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그게 뭐지?... 네덜란드 교육이 부럽다
아이 한명 대학까지 보내는데 드는 양육지가 무려 2억6천 2백만 원, 유아기 때부터 중·고등학교 다닐 때까지의 드는 비용이 1억 7천만 원....이란다.(유아 사교육비 2,938만원, 초등 6천 3백만 원, 초등학교 6,300만원, 중학교 3,535만원, 고등학교 4,154만원, 대학교 6,811만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2011년 1월 발표한 통계다. "지난해 초·중·고교 학생 사교육비 총액 20조 1,266억 원"(4대강 총예산 24조 6천억, 국방비 29조원과 맞먹는 액수다) 초·중·고교 698만 7,000명이 사교육비로 지출된 총액 20조 1,266억 원 중 초등학교 학생 313만 2,000명이 부담한 사교육비는 9조 461억 원, 중학교 학생 191만 1,000명이 부담한 사교육비는 6조 6억 원..
2014. 4. 8.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교감, 꼭 있어야 할까?
2002년 5,785명, 2012년 6,057명... 10년 사이 272명이 늘어 난 자리... 무슨 이야기일까? 대한민국 초등학교 교감이라는 사람들 얘기다. 2012년 초등학교 교장 수는 5,885명인데 반해 교감은 그 보다 202명이 많은 6.087명이다. 그런데 교감은 교장과 달리 5학급 이하에는 배치하는 않는다. 그런데 왜 교감이 교장보다 더 많을까? 수업을 하지 않는 사람, 그러면서도 학교경영의 책임자도 아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람, 교감...! 도대체 교감이 하는 일은 무엇일까? 을 보면 ‘교감은 교장을 보좌하여 교무를 관리하고 학생을 교육하며, 교장이 부득이 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그 직무를 대행한다. 다만 교감을 두지 않는 학교의 경우에는 교장이 미리 지정한..
2014. 3. 26.
사람가치 등급 매기는 야만적인 사회
고등학교 3학년의 '1등급 커트라인은... 1등급은 국어 A형 97점, B형 93점, 수학 A형 67점, B형 87점, 영어 95점’ ‘2등급은 국어 A형 88점, B형 86점, 수학 A형 55점, B형 73점, 영어 82점’ '3등급은 국어 A형 84점, B형 79점, 수학 A형 38점, B형 58점, 영어 71점’..... 서울시 교육청이 주관한 3월 모의고사 평가 결과에 대한 입시분석전문 이투스가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공개한 자료다. 이런 기사를 보도하는 언론도 이를 지켜보는 교사도 이제는 문제의식조차 없다. 교육 전문가들은 ‘수학 영어 영역이 대체로 어려웠다’느니 수학 A형은 어떻고 B형은 지난해 수능과 어쩌고 해설까지 늘어놓는다. 만성이 돼서 그럴까? 인터넷을 떠도는 흔해빠진 이..
2014.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