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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이 더 뚱뚱하다, 왜 그럴까 부자와 가난한 사람 중 누가 더 뚱뚱할까? 질병관리청은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지역사회 건강 조사’를 바탕으로 성인 비만율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우리나라 성인의 34.4%가 의학적으로 비만에 해당되는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BMI는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우리나라 비만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56.4%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서구화돼 가는 식단 등으로 계속 올라가는 추세다. 2015년만 해도 비만율이 26.3%로 4명 중 1명꼴이었는데, 9년 만에 1.3배로 늘어난 것이다.자본주의 사회인 대한민국에는 상식적으로 이해 못한 일들이 가끔 벌어지곤 한다. 열심히 일해도 부자가 되기는커녕 .. 2026. 1. 8.
공교육의 위기 이것부터 바꾸자 아랫돌 때 윗돌 괘기식 처방으로 교육위기 못 잡는다학교위기가 좀채로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아니 갈수록 더 심각해지고 있다는 게 옳은 표현일 것 같다. 진보교육감시대를 맞아 혁신학교는 나름대로 학교를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지만 그런 노력들은 수능이라는 괴물 앞에서 멈춰서고 만다. 어렵게 초·중학교에서 혁신학교라는 이름으로 학교 살리기 불씨를 붙여 보지만 일반계교, 특성화고, 특목고, 자율고, 영재학교라는 서열의 벽 앞에 무력하게 무너지고 있다. SKY가 지배하는 사회, 이 현대판 카스트제도는 바꿀 수 없는 것일까?학교가 달라지고 있다. 경기도에서 시작한 혁신학교. 혁신학교 주변지역에는 인구 유입이 늘어난다는 혁신학교는 일반계 학교와 어떻게 다를까? 경기도에서 시작한 혁신학교운동은 서울의 서.. 2026. 1. 7.
우리를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프랑스 고졸 자격 시험문제 바칼로레아(Baccalauréat) Q1 -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Q2 - 꿈은 필요한가?Q3 -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우리는 자유로운 존재가 될 수 있을까?Q4 - 지금의 나는 내 과거의 총합인가?Q5 - 관용의 정신에도 비관용이 내포되어 있는가?Q6 - 사랑이 의무일 수 있는가?Q7 - 행복은 단지 한순간 스치고 지나가는 것인가?Q8 - 타인을 존경한다는 것은 일체의 열정을 배제한다는 것을 뜻하는가?Q9 - 죽음은 인간에게서 일체의 존재 의미를 박탈해 가는가?Q10 -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나?Q11 - 행복은 인간에게 도달 불가능한 것인가?■ 프랑스 고교생의 졸업시험 문제다음 사상가의 입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폭력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폭력을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전자는 소극적.. 2026. 1. 6.
군사문화를 체화시키는 병영체험이 교육인가 학교에서는 병영체험 교육을 시키고...아들과 아버지가 전쟁놀이를 하고 있다. 아들이 총을 들고 아버지를 향해 “팡팡...”하고 쏘면 아버지는 아들의 총에 맞아 넘어져 죽는 시늉을 한다. 아버지가 총에 맞아 쓰러지는 걸 보고 아들은 좋아서 웃고... 아들이 쏜 총에 아버지가 맞아 쓰러지는 놀이. 이런 모습은 우리 가정 어디에서나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아버지를 총을 쏴 죽이는 아들, 아들의 총에 맞아 죽는 흉내를 내는 아버지....북유럽의 경우에는 평화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아예 나라에서 장난감 무기를 제조 판매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어린아이에게 살상무기로 살인을 하는 훈련(?)을 하도록 허용하는 정부나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이런 놀이를 하도록 총을 사 주.. 2026. 1. 5.
