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21.01.07 우리는 왜 헌법이 보장한 평등권을 누리지 못할까? (18)
  2. 2020.12.23 교원의 96%가 반대하는 교원성과급제 폐지해야 (16)
  3. 2020.12.18 가치혼란의 시대를 사는 지혜 (16)
  4. 2020.12.16 국민의힘 사과가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야 (12)
  5. 2020.12.15 기독교인들이 믿는 하느님은 누구인가? (16)
  6. 2020.12.03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 여려분! 힘내세요 (16)
  7. 2020.10.29 이 글 때문에 수배자가 됐습니다 (22)
  8. 2019.09.16 정체성 감춘 언론과 정당... 이제 가면을 벗어라! (5)
  9. 2019.07.04 헌법은 나라의 주인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만든 거예요 (4)
  10. 2019.04.09 교과서는 아직도 성서인가? (5)
  11. 2019.03.26 "너는 왜 학생회장 후보에 출마하니?" (6)
  12. 2019.02.16 마산포 개항 자율인가 강제인가? (5)
  13. 2019.01.12 돌이켜 보니 교육자로서만 살아 온 길이 아니었네 (3)
  14. 2018.10.17 자본이 만드는 세상 행복하십니까? (13)
  15. 2018.09.18 꽃길만 걷겠다는 당신에게... (4)
  16. 2016.08.23 73세 노인, 삶에 시비를 걸다 (7)
  17. 2015.03.23 아무리 제멋에 산다고는 하지만... (7)
  18. 2015.03.16 ‘제주 특별법’ 입법예고, 교육민영화 시작하나? (7)
  19. 2015.03.11 미국을 모르거든 김기종씨를 말하지 말라 (10)
  20. 2015.02.26 노동법, 파업권, 병역거부까지... 혁신적 교과서 (8)
  21. 2014.04.26 경남 CBS <시사포커스 경남> 대담 (4)
  22. 2013.11.28 난장판 된 고 3교실, 진풍경 한 번 보실래요? (19)
  23. 2013.11.07 수능날 아침, 늙은 교사의 기도 (20)
  24. 2012.09.07 퇴임한 교사, 나는 왜 교단을 떠나지 못하는가?(상) (24)
  25. 2012.08.15 폭염보다 위험한 언론의 “노후원전 안전 불감증” (12)
  26. 2012.07.05 내가 보고 듣고 알고 있는 모든 것은 진실일까? (9)
  27. 2011.07.21 의식화 교육 다시 시작해야 겠습니다 (21)
  28. 2011.05.15 훈장까지 포기 했지만 교단은 아직도... (39)
  29. 2011.01.14 KBS TV 뉴스인사이드에 출연합니다 (24)
  30. 2010.04.16 내 안에 내가 없다면 / 김용택 (1)
헌법/헌법교육2021. 1. 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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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보다 더 평등하다.”("All animals are equal, but some animals are more equal than others.")



조지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에 나오는 구절이다. ‘평등(平等)...! 너무 많이 들어서 사람들은 평등하다는 말의 뜻을 다 알고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언어에 대한 개념은 관념적으로 아는 것과 객관적으로 아는 것은 다르다. 문제는 내가 아는 것이 인가 아니면 거짓인가의 차이다. 내가 아는 평등이란 어떤 개념일까?

평등(平等)인간의 존엄, 권리, 인격, 가치, 행복의 추구 등에 있어 차별이 없이 같은 상태를 뜻한다. 그래서 인간은 모두 선천적으로 평등하다는 천부인권사상은 민주주의의 가장 핵심적인 이념이고 사회정의를 결정짓는 본질적 요소이며 인권을 가늠하는 척도이다. 원래 평등은 인격의 평등을 뜻했다. 인간이 평등하다는 것은 인간이 다 같은 인간이라는 점에서 아무런 구별이나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다.

우리헌법 제 11조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모든 국민이다. 평등의 원칙은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관한 우리 헌법의 최고원리로서 국가에 대해 합리적 이유 없이 불평등한 대우를 하지 말 것과 평등한 대우를 요구할 수 있는 모든 국민의 권리다. 그렇다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가산점과 같은 합리적 근거에 따른 차별까지 금지하자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인종에 따라 피부색이 다른가 하면, 키가 크거나 매우 작은 인종도 있다. 또 문화적으로도 고도의 물질적 문명을 창조해 내서 높은 문화생활을 하는 민족도 있고, 아직도 원시적인 상태를 크게 벗어나지 못한 종족도 있다. 그래서 이러한 모든 차이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평등하다는 이념은 인간이 인간된 자격과 지위, 권리 즉 법적 도덕적 인격에 있어서 아무런 차별이 없이 평등하다는 뜻이다. 모든 국민이 평등권을 누려야 하는 이유는 학생이기 때문에 혹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는 원리다.



<똑같은가, 다 다른가?>

현재 정의당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주장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은 성별, 성정체성, 장애(신체조건), 병력, 외모, 나이, 출신 국가, 출신민족, 인종, 피부색, 언어, 출신지역, 혼인 여부, 성지향성, 임신 또는 출산, 가족 형태 및 가족 상황, 종교,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범죄 전력, 보호 처분, 학력, 사회적 신분 등을 이유로 한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합리적인 이유 없는 차별과 혐오 표현을 금지하는 법률이다. 2007, 2010, 2012년 등 세 차례에 걸쳐 입법이 시도됐지만 결국 회기 종료와 함께 자동폐기처분 되었다.

차별금지법 또는 반차별법은 대한민국 헌법의 평등 이념에 따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생활영역에서 합리적 이유가 없는 모든 형태의 차별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수구언론과 보수적인 기독교인들은 헌법에 명시한 평등의 이념까지 반대해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학생인권조례의 경우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도(2010)와 광주(2011), 서울(2012), 전북(2013)에 이어 최근에는 충남(2020) 5개지역 외에는 학생인권조례조차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차별이 일상화된 사회>

20대국회에서도 정의당 심상정의원을 비롯한 6명과 민주당의 권인숙·이동주 의원열린민주당의 강은미 의원기본소득당의 용혜인 의원 등 10명이 발의됐지만 회기가 끝나 자동폐기 처분되었다국회 회의록시스템을 보면차별금지법은 2007년부터 2020년까지 국회에 8차례(의원입법 7정부입법 1제안됐다. 2020년 출범한 21대 국회에서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겨우 10명이 서명 921일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됐다. 그러나 21대국회에서도 역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은 또 찬밥신세다헌법 11조가 보장하는 모든국민이 함께 누려야 할 국민의 기본권인 평등권은 언제 모든 국민이 함께 누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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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누리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서로 이해타산이 많기 때문에 좀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2021.01.07 06: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법앞에 평등...? 글쎄요. 그런 평등이 지켜진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명박박근혜가 지은 죄가 적지 않은데 왜 이들을 사면 운운하겠습니까?

      2021.01.07 17:20 신고 [ ADDR : EDIT/ DEL ]
  2. 차별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런게 좀 없어졌으면 합니다.

    2021.01.07 0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신분사회에서 차별이 정당화 되듯 민주주의에서도 여전이 차별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똑같은 평등이 아닌 기회의 평등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빨리 만들어야겠습니다.

      2021.01.07 17:21 신고 [ ADDR : EDIT/ DEL ]
  3. 평등이라는 의미가 듣기는 좋아 보이는데
    모든 인간이 평등해지면
    그것이 사람일까요 기계일까요..
    그것이 궁금합니다

    2021.01.07 07: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인간의 존엄성에 있어 평등은 정말 중요한데 올해가 그 원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21.01.07 07: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안간의 존엄성을 실현하기 위한 평등이야지요. 외모나 학벌 성, 사회적 지위에 의해 쳐별받지 않는 사회 말입니다.

      2021.01.07 17:24 신고 [ ADDR : EDIT/ DEL ]
  5.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덕분에 잘 알고 가요

    2021.01.07 0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누구에게나 골고루,,,평등은 참...쉽지 않나 봐요.ㅠ.ㅠ

    2021.01.07 1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모두 똑같기를 바랄 수는 없지요
      다름은 인정하야하고 공정한 경쟁으로 얻은 결과는 존중해야겠지요. 그런데 부모의 사회적 지위나 경제력 외모, 성 학벌...등으로 시합 전에 승부가 난 경쟁으로 차별을 정ㅈ당화하는 것은 막아야겠지요.

      2021.01.08 05:13 신고 [ ADDR : EDIT/ DEL ]
  7. 선생님 아리아리!

    차별 금지법이 꼭 필요합니다.

    외부적 조건들에 관계 없이 각자의 생명 존엄성에 기반한 인권은
    평등하게 존중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2021.01.07 2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여성이라는 이유로 장애인 혹은 가난하나든 이유로 노동자라는 이유로 시골에 산다는 이유로.... 사회적 지위가 낮다는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인되겠지요. 지금 대한민국은 그런 면에서 병든 사회입니다.

      2021.01.08 05:15 신고 [ ADDR : EDIT/ DEL ]
  8. 차별 없는 평등이 중요한데 그걸 이용해서 정치적 이득을 얻었던 사람 몇명을 사무치게 잊지못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네요. 관심을 갖고 저도 지켜보겠습니다.

    2021.01.07 2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스펨이 먹혀들어가지요. 예를 들어 명함문화가 그 하나의 예가 되겠는데.... 평가를 제대로 받지 않은 개인이 전직 무슨 직합을 가지고 우대받는 세상... 유신시대 국무총리를 지냈거나 살인정부의 정책을 담당을한 사람이 존중 받아어는 안되겠지요.

      2021.01.08 05:17 신고 [ ADDR : EDIT/ DEL ]
  9. 평등권.. 과연 있을까요?
    저도 의문이 되는 그런 내용입니다.
    실제로는 없습니다. ㅠㅠ

    2021.01.08 02: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루소가 그랬지요. “국민은 투표할 때만 주인이 되고 선거가 끝나면 다시 노예로 돌아간다”...고요.
      권력 앞에 작아지느 사람들이 이런 현실을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2021.01.08 05:19 신고 [ ADDR : EDIT/ DEL ]

교사관련자료/교사2020. 12. 23.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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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현직 교육감으로서는 처음으로 교원성과상여금 지급(교원성과급제)을 반대하고 나섰다. 조 교육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교원성과상여금 지급으로 인한 '서열화''구분짓기'는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이 엄중한 시기에 학교현장의 분열을 초래하고 공동체 의식을 저해할 것이 자명하다""학생들에게 과정의 중요성과 공동체적 가치를 강조하면서 선생님들이 수행하는 교육활동의 가치를 비교-평가해 서열화하는 것이 얼마나 모순이며 이율배반적인가"라며 교원성과급제를 반대했다.



교원평가급제는 1995년 김영삼정부가 처음으로 도입한 제도다. 한마디로 더 열심히 일한 교사에게 더 많은 급여를 줘서 교사들의 업무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였다. 전교조를 비롯한 보수적인 교원단체인 교총조차 반대하는 교원성과급제도는 교육위기의 책임이 교원의 자질부족 때문이라며 도입한 제도다. 교원평가를 도입한 지 25년이 지났다.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 등 진보·보수 정권을 거치면서 교원의 96.2%%가 반대하는 교원평가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S급교사, A급교사, B급교사이렇게 3단계로 구분, 성과급을 차등지급하는 제도다. 성과급 도입으로 업무경쟁력이 높아지고 무너진 교육이 살아났는가?


<교사를 한 줄로 세우면 교육이 살아날까?>

무슨 기준으로 어떤 교사는 S급 교사가 되고 또 어떤 교사는 B급 교사가 되는가? ‘억울하면 열심히 노력해 S급을 받으면 되지 않은가라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어차피 S, A, B급이라는 비율이 정해져 있어 B급이 나올 수밖에 없다. 평가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교원의 자질은 학생들의 시험성적이나 외판사원의 영업실적처럼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게 아니다. 학생들의 비위를 맞추거나 인기전략으로 쇼맨십을 하는 교사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교육의 결과가 영엽사원의 실적처럼 바로 확인할 수 있는가? 100번 양보해 교육이 황폐화된 원인이 교원의 자질 부족 때문이라고 하자. 교사를 돈으로 차등지급하면 교원의 자질이 향상되고 무너진 교육이 살아나는가?


<성과급 차이는 얼마나 되나?>

실천교육교사모임이 지난해 초··고 교사 7,19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구글 설문지 활용)'교원성과급제 관련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6.2%6,919명이 교원 성과급 제도에 반대했다. 성과급제를 반대하는 이유로는 '교사의 임무인 수업, 생활교육, 상담 성과를 측정하기 어려움'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84%5850명이였다. S급교사, A급교사, B급교사.... S등급교사는 4604820, B등급 교사는 3278330원을 받아 S급교사와 B급교사와의 성과 차이는 1326490원이다


지난 20181288400원이었던 등급 간 성과급 차이는 지난해는 5만원 더 늘어났다. 차등성과급 지급 기준액이 3588800원으로 10만원 가량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도 차등성과급 평가에 다면평가 결과를 100% 활용됐다. 교육공무원 승진규정에 따라 다면평가 가운데 상대평가로 진행하는 정성평가의 비율을 20%(정량평가 80%) 반영해 성과급 등급을 결정한다.



