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단체/교총2017.11.24 06:30


교육자료전’, ‘연구논문’, ‘현장교육연구대회’...등에서 승진 가산점 나눠먹기’... 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가 한 일이다. 교육민주화를 위해 가장 먼저 갖추어야 할 교육자치를 교육감직선제가 위헌이라며 소송을 제기하고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자면 교권이 무너진다고 반대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올바를 역사를 가르쳐야할 학교에 유신을 정당화하고 박정희를 찬양하는 국정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단체가 교총이다. 교총은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추자면 시기상조라면 펄펄 뛴다.



교원의 권익을 대변한다는 교총은 탄생부터가 권력의 필요에 의해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다. 교총의 역사를 보면 19471123일 조선교육연합회, 대한교련의 후신이다. 해방 후 미군정의 교육정책을 지지하기 위한 어용단체가 필요해 미군정을 보좌한 한국인 교육 행정책임자였던 오천석으로 하여금 조선총독부의 어용단체인 '조선교육회'를 모델로 만든 단체가 오늘날의 교총이다.


태생적 한계 때문일까? ‘교원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과 교직의 전문성 확립을 위해 탄생한 단체가 교총이다. 창립70주년이라는 교총의 하는 일을 보면 교육의 민주화나 학생들의 권익과는 거리가 멀다. 정부가 내놓은 정책을 마치 대변인 같이 지지하고 나선다. 이러한 교총의 성향을 보고 교원들은 권력의 나팔수라는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기도 한다. 여기다 교총의 회장은 교사가 아닌 대학교수들이 맡는다, 부회장 6명 중에서도 평교사는 단 1명뿐이다. 지역조직 16개 시도교원단체총연합회의 회장 중에서 단 2명만이 평교사이고 나머지는 모두 교장 또는 교수이다.


1947년 창립된 대한교련은 유···고교 및 대학 교원 18만여명을 회원을 보유한 우리나라 최대의 교원단체다. 대한교련이라는 이름으로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 이 교원단체는 1989년 이름이 한국교원단체 총연합(교총)으로 바뀌어 현재는 대한민국의 교사들이 가입한 교원단체의 70%를 회원을 두고 있지만 이 단체는 교육의 전문성 향상보다 회원의 이익 추구에 몰두하는 단체라는 비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세상에는 단체들도 참 많다. 살다보면 나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단체에 가입하지만 그 단체의 정체성에 대해서 확실하게 모르고 참여하는 교사들도 많다. 교총과 같은 관변단체는 권력의 필요에 의해 탄생하고 정부 예산을 지원받고 권력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당연히 독재정권에서는 독제정권의 목소리를... 유신정부에서는 10월 유신의 정당성을 홍보한다. 필자가 교직에 첫 발령을 받았을 때 학교장이 권고에 의해 대한교육연합회(이하 대한교련)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회원이 됐던 일이 있다. 당시의 교사들은 교사로 발령받으면 당연히 대한교련 회원이 되는 줄 알고 회비를 월급에서 공제 당했다.


교원양성기관에서는 학생들이 교사로 발령받기 전 당연히 교원단체의 정체성에 대한 안내를 해 주는게 도리다. 그러나 교대나 사범대학에서 교총과 전교조와 같은 단체가 어떤 단체라는 것을 안내해 주지 않는다. 발령받아 몇 달만 지나다 보면 학교의 반민주적인 운영 방식에 진저리를 치고 스스로 전교조에 가입하는 교사들도 있지만 초임교사들 중에는 전교조와 교총이 어떻게 다른지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교총이 교원의 이익을 대변하는 임의단체요, 지금은 법외노조상태지만 전교조는 노동조합이라는 것 또한 알지 못한다.



'나는 학생을 사랑하고 학생의 인권과 인격을 존중하며 합리적인 절차와 방법에 따라 지도 한다'는게 교총의 교직윤리헌장이다. 학생의 인격과 인권을 존중한다면서 학생인권조례제정은 왜 반대하는가? 말로는 균형 있는 지덕체교육을 통하여 미래사회를 열어갈...민주사회의 주인으로...’ 학생들을 길러내겠다면서 하는 일을 보면 그게 아니다. 정체성도 그렇다. 전교조는 교감이나 장학사가 되면 조합원 자격이 없다. 이에 반해 교총은 교장, 교감은 물론 대학교수까지 같은 회원이다. 교장·교감과 교사는 사용자와 고용자와 같은 관계에 있다. 이런 교장교감이 같은 조합원이 된다는 것은 사장과 직원이 노조에 함께 가입하는 것이나 다를바 없다. 당연히 교사의 권익보다 목소리가 큰 교장·교감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단체가 되어 교원들은 들러리가 된다.


앞에서도 지적했지만 권력의 대변자 구실을 도맡아 하고 학교 민주화는 뒷전이요, 승진을 위하 점수따기 권력의 비위 맞추기... 와 같은 일을 하느라고 교원의 자질향상이나 학생·학부모의 권익은 뒷전이다. 아니 오히려 학생체벌을 주장하고 학생인권조례를 반대하는 반인권, 반교육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가 교총이다. 신자유주의 경쟁교육, 교육의 상품화를 앞장서 도입하자고 목소리를 내는가 하면, 교육자치를 반대하고 학교민주화를 가로막는 단체.. 그래서 우리교육의 황폐화에 앞장선 교총은 이제 스스로 과거를 돌아보고 교육주체들에게 속죄부터 하는게 도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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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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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찬반 여부를 떠나 교직원 노조들이 극과 극이군요.
    궁금한 것 하나는 두 노조는 대화 자체가 없나요?
    노조끼리 단일안을 만들면 좋겠는데.
    서로 대화하면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아무튼 교총은 아이들 먼저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2017.11.24 0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목사님~ 교총은 노조가 아니라 그냥 암의단체예요. 교총은 전교조 눈에 쌍심지켜고 반대한답니다.

      2017.11.24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2. 시대가 바뀐만큼 교직원 노조도 통합되어 바람직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했으면 좋겠는데
    힘들겠지요?

    2017.11.24 0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공수래님도 교총이 노조인줄 알고 계시는군요. 교총은 그냥 교원들의 임의 단체랍나다. 권력의 비위를 맞춰 잇권이나 챙기는..ㅜㅜ

    2017.11.24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학생 인권을 존중한다는 단체가 인권조례 제정을 반대하는 이율배반적인 현상이 교단에서 이뤄지고 있군요.

    2017.11.24 1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원단체/전교조2017.07.05 06:36


몇 년 전 전교조조합원 연수에 선배조합원으로서 전교조의 역사와 신규조합원의 교육을 부탁받고 참여 했던 일이 있다. 교육을 시작하기 전에 신규조합원들에게 물었다. “전교조와 교총이 어떻게 다르지요?” 이 질문에 누구하나 전교조와 교총이 다른점에 대해 자신 있게 대답하는 조합원이 없었다. 범생이들만 교사가 됐으니 국영수는 놀랄만큼 실력이 있어도 자신들의 권익을 지켜줄 단체의 정체성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다. 그 때만 해도 교사들이 첫 발령을 받으면 교장선생님이 교총회원으로 가입을 권했고 당연이 교총회원이 되는 것일 줄 알고 가입해 회원이 되어 회비를 납부하곤 했다.


교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단체는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교총(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이다. 그밖에도 교총에서 분리되어 나온 한국교원노동조합과 뉴라이트 운동가들이 지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자유교원조합대한민국교원조합...등이 있다. 대표적인 교원 단체인 교총은 정부의 대변인 같은 임의단체요, 전교조는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보장받는 노동조합이다(지금은 박근혜정부에 의해 노조 아님을 통보받은 불법단체다). 전교조와 교총은 설립의 역사부터가 다르다. 전교조는 노동조합 관련 법에 의해 설립되었지만, 교총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조직인 임의단체다. 전교조는 평교사들만 가입할 수 있지만 교장교감을 비롯해 교육전문직과 대학교수까지 가입 할 수 있다. 이 두 단체가 걸어 온 역사를 보면 그 정체성을 더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 교총은 1947년 미군정을 보좌하였던 오천석이 주도가 되어 창설된 '조선교육연합회'에 뿌리를 두고 해방 직후 진보적이고 민족적인 교사들이 스스로 조직했던 조선교육협회에 대항하기 위하여 미군정의 주도하에 만들어진 단체다.

