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사-교육감 후보 공동등록제'는 꼼수다
예상했던 우려가 현실로 다가 오고 있다. 설마 했지만 이렇게 또 일을 저지르는 게 아닌가 걱정이다. ‘세종특별시 시장-교육감 후보 공동등록제’ 얘기다. 곽노현(서울), 김상곤(경기), 김승환(전북), 민병희(강원), 장만채(전남), 장휘국(광주) 등 6개 지역에서 진보교육감이 당선돼 교육개혁을 진행하자 위기를 느낀 한나라당이 들고 나온 꼼수다. 진보교육감이 무슨 일을 저질렀기에 한나라당이 부담을 무릅쓰고 꼼수를 부리는 것일까? 진보교육감들은 지난 6월 서울시교육청에서 '주민 직선 교육감 취임 1주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교육백년지대계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요동치는 교육행정은 이제 끝내야 한다"며 "교육계, 지자체, 경제계, 중앙정부, 국회, 시민사회 등 책임 있는 주체들이 모이는 민간독립기구의 설립"..
2011. 11. 17.
뿌리는 무우, 잎은 배추... 감자에도 토마토가 달렸어요
2011년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오창과학단지내 송대공원 일대에서 열렸던 청원 생명축제에 다녀왔습니다. (http://bio.puru.net/) 청원 생명축제는 쉼터예약, 수확체험, 어린이 프로그램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행사, 어린이 특화프로그램, 전시행사, 경연행사, 판매행사, 야간특화,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볼거리 먹을 거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신기한 모습이 너무 신기해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뿌리는 무우가 달리고 잎은 배추인 무추와 뿌리에는 감자가 달려 있는 토마토도 있었습니다. 유전자 변형으로 키운 이런 식물을 보면서 30여년 전에 읽은 미래학자 할라시의 책(제목을 잊었음)이 생각났습니다. 할라시는 100년 후의 세계라면서 쌀나무가 개발돼 ..
2011.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