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는 이야기2019.10.12 04:50


‘옛말에 과부심정은 홀애비가 안다’고 했다. 마르크스가 말한 ‘계급적 관점’이나 ‘톨레랑스 논객’ 홍세화씨의 ‘존재를 배반하는 의식’보다 얼마나 진솔한 표현인가? 계급적 관점을 좀 더 재미있게 풀어낸 얘기는 캐나다의 정치인 토미 더글러스가 쓴 ‘마우스랜드’가 아닐까? ‘쇠귀에 경읽기’라고 했던가? 자본의 시각에 마취된 민초들은 아무리 진실을 말해도 귀에 들리지 않는다. 피해자가 가해자를 짝사랑하는 현실이 어디 어제 오늘의 얘기인가?



똑같은 민주주의 국가이면서 어떤 나라는 국민들의 삶의 질이 높고 어떤 나라는 서민들의 삶은 비참하다. 국민소득이 똑같이 높아도 서민들의 삶의 질이 다른 이유는 ‘정치실패’가 만든 결과다. 그런데 민초들은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 못한다’거나 ‘못 올라 갈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느니 ‘가난이 ‘팔자 탓’이라는 운명론을 진리로 알고 산다. ‘모르는게 약’이라고 믿고 살면 편하고 좋을까? ‘고양이 쥐생각’하는 이 못 말리는 운명론은 가난한 사람들의 만병통치약이 됐다. 

시장의 논리가 세상을 풍미하고 있다. 유행이라는 시장논리가 그렇다. ‘키도 크고 잘났으니...’라는 팔자소관은 자신의 삶의 질을 자신의 수준만큼 만들어 가며 사는 운명론자로 만든다. 운명을 개척해 내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도 있는데.... 그런건 꿈도 꾸지 못하고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물결이 티면 치는대로’ 사는게 운명이라고 믿고 산다. 운명은 순종으로 만들어 지는게 아니라 극복함으로써 바꿀 수 있는데, 민초들은 그렇게 길들여졌고 타협하고 순종하고 체념하고 사는게 ‘살아남는 길’이라고 믿는다.

땀흘려 열심히 일하면 ‘심은대로 거두는...’게 자연의 이치다. 그런데 열심히 일해도 가난을 면치 못하는 이유는 내가 흘린 땀의 결과를 다른 사람이 가로채 갔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런 원인을 찾아 내 몫을 찾을 생각은 않고 ‘운명론’으로 체념이라니.... 그 이유는 한마디로 ‘고양이 쥐생각’ 때문이다. 정치가 존재하는 이유는 강자의 횡포를 막아 모두가 행복하게 살도록... 하는데 있다. 그런데 고양이가 쥐를 위한 정치를 하겠는가? 고양이가 잘 못한걸 자신의 못 배운 탓, 못난 탓으로 생각하다니...

운동을 하거나 정치를 하는데는 기준과 원칙이 있어야 한다. 정치나 운동에는 헌법이니 규칙이라는게 있다. 헌법을 어기면 대통령도 탄핵받고 규칙을 어기면 결과는 무효다. 12살짜리와 2~30대 청년이 달리기를 하면 달리기 전에 승패가 결정되는 것은 상식이다. 그런데 이런 경기를 당연하다고 믿고 달리기 시합에 참여해 결과를 승복하고 사는 사람들이 정상인가? 자본주의라는 시장체제가 등장하면서 겉으로는 평등이니 복지라는 가면을 쓰고 내용은 자본의 논리, 시장의 논리가 진리가 된다. 운동경기에서 ‘코카인’을 복용했다면 결과는 무효다. 그런데 시장의 논리에 마취된 민초들은 출발점 행동이 다른 경기에 왜 순종 하면서 사는가?


휴일이 만들어진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할 때 엿새 동안 일하고 이레째 계속 일하면 죽을 만큼 노동강도가 높아 이를 본 하느님이 불쌍히 여겨 이레 되는 날을 쉬게 했던데서 유래한다. 그러나 같은 휴일이라도 자본주의에서 휴일과 옛 이집토 노예들의 휴일과는 개념이 다르다. 휴일이 있어야 소비가 많아지고 소비의 증가는 확대재생산으로 이윤의 증가를 가져오기 때문에 휴일이 필요한 것이다.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는 무기생산도 정당화 되는 것이 자본의 논리가 아닌가? 인간의 노동까지 상품이 되는 자본의 논리, 이이익이 되는 것이 선'은 만고불변의 진리다.

‘스포츠’라고 했던가? 운동과 스포츠의 개념이 어떻게 다른지는 몰라도 땀흘려 건강하게 살기 위해 하는 운동과 홈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를 응원하는 드라마가 된 스포츠와는 개념이 다르다. 드라마가 된 스포츠. 그것도 자본의 광고가 만든 샌드위치맨이 되다니... 스타가 왜 만들어지는지 생각해 본 일이 있는가? 8백 수십년 전 주희네 집에서 지내던 제사양식이 알파고시대에도 버젓이 계속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본 일이 있는가? 미스코리아니 3S정책이 왜 등장했는지... 초등학생들이 화장을 하지 않으면 왕따 당한다는 이 기막힌 현실은 누가 만든 것인가? ‘이익이 되는 것이 선’이라는 이 만고불변의 진리(?)가 지배하는 세상에는 민초들은 자본의 노예생활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하지 말라.


...................................................

 

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회원가입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손바닥헌법책을 구입하실 분 여기를 클릭하세요 - 한 권에 500원으로 보급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세상을 살아가면서...시장가치에 딸려가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잘 보고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9.10.12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자본의 논리에서 벗어나진 못 하더라도 평등과 복지는 포기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봅니다.

    2019.10.12 13: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더불어 살아 가려면 참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2019.10.12 19: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저녁 늦은 시간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취재파일 4321'(KBS 20시 20분~23시)을 보았다. '보도지침' 이야기와 이어서 '땡전뉴스('땡' 하는 시보소리와 함께 '전두환 대통령께서...'는 하는 뉴스가 나오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에 대한 해설을 들었다. 언론이 언론의 기능을 못하고 권력의 시녀가 되면 어떻게 되는가를 일깨워주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되었다. 박정희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출세의 기회를 엿보던 보안 사령관 전두환은 10·26사건을 계기로 12·12 쿠데타를 일으킨다. 18년 간 군사독재의 폭압에서 맞은 '80년 민주화의 봄'을 자신의 야망을 위해 총칼로 짓밟은 것이다. 국민의 눈과 귀를 막은 보도지침은 우리 역사에 두고두고 잊어서는 안 될 언론 역사의 치욕이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동물의 왕국'이 생각났다. 아이들이 가장 즐겨 보았고 그 프로그램이 교육적이라고 아이들에게 보기를 권장했던 프로그램이다. 동물의 왕, 밀림의 지배자. 사자의 위용과 자연의 신비를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끽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금도 아이나 어른 할 것 없이 골고루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다. 순수한 의미에서 보면 그냥 재미로 보고 지나칠 그런 내용이다. 그러나 세상은 순수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순수하지 못하다. 전두환은 왜 88서울 올림픽을 유치했을까? 올림픽을 개최해 경제적 이익을 남기기 위해서 일까? 광주시민을 무참하게 학살한 전두환이 국익을 위해 올림픽을 유치했다고 믿고 싶지 않다. 3S정책으로 불의한 집권을 유지하려했던 전두환은 올림픽을 유치해 국민들의 눈을 정치에서 스포츠로 돌리려 했던 것이다.

'개구리 왕눈이'와 '은하철도 999'는 일본의 이데올로기가 전혀 담겨 있지 않은 순수한 작품일까? '카루타'라고도 하는 화투(1543년 포루투갈 상인에 의해 최초로 일본에 전래된 서양의 카드)에는 그냥 순수한 재미만 담겨 있는 게 아니다. 송학(松鶴)은 일본에서 설날부터 1주일동안 조상신과 복을 맞이하기 위해 대문 양쪽에 소나무를 꽂아두고, 학 그림을 걸어두는 일본의 전통을 담고 있다. 매화는 일본의 국화인 벚꽃이 피기 전인 2월경 일본 전역에서 축제를 벌일 만큼 일본인에게 친숙한 꽃이며, 벚꽃은 일본의 국화이며, 3광 아래에 있는 '만막'은 일본에서 벚꽃축제를 나타내는 휘장이다. 오동과 봉황은 일본왕의 도포에 쓰일 정도로, 강력한 왕권을 상징하며, 비광의 갓을 쓰고 있는 사람은 일본의 3대 서예가중의 한 사람인 오노도후(小野道x, 894~966)다. 자국민에게 금지한 화투를 왜 식민지 백성에게 보급했을까?

해방 50년이 되도록 '황국신민화'의 '국민'을 따 초등학교라는 이름대신 '국민학교'로 쓰였던 것은 우리 기억에 생생하다. 학교에서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학교장 훈화'며 '주번제도'며 ''교문지도'가 조선학생을 보다 더 일본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수단이었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 '동'자가 들어간 동중학교는 일본인 자녀가 다니고, 기우는 태양의 '서'자가 들어가는 서중학교 조선인 학생이 다니는 학교이름에 붙여졌다.



일본인의 이데올로기가 놀이 감인 화투에까지 침투했다면 동물의 왕국에는 수수한 예술정신만 담겨 있을까? 사자가 미국이고 얼룩말을 비롯한 사자의 먹이가 되는 동물은 약소국이라면 힘 센 사자에게 작은 동물이 먹이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는 '힘의 논리'가 숨겨 있는 것은 아닐까? 동물의 세계에서 존재하는 힘의 논리가 자연계의 정당한 질서라면 그런 먹이사슬이 유지되기 위해 '힘이 약한 동물은 희생되는 게 당연하다' 논리가 성립되는 것이다. 강한 자에게 복종하는 게 미덕이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힘있는 자의 편에 서는 게 정당화되는 논리는 강자의 논리다.

'순수하다'는 것은 순수한 사회에서나 통하는 논리다. 그러나 일방의 희생으로 상대방에게 반사이익이 돌아가는 현실에서는 '약자의 희생을 강요하는 논리'다. '오른 뺨을 치거든 왼 뺨을 내놓아라'라는 예수의 가르침은 약자의 끝없는 희생을 강요한 주장이 아니다. 오른 뺨을 때리고 맘 아파하는 사람에게 확실하게 반성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대안이다. 순수성이 없는 이해관계로 얽힌 사회에서 자신의 희생과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현상이 아닌 본질을 이해하는 게 살아남는 길이다. 


..........................................................


 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회원가입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손바닥헌법책을 구입하실 분 여기를 클릭하세요 - 한 권에 500원으로 보급하고 있습니다.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 구매하러 가기  - yes24 , 알라딘



생각비행이 발간한 1318시리즈 '묵자 이게 겸애(兼愛)다'(생각비행) -  구매하러 가기 - YES 24, 신세계 몰 , 옥션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동물의 세계...먹이사슬처럼 우리의 인간사에도 적용된다면...무서울 것 같습니다.
    인간이기에...서로 배려하고...약자를 보호하며 살아야할 듯...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019.09.23 06: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세뇌시키는 프로그램이 의외로 많습니다.

    2019.09.23 06: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80년 당시 전**을 찬양한 모신문 기사가 떠오르네요.

    그 기사를 쓴 사람이 지금 그 글을 읽느나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집니다.

    또 비슷한 시기 모신문 만평의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차라리 잠이나 자자.'

    묘하게 비교되는 한 장면을 지금도 기억하면서 그 만평을 그리신 분이 궁금해지네요.

    2019.09.23 13: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이 바로
    동물의 왕국이 아닐까요.
    심지어 힘의 논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사람들....
    스스로를 밀림의 나약한 동물이고자 하는 사람들이거나
    스스로를 사자나 호랑이로 생각하는 사람들이겠지요.

