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에 해당되는 글 53건

  1. 2019.09.20 지금도 고3 교실에는....? (4)
  2. 2019.03.13 망국의 사교육비 못 잡나 안 잡나? (7)
  3. 2019.02.13 당신의 선악 판단의 기준은 무엇인가? (7)
  4. 2018.11.07 철학없는 교육은 우민화교육입니다 (2)
  5. 2018.06.28 상품이 된 교육 이대로 좋은가? (3)
  6. 2018.05.12 현실을 가르치지 않는 교육은 우민화입니다 (12)
  7. 2017.12.19 겨울방학, 학원보낼 생각부터 하는 엄마들... (4)
  8. 2017.10.25 똑똑하게 키울 것인가, 지혜롭게 키울 것인가? (4)
  9. 2017.08.17 아빠와 함께 하루 6분, 정서교육 포기한 부모들... (5)
  10. 2017.07.07 당신의 부모점수는 몇 점일까요? (6)
  11. 2017.03.20 2세 유아에 독서, 논술도 모자라 줄넘기 구르기 사교육까지... (13)
  12. 2017.03.04 알파고시대, 아직도 과외 못시켜 안달하세요? (9)
  13. 2017.02.04 뜨거운 감자 '방과후 학교' 어떻게 할 것인가? (4)
  14. 2017.01.18 5세 유아 84% 사교육... 교육이 아니라 폭력입니다 (5)
  15. 2016.12.30 "우리도 교육하는 학교 좀 만들자" (4)
  16. 2016.09.24 학교에 설립한 방과후학교, 왜 수익자부담? (4)
  17. 2016.09.18 학교 안의 학원 방과후 학교, 사교육비 줄었나? (2)
  18. 2016.09.16 교육이 무너졌다는데 왜 모두들 구경꾼일까? (6)
  19. 2016.07.07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우리는 왜 못하지...? (10)
  20. 2016.06.29 사교육 사랑 엄마들. 사랑과 폭력을 착각 마세요 (14)
  21. 2016.06.19 교육...? 사랑부터 가르쳐야 합니다 (2)
  22. 2016.03.11 무너진 가정교육, 아이들 정서교육은 어쩌지요? (10)
  23. 2015.12.13 학교를 누가 이 지경으로 만들었을까? (6)
  24. 2015.12.02 무너진 학교 어떻게 살릴 것인가?(상) (20)
  25. 2015.10.28 엄마의 사랑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습니다 (23)
  26. 2015.10.19 학원에 빠진 엄마들... 착각은 자유다. 그러나...(하) (15)
  27. 2015.10.13 자녀의 가정교육, 어린이 집이나 학원이 대신할 수 있나?(중) (16)
  28. 2015.09.07 정부의 교육실패, 언제까지 반복할 것인가? (15)
  29. 2015.08.29 부끄러운 사교육비 세계 1위 (10)
  30. 2015.06.25 탈무드..? 우리조상들의 육아법이 더 놀랍다 (7)


아래 글은 제가 2004년 9월 23일 오마이뉴스에 썼던 글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사회과 수업을 하면서 현장에서 느낀 참담한 생각들입니다. 학교에 따라 혹은 교과목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선택과목인 사회과 수업을 담당한 교사로수 수업을 한다는 것은 학생들에게 죄를 짓고 있다는 참담한 심정이었습니다. 

교사는 그냥 의무감에서 시간을 채워야 하고 학생들은 의미 없는 수업을 들을 이유가 없어 외면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잠을 교실에서에서 한시간을 채운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럽다는 것을 수업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 것입니다. 왜 그렇게 50분이 길기만 느껴졌는지.... 교육이 없는 교실은 교사도 학생도 시간을 떼우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15년이 지난 지금은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졸업장이 필요해 출석일 수를 채우는 학생들.... 여전히 학원에서 공부하고 학교에서 잠자는... 이런 현상이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수시가 끝난 교실은 교사로서 자괴감을 느끼는 그런 시간입니다. 학부모들이 이런 교실을 들여다 본다면.... 교육정책을 입안한다는 교육부 관계자들은 이런 현상을 있는그대로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 아이들에게 죄를 짓는 교육은 촛불정부도 인공지능시대에도 달라지지 않고 지계속됩니다.(제목을 클릭하시면 오마이뉴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3학년 교실 한번 보여드릴까요?

7차교육과정이 빚어낸 교육 현실

'교실이 무너진다' '교육이 황폐화 됐다'고들 한다. 무너진 교실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고등학교 3학년 교실 안을 한번 들여다보자.

수업을 시작하면 학생들의 공부하는 모습이 각양각색이다. 교사의 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은 몇 되지 않는다. 어떤 학생은 문제집을 풀이하고 있고 어떤 학생은 아예 엎드려 자고 있다. 이상한 일은 교사들이 자신의 강의를 듣지 않고 문제집을 풀거나 자고 있는 학생을 깨울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떤 학생은 코까지 골아 교실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한다.


수업 시간에 문제집을 풀이하거나 잠을 자는 모습이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다. 밤 10시에 학교를 마치면 학원으로, 독서실로 전전하다 2시가 넘어서야 잠자리에 드는 아이들. 아침 6시경에 부랴부랴 일어나 세수를 하는 둥 마는 둥 아침도 먹지 않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잠을 자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수업 시간에 강의는 듣지 않고 다른 공부를 하거나 잠을 자고 있는 학생들을 보면서 교사들도 이제는 깨우지 않는다.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3학년 교실 안을 한번 들여다보자. 여기 공개하는 교실은 특정 학교의 특별한 교실이 아니라 대부분의 학교의 모습이 이렇다고 생각해도 좋다. 3학년 0반 전체 재적생 39명 중 사회과목을 선택한 학생의 분포를 보면 다음과 같다. 사회 문화를 선택한 학생이 22명, 국사 2명, 정치 17명, 경제 13명, 윤리 5명, 세계사 1명, 경제지리 6명, 세계지리 3명, 한국지리 21명, 법과 사회 3명, 한국 근현대사 15명이다.

7차 교육과정에서는 사회과 전체 11과목 중 2~5과목을 선택해 수학능력고사를 치르게 된다. 이런 현실에서는 이 학급에 수업을 하는 세계사 시간에는 1명만을 상대로 수업을 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국사, 세계지리, 법과사회는 각 3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 셈이고, 윤리 선생님은 5명을 상대로 수업을 하는 것이다.

물론 학교에서 치르는 중간고사도 있고 기말고사도 있다. 대학이 학생을 선발할 때 학교 성적을 50% 정도 반영한다고 하지만 학생들은 학교 성적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학교에서 치는 시험은 난이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7차교육과정을 들여다 보면 한편의 코미디를 연상하게 된다. 목표 따로 과정 따로 그런 과업 수행이란 있을 수 없다. 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 교육 과정이다. 그런데 학교는 교육 목표 따로 교육 과정 따로다. 7차교육과정이 수요자 중심의 교육 과정이라고 한다. 교육이 공공성이 아닌 상품이라고 보고 경쟁을 시키자는 것이다. 교실이 이 지경이 된 이유는 교육이 교육 목표 달성이 아니라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곳이 됐기 때문이다.

말이 좋아 7차 교육과정이 '지식기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개성과 창의성 있는 인간 양성'이지 속을 들여다보면 기가 막힌다. 그러잖아도 수능 과목이 아닌 과목이 '기타 과목'으로 홀대 받는 상황에서 사교육비를 줄이겠다고 예체능 교과목을 수능 점수에 반영하지 않겠다는 것은 더 웃긴다. 체육, 음악 미술과 분야는 문외한이 돼도 지덕체가 겸비한 조화로운 인간이 될 수 있다는 얘긴가? 7차교육과정으로 교육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교육부의 지침은 교육을 자본의 논리에 맡기자는 것이다.

교육의 목표는 '지덕체를 겸비한 조화로운 인간 양성'이다. 사교육비를 줄이겠다고 교육 목표나 교육 과정을 무시하고 예체능 교과목을 적당히 가르치면 그런 인간을 키울 수 있는가? 교육부의 수준은 사교육비를 줄이겠다고 예체능 교과를 적당히 가르쳐도 되고 EBS강의 반영 비율을 높여 학교가 교육방송 중계소로 만들어도 교육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정말 믿을까?


< △교화나 주입식 교육을 금지한다 △학문과 정치에서 논쟁적인 것은 수업에서도 역시 논쟁적으로 나타나야 한다 △학생은 어떤 정치적 상황과 그 자신의 이익이나 이해관계를 고려할 수 있고 또한 그에 따라 당면한 정치적 상황에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독일의 시민교육은‘ 보이텔스바흐 합의’원칙을 준수 한다. >


7차교육과정은 교육을 상품으로 보고 수요자인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맡겨 두자고 말한다. 그렇다면 과연 학생들이 얼마나 완벽한 정보에 따라 선택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문제다. 학생들이 선택 과목을 선택할 때 원하는 대학, 전공 과목을 고려해 선택했다는 학생은 전체 학생 중 1명(2%), 친구가 선택하자고 해서 3명(7%), 좋아하기 때문에 10명(26%) 정도였고 부모와 의논해서 결정했다는 학생은 불과 2명(5%) 뿐이었다. 장래 직업이나 적성을 고려해선 선택한 경우는 전체 학생의 2%에 불과했다.

물론 부모가 7차교육과정 내용이나 자녀의 적성 등을 고려해 교과목을 선택하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입시전문가도 아니고 교육 과정이 무엇인지도 잘 알지 못한다. 원칙도 기준도 없이 '선생님이 좋아서' 또는 '친구가 선택하자고 해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은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개성이나 소질과는 처음부터 거리가 멀다. 불확실한 정보로 교과목을 선택해 방황하도록 만든 교실에는 개성은커녕 창의성이 어떻고 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 교실이 얼마나 더 개판(?)이 되면 교육부가 반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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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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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참한 현실입니다.
    교육 개혁 해야만 합니다.

    2019.09.20 06: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현재 고3의 경우는 2009교육과정이 적용 중이고 고1은 2015교육과정이 적용 중인 걸로 압니다.

    7차 교육과정 때 말씀하신 것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실행된 현 고3의 2009교육 과정은 입시 제도에서 종합생활기록부에 의한 수시전형이 확대 되었는데요.

    교실 수업의 긍정적인 변화가 많다고 하시는 현직 선생님들의 말씀을 들으면 긍적인 측면도 있지만 현재 정치권에서 야기된 논란을 보면 부정적인 측면도 무시 할 수 없는 것같습니다.

    부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입시제도의 개혁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2019.09.20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획기적인 교육개혁이 나올 수는 없는 걸까요?
    어려운 문제이긴 하지만 사실 우리 사회 고민이 늘 한때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답답합니다.

    2019.09.20 14: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것이 현실이군요~
    교육개혁이 현장을 잘 반영해서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2019.09.20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사교육비 19조5000억 원... 1인당 월평균 29만원’...!

교육부와 통계청이 전국 1천486개교 학부모 4만여명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18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9만1000원으로 작년보다 7.0%(1만9000원) 증가한 약19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사교육비는 6년 연속 증가해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가 폭도 역대 가장 컸다. 중고생 10명 중 7명 이상이 사교육을 받고 있었으며 학교급별 1인당 사교육비는 초등학생 26만3000원(3.7%↑), 중학생 31만2000원(7.1%↑), 고등학생 32만1000원(12.8%↑)이었다.



교육부는 무얼 하는 곳인가? 교육부는 어린이들에게 ‘교육부가 하는 일이 뭐예요’ 라는 어린이의 질문에 ‘어린이와 학생이 심신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 하는 곳, 학생이 꿈과 끼를 펼쳐 창의적인 융합인재로 거듭나도록 도우며, 사회가 원하는 우수인재를 길러내 능력중심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며, 학생, 학부모, 교사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한국 교육의 우수성과 발전 경험을 전 세계 사람들과 나누는 일을 하는 곳’이라는 답해 놓았다.


