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관련자료'에 해당되는 글 597건

  1. 2021.05.29 ‘교사가 저지를 수 있는 일곱 가지 죄’ 아세요? (15)
  2. 2021.05.15 선생님들께 꽃보다 자존심을.... (12)
  3. 2021.04.26 역대 대통령의 ‘아무말 교육공약’ 살펴보니... (12)
  4. 2021.04.02 착하기만 한 사람 길러내는 교육 이제 그만... (22)
  5. 2021.02.15 “능력주의가 공정하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18)
  6. 2021.02.04 민주공화국의 학교는 민주시민을 길러내고 있을까 (14)
  7. 2020.12.29 교장 승진제를 폐지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 (20)
  8. 2020.12.23 교원의 96%가 반대하는 교원성과급제 폐지해야 (17)
  9. 2020.12.05 아이들 공부는 안 가르치고....? (13)
  10. 2020.10.10 내 아이는 어떤 인격체로 자랄까 (12)
  11. 2020.09.29 무너지는 교육 무너지는 대학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20)
  12. 2020.09.23 한글파괴에 앞장서는 정부와 언론 부끄럽지 않은가 (14)
  13. 2020.09.05 아직도 조중동을 언론이라고 믿으십니까? (26)
  14. 2020.09.03 파업하는 의사보다 교수들이 더 밉다 (21)
  15. 2020.08.08 기득권세력이 만든 학벌사회 바꿀 수 있을까? (10)
  16. 2020.07.29 세계에서 가장 불행한 학생들이 사는 대한민국 (16)
  17. 2020.05.22 교육의 목적이 모의고사인가요? (19)
  18. 2020.05.08 어버이 날에 생각하는 어린이들... . (18)
  19. 2020.04.27 교원들의 정치활동이 왜 그렇게 두려운가? (13)
  20. 2020.04.23 교원의 지방직화 또 꺼낸 한국교육개발원... 왜? (14)
  21. 2020.04.18 온라인 수업을 교육이라고 착각하면 안 되는 이유 (21)
  22. 2020.04.13 온라인으로 교육다운 교육이 가능할까요? (15)
  23. 2020.03.28 ‘언론의 자유’ 보장되어야 하지만... (18)
  24. 2020.03.20 무너진 교권 교원지위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나 (16)
  25. 2020.03.17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반대한 교사 징계라니... ? (17)
  26. 2019.12.19 ‘찔끔개혁’으로 사학개혁 가능할까? (14)
  27. 2019.09.30 나는 좋은 부모일까? 아니면 나쁜 부모일까? (7)
  28. 2019.09.23 '동물의 왕국'에 숨겨진 이데올로기 (5)
  29. 2019.09.06 거짓말 하는 신문, 참 말하는 신문 아세요? (2)
  30. 2019.07.30 교육조차 돈으로 계산하는 수구언론 (3)
교사관련자료/교사2021. 5. 2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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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관성을 파괴하도록 가르치는 혼란

2. 교실에 가두기

3. 무관심

4. 정서적 의존성

5. 지적 의존성

6. 조건부 자신감

7. 숨을 곳이 없다며 고자질을 가르치는 것

<바보 만들기>의 저자 존 테일러 게토(John Taylar Gatto)가 ‘교사가 저지를 수 있는 일곱가지죄’다. 게토는 그의 저서 <바보 만들기>에서 ‘학교의 음모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려면, 국가적인 교육방침인 학교로부터 아이들을 가정으로 찾아오자고 했다.

 

 

<바보 만들기>의 부제는 ‘왜 우리는 교육을 받을수록 멍청해지는가?’이다. ‘교육을 학교에 맡기지 말라’고? ‘교육을 받을수록 멍청해 진다’고...? 설마 뉴욕시가 주는 ‘올해의 교사상’을 세 차례나 받은 사람이 헛소리를 할리 없고...그렇다면 게토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얘기는 무엇이었을까? 우리말로 번역된 <드러나지 않은 미국 교육사>, <수상한 학교>, <학교의 배신>..등 그가 낸 책 주제만 보면 그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어 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학교만 보내면 훌륭한 사람이 된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부모들,,, ‘공부만이 살길’이라고 한눈팔지않고 죽기살기로 좋은 성적을 받아 3수, 4수로 임용고시에 합격해 교사가 된 사람들... 그들은 하나같이 ‘학교는 훌륭한 사람을 길러내는 곳’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다. 지금은 학교에 찾아가 선생 멱살을 잡고 쌍욕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도 대학을 나왔는데..’라며 선생을 우습게 보는 사람도 있지만, 옛날에는 ‘선생님은 곧 하늘이었다’ 학교에 보내가 전 아이의 등을 두들겨주며 하는 말이 “선생님 말씀 잘 듣고...”였다.

 

“교육이란 무엇인가? 교육은 인간의 행동을 의도적이고 계획적이며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교사가 되겠다고 교대나 사대에 입학해 배우는 교직과목에는 이렇게 시작한다. ‘의도적’, ‘계획적’...이라는 단어 속에 교육이 지향하는 이데올로기가 담겨 있다고 감히 생각이나 했을까? 게토가 <바보 만들기>에서 지적한 ‘교사가 저지를 수 있는 일곱가지 죄’를 생각이나 했을까? 발령만 받으면 신분을 보장받고 특별히 사고만 치지 않으면... 역시히 점수만 모으면 교장이나 장학사 장학관으로 출세가 보장되어 있는데... 그런 부정적이고 불경스러운 생각을 감히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가 맡은 아이들에게 좀 더 좋은 교육 그들이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어하는 교사로서 양심이 있다면 한 번쯤은 내가 하고 있는 교육, '지금 이대로 가르치면 훌륭한 인격자로 성장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교과서만 잘 가르치면... ‘점수만 잘 받게 하면...’ ‘일류 대학에만 많이 보내면...’ 훌륭한 교사로 존경받고 대접받는 현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만족해 할까? '왜 우리는 교육을 받을수록 멍청해지는가?'라는 <바보 만들기>의 부제처럼 내가 길러낸 제자들이 정치계에서 혹은 법조계에서 사는 모습을 보고 한 번쯤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는 않았을까?

 

게토의 말처럼 ‘국어를 하다가 갑자기 종이 울리면 수학을 하고, 또 종소리가 울리면 영어를 하고, 이렇게 짜인 틀 속에 반복을 거듭하는 학습은 학생들로 하여금 틀 속에 길들이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해 보지는 않을까? ‘학생은 그렇게 공부해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출세요, 성공이며 훌륭하게 사는 것이라고 믿는 것일까? 왜 선생님들은 ‘학교는 어떤 인간을 길러내는지, 이런 체제에 순응하고 경쟁에서 승리하도록 가르치는 게 교사 직무에 충실한 일인지를...’ 또 학교 경영자나 교육 관료들은 창의성 교육을 말하면서 왜 학교가 이런 틀에 순종하도록 인간을 길러내고 있는지를….

 

아이들에게는 창의성과 개성을 말하면서 정작 교사는 스스로 폐쇄적인 시각에서 아이들의 가능성을 가로막는 것은 아닌지... 한 번쯤 돌아볼 수는 없을까? 학문이라는 틀, 제도라는 틀, 이런 경쟁이 공정한지, 입시라는 틀, 이런 구조를 정당화하고자 아이들의 가능성을 가로막고 있지는 않은지를…. 4차산업사회,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겠다면서 순종이 미덕이라고 가르치면 어떤 사람이 되는지 심각하게 고민해본 교사들은 몇이나 될까? 연관과 변화라는 관점에서 세상을 보도록 가르치면 안 될까? <바보 만들기>의 부제처럼 한 번쯤은 ‘왜 우리는 교육을 받을수록 멍청해지는가?’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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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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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학교에 선생보다 스승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여유로운 휴일 보내세요.. ^^

    2021.05.29 0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어느 것이 올바른 교육인지 공통점을 찾아서 정책으로 정하는 것도 참 쉽지 않을 거 같아요

    2021.05.30 07: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네 한번쯤 고민 해봐야겠어요.

    2021.05.30 0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학창 시절을 떠올려보면, 아이들을 사랑하고 하나라도 더 가르치고, 더 넓은 안목을 주려고 노력하신 교사분들은 만나기가 참 어려웠다.
    자신의 과목만이라도 잘 가르치시는 선생님을 만나면 그나마 다행이었다.
    엄마 안 찾아온다고 쿠사리 주시는 담임선생님도 있었고, 자신의 과목, 교과서만 줄창 가르치는 선생님도 계셨다.

    2021.05.30 2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초교 6년 중등 6년 대학 4년.. 기억에 남는 스승이 없다면 비극이요 불행입니다.

      2021.05.31 06:49 신고 [ ADDR : EDIT/ DEL ]
    • 아 ㅋㅋ. 제가 독백식으로 쓰다보니 반말이 되었네여. 죄송합니다 선생님..

      2021.05.31 07:44 신고 [ ADDR : EDIT/ DEL ]
    • 물론 좋은 기억으로 남는 분들이 계셨죠. 다만, 그런 분들, 월급타는 직업인을 뛰어넘어 더 가르치려하시는 선생님들은 좀 소수린 거 같습니다

      2021.05.31 07:45 신고 [ ADDR : EDIT/ DEL ]
    • 상관없습니다. 존댓말.... 영어권 독인같은 나라 우리처럼 높임말을 중시하나요?

      2021.06.01 06:49 신고 [ ADDR : EDIT/ DEL ]
  5. 좋은 선생님 만난다는 것도 행운이지요.
    잘 보고가요

    2021.05.31 06: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자런 선생님을 만나지 않아야죠 ㅡ.ㅡ;;

    2021.05.31 0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사관련자료/교권2021. 5. 1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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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제 40회 스승의 날이다. 올해 스승의 날은 코로나 19와 공휴일인 관계로 1410시 충남 강경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오프라인 행사는 스승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와 동반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축하 메시지(영상), 부총리 기념사, 정부포상 전수, 스승의 기념 영상을 상영하였다. 올해는 교육감에게 전수권을 위임해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원들을 격려하고자, 국내외 교육기관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우수교원 3,133에 대한 포상표창을 수여하였다.

 

<▲ 사진=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충남 강경고등학교에서 열린 제40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20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결과 작년 2020년 학생 희망직업 조사 결과, 2019년 초등학생 1위는 운동선수, 2위 교사, 3위였다. 2020년에는 1위가 운동선수, 2위는 의사, 교사는 3위로 밀려났다. 중학생은 20191위 교사, 2위 의사, 3위로... 20201위는 교사, 2위 의사, 3위 경찰관이었다. 2019년 고교생은 1위가 교사, 2위 경찰관, 3위 간호사... 2020년에는 1위가 교사, 2위 간호사, 3위 생명·자연과학자 및 연구원이었다. 다만, 의사 및 간호사, 생명·과학자 및 연구원의 희망 직업 순위가 전년도 보다 상승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때문으로 보인다.

 

교사의 인기는 여전히 높은데 일선학교 교사들은 날이 갈수록 교직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잃고 힘들어하고 있다. 우리나라 교사들이 교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에 대해 5명 중 1명이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조사한 결과는 보면 다시 선택해도 교사를 하겠다는 응답이 OECD 77.5%인데 비해 한국의 교사들은 63.4%였다. 다른 직업을 선택할 것이 더 좋다는 응답은 OECD31.6%인데 반해 한국은 41%였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말 명퇴로 학교를 떠나는 교사는 전국적으로 6669명이다. 이는 지난해 6020명보다 649(10.8%) 늘어난 수치로 2017년부터 3년 연속 증가세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8월 말 교육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 명예퇴직 신청현황'을 보면 모두 52명의 교원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올해 2월 말 명퇴 신청을 한 206명의 교원을 더하면 올해만 모두 258명의 교원이 명예퇴직을 하는 셈이다. 특히, 사립 교원의 명퇴 신청이 두드러진다. 20188월 말과 20198월 말 8명에 그친 명퇴 신청이 올해는 19명으로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가 집계한 전국 시·도교육청별 교원 명예퇴직 수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월과 8월 명예퇴직을 신청한 공·사립학교 교사는 모두 8252명으로, 그 중 8024명이 명예퇴직을 하게 됐다.

 

 

전교조가 14, 40회 스승의날을 앞두고 전국 유···고 교사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권보장 실태와 과제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응답자 81.8%현재 교권침해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89.1%, 초등학교 85.5%, 특수학교 83.0%, 중학교 76.3%, 고교 76.1% 순으로 높았다. 학교급이 낮을수록 학생 및 학부모의 민원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는 점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교권침해 유형은 학생의 수업방해(55.5%),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56.5%), 교장·교감의 갑질(47.7%), 명예훼손·모욕·폭언(41.4%) 등이었다.