    2019.09.23 15: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세상읽기2019.03.25 05:11


“이젠 시장이 모든 것을 장악했습니다. 시장에서 이윤이 발생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여깁니다. 40주년 기념사업을 계기로 모인 사람들끼리 시장 밖에서 뭔가를 만들어보자는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제 시장 메커니즘을 통하지 않고도 대중과 공유할 수 있는 예술문화, 시장 밖 예술이란 화두를 얘기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출처 : 매일경제>


지난 3월 7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데뷔 40돌 기념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정태춘씨가 한 말이다. 정태춘씨... 그는 <시인의 마을> <떠나가는 배>, <탁발승의 새벽노래>, <아, 대한민국...>...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기도 했던 대한민국 싱어송라이터요, 문화운동가, 사회운동가이기도 하다. 돈을 벌기로 했으면 누구 못지않게 부를 축적해 떵떵거리며 살 수 있었을 그는 지본에 예속된 음악, 자본의 노예가 된 문화를 개선해보겠다고 사회정의실현에 나섰으나 자본의 위력 앞에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정태춘씨의 이런 인터뷰를 들으면 자본의 노예가 된 문화에 몸담고 살던 사람들은 기분이 어떨까? 썩은 자본주의 문화보급의 첨병, 인기스타가 되기만 하면 돈만 벌기만 하면... 내 알바 아니라고 외면하고 살까? 아니면 타고난 능력, 내가 땀 흘려 얻은 인기로 돈을 버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고 자랑스럽다고 생각할까? 정태춘·박은옥부부는 썪은 문화에 길들이는 자본의 첨병이 되기를 거부하고 <무진 새 노래>, <송아지 송아지 누렁송아지>, <고향집 가세>...등으로 문화권력, 독재권에 저항했지만 빈번히 검열에 걸려 가위질을 당하면서 좌절을 맛본다.


‘시장에 장악된 예술...? 정태춘·박은옥의 눈에 보이는 ’시장에 장악된 예술‘은 왜 다른 연예인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을까? 아니 보이면서도 살아남기 위해 침묵하는 것일까? 정태춘·박은옥이 ‘데뷔 40돌’을 맞아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장에 장악당한 예술에서 “이제 시장 밖 예술 이야기할 때”의 시장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시장 밖 예술”이 가능하기나 할까? 사랑하는 아이들이 밝고 맑게 그리고 웃으며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은 어쩌면 타고 난 재능을 가진 예술인들의 사명인지도 모른다. 최소한 깨어 있는 예술인이라면 말이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폭력을 미화하고 성을 충동질하고 드라마와 변질한 스포츠에 인기스타가 됐다는 이유로 전파를 타면서 자본의 Pierrot(피에로) 노릇을 하는 예술인들... 스타들.... 문화권력이 되어 힘없는 여성들을 성추행하고 딸과 같은 어린 연예인들을 성의 노리개로 삼다 들키면 뻔뻔스럽게도 변명으로 일관하는 추태를 연출하는 문예계 인사들이 얼마나 많은가? 영원한 미제사건으로 묻힐 뻔 했던 장자연사건은 언론 마피아와 권력이 짜고 힘없는 연예인을 죽음으로 몰아 간 것이다. 이를 바로 잡아야 할 정부는 대책이라고 내놓은 것이 고작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다.


▲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전담기구 설치’, ▲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예술가의 지위 및 권리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 ▲ ‘성희롱 성폭력 행위자에 대한 공적지원 배제를 위한 법령 등 정비’, ▲ ‘성희롱 등의 예방조치가 포함된 표준계약서 마련 및 보조금 지원 시 의무화...이 것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인권위원회가 내놓은 문화계 성희롱성폭력 대책이다. 이 정도 대책으로 문화계의 고질병인 성희롱, 성폭력이 근절되고 여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교사를 길러내는 교대나 사범대를 비롯한 학계 언론예, 재계, 정치계, 법조계를 뒤덮고 성차별, 성추행, 성폭력을 견디다 못해 터져 나온게 미투운동이다. 지하철에서 몰카를 비롯해 공중화장실조차 안심하고 갈 수 없는 나라는 정말 모든 남성들이 성폭력 예비범이기 때문일까? 성차별은 남존여비비의 계급사회에 바탕을 두고 있다. 계급사회가 무너지고 근대시민사회로 이행하면서 민주주의가 정착 되지만 남녀평등은 먼 남의 나라 얘기였다. 법전에는 분명히 이념인 인간의 존엄성, 자유, 평등이라는 가치가 이상이라지만 자본주의는 성을 상품화해 돈벌이의 대상으로 만든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공존할 수 있을까? 민주주의는 인간의 존엄성, 자유, 평등이지만 자본은 ‘이익이 되는 것이 선’이다. 자본의 논리는 인간의 존엄이니 사람의 목숨 따위는 관심 밖이다. 세계 평화? 자본은 그런 것과 무관하다. 분쟁이 생길수록 좋다. 이념은 사라졌지만 적국을 만들어 섬멸대상이 있어야 살아남는게 자본이다. 더 잔인하게 더 많은 생명을 살상하는 무기를 만들고 첨가물 투성이, 유전자변형식품을 만들어 환자가 많이 생길수록 자본은 웃는다. 전염병도 좋고 불치의 병이 생길수록 자본은 약을 만들어 팔아먹고 더 많은 병원을 차려 돈벌이를 하면 그만이다.



서울교대 남학생들의 '외모 품평회' 사건은 무엇을 의미 하는가? 초등학생들을 가르칠 교사를 양성하는 학교 예비교사들이... 이런 학생이 교단에서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을 가르칠 것이라고 생각하면 소름이 돋는다. 학생들만 나무랄 일인가? 우리사회는 일상적으로 성을 상품화 하는데 이력이 나 있다. 가정과 학교에서는 남녀평등을 생활화하고 있는가? 자본은 성을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외모로 신체를 쇠고기 등급 매기듯이 미스코리아, 미스월드대회를 통해 일상적으로 품평회를 열고 있지 않은가?


여성을 섹스의 대상으로 만들어 자본의 이익에 복무하겠다는 것이 자본주의 문화가 아닌가? 책사에 나와 있는 수많은 책들이 성을 미화하고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타락시켜 왔는가? 안방극장이며 드라마나 영화를 비롯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민중을 마취시키기 위한 이데올로기로서 3S정책에 이르기 까지 순진한 사람들을 성도착증환자로 만들고 있지 않은가? 재수 없어(?) 걸린 일부 남성들이 성폭력범이 되기도 하지만 성범죄의 진범은 자본이다.


정치와 언론, 학문 예술...치고 자본의 이익과 문관한게 있는가? 정태춘씨가 시장 밖 예술을 말하는 이유가 바로 그렇다. 자본의 시각에서 세상을 보게 하는 교육, 세상을 타락시켜 자본주의 인간을 만들어 자본의 이익에 Pierrot(피에로) 노릇, 첨병에서 벗어나자는 꿈이 ‘시장 밖 예술’이 아닌가? 오늘날 폭력을 미화하는 문화, 성을 상품화해 독재자의 3S 정책에 이용당하는 문화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정태춘·박은옥의 꿈은 실현될 수 있을까? 


.....................................................................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회원가입은 여기(클릭하시면 됩니다)...!!!

==>>동참하러가기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 - 한 권에 500원입니다

제가 쓴 '사료와 함께 보는 한국 현대사 자료집'입니다. 전자책으로 나왔습니다.    


구매하러 가기 
==>> YES 24  알라딘,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사랑으로 되살아나는 교육을를꿈꾸다 - ☞. 전자책 (eBOOK) 구매하러 가기... 예스24, 알라딘, 북큐브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 ☞. 구매하러 가기...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생각비행이 출판한 '꼬불꼬불한 컬링교과서' ▶ 구매하러 가기 Yes 24
어린이를 위한 컬링의 모든 것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두 분의 멋진 삶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잘 보고 가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019.03.25 06: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멋지네요..
    정태춘,박은옥의 노래를 아주 좋아합니다.^^

    2019.03.25 0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자본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예술, 응원합니다

    2019.03.25 1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일 전에 강연했던 내용들과 어느 정도 참고가 될 것같아
    몇 자 올려 봅니다.

    우리 인간의 역사는 장자들의 계보를 따라 흘러왔습니다.
    기득권 자들의 계보요, 승자들의 계보를 따라 이루어 집니다.

    어느 시대나 그 주류 세력들은 권력과 재물을 가지고
    그 시대를 장악하면서 그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자기들의 왕국을 세워 나갑니다.

    그 반면에 그 주류에서 밀려난 사람들은 가진 것이 없기에
    하늘만 바라보며 빈곤이 대물림되는 사회속에서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야 그 빈곤을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흥미로운 사실 한 가지는
    지난 2000년도에 발표된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의 보고에 의하면

    2000년대 들어와 강남학군 대졸자 자녀의 입학률이
    전국 평균보다 23% 높아졌다고 합니다.

    서울대학은 지난 55년 1.2배에 불과했던 격차가 이처럼 확대된 것은
    부유층들이 사교육을 통한 반복학습으로 입학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학자들은 서울대 망국론을 주장하지만
    기득권 세력들은 견고하게 그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지금도 온 힘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2019.03.25 15: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미디어2018.12.22 09:57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어디쯤 있을까? 흔히들 우리나라를 말하면 국민소득이 어떻고 군사적으로 얼마나 힘이 강한나라인가 혹은 올림픽에서 어떤 종목이 세계에서 몇 등인가?... 식으로 자랑을 하기 마련이다. 특히 인공지능시대를 맞으면서 인터넷이 선진국을 앞질렀다느니 세계가 열광하는 K팝이 얼마나 대견스러운가에 대화의 초점이 모아진다. 틀린 얘기가 아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가 모르고 사는 것. 놓치고 있는 것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얼마나 행복한 나라인가에 대해서는 관심의 대상이 아니다.

세계를 움직이는 것은 세상을 비춰 주는 창, 언론이다. 언론이 어느 분야를 비춰 주느냐에 따라 세상의 눈은 온통 그 분야에 열광 하다가도 아무리 이슈가 되는 기사거리라도 언론이 외면하거나 침묵하면 그것은 관심거리조차 되지 못한다. 세상을 비춰주는 거울, 언론이 얼마나 공정하고 인도적인가에 따라 세상 사람들은 웃고 울며 혹은 분노하기도 한다. 우리의 눈, 대한민국의 언론의 현주소는 어디쯤일까?



2002년 경남도민일보가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 ! !이라는 프로그램을 개설했던 일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1. 3주 월(유아) (교단에서), (초등), (교육개혁) (교육미디어)2, 4주는 월(청소년), (과학세상), (캠퍼스), (평생교육, (이슈진단), 등으로 구성해 재미있고 유익한 기사로 꾸몄던 적이 있다.

당시 필자는 이 프로그램에 고정필진으로 참여 해 기사를 썼는데. 2002101일에는 당시 이슈가 되었던 권언유착이 안타까워 언론, 권력층부패에 침묵하지 마라」(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라는 기사를 썼던 일이 있다. 우리나라는 아무리 중요한 기사거리라도 중앙지가 보도하면 이슈가 되지만 지역신문이 아무리 톱기사라도 전국적인 이슈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서울민국이라고 하느지는 몰라도 세상을 비춰 주는 창 언론이 어느 쪽을 비춰주느냐에 따라 기사의 무게가 달라진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것 같다.

2002101일자 언론 권력에 침묵하지 마라라는 기사는 지금 읽어도 달라진게 없다. 무엇이 어디가 문제일까? 민주주의를 일컬어 여론정치라고들 한다. 그만큼 여론이 정치를 주도한다는 뜻일게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언론이 자사의 이익이나 특정정당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면 그 사회의 건강성이 유지될까? 실제로 독재 권력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그 유명한 ‘3S정책으로 주권자들의 눈을 감겨 왔다. 그 후 개량적인 국면, 유사민주주의단계에서는 언론이 스스로 권력에 손을 내밀어 알아서 기는...’보도를 일삼았다. 그래서 실리를 챙기는 더러운 짓거리를 마다하지 않으며 배를 채워 온 언론이다.

바른 말하는 언론은 권력의 미운살이 박히기 마련이다. 현재 조··동이 거대한 기업이 된데 비해 경향신문이나 한겨레신문이 운영난에 허덕이는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가난하게 만들어 놓고 살아남으려면 무릎을 꿇어라? 이것이 돈으로 유혹하는 비겁한 권력의 속성이 아닌가? 이러한 수법은 독재정권이 써먹던 전유물이다. 특히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대한민국의 정치구도에서야 집권정당도 권력도 어떻 그런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대표적인 사례로 영화 내부자들이 증명해 주고 있지 않는가?

