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도 노무현처럼 대접해야 민주주의다’...? 24일자 조선일보 최보식선임기자가 쓴 ‘光州와 봉하마을, 누가 불편하게 만드나’는 기사 중 일부다. 조선일보 선임기자는 민주주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이런 기사를 썼을까? 박정희가 어떤 사람인지 몰라서 이런 기사를 썼을까? 알고도 이런 기사를 썼다면 이는 기자로서 기본적 자질도 갖추지 못했거니와 언론인으로서 기본적인 자세조차 갖추지 못한 추태다. 도둑이나 최보식선임기자는 도둑이나 살인자도 자신에게 이익이 되면 존경하는가?



박정희가 누군가? 일본의 천왕에게 혈서로 충성맹세를 하고 독립군을 잡아 학살하던 일본군 정보장교 다카키 마사오다. 박정희를 두고 대한민국 경제를 살린 대통령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박정희 정권 경제정책의 상징인 ‘경제개발계획’은 실상 5·16 군사반란 이전인 2공화국 시절에 세워져 있었다. 경제개발계획과 함께 이를 추진할 경제기획원 설립 구상도 2공화국 때 이미 마련돼 있었다. 박정희 시대의 경이적인 양적 성장은 정경유착, 각 부문의 불균형 성장, 관치금융 등 어두운 구석을 배경에 깔고 있다는 사실을 덮어두고 말해서는 안 된다.

41·9혁명으로 세운정부를 뒤엎은 쿠데타의 주역이요 유신헌법을 만들어 종신대통령을 기도했던 반민주, 반헌법적인 독재자가 박정희 아닌가? 헌법을 파괴한 위헌 하나만으로도 탄핵의 대상인데 박정희는 그 정도가 아니다. 그의 집권 18년은 친재벌, 친일·친미적 성향, 독재적 성향, 반공주의, 국가사회주의, 군국주의로 민주주의, 정의, 평등, 인권, 인명, 병역과 납세 등 국민 의무, 실정법에 대한 무시, 배금주의, 지역차별 등 강력한 지역주의, 부정부패, 정경유착, 반노동자·반민중적 태도, 개인숭배 성향 등 한국보수의 부정적 특성...도 이때 확립된 것이다.

전국에 비상계엄령 선포, 국회해산, 정당 및 정치활동의 중지, 그리고 헌법 개정 선언과 헌법 일부 조항의 효력을 정지했다.... 멀리는 동학혁명에서 3·15의거와 4·19혁명... 주권자들이 피와 땀과 눈물로 싸워 세운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만고역적이 박정희다. 헌법위에 군림한 역적을 존경하라는 말을 언론인이 할 소린가? 박정희는 총칼로 정권을 찬탈하고 헌법위에 군림한 초헌법적인 군주였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주권자들이 피흘려 싸워서 세운정부, 국민이 선출한 국회를 해산해 헌정을 파괴한 자다. 5·16 쿠데타에 이어 유신쿠데타를 일으켜 한국적민주주의라고 하지 않았는가?

유신체제 7년동안 국가보안법, 반공법, 긴급조치 위반으로 엮어서 감옥으로 끌고 간 청년과 학생만 무려 1,197명, 노동자 농민 275명, 성직자, 종교인 132명, 언론인 문인 84명, 교사 52명, 정치인 70명 등... 유신체제 하의 양심수만 무려 2,704명이다. 빨갱이 간첩이 존재해야 유지할 수 있었던 정부가 박정희정권이 아닌가? 독재 권력에 저항한 민주화세력을 빨간색으로 칠해 국가전복을 기도한 집단으로 만들어 사형시킨 인혁당사건을 비롯해 사형 8명,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사람이 9명, 12년 이상 징역을 선고받은 사람이 20명이나 된다. 4~50년이 지난 후 무죄임이 확정된 사람이 어디 한 두 사람인가?



박정희가 친인척에 엄했고 공사가 분명하고 청렴결백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국민재산 찾기 특별위원장 안민석 의원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박정희 전 대통령 통치자금 규모가 당시 돈으로 8조9000억원, 지금 돈으로 300조가 넘는 돈. 그리고 그 돈으로부터 최순실 일가 재산의 시작점을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다 밝혀지면 파장이 클 것 같다'는 손석희 JTBC 앵커의 동조성 질문에 안 의원은 "화산이 폭발하는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장담하기도 했다. 1조 300억원 규모에 이르는 정수장학회, MBC의 30%가 정수장학회 소유다. 부산일보도... 경향신문 사옥 부지도...

나는 노무현대통령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노무현 대통령 하면 이라크에서 미군에 각종 물품을 제공하던 한국 군납업체 직원 김선일씨가 생각난다. 김씨가 피살되기 직전 노무현정부는 무장단체와 석방을 위한 교섭에서 무장단체는 이라크에 대한 한국군의 2차 파병철회를 요구했고, 요구 사항이 수용되지 않자 김선일씨는 피살됐다. 국익과 국민의 생명을 두고 선택을 강요받았을 때 노무현대통령은 국익을 선택했고, 결국 무고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은 생을 마감했다. "이라크 파병과 수많은 FTA, 재벌위주의 경제정책, 서민경제 악화...를 두고 노무현을 위대한 대통령으로 볼 수 없는 이유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단순 비교해 ‘박정희도 노무현처럼 대접해야 민주주의다’라니... 개인은 그렇게 말할 수 있어도 대한민국 일등신문(?)의 기자라는 사람이 할 말인가? 조선일보를 두고 대한민국이 참다운 민주주의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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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사회부장으로서 말씀드리는 게 아닙니다. 조선일보를 대표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우리 조선일보는 정권을 창출할 수도 있고 정권을 퇴출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우리 조선일보하고 한판 붙자는 겁니까?’라고 했습니다.”

2009년 고 장자연 사건수사당시 경기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 중이던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집무실에 이동환조선일보사회부장이라는 사람이 찾아와  한 말이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이 사건을 일컬어 “생애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했다. 조현오청장은 왜 그 때 바로 이사실을 폭로하거나 협박범으로 잡아넣지 못하고 10년이 지난 이제 와서 고백하는가? 조선일보가 그렇게 두려웠는가? 



언론사의 사회부장이 지방경찰청장을 찾아와 이런 협박을 할 수 있다면 이런 신문이 쓰는 기사가 어떤 기사일지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다. 이런 신문의 사시(社是)가 ‘정의옹호, 문화건설, 산업발전, 불편부당’이다. 이들이 정의구현. 불편부당한 보도를 한다고 믿을 수 있는가? 1700만 촛불이 유신공주박근혜의 국정농단은 종식시켰지만 성역이 된 ‘삼성공화국’이나 ‘조선민국’은 촛불정부조차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 이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는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지만 차마 이 정도일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민주주으 l국가 법치국가에서 어떻게 언론사 사회부장이 현직 지방경찰청장을 찾아와 이런 협박을 할 수 있을까? 

5월 15일자 경제면 메인에 기사는 “脫원전으로 전기비 30% 오르면 43만명 일자리 잃는다?”, "신한울 3·4호기 건설시 이산화탄소 배출 年 2000만t↓"는 주제의 기사를 보면 원전만이 살길이라는 투의 ‘붕괴되는 대한민국,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의 탈원전 정책진단 토론회 기사를 비판없이 실었다. 구 소련의 체르노빌원전 사고나 일본 후쿠시마원전사고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원전은 안전하지 못하다. 만에 하나 원전사고가 발생하면 43만 일자리만 잃는게 아니라 43만 아니 4천3백만이 국민들의 재산과 생명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사실은 왜 언급하지 못하는가? 

정당이나 언론은 자신의 정체성부터 밝히는게 국민과 독자들에 대한 예의다. 우리나라 언론은 경남도민일보의 “약자의 힘”이라고 밝히 신문 외에는 대부분의 언론이 공정보도니 정의구현이니 불편부당과 같은 사시(社是)로 내 걸고 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조선일보를 비롯한 대부분의 언론은 부자들의 대변지다. 그들은 부자의 안경, 자사의 이익이라는 안경으로 세상을 비춰준다. 노동자의 머릿속에 경영자의 생각을 갖도록 마취시키고 있는 것이다. 자본의 목소리, 독재자의 목소리, 자사의 이익을 위한 논리를 도배질하면서 공정이니 정의란 새빨간 거짓말이다. 양극화를 비롯한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의 이면에는 조선일보를 비롯한 수구언론이 함께 만든 결과가 아닌가? 

정당도 마찬가지다. “서민을 위한 정치...” “민생경제....”...? 자유한국당도, 바른 미래당도 더불어 민주당도 다 같이 서민이니 민생이라는 구호를 입에 달고 다닌다. 자유한국당이 서민을 위한 정치, 민생경제를 걱정한다면 소가 웃을 일이다. 조중동을 비롯한 문화일보는 부자들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 그들의 대변지 역할을 해왔다. 지금까지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것이 그들의 정강에 나와 있지 않은가? 이명박이 부자플렌들리, 박근혜의 줄푸세가 이를 반증하고 있지 않은가? 조중동과 자유한국당이 한 패거리가 되어 온갖 사술(邪術)로 유권자들의 눈을 감기고 소비자들을 마취시켜 독재자들 편에서, 재벌의 편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더 가난하게 만들고 사회를 병들게 만들지 않았는가? 

