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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관련자료101

맛이 좋으면 건강을 포기해도 될까요? 학교급식 때문일까요? 언제부터인지 우리나라는 도시락이 사라졌습니다. 맛벌이를 하는 가정에서도 ‘점심은 당연히 외식’으로 하는 것이라고 알게 된지 오래입니다. 집에서 매일 먹는 밥보다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외식이야말로 현대인의 음식문화가 됐습니다. 그런데 하나 놓친 것이 있습니다. “외식으로 떼우는 그 점심... 건강에도 좋을까요?” 음식문화가 바뀌었습니다. 모처럼 외식을 하려고 식당가를 찾아보면 채식하는 사람에게는 먹을거리가 없습니다. 인터넷으로 맛집을 검색해도 온통 육식 식당뿐입니다.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고기를 먹어야 키가 큰다(?)’면서 외식을 하면 당연히 고깃집을 찾습니다. 이제는 외식은 당연히 육고기집입니다. 한국인의 연간 육류 소비량은 51.3㎏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 2022. 6. 19.
학교운영위원 권한과 의무 아세요 올해부터 학교운영위원이 되신분들... 학교운영위원의 권한과 의무 숙지하고 참여합시디. 옛날 교육감과 교육위원 선출권이 있었던 시절에는 새학기가 시작되면 학교 운영위원 구성을 위해 학교가 시끌시끌했는데 요즈음은 조용하네요. 학교가 그만큼 민주화되고 투명해졌다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의무만 있는 인기가 없는 명예직이 됐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부모위원이나 교원위원이 경선으로 선출하던 시절은 옛날얘기가 됐습니다. 학운위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다 보니 학부모위원이나 지역위원은 운영위원을 할 사람이 없어 전전긍긍입니다. 그래서일까 교원위원은 하겠다는 교원이 없어 교무부장이나 교감선생님이 학교운영위원으로 참여하는 학교가 많아졌습니다. 필자가 학교운영위원회가 시작되면서 교사위원으로 참여해 활동한 경험.. 2022. 4. 17.
부모의 욕심이 아이들을 망칩니다. - 헬리곱터 부모를 아십니까? - 마치 헬리콥터처럼 자녀의 주변을 맴돌며 끊임없이 간섭하고, 지시하고, 자녀가 원하기도 전에 미리 채워주는 부모를 일컬어 ‘헬리콥터 부모’라고 합니다. 아이를 때어 내야할 시기에 그러지 못하고 언제나 옆을 지키며 아이들이 무언가를 하고 싶다 말하기도 전에 제공해 주고 또 무언과 먹고 싶다 생각하기도 전에 입에 물려줍니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힘을 저하 시키고 끊임없이 간섭하고 지시하는 부모를 일컬어 '헬리콥터 부모'라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요즘 아이들은 자연을 잃어버리고 놀이도 잃어버리고 아이다움도 잃어버리고 몸과 마음과 영혼이 병든 ‘양계닭’처럼 자라고 있습니다. 부모들은 너무나 일반화된 플라스틱 장남감과 교육용이라는 미명하에 제공되는 각종 교재 교.. 2021. 9. 3.
교육은 사회화 과정입니다 1800년 1월 9일 프랑스의 생세랭이라는 마을에서 11~12세 정도로 보이는 한 소년이 발견됐다. 겉모습은 분명히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행동거지는 사람이라기보다는 늑대와 흡사했다. 옷은 물론 입었을 리 없고 사람이 가까이 가면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렁거리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사람들은 이 소년을 늑대소년이라고 불렀다. 이 '늑대소년'은 정부의 지원 아래 정신과 의사와 언어학자들의 손에 넘겨져 인간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유전인자는 사람의 것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밤이면 네 다리로 기어 다니고 늑대처럼 울부짖으며 날고기를 씹어 먹는 그를 사람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어떤 사연인지는 모르지만 어릴 때부터 인간 사회에서 격리된 환경에서 늑대의 젖을 먹고 자라 인간화가 아닌 늑대화 된 사람이다.. 2021. 9. 2.