우리나라 거대 신문들은 정직한가? 객관적인가? ‘공정, 정직, 진실, 불편부당한가? 권력으로부터 권언유착으로부터 자유로운가? 언론의 사명을 팽개치거나 권력의 시녀가 되지는 않았는가? 자본의 시녀가 되지는 않았는가? 자본의 목소리를 대변해 성을 상품화 하거나 양극화사회를 만들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눈물을 흘리게 하는 죄는 짓지 않았는가?

자본의 목소리를 대변해 환경오염의 주역을 담당하거나 사교육의 돈벌이를 시켜주거나 스스로 사교육기관을 운영해 돈벌이를 하는 교육파괴의 주범이 되지는 않았는가? 본질을 덮어두고 현상을 과장, 보도해 냄비근성을 드러내지는 않았는가? 부끄러운 언론이여, 제발 왜곡보도로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든 죄를 언론 소비자들 앞에 석고대죄라도 한번 할 수는 없을까?



.......................................................................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동참하러가기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 - 한 권에 500원입니다

제가 쓴 '사료와 함께 보는 한국 현대사 자료집'입니다. 전자책으로 나왔습니다.    


구매하러 가기 
==>> YES 24  알라딘,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사랑으로 되살아나는 교육을를꿈꾸다 - ☞. 전자책 (eBOOK) 구매하러 가기... 예스24, 알라딘, 북큐브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 ☞. 구매하러 가기...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살림터가 펴낸 30년 현장교사의 교직사회의 통절한 반성과 제안 - 학교를 말한다 - 


구매하러 가기 -  YES 24,  G마켓,  COOL BOOKS


생각비행 출판사가 펴낸 '  - 공자 이게 인()이다' - 논어를 통해 인간의 도리를 말하다



구매하러가기 - YES 24, 교보문고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요즘 정말 언론들이 이 나라를 좌지 우지 하는것 같습니다.

    2018.12.22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 언론이 문제입니다.

    2018.12.22 2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왜곡보도에...믿는 국민이 많으니...것도 문제이긴해요.ㅜ.ㅜ

    2018.12.23 15: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국민들의 눈과 귀를 멀게하는 나쁜 언론이 근래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갈수록 혼돈스러운 세상, 덕분에 제정신을 차리기가 쉽지 않군요

    2018.12.23 2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미디어2018.02.26 06:30


흐르지 않는 물이 썩는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 개인도 그렇지만 단체나 국가도 비판을 용납하지 않으면 부패하기 마련이다. 사회가 복잡하고 이해관계로 얽히다보니 판단능력이 부족한 언론 소비자들은 쉬 피해자가 되고 이를 이용한 권력이나 자본은 반사이익을 노리고 안하무인격으로 피해자들을 양산하고 있다독재 권력은 이렇게 권언유착으로 언론소비자들을 기만해 왔던 것이다.



자본에 예속된 언론은 독자들을 대상화 한다. SNS시대 언론... 공중파든 인쇄매체든 오늘날 대부분의 언론은 독자적인 생존권을 갖지 못한다. 당연히 정부의 지원을 받거나 자본의 힘으로 살아남는다. 자본주의에서 노동자는 고용주의 지배하에 놓이게 된다. 고용주의 눈 밖에 나고서야 살아남을 도리가 없다. 당연히 언론도 권력의 눈치 자본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 권력의 입맛에 맞는 기사, 자본의 입맛에 맞는 기사를 쓰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말이 있다. 개구리를 갑자기 뜨거운 물에 집어넣으면 빠져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지만, 온도가 낮은 물에 넣고 점차 가열하면 위기상황에 처한 것을 모르고 있다가 결국 죽고 만다는 현상을 뜻하는 말이다. 오랫동안 계속된 편안함에 안주해 현실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상실하게 된다. 결국 언론소비자들은 자신이 언론에 길들여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채 서서히 언론이 원하는 인간으로 길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모든 권력은 착한가? 모든 언론은 진실한가언론은 공정한가진실을 보도 하는가역사적으로 깨어 있는 지식인들은 고난의 길을 걸어 왔다. 불이익을 감수하고 심지어는 목숨까지 내놓아야 했다. 언론이 권력과 자본에 맞서 진실보도를 하는 언론은 살아남기 어렵다. 최근 내부자와 1987에서 볼 수 있듯이 독재권력 하에서 국민들은 어떻게 피해자가 되고 어떻게 언론에 의해 길들여지는지를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순진한 국민들은 개구리증후군처럼 언론에 길들여져 자신이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언론의 소비자 길들이기... 개구리 증후군은 누워서 떡먹기다. 3S정책에서 볼 수 있듯이 언론은 맘만 먹으면 언론소비자들을 길들이기는 얼마든지 언론이 원하는 인간을 ㅗ만들 능력을 가지고 있다. 겉으로는 공정보도니 진실보도 운운하면서 그 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취제를 섞어 소비자들의 이성을 잃게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같은 주제의 다른 내용을 담고 있는 오피니언에서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가 있다. 어디 그뿐인가? 공중파의 드라마나 연속극은 소비자들을 중독 시키기까지 하고 있지 않은가?



마음만 먹으면 당장이라도 비이커에서 뛰어 올라 안전한 곳으로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태평하게 앉아 죽어가는 개구리처럼 언론 소비자들은 그렇게 마취되고 병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삶은 개구리 증후군을 용이하게 해 주는 프리미엄이 또 있다. 박근혜정권시절 한국사국정교과서를 시도 했던 이유에서 볼 수 있듯이 유신시대 즐겨 사용하던 국정교과서는 유신교육을 한국적민주주의라고 속여 국민들의 가치관을 뒤바꿔놓았다. 교과서가 금과옥조가 된 학교 현실에서는 이렇게 피교육자들의 가치관을 병들게 하고 있는 것이다. 불의한 정권은 교육을 통해 주권자를 판단미숙아로 만들고 그 토양위에 권력의 목소리, 자본의 목소리를 담고 있는 것이다.

지금 한국에는 일본의 야쿠자집단을 방불케 하는 언론집단이 있다. 대한민국 국민 중 단 한 사람도 기레기나 찌라시의 피해를 보지 않은 사람이 없다. 겉으로는 언론이라는 가명을 쓰고 있지만 사실은 권력과 야합해 언론소비자들을 등쳐먹고 있는 수탈자들이다. ‘조중동매종편이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권력의 편에서 혹은 자본의 편에서 소비자들을 마취시키는 이들은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이라고는 찾아보기 어렵다. 가짜 뉴스를 만들고 보도 자료나 받아 옮기며 불량광고로 소비자들을 병들게 하는 기레기와 치라시들이 사라지지 않는 한 언론소비자들은 피해자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제가 쓴 '사료와 함께 보는 한국 현대사 자료집'입니다. 전자책으로 나왔습니다.



구매하러 가기 ==>> 교보문고,  YES 24  알라딘,  반디앤루이스, 리디북스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공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 


☞. 구매하러 가기... 교보문고yes24, 알라딘,  인터파크



<유모차 밀고 선거 나온 여자>는 지난 6.4 지방선거에 구의원 후보로 출마했다가 꼴등으로 낙마한 두 아이 엄마의 좌충우돌 선거 도전기 


선거에 관련된 모든 자료와 경험을 알차게 담아 놓은 선거준비 사전... 정치를 꿈꾸는 분들의 필독서 구매하러 가기 ▶ 교보문고


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동참하러가기


손바닥헌법책 주문하러 가기 ==>> 손바닥헌법책 주문서.mht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야쿠자 보다 더한 아주 양아치같은 수준입니다
    쓰레기 수준..

    2018.02.26 07: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권력은 가진자의 힘인가봐요. 요즘 권력으로 성추행 사건으로 많이 보다보니 안타깝네요. 갑질도 장난아니고요

    2018.02.26 14: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언론의 자유는 21세기에 맞게 재정립되어야 합니다.
    권력 감시와 함께 바람직한 것들을 함께 추구해야 합니다.

    2018.02.26 22: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정치2017.01.23 07:13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78)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51)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작성·관리한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법꾸라지로 악명높은 김기춘과 신델레라 조윤선이 함께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은 며칠 전 삼성 이재용구속영장 기각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었을까? 악마의 얼굴로 한세기의 권력의 핵심에서 악명의 대명사로 살아 온 김기춘의 구속에 국민들은 환호하고 있다.


김기춘과 조윤성의 혐의가 무엇인가? 박근혜를 떠받쳐 온 중심축이었던 전, 현직 두 장관이 나란히 구속된 사연은 고위공무원들의 문화계 인사 지원 배제가 국민의 사상 및 표현의 자유를 훼손한 반헌법적 법치 농단으로 보고 있다. 김기춘과 조윤선이 블랙리스트가 위법임을 몰라서 한 짓일까?


우리헌법 21조는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 언론·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집회·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한다. 통신·방송의 시설기준과 신문의 기능을 보장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언론·출판은 타인의 명예나 권리 또는 공중도덕이나 사회윤리를 침해하여서는 아니 된다. 언론·출판이 타인의 명예나 권리를 침해한 때에는 피해자는 이에 대한 피해의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블랙리스트란 감시가 필요한 위험인물들의 명단이다. 흔히 수사 기관 따위에서 위험인물의 동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마련한 감시 대상 명단을 블랙리스트로 표현한다. 전 국무총리 후보자였던 문창극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국회를 향해 '어둠의 세력'이라고 했지만 진짜 어둠은 누굴까? 그들이 당당했다면 국민들 몰래 이런 짓을 했을리 없으니 진짜 어둠의 세력이란 블랙리스트를 만든 세력들이 아닐까?


불의한 권력이 서먹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3S정책이다. 스크린정책으로 표현하는 3S가 바로 문화계 인사 길들이기 아닌가? 스크린은 대중에 미치는 영향령이 그만큼 크다는 뜻도 되지만 스크린정책은 지식인들의 비판을 차단하는 수단으로 이용되는 수법이다. 돈으로 혹은 권력의 떡고물로 갈들이기 가장 좋은 정책이 스크린 정책이다.


가난한 문화계 혹은 변절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는 지식인들이야 말로 검은 세력, 독재권력이 눈독을 들이는 대상이다. 이 스크린정책의 블랙리스트를 가장 먼저 써 먹은 원조가 박근혜의 아버지 박정희 아닌가? 박정희는 언론출판의 자유를 불허하고 교육을 통해 유신교육을 통해 국민들을 세뇌시켰다. 뒤가 꾸린 정치인, 영구집권을 꿈꾸거나 정경유착으로 정치자금이 필요한 정치인들이 교육과 언론을 장악하지 못하면 설 곳이 없다.


전교조를 절대로 인정할 수 없는 이유가 그렇거 언론인들을 가장 많이 해직시킨 이유가 그렇다, 블랙리스트를 만들어야 잠을 잘 수 있었던게 바로 박정희 아닌가? 그들은 유행가 가사까지 금지곡을 만들어야 권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지식인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교육을 통해 민주의식, 비판의식에 눈뜨지 못하게 하고 유행가까지 금지곡을 지정하지 않고서는 그들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 수 없었기 때문이다.



박근혜는 아버지가 한 못된 짓을 김기춘을 통해 그리고 문화체육부장관인 조윤선을 통해 자행한 게 블랙리스트다. 어둠은 빛을 싫어한다. 그들이 얼마나 지조를 지키는 지식인들을 두려워 했으면 언론인들까지 블랙리스트를 만들었을까? 유신정권, 전두환 노태우정권이 가장 많은 언론계와 교육계 인사들을 해직시킨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 현직 장관이 줄줄이 구속되는 현실이 박근혜정부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정권이 김기춘 우병우가 필요했던 이유의 핵심이 블랙리스트다. 블랙리스트 없이 유지할 수 없었던 정권이 박근혜정권이다. 블랙리스트 하나만으로도 박근혜는 헌법을 농단한 주범으로 탄핵받아 마땅하다. 식물대통령으로 그를 도와 함께 국정을 농단한 황교안을 비롯한 정부인사와 그를 도와 함께 국정을 농단한 새누리당은 함께 책임을 져야한다. 부끄러운 짓을 했으면 당연히 국민 앞에 석고대죄라도 해야 하지 않은가?    

..................................................................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동참하러가기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추진위원이 되어 주십시오. 