변증법적 세계관에는 ‘변화와 연관의 법칙’이라는게 있다. 현상이 아니라 본질을 알기 위해서는 ‘세계는 변화하고 모든 것은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법칙이다. 내가 휴지를 함부로 버리면 나는 편해졌지만 정부나 지자체는 휴지를 줍는 사람을 고용해야 하고, 정부나 지자체가 고용한 사람의 수고비는 자신의 주머니에서 나온 세금으로 지출된다. 더 많이 더럽히고 더 많이 버리면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 자신의 버린 쓰레기를 자신의 주머니에서 낸 세금으로 처리한다는 사실을 알고 휴지를 버리는 사람이 있을까? 그 정도가 아니다. 그 휴지를 비롯한 폐기물은 폐기물 처리장에서 소각하면 환경오염이 되어 물과 공기와 땅을 오염시킨다. 그런 땅에서 자란 곡식을 자신과 사랑하는 자녀들이 먹고 더럽혀진 공기를 마시고 병들어 고통받고 살고 있다는 사실을 그들은 알고 있을까?  

‘누워서 침뱉기’라는 말이 있다.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들 자본가의 시각으로 비춘 신문을 구독하고 부자들을 위한 정치를 하는 정당을 지지해 스스로 가난을 자초하고 있다면 이보다 더 어리석은 일이 어디 있는가? 왜 우리는 서구 선진국처럼 무상의료 무상교육을 못하는가? 왜 열심히 일한 사람이 일한 만큼의 대접을 받지 못하고 개돼지 취급 받으며 살고 있는가? 사기꾼이 사술(邪術)로 기만하는데. 사이비 종교가 신을 팔아 신자들을 기만하는데 왜 누워 침뱉기로 스스로 노예가 되고, 개돼지가 되기를 자청하는가? 깨어나야 한다. 경찰청장에게 협박하는 언론이 언론이 아니라는 사실을 모르고 자유한국당이 가난한 사람들을 대변하는 정당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면 어떻게 주권자로서, 건강한 소비자로서 살아갈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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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가 "살림살이 나빠졌다", 국민 못살게 만든 '소득 주도 2년'」

어제 3일자 조선일보 사설 주제다. 주제만 봐도 “역시 조선일보답다”는 느낌이 든다. 조선일보에 묻고 싶다.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나빠진 이유가 무엇인가? 당신네들이 한 짓이 아닌가? '천황폐하 만세'를 부르고 독재와 유신을 찬미하고 광주할살을 북괴의 무장공비침투라고 왜곡보도한 신문이 누군가? 부자 플렌들리, 줄푸세로 부자들의 편에서서 양극화를 극대화시킨 장본인인이 조선일보 당신네들과 중앙이니 동아일보가 아닌가? 고양이 쥐생각하듯 약자들을 못살게 한 장본인이 이제와서 서민들 살림살이 걱정... 얼굴에 철판을 깔지 않고 어떻게 이런 기사를 쓸 수 있는가? 이런 찌라시 언론이 뜬금없이 「北, 끄나풀 침투시켜 '탈북 중개망' 와해 작전」이라는 기사를 38선 철조망 사진과 함께 대문에 걸어 놓았다. 10일 문재인정부의 출범 2주년의 평가는 뒷전이요, ‘반쪽짜리 대통령’이니 ‘부패가 번지기 쉬운 사회’라는 악의적인 비난과 함께 수구세력의 단골손님인 종북타령 구색까지 맞춰 놓았다.


우리 언론이 이 지경이 된 이유가 무엇인가? 지금 명분 없는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는 적폐세력의 공범이 조선일보 아닌가? 국민들 앞에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랄 판에 후안무치하게도 적폐청산을 하겠다고 나선 정부를 공격하고 있다. 조선일보뿐만 아니다. 3일자 수구세력들의 오피니언을 보면 후안추치하기 짝이 없다. 중앙일보도 사설에서 ‘심상치않은 북·일 접촉, 주시 속 기민한 대처해야’라는 단골손님 빨갱이 이데올로기로 덧칠하고 「사회정의에 입각하여 진실을 과감/신속하게 보도」한다는 사시(社是)와는 반대 기사를 싣고 있다.

문화일보는 재벌의 이일을 대변하는 신문답게 「 지방분권, 본질에서 역행하고 있다」느니 「지방분권, 본질에서 역행하고 있다」, 「원로들 통합·협치 苦言에도 마이웨이 고수한 文대통령」과 같은 경제격정(사실은 재벌걱정)을 하는가 하면, 「文정부 정책 압도적 폐단… 나라가 어디까지 버틸지 걱정」이라는 유신정부시절 ‘유신 개헌은 긍정적 측면이 있다’고 역설한 서지문 고려대 명예교수의 칼럼까지 싣고 있다.

며칠 후면 촛불이 만든 대통령 문재인정부 출범 2주년이다. 1700만 주권자들이 국정농단을 한 유신의 딸을 몰아내고 주권자들이 문재인이라는 후보에게 대통령이라는 권력을 위임해 줬다. 위임한 주인의 뜻대로 권력을 행사해야할 대통령이 수구세력과 재벌 그리고 찌라시 언론에게 농간을 당하고 있다. ‘감시와 비판’이라는 본질적인 기능을 외면하고 자사의 잇권을 챙기고 권력의 비위를 맞추는 피에로가 된 언론을 어떻게 언론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친일의 후예, 유신과 광주학살의 후예, 적폐세력, 수수세력의 대변지가 수구 보수 언론이 아닌가?

겉으로는 정의옹호니 불편부당 운운하지만 사실은 자사의 이익, 친일과 독재, 유신과 학살정부를 대변지가 된 언론이 있는가 하면, 재벌의 이익을 대변하는 언론, 종교 세력의 대변지 노릇을 언론이 있다. 촛불이 만든 정부 문재인대통령은 언론이라는 가면을 쓴 적폐세력을 청산해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어 달라는 83%라는 주권자들의 지지를 외면하고 시간만 끌다 이제 그들로부터 공격을 당하는 참담한 신세가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은 임기 3년을 정의를 세우고 비판의 기능을 감당할 수 있는 언론개혁을 할 수 있을까?

언론과 교육이 바로 서지 못하면 미래는 없다. 미국의 독립선언문을 기초한 토머스 제퍼슨은 “신문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신문을 택하겠다” 고 했다. 우리헌법 제 21조는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그러나 가짜신문, 찌라시 언론이 적폐 짓을 하는 현실을 방관하는 것은 언론의 자유가 아니다.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언론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주권자들의 눈을 감기는 신문을 어떻게 언론이라고 할 수 있는가? 언론이라는 가면을 쓴 조중동을 방치하고는 어떻게 민주주의니 정의를 말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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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보도되는 기사는 모두 진실일까? 대부분의 국민들은 신문이나 방송매체들이 사실만을 보도한다고 믿고 있다. 모든 기사는 진실만을 보도할까? 언론에 보도되는 기사는 사실문제도 있고 가치문제도 있다. 뿐만 아니라 자기회사와 관련된 문제나 광고주의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를 객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고 믿어도 좋을까? 대부분의 언론사들은 정부의 정책을 비판 없이 보도해 온게 사실이다.


<이미지 출처 : 자유주의>


<사실문제와 가치문제는 다르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수많은 언론매체들의 기사는 사실문제와 가치문제 그리고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 가 있다. 어디에서 교통사고나 났다거나, 불이 나서 사람이 죽고 다쳤다거나 비가 얼마나 내렸다든지... 하는 문제는 사실문제다. 이런 문제는 구체적으로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와 같은 6하 원칙이라는 기준에 다라 보도하기 때문에 거짓기사를 쓸 수 없다.


그런데 가치문제는 다르다. ‘꽃 중에는 장미꽃이 가장 예쁘다.’ 혹은 서울은 살기 좋은 도시다’, 노동자의 파업은 불법이다...와 같은 기사는 기자의 주관이나 가치관이 개입된 가치문제다. 같은 주제의 기사라도 언론사의 시각이나 철학에 따라 다른 기사가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드 한반도 배치와 같은 기사는 언론사에 따라 극명하게 시각이 다르다. 이런 기사는 언론 매체의 주관이나 철학에 따라 다르게 진술되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가치관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최저 임금문제나 촛불집회’, ‘남북대화와 문제 같은 주제는 같은 주제지만 내용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특히 노동자의 장인가 자본의 입장인가에 따라 혹은 여당이나 야당의 입장인가에 따라 간은주제의 다른 기사다. 어떤 시각에서 기를 쓰는가에 따라 정치적인 문제나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는 다른 세상을 비춰주는 거울이 된다. 친여 기사를 쓰는 언론사가 있는가 하면 야당 성향의 언론사도 있고 자본가의 입장에서 혹은 노동자 입장을 더 많이 반영하는 언론사도 있다. 이렇게 다른 기사를 쓰면서 대부분의 언론사들의 사시는 공정보도.