교육부의 답변처럼 교육부는 그런 일을 하고 있는가? 문재인정부 출범 후 김상곤교육부장관은 1년 3개월동안 참으로 무능한... 제대로 한 일이 아무 것도 없는 허송세월을 보내다 물러났다. 김상곤 장관의 뒤를 이은 유은혜장관은 어떨까? 지난 10월 2일 김상곤장관의 뒤를 이어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으로 취임한 유은혜교육부장관은 취임사에서 '미래교육위원회'를 발족하고, 곧바로 미래교육 계획안 마련, 교육주체들과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교육 거버넌스 개편을 추진, 국정과제로 설계된 미래인재양성 관련 정책은 더욱 정교하게 설계하면서 정책의 집행속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어차피 취임사대로 일을 하는 대통령이나 장관들을 보지 못했으니 취임사에 섭섭해 할 이유도 없다. 그러나 교육이 무너지고 성적으로 사람가치까지 서열매기는... 역대 사교육비가 해마다 고공행진을 하는 이 엄혹한 시기에 그의 취임사는 한심하다 못해 화가 치민다. 교육부안내 문자에 소개한 글처럼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면 이런 뜬 구름 잡는 취임사를 할 수 있을까? 벌써 취임한지 6개월이 됐지만 교육부장관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교육부가 해야 할 가장 시급한 일은 학교를 교육을 하는 곳으로 만드는 일이다. 다시 말하면 ‘미래교육위원회’를 만드는 일보다 무너진 교육을 살려 입시학원이 된 학교를 교육 하는 학교로 만드는 일이 급선무다. 교육부장관은 학교가 어떤 곳인지 예고 없이 복도를 지나가 보라. 입시준비를 하고 있는 학교는 교육하는 곳이 아니다. 학교에는 잠자고 학원에서 공부 하는 기막힌 현실을 방치하고 그런 취임사가 나오는지... 교육이 없는 교실,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마련을 위해 가정이 파탄 난 현실을 교육부장관이 모르고 ‘미래교육위원회’를 만든다고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어야 할까?



법이 시퍼렇게 살아 있는데... 학교가 교육과정이라는 대통령령을 어기고 모든 학부모들을 범법자로 만들고 있는 현실. 학원도 아닌 학교에서 교사가 수업시간에 교과서가 아닌 참고서로 문제풀이를 하면서 날밤을 세워도 괜찮은 나라. 교육부는 교사들이 못 믿어서 EBS방송국에서 시험문제까지 풀어주고 임용된지 몇 년도 안 된 교사가 가르치는 일보다 승진 점수를 준비하는 학교. SKY 몇 명을 더 입학시키는가 여부로 일류학교가 되고 교사들은 시험문제풀이 전문가로 만드는 학교. 학교가 교육을 포기하고 대학입학준비를 하는 학원이 된지 수십년. 그 잘난 교육학자들. 언론인들. 자식 교육을 위해서라면 기러기 가족을 포함한 어떤 희생도 마다않는 학부모들...


이런 현실을 두고 교육부가 지난 몇 년동안 국가교육회의에서 여론수렴을 한다고 몇 년을 보내고 있다. 교육을 살리는 길은 없는 것이 아니다. 대학을 평준화시키는 입시제도만 바꾸면 학교가 교육하는 곳이 될 수 있다. 말로만 공교육정상화를 외치면서 지식을 주입해 소수점 이하까지 계산해 서열을 매기는 입시전형방법만 바꾸고 있으니 학교가 달라질 수 있는가? 세상은 알파고시대, 제 4차산업혁명시대로 가고 있는데 학교는 아직도 아날로그 교육 그대로다. 이런 교육으로 정말 시대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인간을 육성할 수 있기나 한가? 교육법이 지향하는 교육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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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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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변화에 제일 늦은 게...학교인 듯....ㅠ.ㅠ

    2019.03.13 05: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풀수 없는 매듭이네요..
    풀려고 하면 더 꼬이는..

    2019.03.13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과거에도 해소되지 못한 문제들로
    문재인 정부에서도 큰 짐이 되겠군요.

    2019.03.13 09: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학령인구는 계속 줄어드는데 학원비는 되레 증가하는 추세더군요. 무언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것 같습니다

    2019.03.13 2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 얘기가 나온 게 벌써 몇 십년 됐으니..
    사회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요원한 일입니다.

    2019.03.14 0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학원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학부모입장에서 진짜 어떤 대책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ㅠ

    2019.03.26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창의력이란 게 기준이 애매모호합니다. 사실은 병의 증세가 심각한 조현병 환자가 가장 창의적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조현병 환자는 세상에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세상에 큰 피해를 끼치죠. "허무맹랑한 창의력" 이 아니라 "돈되는 창의력", 즉 "비즈니스 창의력"이 핵심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나라 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은 "허무맹랑한 창의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이 사단이 난 거죠.

    2019.07.03 17: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세상읽기2019.02.13 06:15


“당연히 그들을 믿지 말라. 그들은 본질적으로 유전자가 왜곡되어 있는 존재들이다. 그들은 한입에서 두 가지 말을 아무런 혀 물림 없이 내뱉을 수 있는 요괴인간들이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책에서 김경일교수가 정치인을 향한 쓴소리다. ‘5ㆍ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 자리에서 자유한국당 김순례, 이종명의원이 하는 말을 들으면 김경일교수의 쓴소리가 생각난다.



상처에 소금이 뿌리는 인간 말종의 정치인. 어디 지만원,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뿐인가? 아무런 감정도 편집데스크의 심중만 헤아리면서 만들어낸 원고들을 기사랍시고 쏟아내는 기자는 어떤가? “학자들을 믿지 말라. 그들은 거짓과 위선으로 만들어진 가면이 없으면 한발자국도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빙충, 그들이 논문에 써내고 강의실에서 뱉어내는 말들은 아무 곳에서도 써먹을 수 없는 그들만의 헛소리며 언제나 끼리끼리 만나서 자리를 나누고, 적당히 등록금과 세금을 연구비나 학술 보조비 따위로 나누어 먹으며 히히덕거리는 인간”이라고 질타한다.


<기득권자들이 만드는 세상>


김경일교수는 왜 이런 독설을 쏟아냈을까? 자기 생각은 하나도 없고 외국에 나가 들은 학자들의 이론을 암기해 여기저기 짜깁기한 학위논문으로 그 분야의 대가가 되신 교수님.... 제자들 키워주고 그들끼리 파벌을 만들어 무슨 학파나 되는 것처럼 패거리문화를 형성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을 배신한 댓가로 받은 시혜로 어려움 없이 살다 해방 후 지식인으로, 교수가 되고 정치인, 법조인이 되어 독립운동 하던 후손들 빨갱이로 만들고 무지랭이가 된 민초들은 통치의 대상으로 희생자가 되어 왔다는 사실을...


능력...? 공정한 경쟁.. 그런게 대한민국에서 가능하기나 한가? 탈법, 불법으로 승자가 된 기득권 세력들은 입만 열면 자유니 경쟁을 금과옥조로 목구멍이 포도청인 민초들을 개돼지 취급하며 군림해 왔다. 억울하면 출세하라고... 기득권을 대물림할 수 있는 온갖 법이며 제도를 만들어 놓고 하는 경쟁이 공정경쟁일까? 어쩌다 그들이 만든 이데올로기에 마취되지 않은 민초들은 빨갱이가 되어 혹은 간첩이 되어 단두대로, 고문으로, 죽지 못해 살기도 했다.


근대화라는 이름으로 진보라는 이름으로 자본이 만든 이데올로기가 진리가 되고 노동자들 머릿속에 자본가의 가치관을 주입시키던 교육. 더 많이 암기해야 해. 더 어려운 것을... 변절하고 자본의 입맛에 맞는 논리를 개발하고 그 논리를 민초들 머릿속에 주입해 진리를 만든다. 먹거리에서부터 외모까지. 좀 더 벗겨. 좀 더 섹시하게... 돈이 되는 거라면 모두가 진리요, 선이야. 법도 종교도. 가치관도... 더 잘생긴 놈을 골라 스타를 만들고 스타가 먹고 입고 하는 행동을 따라하게 만들어!



놀음은 안되지만 복권을 만들어 요행을 바라는 사행심을 길러. 음란물은 안되지만 예술이면 괜찮아. 재수가 없어 걸려드는 놈은 죄인으로 만들면 되는거야. 자본의 입맛에 맞는 도이 되는 먹거리를 만들어. 병이 들면 자본이 만든 병원에서 그들이 피땀흘려 모은 돈을 흡혈귀처럼 빨아 먹는 자들.... 덧에 걸리믄 놈만 희생시키면 돼. ‘죽을 용기가 있으면 무슨 짓을 못해!’ 인내심이 없는 놈은 죽어도 싸! 자본은 진리야. 은행이자놀이를 통해 돈벌이는 괜찮고 사채놀이는 안 돼! 불법이야. 그런데 그 법을 만드는 이는 누군가?


‘스카이 캐슬’이 화두다. 오래 전부터 모두가 다 알고 있었던 일을 무슨 큰 발견이나 한 것처럼... 고급 주택단지 안에 사는 교수·의사 부모들이 자식들을 서울대 의대를 비롯한 ‘명문대’에 보내기 위해 거액의 사교육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교육으로 가난의 대물림을 끊겠다’던 어떤 대통령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에게 사기치고 삥땅하다 유치장 신세가 됐다. 거기 까지다. 그런 사람들이 법을 만들고 학자가 되고 의사가 되고 피디가 되어 만들어 가는 세상인 걸...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말은 법전에만 있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진리다. 힘의 논리가 진리가 되는 세상에는 ‘스카이 캐슬’은 철옹성이다. 그 캐슬 안에는 법도 대통령령도 조례도 무용지물이다. 일제에 부역했던 지식인들... 그들은 유신에 앞장서고 살인정권의 방패막이가 됐다. 그들의 생존방식은 스스로 자본이 되거나 자본의 하수인이 되어 민초들의 피를 먹고 자란다. 에스케이 캐슬은 자본의 생존방식이요, 수구세력들의 기득권 대물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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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 요즘 제일 없어져야 할것중의 1순위가 조.....선일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2019.02.13 06: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토착왜구세력들 꼭 청산되어야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공감 꾹~ 누르고 갑니다.

    2019.02.13 0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기득권자...
    있는자들이 만드는 더러운 세상으로 보이는 요즘입니다.ㅠ.ㅠ

    2019.02.13 0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친일잔재 청산을 못한 과오가 이렇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네요. ㅜㅜ

    2019.02.13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친일잔재 청산을 못한 과오가 이렇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네요. ㅜㅜ

    2019.02.13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러게요 스카이캐슬은 진작부터 우리 사회가 그런 사회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다들 난리더군요.

    2019.02.13 14: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9.02.14 0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철학2018.11.07 06:20


헛똑똑이라는 말이 있다. ‘겉으로는 아는 것이 많아 보이나, 정작 알아야 하는 것은 모르거나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이다. 지금 우리나라 학교교육을 보면 헛똑똑이를 키우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유치원에서부터 초등, 중등학교, 대학을 졸업하기 까지 참 많은 지식을 배운다. 힘겹게 공부해 성공한 사람들이 순간의 판단잘못으로 공든 탑을 무너뜨리는 사람들이 있기에 하는 말이다.



고등학교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목은 국민윤리, 국어, 국사, 사회, 지리, 세계사,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체육, 교련, 음악 , 미술, 한문, 영어. 외국어, 기술, 가정, 특별활동...등이다. 인류가 찾아낸 자연의 법칙이며 사람들이 사회생활에 필요한 수많은 지식과 기술, 원리와 법칙을 배운다. 사람들이 한평생 살아가는데 정말 이렇게 많은 지식이 다 필요할까? 설사 이 많은 지식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시험을 위해 배운 지식은 시험이 끝나면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인생의 황금기라는 청소년기를 이렇게 교실에 가두어 시험을 위한 지식을 암기하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일까?

오랜 세월 동안 동양사회에서는 인물을 평가할 때 적용하던 기준이 신언서판(身言書判)이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 기준인 이다. ··를 보는 이유도 최종적으로 판단력을 보기 위해서였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보면 저 사람 좋은 사람인가?” 나쁜 사람인가를 곧잘 묻는다. 시비를 가리고 호불호의 판단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호기심을 학교에만 가면 무시당하고 지식이나 원리, 법칙을 외워 암기시키기에 바쁘다. 시비를 가리고 판단할 기회를 빼앗아 가 버리는 것이다. 가치혼란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시비를 가리로 옳고 그름을 분멸할 수 있는 판단력이 더 필요한 것이 아닐까?

일제가 조선을 식민지로 만든 후 가장 먼저 한 일이 교육이었다. 순진한 국민을 교육을 통해 일본은 위대하고 조선이라는 나라는 미개하다는 것을 가르칠 필요가 있어서다. 이른바 우민화교육이다. 우리가 못난 민족이니 똑똑한 일본에게 배워 일본의 노예로 만들기 위한 황국신민화교육이 그것이다. 독재자들은 똑똑하기는 하지만 비판능력을 소거된 순종형 인간을 기르려고 했다. 그래서 일제의 영향을 받은 학교는 정직, 근면, 성실한 인간을 길러내려고 했던 것이다.

