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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2246

친일, 친일... 도대체 그들이 무슨 짓을 했기에...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이 자기 아버지가 애국자라고 한다. 악질 친일파가 애국자가 되면 애국자는 매국노가 되는가? 실제로 그들은 4.19의 원인을 제공한 이승만정권을 국부로, 8.15를 광복절이 아닌 건국절로 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반만년의 우리역사를 부정하자는 반민족적 주장이다. 역사교과서를 국정교과서문제로 친일에 대한 얘기로 나라 시끄럽다. 친일....! 그 친일이라는게 도대체 어떤 것인지 알고나 있을까? 그들이 없었다면 36년간 일제강점기가 가능했을까?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동족을 배신하고 왜논들 편에서 왜논들보다 더 잔인한 짓을 한 배신자들에게 나라를 맡겨 둘 수 있을까? 어떻게 왜놈들이 저지른 저 참혹한 역사를 어떻게 정당화시키고 매국노를 애국자라고 뻔뻔스럽게 말할 수 있을까? 36.. 2015. 11. 11.
오늘은 창씨개명을 당했던 부끄러운 날입니다 1939년 11월 10일 ‘조선 총독부 창씨개명 공포... 노늘은 총독부 제령 19호 ‘창씨개명’으로 조선사람을 일본인으로 만들었던 부끄러운 날이다. JTBC 손석희 앵커는 어제 뉴스룸 클로징 멘트에서 창씨개명을 이렇게 소개했다. ‘천황을 중심으로 국체의 본의에 철저하도록 한다. 조상이 물려준 성, 역사의 혈통 끊어 이왕 아래 두겠다는 것. 창씨개명 첫시행일도 1대 일왕이 등극했다는 일본 건국절로 잡았다. 앞장선 그들 일본왕실 성지지명을 딴 가야마 이광수.... 사원 500명을 통째로 나까무라로 바꾼 사장, 성을 갈면 개라는 이누노코... 울분의 창씨개명 신고에 음독과 투신, 단식... 목숨 건 저항도 잇따랐지만 진학 차별, 사상법 탄압 전방위적 강압 총동원... 일제 호적에 그은 빨간 줄 해방 뒤 학교.. 2015. 11. 10.
찌라시 언론, 권력의 시녀 노릇 언제까지...? 세상을 비추는 거울... 언론은 현실을 객관적으로 보도하는 책임을 다 하고 있을까? 「1. 우리는 권력과 금력 등 언론의 자유를 위협하는 내·외부의 개인 또는 집단의 어떤 부당한 간섭이나 압력도 단호히 배격한다. 2. 우리는 뉴스를 보도함에 있어서 진실을 존중하여 정확한 정보만을 취사선택하며, 엄정한 객관성을 유지한다. 3. 우리는 취재 보도의 과정에서 기자의 신분을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하지 않으며, 취재원으로부터 제공되는 사적인 특혜나 편의를 거절한다.... 」 언론 윤리강령의 일부다. 언론은 이러한 윤리강령을 실천하고 있는가? 얼론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는가? 이 질문에 부끄러움 없이 '그렇다'고 대답할 언론은 몇이나 될까? 오래전에 언론운동을 하시던 기독교 목사님 한분이 계셨다. 그 분이 설.. 2015. 11. 8.
대전 한남대에서 특강을 하고 왔습니다 어제 한남대 역사학과 학생들에게 특강을 하고 왔습니다. 허윤기 목사님초청 강연으로 한남대 법대 203호강의실에서 16:30~17:50분까지... 교정에 최루탄 냄새가 진동하던 시절에는 대학의 총학생회에서 초청해 가끔 특강을 하기도 했었는데 참 오랬만에 대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짙어가는 가을, 평화롭기만한 학교에서 뜨거운 주제 '역사공부 왜 하지...?'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습니다. 욕심 같았으면 몇가지 주제를 놓고 뜨겁게 토론을 벌이고 싶었지만 특강을 하는 입장에서는 강의 중심의 수업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제 강의는 '당신은 왜 선생님이 되고 싶어 하는가?'라는 목적의식 갖기 주제로 접근해 현재 우리 사회의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는 국정교과서문제로 이어 갔습니다. 8.15를 건국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 2015. 11. 6.
