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19.08.05 일본상품 불매운동보다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 (2)
  2. 2019.03.04 ‘친일 동상’ 세워놓고 나라사랑 교육 가능할까? (7)
  3. 2019.03.01 식민지 잔재 청산, 못하나 안하나?(상) (6)
  4. 2019.02.25 학교는 아직도 식민지시대...? (6)
  5. 2017.10.19 자녀교육, 원칙과 철학이 있어야... (4)
  6. 2017.01.18 5세 유아 84% 사교육... 교육이 아니라 폭력입니다 (5)
  7. 2015.10.28 엄마의 사랑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습니다 (23)
  8. 2015.06.14 유아교육! 공교육화해야 한다 (4)
  9. 2015.04.05 생활 속에 남아 있는 식민지 문화를 찾아보니... (44)
  10. 2015.01.26 어린이집 아동 폭행, 공교육화가 답이다 (8)
  11. 2015.01.15 우리나라 국호(國號), 한국인가, 대한인가? (17)
  12. 2014.08.15 식민지 잔재 청산, 못하나 안하나? (25)
  13. 2014.05.13 ‘헬리콥터 부모’를 아십니까? (15)
  14. 2014.04.23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 어떻게 키우세요? (12)
  15. 2014.04.16 좋은 유치원이란 어떤 유치원일까요? (13)
  16. 2014.04.15 보육비지원에 앞서 유아 공교육화가 먼저다 (12)
  17. 2014.04.14 유치원에 대해 궁금하시다고요? (11)
  18. 2013.05.04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상처받고 자라는 아이들... (8)
  19. 2013.03.13 먹거리 후진국의 오명을 벗자 (35)
  20. 2013.03.12 유치원비 1700만원, '유아 학교'는 왜 안 되나? (19)
  21. 2013.03.02 이명박의 돌봄학교와 박근혜의 돌봄교실, 무엇이 다를까? (15)
  22. 2013.01.19 [박근혜 교육정책 진단-2] ‘온종일 돌봄학교’보다 먼저 해야 할 일 (14)
  23. 2012.08.20 엽기적인 유치원, 아이들에게 세뇌교육이라니...? (36)
  24. 2012.07.08 엄마들은 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좋아할까? (18)
  25. 2012.05.19 댁의 자녀는 장난감의 발암물질로부터 안전합니까? (10)
  26. 2012.04.21 성적 평가, ‘수우미양가’를 ‘ABCDEF’로 바꾸는 이유...? (17)
  27. 2011.10.14 천사들의 운동회.. 아이들보다 엄마 아빠가 더 신났던 하루 (23)
분류없음2019.08.05 05:20


신일철주금에 손해배상 판결을 빌미로 시작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수출규제 조치와 '화이트리스트'(수출우대국)에서 한국을 제외하겠다는 조치에 이어 이제 '한국은 우방이 아니다'라는  막말까지 쏟아내고 있다. 우리국민들의 배일감정도 ‘독립운동은 못했지만 일본상품 불매운동에 동참한다’면서 일본상품 불매운동과 여행 안가기, 일본 것 안 입기, 일본 차 안타기...로 이어지면서 한·일간의 경제전쟁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정부도 대통령의 특별담화에 이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황국신민 정신을 주입하기 위한 애국조례며 학교장 훈화가 그대로요, 일본식 군국주의 교육의 잔재인 ‘차렷, 경례’도 그대로다. 불량선인을 색출하기 위한 교실첩자인 주번제도며 복장위반이나 지각생을 단속하던 교문지도도 식민지 시대 그대로다. ‘황’을 길러낸다는 국민학교라도 이름도 반세기가 지난 1996년에야 초등학교로 바뀌었지만 `유치(幼稚)하다' 즉 ‘수준이 낮거나 미숙하다’는 뜻의 유치원의 이름도 아직 그대로다.”

“학교장의 ‘회고사(回顧辭)’나 ‘훈화(訓話)’, 학년말 평가를 뜻하는 ‘사정회(査定會)’ 등의 일본식 조어가 여전히 교육현장에 남아 있고, 식민지 잔재인 순서나 방위가 들어간 교명(校名)도 그대로다. 인권침해라는 끊임없는 지적을 받고 있는 두발·복장 검사며 일본식 교육문화인 군대식 거수경례, 아침조회 같은 문화도 식민지시대 그대로다. 또 식민지시대부터 계속되어 온 수학여행은 얼마나 교육적이기에 바꿀 생각조차 않고 있는가?”

필자가 2016년 광복절을 맞아 식민지 잔재 청산 지금도 늦지 않다는 주제로 쓴 글 중에 나오는 얘기다. 그 밖에도 ‘식민지 잔재 청산 지금도 늦지 않다를 비롯해 친일잔재청산 아직도 이른가(1)...? 일제잔재청산 아직도 이른가(2)...? 당신은 우리 역사를 얼마나 알고 계세요? 애국가 작곡, 작사, 태극기까지 친일 인사가.. 해방된 거 맞나? 반민특위 습격당한 날, 역사는 거꾸로... 청산 못한 역사가 만든 현실 국민’ 이제 쓰레기통에 버립시다.같은 글을 815광복절마다 썼던 일이 있다.(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패했지만 조선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대 조선민이 제 정신을 차리고 찬란한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라는 세월이 훨씬 더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민에게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놓았다. 결국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지만 현재 조선은 결국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 식민지 조선의 마지막 총리 아베 노부유키(阿部信行)가 조선을 쫓겨 가면서 남긴 말이다.

일제가 조선에 심어놓은 식민지 교육은 황국신민화 교육을 받고 은혜를 입었던 기득권 세력들이 식민사관으로 왜곡시킨 우리역사는 바꿀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 학교를 비롯해 사회구석구석에는 일제가 심은 문화가 한 군데라도 제대로 청산된 곳이 있는가?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배제조치로 뒤늦게 일본수입품을 국산화한다고 뒷북을 치지만 우리기업들은 자세에 분통이 터진다. 한일관계를 한국무역협회(KITA)와 관세청의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한일국교가 정상화된 1965년부터 2018년까지 54년간 한국의 대일 무역적자 누적액은 무려 6046억달러, 약 708조원에 달한다니 일본이 던진 미끼에 돈벌이에만 눈이 어두웠던게 아닌가?   


<이미지 출처 : cnbc.sbs>


삼국시대부터 우리나라 국경을 노략질하다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일으킨 것도 모자라 36년간 남의 나라 영토를 강탈해 우리 국민들을 노예로 만들고 온갖 경제적 수탈은 물론 청소년들을 학도병으로 끌고가 총알받이로 만들기도 하고 강제징용, 징병, 정신대... 끌고 간 나라가 일본이다. 6·25 동족상잔의 전쟁을 겪게 한 죄며, 민족과 국토를 두 동강이 낸 남북분단의 죄를 어떻게 무상 3억으로 배상이 끝났다고 할 수 있는가? 이런 나라와는 우방국이라며 2급군사비밀을 공유하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맺고 외세의 개입으로 동족분단의 희생자가 된 동족을 주적으로 규정, 서로 죽이지 못해 한미군사훈련으로 혈세를 쏟아 붓고 있지 않은가?

기회는 위기라고 했다. 대통령의 결단처럼 지금은 결코 돌이킬 수도 패배해서도 안 될 전쟁이 시작됐다. 친일세력, 외세가 만들어 놓은 친일의 역사 친일잔재는 이제 하루빨리 청산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문제뿐만 아니라 인적청산을 비롯해 일제가 남기고 간 각 모든 영역에서 일본문화청산운동은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 분명한 사실은 일본은 우리의 우방이 아니다. 동족간의 전쟁특수로 패망한 2차세계대전의 경제를 살린 일본은 한반도의 분단상태 유지가 그들이 원하는 나라다. 동족끼리 헐뜯고 경제가 무너지기를 바라는 일본을 어떻게 우방이라고 볼 수 있겠는가? 외세를 몰아내고 우리민족끼리 하나가 되는 통일만이 우리민족이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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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맞습니다. 이번 사태가 우리 일상에 남아있는 일제 흔적들을 청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9.08.05 15: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리가 하나 되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2019.08.06 0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 만세를 불러 그대를 보내는 이 날 임금님의 군사로 떠나가는 길

우리나라 일본을 지키랍시는 황송하신 뜻 받아가는 지원병

2. 씩씩하고 깨끗한 그대의 모양 미덥고 튼튼키 태산 같구나

내 고장이 낳아준 황군의 용사 임금님께 바치는 크나큰 영광

3. 총후봉공 뒷일은 우리 차지니 간 데마다 충성과 용기 있어라

갈지어다 개선 날 다시 만나자 둘더둘러 일장(日章) 불러라 만세



일본 왕과 제국주의를 위한 총알받이로 끌려가는 조선 청년들에게 일장기를 두르고 만세를 부르라는 춘원 이광수의 ‘지원병 장행가’이다. 3·1혁명 100주년이 된 지금도 ‘지원병 장행가’를 쓴 이광수가 작사한 노래를 교가로 부르면서 나라사랑을 가르칠 수 있을까? 이광수는 ‘동편 아침이 밝았으니 만세를 부르며 일어나서 일본 임금의 분부를 받아 온 세상에 일장기(日章旗)가 휘날리는 새로운 세계를 이룩하자’는 노골적으로 ‘희망의 아침’이라는 가요를 작사하기도 했다.


전교조 서울지부가 26일 발표한 ‘3.1운동 100주년, 학교 내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한 1차 조사결과를 보면 서울 초·중·고 10%가 김동진, 김성태, 이광수, 이흥렬.... 등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된 인사들이 작사·작곡한 교가를 부르고 있는 학교가 서울시내에서만 무려 113개교나 있다. 3·1혁명 기념일이 되면 정부나 지자체 그리고 시민단체들이 주관하는 3·1절 기념행사로 시끌벅적하지만 이런 일회성 행사를 거듭한다고 달라지는게 있을까? 국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선열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이어 받을 수 있을까?


서울의 1300여 초·중·고교 가운데 친일 인사의 동상이나 기념관이 있거나 100년의 역사를 가진 보성중고, 대광중고, 오산중고, 배화여중고와 같은 사립학교를 비롯해 120개교나 되는 학교가 이광수가 작사한 교가를 부르고 있는 등 전체학교의 10%에 달하는 학교에 친일 잔재가 남아있다. 전교조 서울지부가 발표한 ‘3.1운동 100주년, 학교 내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한 1차 조사결’를 보면 친일인명사전에 오른 인물이 작사나 작곡한 학교가 113개교나 됐다. 급별로는 초등학교 18개교(공립 13개교, 사립 5개교), 중고등학교는 95개교(공립 27개교, 사립 68개교)였다.


‘작사뿐만 아니다. '천황폐하 중심의 일본 정신으로 국체 관념을 뚜렷이 함으로써 시국인식을 고취하고 황군을 격려한다'는 취지로 만든 <가는 비>, <서울>, <전송>, <후지산을 바라보며>을 직접 작곡하고 일본제국주의 찬양 노래를 만들고, 부르고, 기획하였던 현제명이 작곡한 노래를 교가로 채택하여 현재까지 학생들에게 부르게 하는 학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서울대학교 음대 초대 학장을 지낸 그의 동상이 지금도 국립서울대교의 교정에 세워져 있을 뿐 아니라 서울대, 명지대, 인하대, 경북대, 전남대 등 전국의 유명 대학들이 그가 작곡한 노래를 교가로 지금도 부르고 있다.’



‘명지중고(이희승 작사-현제명 작곡’), 남강고(이희승 작사-김동진 작곡), 서강대(이희승 작사-안익태 작곡) 등의 학교는 독립운동가이자 한글학자인 이희승 선생이 가 가사를 짓고 친일음악가인 현제명, 김동진, 안익태 등이 곡을 붙인 노래를 지금도 학생들이 교가로 부르고 있고, 공립학교인 성동고 역시 독립운동가인 정인보 선생이 지은 가사에 친일파인 김성태가 곡을 붙인 노래를 교가로 부르고 있다..... ‘독립운동가가 작곡하고 친일파가 작곡한 교가를 부르고 있다는 사실을 학생들은 알기나 할까?


최근 광주교육청을 시작으로 하여 충남, 충북, 경남 등의 교육청에서부터 친일 반민족 행위자들이 지은 교가를 확인하여 이를 교체하는 일을 하고 있다. 늦기는 하지만 바람직한 일이다. 스스로 명문학교니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에서 친일인사가 작사작곡한 교가를 부르고 있다는 것을 안 이상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 이와함께 학교 안에 남이 있는 불량선인을 색출하기 위한 교실첩자인 주번제도며 순서나 방위를 나타내는 교명(校名), 황국신민 정신을 주입하기 위해 시행하던 애국조례며 학교장 훈화, 일본식 군국주의 교육의 잔재인 ‘차렷, 경례’도 방치해서는 안 된다. 사전에 찾아도 없는 학교장의 ‘회고사(回顧辭)’나 ‘훈화(訓話)’, 학년말 평가를 뜻하는 ‘사정회(査定會)’ 등도 일본식 조어가 남아 있는 학교에 어떻게 나라사랑과 민주주의를 가르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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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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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훈화...회고사...ㅠ.ㅠ
    아직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019.03.04 06: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연휴가 끝난 한주 시작 잘 하세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2019.03.04 0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일제가 뿌리고 간 아픈 상흔들이
    지금도 모습만 다를 뿐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네요.

    2019.03.04 09: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다른 무엇보다 학교내 친일 잔재부터 빨리 없애야 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큽니다

    2019.03.04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일본식 용어는 좀 바꿔야겠습니다.

    2019.03.04 15: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 이 나라는 정말...고개를 들 수가...ㅠㅠ

    2019.03.06 0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오늘 뿌연 미세먼지 많은 날이지만
    건강 유의 하시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2019.03.06 0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세상읽기2019.03.01 05:30


이 기사는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가 3·1혁명 100주년을 맞아 특집으로 마련한 신문에 기고한 글입니다.


올해는 일제의 사슬에서 풀려난지 74년을 맞는 해이다. 강산이 일곱 번도 더 바뀌었지만 일제가 할퀸 상처는 아직도 나라 구석구석에 남아 있다. 학교는 말할 것도 없고 정치, 경제 사회문화 곳곳에는 지금도 친일의 후손들이 주인 행세를 하고 있다. 친일인사의 손녀가 대한민국의 공영방송인 KBS의 이사장을 지내기도 하고 천황폐하 만세를 외치던 신문이 대한민국 일등신문이다. 해방 74주년, 친일파로 귀족작위까지 받은 안익태가 작곡하고 ‘귀화한 일본인’ 윤치호가 작사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구한말 일본이 부산에 체류하고 있던 일본인의 유아기 자녀들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한 유치원이라는 이름은 아직도 그대로다. 유치(幼稚)라는 단어는 `나이가 어리다' 혹은 ‘수준이 낮거나 미숙하다'는 두 가지 뜻이 담겨 있다. 유아들을 교육하는 학교가 유치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사연은 1897년 일본인들이 자기 자녀들의 유아교육을 위해 부산에 세웠던 유아학교 이름을 ‘부산유치원’으로 부르면서 부터다. 유치원이라는 용어는 일본학자들이 독일어 킨더가르텐(Kindergarten-녹색이 짙은 어린이의 정원을 유치원으로 번역한 데서 비롯된 말이다. 중국에서는 1945년 해방 이후 유치원 명칭을 ‘유아원’으로 변경해 일제 잔재를 청산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그대로다.


해방 74년... 식민지 잔재 미청산이 어디 유치원이라는 이름뿐일까? 2014년 국무총리로 지명 받았다 중도 하차한 문창극이라는 사람은 ‘한국 식민지배는 하나님의 뜻’이하고 해 홍역을 치르기도 했으며 강원도 횡성 안흥초교에서는 ‘아무르 강에 흐르는 피’라는 일본군가를 가사만 바꿔 교가로 최근까지 불렀다는 사실에 할 말을 잃고 만다. 해마다 광복절이 되면 식민잔재청산을 외치고 있지만 학교는 말할 것도 없고 아직도 우리사회 구석구석에는 일제가 심은 독버섯이 나라 구석구석에 암초처럼 남아 있다.


<'국민'이라는 단어에 숨겨 진 이데올로기...>


민주주의 국가에서 귀가 아프도록 듣고 있는 ‘국민 여러분!’이라는 말은 어떤가? 한자 사전을 보면 民자는 象形. 즉 “눈동자가 없는 눈을 바늘로 찌르는 모양을 본뜸, 눈을 찔러 사물을 볼 수 없게 된 노예를 나타냄” 이라고 설명해 놓았다. '民자는 국민이 국가의 주권주체가 아니라 황제 혹은 통치권자에 종속된 노예의 모습'으로 옛날 포로나 죄인을 노예로 삼을 때 한 쪽 눈을 자해한 것은 '성인 남성 노예들에게 반항할 능력을 상실시키기 위해서...'라는 뜻이 담겨 있다. 논어에서도 춘추시대 사회의 지배계층을 의미하는 ‘인’과 피지배 계층인 ‘민’이 각각 존재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학교에 남아 있는 식민지 잔재를 살펴보니...>


‘천황에서 충성하는 황국신민’이라는 뜻의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라고 이름을 바꾸는데 무려 51년의 세월이 흘렀다. ‘수-우-미-양-가(秀優美良可)’는 대한민국의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평가를 하는 방식이지만 이 제도는 일본 전국(戰國)시대에 사무라이들이 누가 적의 목을 많이 베어오는가에 따라 ‘수우양가’로 표기하던 방식이다. 해방 후 일제강점기의 학적부를 생활기록부로 바꾸면서 ‘미’를 추가해 5단계평가로 기술하면서 성적표기 방식이 됐다.