 

해마다 스승의 날이 되면 수천명의 교사들에게 훈장과 포상 표창을 하지만 교사들이 정년퇴임기간을 남겨놓고 교단을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 학교는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학부모와 학원을 맹신하고 교사를 무시하는 학생이 많이 늘어나는가 하면 교권침해로 인한 교사로서의 보람과 자존심에 상처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위기의 책임을 교사들에게 떠넘겨 문제교사를 색출한다는 명분으로 교사들을 S,A,B급으로 줄세우고 성과급으로 교원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있다. 올해도 스승의 날을 맞아 우수교원 3,133에 대한 포상표창도 있었지만 많은 교사들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교권을 침해당하는가 하면 교육보다 일류학교 진학을 위한 점수따기로 교육위기를 조장하는 교육정책에 지쳐가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학생과 교사가 사랑과 신뢰로 교육하는 학교는 언제쯤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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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칠까? : 한국 편

대학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저자가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과 사료를 근거로 일본군 위안부의 진실을 하나하나 밝혀낸 책이다. 저자는 일본이 과거 식민지를 지배하면서 벌인 야만적 인권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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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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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이 스승의 날이군요
    선생은 많으나 스승은 귀한 요즘
    모두가 스승이 되어야겠어요.. ^^

    2021.05.15 0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지요? 안타깝습니다.
      학생은 교사의 수준을 넘지 못한다는데...
      교원의 자질향상에 앞서 교사들이 시험문제 풀이가 아닌 교육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겠습니다

      2021.05.15 19:58 신고 [ ADDR : EDIT/ DEL ]
  2. 오늘 하루만이라도 스승님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2021.05.15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선생님을 홀대하는 풍조도 좀 바뀌어야겠요. 각박한 세상이라도 마음 속으로 한 두 분의 스승이 다 있는데...

      2021.05.15 19:59 신고 [ ADDR : EDIT/ DEL ]
  3. 잘보고 갑니다 주말 잘보내세용 ㅎㅅㅎ

    2021.05.15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학생의 수업방해.. ㅠㅠ 이거 심각해요. 그래서 전 교무실에 전화 합니다. 그러면 교무실 직원과 교감이 와서 아이를 데리고 가요. 그러면 반은 조용해지고 떠들어 대는 아이 없습니다. 꼭 반에는 한 두명의 아이가 문제에요. 다른 아이들은 조용해요. 선동하는 아이가 있어요. 그 아이를 찾아서 교무실에 연락하면 알아서 해결 해줘서 좋습니다. 이런 미국의 시스템을 한국도 하루 속히 받아 드려야 한다고 봅니다. 학생을 선도하는 일 교사가 할일이 아니라 학생 선도를 하는 선도부 교사와 그리고 상담사의 몫으로 남겨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선생님은 가르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말이죠. 물론 장단점 있습니다. 절충안을 찾아 보면 좋은 해결책이 나올 것 같습니다.

    2021.05.15 1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장단점을 서로 밴치마킹하면 좋겠습니다. ㅇ제 교육문제는 교육이 풀 수 있도록 교육환경부터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2021.05.15 20:01 신고 [ ADDR : EDIT/ DEL ]
  5. 스승의 날에 선생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는 것만 해도
    대단히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2021.05.16 0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한 때 외국의 스승의 날에 관해 조사한 적이 있었는데 입시관련 내용만 아니라면 많이 비슷했던 기억이 납니다. 부작용도 대동소이 했던 것같구요. 입시라는 걸림돌이 없다면 더 나아지리라 생각하지만 이게 바뀔 것 같지 않으니 참 어렵습니다.

    2021.05.16 1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류학교가 교육모순의 핵심이지요. 학벌문제, 사교육비문제, 학교폭력, 교권..이런 것들은 거기서 파생된 문제고요.

      2021.05.16 20:02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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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 만족 두 배 사교육비 절반, 가난의 대물림을 교육으로 끊겠습니다.’ 이명박대통령의 교육공약이다. 유체이탈화법의 달인 박근혜대통령은 '증세 없는 복지 증진, 중산층 70% 복원, 지역균형 발전과 대탕평 인사, 집 걱정, 대출 걱정 없는 세상,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의 경제민주화.. 반값 등록금, 기초연금 20만원 지급,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공약으로 내 걸었지만, 그의 임기 중 단 한 가지 공약도 지켜진게 없다. 유체이탈의 달인 탄핵을 당해 중도 하차해 공약을 이행 못했다면 할 말이 없지만...

 

 

임기를 1년 남겨 놓고 있는 문재인대통령은 어떨까? 문재인대통령의 교육공약은 교육의 국가 책임 강화라는 슬로건 아래 국공립 유치원확대’ ‘온종일 돌봄’, ‘안전한 학교’ ‘사교육비 절감’ ‘고졸희망시대’ ‘맞춤형 학습’ ‘진로 맞춤형 교육-고교학점제’ ‘특권학교 폐지’ ‘대입제도 단순화’ ‘4차산업혁명 대비’ ‘교육 거넌스 개편 추진’... 등이다. 촛불대통령은 임기를 1년 남겨 놓고 그의 공약은 몇 가지나 이행했을까?

 

<역대 대통령들의 교육공약>

박정희 정권은 심각한 사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68년 중학입시의 무시험제도를 도입한데 이어 1974년 고교 평준화 정책을 내놓았지만 과외와의 전쟁은 실패로 끝났다. 1980년 전두환정권은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대학졸업정원제와 과외 전면금지를 골자로 한 7.30 교육개혁조치를 단행했다. 과외를 하다 적발되면 학부모와 과외교사를 형사처벌하고 명단까지 공개하겠다며 엄포를 놓았지만 '몰래바이트', '비밀과외'라는 부유층의 비밀 고액과외만 만들어놓은 채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김영삼의 5·31교육개혁>

문민정부 시절인 김영삼 정권은 신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교육개혁방안을 내걸고 교육을 시장에 맡기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의 시장화정책을 도입했다. 열린교육체제, 수요자 중심교육, 교육의 자율성, 다양화와 특성화, 교육정보화라는 구호의 시장화정책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제라는 이름과는 달리 교내 과외교습을 허용하고 위성방송을 통한 과외 강의를 시도해 사교육비를 줄이려고 했으나 비밀·고액과외만 만들어놓고 끝났다.

 

<김대중 정부의 교육개혁>

김대중정권은 김영삼의 5·31교육개혁의 시장화정책을 이어받아 새교육공동체위원회교육인적자원정책위원회를 만들어 수준별교육과정, BK21사업, 대입수시제도를 도입했으나 조기교육, 조기유학열풍과 서울대중심의 대학서열화고착, 성적중심의 힉생선발로 학생부담만 가중시켜 놓았다. 수시 제도를 도입하고 한 가지만 잘하면 대학에 갈 수 있다며 수능과 학생부, 입상실적과 추천서 등 다양한 전형 자료를 통해 학생들을 뽑게 하는 2002 대입제도 개선안을 내놨지만, 학생들은 수능 외에도 다양한 입시전형 준비에 시달려야 했다.

 

 

<노무현 정부의 교육개혁>

노무현정부는 진보의 열망을 안고 출범했지만, 김대중정부와 마찬가지로 교육의 시장화정책의 틀에서 자율화와 다양화 흐름을 벗어나지 못했다. ‘교육혁신위원회를 만들어 공교육 정상화를 하겠다면서 사교육을 학교 안으로 불러들여 사교육비를 줄이겠다는 방과후학교를 만들었으나 사교육비는 달라지지 않았다. 노무현 정부의 가장 큰 패착은 평준화를 보완하겠다며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를 대폭 확대해 사교육비를 폭증시켰다. 2004~2006년에만 11곳의 외국어고를 신설했는가 하면 전국에 30곳의 외고 가운데 36.6%에 이른다. 김대중 정부에서 설립이 결정된 민족사관고와 상산고 등 자립형사립고도 사교육비를 폭증시켜 이명박 정부의 자율형사립고 확대로 이어졌고, 특목고-자사고-일반계고-전문계고로 학생들의 계층화·서열화가 발생하는 시발점이 됐다.

 

<"아무 말 대잔치"시대는 이제 끝나야...>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자신이 한 말을 예사로 바꾸고, 공약을 스스로 경시하고, 거짓 해명을 예사로 한다. 유권자들을 감언이설로 속이고 당선되고 나면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느냐는 듯 오히려 당당하다. 정치인의 거짓말은 정치 불신으로 냉소주의로 연결돼 유권자들을 정치적 무관심에 빠져들게 한다. 대통령의 공약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약속이다. 약속을 어기는 사람을 신의가 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역대 대통령의 교육 공약을 보면 아무말 대잔치를 연상케 하는 거짓말의 달인이다.

 

유권자들도 책임이 없는 것이 아니다. 피해자가 가해자를 짝사랑하는 사람들... 그래서 루소는 국민은 투표할 때는 주인이지만, 투표가 끝나면 노예가 된다고 했던가? 권력의 주변에 부나비처럼 맴도는 사람들... 사시(社是)는 뒷전이고 자사의 이익을 위해서는 독자를 속이기를 밥먹듯이 하는 언론들.... 이들이 정치인들의 거짓말을 눈감아주고 정당화시키는 바람잡이 역할을 한다. 결국 애먼 학생이나 학부모를 피해자로 만들어 학교가 교육보다 출세의 수단으로, 이기적인 인간을 길러내게 하고 있는 것이다.

 

<대안은 없는가?>

신의가 없는 인간, 거짓말쟁이가 대접받는 세상은 병든 사회다. 국민을 속이고 학생들을 피해자로 만든 공약을 어긴 것과는 무관하게 대통령이나 국무총리, 장관이나 국회의원을 지냈다는 이유만으로 퇴임 후 국민의 혈세로 연금이니 신변보호를 받는다. 언제까지 주권자들은 아무말잔치를 하는 거짓말쟁이를 대접하고 살아야 하는가?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공약(空約)을 못하도록 공약(公約)을 이행하지 못하면 그 직에서 물러나도록 하는 시한 책임공약제로 바꿔야 한다. 국민을 속여 출세하고 대접받는 사회를 만든 사람이 대접받는 사람을 두고 어떻게 정의로운 세상을 기대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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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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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교육에 대한 공약 정말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교육제도가 자주 바껴서 학부모들은 정말 힘들거든요

    2021.04.26 0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서울 강남의 아파트 폭등의 이유 중 하나가
    아마도 학군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교육정책은 백년대계여야 합니다..

    2021.04.26 0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교육은 단기적 정책을 하면 안 되는데 정권 바뀔때 마다 정책이ㅡ바뀌니...

    2021.04.26 0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지킬 수 있고 실행할 수 있어야하는데요

    2021.04.26 09: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무말 대잔치가 끝나지는 않을 겁니다.
    솔직히 진보 대통령이 나온다고 해도 말이죠...
    그만큼 시민들이 눈을 부릅뜨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1.04.26 1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주권자들이 주권의식을 갖느냐의 여부가 중ㅛ하지요. 사람들은 자기 수준 만큼 대접받고 산다잖아요?

      2021.04.26 17:59 신고 [ ADDR : EDIT/ DEL ]
  6. 정말 말만들으면 안되는거 같아요....

    2021.04.26 22: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반갑습니다. 처음 오셨네요 '구준함을 '님은 참 부지런 하십니다. 좋은 친구로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21.04.27 04:42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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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가짐이 얌전하고 행동이 차분하여 일을 차근차근하고, 무슨 일이든 불평 없이 척척 해내는 사람”을 착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런데 요즘에는 이런 ‘착한 사람’의 개념이 많이 달라져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착한 사람’이 ‘착하기만 한 사람’으로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 취급을 당한다. 또 “주관이 없는 사람” 혹은 “남의 말을 잘 듣고, 주관이 없고,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으로 취급당한다.

 

 

학교가 이런 사람을 길러낸다면 교육을 잘하는 것일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본능에 따라 사는 존재가 아니라는 뜻이다.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사회에 적응하는 사회화가 필요하다. 사회화란 구성원들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가치, 기술, 지식, 규범 들을 학습하는 것을 말한다. 급변하는 사회에서는 한 번의 사회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결혼하면 남편과 아내로써 가정생활, 군대에 가면 군인으로서, 그리고 취업하면 직장인으로서 적응하기 위해 사회화가 필요하다. 이렇게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생활 양식과 규범 등을 학습하는 과정을 재사회화라고 한다.