사랑보다 더 큰 교육은 없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들을 얻은 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이 다 그렇겠지만 이 어머니의 자식사랑은 남달랐습니다. 임신을 하면서부터 태아교육을 시키고, 애기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름까지 짓고 태어나면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미리 미리 계획까지 다 짜 놓았습니다. 집에는 애기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이며 좋다는 것 어느 것 하나 빼놓지 않고 갖춰놓고 성장 단계별 읽을 수 있는 전집류까지 방안에 가득 채웠습니다. 혹시나 건강을 해칠까 가습기에 공기정화기까지 갖추고 나이에 맞는 놀이기구까지 없는 게 없이 모두 마련해 두었습니다. 애기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좋다는 어린이 집과 유치원을 수소문해 보내면서부터 어머니는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자녀교육관련 강좌라는 강좌는 빼놓지 않고 찾아다니며 배우고, 컴퓨터.. 2021. 8. 31.
학교운영위원이 되고 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운영위원들께 초중등교육법과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그리고 조례와 학교운영위원회 규정, 학생생활지도 규정과 같은 자료를 주면서 “우리학교가 앞으로 더욱 민주적이고 투명한 학교가 되기 위해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라고 하는 학교가 있을까? 임기가 끝날 때까지 학교운영위원들에게 단위학교운영위원회규정도 주지 않고 시작하는 학교는 학교웅영위원회 설립 취지를 살려 민주적이고 창의적이며 투명한 학교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나 철학이 있는 학교일까? 필자의 경우 학교에서 10여년간 교사위원을 지냈지만 퇴임한지 10여년이 되고 보니 학교에 대한 감각이 많이 떨어지는데 학교 내부 사정이나 학교운영위원이 무슨 일을 하는지조차 모르고 교장선생님과 친하다는 이유로 다른 직업에 종사하던 사람이 지역위원으로 혹은 운영위원장이 .. 2021. 3. 19.
학교운영위원회 참여해 학교를 바꿉시다 옛날 교육감과 교육위원 선출권이 있었던 시절에는 새학기가 시작되면 학교 운영위원 구성을 위해 학교가 시끌시끌했는데 요즈음은 조용하네요. 학교가 그만큼 민주화되고 투명해졌다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의무만 있는 인기가 없는 명예직이 됐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부모위원이나 교원위원이 경선으로 선출하던 시절은 옛날얘기가 됐습니다. 학운위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다 보니 학부모위원이나 지역위원은 운영위원을 할 사람이 없어 전전긍긍입니다. 그래서일까 교원위원은 하겠다는 교원이 없어 교무부장이나 교감선생님이 학교운영위원으로 참여하는 학교가 많아졌습니다. 필자가 학교운영위원회가 시작되면서 교사위원으로 참여해 활동한 경험을 통해 얻은 정보를 블로그에 올리기도 하고 학교나 교육청 단위에서 강의 요청으로 다녀.. 2021. 3. 18.
가치혼란의 시대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까? 이 세상의 모든 부모는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나서 좋은 배우자를 만나 좋은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원한다. 그런 사람을 어떻게 키울까? 학교에서는 책읽기를 권장한다. 어떤 책이 좋은 책일까? 책사에 나온 책 중에는 자본의 만든 얼짱문화나 몸짱문화를 표준문화로 선전하는 책도 있고, 이성이 아닌 감각에 호소하는 내용을 담아 놓은 책, 서바이벌 게임과 같은 경쟁논리, 힘의 논리를 정당화하는 책도 많다. 현실 도피적이고, 폭력적, 선정적인 쾌락 위주의 책들과 인종적, 문화적인 편견, 성차별 등을 부추기는 책은 독자들의 마음을 병들게 한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게임에, 애니메이션에, 스마트폰에 빠져 길을 걸으면서까지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학교에서는 지식교육 중심이다. 수학문제까지 .. 2021. 3. 15.