내가 소중한 존재라는 것, 그 소중한 하나밖에 없는 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길을 안내 받아야 할 학교가 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교육이 아니라 일등지상주의, 출세주의로 자신의 소중함을 깨우칠 기회를 앗아가고 있는 것이다. 우정의 소중함을 불의에 분노하는 정의감을 자연과 공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인 존재로 길러내지 못하고 소중한 청소년기를 교실에 가두어 서열화교육으로 실패와 열등감을 기르고 있는 것이다. 수요자 중심의 7차 교육과정은 교육을 상품으로 보는 철학이다. 돈이 되는 것, 이익이 되는 것이 선이 되는... 과정을 생략되고 결과로 승패를 가리는 무한경쟁으로 암기한 지식의 양으로 사람의 가치를 서열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교육을 상품으로 보는 경쟁교육은 우민화교육이다. 박정희는 국민교육헌장을 만들어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수행하는 인간을 길러 내려고 했다. 교육을 시장에 맡기겠다는 수월성교육은 자본주의형 인간을 길러내고 싶어 한다. 내가 행복한 사람이 아니라 자본이 필요로 하는 사람을 길러내고 있는 것이다. 교육의 목표는 홍익인간이지만 교실에서는 친구를 적으로 만드는 무한경쟁을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이기적인 인간을 길러내고 있는 것이다.

철학이 없는 교육은 우민화교육이다. 일제가 그랬고 유신정권, 독재정권이 그랬다. 민주주의가 실종된 학교에는 시비를 가리고 판단력이 있는 인간을 길러내려고 하지 않는다. 수요자중심 교육이란 수익자 부담으로 개인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학교는 자본이 필요로 하는 인간을 길러내고 있는 것이다. 철학이 외면당하는 교실에는 암기한 지식으로 사람의 가치까지 등수 매기는 반교육이 판을 치고 있는 것이다.


제가 가르치고 싶어 하는 철학교육과정입니다.   철학교육과정 (5).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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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우리 초등교육 교과 과정에 일주일에 한시간이라도
    철학과목을 넣었으면 합니다

    2018.11.07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말도 안 되는 것이죠, 사실.
    철학과 인문학은 기본 중의 기본인데...
    나날이 사회가 피폐해지는 이유가 달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2018.11.07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육을 상품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상품이란 돈의 가치에 따라 질의 우열이 가려진다. 자본의 논리는 이익이 되는게 선이요, 이윤의 극대화라는 상업주의 원칙이다. 교육이 상품이면 자본의 논리, 상업주의 논리가 지배하는 경쟁지상주의 교육으로 흐르게 된다. 자연히 일등이 최고요, 일류학교가 교육의 목표가 된다. 반면에 교육을 공공재로 보는 '교육관은 교육이란 물과 공기처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모든 사람에게 동등하게 보장되어야 한다'는 교육관이다.



교육을 공공재로 보는 교육관은 교육의 기회균등을 주장한다. 이러한 교육관은 사회적 신분이나 경제적 지위의 차별 없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국민의 권리요, 동시에 국가의 의무로 보고 있다. 유럽의 핀란드, 덴마크 독일, 프랑스와 같은 나라들은 이러한 교육관에 기초해 의무교육이나 무상교육 또는 대학의 평준화...를 시행하고 있다. 독일의 기본법이나 연방교육진흥법에는 개인은 인성을 자유로이 펼칠 권리와 기호 및 능력에 따라 학교나 교육기관, 직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명시하고 있다. 당연히 학비는 무료이고 교과서는 무상지급 혹은 대여가 가능하다.

우리헌법 제 31조는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 교육기본법 제 4조는 모든 국민은 어떤 이유로든 교육에서 차별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그런데 왜 교육의 기회균등을 보장하면서 유럽의 교육선진국들과는 다른 경쟁교육이 그치지 않을까? 우리가 주장하는 교육의 기회균등이란 능력에 따른 차별적인 기회균등이다. 당연히 교육이 상품이 되고 학교는 학원으로 변질될 개연성을 가지고 있다. 평등을 기회, 조건, 과정, 결과 등에서 공정하고 공평하며 균등한 상태라고 정의할 때, 우리나라 교육은 진정한 평등교육이라고 할 수 없다.

우리나라가 교육을 상품으로 규정한 정책을 도입한 것은 참여정부의 5·31교육개혁 때부터다. 상품이 된 교육 어떻게 됐을까? 아버지의 학력이 중졸 이하인 학생들과 대학원 이상인 학생들 사이에는 평균 50점 가까운 점수 차이가 발생하며, 가정의 가계소득과 수능 점수 또한 정비례 관계에 있다는 연구결과는 무엇을 반증하는가? 말로는 학교교육의 정상화라고 하면서 학교 안에 사교육을 불러 들여 학교를 학원으로 만들고 평가를 통한 교원의 질 제고라는 경쟁구조를 합리화하고 대학을 자본에게 맡기는 국립대 법인화를 시행하게 된다.

호레이스 만(Horace Mann) 교육은 위대한 평등화 장치라고 했다. 누구나 교육을 받고 그 능력에 상응하는 사회적 지위를 얻게 되는 사회라면 그 사회는 신분사회가 아니라 평등사회고, 교육은 가장 위대한 평등화 장치라는 것이다. 핀란드, 덴마크 독일, 프랑스와 같은 나라들이 교육선진국이 된 이유는 교육을 상품이 아닌 공공재로 보는 교육관 때문이다. 교육을 상품으로 만들어 학교를 입시학원으로 만든 시대착오적인 교육의 상품화정책은 중단해야 한다. 교육의 상품화정책을 두고 수없이 많은 교육개혁정책을 도입했어나 그 어느 것 하나 성공하지 못한 것은 교육을 상품으로 보는 교육철학 때문이다.



교육의 기회평등을 주장하는 가드너는 인간이란 일정한 법적, 시민적 및 정치적 권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평등하나 각자의 천부의 재능 및 동기를 마련해 주는데 관해서는 평등하지 않으면, 그 결과 인간은 성취에 있어서 평등하지 않다.’고 했다. 정부는 제 4차산업혁명 사회에 적응하는 인간을 길러기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신설하고 교과학습량을 20% 감축해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전환하고 문·이과공통과목을 신설한다고 한다. 이런 정책으로 과연 변화에 적응하는 인간을 양성할 수 있을까?

원인을 두고 현상만 치료 한다고 근본적인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다. 진보교육감들이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고 혁신학교를 만들고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지만 학교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 이유는 입시제도의 모순 때문이다. 김상곤교육부총리는 정시모집인가 수시모집인가, 학생부중심의 전형인가 수능위주의 선발인가...를 두고 국가교육개혁위원회에 맡겨 여론을 수렴하고 있지만 수능을 자격고사제로 바꿔 대학서열화를 폐지하면 무너진 교육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삼척동자도 다 안다. 언제까지 교육의 상품화정책으로 교육을 황폐화 시킬 것인가?


이 기사는 전북교육청이 발행하는 '가고싶은 학교 6월호'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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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과감하게 근본 원인을 싹 고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참 힘드네요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가...

    2018.06.28 0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알면서도 바꾸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ㅜ.ㅜ

    2018.06.29 05: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육을 다른 말로 사회화라고 해도 틀린말이 아니다. 사회화란 사회에 적응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들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가치, 기술, 지식, 규범 등을 학습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사회화는 특정한 신분이 되기 전에 그 신분에 알맞은 생각과 행동을 학습하는 예기사회화와, 새로운 생활양식이나 행동규범을 학습하는 재사화화 그리고 구성원들이 권력 차이(차별)을 인정하도록 하는 차별 사회화도 있다.



사회성원이 사회화나 재사회화 과정에서 현실은 외면한 채 원론만 익히면 현실에 적응할 수 있을까? 사회화 혹은 재사회화란 그래서 피교육자로 하여금 새로 만나는 사회의 현실에 적응할 수 있는 적응력을 길러 주는 것이다. 그런데 이윤의 극대화가생존의 법칙인 자본주의 나아가 신자유주의 사회에서는 이익이 되는 것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덤벼드는 게 자본이다. 당연히 원칙보다 변칙이 판을 치게 마련이다. 그런데 변칙이 지배하는 사회에 원칙밖에 배우지 못한 구성원들이 사회현장에 뛰어든다면 어떻게 될까?

교과서 같은 사람은 자본의 밥이다. 죽도록 고생해 번 돈도 사기꾼들에게 날리고 먹어서는 안 된 음식을 사먹고 병에 걸리기도 한다. 자본의 본질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상업주의와 광고에 이용당하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후에야 뒤늦게 후회하지만 그 때는 이미 차 지나가고 손드는 격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시행착오를 겪기 전 현상보다 본질을 알고 대처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본의 논리를 정당화 하는 교육으로 자본주의 가치관에 체화되어 자본의 희생자로 살아가게 된다.

너는 그런건 몰라도 돼, 공부만 열심히 해!”

아이들이 철들기 시작 하면서 집안 살림살이 걱정하면 부모들이 하는 소리다. 부모들이 돈 걱정 말고 하라는 공부는 학교에서 점수를 잘 받아야 하는 소리다. 점수를 잘 받아 일류학교에 가는 것이 좋은 공부일까? 우리나라 아이들이 어린이 집에서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배우는 지식은 엄청나다. 성인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 외에도 평생 살아가면서 필요도 하지 않는 지식을 암기했다. 백번 양보해 이런 지식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라도 한다면 배워야겠지만 학교를 졸업 후 살아가다보면 학교에서 그 고생해 배운 지식이 얼마나 필요한가?



학교는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지식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전교조선생님들이 계기수업을 하거나 현실 문제를 놓고 토론수업이라도 하면 의식화교육을 한다고 펄펄 뛴다. 철없는 아이들에게 좌편향 교육을 시킨다고 매도를 당하기도 한다. 정말 원론만 가르치고 현실을 몰라도 되는 것일까?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서 혹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무용지물이 되다시피 한 지식은 얼마나 많은가? 아니 정작 필요한 지식은 직장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시 배워야 할 게 얼마나 많은가?살아가는데 정말 필요한 게 뭘까

민주주의에 살면서 민주적인 생활에 너무나 미숙하다. 민주화운동 계승사업을 한다면서 민주적이지 못한 회의체계나 운영방식을 보면 쓴웃음이 나온다. 정치의식의 부족으로 지도자를 잘못 선택해 사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대한민국국민으로서 살아가면서 대한민국 헌법조차 읽어보지 못한 사람들.... 평생 노동자로 살아가는 사람이 노동3권이니 노동조합법도 알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전세살이로 시작한 직장인이 확정일자 신고조차 모르고 살다 전세계약금을 날리고 길거리로 내 쫓기는 것은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인문학을 전공한 사람들은 그래도 원론이라도 들어봤지만 이과를 전공한 사람들은 그 어려운 물리나 화학, 그리고 미, 적분을 실생활에서 활용한번 해보지 못한 체 평생을 살아가고 있다. 이과와 문과를 분리해 놓은 교육과정은 우민화교육이 아닌가? 지식 따로, 현실 따로... 변칙이 지배하는 사회에 원칙만 배우는 학교. 그런 공부를 위해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야 하는 청소년들은 공부를 하는 진짜 이유가 무엇인가? 언제까지 관념적인 지식주입이나 시험문제 풀이로 꽃다운 청소년기를 낭비하며 보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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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게요 왜 구별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2018.05.12 0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리나라 교육은 이익집단과 당사자를 치열하게 싸우게 만든 체제에서 연원합니다.
    임금체제가 학벌하고 상관없이 구축되고 승진이 보장됐을 때 교육도 바로설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 교육도 마찬가지고요.
    지금과 같은 무한경쟁사회에서는 어떤 부모님도 양보할 생각이 없습니다.
    경영자가 될 사람은 극소수라 노동 및 정치, 사회,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이 필수인데... 에고, 답이 없습니다.
    이곳을 손보면 저곳이 부풀어오르는 풍선효과의 끝없는 악순환입니다.

    2018.05.12 1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승만 박정희 그리고 전두환김영삼으로 이어지는 정권들... 국민들이 똑똑해지만 겁이나는 정권들은 2세 국민들이 지혜롭게 자라는 걸 원치 않습니다.

      2018.05.12 20:06 신고 [ ADDR : EDIT/ DEL ]
  3. 학교는 더 이상 지식만 가르치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젠 지혜를 가르쳐야 합니다

    2018.05.12 2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야 하는데... 재 4차 산업사회의 폭풍이 곧 몰아 닥칠 것인데 학교는 변화의 사각지대입니다.

      2018.05.13 05:08 신고 [ ADDR : EDIT/ DEL ]
  4. 실생활에서 필요한 교육이...이루어져야하는데...
    참 어려운가 봅니다.ㅠ.ㅠ

    2018.05.13 05: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네요. 사실 그래요. 뭐가 중요한지 요점을 잃어 버리고 생활할때가 많아요. 무조건 학교에서 공부하라고 해서 했지만 실생활에 적용되는건 별로 없다는 사실이죠. 현실적인 교육방식의 문제네요.