 

<사회화는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인도의 불란드샤르에서 발견된 디나, 원숭이와 함께 자란 인도 소녀, 늑대에서 인간으로 변화를 시도한 마르코스, 프랑스 아베론 야생에서 발견된 빅터, 우간다의 원숭이 소년 존, 러시아의 들개들 수장이 된 이반, 우크라이나의 들개 소녀 옥사나,... 이들은 인간으로 태어났지만 원숭이나 늑대, 들개...로 사회화된 것이다. 교육을 학교게서만 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교육은 태어나면서 시작돼 평생동안 이어진다. 정서는 학교의 지식, 이해, 태도, 기능, 적응...교육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 부모의 피부와 눈과 표정으로 좋고, 싫고, 기쁘고, 슬프고, 사랑하고, 미워하는... 정서교육을 체화하는 것이다.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

학교 교육과정은 대한민국 교육부가 발족한 이래 일곱 번째로 개정된 수준별교육과정이다. 현행교육과정이 추구히는 인간상은 ‘지덕체를 겸비한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 ‘지성과 덕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人材)를 양성’, ‘문화 시민 의식을 기르고 굳센 뜻으로 자주 자립하는 애국 애족의 민족정신을 고취하여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인재양성’이다. ‘사람의 가치’, ‘인간의 존엄성’보다 ‘그 인간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우선하겠다는 인간관이다. 요즈음 대학에서는 중고등학교와 인재양성(人材養成) 협약체결이 유행이다. 헌법 제 10조가 추구하는 인간의 존엄성을 길러주는... 피교육자가 행복하게 살도록 이끌어주는 교육이 아니라 ‘누구에게 필요한 인간’이다. 국가가 필요한 인간, 회사가 필요한 인간, 자본이 필요한 인간이 인재(人材)다.

 

<수요자 중심의 7차교육과정>

정부가 지난 2000년부터 학생 중심의 ‘자율과 창의성’을 강조하기 위해 도입한 교육은 수요자중심의 ‘제7차 교육과정’이다. 7차 교육과정의 주요 골자는 △교과서 암기위주의 교육에서 실험, 탐구, 토론 등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신장 강조 △학생의 교과목 선택권 확대 등 수요자 중심 강조 △학교 단위 자율 프로그램을 위해 ‘재량활동’ 신설·확대 등이다. 겉으로 보면 시대변화에 적응하는 인간을 양성하겠다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행 7차교육과정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다. 수요와 공급은 상업용어다. 교육을 상품화하겠다는 폭탄선언이다. 성의 차이, 인종, 피부색, 학력, 능력...에 차별하지 않고 모든 인간은 존엄하다는 헌법이 지향하는 가치와는 다른 상업주의 논리로 교육을 제단하겠다는 교육관이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공존하는 나라>

민주주의는 ‘인간’의 존재 자체가 최고의 가치로 인정한다는 이념에서 출발한다. 헌법 제 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고 선언하고 민주주의의 기본가치인 인간의 존엄성을 실현하기 위해 자유와 평등을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누리며 사는 국가다. 대한민국은 헌법 제 10조가 지향하는 행복추구권과 “헌법 제119조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을 기본“으로 ‘경제의 민주화’를 실현하겠다는 자본주의 가치가 공존하는 사회다. 인간의 존엄성을 기본가치로 하는 민주주의와 상업주의, 자본의 논리를 정당화하는 이윤의 극대화라는 가치가 공존하는 사회다. 7차 교육과정은 헌법 10조가 추구하는 가치보다 헌법 119조가 추구하는 가치를 상위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로 바꾸겠다는 선언이다.

 

<소비자 주권 보장 못하는 수요자중심의 교육>

“안전할 권리,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권리, 의사를 반영시킬 권리, 보상을 받을 권리. 교육을 받을 권리, 단체조직 및 활동할 권리, 쾌적한 환경에 살 권리” 소비자보호법이 보장하고 있는 소비자의 권리다. 교육이 상품화됐으면 교육소비자인 학생과 학부모는 공급자인 교육부와 학교에 소비자주권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 그런데 학교는 학부모나 학생들에게 그런 권리를 보장하고 있는가? 7차 교육과정을 만들 때 교육소비자들의 의사를 얼마나 반영했는가? 학교는 평생 노동자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노동자로서의 사회화를 시키지 않고 있다. 화가가 꿈이 아니들에게 영어나 수학을 더 많이 가르치겠다는 것이 교육소비자들의 요구와 배치되지 않는가?

 

<경쟁교육은 폭력입니다>

학교교육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 정서를 체화해야 할 아이들에게 부모들은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외면하고 있다. 부모의 사랑을 받으면서 체득해야 할 정서교육을 ‘유아교육을 전공한 교사에게 맡겨야 훌륭한 사람으로 길러낼 수 있다’고 착각하는 부모들이 있다. 아무리 유능한 유치원교사라도 가정에서 이루어져야 할 정서교육, 엄마의 사랑을 대신해 줄 수 있는가? 아이들이 자라는 환경은 어떤가? 유모차를 타고 공갈젖꼭지를 물고 있는 아이의 손에는 스마트폰이 쥐어져 있다. 자라면서 만화나 애니메이션, 폭력영화를 보면서 폭력을 사회화한다. ‘적은 죽여야 한다’는 살인을 정당화하고, 살상무기인 총으로 사람을 죽이는 게임. 마지막 한 사람까지 상대방을 죽여야 살아남는 영화 <헝거 게임>이나 <베틀로얄>과 영화에서 폭력을 사회화한다.

 

중앙대 김누리교수는 “한국교육 100년 중 30년간 식민교육, 40년간 반공교육, 또 30년간은 인적자원교육이었다. 사람을 위한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교육다운 교육을 해 본 일이 없다.”면서 “대한민국의 교육은 교육이 아니라 반교육”이라고 단정한다.

 

하버드대학의 마이클 샌델교수는 “학벌주의, 능력주의는 승자를 찬양함으로서 오만하게 만들고, 패배를 본인의 책임으로 몰아가 좌절감을 갖도록 만든다.”고 질타했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의 저자 김경일교수는 “학자들을 믿지 말라. 그들은 거짓과 위선으로 만들어진 가면이 없으면 한발자국도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빙충이들이다. 그들이 논문에 써내고 강의실에서 뱉어내는 말들은 아무 곳에서도 써먹을 수 없는 그들만의 헛소리에 불과하다. 그들은 언제나 끼리끼리 만나서 자리를 나누고, 적당히 등록금과 세금을 연구비나 학술 보조비 따위로 나누어 먹으며 히히덕거리지만 돌아서기가 무섭게 서로를 물고 뜯고 비방하는 저열한 인간들”이라고 했다. 누가 이들에게 손가락질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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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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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양한 교육이 빨리 안정되게 유지가 되어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2021.04.02 0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 인정 받고 잘 살도록 정치를 해야 합니다.

    2021.04.02 06: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게 못하도록 온갖 이대올로기로 기득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고 하더군요

      2021.04.02 19:44 신고 [ ADDR : EDIT/ DEL ]
  3. 슬픈 현실입니다. 토론하고 의심하고 의견을 조리있게 말 할줄 아는 교육이 되어야되는데...

    2021.04.02 0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독일에서 하는 철학교육을 한국에는 안합니다. 왜 이겠습니까?과거에는 빨갱이 연좌제 그런게 있었지요. 깨어나느 사람을 빨갱이로 몰아 죽이던.... 얼마나 많은 사람이 희생됐습니까? 그후에 전두환 노태우를 3S정책으로 운과 귀와 입을 막았습니다. 자기 생각을 가진 사람. 시비를 가리고 판단력을 길러내는 교육을 하겠습니까? 중앙대 김누리교수가 한국 교육을 폭력이라고 단정한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2021.04.02 19:49 신고 [ ADDR : EDIT/ DEL ]
    • 저도 김누리 교수님의 15분 짜리 강의같은 팟캐스트 방송을 2년 전 즘에 봤었는데, 한 동안 제 유튜브 저장목록에 두고서 3번 정도 더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강의 내용이 '헬조선' 이라는 용어를 통한 한국의 현실을 말씀하시는 것이었는데, 통찰력이 대단하시다 싶었죠.

      2021.04.02 20:43 신고 [ ADDR : EDIT/ DEL ]
  4. 요즘은 웬지
    착한 사람이 손해보는 듯 하기도 합니다
    손해보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착한 것은 착한 것입니다.. ^^

    2021.04.02 0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교육은 늘 어려운 문제 인것 같아요~ 동기부여도 쉽지가 않고 의지가 없는 사람도 어느정도까지는 함께 해야하니...ㅠㅠ

    2021.04.02 1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대신 사회화라고 하면 더 이해하기 쉬울 듯합니다. 다가 올 세상을 위해 준비하는... 그런데 원론만 가르치고 현실은 안 가르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2021.04.02 19:53 신고 [ ADDR : EDIT/ DEL ]
  6. 정서를 체화해야 할 아이들에게 부모들은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외면하고 있다. 부모의 사랑을 받으면서 체득해야 할 정서교육을 ‘유아교육을 전공한 교사에게 맡겨야 훌륭한 사람으로 길러낼 수 있다’고 착각하는 부모들이 있다
    맞습니다. 이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가정은 아이에게 하나의 큰 사회입니다. 가정안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것입니다.
    우리나라 어르신들께서 이런부분을 좀 해주시면 좋은데~ 일부 젊은 사람들은 전문기관만이 아이들을 잘 양성할 수 있는곳이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글을 읽으며 한평생 바르게 살아오신 저희 할머니가 자랑스럽네요~ 감사합니다.

    2021.04.02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교교육만 교육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정서교육은 학교에서 하기 어렵운데 말입니다.

      2021.04.02 19:51 신고 [ ADDR : EDIT/ DEL ]
  7. 좋은 글에 하트와 구독 꾹~
    맞구독하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2021.04.02 14: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선생님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과거에 비해 이토록 충실한 물적 토대가 갖추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사회화 과정이 이토록 폭력적이어야 하는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걸까요?
    사회 구성원들의 불안과 두려움을 증폭시켜서
    어버이 세대가 자녀 세대에게 <생존>을 위해 현재의 즐거움을 모조리 포기하게 만드는,
    그것도 아주 자발적으로, 또한 자녀 세대 역시 아주 자발적으로 무기력 속으로 들어가는...
    이 참담한 현실이 바뀌지 않는 근본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어떤 대안이 있을까요?

    2021.04.02 2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본주의가 문제가 아닐까요? 인간의 존엄을 실현하겠다는 민주주의이념과는 달리 이익이 선이라는 자본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 저는 교육도 언론도 정치도 종교도 삼킨 자본이 주인이 된세상이 오늘날의 이런 막가파세상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1.04.03 09:14 신고 [ ADDR : EDIT/ DEL ]
    • 예. 저도 공감해요. 근본적으로 사람보다 돈을 우선시하는 자본주의 세계관에서 비롯하는 문제라는 말씀 공감합니다.

      2021.04.03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9. 착하고 성실하게 교육하는 것도 좋지만
    학교는 이웃과는 공존하며 스스로에게는 창의력을 키워야 할 것 같아요.. ^^

    2021.04.03 0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선생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중고등 두 아이를 둔 엄마로서 대학 입시에 대한 부담이 너무 큽니다. 서울대를 정점으로 하는 학벌주의 특권의식과 패권주의는 보수와 진보에 상관 없어 우미 모두의 무의식에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1.04.04 1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국가폭력 죄없는 청소년들이 당하고 있습니다. 이제 교육같은 교육을 해야합니다. 응원감사합니다.

      2021.04.05 06:37 신고 [ ADDR : EDIT/ DEL ]

교사관련자료/학벌2021. 2. 1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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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주의’. ‘아메리카 드림’, ‘개천에서 용난다’....라는 말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능력주의는 승자를 찬양함으로서 오만하게 만들고, 패배를 본인의 책임으로 몰아가 좌절감을 갖도록 만든다.”

 

<유튜브 강의 https://www.ted.com/talks/michael_sandel_the_tyranny_of_merit/transcript?language=ko&fbclid=IwAR180J5uJXnu0dX42540R_I9M5M58rIIgiJ5lATb3ThlRO_X1xjQ-9L7TwY>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정의와 공정에 대한 강의 중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비행기 이착륙시간까지 조절해 치르는 국가적인 행사. 우리나라 수학능력고사는 공정할까요? ‘스카이 케슬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는 이 수학능력고사가 똑똑한 학생이 SKY에 입학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SNS에서는 지금 마이클 샌델교수의 강의로 제 2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난하거나 차별을 당하거나 무시당하며 사는 것은 자신의 능력 즉 못 배우고 못난 자기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전체인구 5312만명의 11.1%를 차지하는 591만명의 천주교 신자들은 주일 미사 때마다 내탓이오, 내탓이오, 내 큰 탓이로소이다라고 자기의 가슴을 치며 사회적 책임을 개인의 책임으로 정당화합니다.

