핑계로 저는 하루 하나의 글을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도 생각만 한 주제의 글을 저는 또 다음으로 미뤄야 할 듯합니다. 대신 짧은 댓글로 오늘 하루를 정리해 봅니다.

    2020.11.24 2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블로그 운영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는 자료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2020.11.25 14: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20. 11. 20. 06:15


상명대 김경일교수는 그의 저서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에서 정치인은 요괴인간이요, 기자들은 고급 룸펜들이며, 학자들을 저열한 인간이라고 비판했다. 그렇다고 모든 정치인, 모든 기자, 그리고 모든 학자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말이란 이렇게 거두절미하면 오해를 받기 십상팔구다. 그러나 정치인이, 기자가, 학자가 왜 그런 소리를 듣게 됐으며 수많은 지식인들이 세상을 얼마나 오염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냉철한 비판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김경일교수의 날선 비판에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봄처녀 오시누나 새 풀 옷을 입으셨네/하얀 구름 너울 쓰고 구슬 신을 신으셨네/꽃다발 가슴에 안고 누굴 찾아오시는고.


노산 이은상이 22살에 쓴 봄처녀(1925) 가사이다. 한때 음악 교과서에 실려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작품이다. ‘성불사의 밤’, ‘장안사’, ‘그 집 앞’, ‘옛 동산에 올라’, ‘가고파등 노산의 작품은 하나같이 국민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런 노산이 4·19의 도화선이 된 3·15의거를 지성을 잃어버린 데모’, ‘무모한 흥분’, ‘불합리, 불합법이 빚어낸 불상사라며 학생들의 정의로운 외침과 희생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5·16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의 공화당 창당선언문을 작성해 주는가 하면 10월유신을 한국적 민주주의로 박정희를 민족의 영도자로 비문에 남겼다. 박정희를 이순신과 세종대왕을 합친 위인으로 표현하는가 하면 5월 광주를 피로 물들이면서 등장한 살인마 전두환을 한국의 특수상황에서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잡지에 기고까지 했다.


<예술과 외설 어떻게 다른가>

예술과 외설은 어떻게 다른가? 고야의 <나체의 마야>는 예술일까 음란물일까? 파리 오르세이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세상의 근원>이나 오르세이 미술관에 전시된 구스타프그루네의 <세상의 기원>은 예술인가 음란물인가? 광주 배이상헌 교사는 자신의 도덕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보여준 억압받는 다수육아를 책임진 남성이 여성들에게 성희롱과 성폭행을 당하고, 여성 경찰관이 가해여성 편에서 수사하는가 하면, 여성 배우들이 상의를 탈의한 채 공공장소를 거니는 모습등이 담겨 있다. 배이상헌교사는 성평등교육인가 아니면 학생들에게 음란물을 보여준 것인가?


<사진 : 억압받는 다수의 한 장면>


우리헌법 제 22조는 모든 국민은 학문과 예술의 자유를 가진다.’고 했다. 그런데 충남 서천 비인중학교 미술 교사 김인규씨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생명을 잉태한 여성과 생명을 준 남자의 몸이라며 부부의 누드를 자신의 홈피에 올렸다는 이유로 파면당하기도 했다. 양성평등을 가르치기 위해 전세계에서 1300만명 이상이 보았다는 영화 억압받는 다수가 음란물이라며 교단에서 쫓겨나기도 하고, 미술교사가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자기 부부가 임신한 모습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게 음란물로 매도당해 법정에서 심판을 받았다. 예술의 가치를 법관의 시각에 따라 제단하고 판단할 수 있는가?


누워서 거울을 보고 있는 벗은 몸의 아프로디테와 그 곁에서 시중들고 있는 벗은 몸의 에로스가 그려진 그리스·로마신화에 관한 누드는 아름답게 보이면서 미국 여배우의 속옷 광고 사진은 왜 야하게 보이는가? 똑같은 누드 그림을 보았는데 왜 한쪽의 그림에서는 아름다움을, 다른 한쪽의 그림에서는 왜 야함과 창피함을 느꼈을까? 예술작품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동과 미적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지만, 음란물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성적 충동이나 수치심을 일으키게 하기 때문이다. 예술과 외설의 차이다. 한쪽은 미적 표현이나 성평등을 위해서...’이고 다른 한쪽은 돈벌이를 위해서이다. 배이상헌과 김인규 교사는 돈을 벌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학생들에게 성적 충동을 일으키게 하기 위해서인가?


<예술이 권력과 자본에 예속되면...>

우리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시인과 화가, 사진작가, 소설가, 영화인...들이 권력의 시녀가 되어 세상을 병들게 했다. 가난과 병고를 견디면서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표현하기 위해 인류에게 감동을 안겨 준 예술가들이 있는가 하면, 권력과 자본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타락한 예술가들의 삶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모윤숙, 최남선, 서정주, 이은상, 유진오,.. 정비석, 현재명, 홍난파 노천명.... 민족을 배신하고 자본과 권력에 타협해 예술을 외설로 타락시키는 사이비 예술인들이 만드는 세상. 이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교육자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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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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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술과 외설은 보는 사람이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달린것 같습니다.
    몸이 반응하면 외설이고 마음이 반응하면 예술입니다.

    2020.11.20 06: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람에 따라, 시대나 국민의 정서에 따라 다르지요. 그런데 실정법으로 외설이냐 예술이냐를 제단한다는 것은 헌법 22조 위반입니다.

      2020.11.20 18:41 신고 [ ADDR : EDIT/ DEL ]
  2. 사람이 관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다만 외설은 인간의 기본적인 역구가 내재 되어 나오는 것 같아요. 이에 나쁘고 좋다라고 평가하기가 ?!? 그런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요

    2020.11.20 0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렵지만, 잘보고 갑니다 :)

    2020.11.20 0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예술과 외설의 관점도
    내로남불인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

    2020.11.20 0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예술과 외설은 정말 보는 사람 관점에 따라 다른것 같네요 :)

    2020.11.20 12: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차이를 인정하는 게 정상이지요. 성의식이라고 하기도 하고요. 그런 걸 법으로 판단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2020.11.20 18:44 신고 [ ADDR : EDIT/ DEL ]
  6.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2020.11.20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외설과 예술의 경계선이 뚜렷하지 않은건 같지만
    순수한 예술에서 표현을 눌러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2020.11.20 14: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적인 차원에서 그리고 예술을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요. 이인규선생님의 미적관점과 법이 보는 미적관점... 그런 차이가 아니겠습니까?

      2020.11.20 18:45 신고 [ ADDR : EDIT/ DEL ]
  8. 글쓰기에 관해 다시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 자신에 부끄럽지 않으려고 시작한 블로그인데 어느 순간 초심을 잃은 제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연장선에서 저도 모르게 쓰지 않았어야 하는 글들이 부끄럽네요.

    2020.11.20 2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고 상식체온님의 글에서 그런 모습을 본 일이 없는데... 혹 제 글이 무례했다면 이해해 주세요...

      2020.11.21 04:49 신고 [ ADDR : EDIT/ DEL ]
  9. 비밀댓글입니다

    2020.11.21 07:03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20. 11. 9. 05:47


저는 오늘,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과연 한 사람 한 사람에게도 광복이 이뤄졌는지 되돌아보며, 개인이 나라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존재하는 나라를 생각합니다. 그것은 모든 국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는 헌법 10조의 시대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격차와 불평등을 줄여나가는 것입니다. 모두가 함께 잘 살아야 진정한 광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이 지난 제 75주년 광복절 기념사에서 한 말이다.