자본주의에서도 모든 국민이 잘살게 하는 방법 있다 우리도 희년(稀年)제를 도입한다면...옛날 이스라엘에는 희년(稀年)이라는 제도가 있었다. 안식년이 일곱 번 지난 다음 해 50년마다 돌아오는 희년이 되면 유대인들의 유일신 야훼는 이스라엘 12지파의 백성들에게 태어날 때부터 먹고 살 수 있도록 상속의 땅을 분배했다. 그리고 안식년과 희년에는 빚을 탕감해주도록 명하고 특히 희년에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땅으로 되돌아가도록 함으로써 재물이 백성을 지배하지 않도록 한 제도다.■ 자본에 예속된 민주주의에도 희년제도가 있었으면....이스라엘에서는 이 희년이 되면 잃은 기업이 회복되고, 종이 되었던 자들이 자유를 누리며, 죄수들은 감옥에서 풀려나고, 빚진 자들의 부채는 탕감되고, 땅은 안식을 누리게 되었다. 한마디로 말하면 희년은 ‘공동체 전체의 자유’이다. 즉 억.. 2026. 1. 2.
2026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오늘은 AI와 KBS 그리고 경향신문, YTN이 보도한 “2026년 무엇이 달라지나를 소개 하겠습니다. AI는 2026년부터는 “국가 책임교육을 중심으로 달라지는 우리 교육 환경”을 이렇게 정리해 준다. 2025년 12월 교육부가 발표한 업무계획을 바탕으로, 새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내용이다.AI에게 물어 본 "2026년 달라지는 교육" 첫째. 학교 현장의 'AI 디지털 교육'이 본격화된다. 이를 위해 K-교육 AI 도입 : 수업과 행정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AI 플랫폼이 개발되어 학교에 보급된다.1, AI 중점학교 확대 : 초등학교는 기존보다 2배(34→68시간), 중학교는 1.5배(68→102시간) AI 관련 교과 시수를 늘린 'AI 중점학교'가 1,000개교로 확대된다. 2. 평가 방식.. 2026. 1. 1.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아 오고 있습니다 25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2025년 푸른 뱀의 해도 이틀 후이면 육십갑자의 43번째 해인 병오년(丙午年)이다. 천간의 '병(丙)'은 붉은색을, 지지의 '오(午)'는 말(馬)을 상징하여 흔히 '붉은 말의 해'라고 부른다. 말은 예로부터 활력, 에너지, 그리고 추진력을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진다. 2026년 병오년 새 아침이 밝아 오고 있습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2026년에는 양극화 귀신, 갑질하는 귀신, 주권을 도둑질한 귀신, 국정을 농단하는 귀신, 사이비 정치인, 사이비 언론인, 사이비 교육자, 사이비 종교인...들이 이 땅에서 발붙일 수 없도록 썩 물러나게 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선량한 백성, 정의로운 백성, 이 땅의 주권자들이 주인으로 살 수 있는 나라가 되게 해 주십시오. 천지신명이시여!.. 2025. 12. 31.
생활 속에 남아 있는 식민지 문화 왜 청산 못하나 생활 속 일제 잔재 얼마나 알고 있나‘교감’ ‘교육감’에 들어가 있는 ‘감(監-살필 감)’ “만약 일본과 관련이 있는 것이 모조리 다 철폐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거의 모든 번역어에 대한 사용도 즉각 중지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먼저 '교육감'이라는 직위 명칭부터 변경되어야 한다...”에듀인뉴스의 한치원 기자가 쓴 「'유치원'이란 이름이 일제 잔재라고?」라는 기사의 글이다. 지난해 조희연서울시교육감이 "유치원이라는 명칭은 일제잔재 용어이므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아학교로 바꾸는 것이 상징성이 있다"면서 명칭 변경에 대한 뜻을 밝히자 반박기사로 쓴 글이다. 그는 또 「“일본 제국에 의해서 직접 세워진 '경성 제국 대학'의 후신이라 할 수 있는, 서울대학교도 문을 닫아야 한다... 2025. 12. 30.
일류학교 출신은 모두 훌륭한 사람인가 청문회에 비친 우리 사회의 자화상...사회적 지위가 인격까지 보장하지는 않는다“공부를 왜 하지? 학교는 왜 다니지?”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해 보면 백이면 백 하나같이 “훌륭한 사람이 되려고요...”라고 대답한다. “훌륭한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라고 다시 물어 보면 ‘대통령, 국회의원 혹은 의사나 판검사, 대학교수...’라고 답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틀린 말이 아니다. 어쩌면 이런 사람 중에 불의와 싸우면서 정의의 편에 서서 눈물겨운 싸움을 해 온 덕분에 이 나라가 이 정도의 자유와 민주를 누리고 사는지도 모르겠다.그런데 아이들 대답은 그게 아니다. 아이들은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 돈이 많으면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하긴 부모들이 그런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고 자기 자녀들에게 귀가 아프.. 2025. 12. 29.