‘박적박’이란 말 들어보셨어요? 우리속담에 ‘한 입으로 두말 한다’는 말이 있다. 한사람이 말을 이랬다저랬다 말을 바꾼다는 뜻이다. 인간관계란 상대가 서로 진실하다고 믿을 때 신뢰가 유지된다. 그런데 보통사람도 아닌 대통령이 어제 한 말과 오늘 한 말이 다르다면 국민들이 어떻게 대통령을 믿고 따를 수 있을까? “소주와 담배는 서민이 애용하는 것 아닌가?”(담뱃값 인상으로) 국민들이 절망하고 있다.” (2006년 한나라당 보건복지 위원회에서) 이렇게 말했던 사람이 대통령이 된 후 “국민건강을 위해 담뱃세 2000천원 인상해야 한다”고 말을 바꾸었으니 이런 대통령을 국민들이 어떻게 믿고 지지를 보내야 할까? 담뱃값뿐만 아니다. 대선공약에서 ‘정리해고 요건을 강화’해 노동자 권익을 보호 한다더니 대통령이 당선 된 후에는 4대 구조개혁을 한다.. 2015. 11. 4.
박근혜대통령님 치매 걸리셨어요? “역사에 관한 일은 국민과 역사학자의 판단이다." "어떤 경우든 역사를 정권이 재단해선 안된다." "정권의 입맛에 맞게 한다는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2005년 1월,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시절 신년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국정교과서를 반대하는 전교조나 시민단체가 주장하는 말과 같지 않은가? 박근혜 대통령의 거짓말은 이 정도가 아니다. 그는 지난 말과 완전히 다른 말을 하거나 앞뒤가 맞지 않은 말을 해 박근혜 번역기까지 등장했을까? 만약 역대대통령의 거짓만 선발대회라도 한다면 박근혜는 아버지인 박정희를 능가하고 있다. “저는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았고, 한번 약속한 것은 하늘이 무너져도 지켰습니다.”(2007 6.28 한나라 대선 후보경선)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2015. 11. 3.
우리나라 대통령은 왜 거짓말을 잘 할까? ‘학교 교육 만족 두 배 사교육비 절반, 가난의 대물림을 교육으로 끊겠다.’던 게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약속이다. 그가 임기가 끝나 물러나지만 달라진게 없다. 이명박대통령을 이어 새누리당의 박근혜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 임기를 반 이상 넘겼지만 사교육비 절반, 가난의 대물림을 끊겠다던 그들의 화려한 약속이 지켜지기는커녕 날이 갈수록 양극화가 심화되고 서민들은 절망의 늪에 빠져 있다. 박근혜대통령은 '증세 없는 복지 증진, 중산층 70% 복원, 지역균형 발전과 대탕평 인사, 집 걱정, 대출걱정 없는 세상,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의 경제민주화..'를 비롯한 '반값 등록금, 기초연금 20만원 지급, 고등학교 무상교육,,,'라는 공약 중 어느 것 하나 지켜진게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시절, '비정규직 근로.. 2015. 11. 1.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 나는 왜 가난할까?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세계경제 국가별 전망을 분석하면 우리나라의 2014년 1인당 소득은 GNI(Gross National Income) 기준으로 2만8738달러로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또 2015년에는 처음으로 3만 달러 선을 넘어 3만807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3천여만원정도다. 국민소득이 3만불이라면 4인 가구 소득이 1억원 2천만원은 돼야 하는데 우리 집과 비교해 보면 아무래도 남의 얘기만 같다. 우리 집만 그럴까? 우리 집 소득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는데 신문이나 방송을 보면 국민소득이 계속 올랐다는 뉴스만 나온다. 사실 GNI(국민총소득)이란 모두 개인에게 돌아가는 게 아니다. 전체 소득 3만불 중 정부가 13.1%, 기업이 25.7%, 가계가가 .. 2015. 10. 30.