우리헌법 제 2국민의 권리와 의무10조에서 39조까지에는 모든 국민이라는 용어가 무려 31번이나 나온다. 헌법은 주권자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민주주의란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평등의 가치를 실현해 모든 국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차별을 정당화하고 특수계급에 유리한 정치가 아니라 모든 국민을 위해서다. 그러나 지금까지 역대 대통령은 그런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조차 없었다. 그런데 과연 문재인정부는 헌법 10조 시대를 열수 있을까?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삶의 기반을 뒤흔들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 터전을 잃고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국민이 늘어나고 있다.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인간답게 살수 있는 권한인 행복추구권을 실현하는 길은 정부가 모든 국민에게 매달 일정액을 조건 없이 지급하는 기본소득제의 도입이다. 어쩌면 생소하기조차 한 기본소득’.... 그것은 자본주의가 안고 있는 모순. 부익부빈익빈을 해결하기 위해 일찍이 고소득층으로부터 저소득층으로 소득을 이전하는 소득재분배을 위한 사회보장제도가 있었다. 그러나 사회보장제도는 고소득층으로부터 저소득층으로 소득을 이전하는 시혜적인 차원 이상을 뛰어넘지 못했다.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에서도 활발하게 논의 중...>

기본소득제의 도입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모든 특권적 자원의 향유로 얻어진 추가소득을 조세로 환수하여 모든 사회 성원에게 평등하게 재분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회보장제도든, 복지국가 프로그램이든, 기본소득제이든 고소득자의 소득을 환수하여 현금으로 재분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국회에 제출된 기본소득도입을 위한 법률안에는 기본소득이 무엇인지, 왜 지급해야 하는지 또 누구에게 얼마를 어떻게 지급할 것인지에 관한 구체적인 제도 설계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기본소득 재정을 특별회계로 계리하도록 하였다는 점에서 국민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자본주의는 과정은 생략되고 결과에 대해 본인이 책임지는 가치관이 뿌리내리고 있다. 성적을 비관해 자살하는 학생도, 학교폭력의 가해자도, 그리고 사업을 실패한 상인도 모두가 개인의 잘못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생각한다. 성적 지상주의 정책이 아니라면 성적을 비난해 자살할 학생이 있겠는가? 가정환경이나 폭력을 부추기는 문화가 없다면 왕따니 학교폭력이 이렇게 만연할 수 있겠는가? 농민들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을 면치 못하는 것은 중상주의 정책, 신자유주의 정책이 몰고 온 후폭풍일 수도 있고, 농업정책의 부재가 만든 결과일 수도 있다.



<안식일, 안식년, 희년>

일찌기 유대민족은 안식일, 안식년, 희년이라는 제도가 시행되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고 한 이유도 ’(샤바트)축복’(바라크)거룩’(카다쉬)이다. 하느님의 백성이 애굽의 노예생활을 하고 있을 때 쉼없이 일해야 했던 애굽의 노예들을 해방한 이유도 탐욕과 욕망에 제동을 걸고 억압과 착취를 중단해야 한다는 성서의 정신에서 비롯된다. 50년 만에 돌아오는 희년은 모든 거주자들에게 '드로르(자유 혹은 해방)'가 선포되면 빚 때문에 토지나 가옥을 팔았던 농민들은 그 기본 재산을 다시 돌려받게 되며 옹색하게 되어 몸을 팔아 노예가 됐던 사람들도 노예의 신분에서 벗어나 자유를 되찾게 했다. 7년마다 돌아오는 희년과 7회 반복 되는 해, 49년 다음 해가 되는 해인 50년에는 소유권이 본래의 주인에게로 돌아가고 노예들은 자유인이 되어 사람들은 동일한 조건에서 시작하도록 하는 평등과 자유을 누리게 했다.


자본주의의 소득재분배효과는 한계다. 소득재분배정책의 수직적 시혜적차원의 분배는 이제 코로나 19로 그 속내가 드러나고 말았다. 언제까지 국가가 선별복지차원의 지원으로 한계에 내몰린 국민들에게 지원이라는 형식의 재분배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이를 위해서 이번 21대 국회에 제출된 기본소득도입을 위한 법률안'모두를 위한 실질적 자유'를 위해서는 모든 특권적 자원의 향유로 얻어진 추가소득을 조세로 환수해 모든 사회 성원에게 평등하게 재분배해야 한다는 원칙이 실현되어야 한다. ‘찔끔 시혜로 한계상황에 내몰린 국민들의 삶을 헌법 10조 시대로 바꾸기는 역부족이다. 이번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기본소득도입을 위한 법률안이 반드시 통과돼 헌법10조시대가 앞당겨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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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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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득 재분배와 복지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했으면 합니다
    더불어 살아 가는일입니다,.

    2020.11.09 06: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기본소득도입...
    기대해 봅니다.

    잘보고 가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020.11.09 06: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누구나 평등하게 살면 좋지요
    실질적으로 그리 된다는게 공상이겠지만..

    2020.11.09 07: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기본적으로 사는 것이 왜 이렇게 어려운 것일까요....

    2020.11.09 0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개인의 존재 자체가 국가의 자원이자 힘입니다. 그렇다면 개인의 최소한의 삶을 보장해 주는 것, 이것은 바로 국가의 의무일겁니다. 기본소득 논의가 활발해 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2020.11.09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서 헌법일 읽어야 하는데 자신이 가진 권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주권자들이 살고 있으니까 그렇지요

      2020.11.09 17:05 신고 [ ADDR : EDIT/ DEL ]
  6. 선생님 아리아리~!

    갈수록 빈부 격차가 벌어질 것이니 기본 소득제도 반드시 실현되어야 합니다.

    2020.11.09 1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2020.11.09 1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기존에 미리 실시했던 다른 나라의 사례를 거울 삼이 지속할 수 있는 논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2020.11.09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기본소득제가 실현된다면 돈을 잘 버는 사람은 세금을 더 내야하기에 돈을 더 벌기위해 노력할까요? 그리고 기본소득을 받으며 사는사람들은 일하지 않아도 돈이 어느정도 들어오니 일을 하려고 할까요? 그럼 경제가 역행하지는 않을까 하는생각이 드네요ㅎㅎ
    글 잘보고 갑니다👍😁😁

    2020.11.10 06: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을 끝가지 읽으시면 그런 우려를 불식할 내용이 있답니다. 오늘은 뭔데? 블로그에 갔더니 새로운 세상에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이런 스타일은 처음 봅니다. 댓글을 어디에 달아야 하는지 좋아요를 누르는 것도 찾지 못했습니다. 오나전 세로운 스타일 시간내 천천히 살펴 보겠습니다.