예수는 3위일체의 신인가, 선지자인가 신관(神觀)없이 자본에 점령당한 기독교인 불의의 편에서 범법자를 두둔하는 목사와 변호사 그리고 역사를 거꾸로 돌리는 뉴라이트계 기독교인을 보면 그들이 사랑의 예수를 믿고 따르는 사람인지 믿어지지 않는다. 그들이 진정으로 예수가 전지전능하고 이 땅에 다시 재림할 예수를 믿는다면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일까? 2000여년이 지나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예수는 신인가, 인간인가? 불의의 편에서 범법자를 두둔하는 목사와 변호사 그리고 역사를 거꾸로 돌리는 뉴라이트계 기독교인을 보면 그들이 사랑의 예수를 믿고 따르는 사람인지 믿어지지 않는다. 그들이 진정으로 예수가 전지전능하고 이 땅에 다시 재림할 예수를 믿는다면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믿는 사람.. 2025. 12. 26.
12월 25일 오늘은 구세주(救世主) 예수 탄생일입니다 인류의 구원자로 오신 예수'크리스트'(Christ,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으로, 히브리어 '메시아(Messiah)'와 같은 의미이며, 구약에서 왕, 제사장, 선지자처럼 특별한 사명을 위해 구별된 인물을 가리키고, 신약에서는 인류 구원자로 오신 예수를 지칭하는 칭호이다. 동방 정교회나 개신교에서는 "그리스도의 예배"로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그리스도의 미사"로 번역한다. 기독교에서는 매년 12월 24일부터 다음 해 1월 6일까지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명절로 기념하고 있다. 기독교 문화권의 영향이 강한 나라에서는 12월 25일을 성탄절이라고 하며 과거 서구 열강의 식민지나 조차지였던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마카오 등에서 공휴일로, 기독교 문화권이 아닌 우리나라는 유일하.. 2025. 12. 25.
크리스마스이브에 생각해 보는 종교란...? 기독교는 어떤 종교인가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Christmas, Eve)다. 12월 24일, 즉 크리스마스(성탄절, 12월 25일)의 바로 전날 밤이나 하루 전체를 뜻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중요한 날로, '이브(Eve)'는 '저녁(Evening)'의 줄임말로 '전날'을 의미한다. 크리스마스는 전세계에서 기념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또한 크리스마스를 앞둔 전체나 부분 공휴일로 널리 기념하고 있다. 기독교 국가와 서구 사회에서는 양일을 문화적으로 가장 중요한 기념일로 여긴다.■ 크리스마스란...?크리스마스는 라틴어 "그리스도"(Christus)와 "모임"(massa)의 합성어로서, '그리스도 모임' 또는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모임'으로 종교적인 예식을 의미한다. 동.. 2025. 12. 24.
권력과 폭력을 구별할 수 있어야... 폭력에 순종하도록 길들이는 사회폭력은 모두 악인가.독인의 사회학자요 철학자인 막스 베버는 폭력이란 정치의 연장이라고 주장했다. 전쟁론>으로 유명한 클라우제비츠는 가장 대규모의 폭력인 전쟁을 정치의 연속이라고도 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정치권력은 사람이 사람을 지배하는 것으로 이해될 뿐이며, 폭력은 이러한 지배를 가능하게 하는 수단을 의미한다. 즉 정치권력은 합목적성의 맥락에서 이해될 뿐이며, 그런 한에서 권력이 폭력과 다른 것은 폭력적 행위의 실체는 수단-목적의 범주에 의해 지배받기 때문이다.밀즈는 “모든 정치는 권력을 위한 투쟁이다”라고 말했다. 베버는 국가에 대해 “적법한 폭력에 기초한 인간에 대한 인간의 지배”라고 말했다. 이런 이해는 국가를 조직적인 폭력, 혹은 폭력의 조직체로 이해하는 것이다.. 2025. 12. 23.