정부는 '중등학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에 따라 2012년, 중학교 1학년부터 기존 '수-우-미-양-가' 대신 'A-B-C-D-E-F'로 고등학교의 경우 2012년부터 2년 간 100개 고교에서 시범 운행한 뒤 2014년에 입학하는 학생들부터 A-B-C-D-E-F로 단계적으로 변경 적용하게 됐다. 왜 ‘가-나-다-라-마’가 아니고 A-B-C-D-E-F인가?


학교 이름 중에는 제일 중학교니, 동중학교, 서중학교와 제 1 고등학교와 같이 순서나 방위를 나타내는 교명(校名)도 식민지시대 잔재다. 일본의 수호신이 태양신이요, 동중학교는 일본 학생이, 서중학교는 조선 학생들이 다니던 학교라는 것을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황국신민 정신을 주입하기 위해 시행하던 애국조례며 학교장 훈화도 그대로요, 일본식 군국주의 교육의 잔재인 ‘차렷, 경례’도 그대로다. 불량선인을 색출하기 위한 교실첩자(?)인 주번제도며 복장위반이나 지각생을 단속하던 교문지도는 바꿀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


학교장의 ‘회고사(回顧辭)’나 ‘훈화(訓話)’, 학년말 평가를 뜻하는 ‘사정회(査定會)’ 등도 일본식 조어로 사전에 찾아도 없는 용어지만 여전히 교육현장에 그대로 남아 있다. 인권침해라는 끊임없는 지적을 받고 있는 두발·복장 검사며 일본식 교육문화, 군대식 거수경례, 아침조회 같은 문화도 식민지시대 그대로다. 또 식민지시대부터 계속되어 오던 수학여행은 얼마나 교육적이기에 바꿀 생각조차 않고 있는가? 일본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는 식민지 잔재청산도 못하면서 어떻게 민족교육이니 역사교육강화를 말할 수 있겠는가?(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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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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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일본식 용어부터 확 없애야 합니다.
    일본은 언젠가 망할것입니다.

    2019.03.01 0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리 국가와 일본과의 관계에서 먼저 전략적 동맹관계부터 새롭게 해야겠죠.
    우리는 북한 문제만큼이나 일본과의 문제에서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것들이
    차고도 넘칩니다.

    2019.03.01 1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9.03.01 10:32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미 늦은 것 같습니다. 사회적 혼란과 저항을 견뎌내지 못할 겁니다.
    ㅠㅠ

    2019.03.01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미 늦은 것 같습니다. 사회적 혼란과 저항을 견뎌내지 못할 겁니다.
    ㅠㅠ

    2019.03.01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식민지 잔재와 친일의 흔적을 치우지 않고서는 진정한 해방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019.03.01 15: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학교내의 친일잔재를 청산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학교내 친일잔재청산을 제안했다. 서울지부는 이를 위해 전국의 학교에는 친일 반민족 행위자 동상과 그들의 이름을 딴 기념관이 버젓이 남아 있고, 친일 음악가가 작곡하거나 작사한 교가를 합창하고 있다”고 지적 이를 위해 “▲학교에 남아 있는 친일파의 동상 철거 ▲ 친일파의 이름을 딴 기념관의 이름 변경 ▲ 친일 음악가가 작사‧작곡한 교가 폐기”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서울지부는 24일까지 지역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친일파 동상과 기념관 존치 여부, 친일 음악가가 작사·작곡한 교가 현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서울시교육청도 전수 조사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전교조 충남지부와 민족문제연구소 충남지부가 성명서를 통해 “친일 반민족행위자들이 만든 교가를 충남지역 학교도 상당수 사용하고 있다”면서 실례를 공개했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직접 친일 잔재 청산에 나선 것을 참교육의 실천이라 평가한다.


광주시교육청은 관내 학교의 교가를 전수 조사해 친일파가 작사·작곡한 교가를 바꾸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에 광주제일고등학교 등도 현제명 등 친일 음악가들이 작사·작곡한 교가를 바꾸기로 했다. 교육계에선 ‘유치원’이라는 일본식 이름도 ‘유아 학교’로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높으나 관련법 개정안은 국회 계류 중이다. 전교조는 서울지부뿐만 아니라 전국의 17개 시도지부가 함께 친일잔재청산에 나서야 한다. 교육청도 충남과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의 교육청이 함께 나서야 한다.


3·1혁명 100주년, 건국 100주년 그리고 해방 74년을 맞아도 지워지지 않는 상처는 얼마나 남아 있을까? 유아기 자녀들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한 교육기관이 ‘수준이 낮거나 미숙하다'는 두 가지 뜻이 담겨 있는 유치원(幼稚園)이라는 이름이 그대로 남아 있고, ‘수-우-미-양-가(秀優美良可)’는 성적표기 방식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다. ‘수-우-미-양-가(秀優美良可)’는 일본 전국(戰國)시대에 사무라이들이 누가 적의 목을 많이 베어오는가에 따라 ‘수우양가’로 표기하던 이른인데 해방 후 일제강점기의 학적부를 생활기록부로 바꾸면서 ‘미’를 추가해 5단계평가로 기술하면서 성적표기 방식이 해방 74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 남아 있다.


학교에서 식민지 잔재청산문제는 이 정도가 아니다. 충남과 광주시교육청이 식민지시대 교명을 바꾸겠다고 나섰지만 학교 이름 중에는 제일 중학교니, 동중, 서중, 중앙고, 제 1고와 같이 순서나 방위를 나타내는 교명(校名)은 식민지시대 잔재다. 일본의 수호신이 태양신이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동중학교는 일본 학생이, 서중학교는 조선 학생들이 다니던 학교라는 것을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황국신민 정신을 주입하기 위해 시행하던 애국조례며 학교장 훈화도 그대로요, 일본식 군국주의 교육의 잔재인 ‘차렷, 경례’도 그대로다. 불량선인을 색출하기 위한 교실첩자(?)인 주번제도며 복장위반이나 지각생을 단속하던 교문지도는 바꿀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



학교장의 ‘회고사(回顧辭)’나 ‘훈화(訓話)’, 학년말 평가를 뜻하는 ‘사정회(査定會)’ 등도 일본식 조어로 사전에 찾아도 없는 용어다. 인권침해라는 끊임없는 지적을 받고 있는 두발·복장 검사며 일본식 교육문화, 군대식 거수경례, 아침조회 같은 문화도 식민지시대 그대로다. 또 식민지시대부터 계속되어 오던 수학여행은 얼마나 교육적이기에 바꿀 생각조차 않고 있는가? 일제강점기로부터 해방된지 74년이 지난 지금도 일본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는 식민지 잔재청산도 못하면서 1회성 행사로 건국 100주년, 3.1혁명 100주년 기념행사만 치른다고 민족정신이니 애국정신이 살아나는가?


국무총리로 지명받았던자가 ‘식민지배가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한 조선민족을 위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고, 강의 시간에 ‘일본의 식민지배는 축복’이라고 학자가 있는가하면 ‘천황폐하 만세’를 부른 조선일보가 일등신문이라고 기고만장하는 나라... 친일파가 만든 애국가를 부르고 친일파가 작곡한 교가를 부르면서 애국심을 가르칠 수 있겠는가? 뒤늦기는 하지만 광주와 서울 그리고 충남 교육청의 일제시대 교명 바꾸기 운동과 전교조 서울지부의 ‘학교 내 친일잔재 청산운동’은 전국단위로 확대해야 한다. 식민지근대화론자들이 역사교과서를 국정교과서로 만들겠다는 나라에 어떻게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이니 나라사랑을 가르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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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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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친일 잔재없애기 운동이라도 해야할 것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019.02.25 06: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맞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습니다.^^

    2019.02.25 0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를 위해 전교조가 제 자리를 찾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지금의 전교조는 지난 날의 핍박으로
    제도권밖에 서서 아무리 외쳐본들 들어주는이도 별로 없습니다.

    2019.02.25 09: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구석구석에 식민지 군사 문화의 잔재가 넘쳐납니다.
    모두 청산하지 않고서야 어찌 제대로 된 교육이, 미래가 서겠습니까...

    2019.02.25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식민 잔재는 정말 꺼내도 꺼내도 끝이 없군요. 아이들의 배움터마저 이 모양이니 다른 영역은 오죽할까 싶군요

    2019.02.25 1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잘보고갑니다~

    2019.02.27 0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은 어떤 원칙과 철학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을까? 성장단계에 맞는 기준과 원칙을 가지고 아이들을 기르고 있을까? ‘아이들을 키운다, 기른다, 양육한다는 것은 성장에 필요한 음식을 먹여 생물학적으로 성장을 돕는다는 뜻만이 아니다. 자녀를 양육한다는 것은 육체적인 성장을 돕는다는 의미 외에도 바람직한 인간으로 육성한다즉 교육을 한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면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은 어떤 원칙이나 기준으로 양육하고 있을까?



교육(敎育)’이란 교()는 본받음·가르침·알림·훈계(訓戒학문·도덕(道德종교(宗敎) 등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고, ()은 기름·낳음·자람등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육성한다’·‘올바르게 자라남등을 의미한다. 이것은 인간이 내면적으로 지니고 있는 천성, 곧 타고난 소질과 성품을 보호, 육성하는 과정을 뜻하는 것으로 인간형성의 작용이라고 풀이할 수 있다.


교육은 교육자의 의도에 따라 형식적 교육(의도적 교육)과 비형식적 교육(무의도적 교육)... 등으로 구분한다. 의도적인 목적을 가지고 일정한 계획과 조직으로 일정한 기간 동안 계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을 형식적 교육이라 한다면, 딜타이(Dilthey)"인간은 자연의 학생이며, 지구는 인류의 학교"라고 말한 것과 같이, 인간의 사회생활 자체가 인간형성의 기능을 발휘하는 교육을 비형식적인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자를 학교교육이라면 후자는 가정이나 사회교육이 그것이다.


자녀를 양육한다는 것은 잡초가 자라듯이 방치한다는 뜻이 아니다. 학자들은 가정교육을 무의도적이라고 했지만 어쩌면 그 무의도란 가정에서 생활 그 모든 것이 교육이라는 뜻으로 해석해야 옳지 않을까? 가정에서 교육이란 올바르게 자라남을 위한 사회화의 과정이요, 교육의 장이다. 사랑하고 미워하고, 기뻐하고, 슬퍼하고, 성내고... 하는 모든 정서가 그렇고, 부모와 형제자매에게 행동하는 감정과 태도가 모두 교육이요, 사회화다. 가정은 이렇게 사람이 사람다워지는 모든 양식을 전수하는 교육의 장()인 것이다.


사회가 분업화 전문화되면서 교육은 가정이 아닌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 그리고 학교가 하는 것이라고 믿는 부모들이 많다. 과연 그럴까? 초등학교 과정을 거치지 않고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정상적인 교육이 가능할까? 가정교육도 학교의 교육과정처럼 의도적인 목적을 가지고 계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다시 말하면 성장과정이나 단계에 맞는 원칙이나 기준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가정에서 정서적인 성장단계를 거치지 못하면 정서장애가 나타난다. 부모로부터 받아야 할 정서교육이 있고 또래집단으로부터 배워야할 교육이 따로 있다. 물론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 혹은 학교에서 사회성을 체화할 수도 있지만 또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체화되는 것과는 다르다.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 그리고 학교나 학원에서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있고, 가정이나 또래집단 그리고 친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사회성이 따로 있다. 그 중에 어떤 과정을 생략해 버리면 건강한 인간으로 성장 할 수 있을까?


<이미지 출처 : 도암 블로그에서>


요즈음 엄마들은 아이들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그리고 사설학원으로 보내기를 좋아한다. 전문가들이니까, 그들에게 맡기면 우리 아이가 더 똑똑하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점이 없는게 아니다. 가정이 못해주는 교육을 전문가의 시각으로 그런 환경에서 필요할 교육을 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돈으로, 학원에만 보내면 해결된다는 생각은 옳은 것이 아니다.


사랑하는 내 아이를 위해 엄마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을까? 옛날에는 가풍이라는 게 있었다. 가풍(家風)이란 한 집안에 전해 내려오는 풍습이나 범절. 가품(家品). `집안 풍습'이이요, 가족의 생활양식이다. 알파고시대 무슨 고루한 가풍이냐고 힐란(詰難)란할 사람들이 있겠지만 우리 집에서 자녀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기르기 위한 원칙 혹은 기준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오냐오냐’, 혹은 크면 저절로 다 알아서...’란 교육이 아닌 방치다. 정서적인 교육이 필요한 아이에게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으로 내모는 과욕은 어쩌면 사랑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폭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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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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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정교육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원천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2017.10.19 07: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자녀 교욱에 대해서는 항상 반성과 후회를 많이 합니다 ㅡ.ㅡ;;

    2017.10.19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맞습니다.
    자녀를 양육하다 보면 일관되고 일정한 교육 방침을 유지하기가 참 힘들더군요.
    그러다보니 자녀의 마음 속에 벽이 생기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원칙과 철학에 대한 분명한 기준이 반드시 세워져 있어야 할 것 같아요.

    2017.10.19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자녀들에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병들게 하는 일이 많지요.
    좋은 부모 된다는 게 쉽지 않으니 말입니다.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7.10.20 06: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우리나라 만 5세 아동 10명 중 8, 2세 아동 10명 중 3명 이상이 사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정책연구소가 지난해 810월 전국의 2세 아동 부모 537, 5세 아동 부모 704명을 대상으로 사교육 실태조사 결과 우리나라 5세 아동의 사교육 비율이 전체 어린이의 83.6%로 사교육을... 횟수가 주당 5.2, 1회당 50.1분으로 나타났는가 하면 2세의 경우도 무려 35.5%로 주당 2.6, 1회당 교육시간은 47.6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의 종류도 2세 어린이에게 한글, 독서, 논술 등 국어(28.6%)를 사교육을 받게 하는가 하면 체육(15.1%), 미술(14.5%), 과학·창의(10.2%), 수학(7.9%), 영어(7.7%)까지 사교육을 받게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세 어린이도 국어가 24.5%, 체육 19.0%, 수학 17.3%, 미술11.0%, 음악 9.4%, 영어 5.5%, 과학·창의 5.1% 순으로 사교육을 받고 있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는 5세 아동의 평일 사교육 시간은 각각 68, 59분으로 일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4.8%, 4.1% 정도였다.


이 기사를 보면 엄마들이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두 돌이 겨우 지난 아이에게 영어니 과학이니 창의수업이라니... 엄마들은 아이들 눈높이에서 생각이나 해 봤을까? 이제 막 세상을 보는 아이들은 모든 것이 새롭고 신비롭다. 논에 보이는 것 자체가 교육이요, 사회화다. 가르치지 않는 교육이라는 말이 왜 나왔을까? 아이들을 2세나 5세 어린이들을 데리고 다녀 보면 귀찮을 정도로 질문세례를 받곤 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아이들은 보는게 모두 새롭고 신비하기 때문이다.


그릇도 준비하기 전에 담은 수 있는게 있을까? 공부도 순서가 있다. 25살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게 무엇일까? 영어니 수학이니 국어는 지식교육이다. 말도 겨우 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지식이 아니라 사랑이요, 정서다. 이 나이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기쁘고 화나고 슬프고 즐겁고 미워하고... 하는 마음부터 길러줘야 한다. 좋은 것과 싫은 것도 구별하지 못하는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수학을 공부시키면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을까?


독일에서는 초등학생들에게조차 법으로 사교육을 시키지 못하도록 엄격히 금지하는가 하면 중고등학교에서도 방학기간 내내 숙제조차 없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이제 겨우 말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영어 수학을 그것도 10명중 8명이 사교육을 받게 한다는 것은 교육이 아니라 폭력이다. 25살짜리 아이들에게 엄마가 사교육을 시키겠다는 이유가 뭘까? 사교육을 시키면 내 아이가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고 믿어서일까 아니면 남이 다 받으니까 불안해서 사교육을 받게 하는 것일까?


우리나라 엄마들은 왜 사교육을 그렇게 좋아할까? 전문가들에게 맡겨야 훌륭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 아닐까? 분명한 사실은 엄마들의 생각이 틀려도 많이 틀렸다. 이 세상에서 교육에 관한 한 최고의 전문가는 어머니다. 엄마의 사랑. 엄마의 헌신과 봉사와 엄마의 희생보다 더 큰 교육이 어디 있으랴? 아이들을 국어영어 단어 몇 개 보다 수학문제 몇 개 풀줄 아는 능력보다 엄마의 사랑을 흡족하게 받는게 훨씬 더 훌륭한 교육이다. 더 많이 아껴주고 믿어주고 안아주고 다독거려 주는게 가장 큰 교육이다. 엄마의 사랑보다 더 크고 아름다운 교육이 없는데 왜 엄마들은 자꾸만 남의 손에 아이들을 맡기려들 할까?