‘종북’...? 그게 왜 나쁜지 아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종북, 빨갱이, 김일성.... 이라는 말을 들으면 몸부터 사린다. 그런데 왜 새누리당은 이런 말을 입에 달고 살까? 자기네 생각과 조금만 다르면 무조건 종북이다. 하긴 이승만 시대부터 ‘빨갱이’는 악의 축이요, 악마의 상징이라고 배웠으니 그런 말로 상대방을 제압하는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믿기 때문이 아닐까? 실제로 보도연맹사건을 비롯한 제주항쟁, 거창양민학살사건... 을 겪은 국민들은 ‘공산주의=북한=빨갱이=악의 축=종북=매국=좌익’이라는 말만 들어도 몸서리를 친다. 반공교육으로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이런 말은 곧 죽음을 연상할 정도로 공포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교과서에는 ‘고정관념, 선입견, 편견, 아집, 흑백논리, 표리부동, 왜곡, 은폐...와 같은 사고방식을 전근대적인 사.. 2015. 10. 29.
역대 대통령 중 누가 거짓말 가장 많이 했을까?(하) 대통령이 되면 다 그럴까? 전직 대통령의 취임사를 보면 이분들이 무슨 거짓말 경연대회를 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ㄹ 정도다. 취임사를 듣고 있을 때는 우리도 이제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섧을 정도로 이상적인 나라를 만들겠구나 하는 감격에 벅차다가도 임기가 끝나고 나서 보면 그들이 한 약속이 대국민 기만에 가깝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역대 대통령들 중에서 얼마나 화려한 공약을 했으며 그런 공약이 지켜졌는지 한 번 살펴보자. ‘오늘 우리는 그렇게도 애타게 바라던 문민 민주주의의 시대를 열기 위하여...’로 시작하는 김영삼 대통령은 ‘첫째는 부정부패의 척결, 둘째는 경제를 살리는 일, 셋째는 국가기강을 바로 잡는 일...’을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그런 약속이 지켜졌다면 사람들이 웃을 것이다... 2015. 10. 27.
김무성대표, 아버지까지 바꾸고 싶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다음 달 5일)가 임박하면서 친일후예논쟁이 친자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까지 해야 할 처지가 됐다. 새누리당대표 김무성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버지는 친일인명사전에 올라 있는 김용주가 아니라 ‘독립군에게 몰래 자금 지원까지 했던 애국자’라고 변명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김무성 대표는 지난 25일, 기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자신의 부친인 김용주 전 전남방직 회장에 대해 “독립군에 몰래 활동자금도 주고 그랬다”면서 친일 인명사전에 “동명이인이 친일 인명사전에 3명 있는데 우리 아버지는 아니다”라고 말해 진위를 놓고 공방이 불붙고 있다.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의 아버지는 애국자일까 아니면 친일인명사전에 올라 있는 매국노일까? 한겨레 ‘토요판’ ‘친일 김무성의 아버지가 애국자로 둔갑하고 있다.. 2015. 10. 26.
당명을 통해 본 역대 대통령의 거짓말(중) 제1공화국 대한독립촉성국민회 -> 자유당제2공화국 -> 민주당 윤보선 대통령의 정당은 1960년 11월 민주당 탈당 후 신민당)제3공화국 , 제4공화국 민주공화당 (+ 유신정우회)제5공화국 민주정의당제6공화국 노태우 정부 민주정의당 -> 민주자유당문민정부 민주자유당 -> 신한국당 -> 한나라당(김영삼은 입당하지 않음)국민의 정부 새정치국민회의 (+ 자유민주연합) -> 새천년민주당(김대중은 말기에 탈당)참여정부 새천년민주당 -> 열린우리당 -> 대통합민주신당(노무현은 입당하지 않음)이명박 정부 한나라당 -> 새누리당박근혜 정부 -> 새누리당 역대 대통령의 소속정당(출처 : 나무위키에서)이다. 이름이란 개인의 얼굴이기도 하지만 단체의 상징이기도 하다. 히틀러라는 이름에는 피에 굶주린 전쟁광을 연상하듯 단체나.. 2015. 10. 23.
