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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관련자료/자녀교육12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운 육아법 ‘단동십훈’ 아세요 ‘자녀 교육’하면 유대인의 탈무드를 떠올리겠지만 수천년 전 이 땅의 어머니들은 자녀와 눈을 마주치며 재미있게 가르치던 놀이가 있었다. 어머니의 무릎 위에 앉아 무심코 ‘도리도리, 짝짜꿍, 건지곤지, 잼잼’을 따라하는 가운데 뇌가 발달하고, 엄마와 아기가 살을 맞대고 사랑을 배우면서 함께 지혜로운 아이로 자라게 했다. ‘단동십훈’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몸의 여러 부분을 자극하는 교육이다. 어른들이 아기와 접촉하거나 보여주면 아기가 따라하는 것과 같은 상호작용을 하며 온몸으로 놀아주는 것들로 되어 있다. ‘섬마섬마’처럼 아기를 세워 암고 도와주는 것도 있지만, 아기와 마주하고 노는 것이 더 많다. 곤지곤지, 죔죔(잼잼), 짝짝쿵처럼 노발달에 많은 영양을 미치는 손을 이용하는 것들이 많다. 이처럼 몸의 각 부.. 2023. 10. 11.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다 내 아이입니다 세상에 귀하지 않은 생명은 없습니다 삶은 계란 껍질을 벗기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어요?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짜증스럽다고 생각하셨어요? 닭이 한 개의 알을 낳기까지 과정을 생각해 보신 일은 없으신지요? 얼마나 많은 모이를 먹어야 이런 계란 한 개를 만들 수 있었을까? 태어나는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겉껍질도 모자라 속껍질까지....참 신기하다는 생각은 안 해 보셨나요? 길을 가다 시멘트 사이를 비집고 올라 온 이름 모를 식물이 앙징스러운 꽃은 피운 모습을 보고는 어떤 생각이 드셨어요? 메마른 시멘트 사이를 뚫고 올라와 앙증스러운 꽃 한 송이를 피우기까지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을까요? 꽃이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해 피우는 것일까요? 좋의 번식을 위해 인고의 시간을 오직 꽃을 피워 한 개의 씨를 맺기.. 2023. 2. 28.
‘초등 돌봄’ 학교와 지자체 중 누가 맡아야 하나 A. "초등학교에서 정규수업 종료부터 오후 7시까지 원하는 모든 아이들을 돌보고, 양육자가 퇴근길에 아동과 함께 귀가할 수 있는 그런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 돌봄국가책임제를 제시하며 재가요양 확대 등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공약 - B. "초등 돌봄교실을 8시까지 운영해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학원이 아니라 학교에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습니다." -돌봄의 책임을 국가가 지겠다고 밝혔지만, 공약집에서는 이에 대한 구체적 방안이 불분명하고, 돌봄관련 공약이 통합재가급여 도입, 가족돌봄휴가,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등 부분적인 공약을 나열하는 정도에 그침- C.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 돌봄 노동자들의 처우와 계약 조건의 문제를 놓고 지자체와 교육청 사이에서 갈등의 문제를 풀어야 하는.. 2022. 9. 22.
‘5살 조기입학’... ‘법과 원칙’대로 하라 ‘법과 원칙’은 힘있는자들의 단골 메뉴다. 새 정부 들어 첫 파업에 들어간 화물연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노사 모두에게 법과 원칙을 강조했다. 그런데 그는 법에도 없는 시행령으로 행정안전부 안에 경찰국을 만들었다. 법을 고치는 과정에 구차스럽게 국회에 불려나가 궁색한 답변을 하기보다 시행령으로 일을 추진하면 얼마나 편할까? 그래서일까? 이번에는 초·중등교육법에 ‘초등 입학연령을 만 6세’ 단서조항으로 만 5세와 7세도 가능하다고 되어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시행령으로 ‘만 5세 초등 취학 학제개편안’을 꺼냈다가 나라가 온통 시끄럽다. "나중에 행복한 어린이는 없다. 영유아의 당장 행복할 권리 보장하라." 전교조를 비롯한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43개 교육단체와 시민단체가 연합해.. 2022. 8. 3.