25살 어린이가 필요한 건 엄마의 사랑과 함께 더더욱 필요한 건 놀이다. 또래 친구들과 만나 자신을 알고 느끼고 깨우치고 배우는게 놀이다. 엄마들은 아이들이 놀면 불안해 하지만 놀이를 통해 배우는 건 예상외로 많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규칙과 질서를 배운다. 인내심과 양보와 협동장신을 배우고 익힌다. 학원에서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지식이 아니라 그들은 체험을 통해 온몸으로 배우는 삶은 놀이를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다. 교실에서 화이트보드로 어떻게 신뢰를 배울 수 있는가? 어떻게 교실에서 인내심을 체화할 수 있는가? 교실에서 흑판에서 SNS에서 어떻게 협동심과 양보와 타협을 체화할 수 있겠는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내새끼를 건강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으면 사랑해 주세요, 더 많이 더 늦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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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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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못된 가치관으로 인한 폐해입니다 ㅡ.ㅡ;;

    2017.01.18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 끔찍합니다.
    도대체 언제쯤이면 이 지옥에서 벗어나게 될 지...
    기성세대의 잘못에 아이들이 망가지고 있네요. ㅜㅜ

    2017.01.18 1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학벌사회 서열주의가 이러한 광풍을 낳고 있습니다 자식 잘되기 바라는 마음은 모든 부모라면 한결 같습니다. 교육아 바로 서려면 사회 분위기가 일소돼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17.01.18 1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런거 보면 진짜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아이들만 불쌍합니다..한창 뛰어놀 나이인데요...태어나자마자 공부라니...ㅜㅜ

    2017.01.18 16: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영어유치원이 최근 미취학 아동에게 C언어프로그래밍까지 가르치는 만행을 저지르고있다고 들었습니다. 일부 유아들은 정신병으로 거식증까지 걸려있습니다. 이 일을 어찌해야 좋습니까? 몽둥이를 들고서라도 영어유치원 운영하는 작자들을 두드려 패고싶은 심정입니다.

    2017.01.20 2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하는 아이를 엄마가 아니라 어린이집 교사에게 맡겨 키우면 어떻게 될까? 교육학을 배우고 교사자격증이 있는 교사니까 엄마보다 훨씬 더 교육적으로 키워줄까? 소음과 공해로 시끌벅적한 도심의 화단에서 자라는 이름 모르는 풀꽃들은 아무래도 심산유곡에서 피는 꽃보다 색깔이 곱지 않다. 색깔뿐만 아니라 병에 걸린 것처럼 시들시들하다. 이름 없는 풀꽃조차 이 지경인데 소음과 공해 그리고 농약과 식품첨가물 투성이의 먹거리를 먹고 자라는 아이들은 어떨까?



아이들은 사랑을 먹고 자란다. 어른들도 사랑이 부족하면 정서적으로 갈등을 겪는데 사랑을 넘치도록 받지 못하고 자라는 아이들은 어떨까? 사랑을 흡족하게 받지 못하고 자라는 아이들은 물과 공기가 부족한 식물처럼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못하고 혼란을 겪는다. 그런데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들을 남의 손에 맡겨 키우면 어떤 모습으로 자랄까? 그들이 엄마처럼 아이가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불편한 점이 없는지 다독거리고 보살펴 줄까? 사랑으로 껴안아 주고 안아 줄까? 그들의 사랑으로 아니들이 만족해 할까?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 한다. 어릴 때일수록 더 그렇다. 아무리 좋은 시설과 환경에서 전문적인 교육학을 배운 교사가 돌봐주더라도 엄마에 비할 수 있을까?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먹고 자란다. 그것이 세상의 이치요, 자연의 섭리다. 아이에게는 세상에 엄마보가 소중한 존재가 있겠는가? 엄마를 쳐다보며 웃고 느끼고 교감하는 것이야 말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교육이요, 소통이다. 어린이집 교사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말이 아니다. 아이들에게는 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엄마의 다정한 눈길이 소중하다. 볼을 비벼주고 안아주고 다독거려주고 품어주는 것... 그 보다 귀한 교육이 어디 있겠는가?


엄마들이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들을 세상의 기준으로 아이들을 키우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식이기에 보다 더 열심히 벌어 아이게는 남보다 좋은 음식을 먹이고 남들보다 더 좋은 사교육을 시키고 더 유명한 브랜드 옷을 입히고 더 많은 선행학습을 시키고 더 좋은 대학에 보내기 위해 직장으로 돈을 벌기 위하여 아이들을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에 맡기도 일터로 나가고 있다. 그래서 번 돈으로 사육을 많이 시키면 훌륭한 사람이 될까?


엄마가 돈을 많이 벌어 좋은 것 먹이고 좋은 옷에 더 좋은 집에 살도록 하는 게 자식을 위한 길이요,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늘어나고 있다. 생각해 보자. 화단에 자라는 식물들도 가지치기를 해주고 병충해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살펴야 제대로 자란다. 하물며 사람들이야 말해 무엇 하겠는가? 물이나 햇볕이 부족하면 제대로 자랄 수 없는 나무들처럼 아이들은 사랑을 먹고 자란다.


방임은 사랑이 아니다. 욕심을 사랑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아이가 엄마처가 원하는 대로 자라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다. 옛날 어른들은 귀한 자식일수록 엄하게 키워야 한다고 했다. 지금은 어떤가? 공부만 잘하면.. 일등만 한다면... 좋은 옷 입히고 더 고급 아파트에 살게 하면 그것이 부모로서 역할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가? 아이들이 버릇없이 굴어도, 성격이 까다롭고 이해심이 부족해도,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부모에게 버릇없이 굴어도... 학원에만 많이 보내면 그런 문제들이 다 해결될까? 


특목고에 가고 자립형 사립고에만 간다면, SKY에 갈 정도만 된다면, 의사나 판검사만 된다면 성격이니 불효 따위는 상관없다는 말일까? 내 아이만 출세하고 성공한다면 나의 모든 것, 세상의 그 어떤 희생이나 불의도 덮고 모른채 하면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교육이 무너지든 성적지상주의가 되든, 물과 공기가 오염되고 상업주의가 판을 쳐도 그런게 뭐 대수냐는 것이다. 내 자식 출세하고 성공하는데, 공부만 열심히만 하면 우리아이도 의사가 되고 판검사가 된다면...


<이미지 출처 : 구글>


부모들이 바뀌어야 한다. 내가 아니라 우리라는 생각으로 달라져야 한다. 먹거리가 오염되고 황금만능주의, 괘락주의, 상업주의가 판을 치는데 내 자식만 성공하고 출세하면 살기 좋은 세상이 되는가? 그런 자식이 부모를 생각하고 자식으로서 도리를 다 하는가? 그렇게 출세시킨 아이가 찬바람이 일고 말 한마디 붙이기 어려운 상격이 됐는데, 자기 입만 알고 내 부모 소중한 줄 모르는 그런 인간이 됐는데... 그런 자식을 쳐다보며 감사하고 만족할 수 있는가?


가정에서 해야 할 교육이 있고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게 있다. 부모로부터 받아야 할 사랑이 남에게 맡겨야할 교육이 따로 잇다. 좋아도 그만, 싫어도 그만...으로 키워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부모에게 대하는 자세며 습관이며 정서는 가정교육이 해야 할 몫이다. 공부만 잘하면 모든게 용서되는 그런 가정이 아니라 바른 말씨며 행동거지며 잠자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에서부터 절재하고 이해하고 양보하는 마음은 가정에서 길러져야 한다


학교가 무너졌다고 한탄하지 말라, 진정한 사랑은 욕심도 방치도 아니다. 욕심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엄마들이 있다. 그렇게 키우다 사춘기가 되면 달라지는 자식의 모습에 좌절감감과 허탈감에 빠져 힘들어 하는 엄마들이 있다. 내 뜻대로 자라주지 않는다고 실망하고 한탄하는 부모들이 있다. 내 자식은 내 분신이 아니다. 그들을 사랑의 눈으로 그들이 가진 소질과 특기를 찾아 이끌어 주고 안내해 주는 그런 부모가 될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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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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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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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은 인천 교육청이 주최하는 '학부모강사단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러 갑니다.
    늦게 돌아올 것 같습니다.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2015.10.28 05: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엄마들 울리지 마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5.10.28 08:11 신고 [ ADDR : EDIT/ DEL ]
    • 이제 막 도착했습니다.
      저는 아직 교사인가봅니다.
      수강생들의 눈빛을 보면 피곤할 즐도 모르고 120분을 열강을 했습니다.
      강의를 하면서 보람과 긍지... 그래서 아직도 선생입니다.

      2015.10.28 21:42 신고 [ ADDR : EDIT/ DEL ]
  2. 엄마가 가정에서 옳은 교육을 할수 있도록 이 사회가 내버려 두지 않고
    있군요
    나부터리도..하는 생각이면 좋겠습니다
    강의 잘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2015.10.28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정교육을 포기한 엄마들이 많습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맡겨 할 교육이 따로 있는데... 교육과 사랑을 구별 못하는 안타까운 어머니들이 걱정입니다.

      2015.10.28 21:44 신고 [ ADDR : EDIT/ DEL ]
  3. 엄마가 변해야 아이가 변합니다.
    말을 잘 들으면 베푸는 조건적인 사랑이 아니라
    존재 자체만으로 귀히 여기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엄마뿐인데, 그걸 외면하는 엄마들이 요즘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2015.10.28 0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몽리브로님의 자녀에게 독이 되는 부모의 6가지 유형이 맘에 깊이 와 닿더군요. 사랑을 받아야할 아이들이 엄마의 욕심때문에 고통받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2015.10.28 21:47 신고 [ ADDR : EDIT/ DEL ]
  4. 엄마의 사랑이 최고이지요.^^

    2015.10.28 0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늘 말씀은 그냥 제목 하나로 마음이 다 젖네요...
    그렇죠, 정말 그렇죠...
    엄마, 그리고 사랑....
    그 사랑이 잘못된 방향으로 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2015.10.28 1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조비료가 아닌 퇴비만 충분히 준다면 벼든 과일이든 병 때문에 농약을 범벅을 하지 않아도 된다더군요. 사랑만 충분히 받으면 아이들이 이렇게 부적응과 탈선을하겠습니까? 부모의 욕심이 아이들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2015.10.28 21:55 신고 [ ADDR : EDIT/ DEL ]
  6.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아름답고, 거룩한 단어입니다.

    2015.10.28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머니 자격연수를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왜 어머니 교육을 제대로 안하는 지 이해가 안됩니다.

      2015.10.28 21:58 신고 [ ADDR : EDIT/ DEL ]
  7. 가정이 먼저 올바르게 서야 사회도 올곧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5.10.28 1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 학교(초중고등학교)만 무너진게 아니지요 . 가정도 사회도 다 무너졌습니다. 정치도 경제도 종교도 무너진지 오랩니다.

      2015.10.28 22:01 신고 [ ADDR : EDIT/ DEL ]
  8. 오늘 글을 왜 못 봤을까요??? ㅠ 인천엔 잘 다녀오셨군요. 피가되고 살이되는 말씀 궁금합니다.

    사회가 이렇게 된건 물질주의 자본주의를 철학없이 쫒은 결과이겠지요. 그런 구조를 만든 사회 기득권들의 세상이니까.. 그래도 이 시점에서 우리는 철학을 다시 찾고 배우고 세워서 도도히 흐르는 기류속에 좀 뒤쳐질지라도 거슬러 오를수있는 가치를 얻어야한다고 봅니다. 어떻게...?? 그것이 문제지요. 답을 좀 주시지요.

    2015.10.28 2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학부모들을 선발해 강사단을 모집. 교육을 하고 있더군요. 어제 마지막 날 수료증을 받고 이제 그분들이 학교에 나가서 혁신학교에 대해 그리고 학교운영위원회나 학교급식에 대해 강의를 한다고 합니다
      그 열정.... 젊은 엄마들의 결의를 보고 제가 더 많은 기를 받고 왔습니다.
      역사는 아무리 수구세력들이 반동으로 몰아도 진보한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그분들이 막장이 된 학교, 엄마이기를 포기한 가정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기를 기대합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야겠지요. 하느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하셨지요.

      2015.10.29 05:58 신고 [ ADDR : EDIT/ DEL ]
  9. 좋은 부모 되기..
    방법은 쉬운데
    실천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군요.^^~

    올바르게 키워야 부모자식 모두 행복지수가 올라가겠지요.
    그 길을 자세히 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10.29 05: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원에만 보내면 부모역할을 다햇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시식만 있으면 학벌만 있으면 외모만 가꾸면.... 그런 아이로 키우겟다는 부모들이 하르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걱정입니다.

      2015.10.29 06:21 신고 [ ADDR : EDIT/ DEL ]
  10. 대단한 사람들이에요. 바람이 불어줄때 불씨를 살려야겠어요. 불씨같은 사람들이 있네요. 역시 대전은 좀 많이 느립니다 ^^ 우리 달콩 멘토님의 강의는 불씨를 살려내는 바람이 되었을 거예요~~ 바람같은 멘토님^^ new닉네임. 하하하~~ 승리하십시오!

    2015.10.29 06: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유작가님 같은 분이 있어 힘이 납니다.
      백선생님은 논문 삼매경이라 보기도 어렵네요. 언제 한 번 기를 받으러 가야겠습니다.

      2015.10.29 20:59 신고 [ ADDR : EDIT/ DEL ]
  11. 잘보고갑니다.. 교육이무너지다보니 모든 사회가무너지는거같아요

    2015.10.29 0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방송자료2015.06.14 06:55


이 기사는필자가 1990년대부터 2007년까지 마산 MBC의 '열려라 라디오'에 출연해 생방송으로 진행한 방송원고와 마산MBC시청자 미디어 센터 그리고 KBS 창원방송, CBS경남방송에서 출연해 방송했던 내용들입니다. 자료적인 가치가 있을 것 같아 제가 운영하던 '김용택과 함께하는 참교육이야기' 홈페이지의 자료를 여기 올려 놓습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올리겠습니다. 

 

 

 

유아교육! 공교육화해야 한다


                                               2000. 7. 10

이 - 마산여자고등학교 김용택선생님 나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김 - 반갑습니다.

박 - 지난 시간에는 「과외금지 위헌판결」 후 수학능력고사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의 고액과외비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 중·고등학생들의 과외비만 문제가 아니라 영아나 유아들의 교육문제도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지적도 있는데 우리나라의 유아교육! 잘되고 있습니까?

김 - 우리나라는 중고등학교의 과외비만 문제가 아닙니다.
부부가 다 직장에 다녀야 하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는 아이들을 봐 줄 사람이 없어 아내는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유아교육에 대한 정부의 정책은 '자가가 낳은 자식들이니 부모가 책임져라'라는 식입니다.

 

<이미지 출처 : 강동대학교>

 


이 - 유아들의 학원비도 상당히 부담스럽다고들 하던데...?

김 - 우리나라의 유아들의 학원비는 대학 교육비와 맞먹는다고 들 말합니다.
학원비도 천차만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톱 클래스의 사설학원의 경우에는 학원비가 10만원에서 20만원정도라고 하는데, 준비물이나 경비까지 합하면 30만원 이상 된다고 합니다.

음악학원이나 미술학원과 같은 보통학원의 경우에도 학원비가 5, 6만원 정도 하지만 한 학생이 태권도학원과 음악학원, 미술학원 이렇게 두서너 개의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도 많다고 합니다.

박 - 일반 학부모들은 보육원인지, 유치원인지도 구별을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던데요?

김 - 어린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기관은 유치원도 있고 학원도 있고 보육시설도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복잡하기 짝이 없습니다. 지도감독 관청도 일원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교육청이 지도 감독하는 공, 사립 유치원과 음악학원이나 미술학원과 같은 학원이 있는가 하면, 국공립 어린이 집이나 놀이 방 같은 곳은 보건 복지부의 지도 감독을 받고 있습니다.

YMCA의 아기 스포츠 단이나 선교원과 같은 사회단체나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곳은 문화관광부의 지도 감독을 받고 있습니다.

이 - 유아교육에 대한 일관된 감독관청도 계획적인 정책도 없다는 말씀이군요.

김- 그렇습니다.
지난 해 씨-랜드 참사에서도 보았지 않습니까?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교육부, 보건복지부 그리고 문화관광부에서 체계적이지 못한 운영으로 예산낭비는 물론이고 행정상의 마찰, 교육기회의 불평등으로 계층간의 위화감까지 조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과도한 원아모집 경쟁과 교사의 자질문제로 피해자는 학부모들의 몫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박 - 유치원이 있는 곳에 보육 시설도 있고 그렇게 중복될 수도 있다는 말씀이군요.

김 - 그렇지요, 보육시설이나 유치원 그리고 학원에 다닐 유아들의 수급상황을 파악조차 안되니까 같은 지역 내에 사립유치원이 생기고 바로 그 옆에 민간보육시설인 놀이방이 생기고, 학원과 선교원이 난립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 교사들의 자질이나 보수에도 문제가 있다면서요?

김 - 유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는 유치원 교사와 보육시설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가 있습니다.

유치원 교사들은 4년제 대학의 유아교육학과와 2년제 전문대학의 유아교육과정을 이수하고 2급 정교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이고, 보육교사는 보육교사 양성소에서 1년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입니다.