노동자들의 민중궐기대회를 두고 보수적인 조··동과 진보성향의 경향신문이나 한겨레신문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조선일보는 도심 난동 벌인 뒤엔 종교로 도피, 언제까지 용인해야 하나라고 쓰는가 하면 중앙일보와 동아일보는 법치 조롱한 폭력 시위대가 숨을 곳은 없다”, “폭력시위 주도한 민노총 위원장, 조계사에서 나오라”...라며 자본의 입장을 대변한다. 이에 반해 경향신문이나 한겨레신문은 물대포로 60대 농민 중태에 빠뜨린 불통 정부”, “폭력시위 프레임'으로 국면을 호도하려는가”...라고 썼다.


<정경유착이나 이해관계에 따라 다른 기사 쏟아내는 언론들...>


권력을 비판하고 견제하는 것은 언론이 존재하야 하는 첫 번째 이유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소수의 언론을 제외한 대부분의 언론 매체들이 권력의 편에서 권력의 목소리나 자본의 입장을 대변해 왔다. 황국신민화를 외치던 일제식민지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필요도 없이 이승만정권시대는 이승만 정부의 목소리를, 유신시대는 유신을 한국적 민주주의라며 유신정부의 기관지 역할을 하기도 했다. 광주민중항쟁 당시는 전두환 일당들이 광주시민이 무차별 학살하고 있는데 그 처절한 현실을 외면하고 북괴의 난동이라며 권력의 시녀노릇을 해 왔던게 수구언론들이 아닌가?



<외세의 시각, 자본의 시각에서 기사를 쓰는 언론들...>


남북문제, 통일문제를 다루는 언론들을 보면 우리의 분단으로 이익을 보는 외세들의 대변자 같다. 대부분의 수구언론들은 우리민족이 이루어 내야할 통일은 뒷전이고 대립과 갈등을 부추기는 반민족적인 시각을 감추지 않고 있다. 동족인 반쪽을 이 지구상에서 사라져야할 존재로 그려내는가 하면 북한의 핵시설을 공격하는 것이 한반도 평화가 도래할 것이라는 시각이다. 통일에 대한 열망을 덮어두고 적개심을 부추기고 북이 못살고 가난한 것을 비웃고 고소해 하는 논조다. 어느 신문 하나 통일방안을 두고 진지하게 토론하고 통일에 대한 간절함을 일깨우는 언론매체들은 찾아보기 어렵다.


정의옹호, 불편부당을 사시로 내건 조선일보나 사회정의에 입각하여 진실을 과감하게 보도하고 당파를 초월한 정론을 환기함으로써,,, 사회복지를 증진시키겠다는 중앙일보는 독재권력에 맞서 비판과 견제역할을 해 왔는가? 그들은 사시와는 다르게 권력의 시녀 노릇을 하면서 공정보도를 입에 달고 살아 왔다. 우리 국민들도 이제 어떤 언론사가 권력의 유혹을 뿌리치고 주권자들 편에서 공정보도를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 사실왜곡, 편파보도를 일삼고 권력의 시녀노릇을 하면서도 공정보도 운운하는 언론 매체들은 이제 그 추악한 가면을 벗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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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범자들을 보고 왔다. 지역신문의 창간 준비위원장으로 또 논설위원으로 일한 경험이 있는 나는 이 영화가 남의 얘기 같지 않았다. 특히 영화 말미에 등장하는 암 투병 중인 이용마 해직기자의 말... “싸움은 기록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우린 암흑의 시대에 침묵하지 않았다. 10년의 청춘과 인생이 다 날아갔지만, 어쩔 수 없는 희생이었다. 하지만 적어도 그 기간에 우린 침묵하지 않았다.”는 말에 쏟아지는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 동병상린이라고 해야 하나? 영화 공범자들에 나오는 이용마기자의 초췌한 모습과 전교조관련으로 해직돼 겪었던 고난의 나날과 지금도 암과 투병 중인 동지가 생각났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 민주언론 시민연합>

내가 영화 공범자를 보면서 남다른 공감과 부러움을 감출 수 없었던 이유는 전교조 관련으로 5년간 길거리를 헤매던 지난날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물론 이 영화는 MBC 해직PD 최승호 감독의 눈물겨운 노력의 실천기록이기도 하지만 언론인들이었기 때문에 생생한 탄압의 기록을 재생해 볼 수 있어 부럽기까지 했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전교조도 이런 기록이 있다면... 아니 우리의 투쟁도 이렇게 다큐멘터리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영화를 보는 내내 들기도 했다. 양심 때문에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고 진실의 편에 섰다가 당하는 이들의 고통이 어디 해직 언론인들과 전교조뿐이겠는가?

어제는 온통 하루종일 텔레비전 화면을 장식했던 뉴스. MBC 김장겸 사장이 경찰에 체포되어 끌려가는 모습이었다. 나는 이 뉴스를 보면서 영화 공범자들에 나오는 기자들이 잡혀가는 모습과 오버랩 되어 눈을 떼지 못했다. 감춰진 것은 드러나지 않을 수 없고 한 두 사람을 잠간 속일 수는 있지만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는 말이 다시 생각났다. 내가 이 뉴스에 특별히 관심을 가진 이유는 권력의 언론탄압 모습을 보면서 또 다른 권력의 폭력, 전교조에 대한 탄압과 너무 흡사했기 때문이다. 다르다면 언론노조는 합법노조지만 전교조는 아직도 불법 딱지가 붙어 있는 법외노조.

언론인들의 처절한 싸움... 밥그릇을 빼앗고 전보발령을 내고... 박정희에서 시작된 언론 탄압은 이명박 박근혜로 이어진 탄압은 아직 끝난게 아니다. 어쩌면 MBC 김장겸 사장의 체포가 말해 이제 언론 적폐의 실체가 드러나고 억울하게 쫓겨난 언론인들이 제자리를 찾아 다시 일할 수 있을 때 그때는 민주언론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공범자들에서 보듯 독재자들은 자신의 야망을 채우기 위해 가장먼저 언론을 비롯한 지식인들의 입에 재갈을 물린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블랙리스트다. 지식인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진실을 가르치겠다는 교사들을 교단에서 몰아내고... 적폐청산... 문재인 대통령의 적폐 청산을 학수고대 하는 이유다.

 

아래 글은 아래 글을 필자가 해직됐다 복직해 현직교사로 재직하면서, 2002년 10월 01일 약자의 힘경남도민일보에 썼던 기사입니다제목을 클릭하시면 본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언론,권력층 부패에 침묵하지 마라

 

20021001일 화요일 김용택 교사 kyongtt@daum.net

 

지난 달 국제투명성기구의 국가청렴도 평가에서 조사대상 102개국 가운데 우리 나라는 4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2위에서 올해 2단계 상승했지만, 10점 만점의 투명도는 지난해 4.2에서 4.0으로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것도 부끄러운 수준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부패지수가 5점 이하인 부패권 국가는 102개국 가운데 70개국으로 지난해(91개국 중 55개국)보다 많아졌다.

두 사람의 국무총리 서리가 국회에서 인준을 받지 못하고 물러나자 지도층의 도덕성문제가 다시 거론되고 있다. 정치인들의 그치지 않는 대가성 유무의 자금수수가 그렇고 정경유착을 비롯한 사회 각 분야가 투명한 곳을 찾기 어렵다.

가장 깨끗해야 할 교육계조차 건축과정에서 학교장과 행정실장이 구속되는 등 서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우리 사회의 부패원인은 학자들의 견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박정희 정권시절 금융가차명제에서 찾아야 할 것 같다.

지하금융을 산업자금으로 활용한다는 거창한 명분으로 시작된 검은 돈의 흐름을 정당화시켜 부패의 씨앗을 뿌린 것이다. 특히 권언유착으로 인한 부패에 대한 침묵은 사회정의나 경제정의를 실종시켰다.

언론의 침묵은 역사에서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진 과거완료형이 아니다. 지난 827일 한나라당이 4개 방송사장 앞으로 보낸 공문은 권언유착의 망령이 결코 과거에 끝난 일이 아님을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다. 한나라당은 피의자도 아닌 이회창씨의 아들 이정연씨 얼굴을 자료화면이나 본문에 지속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범법자 취급을 하고 있으니 자제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회창후보의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해 이회창 흠집 내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나라당의 뿌리가 5공이 아니랄까봐 증명이라도 하듯이 신판 보도자료를 낸 것이다.

<사진설명 : 위 사진은 1990년 3월 29일, 전교조 경남지부 소속 오른쪽 둘째부터 안종복, 필자 그리고 이인식 이영주교사가 수감중인 네사람을 당시 야당인 평민당의 국회의원 손주항의원이 창원경찰서에 면회를 와서 선처를 호소하던 모습이다. 경남신문 김학수 기자가 찍은 사진으로 자세히 보면 네명의 손에 수갑이 채워져 있다.>   

5공화국 시절 문화공보부 홍보정책실은 하루도 빠짐없이 각 신문사에 은밀하게 시달했던 보도 통제 가이드 라인이 있었다. 믿고 싶지 않은 일이지만 감출 수 없는 사실이다. 한나라당의 뿌리는 박정희 정권의 구성원들과 무관하지 않다.

이러한 보도를 접하는 순간 박정희 정권 아래서 숨죽이며 살아 온 사람들은 언론의 길들이기가 다시 시작된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진다.