취임사를 통해 본 역대 대통령의 거짓말(상) 해도해도 너무하다. 대통령이라는 사람들... 수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존경을 한 몸에 받고 나라를 경영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거짓말쟁이다. 어떻게 자기를 믿고 지지해 준 그 수많은 사람들을 그렇게 무참하게 실망시키고 허탈하게 만들 수 있을까? 우리나라에는 해방 후 지금까지 11명의 대통령이 있다. 중임까지 친다면 18대 대통령이 현 박근혜대통령이다. 대통령의 공약을 보면 마치 거짓말 대회라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여러 번 죽었던 이 몸이 하느님 은혜와 동포 애호로 지금까지 살아 있다가 오늘에 이와 같이 영광스러운 추대를 받는 나로서는...’로 시작하는 초대 이승만의 취임사에는 공약이 없다. 마찬가지로 4.19혁명으로 수립된 윤보선 대통령 또한 ‘반민주성과 부패독소를 조속히 제고하고 민주주의 원칙.. 2015. 10. 22.
세상을 보는 관점, 달라도 너무 다르다 똑같은 현상을 보고도 느낌이 다르다. 우리교육을 보는 사람들의 시각이 그렇다. 현재 우리나라 교육을 전혀 문제가 없고 열심히만 공부하면 좋은 대학도 가고 출세도 할 수 있는데 뭐가 문제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가 하면 학교에는 교육이 없다며 시험문제만 풀이하는 학원이 된 학교를 이대로 둬서는 안 된다고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같은 문제를 놓고 사람에 따라 왜 이렇게 다르게 보일까? 사람을 보는 안목도 각양각색이다. 키가 크고 잘생긴 사람이 좋다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외모보다 사람 됨됨이가 중요하다는 사람들도 있다. 생긴 것은 좀 맘에 안 들어도 돈만 많으면 좋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학벌이나 화려한 스펙을 가진 사람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가문을 중시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예의 바른 사.. 2015. 10. 21.
가난이 잘못된 정치 때문이라는 걸 사람들은 왜 모를까? 우리나라 삶의 만족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등 36개국 중 최하위권 수준이라는 사실이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OECD가 발표한 '2014 더 나은 삶 지수'(Better Life Index 2014)에 따르면 한국인의 '삶의 만족도'에서 인생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조사대상 36개국 가운데 34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은 삶 지수'는 주거, 소득, 고용, 커뮤니티활동, 교육, 환경, 시민 참여, 건강, 삶의 만족도, 안전, 일과 생활의 균형 등 11개 부문을 평가해 국가별 삶의 질을 가늠하는 지표다. 11개 부문을 모두 합친 전체 순위에서 한국은 25위로 나타났다. 삼성그룹 이건희회장 13조 2870억원, 현대기아그룹정몽구회장 7조 6440억원, 산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5조 1.. 2015. 10. 20.
이응노미술전시관에서 박정희의 유령을 만나다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전시중인 극사실주의 특별전 '숨쉬다'를 보고 나오다 본 이응노 미술전시관... 다시 와서 봐야겠다고 생각하다. 보고 엊그제 찾아 갔다. 미술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내가 이응노 화백의 전시장을 찾은 이유는 솔직히 말해 선생님의 천재적인 작품보다도 1967년 나라를 떠들석하게 했던 '동베를린 한국 동포·유학생 간첩단 조작사건'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1967년 7월8일, 중앙정보부(현 국정원·이하 중정)는 ‘동백림을 거점으로 한 북괴 대남적화공작단 사건’의 전모와 그에 대한 수사상황을 발표했다. 김형욱 당시 중정부장이 직접 기자들 앞에 나와 발표한 그 사건의 내용은 경천 동지할 내용이었다. 중정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문화예술인 윤이상·이응로, 학계의 황성모·임석진, 6.3 학생운동 주역.. 2015. 10. 18.