      2020.11.10 06:57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사는 이야기2020. 11. 5. 05:46


연간 200만톤이 넘게 수입되는 식용 유전자변형농산물(GMO)은 누가 먹고 있을까? “지난 2019년 국내로 반입된 농산물은 식용 대두·옥수수·유채 만해도 3643177톤이다. 이 수입품 가운데 GMO2135927톤으로 전체수입의 58.6%를 차지하고 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GMO 농산물 수입 현황에 따르면 수입 대두의 77.5%, 옥수수의 48.6%, 유채의 11.7%GMO인데 국민들은 이를 원료로 한 식용유 제품 등에 대해 GMO 포함 여부를 알 수 없다국민의 알 권리와 선택권 보장을 위해 식약처가 GMO 표시제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GMO수입 세계 1위의 국가가 대한민국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우리가 먹고 있는 수입품에 GMO 표시가 없다. 국민 1인당 매년 40kg 이상의 GMO(세끼 먹는 쌀 62kg2/3)를 먹고 있다. 어른들은 물론이지만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급식에서는 최우선적으로 GMO 식품을 퇴치해야 한다. 내 돈을 내고 내가 사서 먹는 음식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를 알아야 하는 것은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지만 이 당연한 권리를 지켜주어야 할 정부가 대기업과 몬산토 장학생들의 눈치를 보며 GMO 완전표시제를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 우리의 현실이다.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의 약자로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생물체의 유용한 유전자를 다른 생물체의 유전자와 결합시켜 병충해에 강하거나 수확량을 증가시키는 등의 특정 목적에 맞도록 만든 농산물을 말한다. 예를 들면 무르지 않는 토마토나 병충해에 강한 옥수수와 같은 것들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콩, 옥수수, 면화, 카놀라가 GMO 작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안전성 심사를 거쳐 콩, 옥수수, 면화, 카놀라, 사탕무, 감자 등의 농산물을 이용한 66개 품목을 안전한 GMO 식품으로 승인하고 있다.


<GMO는 안전한가?>

우리나라는 1990년대 중반부터 GMO를 수입하고 있다. 지난 한 해만 해도 무려 2135927t이 수입된 GMO.... GMO 식품이 수입되면서 자폐증, 성인병, 비만, 성조숙증, 당뇨병, 소아암, 중증 장애, 대장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유방암, 뇌졸중, 췌장암, 치매.’ 등등의 무려 34가지 질병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미국환경의료학회(AAEM) 의사들은 GMO식품을 섭취함으로서 면역체계 장애, 노화촉진, 자폐증. 불임, 생식기능장애, 소화장애... 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GMO 위험성을 말하면 우리집은 유기농식품을 먹기 때문에 걱정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유기농 음식을 먹으면 정말 GMO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가족건강을 생각해 우유를 먹고 있는 가정... 그 우유를 생산하는 소는 옛날처럼 풀만 먹고 살까? 소를 키우는 양축장에는 소에게 GMO 배합사료를 먹인다. 배합사료를 먹고 생산하는 우유는 안심하고 먹어도 좋겠는가? ·나비들이 유전자변형 식물에는 앉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는가?


<GMO가 위험한 진짜 이유>

배합사료 뿐만 아니다. 축산업자들은 소가 빨리 자라게 하기 위해 성장촉진제를 투여한다. 유전자조작 성장 호로르몬제는 암을 유발하는 IGF-1 호르몬을 함유하고 있다. 잡초가 자라지 못하게 하기 위해 만든 제초제는 제초제 내성을 가진 종자와 제초제를 함께 세트로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GMO는 전혀 다른 종끼리의 유전자를 합성하기 때문에 유전공학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독성과 발암물질 같은 부수적인 피해를 가져 올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소고기나 돼지, 오리고기와 같은 축산물만 섭취하지 않으면 GMO로부터 안전할까? 시장에서 파는 시래기 된장국도 수육도 무말랭이 양념고추장도, 부침개를 부친 식용유도 명태조림의 조림장도 GMO. 어린아이에게 먹이는 분유에서부터 된장, 간장, 고추장, 과자, 음료, 라면, 막걸리,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GMO로부터 안전한 게 없다. “그러면 무얼 먹으라는 말인가?” 라고 항의할 사람들 있겠지만 자기 가족의 건강은 주부들이 지켜야할 몫이다. 따지고 보면 GMO뿐만 아니다. 명태, 고등어, 대구 표고버섯..은 방사능 식품이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우리는 주식인 비소 섞인 수입쌀일 가능성이 높은 쌀밥까지 먹고 있으면서 안심하고 산다.


<유기농, 친환경...? 학교급식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주부들은 유기농식자재나 친환경기자재를 선호한다. 그러나 아이들이 학교에서 먹고 있는 학교급식은 안전할까? GMO 식품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구체적인 대책을 세운 학교급식이 있을까? 최근 학교급식의 경향을 보면 급식의 목적인 식습관 계선과는 거리가 먼 육식중심, 칼로리 수치 맞추기에 열심이다. 아이들이 채식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유다. 편식과 식습관 개선을 위해 도입한 학교급식이 목적과는 다르게 학생들의 입맛에 맞춰가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


<GMO위험 식품성>

몸은 스스로 GMO를 정화시키기 위해 뾰루지나 두드러기, 설사, 구토..’와 같은 저항을 하면서 사투를 벌이지만 사람들은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는다. 면역체계가 망가지면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가? , 백혈병, 심장질환, 뇌졸중, 치매, 아토피, 자폐, 불임... 등 치료조차 어려운 난치병을 안겨 준다는 게 GMO. 건강은 병이 든 후에 후회하는게 보통사람들의 일반적인 정서다. ‘다른 사람들이 다 먹는데...’ 혹은 일년에 한 두 번 어쩌다 먹느데...‘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정말 그 어쩌다 한 두 번은 GMO의 위헌을 피해갈 수 있을까?


대한민국은 GMO수입 1위의 국가다. 1년 수입농산물 1천톤 시대다. 그 중에서 8백만 톤이 배합사료 공장으로, 2백만 톤이 식품첨가물 공장으로 들어간다. 일본은 사료용 수입 1위이고 한국은 식용과 사료용 합해서 세계 1위다. 소나 돼지가 먹기 때문에 내가 먹는 식탁은 안전하다고..? 정말 그럴까? 우리나라 굴지의 식품첨가물 회사치고 GMO를 수입하지 않은 회사는 없다. 과자, 아이스크림, 사탕, 음료, 소주, 맥주, 막걸리 등등에 다 들어간다. 마트에서 진열되는 거의 모든 식품에 다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기준치...? 그런게 있기는 있다. 그런데 그걸 지키는 기업이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다고 믿을 수 있는가? 안전할 권리,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권리, 의사를 반영시킬 권리, 보상을 받을 권리, 교육을 받을 권리, 단체조직 및 활동할 권리, 쾌적한 환경에 살 권리.... 소비자들은 이런 소비자 보홉에 면시한 권리를 누리고 있는가? 장삿꾼 특히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대기업의 상품에 적힌 깨알 같은 광고에서 보듯이 그들이 얼마나 많은 첨가물을 투여하고 있는지... 소비자들은 첨가물에 대한 위험성을 알고 있는 소비자들은 많지 않다.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줘야 할 정부는 GMO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까? 건강을 '식품위생법'에 따라 GMO표시가 의무화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식품, 그것도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받아보는 식품에는 GMO표시가 없다. 왜 그럴까? 혹시 최근 촛불이 밝힌 자본의 민낯에서 볼 수 있듯이 정부가 자본에 점령당해 있기 때문은 아닐까? “자기 건강을 자기가 알아서 하라는 뜻인가?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는 말이 새삼스럽게 생각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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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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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서 저는 되도록이면 안 먹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2020.11.05 06: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유전자변형,gmo 이야기만 나오면 저는 영화 "옥자"가 생각납니다^^

    2020.11.05 06: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머지 않아 우리 식단에는
    자연산보다는 유전자변형식품이 더 많아질 것 같아요

    2020.11.05 0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와 이런 식료품이 우리 모르고 먹는 경우가 많이 있네요

    2020.11.05 0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선생님 아리아리!