자녀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고요 글 쓰는 사들.... 옛날 썼던 글을 다시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언젠가 썼던 글인데 '이 주제로 다시 글을 쓴다면....' 그런생각이 드네요. (주제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글입니다. '똑똑한 사람과 훌륭한 사람은 다르다', '착한 사람과 진실한 사람은 다르다', '당신의 자녀는 어떤 사람으로 키우싶 싶으세요?', '자녀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고요?', '자녀를 착하기만 한 사람으로 키우시겠다고요?', ' 학교가 기르겠다는 이상적인 인간상은?,... 사랑하는 아이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라 먹이고 학교와 학원을 빠지지 않고 열심히 보내면 훌륭한 인격체로 자랄 수 있을까요? ‘학원에 가지 않으면 놀 친구가 없다’ ‘아이가 놀고 있으면 왠지 불안하다’ ‘100점만 받아오면...’ 이.. 2022. 7. 28.
맛이 좋으면 건강을 포기해도 될까요? 학교급식 때문일까요? 언제부터인지 우리나라는 도시락이 사라졌습니다. 맛벌이를 하는 가정에서도 ‘점심은 당연히 외식’으로 하는 것이라고 알게 된지 오래입니다. 집에서 매일 먹는 밥보다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외식이야말로 현대인의 음식문화가 됐습니다. 그런데 하나 놓친 것이 있습니다. “외식으로 떼우는 그 점심... 건강에도 좋을까요?” 음식문화가 바뀌었습니다. 모처럼 외식을 하려고 식당가를 찾아보면 채식하는 사람에게는 먹을거리가 없습니다. 인터넷으로 맛집을 검색해도 온통 육식 식당뿐입니다.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고기를 먹어야 키가 큰다(?)’면서 외식을 하면 당연히 고깃집을 찾습니다. 이제는 외식은 당연히 육고기집입니다. 한국인의 연간 육류 소비량은 51.3㎏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 2022. 6. 19.
부모의 욕심이 아이들을 망칩니다. - 헬리곱터 부모를 아십니까? - 마치 헬리콥터처럼 자녀의 주변을 맴돌며 끊임없이 간섭하고, 지시하고, 자녀가 원하기도 전에 미리 채워주는 부모를 일컬어 ‘헬리콥터 부모’라고 합니다. 아이를 때어 내야할 시기에 그러지 못하고 언제나 옆을 지키며 아이들이 무언가를 하고 싶다 말하기도 전에 제공해 주고 또 무언과 먹고 싶다 생각하기도 전에 입에 물려줍니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힘을 저하 시키고 끊임없이 간섭하고 지시하는 부모를 일컬어 '헬리콥터 부모'라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요즘 아이들은 자연을 잃어버리고 놀이도 잃어버리고 아이다움도 잃어버리고 몸과 마음과 영혼이 병든 ‘양계닭’처럼 자라고 있습니다. 부모들은 너무나 일반화된 플라스틱 장남감과 교육용이라는 미명하에 제공되는 각종 교재 교.. 2021. 9. 3.
교육은 사회화 과정입니다 1800년 1월 9일 프랑스의 생세랭이라는 마을에서 11~12세 정도로 보이는 한 소년이 발견됐다. 겉모습은 분명히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행동거지는 사람이라기보다는 늑대와 흡사했다. 옷은 물론 입었을 리 없고 사람이 가까이 가면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렁거리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사람들은 이 소년을 늑대소년이라고 불렀다. 이 '늑대소년'은 정부의 지원 아래 정신과 의사와 언어학자들의 손에 넘겨져 인간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유전인자는 사람의 것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밤이면 네 다리로 기어 다니고 늑대처럼 울부짖으며 날고기를 씹어 먹는 그를 사람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어떤 사연인지는 모르지만 어릴 때부터 인간 사회에서 격리된 환경에서 늑대의 젖을 먹고 자라 인간화가 아닌 늑대화 된 사람이다.. 2021. 9. 2.