==>>동참하러가기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

"한 권에 500원 후원으로 최고의 선물을 할 수 있어요!!"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공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를 구매하실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교보문고 바로가기  , yes24 바로가기  알라딘 바로가기  인터파크 바로가기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사랑으로 되살아 나는 교육을 꿈꾸다'  

전자책(eBook)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  

☞ 교보문고 바로가기 예스24 바로가기  , 알라딘 바로가기  , 북큐브 바로가기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세월은 훌쩍 흘러
    많은 사람들의 사고는 큰 변화를 이루었지만
    아직도 몇십 년 전에 머물러 사는 사람들의
    집단이 일으킨 어이없고도 악질적인 행태이지요.
    같은 시공간에 있으면서도
    어떻게 생각이 그토록 다를 수 있는지
    여전히 이해가 안 가긴 하지만요..^^

    2017.01.23 0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그 화살끝이 반드시 몸통을 겨눠 하루빨리 끌어 내려야
    합니다

    2017.01.23 0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6.03.15 06:55


커제 9알파고 완벽수준 낮아”, 이세돌, 3패뒤 심리적 부담 덜고 실험적 대국, 이세돌 알파고도 틈 있어마지막 5국 흑으로 이기고 싶다”, 바둑광 구글 창업자 대국 보고싶어첫 방한, “이세돌, 터미네이터에 맞선 존 코너 같아”, 이세돌의 값진 도전과 인식의 대전환, 알파고-이세돌 대국이 국가적 행운되도록 정부혁신 하라...'





어제 아침 동아일보 인터넷판을 장식한 일파고와 이세돌 대전 관련기사다. 동아일보신문뿐만 아니다. ‘이세돌, 첫승... “인류의 자존심 지켰다는 지막과 함께 내보낸 뉴스들을 보면 마치 빨갱이가 되자(비더레즈- BE THE REDS)며 빨간티를 입고 ···짝짝짝' 을 외치던 젊은이들의 월드컵 응원모습이 생각난다. 엊그제만 해도 마치 전쟁이라도 일어날 것 같이 위기감을 조성하던 언론이다. 조중동은 물론 대부분의 신문과 공중파들이 알파고-이세진전에 흥분을 가추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며칠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언론은 북한에서는 인공위성발사와 핵무기개발 뉴스로 도배를 했다. “김정은, 참수작전 훈련에 위협 느낀 듯”...과 같은 보도를 보고 있노라면 당장 북괴군(?)이 쳐 내려올 것 같은 공포감이 들게 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상최대규모의 한미 군사훈련의 강도를 보면 거의 전쟁 수준이다. 미국의 핵무기를 탑재한 핵 항공모함이 들어와 당장 한반도에 전쟁 상황이 벌어질 것 같은 위기의식을 느끼게 한다. 이런 뉴스가 갑자기 알파고 이세돌 대전뉴스로 급선회한 이유가 무엇일까?


4. 13 총선을 앞두고 나라 안의 민심은 흉흉하기 짝이 없다, 테러방지법을 놓고 벌이던 필리버스터도 야당의 항복으로 통과되고 개성공단 포기선언으로 경제위기의 먹구름이 한반도를 뒤덮고 있다. 개성공단포기선언은 북한의 자산동결조치로 수조원의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예상과 입주업체의 80%가 도산할 것이라는 소문은 소문이 아닌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개성공단 포기선언은 노동자 54000명과 이들의 가족 20만여명의 생계가 달려 있는 문제를 기업에게 사전 통보도 없이 일방적인 선언으로 폐쇄했다.


이런 일련의 사태와 알파고-이세돌 대전 보도는 무관한 것일까? 제대로 된 언론이라면 4.13 총선을 앞두고 이합집산하고 있는 정치판의 모습을 면밀하게 분석해 유권자들이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하도록 안내하는 것이 올바를 보도태도다. 물론 방송국의 입장에서는 흥밋거리 기사를 보도하면 시청율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알파고-이세돌대전 보도 하나뿐이라면 그렇게도 볼 수 있겠지만 앞에서 지적한 일련의 보도들을 보면 언론이 노리는 것은 국민들의 관심을 엉뚱한 곳으로 돌리기 위한 무엇이 숨겨져 있을 것이라는 것을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다.


우리나라는 왜 선거 때만 되면 갑자기 북한의 남침야욕과 김정은의 호전성이 등장하는가? 고발뉴스의 아이엠피터는 , 전두환 통치수법 재연..’ 자료를 보면 전두환은 광주시민을 학살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88올림픽을 유치했다. 그가 올림픽을 우리나라에 유치한 이유는 박정희의 정치적 멘토였던 일본인 세시마 류조국민의 눈을 올림픽으로 돌리면 정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조언을 받아들여 ‘3S정책의 하나로 도입했다.‘고 진단했다.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는 야간통행 금지도 해제된 국풍 81’이라는 행사가 열리고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씨름’, ‘농구대잔치등의 스포츠가 적극적으로 장려했던 것은 전두환의 국민통합정책과 무관할까? 우리는 지금도 전두환이 자신의 시민학상을 감추기 위해 썼던 대국민 마취전술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1980121일 컬러텔레비전을 보급하고 1982년 야간 통행금지를 37년 만에 해제했던 일을... 1980년대 깊고 푸른밤’, ‘어우동’, ‘매춘’, ‘애마부인’, ‘자유부인’, ‘무릎과 무릎 사이와 같은 영화가 등장하고 달동네와 같은 드라마는 저녁 시간 온동네 사람들이 TV앞에 모여 혼을 빼놓던 기억을...’


이러한 정책이 의도적인 대국민 마취술이 아니라고 강변할 수 있는가? 법이 없어도 살 사람들... 보통 사람, 민초들은 이데올로기를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도 다 내 마음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세상은 농업사회처럼 순수하지 않다. 돈이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는 장사꾼들이 있고 그들이 돈을 벌기 위해 벌이는 작전을 전쟁을 방불케 한다. 장사꾼이 벌이는 전쟁(?)은 상업주의뿐만 아니다. 우리는 지난 세월 박정희나 전두환이 국민들을 상대로 무슨 짓을 했는지 잊지 않고 있다. 권력을 장악하기 위한 음모, 장사꾼들이 돈벌이를 위해 벌이는 음모가 숨어 있는 줄도 모르고 언론이 벌이는 기만술에 놀아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자신에게 돌아오고 말 것이다.



함께 합시다.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


"한 권에 500원 후원으로 최고의 선물을 할 수 있어요!!"




==>>동참하러가

tps://docs.google.com/forms/d/1gPNGF5nC9hFzYQvdY8pNqlTirsr6HVteiOoiIsWEx3Y/viewform?c=0&w=1


 ..................................................................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두 번 째 책 '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를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공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를 구매하실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교보문고 바로가기  , yes24 바로가기  알라딘 바로가기  인터파크 바로가기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구글의 절묘한 마케팅이기도 합니다
    사실 외신기자가 이정도 모이면 국내 언론들도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습니다
    맞장구 치는것이라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2016.03.15 0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순진한 사람들은 구글의 상업주의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모르지요. 자본의 논리 권력의 논리가 우리생활 깊숙히 파고 들어와있습니다.

      2016.03.15 20:34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도 이 내용으로 글 쓰기하려가다 다른 것으로 갈아탔는데요.
    솔직히 화제가 될 소재이긴 합니다만,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정치에 쏠렸으면 어떨까 싶네요.
    이 대결에 많은 것들이 묻힌 것도 사실이구요. 언론의 눈속임에 자꾸 대중들은 태생적으로 낚일 수 밖에 없는 존재들입니다.
    시민이 되어야죠, 시민이...

    2016.03.15 1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 기막힌 마취효과를 어떻게 벗어던질 것인가가 문제입니다.
      사회교육이 필요합니다. 어머니교실, 아버지교실, 학부모교육, 노인교실... 이런... 안하겠지요? 할리가 없지요.

      2016.03.15 16:03 신고 [ ADDR : EDIT/ DEL ]
  3. 그 부분도 있습니다.
    당연히 지금 대결을 할 이유는 없었으니까요.
    구글과 정권의 이익이 맞아떨어진 것이지요.
    알파고의 인공지능은 정말 무서운 단계에 이른 것은 분명하지만, 한 달 정도 늦춘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정치적 이벤트 냄새가 너무 강해요.

    2016.03.15 1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권력의 하수인이 된 언론들.. 정말 문제입니다. 문제의식 못가진 독자나 시청자들도 문제지만.. 따지고 보면 희생자인 셈이지요.

      2016.03.15 16:04 신고 [ ADDR : EDIT/ DEL ]
  4. 실제로 과도한 측면이 조금 읽히기는 하네요. 북풍도 그렇거니와 국민들의 눈을 돌리는 데엔 이만한 소재거리도 드물겠죠

    2016.03.15 14: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런 관점에서 볼 수도 있겠군요

    2016.03.15 14: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바둑애호가들이 많아서 그런다고는 말을 듣긴했었는데...
    이런 이유도 있군요ㅠ.ㅠ

    2016.03.15 22: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보통 사람. 순진한 사람들은 다 그렇게 생각하지요. 그런데 구글이라는 거대한 보이지 않는 손이 뒤에 있답니다.

      2016.03.16 06:03 신고 [ ADDR : EDIT/ DEL ]
  7. 국민들 눈 돌리는 소재라 그런지 1보에 이세돌 9단 관련 소식이 먼저 시작되는가 많네요... 저야 바둑에 관심이 없습니다만..

    2016.03.15 2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런 경우 공중파든 종이신문이든 이런 경우 바둑은 단순한 바둑이 아니지요. 이이을 챙기는 사람들은 따로 있답니다.

      2016.03.16 06:09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2015.04.02 06:57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도 위기의식은커녕 고개 숙인 사람들만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보면 얼마 전까지 만해도 젊은이들에게서만 볼 수 있던 기이한 풍경이었는데 이제는 나이 지긋한 분들조차 서서히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다.

 

 

 

고개숙인 사람들!

스마트폰 얘기다. 등록금 천만원시대, 청년실업 문제, 전세난... 발등에 이런 불이 떨어지고 있는데 그런 일 따위에는 관심도 없는듯하다. 스마트폰만 들어다보고 있으면 세상시름 잊고 행복해 하는 사람들... 등교하는 학생도, 출퇴근시간에 길을 걸으면서도, 혹은 버스 정류소에서도 심지어 찻집에서 연인들끼리 앉아서도 손에는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다. 진풍경이다.

 

에니팡에 빠지고 카톡에 빠지고 혹은 카카오스토리에 혹은 페이스북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 옛날 바둑에 빠진 아버지에게 아이가 달려와 아버지 집에 불났어요!” 해도 그래~, 알았다...” 하고 계속 바둑을 뒀다는 얘기가 생각난다. 온 나라가 스마트폰 집단 증후군에 걸려있다. 유모차를 태운 아기에게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여 주는 엄마들 모습도 어렵지 않고 볼 수 있다.

 

나는 아직도 ······.”하는 이 응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비더레즈’(BE THE REDS)! 빨강색만 봐도 경기를 일으키던 사람들이 빨갱이가 되자고...?!’ 월드컵 경기 때였던가? 온 국민이 축구에 미쳐 밤잠을 설치던 시기... 당시 축구열풍은 정치는 물론 경제며 종교까지 집어 삼켰다. 사람들이 둘만 모여도 축구얘기요, 밤이 되면 광장마다 붉은 악마들이 넘쳐나는가 하면 골이 터지만 아파트가 들썩거렸다. 온 국민이 축구(?)가 됐던 시절이었다.

 

<이미지출처 : 수성갤러리>

 

생각 없이 살면 행복할까? 온국민이 개콘에 빠지고 저질 드라마에 빠지고 얼짱 몸짱에 빠지고 유행에 빨갱이에 스마트폰 증후군에까지 빠지면 살맛이 날까? 살림살이가 좀 나아질 수 있을까?

 

국민들이 멍청해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 못된 정치인들이다. 자신의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남북분단도 모자라 동서를 분단시켜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못할 짓이 없는 고약한 사람들이다. 민주의식이나 정치의식을 마비시키고 집단증후군을 빠져 나오지 못하게 해놓고 자기네들은 뒷전에서 온갖 못된 짓을 다 하고 있다. 이들은 어용학자를 동원하고 변절한 지식인과 사이비 언론과 타락한 종교인들을 동원에 돈과 권력의 맛을 보이고 그들을 이용해 자신들의 정치적 야망이 채우고 있다.