유치원 교사들 중 공립학교를 유치원 교사들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지만 사립유치원이나 보육시설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의 보수는 한 달에 4-50만원 정도밖에 받지 못하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정도의 열악한 근무 조건에서 출퇴근 시간도 없이 원생들의 간식까지 준비하고 유치원의 청소까지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datanews> 

 


박 - 지난번 씨-랜드 사건에서도 보았듯이 시설면에서도 아이들이 마음놓고 뛰놀 수 있는 여건이 안된 곳도 많다는 지적도 있지 않습니까?

김 -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 부족으로 우리나라의 유아교육은 한마디로 '방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전국의 4377개의 공립 유치원 중 독립유치원으로 되어 있는 유치원은 불과 10개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러니까 대부분의 공립유치원 조차도 유치원을 세우기 위해 설립한 것이 아니라 초등학교학생 수가 줄어 남는 교실에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공립유치원이 이 정돈데, 사설 유치원은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이미지 출처 : 한국교직원 신문>


이 - 교육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유아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김 - 우리나라도 이제 좀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부모가 낳았으니 부모가 책임져라'라는 식의 사고방식은 바뀌어야 합니다.

전국에 난립해 있는 사설 유치원이나 보육 시설을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먼저,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바꾸고 학급당 정원이나 수업시수 등을 대통령령으로 정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유아에 대한 건강검진실시나 저소득층의 유아들에 대해서는 유아교육비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는 유아교육법을 하루 속히 제정해야 합니다. 유아교육의 '공교육화'는 시대적인 요구이기도 한 것입니다.

박 -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니 하루빨리 '유아교육법'이 제정되어 유아교육의 후진국이라는 汚名을 하루빨리 벗어났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오늘말씀 감사합니다.

김 - 감사합니다.

이 - 지금까지 마산여자고등학교 김용택선생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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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다. 아이들은 아직도 9명이나 차디찬 바다속에 잠겨 있는데 정부가, 우리가, 내가 한 일이 없다. 부끄럽고 미안하다.

 

진상규명....!

 

정부는 진상규명을 할 의지가 있는가? 마지 못해 특별법을 만들었지만 그 시행령에는 가해자가 진상조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만들어 놓았다. 유가족들은 삭발로 울분을 토하고 가슴을 치지만 대통령은 마이동풍이다. 대통령은 이 나라 경제 살리겠다고 여념이 없다.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살리겠다는 경제' 그 경제는 누가 죽인 것인가? 재벌의 경제를 살리면 민초들도 살기 좋은 세상이 되는가?   

 

세월호 참사...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그것이 억울하게 숨져간 아이들에게 속죄하는 길이요, 제 2, 제 3의의 세월호참사를 막는 길입니다.

 

4.16...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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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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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교육의 확대는 대단히 중요한데 우리는 교육비용을 다른데 쓰니 이런 문제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업할 때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많이 방문했는데 민간과 국공립의 차이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엄마들이 어떻게든 국공립을 보내려고 난리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이런 불균형을 잡아야 하는데 그럴 의지가 없나 봅니다.

    2015.06.14 14: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요즘은 정말 유아 키우는데 돈이 더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자녀를 잘 낳지 않아 귀한 측면도 있겠으나 관련 업체들의 과도한 장삿속이 이러한 결과를 낳는 것 같습니다

    2015.06.14 1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공교육 강화는 요원합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아니 더 나빠졌습니다.

    2015.06.14 2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교육시스템의 난맥을 말하자면 끝이 없어서요...
    어디서부터 손을 봐야 할지 정말 어마어마한 산에 부딪힌 느낌입니다.

    2015.06.15 0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5.04.05 18:11



며칠 전 삼성이 운영하는 신라 호텔에서 한복을 입었다는 이유만으로 입장을 거부당한 얘기로 네티즌들의 분노를 쌓던 일이 있지만 해방된 지 60년도 훨씬 지난 우리 생활 속에는 아직도 청산 못한 식민지 잔재가 너무나 많다.

식민지잔재로 남아 있는 일본말, 식민사관, 이름이 바뀐 지명, 여자이름 뒤에 ~자가 붙은 이름 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고 했던가? 가문이며 제사문화, 남존여비와 같은 공자문화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다. 우리 생활 속에 남아 있는 식민지 잔재는 얼마나 많은가?

 

                         <사진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국민'이라는 말이 ''의 준말이라는 것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국민학교’라는 이름을 '초등학교'로 바꾸었다.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바뀌는데 수십년이 필요했지만 아직도 ‘국민’이라는 말은 우리 생활 속에서 바뀔 생각조차 않고 있다. 해방 후 60년도 훨씬 지났지만 노예시대 문화를 청산하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은 일본에게 어떻게 보일까?

‘한국의 눈부신 경제발전은 과거 일본 식민지시대의 훌륭한 교육 덕분... 어쩌고 하는 일본 관리들의 망언이며 독도가 자기 땅이니 역사교과서 왜곡은 어느날 우연히기 나타난 일은 아니다.


나라 사랑은 입으로만 하는 게 아니다. 부끄러웠던 노예생활의 잔재를 청산하지 못하고서는 민족의 자존도 긍지도 입에 발린 소리다. 생각해 보자. 36년간 민족해방을 위해 고초를 겪었던 애국지사들의 자손은 잔악한 일본의 탄압으로 참혹한 생활을 했지만, 민족을 팔아 부귀영화를 누렸던 반역자들의 자손들은 호의호식하며 고등교육을 받고 해방정국의 주역이 된다. 우리사회의 온갖 모순의 근원이 식민잔재청산을 못해서 그렇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오늘은 생활 속에 남아 있는 식민지 잔재를 찾아보자.

우선 ‘국민 여러분!’ 할 때 국민은 누군가? 한자
사전을 보면 民자는 象形. 즉 ‘눈동자가 없는 눈을 바늘로 찌르는 모양을 본뜸, 눈을 찔러 사물을 볼 수 없게 된 노예를 나타냄’ 이라고 적고 있다.

어원을 보면 '民자는 국가의 주권주체가 아니라 황제 혹은 통치권자에 종속된 노예의 모습'이다. 금문에서부터 등장하는 民은 예리한 칼에 눈이 자해된 모습이다. 옛날 포로나 죄인을 노예로 삼을 때 한 쪽 눈을 자해한 것은 '성인 남성 노예들에게 반항할 능력을 상실시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논어에서도 춘추시대 사회의
지배계층을 의미하는 ‘인’과 피지배 계층인 ‘민’이 각각 존재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노예를 뜻하는 '국민'뿐만 아니라 학교 이름 중에는 00동0학교, 00서0학교와 같은 이름이 있다. 일본의 수호신이 태양신이요, 동0학교는은 일본 학생이 서0학교는 조선 학생들이 다니던 학교라는 걸 생각하면 그런 이름이 왜 해방 후 60년이 지나도록 그대로 불리고 있는 지 이해가 안 된다.
황국신민 정신을 주입하기 위한 하던 애국조례며 학교장 훈화가 그대로요, 일본식 군국주의 교육의 잔재인 ‘차렷, 경례’도 그대로다. 불량선인을 색출하기 위한 교실첩자인 주번제도며 복장위반이나 지각생을 단속하던 교문지도도 식민지 시대 그대로다.

국민학교라는 이름도 1996년에야 초등학교로 바뀌었지만 `유치(幼稚)하다' 즉 ‘수준이 낮거나 미숙하다’는 뜻의 유치원은 아직도 못 바꾸고 있다. 학교장의 ‘회고사(回顧辭)’나 ‘훈화(訓話)’, 학년말 평가를 뜻하는 ‘사정회(査定會)’ 등의 일본식 조어가 사전에도 없는 용어지만 여전히 교육현장에 남아 있고, 식민지 잔재인 순서나 방위가 들어간 교명(校名)도 그대로다.

인권침해라는 끊임없는 지적을 받고 있는 두발·복장 검사며 일본식 교육문화, 군대식 거수경례, 아침조회 같은 문화도 식민지시대 그대로다. 또 식민지시대부터 계속되어 온 수학여행은 얼마나 교육적이기에 바꿀 생각조차 않고 있는가?

법률용어며 경제용어, 건축을 비롯한 일제가 남기고 간 언어문화의 오염은 일일이 열거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다. 해방후 건국한 나라가 친일매국노들이 주역이 됐듯이 해방조국의 문화는 일제의 잔재로 상처투성이가 되어 지금도 생활속에 남아 있다.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을 나무라기 전에 우리의 생활 속에 남아 있는 식민지 문화청산은 왜 못하는가?
  
이승만정권 때 정치적기반이 없어서 친일파를 등용하면서 금과옥조로 이용하던 반공 이데올로기는 어떤가? 반공법은 이름만 ‘국가보안법으로 바꿔 진보적인 지식인들의 목줄을 죄는 올가미로 이용되고 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고 했다. 지금부터라도 왜곡되고 오염된 민족문화를 복원하고 우리 문화 속에 남아있는 식민지 잔재부터 청산하자. 그것이 역사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일이며 일본으로부터 조롱거리가 되지 않는 민족의 자존과 긍지를 지키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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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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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금은 너무 늦어버린것 같아요. 윗선에서 바꿀의지도 없어보이고, 그렇다고 시민들이 강력하게 원하고잇지도 않고....
    걍 서서히 하나씩 고쳐지거나 아님, 쭉... 이렇게 지나갈것 같아서 더 화가납니다.

    2011.04.18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냥

    더 깊이 들어가면 그런뜻 인줄 몰랐네요.

    일본의 식민지 문화 잔재중에 하나인 국민학교를 불리는걸

    1995년도 초등학교로 바뀐거 제가 초등학교를 졸없하기 전이라

    알고 있었는데

    훈화말씀 이나 차렷 경례도 그문화 인줄 몰랐네요.

    무슨도시 무슨동 인데 원래 이름은 ㅁㅁㅁ 였는데 아직도 무슨동 으로 불려지고 있는게

    많잖아요.

    그런 문화들이 청산되고 사회적인 부분에서 제도를 마련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2011.04.18 11:51 [ ADDR : EDIT/ DEL : REPLY ]
  4. 친일파가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이 과거를 청산하지 않으므로 친일 매국노였던 박정희씨가 대통령이 되었죠. 입에 풀칠하기 위해 무관심했다지만, 그래서 지금도 이어지는 정말 슬픈 역사입니다.

    2011.04.18 12:33 [ ADDR : EDIT/ DEL : REPLY ]
  5. 뿌리 박혀 있는 일재의 잔재들..
    단숨에는 아니더라도,
    꼭 바꾸고 뿌리 뽑아야 합니다 ㅜ

    2011.04.18 1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여강여호는 너무 무지한 것 같습니다.
    국민이 황국신민이라는 말, 알듯 모를 듯 했는데
    사실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저부터 제 마음 속 깊이 자리하고 있는 친일의 잔재들을 청산해야겠습니다.

    벌써 여름이 오려는지 잔뜩 찌푸린게 비라도 내릴 것 같습니다.
    건강한 일주일 시작하십시오

    2011.04.18 1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서 국민이 아니라 인민이라고 하면 친북어쩌고 하지 않겠습니까?
      국민이라는 말 대신 인민이라고 쓰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2011.04.18 15:07 신고 [ ADDR : EDIT/ DEL ]
  7. 더 웃기는 게...

    2,3일전에 벚꽃에 대한 논란(?)기사가 났었더랬습니다.
    아니, 그 전에 벚꽃에 대한 안 좋은(?) 글들이 인터넷에서 좀 나왔었습니다.
    그랬더니만은, 바로 온~갖 언론들(?)이 대대적으로 벚꽃구경 어쩌구 저쩌구... 기사화, 뉴스화를 하더란 겁니다!

    친일파 새퀴들과 자본기득권자들이 항상 이런 식으로 국민들을 기만하고 세뇌하고 막장으로 내몰고...
    이런 식으로 공작질을 펼치고 있단 거죠~

    그들(?)이 이 나라 국민들을 눈멀게 하기 위해 벌이는 공작질은 참.. 이루 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인데...
    거기에 더욱 열받는 건, 어디서 났는 지도 모를 공작금, 비자금으로 수많은 알바(?)들을 동원하고 있단 겁니다!
    또, 그런 알바들을 이용하여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스포츠, 연예관련 뉴스나 화제에 함몰되도록.. 같이 공연장이나 경기장에 따라나서도록 엄청난 분위기공작을 펼치고 있다는 게 확실히 보여지고 있단 것! 연예관련 이슈만을 쫓도록 온~갖 언론에다 연예섹션을 특별히 다루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단 것! (그래서 다음도 연예관련 코너를 별도로... 아주 크게 만든 것일 것!) 거기다가, 수많은 댓글알바들을 동원하여 연예인들에게 다수 사람들이 죽고 못사는 것처럼 분위기 띄우고 있고...

    ...

    항상 이런 식입니다, 친일파(자본가)년놈들은!
    언제나 국민들이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없도록 지속적으로 이따위 요상한 분위길 유도하려 갖은 짓거리들을 해대고 있다는 것!

    애들을 극한의 경쟁속에 내모는 것도,
    선생님들에게 전교조 같은 생각있는 단체에 가입치 못하게 막는 것도, 경쟁에 내모는 것도..
    모두가 다~ 이런 공작에 일환이란 것!

    ...

    근데도..
    이런 걸 뻔~히 아는 사람들도...
    그냥, 점점더 이런 것들에 자신을 내맡기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는 게 참...
    아이러니하면서도 화가 나는 일이라는 것!

    에휴~

    2011.04.18 17:20 [ ADDR : EDIT/ DEL : REPLY ]
  8. 생활속에 가장 큰 일제의 잔재를 찿기 위해서는 조선일보를 매일 구독할 것을 추천합니다~ ㅡㅡ;

    2011.04.18 1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늘푸른나라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변화의 속도가 너무 느리고,

    간직하고 사는 기득권의 모습들...

    2011.04.18 19:28 [ ADDR : EDIT/ DEL : REPLY ]
  10. 생활속에서 식민지의 흔적을 걷어내려고 해도 36년이라는 세월동안 너무 깊이 박혀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것인지 아닌지도 구별이 안 갈 정도네요...쿤

    2011.04.18 2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지우

    국민학교 할 때 국민이라는 단어는 일제시대 때 황국신민을 줄여서 만든 단어로 알고 있습니다. 바뀌어야 할 단어 아닌가요?
    답변 : '국민학교'라는 명칭이 '황국신민'의 준말인 '국민'을 쓴 용어였기 때문에 이 명칭을 '초등학교'로 바꾼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이라는 단어는 이것과는 좀 다른 차원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국민'은 '황국신민'의 준말이 아니라, '국가를 구성하는 사람. 또는 그 나라의 국적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단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이렇게 네이버 사전에 나오네요 흠 '민'자네 노예라는 뜻이 있다는 것이 좀 그렇긴하네요
    이렇게 잔재가 많은데 참.. 전에 갓길이라든지 몇몇가지가 바뀌기는 했지만 그건 정말 세발에 피군요
    우리나라에 대해 기대와 사랑이 너무 커서인지 실망도 너무 크네요

    2011.04.19 00:05 [ ADDR : EDIT/ DEL : REPLY ]
  12. 지니

    과거 청산이란게 있긴 한가요? 과거에 잘못한걸 어떻게 돌려놓을껀가요? 나라도 지키지 못한 그 재산을 개인한테 내 놓으라니. 차라리 마늘밭에서 발견한 돈을 국고로 환산했단 그 말이 더 정답이네요.

    2011.04.19 02:14 [ ADDR : EDIT/ DEL : REPLY ]
  13. 국민이라는 말이 문제가 있는줄은 알았지만
    오늘에서야 구체적을 알았어요. 그러고보니 생활에서 일제의
    잔재가 정말 많네요. 보이지 않는 이런 것들의 정신을 지배하게
    되죠, 저부터라도 하루빨리 이런것들을 청산하도록 해야겠습니다.

    2011.04.19 03:19 [ ADDR : EDIT/ DEL : REPLY ]
  14. 웃김

    웃기는게 우리나라 학교도 친일잔재가 남아있어요. 학교의 구조물을 한번 잘 살펴보셈. 군대 막사랑 안닮았어요? 막사있고 연병장 있는 구조가 학교에도 그대로 적용되있어요. 다 친일잔재입니다.

    2011.04.19 15:36 [ ADDR : EDIT/ DEL : REPLY ]
  15. 김창운

    식민잔재어에 관한 '대안어'에 관한 포스팅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쓰고싶지 않아도 대신 써야할 대채용어를 모르니 그것도 문제입니다.