 

정말 못배우고 못난 것이 개인의 탓이기만일까요? 마이클 샌델교수는 이 문제에 대해 능력주의는 패자에겐 전부 내 탓이라는 좌절감을, 승자에겐 내가 잘나서 성공했다는 오만을 안겨준다면서 승자와 패자의 간극(間隙)을 극복하려면 능력주의 사고를 극복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그는 대개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 성공한다고 믿지만, 그런 아이들도 자라는 내내 성공에 대한 스트레스와 압박에 시달리며 결국 상처받은 승자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회적 문제를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사회>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스카이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그린 드라마 스카이 케슬’... 스카이 케슬의 줄거리는 , 명예, 권력을 모두 쥐고 자신들만의 세상에 사는 상위 0.1%의 삶. 남편을 최고의 자리에 올리고 자녀에게 최고의 것만 누리게 해주고픈 명문가 사모님 넷이 그 삶의 주인공.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그녀들의 욕망을 그린 리얼 코믹 풍자극입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우리네들이 살고 있는 현실이 바로 이 스카이 케슬과 다르치 읺습니다. 이런 현실이 당연시되는 모순을 바로잡아야 할 정치는 왜 외면하고 있을까요?

 

<공정한 사회는 국가가 만들어야 할 책무다>

국가가 국민에게 해야 할 가장 큰 책무는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것입니다.(헌법 제 10) 이를 위해 자유와 평등을 보장해 모든 인간이 존엄하다는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것이 민주주의가 지향하는 이념이요 이상이지요. 모든 국민의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지켜주는 행복추구권을 실현시키는 것이 정치요, 이를 위해 복지와 사회권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복지평등을 말하면 종북이니 빨갱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가장 혐오하는 약자에 대한 배려라는 가치는 우리 헌법의 이념이요, 인류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사회로 가는 길인데도 말입니다.

 

 

<학벌주의 능력주의는 정당한가?>

‘SKY 출신이니까? 전직 국회의원, 국무총리를 지냈으니까...’ 그래서 그들은 금수저로 대접받고 대물림을 하는 것이 당연한다...? 정말 그렇게 믿으십니까? 마이클 샌델교수는 여기서 능력에 상당한 지분을 가진 재능이란 단어의 잘못을 지적합니다. “수백만 달러를 받는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가,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처럼... 농구선수가 아닌 프레스코 화가가 각광 받던 시대에 태어난다면 어땠을까?” 이런 질문을 통해 샌델이 유도하는 결론은 이렇습니다. “재능은 내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행운의 결과이고(샌델이 아무리 노력한들 르브론 제임스만큼 농구를 할 수는 없다) () 내 재능을 후하게 보상하는 사회(농구가 인기 있는 대중 스포츠인 여건)에 산다는 것도 역시 우연의 산물이기에 능력에서 비롯된 혜택을 온전히 누릴 자격이 있다는 판단은 실수이자 자만이라고 결론을 내립니다.

 

자신의 능력이 정당한 평가를 받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사는 사회. 타고난 재능도 능력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사는 사회. 의사, 변호사, 판검사가 대를 이어 금수저 노릇을 하는 것이 정말 자신이 노력한 정당한 대가일까요? 르브론 제임스가 100년 전에 태어났다면 그런 명예와 지위를 누릴 수 있었을까요? 타고난 재능도, 운도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이런 세상을 공정한 사회로 바꾸는게 정치입니다. 능력도 재능도 자신이 노력한 결과라고 믿는 사람들이 정치를 하는 한, 대한민국은 스카이 케슬을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마이클 샌델교수의 차이나는 클레스 강의... www.youtube.com/watch?v=MPrZJrKzx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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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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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능력이 있는 사람을 우대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다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한 거 같아요

    2021.02.15 07: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능력주의가 공정한 것이 아니라
    공정한 능력이 더 필요한 것 같아요..

    2021.02.15 0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게 가능할 지.... 문재인대통령은 기회가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공정의 뜻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2021.02.15 17:50 신고 [ ADDR : EDIT/ DEL ]
  3. 불공정보다는 낫다는 자조가 아닐런지요..

    2021.02.15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샌델교스를 공정에 대한 정의를 명쾌하게 하더군요. 공정한 사회.. 자본줘의에서는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2021.02.15 17:51 신고 [ ADDR : EDIT/ DEL ]
  4. 선생님 아리아리!

    개인의 능력차이가 있더라도
    불행을 느끼지 않게 기본적 사회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자가 자신이 추구하는 행복을 누릴 수 있게요!

    2021.02.15 2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이 바로서야겠지요. 그런데 교육이 권력과 자본에 예속되면... 어렵지 않겠습니까? 독서를 권장하면서도 어떤 책이 좋은 책인지 구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지 않은 교육이 그렇습니다.

      2021.02.16 05:10 신고 [ ADDR : EDIT/ DEL ]
  5. 저는 차클로 봤는데,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샌델교수님 덕에 새롭게 생각하게 된 게 많았고 앞으로 많이 바꿔야 할 것 같은데 과연... 걱정이 앞서네요 항상 건강하셔요😃

    2021.02.15 2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우리나라에는 왜 샌델교수같은 양심적인 학자가 없을까... 몰라서...? 알고도 침묵이 미덕이라서... 그런생각을 했습니다.

      2021.02.16 05:12 신고 [ ADDR : EDIT/ DEL ]
  6. 잠재력을 끌어 내는 것이 교육의 목적 중의 하나라고 배웠는데, 글을 읽고 보니 그것 또한 행운, 우연의 산물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 어렵습니다.

    2021.02.15 2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거짓을 참말처럼 꾸며 국민들이 믿게 하는
      능력'... 그게 지배계급이 기득권을 지키는 수단이라는 주장도 있더군요. 믿어지지 않겠지만...ㅠ

      2021.02.16 05:15 신고 [ ADDR : EDIT/ DEL ]
  7. 평등 이념을 많은 학자가 외쳤지만 결론은 성공한 평등사회가 역사를 되돌아 봐도 없네요.

    2021.02.16 0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그러게요
      그게 안타깝습니다. 문재인 대령이 취임식에서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공약했지만 임기를 1년 앞두고 그런세상은 꿈같은 얘기가 됐습니다.

      2021.02.16 05:18 신고 [ ADDR : EDIT/ DEL ]
  8. 출발선이 동일해야 하고 체격 조건이 비슷해야 합니다

    2021.02.16 05: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출발점...ㅎ
      그게 수능이라는 불공정한 과정이 합리화시켜줍니다. 샌델교수가 정확하게 짚어주더군요.

      2021.02.16 07:44 신고 [ ADDR : EDIT/ DEL ]
  9. 참 미안한 말씀인데, 주장하시는 바가 어느정도 실현되어지는 곳이 독일인 거 같네요. 물론, 노르웨이 같은 북구 나라들은 독일보다 더한 나라들이지요

    2021.02.16 0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사관련자료/학교2021. 2. 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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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 된지는 102년째다. 1919년 4월 11일 상해임시정부 헌법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대한인민 전체에 재(在)함(제 2조)이라고 선포했다. 해방은 됐으나 나라를 점령한 미군정시대(1945. 9. 9~1945.8.15.)를 거처 1945년 7월 17일 공포한 제헌헌법에도 1972년 12월 27일 박정희의 유신헌법에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었다. 학살자 전두환이나 노태우시절에도 대한민국은 여전히 ‘민주공화국’이었고, 6월항쟁의 결실이 만든 현행헌법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사진출처 : 한겨레신문>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는 학교도 민주공화교일까?>

 

오늘날은 공모제로 교장이 된 진보적인 교장이나 진보적인 대안학교에서 학교가 민주적인 학생을 길러내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지만, 오늘날 부모 세대들만 해도 학교에만 민주주의가 없었다. 학생들은 교문에 들어설 때 기율부원에게 ‘멸공’이나 ‘단결’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경례를 붙여야 했다. ‘기율부’나 ‘선도부’라는 완장을 찬 학생들이 보초를 서듯 일렬로 늘어서서 등교하는 교칙을 위반한 학생들을 찾아내 벌을 세우거나 운동장을 돌려 군기를 잡곤 했다. 여학생의 경우 치마나 바지의 길이를 재어 위반 학생을 찾아내고, 두발 길이를 재 가위로 자르는 만행도 불사(?)했다.

 

<일제강점기 노래를 배우면서 자라는 아이들>

 

수업을 시작하고 마칠 때마다 일제 군사문화의 잔재인 선생님께 “차렷”, “경례”를,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일제 강점기시대 유습인 ‘학교장 훈화’를 들어야 했다. ‘쎄쎄쎄’와 ‘아침 바람 찬바람에’,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학교 종이 땡땡땡’, ‘동동 동대문을 열어아’. ‘퐁당펑당’, ‘꼬리잡기’, ‘대문놀이’, ‘비석치기’, ‘땅따먹기’, ‘사방치기’ 등,...을 배우며 자라는 아이들. ‘황국신민서사’를 모방한 ‘국기에 대한 맹세’를 외우고 “일본식 한자, 일본식 땅 이름, 친일사관의 학자들이 쓴 역사를 배우는 학생들...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인사가 작곡한 애국가를 부르며 자라는 학생들은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을까? 헌법은 민주공화국인데 생활지도규정이라는 학교헌법조차도 학생들이 스스로 만드는 학교는 별로 없다.

 

<교칙의 내용도 모르면서 준수하겠다는 신입생 선서>

 

“0000학년도 입학을 허가받은 저희 신입생 일동은 재학 중 학칙을 준수하고 학업에 힘쓰며 학생의 본분에 어긋남이 없이 성실히 생활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중등학교 입학생들이 입학식 때 신입생 대표가 교장선생님 앞에서는 손을 들고 하는 선서다. ‘교칙’, 학칙, 혹은 ‘학생생활지도규정’이라는 규범은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모든 학생이 지켜야 하는 학교 헌법이다. 신입생들은 학교의 헌법인 교칙이 어떤 내용인지 알고 있을까? 아니 내가 지켜야 할 교칙을 제정하는데 학생들의 의사가 반영 되었을까? 학교의 주인이라는 학생들이 내용도 모르는 교칙을 준수한다니 그것도 학생 대표가 교장 앞에서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도 알지도 못하는 규범이다.

 

교칙만 그럴까? 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 구구단을 배운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 현재 부모세대들은 구구단은 외우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구구단을 못 외우면 집에 보내주지 않거나 숙제를 내주고 못 외우면 손바닥을 맞기도 했다. 구구단만 그런게 아니다. 민주주의를 배우면서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이 권력을 가지고 그 권력을 스스로 행사하며 국민을 위하여 정치를 행하는 제도’라고 써 주고 외우게 한다. 민주주의를 가르치면서 ‘권력의 본질이 무엇인지 민주주의’니, ‘공화제’의 뜻을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는다. 아니 민주공화국이라는 헌법을 소개해주지도 않는 학교가 가르치는 민주주의에서 민주적인 삶은 배워 민주시민이 될 수 있을까?

 

<학교자치조례조차 못 만드는 학교>

 

학교를 민주화하기 위해서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이 학생회와 학부모회 그리고 교사회의 법제화다. 2006년 당시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이 학교자치를 위해 ‘학교자치 법안’을 발의해 10년 후인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학교운영위원회는 아직도 공립은 심의기구요, 사립은 자문기구다. 그것도 학생대표조차 참여하지 못하는가 하면 학생회도 학부모회도 교사회도 법정기구가 아닌 임의기구다. 진보성향의 지자체에서 학교자치조례로 만들고 있지만 그것조차 전북과 경기도, 광주, 충남 등 일부 지자체 외에는 학교자치조례를 만들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우리헌법 제 1조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의 민주주의는 주권자들이 주인인 나라요, 공화제는 주권자를 위한 정치를 하는 나라라는 뜻이다. 주인이 주권자가 아니고 모든 주권자를 위한 정치를 하지 못하는 나라를 민주공화국이라고 할 수 없다. 민주주의가 시작된지 102년이나 되었지만 민주주의를 배우고 체화하는 학교는 생활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민주학교인가? 학교의 헌법인 교칙조차 학생들이 알지도 못하고 신입생들이 학교장 앞에서 선서를 한다고 민주적인 학교가 되는가? 학교 헌법인 교칙을 학생들 스스로가 만들지 못하는 학교에서 어떻게 민주시민을 길러낼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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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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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네요
    신입생 학칙도 모르고 준수 하겠다는 선서를 하니..

    2021.02.04 0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민주 시민을 만들어 내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거 같아요 다 같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게 참 중요할 것 같습니다

    2021.02.04 06: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교가 교육을 바로한다면...
      어려울 것도 없니다. 그런데 입시준비하느라고 교육이 뒷전이니 그럴 수 밖에요...ㅠ

      2021.02.04 19:19 신고 [ ADDR : EDIT/ DEL ]
  3. 전교조 활동이 더 활발해지기를 바래마지 않습니다.
    한국사회 적폐중에 교육적폐가 사실 제일 클 수도 있다고 봅니다.