 

일제강점기의 통치자들이 그랬다. 식민지 백성들이 똑똑해지면 불안하다. 민족의식에 눈을 뜨고 주권을 찾겠다고 나서면 여간 골치 아픈 일이 아니다. 그런 일이 나타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는 방법은 식민지백성들을 집단마취를 시키는 길이 최선이었다. 교육을 통해 온 국민을 멍청이로 만드는 방법, 즉 우민화교육이다. 이런 우민화교육이 일제강점기뿐만 아니라 박정희는 유신교육을 통해, 전두환, 노태우는 3S정책을 통해 학생들을 마취 시켜왔다.

 

식민지시대 통치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유신세력과 전두환, 노태우가 이런 방법을 즐겨 애용했다. 교육을 통해 가장 먼저 가르쳐야할 게 민주시민 교육이다. 사리분별을 할 줄 알고 시비지심이나 비판의식을 길러 줘야할 학교는 학생들이 자기생각을 갖지 못하도록 암기교육에 진력하게 한다.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 학교에 민주시민을 양성할 수 있는가? 집단증후군에 쉽게 빠지는 이유가 그렇다. 자신이 서 있는 곳. 내가 하고 있는 일, 그게 어디며 무엇인지에 대한 나름대로의 위치 파악은 하고 살아야할 텐데 그게 아니다.

 

 

집단증후군에 빠진 국민을 보고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 무리들이 있다. 국민의 삶은 뒷전이고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채우겠다는 사람들이다. 교육을 통해 혹은 사이비 언론을 통해 국민들을 마취시키고 있다. 바른 말하는 사람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혹은 국가 보안법으로 혹은 종북세력으로 소외시키고 격리시킨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이달부터 무상급식을 중단했다. 가난한 사람들이 만들어 준 도지사라는 자리를 가난한 사람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진주의료원 폐쇄며 무상급식 중단을 단행했다. 스마트폰에 빠지고 저질 드라마에 빠지고 사이비 종교에 빠지고 유행에 얼짱, 몸짱에 빠져 고개숙인 국민들을 이용해 자신의 야망을 실현시키겠다는 것이다. 집단 증후군에 마취된 국민들이 있어 이들은 못된 짓을 멈추지 않고 있다. 주권을 잃은 국민들... 언제까지 이 집단 증후군에 빠져 허우적거릴 것인가?

 

 

 

교보문고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selectedLargeCategory=001&barcode=4808994502151&orderClick=LEA&Kc=

예스24
http://www.yes24.com/24/Goods/9265789?Acode=101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899450215

북큐브
http://www.bookcube.com/detail.asp?book_num=130900032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직 한동안 여기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 같아요.
    어휴...불신을 하면, 정의로움을 구해야 하는데, 그냥 포기하고 있으니까요.
    (아, 그리고 참교육 님 댓글이 왜 자꾸 막히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2015.04.02 07: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흐!~ 본래 '교육'의 목적이 '온순한 근로자'를 양산하는 것이었습니다. 시작부터 우민화였는데요. 뭐!~ ㅎ.ㅎ 그건 전세계가 다 그래요. 다만 얼마나 차이가 있느냐의 문제이죠. ^.^

    전자통신기기는 양날의 칼인데, 지금 한 쪽 날이 거의 90% 정도 됩니다. 잘만 쓰면 아주 강력한 도구가 될텐데 말이죠. ^.^ 제 스마트 기기엔 전자책이 수백권 들어있습니다. 아주 흐믓해요. ^.^

    2015.04.02 0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직 2g폰을 쓰고 있습니다. sns는 아이패드로 합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스마트폰은 없지만 아이패드로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마약같습니다. 헤어나오지를 못합니다.
    생각하는 힘을 잃어버렸습니다.

    2015.04.02 0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시계가 멈추었습니다 ㅡ.ㅡ;;

    2015.04.02 0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생각없이 살면, 사는대로 생각하는 법입니다.

    2015.04.02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매번 반복되는 쟁점이면서도 답을 못찾는 문제들이네요. 심지어는 자신의 지갑을 털어가도 헤헤거리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참 답답한 노릇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15.04.02 1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답답한 현실이지만,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야죠....

    2015.04.02 16: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국민이 주권을 잃어버리도록 만든 것을 이햬하려면 다양한 면에서 봐야 합니다.
    저도 이 부분을 <잃어버린 민주주의>라는 제목으로 집필을 위한 자료를 축적한 적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그때 축적한 자료를 짧은 글로 올리기도 합니다.
    너무나 많은 요인들이 국민이 주권을 잃도록 만듭니다.

    2015.04.02 1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있어
    핵심이 하나 빠져 있습니다.

    국민이 그걸 일으켜 세워야
    정치인이 정치인 다워지겠지요.~

    투표하는게 민주주의의 다가 아니지요.~

    2015.04.02 1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맞습니다. 정치인만 비난하기에는 나 자신 또한
    그런 정치인을 이런 정치를 가능케 한 장본인이 아닌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네요.

    2015.04.02 19: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목불인견(目不忍見)이라고 했던가?

수능을 앞둔 고 3교실이 그렇다. ‘눈앞에 벌어진 상황을 차마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현상을 두고 하는 말이다. 에너지가 넘쳐 주체하지 못할 청소년들의 모습이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참혹한 현상이라니.... 보지 않고서는 설명이 안 된다. 눈앞에 인생의 성패를 좌우할 갈림길이 있는데, 나를 쳐다보는 부모형제와 선생님의 기대가 천근만근 짓누르는데 잠이 제대로 오겠는가, 밥맛이 있겠는가? 그런 부담을 지고 체형에도 맞지 않는 교실에서 하루 15시간 이상 갇혀 있는 청소년들을 상상상해보라! 대학수학능력고사라는 인생의 승패를 결정할 하루를 위해 그것도 일이년도 아닌 12년의 세월을...

 

<이미지 출처 : 뉴시스>

 

얼굴은 운동부족과 피로에 찌들려 병색인 완연한데다 정신적인 피로감까지 겹쳐 완전 중환자 꼴이다. 누가 왜 주체 못할 에너지로 생기발랄해야할 청소년들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았을까? 천근만근 짐 덩어리를 달고 사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차라리 죄인이다. 시험 점수가 1등인 아이부터 꼴등인 아이까지 줄을 서서 성적순으로 밥을 막이는 학교가 있고, 기숙사를 성적순으로 분류해 전교 30등까지의 학생들만 에어컨을 틀어주는 기숙사가 있는 학교.

 

전교 상위권 학생들만을 위한 수박반(수능대박반)이 있고 초등학교에서 2학년 담임교사가 시험에서 100점을 받은 학생부터 밥을 먹게 하는가 하면 유부남과 유부녀가 선망의 대상인 학교도 있다. 남녀공학인 이 학교는 전교 50등까지만 들어갈 수 있는 유리부스자습실이 있는데 안에서 공부하는 모습이 밖에서 그대로 보이고 자습실 책상도 전교 석차 순이다. 유리부스 안에 들어가는 아이들을 유부남(유리부스에서 공부하는 남자)’ ‘유부녀라고 하는데 이 학생들이 이 학교 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란다.

 

거짓말 같은 이러한 현실은 입시가 사람의 가치까지 서열매기는 대한민국에서만 가능한 얘기다. 다 이해하자. 경쟁사회니까, 젊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지 않는가?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이렇게 열심히 하는 공부가 대학에서도 이어지고 그런 열정으로 학문의 수준을 바꿔놓는다면야 안쓰럽고 가슴 아픈 얘기지만 참으면 복이온다고 모른채 하고 격려도 하겠지만 우리사회는 그게 아니다.

 

<이미지 출처 : 한겨레신문>

 

수능만 끝나면 청소년들은 교과서고 참고서고 쓰레기통에 처박아 버리고 자유인(?)이 된다. 여기서 자유인이란 지금까지 목불인견으로 공부한 지식조차 책과 함께 쓰레기통에 갖다 버린다는 뜻이다. 대학생만 되면 자유다. 축제도 하고 동아리활동도 하면서 인생을 배우는 낭만이 있는 대학.... 그런데 대학생들이 자유스럽게 좋아하는 학문이나 탐구하도록 놔둘 놀부(?)가 있겠는가? 한때 그랬다. 그러니까 이것들이 정치의식에 눈을 떠 길거리로 쫓아 나오지 않는가?

 

취업문을 좁혀라. 노동자를 계급 화시켜라. 노동자들이 배가 부르면 안 돼! 노동조합을 만들고 노동3권을 주장하고... 피곤해. 비정규직을 만들어라. 시간제, 기간제를 만들고 하청업체를 만들고 하청의 하청을 만들어야 해! 한눈팔지 못하게 눈을 감기고 귀를 막고 오직 먹고사는데 혼신의 힘을 쏟게 해야 하는 거야!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지가 무슨 용빼는 재주가 있어 민주주의를 말하고 노동권을 운운하겠는가? 가난하면 비굴해 지는 법.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해고라는 칼을 휘둘러 그들이 힘을 갖지 못하게 분열시켜야 해!

 

신자유주의는 자본의 세상을 만드는 이데올로기다. 과거에도 그랬다. 이승만 시대. 변절과 친일로 얻은 기득권세력을 지키기 위해 그들은 반공이라는 전가의보도(傳家寶刀)를 꺼냈다. ‘사회주의빨갱이. 빨갱이는 악의 축이다. 그들과 동조하는 자, 그들의 사상에 혹은 그들이 하는 말까지도 막아야 해! 그들과 닮은 자는 국가보안법이라는 카드로 한 놈도 남김없이 옭아 넣고 지구상에서 쓸어버려야 해! 그것이 그들이 살아남기 위한 절대 절명의 진리야! 예외는 있을 수가 없어!

 

<이미지 설명 - 신천양민학살사건을 주제로 그린 피카소의 그림>

 

제주 양민학살사건, 거창양민학살사건, 노근리양민학살사건, 함평 양민 학살 사건 문경 양민 학살 사건, 강화 양민 학살 사건, 남원순창임실양민학살사건, 진주 명석면 용산리 양민학살사건, 문경양민학살사건... 어디 그뿐인가? 보도연맹사건이며 여순사건, 제주항쟁.... 등으로 죽어간 수십만명의 양민들은 아직도 빨갱이로 몰려 억울함을 하소연조치 할 수 없는 나라가 대한민국이 아닌가? 신문과 공중파방송이라는 게 생겨나면서 학살이라는 방법에 어려움을 느끼자 그 다음에 꺼낸 카드가 ‘3S정책이다.

 

스포츠(Sports)와 스크린(Screen) 그리고 섹스(Sex)....! 민주주의를 뒤엎고 쿠데타를 일으킨 반역자. 그들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기득권을 유지하려 했던 방법이 바로 3S정책이다. 4.19혁명을 뒤엎은 5·16쿠데타 세력들... 백주대낮에 광주시민을 학살하고 권력을 장악한 살인자들.. 그들에게 동조하지 않는 세력들을 제거하기 위한 수법으로 빨갱이 사냥이나 삼청교육대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본능에 미치게 하라, 스포츠라는 마취제 스크린이라는 최음제 섹스라는 동물적 본능에 미치게 하라.

 

이데올로기는 진화한다. 반공이데올로기, 3S정책 이데올로기, 그게 끝일까? 신자유주의를 비판하는 세력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이데로기는 바로 노동자의 계급화다.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는 분화하고 또 분화한다. 노동자를 가난하게 하라! 먹고 사는데 빠져 한눈팔지 못하게 노동자를 계급화하고 정치를 희화화(羲和化)하라. 그리고 빨갱이는 좌빨로 좌빨도 부족해 종북으로... 외모지상주의라는 이데올로기로..... 신종 골품제 사회, 신종 카스트제 사회를 만들어 못배우고 못난게 죄가 된다는 운명론자를 만들어라!

 

<이미지 설명 - 고 3학생들은 수능 전날 장도식이 끝나면 자기가 배우던 교과서며 참고서를 이렇게 버린다>

 

결론을 맺어야겠다. 학생들이 수능에 빠져 민주의식, 정치의식에서 깨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 그것이 과거가 부끄러운 자들의 기득권지키기 이데올로기다. 학생들이 깨어나 민주주의를 말하고 역사를 바로 세우자고 하면 골치 아픈 일이지. 전교조를 왜 그렇게 미워하는 지 그 이유를 알만하지 않는가? 학생들을 깨어나게 하는 것은 불의한 세력들에게는 위기를 너머 공포다. 곁눈질 하지 못하게 시험을 치르기 위한 공부. 누가 그 헛수고를 모를까?