    2011.04.25 14:39 [ ADDR : EDIT/ DEL : REPLY ]
  16. I와 비교하면 지금 우리가 소유 또는 과거에 훨씬 더 많은 아이팟을 운영하고있다 나의 반쪽은 우리를 함께 참여하는 것은 Sansas, iRivers, 시장에서 아이팟 (기본 및 효과), 귀하의 이비자의 랩소디, 많은 다른 사람을 포함하는, 숫자를 카운트 수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십 년간 우리는 열렬한 게이머의 단일 독특한 라인에 진정했습니다. 정확하게 왜? 나는 Zunes은 일반적으로 아르 (일반적으로 조롱과 함께) 당신의 무시받는 작업에 흥미와 함께 잘 설계 방법을 알고 흥분되었다. 이후

    2011.08.14 06:59 [ ADDR : EDIT/ DEL : REPLY ]
  17.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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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3 00:22 [ ADDR : EDIT/ DEL : REPLY ]
  18.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 말글살이 작태를 보면 할 말이 없습니다. 한국[간코쿠], 국민[고쿠밍], 국어[고쿠고]에서 시작하여 발명[하츠메이], 상담[소우당], ... 게다가 격식 차리는 곳에서는 으레 "영광(榮光)"이라고 하면 될 것을 일본식으로 "광영"[코우에이]이라고 합디다... 요즘엔 서양말을 더 자주 써서 추문(醜聞)이라고 하면 못 알아듣고 스캔들(Scandal)이라고 하면 아주 잘 알아듣습니다. 저보고 왜 한잣말을 쓰느냐, 영어를 써라며 나무라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말을 잃은 사람들... 우리 겨레의 미래는 언제쯤이면 밝아질는지...

    2011.11.06 11:38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는 채식주의자입니다.

    2012.04.05 18:35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는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2012.05.11 00:54 [ ADDR : EDIT/ DEL : REPLY ]
  21. 뭐요? 이 써글놈들. 신라호텔에서 '한복' 입었다고 입장을 안시키다니요. ㅠ.ㅠ
    저는 유학 생활할 때 명절 때면 우리 한복 입고 다녔어요. 다들 좋다고 하던데요. ㅎ.ㅎ

    2015.04.05 2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인천 연수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김치반찬을 남긴 어린이를 보육교사가 가격해 내동댕이쳐지는 동영상이 공개되자 온나라가 들끓고 있다. “해도 해도 너무 한다”, “어떻게 그 어린 것을.... 교사라는 사람이...” 분통이 터져 잠을 설쳤다는 사람, 참지 못해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항의하는 사람.... 이런 부모들의 분노를 잠재우기라도 하려는 듯 정부가 꺼낸 방안이 전국 어린이집에 폐쇄회로(CC) TV 의무 설치. ‘폐쇄회로 TV를 설치하면 어린이 폭행사건이 근절돼 아이들을 안심하고 어린이 집에 맡길 수가 있을까?

 

 

 

-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확대

- 0~5세 보육 및 유아교육 국가완전책임제 실현

- 부모선택권이 보장된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 여성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확대

- 한부모 가정 지원 강화

 

박근혜대통령의 후보적 내놓은 세상을 바꾸는 10가지 약속 보육편에 나오는 공약이다. 박근혜정부출범 3년차를 맞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공약이 실현되고 있을까? 박근혜대통령의 공약파기야 어디 보육문제 뿐이겠는 가만은 지금 국회나 정부가 하는 일을 보고 있노라면 분통이 터진다. 문제가 생기면 근본원인은 덮어두고 사건을 얼버무려 덮기 바쁘다. 관료주의 한계일까, 아니면 정부의 수준일까? 위기대처능력이 사후약방문이었던 선례는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이번 어린이집 보육교사 폭행사건도 그렇다. 인천 K어린이집 원생 폭행사건에 이어 인천의 또 다른 어린이집에서도 보육교사가 원생을 폭행하는 가하면 부산 수영구 D어린이집...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자 당황한 새누리당과 정부는 오는 3월부터 전국 어린이집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겠다고 한다.

 

 

전국 어린이집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면 폭력이 근절돼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을까? 문제가 터지면 사건의 원인규명은 뒷전이고 급한 땜질처방부터 찾는데 여념이 없다. 어린이집 교사폭행이 CCTV 설치로 근절된다면 사건이 터진 인천 어린이 집이며 전국학교 구석구석에 CCTV를 설치해 놓았는데 학교폭력은 왜 근절되지 않을까? 실패한 전철을 다시 밟겠다는 정부의 근절 쇼를 보고 있노라면 분노가 치민다.

 

아이들이 행복한 공간, 사랑으로 돌봐야 할 어린이집이 폭력과 공포가 난무하는 공간이 된 이유가 무엇일까?

 

 

 

◆. 첫째, 교사 양성과정에서 교사의 자격요건 강화해야 

 

 

현상을 놓고 보면 폭행교사를 법 이전에 옆에 있으면 싫건 쥐어박고 싶은게 부모들 마음이다. 그런데 한발만 뒤로 물러서서 보자.

한국보육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자는 전국적으로 86만2065명에 이른다. 자격 취득이나 승급과정에서 시험을 단 한번도 치르지 않고 인성은 물론 자질 또한 검증할 수 있는 과정이 사실상 전무한 셈이다. 검증이 되지 않은 연간 10만명이 넘는 신규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셈이다. 보육교사 자격증을 얻으려면 학점은행제를 통해 관련 과목 17개만 이수하면 고졸이상이면 누구든지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신청자의 탈락률은 5%에도 미치지 않는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보육교사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국가가 어린이는 아무에게 맡겨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안일한 제도를 두고 사건이 터지면 전체 보육교사들이 범법자로 만드는 정부에게는 책임이 없는가?

 

·중등교사자격증을 얻기 위해서는 4년간 교대 혹은 사대를 나와 임용고시라는 고시(?)에 합격해야 하는데 보육교사는 자질검증도 없이 자격증을 남발해 쌓인 모순이 누적, '어린이 폭행'이라는 모습으로 나타난 것이 아닌가? 

 

 

 

◆. 둘째, 보육교사 처우개선 선행돼야.... 

 

 

현재 어린이집에는 교사 한 명이 돌이 지나지 않은 아이를 3명까지 맡을 수 있다. 1, 2, 3, 4세 이상 아이들의 경우는 교사 한 명이 각각 5, 7, 15, 20명까지 돌볼 수 있다. 하지만 2~3명 더 돌볼 수 있도록 하는 초과보육을 허용하고 있다. 법적으로는 그렇다는 얘기다. 하지만 현실에는 한 명의 보육교사가 10여 명의 영아를 돌봐야 하는 곳도 있다.

 

2013년 국무총리 산하 육아정책연구소에 따르면, 보육교사의 월 평균 급여는 1443677원이었다. 주당 근무시간은 55.1시간이다. 법정근로시간(40시간)보다 15시간 이상 길지만 44.6%의 보육교사는 초과근무수당을 받지 못했다. 하루 중 휴식시간은 17분에 불과하다.(오마이뉴스) 10여 명의 기저귀를 차고 있는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보육교사, 여기다 평가인증과 지도점검 준비, 일지 작성 등 잡무를 처리하고 청소와 교재 준비로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게 보육교사들이다.

 

 

 

 

 

◆. 세째, 이제 보육은 국가가 맡아야...

 

아이를 가정에서 양육할 경우 월 10~20만원의 가정보육 지원금을 받지만 보육시설에 맡길 경우에는 22~77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게 정부의 보육정책이다. 전업주부와 가정주부에 지급되는 양육수당을 차등화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은 '보편적 무상 복지'라는 대통령 공약과도 어긋나지만 아이는 어머니가 아닌 어린이 집에 맡겨 키우라는 것이 올바른 보육정책인가?

 

어린이 집 교사 폭행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내놓은 방침은 아동학대에 대한 처벌 강화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평가인증제 등 부모참여 강화 보육교직원 자격요건 강화 등 네 가지다. 프랑스는 육아는 국가책임이라는 방침아래 생후 3개월부터 3세 미만 아이를 새벽 5시 반부터 밤 10시까지 크레슈’(Cr`eche)라는 보육시설에서 맡아 키운다. 35세 아이는 100% 정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유치원에 보내 국가의 보살핌을 받지 않는 아이는 단 한 명도 없다.

 

프랑스뿐만 아니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교육선진국의 대부분은 국가가 어린이를 맡아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을 받고 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확대, 0~5세 보육 및 유아교육 국가완전책임제 실현, 부모선택권이 보장된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을 하겠다는 정부가 전국의 어린이 집에 CCTV만 설치하면 이런 공약이 실현 되는가? ‘0~5세 보육 및 유아교육 국가완전책임제 실현을 위해서는 프랑스나 서구 선진국처럼 국가가 어린이를 양육한다는 책임보육제를 시행해야 한다. 말로만 하는 복지로 어떻게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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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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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ctv가 능사는 아니지요.
    근본적인 문제를 국가적 차원에서 해결해야지...
    공감하는 글..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015.01.26 0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어린 아이를 둔
    부모입장에서
    가슴이 무너지는 일입니다.
    보다 근본부터 재정립해야 할 듯..

    2015.01.26 08: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보육 교육을 전면 재 검토해야 할듯 싶네요
    저도 그런 생각입니다

    2015.01.26 0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임시방편이 아닌 정말 필요한 정책이 요구되는 사안입니다..

    2015.01.26 1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뭐든 본질에 다가가야 하는데,
    우리는 무슨 일이 터지면 부랴부랴 근시안적인 대책으로 무마하려 하니
    언제나 진전이 없는 겁니다.
    휴~정말 언제쯤 되야 제대로 고쳐질 지...

    2015.01.26 1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어린이집 선생님만 나쁜 사람으로 몰아갑니다. 아닙니다. 공교육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나라가 책임져야 합니다.

    2015.01.26 14: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체제와 환경이 바뀌어야 합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백약이 무효입니다.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아이 또한 한 명의 인간이고, 교사 또한 그러합니다.
    사랑이 보육의 주체가 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두가 압니다.

    2015.01.26 15: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항상 여론이 비등해질 때마다 근본 대책을 내놓기 보다 땜질처방에 급급하다 보니 오히려 문제를 더욱 키우는 모양새입니다. 이젠 바뀔 때도 되지 않나 싶은데 아직 멀었더군요

    2015.01.26 2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5.01.15 07:00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 1 1 항이다. 분명히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다. 헌법에 그렇게 기록해 놓지 않았는가?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우리나라가 대한민국이 아니라 한국’으로 바뀌었을까? 역사적으로는 우리나라 이름이 고조선과 고구려, 백제, 신라... 이렇게 삼국시대를 거쳐 통일신라와 고려, 그리고 조선이 우리나라 이름다. 해방 후 남북이 분단되면서 우리는 남한과 북한으로 혹은 남측, 북측으로 부른다그런데 헌법에는 분명히 대한민국이라는 국호가 있는데 왜 DAEHAN-MINGUK이 아니라 한국 또는 KOREA인가?

 

 

우리가 부르는 노래가사를 보면 삼일절노래 가사에는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독립만세라고 표현해 한국이 아닌 대한이다. 향토방위군의 노래도 우리는 대한의 향토예비군으로, 대한의 아들 노래에는 나가자 씩씩하게 대한소년아로, 어린이 노래에도 새 나라의 꽃이 되자 대한어린이로, 이은상이 작곡한 대한의 노래도 복되도다 그 이름 대한이로세로... 모두가 대한이다.

 

안중근 의사는 자신을 스스로 대한인이라고 했으며, 자유당 정부도 한국해협이라 하지 않고 대한해협이라고 하였다. 625전쟁 때 목숨을 바친 용사들에게도 한국용사가 아닌 대한용사, ‘한국해협이 아니라 대한해협이라고 했다. 189710월부터 고종황제는 조선을 대한제국이라 했고, 상해 임시정부시절부터 대한으로, 1948815일 공포된 제헌헌법에도 분명히 대한민국이라고 했다.

 

대한민국혹은 줄임말로 대한이라는 국호가 언제부터 한국으로 둔갑하게 됐을까? 대한민국이 한국으로 바뀌게 된 것은 박정희 정권 때부터다. 박정희정권은 한일국교정상화를 시작하면서 일본이 우리나라를 호칭하는 한국(韓國)이라는 말과 자기네 황국(皇國) 백성을 일컫는 국민(國民)이라는 말을 직수입함으로써 일본말이 우리말로 둔갑해 버리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지게 된 것이다.

 

大韓民國자가빠지고 한국이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박정희정권이 일본과 수교를 시작하면서 일본은 자기네들이 즐겨 쓰는 , 일본제국, 동아전쟁과 같은 자를 우리나라 이름 앞에 붙이는 게 못마땅해 자를 빼고 한국으로 부르게 된 것이 대한민국인 한국으로 바뀌게 된 사연이다. 고종황제 이후 대한제국의 국호(國號), 대한이 한국으로 둔갑하게 된 사연은 이런 사연이 있었고, 친일세력들은 일본이 즐겨 쓰는 대한이라는 국호를 지금까지 한국으로 이어 쓰고 있는 것이다.

 

해방 후 국문학계를 대표하던 이희승과 최현배와 같은 친일학파들은 국문학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던 박정희 정권을 등에 업고 이러한 상황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외래어(?)는 국어 어휘라는 사리(事理)에 맞지도 않는 엉터리 학설을 내세워 자기네들이 일제 때 만든 <한글 맞춤법 통일안><외래어 표기법>을 계승시켰다. 그 결과 이 땅에 널려 있는 일제 잔재(殘滓) 언어들이 몽땅 우리말로 둔갑을 하게 된 것이다.

 

 

일제의 은혜를 입은 친일세력들은 식민사관은 말할 것도 없고 일본식으로 바뀐 지명, 백성을 황이라는 뜻의 국민이 되고 그런 국민을 키운다는 ‘국민학교1996년에 가서야 초등학교로 바뀌었다. 그러나 황국신민 정신을 주입하기 위한 애국조례학교장 훈화는 아직도 그대로요, 일본식 군국주의 교육의 잔재인 차렷, 경례도 그대로다. 불량선인을 색출하기 위한 교실첩자인 주번제도며 복장위반이나 지각생을 단속하던 교문지도도 식민지 시대 그대로다.

 

부끄러운 역사는 청산되어야 하고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들은 민족의 이름으로 응징해야 한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일제의 주구노릇을 한 매국노들이 해방 70년이 되도록 아직도 백성들의 상전이다. 잃어버린 주권은 되찾아야 하고 왜곡된 국호는 바로 고쳐야 한다해방은 됐지만 국호와 민족혼을 되찾지 못하고 어떻게 독립국가라고 할 수 있겠는가? 진정한 해방은 우리 속에 남아 있는 식민지잔재부터 청산하자. 해방 70년 민족의 자존심이 있는 백성이라면 잃어버린 나라이름부터 되찾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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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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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지했던 국호의 의미에 대해
    소중하게 알고 갑니다.^^~

    2015.01.15 0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지금은 식민 잔재를 처리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멀리 와 버렸어요...허아.

    2015.01.15 0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언론부터 고쳐져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히 대한민국이 정착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5.01.15 08: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처음 안 사실입니다. 그나마 요즘은 대한민국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부르게 된 것은 지난 2002녀 한일월드컵때부터입니다. 일제잔재가 국호까지 남아 있다니 충격입니다.

    2015.01.15 0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대한민국의 둘째 넷째 글자를 따서 한국이라 부르는줄만 알았습니다.
    부끄럽네요.ㅜ.ㅜ

    2015.01.15 1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헐.. 어이없군요. 다른 잔재들도 청산해야 하겠지만, 우리나라의 제대로 된 국호부터 되찾아와야겠군요

    2015.01.15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한심하네요.
    정말이지 박정희 부녀가 이 땅에 무슨 짓을 하고 있단 말인가요.
    아, 진짜 열이 팍팍 돋습니다.
    귀신, 귀신이 필요합니다...

    2015.01.15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대민이 빠져버리고 그저 한국이라 부르게 된 원인제공이 일본이었군요
    자기들 국호마저 왜놈들이 부르는데로 정한 나라도 우리나라가 유일할듯합니다.
    친일파가 득세하는 나라...우리나라 현실이군요.

    2015.01.15 12: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오늘도 좋은글 읽어갑니다..
    대한민국 좋은 뜻 그대로 읽어야지요.

    2015.01.15 1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이승만과 박정희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교육과 언론이 이에 대해 꾸준히 다루어줘야 합니다.
    새누리당의 뿌리부터 수구세력의 문제까지....

    2015.01.15 15: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이란 국호의 의미도 다시 되새기고
    대한 사람 대한민국으로 더욱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도움이 되는 글이로군요
    자주, 저는 이 티스토리를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한민국과 관계도 없이 대한민국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발견되고 해서
    너무 속이 속상합니다. 다시는 그러한 사람들이 다음이나 티스토리에서 발견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Mr..

    2015.01.15 15: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깨우쳐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2015.01.15 1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도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2015.01.15 1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언젠가 한 번 들어본 적이 있은 것 같긴한데, 제가 들었던 건 정말 빙산의 일각이었네요 ㅎㅎ

    2015.01.16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생각지도못햇던부분을지적해주셨네요.
    글잘보고갑니다~
    즐거운주말보내서요~

    2015.01.16 1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고맙습니다

    2015.01.17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전략)... 한이란 이름은 우리나라의 고유한 이름이며,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한을 아우른 것이니 큰 한이라는 이름이 적합하다. ...(후략)

    이게 뭐냐구요? 고종이 국호를 개칭하면서 쓴 '대한'의 의미입니다. 이에 따르면 韓은 원래부터 우리나라를 뜻하는 것이고, 大韓은 삼한을 아울렀으니 붙인 이름이라고 보는게 온당합니다. 韓國도 딱히 문제는 없다는 말이지요.