<교원의 96%, 현직교육감조차 반대하는 교원성과급제>

상식이 상식이 되고 당연한 것이 당연한 그런 나라가 돼야 한다. 정의가 눈으로 보이고 소리로 들리며 피부로 느껴지는 사회가 돼야 한다”,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가난에 허덕이지 않고 법과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존경받을 수 있으며 다름이 틀림으로 배척당하지 않아야 한다”. "학연, 지연이 없어도 서러움을 겪지 않고 내 능력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나라가 돼야 한다. 마음 편히 아이 낳아 걱정 없이 키우고, 일하는 엄마도 힘들지 않은, 그런 나라가 돼야 한다문재인대통령이 대통령에 출마 선언을 하면서 한 말이다. 얼마나 듣기 좋은 말이고 우리가 원하던 세상인가? 문재인대통령은 이런 나라를 만들고 있는가? 아니 이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가?


사람의 가치까지 한 줄로 세우는 수학능력고사가 우리교육을 얼마나 병들게 하고 있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지는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교사까지 한 줄로 세우면 교육경쟁력이 높아지고 무너진 교육이 살아나는가? 성과급제가 효과가 있다면 25년동안 실시해 온 제도의 효과가 나타나기는커녕 현직교육감들조차 반대하고 있다. 오는 114일 열리는 교육감협의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교원 성과상여금(성과급) 균등분배 또는 비율 완화 내용이 담긴 안건을 처리할 것이라고 한다. 문제가 되는 정책은 폐지하거나 시정하는 게 도리다. 교원의 96.2%가 반대하고 전교조뿐만 아니라 보수적인 교총조차 반대하는 교원성과급을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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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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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학생들의 시험 성적으로...교원 평가를 하는 군요... 저는 학생들을 위한 평가를 하는 줄 알았네요...

    2020.12.23 06: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평가항목을 보면 어이 없습니다. 이미 학교장이 하는 근무평가라는 게 있거든요. 그런데 학교가 무너졌다며 교사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려고 만든 평가제랍니다. 그것도 돈으로...ㅠ

      2020.12.23 12:12 신고 [ ADDR : EDIT/ DEL ]
  2. 만능 B만 받는 1인으로써....반대해도..소용이 없네요.ㅠ.ㅠ

    2020.12.23 06: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96%이면 대부분인데 폐지하는게 당연합니다.

    2020.12.23 06: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교사라면 다 자존심 상하는 문제지요. B급의 경우 사실은 C급이거든요 내가 C급 교사라니 아내나 남편이 보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2020.12.23 12:15 신고 [ ADDR : EDIT/ DEL ]
  4. 학생을 위한 길인지 교직원을 위한 길인지 정확히 판단해서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2020.12.23 06: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성과급이라는게
    민간기업에서는 필요할지 몰라도
    공무원사회나 학교에서 필요한 것인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2020.12.23 0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영업사원처럼 실적이 바로 나온다면 또 모를 교육의 성과는 가시적으로 금방 나오는게 아니잖아요...ㅠ

      2020.12.23 12:16 신고 [ ADDR : EDIT/ DEL ]
  6. 이런식이면 학교가 아니라 학원입니다. 교원평가의 방식을 다변화하고 교육자로서의 역할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습니다.

    2020.12.23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2022년에 개정 한다는 교육과정은 '육성'이라는 단어가 사라졌으면 합니다. 항상 말씀하시는 교육 '철학'을 무엇으로 할지 충분한 의견수렴과 논의 후 가장 먼저 제시 되길 바라봅니다.

    2020.12.23 2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재라는 말이며 육성이라는 단어... 참 기 ㅀ은데 저도 어쩌다 서요...ㅎㅎ 자본의 시각으로 보는 교육입니다.

      2020.12.24 07:06 신고 [ ADDR : EDIT/ DEL ]
  8. 포스팅 잘 보고 가네요. 행복한 성탄시즌 되세요

    2020.12.23 2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철학2020. 12. 1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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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리를 팔러 갔다가 외상으로 주고는 외상장부에 '담벼락에 오줌 자국이 있는 집에 큰 광주리 한 개와 작은 광주리 3', '대문 앞에 여자아이들이 고무줄놀이하고 있는 집에 작은 광주리 2', '지붕 위에 까치가 앉아 있는 집에 큰 광주리 2개와 작은 광주리 한 개

옛날 광주리 장수가 치부책(置簿冊)’에 적은 놓은 메모다.



며칠 후 광주리 장수는 이 동네에 외상값을 받으러 갔다가 깜짝 놀랐다.

", 이 사람들 보게. 외상값을 갚기 싫어서 집을 통채로 옮겨버렸군. 어이, 고약한 사람들!"

분명히 외상을 주고 장부에 적을 땐 맞는 판단이었지만 한 달 후에는 상황이 달라져 있었던 것이다. 위기철씨가 쓴 논리야 놀자는 책에 나오는 얘기다. 위기철씨는 이런 사례를 상대적으로 옳은 판단절대적으로 옳은 판단으로 정리했다.


가치혼란의 시대다. ‘철학하면 이야기도 듣기 전, 머리를 흔드는 사람들도 위기철씨가 쓴 논리야~’씨리즈를 읽으면 너무 재미있어 한. 초등학생들도 다 재미있게 읽고 이해할 수 책이다.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이 배우는 도덕이나 윤리 같은 책에는 철학이 없다. 바쁜 세상이니 빨리 암기나 해서 살아가라는 뜻일까?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실제로 우리나라는 수학도 외운다. 요즈음에는 구구단을 쉽게 외우려고 구구단 송까지 만들어 보급하기도 하지만 그런 주입식 암기는 광주리 장수처럼 어리석은 짓이다.


감기가 걸린 모든 환자에게 똑 같은 약을 처방하는 의사는 유능한 의사가 아니다. 환자의 체질이나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으면 약효를 극대화할 수 없는 것이다. 시험 결과가 나쁜 학생이 모두 벌을 받아야 하는 대상일 수는 없다. 암기를 잘하는 학생도 있고 논리적은 사고가 뛰어난 학생도 있다. 시험 준비 기간에 몸이 아파서 시험공부를 못한 경우도 있고 가정 사정이나 개인이 처한 상황으로 시험을 그르치는 학생도 있다.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은 학생은 무조건 공부를 게을리 한 학생이라고 단정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광주리 장수같은 판단을 하며 사는 사람들...>

현상 (감기, 성적이 좋지 못한 것)을 보고 진단한 판단은 올바른 판단이 아니다. 유능한 의사는 병인(病因)을 찾아 환자를 치료할 것이고, 유능한 교사라면 학생의 성적이 부진한 원인을 찾아 지도를 할 것이다. 이와 같이 본질(本質)은 덮어두고 현상(現狀)을 보고 판단을 내리거나 원인(原因)을 무시하고 결과(結果)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현명한 판단이 아니다. 광주리 장수를 보고 비웃는 사람들... 우리는 생활 속에서 얼마나 이런 광주리 장수와 같은 판단을 하면서 살고 있는가?


이명박(한나라당),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이회창,(무소속), 문국현(창조한국당), 권영길(민주노동당).... 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후보들이다. 유권자들은 이들 후보 중 한나라당의 이명박후보를 대통령으로 선택했다. 13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보면 당시 유권자들이 광주리장수와 같은 판단을 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는가? 18대 대선에서는 박근혜후보와 문재인후보가 출마했다. 유권자들은 문재인후보가 아닌 박근혜후보를 선택했다. 8년 전, 박근혜를 선택한 유권자도 마찬가지다.


철학하면 머리부터 흔드는 사람들이 있다. ‘골치 아프다는 이유다. 그런걸 배워두면 말이 많고 따지기를 좋아하는데 편하게 한세상 사는게 좋다는 사람들이 있다. 편해서 좋다는 사람은 가난해도 좋다고 할까? 내 지갑에 돈을 다른 사람이 빼앗아 가거나 말거나 나는 알 바 아니라고 모른체 하면서 살까? 이명박, 박근혜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피폐한 삶을 살고 많은 국고를 낭비했는가?


<사진 설명 : 경기도 교육청이 발행한 철학교과서>


자연 속에는 많은 비밀이 있다. '봄이 지나면 여름이 오고,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식물은 탄소 동화 작용도 하고 이화 작용도 한다.' 이런 숨겨진 자연의 비밀을 자연의 법칙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수많은 자연의 비밀을 찾아 생활에 활용함으로써 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었다. 자연의 법칙을 모르고 살 때의 인간은 자연이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자연 속에 숨겨진 질서나 법칙을 찾아냄으로써 그것을 생활에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자연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모여서 사회를 이루고 살기 시작하면서 그 사회 속에서도 일정한 질서나 법칙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러한 법칙을 생활에 잘 배우고 이용함으로써 인간의 생활은 훨씬 더 풍요로워지는 것이다. 정치, 경제, 사회, 종교, 예술... 분야에도 우연(偶然)이 아닌 필연(必然)이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 속에 숨겨진 비밀을 우리는 사회과학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살아가다 불편하여 화폐를 만들고 통용함으로써 많은 불편이 해소된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흐르면서 증발하기도 하고 스며들기도 하듯, 사람들의 편의에 의해 만들어진 화폐도 '수요와 공급의 법칙', '가치의 법칙'과 같은 원리를 터득해 적용함으로써 보다 편리한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돈을 모르는 사람 즉, 돈의 흐름을 모르는 사람은 결승점을 모르고 달리기만 하는 선수와 같다. 이런 사람이 여유 있는 삶을 살 수 있을까? 경기(景氣)에는 침체기회복기호황기후퇴기’ 4개 국면이 있다. 경기순환이론이다. 경기 순환이론을 아는 사람은 후퇴기에 투자를 하지 않는다.


종교가 이데올로기로 이용되고 예술이 계급성을 띠는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는 질서와 원리를 외면하고 광주리장수처럼 현상을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은 가난을 이고 다닐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다. 철학을 가르치지 않고 지식만 암기시키는 교육이 그렇다. 원론이나 지식만 많이 암기한다고 짜가가 판치는 세상을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을까 12년간, 혹은 16년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지식을 암기해 우수한 성적으로 일류대학을 졸업한다고 다 훌륭한 사람인가? 이명박, 박근혜는 훌륭한 사람인가?


텔레비전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탤런트의 행위를 흉내 내거나 광고의 유혹에 빠져 메이커 제품만을 선호하는 것은 자기중심(철학)이 없는, 가치관 부재에서 오는 행위이다. 건강한 삶이란 지식이 많은 사람보다 시비를 분별할 줄 알고 판단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가치혼란의 시대... ‘눈 뜨고 코 베어가는...’ 세상에 자신이 사는 세상의 본질을 보지 못하고 현상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겠는가? 철학없는 세상은 자신만 불행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선량한 이웃에게까지 피해를 주며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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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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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맞아요... 선량하 이웃에게도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2020.12.18 06: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피해자가 가해자를 짝사랑하는... 수구언론과 친일 그리고 재의 후예들이 만드는 세상입니다. 여기에 자본 까지.... 쥐나라 백성이 고양이 대통령을 뽑는 사람들입니다.

      2020.12.18 17:00 신고 [ ADDR : EDIT/ DEL ]
  2. 남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되지요.
    잘 보고갑니다.

    2020.12.18 06: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철학의 부재 그런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어느 것이 옳고 그른지 참 판단하기 어려운 거 같아요

    2020.12.18 06: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교가 철학을 가르쳐야 하는데 주권자가 깨어나면 불이익을 당할 세력들이 권력을 장악하고 그걸 막고 있습니다.

      2020.12.18 17:02 신고 [ ADDR : EDIT/ DEL ]
  4. 제가 자주 인용하는게 "반 밖에 안 남은 물" "반이니 남은 물"입니다
    보는것에 따라 달라지는것들이 많습니다.

    2020.12.18 07: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내돈 백원이 아까우면
    남의 돈 10원도 아까운지 알아야 하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들을 안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2020.12.18 0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 희생을 당했으면 이제 좀 달라져야 하는데...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020.12.18 17:04 신고 [ ADDR : EDIT/ DEL ]
  6. 너무 잘 읽고 갑니다 늘 좋은 말씀감사해요

    2020.12.18 1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선생님 아리아리!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철학이 있는 삶의 자세가 정말 중요한 시대입니다.