전교조는 무너진 교육 성적 때문에 학생들이 자살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1989교사들의 지위 향상과 신분 보장 등 노동 조건 개선을 주장하며 민족, 민주, 인간화교육을 표방하고 노동조합간판을 걸었지만 1600여명의 교사들이 해직을 당하면서 고난의 행군을 시작한다. 우여곡절 끝에 전교조가 합법화되기 했지만 박근혜정부는 해직교사를 조합원으로 둔다는 이유로 노조아님을 통보받아 지금은 다시 법외노조가 된 단체다. 정부의 탄압에 맞서 악법반대투쟁을 하다 수구세력들의 공격으로 지금은 조합원 5만에 불과한 초라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민족, 민주, 인간화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나는 전교조 조합원이다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단체다.

우리나라에는 단체들이 많기도 하다. 관변단체에서부터 시민단체, 노동조합...이 있지만 이들이 어떤 샹향의 단체인지 확실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운동중앙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어버이연합, 재향군인회, 고엽제전우회... 인권운동사랑방,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단체연합, 참여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환경운동연합, 문화연대, 언론개혁시민연대... 민주노총, 금속노조, 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화물연대, 한국노총, 예술인 소셜 유니온, 청년유니온, 알바노조, 국제운수노련, 국제 노동 기구(ILO), 국제 노동조합 연맹(ITUC).... 무슨 단체들일까? 는 관변단체, 는 시민단체, 는 노동조합이다.

관변단체의 정체성을 알기 위해 자유총연맹이라는 단체부터 보자. 자유총연맹은 1989년 한국반공연맹을 개편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옹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반공주의 이념운동 NGO 단체다. 대중들에겐 흔히 극우단체, 각종 비리 의혹으로 물든 관변단체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라는 단체는 전두환과 함께 시작된다. 전두환의 신군부 세력이 초헌법기구인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를 통해 출범시킨 사회정화위원회의 후신이다. 사회정화위원회는 5공화국 체제를 안정시키는 전위기구로서, 기성 정치인 검거를 비롯해 5천여 공직자 퇴출, 38천여명(80년 말) 삼청교육대 입소, 57천여명 사회악 일소 특별조처 검거 등 횡포와 비리로 악명을 떨쳤던 조직이다.

시민단체는 어떨까? 시민단체(市民團體)는 불특정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전국적으로 약2만여 개로 추정된다. 대부분 봉사나 구호활동을 펼치는 비정부기구(Non-Government Organization, NGO)이며, 3천여 개는 시민의 권익을 대변하거나 정치 정책을 주장하는 정치적 성향의 NGO로 분류된다. 이들은 경제, 노동, 인권, 환경, 교육, 소비자, 여성, 평화 등 다양한 사회 영역에 걸쳐 활동하고 있으며, 영향력과 신뢰의 측면에서 국민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시민단체는 경제 실천 연합회, 참여 연대, 환경 운동 연합, 교육희망네트워크,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한국 민족 에술인 총연합 녹색연합, 여성 민우회, 언론 개혁 시민 연대, 한국 소비자 연맹, 민족 화해 자주 통일 협의회, 인권 운동 사랑방... 2만여개의 시민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관변단체는 정부의 필요에 의해 조직되어 시민이 낸 세금을 보조받아 관주도로 움직이는 단체인데 반해 시민단체는 민간인의 자발적 의사에 의해 회원들의 자비로 사회변혁을 위해 참여하는 비정부기구(NGO). 관변단체는 새마을운동중앙회(새마을), 한국자유총연맹(자총),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바살협)와 같이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으로 공익적 사업비를 받아 운영되고 이다. 이에 반해 시민단체는 시민들이 자신들의 이익 향상, 생활 향상 등 공공선을 위해 단결하여 운동을 일으키거나 사회의 상층부 등에 호소함으로써 사회를 움직일 목적으로 자발적으로 구성한 단체이다. 시민단체는 경제, 노동, 인권, 종교, 환경, 교육, 소비자, 여성, 평화, 정보화 등의 사회 영역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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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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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부의 필요에 의해 조직된
    관변단체가 늘 위험하긴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확실하게 구분을 해서 설명을 해주셔서
    잘 알고 갑니다..^^

    2017.07.05 0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전 한번도 단체에 가입되어본적이 있는데
    참 무슨 단체가 그리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어디서 그런 단체들이 있고 운영되어 오는지..

    2017.07.05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관변단체에 대한 의구심이 지난 정부 때 다 드러났지요.
    관제데모를 일삼던 자들의 못된 습성이 고스란히 전이된 사회적 암덩이들입니다.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라도 저런 단체들은 발존색원 해야 합니다.
    돈줄을 끊어야 합니다.

    2017.07.05 1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전교조는 합법화가 이뤄져야 할 테고, 권력의 하수인격인 관변단체들은 철퇴를 맞아야 합니다

    2017.07.05 15: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관변단체들... 자유당 때부터 게속된 적폐!!!
    민주주의의 적!!!

    2017.07.05 18: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2017.07.05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유용한 정보 잘 읽고 갑니다.^^
    블로그에 볼거리들이 정말 많네요. 자주 방문드리겠습니다.

    2017.07.06 0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잘 알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7.07.06 05: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17.02.08 06:56


해도해도 너무 한다. 완전무결한 국가는 없다. 실수도 하고 시행착오도 한다. 그런데 최근 최순실게이트로 드러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그것도 정부가 저지르고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 어제 저녁 JTBC가 보도한 청와대, 지원금 걸고 보수단체 '충성경쟁' 유도’를 보면 청와대가 관변단체까지 동원, "집회 횟수 보고 지원"..활동 모니터링 정황까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빨갱이들은 걸리는 대로 다 죽여야 한다"

"계엄령을 선포해 촛불 반란군을 죽여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 집회 구호다. 관변단체들의 구호뿐만 아니다. 현직국회의원이나 도지사까지 이런 집회에 등장해 이들을 선동하고 있다.


억지탄핵 원천무효', '박근혜 대통령 지켜내자'

'탄핵찬성 덕분에 5000만이 깨었다'

"박근혜 대통령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좌파들은 모두 없어져야 한다"...

"어둠의 세력이 날뛰고 있다. 망국의 세력들이 활개치고 있다"

"우리는 차마 그것을 눈 뜨고 볼 수 없어 여기에 모였다"


문창극전 국무총리후보자가 지난 121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에 나와 한 말이다. 김진태 새누리당의원을 비롯한 극우세력들은 맞불집회에 나와 한풀이를 하고 있다. 생명을 무엇보다 귀하게 여겨야할 부처님을 섬기는 성호스님은 "빨갱이들은 걸리는 대로 다 죽여야 한다"고 말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촛불집회가 시작되면서 광화문에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나와 촛불집회에 맞불집회를 열고 있는 단체들이 있다. 이 집회에 불을 지피고 있는 단체는 해병대전우회를 비롯한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박대모(박근혜 대통령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모임), 대한민국 나사모(박근혜 대통령과 나라사랑하는 모임), 나라사랑 어머니연합, 대한민국 어버이연합, 박정희대통령정신문화선양회 한국자유총연맹, '근혜사랑', 나라사랑어머니연합 회원..35여 단체가 그들이다.


통상 일당은 2만원이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한 사람당 6만원까지 지급한다.”, “젊은 여성이 유모차를 끌고 참석할 경우 인원이 많아 보이고 가족이 함께 나왔다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어 일당이 15만원까지 오른다.”, “목욕을 하고 나오면 5만원씩 준다고 (하더라)” 지난 26JTBC박근혜 탄핵을 반대하는 광신도, 일명 태극기집회참가자들이 돈을 받고 동원됐다.‘고 보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결국 맞불집회에 나온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나온게 아니라 돈을 주고 사 온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어딘가 이상하다는 느낌은 오래전부터 받아 왔다. 집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노인들이다. 가스통을 메고 나온 할아버지나 해병대 복장을 한 사람들... 역 앞 공원이나 지하철에서 하루 종일 왔다 갔다 하며 시간을 보내는 그들에게 이런 벌이가 또 있겠는가? 동원됐을 거라는 것을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현장을 잡지 못해 짐작만 하고 있었는데 역시나였다.