    이름이 의미를 구속하는게 아니고 이름에 붙은 의미는 언중이 만드는 겁니다.
    옛날에야 中國을 '우리는 변방이고, 중심에 있는 나라가 중국'이라는 뜻으로 썼지만 요즘은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죠.

    누가보면 헌법 조항을 뜯어고쳐서 국명을 대한민국에서 한국으로 바꾼 줄 알겠네요.

    그리고 외솔이 친일? 하하... 웃고 갑니다.

    2015.01.18 1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4.08.15 06:30


 

 

오늘은 해방 69년째 맞는 광복절이다. 강산이 일곱 번이나 바뀌었지만 일제가 할퀸 상처는 아직도 나라 구석구석에 남아 있다. 황국신민화을 뜻하는 국민학교라는 이름은 광복 51년만인 1996년에야 겨우 바뀌었다. 그러나 구한말 일본이 부산에 체류하고 있던 일본인의 유아기 자녀들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한 유치원이라는 이름은 아직도 그대로다.

 

 

<1938년 유치원 - 출처 : '렌즈로 본 세상만사'에서>

 

유치(幼稚)라는 단어는 `나이가 어리다' 혹은 ‘수준이 낮거나 미숙하다'는 두 가지 뜻이 담겨 있다. 유아들을 교육하는 학교가 유치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사연은 1897년 일본인들이 자기 자녀들의 유아교육을 위해 부산에 세웠던 유아학교 이름을 ‘부산유치원’으로 부르면서 부터다. 유치원이라는 용어는 일본학자들이 독일어 킨더가르텐(Kindergarten : 녹색이 짙은 어린이의 정원)을 유치원으로 번역한 데서 비롯된 말이다. 중국에서는 1945년 해방 이후 유치원 명칭을 ‘유아원’으로 변경해 일제 잔재를 청산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그대로다.

 

식민지 잔재청산이 어디 유치원이라는 이름뿐일까? 얼마 전 국무총리로 지명 받았다 중도 하차한 문창극이라는 사람은 ‘한국 식민지배는 하나님의 뜻’이하고 했다가 홍역을 치르기도 했지만 강원도 횡성 안흥초교에서는 ‘아무르 강에 흐르는 피’라는 일본군가를 가사만 바꿔 교가로 최근까지 불렸다는 사실에 할 말을 잃고 만다. 해마다 광복절이 되면 식민잔재청산을 외치고 아직도 우리사회 구석구석에는 일지시대문화가 암초처럼 쌓여 있다.

 

'국민'이라는 말에 숨겨 진 이데올로기...

 

민주주의 사회에서 귀가 아프도록 듣고 있는 ‘국민 여러분!’이라는 말은 어떤가? 한자 사전을 보면 民자는 象形. 즉 ‘눈동자가 없는 눈을 바늘로 찌르는 모양을 본뜸, 눈을 찔러 사물을 볼 수 없게 된 노예를 나타냄’ 이라고 해석해 놓았다. '民자는 국가의 주권주체가 아니라 황제 혹은 통치권자에 종속된 노예의 모습'으로 옛날 포로나 죄인을 노예로 삼을 때 한 쪽 눈을 자해한 것은 '성인 남성 노예들에게 반항할 능력을 상실시키기 위해서...'라는 뜻이 담겨 있다. 논어에서도 춘추시대 사회의 지배계층을 의미하는 ‘인’과 피지배 계층인 ‘민’이 각각 존재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나라의 식민지 잔재청산 - 출처 : 아이엠피터>

 

학교에 남아 있는 식민지 잔재를 살펴보니...

 

‘수-우-미-양-가(秀優美良可)’는 대한민국의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평가를 하는 방식이지만 이 제도는 일본 전국(戰國)시대에 사무라이들이 누가 적의 목을 많이 베어오는가에 따라 ‘수우양가’로 표기하던 방식에서 해방 후 일제강점기의 학적부를 생활기록부로 바꾸면서 ‘미’를 추가해 5단계평가로 기술하면서 부터다. 정부는 '중등학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에 따라 2012년, 중학교 1학년부터 기존 '수-우-미-양-가' 대신 'A-B-C-D-E'로 고등학교의 경우 2012년부터 2년 간 100개 고교에서 시범 운행한 뒤 2014년에 입학하는 학생들부터 A-B-C-D-E-F로 단계적으로 변경 적용할 예정이다.

 

학교 이름 중에는 제일 중학교니, 동중학교, 서중학교와 제 1 고등학교와 같이 순서나 방위를 나타내는 교명(校名)도 식민지시대 잔재다. 일본의 수호신이 태양신이요, 동중학교는 일본 학생이, 서중학교는 조선 학생들이 다니던 학교라는 것을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황국신민 정신을 주입하기 위해 시행하던 애국조례며 학교장 훈화가 그대로요, 일본식 군국주의 교육의 잔재인 ‘차렷, 경례’도 그대로다. 불량선인을 색출하기 위한 교실첩자(?)인 주번제도며 복장위반이나 지각생을 단속하던 교문지도는 바꿀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

 

학교장의 ‘회고사(回顧辭)’나 ‘훈화(訓話)’, 학년말 평가를 뜻하는 ‘사정회(査定會)’ 등도 일본식 조어로 사전에 찾아도 없는 용어지만 여전히 교육현장에 그대로 남아 있다. 인권침해라는 끊임없는 지적을 받고 있는 두발·복장 검사며 일본식 교육문화, 군대식 거수경례, 아침조회 같은 문화도 식민지시대 그대로다. 또 식민지시대부터 계속되어 오던 수학여행은 얼마나 교육적이기에 바꿀 생각조차 않고 있는가? 일본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는 식민지 잔재청산도 못하면서 어떻게 민족교육이니 역사교육강화를 말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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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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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학교 이름도 식민지 잔재로군요
    많은 것들이 변해야할 듯 하네요
    고운 한주 되십시오~

    2014.07.14 07:56 [ ADDR : EDIT/ DEL : REPLY ]
  3. 많은 잔재가 남아있군요 아직~~

    2014.07.14 0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국민이라는 말에도 그처럼 무시무시한 뜻이 내포되어 있었군요.
    모른다는 게 이렇게 부끄러운 일입니다.

    2014.07.14 0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수우미양가 ... 사라지네요....
    이를 기범으로 일제의 잔재를 하나 하나 씻어낼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14.07.14 0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교육 현장엔 아직도 일제의 잔재가 수두룩하군요. 비단 교육 현장만이 아니겠지만요.

    2014.07.14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군대에도 많았지요. 장갑이 수갑이었고 무슨 수령 불출 흐흐....
    일본말만 청산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2014.07.14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청산하기에는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렸습니다...
    그저 똑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바라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2014.08.15 0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인민과 동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타깝습니다.

    2014.08.15 1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잘보고 감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염 ^^&

    2014.08.16 1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작 만든 일본보다 한국이 더 좋아하고 지켜가는 시스템이죠.

    2014.08.16 14:05 [ ADDR : EDIT/ DEL : REPLY ]
  12. 친일잔재는 너무 많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좋은 것은 유지하더라도 최소한 검증은 거쳐야 합니다.
    너머 일상화된 것이 많다 보니..... 친일파들이 지금까지 난리를 치는 것이죠.

    2014.08.16 15: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흔히 일제의 잔재식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있는데, 사정은 꽤 복잡하다. 일본 교육제도에서 평가단계가 등장한 것은 1897년. 갑을병정(甲乙丙丁)이라는 단계를 정책적으로 택해 전국적으로 쓰면서부터이다. 그리고 이는 일본 에도시대의 평가단계(甲乙)에 기원을 둔 표현이었다고 한다.
    1900년에는 학적부에 성적을 기재하는 것이 의무화되고 일부 현에서는 통지표가 발송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1938년에는 일본 정부(문부성)차원에서 성적표기방법을 통일하여 10점법(상대평가)을 만들어 학적부 성적을 기입하는 방식이 제시되었고 이때 優,良,可평가방식은 '품행'성적에서만 사용되었다. '갑을병정'방식도 동시에 사용되기는 된 모양. 일본은 4년간 쓰고 폐지한 것이지만 한국은 수우미양가라는 한자의 의미가 좋다고 보고 적극적으로 사용한것. 바로 참교육선생같은 분이 널리 보급한 것이지

    2014.08.16 17:14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무라이가 목을 베어온걸 평가했다고??
      일본인이 1940년대에 만들었지만 의미가 좋타고 한국사회가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수우
      미양가를 일제시대의 잔재라는 이데올로기 하나로 반동으로 몰아붙이는 참교육님의 자세는 어디서 본듯한데?

      2014.08.16 17:22 [ ADDR : EDIT/ DEL ]
  14. 대한민국 헌법 자체가 일본의 헌법과 똑같고 건축법,KS인증,국회법 등 모든 정치,경제,사회의 모든 규범에 행복하게도 같다라는 사실이다.바보들아.

    2014.08.16 20:05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일부러 안하고 있는것이 맞다고봅니다

    2014.08.16 21:32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저도 모르는 사이. 교육된. 일본식 표현을. 일상적으로 쓰고. 있다는거지요. 부끄럽내요.
    친일것들이. 정권을 잡는날부터. 더욱 이모양 된거라는‥

    2014.08.16 22:18 [ ADDR : EDIT/ DEL : REPLY ]
  17. 유교도 그렇죠.. 본토에서 다 없어졌는데 안좋게 발전시켜서리..abcde평가는 또 괜찮은것인가? 제도중에서 쓸만하다면 사용하는 것은 꼭 나쁘지만은 아닌듯..

    2014.08.16 22:44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아 제목이 거슬리네. 식민지가 아니고 일제강제점령기 아닌가?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했거늘. . . 제목이나 잘쓰고 글을 쓰던가. . .

    2014.08.17 03:02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리고 욱일승천기가 아니고 저딴표현은 일본 원숭이들이 지들 합당화시키는 젓도 안되는 표현이고 전범기라 해야함

      2014.08.17 03:03 [ ADDR : EDIT/ DEL ]
  19. 둘다. 못하고 안함. 그리고 대한민국을 이루는 근간이 일본이라 통채로 갈아버리지 않는이상 못바꿈. 정치,사회,경제,문화,학술 모두 일본에 뿌리를 뒀음. 하다못해 종교란 말도 일본에서 온것임. 이게 무슨말이냐면 한국이 근대사회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용어와 개념체계, 발전계획,롤모델이 일본이었다는 소리. 지금은 미국식이 많이 들어와있지만 뿌리는 일본. 그러니 전면쇄신은 힘들고 한다면 친일부역자에 대한 재산압류와 기록으로 그들 가문에 대한 친일기록을 남기고 교육시켜야하나 이미 대한민국의 권력은 과거 친일가문들이 독점하고 있기에 그정도도 불가능할것으로보임. 친일인명사전이라도 나온건 기적.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한국인들 자체가 실질적으로 반일이 아님. 입으론, 이벤트성으론 반일이나 평균적인 성향은 친일에 가까움.

    2014.08.17 09:59 [ ADDR : EDIT/ DEL : REPLY ]
  20. 지금까지 제가 모르고 지나쳐온 것들도 너무 많네요. 학교이름도 몰랐지만, 국민이라는 단어에 숨겨진 뜻은 ( ...)
    참 안타깝네요. 바꿀 것들은 하루 빨리 고쳐졌으면 좋겠습니다.

    2014.08.18 0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아랫분 말처럼 식민지라는 표현은 상당히 거슬리네요. 언어순화 좀 하시길

    2014.08.18 06:01 [ ADDR : EDIT/ DEL : REPLY ]



‘헬리콥터 부모’를 아십니까?

 

마치 헬리콥터처럼 자녀의 주변을 맴돌며 끊임없이 간섭하고, 지시하고, 자녀가 원하기도 전에 미리 채워주는 부모를 일컬어 ‘헬리콥터 부모’라고 합니다. 아이를 때어 내야할 시기에 그러지 못하고 언제나 옆을 지키며 아이들이 무언가를 하고 싶다 말하기도 전에 제공해 주고 또 무언과 먹고 싶다 생각하기도 전에 입에 물려줍니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힘을 저하 시키고 끊임없이 간섭하고 지시하는 부모를 일컬어 헬리콥터 부모라고 합니다.

 

 

혹시 이글을 일고 있는 분 중에는 이런 부모는 없을까요?

 

「안타깝게도 요즘 아이들은 자연을 잃어버리고 놀이도 잃어버리고 아이다움도 잃어버리고 몸과 마음과 영혼이 병든 ‘양계닭’처럼 자라고 있습니다. 부모들은 너무나 일반화된 플라스틱 장남감과 교육용이라는 미명하에 제공되는 각종 교재 교구들이 오히려 아이들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병들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본문 중에서)

 

허은미선생님이 쓴 ‘우리아이 좋은 유치원 찾기’에 소개된 ‘장난감을 버려라 아이의 인생이 달라진다’라는 책에 나오는 글입니다. 어린이를 키우는 집에 가보면 장난감 가게를 방불케 할 정도로 없는 게 없습니다. 수백만원씩 하는 고가의 장남감이 있는가 하면 레고, 드레곤 볼, 공룡을 비롯해 창의성을 길러야 한다며 이름도 생소한 온갖 낯선 장난감들이 방에 한 가득입니다.

 

마산 YMCA 어린이 유치원에서 10년간 세상과 소통하고 좋은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살아 온 ‘우리아이 좋은 유치원 찾기’ 작가 허은미선생님은 말합니다.

 

아이들은 자연에서 뛰어 놀며 자연스럽게 배워야 합니다. 이 시기 만큼은 꼭 그래야 합니다. 자연에서, 자연이 주는 섭리와 교훈을 알아가야 합니다. 지식공부가 아닌 마음공부로 마음속의 그릇을 크게 해 주어야 합니다. 나무와 풀, 산과 들, 하늘과 별과 달, 꽃과 작은 생명들까지 자연에는 삼라만상의 학습재료가 가득합니다. 함께 부대끼며 사계절을 몸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바라보며 자연이 가르쳐 주는 가르침을 매워야 합니다. 배운지도 모르게 배우는 교육이 최고랍니다. (본문 중에서)

 

 

서너 살이 되기 바쁘게 유치원으로 내몰리는 아이들... 아니 태어나기 전부터 원정출산에 기저귀를 찬 아이에게 영어를 잘 하기 위해 혓바닥수술을 하고, 채 걸음마도 하기 전에 어린이 집으로 내 몰리고... ‘지면 안 돼!’ ‘너만은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 훌륭한 사람이 돼야 해!’하며 없는 것 없이 해달라는 대로, 아쉬운 것 없이 자라는 아이들... 아침마다 아파트 출입구에는 엄마의 손을 잡은 아이들이 학원차를 기다리는 모습을 이제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있습니다.

 

유치원에 보내지 않으면 놀 친구가 없는 아이들... 학교를 마치고 아파트 놀이마당에서라도 뛰어 놀아야 할 텐데 아이들은 학원에 보내지 않으면 놀 친구가 없습니다. 하루에 두서너 곳에 많게는 5~6곳의 학원으로 다니며 ‘남보다 더 많이 배우고... 일등을 해야 해!... 영재학교로 자사고로 특목고에 가야 해!’라며 등 떠밀어 학원으로, 학원으로 내 모는 엄마의 등살에 아이들은 쉴 틈이 없습니다.

 

허은미선생님이 쓴 ‘우리아이 맞춤 유치원 찾기를 보면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밥이니 밥을 안 먹으면 살 수 없듯이 아이들은 놀이를 해야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놀아야 사회성도 발달하고 상상력, 인내력, 집중력, 협동심, 상황 판단력, 논리력 등 부모가 바라는 여러 배움이 생긴다‘는 놀이 운동가 편해문선생님의 주장을 소개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은 어떨까요? 부모들은 아이들이 놀면 불안합니다. ‘공부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게 우리나라 부모들입니다. 친구들은 ‘영어 학원’에 다니는데... 논술학원, 미술학원, 피아노 학원을 다닌다는데, 수학선행학습도 하고 논술공부도 해야 하고, 태권도도 가르치고, 한자도 가르쳐야 한다며 학원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학교와 학원 그리고 집으로 다람쥐 쳇바퀴 돌듯 하는 어린이들은 과연 행복할까요? 학원으로 가는 게 아이들이 가고 싶고, 배우고 싶어 가는 것일까요? 엄마들의 성화에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지치고 정서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아이들, 어떤 유치원에 보내세요?

 

아이를 유치원에 보낼 나이가 된 부모들은 한두 번쯤 고민을 하지 않는 부모가 없습니다. ‘어떤 유치원이 좋은 유치원인지를....’

 

시설이 좋고 원비를 많이 내는 유치원일까요? 아니면 ‘부모에게 잘하는 유치원일까요?’

 

‘요즘 유치원에는 재롱잔치며 공개수업이며 갖가지 행사들이 많습니다. 재롱잔치야 일 년에 한번 뿐이더라도 공개수업은 종류도 많습니다. 영어마을, 미술작품 전시회, 부모 참여수업, 운동회, 사랑의 바자회 등 보통 적게는 한 학기에 2~3개, 많게는 5~6개나 되는 행상들이 있습니다. 거기에도 일주일에 한 번씩 견학도 가고 수영수업도 하고 농산물 체험 캠프와 사계절 캠프에도 가는 등 야외수업도 많이 있습니다.’