    2021.02.04 06: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에도
    요즘은 어째 민주라는 말이 묘하게 변하고 있는 것 같아요

    2021.02.04 0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선생님 아리아리!
    민주시민으로 가는 초석이 학교 교육인데
    갈 길이 너무나 멀고 아득합니다.

    2021.02.04 2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러고보니 저도 지금까지 기억나는 학칙이 하나도 없네요. 신입생때 학칙을 준수하겠다고 선서했는데 알지도 못하는 사실을 지키겠다고 한건 모순이었던 것같습니다. 지금 아이들은 안 그랬으면 합니다.

    2021.02.04 2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현실이 이래도 교육계는 문제의식조차 없니다 학교헌법을 만들면.... 학교폭력문제도 해결될텐데 말입니다..ㅎ

      2021.02.05 05:35 신고 [ ADDR : EDIT/ DEL ]
  7. 교육을 정상화하는 시기가 언제 올까요? 교육을 빼면 어디에서도 방법을 찾을 수 없는데...

    2021.03.28 2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사관련자료/교사2020. 12. 2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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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학교 : 11(2023년부터 8.03=100개월), 2. 학교폭력 가산점: 1(1년에 0.1점씩 10), 3. 연구점수: 3(대학원 석사 1.5), 4. 연구대회: 1등급 1, 3등급 0.5(전국대회 1등급 2), 5. 1급 정교사 시험점수: 100점에 가까울수록 유리(100~80점 사이가 5점 차이), 6. 1정 점수 80점 대 : 농어촌 다녀와야 함. 농어촌은 1개월에 0.01, 7. 부장경력 7, 교사경력 20, 8. 연수에서 95점 초과 점수 : 1, 9. 60시간 연수 3, 10. 2018년부터 한국사 3, 인정연수 60시간, 11. 워드자격증 1, 12. 교장이 주는 근무평정점수 3...


<점수 채우기 위해 교육은 뒷전이 되는 교장 자격증제>

교사가 교장으로 승진을 위해 쌓아야 하는 점수다. 이런 점수를 다 채우려면 교육보다 승진점수 채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뛰어야 한다. 위의 점수가 끝이 아니다. 그밖에도 경력점수(70)와 근무성적(100) 연수성적(교육성적-27, 연구실적-3) 그리고 연구학교나 교육기관 파견근무와 같은 가산점(13)을 합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야 한다. 경력평정점수 70점은 15년 기본점수에서 초과 5년이 만점이지만 경력등급이 가, , 다 경력이 달라 농어촌이며 벽지를 찾아다니며 점수를 채워야 한다.

또 있다. 연수성적의 경우 교육성적과 연구실적 합계 정수 30점 만점에 자격연수 9, 직무연수 10년 이내 60시간 이상의 연수점수와 전국규모 1등급은 1.502등급은 1.253등급은 1.00점 시도규모 1등급 1.00, 2등급 0.75, 3등급 0.59박사학위 취득 3, 석사 1.5을 만점을 받아야 한다. 가산점은 더 복잡하다. 교육부 지정 연구학교 근무 1.25, 재외국민 교육기관 파견근무 0.75, 직무연수 이수 실적 1점 이내, 도서벽지 및 농어촌 학교 근무경력0.000점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승진점수, 자신의 승진점수를 계산하며 철새처럼 근무해야 하는 게 우리나라 교장 승진제다.

이렇게 복잡한 점수를 다 만점을 받아도 마지막으로 학교장이 평정하는 근무성적이 나쁘면 승진은 절대 불가능하다. 그렇다 보니 학교운영에 대한 제안이나 비판은커녕 교장 앞에 순한 양이 되어야 한다. 오죽하면 교장의 마름(?) 역할을 하지 않고서는 승진이란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는 농담까지 나왔을까? 지금은 달라졌는지 모르지만 이런 점수를 얻기 위해 교사이기를 포기(?)해야 하는 게 교장승진 자격증제다. 교장이 엉뚱한 곳에 예산을 쓰거나 부당한 지시를 해도 교사들이 다른 의견을 내지 못하고승진점수 잘 받을 수 있는 연구학교에 초빙교사로 가려고 교장한테 자신의 한 달 치 월급을 뒷돈으로 주는 일도 암암리에 벌어졌던 일도 있었다.

<자격증 없이도 교장이 될 수 있는 교장 공모제>

교장자격증이 문제가 있다는 것은 교직에 근무하고 있는 교사라면 모르는 이가 없다. 문재인정부 출범 후 이런 문제점을 최소화시키겠다고 교장자격증이 없이도 교장이 될 수 있는 교장공모제를 확대하겠다고 했다가 교총을 비롯한 수구세력들이 벌 떼처럼 일어나 무자격교장에게 어떻게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느냐고 난리가 났다. 이들은 무자격 교장무자격증 교장조차 구별하지 못한ㄷ. 정말 교장이 되려면 이런 과정을 거쳐 받게 되는 자격증이 꼭 필요할까? 대학은 총장 자격증이 따로 있을까? 검사는 부장검사 자격증이 따로 있을까? 병원장은 병원장 자격증을 따로 받아야 하는가? 검찰총장은 총장 자격증이 따로 있는가?



<교장 공모제란?>

교장공모제란 승진 중심의 교직 문화를 개선하고 능력 있는 교장을 공모해 학교 자율화와 책임경영을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2007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일반학교는 교장 자격증 소지자, 자율학교는 교장 자격증 소지자와 함께 자격증 미소지자 중 초·중등학교 교육경력이 15년 이상인 교육공무원 또는 사립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할 수 있도록 했다. 교장공모제를 도입한 이유가 자격보다 실력을 요구하는 교장을 교육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권리 중의 하나로 학교현장에서는 폐쇄적인 승진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교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제도다.

<교장공모제의 종류>

교장 공모제에는 초빙형내부형 그리고 개방형이 있다. 첫째, 초빙형교장은 일반학교에서 가능한 공모방식으로 교장자격증 소지자를 초빙하는 제도다. 둘째 내부형공모제는 교장자격증이 없이도 교육경력 15년 이상의 교육공무원이나 사립학교교원의 경우 지원할 수 있는 제도다. 마지막으로 개방형이란 이명박정부가 출범하면서 자율학교 중 특성화 중고 특목고, 예체능계 고등학교에 적용되는 방식으로 교육공무원 중 교장자격증 소지자, 해당학교 교육과정에 관련된 기관 또는 단체에서 3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초등학생도 반장을 선출하는데...>

사회적 지위가 곧 그 사람의 인품이 되는 사회에서는 교장은 유능한 교육자요. 교사로 살면 말로가 비참’(?)해 지기 때문에 교사로 발령받은 지 얼마 되지 않는 교사들 중에 점수를 얻기 위해 점수계산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교육부는 모르고 있을까? 물론 자격증을 가진 모든 교장이 부도덕하거나 무능하다는 말은 아니다. 어려운 과정을 거쳐 교장이 되고 난 후 정말 헌신적으로 교육철학을 실천하는 교장도 없지 않다. 그러나 교장 자격증이 아니라 교직생활을 하면서 제자와 동료교사들에게 존경을 받고 제자들을 가르치는 사람이 교장을 할 수 있도록 선출보직제와 같은 방법으로 교장이 되어 학교를 경영하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초등학생들도 반장을 선출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교장 공모제 관련 글입니다(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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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덕분에 잘 알고 가요!!

    2020.12.29 06: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여러가지 문제가 많다면 토론에서 적절한 방법을 찾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제도가 쉽지 않은 거 같군요

    2020.12.29 06: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복지부동 그 자체입니다. 문재인정부 내내 하라도 바꾼게 없습니다. 아니 바꾸려고 시도했던 것도 없습니다,

      2020.12.29 11:16 신고 [ ADDR : EDIT/ DEL ]
  3. 변화에 둔감한 학교입니다.ㅠ.ㅠ

    잘 보고가요.
    행복한 연말 되세요

    2020.12.29 06: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교장 공모제도 좋은 점도 있겠지만
    지금의 교육감처럼 교장이 정치화 되는 우려도 있을 것 같아요

    2020.12.29 0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전 내부 공모제가 괜찬겟다고 생각합니다
    일정 연수 이상의 선생님들 중에 뽑는..

    2020.12.29 07: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궁금했던 내용인데 교장 선생이 승진제로 하기 보다는 자격이 되는 사람을 뽑아서 하는 것이 낫을 것 같습니다.

    2020.12.29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민주주의 잖아요. 민주주의를 가르치는 학교에서 교사들이 교장을 선출하고 임기가 낕나면 다시 평교사로 돟아 오면 얼마나 좋겠어요. 보직선출제...

      2020.12.29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7. 개혁해야 할 분야가 참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0.12.29 1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바꾸어야할 과제가 참 많네요

    2020.12.29 19: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교육학 배울 때 참 어렵고 불합리한 제도라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그때와 바뀐게 없나보네요. 가끔 임용 문제로도 나왔던 것 같은데 외우는게 참 어렵겠습니다. 시대가 변한 만큼 제도도 바뀌기를 기대합니다.

    2020.12.29 2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선생님 아리아리!

    교육에 관한한은 정말 변화가 없는 우리 학교의 현실입니다.

    2020.12.29 2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교육은 개혁이 아니라 혁명이 필요하다'고 했지요? 개혁으로 교육이 살아날 수 없을 만큼 중증입니다. 담은 나와 있어도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그런 병입니다.

      2020.12.30 03:56 신고 [ ADDR : EDIT/ DEL ]

교사관련자료/교사2020. 12. 23.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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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현직 교육감으로서는 처음으로 교원성과상여금 지급(교원성과급제)을 반대하고 나섰다. 조 교육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교원성과상여금 지급으로 인한 '서열화''구분짓기'는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이 엄중한 시기에 학교현장의 분열을 초래하고 공동체 의식을 저해할 것이 자명하다""학생들에게 과정의 중요성과 공동체적 가치를 강조하면서 선생님들이 수행하는 교육활동의 가치를 비교-평가해 서열화하는 것이 얼마나 모순이며 이율배반적인가"라며 교원성과급제를 반대했다.



교원평가급제는 1995년 김영삼정부가 처음으로 도입한 제도다. 한마디로 더 열심히 일한 교사에게 더 많은 급여를 줘서 교사들의 업무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였다. 전교조를 비롯한 보수적인 교원단체인 교총조차 반대하는 교원성과급제도는 교육위기의 책임이 교원의 자질부족 때문이라며 도입한 제도다. 교원평가를 도입한 지 25년이 지났다.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 등 진보·보수 정권을 거치면서 교원의 96.2%%가 반대하는 교원평가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S급교사, A급교사, B급교사이렇게 3단계로 구분, 성과급을 차등지급하는 제도다. 성과급 도입으로 업무경쟁력이 높아지고 무너진 교육이 살아났는가?


<교사를 한 줄로 세우면 교육이 살아날까?>

무슨 기준으로 어떤 교사는 S급 교사가 되고 또 어떤 교사는 B급 교사가 되는가? ‘억울하면 열심히 노력해 S급을 받으면 되지 않은가라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어차피 S, A, B급이라는 비율이 정해져 있어 B급이 나올 수밖에 없다. 평가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교원의 자질은 학생들의 시험성적이나 외판사원의 영업실적처럼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게 아니다. 학생들의 비위를 맞추거나 인기전략으로 쇼맨십을 하는 교사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교육의 결과가 영엽사원의 실적처럼 바로 확인할 수 있는가? 100번 양보해 교육이 황폐화된 원인이 교원의 자질 부족 때문이라고 하자. 교사를 돈으로 차등지급하면 교원의 자질이 향상되고 무너진 교육이 살아나는가?


<성과급 차이는 얼마나 되나?>

실천교육교사모임이 지난해 초··고 교사 7,19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구글 설문지 활용)'교원성과급제 관련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6.2%6,919명이 교원 성과급 제도에 반대했다. 성과급제를 반대하는 이유로는 '교사의 임무인 수업, 생활교육, 상담 성과를 측정하기 어려움'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84%5850명이였다. S급교사, A급교사, B급교사.... S등급교사는 4604820, B등급 교사는 3278330원을 받아 S급교사와 B급교사와의 성과 차이는 1326490원이다


지난 20181288400원이었던 등급 간 성과급 차이는 지난해는 5만원 더 늘어났다. 차등성과급 지급 기준액이 3588800원으로 10만원 가량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도 차등성과급 평가에 다면평가 결과를 100% 활용됐다. 교육공무원 승진규정에 따라 다면평가 가운데 상대평가로 진행하는 정성평가의 비율을 20%(정량평가 80%) 반영해 성과급 등급을 결정한다.