    2020.12.18 16: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독자자들의 통치수법중에 하나가 피치자를 가난하게 만들라고 했습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면 한눈 팔 여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2020.12.18 17:06 신고 [ ADDR : EDIT/ DEL ]
  8. 철학도 철학 나름인 것같습니다. 철학적 주관이 없는 사람은 거의 못본 것같습니다. 그렇게 가지고 있는 철학이 남을 핍박하거나 피해를 주지않아야 할텐데 제 기준으로 보면 좋아보이지 않은 철학을 고집스럽게 관철시키려는 소위말하는 정치꾼이 너무 많이 보입니다.

    2020.12.18 2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다른 나라 학자 이론을 빌려 써먹는 가 아닐가요 하긴 정치맛 줜력맛 돈맛 보면 사람 달라지는 것은 시간 문제더라고요... 짜가가 판치는 세상입니다.

      2020.12.19 04:59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정치2020. 12. 1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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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9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 4년이 지난 지금 전직 대통령 2명이 동시에 구속 상태에 있다", "이 문제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간절한 사죄 말씀을 드린다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이명박 전 대통령 비리,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등 국민의힘 집권 과거 정부의 실책 등 보수정당의 과오에 대해 이런 내용의 대국민 사과를 했다.



김종인위원장이 과거에 대해 사과를 하자는 주장은 지난 8월부터다. 그는 과거 친박계 등 일부 인사들이 반발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이 탄핵당하면서 새누리당도 함께 탄핵을 받은 건데, 이 당 의원들은 뚜렷한 사과나 반성도 없이 버텨 왔으니 국민 반감이 컸다"면서 "두 전직 대통령의 잘못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든 공식적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하기도 했다. 김위원장이 사과를 하겠다는 이유는 평소 국민의힘이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과오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가 없었던 점' 그리고 '강자를 대변하는 당으로 비친다는 점'에 대해 국민에게 호감을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당명변천사>

김종인위원장의 사과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 때만...? 국민의힘 정당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이승만의 자유당에서부터다. 이승만의 뒤를 이어 박정희의 민주공화당(1963), 전두환의 민주정의당(1981), 노태우, 김영삼의 민주자유당(1990), 그리고 신한국당(1995), 이회창 박근혜의 한나라당(1997), 당시 한나라당의 불법대선자금이 불거지면서 '차떼기 정당'으로 몰리자 새누리당’(2012)으로 당명을 변경한다. '새누리당''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박 전 대통령의 흔적을 지우는 과정의 일환으로 '자유한국당'(2017), 미래통합당(2020), 국민의힘'(2020)으로 변천에 변천을 거듭했다.


<국민의힘 이명박 박근혜 때만 사과?>

당명과 로고 당기까지 바꾸면서 과거의 잘못을 덮으려고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바꾸겠다며 땅바닥에 엎드려 큰절을 한 게 어디 한두 번인가? 그렇게 수없이 사과를 반복하면서도 달라진게 없던 국민의힘이 이번 사과가 그들의 진정성에서 나왔다고 믿고 받아 줄 국민이 있을까? 지난 8월부터 김종인위원장의 사과 발언을 앞두고도 국회에서 그들이 하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후안무치한 빈민주·반헌법적인 언행에 진절머리를 내던 국민들이다. 진정으로 과거를 뉘우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이명박박근혜시절부터가 아니라 이승만시대부터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친일과 유신 학살과 국정농담의 후예>

국민의힘은 친일과 유신, 군사독재, 학살정권 그리고 국정농단의 후예들이다. 김위원장이 지적했듯이 "박 전 대통령이 탄핵당하면서 새누리당도 함께 탄핵을 받은 것이라면 그들은 사과가 아니라 해체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다. 그러나 그들은 당명 바꾸기, 거짓 사과로 국민을 기만하면서 박근혜의 수법인 내로남불’, ‘유체이탈 화법까지 이어 받았다. 그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일을 마치 남이 한 것처럼 뒤집어 씌우고 후안무치하게 생떼쓰기, 모르쇠로 일관해 왔던 것이다. 정당이라면 당연히 당헌 당규에 따라 집권당의 정책에 대해 비판하고 논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국민적 공감대로 지지를 얻어 집권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예나 지금이나 그렇게 수없이 사과하고 엎드려 절하고 당명을 밥먹듯이 바꿔도 달라진게 무엇인가?


최근 국민들의 지지율이 높아지니까 기고만장해 국민이 진정으로 자당에 대한 지지를 하고 있는 줄 착각하지만 국민의힘이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은 민주당의 실정이 주는 반대급부다. 문재인대통령의 말따로 행동 따로, 굴욕적인 대미외교, 교육을 비롯한 주택정책의 실패... 등 수없이 많은 실정에 실망한 국민의 반발이다.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과거의 잘못을 뉘우칠 뜻이 있다면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땅바닥에 엎드려 큰절 한 번, 사과 몇 마디로 속아 넘어갈 국민이 아니라는 것이다. 유권자들도 이제 내로남불’, ‘유체이탈 화법’, ‘생떼쓰기’, ‘땡깡정치가 아니라 건강한 야당, 성숙한 야당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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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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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말과 행동이 달라서는 안 되겠습니다
    손에 장 지진다는 사람 실천 하는걸 한번도 못 봤네요..ㅋ

    2020.12.16 0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치인들의 거짓말을 무죄입니다. 공수표를 남발하고 당선돼 지키지 않고도 다음 출마 때는 똑같은 말을 해도 유권자들은 그를 지지합니다.

      2020.12.16 19:26 신고 [ ADDR : EDIT/ DEL ]
  2. 정치인들은 참
    보통사람과는 뇌가 다른 것 같아요
    요즘 정치인들을 행태를 보노라면..

    2020.12.16 0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과거에도 여러 차례 사과를 했지만 진실성 보이지 않아 실패한 것으로 떠오릅니다

    2020.12.16 0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선생님 아리아리!
    참으로 답답한 우리의 정치현실입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집권당과
    더 형편없는 야당!

    2020.12.16 1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주권자들이 주인행세를 못하니 생기는 현상입니다. 권력앞에 작아지는 주인들이 불쌍합니다.

      2020.12.16 19:28 신고 [ ADDR : EDIT/ DEL ]
  5. 국민 앞에 뻘쭘하면 사과라는 형식으로 뻘짓을 하는 사람들

    2020.12.16 1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이 사람들 그런 거짓말을 하고 거짓공약을 하고도 잉크에 침이 마르기 전또 딴 소리합니다.

      2020.12.16 19:29 신고 [ ADDR : EDIT/ DEL ]
  6. 반대를 위한 반대가 이닌 실질적인 합리적인 대안을 주는 정당의 모습을 기대하는 건 지나친 욕심일까요? 좌우날개로 새가 난다고는 말하지만 같은 방향으로 국민을 위해 날개를 저을 수 있는 그런 정당었으면 하는데 꿈에서나 기대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2020.12.16 2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건강한 야당이 없다는 것은 국민으로서는 비극입니다. 국민의힘의 역사를 보면 정당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런 정당을 좋아 하는 국민들이 있다는 것도 비극이고요.

      2020.12.17 04:39 신고 [ ADDR : EDIT/ DEL ]

종교/기독교2020. 12. 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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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독교가 싫다. 왜냐하면 오늘날 촛불과 코로나 19 정국에서 기독교인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내가 아는 기독교인의 언행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사람을 보고 믿으려 했던 것은 아니다. 그런데 신학을 공부하고 양치기가 된 목회자들을 보면 그들은 신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내세란 것이 없다고 믿는 것이 확실하다. 또 그들은 그들은 하느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고 내세보다 이 세상에 더 미련을 두고 있는 보습을 보면 그렇다.



기독교의 하느님은 어떤 분일까? 위키백과사전은 기독교란 나사렛 예수의 삶과 가르침에 기반하여, 유일신를 섬기는 아브라함 종교이며, 그리스도교라고도 정의한다. 기독교인들은 예수의 제자들이 저술한 신약성경으로 구성된 문서를 근거로 "예수는 구약성경에서 예언한 메시아로서 인류를 구원하려 이 세상에 온 그리스도(구세주)"로 믿는 사람들로 이 지구상에 약 24억 명의 신자가 있는 세계 최대의 종교라고 설명하고 있다.


천지를 창조한 신, 성부인 야훼, 성자 예수 그리고 성령인 성신... 이렇게 3위가 1체인 신이 기독교인들이 믿는 하느님이다. 하느님을 믿는 종교 기독교는 천주교에서 종교개혁으로 분리된 개신교만 해도 무려 347개 종파요, 천주교를 비롯한 종파를 다 합하면 무려 2천개가 넘는다. 같은 3위일체신을 믿는 개신교와 천주교는 서로 구원이 없는 이단이라고 한다. 같은 야훼신을 믿는 기독교와 이슬람교는 기독교는 3위일체 신만이 하느님이요, 기독교만이 구원이 있다고 믿는 반면, 이슬람교는 예수가 신이 아니라 에스겔, 이사야, 예레미아...와 같은 선지자 중의 하나로 본다. 개신교와 천주교, 기독교와 이슬람교는 서로 자기 신이 절대자요, 다른 종파를 구원이 없는 이단이라고 본다.


<종교는 구원인가, 아편인가?>

최근 종교집회와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기독교 지도자만 신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1843년 카를 마르크스는 종교는 억압된 피조물의 탄식이며, 심장 없는 세상의 심장이고, 영혼 없는 현실의 영혼이다. 이것은 인민(人民)의 아편(阿片)”이라고 했다. '만들어진 신'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는 누군가 망상에 시달리면 정신이상이라고 한다. 다수가 망상에 시달리면 종교라고 한다.”고 했다. 그는 종교가 없는 세상을 상상해 보라, 세계는 자살 폭탄 테러범도 없고, 9.11 테러도 없고, 십자군도 없고, 마녀사냥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또 포이에르바흐는 종교의 발생기원과 내용 그리고 종교의 궁극적인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해 인간은 유한한 자신의 존재를 위협하는 자연의 공포스러운 힘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종교를 만들어 낸다고 했다.


기독교의 신은 31체의 전지전능(全知全能)의 신이다. 또 무소부재(無所不在) 무소불능(無所不能)의 신이다. 성서는 예수의 사랑의 신으로 기록했다, 구세주 그리스도. 그는 창조주 하느님으로 인간의 타락을 방치할 수 없어 사람의 몸을 입고 인간 세상에 나타난 인류를 구하기 위해 오신 거룩한 자비의 신이다. 그런 신이 20201214일 오후 614분 현재. 세계 219개국 코로나 19 확진자가 무려 72,700,933명이요, 사망자가 1,620,217명으로 펜데믹현상을 방치고 있을까? ’구하라 주실 것이라고 했는데 세계 24억 명의 신자들이 하는 기도는 왜 외면하고 있을까? 기독교를 비판하면 그것은 신의 뜻이라는 대답한다. 우주와 인간을 창조하신 신의 뜻을 어떻게 피조물인 인간이 알 수 있느냐는 것이다.



<종교란 무엇인가?>

도키스는 종교는 강자에게는 지배이데올로기였으며, 약자에게는 삶의 위로이자 희망이 되어왔다.”면서 신이 사라진 이후의 사회가 오히려 더 희망적이라고 역설한다. 신이 우주를 창조했는가? 신은 존재하는가? 도킨스는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등에서 주장하는 전지전능한 신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는 이야기라고 반박한다. ‘그래도 종교를 믿는 사람은 많지 않은가?’라는 반박에 도킨스는 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믿는 것은 우리 교육 체계에 따라 종교를 그대로 받아들였고, 믿지 않음이 대안이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반박한다.


도킨스는 신이 사라진다면 인간사회는 타락하지 않을까?’라고 염려하는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전쟁과 가난, 아동학대와 동성애자 인권침해 등 우리는 세계사 속에서 잘못된 믿음이 초래한 해악을 지금까지도 계속 목도하고 있다. 이처럼 역사적으로 너무나 많은 인간의 존엄성이 신 앞에서 무너졌다.”면서 최근 과학자 중 다수가 인간의 뇌는 도덕적으로 행동하도록 프로그램 됐다고 설파한다.


나도 도킨스의 주장이 아니라 성서대로 옳은 일을 하고 욕을 먹는 억울함도 없고, 근심 걱정과 배고픔과 이별도 없는, 능력대로 일하고 필요한 만큼 받는 공평한 세상, 완전무결한 내세를 믿고 싶다. 이 세상에서 온갖 나쁜 짓을 골라가며 다하고 저세상에서도 영생복락을 누리겠다는 악인들이 가는 지옥이 정말 있었으면 좋겠다고 믿고 싶다. 성서의 가르침과 현실이 갈수록 괴리가 되는 실망이 도킨스와 포이에르바흐와 같은 종교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한 것은 아닐까? 종교를 가장 싫어하는 사람들이 어쩌면 하나님의 형벌을 각오하고 아니오라고 하는 것은 아닐까? ‘보지 않고 믿는자가 복이 있다고 했지만 코로나를 그치게 하는 신의 기적을 정말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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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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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살다가 한 번쯤 너무 힘들때 조언을 듣고 싶을 것 같네요. 덕분에 잘 보고 가요!!