 

집에서는 아직도 코흘리갠데, 유치원 행사에 나가 자기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면 어느 부몬들 대견스럽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행사를 치르기 위해 아이들이 정말 교육적인 과정을 밟고 있다고 생각해 본 부모들은 얼마나 되겠습니까? 아이들이 하고 싶어 한다고 믿을 수 있을까요? 출연을 위해 대기실에서 긴 시간을 기다리는 아이들... 그렇게 잘 해내기 위해 아이들이 얼마나 힘든 과정을 겪었을 지에 대해 생각해 본 무모들은 얼마나 되겠습니까?

 

입이 떡 벌어지게 멋진 작품에 붙여진 자기 아이 이름을 보고 감탄을 하기 전, 저 작품이 정말 우리아이가 그린 그림이 맞는지.. 창의력을 망가뜨린 건 아닌지 생각해 본 학부모들은 또 얼마나 될까요? 보여주기 위해... 학부모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해, 연출한 전시회나 수업, 이런 게 정말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교육적인가를 심각하게 생각해 본 학부모들은 얼마나 될까요?

 

 

아이들은 부모의 분신이기 전에 하나의 인격적인 독립체입니다. 아이의 적성이나 취미 소질을 고려하지 않고 부모의 기준에서 입학도 하기 전에 온갖 학원에 보내 만능 인간을 만들겠다는 생각이 옳을까요?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두뇌에서 '뇌량'이 어느 정도 자라야 좌우뇌가 통합되어 학습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곱 살이 채 되기도 전에 무리하게 문자를 익히게 되면 두뇌의 뇌세포에서 시냅스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위축되고 작아져 '싫증', '혐오',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팔랑 귀가 된 엄마 때문에 아이들의 의지와 다르게 학원으로 내몰리는 아이들... 시련을 견뎌내지 못하는 아이는 정말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게 되면 못 일어날 지도 모릅니다. 어머니가 아이를 어려움에서 보호하려다 오히려 어려움에 빠뜨리는 형국이 되고 맙니다. 어머니가 자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아이가 자기가 처한 현실에서 잘 극복해 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부모는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기 전 부모가 먼저 아이를 품안에서 떠나보내는 연습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이가 훨훨 날아 갈 수 있도록 자신의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챙겨주고 밥도 떠 먹여주고 옷도 입혀주고, 용변 뒤처리까지 해주는 부모가 좋은 부모일까요? 헬리콥터 부모는 결코 아이가 완벽한 인격체로 홀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키우지 못합니다. 부모가 바뀌어야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원고는 '맑고향기롭게'(2014. 5)에도 실려 있습니다>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전자책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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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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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어린자녀를 둔 부모들이 꼭 읽어야 할 글이군요.
    어릴때 부터 수많은 학원을 옮겨 다니는 부모 '핼리콥터 부모,란 표현이 딱 맞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2014.05.13 06:43 [ ADDR : EDIT/ DEL : REPLY ]
  2. 현장에서 실전을 겪은 분이라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고 쓰셨을 듯
    좋은 책 소개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선생님~~

    2014.05.13 0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한데 얼마전 기사를 보니
    헬리콥터 부모 아래 자란 아이들이 성적이 더 좋다고 나오더군요
    많은 분들이 헬리콥터 부모가 되기를 자청하게 될 듯 하더군요
    고운 하루 되십시오~

    2014.05.13 08:41 [ ADDR : EDIT/ DEL : REPLY ]
  4. 선생님 글을 읽고 반성을 합니다. 우리집 막둥이에게 아직도 애착이 강합니다. 중1인데 말입니다.

    2014.05.13 08:47 [ ADDR : EDIT/ DEL : REPLY ]
  5. 분리불안증은 아이에게만 있는 게 아니라
    오히려 부모가 더하지 않나 싶습니다.

    2014.05.13 0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도 겨우 한 아이만 키워봤으니 딱히 정답이다 말 할 수는 없겠지만
    제 아이를 보면 심심하게 놀 때 더 많은 사고가 일어나고,
    창의적인 활동이 일어나더라구요.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교재 교구들... 장난감들...전집 세트들...
    이런것들 다 아이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부모님들 스스로의 만족을 위한 것이예요.

    2014.05.13 09:53 [ ADDR : EDIT/ DEL : REPLY ]
  7. 요샌 대학교 수강신청까지 부모들이 대신해 준다면서요? 말씀처럼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이 홀로 설 수 있또록 해주는 게 부모의 참된 역할 중 하나라 생각되는군요.

    2014.05.13 1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그렇구나...그랬구나....저도 작은 헬리콥터 부모중 한명이었나 봅니다..ㅜㅜ
    훌륭한 어른이 되어야 한다는 말 ...어제도 아이에게 하였네요...
    저부터 달라져야 겠습니다...

    2014.05.13 1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반성 많이 하고 갑니다^^

    2014.05.13 1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제목부터가 참 재미있는 부모로군요.
    정말 그렇습니다.
    요즘 부모들의 사명은 마치 헬리콥터처럼
    하루도 쉬지않고 자기의 아이들을 위해서 부지런히 돌아다닙니다.

    아이들은 자연에서 뛰어 놀며 자연스럽게 배워야 하건만
    요즘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무엇이든지 챙겨주려 하고
    아이들을 너무 나약하게만 키우려고 합니다.

    어릴 적 부터 자연에서 뛰어 다니는 아이들은 자라면서도
    감성도 풍부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지요.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드림

    2014.05.13 14:35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자녀 두신 분들 꼭! 읽어야 글일 듯~

    2014.05.13 15: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헬리콥터 부모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2014.05.13 19: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헬리콥터 부모? 이거 90년대에 나온 말인데.. 그 부모들 지금은 다 할바이 됐겠다.

    2014.05.14 09:18 [ ADDR : EDIT/ DEL : REPLY ]
  14. 선생님..읽고 제 몸에 소름 끼쳤어요.

    코흘리개의 엄청나는 노력으로 코피 나는 어린이 삶..

    눈물납니다.진짜....

    2014.05.15 06:50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선생님^^ 정말 감동이예요~글도 여러편 써주시구...오늘 김용만선생님께서 연락이 오셔서 다음 메인 떴다고 보라고 아려주시거라구요~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선생님께 계속계속 칭찬 받는 기분이라 더욱 뿌듯하고 좋아요~
    저도 글쓰기를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잘안되네요^^
    선생님~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2014.05.15 11:03 [ ADDR : EDIT/ DEL : REPLY ]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들 어떻게 키우세요?

 

‘놓으면 꺼질 새라 불면 날아갈 새라’ 그렇게 ‘금이야 옥이야’ 하며 키우고 계시죠? 나는 고생스럽게 살았지만 내 자식만큼을 그렇게 키우지 않겠다는 부모들... 최고의 장남감, 아쉬운 것도 없고 없는 게 없이... 좋은 집에, 최고 비싼 옷에, 최고 좋은 음식을 먹이고 왕자처럼 공주처럼 키우고 싶으세요?

 

 

 

그렇게 크면 어떤 모습의 청소년이 되고 어른이 될 지 생각해 보셨어요? 장난감을 살 때도, 옷이며 공책이며 신발을 살 때도 아이가 원하는 것이 아닌 부모의 기준에서 부모가 원하는 것을 고르지는 않는지요? 심지어 놀이친구까지도 가정환경이며 성격이며 학교성적까지 부모의 기준에서 부모의 눈높이에서 골라 놀게 해 주는 어머니들...

 

이렇게 키우면 어떤 모습으로 자랄까요? ‘예의니 버릇쯤 없는 거야 나중에 커면 다 좋아 질 거야.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독불장군처럼 제밖에 모르고 까다로운 성격 같은게 뭐 대수야! 좋은 대학을 나오고 좋은 직장에 그리고 좋은 배우자 만나 저만 행복하다면 그까지 사회성 정도가 문제될게 뭐있어?’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허은미선생님이 쓴 ‘우리아이 맞춤 유치원 찾기’를 보면 이런 부모들, 욕심쟁이 부모들을 위해 자기 자식을 자녀가 원하는 대로가 아닌 부모가 원하는 대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자녀를 올바르게 키우는 길이 무엇인가에 대해 속 시원한 대답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아이의 삶은 부모의 삶이 아니다’

 

저자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이 땅에 사는 많은 부모들은 자신의 삶과 아이의 삶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고 ‘부모가 감 놔라 배 놔라’하고 키우면서 아이를 마치 자신의 분신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아이의 인생은 결코 부모의 인생이 아니라는 것을... 자녀는 부모의 아바타도 아니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자신의 생각은 없고 부모가 시키면 시키는대로 할 줄 밖에 모르는 아이가 건강한 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허은미선생님은 아이는 부모가 원하는대로 기다려주지 않는다며 ‘책에도 여백이 필요하듯 아이에게도 여백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오늘날 부모의 과욕 때문에 아이들이 스스로 자랄 공간이 없다면 아이들이 과도한 물질적인 혜택에 깔려 허우적거리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부모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보모의 욕심 덕분(?)인지는 몰라도 요즈음 아이들은 어른들이 탄복할 정도로 똑똑합니다. 말도 참 잘합니다. 어쩌다 텔레비전에 인터뷰라도 할라치면 어른보다 더 조리 있게 논리적으로 말을 합니다. 컴퓨터며 국악이며 악기를 다루는 솜씨며 어른들이 탄복할 정도로 실력들이 좋습니다. 영어 회화며 악기를 다루는 솜씨며 노래 솜씨가 어른들 뺨칠 정도로 놀랍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자세히 살펴보면 아이들이 심약하기 짝이 없습니다. 엄마의 도움 없이는 스스로 결정할 줄도 모르고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지 못합니다. 쉬 상처받고 인내심이 부족한가 하면 친구들을 배려할 줄도 모릅니다. 형제들이 없이 혼자서 자랐기에 때문에 상대방을 이해하고 서로 돕고 더불어 사는 방법을 잘 모릅니다. 자신이 최고요, 가장 사랑받아야 할 존재로 알고 있습니다.

 

예의는커녕 부모며 이웃에 감사할 줄도 모릅니다. 서로 협력에서 결정하거나 양보하고 타협해야 하는 일을 경험해 본 일이 없기 때문에 민주적은 생활과는 거리가 멉니다. 오냐오냐 해서 키웠으니 제가 왕이요 대장입니다. 아쉬운 것 없이 가장 좋은 것만 먹이고 입혔으니 어떤 것이 소중한지 알지 못합니다. 자기 물건을 잊어버려도 제 물건 챙길 줄도 모릅니다. 없어지면 부모가 다시 사주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부모가 다 해결해줍니다.

 

버릇없이 키운 아이는 커서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팔랑귀가 된 엄마들 때문에 밝고 맑게 자라야 할 아이들이 유치원단계에서부터 교실에 갇혀 힘들게 자라는 건 아닐까요? 내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원하는 부모라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부모의 사랑이요, 자연이 가장 위대한 스승'이라는 진리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허은미선생님이 쓴 '우리아이 맞춤 유치원 찾기'를 보면 선생님의 철학과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는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과 어려운 일을 만나면 극복할 수 있는 인내력 그리고 남을 이해하고 양보하고 타협하는 마음은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나는 게 아닙니다. 지식으로 아는 것과 생활 속에서 경험으로 얻은 것과는 다릅니다. 남을 배려하고 감사하고 고마워 할 줄 아는 마음... 자기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다는 것은 어릴 때부터 가르쳐야 합니다. 이기적인 것과 자아존중감은 다릅니다. 스스로 자기 몸을 아끼고 가꿀 줄 아는 것은 습관화되어야 합니다. 부모의 사랑보다 더 큰 교육은 없습니다.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전자책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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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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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보고 갑니다
    이 아이들에게 얼굴을 들 수가 없습니다
    참으로 못난 어른들로 인해 너무 많은 생명을 잃었네요
    오늘도 우울한 날이 될 듯 합니다

    2014.04.23 07: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는 어릴적 가난해서 스스로 무언가 물건을 사는 것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뭐 다들 잘 살지 못했으니까 상대 비교도 절대 비교도 없었지만요. 그러다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서울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들 중에는 중학교 때부터 스스로 옷도 사고, 학용품도 사고 하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부러웠습니다. 그 친구들이 돈이 많다고 부러워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스스로 그렇게 결정할 수 있는 안목이 부러웠던 겁니다. 저는 지금도 넥타이 하나도 수건 하나도 집에서 쓰는 물건을 고를줄도 살 줄도 모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은 그 때보다 풍족해졌으니, 아이에게 약간의 경제력을 주어서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을 어려서부터 키워주는 게 어떤가 생각해봅니다. 학원도 본인의 결정에 맞춰서 결정하게 하고요. 정보의 습득에서부터 결정까지 스스로 하게끔 키운다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014.04.23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기도 하지요.

    모두 어른들의 책임입니다.ㅠ.ㅠ

    2014.04.23 08:36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이 하나를 사람으로 키우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아이를 낳아 키워 본 사람은 압니다. 다른 집 자식 탓할 것이 아니라 우리 집 아이들부터 제대로 키워야 합니다.

    2014.04.23 08:48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는 것도 중요한 듯 합니다
    고운 날 되십시오

    2014.04.23 08:56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번주도 벌써 중반에 접어들었습니다.
    그 어느 한주보다 길고 긴 주간이라 어서 지나가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생기네요.
    오늘하루도 힘내어 화이팅하세요.

    2014.04.23 08: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요즘 아이들은 깨지기 쉬운 유리성 같지요
    겉에서 보면 화려하기 그지없지만
    너무 약해요.
    저도 아이를 그렇게 키우고 있는 면이 있어서
    늘 고민이 됩니다.

    2014.04.23 10:20 [ ADDR : EDIT/ DEL : REPLY ]
  8. 심약하고, 인내심 없고..이기적인것과 자아존중감은 다르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2014.04.23 10:56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기엄마

    저는 엄하게 키웁니다.
    내자식이 다른 어른들에게 적어도 욕먹을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쩔땐 너무 엄하게 키우나 싶습니다.

    아이들의 숙제도 전 본인의 행동에 책임을 지라고 말을 합니다.
    숙제를 하지 않아서 혼나는 것은 본인이 책임을 지라고요...
    전 우리아이가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책임감있고 인성이 바른 사람으로 나랐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눈에 넣어도 안아픈 아이를
    인성이 바른아이
    다른 아이들과 서로 잘 어울리는 성격을 가진 아이로 키워야겠지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4.04.23 12:47 [ ADDR : EDIT/ DEL : REPLY ]
  10.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저는 그렇게 배우지도 못해서 좀 아쉽기도 하지만
    대신 아이들만이라도 기가 죽지 않을 만큼만 최선을 다했지요.
    그런데 애들의 엄마는 그것이 아니더라구요.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그러한 자식들을 위해서 누구보다도
    많은 희생도 치뤄야만 했지요.

    다행히도 그 때 그 때마다 허은미같은 선생님들이 도움으로 이곳까지 올라 왔군요.
    이토록 선생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드림

    2014.04.23 13:35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이키우는거 정말 쉽지않네요

    2014.04.23 16: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엄마들 모두 아는얘기 아닐까요? 보육자 스스로가 깨닫지 못해서 실천에 옿ㅁ기지 못하는것 뿐! 읽지 않아도 책의 내용이 그려지네요~

    2014.04.24 00:40 [ ADDR : EDIT/ DEL : REPLY ]



허은미 선생님이 쓴 ‘우리어이 맞춤 유치원 찾기’를 읽고 책이 너무 좋은 많은 사람들에게 권한다는 게 유치원 소개만 하고 말았었습니다.(유치원에 대해 궁금하시다고요?) 제가 그런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유치원에 보내야할 아이가 있는 부모들 중에는 유치원인지 어린이집인지 또 국공립 유치원이 좋은 지, 사립 유치원이 좋은지 모르는 부모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떤 유치원이 좋은 유치원일까? 허은미선생님이 추천하는 좋은 유치원... 허은미 선생님은 어떤 유치원 이 좋은 유치원이라고 했을까요?

 

좋은 유치원이란 어떤 유치원일까?

 

유아교육기관은 너무 많습니다. 허은미선생님이 살고 있는 인구 30여만명의 마산만 하더라도 유치원이 무려 32곳, 어린이 집이 256곳이나 됩니다. 대단지 아파트 1층마다 한 동에 하씩 있을 정도로 흔해 빠진 유치원과 어린이집(?).... 전국에는 유치원 수만 무려 8,678개 어린이 집은 이보다 10배쯤 많다니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좋은 유치원을 찾기가 더 어렵지 않겠습니까?

 

또래 아이들을 둔 부모들이 모이면 아이들 이야기로 꽃을 피웁니다. 각자의 경험과 생각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아이를 이렇게 키워야 한다. 저렇게 키워야 한다. 이걸 먹이니까 키가 커더라 어떤 동화책이 좋더라...’ 등등의 먹이고 재우고 입히는, 아이들에 관련 된 모든 이야기들이 나옵니다.(본문 중에서)

 

갈대와 같은 부모들 마음...!