<교원의 96%, 현직교육감조차 반대하는 교원성과급제>

상식이 상식이 되고 당연한 것이 당연한 그런 나라가 돼야 한다. 정의가 눈으로 보이고 소리로 들리며 피부로 느껴지는 사회가 돼야 한다”,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가난에 허덕이지 않고 법과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존경받을 수 있으며 다름이 틀림으로 배척당하지 않아야 한다”. "학연, 지연이 없어도 서러움을 겪지 않고 내 능력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나라가 돼야 한다. 마음 편히 아이 낳아 걱정 없이 키우고, 일하는 엄마도 힘들지 않은, 그런 나라가 돼야 한다문재인대통령이 대통령에 출마 선언을 하면서 한 말이다. 얼마나 듣기 좋은 말이고 우리가 원하던 세상인가? 문재인대통령은 이런 나라를 만들고 있는가? 아니 이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가?


사람의 가치까지 한 줄로 세우는 수학능력고사가 우리교육을 얼마나 병들게 하고 있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지는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교사까지 한 줄로 세우면 교육경쟁력이 높아지고 무너진 교육이 살아나는가? 성과급제가 효과가 있다면 25년동안 실시해 온 제도의 효과가 나타나기는커녕 현직교육감들조차 반대하고 있다. 오는 114일 열리는 교육감협의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교원 성과상여금(성과급) 균등분배 또는 비율 완화 내용이 담긴 안건을 처리할 것이라고 한다. 문제가 되는 정책은 폐지하거나 시정하는 게 도리다. 교원의 96.2%가 반대하고 전교조뿐만 아니라 보수적인 교총조차 반대하는 교원성과급을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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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학생들의 시험 성적으로...교원 평가를 하는 군요... 저는 학생들을 위한 평가를 하는 줄 알았네요...

    2020.12.23 06: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평가항목을 보면 어이 없습니다. 이미 학교장이 하는 근무평가라는 게 있거든요. 그런데 학교가 무너졌다며 교사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려고 만든 평가제랍니다. 그것도 돈으로...ㅠ

      2020.12.23 12:12 신고 [ ADDR : EDIT/ DEL ]
  2. 만능 B만 받는 1인으로써....반대해도..소용이 없네요.ㅠ.ㅠ

    2020.12.23 06: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96%이면 대부분인데 폐지하는게 당연합니다.

    2020.12.23 06: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교사라면 다 자존심 상하는 문제지요. B급의 경우 사실은 C급이거든요 내가 C급 교사라니 아내나 남편이 보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2020.12.23 12:15 신고 [ ADDR : EDIT/ DEL ]
  4. 학생을 위한 길인지 교직원을 위한 길인지 정확히 판단해서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2020.12.23 06: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성과급이라는게
    민간기업에서는 필요할지 몰라도
    공무원사회나 학교에서 필요한 것인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2020.12.23 0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영업사원처럼 실적이 바로 나온다면 또 모를 교육의 성과는 가시적으로 금방 나오는게 아니잖아요...ㅠ

      2020.12.23 12:16 신고 [ ADDR : EDIT/ DEL ]
  6. 이런식이면 학교가 아니라 학원입니다. 교원평가의 방식을 다변화하고 교육자로서의 역할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습니다.

    2020.12.23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2022년에 개정 한다는 교육과정은 '육성'이라는 단어가 사라졌으면 합니다. 항상 말씀하시는 교육 '철학'을 무엇으로 할지 충분한 의견수렴과 논의 후 가장 먼저 제시 되길 바라봅니다.

    2020.12.23 2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재라는 말이며 육성이라는 단어... 참 기 ㅀ은데 저도 어쩌다 서요...ㅎㅎ 자본의 시각으로 보는 교육입니다.

      2020.12.24 07:06 신고 [ ADDR : EDIT/ DEL ]
  8. 포스팅 잘 보고 가네요. 행복한 성탄시즌 되세요

    2020.12.23 2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우리 회사에서도 성과급 문제가 많아 너무 공감되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2021.01.18 05: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사관련자료/교사2020. 12. 5.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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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는 초심으로 돌아가라"

선생이 공부는 안 가르치고 데모나 하고...?

전교조는 창립당시에는 권위주의적 학교문화 타파하고 학생 체벌과 교장의 권위주의적 학교행정, 촌지문화 개선 등 교사·학생의 인권 신장에 크게 기여했다. 그런데 날이갈수록 전교조는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교원의 정치적 중립을 외면하고 시국선언에 동참하고 반정부 집회에 참여 하는 등 정치적인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전교조를 마뜩잖게 보는 사람들이 하는 소리다. “교사는 정치 얘기를 하면 안된다...? 순진한 학생들에게...?” 정말 그런가? 그렇다면 고등학생들의 교과서인 <정치><법과 정치> 과목은 누가 가르쳐야 하는가? 교육이란 미성숙한 순진한 청소년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을 안내해주는 사회화 과정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전공과목을 배우고.... 그런 학생 중에서 국회의원도 나오고 대통령도 나오지 않은가?


고등학생들이 배우는 정치 교과서에는 정치과목은 사회과의 심화 선택과목으로서 사회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바람직한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적혀 있다. 정치 교과서는 국가와 정치생활, 민주주의 이념과 원리, 민주정치의 발전, 민주정치와 정부형태 현대정치과 참여 선거와 참여, 정당과 이익집단, 여론과 언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런 교과서를 가르쳐야 할 교사에게 정치를 하지 말라는 말은 교과서를 가르치지 말고 침묵하라는 말인가?


인문학을 전공한 사람이 교육부장관이 주는 자격증을 획득한 후 임용고시를 거쳐 발령받은 사람이 교사다. 이들이 정치를 가르치지 않으면 누가 가르치는가? “초심으로 돌아가라...”. 그렇다면 전교조 출범이 잘했다는게 아닌가? 그런데 그들은 왜 교단에서 쫓겨나 5년간 해직됐다가 신규교사라는 딱지를 달고 복직시켜 31년이 지난 지금까지 임금을 비롯한 호봉 등 원상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는가? 그들은 지금도 아침마다 교육부나 시도교육청 앞에서 “89년 해직시킨 전교조교사 원상회복 시켜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는가?


왜 정치집회에 참여하는가라고...?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를 진실을 가르치지 않고 거짓말을 가르치라는데 군말없이 잘못된 교과서만 가르치는 교사에게 맡기시겠는가? 아니면 잘못된 교과서를 바로 가르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나서는 교사에게 맡기시겠는가? ’불의를 보고 침묵하는 자는 불의를 저지르는 자와 같은 공모자라고 했다. 대통령이 교육부장관이 잘못된 역사를 담은 국정교과서를 가르치라는데 군말없이 가르치는 교사가 훌륭한 교사인가? 아니면 잘못된 교과서를 바로 잡아 가르치도록 해달라고 나서는 게 옳은 교육자인가?



전교조 교사를 정치적이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정치가 무엇인가라고... 정치란 대통령이 국정을 운영하고, 국회의원이 법을 만들고, 판사가 재판을 하는 것만 정치가 아니다. 정치란 밥을 먹는 것도 정치요, 길을 걷는 것도 정치요, 옷을 입는 것도 정치다. 밥은 쌀값을 추곡수매가로, 가격이 결정된 것이 아닌가? 물가가 오르내라는 것은 정부의 물가정책의 영향을 받는 것이고, 길을 걷는 것은 도로교통법이 결정한 것이니 길을 걷는 것 또한 정치행위가 아니고 무엇인가?


사람이 사회적 존재로 살아가는 것 중에 정치와 무관한 것이 있는가? 나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5년 전에도 전교조 교사가 왜 정치적인지 아세요?’라는 글을 썼던 일이 있다. ‘가장 정치적인 교사가 가장 훌륭한 교사라는 것이 필자의 평소 소신이다. 의식주를 비롯해 사랑들의 삶이 곧 정치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사회적인 존재로서 지혜롭게 살아가도록 안내하는 것이 정치를 가르치는 교사의 책무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가르치라는 교과서만 암기시켜 점수 몇 점 더 많이 받게 하는 사람이 훌륭한 교사인가? 3·1운동과 4·19혁명과 같은 불의에 저항하는 것이 우리 민족의 정신이라고 헌법전문에 적혀 있지 않은가?


교사가 정치적이어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교사도 교사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 중의 한 사람이다.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인 자유권, 평등권, 참정권, 사회권, 환경권, 청구권이 있지 않은가? 교사이기 때문에 그런 자유를 박탈당할 이유가 없다는 말이다. 혹자는 교육의 중립성을 말하지만 중립성 이전에 시비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가르쳐야 할 의무가 있다. 가치관 교육이 없이 주입하는 지식은 미성숙한 청소년들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리려 독이 될 수도 있다. 교육을 할 수 있다고 인정한 자격증을 의심하면서 어떻게 사랑하는 아이들을 교사에게 맡기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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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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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무 편향되어서는 안될것입니다.
    극우,극좌가 그런 인식을 줍니다

    2020.12.05 06: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잘못을 외면하는 것은 불의의 공범자입니다. 아이들에게 잘못된 것을 가르칠 수 없다는 것을 조중동은 극우 프레임으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2020.12.05 14:37 신고 [ ADDR : EDIT/ DEL ]
  2. 때로는 교육이 정치적일 필요도 있겠지만
    공정함이 아닌 편향적인 정치색이 문제겠지요..

    2020.12.05 07: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치과목을 가르치는 교사가 정치를 모른다는 것은 무능한 교사가 되라는 말이나 다름없습니다.

      2020.12.05 14:38 신고 [ ADDR : EDIT/ DEL ]
  3. 교사에관한 인식이 이젠 바뀌야 하겠습니다. 전교조와 교총이 있으니 지나친 기우라는 생각을 합니다.

    2020.12.05 0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기득권 세력과 조중동이 왜 전교조를 극도로 싫어하는 이유는 박근혜가 국장교고서를 반대하는 전교조를 싫어하는 것이나 다르지 않습니다.

      2020.12.05 14:39 신고 [ ADDR : EDIT/ DEL ]
  4. 정치가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는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교육현장에서 정치, 사회를 보는 눈을 키워주는 건 꼭 필요합니다.

    2020.12.05 1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게요 의식주는 말할 것도 ㅇ벗이 잠을 자느 것도 넓은 의미의 정치지요. 정치는 정치인이게 맡기라는 것은 기득권세력들이 만든 이데올로기입니다.

      2020.12.05 14:40 신고 [ ADDR : EDIT/ DEL ]
  5.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 정말 알 수 없는 혼돈의 세상인 거 같아요네 눈으로 직접 보지 않으면 믿기 어려운 거 같아요 덕분에 잘 참고하겠습니다

    2020.12.05 1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치혼란의 시대...그럴수록 철학을 가르쳐야 하는 데 우리나라는 학생들에게 철학을 가르치지 않고 있습니다.

      2020.12.05 14:41 신고 [ ADDR : EDIT/ DEL ]
  6. 옳고 그르고 참 가리기 힘든 세상인 것 같네요. 덕분에 잘 보고 가요.

    2020.12.06 0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바야흐로 가치혼란의 시대입니다. 죽객전도 가짜뉴스.... 자본이 주인인 세상에서 학교가 학생들이 살라 갈 세상을 위해 철학을 가르챠야 하는데... 답답합니다.

      2020.12.06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7. 포스팅 잘보구 갑니당 ㅎㅎ 티스토리 새내기입니다~ 우리 친하게 지내요 구독 공감 꾹꾹 : )

    2020.12.13 16: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사관련자료/학부모2020. 10. 1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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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정도 의리도 없고 양보와 타협도 없는 머리만 비상하게 잘 돌아가는 사람. 인내심이 부족해 쉬 좌절하거나 포기하는 사람. 원칙도 없이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 부정과 비리는 보면 분노하지 않고 손익을 계산해 적당히 자신의 설 곳을 찾는 사람. 노동의 가치를 모르고 돈이면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민족의식이나 전통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조차 없는 사람. 부모에 대한 고마운 마음은커녕 자식으로서 권리만 주장하는 사람....

2. 역경을 만나면 불굴의 투지로 해결하려는 투지와 용기를 가진 사람. 불의를 보면 손해를 무릅쓰고 자신의 일처럼 나서서 해결하려는 사람. 작은 행복에 감사하고 만사에 긍정적인 자세를 잃지 않는 사람. 의리와 우의를 존중하고 스스로 결정한 일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 남의 생각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주관을 떠나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사람.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역지사지로 사리를 판단하는 사람. ‘좋은 게 좋다가 아니라 시시비비를 가려 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을 분별할 줄 아는 사람...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위의 두 가지 사례 중 자신의 자녀는 어떤 사람이기를 원할까? 묻지 않아도 당연히 내 아이는 두 번째 사람과 같은 인격의 소유자 되기를 원할 것이다. 그렇ㄷ면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키우면 그런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자기 자식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지 못하고 내가 어렸을 때 하고 싶었던 일, 못다 이룬 꿈을 대신해 줄 자신의 분신으로 생각하는 부모. 자식이 갖고 싶어 하는 것이나 하고 싶어 하는 일이 있으면 어떤 희생을 감수해서라도 반드시 해주어야 부모 노릇을 다했다고 착각하는 부모. 자식의 친구가 무슨 무슨 학원에 다닌다면 무슨 돈을 어떻게 마련해서라도 자녀의 의사와 무관하게 등 떠밀어 대여섯 군데 학원을 보내기를 불사하는 부모.....