    2020.12.15 0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하느님과 일반 사람들 사이의 성직자들이 불필요한 행동을 너무 많이 하는 거 같아요 그들이 없으면 안 되는 것처럼 행동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거 같아요 똑같은 사람인데 말이지요

    2020.12.15 06: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동을 사랑하는 것이 만악의 근원이라는 걸 회자들이 몰라서일까요? 우리나라 대형교회들 참 가관입니다.

      2020.12.15 11:13 신고 [ ADDR : EDIT/ DEL ]
  3. 요즘 종교는 종교가 아닌것 같습니다.
    회의적입니다.

    2020.12.15 07: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요즘 코로나시대를 맞이하여
    기독교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2020.12.15 0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문제는 코로나 발생되어 종교의 자유를 외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일입니다. 힘든 시기 잘 극복 했으면 좋겠습니다.

    2020.12.15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누구를 위한 종교인가....

    2020.12.15 09: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기독교인 한사람으로 미안하고 부끄럽네요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 잘못해서 앞서가시는 예수님의 진리가 오해를 받게 되었습니다

    2020.12.15 1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선생님 아리아리!

    참 기독교인의 신앙과 자세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이 많이드는 요즘입니다.

    2020.12.15 1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천문학을 잘 모르는만 끝없는 우주를 보면 인간이 하찮아 보이지만 하찮은 존재가 아니라고 느껴 신이 존재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히지만 쉽게 종교를 가질 수 없네요. 아직 저는 인식과 사고가 덜 익었나 봅니다.

    2020.12.15 2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종교를 어떤헤 보는가 라는 것은 '인식과 사고가 미숙해서...'가 아니라 종교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많은 \종교인들은 신이 아니라 목회자를 믿는 경향이 있더군요

      2020.12.16 04:59 신고 [ ADDR : EDIT/ DEL ]

학생관련자료/입시2020. 12. 3.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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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남단

대한민국

2020123

이 땅에 태어난 남녀 청소년

493433명이 31,291개교 고사장에서

코로나 수학능력고사 치르는 날


 <사진출처 : 한국일보>


이날

대한민국의

모든 아버지 어머니

시민, 군인....


아니

비행기도 자동차도 휴대폰도

디지털 카메라, 엠피스리(MP3), 전자사전, 라디오도

이 땅에 사는 모든 잡귀조차

숨죽이며 죄인 되는 날

 

대한민국에 태어났다는 이유 그 하나만으로

군대에서도 사라진 체벌에 인권유린조차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

재갈 물려 살던

착하기만 한 아이들을 서열 매기는 날

 

오늘

양심을 팽개친 지식인도

교육자라는 이름의 공범자도

죄인이 된다

 

이 땅의 어머니는

혹은 절에서 혹은 교회에서

더러는 시험장 교문을 붙들고 오열한다

 

오늘을 위해 20년의 세월을 저당 잡혀 살아온

착하디 착하기만 한 청소년들이여

2020년 오늘

이 땅에 태어났다는 그 원죄를 벗고

고통의 세월, 억압의 세월....

그 한을 오엠아르 카드에 후회 없이 담아

기도하는 가족품으로 가세요

 

앞으로

모든 날은 웃으며 사는 날이 되기를

2020123

수능 보는 날 아침

수험생들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늙은 교사는 죄인이 되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수능날 아침 늙은 교사의 기도'- 2012년 필자의 졸저 '김용택의참교육이야기 사랑으로 되살아나는 교육을 꿈꾸다'에서>

  

사람의 생각이란 다 같을 수가 없습니다. 같은 현상을 보고도 판단의 기준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지요. 그러나 평생을 교단에서 일류대학 보내기교육이 안타까워하며 지내다 정년 퇴임한 늙은 교사의 마음과 이 야만적인 수능을 바꿀 수 있는 책임과 힘이 있는 촛불 대통령의 시각은 어떻게 달라도 이렇게 다를 수가 있을까? 수능을 앞두고 대통령이 수험생들에게 보낸 격려의 글 자신 있게 침착하게에는 이렇게 썼네요.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았습니다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힘겨운 한 해를 보내고 

예년과 다르게 12월에 시험을 치릅니다

수능 준비만으로도 힘든데 

코로나 상황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어 

더 힘들고 걱정이 많은 것입니다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입니다

따뜻한 목도리를 둘러주고 싶습니다


마음은 마음으로 가서 힘이 됩니다

안아주고 품어 준 부모님들

가르쳐주고 다둑여 준 선생님들의 마음을 

여러분 마음에 꼭 담아두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이미 반짝이는 존재이며 

더욱 빛나는 날들이 함께 할 것입니다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자신의 꿈을 활짝 피우리라 밉습니다.

 

우리 모두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자신있게! 침착하게!”


대통령이 아닌 사람이 이런 격려 글을 수험생들에게 보냈다면 가슴 짠한 감동을 받았을 것입이. 그런데 전국의 청소년들을 성적순에 따라 사람의 가치까지 한 줄로 세우는 이 야만적인 수능을 보고 대통령이 어떻게 이런 글을 썼을까?’ 하는 생각이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입니다. 12년 아니 재수 3수 수험생까지 계산한다면 20년 가까운 세월을 오직 시험문제 풀이로 시간을 투자한 청소년들입니다. 백번 양보해 그런 수고가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 힘이 되기만 한다면...? 당연한 수고를 누가 마다하겠습니까?


시험준비를 하는 교육, 일류대학, 그 대학 졸업장이 계급이 되는 나라. 수능의 결과로 차별을 정당화되는... 이런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최고 책임자는 대통령입니다. 대통령도 수험생 시정을 겪었을텐데 대통령의 시각이 아니라 수험생의 시각에서 청소년들을 바라보면 어떨까요? 아마 성적이 우수했던 학생들은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우수한 성적이 나오지 않은 학생들의 마음을 몰라서일까요? 수험생 중에서 확진자 37, 자가격리 대상 430명이 치르는 이 참담한 수능을 보는 대통령의 시각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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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어려운 시기...
    모두를 응원합니다.^^

    2020.12.03 05: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늘이 수능일..
    노력한만큼 결과가 나왔으면 합니다.
    2020년 고3은 어느 누구보다 어려웠겠네요

    2020.12.03 06: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수능이 평소보다 늦게 치루어지지만 모두들 원하는 점수를 받았으면 좋겠네요. 덕분에 잘 보고 가요

    2020.12.03 0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로 힘들게 준비 했을 텐데 모두 잘 보면 좋겠네요

    2020.12.03 0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늘이 수능일 이네요
    어김없이 추위도 찾아오고
    코로나로 가장 힘들었던 올해 수험생일 것 같아요
    모두를 응원합니다.. ^^

    2020.12.03 07: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선생님 아리아리!

    수능을 치르는 학생들 더군다나 코로나까지 겹쳐서
    그들의 여정이 더욱 힘들었습니다.
    모두 안전하게 시험치르고 귀가하기를 ~!

    2020.12.03 0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참 안타깝습니다. 수능을 위한 공부..그리고 단 한 번의 시험으로 인생의 운명을 가르는.... 정말 이제는 좀 바뀌어야 합니다.

      2020.12.03 10:43 신고 [ ADDR : EDIT/ DEL ]
  7. 마음이 좀 서늘해 지는 글입니다
    이 시험으로 많은것들이 갈리게 되는건가요?

    2020.12.03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운명이 갈리지요. SKY냐 아니냐 라는...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는 제대로 된 교육이 절실합니다.

      2020.12.03 10:44 신고 [ ADDR : EDIT/ DEL ]
  8. 올해는 부디 점수로 인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2020.12.03 2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야지요. 이제 수능을 안 치고 대학에 가고 졸업장을 얼마든지 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됐습니다. 수능 없는 세상이 하르 빨리 오기를 기대합니다.

      2020.12.04 04:42 신고 [ ADDR : EDIT/ DEL ]

민주주의2020. 10. 29.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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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933. 24 대선에 앞서 필자가 경남마산의 카톨릭 여성회관에서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회지에 기고한 글입니다. 검찰은 제가 썼던 이 글을 선거법 위반으로 보고 공개 수배를 하였습니다. 독자들은 이 글이 선거법위반이 되는 글인지 한번 판단해 보십시오. 아마 검찰이 이 글을 선거법으로 엮은 이유는 당시 저는 민주주의 민족통일 전국연합의 연합체인 경남연합상임의장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표적 수배돘다고 생각 합니다. 덕분(?)에 저는 1년간 도피 생활을 하다가 수배기간이 만료되어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었습니다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주권을 행사하여 민주정부를 수립하자.


민주주의민족통일 경남연합상임의장 김용택


지난 92일 경상대학교 민주광장에서는 ' 92 쌀 전량 수매와 농업 대개혁 쟁취를 위한 경남도민투쟁선포식'이 있었다. 이 대회에서 참석한 전농도연맹 정책위원장은 농업 대개혁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우리 마을에는 36살인 저가 제일 막내둥입니다."라고 말하는 바람에 참석한 내빈들은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감추지 못한 일이 있었다.



'농촌 총각이 장가 못가 비관 자살'이니 '어린 아이의 울음소리가 그친 농촌'이야기는 가끔 들은 일이 있어도 40이 다 된 중년남자가 한마을의 막내가 된 현실을 무엇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어느 한 구석도 성한 곳이 없는 나라" 라고 어느 신문에서 성토하듯, 지금은 김영삼 대통령 만들기에 시청자를 정신 박약아 취급하는 언론과 경쟁교육으로 3일에 한 사람씩 청소년이 자살한다는 비정상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


교육과 언론만이 문제가 아니다. 전 국토가 공해와 오염으로 약수터에서 밤잠을 설치는가 하면, 밤길에 택시도 맘놓고 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전통문화의 계승은커녕 음란 저질의 퇴폐풍조가 국민의 정신 건강을 오염시켜도 염려의 목소리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관권선거의 고통에서 양심선언을 한 전 연기군수 한준수씨는 구속하고 부정을 배후 조정한 주모자는 정직한 정치를 외치고 있다.


오늘의 현실이 복지국가, 민주사회로 가는 길에 나타난 필연적 현상일까문제의 핵심은 민주사회에서의 주인인 민중이 민중의식을 회복하지 못한데 연유한 것이다. 비판의식을 거세당하고 언론이란 요술 방망이로 편파 왜곡보도로 주권을 침탈당한 때문이라고 해돋이나친 표현은 아니다.


파시즘적인 극우반공세력과 친일파와 결합된 친미 외세 의존 세력들이 주인 행세를 해 온 반세기의 역사가 가짜 애국자와 가짜 지도자가 등장한 배경이 되었다. 자신의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외세와 손잡고 조국을 분단시킨 사람이 건국의 아버지가 되고 총으로 주인을 학살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 민주주의를 외치고 있다.


금년은 역사상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 해이다. 삼권분립도 법치주의도 확립되지 않는 나라에서 군사 파쇼정권을 종식시키고 민주정부를 수립해야하는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권력은 실종되고 폭력이 인권이나 법질서를 유린하는 수탈의 시대는 마무리되어야 한다. 주권을 가진 주인이 마취에서 깨어나야 한다. 내 것을 빼앗기고 빼앗은 자의 생각을 갖고 살아 온 역사는 마감되어야 한다. 환경문제에서부터 인권문제, 빈부격차문제, 등 물러설 수 없는 절박한 한계까지 왔다. 외세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수탈 없는 경제체제의 확립 등 과제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가 빼앗긴 주권을 바로 찾아 바로 행사되고 반영되는 것이다. 이 땅에 민주정부를 수립하고 민중의 생존권 문제의 해결과 민족통일을 이룩할 수 있는 길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 어떤 사람을 우리의 지도자로 선택하느냐의 여부가 문제해결의 열쇠다. 정당의 정강에 동의도 없이 유권자에게 설문지 몇장을 돌려 여당을 선택한 무식한 국회의원을 선택한 유권자의 채임을 면할 때가 지났다.


재벌의 총수가 정치인으로서 대통령이 된다면 재벌의 이익을 대변하는 제도로 고치고 재벌의 이익을 지켜주는 법을 만들 것이다. 노동자를 탄압하고 노동운동에 쇄기를 박는 법을 제정하고 임금인상을 억제하고 동결하는 정치를 하게 될 것이다부동산을 많이 가진 부자들이 유리한 인플레이션을 마다 않고 그런 시기를 통하여 부동산에 투기하고 앉아서 이익을 얻을 것이다.