우리도 돈 벌러 갑시다. 하루 5~6만원이면 10번만 나가면 5~60만원인데 요즈음 같이 추운 말씨에 이런 벌이가 어디 있겠어요? 이렇게 집에서 TV만 보고 있지 말고 돈벌이나 하러 갑시다.” JTBC를 보고 있던 아내가 한 말이다. 얼굴을 가리고 가면 안되겠느냐 해 놓고 웃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노숙자들이나 지하철역에서 방황하는 노인들을 모아 푼돈 몇푼으로 양심을 사는 비열한 짓을 언제까지 계속할 것인가? 하루종일 휴지를 주워 팔아도 1만원 벌이도 못하는 사람들까지 이들의 반인륜적인 짓거리는 현대판 인신매매다.



세상에는 나쁜 사람들이 많지만 남의 약점을 이용해 못할 짓을 시키는 것보다 더 비열한 짓이 또 있을까? 목구멍이 포도청인 사람들에게 그것도 사람으로서 차마할 수 없는 짓을 시키다니... 오늘날 이들이 노후를 이렇게 비참하게 살도록 만든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평생을 노동현장에서 열악한 작업조건과 박봉에 시달리며 살아오다 복지의 사각지대로 내몰린 사람들이 이들이다. 열심히 일하다 나이들어 복지의 사각지대로 내몰린 것만 해도 억울한데 이런 악역까지 시키다니...


해병대전우회를 비롯한 50여 탄기국은 무엇을 위해 탄핵촛불집회에 맞불을 놓고 있을까? 이들은 자기네들의 신념이 때문이 아니다. 더민주당이 폭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3대 관변단체에 지원된 예산만 2015년 한해 2164천만원이다. 전경련까지 가세해 매년 지원하는 액수는 수백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친일과 유신의 후예들... 분단이 필요한 세력들... 주권자들이 준 혈세로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권력은 이들에게 자기네들이 한 짓을 감추기 위해 이들을 동원해 맞불집회를 이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군대여 일어나라” “계엄령 선포하라


듣기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 내란선동질을 하는 막가파 단체들... 정격유착으로 번 돈을 관변단체들에게 뒷돈을 대주는 전경련을 비롯한 맞불집회를 지원하는 세력들이 원하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 식민지시대가 그리운가? 아니면 유신시대를 원하는 것인가? 아니면 동족간의 전쟁이라도 다시 치르고 싶은가? 정경유착의 대가로 불량식품을 만들어 소비자들 건강을 빼앗거나 노동자들 피를 빨아먹는 파렴치한 짓을 하는 악질재벌들... 이들은 언제까지 주권자들에게 더러운 돈으로 양심을 사서 민주헌정을 파괴하고 권력의 주구노릇을 계속할 것인가? 촛불이 박근혜만 퇴진 시켜서 안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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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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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푼이라도 벌기 위해 애쓰는 노인들을
    이런 식으로 이용한 셈이네요.
    전경련도 자신들이 할 일이 무엇인지
    도무지 모르나 봅니다.
    권력과 돈이 만나서 벌이는 일들이
    말 그대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2017.02.08 0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래도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박근혜는 외치고 있습니다.
    한 번 씩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나는 저렇게 늙으면 안 된다고.
    다음 정권은 반드시 적폐청산해야 합니다.

    2017.02.08 0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박근혜는 대통령이 아니고 최순실이 대통령이었습니다. 자시니 할 일이 무엇인지 모르고 패션쇼나 하고 다닌 여자였습니다.

      2017.02.08 16:02 신고 [ ADDR : EDIT/ DEL ]
  3. 과거 유신 독재 시대로 회귀해 버렸습니다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집단들입니다

    2017.02.08 0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애비에게 배운대로 써 먹고 있습니다. 관제데모에 국정교과서에.... 반드시 쫓아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017.02.08 16:25 신고 [ ADDR : EDIT/ DEL ]
  4. 끔찍하지요. 무슨 호러 영화보는 것 같습니다.
    멀리서 보는 내 나라, 정말 섬뜩합니다.
    이곳에서도 사람들 참 자괴감에 이루 말할 수 없는 심정입니다 .

    2017.02.08 11: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캐나다에서 보시면 영화에 나오는 얘기 같을 겁니다.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호러영화 맞습니다.

      2017.02.08 16:26 신고 [ ADDR : EDIT/ DEL ]
  5. 이들의 꼬드김에 선한 사람들까지 동요되고 있는 것 같아요. 20세기 향수를 먹고 사는 사람들일수록 쉽게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빨리 발본색원하여 이들의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2017.02.08 13: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노인들이 밉다가도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헌법 제 31조 5항 국가가 해야할 재교육을 하지 않아 종편이나 조중동에 마취되 있습니다. 정보원이 그것 뿐이니까요.

      2017.02.08 16:28 신고 [ ADDR : EDIT/ DEL ]
  6. 특검이 연장되면 이것도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특검 연장이 너무나 시급한 것이 이런 말도 안 되는 민주주의 파괴 행위를 막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2017.02.08 2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황교안은 남의 일 보듯한다더군요. 공범인데 황교안은 멀쩡하고 박근혜만 탄핵받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현재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전원이 공동책임을 져야합니다. 특검 당연히 연장해야합니다.

      2017.02.09 05:06 신고 [ ADDR : EDIT/ DEL ]
  7. 잘못 인정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건가요?
    아무도 책임지지 않으려는 모습이...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2017.02.09 04: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기네들이 몸통입니다.
      비리의 몸통이 그대로 있는데 달라지는 게 있겠습니다. 대 수술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2017.02.09 05:07 신고 [ ADDR : EDIT/ DEL ]
  8. 어머니께 누가 물으면 나 한국 안삽니다 하시라고 되도않는 농담하며 가슴엔 천근 쇠가 널뛰기 합니다. 지금의 현실을 제발 확 바꿀 수 있었으면.

    2017.02.09 17: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4.10.01 06:36


보수단체들의 행동이 날이 갈수록 과격해지고 있다. 시위현장의 감초가 된 가스통 할배들이며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 공포감을 조성하는 극우단체들이 그렇다. 생때같은 자식을 잃고 죽지 못해 살아가는 유가족들에게 막말을 쏟아 붙는 사람들이며 단식을 하고 있는 유가족 옆에서 '폭식투쟁'이나 '맞불단식'을 하는 사람들이 그렇다.

 

<이미지 출처 : 오마이뉴스>

 

백주에 난데없는 폭력테러단체가 등장했다. 김국선생님을 암살한 것이 의거라는 서북청년단재건위원회가 그들이다. 북한의 토지개혁 당시 식민지 시대의 경제적·정치적 기득권을 잃고 남하한 기독교 신자, 지주 집안 출신의 청년들이 만든 백색 태러집단이 그들이다.  

 

대한민국에 실존했던 준군사조직이자 반공단체, 천하의 개쌍놈들. 서북청년단, 약칭 서청 이라 한다.

 

엔하위키 미러는 서북청년회를 이렇게 정의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더니 백주에 느닷없는 파시즘의 광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아직도 팽목항에는 10여명의 학생들의 시신조차 건지지 못해 애태우는 부모들이 있는데 유가족의 가슴에 붙인 노란 리본을 떼겠다는 사람들이 나타나 서북청년회를 재건하겠다는 것이다.

 

서북청년회(서북청년단)이란 어떤 단체인가? 서북청년회의 정체성은 야인시대를 통해 우리에게 너무나 생생하게 알려진 폭력, 테러집단이다. 제주 4·3항쟁에서 30만 제주도민을 살상한 주역으로 북한에서 쫓겨 내려온 사람들이 만든 단체다. 정치적인 지지기반이 필요했던 이승만정권은 정치적인 배후조직으로 양성했던... 소름끼치는 테러조직이다. 서북청년단으로 활동한 이들이 있었기에 이승만정권이 좌익세력을 척결하고 정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면 지나친 표현일까?