    2018.05.13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졸업 후 살아가면서 전혀 필요없는 지식을 암기하는 게 교육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학교는 사회화 혹은 재사화화를 위한 준비기관인데....

      2018.05.13 17:44 신고 [ ADDR : EDIT/ DEL ]
  6. 삽화 삽입을 하셔서 더 크게 와닿습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2018.05.13 14: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샇아가는데 절신하게 필요한 것들이 ㄴ어무 많습니다. 그런데 정작 필요한 것은 가르치지 않으니 답답한 일이지요

      2018.05.13 17:45 신고 [ ADDR : EDIT/ DEL ]



물고기 한 마리를 준다면 하루밖에 살지 못하지만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면 한 평생을 살아갈 수 있다


유태인의 속담에 나오는 이야기다. 며칠 있으면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은 아이들 방학에 대비해서 무슨 준비를 하고 있을까? 방학이 되면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아이들 교육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지 않고 학원에 보낼 준비를 하고 있지는 않을까?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가정교육은 엄마 몫이 아니라 학교나 학원이 한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왜 가정에서는 교육을 포기하고 학교나 학원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할까?


<이미지 출처 : 시민사회신문>


부모들은 학원에 보내겠다는 이유가 뭘까? 부모들은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야 하는 이유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판단해서가 아니라 남들이 다 보내는 학원이니까...? 그런데 학원에 보내면 뭘 배울까? 국어, 영어, 수학... 그리고 컴퓨터, 음악, 미술, 태권도.... 그런 공부를 많이 하면 좋은 학교? 일류학교?...에 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일까? 그런데 그 일류학교라는 곳은 앞으로 10년 혹은 20년 후에도 좋은 학교, 일류일까? 그런 학교에 나오면 지금처럼 변호사, 의사 판검사를 할 수 있을까? 설사 그런 직업을 얻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 직업의 인기가 지금과 같을까?


러다이트(Luddite)운동. 1811년 산업 혁명으로 일자리를 잃은 영국의 노동자들은 실업의 원인을 기계 때문이라고 여겨서 기계를 파괴하는 운동을 벌였다. 4차산업혁명의 과도기를 살고 있는 사람들은 앞으로 다가 올 세상이 얼마나 변화할지에 대해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는게 아닐까? 인공지능 로봇의 시대가 시작돼 사라질 직업을 위해 시험 준비를 시키고 있다면 착각도 그런 착각이 없다.


화이트칼라 사무직의 67% 제조업분야 22.4%건설, 채광분야 7%.... 2020년이 되면 710만개의 직업이 사라진다. 텔레마케트, 세무사의 99%, 은행원, 신용평가사의 98%, 요리사 96%, 회계사 94%, 여행 가이드 91%, 택시기사 89%, 부동산 중개업자의 86%...가 사라질 것이라는게 다보스포럼의 예측이다. 우편배달을 비롯한 배달원은 드론이 대행할 것이라는 예측은 어렵지 않다.


의료계의 경우 인공지능 컴퓨터가 등장해 딥러닝 소프터웨어를 통해 병을 예측할 수 있다. 지문인식 하나로 건강상태를 파악해 의사에게 전달하면 끝난다. 아니면 생체바이오 기술을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간단하게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세계경제포럼의 발표에 의하면 현재 7세 이하의 어린이가 사회에 나가 직업을 선택할 때가 되면 65%는 지금 없는 직업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인공지능을 가진 기계가 현재 우리의 직업을 다 앗아갈 것이라는 얘기다.



학교와 학원에서는 이런 예측과 전망을 고려해 이에 대비한 교육을 하고 있을까? 세상은 하루가멀다하고 달라지는데 고색창연하게 지식주입을 하고 암기한 지식으로 서열을 매기는 교육은 그칠 줄을 모른다. 지식정보화시대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일까? 스마트폰 하나만 켜면 쏟아지는 지식과 정보를 체형에도 맞지 않는 책걸상에 앉아 지식을 암기하겠다고 허송세월을 보내는 아이들... 서열에 중독된 사회는 상업주의가 만들어 낸 경쟁 지상주의 중독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세상이 온통 지뢰밭인데 교육자나 부모들은 그런 세상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아이들을 학원으로만 내몰지 말고 가족이 둘러 앉아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찾기, 내 몸, 내 맘 지키기, 우리가 먹는 간식은 안전할까? 자본주의는 왜 타락하는가? 성 평등, 가능한 일일까? TV속에 담긴 이데올로기 찾기. 선거연령 18세 왜 안 되는가? 광고의 유해성 찾기, 자본의 본질은 무엇인가? 헌법으로 찾아보는 인권...이런 주제로 자료를 찾고 역할을 분담해 발표하고 토론 하는 그런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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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심리적인 문제가 제일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뭔가 방법을 세워야...

    2017.12.19 0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남들 다보내는데 우리아이들만 안보낼수없는 현실이 참 뭐 같아요^^...

    2017.12.19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시험 성적만이 다라고 생각하니
    엄마들이 아이들을 학권에 보내는 거지요.
    학원에서 아이들을 시험 기계로 만들어 내보내더라구요ㅠㅠ

    2017.12.19 2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학원을 보내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학부모들의 마음을 돌릴 만한 공교육이 뒷받침되지 않는 이상 이는 계속해서 안고 가야 하는 숙제 아닐까 싶군요

    2017.12.19 2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다음 중 훌륭한 사람을 모두 고르시오

일류대학을 졸업한 고위 공직자

변호사나 판,검사, 의사

돈을 많이 받는 직장에서 근무하는 사람

사랑을 실천하는 인간

학부모에게 이런 시험문제를 낸다면 어떤 사람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답할까? 아마 ①②③④번을 모두 고르지 않을까?


<이미지 출처 : 시사 인>


학생들에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고 물어보면 하나같이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 학부모에게 물어봐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훌륭한 사람인가를 물어보면 답이 다르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위의 질문처럼 일류대학을 나온 사람이나 좋은 직장, 변호사나 판,검사 혹은 좋은 직장에서 경제적인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을 사람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믿고 있는 것은 아니까?


자녀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면 양육을 위한 원칙이나 기준이 있어야 한다. 혹 정서니 인성 같은 문제도 커서 철들면 다 알아서 할건데 우선은 공부만 잘하면... 모든게 용서되는 그런 원칙(?)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며 학원과 선행학습으로 아이들을 내몰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게 키우면 훌륭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을까?


모를 심어야할 때가 있고 김을 매 줘야 할 때가 있다. 한해 농사도 철에 맞춰 하지 않으면 한 해 농사를 망친다. 하물며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겠다면서 어떻게 많이 안아주고 많이 사랑해 줄 때와 놀도록 해줘야 할 때를 가려주지 못하는 것일까? 아이들도 부모와 대화를 나누고 형제와 혹은 친구와 우정도 쌓고 사회성도 키워야 할 나이가 따로 있다. 그런 시기에 오직 국영수점수를 몇 점이라도 더 잘 받게 위해 위하여 학원으로만 내몰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커서 부모형제 소중한 줄도 알고 사회성이 좋은 인간관계도 좋은 융통성 있는 인간이 될 수 있을까?


나는 어제 댁의 자녀 어떻게 키우세요?’라는 주제의 글에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워야 한다, 똑똑한 사람보다는 지혜로운 사람, 시비를 가릴 줄 아는 판단력을 가진... 사람으로 키워야 한다고 썼다. 국영수 점수보다 해서 될 일과 하면 안되는 일을 분별할 줄 아는 분별력이 있는 사람으로 길러야 한다는 내용의 글이다. 가치혼란의 시대, 온갖 이해관계로 뒤얽혀 있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식이 많은 똑똑한 사람보다 주관이나 소신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고 살 수 있는 이성적인 인간을 길러야 한다고 했다.


맹목적인 사랑은 폭력으로 둔갑할 수도 있다. 사랑은 때로는 이성을 분별하지 못하고 유행에 매몰되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목표는 같은데 과정이 다르다는 말이다. 사랑이 욕심으로 둔갑하면 이성을 잃고 아이들을 무한경쟁시장으로 내몰게 되는 폭력이 될 수도 있다. 농사도 철에 맞춰 물도 주고 김도 매주어야 한다. 철에 맞지 않은 거름은 독이 될 수도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좋다는 것, 하자는 대로, 좋다는 것은 뭐든지 다... 하다가 내 아이가 병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이들을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엄마부터 달라져야 한다. 참된 사랑은 무조건 허용이 아니다. 공부만 잘하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 육아야말로 아이들을 병들게 하는 독이 될 수도 있다. 좋은 엄마는 상업주의에 점령당한 먹거리로부터 내 아이를 지킬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자칫 광고에 속아 아이들에게 성장촉진제와 식품첨가물 덩어리, GMO로 범벅이 된 음식을 먹여 성인병을 앓게 하는 엄마는 없을까? 마트나 홈플러스에 진열된 간식이나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먹거리들은 안전 하기만할까? 음식이야 말로 습관이다. 거친 음식으로 배만 채우면 된다는 습관을 길러 놓으면 건강한 삶을 살기 어렵다. 자본에 매몰된 세상에서 자칫 잘못된 음식습관을 길러 건강을 잃고 평생 힘들게 하지는 않을까?


책사에 넘쳐 나는 책, 베스트셀러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부모는 자본에 점령당한 책을 분별해 아이들에게 읽힐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책을 많이 읽으면...’ 하는 시대는 지났다. 어떤 책을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뀔 수도 있는데 아무 책이나 많이만 읽으면... 어떻게 될까? 돈벌이를 위해 찍어 내는 독이 든 책이 얼마나 많은데 자본의 욕망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 엄마는 어떤 정성과 노력을 하고 있는가?


고전 몇권을 끼워 넣은 전집류를 방 가득 채워 책에 질리게 하는 엄마는 아이들에게 책과 담을 쌓게 하는 어리석은 엄마다. 성장단계에 맞는 좋은 책, 지식보다 지혜를 길러주는 책, 책을 골라 주지 못하면서 어떻게 내 아이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울 수 있겠는가? 스마트 폰에 앱 하나만 다운로드 받으면 10여개국의 사람들과 통화가 가능하다는데... 영어공부를 시키려고 말조차 제대로 못하는 아이에게 잠조차 제대로 재우지 않는 엄마는 좋은 엄마일까? 그렇게 키우면 훌륭한 사람이 되기는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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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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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어 단어와 수학공식만 달달 외워 대학에 들어갑니다.
    의사 판검사 시험도 달달 외웁니다.
    가치와 사상은 없습니다. 암기한 지식은 가득하지만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는 없습니다.
    결국 다 망합니다.

    2017.10.25 0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슬기롭게 키워야 합니다
    그런데 환경이 용납을 않는군요 ㅡ.ㅡ;;

    2017.10.25 07: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교육 환경이 이땅의 학부모들을 가만히 두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늘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2017.10.25 16: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답은 나와있지만...
    잘 안되는 게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에고고...

    2017.10.26 06: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한국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은 하루 48분으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짧았다. OECD 평균은 151분이다. 한국 아빠와 아이의 교감 시간은 하루 6분으로 OECD 국가 중 최단이며 OECD 평균(47)과 차이가 크다. 아빠가 같이 놀아주거나 공부를 가르쳐주거나 책을 읽어주는 시간이 3분이고 신체적으로 돌봐주는 시간도 3분이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사교육에 대한 신봉자들이 많다. 아침 출근 시간에 아파트 정문을 지나다 보면 엄마들이 이제 겨우 3~4세 정도 된 아이들의 손잡고 학원 차에 실려 보내는 모습을 본다. 집에서 입는 옷을 입는 걸 보면 전업 주부 같은데 어린이 집이나 학원에 보내기 위해 나온 것 같다. 이런 엄마들은 교육에 관한 한 전문가인 어린이 집 교사나 학원 강사에게 맡기는게 훌륭한 아이로 자리게 할 수 있다고 믿는 모양이다.

프로이드는 정서가 모든 행동의 원인이 된다고 주장한다. 아이는 탄생순간부터 엄마를 통해 정서를 사회화 한다. 유전적인 요인은 무시할 수 없겠지만 정서는 그렇게 엄마와 아빠의 표정을 보고 배운다.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르면 사람의 다양한 감정, 생각, 행동과 관련된 정신적생리적 상태인 기본 정서는 생후 3개월에 쾌불쾌의 정서가 발달되며, 생후 5개월에 분노와 혐오가 분화되고, 생후 7개월에는 공포가 불쾌에서 분화되고 생후 10~12개월에 애정과 기쁨이 발달된다고 한다.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는 집중을 하지 못하고 학습능력이 떨어지며 또래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한다. 아이들 중에는 심하게 낯을 가리거나 충동을 억제 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산만한 아이들이 있다. 소아전문가들은 아이들이 우울·불안·공포·짜증·분노 등의 감정을 느끼면 그것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손톱 물어뜯기, 폭식,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상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나타난다고 한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정서불안으로 표현한다.