재벌은 통일을 원치 않는다. 통일 후 얻을 것보다 잃을 것이 많은 부자들은 자기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10%도 안 되는 부자들의 이익을 지켜주기 위하여 주권자인 민중이 생존권을 그들에게 맡겨둘 수 없는 것이다30년 가까운 군사통치는 온 나라를 거대한 병영으로 만들고 '전국민의 졸병화'도 불사하고 있는 것이다. 여자고등학교에서는 대학에서도 포기한 교련교육이 상존하고 있는가 하면 국민학교 교과서에서부터 군사문화를 우수문화로 획일화, 계급 화시켜 군사문화가 표준문화로 뿌리내리게 하고 있다.


그들은 질서만 외치고 자유도 평등도 부정하고 있다. 권력의 복종이 곧 자유라고 생각하는 군사파쇼 정권은 외세에 의존하는 반통일 매판세력의 전형이 되고 있다. 그것은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의 수용에서도 증명되고 있다. 이러한 군사파쇼정권과 손잡고 민중을 배신한 사람이 '군사정권을 학실히 끝장내겠다'고 기고만장해 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민중의 지혜로운 판단이 필요한 때다. '양의 탈을 쓴 늑대'는 성경 속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이제 우리 앞에 나타난 양의 탈을 쓴 늑대가 누군지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3. 24 총선은 나의 책임하에 치르겠다"던 그가 관권 선거의 주역임을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는 군사정권을 끝장내 주는 민주투사가 아님은 물론 군사파쇼의 본질을 감추고 민간 가면을 쓴 군부의 이익을 대변하는 얼굴마담으로 등장한 것이다충남 연기군수 한준수씨의 폭로에서 보듯, 그는 우리의 대변자도 민주투사도 아니다.


변절의 대명사요, 군벌의 이익을 대변하는 대통령 병에 걸린 양심을 포기한 이중 인격자이다. 지도자가 누구의 지지를 받고 누구의 이해를 대변하는가 판단하고 양심에 따라 주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앞날은 참으로 암담하기 그지없다혹자는 '만자당이 재집권하면 내각책임제로 장기집권의 기반을 닦게 되고 민주화도 통일도 물건너 갔다'고 염려하고 있다. 이제 민주주의는 되도 좋고 안 돼도 그만인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민중의 생존권 문제요, 민주주의의 사활이 걸린 문제다.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 연내실시 불가 방침에서 보듯 저들은 관권선거, 부정선거를 통해 민중을 기만하고 주권을 도적질하여 재집권을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재벌을 비롯한 소수의 부자들의 이익을 대변해 줄 사이비 지도자도, 군사파쇼권력의 이익을 지켜 줄 배신자도 선택해서는 안 된다. 외세의 경제침탈 농업침탈로부터 우리경제를 지키고 농업을 살릴 수 있는 농업 대개혁 안을 수용하려는 의욕을 가진 지도자를 선택해야 한다.경쟁교육으로 죽어 가는 아이들을 살리는 민족교육, 민주교육, 인간화 교육을 실천하려는 전국교직원 노동조합의 교육 대개혁 안을 수용할 의욕을 가진 지도자를 선택해야 한다


보안법을 비롯한 노동악법 등을 폐기하고 이 땅에 민중을 주인으로 섬기는 민주인사가 선택되어 자주와 민주와 통일의 시대가 열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우리의 주권을 바르게 행사해야 할 것이다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또 한번의 기회인 민주정부수립과 통일의 계기가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민중은 각자에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는 주인이 되어야 겠다. (민들레지 1992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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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선거법 어떤 조항에 위배가 되었는지 궁금하네요..ㅎ

    2020.10.29 05: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김영삼이라도 구체적인 이름은 적시하지 않았지만 당선 가능성이 있는 김영삼에게 점수 따려던게 아니었을런지요????

      2020.10.29 18:36 신고 [ ADDR : EDIT/ DEL ]
  2. 역사아파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
    당당하신 본입니다.
    응원합니다.ㅎㅎ

    2020.10.29 06: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해방이후 경제성장과 민주화 과정에 많은 아픔이 있었죠.
    공감 꾹 누르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20.10.29 06: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디 이게 저 혼자만의 아픔이었겠습니까?
      수많은 사람드,ㄹ이 피눈물을 흘렸지요 그 결과 오늘날 이정도의 민주주의라도 누릴 수 있고요...ㅎ

      2020.10.29 18:38 신고 [ ADDR : EDIT/ DEL ]
  4. 직접 나서시는게 좋을 뻔 했네요.
    확고한 신념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셨으니...

    2020.10.29 0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매 정권마다
    내로남불은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좋겠어요

    2020.10.29 08: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1년동안 고생하셨겠습니다.
    지금은 이 정도는 아니니 발전하고 있어서 다행인 사회입니다.

    2020.10.29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선생님 아리아리!

    선생님같이 깨어계신 분들이 계셔서 그나마 퇴보는 하지 않은 듯하지만
    민주주의의 시간들이 흘렀는데도 그 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 없는 것 같아 서글픕니다.

    2020.10.29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글을 읽으니 숙연해집니다.
    예나 지금이나 별로 바뀌지 않은 현실이 슬프기도 하구요. 코걸이 잣대가 그나마 약간은 없어진 걸 위안으로 삼습니다.

    2020.10.29 13: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금도 어느 하늘 아래 이름도 없이 묵묵하게 세상을 바끄기 위해 혼신의 노력이 하는 사람들이 왜 없겠습니까?

      2020.10.29 18:41 신고 [ ADDR : EDIT/ DEL ]
  9. 즐거운 오후 되세요^^

    2020.10.29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그동안 애를 많이 쓰셨네요
    덕분에 민주주의가 늦지만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2020.10.29 14: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깃발을 들고 있었다는거 그 하자지요. 이제는 다시 이땅에 그런 세월이 닥지지 않겠지요...ㅎ

      2020.10.29 18:42 신고 [ ADDR : EDIT/ DEL ]
  11. 민주화가 되었다고 하지만 저 당시에도 자신의 정치적 주장을 쉽게 할 수 없었습니다.

    2020.10.29 2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말로만 민주주의 말로만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지요.
      민주주의는 아직도 멀고 멉니다, 개헌에 직접민주주의 요소가 많이 들어 가야 하고요. 약자의 인권 보호.. 정말 절실합니다.

      2020.10.30 04:16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세상읽기2019. 9. 16.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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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는 노동자들에게 일은 많이 시키고 임금은 적게 주어 이윤을 많이 남기기를 바란다. 그러나 노동자들은 되도록 일은 적게 하고 임금은 많이 받고 싶어 한다. 이해관계가 상반되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이렇게 이해관계가 상반된 일이 비일비재하다. 사업주가 신문사를 만든다면 어떤 기사를 쓸까? 이윤의 극대화가 목표인 자본의 시각에서 쓸까? 아니면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노동자 편을 들어주는 기사를 쓸까? 당연히 사업주가 만든 신문은 사업주가 유리한 기사를, 노동자가 만든 신문은 노동자에게 유리한 기사를 쓸 것이다.



신문이라고 다 같은 신문이 아니다. 이해관계에 따라 기사의 성향이 달라지거나 가치관에 따라 기사의 성향을 달라지게 마련이다. 재벌이 만든 신문도 있고 종교단체가 만든 신문도 있다. 보수적인 신문도 있고 진보적인 신문도 있다. 재벌이 만든 신문은 재벌의 입장을, 종교단체가 만든 신문은 종교단체의 입장을 대변한다. 조선일보나 중앙일보, 동아일보, 문화일보는 재벌의 입장에서 기사를 쓰고,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통일교)이 만든 세계일보는 통일교의 입장을 대변하는 기사를 쓴다. 재벌이 만든 신문, 또 통일교라는 종교단체가 만든 신문... 그러나 이런 정체성을 모르는 독자들은 이런 신문이 똑같이 정의, 진실을 보도하는 신문이라고 믿는다.

‘어떠한 외압과 회유에도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힘센 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겐 따뜻한 언론이 되겠습니다. 광고와 구독을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지역이기주의나 지역감정을 조장하지 않겠습니다.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경영진을 선출하겠습니다. 양비론에서 벗어나 시시비비를 분명히 가리겠습니다....’ 1999년 이런 21가지 약속을 걸고 권력화된 토호언론의 병폐를 극복하겠다고 6000여명의 도민이 나서서 만든 신문이 있다. 약자의 힘 경남도민일보가 그런신문이다. ‘진실, 공정, 정의...’어쩌고 하지만 조선일보나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신문과 같은 언론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하고 있는가? 조중동을 비롯한 공중파 방송 또한 가면으로 실체를 가리고 진실을 왜곡하기는 마찬가지다.

오늘 날 국회에 의석이 있는 정당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우리공화당, 민중당 등 총 8개정당과 무소속이 있다. 이름을 보면 하나같이 민주니, 자유, 바르고 정의롭고 공화주의를 지향한다. 이들 정당이 정말 이름처럼 그런 가치를 지향하는 정당인가? 이들 정당의 이념이나 당헌, 당규를 보면 하나같이 민주주의를 지향하고 헌법 가치인 자유와 민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한다고 선언하고 있다. 그런데 정의당과 민중당을 제외한 정당들의 정치활동은 이념이나 당헌당규가 지향하는 약자배려라는 가치와는 거리가 멀다.

더불어 민주당은 서민들 입장을 대변한다고 하지만 분명히 그들이 말하는 서민은 노동자 농민 그리고 사회적 약자들을 제외한 중산층의 대변자다. 솔직히 말해 더민주당은 민초들이나 사회적 약자의 편이 아니다. 자유한국당은 친일의 후예, 유신의 후예, 광주학살 정권을 이어 받은 정당이다. 겉으로는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지만 지금까지 행각을 보면 분명히 부자들, 재벌들, 강자와 기득권세력의 입장을 대변하는 정당이다. 그러면서도 입만 벌리면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거짓말을 늘어놓는다. 민주당은 자유주의, 종도개혁주의라는 이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공화당은 새누리당 탈당파들이 만든 극우정당이다. 그러고 보니 사회적 약자, 평등의 가치를 더 강조하는 정당은 정의당과 민중당뿐이다.


선언한 이념과 활동이 다르다면 정당이 아니라 주권자들을 기만하는 사기집단이다. 주권자들이 경험을 통해 뒤늦게 깨우친 것은 서민들의 표를 얻기 위해 가면을 쓰고 이념 따로 정치활동 따로다. 그러면서 겉으로는 하나같이 민주니 정의니 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단다. 유권자들을 기만하는 이런 사기수법으로 지지자들을 긁어모아 순진한 유권자들은 피해자가 가해자를 짝사랑하는 현실을 만들고 있다. 정당이나 후보자의 선택은 계급적인 관점에서 정당의 이념을 보고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가면을 쓴 정당은 후보의 웅변에 감동하거나 공약(空約)에 속아 지지를 하는 기현상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기만의 시대는 마감해야 한다. 경남도민일보처럼 우리는 ‘약자를 위한 신문이다’... 이렇게 당당하게 정체성을 밝히면 왜 안 되는가? 메이저 언론이 객관적인 보도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본의 광고수입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자본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경향신문이나 한겨레신문처럼 객관적인 보도를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정당도 이제 가면을 벗어야 한다. 우리는 ‘부자들의 이익, 기득권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당이다,’라고 당당하게 밝히고 혹은 서민의 이익,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치를 하는 정당이라고 왜 떳떳하게 밝혀야 한다. 독자들을 속이면서 혹은 주권자를 속이면서 기득권을 지키겠다는 가면을 벗고 당당하게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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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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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나라 문제의 8할 이상이 언론 책임입니다.

    2019.09.16 0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연휴 잘 보내셨나요?
    한주 시작 잘 하시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2019.09.16 0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경남도민일보가 이런 신문이었군요.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 선생님 한분이 하신 신문을 읽을 때는 거꾸로 읽으면 다른 세상이 보인다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2019.09.16 07: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지금 우리나라 대부분의 언론은 언론의 책임을 못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언론이 세상을 좌지우지 합니다,

    2019.09.16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올바른 알권리를...오보하고 있으니...쩝...ㅠ.ㅠ

    2019.09.17 04: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헌법/헌법교육2019. 7. 4.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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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어제 서울시중구 다동청계천로에 있는 한국컨텐츠진흥원에서 부산에서 이 방송사회를 위해 올라 오신 직접민주주의 뉴스 이사이신 최자영교수님 사회로 녹화한 방송원고입니다. 편집후 방송한다고 해서 녹화만 하고 왔습니다. 준비해 주신 이수종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이사님께 감사드립니다.(방송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자 : 방향이나 목표를 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 것을 방황이라고 합니다. 민주주의가 실종된 민주사회가 그렇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실정법을 어긴 범법자를 사랑한다는 사람들이 백주 대낮에 떼를 지어 활보하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군을 학살하던 자가 애국자로 대접받고 국립묘지에 그런 자들이 안장되어 있다면 이런 나라를 두고 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을까요? 지금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야 국군이 주권자인 국민을 606명을 학살한 자가 대통령을 지내고 민주주의의 아버지라고 큰소리치는 이상한 나라입니다. 이런 현실을 보다 못한 사람들이 나서서 “헌법대로 하라! 한법대로 살자!”고 나선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헌법 읽기국민운동 김용택 이사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우리헌법읽기운동을 하고 있는 김용택입니다.