청정지역에서 실키, 화초닭, 오골계 키우는 '응암실키농장' 먹거리가 초비상이다. 상업주의가 사람들의 건강을 훔쳐가고 있다. 그런데 정작 소비자들은 상업주의의 달콤한 유혹에 자신의 건강을 내 맡기고 있다. 이익이 되는 것이 선이 되는 상업주의는 어린이나 젊은이 노인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 침투하고 있다. 상업주의... 어디까지 왔을까? 상업주의의 문제점을 말하면 사람들은 '설마...?' 이렇게 반신반의한다. 젊은이들은 귀기울이지지 않으려 한다. 건강을 잃고 난 후 자신의 몸에 담긴 고통이 얼마나 크며 소중한 건강을 되찾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절감하지만 그 때는 이미 늦어버리기도 한다. '이익이 되는 게 선'이라는 상업주의가 만연한 사회... 상도의가 실종되고 '이윤의 극대화'만 추구하는 상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정이 무시되고 결과가 선이되는 현실.... 치킨을 좋.. 2015. 10. 16.
숨죽이며 보아야 하는 극사실주의 특별전 '숨쉬다'에 빠지다 이럴 수가....? 전시장에 첫 발을 들어서자말자 조각작품 앞에서 고함을 지럴번했습니다. 앉아 있는 할머니기 살아서 금발 걸어 나올것 같은.... 그자리에서서 한발짝도 더움직일 수 없는... 얼어 붙어 발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많은 사람들이 여길 찾아 오는구나... 그랬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하이퍼리얼리즘 15일의 작가들.... 극사실주의 '숨쉬다' 작품 전시회... 여기서 그 감동을 한번 만나 보십시오. 오늘은 제가 어제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전시중인 극사실주의 특별전 '숨쉬다'를 보고 온 영상을 그대로 올려 놓겠습니다. 관람료가 성인이 10.000원 초등학생들까지 8000원이나 하는 입장료에도 불구하고 성황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에서 이 전시회가 얼마나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 2015. 10. 11.
식품첨가물, 당신의 자녀가 병들고 있습니다 ‘식품업계가 낳은 20세기 최대의 걸작’...! 일본 의 유명한 건강 저널리스트 이마무치 고이치가 인스턴트 라면을 두고 했다는 말이다. ‘21세기에는 반드시 사라져야 할 식품’ 하지만 이마무치는 덧붙인다. ‘21세기에는 반드시 사라져야 할 식품’이라고.. 왜 이런 극과 극의 평가를 받을까? 1인당 연간 소비량 80여개, 해마다 전세계에 5백50억개가 팔려 나간다는 라면은 우리나라가 사람들이 특히 좋아 해 ‘세계에서 라면을 가장 많이 먹는 국민’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사람들은 라면을 이렇게 즐겨 먹으면서도 이 라면 겉봉에 깨알 같은 글씨로 쓰인 ‘인공조미료. 향료. 색소. 유화제. 안정제. 산화방지제. 점조재...’와 같은 엄청난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이런 식품 첨가물이 인체에.. 2015. 10. 7.