    정말 마음 놓고 먹을만한 안전한 먹거리가 없습니다.

    2020.11.05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요즘 알게 모르게 먹고 있는 것들이 유전자 변형식품이 많아요
    정말 걱정이 되죠

    2020.11.05 16: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그러고 보니 gmo 표시가 있는 걸 못본것같습니다. 종자를 대부분 수입해서 사용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긴 세월 동안 가을걷이 후 내년에 쓸 종자를 별도 보관했는데 요즘은 보기가 쉽지 않은 것같습니다. 걱정이 많이 됩니다.

    2020.11.05 2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는다고 했는데... 우리는 매일같이 먹고 있는 식자제가 유전자변형으로 재배된 것이라는 것을 모르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2020.11.06 05:05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사는 이야기2020. 10. 9. 06:48


오늘은 574회째 맞는 한글날이다. 아니 가갸날이다.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창제·반포하신 것을 축하하는 대한민국의 5대 국경일 중의 하나다. 한글날의 시초가 된 것은 조선어연구회가 훈민정음 반포 8회갑(480)이 되는 해인 1926년 처음으로 '가갸날'을 기념하면서부터다. 당시에는 한글이라는 말이 보편화하지 않아서, 한글을 처음 배울 때 '가갸거겨...'라고 하는 데서 유래해 '가갸날'이라고 정했다. 2년 뒤인 1928년부터 '한글날'로 명칭을 변경한다.



한글날 기념식이 처음 거행된 해는 1926114일 가갸날이었다. 한글이라는 이름은 1910년대 주시경을 중심으로 한국어 연구가들이 가갸글, 언문, 반절 등으로 부르던 훈민정음을 '으뜸가는 글', '하나밖에 없는 글'이라는 뜻으로 부르게 된 데서 비롯됐다.‘한글날109일로 확정한 것은 광복 직후였던 1945년이었다. 1940년 안동에서 발견된 훈민정음(해례본) 원본에 적힌 정인지 후서에는 훈민정음정통 119월 상한(上澣)’에 이루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9월 상한, 즉 상순(上旬)훈민정음이 반포된 것으로 보고, 9월 상한의 마지막 날인 910일을 양력으로 계산하여 한글날로 삼게 된다. 이에 따라 1945년부터는 109일에 기념식을 거행하게 되었다.


돈이든 문화든 자기 것이 없으면 불편하기는 마찬가지다. 더구나 온 겨레가 함께 애용하는 소중한 문화, 말이나 글이 있다는 것은 민족의 긍지요 자랑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이웃 중국의 한자는 배우기도 어렵고 쓰기도 불편한 뜻글자요, 일본은 중국의 글자를 모방한 자기 나라 글자가 없다. 다행히도 세종대왕께서는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닿소리 14개과 홀소리 10, 모두 24개의 자음과 모음으로 표현하지 못할 말이 없는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의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창제하셨다.


자신이 남보다 못하거나 부족하다는 생각을 열등감이라고 한다. 말글을 비롯한 문화도 마찬가지다. 내 몸이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가꾸고 다듬어야 하듯이 글도 그렇다. 이 지구상에는 자기나라 글이 없어 남의 나라 글을 빌려 쓰는 나라가 얼마나 많은가? 그것도 소리글자 24자로 표현 못하는 것이 없는 우수한 글이 한글이다. 중국이 강성할 때는 중국을 말글을 유창하게 하는 사람이 더 고상하고 유능한 사람으로 보이고 일제 강점기 시절에는 일본의 말글을 미국의 지배하에서는 영어를... 이런 가치관을 가진 사람은 열등감일까, 아니면 문화사대주의 가치관일까?



세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우리글 한글이 만신창이다. 소중한 우리글을 다듬고 가꾸어야 할 지식인들 그리고 공중파 매체에 종사는 사람들.... 그들은 지금 한글 파괴운동이 한창이다. 방송 프로그램 이름부터 보면 멀쩡한 우리글을 두고 국적불명의 문자로 만신창이다. 알아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 갈수록 오염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 것이 한글이다. 중고생들 아니 이제는 어른들까지 줄임말이 마치 정석이듯 예사로 은어처럼 섞어 쓴다. 도시의 거리를 걷다 건물에 걸려 있는 상호를 보면 내가 지금 미국 도시의 어떤 거리에 서 있는지, 대한민국의 도시에 서 있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다. 아름다운 한글을 이대로 방치해도 좋은가?


지식인들, 학자들, 정치인들, 그리고 언론인들을 지금 자기네들이 세계인들이 부러워 하는 자랑스러운 한글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을까? 정부도 제정신을 못차리기는 마찬가지다. 109일이 되면 국립한글박물관 등에서 한글날 기념식을 하고 있다. 한글이 이렇게 처참하게 홀대받고 있는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한글사랑을 실천한 공로로 상을 받고 있다. 문화체육부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공중파들의 한글을 오염시키는 처참한 모습이 보이지 않을까? 문화체육관광부는 1회성 한글날 행사가 아니라 한글을 사랑하고 지키는 운동부터 펼쳐야 하지 않을까?


아래는 필자가 기회 있을 때마다 섰던 한글사랑 관련 글입니다.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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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 하루만이라도 외래어 사용을 자제해 봐야겠습니다.

    2020.10.09 0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리나라 글처럼 우수한 문자도 지구상에 흔치 않은데
    얼치기 방송이나 언론이 망치는 것 같아요

    2020.10.09 0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 말입니다. 우수한 한글을 두고 국적불명의 외국어로 도배질하는 사람들은 문화사대주의자들입니다.

      2020.10.09 13:35 신고 [ ADDR : EDIT/ DEL ]
  3. 줄임말 외래어... 우리나라에서는 왜이렇게 당연하게 쓰는 것인지 ㅎㅎㅎ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날이네요!! 덕분에 잘 보고 가요

    2020.10.09 0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한글에 대한 생각을 한글날 뿐만아니라 평소에도 생각해야겠어요.

    2020.10.09 09: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국제적으로 언어는 매우 많은데 문자가 있는 경우는 그리 많지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 문자 중에서 만든 사람, 시기 등을 알 수 있는 건 한글 이외에 한 손으로 꼽을 수 있을 만큼 적구요. 오늘은 한글날, 그래서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좀 더 우리글을 소중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실천해야겠습니다.

    2020.10.09 1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다들 그런 생각을 해야 하는데 남의 나라말을 잘 하는 사람이 더 유식하다고 느끼는 사람들... 짧은 밑천 과시하고 싶은 가짜 지식인들입니다.

      2020.10.09 13:39 신고 [ ADDR : EDIT/ DEL ]
  6. 한글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되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2020.10.09 13: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유익한 글이었습니다🙏🏻 항상 잘 읽고 있어요 ~~! 오늘도 좋은 정보 잘 읽고 가요 😊

    2020.10.09 14: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한글날이 되면 형식적인 식 한번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구체적인 노력이 실행되어야할 것입니다.