사회자 : 교직생활을 하던 선생님이라고 알고 있는데 본인 소개 좀 하시죠?

김 : 예, 저는 1969년부터 초등과 중등 그리고 공립과 사립 남자학교와 여자학교에서 골고루(?) 근무하다 2017년 정년퇴임을 한 전직교사입니다.

사회자 : 2017년 정년퇴임을 하셨으면 퇴임하신지 12년, 보통 공무원들은 정년퇴임을 하고 나면 건강관리나 하며 편안하게 노후를 지내시는데 아직도 일선현장에서 뛰고 계신다는게 놀랍습니다. 왜 편한 길을 두고 힘들게 사시는 지요?

김 : 미안해서요. 제가 교직에 근무할 때 사회선생이었거든요. 민주주의를 가르쳐야 하는데 교사 자신이 민주의식이 없다면 배우는 하생이 무얼 배우겠습니까? 솔직히 고백하면 저는 사회선생을 하면서도 헌법 전문과 본문 130조 부칙 6조의 헌법전문을 읽어 보지 못했답니다. 물론 민주의식에 투철하지도 못했고요. 식민지시대 교육자, 유신시대와 독재정권시절, 국정교과서를 가르친 교사가 학생들에게 당당하고 떳떳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교사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의 책임만은 아니지만요.

사회자 : 그래서 선생님이 정년퇴임을 하시면서 30년이상 근무한 교사들에게 주는 옥조근정훈장을 받지 않겠다고 포기를 하셨군요. 인터넷에 보니 주요일간지 사설에 까지 훈장을 거부한 선생님이라고 소개 해 놓았더군요. 헌법 읽기운동을 시작한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겠네요?

김 : 예, 속죄하는 마음으로.... 제자들 만나 직적 사과해야 하는데 그럴 여건이 안 되니까 홈페이지를 만들기도 하고 페이스 북이나 블로그를 만들어 못다 가르친 민주주의를 제대로 알려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그게 쉽지 않네요. 그래서 헌법읽기 운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지요.

사회자 : 헌법읽기...대단히 중요한 것 같은데... 왜 이런 운동은 시민들이 아니라 국가가 나서서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김 : 맞습니다. 그런데 일제강점기와 유신시대, 독재정부와 군사정부가 국민이 깨어나기를 원하겠습니까? 오히려 국정교과서를 만들어 정권이 선택한 지식만 배워라! 3S정책으로 마취시켜 우민화시켰지요. 그래서 민주국가에서 민주의식이 없는 시민을 길러냈잖아요? 사회자께서 앞에서 말씀하신 태극기부대가 그런 교육의 희생자들이지요. 헌법읽기운동을 그래서 시작한 것입니다.

사회자 : 선생님이 함께 하시는 헌법읽기운동단체가 하시는 일 좀 소개 해 주시지요?

김 : 제가 ‘교육도시 서울’이라는 카톡방에 ‘제 여생이 마지막 소원이 우리나라 모든 가정에 헌법 한권씩 있어 주권자인 국민들이 헌법을 알고 헌법대로 대접받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던 일이 있습니다. 이 글을 본 시민들이 모여 2016년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이라는 비영리민간단체를 만들어 현재 ’손바닥 헌법책 32만권 보급‘이라는 기적같은 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회자 : 놀랍습니다. 누가 지원해 주는 것도 아닌데 헌법책을 만들어 보급한다? 헌법책을 만들려면 돈도 있어야 하고 보급하기 위해 주문자들에게 배송하기 위한 일꾼도 필요하고.... 사무실이며 사무실 운영비면....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가요?

김 : 우리국민들은 놀랍게도 나라에 어려운 일에 있으면 자신을 희생해 가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구한 분들이 나타나잖아요? 동학혁명이 그렇고 3·1혁명, 4·19혁명, 5·18광주민중항쟁, 6·10항쟁, 촛불혁명... 이렇게 역사의 고비마다 주권자들이 나서서 나라를 지키는 애국자들이 나섰지요, 놀랍지 않습니까? 지금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회원들이 그런 분들이지요. 민주주의를 살려내자! 주권의식, 시민의식을 깨우쳐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의 주권찾기운동을 해보자 그런 사람들이 후원금으로 혹은 회비로 또 어떤 독지자는 사무실을 무료로 내주기도 하고요... 기적이지요.

보십시오 상의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읽을 수 있는 크기로, 이름도 ‘손바닥 헌법책’... 그것도 500원의 인쇄비를 받고 보급을 하고 있습니다. 반응이 좋을 수밖에 없지요. 헌법하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혹은 국민의 권리, 의무.. 그런 것만 있는줄 알았는데 헌법에 모든 국민은 행복할 권리가 있고 그 행복추구권을 국가가 보장할 의무가 있다.... 이런 구절을 보고 놀라고 빨리 많은 국민들에게 학생들에게 이웃에게 알려야겠다고 주문하는 분들, 회원으로 가입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회자 :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죠. 선생님이 헌법책을 읽어야 한다고 나서신 동기(動機) 그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김 : 저는 헌법이란 대한민국의 교과서라고 해석하고 싶습니다. 교재인 교과서가 없이 교사가 수업을 하기 어렵듯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교과서인 헌법을 모르고 산다는 것은 네비게이션 없이 낯선 길을 가야하는 운전자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놀랍게도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이 헌법책 보급과 헌법교사양성 그리고 헌법강의를 하며 3년간 그 일을 계속해 왔습니다. 헌법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대한민국은...’으로 시작하는 전문과 제 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로 시작하는 본문 130조 그리고 부칙 6조까지 다 읽어본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주권자가 주인으로서 대접받는 진정한 민주사회가 가능하겠습니까?

사회자 ; 선생님을 전직교사가 아닌 헌법선생님이라고들 하던데... 선생님은 헌법 전공을 하신 일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헌법강의를 하러 다니시는 거예요?

김 : 헌법에 관해서 저는 무면허 운전자입니다. 그런데 가능하더라고요. 저는 사회선생님은 사회의식을 역사선생님은 사관만 분명하다면 얼마든지 좋은 교육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헌법에 담긴 가치가 무엇인가? 그 핵심적인 가치만 안다면 누구든지 헌법강사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어머니 자격증이 없어도 훌륭한 어머니들이 많지 않습니까? 어머니에게는 지식이나 이론보다 사랑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듯이 말입니다.

사회자 : 그렇다면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헌법의 핵심가치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김 : 헌법이 지향하는 핵심가치는 ‘대한민국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것과 그 주인이 인간으로 누려야 하는 ‘존엄성’, 그리고 ‘자유’, ‘평등’이라는 가치가 핵심가치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핵심적인 가치를 무시하고 지식교육 암기교육으로는 주권자가 주인되는 민주주의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초등학교 사회교과서에서부터 나오는 헌법은 국민의 권리, 의무....와 같은 지식중심의 암기교육을 시키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사회자 : 그렇군요. 핵심가치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지요.

김 : 대한민국 헌법 제1조 ①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이렇게 시작하지요. 대한민국의 주인이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대법원장도 아닌 국민.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들이 주인으로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보십시오, 선언적으로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고만 하면 뭘합니까? 이를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선언이 헌법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고 명시하고 있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을 행복하게 해야할 의무가 국가에 있다’는 보장 말입니다.

사회자 : 주인이 주인으로서 대접받기 위해서는 주권의식, 주인의식이 필요하다는 말씀이군요, 그런데 그런 권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학교에서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으니 머슴이 주인 노릇을 하며 큰소리치고 산 셈이군요.

김 : 헌법은 그렇습니다. 헌법에 담긴 전체적 맥락을 살펴보면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다. 그 국민을 행복하게 살도록 하기 위해 대통령이 있고 국회가 있고 법원이 있고 이렇게 삼권을 분립해 견제하고 그렇게 살도록 하기 위해 자유를 보장하고 힘센자들, 자본의 횡포를 막기 위해 사회규범을 만들어 모든 국민이 골고를 행복하게 살도록 하자... 이런 얘기지요. 실제로 헌법 10조에서 39조(22%)까지는 주권자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 참고 : 국회가 40조~65조(19%), 대통령에 관한 내용이 66조~85조(15%), 행정부 86조~110조(18%), 법원 101조~110(7%), 헌법재판소가 111조~113조(1%), 선거관리 114조~116조(2%), 지방자치가 117조~ 118조(1%) 경제가 119조~127조(6%), 헌법개정이 128조~ 130조(2%)

사회자 : 우리나라 현행헌법은 1987년 노태우가 6·10항쟁으로 견디지 못해 항복선어느 속이구선언으로 만든 결과잖아요? 그래도 다급하니까 다른 나라의 좋은 점을 그대로 베껴서 우리헌법으로 만들었는데 벌썬 30년이 지났잤아요? 바꿔야 하지 않나요?

김 : 맞습니다. 세상은 아날로그시대에서 디지털시대 그리고 4차산업시대로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데 32년... 그것도 민주적인 요소가 많이 부족하지요. 예를 들어 국민소환제...와 같은... 헌법의 허점 때문에 국회의원의 특권이며 야당의 어깃장, 떼쓰기..와 같은 정치가 가능하지요. 출범초기 문재인정부가 헌법개정안을 제안했지만 야당의 반대로 무산됐잖아요? 바꿔야 하는데 유신의 후예, 탄핵당의 후예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니 쉽지 않습니다. 이런 현실을 보더라도 주권자인 주인들이 나서야지요. 우리가 주인인데 주인을 위한 헌법을 만들려는데 당신네들이 왜 반대하느냐...? 이렇게 나서면 가능하지요. 마치 177만 촛불시민들이 국정농단대통령도 쫓아낸 것처럼 말입니다.

사회자 : 선생님 말씀 더 듣고 싶지만 시간 관계로 여기서 줄여야 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선생님의 꿈 ‘전 국민의 가정에 헌법책 한 권’ 그 방법이 문제인데요 특별한 계획이라도 있으신지요? 지금 세종시 같은 경우에는 교육감님이 전 학교에 헌법책주문을 받아 12,000권을 주문하기도 하고요, 경남에서는 교육감님이 자기 주머니를 털어 전직원들에게 손바닥헌법책 선물을 하기도 하고요, 지자체에서 헌법 제 31조 5항의 ‘평생교육의 의무’를 실천하기 위해 시민교육으로 헌법교육을 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놀라운 일들이 독재정부가 주권자들이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를 모르게 하기 위해 덮어두었던 깨우치려는 혁명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사회자 : 한 가지만 더요. 헌법책읽기운동에 공감해 회원으로 참여 하고 싶은 분이나 후원금을 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안내를 좀 해주시지요.

김 :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회원 중에는 헌법읽기운동에 공감해 어린 자녀를 데리고 혹은 자녀를 데리고 와서 함께 봉사하기도 하는데 그런 분 중에 손바닥헌법책 홈페이를 만들어 운영하고 계시는 분도 있습니다. 주문을 워하시거나 후원을 하고 싶으신분은 검색에서 ‘손바닥헌법책’이렇게 치시면 찾을 수 있고요.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하단에 주문 주소를 링크시켜 두었습니다. 거기를 클릭하시고 주문하시면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사회자 : 어쩌면 헌법혁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함께 하시는 회원분들 보급하시는데 헌신하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드리면서 오늘 대담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이사장님 오늘 좋은 멀리 세종시에서 여기까지 오셔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김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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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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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용과 남용을 비난하기 전에
    스스로 먼저 아는 게 중요하지 싶습니다.

    2019.07.04 06: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많은 사람들이 헌법공부에 힘썼으면 좋겠네요.
    잘 보고가요

    2019.07.04 06: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손바닥 헌법책 또 좀 구매해야겠습니다..^^

    2019.07.04 07: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바쁘게 활동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니 흐뭇해집니다

    2019.07.05 1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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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의거가 독재에서 나라를 구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의거였다면, '5월 혁명은 정치혼란과 공산위협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부패와 부정을 일소하여, 조국의 근대화를 추진하려는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정치혼란과 공산위협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부패와 부정을 일소하여, 조국의 근대화를 추진한 혁명'으로 가르치게 했던 것이다. 교과서 특히 국정교과서는 이렇게 2세 국민들에게 역사의식과 민주의식을 마비시켜는 정부의 입맛에 맞는 인간을 길러냈던 것이다. 

국정을 농단하다. 탄핵을 당한 박정희의 딸 박근혜가 '구국의 영웅의 딸이 된 이유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교과서를 금과옥조로 알고 이를 가르쳐 서열을 매겨 일류대학 그리고 법조계로 학계로 교육계로 진출시켰다. 이들의 머릿속에는 5·16은 쿠데타가 아니라 혁명으로 각인시켜 피해자가 가해자를 짝 사랑하는 인간이 된 것이다. 어디 5·16 쿠데타만 그런가? 헌법 제 31조 4항에는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중립성'을 보장하고 있는데 정부의 입맛에 따라 정부가 선택한 지식만 골라 국정교과서를만들어 2세들을 세뇌시켜 왔던 것이다.    