너무 어릴 때부터 하루 종일 혹은 3~4시간씩 학원으로 내 모는 엄마들... 엄마의 품을 떠나 오랫동안 남의 손에 맡겨 자라게 하는 것은 아이들이 정서적인 혼란으로 인한 분리불안장애를 가져 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정서를 체화하는 단계를 겨우 걸음마를 뗀 아이들을 엄마 품에서 떼어 내 남의 손에 맡겨 키우면 어떻게 될까? 정서불안이나 분리불안장애가 올 수 있다는 사실을 엄마들은 알고 있있을까? 

옥스퍼드대 자녀양육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성장과정을 추적, 관찰한 결과 자녀의 성장과 교육에 적극적인 아빠와 함께 자란 아이들이 우울증과 충동성, 비행행동, 거짓말 등이 적고 대신 사회성이 높다라고 했다. 에인즈워스에 따르면 부모와의 애착 관계가 안정되지 못하면 아이들은 외부 대상에 대해서 불신을 하게 된다. 부모를 안전기지로 여기지 못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외부환경을 탐색하기 어려워 소극적인 성격을 형성하게 된다는 것이다.

한국놀이치료학회 이현미 이사의 주장에 따르면 부모의 사랑을 못 받고 자란 아이는 첫째, 정서적으로 불안정해지고 행동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둘째, 자존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셋째, 집중력을 방해할 수 있으며, 인내력과 자기통제력을 부족하게 만든다. 넷째, 사회성이 결여될 수 있다.’고 진단한다.

우리나라 만 5세 아동 10명 중 8, 2세 아동 10명 중 3명 이상이 사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정책연구소가 지난해 810월 전국의 2세 아동 부모 537, 5세 아동 부모 704명을 대상으로 사교육 실태조사 결과 우리나라 5세 아동의 사교육 비율이 전체 어린이의 83.6%로 사교육을... 횟수가 주당 5.2, 1회당 50.1분으로 나타났는가 하면 2세의 경우도 무려 35.5%로 주당 2.6, 1회당 교육시간은 47.6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2세 어린이에게 한글, 독서, 논술 등 국어(28.6%) 사교육을 받게 하면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 이는 정상이 아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는 어쩔 수 없겠지만 전업주부이면서 남의 손에 맡겨 키우기를 좋아하는 부모들... 전문가들에게 맡기면 내 아이가 더 훌륭하게 자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일까? 아니면 다른 아이들이 다 가는 학원을 보내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까? 그래서 태어나 정서적인 학습도 이루어지기 전에 사교육시장으로 내모는 것일까? 2세 영아들의 35.5%47.6분동안 일주일에 2.6... 맡기면 정말 엄마가 원하는 자녀로 자랄까? 아이가 놀면 불안한 엄마들...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교사는 어머니다. 아이에게 사랑보다 더 귀한 교육은 없다. 정서적으로 채 성숙하지 않은 아이를 남의 손에 맡기면 정말 엄마가 원하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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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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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아이들 어릴때 같이 해 주지 못했던 아빠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땐 뭐가 그리 바빴는지..ㅡ.ㅡ;;

    2017.08.17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부모의 욕심이 아이의 삶을 되레 망치는 꼴이로군요. 우리가 사는 세상은 갓난아기부터 어르신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삐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쉼이 필요해 보입니다.

    2017.08.17 1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바쁘게 살아야만 하는 우리나라 국민들 퇴근하면 피곤해서 놀아주지 못하는 아빠들 주말이라도 좀 같이 놀아주면 좋겠어요

    2017.08.17 16: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녁이 있는 삶...
    한국에선 꿈도 못꾸던 일이 여기서는 가능합니다.
    경제적 활동을 해야하는 건 어디나 다 마찬가지이지만,
    정부가, 그리고 사회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고민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환경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많이 아쉽네요. 정말...ㅜㅜ

    2017.08.18 0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반성하고갑니다

    2017.09.03 08: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 나는 잘못한 결과를 놓고 아이들 야단치기보다 잘할 수 있는 방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한다.

2. 나는 아이에게 말로 지시하기보다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거나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한다.

3. 나는 아이가 좋은 결과를 얻을 때 칭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패했을 때 격려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4. 나는 아이가 사회적으로 인정받기보다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5. 나는 아이가 부모의 뜻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 아이를 돌립된 인격체로 생각하는 편이다.

6. 나는 지금 당장 아이의 모습보다 앞으로 가능성을 진심으로 믿는다.

7. 나는 아이를 설득하고 훈계하기보다 원만한 의사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편이다.

8. 나는 경쟁에서 아이가 이기기를 희망하기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더 소중하게 생각한다.

9. 나는 아이를 남과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개성을 가진 존재라고 생각한다.

10. 나는 부모로서 자기만족보다는 아이스스로 경험하고 성장하는 모습에 기뻐하는 편이다.

11. 나는 내일의 성공을 위해 오늘의 행복을 희생하는 아이의 모습보다 지금 행복해 하는 모습을 더 소중하게 생각한다.

12. 나는 아이의 부족한 점보다 아이가 느끼는 감정에 주목한다.

13. 나는 주변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야기나 소문보다 아이의 생각이나 의견을 더 존중하는 편이다.

14. 나는 부모가 아이를 위해 애쓰고 희생하지 않아도 스스로 잘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다.

15. 나는 부모의 입장에서 아무리 필요한 것이라고 판단해도 아이가 요구하기 전에는 시키지 않고 기다리는 편이다.

몇점 받으셨어요? 11개 이상이면 부모역할을 매우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몇 점 받으셨어요? 6~10개라고요? 부모역할과 학부모역할이 혼란스럽게 얽혀 있네요. 5개 미만이라고요? 글쎄요. 부모역할을 거의 포기한 채 학부모역할에 매달리고 있군요. 핀란드 부모혁명에 나오는 글을 제가 재구성해 본 거랍니다. 당신은 부모역할보다 학부모역할을 하고 계신다면 생각을 다시 한 번 고쳐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일등이 부러운 엄마들... 공부만 잘하면 뭐든지 용서가 되는....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말자 받아쓰기점수에 매달리는 엄마들... 10점을 향해, 일등을 향한 엄마들의 집념은 일류학원, 일류중학교, 일류고등학교 그리고 SKY로 가는게 성공이며 부모가 할 일을 다 한 것이라고 신념처럼 믿고 있다. 서울대학교문용린교수는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서울대 생의 성공비율을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서울대생들의 8가지 지능가운대 언어지능과 논리수학지능이 발달한 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성공까지 보장하느 것은 아니다. 실제로 졸업 후에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비율은 30%정도가 아닐까. 인간 친화지능이나 자기성찰지능처럼 다른 사람과 함께 지낼 때 필요한 결여돼 있다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봐야 할 것이다.”

문교수가 말하는 8가지 지능이란 무엇일까? 8가지 지능이란 다중지능 이론에서 나오는 것으로 하버드대학교 가드너 교수가 주장한바 있다. 가드너교수는 인간의 지능을 8가지로 나누었다.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음악지능, 공간지능, 신체운동지능, 인간치화지능, 자기성찰지능, 자연친화지능이 그것이다. 보통 엄마들이 원하는 일등지상주의 일류대학 입학 소만이란 어떤 것일까? “누가 수석을 졸업했다는 것은 시험성적으로 결정되는 경쟁에서 그가 매우 강하다는 것일 뿐 그가 평생을 살아가는 삶의 변화 과정에서도 일등으로 대응할 수 있을까?

우리 아이는 머리가 나빠 공부를 못한다혹은 수학머리가 나쁘다고 단정하는 엄마들.... ‘지능지수가 나빠 공부에는 취미가 없다는 엄마들... 그런 엄마들은 하버드대학의 가드너교수의 8가지 인간지능을 다 테스트한 종합적인 판단일까?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칭찬과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일수록 창조성을 잘 발휘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한자들은 말한다. '야단을 맞으며, 비난받으며 자란 아이는 존재감조차 부정하기 때문에 잠재력을 발휘하기 어렵다고...'<이미지 출처 : 동아일보>

아인슈타인은 네 살때까지 말을 제대로 못했고 학교에 들어가서는 수학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낙제점수를 받았다. 담임조차 다른 아이들의 공부에 방해가 된다고 그를 가르칠 수 없다고 할 정도였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의 엄마는 아인슈타인이 가지고 있던 가능성을 믿고 격려하고 인정하며 끝까지 사랑해 준 결과 그가 역사상 길이 남을 천재가 될 수 있도록 키워냈던 것이다. 일류병에 걸려 아이들을 포기한 엄마들... 엄마까지 포기한 아이가 어떻게 훌륭한 삶을 살기를 바랄 수 있을까? 아이의 가능성을 포기한 맘마들... 당신의 부모 점수는 몇 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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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2일 열린 첫 공판 이래 7년째 재판을 방청, 기록한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가  57명의 증언자의 증언을 중심으로 엮은 800여쪽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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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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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나라 부모님들
    저 테스트에서 좋은 점수를 맞기는
    어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반대되는 행동만 더 열심히
    하시는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될 정도이니까요..^^

    2017.07.07 0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걸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ㅡ.ㅡ;;

    2017.07.07 08: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지독한 학벌 중심 사회가 자꾸만 준비 안 된 부모를 양산하는 것 같습니다.

    2017.07.07 17: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성찰의 시간을 주셨네요.
    우리 모두가 고민해 봐야 할 화두입니다.
    그것도 아주 치열하게 말이죠.

    2017.07.08 0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
    쉽지 않은 일이지요.

    잘 보고가요

    2017.07.08 05: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부모도 자격이 필요한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2017.07.10 1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대한민국은 사교육천국이다. 아니 사교육에 미친 나라라고 표현해야 더 정확한 표현일 것 같다. 초등학생이 아니다. 5세 아동 10명 중 8(전체아동의 84%), 2세 아동 10명 중 3(전체 아동의 36%) 이상이 사교육을 받고 있다면 믿어지겠는가? 육아정책연구소가 ·유아 사교육 노출,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보고서에 발표한 내용이다.



2세 유아가 받는 사교육 중에서는 한글, 독서, 논술 등 국어(28.6%)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체육(15.1%), 미술(14.5%), 과학·창의(10.2%), 수학(7.9%), 영어(7.7%) 순이었다. 5세 대상 사교육도 국어(24.5%)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체육(19.0%), 수학(17.3%), 미술(11.0%), 음악(9.4%), 영어(5.5%), 과학·창의(5.1%) 등이다.


학생 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지만 사교육 시장은 지난해도 고공행진을 계속해 지난 한해 사교육에 쏟아 부은 사교육비만해도 18조 원으로 학생 1인당 월평균 256000원이다. 그것도 교육부가 자기네들이 잘못한 것을 알기나 한 듯 액수를 줄이려고 사교육을 받지 않는 학생까지 포함시킨 꼼수 통계다. 실제로 사교육을 받는 학생만을 대상으로 계산하면 1인당 사교육비는 378000원으로 올라간다. 여기다 EBS 교재 구입비나 방과후학교 비용, 어학연수비까지 포함한 실제 가정에서 부담하는 사교육비 액수는 50만원을 웃돌지 않겠는가?


학교급별로 보면 상황은 달라진다. 고교의 경우 2012442000원에서 매년 꾸준히 늘어 지난 2016년의 경우 499000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육부는 해마다 공교육정상화를 시키겠다며 대입전형 간소화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을 발표하지만 3600여 가지가 넘는 난수표입시전형은 아직도 그대로다. 올해 전체 대학 입학정원의 73.7%를 모집하는 수시모집은 학생부 교과 40%, 학생부 종합전형 23.6%, 논술전형 3.7%, 실기 위주 5.3%, 기타 1.1%를 선발한다. 학교에서 제대로 배우지도 않는 비교과, 논술까지 모두 준비해야 하는데 어떻게 사교육비가 줄어들기를 기대하겠는가?


소득별 사교육비지출내용을 보면 분통이 터진다. 이명박 전대통령은 이를 두고 교육으로 가난의 대물림을 막겠다고 했지만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다. 해마다 언론은 앞다퉈 고교별 서울대 신입생수 톱10’을 발표하고 그 순위에 따라 전국의 명문고 서열이 매겨진다. 서울대를 졸업한 200만명이 지배하는(?) 나라.... 해마다 서울대 3,136(2017년 모집인원)의 선발을 위해 벌이는 이 경쟁은 가히 살인적이다. 소득 700만원 이상 최상위 가구와 소득 100만원 미만 최하위 가구의 월평균 사교육비 격차는 8.8배라는데... 경제력으로 사회적 신분이 결정 나는 이런 게임을 두고 공정한 경쟁 운운한다는게 말이 되는가?