하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먹이고 잘 가르치고 잘 키울까... 하는 마음이야 어느 부몬들 다를 리 있겠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귀가 얇은 부모들이 귀동냥으로 들은 얘기를 흘러 버릴 리 있겠습니까? 영어 유치원, 생태유치원, 피아노, 미술, 태권도 학원에서부터 한글 , 수학, 한자...와 같은 학습까지....

 

 

중요한 것은 아이의 눈높이가 아닌 어머니의 기준에서 유치원을 선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부모의 과욕이 빚은 현실은 아침이나 학교가 끝나는 시간이나 아파트 입구와 학교 정문에 수많은 학원차가 대기하고 있는 현실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학원에 다니지 않으면 놀 친구가 없다는 말은 어제오늘 나온 얘기가 아닌 이유입니다.

 

부모의 눈으로 자식을 보면 내 자식이 세상에서 제일 귀엽고 똑똑하고 예쁩니다. 어떤 모습을 볼 때면 ‘내 자식이 천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일 들 때도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이런 아이를 최고로 좋은 유치원에 보내고 싶은 마음이야 모든 부모들의 다 같은 꿈입니다. 주관적으로 또 사랑의 눈으로 보면 그렇게 보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부모들에게 허은미 선생님은 충고합니다.

 

부모가 이런 저런 말들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아이를 ‘이렇게 키우겠다’는 자기 다짐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다짐, 즉 아이를 이렇게 교육시키겠다는 자신의 교육철학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부부가 같은 교육철학을 가진다면 그보다 좋은 수 없겠지요) 부모자신이 중심을 세워야 어떤 유혹과 눈속임에도 흔들리지 않는 부모가 될 수 있습니다.(본문 중에서)

 

 

 

10여년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낀 저자의 충고가 아니더라도 그런 부모의 과욕이 결국 아이들을 못살게 구는 나쁜 부모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웃의 말이 흔들리는 팔랑귀의 학부모들... 그래서 하루에 대여섯군데의 학원을 전전해야 하는 비극(?)이 벌어지고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아이의 적성이나 소질에 관계없이 아이가 부모의 욕심에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유치원’.... ‘항아리를 쓸모 있게 만드는 것은 도공이 빚는 흙이 아니라 항아리 안의 빈 공간이다’ 저자는 유치원을 고를 때 유치원의 겉모습만 보지 말고 유치원이라는 공간 속에 어떤 교육들이 담겨 있는지 어떤 교육이 일어나는지 노자의 말을 빌어 충고하고 있습니다. ‘우리 애는 이런 거 시켜!’가 아니라 ‘아이의 성향,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유치원을 선택하는 것...’ 그것이 좋은 부모요, 아이를 제대로 키우는 길이라고...

 

아이들이 좋아 아이들을 사랑하며 그들 속에 사는 게 행복한 허은미 선생님..... 그가 쓴 ‘우리 아이 맞춤 유치원 찾기’를 짧은 지면에 부족한 필자의 경험으로 다 소개하지 못하는 게 안타깝습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재롱잔치, 공개수업, 영어마을, 미술작품 전시회, 부모참여수업, 운동회, 사랑의 바자회 등등 한 학기에 2~3게 많게는 5~6개나 되는 보여주기 행사를 하는 유치원...’ 아이들의 눈높이가 아닌 부모들이 즐겁고 부모들을 만족시켜주는 이런 행사중심의 유치원에 정말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할 수 있을지를....

 

부모의 과욕이 건강하고 바르고 밝게 자라야할 아이들을 혹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쯤 뒤돌아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안내하는 허은미선생님을 만나면 아이도 부모도 행복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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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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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치원 아동이 있는 가정의 좋은 길잡이로군요~
    오늘도 건승하세요~

    2014.04.16 0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눈높이교육' 가장 바람직한 교육철학이자, 방법이면서. 가장 실행하지 않습니다.

    2014.04.16 08:04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4.04.16 09:01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유치원
    모두가 꿈꾸는 곳이 아닌가 싶네요
    고운 날 되십시오~

    2014.04.16 09:01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는 원장의 교육 철학을 봤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유치원을 운영하는지를 알면
    그가 아이들을 어떤 마음으로 대하는지를 알 수 있다고 믿었거든요.

    2014.04.16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는 원장의 교육 철학을 봤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유치원을 운영하는지를 알면
    그가 아이들을 어떤 마음으로 대하는지를 알 수 있다고 믿었거든요.

    2014.04.16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성당 유치원을 보낸 부모입장으로 봤을때
    그나마 진정한 인성교육이 펼쳐지는 유치원이라는 인상을 받았었답니다..
    아이가 먼저인....

    2014.04.16 09: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부모의 흔들리지 않는 교육철학이 사실 가장 중요합니다.
    부모의 철학만 확실하면 유치원 선택은 오히려 쉬울 수있어요.
    하지만 자신만의 교육 철학을 지킨다는 것이 정말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2014.04.16 09:36 [ ADDR : EDIT/ DEL : REPLY ]
  9. 그러네요, 빈 공간이 있어야 항아리가 되지요..내 아이에게 맞는 유치원을 찾아야겠습니다.

    2014.04.16 09:39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음...... 클 났어요.
    아이들의 두뇌에서 '뇌량'이 어느 정도 자라야 좌우뇌가 통합되어 학습을 하게 됩니다.
    그 때가 평균적으로 7세입니다. 그 전에 어학이나 수학이나 이런 거 가르치면 큰 일 납니다.
    오히려 두뇌의 뇌세포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는 시냅스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위축되고 작아집니다.
    그러면 '싫증', '혐오' 그리고 '피로감' 등을 느끼게 됩니다.

    제가 중학교 이후에 어학과 수학 등을 포기하거나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 대부분 이 나이 때 그런 교육을 시킨 결과입니다.
    애휴!~ '팔랑귀'

    2014.04.16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해바라기

    어란자녀를 갖인 부모님들은 '우리아이 맞춤 유치원"이란 책을 읽어보면 유용할 것 같아요.
    어린 세싹들의 좋은 교육이 절실합니다. 좋은 오후 되세요.^^

    2014.04.16 16:29 [ ADDR : EDIT/ DEL : REPLY ]
  12.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미래의 희망은 그 자라나는 새싹들을 보면 알 수가 있는 법이죠.
    저역시 허은미 행보글 안내하는 허은미 선생님과 같이
    원치않게 1년여 기간도한 부원장을 해보아서 잘 알지요.
    아내는 그 밑에서 아무런 댓가업시 청소나 식당보종원으로 수고 하였습니다.
    세계에서 우리나라 교육만큼이나 열광적인 나라도 드물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모믈 던지는 국가또한 우리입니다.
    제발좀 부모드릐 과욕이나 대리 만족감으로 더 이상 아이들을 희생시키지 말았으면...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드림

    2014.04.17 14:32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제대로된 교육현장을 찾는것은 부모의 끝없는 숙제일듯 하네요.

    2014.04.18 06:03 [ ADDR : EDIT/ DEL : REPLY ]

교육정책2014.04.15 06:30


경기도지사로 출마한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의 ‘무상대중교통’이 화두다. 김상곤 도지사후보는 '무상대중교통' 실현을 위한 투트랙 전략으로 ‘2015년 노인·장애인·초중학생, 2016년 고등학생, 2017년 비혼잡시간(오전 11시∼오후 2시) 모든 승객, 2018년 비혼잡시간(오전 10시∼오후 2시) 모든 승객 등으로 무상버스 수혜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무상’ 얘기만하면 경기(驚氣)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복지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상교육이나 무상의료가 아니라 시장개방으로 가야한다는 게 정부의 기본 정책이다. 그런데 경기지사로 출마한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무상대중교통 공약을 내걸었으니 수구세력들이 당황해 할 만하다.

 

대통령 후보 때부터 ‘무상’이나 ‘복지’라는 선거공약이 논쟁이 됐었다. 복지를 말하면 여당후보는 ‘선별적 복지’를, 야당후보는 ‘보편적 복지’로 차별화되었다. 새누리당 집권 후 모든 정책의 기저는 평등이나 복지보다 경쟁이나 효율이다. 반값등록금이며 유아무상교육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공약을 버리기를 밥먹듯이 해 온 박근혜정부가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이며 유아무상교육공약은 제대로 이행할 수 있을까?

 

 

유아공교육을 실현해야 하는 절박한 이유?

 

2008년 현재 유아공교육비는 4.281달러로 OECD국가 평균 6.210달러의 68.9%에 불과하다. OECD국가 중 우리보다 유아 교육비를 적게 쓰는 나라는 칠레(3.951달러), 체코(4.181달러), 이스라엘(3.953달러), 멕시코(2.391달러)뿐이다.

 

 

 

<이미지 출처 : 한겨레신문>

 

2011현재 유치원 재학생 수는 총 564,834명이다. 이 가운데 국공립재학생은 126,055명으로 전체의 전체 학생의 22.3%에 불과하다. 반면 사립유치원생은 438,739명으로 전체의 77.7%로 사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OECD 국가는 전체유아의 72%가 공립유아교육기관에 다니고 있다.

 

인천 소재 한 사립 유치원의 경우 월 징수액이 536.000원이고, 서울 소재 B유치원의 경우 매달 671.000원을 내야 한다. 가계위협뿐만 아니라 ‘출산파업’의 주요인이 되고 있다. 정부는 2012년1월(3~4세 누리과정 동비계획-교육과학기술부 2012 1.18발표) ‘만 5세 누리과정’을 2013년부터 만 3~4세까지 확대하고, 지원 단가를 만 5세와 동일하게 30만원까지 인상하겠다고 약속했다.

 

네덜란드를 비롯한 대부분의 북구 유럽에서는 유아들의 의무교육제가 시행되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이 시기에 유아들에게 제공되어야 할 국가적 지원체계가 이루어지지 않아 시장원리나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차등교육을 받고 있다. 이미 사립보육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의 유아의 77.7%에 달하는 현실에 비추어 보육지원비를 몇 푼 더 올린다고 심각한 유아교육문제가 해결 될 수 있을까?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2013년 현재 전국의 3-5세 유아는 140만 9000여명이다. 이 중 43.5%는 유치원에 44%는 어린이집을 다닌다. OECD 국가의 취원율이 95%~100% 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2011년 현재 유치원 원아 만 5세 취원율이 38%에 불과하다. 초·중등 교육법 제12조에 “유치원을 학교로 규정한다” 제 37조에 “취학 전 1년의 유치원 교육을 무상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2012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5세 어린이는 국가가 정한 '만 5세 공통과정'을 배우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보내는 모든 가정에 2013년부터 2014년에 24만 원, 2015년에 27만 원, 2016년에 30만 원 등 단계적으로 인상, 지급하게 된다.

 

때늦은 감은 있지만 심각한 유아 사교육비 문제를 비롯한 빈부격차에 따른 차등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행한 일이다. 박근혜대통령도 ‘1.23명이라는 저조한 출산율이 과도한 육아부담에서 비롯됐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상보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차별없는 세상은 불가능할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유치원단계에서부터 차별 교육을 받는 게 옳은가?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유아단계에서부터 차별받는 세상을 바꾸려면 보육비 몇 푼 지원으로 해결 될 문제가 아니다.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해서는 유치원 단계에서부터 의무교육을 시행, 공교육화 하는 것... 그것이 내일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을 건강하게 길러 내는 길이 아닐까?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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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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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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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립과 사립의 유아원 한 달 교육비가 이렇게 차이가 나네요
    이 나라는 돈 없는 사람은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을 듯 합니다
    답답한 나랍니다. 낮 기온이 여름 철 같다고 합니다
    건강에 유념하세요 선생님

    2014.04.15 0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해바라기

    우리나라 교육은 유아 때 부터 빈 부가 시작되지요.
    어린이 교육에서 절실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좋은 날 되세요.^^

    2014.04.15 07:08 [ ADDR : EDIT/ DEL : REPLY ]
  3. 본문과 다른 이야기지만 아이들을 그냥
    ...마냥 놀렸으면 싶습니다.

    2014.04.15 0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공약이 空약으로 끝나겠군요.
    도대체 어떤 예산을 끌어다 쓰겠다는 것인지...
    아이들이나 제대로 보살폈으면 좋겠습니다.

    2014.04.15 0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교육감 출신답게 김상곤 예비후보가 '무상버스'보다는 무상교육쪽으로 이슈를 선점해 좋았을 것입니다.

    2014.04.15 08:38 [ ADDR : EDIT/ DEL : REPLY ]
  6. 태어나서부터 돈이 필요한 우리나라로군요
    어린 아이들이라도 차별없이 교육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고운 날 되십시오

    2014.04.15 08:47 [ ADDR : EDIT/ DEL : REPLY ]
  7. 공수래공수거

    유치원 의무 교육 저는 찬성입니다
    어릴때부터 똑 같은 조건으로 시작해야 힙니다..

    2014.04.15 09:22 [ ADDR : EDIT/ DEL : REPLY ]
  8.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오늘은 제가 육아 복지에 대하여 쓸까? 노인 복지에 대하여 쓸까? 하다가
    결국에는 노인 복지로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그들의 삶이 결국에는 장차 우리의 모습이기 때문이지요.

    복지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고서는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가장 밑바닥 부터 면밀하게 살펴보고 어린 유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사회는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오늘 이렇게 김용택님을 통해서
    유아문제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게 되어 너무도 다행입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드림

    2014.04.15 13:42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이들이 자꾸만 줄어들어서 비용도 점점 더 줄어들거예요.
    제가 예전 과천 살 때에 인구가 워낙 없으니까 제 애들 낳아서 출생신고하러 당시의 동사무소에 갔더니, 만원을 넣어준 통장을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어린이집 갈 때면 무슨 가방 같은 걸 보내오고, 초등학교에 들어가니까 또 가방하고 학용품들을 보내왔더라고요.

    2014.04.15 1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선생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보육비 지원보다는 공교육화가 먼저 되어야죠.
    아이들이 적어도 교육에 있어서는 차별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2014.04.15 18:40 [ ADDR : EDIT/ DEL : REPLY ]
  11. 핵 가족하에서 자녀가 많지않다보니
    무리하는 경향도 있지만
    사회적 구조 자체가 고비용을 유발하는인자들이 너무 많은게 사실이죠..
    한마디로 엉망이죠..

    2014.04.15 1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도 유아 공교육이 먼저라 생각합니다.!
    보다 실질적인 정책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2014.04.15 21:17 [ ADDR : EDIT/ DEL : REPLY ]



유치원, 어린이집, 누리과정, 단설유치원, 병설유치원, 국공립 유치원, 사립 유치원....

 

혼란스럽지요? 유치원에는 꼭 보내야 할까요? 부부가 맞벌이를 하는 집에서는 아이를 돌봐 줄 사람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유치원에 보내야 하는 데 어떤 유치원이 좋은 지 망설이시는 분도 많지요?

 

 

이런 고민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책이 나왔답니다. 유치원에서 10년차 ‘아이들과 함께 놀면서 배운다.’는 허은미선생님이 쓴 ‘우리아이 맞춤 유치원 찾기’라는 책입니다. 허은미선생님은 마산 YMCA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며 골목대장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날린 파워 블로거입니다.

 

허은미선생님이 운영하는 블로그 ‘허은미가 만난 아이들’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내 아이를 이런 선생님에게 맡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당찬 선생님이십니다. 그의 블로그는 아이들과 만난 일상들, 교육에 관한 철학을 연재해 KBS 프로그램 ‘TV동화’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방송되기도 할 정도로 지역에서 온, 오프라인에서 소문난 선생님입니다.

 

'유치원은 어떤 곳일까?' '유치원에는 꼭 보내야할까?' '어떤 유치원이 좋은 유치원인가?'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낼 나이가 된 부모라면 이런 고민을 한 두번 안 해 본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이런 의문은 허은미선생님이 쓴 ‘우리아이 맞춤 유치원 찾기’라는 책을 보면 쉽게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허은미선생님이 쓴 ‘우리아이 맞춤 유치원 찾기’라는 책을 보면 그런 의문은 쉽게 해결 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의 책을 한 번 함께 보실까요?

 

유치원이란 ‘3살부터 5살까지 초등학교 취한 전 아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교육기관’입니다. 유치원과 어린이 집은 비슷하지만 유치원은 교육부 산하의 유아교육법에 의해 운영되고, 어린이 집은 ‘보건 복지부산하의 영유아보육법에 의해 운영되는 곳’입니다. 어린이 집의 대상 연령 범위는 생후부터 만 5살까지로 유치원 보다 넓다는 게 다르다면 다릅니다.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유치원은 국·공립과 사립으로 나뉩니다. 국립유치원은 국립대학의 병설로 전국에 몇 개 밖에 없습니다. 공립유치원은 시나 도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으로 병설과 단설로 나뉠 수 있습니다. 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 부속으로 학교 안에 위치해 있고 초등학교 시스템과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단설은 5학급 이상의 독립된 건물에서 운영되어 인원이 병설에 비해 많습니다.

 

국·공립과 사립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국·공립은 국가에서, 사립은 개인이 국가의 인가를 받고 개원해 운영합니다. 교사도 국·공립 유치원은 초등학교 교사처럼 유아교육학과를 졸업 후 임용고시에 합격한 사람이 발령 받아 근무하지만, 사립은 유아교육학과를 졸업하고 2급정교사 자격증만 있으면 근무할 수 있습니다.

 

유치원도 대학처럼 국·공립유치원은 사립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