그 정도가 아니다. 박근혜정부는 2014년.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서 근현대사 부분을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근현대사가 기간은 짧은 반면 교과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높고 이념 논란이 많다'는 것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사교육을 강화한다면서 국사를수능필수과목으로 바꾸겠다던 박근혜정부다. 박근혜정부는 당시 6단원 중 3단원인 현대사를 전근대와 근현대의 비율을 7 대 3 정도로 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런 교과서를 금과옥조로 가르치는 교사는 훗날 제자들에게 무엇이 되는가? 

나는 2000년 6월 13일 화요일 나는 '교과서는 아직도 성서인가?'라는 주제의 글 외이도 2014.11.19 교과서는 아직도 성서인가? 그리고 2014.11.19 교과서는 아직도 성서인가? 2015년 9월 1일 교과서 없이 수업하면 정말 안 될까?...(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등 여러차례 글을 썼던 일이 있다. 교과서는 국정교과서도 있지만 검인정교과서 그리고 자유발행제 교과서가 있다. 대한민국의 교과서는 국정에서 검인정교과서로 발전(?)하고 있다. 민주주의 시대 촛불정부는 교과서 없는 수업을 할 수 없을까? 교육부는 교육과정만 제시하고 교사양성과정에서 지식을 암시킨 교사가 아니라 교육할 수 있는 교육자를 길러 내 교육하는 학교를 만들면 안 될까? 그래도 교과서가 필요할까?      


교과서는 아직도 성서인가? 

2000년 6월 13일 (화)

동족이 학도병으로 혹은 정신대로 끌려가고 이국땅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죽어갈 때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한 방에서 난로를 활활 피워놓고 백화점에서 사온 커피를 마시면서 스키를 타러 갈 계획을 세우던' 이효석의 글(낙엽을 태우면서)이 해방 후 반세기 동안 국정교과서에 남아 의무적으로 아이들이 배워왔다.

국정이라는 이름의 교과서는 1989년 판 중학교 국사 하권에서 ‘4월 의거가 독재에서 나라를 구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의거였다면, 5월 혁명은 정치혼란과 공산위협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부패와 부정을 일소하여, 조국의 근대화를 추진하려는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기술하여 가르치게 했다. 그러나 현재 중학생들이 배우는 국사 교과서 하권(P. 176)에는 '1961년 5월 16일 박정희를 중심으로 한 일부 군인들이 군사정변을 일으켜 정권을 장악함에 따라....' ' 장기집권을 위한 목적에서 3선 개헌을 강행하였으며 정치적인 반대자에 대해서는 탄압도 서슴지 않아 독재정치라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라고 기술하고 있다.

이렇게 다른 내용의 국정교과서를 가르쳐야하는 교사는 아이들 앞에서 거짓말쟁이가 된다.

우리나라의 학교수업은 교과서로 시작해서 교과서로 끝난다. 현재로서 가장 전형적인 수업 방법은 '교과서 펴는 것'으로 시작하고 '교과서는 덮는 것으로 끝난다.' '교회에 성경이 있듯이 학교에는 교과서가 있다' 옛날 사람들은 '교과서를 잘 외는 것이 유능한 학생'이라고 생각해 왔다. 이러한 교과서 중심 수업 상황을 염두에 두고, 한 학자는 ‘한국 교육계의 풍토는 "교과서=교육과정"으로 이해하고 있는 듯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

학교가 무너진다고 세상이 떠들썩하지만 교과서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국정교과서 제도는 구한말에 군주 체제의 강화 의도에서 시작되어, 일본 제국주의 지배, 그리고 해방 이후 군사적 권위주의적 지배의 일환으로 계속 유지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국정교과서는 단순히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한 자료로서의 의미를 초월한다. 일제시대부터 군사독재정권을 거치면서 교과서는 정치권력의 통치 명분, 지배력의 정도, 대항 세력의 유무, 갈등 상황 등에 따라 내용이 달라졌던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우리나라의 교과서는 해방 후 지금까지 국정교과서를 고수해 오다가 1995년부터 사회와 국사를 비롯한 일부 교과목을 제외하고는 검인정교과서로 전환, 현재는 국정과 검인정 제도를 병행하고 있다. 국정교과서 제도는 교과 담당교사의 교수내용에 대한 재량권이 주어지지 않는다. 교과서에 수록된 이외의 내용을 가르치거나 소개해도 안 된다. 물론 시험에 출제되지 않는 지식은 배울 가치가 없는 지식(?)이지만 국정교과서 제도는 교과서에 수록된 지식만 가르칠 수밖에 없도록 제도화해 놓고 있다. 교수내용까지 통제하는 국정교과서 제도로 일방적으로 피해는 보는 사람은 학생과 교사들이다.

'우리는 준법정신을 아이들에게 가르칩니다. 모든 국가의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총칼로 민주정부를 전복하고, 국회를 해산하면서 국가권력을 찬탈한 국가변란의 주범을 찬양하는 기념관을 국가가 세운다면 우리는 더 이상 민주주의에 대하여 가르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국가의 권력은 국민이 아닌 총구에서 나온다고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까?' 대구 경북지역 교사들은 김대중정부가 100억원의 국고를 지원하여 박정희 기념관을 세우겠다는 발표 후 성명을 통해 이렇게 주장하고 있다. 이 땅의 교사들은 언제까지 국정교과서를 통해 권력이 필요로 하는 지식만 가르쳐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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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교과서가 성서가 되는 건...입시때문이 아닐까요?ㅠ.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2019.04.09 05: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특히 역사를 왜곳시켜서는 안 됩니다.
    그런 교과서를 발행하는 출판사가 있으니 문제입니다..

    2019.04.09 06: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전 선생님들이 교과서를 직접 만들어 수업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
    아니면 교과서 선택권을 담당 교사들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성의 시대, 우리의 교육은 여전히 획일적이지 않나 싶어서요.

    2019.04.09 13: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어느 정권이든 교과서로 더 이상 장난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19.04.09 15: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교과서가 바로서야 아이들의 생각이 바로 설수 있을 텐데요. 지식도 중요하지만, 바른 생각이 깃든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이요.

    2019.05.21 14: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학생관련자료/학생2019. 3. 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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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 매일 쓰던 글을 보고 제 건강 걱정을 하는 분들이 "스텐트시술을 한 사람이 어쩌려고 그러느냐"며 걱정고 고맙고 실제로 체력의 한계를 느껴 매일에서 월, 수, 금요일로 줄였습니다. 그래서 글을 올리지 못하는 화, 목, 토요일에는 지난 2006년 6월 '불휘출판사'에서 낸 <이땅에 교사로 산다는 것은>에 썼던 글을 여기 한 편씩 올리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째 날... "너는 왜 학생회장에 출마하지"라는 글을 올리겠습니다. 13년 전 썼던 글이지만 달라지지 않는 우리 교육현실을 이 글을 통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너는 왜 000학생회장후보 지지운동을 하느냐?"

수업을 들어갔더니 같은 반 '000 후보를 학생회장으로'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있는 학생이 있어 물어 보았다. 뜻밖의 질문에 놀랐는지 한참 망설이다가 하는 말이 이렇다.

"1년 동안 가까이서 지켜봤는데 리더십이 있고…."


그런가? 내친 김에 후보 학생이 앉아 있기에 "너는 왜 학생회장 후보로 출마하기로 했니?"하고 물었다.

얼굴이 빨개지며 수줍음을 타는 회장 후보가 "리더십을 키울 수도 있고… 우리 학교를 좋은 학교로 만들기 위해…"하며 머뭇거리고 있는데 옆에 앉아 있는 성격 좋은 친구가 "선생님 걔요, 대학 갈 때 점수가 필요해서 그래요. 야 임마! 안 그래 솔직히 바른 말 해"하는 바람에 교실에 한바탕 웃음꽃이 피었다.



그러잖아도 오늘 아침 출근하는데 피켓을 든 학생들이 교문 앞에 줄줄이 서 "기호 0번 000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하고 연이어 자기 지지후보를 선전하느라 목청을 돋우는 바람에 조용하던 학교가 떠들썩하다. "혹 우리 반 학생이기 때문에 지지하는 건 아니니? 다른 후보의 장단점과 공약을 알아보기라도 했니?"하고 물었더니 묵묵부답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기성 정치판에서 경멸하던 지연이나 학연 그리고 혈연을 내세워 선거운동을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하고 물었지만 역시 말을 못한다. 다시 학생회장 후보에게 물었다.


"'우리 학교를 좋은 학교로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했는데 학생회장으로서 어떻게 하면 우리 학교를 훌륭한 학교로 만들 수 있니? 그건 교장선생님이나 할 약속이 아닌가? 공약(公約)이 아닌 공약(空約)을 해서는 안 된단다. 학생회장으로서 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약속을 해야지."


그제서야 무슨 말인지 알아듣는다. 입시교육을 하는 학교에서 전교학생회 정부회장선거는 민주주의를 가르치는 절호의 기회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맡겨두고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지도를 하는 학교는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학생회장이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회장을 감투라고 생각하거나 대학입학에 유리한 가산점을 얻기 위해서 학생회장을 하는 거라면 아까운 시간을 내서 치르는 직접선거의 의미가 없다.


하기는 지금까지 중등학교 학생회란 전교생의 대표 기구가 아니라 학생부의 하부조직 정도 역할밖에 못했으니 그런 의미를 부여할 겨를이 없다. 학생들이 당면하고 있는 가장 애절한 요구사항인 두발 자유화 같은 문제도 대의기구로서 학생회가 제대로 역할만 한다면 해결 못할 리 없다. 회장 선거를 주체적이고 민주적인 교육의 실천장이 되도록 지도하지 못하는 것은 입시위주 교육이 낳은 또 하나의 교육실패다. 학생들만 나무랄 일이 아니다.


학교 중에는 학생자치를 원천적으로 봉쇄해 학생회장이 학생들의 뜻에 따라 학생회를 개최하거나 안건 상정도 할 수 없도록 규정한 학교조차 있다. 어떤 학교는 학교장이 학생회 개최 필요성에 따라 회의 개최를 명하면 학생부장이 학생회 간부를 불러 안건을 설명한다. 안건에 대한 예고기간(급할 때는 당일 방송을 통해 회의소집만 알림)을 거쳐 회의가 개최되면 학교장이나 학생부장의 안건 설명을 듣고 질문 몇 번 하다 통과하면 그만이다.


경우에 따라 학급이나 학생회 간부가 생각한 건의사항 정도가 기록되어 있다. 회의 안건들도 '소풍 장소 선정', '체육대회 경기종목 선정', '수재의연금 내는 방법과 액수 선정', '스승의 날 행사 준비' 따위다.(2004년 마산·창원지역 고등학생 학생인권보고서) 더더구나 이해할 수 없는 일은 전교학생회 정부회장 출마자격이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전 학년도 성적 상위 40혹은 50% 이내, 前 학기 성적 2/3 이상 '우' 이상인 자, 양·가(50% 이내)가 없는 자, 前 학기 계열석차 1/3 이내인 과목이 과반수인 학생' 따위로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조항을 두고 있다.


성적뿐만 아니라 '품행(성격)이 바르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자, 지휘통솔 능력이 있는 자, 70∼90% 이상 출석, 교내봉사 등의 처벌이 없는 자' 등으로 품행을 따지는 민주적이지 못한 관행이 그대로 남아 있다. '학교는 있어도 교육이 없는 학교'라는 평가는 우연히 나온 말이 아니다. 학교운영위원회라는 법적인 기구가 있지만 1, 2년 후에는 국가원수나 국회의원을 선출해야 할 고등학생조차 운영위원회에 참가해 의견을 진술하고 토론할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대표성이 없는 대표는 독재의 외피를 쓴 형식적 민주주의다. 싸움을 하다 임기를 마치는 국회가 파행을 반복하는 이유도 학교에서 민주주의를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다. 학교가 입시준비를 하는 한 국회가 민의의 대표기구로서 구실을 제대로 하기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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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년 쓰신글인데도 지금 현실과 다를게 없습니다
    변한게 없는듯 합니다.

    2019.03.26 06: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옛날 일이 생각나네요. 그때와 비교해 뭐가 달라졌는지...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지네요.

    2019.03.26 0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여전히 지식을 암기해 서열매기는 전근대식 교육 그대롭니다. 학교의 우등생이 사회의 열등생이라는 말이 그래서 지금도 유효합니다.