 

<이미지 출처 : 뉴시스>

 

서북청년단이 무슨 짓을 한 것일까?

서청은 '빨갱이 사냥'을 한다면서 자신들이 파는 태극기와 이승만 사진을 구매하지 않으면 빨갱이로 몰았고, 폭행과 강매를 일삼았습니다. 마을 처녀들에게는 '너희 아버지가 빨갱이니, 나와 함께 살아야 너희 가족이 산다'면서 강제로 아내 또는 정부로 삼았습니다. 또한 10대 후반에서 20~30대 여성을 끌고 가 강제로 성욕을 채우고 이들을 죽인 후, 빨갱이들이 중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도망가 사살했다는 거짓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아이엠피터의 ‘‘일베를 통한 파시즘의 광기)

 

이런 테러집단이 어떻게 나타날 수 있을까? 역사적으로 서북청년회와 같은 극우세력이 등장하게 되는 이유는 자신의 허약한 정치적인 지지기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승만정권을 비롯해 과거 역대 군사정권은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이런 극우세력을 지원 양성햇던 것이다. 이승만정권 당시 김두한, 이정재, 임화수... 와 같은 우익 정치깡패들과 좌익 쪽의 조선청년전위대 같은 폭력집단을 결성해 김구선생님을 암살하기도 했다.

 

관변단체도 그렇지만 테러세력이나 극우단체는 권력의 비호를 받지 않고서는 존재할 수 없다. 박정희, 전두환시대 활개를 치던 관변단체를 비롯한 우익단체가 그렇고 이명박 박근혜정권이 들어서면서 활개를 치기 시작한 가스통 할배나 일베층이 그렇다. 그들은 독재정권의 자양분을 먹으면서 민주주의 사회에서 버젓이 애국이라는 이름으로 기생한다. 박근혜정권도 서북청년회와 같은 극우폭력테러집단이 필요한 것일까?

 

<이미지 출처 : 아엠피터>

 

김구선생님의 저격, 암살한 안두희가 소속된 단체, 부산 극장사건, 조선민주애국청년동맹 사무실 점령사건, 정수복 검사 암살사건... 좌익 세력에 대한 테러를 주도하고 경찰의 좌익 색출 업무를 도왔던 단체로 제주도 4.3 사건의 토벌대의 주역을 했던 단체가 바로 이 서북청년회다. 삼우회와 함께 이승만의 정치적인 조직인 이 단체는 "남한마저 사회주의 세상이 되면 살 곳이 없어지기 때문에 생존차원에서 투쟁해야 했다"는 그들의 주장에서 알 수 있듯이 그들은 독재정권과 공생하는 조직이다.

 

지금 이 시기에 서북청년회와 같은 폭력테러집단이 부활하는가? 국가기관의 정치개입, 그리고 세월호의 진실이 밝혀지면 존립이 위태로운 정권이 기댈 수 있는 곳은 극우세력이나 폭력적인 관변단체다. 지금까지 독재정권이나 군사정권이 그런 전철을 밟아 왔다. 그들이 필요해 키워 온 단체들은 우리 사회 곳곳에 독버섯처럼 산재해 있다. 가스통 할배를 비롯해 일베 그리고 예수를 팔아먹고 사는 대형교회지도자들... 극우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을 비롯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이 그들이다.

 

무고한 제주도민 3만여명을 학살하고 김구선생님을 암살한 서북청년회를 재건하고 광주시민을 학살한 전두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전사모)이 할개치는 나라. 8·15가 광복절이되고 애국자가 매국노가 되는 이상한 나라... 이들이 생존할 수 있는 근거는 이들에게 자양분이 되어 주는 권력이 있기 때문이다. 5·16이 혁명이 되고 유신세력이 지배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권력....     

 

정통성 시비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정권... 정부가 서북청년회와 같은 폭력 테러집단을 암묵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일베와 가스통 할배,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하는 사이비 학자와 수구언론, 종교 마피아, 관변단체...가 활개치고 있는 나라... 임기를 반도 채우지 못한 정부가 극우세력까지 지원해줘야 유지할 수 있는 정부인가? 정부는 지금이라도 국민 위에 군림하는 관변단체와 일베층과 가스통 그리고 서북청년회와 같은 단체와 결별해야 한다. 이들을 두고 어떻게 민주주의니 복지국가를 말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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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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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보고 갑니다. 오늘 하루 좋은 일 가득 하세요. ^^

    2014.10.01 0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말도 안 되는 일이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어서는 안 됩니다.

    2014.10.01 0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쩌다 한국은 이토록 막장이 되고 있을까요. 극우를 떠나 정신이상자들이 활개를 치는 세상입니다.

    2014.10.01 0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우리나라도 이제 공개처벌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14.10.01 0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흐!~ 웃기는 세상이지요.
    전범국 일본은 멀쩡히 두고 우리를 남북으로 '양분'한 것도 억울한데, 그 일본의 수혜를 받은 놈들과 결탁한 노추 이승만이 살아생전 어떻게든 왕 한 번 되어보려고 발버둥을 쳤었지요. (저는 이 늙고 추한 영감태기를 기독교인이나 민주주의를 아는 자라고 보지 않습니다.) 순진했던 김구선생은 광복된 후부터 계속 형님, 형님하고 열렬히 지지했는데, 이 자가 야망을 드러내는 바람에 돌아서게 되었지요. 몽양 여운형선생의 암살로 시작된 피의 역사가 김구선생의 암살로 아예 정점을 찍었지요.

    왜 우리가 분단되어야 되었는가, 왜 우리가 남과 북으로 갈려서 서로 미워하게 되었는가? 이 모든 기원은 당시 78세의 추한 늙은이 이승만과 36세의 야망의 화신 김일성이라는 인물을 넘어섭니다. 바로 미국과 일본의 야합이지요. 유럽에서는 그래도 전쟁에 대한 청산을 하려고 노력했고 독일이 그 책임을 지며 '사과'하였지만, 그 말도 안되는 만행을 저지른 야만족 왜놈들은 전후에 미국과 야합해서 모든 것을 보존했지요. 심지어 731부대의 그 '천인공노'할 그 짓들까지도요. 전후 일본 의과대학들을 이끌었던 자들이 그 후안무치했던 부대 소속이라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지요.

    유럽의 아우슈비츠는 잘 알려졌지만, 아시아의 731은 세계에 알려지지 않았지요. 그 731비행기를 타고서 손을 흔드는 왜놈 수상의 꼬라지하고는..... ㅠ.ㅠ

    가스통 할배나 뭐 이런 빙신들, 서청이나 당시 경무대나 다들 썩었지요. 친일했던 놈들과 그 자손들이 자자손손 잘 먹고 잘 사는 묘한 나라가 되었지요.

    2014.10.01 0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꼭 뒤에서 사주하고 조정하는 세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짜여진 각본대로...

    2014.10.01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리본 제거하겠다는 안하무인격인 언사에 모니터 던질뻔 햇습니다..ㅠㅠ

    2014.10.01 1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사회가 미쳐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막장의 끝에 도달했네요. 더 이상 갈 곳도 없습니다 ㅠㅠ

    2014.10.01 1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숨이 막힙니다.
    이런 자들과 공기를 공유하고 있다는 게 구역질 날 지경입니다.

    2014.10.01 15: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안타깝기만 합니다. 쩝 ㅠ.ㅠ

    2014.10.01 18: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골 때리는 나라입니다.
    이놈의 정부가 어디까지 갈려는 것인지....

    2014.10.01 2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어떻게 저런 끔찍한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는건지.. 저들은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지 .. 답답합니다.

    2014.10.02 0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3.02.18 07:00


 

수구언론 '알아서 기는' 태도 안바뀌면…박 당선인 '국민이 행복한 세상' 어림 없어

 

군복무를 했던 사람이라면 떠올리기 싫은 기억이 있다. '높은 사람'이 방문하면 상사로부터 자주 듣던 '알아서 해!' 라는 말이다. '높은 사람'의 비위를 건드려 지적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엄포다. 개인이 눈치 없이 지적받는 일을 했다가는 전체 부대원이 견디기 어려운 단체기합을 받아야 하는 곤욕을 치러야 했다.