자식사랑으로 말하면 동물의 세계도 사람에 못지않은 지극한 모성애는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옛날 우리 선조들은 자식들 양육하는 교육방식은 어떠했을까? 당연히 오냐 내 새끼...’가 아니라 차가울 정도로 매섭고 단호했다. ‘귀한 자식 매로 다스려라라든지 손자 귀여워하면 할아버지 상투를 든다는 말에서 그분들의 양육방식을 짐작하고도 남는다. 겉으로 오냐 오냐..’하고 키우는 것과 아무리 사랑스러워도 을 보여주지 않는 양육은 다르다. 더구나 학교나 학원과 같은 전문교육기관이 없는 상황에서 전통과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고 양육하던 부모님들의 자녀 양육방식은 오늘날 젊은 부모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도 남는다.


인간을 사회적 존재라고 한다. 사회적 존재를 개인적인 존재로 키우면 어떤 유형의 인간형으로 자랄까? 학교나 학원에서 협동이란 서로 마음과 힘을 하나로 합함이라고 배우고 인내란 괴로움이나 어려움을 참고 견딤이라고 배워 얼마나 학습됐는지 시험을 쳐 만점을 받았다고 치자. 만점을 받은 그 아이는 과연 협동이나 인내심이 체화된 인격자가 됐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협동이나 인내를 포함한 양보니 타협과 같은 사회성은 의미를 인지했다고 해서 체화되지 않는다. 안다는 것과 나의 것으로, 내 인격의 일부가 돼, 실천으로 연결되는 게 아니다.


그렇다면 사회성을 어떻게 인격으로 체화될 수 있는가?

모든 학습이 그렇듯이 경험이란 인지의 기본이다. 교실에서 지식의 전달은 직접경험이 아닌 간접경험을 통한 인지과정이다. 지식이나 기술은 간접경험을 통해 인지, 습득 가능하다. 그러나 한 개인의 인격은 머리로 인지됐다고 해서 그 사람의 인격으로 체화될 수 없다. 머리만 있고 가슴이 없는 현대 지성은 이렇게 간접경험을 통한 이상형 인간으로 정형화된 것이다.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해야 할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 그 일을 구분이 안 되기 때문에 수많은 정치인과 학자들이 성공의 문턱에서 불명예 퇴직하는 모습을 텔레비전을 통해 자주 볼 수 있다.


어린이에게 놀이는 학습이다.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배우고 그 때 형성된 사회성은 평생 살아가는데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체험이다. 누구의 책임일까? 당연히 일차적인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 물론 사회성을 학습할 기회를 빼앗은 교육학자. 또 교육과정 편수관 또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러나 점수 몇 점이 인생의 전부라고 어린 자식을 하루 대여섯 개 학원으로 등 떠밀어 내 보낸 부모들은 과연 자식을 제대로 키운 것일까? 교육은 학교만 아니라 가정과 학교와 사회가 함께 하지 않는다면 교육다운 교육은 불가능하다.


12년 전에 썼던 글입니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경제적인 부양의무만 진다는 뜻이 아니지요. 내 아이가 올곧게 세상풍파를 이기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기른다는 것은 경제적인 부양의 무보다 어쩌면 더 중요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옛날에는 집안에 전해 내려오는 풍습(風習)이나 범절(凡節)인 가풍이라도 있었지만 오늘날 자녀를 기르는 부모들은 그런 원칙이나 기준이 있을까요? 


'곡식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했는데...오늘날 부모들은 어떤 기준이나 원칙으로 자녀를 기르고 있을까요?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 그리고 학교에 맡겨 놓으면 된다고요? 학교는 철학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오늘날 교육은 교육목표나 교육과정은 뒷전이요 일류학교에 몇명을 더 보내느냐가 교육목표가 됐습니다. 


방향감각을 잃은 교육, 무너진 교육에 사랑하는 내 아이를 맡겨 두시겠습니까? 가풍도 부모교육도 사라진 '이겨야 산다'는 삭막한 경쟁논리만 가르치는 교육으로 사랑하는 내 아이가 어떤 모습으로 자랄까요? 우리헌법 제 31조는 "국가는 평생교육을 진흥하여야 한다'고 했는데 왜 부모가 될 사람들에게 왜 어머니 아버지 교육을 시키지 않을까요? 안타까워서 썼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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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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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모 교육이라는게 참 쉬운 일은 아닙니다
    관심도 필요하고 사회적인 공감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2020.10.10 07: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읽어보니 부모역할 하는게 쉽지는 않겠어요~~ 뭐든 다 어려운법이네요 ㅠ.ㅠ

    2020.10.10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부모역할교육 반듯이 필요합니다. 경쟁교육에 메몰되도록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원에만 맡겨서는 안되지요.

      2020.10.10 12:11 신고 [ ADDR : EDIT/ DEL ]
  3. 요즘은 부모찬스에
    아이들이 너무 나약해지는 것 같아요
    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면 마찬가지겠지요

    2020.10.10 0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당연히 두 번째의 사람으로 자랐으면 하는데 생각과 현실의 괴리를 극복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2020.10.10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갈수록 부모되기가 어려워지는것 같아요.
    사회성과 인내심 등 가르쳐야할게 많아요.

    2020.10.10 09: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먹고 살기 바쁜 요즘 맞벌이가 많아지고 있으며 그 안에 아이들이 많이 방치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랑과 관심 . . 집이 부유해야 그것도 가능한 것 같아요 . .아이들이 최고로 부모를 필요한 시기에 . .부모들은 돈을 벌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그런 것 같습니다 . .누구나 지 자식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은 클 것입니다 . .ㅠ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되었는지 . .ㅠ 부모나 자식이나 모두 사랑이 필요한 것 같아요 . .사회적으로 큰 힘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 .ㅠ

    2020.10.10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양극화문제부터 해결해야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헌법10조시대를 열겠다고 했는데 임기를 얼마남겨놓지 않고 그런 세상을 만들 수 있을지... 해답은 무상교육, 대학입시폐지입니다.

      2020.10.10 18:35 신고 [ ADDR : EDIT/ DEL ]

교사관련자료/학교2020. 9. 29.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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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국립대학 이름을 서울대학으로 바꾸면 어떻게 될까? 서울 관악구에 있는 서울대학을 서울 제 1대학, 부산 국립대학을 서울 2대학, 대구국립대학을 서울 3대학.... 이렇게 우선 이름을 바꾸고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에 가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떻게 될까? 제가 처음 하는 제안이 아니다. 지금까지 전교조를 비롯한 수많은 교육단체들이 대학평준화를 주장했지만 교육부는 쇠귀에 경 읽기다. 앞으로도 계속 일류대학... SKY가 꿈인 현실이 이어질 수 있을까?



일류대학이 교육을 황폐화시킨 주범(?)이라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얘기다. 일류대학이 꿈이요, 중등학교 교육목표가 일류대학인 나라. 인품이 아니라 일류대학 졸업장으로 평생을 우려먹고 사는 나라가 이 지구상에 대한민국 외에 또 있을까? 고교 평준화를 위해 수십년동안 수많은 시민단체들이 싸워 평준화시켰더니 교육부는 다시 과학고, 외국어고, 예술고, 체육고, 국제고...와 같은 특수학교를 만들어 서열화했다. 고교 다양화를 부정하자는 말이 아니다. 일류대학을 두고서는 우수한 학생을 뽑아가 시험문제 풀이하는 전문가로 키워내기 때문이다.

고등교육법 제28조는 대학은 인격을 도야(陶冶)하고,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에 필요한 심오한 학술이론과 그 응용방법을 가르치고 연구하며, 국가와 인류사회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대학교육이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기관이어야 하지만 현실은 대학을 나와야 사람대접받을 수 있고 취업이 유리해 지는.... 대학 졸업장이 필요한 세상으로 바뀌고 말았다. 결국 인격도야는 형식이고 졸업장이 필요해 다녀야 하는 대학으로 바뀌어 한때는 대학진학율이 86%에 육박하기도 했다.

이런 분위기에 불을 붙인 것은 김영삼정부의 5·31교육개혁이다. 대학설립 요건을 완화하고 법정기준보다 낮은 기준으로 대학 정원 증원을 허용한다는 개혁이 10년 사이(1990~2000) 대학 정원은 21만명에서 43만명으로 늘려 놓았다. 서울민국을 두고 인구의 자연감소와 꼭 사이버 대학이니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및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학점인정제...등의 영향으로 대학진학율이 갈수록 떨어져 대학이 남아돌고 있다.

입학이 가능한 학생 수는 479000명인데 대학정원은 497000명으로 역진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대학 평가를 통한 지방대 구조조정이었다. ‘대학구조개혁평가’, ‘대학기본역량 진단등 정권에 따라 명칭은 바뀌지만, 평가의 본질은 지방대 폐교와 인원 감축이다. 2019년 현재 대학 진학률은 70.4%로 떨어졌다. 이제 대학교 자체가 통과의례로 변질되었기 때문에, 그저 대학을 나왔다는 사실만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지경이 되었다. 심지어 대졸자 5명 중 1명은 고졸자 평균 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받는다는 현실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2021학년도 수능부터는 대학입학가능자원이 대학 정원보다 더 적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게다가 2021년에는 8만 명, 2023년이 되면 대학에 사람이 10만 명이 부족해진다고 한다. 하위권 대학들의 대거 통폐합폐교 사태가 줄을 이을 것이다. 게다가 한국의 출생률은 해를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계속 적어지고 있는 추세인데 이렇게 된다면 출생률이 높아진다고 해도 20년간의 시차가 있기 때문에 전국에 있는 부실대학 등의 수준 미달의 대학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존폐 위기에 시달리게 될 것으로 추측된다.

이해관계의 대립이나 가치관의 차이로 나타나는 사회적 문제 갈등은 정부가 풀어야 할 과제다. 그러나 우리나라 역대정부는 그럴 비전도 철학도 없었다. 있었다면 지지율의 등락에 목을 매는 인기영합이 결국은 다음 정부에 짐을 뒤집어 씌워놓은 것이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Al시대, 4차산업시대로 바뀌고 있는데 학교는 어전히 아날로시대에 멈춰 서 있다. 고색창연한 지식을 암기해 서열을 매기는... 그래서 졸업장이 곧 그 사람의 인품으로 보는 현실은 바뀔 엄두도 내지 않고 있다. 학교는 사람을 사람답게 키워내는 교육을 해야 한다.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위해 졸업장을 남발하는 대학으로는 Al시대에 살아남지 못한다. 교육부는 언제까지 무너지는 교육, 무너지는 대학을 강건너 불구경하듯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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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대학 대신 한국대학 1,2,3으로 바꾸면 좋을듯 합니다

    2020.09.29 06: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20.09.29 07:06 [ ADDR : EDIT/ DEL : REPLY ]
  3. 대학이 참 많은 것 같아요.... 빨리 정리되었으면 좋겠어요

    2020.09.29 0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핟생들이 대학을 안 가면 저절로 해결 돠지 않겠습니까?
      대학을 안나와도 사람 대접받는 시절이 오면 말입니다.

      2020.09.29 16:56 신고 [ ADDR : EDIT/ DEL ]
  4. 우리나라 대학은 이미
    취업준비학원으로 변한지 오래 되었죠..

    2020.09.29 0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대학의 구조조정이 가속화 되어야하기도하고 서열화된 구조도 타파되어야합니다.

    2020.09.29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선생님 아리아리!

    교육개혁 반드시 이루어야할 과제입니다.

    2020.09.29 0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뭐 어떡해요. 부실대학은 하루빨리 사라져야죠

    2020.09.29 1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좋은 글 잘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화요일 되세요~~^^

    2020.09.29 13: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합병도 하고..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봐요.ㅠ.ㅠ

    잘 보고가요

    2020.09.30 05: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사회는 이제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가 아니라 '대학이 무너져야 국민이 산다'로 바뀌어야할 것 같습니다. 모든 국민이 왜 다 대학을 나와야 하는지... 대학을 나와야 사람 대접 받는지....