비판이 허용되지 않는 사회는 죽은 사회다. 모든 분야가 그렇지만 특히 언론이 침묵하는 사회는 죽은 사회다. 권력의 치부가 탄로날까 두려워 침묵을 강요하는 사회에서는 발전은 없다. 개인은 말할 것도 없지만 독재권력이 자신의 독재권력의 행사를 정당화하기 위해 입에 재갈을 물리는 사회는 자유도 정의도 실종되고 만다.

정치와 경제, 그리고 사회의 각 분야가 투명하지 못하고 도덕적으로 병든 사회가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부패공화국이라는 오명의 책임은 한나라당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물론 권력 앞에 주구 노릇을 마다 않는 언론이 침묵하는 분위기에서 부정과 부패는 뿌리를 내린 것이다.

권력의 비리를 눈감아 주는 대가로 받은 특권에 길들여진 언론은 이제 스스로 알아서 기는생존방식에 익숙해 있다. 물론 피해는 결과적으로 민중의 몫으로 돌아 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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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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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2일 열린 첫 공판 이래 7년째 재판을 방청, 기록한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가  57명의 증언자의 증언을 중심으로 엮은 800여쪽의 기록입니다.   '천안함 7년, 의문의 기록구매 -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클릭하시면 구매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오늘은 오늘 저녁 5시 30분부터 방송할 방송원고를 올려 놓습니다. 생방성 프로그램이지만 오늘 오후 2시부터 부산 한바다중학교에서 학교운영위원 특강을 하기 위해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녹음을 하고 떠납니다. 오늘 저녁 5시 30분부터 30분간 방송하는 대전 CBS 시사매거진 많이 청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CBS 대전방송

시사매거진 (~17:05~18:00 )

 

* 제작/진행 : 박광기 교수

* 구성 : 방성예 작가 010-0000-0000

* 방송 : 5/10() 17:30~17:57( 27분 분량) FM 91.7

* 녹음 : 5/9() 16:00

* 장소 : 대전 중구 문화동 세이백화점 옆 기독교연합봉사회관 9

보도 제작국 녹음 스튜디오



부 시작했습니다.

시사매거진은 청취자 여러분의 의견을 받고 있는데요.

#9170은 단문 50, 장문1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점 참고해주시구요, 의견 남겨주시는 분께는

공연 티켓을 드리겠습니다.

 

<수요 초대석>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 아시는대로 헌법 제1, 1항과 제2항입니다. 사실 그동안 대한민국 국민중에 헌법의 첫문장도 제대로 들어보지 못하고 신 분이 더 많습니다. 영화 변호인의 유명 대사로 널리 알려지기도 했고, 촛불집회 정국에서 헌법에 대한 관심이 새삼 높아 졌는데요, 헌법을 아는게 민주 국민의 기본이다, 이런 정신으로 우리 헌법 읽기 운동을 펼치는 분이 계십니다. 매주 수요일에 마련하는 수요초대석, 오늘은 우리헌법읽기운동본부 김용택 상임대표를 자리에 모셨습니다.

 


*1 어서오십시오.

 

: 반갑습니다. 우리헌법읽기운동을 하고 있는 김용택입니다.

 

*2 방송 전에 제 손바닥에 책 한권을 딱 올려주셨어요, 손바닥 헌법책,

작고 휴대하기 편하고, 좋은 아이디언데요. 이 책에 대해 좀 더

설명해주시죠

 

: 여러분들은 헌법하면 5~600쪽 되는 두꺼운 6법 전서를 연상하시지요? 그런데 사실 우리헌법은 전문과 본문 130조 부칙 6조로 된 50여쪽 손바닥 크기의 책입니다. 언제든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이제는 소문이 나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더라고요이 손바닥헌법책을 펴면 본문 첫 장엔 윤동주님의 서시와 김구선생님의 나의 소원, 우리 헌법의 효시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법령 1대한민국 임시헌장’(1919411)이 들어가 있고, ‘대한민국 헌법’(19871029)과 유엔이 선포한 세계인권선언도 들어 있답니다.

 

*3 손바닥 헌법책, 요즘 베스트 셀러라구요?


: 한권에 500...! 사실 이 책은 돈을 받고 팔려고 만든 책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국민 모두가 헌법을 읽고 알아 주권자로서 당당하게 살 수 있을 까 그런 생각에서 만들어 한 권에 500원의 후원금을 받고 배포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말 현재 16만권 정도 나갔고요 17쇄가 인쇄되어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4 이 책의 제작을 김용택 선생님이 제안하셨다고 들었습니다.

 

: 저는 블로그를 하면서 가끔 좋은 분을 만나곤 합니다. 독일교육이야기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박성숙씨를 만나 그분이 쓴 책에서 독일에서는 우리나라 문고판 성경책처럼 집집마다 헌법책이 있다는 글을 읽고, 지난 해 1서울교육이라는 카카오톡방에 나의 소원은 우리국민들 모든 가정에 헌법 한권씩 있었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리자 이런 생각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모여서 3월에 초판을 찍어내면서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5 집안에 법조인이 있는게 아니라면 사실 헌법책 접할 기회가 별로 없죠. 헌법책을 집집마다 보급하는 것이 소원이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 제가 고등학교에서 사회과 교사였습니다. 헌법을 배우지만 시험을 치르기 위한 지식으로 배우지 주권자로서 권리행사라는 측면에서 배우지 않습니다. 권리란 이를 누리는 사람이 있다면 국가는 당연히 의무를 져야할 객체인데 이러한 점을 강조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년퇴임을 하고 나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헌법을 보급해 국민들이 주권자로서 당당하게 권리행사를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삭하게 된 것입니다.

 

*6 정말 정확한 지점을 보신 것 같아요. 헌법은 국가의 기본이고 국민의 기본권을 담고 있는데, 거의 내용을 모르고 살죠?

 


용 고등학교 교과서에는 헌법을 배우는 단원이 있지만 전문을 보고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헌법이 언제 제정되었고 몇 번 개정되고 국민의 권리에는 자유권참정권... 국회나 정부의 하는 일...이런 식으로 배웁니다당연히 주권자인 내가 누릴 권리행사에 대해서는 배우지도 않지요. 결국 관념적인 지식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7 새 정부도 출범하는 시기인 만큼, 기본으로 돌아가자,

이런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국민들이 헌법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높아진다면 많은 부분이 달라지겠죠?

 

: 올해부터는 2015교육과정이 시작되는 해입니다. 현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학년들은 과거 교과서와는 상당히 많이 다른 교과서로 공부를 하게 되고 부산에서는 모든 초등학생들이 객관식 시험을 없애는 획기적인 변화가 시작됩니다. 앞으로 수능이나 입사시험 그리고 교사들의 임용고시조차도 주관식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헌법도 배우야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헌법일기 국민운동본부에서는 이런 변화에 대비해 학생헌법기자단과 헌법포럼을 개최해 헌법 전문가들을 길러내고 있습니다.

 

 

*8 손바닥 헌법책이 16만부가 팔렸다는데, 실제로 활용한다는 소식도 있습니까?

 

용 : 제가 살고 있는 세종시 온빛초등학교에서는 지난해 말 4, 5, 6학년 전원이 강당에 모여 헌법공부를 하고 학급헌법 만들기와 같은 행사를 한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 강남의 초등학교에서는 헌법이 놀자!’ ‘아하 헌법학교라는 이름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정한 장소 길거리에서 길거리강좌를 열기도 하고 있고요. 또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본부 차원에서 헌법강사학교를 열어 헌법강사들을 길러 내 우리 생활 속에서 헌법 보급운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9 선생님은 교단에 계실때도 학교 현장의 문제를 개선하고자 왕성한 활동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 저는 386개월동안 교직생활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철학을 가르치고 싶었습니다. 소크라테스나 아리스토 텔레스, 칸트 니체가 아니리 나는 누구인가?’ ‘사람답게 사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이런 공부를요... 그런데 시험문제를 풀이해야 일류학교에 갈 수 있는 학교현실에서 그런 얘기는 번번히 선생님 공부합시다라는 반발로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제도를 바꾸려고 전교조 황동을 하다 교단에서 쫓겨나기도 했지요.

이제 정권이 바뀌고 입시제도가 달라지면 학교가 교육하는 곳으로 바뀔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알파고 시대 제 4차혁명시대를 살아야할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사람 시비를 가리고 인간의 존엄성을 누리를 국민으로 길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10 세종에 사시면서 학생들에게 특별한 강의로 재능기부하신다구요?

 

: 제가 살고 있는 세종시 아파트 아이들을 모아놓고 지혜를 찾아가는 철학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성적걱정 때문에 별로 인기가 없기는 하지만요...

 

*11 머리카락이 멋스러울 정도로 하얗게 세셨어요. 70대가 넘으신 걸로

아는데, 집필이며 sns 활동도 왕성하시다구요?

 

: 우리나이로 일흔 넷이나 됐습니다. 옛날 전교조 활동을 하다 억울한 사연을 사이버 공간에 하소연 하겠다고 시작한 홈페이, 블로그활동이 이제는 파워 블로그가 돼 하루 수만명이 찾고 있답니다. 이 블로그 글을 보고 책으로 나오기도 하고요. 저로서는 참 고맙고 반가운 일이지요. 이러한 활동이 전국에서 소문이 나서 특강 요청이 오고 내일도 부산에 학교운영위원회 특강이 있답니다. 나이가 들어도 할 일이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하지 모릅니다.