 

요즈음 젊은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제5공화국 시절 〈말〉이라는 잡지가 있었다. 모든 언론이 알아서 기던 시절, 모든 언론은 '보도지침'이라는 권력의 지시를 받아쓰기 했다. 권력은 입맛에 맞는 기사만 주문했고 언론은 이 '지엄한 명'을 거역하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보도지침이 곧 편집지침이 됐다. 이 시절, 말지는 겁도 없이 보도지침을 폭로하는 용맹(?)을 과시했다.

 

'알아서 기면 서로 편하고 말지처럼 권력에 저항하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이 군사정권이 가르쳐 준 교훈이었다. 문민정부를 거치면서 권력의 비위 맞추기에 재미를 붙인 언론들은 군사정권이 지난 현재까지도 보도지침의 추억(?)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 손쉽게 살아남을 수 있는 길…, 그 후 대부분 언론사들은 '보도지침 없이도 알아서 기는 지혜(?)'를 터득했으니 그것이 곧 오늘날 수구언론의 생존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군사정권의 망령은 언론뿐만 아니다. 우리 사회는 이 '알아서 기는 세력'과 '저항 세력'이 화해할 수 없는 보수와 진보라는 또 다른 이름의 삼팔선을 만들어 놓았다. 해방 후 우리 사회에는 이 두 세력 간의 대립과 갈등은 그칠 날이 없었다. 노동단체는 권력의 의지대로 움직이며 권력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한국노총과 같은 단체가 있는가 하면 불의한 권력에 저항해 노동자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민주노총과 같은 단체도 있다.

 

 

노동단체뿐만 아니다. 뉴라이트나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같은 관변단체도 있고, 참여연대나 경제정의실천협의회와 같은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단체도 있다. 학부모 단체도 학사모와 같은 권력지향적인 단체가 있는가 하면 참교육학부모회와 같은 학생의 소리, 학부모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민주적인 단체도 있다. 교원단체도 교장의 목소리, 교과부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한국교총과 교원의 소리, 학생의 권익을 주장하는 전교조와 같은 단체도 있다.

 

언론도 한겨레, 경향신문이나 경남도민일보 같은 비판적인 언론이 있는가 하면 조중동이나 종편같이 권력의 의지를 받아쓰기하는 언론도 있다.

 

선거철만 되면 어김없이 빨갱이라는 유령이 등장한다. 수구세력, 친권력세력들의 빨갱이 타령이야 이제 선거용이라는 걸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만 '언론의 알아서 기기'는 우리사회를 부패와 타락으로 몰아가는 암적인 존재가 됐다. 겉으로는 진실보도니 정론직필이라면서 그들은 정보가 부족한 언론 소비자들을 청맹과니로 만들고 있다.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언론과 친권력 세력들의 '보도지침'의 향수를 잊지 못하고 있다.

 

   

모든 국민이 꿈을 이루고 행복하게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이 박근혜 당선인의 약속이다. 권력의 소리를 대변해 약자의 눈과 귀를 막고 보편적 가치조차 부정하는 언론을 두고서는 국민이 행복한 나라가 가능할까? 언론에 대한 불신, 권력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언론의 편파적이고 권력지향적인 받아쓰기 자세를 바꿔야 한다.

 

민주화된 선진사회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수구언론의 '알아서 기는' 보도태도를 바꾸지 않는 한 모든 국민이 행복한 세상이란 어림도 없다.

 

- 이기사는 경남도민일보독자권익위원칼럼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05435

 

-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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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언론의자유"가 보장되는 사회,,,,그런 사회에서 살고 싶어져요.
    어떻든 충청투데이 홈페이지에서 추천 버튼 꾸욱 눌러드립니다.

    2013.02.18 07:31 [ ADDR : EDIT/ DEL : REPLY ]
  2. 언론 장악 문제는 정말 심란합니다.
    각 언론들이 알아서 기는 모습들이란...
    사람들은 변했는데, 뉴스를 만드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가봅니다.
    대선이후 대안 언론을 만들어야 한다던 말들이 많았는데
    그마저도 시들해진 것인지, 아니면 조용히 추진 중인 것인지 모르겠네요.

    2013.02.18 08:12 [ ADDR : EDIT/ DEL : REPLY ]
  3. 수구언론은 자기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찌라시입니다

    2013.02.18 08:52 [ ADDR : EDIT/ DEL : REPLY ]
  4. 언론이 제 역할에 충실하면
    사회는 자정의 기능도 회복할 수 있겠지요?

    2013.02.18 09:17 [ ADDR : EDIT/ DEL : REPLY ]
  5. 멘붕 .. 요즘 참 유행하는 단어인데
    멘붕사회 하니깐 정말 적절하단 생각이 들어요.
    정말 우리는 멘붕사회에서 살고 있는듯 합니다. ㅠㅠ
    좋은 한주 시작하십시요~

    2013.02.18 09: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참 언론이 문제이지요 거의 멘붕 수준에 가깝게요 ㅜㅜ

    2013.02.18 0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그나마 좀 언론의 알아서 기는 행태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던 것도 잠시,
    도로 70년대인가 착각하게 만드는 일들이 다시 장악하는 현실을 보면서 저 역시 멘붕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군사정권과 다를게 하나 없어보입니다.

    2013.02.18 10:06 [ ADDR : EDIT/ DEL : REPLY ]
  8. 언론이 제대로 된 역활을 했으면 좋겠어요.

    2013.02.18 1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는 언젠부터인가... 언론사 기사보다... 블로그 기사를 읽는 습관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더욱 좋은 글이 많다고 느꼈기 때문이겠죠?? ㅋ

    2013.02.18 10:39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알아서 기고 쓰는 받아쓰기..
    저는 이걸 참 못해서요. 차라리 안쓰고 말지... 그러거든요.
    좀 달라지길 바랩니다.

    2013.02.18 15:06 [ ADDR : EDIT/ DEL : REPLY ]
  11. 요즘은 그래서 신문이나 뉴스를 점점 안 보게 되나 봅니다.
    좋은글 정독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2013.02.18 2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感謝

    2013.02.19 04:00 [ ADDR : EDIT/ DEL : REPLY ]



 

         <전교조 출범의 모태가 되기도 했던 한국 YMCA중등교육자협의회 창립총회, 앞쪽  제일 왼쪽이 필자>

 

<교육운동이 무엇인지 모르고 전교조에 가입하다>

 

전교조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나의 교직생활은 승진을 꿈꾸다 교직생활을 마쳤을 것이다. 아니 교장으로 승진해 출세(?)한 교직을 마칠 뻔 했다. 그러나 그런 행운(?)은 오지 않았고 전교조와 만나면서 행복한 교직생활을 할 수 있었다.

 

나이가 존경의 대상일 수 없지만 우리 사회는 그게 통했다. 당시 30대 초반의 전교조 조합원인데 반해 내 나이 40중반이었으니까 고맙게도(?) 나이대접을 많이 해줬다. 경찰서 유치장에 갔을 때나 교도소에 들어가서도 나이 때문에 대접(?)을 받기도 했다.

 

나이 때문에 첫 번째 대접이 전교조 초대 지회장을 맡은 일이었다. 민주적인 단체에서 조직의 대표란 역할 분담이지만 당시 조직의 책임을 맡는 다는 것은 수배를 당하거나 구속의 대상이 되는 그런 자리다. 나이 때문에 거절할 수 없는 대접(?)... 그래서 고난의 행군(?)은 시작된다.

 

1989년 명동 단식농성 때의 일이다. 열기로 달아올라 숨쉬기도 힘든 8월 한 더위, 텐트로 그늘을 만들어 지탱하는 단식농성장은 백골단(전경)으로 둘러쌓여 전쟁을 방불케 했다. 움직이기만 하면 땀이 줄줄 흐르는 텐트 아래서 단식으로 지친 몸을 가누며 버티고 있던 농성장. 윤영규위원장을 비롯한 시·도 지부장 등 지도부가 대부분 구속되어 책임을 맡을 사람이 없었다.