      2019.03.26 19:45 신고 [ ADDR : EDIT/ DEL ]
  3.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는 전교조가 막 창립될때였습니다. 당시 우리 학교 총학 선거 주요 이슈는 평준화 해제 반대와 교복 반대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당돌했다 싶기도 한데...물론 졸업 후 제가 다니던 지역도 평준화가 해제되고 교복 착용이 전면 실시되긴 했지만...그때의 주장이 아직도 옳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교가 단순히 지식의 전달소라면 학교의 의미는 학원과 다를 바 없을 겁니다. 진정한 학쿄의 존재 이유는 민주 시민으로서 살아갈 소양과 지혜를 배우는 곳이 아닐까요.

    2019.03.26 16: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복에 한해서는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군대같이 똑같은 옷을 입히고 똑같은 생각 똑같은 가치관이 키우는 기막한 학교 입니다. 교복값이 비싸니까 교복을 자율화할 생각은 하지 못하고 국민혈세오 교복값을 지원한다고 쇼를 하고 있습니다.

      2019.03.26 19:47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역사2019. 2. 1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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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지난 2월 13일 13:00시. 창원시 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있었던 '마산항 개항 120주년 기념 역사 토론회'에서 필자의 토론문입니다. 아직도 마산에서는 120년 전 마산개항이 '자율적인 개항이다.' '아니다 타율적인 강제개항이다'라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창원시가 주최한 토론회입니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 중에도 '강제다' 아니다. '자율이다'라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발제자가 '마산포 개항이 자율개항이라는 주장이 있어 지역 신문에는 마치 마산개항이 자율개항으로 정리된 것 처럼 보도 하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여기 발제자의 발제문을 놓습니다. 발제자 - 고성군청 기록 연구사 김상민, 토론자 - 창원대학교 사학과교수-남재우, 경남대 교수 송성안, 전 역사교사 김용택

발표자료(마산포 개항의 배경과 경위).hwp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라고 이름을 바꾸는데 무려 51년의 세월이 흘렀다. 일본 전국(戰國)시대에 사무라이들이 누가 적의 목을 많이 베어오는가에 따라 ‘수우양가’로 표기하던 방식에 ‘미’를 추가해 ‘수우미양가’라는 5단계평가로 기술하는 표기방식이 최근까지 학생들의 성적을 나타내는 표현이었다. 학교장의 ‘회고사(回顧辭)’나 ‘훈화(訓話)’, 학년말 평가를 뜻하는 ‘사정회(査定會)’도 그대로다.



조선강점기 마지막 총독 아베 노부유키는 “우리는 비록 전쟁에 패했지만, 조선이 승리한 것은 아니다. 장담하건대 조선인이 제 정신을 차리고 옛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 더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인에게 총과 대포보다 더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놨다. 조선인들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고 했다.


3·1혁명이 왜 3·1운동이라고 명명하게 됐는가? 3·1혁명 100주년, 건국 100주년인 올해 2019년에 와서야 3·1운동을 3·1혁명으로 바꾸자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봉건제도를 개혁하고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을 ‘동학란’으로 가르친 이유가 무엇인가? 1862년 진주에서 일어난 ‘진주농민항쟁(임술농민봉기)’을 왜 진주민란이라고 가르쳤는가? 3·1혁명 100주년, 건국 100주년인 지금에 와서야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안익태의 애국가 논란이며, 작사자 미상의 애국가가 역시 친일 인명사전에 명단이 수록된 윤치호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발제자는 발제문에서 ‘1898년 5월 26일 열린 의정부회의에서 가표 7, 부표 3으로 통과되었다’ 그래서 고종황제는 ‘다수대표’대로 시행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에 강제가 아닌 자율적인 개항이라고 주장하지만 고종황제가 국권수호의지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왕권을 수호하기 위해서일까? 고종황제가 열강들의 조선침탈에 대한 국권수호의 의지가 있었다면 동학혁명군을 진압하기 위해 청에 파병요청을 할 수 있었을까?


마산포가 개항된 1896년 전후의 국내외정세는 1894년 2월 15일 동학 농민 혁명, 1894년 청일전쟁, 1895년 시모노세키조약(하관조약, 마관조약-청국의 후퇴) 1902년 영일동맹 1905년 영국이 일본의 조선침략 인정, 1904년 러일전쟁 1905년테프트밀약(미국은 조선에서의 일본의 우월권 인정- 일본은 필리핀에서의 미국의 우월권 인정... 등 열강의 국권침탈이 현실화되던 시기다.


마산포 개항을 전후한 세계는 선진자본주의 열강들이 식민지 확보를 위한 경쟁에 돌입, 19세기 말경에는 영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이탈리아 등이 전 세계 대부분을 식민지로 분할하게 된다. 아시아도 자본주의 열강의 관심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중국은 아편전쟁을 계기로 열강의 주요 침략대상이었고 조선도 예외가 아니었다. 결국 세계질서변화에 대응하지 못했던 정치지배세력들의 기득권 지키기에 혈안이 되었고 백성들의 반봉건 요구를 철저히 외면했다.


발제자는 선진 자본주의 열강들의 잇권쟁탈전이 된 국내외 정세와 왕권수호, 기득권 지키기에 혈안이 된 현실을 총체적으로 분석하기 보다는 의정부회의에 제출한 청의서와 기밀문서를 중심으로 ‘일본보다 서구세력이 우세해 마산포 각국공동조계의 토지경매를 일본정부와 러시아정부의 각축장으로 보는 기존 견해는 타당하지 않다’는 해석을 이해하기 어렵다. 


발제자는 ‘마산포 개항이라는 것은 불행하게도 정치·군사 및 경제의 모든 면에서 러시아의 이익에 도움을 주었고, 장래 그 이익을 증진 확장하려고 하는 데 반하여, 제국은 이로 인해 거의 아무 것도 얻은 것’이며 ‘마산포 개항은 마치 적을 우리 문에 한 걸음 다가서게 만든 것 같은 현상을 드러내어 제국에는 대단한 불이익'이었다는 근거를 들어 자율적 개항이라고 단정했다. 


일본의 조선침략의 저의, 간악한 흉계를 외면한 체 기밀문서를 비롯한 몇가지 근거로 ‘마산포 개항 결정에 대해 일본의 강요는 없었다’는 판단은 일본의 속내를 파악하지 않은 근시안적인 시각이 아닌가? 마산포개항이 자율인가 아니면 강제개항인가의 여부는 당시 한반도 개항을 둘러싼 열강의 잇권쟁탈을 둘러싼 갈등 그리고 국내 지배세력의 기득권 수호, 그리고 고종황제의 왕권수호라는 현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지 않고 “치욕적인 날”이나 “수치스러워해야 하는 날”이 아니라고 단정한 것은 일본제국주의들의 시각을 반영한 판단이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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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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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산포 자율개항...
    토론회가 있었군요.


    잘 보고 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9.02.16 06: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2019.02.16 0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베 노부유키...저승에서 만나면 한번 더...죽

    2019.02.16 08: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마산포 개항에 이런 뒷얘기들이 얽혀있었군요. 강제였다면 참으로 치욕적인 일이로군요

    2019.02.16 16: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도 역사가라면 역사가의 한 사람으로써
    역사를 이야기 할 때마다 언제나 중요한 것은 그것을 바라보는 관점,
    그것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서 오늘날까지 그것이 정의인냥 당연히 흘러왔지요.

    시간이 많이 늦었지만 문제가 생겼다면 당연히 지적하여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2019.02.17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19. 1. 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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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면 내가 교육자였는지 언론인이었는지 헷갈릴 정도다. 아침에 경남도민일보에 썼던 글을 검색하다 2001년부터 경남도민일보에 논설위원으로 기명 칼럼으로 그리고 사설로 보는 논술, 옴부즈맨 칼럼까지...참 많은 글을 썼다 물론 경남도민일보에만 글을 썼던 게 아니다. 당시 마산 MBC 아구할매라는 프로그램에 매주 한 번씩 생방송으로 교육문제에 대한 대담 그리고 CBS 경남방송을 비롯해 지역에서 발간하는 신문 그밖에도 우리교육을 비롯한 대학의 학보사, 양산시민신문에까지...1일 4~5인역을 하면서 살아 왔다. 



결국 정념퇴임과 함께 찾아 온 대장암 수술과 허리 수술로 인해 요양을 위해 창원을 떠나게 되면서 퇴임 후 언론인으로서 생활도 그치게 된다. 그러나 아직도 교육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 싶은 나의 작은 꿈을 버릴 수 없어 아침마다 블로그에 글쓰기를 계속하고 있다.그 때 썼던 글... 지금 같은 주제로 다시 써라고하면 그대로 옮겨도 될 것 같은... 아마 변하지 않는 교육의 현장이 이 글로 통해 확인된다. 오늘 아침에는 경남도민일보에 썼던 서설은 두고 기명으로 썼던 칼럼만 여기 링크를 시켜 놓는다.


아래 글... 제목을 클릭 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체육교육을 포기할 것인가?

2001년 01월 09일 화요일



성과상여금제로 술렁이는 교단

2001년 02월 07일 수요일


우리 역사교과서도 문제있다

2001년 03월 07일 수요일


돈으로 사고 파는 교감·교장

2001년 04월 09일 월요일


체육시간은 있어도 체육교육은 없다

2001년 04월 18일 수요일


학위취득에 내몰리는 교사들

2001년 05월 22일 화요일


학생을 이중인격자로 키우는 학교

2001년 06월 12일 화요일


교육정책 실패, 책임물어야 한다

2001년 07월 18일 수요일


불평등 세습시킬 자립형 사립고

2001년 08월 21일 화요일


학벌파괴 없는 교육개혁은 기만이다

2001년 09월 19일 수요일


나눠먹기로 끝난 성과상여금

2001년 10월 08일 월요일


표현의 자유와 인터넷 내용등급제

2001년 11월 02일 금요일


졸업 전에 졸업한 아이들

2001년 12월 03일 월요일


무너지는 교권, 부끄러운 교사

2002년 03월 19일 화요일


[쉿,쉿,쉿]언론,권력층 부패에 침묵하지 마라

2002년 10월 01일 화요일


“교장 자격제 철폐 학교 살리는 지름길”

마창학교운영위 강연서 마산여교 김용택 교사 강조

2004년 02월 20일 금요일


[교사의 생각]학교 폭력문제, 해결 안 되는 이유

2005년 04월 25일 월요일


교사와 학생의 반찬이 다른 이유는?

[교사의 생각]"여러분! 사랑해요" 하시던 교장선생님이 어떻게...

2005년 05월 07일 토요일


한 현직 교사가 전교조에 드리는 쓴소리

[교사의 생각]교육운동,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자

2005년 05월 14일 토요일


도민일보의 '교원평가 찬반 논쟁'에 대한 우려

2005년 05월 19일 목요일


15%의 '공식'(?) 뇌물, 부교재 채택료를 아시나요?

진주지역 교사 양심선언 계기로 본 문제점 4가지

2005년 06월 11일 토요일


"우리학교는 따라지들만 와서 그래요"

[교사의 생각]아이들 가슴에 못 박는 선지원제

2005년 07월 22일 금요일


[논술]사설로 보는 논술-‘이런 노동운동 경제성장 어렵다’

동아일보 2005년 8월29일자

2005년 09월 07일 수요일


[논술]사설로 보는 논술-‘귀족학교 많이 만들자고?’ 부모지위 세습하는 ‘현대판 골품제’

동아일보 2005년 9월3일자 ‘자립형 사립고 늘려야 한다’

2005년 09월 14일 수요일


[논술]사설로 보는 논술-‘맥아더는 자유민주주의 지킨 공로자다’

중앙일보 2005년 9월12일자

2005년 09월 21일 수요일


두발규제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

교사의 인권의식 부재...학부모 인식도 문제

2005년 09월 24일 토요일


[논술]사설로 보는 논술-‘교원 평가제’

‘전문성 신장’ 순수한 의도여야

2005년 09월 28일 수요일


[논술]사설로 보는 논술-귀밑 3㎝는 모범생? 4㎝는 문제아?

중앙일보 2005년 5월17일자 칼럼 ‘꼰대 소리를 듣더라도’

2005년 10월 05일 수요일


[논술]사설로 보는 논술-2008 대입제도 논란

교육부 “논술 및 구술면접 비중 강화”

2005년 10월 12일 수요일


[논술]사설로 보는 논술-국립대 법인화

대학까지 시장논리에 맡기나

2005년 10월 19일 수요일


[논술]사설로 보는 논술-법해석의 이중적 잣대

“법을 지키라는 거야 어기라는 거야”

2005년 10월 26일 수요일


[논술]사설로 보는 논술-농어촌 소규모학교 통폐합

‘돌아오는 농촌’ 만든다더니… 교육은 도시에서?

2005년 11월 02일 수요일


[논술]사설로 보는 논술-평준화 논란

2005년 11월 09일 수요일


[논술]사설로 보는 논술-APEC 어떻게 볼 것인가

코 앞 이득, 본질은 ‘사회 양극화’

2005년 11월 16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