선조들의 지혜로운 단동십훈 육아법 “물고기는 언제나 입으로 낚인다. 인간도 역시 입으로 걸린다.”, “자기 자식에게 부지런히 일하는 것을 가르치는 부모는 자식에게 포도밭을 물려주는 것과 같다.”, “배운 것은 많지만 선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야생마와 같은 것이다. 그것은 기수가 올라타자마자 그를 흔들어 떨어뜨린다.”…. 유대인의 교훈서인 탈무드에 나오는 얘기다. 유대 인하면 탈무드를 떠올릴 만큼 탈무드란 유대인들의 자녀교육을 위한 교과서다. 유대 민족의 어린이들은 어릴 때부터 이런 교훈을 들으면서 자란다. 유대인들의 경전으로서 알려진 이 탈무드는 이스라엘 전통의 학자이자 종교 지도자인 랍비에 의하여 기록되는 율법, 민간전승, 전통 등을 총망라한 책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교훈을 들으면서 자라는 국민들은 얼마나 지혜로울까? 세계의 많은 나.. 2020. 10. 28.
배꼽 만지는 아이... 왜 간섭을 사랑이라고 착각하세요? 엊그제 우연히 TV체널을 돌리다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를 보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처음부터 보지 못했지만 사랑할 줄 모르는 부모, 그 부모의 사랑을 받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눈물겨운 6살짜리 어린이의 사랑이야기는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내내 울먹이며 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부분 그런 듯이 진짜 사랑에 대해서는 몰라도 너무 모르고 사는 것 같습니다. 이성간의 사랑도 그렇지만 특히 부모의 자녀사랑은 사랑이라는 이름의 억압과 금기 그리고 자녀의 뜻대로 해 주는 것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부모들도 많습니다.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관심..?. 애착...? 집념...? 관심...? 금기...? 아니면 아이들이 해 달라는대로 다 해 주는 것...? 어려운 시절을 살아왔.. 2020. 7. 28.
등록금 반환소송? 무상교육으로 해결하자 교육을 상품으로 보는가, 아니면 물과 공기와 같은 공공재로 보는가? 우리나라는 교육정책은 교육을 상품이라고 본다. 교육이 상품이라면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시합 전에 승패가 결정난 게임이다. 이런 현실은 두고 우리 헌법 제 31조 ①항은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했다. 그 ‘능력’이 경제력이라면 할 말이 없지만 학력으로 본다면 시합 전에 승패가 결정되는 위헌이 아닐 수 없다. 전국 대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부분의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돼 학습권을 침해 받았다”며 교육부와 대학을 상대로 등록금 반환 소송에 나섰다. 대학생 단체로 이뤄진 ‘등록금반환운동본부’는 교육부와 대학에 등록금 반환과.. 2020. 7. 3.
학생회·학부모회·교직원회 반드시 법제화해야 국회 교육위원회의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치활동과 동등한 학교 참여를 보장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개정안에는 학생회를 법정기구화하고 현행 학부모위원과 교원위원, 지역위원으로 구성된 학교운영위원회에 학생대표를 포함해 학생자치를 활성화하고 학교 운영에 학생의 참여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교직원회와 학부모회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보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0대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20명이 교사회와 학부모회를 법제화 하고 그 대표를 학교운영위원회에 포함시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됐지만 법안이 통과되지 못해 자동 폐기됐다. 현행 초중등교육법 제 31조 ①항은 “학교.. 2020. 6. 23.
15년 전 썼던 ‘교원평가제’ 다시 보니... 2005년 경남도민일보에 ‘사설로보는 논술-교원평가제’(클릭하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썼던 글입니다. 당시 교육부는 교원들의 자질 부족으로 학교교육이 황폐화됐다며 교원들의 경쟁력을 높여 공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씻고 사교육을 공교육으로 흡수하기 위해 시행하겠다’고 팔을 걷어 부쳤다. 교총을 비롯한 보수적인 언론은 물론 시민단체까지 가세해 교원평가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교원평가제를 도입한지 15년이 지났다. 학교는 학교교육에 대한 불신이 사라지고 사교육을 흡수해 무너진 교육이 살아났는가? 교육이 무너진 책임이 부적격 교사 때문이라며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를 비롯한 상당수의 학부모들은 부적격교사를 퇴출시키기 위해 ’교원평가제‘를 도입하면 교육이 살아날 것이라고 목소리.. 2020. 4. 4.