 

위원장 권한대행을 맡는다는 것은 당연히 수배가 떨어지거나 구속될 게 뻔하니 스스로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결국 그 자리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내가 위원장 권한대행이라는 어머어마한 벼락감투(?)를 쓰게 되었다.

 

 

 

<언론활동과 사회활동에 참여하면서...>

 

세상에 살다보면 억울하고 답답할 때가 많다. 털어놓고 한탄하고 싶어도 하소연할 때가 없을 때 찾는 게 언론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교육과 언론이 바뀌지 않는 한 세상을 달라지지 않는다고...’ 옳은 일을 하다가 억울하게 죄인 취급받고 손가락질 받을 때 하소연 할 곳이 언론뿐이다.

 

무너진 교실, 학생들의 점수 몇 점 더 올리는 것이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교육, 극우인사들이 만든 국정교과서로 반공이데올로기를 주입하는 것이 교육자가 할 일이라며 ‘시키면 시키는 대로... ’ 가르치기를 강요받던 시절,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언론의 왜곡보도에 진저리를 쳐 본 사람들은 안다. 언론이 권력의 목소리를 내면 멀쩡한 사람도 빨갱이가 된다는 무서운 사실을...

 

5년간 해직 끝에 복직된 1994년부터 마산MBC 라디오광장에서 매 주 '교육이야기'에 15년간 고정 출연한다. 생방송으로 학교현장의 실태며 교육다운 교육이 무엇인지를... 잘나고 똑똑해서가 아니다. 전파를 통해 자신이 몸담고 있는 학교 얘기를 한다는 것은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요 주의 인물’이 되는 것이다.

 

악역을 담당할 사람이 필요했고 그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생방송과 함께 마산 MBC 부설, 시청자들이 만드는 ‘열려라 라디오’에서 진행자를 맡아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도 했다.

 

누구나 가장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열려 있는 사이버 공간이 또 있다. ‘모든 시민은 기자’라는 오마이뉴스가 그런 공간이다. 학교현장의 모순을 오마이뉴스의 기자로서 학생인권이며 학교 운영위원회를 통한 좋은 학교 만들기, 민주적인 학교운영 등 교육실패를 알릴 수 있었다.

 

언론활동은 공중파와 사이버 언론뿐만 아니라 개인이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어떤 매체도 불사했다. 개인 홈페이지(http://chamstory.com)를 운영하기도 하고 네이버와 다음, 엠파스 등에 카페를 열고 교육현실과 개혁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1989년 지역의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경남도민일보’의 창간 준비위원장을 맡아 창간활동에 참여하기도 하고 칼럼리스트로, 논설위원으로 교육의 문제점, 교육을 살리는 대안을 찾기도 했다.

 

 

 

<사회교육은 학교교육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져야...>

 

사람들은 말한다. ‘요즈음 아이들이 무섭다’고... 아이들이 그렇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아이들이란 가정이나 학교, 사회의 영향을 받으면서 자란다. 학교폭력도 예외가 아니다. 예술이라는 이름의 영화며 드라마는 아이들이 교육적으로 좋은 내용으로 채워지는가? 게임방이며 만화방이며 그런 게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교육적인 내용으로 채워져 있는가? 솔직히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교와 집을 벗어나면 갈 곳이 없다.

 

노동자들이며 여성들의 재교육은 왜 못하는가? 연말이 되면 회계기간 안에 예산을 집행하려고 멀쩡한 도로를 뒤집고 또 뒤집으면서 왜 지자체는 그 흔한 청소년 교육사업이며 주부학교, 신부학교, 며느리학교, 시어머니학교는 못 하는가?

 

 지역에 따라 YMCA나 여성단체나 혹은 종교단체에서 하는 행사까지도 단골손님으로 참여해 교육을 살려야 나라가 산다고 주장하지만 체계적인 사회교육기관은 그 어디에도 없다.

 

청소년들에게 사회란 미래의 주인이 될 공간이기도 하지만 현실을 보고 듣고 배우는 교육의 장이다. 미력하지만 ‘그런 곳을 마들어 보자’고 겁도 없이 덤빈 게 당시에 정부에서 시작한 ‘주민 자치위원회’다. 학교운영위원회도 마찬가지지만 심의권은 있어도 의결권이 없는 무늬뿐인 민주주의. 나는 그 민주주의를 붙들고 참 많은 동네사람들과 부딪혔다.

 

왜 예산편성권도, 의결권도 없는 자치가 무슨 주민자치며 이런 노력이 민주주의로 위장시키는 들러리가 아니냐며 항의도 했지만 바르게살기 협의회, 새마을 운동과 같은 관변단체들이 점령(?)해 버린 주민자치위원회라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스스로 뛰쳐나와 버리고 말았다....(계속)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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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참교육을 위해 젊었을 때 부터 많은 일을 해 오셨네요.
    귀감이 가는 글 잘 보고 갑니다. 주말 좋은 시간 되세요.^^

    2012.09.08 07:06 [ ADDR : EDIT/ DEL : REPLY ]
  2. 선생님,힘내십시오.
    새 날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고요. ^^

    2012.09.08 07: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개인 홈페이지활동까지 하셨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런 선생님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우리나라 교육환경.... 하루빨리 개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쪼록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래요~*^^*

    2012.09.08 0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힘내세요!! ㅎㅎㅎ
    저도 다음에 비슷하게 글을 한 번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ㅎ

    2012.09.08 0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선생님이 살아온 그 길을 더 많은 선생님들이 간다면 우리 아이들도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2012.09.08 10:10 [ ADDR : EDIT/ DEL : REPLY ]
  6. 힘내세요~ 교육을 위해 애쓰는 모습이 존경스럽네요 ^^
    좋은 하루 되세요

    2012.09.08 1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화이팅 입니다~!!
    오늘은 바라는 일이 이뤄지는 날이였으면 하네요~

    2012.09.08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80년대 후반 학교 선생님들이 학교를 떠나고 학생들이 무척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2012.09.08 1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바른교육을 위해 힘쓰신 모습보입니다 잘보고가요

    2012.09.08 1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많은 새내기 선생님들이 배워야겠네요^^
    오늘 하루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2.09.08 13:15 [ ADDR : EDIT/ DEL : REPLY ]
  11. 화이팅입니다..!!
    아무쪼록 평안한 주말 되시기 바래요..^^

    2012.09.08 16: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정말로 가을인듯 합니다.
    아침에 쌀쌀하고
    낮은 따가운 햇살이고
    저녁에는 자켓이 하나 있으면 좋으듯 하는 날씨죠. 건강챙기세요

    2012.09.08 2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참교육 정말 우리모두가 알아야 할 부분입니다.
    잘배우고갑니다

    2012.09.09 0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인성교육자료2012.07.30 06:30


 

 ‘공부 1등 < 마음일등’

 

"공부 1등은 한 사람이지만 마음 1등은 모두가 될 수 있습니다."

 

교과부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함께 '인성교육 대국민 설문조사와 인성교육 중요성 공감 캠페인'을 벌이면서 내 건 구호다.

 

인성교육도 등수를 매겨 서열을 정해야 속이 시원하다는 뜻일까? 왜 하필 인성교육하자면서 캠페인 구호에까지 등수를 매기려고 들까? 그건 그렇다 치고 교과부의 인성교육계획이 마치 교육혁명이라도 할 것처럼 요란하다. 

 

①올바른 인성을 갖추는 것이 앞으로 사회생활에서 더 중요해 질 것인지...

② 더불어 사는 능력(나눔, 배려, 봉사 등)

 

③긍정적인 태도

 

④정직성 등에 대한 우리나라 학생들의 현재 인성 수준 인식

 

⑤ 집단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했을 때의 대응 행동

 

➅ '인성은 ○○○○○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은 인성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완성형 설문이다.

 

설문에 참여한 이들에게 가족관광 상품권 100만원권(1명), 삼성 디지털 카메라(2명), 도서문화상품권 5만원권(30명), 던킨 미니 도너츠 세트(1000명)까지 걸어 놓았다. 이번 설문조사결과를 종합해 필요한 인성의 주요 덕목을 찾아낼 계획이라고 한다.