통일은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것 통일을 원한다면 국가보안법부터 폐지하라■ 남과 북 달라도 너무 다르다물과 불의 관계라고 하는게 정확한 표현일 것 같다. ‘부르주와 민주주의’와 ‘프롤레타리아 민주주의’, ‘자유민주의’와 ‘인민민주주의’의 관계가 그렇고 남과 북,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관계가 그렇다. 서로 알면 안되고 알아서도 안되는 관계. 그래서 대한민국에는 민주주의와 헌법의 상위법 ‘국가보안법’이 존제한다. 남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북의 조선을 알지도 못하고 알아도 안 된다.이런 관계에서 통일이란 가당치도 않다. 구체적으로 통일이 되면 잃을 것이 많은 사람들이 통일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 부르주와민주주의다. 통일부가 있지만 통일부는 통일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분단을 유지하는 정책을 만들고 언론과 교육을 통해 상대방.. 2025. 12. 22.
사악한 세상에서 ‘착하기만 한 사람’을 길러내면... 착하기만 한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 아니다세상에는 참 별별 사람들이 다 산다. 착한 사람, 정직한 사람, 순진한 사람, 어리석은 사람, 우직한 사람, 괴팍스러운 사람,… 고집불통, 이기적인 사람도 있고 할 말이 있어도 다 하지 않고 상대방의 인격이나 감정이 상하지 않게 배려해서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의 마음에 상처를 주거나 말거나 할 말을 다 해야 속이 시원해 하는 사람도 있다. 원만한 일은 손해 보고 지나가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절대로 손해 보지 않고 끝까지 따지는 사람도 있다.어려운 사람을 보면 주머니를 털어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이야 죽든 살든 나만 살고 보자는 이기적인 사람도 있다. 원리원칙대로 줄을 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출세를 위해서라면 신념 따위야 헌신짝 팽개치듯 하는 배신자.. 2025. 12. 19.
자본이 만드는 상업주의 문화, 이대로 둘 것인가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져 사는 아이들...아이들이 병들고 있다. 겉으로는 멀쩡한 것 같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허우대만 멀쩡하다. 아니 멀쩡한 곳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마음이 황폐해지고 있다. 겉으로는 화려한 메이커 제품을 입고 좋은 음식, 건장한 외모에 어디 내놔도 빠질 것 없는 화려한(?) 모습이다. 그런데 조금만 신경을 써서 들여다보면 그게 아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안경잡이다. 유전적인 요인이지는 몰라도 대부분 근시에다 하나같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닌다. 시간만 나면 스마트폰을 보면서 혹은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도 손에 놓지 못하고 걷는다. 문자를 밭거나 친구들과 체팅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어른들보다 더 바쁘게 사는 아이들...학교를 마치기 바쁘게 학원을 몇개씩이나 다니느라 어른들보다 더 바쁘게.. 2025. 12. 18.
욕망이 만드는 세상 이대로 좋은가? 인간이 지구촌의 주인인가?무한의 우주 속, 그 우주 속 작은 위성, 지구에는 206개 나라가 있습니다. 지구상에는 이렇게 많은 국가가 있고 나라의 크기도 지구 표면의 약 70%, 육지면적 148.940,000㎢나 되는 러시아와 같은 큰 나라가 있는가 하면 0.44㎢밖에 되지않는 바티칸시국과 같은 작은 나라도 있습니다. 이 지구상에는 2025년 현재 82억 3,200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하루 약 36,2000명에서 38만 5,000명이 태어나고, 16만 명에서 17만 2천 명이라는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외모도 각양각색입니다. 남자와 여자, 키가 큰 사람, 작은 사람, 피부의 색깔이 검은 사람, 흰사람이 있는가 하면 말과 행동양식도 각양각색입니다. 국가라는 공동체를 이루고.. 2025. 12. 17.