사교육중독에 걸린 엄마들... 누구 책임인가? ‘한국 학부모의 98%가 아이들에게 사교육 시킨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지난해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만 19세 이상 75세 미만 전국 성인 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사교육을 시키지 않는 학부모는 전체 학부모의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을 시키는 이유로는 ‘남보다 앞서게 하기 위해서’(24.6%)와 ‘남들이 하니까 심리적으로 불안해서’(23.3%) 사교육을 시킨다는 학부모가 가장 많으며 그밖에 '자녀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을 위해(19.5%)', '경쟁 위주의 교육에 대한 불만(19.2%)', '외국어 학습을 위해(18.8%)', '보다 우수한 교육을 위해(16.2%)' 등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은 초중고 교육 내실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과제로 ‘학벌 위주.. 2020. 1. 21.
인기 없는 학교운영위원회 이제 개선해야...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는 김영삼정권 시절인 1995년 5·31 신교육체제(학습자 중심) 교육개혁 방안의 하나로 시작했다. 그 후 1997년부터는 국·공립의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설치를 의무화하고, 이어 1999년에는 사립학교에도 설치를 의무화하고 국·공립학교에서는 심의기구로, 사립학교에서는 자문기구로 기행적인 모습으로 시작했다. 공사립의 차등화 특히 의무교육기관인 중학교에 국공립은 심의기구로 사립은 자문기구로 차등화한 것은 사학재단의 특권을 인정한 시혜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학운위가 출방당시 ‘학운위원은 무보수 봉사직’으로 교육위원과 교육감 선거권이 주어진다. 출발당시 학운위원은 소속된 학교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거래를 하거나 그 지위를 남용하여 재산상의 권리·이익의 취득 또는 알선해서 안된.. 2019. 12. 9.
학운위 민주화하고 학교자치 시행하라(하) 모두가 갈짓자 걸음을 걷더라도 교육만은 바로 가야한다. 그것이 나라의 장래를 위해 포기할 수 없는 길이다. 그런데 우리 교육의 현실을 보면 답답하기 짝이 없다. 전국 2만729개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 가운데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 학교가 과연 몇 학교나 될까? 하긴 출범부터가 기형적으로 태어났으니 운영 또한 제대로 될 수 있겠는가? “민주주의를 가르치는 학교에는 민주주의가 없다”는 말은 아직도 유효하다. 알파고시대 아날로그교육, 암기교육, 가만있으라, 시키면 시키는대로나 하는 인간을 길러내는... 학교가 그렇고 말로는 민주주의를 가르친다면서 입시교육, 점수 잘 받기 경쟁장이 된 학교가 그렇다. 학교의 주인이 학생이라면서 주인인 학생이 순치의 대상이어서는 안 된다. 민주주의를.. 2019. 7. 16.
학교운영위원회 이대로 안 된다 설립 목적과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단체라면 해체를 하든지 아니면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 것이 게 옳다. 개인들이 모여 운영하는 친목단체도 그러하거늘 하물며 정부가 학교의 민주화와 창의적인 학교, 투명한 학교, 특색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시작한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가 그렇다면 그대로 방치해서 되겠는가? 지금 전국 유․초․중․고 2만729개 학교 가 학운위의 설립취지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지 오래다. 전교조 기관지 ‘교육희망’이 보도한 '경기도 학운위 구성현황'을 보면 2013년~ 2015년 사이 경기도내 2,314개교 초․중․고 전체 학교 학운위 학부모위원 선거 중 94.99%가 선거 없이 무투표당선 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성원만 문제가 있는게 아니다. 앨.. 2019. 7. 12.