사람들은 학교 폭력을 말한다. 학교마다 구석구석에 CCTV를 설치하고, 학교 안에 학교폭력위위원회를 만들고, 위클래스, 위스쿨도 모자라 정부가 나서서 폭력과의 전쟁까지 선포해 놓고 있다. 교육부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저지르는 이 살인적인 입시전쟁은 폭력이 아닐까? 오죽하면 혼기를 앞둔 젊은이들이 결혼을 포기하고, 가임기 여성들이 출산을 기피하고 있을까?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기혼여성이 출산을 꺼리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바로 높은 자녀교육비 부담 때문이라는 것은 이러한 현실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SKY를 진출을 놓고 벌이는 3600여가지 입시전형... 우리도 프랑스 학생들처럼 사랑은 의무일 수 있는가?’,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 ‘무의식에 대한 과학은 가능한가?’...와 같은 바칼로레아를 치르면 안될까? 일정 점수만 받으면 프랑스 어느 대학에도 입학할 수 있는 그런 수능을.... 민주시민으로서 살아가면서 반드시 필요한 민주의식, 비판의식, 역사의식...을 기를 수 있는... 대학을 자격고사제로 바꾸고 대학평준화만 이루어진다면 왜 그 살인적인 난수표 풀이 입시전쟁에서 얼마든지 벗어날 수 있다. 학교폭력을 말하기 전 국가가 저지르는 입시폭력부터 멈춰라. 그것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 대한 국가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간적인 예의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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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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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제 뉴스를 보니
    대학생들을 위한 학원도 있다더군요.
    도대체 사교육의 끝이 어디까지 일까요. 한심스럽기도 하고 우려스럽기도 하고...
    참 복잡한 나라입니다.

    2017.03.20 0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늘날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의 대분분이 쓸모 없어질텐데... 교육자며 학부모들이 변회에 대한 전망을 하지 못해 헛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2017.03.20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2. 2세 유아에게까지 저런 교육을
    정말 시키고 있군요.
    놀랍습니다.
    부모들이 가히 제정신이 아닌 것 같습니다.
    피기도 전에 시드는 꽃처럼
    아이들을 말려죽일 심산이 아니고서야..ㅠㅠ

    2017.03.20 0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한국인의 교육열 대단하죠

    2017.03.20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열이라고 보기 어렵지 않을까요?
      이게 알파고 시대를 살아 갈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까요?

      2017.03.20 21:27 신고 [ ADDR : EDIT/ DEL ]
  4. 2세에는 무엇보다 부모님의 사랑이 제일 중요합니다
    마음으로 돌보는 사랑,,,

    2017.03.20 13: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대한민국은 사교육 천국이란 말을
    매일 실감합니다.
    아이들 학교 앞에 가면 학원차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거든요. ㅠㅠ

    2017.03.20 14: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교육 천국이란 말이 실감되네요.ㅠ.ㅠ

    2017.03.21 0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교육...앞으로 세상에도 지금 받고 잇는 사교육 아니 그런교육받고 서열 매기는 세상일까요? 1년 후의 세상을 예상 못하는데...

      2017.03.21 06:23 신고 [ ADDR : EDIT/ DEL ]
  7. 저는 이것을 부모의 무지로 봅니다.
    언론에서 떠들어대는 과장된 보도에 현혹돼 자신의 자식을 죽이는 일도 서슴지 않는 부모의 욕심이라고 봅니다.
    사교육한다고 더 많은 사교육을 하는 부유층을 쫓아갈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사교육을 죽일 수 있는데 그렇지 않으니 정부가 노력해도 사교육 열풍은 계속되는 것입니다.
    정부가 모든 것을 할 수 없습니다.
    부모가 깨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정부도 힘을 받습니다.

    2017.05.07 15: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현재 학교교육의 80~90%는 아이들이 40대가 됐을 때 전혀 쓸모없을 가능성이 높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교수의 말이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한국 학생들은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하루에 15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경고 했다.



4차 산업혁명의 창시자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 포럼 회장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의 70%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전혀 새로운 일자리에 종사 하게 될 것”(즉 현재 일자리의 70%는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초 세계경제포럼에서 채택한 직업미래보고서에 의하면 5년 내 전 세계 700만개의 직업이 사라지고, 10년 내 현재 일자리의 63%가 인공지능이나, 로봇으로 대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았다.


'43’...! 2014년 영어교육전문기업 윤선생이 올해 유행하는 신조어에서 나온 말이다. 4시간 자면 합격하고 3시간 자면 낙방이라는 말의 줄임 말이다. 한창 잘 먹고 충분히 자야할 청소년들이 4시간 자면 원하는 학교에 가고 3시간 자면 떨어진다는 현실... 은 이제는 끝났을까?


8:00 기상

8:00~8:20 영어문장 외우기

8:20~8:40 아침식사

9:00~3:15 영어유치원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재연구원)

3:30~4:30 피아노학원 (수요일은 중국어 개인 교습, 금요일은 축구교실)

4:30~5:00 유치원 숙제

5:00~6:00 영어 스피킹 과외 (목요일은 수학학원 금요일은 축구교실)

6:00~7:00 저녁식사

7:00~8:30 엄마와 영어 동화책 읽기

8:30~10:00 자유시간


서울의 어느 유치원생의 하루 일과다. 초등학생은 43, 고등학생은 보충수업에 야간 자율학습... 이렇게 공부해 대학을 졸업하면 원하는 직장에서 옛말하고 살 수 있을까? 지금 청년들은 3, 5포도 모자라 헬조선을 외치고 여성은 출산을 포기하고 있다. 이런 나라에 교육이란 무엇이면 정치가 왜 필요한가?


스쿨 폴리스제 실시, 등하교 지킴이, 복수 담임제 실시, 일진경보제, 경찰의 신변 보호, 가해 사실을 생활기록부에 기록 반영... 학교폭력이 사회문제가 되자 정부가 내놓았던 대책들이다. 정부가 나서서 학교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학교폭력방지법까지 만들면서 학교폭력은 근절하겠다고 난리법석이다. 학생들간의 폭력은 전쟁이라고 선포하는 정부는 학생에게 저지르고 있는 이 야만적인 교육정책은 왜 폭력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을까?


2014년 영유아 총사교육비 규모는 32289억원, 아이 1명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08400, 초등생 90.8%, 일반고생 86.6%, 중학생 85.3%, 전문계고생 78.8%... 2015년 초중고 학생들은 사교육비로 월 244,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통계청의 공동 조사 결과 지난 2015년 사교육비 총 규모는 178천억 원이다. 대한민국은 사교육 공화국이라고 하는 말이 실감이 난다.


사교육을 줄이겠다고 학원을 학교에 끌어들인 방과후 학교는 이제 공교육인지 사교육인지 구별조차 하기 어렵다. 학교에서 하는 공부니까 방과후학교를 마치면 다시 사교육을 받으러 학원으로 가야 한다. 국어, 영어, 수학, 사탐, 과탐도 모자라 인성교육 특강에 자소서...까지 학원에서 배워야 하는게 오늘날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다.


경쟁하느라 교육은 뒷전인 학교. 오죽하면 선생님들 중에는 자기 자녀는 학교에 보내지 않고 홈스쿨이나 대안학교에 보내는 사람들이 있을까? 백번 양보해 이렇게 배운 공부가 다가올 세상에 유익하기라도 하다면 젊어 한때 고생이니 어찌 거부하겠는가? 하지만 현재 학교교육의 80~90%는 아이들이 40대가 됐을 때 전혀 쓸모없을 가능성이 높다.”지 않은가? 세상은 알파고시대로 가는데 학교는 지식산업시대에나 필요한 지식을 암기해 서열을 매기고 있으니 학교는 언제까지 변화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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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러니 헬조선이 되어 자꾸 이 나라를 떠나려 하고
    있습니다 ㅡ.ㅡ:

    2017.03.04 0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교육과 언론이 바뀌지 않으면... 더구나 문제는 평생교육이 실종된 나라에서 정보원이 찌라시라면...? 결국 인면수심의 가스통 할배들을 양산하게 되겠지요.

      2017.03.05 05:59 신고 [ ADDR : EDIT/ DEL ]
  2. 막내가 고등학교에 들어갔는데 '자율학습'을 밤 10시 까지 한다고 합니다.
    공부에 별 관심이 없는 아이인데, 거의 고문입니다.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다른 것을 하면 될 것인데, 그렇지 않습니다.
    답답합니다.

    2017.03.04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며칠 전에 선생님들 중에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는 분을 만났습니다. 기가 막힙니다. 그런 직장에서 일하는 선생님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2017.03.05 06:00 신고 [ ADDR : EDIT/ DEL ]
  3. 제일 바뀌지 않는곳이 학교입니다
    쩝 ㅜ.ㅜ

    2017.03.04 1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4차 산업혁명은 인류를 멸망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최소한 기술전체주의를 만들 것입니다.
    이런 현실을 이해할 수 있다면 교육은 근본적인 차원에서 다시 접근해야 합니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 <희망격차사회>라는 것이 있는데, 일본의 교육제도가 어떻게 무너졌는지 말해주는 장이 있습니다.
    한국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고요.
    그 책을 읽고 하나의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언제가 글로 옮기겠습니다.

    2017.03.04 2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양심이 실종된 나라 인간이 아닌 돈과 기계가 지배하는 나라... 무서워집니다. 선생님의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2017.03.05 06:02 신고 [ ADDR : EDIT/ DEL ]
  5. 교육계 및 입시제도를 어느정도 손봐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대학의 서열화도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입시제도와 국가 교육이 바뀌지 않고 있어서 학교가 변화해야 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17.03.14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는 오래 전에 썼던 글을 여기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2003년 07월 14일, (바로가기)'학교에  학원 차리면 사교육비 줄어드나?'는 주제로 오마이뉴스에 썼던 글입니다.


뜨거운 감자 '방과후 학교' 어떻게 할 것인가 


애물단지가 된 방과후 학교... 잘못된 정책이라는게 확인 된 이상 폐기하는 수순을 밟아야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렇게도 할 수 없는 애물단지가 현재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방과후 학교다. 이름조차도 학원과외인지 학교교육인지 애매하다. 도대체 방과후 학교는 사교육인가 공교육인가? 공교육이라면 교육과정에 흡수해야 하고 사교육이라면 공교육기관인 학교에 둬서는 되는게 아니다. 공교육도 사교육도 아닌 이상한 '방과후학교' 도대체 이 애물단지를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사교육비 경감과 사회 양극화 해소그리고 교육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공교육 내실화'... 사교육을 학교 안에 끌어 들여 사교육비용 부담을 줄이겠다고 방과후학교를 도입한 게 2006년(전국단위시행)부터다. 10년이란 세월이 지났는데 사교육이 줄어들어 양극화가 해소되고 공교육이 내실화되고 있는가? 교육정책이란 시행해 편가를 해 보고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면 폐기해야 하는게 순서다. 그런데 10년도 더 지난 방과후 학교는 폐기조차 못하는 애물단지가 됐다. 


하도 안타까워 지난 해 5월 '방과후학교는 사교육인가 공교육인가?'라는 글을 썼던 일도 있다. 학원이 없는 농어촌에는 유일한 사교육인데 폐기말도 못꺼낸다. 도시에는 학교에서 하는거니까 당연히 해야한 줄 알고 정규수업시간 후 방과후학교를 또 하고 발과후 학교가 끝나면 또 학원으로 보낸다. 학교폭력이 따로 없다.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공교육정상화법)까지 만들었지만 소용이 없다. 학교폭력이 되고 만 방과후 학교... 언제까지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학교에 학원 차리면 사교육비 줄어드나?


2003. 7. 14


'옛날 박통 때가 그립다. 지금 우리나라관료들 책상에만 앉아서 머릴 굴리니깐 이렇듯 현실과 괴리된 정책만 내놓지. 결국 학교에서 싸게 한다는 말은 건물 임대료 빠지는 것밖에…. 제발 자신들부터 개혁해서 그 댓가를 국민들한테 돌려줘…. 인터넷 보니깐 삼락횐지 한테 세금 잘도 갖다 받치더라. 교육부개혁부터 시작하는 것이 정답이네.' 