가치가 전도된 세상에 살아남으려면...? 우리 사회의 가치전도 현상사회과학에서는 가치전도(顚倒)현상을 사회병리현상으로 규정한다. ‘점차 그 수단이 중요해지면서 수단이 목적이 되는 현상’을 일컬어 가치전도 혹은 목적전치현상이라고 한다. 어떤 목표를 위해 계획을 세웠는데 나중에 보니 그 계획을 지키기 위해 공부를 하는 경우라든지, 공부를 자아성장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에 가기 위해서 하는 경우가 그것이다.사람이 인격이 아니라 그 사람의 경제력이나 사회적 지위로 평가받는 경우가 그렇고, 자격증이란 자신의 능력을 위해 필요한 것인데, 대학이나 취업을 위해 필요하게 된 경우나 예수를 가장 많이 닮아야 할 성직자들이 예수가 가장 싫어하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그렇다. 학교는 어떤가? 오늘날 우리나라 초·중·고등학교가 교육목적과는 상관없이 상급학교 진.. 2025. 12. 16.
부끄러운 역사를 감추는 우리나라 역사교육 사실(事實)과 사실(史實)을 혼돈시키는 역사교육역사를 왜 배워야 할까? 5천 년의 우리 역사에서 일어났던 모든 사실(事實)을 모두 달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 역사는 사실(事實)도 있고 사실(史實)도 있다. 사실(史實)은 사가들이 후세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골라 낸 역사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사가들이 ‘과거의 사실(史實)을 통해 나의 삶이 더 보람 있고 행복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학교는 그런 역사교육을 하고 있을까?우리가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역사를 통해 나를 이해하고 나의 삶이 행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남보다 내가 얼마나 더 많은 과거의 사실을 암기하고 있는가의 여부를 가리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설마 할지 모르지만 그게 현실이다. 역사뿐만 아니라 모든 공부가 다 그.. 2025. 12. 15.
살인마 전두환의 12·12 반란 46주년 몸서리치는 5·16, 12·12도 모자라 12·3 반란12월 12일 오늘은 12·12 군사반란이 일어난 지 46년째 되는 날이다. 12·12 군사반란은 대한민국 육군 내 불법 사조직인 ‘하나회’의 멤버 전두환이 주도하여 일으킨 군사 쿠데타이다. 10·26사태로 18년간 헌법을 농락한 박정희가 김재규에게 시해당하자 신군부세력들은 무주공산이 된 나라를 장악하기 위한 공작에 들어간다. 군과 정보기관을 장악한 신군부 세력은 1980년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김대중, 김영삼 등 야당 지도자들을 체포해 구금시켰다.■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은 '전두환 5·17 계엄 확대'와 닮은 꼴 쿠데타 세력들은 헌법에도 없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라는 조직을 만들어 언론통폐합 및 언론인 해직, 공직자 숙청 등.. 2025. 12. 12.
노인을 일컬어 왜 ‘꼰대’라고 하지..? '노인' ‘어르신’ ‘꼰대’ 차이가 뭐죠? 요즈음에는 노인을 어르신이라고 한다. 어르신이란 단순히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경륜과 인품을 갖춘 분을 공경하는 뜻이 담겨 있다. 사전에 어르신을 검색해 보면 어르신의 바른 뜻은 1. 남의 아버지를 높여 이르는 말. 2. 아버지와 벗이 되는 어른이나 그 이상 되는 어른을 높여 이르는 말...이라고 정의해 놓았다. 오늘날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늙은 사람'이라는 사전적 의미의 '노인'이 가지는 다소 부정적이거나 가치 중립적인 뉘앙스(무기력함, 병약함 등)를 피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의미를 담아 널리 쓰이는 표현이다. 꼰대라는 말이 있다. 꼰대를 국어사전에 찾아보면 1 은어로, ‘늙은이’를 이르는 말.2 학생들의 은어로, ‘선생님’을 이르는 말. 이라고 풀이.. 2025. 12. 11.
교과서가 틀렸어요! 지구도, 지명도 틀린 중학교 ‘생태’ 교과서“저 사람은 교과서예요!”라고 하면 ‘원칙주의자’ 혹은 ‘매우 모범적인 사람’, 또는 ‘융통성이 없어 답답한 사람’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그만큼 교과서란 ‘표준’으로 공인을 받아 온 셈이다.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 제2조를 보면 교과서는 '학교에서 교육을 위해 사용하는 학생용의 주된 교재'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보면 교과서를 ‘국정’ 혹은 ‘검인정’으로 만들어 건강하게 성장해야 할 2세 국민들을 국가의 시각에 맞춰 ‘국가가 원하는 인간’을 양성해 왔음을 부인할 수 없다.사회민주화가 진전되면서 교과서도 국정에서 검인정으로 바뀌고 있다. 수학능력고사가 있는 나라에서 ‘검인정 교과서’란 사실상 ‘국정교과서’나 다름없지만 그래도 출판사의 성향에 따라 .. 2025. 12. 10.