 

*12 우리 사회 세대간 갈등이 심각합니다. 지난 촛불집회와 대선정국에서도 박근혜 탄핵반대운동이나 북한 색깔론 등으로 세대간 인식차이가 표출됐는데요, 같은 세대로서 여러 생각이 들 것 것습니다.

 

: 지난 촛불집회 후 노인으로 산다는 눈치가 보이는 세상이 됐습니다. 어른이 부끄러운 세상은 불행한 시대지요. 더구나 가치관의 차이로 인한 세대간의 갈등은 심각한 상황입니다. 우리헌법 제 31항에 국가는 평생교육을 진흥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시민교육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교육만 제대로 하면... 학교에서 철학만 가르친다면 세대차로 인한 불행도 노인들이 꼰대 소리 듣는 불행도 갈등문제도 해결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3 그동안 여러 면에서 우리 사회에 개탄스러운 일이 많았지만

선생님이 보시기에 하루빨리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점은?

 

: 저는 교육과 언론이 바뀌지 않으면 국민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권언유착으로 또 교육이 권력에 예속된 사회에는 건강한 국민을 길러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경유착, 권언유착, 교육의 자율성... 촛불이 원하는 세상, 새 정부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막가파 세상, 멘붕세상이 아닌 상식이 통하는 세상에서 열심히 일하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주어지는 그런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4 우리 정치에 새로운 지도자가 선출됐습니다.

김용택 선생님이 바라는 바는?

 

;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의 구호는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하라!입니다. 우리는 지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언론..등 모든 영역에서 멀쩡한 곳이 없을 장도로 심각한 적폐가 쌓여 있습니다. 헌법대로 하는 정치 헌법대로 국민들이 주권을 누리는 그런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5 앞으로 계획은?

 

용 : 저는 모든 국민이 헌법을 읽고 알고 주권자 대접받는 세상을 위해 기력이 닿는대까지 헌법보급운동을 계속할 생각입니다. 이와 함께 학교가 철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운동을 합께 하고 싶습니다. 비록 인기는 없지만 마을 어린이들에게 철학교실 재능기부를 계속할 생각입니다. 가능하다면 대전에 계시는 학부모들도 원하시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학교에서도 철학수업을 희망하는 학교에 달려갈 생각입니다.

 

 

* 16 우리 사회 어른으로서 할 일이 많으십니다.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 기대합니다. 말씀 감사. 우리헌법읽기운동본부 김용택 상임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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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사료와 함께 보는 한국 현대사

제가 쓴 '한국 현대사 자료'집입니다. 전자책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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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2일 열린 첫 공판 이래 7년째 재판을 방청, 기록한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가  57명의 증언자의 증언을 중심으로 엮은 800여쪽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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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동네사람들이 모여 앉아 피자를 시켰다. 피자가 도착하자 동네 사람들이 서로 먹으려고 법석을 떨다 힘센 사람이 반 이상 가져가고 몇 조각을 남을 것을 가지고 그것도 힘 센 사람 순으로 차지해 몇몇 사람은 겨우 입맛 다실 정도였다. 결국 노약자나 어린이는 맛도 보지 못하고 만 것이다. 힘센 사람은 싫도록 먹고 남아 주체를 못하고 어린이와 노약자는 배가 고파 견디지 어려웠지만 힘이 센 사람은 작은 조각까지 뺏으려고 기회를 보고 있었다.」

 

 


자본주의 양극화, 시자유주의를 이렇게 표현해 보았다. 이런 현상을 지켜보고 있는 언론은 사실을 어떻게 보도해야 할까? 사회적 소수자, 약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안전판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할 언론이 힘센 사람이 피자를 독식하고 있는 현상을 정당하게 보도한다면... 이 기사를 보는 독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우리나라의 언론의 보도 자세가 대부분 이렇다. 그런데 우리는 놀랍게도 공중파나 신문과 같은 미디어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 시청자나 독자들이 믿고 있는 미디어.. 언론에 대한 신뢰... 이대로 좋은가?


언론의 기능이란 '사건을 보도하고 정보를 제공하며, 나아가 사회 현상을 해석·선별해 의제를 설정하기도 하기도 하고  권력에 대한 비판을 담당하기도 한다, 또 기존의 정보를 재생산하거나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해 오락적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기능을 제대로 감당하는 언론이 얼마나 될까? 일제 강점기 시절 ‘천황폐하 만세’를 부른 신문은 제쳐두고서라도 5·16을 혁명이라고 부르고 정치군인들이 광주시민을 학살하는 모습을 북한의 특수부대가 침투했다며 광주시민을 학살하는 군인을 공비토벌 중이라고 보도했다.


 

언론의 곡필사는 여기서 거론조차 하기 싫다. 박성숙씨가 쓴 꼴찌도 행복한 교실, 독일교육이야기(두번째)’를 보면 독일 사람들은 교양서든 신문이든 미디어를 무조건적으로 신뢰하지 않는다고 한다. 왜 그럴까? 독일에서는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언론을 믿지 말라’고 가르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나치에 의해 600만명의 유대인을 학살한 홀로코스트 영향일까?

 

 

‘히틀러의 뒤에는 그의 독재를 정당화하고 대국민선전 선동에 앞장섰던 파울 괴벨스가 있었다. 독일 국민들은 괴벨스에 장악당한 언론을 철저하게 믿었다. 독재의 나팔수가 된 언론은 도덕과 정의, 관용, 애국심에 호소하며 지식인들을 설득하고 국민들을 세뇌했던 뼈아픈 과거를 잊지 않고 있다. 이런 역사적인 경험을 통해 독일인들은 미디어를 통한 우민화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교육을 통해 국민들을 각성 시키고 있다.


우민화교육을 말하면 펄쩍 뛸 사람들이 있다. 민주주의 학교에서 그 무슨 정신 나간 소린가라고 반발할 사람들이 있겠지만 학교는 학생들에게 우리사회의 모순을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지 않는다. 그것은 정치든 경제든 사회든 언론분야든 마찬가지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그리고 될 수 있으면 몇 조각의 지식이라도 더 많이 아는 것이 능력이라고 가르치는 학교에는 원칙만 배울 뿐 현실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진실을 가르치지 않는 교육... 현실을 눈감기고 있는 우민화교육의 피해자는 당연히 피교육자인 학생들일 수밖에 없다.

 
이제 신문은 가면을 벗고 자신의 모습을 정정당당하게 공개해야 한다. ‘우리 신문은 재벌을 편이다’ ‘우리 방송은 새누리당을 지지한다.’ 우리 신문은 ‘약자의 힘이다’라고 당당히 밝혀야 한다. 겉으로는 ‘불편부당 공정보도’를 말하면서 신자유주의 시각으로 재벌을 두둔한다. 공평보도를 한다면서 여당을 지지하고 야당을 공격한다. 왜 경향신문이나 한겨레신문처럼 ‘사회적 소수자, 약자들의 권익을 보호’한다고 당당하게 선언하지 못하는가? 공정보도라면서 왜곡편파보도를 일삼는 언론은 시청자나 독자들에 대한 기만이요 폭력이다.

 


1994년부터 우리나라 언론사들은 이상한 미디어 교육을 시작했다. 중앙일보와 조선일보를 시작으로 자기 신문을 교재로 세상을 보여주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름하여 NIE교육. 한국 언론 협회에서 주관한 'NIE 세미나'에서 처음으로 NIE라는 용어가 소개되면서 현재는 대부분의 수구언론들이 정기적으로 NIE면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을 정도다. 조중동이라는 안경으로 세상을 보면... 객관적이고 공정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을 길러낼 수 있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친재벌, 친독재, 친일의 시각으로 2세들에게 수구적인 세계관을 각인시킨다면... 부끄러움을 모르는 언론들로 인해 우리 사회는 반동의 역사를 만들고 있다. 왜 이런 기막힌 현실을 두고 지식인들은 침묵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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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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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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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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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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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의옹호, 불편부당, 문화건설, 산업발전'… '민족주의, 민주주의, 문화주의'… '나라의 이익을 앞세운다. 정치를 바른길로 이끌어 준다, 사회를 밝게 하는 횃불이 된다, 문화를 꽃피우는 샘터가 된다'… 우리나라 신문사들의 사시(社是)다.

 

이런 신문들의 사시를 보면 언론은 사심 없이 '정론직필'하는 사회적 공기로 착각하게 된다. 이들의 사시가 실천으로 옮겨지고 있을까? 메이저 언론이 지금까지 어떤 것에도 구애되지 않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적는 '직필'과 올바르고 이치에 합당한 주장을 하는 '정론'을 해왔다고 믿어도 좋을까?

 

우리나라 메이저 언론의 과거를 보면 참으로 부끄럽고 수치스럽다. 일제강점기 동족의 아픔을 외면한 채 황국신민화를 외치고, 5·16을 혁명으로, 유신 쿠데타를 '구국의 영단'으로, 전두환을 '단군 이래 최대의 성군'으로 칭송하던 신문이 그들 아닌가?