'사교육비를 줄이는 대책이 사교육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든 공교육을 활성화할 생각을 안 하십니까? 공교육활성화 한다고 내신성적을 입학 시 집어넣어 아이들한테 쓸데 없는 음악, 미술, 기술가정 외우게 하는 것이 정말 공교육을 활성화하는 것이라 생각합니까? 정말 답답한 노릇입니다. 교육부정책인원에 똑똑한 사람 좀 많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뜩이나 학교는 쉬는 곳이고, 학원은 공부하는 곳이라는 말도 안 되는 공식이 성립되는 현실에서 정부의 이런 행정은 이런 현실을 바꿔볼 생각은 안하고…. 공교육이 죽으면 우리 나라 교육은 죽는 것이고, 그 나라의 교육이 죽으면 나라도 망하는 것입니다…. 교육 정책은 4~5년을 내다보는 것이 아니라 100년 앞을 내다보고 세워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부디 잘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부 홈페이지에 올라 온 네티즌의 글이다. 교육부가 사교육경감을 위해 학교 안에서 과외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대책이 발표된 후 중학생에서부터 현직교사, 학원을 운영하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교육부의 한심한 발상을 분노하고 있다. 


교육부의 사교육비경감대책을 보고 있노라면 사교육에 대한 문제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교육부가 저 정도 수준이라면 욕을 들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교육부는 지난 8일 '사교육비경감대책위원회' 첫 회의에서 '교실과 운동장 등을 학원이나 시민단체에 임대해 사교육비를 줄이겠다'고 한다. 학교 안에 "초·중학생에게는 예·체능교육을, 고교생에게는 입시교육도 허용한다"는 사교육비경감방안은 학원강사를 학교 교실로 불러 예체능과외나 입시과외를 맡기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교육비 대책이 발표된 후 교육부 홈페이지는 교육부 성토장이 되고 있는 것이다. 


교육부는 그 동안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과열과외 예방 및 공교육 내실화 대책'(2000)과 '7.20 교육여건 개선사업'(2001), '공교육 진단 및 내실화 대책'(2002)을 마련해 시행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부의 사교육비 절감 대책은 사실상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이 증명된바 있다. 다급해진 교육부는 예체능과목을 내신성적에서 제외하겠다는 한심한 대책까지 내놓기도 했다. 


사교육비 해결 대책은 지난 4월 9일 교육인적자원부가 대통령에게 보고한 업무계획도 그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다. '전체 사교육비는 2000년의 경우 약 7조1천억원으로 전년도(6조8천억원)보다 5.2% 증가했기 때문에 내놓았다는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14개 추진과제' 또한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연말까지 획기적인 사교육비 경감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내놓은 교육비경감대책은 전혀 획기적이지 못하다. '교육·보육(edu-care)을 위한 유치원 종일 반 확대'나 '유치원 부족 지역에 대한 공립 유치원 설립 확대하겠다'는 사교육비경감대책은 사회복지대책 차원인지 사교육경감대책인지 구별하기조차 어렵다. 몇 달 전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예체능과목을 내신에서 제외하겠다'는 방침이나 '학교시설을 임대해 학교 안에서 과외를 시키겠다'는 방안은 공교육 살리기가 아닌 '공교육 죽이기' 대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교육비문제의 본질은 학벌사회에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일이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교육부가 사교육비경감대책으로 내놓은 '학교 안 과외 허용'은 학부모나 교사들로부터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일류대학을 나와야 취업도 승진도 그리고 사람대접도 받을 수 있는 현실에서 공교육 정상화가 아닌 '과외 허용'은 공교육 죽이기다. 


교육부가 진정으로 사교육비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사교육비문제에 대한 본질이 무엇인지 원인분석부터 해야 한다. '열이 나는 환자에게 무조건 해열제로 치료하겠다'는 식의 교육부의 사교육비경감 대책은 교육부의 존재 이유를 의심케 하고 있다. 


교육부의 불신은 이제 그 한계를 넘고 있다. 그동안 교육부가 내놓은 BK 21을 비롯한 교단 선진화 사업, 교육개방 정책, NAIS 시스템… 등등 수많은 교육정책이 하나같이 불신 받는 이유도 그렇다. '교육부의 개혁 없이는 교육개혁이 어렵다'는 것은 어제오늘 나온 얘기가 아니다. 교직사회에서는 '교육부가 시키는 반대로 하면 교육을 살리 수 있다'는 자조적인 말까지 공공연히 나올 정도다. 교육부 개혁 없는 사교육비경감대도 교육개혁도 불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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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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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모가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을 만들어놓고는
    아이를 출산하고 교육시키는 것은
    그저 개인적으로 해결하라는 것이
    참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7.02.04 0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지금 당장은 비난 받고 현 세대가 조금 불이익이
    있을지더라도 후손을 위한 백년지계를 세워 추진해야 합니다

    2017.02.04 0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이들을 체제의 노예로 만들고 사교육을 통해 부모까지 자본주의의 노예로 만들기 위한 기득권의 교육정책은 뿌리부터 뒤집어 버려야 합니다.
    공교육은 민주시민을 길러내는데 집중하고, 학생들의 장점을 발견하는 장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부디 교육부부터 개혁했으면 합니다.
    아예 없애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지자체로 넘기고 중앙정부는 예산만 배정하는 것입니다.
    시민들이 예산사용을 감시하고 배정에 참여하고요.

    2017.02.04 1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학원보다 싸게...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작된 방과후이지요.
    그래도 줄지않는 사교육비...ㅠ.ㅠ


    잘 보고가요.

    즐거운 휴일 되세요^^

    2017.02.05 06: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우리나라 만 5세 아동 10명 중 8, 2세 아동 10명 중 3명 이상이 사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정책연구소가 지난해 810월 전국의 2세 아동 부모 537, 5세 아동 부모 704명을 대상으로 사교육 실태조사 결과 우리나라 5세 아동의 사교육 비율이 전체 어린이의 83.6%로 사교육을... 횟수가 주당 5.2, 1회당 50.1분으로 나타났는가 하면 2세의 경우도 무려 35.5%로 주당 2.6, 1회당 교육시간은 47.6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의 종류도 2세 어린이에게 한글, 독서, 논술 등 국어(28.6%)를 사교육을 받게 하는가 하면 체육(15.1%), 미술(14.5%), 과학·창의(10.2%), 수학(7.9%), 영어(7.7%)까지 사교육을 받게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세 어린이도 국어가 24.5%, 체육 19.0%, 수학 17.3%, 미술11.0%, 음악 9.4%, 영어 5.5%, 과학·창의 5.1% 순으로 사교육을 받고 있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는 5세 아동의 평일 사교육 시간은 각각 68, 59분으로 일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4.8%, 4.1% 정도였다.


이 기사를 보면 엄마들이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두 돌이 겨우 지난 아이에게 영어니 과학이니 창의수업이라니... 엄마들은 아이들 눈높이에서 생각이나 해 봤을까? 이제 막 세상을 보는 아이들은 모든 것이 새롭고 신비롭다. 논에 보이는 것 자체가 교육이요, 사회화다. 가르치지 않는 교육이라는 말이 왜 나왔을까? 아이들을 2세나 5세 어린이들을 데리고 다녀 보면 귀찮을 정도로 질문세례를 받곤 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아이들은 보는게 모두 새롭고 신비하기 때문이다.


그릇도 준비하기 전에 담은 수 있는게 있을까? 공부도 순서가 있다. 25살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게 무엇일까? 영어니 수학이니 국어는 지식교육이다. 말도 겨우 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지식이 아니라 사랑이요, 정서다. 이 나이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기쁘고 화나고 슬프고 즐겁고 미워하고... 하는 마음부터 길러줘야 한다. 좋은 것과 싫은 것도 구별하지 못하는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수학을 공부시키면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을까?


독일에서는 초등학생들에게조차 법으로 사교육을 시키지 못하도록 엄격히 금지하는가 하면 중고등학교에서도 방학기간 내내 숙제조차 없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이제 겨우 말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영어 수학을 그것도 10명중 8명이 사교육을 받게 한다는 것은 교육이 아니라 폭력이다. 25살짜리 아이들에게 엄마가 사교육을 시키겠다는 이유가 뭘까? 사교육을 시키면 내 아이가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고 믿어서일까 아니면 남이 다 받으니까 불안해서 사교육을 받게 하는 것일까?


우리나라 엄마들은 왜 사교육을 그렇게 좋아할까? 전문가들에게 맡겨야 훌륭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 아닐까? 분명한 사실은 엄마들의 생각이 틀려도 많이 틀렸다. 이 세상에서 교육에 관한 한 최고의 전문가는 어머니다. 엄마의 사랑. 엄마의 헌신과 봉사와 엄마의 희생보다 더 큰 교육이 어디 있으랴? 아이들을 국어영어 단어 몇 개 보다 수학문제 몇 개 풀줄 아는 능력보다 엄마의 사랑을 흡족하게 받는게 훨씬 더 훌륭한 교육이다. 더 많이 아껴주고 믿어주고 안아주고 다독거려 주는게 가장 큰 교육이다. 엄마의 사랑보다 더 크고 아름다운 교육이 없는데 왜 엄마들은 자꾸만 남의 손에 아이들을 맡기려들 할까?


25살 어린이가 필요한 건 엄마의 사랑과 함께 더더욱 필요한 건 놀이다. 또래 친구들과 만나 자신을 알고 느끼고 깨우치고 배우는게 놀이다. 엄마들은 아이들이 놀면 불안해 하지만 놀이를 통해 배우는 건 예상외로 많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규칙과 질서를 배운다. 인내심과 양보와 협동장신을 배우고 익힌다. 학원에서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지식이 아니라 그들은 체험을 통해 온몸으로 배우는 삶은 놀이를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다. 교실에서 화이트보드로 어떻게 신뢰를 배울 수 있는가? 어떻게 교실에서 인내심을 체화할 수 있는가? 교실에서 흑판에서 SNS에서 어떻게 협동심과 양보와 타협을 체화할 수 있겠는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내새끼를 건강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으면 사랑해 주세요, 더 많이 더 늦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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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못된 가치관으로 인한 폐해입니다 ㅡ.ㅡ;;

    2017.01.18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 끔찍합니다.
    도대체 언제쯤이면 이 지옥에서 벗어나게 될 지...
    기성세대의 잘못에 아이들이 망가지고 있네요. ㅜㅜ

    2017.01.18 1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학벌사회 서열주의가 이러한 광풍을 낳고 있습니다 자식 잘되기 바라는 마음은 모든 부모라면 한결 같습니다. 교육아 바로 서려면 사회 분위기가 일소돼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17.01.18 1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런거 보면 진짜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아이들만 불쌍합니다..한창 뛰어놀 나이인데요...태어나자마자 공부라니...ㅜㅜ

    2017.01.18 16: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영어유치원이 최근 미취학 아동에게 C언어프로그래밍까지 가르치는 만행을 저지르고있다고 들었습니다. 일부 유아들은 정신병으로 거식증까지 걸려있습니다. 이 일을 어찌해야 좋습니까? 몽둥이를 들고서라도 영어유치원 운영하는 작자들을 두드려 패고싶은 심정입니다.

    2017.01.20 2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육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교육이 가라앉고 있는데 대한민국 교육부는 없다. 교육부가 할 일은 않고 최순실 교과서를 만들었다가 국정교과서를 검인정과 혼용하겠다는 발표를 해 웃음거리가 됐다. 교육부가 하는 일이 뭘까? ’교육에 관한 중장기 발전계획의 수립, ·중등학교 교육제도 및 입학제도의 개선, 고등교육 기본정책의 수립 및 시행, 공교육 정상화 정책의 수립 및 시행, 지방교육자치제도 기본정책의 수립 및 제도 개선, 인재개발 정책의 기획 및 총괄 등을 비롯한 학교교육과 평생교육, 인적자원 개발정책 및 학술에 관한 일...‘을 하는 곳이 교육부다.

학교에는 교육이 없다느니 교육이 무너졌다는 말은 어제 오늘 나온 얘기가 아니다. 교육부가 이런 일을 잘 했다면 오늘날 교육이 이 지경이 됐을까? 사교육비 부담으로 국민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학교 안에 사교육을 들여와 사교육인지 공교육인지 분별할 수 없는 방과후학교를 만들어 놓은 게 교육부다. 학교폭력과 전쟁을 치르느라 본연의 임무가 무엇인지 몰라서 그럴까? 교육부가 하는 일을 보면 그들이 해야할 고유한 책무를 완전히 잊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엊그제 세종시 미르초등학교에서 선생님들과의 늙은 교사와의 대화 (클릭 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시간이 있었다. 강의를 마치고 차를 마시면서 나누는 시간에 멀찌감치 앉아 선생님들이 하는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선생님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내가 1969년에서부터 1979년까지 10년간 초등학교 재직 생활에서 있었던 세상과는 너무 달라 딴 세상에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월이 지났으니 교직사회도 달라져야겠지만 선생님들의 예기는 그게 아니다. 

이 날 나온 얘기의 주제는 방과후 학교다. ‘사교육비 경감과 사회 양극화 해소, 그리고 교육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공교육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서시작한게 방과후학교다. ‘사교육을 학교 안에 끌어 들여 사교육비용 부담을 줄이겠다고 2006년부터 도입했으니까 꼭 10년째다. 그런데 사교육비가 줄어들고 양극화문제가 조금씩 해소되고 있는가? 공교육정상화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날이 갈수록 사교육비는 늘어나고 사회양극화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공교육은 이제 만신창이 되어 살리자는 말조차 꺼내기 어렵게 됐다.