학운위... 급식소위원회 어떻게 운영하세요? “급식소위원회 활동결과 왜 운영위에 보고 하지 않으세요?”“...?” “급식소위원회가 구성이 되어 있기나 한거예요?” “급식 소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교운영위원회가 모르고 있는 급식소위원회가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고요?”“....?”“그런데 왜 구성되어 있다는 운영위원회 활동 결과는 왜 운영위 때 보고 하지 않는 거예요? “급식소위원회는 학교에서 구성해 운영하면 되는 줄 알았어요?”“학교운영위원회에서 구성되지 않는 급식소위원회는 무효입니다. 지난해 급식소위원회 회의록이나 활동일지 좀 봅시다?” “....?”학교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지인이 그 학교 간사인 행정실장과 나눈 대화를 재구성해 보았다. 혹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운영위원님들 중에는 이런 학교가 없을까? 학교운영위원회의 급식소위원회는 구성.. 2019. 7. 10.
인기없는 학교운영위원, 할 일은 많아요 지난 4월 29일은 경기도 파주교육지원청, 그리고 30일은 경기도동두천 양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연수에 다녀왔습니다. 먼 길을 가느라 새벽 4시에 일어나 차를 여러 번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내가 겪은 학교운영위원 시절의 생활을 떠올리며 새로 당선된 학부모위원들이 학교운영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하는 마음에서 기쁜 마음으로 다녀왔다. 필자가 학교운영위원 강의를 강원도에서 경기도 인천을 비롯한 경북 경남, 부산 충북...등 여러 곳을 다녔지만 학운위원들에게 가장 먼저 하는 이야기는 학운위를 왜 만들었으며 학운위원들의 권리 의무...를 강조한다. 무보수 명예직(?)... 남들이 별로 맡기를 좋아 하지 않은... 어쩌면 학교장이 듣기 싫어 하는 비판도 불사(.. 2019. 5. 3.
망국의 사교육비 못 잡나 안 잡나? ‘사교육비 19조5000억 원... 1인당 월평균 29만원’...! 교육부와 통계청이 전국 1천486개교 학부모 4만여명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18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9만1000원으로 작년보다 7.0%(1만9000원) 증가한 약19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사교육비는 6년 연속 증가해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가 폭도 역대 가장 컸다. 중고생 10명 중 7명 이상이 사교육을 받고 있었으며 학교급별 1인당 사교육비는 초등학생 26만3000원(3.7%↑), 중학생 31만2000원(7.1%↑), 고등학생 32만1000원(12.8%↑)이었다. 교육부는 무얼 하는 곳인가? 교육부는 어린이들에게 ‘교육부가 하는 일이 뭐예요’ 라는 어린이의 질문에.. 2019. 3. 13.
합천서 학운위 강의를 하고 왔습니다 “차고 푸른 수평선을 끌고 바람과 물결의경계를 넘어가는 북해를 바라보며 그는 울었다내일 학교 가는 날이라고 하면신난다고 소리치는 볼 붉은 꼬마 아이들 바라보다그의 눈동자에는 북해의 물방울이 날아와 고이곤 했다.”( 도종환의 ‘북해를 바라보며 그는 울었다’의 일부다. 나는 가끔 학교운영위원 연수에 가면 이렇게 시로 시작하곤 한다. 학교가기 싫다는 아이들 수업시간에 학원숙제나 하는 아이들, 교과서는 뒷전이고 EBS강의를 더 즐겨 듣는 아이들... 학교는 학교장의 철학에 따라 좋은 학교도 그렇지 않은 학교도 될 수 있다. 학교운영위원회가 설치된 후 달라졌다면 학교운영위원들의 수준에 따라 좋은 학교가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어떻게 운영 되어야 하는가? '집중하는 아이 3명. 내처.. 2018. 11. 22.