 

 

과거사를 가지고 발목을 잡자는 게 아니다. 이들의 편파왜곡 보도는 아직도 달라진 게 없기에 하는 말이다. 보편적인 복지와 같은 진보적인 가치를 복지 표퓰리즘으로 폄훼하고 자기네들의 기준과 다르면 빨갱이라는 색칠을 서슴지 않던 속성을 버리지 못하기에 하는 말이다. 평등의 가치나 분배를 말하면 종북주의로 매도하고 자신의 이해관계에 배치되면 적으로 취급하는 왜곡보도는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다.

 

메이저 언론의 피해는 노동자들에게 가한 패악질뿐만 아니다. 정치나 경제 사회, 문화 어떤 영역에서도 그들의 가치기준은 불편부당이나 정의옹호가 아니라 권력의 눈치 보기나 이해관계에 따라 정해진다. '내게 이익이 되는 것이 선이요, 손해가 되면 악'이라는 가치기준은 사시와는 상관없이 적용되고 그런 편파적인 시각은 합리적인 사회로 가는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성장이라는 가치와 분배라는 가치 중 어떤 가치가 우선적인 가치인가에 대한 논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선 성장 후 분배라는 가치와 분배 우선의 경제정책을 놓고 상대방의 주장을 수용하기는커녕 성장이라는 가치는 수구적인 가치로 분배라는 가치는 진보라는 얼굴을 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분위기기는 급기야는 성장위주의 가치를 주장하는 세력을 보수로, 분배를 주장하는 세력을 진보로 규정하고 있다.

 

 

선거철이 되면 이런 갈등은 더욱 노골화되고 첨예화된다. 자사와 이해관계나 가치관이 다르면 네거티브 공격을 혹은 '아니면 말고' 식의 황색보도도 마다치 않는다. 겉으로는 객관적인 보도, 공정 보도를 말하면서 내용을 들여다보면 자기 색깔을 가지는 게 우리나라 언론이다. 진보와 보수로 나누어진 사회적 갈등은 언론의 편파왜곡 보도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제 언론은 위선의 탈을 벗어야 할 때다. 불편부당을 말하면서 수구세력의 대변인 노릇을 하고, 공정보도를 말하면서 진보적인 성향의 후보를 지지하는 이중적인 가면을 쓰고 있다. '불편부당'이라는 가면이 아니라 자기성향을 밝혀 독자들을 기만하는 속임수는 그쳐야 한다. 우리는 '분배보다 성장이라는 가치, 신자유주의 가치를 지향한다'고 왜 당당하게 밝히지 못하는가?

    

진보를 지향하는 언론도 마찬가지다. 공정보도 객관적인 보도를 말하면서 분배와 복지를 지향하는 신문이라고 밝히지 못할 이유가 뭔가? 몇몇 양심적인 언론은 '우리는 중도를 지향한다'거나 혹은 '약자의 힘이다'라고 떳떳하게 밝히고 있다. 불편부당을 주장하면서 진보를 매도하는 언론이나 공정보도를 말하면서 진보를 지지하는 언론들…. 이제 떳떳하게 색깔을 밝히는 게 독자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 이 기사는 경남도민일보 '옴부즈맨 칼럼'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92786

 

 -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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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범 고종석 얼굴 사진 다른 사람으로 밝혀져 바로 잡습니다.

 

잘못된 사진게재로 피해 입은 분께 사과드립니다.

 

 

‘9월 1일자 A1면에 잘못 게재된 사진 서울 일부 지역에 배달된 조선일보 9월1일자 A1면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 '병든사회가 아이를 범했다' 제하의 사진 중 '범인 고종석의 얼굴(위 사진)'은 범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사진으로 밝혀져 바로 잡습니다. 잘못된 사진을 게재해 피해를 입은 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자칭 ‘일등신문 조선일보’의 오보 사과다. 다른 오보도 아닌 무고한 시민의 얼굴을 성폭행범으로 몰아 신문 1면에 생얼을 그대로 게재한 것이다.

 

조선일보의 오보는 엊그제 처음이 아니다. 진실을 감추고 왜곡편파보도에 일력이 난 신문이 조선일보다. 일제시대 누가 더 황국신민으로서 천황(일왕)에 충성심이 강한가를 경쟁을 하던 신문이 조선일보다. 웃기게도 1985년 봄에는 이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사이에 ‘민족지 논쟁'을 벌였던 일이 코미디보다 더 코믹한 사건이 벌어졌다.

 

동아일보가 민족지인지 한번 확인해 보자.

 

"「대(大) 불경(不敬) 사건」돌발, … 폭탄 투척,「폐하께서는 무사히 돌아오심」,「범인」은 경성(京城) 생(生) 이봉창."(1932년 이봉창 의사의 의거를 다룬『동아일보』기사)

1932년 1월 8일 히로히토에게 수류탄을 던졌으나 실패한 사건을 두고 쓴 동아일보의 기사다.

 

"본보(本報. 우리 신문)에서 일장기 말소사건을 야기하여 당국이 꺼리는 일을 건드린 것은 실로「너무나 죄송해서 견딜 수 없을 지경이다.」이제 당국으로부터 발행정지 해제라는 관대한 처분을 받아 이제부터 한층 더 근신하여「다시는 이와 같은 불상사를 야기치 않도록 주의할 것은 물론이거니와」지면을 새롭게 바꾸고「대일본제국의 언론기관」으로서 공정한 사명을 다하여서「조선 통치라는 날갯짓에 도움을 주려 하오니」독자 여러분께서는 (이를) 확실히 아시고 … 애호해 주시기 바란다."

 

손기정 선수 사진의 ‘일장기를 삭제’했다가 복간되면서 이런 기사도 썼다.

 

"지원병제도의 실시는 조선민중에게도 병역의 의무를 부과시키는 첫걸음이다 … 이에 「조선민중도 이 제도가 실시되는 제 1일부터 당국의 지도에 순응하면서 그 운용을 죽도록 돕지 않으면 아니될 것이다.」"

 

1938년 4월 3일자 조선 총독 남차랑(미나미 지로)이 발표한 조선인도 병사로 뽑아 전선에 내보내겠다는 법안인 '지원병제도'를 두고 썼던 동아일보 기사다.

 

이런 신문이 동아일보다. 동아일보가 민족지라고 우길만한가? 동아일보의 설립자인 김성수는 해방정국의 부통령을 지내고 죽은 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기도 했다.

 

 

 

조선일보는 일제시대 어떠했을까?

 

“일한양국은 양국의  행복과 동양  영원의 평화를  위하여 양국  병합의 조약을  체결……데라우찌 총독은 조선통치의 대본(大本)을 정(定)하여 창업의 토대를 쌓은 위대한 공적을 남겼거니와……2천3백만 반도 민중은 한결같이 내선일체를 실천해 황국신민된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안될 것은 물론이거니와 특히 사려 깊은 시정(한일합방을  말함) 30주년을 맞이하여...

 

광주학생의거에 대한 조선일보의 시각이다.

 

자칭 ‘1등 신문 조선일보'는 일제시대에도 수많은 1등 기록을 남겼다. 조선 신문으로는 최초로 새해 첫날 신문 1면에 일왕 부부의 초상을 대문짝만하게 싣기 시작했으며(1936년 1월 1일자), 가장 먼저 일본군을 ‘아군’ 혹은 ‘황군’으로 표기하기도 했다.(1937년 7월 19일자)

 

“황국의 위무선양(威武宣揚)과 동양평화를 양 어깨에 짊어지고 제일선에 선 출정장병으로 하여금 안심과 용기를 가지고 신명을 다하게 하는 데는 총후에 선 일반국민의 정신적 물질적 후원이 절대로 필요한 것이다.”(1937년 8월 12일자 사설)

 

“황국의 위무선양(威武宣揚)과 동양평화를 양 어깨에  짊어지고 제일선에 선 출정장병으로 하여금 안심과 용기를 가지고 신명을 다하게 하는 데는 총후에 선 일반국민의 정신적 물질적 후원이 절대로 필요한 것이다.”(1937년 8월 12일자 사설)

 

 

 

“일한양국은 양국의  행복과 동양  영원의 평화를  위하여 양국  병합의 조약을  체결……데라우찌 총독은 조선통치의 대본(大本)을 정(定)하여 창업의 토대를 쌓은 위대한 공적을 남겼거니와……2천3백만 반도 민중은 한결같이 내선일체를 실천해 황국신민된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안될 것은 물론이거니와 특히 사려 깊은 시정(한일합방을  말함) 30주년을 맞이하여...

 

이런 친일행적의 역사를 가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지금까지 자신들의 반민족적 행위에 대해 단 한 번도 시인하거나 사죄한 적이 없다. 이런 신문이 민족지 타령이라니... 해방 후에는 이들 친일 신문은 자신들의 과거를 은폐한 채 10월유신을 지지하고 독재자와 광주학살 수괴를 입이 침이 마르도록 찬양한 신문이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다.

 

 

정부 수립 후 1960년 4월까지 즉 이승만 정권 12년간의 각료는 국무총리 이하 115명이다. 재임 장관들을 제외하면 96명인데 이중 독립 운동가는 단 4명, 국내 민족 투사 8명을 합해서 그 비율은 12.5%이다. 반면, 부일 협력 전력자는 34.4%인 33명이나 된다.