'운이 좋아 살아남는 먹거리 문화' 이대로 좋은가 가공식품과 정신장애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가공식품은 아이의 몸을 망칠뿐 아니라,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청소년 범죄 등의 정신장애를 일으키고, 선천성 장애아 출산의 원인이 된다” 과거 16년 동안 병원에서 근무하며 영양 연구에 매진했던 김형호박사가 한 말이다. 그는 가공식품의 섭취가 단순히 신체 건강을 해치는 것을 넘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청소년 범죄와 같은 정신 장애 및 선천성 장애와도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같은 현상도 보는 사람들의 느낌이나 시각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옥시가습기 살균제 문제로 연일 언론이 떠들어도 ‘우리와는 상관없다’며 무관심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공식품이며 일본산 수입수산물의 방사능 위험성이며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경고에도 눈도 끔쩍하지 .. 2025. 12. 9.
학교에서의 인성교육은 불가능한 일인가? 교육 중립성 포기가 교육중립이다옛날얘기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옛날, 옛날 아주 옛날 그러니까 2003년 건국대학교 교지 여름호(71호)에 썼던 글이니까 지금부터 무려 22년 전이네요. 무엇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한번 읽어 보십시오. 우리교육 현실이 이렇습니다.Ⅰ. 시작하면서 "선생님, 정말 힘들어서 담임 못하겠습니다. 공부를 잘 하면 뭘 합니까? 어떻게 아이들이 저렇게 영악스러울 수가 있습니까?" 올해 느지막하게 담임을 자원해 맡은 짝지 선생님의 하소연이다. 나이가 들면 담임을 맡지 않는 것이 고참교사(?)에 대한 예우처럼 관행화 된 게 학교 사회다.그러나 '담임을 하지 않으면 선생 같지 않다'면서 자원해 맡으신 선생님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선생님 제 얘기 한 번 들어보십시오. 애가 자기 당번 .. 2025. 12. 8.
일류대학도 사교육도 등수도 없는 나라들도 많아요 우리는 왜 시험 점수로 사람 가치를 한 줄로 세울까세계 학력평가(PISA)에서 핀란드 1위, 한국 2위로 결과가 발표되자 한국 교육관계자는 핀란드 교육관계자들에게 말을 걸었다.“허허, 근소한 차이로 우리가 졌습니다.그러자 핀란드 교육관계자가 허허 웃으면 말했습니다.“저희가 큰 차이로 앞섰습니다.핀란드 학생들은 웃으면서 공부하지만 한국 학생들은 울면서 공부하지 않습니까?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세계학력평가(Pisa)에서 우리나라가 핀란드에게 진 후 나눈 이 대화는 이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나이, 성별, 경제력, 사회적 지위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교육기회가 주어지고, 대학까지 공부만 하고 싶으면 누구나 무상교육이 가능한 나라, 경쟁은 있어도 등수가 없고 시험은 있어도 서열을 매기지 않는 .. 2025. 12. 5.
자본주의에서 착한 광고를 기대할 수 있을까? 언론은 소비자들보다 광고 주가 먼저다착한 광고가 있을까? 광고의 세계는 파라다이스다. 낫지 않은 약이 없고 먹으면 젊어지는 샘물 같다. 화장품이며 의류며 사교육, 육아... 등등 광고의 세계는 활홀경이다.공정보도라면서 공정이니 객관이 사리진 언론처럼 광고도 마찬가지다. 광고주의 눈치에서 자유로운 언론은 없다. 당연히 소비자가 아닌 광고주의 이해관계에 복무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자본에 예속된 언론은 소비자들보다 광고주가 먼저다.착한 광고가 있을까? 광고의 세계는 파라다이스다. 낫지 않은 약이 없고 먹으면 젊어지는 샘물 같다. 화장품이며 의류며 사교육, 육아… 등등 광고의 세계는 활홀경이다. 공정보도라면서 공정이니 객관이 사리진 언론처럼 광고도 마찬가지다. 광고주의 눈치에서 자유로운 언론은 없다... 2025. 12. 4.