      2020.10.09 18:47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사는 이야기2020. 10. 8. 05:36


국민의힘이 드디어 속내를 드러냈다. 서민경제를 말하고 경제민주화를 주장하더니 느닺없이 고용·임금유연화를 들고 나왔다. 공정경제 3법 제·개정을 고용을 유연화하는 방향으로 노동법 개정과 연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공정경제 3이란 상법 개정안’ ‘공정거래법 개정안’, 그리고 금융그룹 감독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말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이 개정안에는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대한 총수 일가 지분 기준 강화와 전속고발권 폐지 등이 담겨 있어 재벌이 반대하는 법안이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 당이 정강·정책을 개정하면서 경제민주화를 최초로 (명시)했기 때문에 그 일환에서 보면 (3법 제·개정이) 모순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세 가지 법 자체에 대해서 거부할 입장은 아니다라고 밝힌바 있다. 재벌의 전횡을 막도 경제민주화를 위한 그나마 진일보한 개혁이 여야 합의로 총회 통과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고용임금유연화와 연계해서 처리하자니... 제버릇 개 못 준다더니.... 결국 국민의힘인가 국민의 짐은 태생적인 한계를 감추지 못하고 한계를 드러내고 만 것이다.


국민의힘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과 새로운 보수당이 통합하면서 미래통합당으로 당명을 바꾼 지 7개월 만인 지난 92, 당명을 개정하면서 국민의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힘’, ‘국민을 위해 행사하는 힘’,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힘3가지 의미를 담았다고 당명을 바꾼 이유를 발표했다. ‘특정 세력이 아닌 국민의 힘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정당 모든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 국민의 힘으로 결집하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정당을 지향한다는 의지도 반영됐다.’고 밝혔다.


103석의 국민의힘은 중도와 보수를 아우르는 빅 텐트 정당을 지향하며 기본소득을 1호 정책으로 올렸고 조국 근대화 정신 계승,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에서 정한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경제민주화, 약자와의 동행, 호남 민심 얻기, 극우 태극기 세력과의 선긋기 등의 새로운 정강정책을 채택하여 당을 변화시키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민의힘을 쇄신하겠다는 것이 그들이 지향하는 정당의 정체성이다.


모든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이라면서 기본소득을 1호 정책’, ‘조국 근대화 정신 계승’, 그리고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경제민주화’, ‘약자와의 동행’....을 내걸고 나선 대한민국의 제 1야당.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을 해리성 인격장애자라고 한다. 한 개인도 아니고 국민의 대표 103명의 야당이 해리성 인격장애 혹은 유체이탈화법으로 이중적인 행동을 보인다면 이는 국민의 불행이요. 비극이 아닐 수 없다. 말로는 온갖미사여구로 겉치장을 했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4·19혁명을 총칼로 뒤엎고 국민의 권리를 도둑질한 박정희의 유신 후예들이다. 뻔뻔스럽게도 그들은 민주공화당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광주민중항쟁을 피로 물들인 민주정의당의 후예들이다.



<야당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

정당(政黨) 또는 당()이란 공공 이익의 실현을 목표로 정치적 견해를 같이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집단이다. 버크(E. Burke)"정당이란 여러 사람이 한데 뭉쳐 공동의 노력으로 국가적 이익의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집단이라고 했다. ‘공익이니 국가적 이익을 빼면 정당이란 존재할 가치가 없다는 말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정당은 어떤가? 야당이란 정권을 획득한 정당인 여당과 정부에 대하여 비판하고 통제하며, 또한 정치적 대안을 형성하여 차기 선거에서 정권을 획득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정당이다. 이런 원칙에 비추어보면 국민의힘은 정당이라고 볼 수 없다. ‘비판과 통제, 대안제시는 야당이 해야 할 가장 선차적인 책무다.


국민의힘은 모두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정당이다. 반만년의 역사와 빛나는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는 3.1 독립운동 정신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이어받고, 공산주의 침략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난극복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하나 된 국민의 힘으로 전쟁의 폐허에서 가난을 극복하고 선진경제를 이룩했으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민주화를 성취했다. 우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을 주도해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앞장서 나갈 것이다....”


국민의힘이 내건 정강은 이렇게 시작한다.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이어받는다면서 8·15 광복절을 건국절이라하고 신진경제민주화 성취를 내걸고 하는 일은 정반대다.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입시와 취업, 병역 등 우리 사회 전반에서 반칙과 특권이 허용되지 않도록...’하고 국민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기회를 보장..’하며 경제민주화를 구현하고, 사회적 양극화 해소에 앞장서며’..., ‘편법과 부정부패에 단호히 대처하여 공동체 신뢰를 회복...’한다는 정당이 경양자가 노동자 임금을 마음대로 삭감하고 해고시킬 수 있도록 고용유연화를 하자니.... 그들이 만들고자하는 대한민국, 그들의 국민은 도대체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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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민의 힘이 하자는 반대로 하면 됩니다.ㅎ

    2020.10.08 06: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딴나라 사람같아요.
    하는 것 보면..ㅠ.ㅠ

    2020.10.08 06: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우리나라는 유독
    기업을 적대시하는 것 같아요

    2020.10.08 0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ㅠㅠ 모두 피해 없길 바랄 뿐이네요 ㅠ

    2020.10.08 08: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바꾼다고 해도 바뀌지 않은 모임은 곧 사라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2020.10.08 0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잘 읽고 갑니다 ㅎㅎ !!

    2020.10.08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ㅎ 정말 이름만 바뀌었지 하는 건 옛날과 달라진게 없네요.

    2020.10.08 0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을 속이는 정당입니다. 국민의 힘을 숨쉬는 것 외에는 다 거짓말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020.10.08 10:43 신고 [ ADDR : EDIT/ DEL ]
  8. 사실 요즘 너무 힘든거는 맞는거 같습니다 참...

    2020.10.08 0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선생님 아리아리~!

    저 당명이 너무나 심기를 불편하게 합니다.
    도대체 저들의 앞뒤 맞지않는 논리는 .....

    2020.10.08 09: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헌법에는 더불어 살자고 평등을 말하는데 국민의힘은 기득권세력들만 잘살자고 생떼를 부리고 있습니다.

      2020.10.08 10:44 신고 [ ADDR : EDIT/ DEL ]
  10. 서로가 상생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2020.10.10 0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좋지요. 상생...그런데 자본이나 인간의 욕망이 그렇게 살기를 그냥 두지 ㅇ낳는다는게 문제지요..ㅎ

      2020.10.15 04:46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사는 이야기2020. 10. 6. 05:26


나무와 숲, 폭우와 태풍을 견디고 익은 과실들~~고맙습니다.”

페이스북 친구가 페북에 올린 글이다.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나는 산책을 하면서 나무에 숲에 공기에. 고맙다는 생각을 해 본 일이 있는가? 생명이 있는 인간은 공기는 3, 물은 3, 음식은 3개월 동안 먹지 않으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데 나는 언제 한번 공기에, 물에 내가 먹는 음식이 내 입으로 들어오기까지 과정을 만들어 준 자연과 노동에 감사해 본 일이 있는가? 나는 왜 그렇게 감사에 인색하며 살아왔을까?