 

이런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한 이가 누굴까?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친일의 역사는 필설로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정도다. 해방 후 이승만 독재와 10월 유신을 찬양하고 광주학살수괴가 대통령노릇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이들의 충견노릇 때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멀쩡한 시민을 파렴치한 성폭행범으로 몰아가는 것 이상의 추악한 과거를 숨긴 조선일보. 자칭 일등신문이라면서 선거 때만 되면 편파왜곡방송으로 추악한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조중동의 개과천선은 정년 꿈일까? 

 

-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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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시청자들께 드리는 글’

아침에 신문을 펼치다가 하단 MBC 통광고를 보고 내 눈을 의심했다. 혹시 우리 집에 조선일보나 동아일보가 잘못 들어 온 게 아닌가 하고... 어떻게 한겨레신문에서 이런 광고를 실을 수가 있을까?

문화방송 시청자들께 드리는 글

‘문화방송노동조합의 불법파업으로 방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MBC노동조합은 지난 1월 30일 불법파업을 강행했습니다. 임원과 국장을 교체하라고 요구하다가 뜻이 관철되지 않자 느닷없이 사장퇴진을 내걸고 파업에 나선 것입니다.....

1년 8개월만에 또 불법파업에 나섰습니다.

이런 파업에 찬성의사를 밝힌 사람은 전체직원 1,600여명 가운데 533명에 불과합니다....
1등 방송 MBC가 훼손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문화방송은 전방송사가운데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체널선호 조사에서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영방송의 존재이유는 시청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방송하는 것입니다.....

                                                                                       2012. 2월 6일 MBC 문화방송


뻔뻔스럽다 못해 추악하기까지한 MBC!

노동조합이 불법파업을...? 그렇다면 지금까지 권력의 시녀노릇을 마다않고 저질러온 편파왜곡보도는 합법이었나?

1등방송...?

유신헌법을 지지하고 광주시민을 학살한 쿠데타세력을 옹호, 지지한 방송이 1등방송이면 진실을 보도하는 방송은 몇등 방송인가? 참으로 후안무치한 MBC는 공영방송의 존재 이유를 ‘시청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방송이기 때문이란다. 언제 MBC가 시청자들을 위한 방송을 제대로 한 일이 있는가? MBC는 한겨레신문 독자가 이 광고를 곧이곧대로 믿는 정신박약아로 취급하는 것이 아닌가?


이 광고를 본 순간 나는 MBC의 거짓광고에 대한 분노보다 한겨레신문이 어떻게 이런 광고를 낼 수 있는가하는 안타까움과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MB정권에서 바른말 하는 언론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가를 모르는 바 아니다. 그러나 한겨레신문이 이런 광고를 게재했다는 데는 동정심보다 오히려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것은 나만의 감정일까?

솔직히 말해 내가 한겨레신문을 보는 이유는 종이신문을 읽고 싶어서가 아니다. 인터넷에서 얼마든지 무료로 기사를 읽을 수 있다. 그렇지만 나 한 사람이라도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자위심이 한겨레 종이신문을 구독하고 있는 이유다. 4년 전에 나는 경향신문을 보다 한겨레도 어려운데 하는 마음에서 지난해 가을부터 바꿨다. 여행을 가면 시외주차장에서 일부러 경향신문이나 한겨레신문은 찾거나 사서 읽기도 한다.

나 하나가 경향신문이나 한겨레신문을 구독한다고 별 보탬이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어렵게 신문을 발간하고 있는 신문사에 대해 내가 해 줄 수 있는 예의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아오고 있는 것이다.


 

그런 한겨레 신문에 MBC의 광고는 충격을 너머 분노를 자아내게 했다. 얼마나 어려웠으면...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꼭 이런 광고까지 게재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가 하는 마음도 숨길 수 없다. 또 종편출범 후 한겨레신문뿐 아니라 걍향신문이며 지역언론이 얼마나 어려움을 겪고 있을까 짐작 못하는 바는 아니다.

우리는 지난 1974년 12월, 박정희 유신 정권의 언론 탄압으로 동아일보에 광고를 내기로 했었던 회사들이 무더기로 해약하고, 그 결과로 동아일보에서는 광고를 채우지 못한 부분을 백지로 내보내거나 아예 전 지면을 기사로 채워버렸던 ‘동아일보 백지 광고 사태’를 잊지 않고 있다. 지금은 자본이나 권력의 하수인이 된 동아일보지만 당시 동아일보 백지광고 사태는 무려 7개월간 이어져 국민성금으로 지지를 보냈던 감동을 잊지 않고 있다.

한겨레신문! 그 창간의 감동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지난 87년 '보도지침'을 통한 권력의 일상적인 제작 지시로 신문이 언론으로써 거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을 때 열화와 같은 국민독자들로 창간한 신문이 한겨레다. 그런 감동을 잊지 못하고 있는 독자라면 오늘 신문에 실린 광고를 보고 실망하고 분노하지 않을 독자가 있을까? MBC광고를 마다하지 않는 한겨레 신문, 앞으로 한겨레신문을 믿고 광고상품을 구매하던 독자들의 신뢰는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검색에서>

권언유착 '종편의 횡포' 시작돼...종편은 미디어계의 '4대강 사업'


올 하반기 종합편성채널(종편) 출범을 앞두고 미디어계가 요동치고 있다. 종편에 항의해 업계가 윤전기를 세우는가 하면 전국언론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사)법 통과를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까지 선언하고 나섰다.

종편이 뭐길래 미디어업계가 파업까지 하며 아우성일까? 종편이란 '뉴스 보도를 비롯하여 드라마·교양·오락·스포츠 등 모든 장르를 편성하여 방송할 수 있는 케이블 채널방송'이다. 우리가 현재 시청하는 KBS나 MBC와 같이 모든 장르를 포함한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케이블 채널이지만, 지상파와 달리 24시간 방송이 가능하고 중간광고가 허용돼 광고시장을 놓고 이전투구 현상이 벌어질 전망이다.

정부가 종편을 추진하겠다는 의도는 '방송 콘텐츠의 다양화와 시청자 선택권을 확대해 방송채널 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란다. 그러나 종편이 시행되면 목적과는 달리 방송국 간 경쟁으로 선정주의와 상업주의를 부추겨 방송의 자유와 독립성을 훼손하고 황금만능주의와 저질 오락물로 채워질 것이라는 우려 목소리가 높다.


뿐만 아니라 종편 사업자로 선정된 조선·중앙·동아일보 등 친정권, 친자본 성향의 보수신문사들이 어떤 방송을 할지 불문가지다. 신문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거대 보수신문사들이 방송뉴스까지 한다면 언론의 중립성은 무너지고 친권력, 친자본의 목소리만 대변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종편이 문제가 된 것은 2009년 7월 22일 국회에서 미디어 관련 법(방송법·신문법,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IPTV법)이 한나라당에 의해 날치기 통과되면서부터다. 미디어관련법은 신문사와 대기업이 종편 채널 지분을 30%까지 소유할 수 있고, IPTV(Internet Protocol Television)는 49%까지 소유할 수 있도록 규정해 미디어업계가 초비상이 걸린 것이다. 지난 12월 31일 방통위가 종편 및 보도전문채널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종편을 조중동과 매일경제에, 보도전문채널은 연합뉴스에 줘, 재벌의 언론 소유가 안고 올 후폭풍에 대한 우려와 반발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민의 80% 이상이 케이블TV나 위성TV를 시청하고 있어 종편이 시행되면 지상파에 맞먹는 영향력을 갖게 될 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신문재벌이 언론시장을 장악함으로써 언론의 독과점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광고시장을 놓고 '미디어업계가 밥그릇 싸움을 하는데 시청자들이 왜 걱정인가?' 종편을 보는 시청자의 정서다. 과연 그럴까? 대형 마트나 백화점이 들어서면 동네 시장이 무너진다는 것은 상식이다. 언론은 어떨까? 종편이 시행돼 조중동이 광고시장을 독점하면 미디어 시장이 양극화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안다. 조중동이 종편에 참여해 광고시장을 독점하면 지역방송은 물론 경쟁력이 약한 지역 신문들은 살아남기 어렵다.


광고 시장의 독점이 몰고 올 후폭풍은 시장 독과점과는 성격이 다르다. 보수진영의 정권 재창출을 위한 미디어 재편이라는 비판을 받는 종편은 2012 선거를 앞두고 태풍의 눈이다. 결국 종편 시행은 언론의 재벌·대기업에 대한 종속을 심화해 국민의 알권리를 제한하고, 정보의 투명성이 사라질 될 게 뻔하다. 그렇다면 종편의 폭력을 막을 방법은 없을까?


전통시장 영세 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유통산업 발전법을 만들었듯이 자본의 언론시장 장악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준비한 게 미디어랩법안이다. 비판은 없고 자본의 목소리, 권력의 목소리만 대변하는 언론이 판치는 세상을 언제까지 구경만 할 것인가? 국회는 하루빨리 미디어랩법안을 통과시켜 언론이 자본에 예속되는 불행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 이 기사는 경남도민일보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589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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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나만의 창고에서 http://blog.daum.net/kpt004/15712689 >

이젠 '자본주의 4.0'이다
"비정규직 임금, 정규직의 70%까지는 올려야"
비정규직 '4대 보험'이라도 사회가 책임지자
[자본주의 4.0] 한국, 이대로는 행복할 수 없다... 비정규직 800만명 불행하기에
[자본주의 4.0] 1조원의 이익보다 1만명의 고용이 더 의미 있어
[자본주의 4.0] 성장의 과실이 서민과 소외계층에 두루 돌아가야

최근 며칠간 조선일보의 [자본주의 4.0] 시리즈 기사를 보면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조선일보가 아니라 마치 한겨레신문이나 경향신문을 보고 있다는 착각이 들기 때문이다.