      2020.09.30 05:46 신고 [ ADDR : EDIT/ DEL ]
  10. 역시 스카이는 해야.... 권력과 돈을 잡는군요 ㅠㅠ

    2020.10.07 2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민주적이고 독립적 자주권이 이루어져 가는 과정이라 고쳐야 할 것들이 참 많다고 생각이 되네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2020.10.23 2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사관련자료/언론2020. 9. 2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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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 실제로 해 보니 어땠나요? 본지가 웹앱 패들렛(Padlet)’에 올라온 교사들의 다양한 성공담과 실패담을 공유하는 신규 코너 원격수업 와글와글을 운영합니다. 패들렛은 한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접속해 포스트잇을 붙이듯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웹앱으로 원격수업 활성화와 함께 학교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온라인 활동 도구입니다. 이번 주제는 폭망한 원격수업 에피소드입니다. 선생님의 실패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나 혼자만 실패하고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지 않을까요? 더 다양한 이야기는 ‘padlet.com/t88/star에서 확인하세요!


<사진출처 : 아시아투데이>

교원은 상호 협동하여 교육의 진흥과 문화의 창달에 노력하며, 교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설립된 단체가 한국교총이다. 노동조합도 아닌 단체로서 우리나라 교원의 4분의 1이 가입되어 있다는 거대조직은 "올바른 교육, 훌륭한 선생님"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1947년에 설립된 교원단체다. 설립목적이 교육의 진흥과 문화의 창달에 기여한다는 한교총이 발행하는 기관지가 한국교육신문이다. ‘한국교육신문’ 921일자 실패해도 괜찮아망한 원격수업 이야기!의 이 기사를 보면 국적이 어디인지 모호하다. 이렇게 외래어도 아닌 외국어를 남발하면 품격이 더 높아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까?

행정수도를 지향하는 세종시는 세종임금의 명성에 걸맞게 기관이나 단체 이름을 한글로 쓰고 있다. 1, 9, 10행정동으로 구성되어 있는 세종시는 동네 이름도 고운동, 아름동, 도담동, 어진동, 다정동, 새롬동...과 같은 우리말로... 학교 이름도 가락초등학교, 가득초등학교, 감성초등학교, 고운초등학교, 글벗초등학교, 늘봄초등학교, 금남초등학교...이렇게 지어 참으로 정겹고 아름답다. 그런데 상가 건물 이름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리치타워, 파임엔디, 필리체타워, 퍼스터시티, 더 스테이, 지웰플렉스, 메인타워, 아이콤스타시티, 알파타워... 이런 식이다. 우리말 이름은 눈닦도 찾아봐도 없을 정도다.

같은 이름이라도 영어를 사용하면 품격이 더 높아 보인다고 착각하기 때문일까? 아름답고 독창적인 우리말을 두고 저열한 문화사대주의인가? 아니면 자국문화를 비하하는 문화 열등감에서 비롯된 현상일까? 우리 국민들 특히 지식인 층에서는 참으로 아름답고 독창적인 한글을 두고 중국이 강성할 때는 중국어를, 일본의 지배하에서는 일본말을, 미국이 힘이 강하면 영어를... 많이 쓰는 것이 더 유식하고 고상하고 유명해진다고 착각하고 있는 듯하다. 국민을 계도하고 이끌어야 할 정부나 기관, 언론... 등이 오히려 언어문화파괴에 앞장서고 있다. 심지어 노인들이 주주 찾는 공간에 시니어 하우스라는 팻말은 누구에게 보이기 위한 것인가? 노인정이나 경로당또는 어르신 쉼터라고 표현하면 품격이 떨어지는가?

공중파를 비롯한 언론의 언어파괴는 도를 넘었다. 캐슬이니 파크, 더샵, 자이, 힐스테이트, 스카이, 센트럴, 파라곤, 리버사이드...같은 이런 용어들은 언론이 즐겨 애용하는 단어들이다. 정부 관료가 발표한 정책 설명에 포괄적 네거티브규제 샌드박스같은 단어를 무분별하게 오·남용해 유행어를 만들고 있다. 이런 영향 때문일까? 거리를 지나치다 보면 가게의 간판이며 잡지나 상품 안내서, 즉석음식점을 포함한 일반 음식점들의 차림표에도 외국어로 도배 되다시피 하고 있다.’ 외교부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이슈별 자료실', '뉴포커스', 'G20', 'OECD' 등 외국어를 마구잡이로 사용하고 있다.



미디어 오늘이 한글날을 앞두고 지상파TV 4개사 5개 채널의 프로그램을 조사한 결과 KBS 2TV, MBC, SBS는 외국어 제목이 전체 프로그램의 3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어 제목의 사용비율도 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그램 제목의 경우 <클린 코리아 2003> <주주클럽> <논스톱4> <사이언스 파크> <세븐데이즈> <뮤직뱅크> <'해피 투게더> <스타도네이션> <시네클럽> <미디어포커스> <포토에세이> <서프라이즈> <>이며 부제목에는 <포스트맨 블루스> <스타 플러스> 등과 같이 외국어를 조합하여 그 뜻을 알 수 없거나 어법에도 맞지 않는 부제목을 사용한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는 <디카클럽>(디지털카메라+클럽) <겜파라치>(게임파파라치) <퀴즈짱>(퀴즈+) 등과 같은 국적불명의 조어를 사용한 경우도 있었다.

미디어 오늘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조선일보 <조선닷컴 프리미엄> <디조쇼핑> <디조컨텐츠>, 동아일보 <포토포토> <클로즈업> <머니플라자>, 중앙일보 <포커스뉴스> <중앙라운지> 한겨레의 <하니리포터> <라이브폴> <뉴스메일>, 문화일보 <포토뉴스> <지키> <헤드라인 뉴스>...라고 제목을 뽑아다. 방송의 차례인 디지털포커스’ ‘라이브러리’ ‘모닝와이드’ ‘오픈스튜디오’ ‘뉴스퍼레이드’ ‘리얼 스토리를 비롯해 신문의 이른바 섹션(부분) 제목에서 쇼핑’ ‘이코노미’ ‘사이언스‘Cultures’ ‘Travel’ ‘Money’ ‘Health’ ‘IT’ 등의 로마자 제목, ‘시네 카페’ ‘카 라이프’ ‘오토 월드’ ‘머니 테크와 같은 가짜 영어 투성이다. 이대로 가면 우리말은 사라지고 국정불명의 외국어 투성이의 부끄러운 문화후진국으로 전락하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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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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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포스팅을 몇번 했는데 다시 정리해 봐야겠습니다.

    2020.09.23 0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리나라 한글 파괴의 주범은 언론이고
    정부는 이에 동조하는 것 같아요
    말도 안되는 콩그리쉬를 남발하고
    영어로 표기해야 있어 보인다는 사고가 문제입니다

    2020.09.23 07: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아요 다듬고 가꿔야할 책임이 있는 정부와 언론이... 이대로 가면 어느나라 말인지 분별 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 같습니다.

      2020.09.23 17:36 신고 [ ADDR : EDIT/ DEL ]
  3. 정신이 번쩍들게 하는 글이네요. 저도 좀 더 조심하고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2020.09.23 0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맨날 외래어..... 맞습니다. 아니 쉬운 우리말두고 왜이렇게 어려운 영어만 사용하죠??.... 될 수 있으면 한굴말로 핬으면 해요... ㅠ

    2020.09.23 08: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외래어야 어쩌겠습니까 세계화시대니까요 그러나 외국어는 우리글을 야금야금 깍아 먹고 있습니다.

      2020.09.23 17:38 신고 [ ADDR : EDIT/ DEL ]
  5. 아이고! 한겨레마저도 외래어/외국어 단어를 썼다니...

    2020.09.23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선생님 아리아리!

    아름다운 우리 한글 어떻게 지켜내야 할까요!
    큰 숙제입니다.

    2020.09.23 1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언론이 시청자들 독자들을 마취시켜 심각한 수준까지 내닫고 있습니다. 바로잡기 힘든 수준까지 왔습니다/

      2020.09.23 17:40 신고 [ ADDR : EDIT/ DEL ]
  7. 한글을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이 얼핏 이해도 되는 것 같긴한데 너무 파괴 하는지라 심히 걱정이 됩니다

    2020.09.23 1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문화체육관광부는 무얼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이 해야할 일으 무엇인지 감이 안 잡히는 모양입니다.

      2020.09.23 17:41 신고 [ ADDR : EDIT/ DEL ]

교사관련자료/언론2020. 9. 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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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권력...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권력 중 어느 쪽으로 기울어도 양심이나 신념을 지키기 어렵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공생하는 세상에서 민주주의가 지향하는 가치란 자본의 구색 맞추기에 불과하다. 자본에 지배당한 세상에서 정의니 양심이니 인간의 존엄성이란 순진하거나 고지식한 사람들에게나 통하는 말이다. 이런 세상에 양심이니 신념을 지킨다는 것은 가난과 핍박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된다.



94일자 경향신문은 <전교조 법외노조처분 7년 만에 바로잡은 대법원 판결>, 한겨레신문은 <전교조 재합법화, 노동기본권 강화 계기 되길> 기사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과 다르게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언론이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사면조차 포기한 기사를 쏟아냈다. 놀랍게도 이번 전교조 합법쥐위 회복에 중앙일보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불의를 보고 침묵하는 것은 가해자의 편이라는 것을 몰라서일까? 그것도 언론이... 요즈음은 조중동도 모자라 문화일보까지 가세해 조···문이 한패거리가 됐다.

조선일보 - <정권수호 대변인 이번에는 법 창조해 전교조 편들기> 동아일보 - 기울어진 대법원, 이번엔 전교조 법외노조 벗겨줬다>(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조중동이 신문이면 우리집 화장지는 팔만대장경이다. 조중동이여, 정중동(靜中動)하라!” 아주 오래전부터 인구에 회자 됐던 식상한 소리다. 조중동이 신문이면 파리는 봉황이고... 조중동 시리즈는 워낙 많아 식상한 감도 없지는 않지만 이들이 서로 일등신문이니 민족지 운운하는데는 할 말을 잃고 만다. 이정도 후안무치하려면 독자들이 천치 바보라고 전재할 때 가능하다. 그들이 역사의 지은 죄도 모자라 권력에 붙었다 자본에 붙었다 그것도 성이 차지 않는지 이제는 스스로 자본이 되어 권력 위에 군림하고 있다. 당연히 언론의 사명이니 독자는 안중에도 없다.


<사이비 언론이 저지르는 죄>

기준이나 원칙이 없으면 중언부언한다. 더구나 언론이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딴소리를 하는 걸 보면 가짜뉴스 제조기거나 아니면 얼굴에 철판을 깔았을 때 가능한 얘기다. 이런 신문을 언론이라고 하기조차 민망하지만 마취된 사람 중에는 이들의 논리가 진실이라고 철석같이 믿는 사람들이 있다. 조중동을 보면 조중동의 시각이 철학이 되고 경향신문이나 한겨레신문을 보면 경향신문이나 한겨레신문이 철학이 된다. 이런 언론에게 공익이나 정의,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정직한 보도...란 구호일 뿐이다.


예를 들어 보자. 최근 국민밉상이 된 의사와 전교조 교사를 두고 조중동의 논평을 보면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조선일보는 의사파업으로 병원을 찾지 못해 죽어가는 환자들이 속출하는 현실을 외면한채 의사들도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파업할 권리가 있다고 강변한다. 이런 신문이 31년 전, 교육부가 전교조 교사를 색출해 교단에서 몰아내기 위해 만든 전교조 교사 색출법에 촌지를 받지 않는 교사’,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상담을 많이 하는 교사’, ‘반 학생들에게 자율성, 창의성을 높이려 하는 교사’...를 빨갱이로 몰았다.



양승태대법원이 박근혜정권과 결탁해 17년이나 된 합법노조 전교조를 노조아님통보를 했다. 법외노조 7년 대법원은 이제사 전교조 법외노조 판결을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3권을 제약하는 것이라며 원심을 파기환송했다. 경향신문은 대법원의 판결을 두고 보수정권이 사소한 문제를 꼬투리 잡아 전교조를 법외노조 처분한 것 자체가 전교조 손보기였으며 한겨레신문은 노동기본권 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반해 조중동은 법을 창조해 전교조 편들기..를 했다느니 합법화 꿰맞춰...법외노조 벗겨줬다고 논평했다. 사실이야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그들은 검은색을 흰색이라고 우기고 있다.


대한민국은 지금 국란을 겪고 있다. 남북분단 동서분단도 모자라 미세먼지 대란에 장마에 태풍에 코로나 19까지 겹쳐 펜대믹상태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한마음을 모아야 할 국민들을 편가르기하며 자사의 이익을 위해 스스로 언론이기를 포기한 신문을 어떻게 언론이라고 할 수 있는가? 지지율이 높았을 때 불의를 행하는 집단에 철퇴를 내리지 못한 대통령이 원망스럽기는 하지만 이제는 레임덕을 겪게 될 대통령을 쳐다보고 있을 때가 아니다. 불의를 보고 침묵하는 것은 가해자를 돕는 일이라고 했다. 언제까지 사이비 언론의 농간에 독자들이 피해자가 되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