사랑보다 더 큰 교육은 없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들을 얻은 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이 다 그렇겠지만 이 어머니의 자식사랑은 남달랐습니다. 임신을 하면서부터 태아교육을 시키고, 애기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름까지 짓고 태어나면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미리 미리 계획까지 다 짜 놓았습니다. 집에는 애기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이며 좋다는 것 어느 것 하나 빼놓지 않고 갖춰놓고 성장 단계별 읽을 수 있는 전집류까지 방안에 가득 채웠습니다. 혹시나 건강을 해칠까 가습기에 공기정화기까지 갖추고 나이에 맞는 놀이기구까지 없는 게 없이 모두 마련해 두었습니다. 애기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좋다는 어린이 집과 유치원을 수소문해 보내면서부터 어머니는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자녀교육관련 강좌라는 강좌는 빼놓지 않고 찾아다니며 배우고, 컴퓨터.. 2021. 8. 31.
가치혼란의 시대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까? 이 세상의 모든 부모는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나서 좋은 배우자를 만나 좋은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원한다. 그런 사람을 어떻게 키울까? 학교에서는 책읽기를 권장한다. 어떤 책이 좋은 책일까? 책사에 나온 책 중에는 자본의 만든 얼짱문화나 몸짱문화를 표준문화로 선전하는 책도 있고, 이성이 아닌 감각에 호소하는 내용을 담아 놓은 책, 서바이벌 게임과 같은 경쟁논리, 힘의 논리를 정당화하는 책도 많다. 현실 도피적이고, 폭력적, 선정적인 쾌락 위주의 책들과 인종적, 문화적인 편견, 성차별 등을 부추기는 책은 독자들의 마음을 병들게 한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게임에, 애니메이션에, 스마트폰에 빠져 길을 걸으면서까지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학교에서는 지식교육 중심이다. 수학문제까지 .. 2021. 3. 15.
선조들의 지혜로운 단동십훈 육아법 “물고기는 언제나 입으로 낚인다. 인간도 역시 입으로 걸린다.”, “자기 자식에게 부지런히 일하는 것을 가르치는 부모는 자식에게 포도밭을 물려주는 것과 같다.”, “배운 것은 많지만 선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야생마와 같은 것이다. 그것은 기수가 올라타자마자 그를 흔들어 떨어뜨린다.”…. 유대인의 교훈서인 탈무드에 나오는 얘기다. 유대 인하면 탈무드를 떠올릴 만큼 탈무드란 유대인들의 자녀교육을 위한 교과서다. 유대 민족의 어린이들은 어릴 때부터 이런 교훈을 들으면서 자란다. 유대인들의 경전으로서 알려진 이 탈무드는 이스라엘 전통의 학자이자 종교 지도자인 랍비에 의하여 기록되는 율법, 민간전승, 전통 등을 총망라한 책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교훈을 들으면서 자라는 국민들은 얼마나 지혜로울까? 세계의 많은 나.. 2020. 10. 28.
배꼽 만지는 아이... 왜 간섭을 사랑이라고 착각하세요? 엊그제 우연히 TV체널을 돌리다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를 보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처음부터 보지 못했지만 사랑할 줄 모르는 부모, 그 부모의 사랑을 받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눈물겨운 6살짜리 어린이의 사랑이야기는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내내 울먹이며 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부분 그런 듯이 진짜 사랑에 대해서는 몰라도 너무 모르고 사는 것 같습니다. 이성간의 사랑도 그렇지만 특히 부모의 자녀사랑은 사랑이라는 이름의 억압과 금기 그리고 자녀의 뜻대로 해 주는 것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부모들도 많습니다.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관심..?. 애착...? 집념...? 관심...? 금기...? 아니면 아이들이 해 달라는대로 다 해 주는 것...? 어려운 시절을 살아왔..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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