학부모회 법제화보다 학교자치가 먼저다 촛불혁명이 만든 정부의 개혁을 보면 짜증스럽다. 어느 구석 하나 시원시원하게 적폐청산을 하는 곳이 없다. 아무리 적폐의 공모자인 야당이 집요한 방해가 있어도 국민의 7~80%의 지지를 받으면서 못할 게 무엇인가? 재벌개혁의 경우에는 시작은커녕 오히려 재벌을 감싸고 노동자는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 교육개혁은 엄혹한 시기 개혁에 앞장섰던 전교조조차 법외노조상태를 그대로 두고 있는가 하면 사립학교법이니 언론개혁은 아예 말도 꺼내지 못하고 수구세력의 놀림감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정부가 추진해 온 교육개혁을 보면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는 말이 실감한다. 최근 지역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부모회 법제화도 그렇다. 학교의 민주화를 위해서 가장 우선적으로 시작해야할 게 학생회와 학부모회 그리고 교사회의 법제화.. 2018. 11. 16.
인기 없는 학교 운영위원회 할 일은 많아요 1.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1학교운영위원회의 개념 학교운영위원회는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요구를 학교교육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학교운영에 대한 정책결정의 민주성·합리성·투명성을 제고하고,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제도이다.교육구성원들이 함께 학교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법적기구인 학교운영위원회는 모든 국·공·사립의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개별학교의 실정과 특색에 맞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터전을 제공하고 있다.최근 학교자율화 확대 등 단위학교 중심의 다양한 교육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단위학교 책임경영 체제의 기틀을 마련하는 제도로서 학교운영위원회 역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과거 우리의 교육체제는 학교운영의 자율성이 부족하였고, 수요자 중심.. 2018. 10. 28.
사립유치원 문제 엄포로 해결할 일인가? 원생 121회 폭행한 유치원 교사 집행유예, 학부모 '부글부글' - 한국일보유치원 교사에게 맞던 아이가 발작 일으키며 한 말 – 중앙일보어린이집 뇌사 아기 사망…치떨리는 아동학대, 교사들 충격 증언 - JTBC5살 아이 폭행하며 '머리채' 끌고 패대기친 어린이집 교사 – 인사이트"밀치고 때리고"…유치원 교사가 상습 폭행 – MSN세 살배기 굶기고 때리고…잔혹한 어린이집 학대 - SBS 유치원 교사들의 폭력을 고발하는 언론의 목소리다. 원아폭행 사건으로 유치원교사들이 언론의 몰매를 맞고 있다. 어린 것을 무자비하게 집어던지고 발로 차고.... 분노를 너머 욕이 나온다. 유치원교사도 자식을 키우는 부모들인데... 형제자매가 있고 가정이 있을 텐데... 차마 인두겁을 쓰고 저런 악마 같은 짓을 할 수 있을까?.. 2018. 10. 23.
세계에서 유일한 유치원 영어교육 부끄럽지 않은가? 나는 2008년 8원 18일 경남도민 사설에 ‘영어를 나라말로 할 셈인가’(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라는 글을 썼던 일이 있다. 인사가 만사라고 했는데 문재인대통령의 인사정책을 보면 속상하고 짜증이 난다. 지난 2일 취임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얘기다. 그는 취임 첫 행보로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방과 후 영어’를 공부시키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유치원 방과 후 학교 공부도 모자라 초등 1~2학년 영어수업도 허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까지 검토하겠다고 한다. 핀란드의 경우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유치원에서는 문자 교육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이 시기는 아이에게 집중력을 기르는게 가장 중요한 일인데 문자 교육은 집중력을 해치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유럽의 대부분 국가에서는 초등학교 취학 전 문자 .. 2018. 10. 7.
학교민주화는 학운위부터 민주화해야...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이지도 모르는 운영위원들로 구성된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는 존립해야할 가치가 없다. 경남에서는 1996년 학운위가 설립된 후 단 한 차례 연수다운 교사위원 연수도 실시한 일이 없다. 경남도교육청은 학운위원의 연수는 하지 않으면서 초·중·고를 비롯한 특수학교 학운위원 간사들의 교육을 실시해 학운위를 제대로 운영할 마인드가 있는지 의심받고 있다....’ 나는 지난 2004년 2월 2일 경남도민일보에 '학교운영위원 연수가 더 급하다'(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는 주제의 사설을 썼던 일이 있다. 학교를 민주적으로 그리고 투명하게 또 지역의 특성에 맞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시작한 학운위가 20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제자리걸음이다. 이유가 무엇일까? 학운위 구성운영 등에 관한 법은 초·중등.. 2018. 9. 9.