사람들은 꽃을 참 좋아한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꽃은 사람이 좋아하라고 피는게 아니라 번식을 위해 나비를 불러오게 하려고 피우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예쁜 꽃이 마치 사람을 즐겁게 하려고 피고 지는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더 보기 좋은 코스모스를, 더 아름다운 장미를, 더 오랫동안 피는 튜립을... 생산해 세상을 꽃천지로 만들고 싶어한다. 그 정도가 아니라 더 많은 꽃을 병충해도 없이 오랫동안 판매할 수 있도록 유전자를 변형시켜 더 다양하고 화려한 꽃으로 변형시켜 판매하고 있다. 벌 나비가 아니라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는 돈벌이를 위해서...


, 콩나물, 고추, 미역, 버섯, 계란, 생선, 소고기, 돼지고기... 우리가 매일같이 밥상에 올라 오는 반찬이다. 쌀은, 콩나물은, 고추는, 미역, 버섯은 사람을 위해 태어나고 자라났을까?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 하나하나는 생존과 번식의 본능에 따라 번식하고 생존한다. 그들이 한송이의 꽃을 피우기 위해 얼마나 힘든 인내와 노력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본 일이 있는가? 바다의 어폐류가, 돼지가, 소가... 사람의 먹이가 되기 위해 태어난게 아니라는 말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자연은 인간이 주인이고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시인은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가 그렇게 울었느냐고 했지만 꽃을 하나 피워내기 위해 그리고 열매를 맺기 위해 풀과 나무들은 얼마나 혼신의 노력을 하는지 사람들은 생각해 보았을까? 포장도로의 사이로 뚫고 올라오는 잡초의 생명력을 관심있게 지켜보며 왜 그들이 힘겹게 자라는지 생각해 보았을까? 그렇게 자라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식물들... 그리고 알을 낳고 새끼를 키워내는 말못하는 미물들의 모성애를 사람들은 알기나 할까? 사람들은 그들이 온갖 정성을 다해 키워낸 생명을 희생한 대가로 내가 나의 생명을 이어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그들에게 감사하고 있을까?


스페인의 바스크 지방의 작은 해안 마을 레께이또에서는 9월 거위의 날이 되면 잔인한 경기가 열린다. 이 축제 중 배에 연결된 긴 줄에 죽은 거위를 달아놓고 그 거위의 목을 잡아채야 하는데 거위의 목을 가장 많이 가진 팀이 이기는 경기라고 한다. 이 경기는 높은 곳에 거꾸로 매달린 거위에 기름이 발라져 있기 때문에 잡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처음에는 살아있는 거위의 목을 꺾어야 했지만 동물 보호 단체의 항의로, 지금은 죽은 거위를 달아놓기는 하지만 놀랍게도 이 잔인한 축제는 무려 350년이나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브라질에서는 매년 화려하고 다채로운 의상을 입은 카니발 퍼레이드가 열리는데 이 축제에 출연한 댄서들이 입고 있는 의상은 공작, 타조, , 거위의 털을 산채로 뽑아 장식한 의상이다. 인간의 눈을 즐겁게 하려고 3~40년간 털이 뽑히며 살아가고 있다. 죽지도 못하고 털이 뽑히며 살아가는 공작이나 타조, , 거위...등의 고통을 사람들은 생각해 보기나 했을까? 스페인의 사람이 소를 상대로 싸우는 '투우' 축제가 그렇고 대만에서는 마을에서 가장 크고 뚱뚱한 돼지를 잡아 제물로 바치는 축제를 위해 비인도적 방식으로 사육된 돼지들은 1000까지 살을 찌우기도 한다.


<사진 출처:위키미디어 코먼스 '인류 문명이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급격한 지구온난화를 부르고 있다. 빨간색이 온도 급상승 지역'>


언제부터 인간의 문화가 이렇게 잔인하게 됐을까? 예술이라는 이름의 영화와 웹툰 그리고 애니메이션. 문화니 예술로 포장한 이러한 돈벌이가 종합예술이라는 이름의 숭고한 예술로 포장된다. 판단능력이 부족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예술이라는 이름의 영화와 게임과 같은 폭력과 살인의 잔인한 가치를 내면화하면서 성장한다. 총이나 칼이 놀이문화가 되고 죽고 죽이는 잔인한 가치가 어린이들의 마음속 깊이 뿌리내린다. 전쟁에 고통이나 공포를 제거하면 아름다은 예술로 변신하듯이 사람이나 동물을 죽고 죽이는 것이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되는 것이다.


나를 위해 존재하는 생명은 없다. 우주에 존재하는 작은 생명체 는 우주의 섭리, 자연 생태계의 섭리에 따라 생멸한다. 자연 속의 어떤 생명체들이 네 것’, ‘내 것이 있는가? 내가 더 많이 소유하고, 후손에게 더 많이 물려주기 위해 자연을 파괴하는가? 그들은 다만 본능에 따라 먹고 생육하고 번식할 뿐이다. 우주 속의 단 하나 인간만이 이기심과 욕망 충족을 위해 자연을 훼손하고 파괴하고 황폐화시고 있는 것이다. 스티븐 호킹 교수는 인류가 멸망하지 않으려면, 향후 200년 안에 지구를 떠나야 한다.”고 충고했다. 경쟁과 소유, 욕망을 견제하지 못한다면 인류는 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비운을 맞게 될 것이다. 코로나 19는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에게 보내는 경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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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 아이들에게 물러줄 지구인데...ㅠ.ㅠ
    많은 관심을 가져야할 우리입니다.

    2020.10.06 06: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를 보시면 오늘 올리신 내용. 교훈이 담겨져 있습니다

    2020.10.06 06: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인용에서 친일 문학인 서정주의 시는 좀....
    돌이켜보면 저 또한 감사에 인색하지 싶습니다. 더욱이 그 대상이 자연이라면 두 말할 나위 없겠지요.

    2020.10.06 07: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매일 감사한 마음을 갖는 다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것 같아요..

    2020.10.06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연에 감사하는 부채의식이지요. 학교가 가르쳐야 하는 일인데, 정복주의 세계관이 자연친화적인 세계관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2020.10.06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5. 늘 주변에 존재하면
    그 가치를 모르다가 없어져 봐야 진가를 아는 경우가 많지요
    요즘 코로나에 인해 역설적으로 자연이 깨끗해졌어요

    2020.10.06 0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코로나 19가 왜 지구에 찾아왔는ㄴ지 반성해야할 때가 됐습니다. 이대로 가면 호킹스의 예언대로 지구에는 사람이 살 수 없은 곳이 되고 말 것입니다.

      2020.10.06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6. 자연에 살아가는걸 당연시 해 왔는데 이제라도 당연한것들에 감사해야겠어요.

    2020.10.06 0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간이 우주의 주인이라는 그 오만한 세계곤이 지구를 멸망시키고 있습니다. 자자손손 살아갈 지구를 요...ㅜ

      2020.10.06 10:23 신고 [ ADDR : EDIT/ DEL ]
  7. 맞습니다.. 이 경고 절대 무시하면 안되요

    2020.10.06 1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선생님 아리아리!

    자연과 인간은 둘이 아니라 하나인데
    인간들은 그것을 자꾸 잊어버립니다.

    2020.10.06 1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자연에 관해 고마워한 적이 저는 이제껏 없었습니다. 글을 읽고보니 고마움을 느껴야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갑니다.

    2020.10.06 1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는 그런 교육을 받아왔습니다. 나는 자연의 은혜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인간이 우주의 주인이라는 정복론적 세계관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친화적인 세계관이 필요합니다.