교육부는 이제 공교육 정상화라는 말조차 꺼내지고 않고 있다. 아니 공교육 걱정이 아니라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 사람이 교육정책을 입안했다. “민중은 개·돼지와 같다”, “우리나라도 신분제를 정했으면 좋겠다이명박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 비서관을 지내고,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했으며 교육부 대학지원과장, 교직발전기획과장, 지방교육자치과장을 거쳐 지난 3월부터 교육부 정책기획관으로 지냈던 나향욱이라는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하라면 하라는대로, 시키면 시키는대로... 따라 하는 교육관료들이 있고 일류대학을 위해, 사교육비 마련을 위해 정신없이 사는 학부모들이 있고 승진을 위해 목매는 선생님들 있기 때문일까? 방과후 학교도 간은 연장선상에서 시작한 일이다.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헌법조차 무시하고 교육이니까 교육을 위해서라면 그까짓 헌법이니 인권 같은게 대수냐? 전교조를 비롯한 교육을 걱정하는 시민단체들이 반대를 했지만 교육만 실릴 수 있다면...’ 그래서 도입했고 10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방과후 학교가 도입목적을 달성해 사교육비 경감과 사회 양극화 해소하고 있는가라고... ‘양극화가 해소돼 나도 열심히만 공부하면 노력한 대가만큼 반대급부가 돌아오는가? 라고...

잘못된 일은 고치고 바로 잡아야 한다. 그런데 지금은 손도 못댈 처지란다. 학교에서 하는 공부니까 공교육이라고 아는 학부모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학교의 사교육 방과후 공부하고 나서 또 사교육을 받으러 학원에 간다. 방과후 학교 때문에 선생님들이 업무까지 떠안아 골치를 앓고 있다. 아니 그들 관리 때문에 공교육은 뒷전이 될 지경이다. 이제 또 교육부는 자기 할 일은 안하고 무너진 방과후학교를 살릴 대안 찾느라고 안간힘을 다 쏟겠지... 비판하는 전교조 해체할 걱정까지 하면서...

교육부에 꼭 한가지만 당부하고 싶다. ‘수능을 자격고사제로, 대학을 평준화하라!’ 그러면 이 모든 문제가 한꺼번에 모두 해결된다. 전교조를 비롯한 수많은 교육학자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다. 답을 두고 엉뚱한 짓을 하는 교육부는 최순실교과서’, ‘박정희교과서만드느라 예산 낭비하지 말고 교육 살릴 걱정 좀 하라. 그래야 사교육에 찌든 아이들 숨 좀 쉴 수 있지 않은가? 선생님들이 교육할 수 있는 여건 만들 수 있지 않은가? 부끄러운 교육부여


..................................................................

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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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제 수험생보다 대학 정원이 더 많다고 들었습니다
    대학입학을 쉽게 하고 졸업을 제한토록 하는걸 검토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2016.12.30 0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에구, 잡아야 할 곳이 한두 곳이 아니어서 말입니다.
    수십년간 쌓여온 적폐이니 하루 아침에 달라지기야 하겠습니까만,
    어쨌든 이번 기회에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바꿔가야 겠습니다.
    박근혜와 그 부역자부터 먼저 조져야지요.아주 작살을 내야 합니다.

    2016.12.30 1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째 우리 교육부는 거꾸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사교과서도 그렇거니와 교육 주체는 아랑곳없이 그저 권력의 입맛에 맞는 일만 하고 있는 듯싶습니다

    2016.12.30 1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좀 위험한 생각일지도 모르나 이재명 성남시장 같은사람이 대권을 잡아서 교육부를 두들겨 패면 급진적으로 뭔가 변화는 있지 않을까? 라는 상상도 해봅니다. 그동안 변화를 안한것도 아니고 아예 움직이려는 시도조차 안한거잖아요. 교육부는 박통시절의 국민교육헌장 그 당시 사고방식이 21세까지 박제되어 잘 보존되어온 연구자료로써 가치가 상당히 높은(?) 집단이기도 하죠.

    2016.12.30 22: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헌법 제 31조

①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②모든 국민은 그 보호하는 자녀에게 적어도 초등교육과 법률이 정하는 교육을 받게 할 의무를 진다.

③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

④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 및 대학의 자율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

⑤국가는 평생교육을 진흥하여야 한다.

⑥학교교육 및 평생교육을 포함한 교육제도와 그 운영, 교육재정 및 교원의 지위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6년의 초등교육과 3년의 중등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교육 기본법 제8조)

최근 4년 동안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에 학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내세웠던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무상화’ 공약과 거꾸로 가는 추세다. 9월 22일자 한국일보 '초등 방과후학교 부담 ↑.. 무상화 공약 무색' 기사 중 일부입니다. 

우리 헌법 헌법 제 31조 '③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 에는 이렇게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수익자 부담일까요? 사교육이니까 공교육과 역역이 달라 교습을 받는 학생들이 돈을 내야 하는게 당연하다고요?

'방과후 학교는 학원일까요 아니면 사설 학원일까요? 말이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학원을 학교에 불러 왔지만...' 사실상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면 '수강료 책정,강사료지급,수강료 환불 등 회계 관련 기준'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자문)를 거치고 예산의 편성과 집행 결과를 공개'한다. 말이 학원이지 사실상 학교가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헌법에 명시한 '의무교육은 무상' 원칙과는 상반된 현실이 학교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공교육이면 공교육, 사교육이면 사교육'이어야 할텐데 현재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방과후 학교는 공교육도 사교육도 아닙니다. 농어촌에는 방과후 학교 교과목이 모두 무상입다. 이렇다 보니 학생들은 방과후 학교에서 개설한 교과목은 모두 다 듣습니다. 수익자부담원칙으로 하는 도시도 예외가 아닙니다. 방과후학교과목이 학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싸니까 대부분 학생들이 수강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방과후 학교를 마치면 사교육을 받지 않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방과후 학교는 방괗 학교대로 학원은 학원대로 따로 하고 있습니다.   

방과후 학교는 학교인가 학원인가? 학교 안에 설립해 운영하니까 학교는 학굔데 그렇다고 운영은 학교가 학고 있으니 학교도 학원도 아닌 곳이 되고 말았습니다. 문제의 불씨는 정부가 제공했습니다. 사교육 부담이 힘에 부치면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공교육을 정상화해야 겠지만 학교 안에다 학원을 불러 들인게 잘못입니다. 오히려 교사들에게 잡무만 늘리고 학생들은 학생들대로 이중의 부담을 져야 하는 애매모호한 곳이 방과후 학교입니다.  

방과후 학교의 개설로 사교육비가 줄어 학부모들이 허리를 펼 수 있게 됐을까요? 명분은 거창하게 '사교육비 경감과 사회 양극화 해소, 그리고 교육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공교육 내실화'입니다. 저는 2003년 학교운영위원으로서 방과후 학교의 문제점을 오마이뉴스에 -학원강사가 입시지도하는 학교 - 학교를 학원으로 만들셈인가? 라는 글을 써 부당함을 제기했던 일이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방과후 학교의 문제점에 대해 '방과후학교는 학교인가 학원인가'라는 글을 써 전체 학생 6,986,853명의 65.2%인 4,558,656명이 방과후 학교에 참여하는 잘못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했지만 교육당국은 마이동풍입니다. 결국 사교육비를 줄이기는커녕 학교교육과 방과후 학교를 마치면 또 학원으로 내몰리는 아이들... 무너진 학교는 언제쯤 정상화 될까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는 오래 전에 썼던 글을 여기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2003년 11월 09일,(바로가기) ▶-학원강사가 입시지도하는 학교 - 학교를 학원으로 만들셈인가?- 라는 주제로 오마이뉴스에 썼던 글입니다.


학원강사가 입시지도하는 학교

- 학교를 학원으로 만들셈인가? -


2003.08.11 09:51


1학기 마지막 운영위원회를 여느냐 마느냐 논란 끝에 방학이 시작한지 사흘이 지나서야 열렸다. 별 안건도 없이 특기적성건 하나 때문에 일부러 학교운영위원회를 열 필요가 있겠느냐는 간사의 주장에 '학교운영위원회를 통과하지 않고 특기적성교육을 할 수 없다'는 교원위원들의 강한 반발이 있고서야 열린 것이다. '여름방학 특기적성교육 실시 계획안'이 학교운영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됐다. 연구부장선생님의 학년별 시간과 직접수당 그리고 구체적인 실시계획 설명이 끝나고 강사 채용에 대해 설명했다. 


"강사를 구하기가 퍽 어려웠습니다"라는 사족부터 달고 강사에 대한 약력 소개를 시작했다. "국어강사에 박아무개 선생님. 박 선생님은 000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 수학선생님은 김아무개 선생님. 김아무개 선생님은 00학교에서 명예퇴직을 하시고…" 강사채용 설명을 듣다가 나는 며칠 전 복도에서 만나 인사했던 선생님이라는 것을 알아 채렸다. 김아무개 선생님은 필자와 함께 00고등학교에서 수학교사로 재직하다 명예퇴직을 하신 선생님으로 현재 00학원에 재직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다음 학교운영위원회가 열리면 따져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던 터다. 

"잠깐만요." 필자는 설명을 중단시키고 "아니 현직 학원 강사를 보충수업 강사로 채용할 수 있습니까?" 학원 강사를 특기적성 강사로 채용할 수 있는 근거를 대라는 필자의 요구에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보낸 특기적성 강사채용 기준에 관한 공문을 가져와 읽어 준다. 현직 학원강사이기 때문에 특기적성 강사를 채용 못한다는 결격사유가 명시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름만 특기적성이지 사실은 시험문제를 풀이하는 보충수업인데, 학원강사가 학교에 보충수업을 하면 학원 강사와 학교교사가 비교되어 교권이 실추되고…." 

질의를 하다 분위기가 이상하다고 느껴 학부모위원의 얼굴을 쳐다봤는데 전혀 이상하지 않다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오히려 '값싼 강사료를 내고 학원이 아닌 학교에서 학원강사에게 배울 수 있으니 학생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지 않느냐'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듯 했다. 그러나 할말을 해야겠기에 "특정학원 강사가 학교에서 보충수업을 하면 교권 실추는 말할 것도 없고 다른 학원에서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뿐만 아니라…. 참고 듣던 학부모위원이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다. "어차피 특기적성교육의 목적이 좋은 대학에 보내자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분위기가 이상하게 돌아간다는 낌새를 눈치챈 운영위원장이 학부모위원의 말을 가로막고 나섰다. 

옆에 앉아있던 교원위원이 자존심이 상해 한마디 거든다. "학원강사라고 모두 실력 있는 선생님이 아니라 임용고시에서 합격하지 못한 사람이 학원에서 강의를 하는 수도 있고…." 그러나 이러한 설명은 '학교의 교사보다 학원강사가 더 문제풀이를 잘해준다'고 믿고 있는 학부모위원을 설득해 내는데 역부족이었다. 하기는 전직 교육부장관도 학원강사와 교사를 비교해 '학원강사가 실력 있다'고 믿고 있는 터이다. 문제는 '교육이 아니라 누가 하나라도 일류대학에 더 입학시킬 수 있는가' 라는 문제를 놓고 따지면 학부모의 말이 틀린 말이 아니다.

하기는 보충수업이 아니라 특기적성교육을 지침대로 한다면야 누가 와서 해준들 문제가 될 리 없다. 그러나 말이 특기적성교육이지 터놓고 시험문제를 풀어주고 있는 학교에서 학원강사가 학교에 와서 시험문제를 풀이해 준다면 교권이란 쓰레기통에 던져질 신세가 되고 말 것이다. 학생들에게도 '실력 있는 교사란 시험문제를 잘 풀어주는 사람'으로 인식된 지 이미 오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원강사가 합법적으로 학교에서 시험문제를 풀어준다면 '학원강사는 유능한 사람이 되고 학교교사는 무능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

교육부는 답해야 한다. 학교를 아예 학원으로 만들어 입시준비기관으로 바꾸든지 아니면 학교가 입시가 아닌 교육을 하는 곳이라는 성격규정을 명확히 하든지 해야 한다. 이름만 '수업시간에 참고서를 가지고 시험문제를 풀어줘서는 안 된다' '교과관련 특기적성은 몇 시간 이상은 안 된다'고 하고, 형식적인 선언을 지키는 교사와 학교만 학부모들로부터 불신을 받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이제 불법을 정당화시켜주는 학교운영위원회까지 있으니 교권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 문제다. 더 이상 학교가 학원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교육부의 결단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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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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