웬만한 독자들이라면 조선일보가 얼마나 노동자들을 못살게 굴었는지, 친 자본적이고 시장주의 원칙에 충실(?)했는지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그런데 느닷없이 갑자기 자본이 아니라 노동자 편이라니...


갑자기 노동자 신문같은 착각이 들게 하는 조선일보 기사를 살펴보자.

한국 노동시장은 '두명 중 한명이 비정규직, 네명 중 한명이 중위(中位) 소득의 3분의 2도 벌지 못하는 저임금 근로자'다. 국제노동기구(ILO)의 조사 결과다.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임시직, 일용직의 비율이 높고 그만큼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는 근로자가 많다는 뜻이다.(8월 3일자에는 "비정규직 임금, 정규직의 70%까지는 올려야")

왜 이렇게 심각한 비정규직 문제를 갑자기 논하는가? 지금까지 조선일보는 비정규직의 심각성을 얼마나 지적하고 해결해 보려고 노력했는가?

그런 노력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우리나라 노동시장은 노사(勞使) 모두가 비정규직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 지키려는 '위선'에 빠져 있다.’며 자본을 질타하고 있다. 제대로 된 언론이라면 문제가 이지경이 되기까지 심층 분석을 한 특집기사라고 싣고 대안을 모색했어야 옳았다. 그런데 조선일보 논점을 보면 비정규직 문제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기나 한 것처럼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은 해고가 되더라도 다른 직장에 재취업을 할 수 있는 정보나 직업훈련의 최소한 수단을 국가에서 제공해 주어야 할 것"이라는 논조다.


고양이 쥐 생각한다고 했던가?
조선일보가 비록 바른 말을 했다고 해도 곧이곧대로 들리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가? 사실 오늘날 비정규직 문제가 이 지경이 되게 한 원인제공자가 조선일보를 비롯한 수구언론이다. 해방 전 얘기까지 꺼내고 싶지 않다. 조선일보는 이승만독재,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군사정권시절 무슨 짓을 했는가? 권언유착으로 권력의 시녀가 되어 혹은 자본의 나팔수 노릇을ㄹ 하면서 노동자를 못살게 굴어온 장본인이 조선일보 아닌가? 해방정국의 빨갱이 사냥이며 5·18광주민중항쟁 당시의 광주시민을 학살하는데 일등 공신이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언론이 아닌가? 조선일보를 비롯한 친독재 친자본의 언론이 저지른 죄악상을 차마 필설로 다 말하기 어려울 정도다.


조선의 젊은이를 총알받이로 혹은 정신대로 내몰고 나이 많은 사람들을 보국대나 징용으로 내 보내 죽음으로 내 몬 장본인은 누군가? 그런 과거를 감추고 역사의 고비마다 카멜레온처럼 때로는 민족지로 혹은 유신을 찬양하고 인권탄압에 앞장서고 교육을 황폐화 시키고 사교육비를 부추기고... 신자유주의 전도사가 되어 노동자의 눈을 감기고 귀를 막고 자본의 이익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 그 철면피한 편파왜곡보도며 친 자본의 교과서 왜곡에 이어 의료까지 민영화하자며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이러한 조선일보가 왜 갑자기 친노동적인 기사를 쓰고 소란(?)을 피울까? 조선일보가 몇 꼭지의 노동자에게 호의적인 기사를 썼다고 공정한 기사를 쓰는 신문이라고 믿어 줄 사람이 누굴까?

조선일보가 진정으로 노동자들의 권익을 생각할 의사가 있다면 210일째 크레인 위에서 죽음도 불사한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라고 절규하는 연약한 여성 노동자 김진숙위원의 문제부터 풀자고 팔을 걷어 붙여야 한다. 조선일보가 바라는 세상은 노동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이 아니라, 자본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자본주의 위기와 선거를 앞두고 노동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악어의 눈물이다. 조선일보가 존재하는 한 이 땅의 노동자들의 눈물을 그칠 날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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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과 언론...여기에 권력까지 한 편이 되면 어떻게 될까?
자본주의는 완전한 제도가 아니다. 불완전한제도에서 모순이 극대화되면 결과적으로 힘없고 가난한 사람의 삶은 나락으로 내 몰리게 된다.
청년실업문제, 빈부격차 문제, 교육의 위기 등... 날이 갈수록 우리사회의 모순은 한계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러한 모순이 제도의 모순뿐만 아니라 권력과 언론과 재벌의 작의적인 결과로 나타나고 있지만 서민들의 눈에 보이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은 언론과 재벌과 권력의 실체를 해부해 본다. 

'나만의 창고' 블로그에서 빌료온 자료를 참고했음을 알려드립니다.
( http://blog.daum.net/kpt004/ )

우선 자료부터 보고 얘기를 시작해 보자.




위의 그림은 조중동의 사주 혼맥도다.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삼성재벌과 조중동 그리고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등 한국사회 지배계급이 모두 한 집안(?)이라는 것을 너무나 일목요연하게 잘 보여 주고 있다.

사립학교재단이사장이 국회의원이 되면 건강한 사립학교법을 만들 수 있을까? 
마찬가지로 재벌과 학연, 지연, 혈연으로 얽혀 있는 신문, 조중동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할 수 있을까? 시민단체들이 끊임없이 조중동 불매운동, 삼성불매운동을 벌이는 이유를 알 만하지 않은가?  
   
 
그림 하나를 더 보자.

 


좋은 재벌이란 가능하까? 재벌에게 정의나 철학이 있다고 믿어도 좋을까?  
자본의 법칙은 '이익이 되는 게 선'이다.
'착한 자본은 없다'.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본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위의 그림에서 이명박정부는 조중동에게 종합편성채널(종편) 사업자로 선정했다. 
종편은 KBS, MBC, SBS 같이 뉴스를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방송이다.
조중동이 왜곡편파보도 했듯이 종편의 왜곡편파보도가 얼마나 심각할지는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해지기만 하는 사람들. 부자들을 위해 규제완화, 감세, 출자총액 제한제 폐지, 지주회사 설립요건 완화, 대규모 기업집단에 대한 공시제도 및 동의명령제 도입... 등 이명박정부의 친재벌정책은 끝이 없다. 이명박 정권은 왜 끊임없이 친재벌정책을 계속해 왔는지 '조중동 사주 혼맥도가 말해주고 있다.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이 중앙일보 홍진기 회장의 차녀와 혼인한 것부터 출발한 이 혼맥은 노신영 전 국무총리, 현대그룹, 김동조 전 외무부장관, LG그룹을 거쳐 결국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장남에게로 연결된다.

또한 이한동 전 국무총리와 동아일보와도 혼사로 연결되어 결국 삼성을 중심으로 '조-중-동' 언론3사가 모두 연결되어 있다.
또 또한 '조선일보 맥'으로, 조선일보 역시 태평양, 롯데(농심), 조양상선, 김치열 전 내무부 차관, 대전 피혁, 효성그룹을 거쳐 이명박대통령과 연결되어 있다. 

'사람이 되자'는 삼성불매운동 블로그는 한국인들이 나라를 먹여살리는 존재로 믿어온 삼성이 암세세포와 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아래와 같이 표현하고 있다.


조중동은 현재만 편파왜곡하는 게 아니다. 역사적으로도 민족을 배신한 친일 전력은 여기서 논외로 치자. 조중동은 해방이 되면서 친미로... 이승만독재찬양, 박정희 전두환 유신찬양 군사정권 미화 ..로 이어지는 군사정권, 유신정권, 살인정권과 공생의 길을 걸어 왔다. 
친궈력뿐만 아니다. 조중동은 종교세력과 손잡고 국민들의 눈을 감기는 편파왜곡보도로 일관해 오다 이제 종편에 참여해 노골적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신문으로, 언론으로서 정도를 포기하겠다는 선언을 하고 나선 것이다.   


서민들은 왜 부자들 앞에 서면 작아지는가? 부자들의 자선을 기대해서일까? 조중동은 삼성을 비롯한 기득권 세력의 매물림을 위해 교육으로 혹은 언론으로 방패막이 설치를 완료했다. 우리나라 30대 재벌의 혼맥도를 보면 그들이 얼마나 완벽한 세상을 구축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시민단체가 왜 '재벌 해체'를 끊임없이 외치는가 알 만하지 않은가? 조중동을 두고서는 복지도 민주주의도 꿈이다. 그들은 지연, 혈연, 학연 등 연고주의로 인맥을 형성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전영역에서 모든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거대한 권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권언유착, 정경유착, 여기다 종교세력, 군벌까지 거미줄처럼 얽혀 자신들의 기득권 지키기 혈안이다. 그들에게 혼을 빼앗긴 근면 성실하기만 한 민중들은 언제까지 기만당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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