      2020.10.06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10. 글 잘 읽고 가요.. 생각이 많아지는 글이네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ㅎㅎ 자주 소통해요~

    2020.10.06 2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20. 10. 1. 06:09


세상에 어떤 부모기 자식이 잘못한다고 견디지 못할 벌을 내리겠는가? 사랑하는 자식이 코로나와 같은 위험한 어쩌면 수많은 이웃에 병을 전염시킬 수도 있는 좀비가 될 수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예배를 열심히 드리는 자식을 더 사랑하고 예뻐할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는데 신의 눈치를 살피며 마음을 얻지 못하면 어쩌나 안절부절못하는 신자를 하나님이 좋아 하실까?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21-23)”고 했다.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처럼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야고보서 214~)”고 했다.

왜 일부 기독교인이 태극기부대의 선봉장이 됐을까? 왜 일부 개신교 신자들은 성서가 아니라 목사님을 하나님보다 더 따르고 섬길까? 성서는 분명히 위선을 거부하고 행동으로, 삶으로 믿음을 보여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는데 전광훈목사가 이끄는 제일사랑교회 신자나 중문교회의 장경동목사를 섬기는 신자들은 성서나 하나님보다 전광훈 목사나 장경동목사를 신보다 더 믿는 것은 아닌가? 목사님께 잘못 보이면 하나님 백성 자격이라도 상실하는 것일까?

<마음이 따뜻한 한가위 보내십시오>

오늘은 음력 815일은 농경사회였던 예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민족에게 가장 중요한 연중 최대 명절이다. 가을 추수를 끝내기 전에 덜익은 쌀로 만든 별미 송편과 햇과일을 진설((陳設)하고 조상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차례를 지낸다. 중추(仲秋), 중추절(仲秋節), 가배일(嘉俳日), 한가윗날, 팔월 대보름이라고 불리는 이날은 일가친척이 고향에 모여 함께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전통이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 19가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까지 가로막고 있다.

설날이나 한가위가 다가오면 해마다 연례행사처럼 치르는 전 국민의 75%가 고향을 방문하느라 전국의 고속도로가 정체되고 열차표가 매진되는가 하면 제사상을 준비하느라 여성들이 명절 중후군에 시달리기도 했다. "애들아, 올 추석엔 오지 말아라". “코로나 위험하니까. 애들도 보고 싶고 하지만 오지 말거라”...이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조상이라고 다를리 있겠는가?

<제사란 무엇인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명적이나 조상이 돌아가신 날이 되면 하나같이 유신론자가 된다. 제사를 지내는 것은 자식된 당연한 도리요, 제사상은 격식에 하나도 어긋남이 없이 잘 차리면 조상이 감동해 복을 내려준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묘지는 명당에 서야 하고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조상을 모시는 일을 한 치 어긋남도 없어야 한다는 믿음은 언제부터 생긴 것일까?



남자 조상의 신위, , , 술잔은 왼쪽에 놓고 여자 조상은 오른쪽에 놓아야 하고, 남자 조상은 서쪽(왼쪽), 여자 조상은 동쪽(오른쪽)... 고기는 서쪽(왼쪽), 생선은 동쪽(오른쪽)에 차려야 한다...? 누가 시킨 것일까? 이런 격식에 조금이라도 틀리면 조상님이 토라지기라도 하실까? 많이 줄 복을 조금밖에 주지 않으실까? 한가위도 제삿날처럼 가족이 합의해 날을 따로 정해 만나 정성껏 상을 차리고 조상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하는 날로 정하면 안 될까?

코로나 19가 사람들에게 이제는 삶의 문화를 바꾸라고 경고하고 있다. 어떤 조상이 자식이 고향을 찾는데 밀린 차 안에서 10시간 넘게, 명절 증후군까지 당하며 격식을 갖춰야 복을 주겠다고 할까? 과학의 발달은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를 거쳐 4차산업사회로 바꿔놓았다. 사람들은 4차산업사회, Al시대를 살고 있는데 문화와 가치관은 농경사회 대가족문화에서 한치도 바뀌지 않고 있다. 초가집에서 살다 아파트에서 살게 됐던 게 생활양식은 초가집에 머물러 있어서야 하겠는가? 세상이 바뀌어도 바뀌지 않은게 부모의 마음이요, 사랑이다. "애들아 코로나 위험하니까. 애들이 보고 싶고 하지만 오지 말거라”. 이것이 세상 모든 부모의 한결같은 마음이 아닐까? 자식이 부모님께 전하는 마음도 다를리 있겠는가? 이번 한가위는 이 세상 모든 부모와 모든 자녀가 마음이 더 따뜻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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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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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상황이지만 저희는 예년과 같이 보내려고 합니다

    2020.10.01 07: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2020.10.01 07: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20.10.01 09:19 [ ADDR : EDIT/ DEL : REPLY ]
    • 하나님이 이웃에 고통을 주라고 가르치지 않았는데... 전광훙목사가 국민밉상이 됐습니다. 한가위 행복하게 보내세요...^^.

      2020.10.01 17:12 신고 [ ADDR : EDIT/ DEL ]
  4. 올해 추석은 불청객때문에 귀향객도상당수 줄어들고 썰렁하네요.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2020.10.01 18: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잘 보았습니다.좋은하루되시고, 행복하세요^^*^^

    2020.10.01 2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잘 보고 갑니다
    추석명절 연휴를 여유롭게 보내세요.. ^.^

    2020.10.02 07: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즐거운 한가위 되시고요
    동생이 이젠 대옿고 요즘은 제사 안 지내는 데가 많다고 하네요.
    때마다 매번 오긴 오지만...

    2020.10.02 0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20. 9. 28. 05:16


요즈음 밤거리를 지나다 보면 나무에 화려한 꽃이 피어 있다. 나무에 전깃줄을 칭칭 동여매 밤이면 빨강 노랑 형형색색의 꽃이 반짝반짝 피고 있다.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겠다는 마음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인공적인 미, 더구나 전자파까지 선사하는 이런 도심 가꾸기가 과연 아름답기만 할까? 사람들의 취향이야 각양각색이어서 이런 꽃은 보고 좋아할 사람도 있겠지만 설사 그렇다 치더라도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려고 온몸에 전깃줄을 칭칭 감고 괴로워해야 할 나무들의 고통은 왜 조금도 생각해 보지 않았을까?



경제적인 여유가 생겨서일까? 레저문화가 갈수록 인기다. 국민취미 1, '낚시인구 700만 시대. 바다나 강에서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낚시인구가 늘어나자 낚시 전문 채널까지 생기고 종편 체널 A까지 나서서 낚시문화를 부추기고 있다. 물고기를 잡지 말자는게 아니다. 생존을 위해 포획하는 어업과 사람들이 즐기기 위해 잡는 낚시와는 다르다. 물고기도 본능적으로 생존하고 번식하며 고통을 기피하는 생명체다. 사람이 즐기기 위해 물고기를 희생을 재물로 삼는 문화가 과연 건강한 여가선용일까?