 

인성교육 얘기를 꺼낸 이유는 학교폭력 때문이다. 폭력과의 전쟁까지 선포했지만 성과가 없자 꺼낸 카드기 인성교육이다. 어렵게 많은 예산까지 투입해 시작한 사업이니 성공해야겠지만 이런 사업이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교과부 사람들과 관변단체, 그리고 교과부 목소리는 대변해 온 교총뿐이다.

 

 

 

‘창의․인성교육의 기본방향’이라는 인성교육계획이 성공하기 위해서 무엇부터 해야 할까?

 

첫째, 인성교육이란 따로 하는 게 아니라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만든 게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이란 교육목표를 당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이다. 인성교육이란 이 교육과정대로 운영만 잘하면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만들어 놓은 계획인 것이다. 인성교육을 따로 떼어내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지식만 그르친다면 초중고 12년간, 교과목도 국민공통기본교과 14개 과목과 수십개 과목의 선택중심교과(일반선택, 심화선택, 전문교과)로 나눠 가르칠 필요가 없다. 교육 프로그램인 교육과정을 정상화하는 것이 인성교육을 성공시키는 길이다.

 

둘째, 인성교육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일제고사와 같은 경쟁구조부터 바꿔야 한다.

 

맹장염에 걸려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에게 진통제를 처방한다고 맹장염이 치료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학교가 인성교육을 못하는 요인은 일류대학을 진학하기 위한 점수 경쟁을 하기 때문이다. 일류대학 임학을 위해 수능점수 몇 점을 더 얻으려고 입시과목은 주요과목, 입시과목이 아닌 교과는 기타과목 취급을 한다.

 

‘집중이수제’라는 걸 만들어 고 3 때는 체육이나 음악, 미술과 같은 예체능 교과목을 공부하지 않는다든지, 출석부에는 한 것처럼 해놓고 실제로는 입시과목을 공부하는 파행적인 교과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인성교육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다. 교과부가 하고 있는 전국단위학력고사와 같은 점수로 서열을 매기는 경쟁교육을 중단해야 한다. 점수에 따라 개인별 학급별 학교별, 지역별 등수를 매기는 경쟁교육이 교육과정을 파행적으로 운영하게 하는 결정적인 요인이다. 학교가 경쟁교육을 위한 성적지상주의를 그대로 두고 인성교육을 하겠다는 것은 ‘눈감고 아웅’하는 꼴이다.

 

 

셋째, 고교 평준화와 대학 서열화를 놓고 인성교육을 하겠다는 것은 ‘교육 쇼’다.

 

모든 학교를 다 똑같이 하향평준화를 하자는 말이 아니다. 개성과 특기, 소질을 살려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생산 현장에서 노동을 할 학생에게 국어, 영어, 수학문제 풀이를 밤낮없이 하도록 하면 그 학생의 귀에 속속 들어가겠는가?

 

우수학생을 뽑아 일류대학에 보내 놓으면 고시준비나 취업시험 준비를 하는 구조를 두고 어떻게 인성교육을 하겠다는 것인가? 실력이 아니라 졸업장으로 사람의 가치를 매기는 구조를 혁파하지 않고 인성교육을 하겠다는 것은 교사들에게 또 다른 교과목을 더 가르치라는 것에 다름 아니다.

 

지금 현장에서는 교과부의 발표가 떨어지기 바쁘게 아이들 가르치는 일은 뒷전이고 인성교육 성공사례에 대한 승진 점수를 계산하는 교사들이 얼마나 되는지 알기나 할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학교폭력을 근절하겠다고 대책 없는 대책을 만들겠다고 온갖 쇼를 다 했던 게 엊그제다. 그런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다시 인성교육이 대안이라고 교사들에게 짐을 지우고 있다.

 

‘개는 토한 것을 다시 먹고, 돼지는 씻은 후에 다시 진흙탕에서 뒹굴듯이 어리석은 자는 미련을 되풀이 한다’고 했다. 수많은 시민단체와 학부모단체들이 대안을 제시했지만 쇠귀에 경 읽기로 일관하는 교과부. 교과부의 닫힌 귀로 애꿎은 학생과 학부모들만 희생을 강요받고 있다. 교과부는 ‘인성교육’으로 교육을 살리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먼저 ‘교육과정 정상화’와 ‘경쟁구조 개선’, 그리고 ‘고교 평준화와 대학 서열화’부터 바꿔라. 그게 인성교육을 성공으로 이끄는 지름길이다.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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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인성교육의 중요함을 모두 말은 하지만 실지 학교에서의
    교육과정에서 부터 달라져야 겠군요.
    한주도 좋은 시간 되세요.^^*

    2012.07.30 06:49 [ ADDR : EDIT/ DEL : REPLY ]
  2. 맞아요.
    지금의 비인간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고쳐지지 않는한은...
    올바른 인성교육이 힘들지요.

    2012.07.30 0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더불어 살 수 있는 힘도 능력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인성교육 학원이 있는 나라가
    세상 어디에 또 있을까요?

    2012.07.30 07:49 [ ADDR : EDIT/ DEL : REPLY ]
  4. 인성교육마저도 등급을 매기다니 참 씁슬하네요.

    2012.07.30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다들 제 정신이 아닙니다.

    2012.07.30 08:37 [ ADDR : EDIT/ DEL : REPLY ]
  6. 돌돌이

    선생님들이 촌지걷는 학교에서 배우는 애들에게 교육부 공무원들이 나서봐야 뭐가 되겠어?

    2012.07.30 08:55 [ ADDR : EDIT/ DEL : REPLY ]
  7. 경쟁만이 살 길이다 외치는 정권이 반성해야 할 부분입니다.

    2012.07.30 1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혹시 정말로 마음에도 등수를 매겨 경쟁시키는거 아닙니까? 우리 교과부가?

    2012.07.30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인성교교육을 시키겠다는 그 사람이 바로 인성교육 대상자 아닐까요?

    2012.07.30 12:18 [ ADDR : EDIT/ DEL : REPLY ]
  10. 세 가지 의견에 적극 동감합니다.
    정말 무슨 생각으로 인성교육을 하겠다는 건지...

    2012.07.30 12: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차용택

    지금 연수 받고 있습니다. 국어 수업 시간에 언어 순화 교육을 해서 인성 교육을 하랍니다. 모든 교과에서 모든 교사들에게 인성교육 하라니 아무도 안 해서 국어 사뢰 등에서라도 하게 하려고 교재를 만들어 보급하겠대요.ㅋㅋ

    2012.07.30 14:33 [ ADDR : EDIT/ DEL : REPLY ]
  12. mono

    공부하라고 닥달하다가 부모 자식 서로 홧병나서 스트레스받아 다른데 화풀고..막..............
    기술직이나 단순노동일을 천시하니..죽어도 공부를 하는쪽으로 몰아넣는데..너무 경쟁이 심하고 그경쟁속에서
    우울한 젊은이들입니다.

    2012.07.30 16:59 [ ADDR : EDIT/ DEL : REPLY ]
  13. 세 가지 의견에 적극 동감합니다.

    2012.07.31 00:29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정말 무슨 생각으로 인성교육을 하겠다는 건지...

    2012.07.31 00:29 [ ADDR : EDIT/ DEL : REPLY ]
  15. 혹시 정말로 마음에도 등수를 매겨 경쟁시키는거 아닙니까? 우리 교과부가?

    2012.07.31 00:30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정말 무슨 생각으로 인성교육을 하겠다는 건지...

    2012.07.31 00:30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인성이라는 것도 학원에서 배워와야겠네요.
    휴우~

    2012.08.01 06:08 [ ADDR : EDIT/ DEL : REPLY ]
  18. 엮거리

    인성은 가정에서 먼저가 아닐까싶네요.

    2012.08.01 13:21 [ ADDR : EDIT/ DEL : REPLY ]

인성교육자료2012.07.28 06:30


 

 

살다보면 참 별 일을 다 본다. 국내 주요 대학들이 입시에서 인성평가를 강화하겠다고 하자 돈 내고 인성을 가르치는 속성 인성학원까지 등장했다고 한다. ‘세상이 어찌 이런 일이...’라더니 정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코미디도 이 정도면 수준급 이상이다. 공동체 의식을 발휘한 경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한 경험이 있는지의 여부를 평가해 일류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자질 여부를 가르치겠다니 그게 정말 가능하기나 할까?