 

학부모들에게는 자식사랑이라는 비뚤어진 이기심을... 교사들에게는 내 제자 출세시켜주는 능력 있는 교육자로, 교육관료들에게는 승진이라는 이데올로기로 당근을 요리하는 세력들.. 그들은 자신들의 불의를 보수라는 이데올로기로 분장하고 거룩하게 살아가고 있다. 깨어나지 못하는 민초들은 이데올로기의 벽을 부수지 못하는 한 정의도 민주주의도 인간답게 사는 최소한의 권리도 보장받지 못한다. 이데올로기에 마취된 민초들은 영원한 노예일 뿐이다.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전자책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교보문고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selectedLargeCategory=001&barcode=4808994502151&orderClick=LEA&Kc=

예스24
http://www.yes24.com/24/Goods/9265789?Acode=101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899450215

북큐브
http://www.bookcube.com/detail.asp?book_num=130900032

오디언
http://www.audien.com/index.htm

 

관련 글청소년의 질곡 수학능력고사, 이대로 좋은가?

            ☞ 사람가치까지 서열 매기는 수능, 자격고사로 바꿔야

            ☞ 수능 단순화..? 그런데 고교입시는 왜..?

            ☞ 난장판 된 고 3교실, 진풍경 한 번 보실래요?

            ☞ 졸업 전에 졸업한 고 3학생들....

            열심히 공부해도 좋은 대학 못가는 아이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올해는 물수능인가 보군요.벌써 시끄럽군요...
    대학입시의 개선 정말 어려운것인가요?

    2014.11.17 0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감옥살이입니다. 문제는 이 감옥은 죽을 때까지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2014.11.17 09: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요즘 2011년에 나온 '학교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참 좋은 책입니다. 그 책에 나오는 방식대로 한다면 '행복한 공부,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4.11.17 09: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데올로기로 풀어낸 수능...
    우리 모두를 망치고 잇는 아픔이죠..

    2014.11.17 1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그러게요 이기심만 한 가득 안기고 사회 비판 의식을 희석시키는 행태 같아요

    2014.11.17 14: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깨어나오지 못하면 민초의 노예시대는 끝나지 않으련만..
    요즘은 매우 암담한 시기인 듯 합니다.
    오랫만에 뵙죠? ^^

    2014.11.17 1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13.04.08 07:00


                                               <인터넷 신문의 선정적인 광고>

 

‘오르가슴 선생을 맞이하는 방법’

 

한겨레신문이 지난 6일 토요일판 인터넷신문에 소개한 기사제목이다.

내용을 읽어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우선 기사를 한 번 보자.

 

‘오 선생(오르가슴)을 편의상 이원론으로 해체하면, 몸 선생과 마음 선생으로 나뉜다. 먼저 몸 선생 편’이라는 소제목의 이 기사를 보면 왜 이런 기사를 썼는지 이해가 안 된다. 진보적인 신문, 사회변혁에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신뢰받는 신문이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는 청소년들도 다보는 신문에 무슨 목적으로 이런 기사를 썼을까?

 

‘오래전 비뇨기과 의사와 대화를 나누다 속 터질 뻔한 적이 있다. 남자의 오 선생은 사정으로 완성된다가 아니라, 남자는 사정하면 죄다 오 선생을 만났다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동의할 수 없었다. 그렇다면 마스터베이션만으로 매번 편리하게 오 선생을 초대할 수 있다는 뜻이니 여기에 동의할 남자, 없다....’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라는 영화를 소개하면서 품격 높게(?) 소개한다.

 

어제가 신문의 날이다.

 

한겨레신문은 57회째 맞는 신문의 날을 맞아 사설에서 ‘신문의 위기, 지원과 자성의 양 날개로 극복해야’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사설에서 지적했듯이 ‘자사이기주의와 진영논리, 광고의 힘에 눌려...’ 편파왜곡을 일삼는 수구 언론들 틈에 한겨레신문이나 경향신문과 같은 신문이 없으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언론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아 있다는 것 자체가 눈물겹도록 신기하다.

 

한겨레신문은 이 기사에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밀리고 자사이기주의와 진영논리, 광고의 힘에 눌려 스스로 신뢰를 까먹고 있는 신문...’ 의 현주소를 ‘개탄하고 신뢰의 위기, 영향력의 위기, 존립의 위기에 빠져 있다.’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지당한 지적이요, 백번 공감이 가는 진단이다.

 

<출처 : 한겨레신문 :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서 샐리는 여자들이 대부분 오르가즘을 느끼기보다 흉내를 내는 거라고 말한다. 샐리는 식당에서 ‘절정의 연기’를 해 보인다> 

 

사설에서도 지적했듯이 ‘언론사 및 언론인 반성’과 ‘자사이기주의와 진영논리에 빠진 기사·논평의 범람, 자전거와 상품권, 심지어 현금까지 동원한 판매방식의 문란, 광고지상주의에 빠진 경영의 안일함으로는...’ 수구언론은 독자의 신뢰를 잃은 지 오래다. 갈수록 신문의 사명을 망각하고 독자들을 기만하고 권력의 편에서 편파왜곡보도를 밥먹듯이 하는 찌라시 신문의 태도는 가증스럽기 짝이 없다.

 

한겨레신문이 경영의 어려움으로 신문사의 시각과 다른 광고기사를 싣는 것 까지는 나무라고 싶지 않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하필이면 신문의 날 ‘한겨레 21’의 ‘오르가슴 선생을 맞이하는 방법’이라는 기사를 소개했을까?

 

                                                           <이미지 출처 : 한겨레신문>

 

터놓고 얘기하지만 한겨레신문의 ‘고품격 야동강의’(?)는 야동강의 치고는 수준이하다. 신문의 기사란 당연히 목적적으로 씌어져야 한다. 사회정의실현을 위해 불의를 고발해 독자들의 여론을 환기시킴으로서 사회정화에 기여한다든지... 그런 목적도 없이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눈요깃거리를 하는 기사는 치사하고 부끄러운 일이다.

 

조중동을 보면 짜증스럽다. 보통사람들이 즐겨보는 연예기사는 주로 얼짱, 몸짱부추기기가 단골 메뉴다. 같은 날, 동아일보는 아예 ‘낯 뜨거운 ‘性희롱 한국’이라는 성문제를 톱기사로 내보냈다. '미친사랑' 김연주, 육감적인 콜라병 몸매 '섹시'(조선일보), 개그맨 B군, 동거양 ‘폭로’ 협박에 ‘어떡하나’(중앙일보) 등등 신문마다 성충동 부추기기 일색이다.

 

광고 이미지는 차마 눈뜨고 못 볼 지경이다. 옷을 벗고 있는 장면에서부터 누드사진이며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사진 등 각양각색이다.

 

공중파방송은 저질의 한계를 넘은지 오래다. 드라마의 음란성은 옛날부터 독재자들의 3S정책으로 즐겨 이용해왔던 단골메뉴지만 오늘날에는 국적불명의 사극을 비롯해 보나마나 뻔한 신델레라 콤플랙스 등 시청률을 높이기 수단으로 선정성이 단골 메뉴다. ‘SNL 코리아’ ‘여고식당’이며 tvN의 19금 코미디쇼 ‘SNL 코리아’ 프로그램은 아예 포르노 수준이다.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인기 탤런트에서부터 고위공직자등 낯 뜨거운 이야기들이 황색 저널리즘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9금’이라는 글 몇 자가 성에 눈뜨기 시작한 청소년들이 보지 않는다고 믿어도 좋을까? 성이 상품화된 사회, 성범죄를 부추기는 언론의 태도가 청소년들의 성정체성을 좀먹고 있다. 성을 충동질 해 시청률을 높이고 돈벌이를 하겠다는 저질 미디어는 정화되어야 한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비밀댓글입니다

    2013.04.08 08:20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도 이날치 기사 읽고 황당했습니다

    2013.04.08 08:29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무리 인터넷 언론이라고하지만 이제 종이신문보다 인터넷으로 언론을 접할 기회가 더 많은 아이들에게
    이런 기사는 어처구니 없네요.

    2013.04.08 0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제 눈을 믿을수가 없네요.
    정말 한겨에 신문의 기사란 말인가요?
    그래도 믿을 신문은 한겨레와 경향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2013.04.08 09:38 [ ADDR : EDIT/ DEL : REPLY ]
  5. 상황이 안타깝긴 하지만 한편으론 이해도 됩니다.
    전 집에서 오랫동안 경향신문을 봐오고 있는데요, 광고들을 보면 참 어이 없을때도 있습니다.
    그저그런 지방지 수준도 아니어 보일때도 많거든요.

    많은 분들이 구독하고, 재정이 튼실해져서,
    때묻지 않은 제대로 된 목소리가 나왔으면 좋겠는데....

    2013.04.08 09:39 [ ADDR : EDIT/ DEL : REPLY ]
  6. 어쩌다 한국 인터넷 언론 사이트를 들어가면 놀랄 때가 한두번이 아니예요. 어른 아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어쩜 그런 선정적인 광고들이 버젓이 나올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구요. 처음에는 제가 이상한 사이트에 잘못 들어간 줄 알고 당황했다가 확인해 보니 모두 다 유명한 신문사가 맞더군요. 아무리 돈이 중요해도 나름 "언론사"라는 회사 이미지도 있을 텐데 다들 대단해요. 게다가 이제는 한계레까지... ㅠㅠ

    2013.04.08 1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그래서 저는... 인터넷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싫더라구요.
    어린이신문만 구독해서 건전한 것만을 가려서 보여주려고는 하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방패막이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2013.04.08 10:57 [ ADDR : EDIT/ DEL : REPLY ]
  8. 언론과 미디어가 스스로 정화를 하면 좋은데..
    우리 사회 분위기가 그리 놔두지 않나 봅니다. 참 슬픈 현실이네요.
    기분 좋은 한 주 시작하세요.^^

    2013.04.08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그러게요. 그나마 한겨레나 경향신문은 마지막 남은 진정성(?) 있는 신문이라 생각했었는데 실망이 큽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그들도 나름대로 회사 경영때문에 이런 기사들을 썻겠지만,
    사회가 이곳 저곳 성관련으로 시끄럽고 성불감증이 되어 가는 시기에 개선할 수 있는 얘기를 하는 것도 모자라
    더 부추기는 그런 기사를 내보다니요. 정말 하루 빨리 이런 부분 등은 정화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참교육님~~ 좋은 말씀 잘 읽었습니다.

    2013.04.08 12: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나도어른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우리 사회가 성에 관하여 지나치게 터부시하고 욕구를 죄악시하는 잘못된 시각에서 벗어나 책임감 있지만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성생활을 당연시하는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기사라고 봅니다. 혹 소개된 내용 이외의 정말로 부적절한 내용이 있었는지는 기사 원문 전체를 보지 않아서 모릅니다만.... 성욕, 더 이상 누르고 숨기는 것이 답이 아닙니다. 밝히고 떳떳하고 안전하게 죄의식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기사의 의도도 우리 성교육이 부실하였던 성인세대를 위한 교육으로 받아들입니다.

    2013.04.08 13:31 [ ADDR : EDIT/ DEL : REPLY ]
  11. 신문

    한겨레21의 기사를 한겨레신문에서 소개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문에 실린 기사가 정말 낮뜨거운 내용이었는지는 독자마다 판단이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한겨레21을 읽다보면 겉으로는 단지 흥밋거리처럼 보이지만 알찬 것들이 많고, 지난 기사 또한 평일판보다 다양한 내용이 실리는 토요판 신문에 이를 소개한 것으로서, 한겨레가 다른 상업 매체들처럼 저속해졌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기에 부적절하긴 하지만 그것은 비단 성적인 기사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2013.04.08 14:09 [ ADDR : EDIT/ DEL : REPLY ]
  12. 주변에서 그러더군요.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있는데 굳이 종이신문을 볼 필요가 있느냐구요. 그래도 20년 넘게 종이신문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열독률도 차이가 있지만 보다 권력에 아부하는 신문이 아닌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내는 신문에 대한 응원 차원에서입니다. 0년 넘게 구독해왔던 한겨레를 최근에 경향신문으로 바꿨습니다. 아마 참교육님의 포스팅과도 무관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신문의 상업성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요. 보다 중요한 것은 신문으로서의 역할을 잊지 말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볼 만한 신문이 얼마 없다는 것도 안타까운데 그나마 자본주의의 노예로 전락해 버린다면 우리 사회에 남는 것은 절망뿐이지 싶습니다. 신문없는 정부보다 정부없는 신문을 선택하겠다는 토마스 제퍼슨의 말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봤으면 합니다.