레저산업의 또 다른 인기문화. 분재는 어떨까? 작은 화분에 수 십년 혹은 수 백년이 된 나무와 심산유곡을 연상케 하는 자연을 볼 수 있다면... 이런 발상에서 길러지는 분재는 과연 자연친화적인가? 그런 나무를 기르기 위해 나무는 분재 애호가들 손에 잘리고 비틀리고 죽지 못해 살아남았다. 사람이 원하는 모습으로 자라기 위해 오랜 세월동안 수많은 고통을 겪어야 했던 분재를 보고 즐기는 문화는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누리는 문화치고 너무 잔인하지 않은가?

코로나 19로 지금은 지자체들이 축제를 중단하기도 했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하던 빙어 축제 행사를 보면 이런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의 취향에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더구나 아이들에게 낚싯바늘에 걸려 바둥거리는 물고기를 보고 좋아하는 생명 경시문화를 정당화시키는 교육을 하고 있다니... 자연 친화적인 정서, 생명 존중의 정서를 가르치지는 못할망정 물고기의 고통을 외면하는 인간의 잔인함을 체화시키는게 교육적일까?

닭의 가슴살이 건강에 좋다는 이유를 가슴만 비대하도록 키우는 기술이 개발돼 가슴살이 비대해진 닭이 일어서지도 못하는 사진이 SNS에 등장해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거위나 오리의 털을 뽑아 다운재킷을 만든다. 털옷을 입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다. 오리를 죽이면 다시는 털을 뽑지 못한다는 이유로 산채로 거위나 오리의 털을 뽑아 다운재킷을 만들고 있다. 오리랑 거위들은 털을 뽑히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광우병이란 소에서 나타나는 전염병으로 인간에게 전염되어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vCJD)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초식동물인 소에게 육식을 시켜 나타나는 병이다. 기업의 돈벌이를 위한 인간의 욕망이 소에게 못할 짓을 해 인간에게 이런 고약한 병을 선물(?) 받은 것이다. 성장과정을 줄이고 단시일에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양식 산업은 또 어떤가? 인공적인 양식을 위해 지나치게 항생제를 사용해 생산된 어패류를 먹는 소비자들은 건강을 보장할 수 있는가?

비뚤어진 인간의 가치관은 먹거리뿐만 아니다. 초등학생들이 방학이 되면 가는 군부대 병영체험은 또 어떤가? 병영체험 교육은 폭력의 내면화다.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는 문화, 상사의 지시에 순종하는 문화가 군사문화다. 군대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전시에 적을 살상해야 살아남는 악역을 담당하는 문화다. 그것도 가치관이 완성된 성인도 아닌 초등학생들에게 인내심과 강인한 체력을 길러준다는 명분으로 군사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것이 과연 교육적인가? 명령에 복종하고 순종을 체화하는 문화는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먼 폭력의 내면화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세상을 멈춰 세웠다. 옛날에는 없던 병... 사스, 메르스, 에볼라, 코로나 19까지... 이 왜 이런 병이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것일까? 동물이 앓던 병이 사람에게 옮아 오는 병, 인수공동전염병이다. 갈수록 새로운 이런 병이 나타나는 이유는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연의 섭리를 파괴한 대가로 치르는 인과응보다. 인간 중심의 문화, 내게 이익이 된다면 나만 좋으면... 이런 가치관과 자본주의가 결합해 만드는 문화는 지구촌에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만들고 있다. 좀 더 편하게 좀 더 고상하게 과시하기 위해 이런 문화가 계속되어도 좋은가?

식량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전자 변형식품 GMO라는 괴물을 만들고 있다. 과학자들은 자연에 없던 생명체를 탄생시켜 식량문제가 해결했다고 기고만장이다. 인간 승리(?) 과학자들인 만드는 세상은 안전한가? 유전자를 변형시켜 만든 식품을 사람이나 동물이 먹으면 안전한가? 자연의 섭리를 파괴하는 이런 문화가 자연과 더불어 사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지구는 지금 코로나 19뿐만 아니라 가뭄과 홍수 태풍과 지진 해일...등 기상 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영국의 천재물리학자 스티븐 호킨 박사는 인류가 멸망하지 않으려면, 향후 200년 안에 지구를 떠나야 한다.”고 예언했다. Al시대. 인간의 욕망으로 파괴하는 지구촌은 과연 인류가 원하는 풍요의 시대를 맞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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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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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ㅠ.ㅠ
    지구를 살리는 일에..적극..동참해야겠습니다.
    더 잔인한 사람들이 되어선 안될 것 같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물러줄 지구인데 말이죠.ㅠ.ㅠ

    2020.09.28 06: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코로나도 어쩌면
    인간 스스로가 만든 괴물인지도 모릅니다

    2020.09.28 0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영화 "옥자"를 안 보셨으면 한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2020.09.28 0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솔직히 인간이 본인들 편하려고 너무 무분별하게 하는 것 같아요 ㅠ

    2020.09.28 0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보존해야 지구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20.09.28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인간사회의 질병은 모두 가축으로부터 온다는 말이 있더군요.
    자연 그대로 공존하며 살아가는 미덕이 아쉽습니다.

    2020.09.28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무의식 중에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고 하는 행위가 많은 것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주신 것에서 무심코 했던 것을 생각해봅니다.

    2020.09.28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잘 보고 갑니다^^

    2020.09.28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선생님 아리아리!

    자연스러운 것, 자연에 가까운 것이 최선일 테인데
    모든것에 인간의 손길이 닿아서 자연의질서를 흐트리고 있습니다.

    2020.09.28 2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간의 욕망 뒤에는 자본이 있지요 돈벌이를 위해라면 못한느 짓이 없습니다,
      이를 통제해야할 정치는 자본과 한통속이 되어 있으니... 이대로 가면 자구촌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바뀌게 될것입니다.

      2020.09.29 03:47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사는 이야기2020. 9. 26. 07:17


내 서장에는 

일년 내내 한번도 읽지 않는 책들이 꽂혀 있다. 

이사를 갈 때마다 아내에게 핀잔을 들어도 

선듯 버리지 못하는 손 때 묻은 책



다시 읽고 싶은 책 

그러나 선듯 손에 잡히지 않은 

이름만 들어도 선명하게 기억 나는  

그 분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내가 있었을까? 

오늘의 나는 그런 분들에게 부끄럽지 않을까 


나는 부모로부터 태어났지만 

나를, 오늘을, 있게 해 준 것은 책꽂이에 꽂혀 있는 책이다. 

무슨 사연이 있어 신발을 바꿔 신은 사람도 있지만 책 속의 그는 여전히 투사다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팔을 걷어 붙이던.... 


내 마음, 나의 생각을 가꾸고 다듬어 준 사람은 그런 분들이지만 

나의 오늘을 있게 해 준 또 하나

햇빛과 바람과 물과 곡식들.....

풀과 나무와 꽃과 눈에 보이지 않은 작은 미생물들까지....  


하늘을 나는 새들과 땅에서 사는 동물과 바다에 사는 온갖 생명들... 

그들이 나를 오늘을 생각을.... 

기쁨과 슬픔과 행복을 만들어 주는 나의 분신이다

그들이 있어 나는 자연에 우주에 감사할 줄 아는 인간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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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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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책장에 그런책들이 좀 됩니다 ㅡ.ㅡ;;
    반성합니다

    2020.09.26 0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요즘은 보는 것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책읽는 사람이 줄어든 것 같아요
    책속에서 무언가를 찾으면 좋지요

    2020.09.26 0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눈이 잘 안보여서...지금은 책보기도 힘드네요.ㅠ.ㅠ

    2020.09.26 08: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