한국의 지식인, 그들은 누구인가? “당연히 그들을 믿지 말라. 그들은 본질적으로 유전자가 왜곡되어 있는 존재들이다. 그들은 한입에서 두 가지 말을 아무런 혀 물림 없이 내뱉을 수 있는 요괴인간들이다.” 어떻게 이런 험한 말을... 누구를 지칭한 말일까? 김경일교수가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책에서 정치인을 지칭해 한 말이다. 김교수는 정치인뿐만 아니라 기자와 학자들을 비롯한 지식인들에게 날카로운 독설을 쏟아 붙는다. “기자들을 믿지 말라. 그들은 진실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그게 청국장처럼 냄새가 풀풀 나는 현장을 보면서도 아무런 감정 없이 채팅하듯 기사를 뱉어내는 고급 룸펜들이다. 권력의 해바라기들이 되어 있는 편집데스크의 심중을 충분히 헤아리면서 만들어낸 원고들을 기사랍시고 만들어 낸다.” “학자들을 믿지 말라. 그들은 거짓과.. 2015. 10. 6.
대통령의 거짓말에 농락당하는 유권자들... 공자의 제자로 훗날 노나라 재상이 된 자공 2015. 10. 5.
약자의 숨통 조이는 사회 언제 쓴 글인지도 모르겠다. PC에 .. 2015. 10. 3.
조상숭배, 제사문화 이대로 좋은가? 언제부터 쓰고 싶었던 글이다 2015. 9. 30.
노동개혁 한다는데 노동자들은 왜 반발할까? "장관도 임금피크제에 동참하고 있나 2015. 9. 28.
희망이 보이는 사회 만들어야 2015. 9. 27.
풍요의 시대, 돈만 많으면... 행복할까? ‘세상 참 좋아졌다 2015. 9. 25.
철학을 배우면 세상이 보인다(하) 나는 누구인가?, 2015. 9. 24.
노동개혁 합의, 모든 국민이 행복한 나라 될까? “그들은 미쳤다. 한국인들” (Ils sont fous, ces Coréens!) “효율의 광란에서 보낸 10년”이라는 책을 쓴 에릭 쉬르데쥬의 말이다. 한국노총이 노사정위원회에서 정부가 내놓은 노동개혁합의를 보면 에릭 쉬르데쥬의 말이 생각난다. 지난 13일. 노사정위원회를 통과한 노동개혁의 골자를 보면 "일반해고제 도입 승인, 임금피크제 임금삭감, 성과급 저임금체계, 비정규직 기간과 범위 확대, 노동시간 연장 입법” 등이다. ‘저성과자나 근무불량자 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요건을 완화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한국노총이 합의해 줌으로써 노사정 대타협이라는 구색 맞추기 끝난 셈이다. 노사정이란 어떤 기구인가? 노사정위원회란 ‘IMF사태 이후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동단체, 사용자.. 2015. 9. 24.
돈의 진실, 학교는 왜 안 가르쳐 줄까? 책을 읽다보면 어떤 책은 무릎을 치며 공감하며 읽기도 하고 어떤 책은 읽으면 화가 나기도 한다. 2015. 9. 21.
깊어가는 가을.. 연극 한편으로 정서를... 그림의 떡이라고 했던가? 연극이란 게 중소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렇다.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멀리 서울이나 대도시에 원정관람도 어렵고 그렇다고 지역에서는 그럴 기회도 없기에 하는 말이다. 그런데 세종시로 이사 오고 나서 허윤기목사님을 만나 자주 함께 구경 가자고 연락이 온다. 객지에 와서 친구도 없이 외롭게 사는 노인네를 챙겨주고 배려하는 마음씨가 고마워 함께 관람하곤 한다. 엊그제 옥탑방 고양이도 그렇다. ‘친구 따라 지게지고 시장에 간다’더니 내가 그 꼴이다. 지난 번 한 번 본 연극인데 지인과 함께 가자는 권유에 그만 따라 나선 것이다. 줄거리를 알고 있는 연극을 무슨 재미로 또 보느냐 할지 모르지만 옥탑방 고양이는 나 같은 사람이 또 있는가 보다. ‘옥고폐인’ 혹은 ’보보족‘이라는 말이.. 2015.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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