    2013.04.08 2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widow7

    얼마전 조선일보 보니까 기업발전을 위해 배임죄를 없애자는 개소리하던데...이명박 권력잡기 직전에 리만브라더스 사자는 개소리못지 않았음....

    2013.04.09 08:24 [ ADDR : EDIT/ DEL : REPLY ]
  14. 어쩔수없죠 조중동에 밀려서 재정난에 허덕이는데...그런다고 폐간할순없자나요

    2013.04.24 20:48 [ ADDR : EDIT/ DEL : REPLY ]
  15. 어쩔수없죠 조중동에 밀려서 재정난에 허덕이는데...그런다고 폐간할순없자나요

    2013.04.24 20:48 [ ADDR : EDIT/ DEL : REPLY ]
  16. 보노보노

    SNL 코리아나 진짜 포르노그라피까지 나무라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원래 성인을 위한 것이니까요. 성인이 그거 보고 낄낄대고 자위 좀 하겠다는데 누가 말리겠느냐 싶긴 합니다. 하지만 언론은 19금이 아니지요. 아이들도 볼 수 있는 것이 신문이기에 한겨레와 같은 신문이라도 광고의 수렁에서 건져지면 좋지 않나 합니다. 한겨레에게 망할 걸 감수하라고 해가며 윤리 문제를 물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어찌하면 기성 신문사들이 이러한 선정적 광고 없이도 존속할 수 있느냐를 머리 맞대고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2013.06.16 02:48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야윈

    내용은 학생들이 읽어서도 큰 문제가 없는 것이라는 판단이 서네요. 성 문제를 너무 보수적인 관점에서 보시는 게 아닌지요. 심하게 왜곡한 덧글들까지 있어서 참 유감이네요. 한겨레의 문제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것을 문제로 삼으면 진짜가 가려지는 법이죠. 지엽적인 문제를 너무 키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3.06.23 18:20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2.03.22 07:00





MBS의 <해를 품은 달>이 종영된 후 21일부터 방송 3사에서 신작 수목드라마 세 편이 첫 방송됐다. MBC의 <더킹 투하츠>과 SBS의 <옥탑방 왕세자>, 그리고 KBS2의 <적도의 남자> 등이 그것이다.

MBC가 21일부터 방영한 <더킹 투하츠>는 남한이 입헌군주제 국가라는 가상의 설정 아래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와 천방지축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SBS가 방영하는 <옥탑방 왕세자>는 ‘시간 이동’을 소재로 조선시대 왕세자와 현대 여성의 사랑을 그리는 퓨전 사극이다. KBS2가 방영하게 될 <적도의 남자>는 두 남자의 우정과 욕망, 배신, 복수의 이야기를 내용으로 하는 정통드라마라고 한다.


방송 3사가 21일부터 방영한 사극 이전에도 MBC 월화극 ‘짝패’를 비롯해 SBS 월화극 ‘무사 백동수’, ‘추노’, ‘공주의 남자’, ‘계백’,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등 수많은 사극이 방영됐다.

모든 사극은 유익한가? 좋은 사극이란 불륜을 내용으로 다룬 애정 드라마보다 애국심이나 역사의식을 높여줄 수도 있다는 장점도 없지 않다. 그러나 역사의식이 부족한 사람들이 퓨전사극을 비롯한 국적불명의 내용을 담은 사극을 보면 역사를 어떻게 이해할까? 또 역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현재 방송국에서 방영하고 있는 수준의 사극을 보면 역사를 이해하는데 과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학생들이 사극을 보면 도움이 될 게 하나도 없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어떤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사극을 보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고 한다.


선생님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사관이 확립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퓨전사극이나 말초신경이나 자극하는 국적불명의 사극은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는커녕 역사 이해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어 놓는다’는 것이다. 특히 고증을 거친 정통사극조차도 왕조사관에 기초한 역사인식으로 서민으로 살아 갈 학생들에게 양반의 생각을 갖게 만드는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도 별로 달라진 게 없지만 초등학교에서부터 중·고등학교까지 장장 8년간이나 역사를 배우고도 제대론 된 사관이나 역사의식조차 배우지 않는다. 역사를 공부를 했다면서 태정태세문단세...나 외우고 서기 몇 년에는 무슨 사건의 원인, 경과, 결과나 암기하는 게 역사공부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 역사적 지식을 사전처럼 많이 암기한 학생이 우수한 학생으로 인정받는 게 오늘날 우리나라 학생들의 역사공부다.

제대로 된 역사공부란 나를 아는데서 부터 출발해야 한다. 내가 누군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어디서 태어나고 나의 부모는 어떻게 살아왔고... 그것부터 배워야 한다.

내 부모가 살아왔고 내가 살아갈 고장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 채 양반이나 왕들의 행적이며 사건이나 암기하는 게 역사공부가 아니다. 역사란 오늘의 나를 그리고 내일의 내가 살아갈 미래를 좀 더 행복하게 하기 위한 나를 찾는 과정이기도 한다
.


주인공이 없는 드라마처럼 내가 빠진 역사지식을 암기해 무엇에 쓰겠다는 것인가? 오늘날 내가 이 정도의 문화와 삶의 질을 누리고 살 수 있게 된 것은 지난 세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숨겨져 있는지에 대한 부채의식조차 느끼지 못하는 역사공부란 죽은 역사공부다.

사극 또한 예외가 아니다. 인기연예인이 왕이나 양반이 되어 등장하는 드라마.. 그 주인공은 신출귀몰하거나 출중한 무예로 정의의 사도가 되는... 그래서 그들이 정의가 되고 법이 되어 악의 무리를 소탕하는 줄거리가 사극이다. 

양반의 노예들에게는 인격도 없고 주인의 자비심에 감지덕지하는 비굴한 노예는 못나고 무식해서 운명을 하늘의 뜻으로 살아가는 조역으로 등장하는.... 이런 사극을 보면 역사를 어떻게 이해할까? 노예는 인간으로서 대접을 받는 존재가 아니라 양반을 위한 소모품이 되는 운명론적 세계관을 길러주지는 않을까? 


사극은 언제 많이 방영되는가? 방송국이 사극을 주로 방영 할 때는 독재정권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엉뚱한 곳으로 돌려놓을 필요가 있을 때라든지 독재자들이 서민들의 정치의식을 마비시키기 위한 도구 즉 sex,sports,screen라는 3S정책의 하나로 자주 이용해 왔다.

4.11총선이 20이도 채 못남았다. 종편을 비롯한 MB맨이 언론사를 장악해 노동조합이 파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영되는 사극이 어떤 역할을 할까? 사극이 독재정권이 선호하던 3S정책의 한 방편으로 시청자들의 말초신경이나 자극한다면 저질 멜로물 수준 이상을 어떻게 기대할 수 있겠는가?

- 위의 이미지는 다음 검색에서 가져왔습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역사를 재조명한다느니
    퓨전 사극이니 하며
    역사를 왜곡하는 드라마는 이제 그만 방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차라리 해품달처럼 가상의 왕으로 하던지..

    2012.03.22 07:19 [ ADDR : EDIT/ DEL : REPLY ]
  2. 글로피스

    국적이 불명한 퓨전사극은 우리들의 정체성에 심한 혼란을 야기 시키며
    이러한 역사극은 아무리 내용이 훌륭하다 하여도 저질 코미디만도 못합니다.

    2012.03.22 07:27 [ ADDR : EDIT/ DEL : REPLY ]
  3. 역사관 정립을 위한 역사 공부가 아니라 대학입시를 위해 외우는 역사를 공부하니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2012.03.22 07:32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이지 역사를 똑바로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놓고서는 '한국을 더럽힌다.'고 손가락질을 하고 있으니;

    2012.03.22 0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말 정신 똑바로 차려야할때인것같네요...

    2012.03.22 0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해바라기

    말씀이 옳습니다. 사극이 정의감에 사로잡히는것 같으나 신분의 차이를 많이 보여주고 있어요.
    요즘 해를 품은달은 재미있게 보기도 했지요. 좋은 하루 여세요.^^

    2012.03.22 08:20 [ ADDR : EDIT/ DEL : REPLY ]
  7. 황당한 내용의 퓨전 사극은 보기 꺼려지네요.

    2012.03.22 0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선생님 깜짝 놀랐어요.
    사극 리뷰를 오늘 쓰신줄 알고...
    내용은 역시^^ 김용택 선생님이십니다.
    존경합니다.^^

    2012.03.22 08:33 [ ADDR : EDIT/ DEL : REPLY ]
  9. 제대로 된 고증절차가 빠졌다는 것도 문제지만
    늘 권력의 입장에서 다뤄지는 사극을 볼 때마다
    이름없이 역사를 만들어갔던 민초들의 삶에 대해서 생각하기도 합니다.
    물론 드라마가 꼭 교육적이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어떤 형태로든 학생들이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좀 더 심사숙고의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2012.03.22 0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그런뜻이 있었군요. 참 몰랐던 이야기 입니다.
    사극.. 참...

    2012.03.22 0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별생각 없이 사극 재미있게 보았는데,
    아이들에게 미칠 역사관도 생각해야겠습니다.

    2012.03.22 0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지난주 저희 아파트 단지에서 드라마 촬영이 있었는데
    옥탑방 왕세자라고 하더군요 ㅎㅎ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2012.03.22 09: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사극도 작가 맘대로이니....
    아이들이 사실인양 잘못 받아들이는 것도 문제인 것 같더라구요.

    잘 보고가요

    2012.03.22 1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잘보고 가요^^
    제가 사는 동네는 비가 쪼끔씩오네요,,ㅎㅎ
    갑자기 쌀쌀해졌다는..ㅠ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2.03.22 1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어제 <더킹 투하츠> 봤는데...
    이승기씨 역이 '왕자'가 아니고 '왕제'인 것 같아요. 히히히...
    잘 보고 갑니다~~~

    2012.03.22 12:57 [ ADDR : EDIT/ DEL : REPLY ]
  16. 로즈힐

    아이들이 바른 역사관을 가질수 있도록...
    잘 지도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난무하는 퓨전사극 확실히 문제점이
    많아보입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십시요!

    2012.03.22 14:12 [ ADDR : EDIT/ DEL : REPLY ]
  17. 말도 안되는 출생의 비밀에 남녀간 삼각관계를 그린 드라마보다는 그래도 사극이 (엉터리여도)
    조금은 낫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근데 주로 왕을 다루고 있던데, 서민들 이야기를 다루는 사극도
    나와줬으면 하네요~

    2012.03.22 2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지금 사극은 사극이 아니지요.
    원래 사극이 특히 남자들에게 있었던 것은 현실 정치의 반영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요. 뿌리깊은나무, 대장금을 보면 그렇듯이요.
    그러나 지금 퓨전 사극이라고 하는 것은 배경만 빌딩->궁궐로 바뀌고 재벌집 아들->왕자로 바뀌었을 뿐 그냥 재벌집 신데렐라 스토리에서 무늬만 바뀐 것이니까요.
    특별히 3S라기보다는 그냥 재벌얘기 지겨우니까 무늬만 갈아입힌 듯 합니다.

    2012.03.23 02: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하모니

    어휴 참교육님의 근거없는 음모론이 역겨운 이유는 대중을 머리텅빈 욕망주의자로 권력자에 휘둘리는 ㅂㅅ 취급한다는것..

    2012.03.23 08:54 [ ADDR : EDIT/ DEL : REPLY ]

인성교육자료2010.12.18 06:42


 

 

 

 

 


☞ 이 기사는 필자가 고등학교에 재직하던 시절, 학생들에게 언론의 본질을 이해시키기 위한 교육자료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집권당의 대표가 언론사의 지분을 100% 소유한 재단의 이사장이라면
그 신문의 편집과 보도의 내용이 공정성 시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가장 공정하고 치우침이 없어야 할 언론사가 특정 정치인의 영향력 아래 놓여 그 공정성이 훼손된다면 언론의 상품적 가치 또한 평가 절하 된다.