아직도 내란 공범을 지지하신다고요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의 계엄 선포12월 3일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언한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우리 국민들은 이런 면에서 참 불행하다. 윤의 계엄 선포는 1979년 10.26 사건 이후 45년 만에, 그리고 1972년 유신 이후 52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선포한 '친위 쿠데타'이자 '내란'으로 평가받는다. 박정희의 쿠데타로 끝났어야 했는데 1995년 서울지검 공안1부장 장윤석 검사가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의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고소·고발 사건에 대해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리면서 한 말이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고 했기 때문일까."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는 말은 “도둑질을 한 강도가 성공하면 처벌이 불가능하다”는 말과 무엇이 다른가. 이승만, 문재인, 이명박,.. 2025. 12. 3.
이대로 가면 한글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영어로 표기해야 훌륭하게 보이나세종시 학나래교 입구 수변공원에는 특별한 화장실이 있다. 내가 특별하다고 표현한 이유는 화장실 건물 입구에 ‘Toilet’라고 써있고 입구에는 왼쪽에는 ‘MAN’, 오른 쪽에는 ‘WOMAN’으로 표기해 놓았기 때문이다. 여기는 분명히 대한민국인데 화장실에 영어로 이렇게 표기해 놓은 이유가 무엇일까?세종시가 어떤 도시인가? ‘세종시’라는 이름은 국민 공모에 의해 정해진 이름이다. 2006년 7월부터 9월 말까지 공모 결과, 무려 2163개의 명칭이 접수되었다. ‘세종’을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명칭으로 선정한 이유는 우리 민족의 성군 세종대왕의 이름이고, 한글과 과학, 문화 등에 기여한 임금으로 모든 국민에게 추앙을 받는 이름이라는데서 선정된 이름이다. 시에서는 마을 이름도 첫.. 2025. 12. 2.
‘자본의 음모’ 암의 진실을 아세요 암은 병이 아니다 믿어지세요?“만약 여러분의 자동차에 엔진이 고장 났다면 10%의 확률로 그것을 고칠 수 있다고 말하는 정비공에게 자동차를 맡기겠는가?” 현명한 사람이라면 땜질식 수리를 하는 엉터리수리공 대신 잘 훈련된 정비공에게 차를 맡길 것이다. 자동차와 비교할 수 없는 귀한 자신의 몸을 엉터리 의사에게 맡길 수 있겠는가? 또 그런 의상에게 전혀 효과가 없는...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항암 화학요법치료를 받겠는가?충격이란 이를 두고 하는 말일까. 대장암으로 항암 화학요법치료를 받다가 응급실에까지 실려 갔던, 그래서 죽음의 고비를 넘긴 경험이 있던 나로서는 이 책을 읽는 내내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더구나 암은 병이 아니라니...! ‘암이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프기 때문.. 2025. 12. 1.
총성없는 전쟁 종자권을 지켜라 세계는 지금 치열한 종자전쟁 중옛말에 '농민은 굶어 죽어도 씨앗을 베고 죽는다'고 했다. 농민에게 씨앗은 목숨보다 중요하다는 뜻이다. 1년 농사가 끝나면 농민은 이듬해 파종할 종자부터 챙겼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전 세계는 지금 씨앗 전쟁 중이다. "무·배추 종자권 절반이 외국기업 소유"하고 있다면... 지금은 되찾아오기는 했지만 ‘한국의 매운맛' 청양고추가 한때 외국산이었다면 믿을 사람이 있겠는가? 우리나라 종자시장의 50%는 외국업체가 점유하고 있으며 그 중 일본기업이 8.3%를 차지하고 있다.무, 배추, 고추 등 토종 채소 종자의 50%가 외국회사에 넘어갔다. 양파, 당근, 토마토의 종자는 80% 이상이 넘어갔다. IMF 외환위기 이후 종자 권리를 갖고 있던 업체들이 해외에 팔린 탓에 우리 농산.. 2025.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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