 

MBC뉴스데스크가 보도한 ‘인성교육 붐... 과외 학원까지’의 보도를 잠간 보자.

 

학원 강사 : "인성 같은 경우는 학원에서 이렇게 말해야 되고 태도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고 다 준비해 주세요."

오늘의 주제는 가치관.

 

면접관 :  커닝한 친구가 자신보다 성적이 좋으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이 주어집니다.

수강생 :  "선생님께 알리지는 않지만 그 학생에게 마지막으로 조언을 해줍니다."

........................

 

총 12시간 짜리 속성 과정도 있는데, 수강료는 22만원.

 

사람 됨됨이를 몇 시간 혹은 몇 달 만에 지도하면 가능한 일일까?

 

 

교과부가 ‘유아단계의 창의․인성교육 내실화, 초중등 교과 활동에서의 창의․인성교육 강화, 초중등 창의적 체험활동의 확대 및 내실 는 운영, 대학의 사회봉사․참여 활성화, 지역사회 ․ 기업 등과 연계한 창의․인성교육 추진’이라는 내용의 ‘창의․인성교육의 기본방향’이라는 인성교육계획을 내놓았다.

 

교과부의 인성교육계획 발표를 하기 바쁘게 정부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교총)는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비롯한 재계, 천주교를 비롯한 종교계 등 160여개의 단체로 구성된 ‘인성교육번국민실천연합’(인실연)이라는 단체를 발족해 민간주도 범국민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나섰다.

 

대학도 기다렸다는 듯이 ‘공부 잘 하는 아이보다 인성이 좋은 아이를 뽑겠다고 한다. 서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와 같은 서울 소재 대학들은 앞 다퉈 당장 올해 입시부터 인성평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런 모습을 구경만 하고 있을 학원들이 아니다. 강남의 대치동 학원들은 기다리기나 했다는 듯, 인성평가에 대비한 한 달에 수백만원짜리 고액그룹과외가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풍문도 나돈다.

 

 

언론은 어떤가? 언론은 교과부의 발표가 있기 바쁘게 ‘학교폭력에 멍든 우리 교육 현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인성교육이 중요하다며 ’교육의 패러다임, ‘인성교육’으로 바꿔야...’한다고 맞장구를 치고 있다.

 

교과부를 비롯한 언론과 관변교원단체, 그리고 고액과외 학원들이 벌이는 ‘교육 쇼’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교과부의 아랫돌 빼 윗돌괘기식 정책을 내놓기 바쁘게 무슨 해결책이라도 되는 듯 맞장구를 치며 수많은 헛수고 정책을 내놓고 있다.

 

학교폭력문제 해결책이 그 좋은 예다. 학교 곳곳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경찰과 검찰의 학교 담당제, 학부모 지킴이, 생화기록부에 기록해 진학이나 취업에 불이익을 주기 등등 헤아릴 수 없는 대책을 내놨지만 학교폭력은 날이 갈수록 흉포화(凶暴化) , 조직화, 저연령화, 여학생화, 사이버화... 하고 있지 않은가?

  

사교육비를 막는다고 내놓은 정부의 사교육 대책은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하게 해결된 게 있는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걸 알면서도 그게 무슨 해결책인냥 언론과 관변단체 그리고 수구언론들이 맞장구를 치지 않았는가? 이번 인성교육대책 또한 뭐가 다를까? 결국 학생과 학부모 고통만 더해주고 고액과외학원만 배불려주고 끝날 문제 아닌가?   

 

인성교육 따로 교육과정 따로 일까?

 

교과부가 얼마나 웃기는 일을 하는 지 보자. 교육이 뭔가? 교육이란 그 자체가 피교육자의 지적, 정의적, 신체적 발달을 꾀하는 인성교육과정이요,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는 일이다. 그 계획이 바로 교육과정이요,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만 한다면 인성교육을 따로 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인성교육을 따로 하겠다고? 교과부가 추진하겠다는 ‘창의 인성교육의 기본방향’이란 어떤 것인가? 유아교육단계에서부터 ’ 기초인성 확립과 체험․놀이‘를 시키고, 교과별 교육과정에 준하는 수준의 ‘창의․인성 교육방법(과정)’을 마련하여 교과별로 담당할 창의․인성교육 내용을 구체화하겠다고...?

 

중등학교에서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 시스템 구축ㆍ활용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동아리, 독서, 문화예술, 체육, 인턴쉽, 봉사활동 등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기록하고, 대학 등 상급학교 진학시 입학사정관 활용자료로 제공하겠다는 게 ‘창의 인성교육의 기본방향’이라는 계획의 핵심이다.

 

 

이런 내용의 인성교육을 하면 교육을 살리고 학교폭력이 사라지는가? 인성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데는 이이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 아니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러나 교과부의 ‘창의 인성교육의 기본방향’이란 전혀 새로울 것도 없거니와 교육과정만 정상적으로 운영 한다면 교사들에게 공문부담을 늘리고 승진을 꿈꾸는 교사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 주줘, 아이들 팽개치는 일은 없지 않을까? 

 

일류대학 졸업장이 개인의 인품이 되는 현실을 두고 인성교육을 하겠다는 것은 코미디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교과부가 진정으로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을 할 생각이 있다면 지금까지 추진해 온 교육정책 가운데 인성교육에 반하는 정책부터 찾아내 폐기해야 한다. 그런 후 학벌사회가 만들어 놓은 거대한 덫을 걷어 내, 학교가 시험 준비를 하는 곳이 아닌 교육하는 곳으로 바뀌어질 때 진정한 인성교육이 가능하지 않을까?

 

- 이미지 출처 : MBC 뉴스 데스크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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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온누리

    답사지가 하도 촌이라
    글 하나 여는데 10분이 더 갈리네요^^
    들려 갑니다

    2012.07.28 06:43 [ ADDR : EDIT/ DEL : REPLY ]
  2. 주식회사 냄새를 풀풀 풍기는 곳이군요.
    암튼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

    2012.07.28 0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이지 이건 말도 안 되는 짓입니다;;

    2012.07.28 0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 학교에서 모든것이 다 되어야 하는게 아닌가하는데...ㅠ.ㅠ
    활짝웃는 즐거운 토요일 보내세요^^

    2012.07.28 0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모든 것이 사교육 = 돈이로군요... ㅜㅜ
    학교는 뭐하는 곳일까요...
    학원은 돈을 목적으로 인성이 아니라 가식의 스킬을 가르치겠군요.

    2012.07.28 08: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도 간판 걸어야겠네요.
    저희 집엔
    그 집에 가면 사람이 된다고 해서 보냅니다, 라며
    아이를 보내는 엄마들이 있거든요.

    2012.07.28 08:21 [ ADDR : EDIT/ DEL : REPLY ]
  7. 인성을 돈 주고 가르친다는 발상 자체가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2012.07.28 08:47 [ ADDR : EDIT/ DEL : REPLY ]
  8. 입시를 대비한 고가의 교육컨설팅도 만연해 있다고 합니다.
    좀 심하죠.

    2012.07.28 0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승진 욕심 많은 선생님들 또 기획서 만드느라 바빠지겠죠.
    경남의 고영진 교육감은 학교도서관 문닫고 인성교육 하겠답니다.
    입으로는 염불하고 손으로는 도둑질 한다는 말이 이런걸 두고 하는 말이겠죠.
    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창원에 오시면 귀산에 함 오세요.

    2012.07.28 1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완전히 미쳐 가는 중입니다.
      이런 딸랑이들이 교육을 쥐락펴락 하고 있으니 '죽을 놈은 원산돼지'일 수밖에요.
      그럴께요. 고맙습니다.

      2012.07.28 13:22 신고 [ ADDR : EDIT/ DEL ]
  10. 잘 읽고 갑니다...
    세상은 요지경? 속이네요~^^

    2012.07.29 2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