 


전국언론노조 부산일보지부(위원장 이재희)가 부일노보에 밝힌 글의 일부다. 정수장학회의 경우를 보자. 정수장학회는 현재 부산일보의 주식 100% (20만주)를 소유하고 있으며 박근혜씨는 1995년부터 2005년 까지 정수장학회의 이사장으로 재직했다.


지난 얘기지만 내부를 들여다보자. 부산일보와 부산 MBC 그리고 서울 MBC에 재직하면서 승진도 하고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이 회사의 사주였인 박근혜이사장의 눈 밖 날 일을 할 수 있을까? 만약 어떤 기자가 박정희정권의 실체를 폭로하거나 유신시대의 인권문제를 거론할 수 있을까?

파란색 안경을 끼고 세상을 보면 파랗게 보이고 빨강색 안경을 끼고 세상을 보면 빨갛게 보인다. 대학시절, 나름대로 비판의식이 있고 언론학께나 공부한 학생조차도 어떤 언론사에 근무하느냐에 따라 시각이 달라진다고 한다. 조선일보사에 오랜 세월 근무하면 조선일보 시각에서 세상을 보게 되고 한겨레신문사에 근무하면 한겨레신문사의 논조를 닮는다고 한다.


자신이 직접 보고 들은 일도 어떤 각도에서 보았는가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 하물며 세상에서 일어나는 민감한 문제를 이해관계가 걸린 언론사의 시각에서 보도한다면 공정한 보도가 가능하겠는가? 박정희정권시절, 당시 언론사의 기자들은 금융가차명제가 경제 질서를 얼마나 어지럽히는가를 몰라서 침묵하고 있었을까?

당시 언론은 총칼로 국민들의 권력을 도둑질한 박정희 일당이 저지르는 반민주적인 짓거리를 침묵해주는 대가로 살아남았다. 정경유착이니 권언유착이란 주권자의 눈을 감겨 준 대가로 받은 그들 나름의 생존방식이다. 열심히 그리고 정직하게 일한 사람을 피해자로 만드는 금융가차명제는 이렇게 정당화됐던 것이다.


결국 MBC와 부산일보가 금융가차명제를 거론 할 수 없었던 이유다. 대다수 국민들의 이해가 걸린 이와 비슷한 중요한 문제가 제기 될 때마다 언론들은 이런 방식으로 살아남았던 것이다. 옛날 얘기가 아니다. 언론사 사주가 대학을 소유했거나 사설학원을 운영하고 있다면 산적한 교육문제가 풀리겠는가?

 이해관계뿐만 아니다. 사람들은 가치관에 따라 ‘좋은 것, 싫은 것’을 분별하는 기준이 다르다.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환경이야 파괴되어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환경을 파괴하면 자연의 보복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림벨트 안에 사유재산을 가진 언론사가 있다고 치자. 이 언론사는 자신의 사유재산의 권리행사를 위해 끊임없이 '그린벨트 해제'쪽으로 보도를 할 것이다.
 
결국 그린벨트가 해제되면 이해관계가 전혀 없는 사람들은 해제된 그린벨트에 공장을 세워 매연을 마셔야 하는 것이다.

현재 조,중,동은 끊임없이 교육시장 개방을 주장한다. 교육이 상품이 되면 가난한 사람의 자녀는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배울 기회를 얻기 어렵다.

교육의 기회균등이라는 국민의 권리를 부단하게 포기하라고 주장하는 신문이 조,중,동이다. 대학이나 학원을 운영해 돈을 버는 언론이 교육정상화를 바라겠는가?

교육시장이 개방돼 연간 3,4천만원이나 되는 학비가 든다면, 가난한 집 아이들은 3류나 4류 학교에 다녀야 한다. 이렇게 피해자가 가해자 편을 들도록 만드는 것이 언론이 조중동이다. 언론의 이러한 왜곡보도로 순진한 국민들은 앉아서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행정수도 이전문제나 의료민영화문제가 그렇고 시장개방을 주장하는 메이저언론의 보도태도가 그렇다. 


언론이란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보도해야 할 책임이 있다. 그러나 언론이 자신의 사명을 망각하고 권력의 편에 서서 국민들의 눈을 감기고 그 대가로 특혜를 받아 치부를 해왔던 사실은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순수하게 신문만 발행해 흑자를 올리는 신문사는 거의 없다. 적자를 보는 신문사가 어떻게 재벌(언론재벌)이 될 수 있겠는가?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드는 언론, 국민의 권리를 도둑질한 권력의 편에서 서민들의 권리를 약탈한 언론은 양의 탈을 쓴 늑대다. 독재정권의 하수인이 되어 '3S 정책'이라는 이데올로기로 서민들의 정치의식을 마비시켜왔던 언론. 그들은 지금도 자본의 논리에 쫒아 세상을 타락시키고 있는 것이다. 메스미디어의 본질을 알지 못하는 한, 서민들의 삶은 좋아지기 어렵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언론이 언론다워야 하는 것이 상식이지만
    지금의 언론은 찌라시만도 못한 아니 아예 인터넷 게시판보다 못한
    수준의 글들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같은 사건 뉴스를 몇 수십개씩 보면 언론사마다 써내려가는
    논조를 쉽게 볼 수 있는데,언론이라고 부르기 챙피한 기사들이
    너무 많은 대한민국입니다.
    그들에게 지식인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뜨거운 가슴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2010.12.18 0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엠피터님 블로그에 갔다 왔습니다.
      기사 주제들을 보면서
      이런 기사를 좀 더 많이 써서
      여론화시키는 일이 메이저 언론이 판치는 세상에서
      개인 블로거들이 해야 할 중요한 임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전 사이비 언론인 못지 않게
      권력의 주변을 맴도는 변절한 지식인, 예술인 종교인...
      그런 사람들이 더 밉습니다.

      2010.12.18 08:23 신고 [ ADDR : EDIT/ DEL ]
  2. '교육시장 개방'이라는 말도 경제학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엄청 당혹스런 단어입니다. 교육은 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이 아니고 시장이 만병통치약도 아닌데 아무곳이나 시장, 자유이라는 말만 붙이면 된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2010.12.18 0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 말입니다.
      '교육과 의료'

      그것만은 상품이 돼서는 안되는 이유가 바로 그런거 같습니다.
      언론의 속성을 이해 못하고 언론의 시각이 자신의 시각이 되는 사람들이 사는 사회에는 언제나 약자들이 피해자가 되는 데 말입니다.

      2010.12.18 08:25 신고 [ ADDR : EDIT/ DEL ]
  3. 안녕하세요. 선생님 ^^...200% 공감하는 글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언론만 장악하면 세상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논리가 성립되는 것이지요. 이 정권이 그러하지요. 아마도 조중동만 사라지면 나라가 면경을 반들반들 닦아놓은 듯 싶을 겁니다. 물을 흐려놓은 일제의 잔재나 친미의 그늘 때문에 나라가 얼마나 추악해 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단 한시라도 빨리 조중동이나 날치기 패거리들이 사라졌으면 싶습니다. 조중동과 KBS SBS 등 현재의 친정부 언론과 언론인들만 사라져도 국격이 한층 더 올라갈 것이며 세상이 달라 보일 겁니다. 교육문제가 절로 해결될 것이고요. 늘 건강하세요. ^^*

    2010.12.18 0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교직생활동안
      언론과 교육이 안 바뀌면 세상을 바꿀 수 없다.
      그런 얘길 늘 했습니다.
      실제로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 조중동 류의 언론(지금은 KBS나 MBC도 마찬가지지만..)이 살아 있는 한 민주사회도 복지사회도 꿈이지요.
      한나라당, 조중동, 기득권 세력들의 부루스지요.ㅣ

      2010.12.18 11:55 신고 [ ADDR : EDIT/ DEL ]
  4. 정말 마음깊이 공감되는 글이네요.. 잘보고갑니다

    2010.12.18 0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사회가 서로 믿고 신뢰할 수만 있다면...
      그리고 메스미디어가 정론을 편다면
      얼마나 살기 좋은 세상이 디겠습니까?

      그런데 자신의 이익을 위햐 남을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 그런 무리 들이 바로 언론메체들입니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지금 찍혀 있는 대표적인 신문 외에도 어떤 신문은 재벌의 대변자로 어떤 신문은 이데올로기 대변자로...

      순진한 사람만 바보가 되는 세상입니다.

      2010.12.18 17:09 신고 [ ADDR : EDIT/ DEL ]
  5. Hoya

    선생님. 매번 들어올 때마다 사회와 세상을 찌르고, 우리의 마음을 찔러주는 글들이 있어 감사하네요.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 그리고 그 정보에 접근하기가 쉬운 시대에 살고 있는 세대로써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게 얼마나 사람의 가치관을 변화시키기 쉬운 건지 요즘 참 많이 깨닫게 됩니다.
    국민들의 눈 가리기, 귀 막기에 참 탁월한 방법이 바로 언론을 주무르는 일이겠죠.
    선생님의 말씀처럼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블로거들이 많이 활약해야 되는 때인 것 같습니다.

    근데 혹시 무슨 신문 보고 계시는지요?
    완벽히 중간의 입장에 설 수 있겠냐마는...어느 신문이 그래도 국민들의 알권리를 지켜주고자 노력하는지 알고 싶네요.
    단순히 '조중동을 보지 말라'에서 그 대안까지 제시해주시거나 힌트를 좀 주시면 저같은 무지몽매한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추운 겨울 건강하시고, 이 운동 오래 지속해서 이 땅에 많은 개혁가, 운동가들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2010.12.18 11:26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군요.
      그 얘길 빼먹었네요.
      자유,경쟁,효율,작은정부...이게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고 지금 이명박 한나라당, 조중동과 코드가 맞지요.
      평등,배분, 큰정부... 는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한겨레, 경향신문 코드고요.
      제대로 된 시민단체나 노동조합은 다 이 가치관과 코드가 맞더군요.
      학생드에게 그렇게 얘기해줬는데,
      글쎄요, 이친구들 혹시 지금도 조중동 보는 건 아닌지...

      2010.12.18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6. 언론이 시민들의 정치의식을 올바르게 함양시켜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가리개로서의 개 역할을 해 왔으니 대한민국 언론이 블로거들에게 밀리죠.
    당연한 겁니다. 이제 기자들도 블로그에 글을 쓰는 시대가 오지 않았습니까? 신문은 없어질 겁니다.
    기자의 자리를 의식있는 블로거들이 차지하고 있으니까요... 정치의식의 함양을 위해 존재한다면 모를까...
    선생님 말씀에 공감 백배하고 갑니다. 주말 건강하게 잘 보내시구요.^^

    2010.12.18 14: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국민들의 눈을 감기고
      귀를 막아준 댓가로 부귀영화를 누리는 사이비 언론.
      사실 정보만 있으면 그 못쓸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자신들이 한 짓으로 소외받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또 짓밟는 파렴치들이지요.

      이츠하크님 말씀처럼
      제발 골 빈 기자들이 사라지고
      참신한 생각을 가진 블로거들이
      그 역할을 대신 해 줄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2010.12.18 20:15 신고 [ ADDR : EDIT/ DEL ]
  7. "메스미디어의 본질을 알지 못하는 한
    서민들의 삶은 변하지 않는다."
    그것이 참 딜레마입니다.
    서민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그 경로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또한
    메스미디어이니 말입니다.

    2010.12.19 04:27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순진하게 그런 생각을 한 때가 있었습니다.
      신문에 나왔으니까...

      그런데 뒤에 안 일이지만
      미국이 세계 메스미디어의 90%가까이를 장악하고 있다는..
      그 회사 소속 직원이 죽기를 각오하고 양심선언을 하지 않는한...

      참 요즈음 위키크스의 어센지라는 분.
      폭탄이더군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정보만 터뜨려도 우리나라 같은 경우 한방에...
      생각만 해도...
      그런 날이 오지 않겠습니까?
      정보를 독점하고 민중을 기만하는 저 악마의 얼굴이 공개되는 날이 말입니다.

      2010.12.22 19:22 신고 [ ADDR : EDIT/ DEL ]
  8. 이해가 안갑니다.

    2012.04.05 20:31 [ ADDR : EDIT/ DEL : REPLY ]
  9. 어디?

    2012.05.09 07:53 [ ADDR : EDIT/ DEL : REPLY ]
  10. 체크 아웃하고 싶습니다.

    2012.05.11 01:5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