사교육비 문제 해결 안하나, 못하나? ‘강남구에 사는 학부모들의 2015년 가구당 평균 사교육비는 초등학생의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70만원, 중학생은 97만원, 고등학생은 137만원으로 나타났다.’‘사교육 1번지 강남 이야기니까...’ 하고 덮고 지나갈 문제인가? 사교육비 하면 과목당 교습비가 30만~40만원, 고액과외는 100만원을 웃돈다는 것은 학부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위의 강남구 사교육비는 2015년 예기다. 이런 현실을 두고 교육부는 ‘016년 사교육비 규모는 18조6000억원,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7만1000원’이라고 발표했다. 왜 이렇게 줄어 들었을까? 그 이유는 교육부의 계산에는 ‘영유아 사교육비, EBS교재구입비, 방과후학교 수강비용, 어학연수비용...’은 계산에서 제외돼 있기 때문이다. 사교육이란 공.. 2018. 9. 2.
AI시대 당신의 자녀 어떻게 키우시겠습니까? 유아기 어린이들에게 한 달 평균 5,942분, 하루 평균 5시간이상 교실에 잡아 놓고 영어공부를 시키고 있다니... 월평균 학원비가 100만원 많게는 216만원이나 받는 곳도 있다. 서울의 반일제(하루 3시간) 이상 유아 영어학원은 모두 237곳이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라는 시민단체가 서울시 유아 대상 영어학원 실태를 분석한 결과다. 학원이야 돈벌이를 위해서 그렇다 치고 이런 학원에 유아들에게 하루 8시간 35분 동안 영어 공부를 시키겠다는 부모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세계에서 국민들의 언어능력이 가장 뛰어난다는 핀란드에서는 8세 이전의 문자 교육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독일을 비롯한 영국, 이스라엘 등 유럽의 대부분 국가들은 취학 전 문자 교육을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정치인들.. 2018. 7. 31.
유아영어 교습비 216만원, 하루 8시간35분이라니... 서울 시내 유아를 대상으로 하루 3시간 이상 가르치는 영어학원의 학원비가 월 평균 102만3000원으로 이런 학원이 251곳이나 된다고 한다. 학원비로 따지면 대학 연간 등록금 671만원의 약 2배에 해당하는 액수다. 학원지도 학원비지만 유아라면 2살에서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어린아이들이다. 걸음마를 시작하는 나이에 월 평균 교습시간이 5,942분이요, 한달 20일 수업을 기준으로 보면 하루 평균 5시간이상 공부를 하고 있다는 얘기다.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도 40분짜리 수업을 하루 평균 5교시간인데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초등학교 1, 2학년보다 많은 평균 7.4교시다. 교습시간이 가장 긴 학원은 관악구의 ㄴ어학원으로 하루 평균 8시간35분이었다. 교육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지난해.. 2018. 7. 26.
인공지능시대에도 사교육이 필요할까?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바뀌고 있다. 그런데 모든게 바뀌고 있는데 바뀌지 않은게 있다.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의 사교육 사랑이다. 드론이 농사를 짓고 전쟁도 하는 시대. 말 하는 로봇이 등장해 사람이 하는 일을 빼앗아 노동 없는 세상이 된다는데... 10년 후에는 현재 아이들이 매우는 지식의 60% 이상이 무용지물이 된다는데... 그래도 국·영·수학학원에, 미술, 음악학원에 지칠 줄 모르고 보내는 부모들이 있다. 내 아이가 일등을 해야 하는데... 내 아이가 경쟁에 지면 안 되는데... 이런 자녀사랑(?)이 알파고 시대, 인공지능시대에도 필요할까? 그것이 자녀를 사랑하는 길일까? 지난해 1인당 사교육비가 27만1천원으로 전년보다 5.9%(1만5천원) 증가했다. 교육부가 통계청이 공동 실시한 '2017년 초.. 2018.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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