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이 사라졌다....?

날이면 날마다 신문의 단골메뉴로 등장하던 학교 폭력이 눈을 닦고 봐도 없다. 교육부의 폭력대책이 성공한 것일까? 아니면 폭력은 그대론데 학교평가에 불리하니까 쉬쉬하고 감추고 있는 것일까?

 

<이미지 출처 : 학교폭력 SOS지원단>

폭력 없는 학교!

어쩌면 모든 학부모와 학생들의 간절한 소망이기도 한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 제발 아이들이 왕따나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에서 맘 놓고 공부할 수만 있다면....

정말 학교폭력이 없어진건지 궁금해서 실제로 학교에 폭력을 담당하고 있는 몇몇 선생님들께 전화를 해 봤다.

 

“선생님, 학교폭력의 근본이유가 학업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 방법이기도 한데 학교 현장이 달라지게 없는데 학교폭력이 하루아침에 없어지겠어요?”

창원 A고에서 근무하는 K선생님의 말이다.

 

“그런데 어떻게 학교 폭력이 뉴스에서 자취를 감추었지요? 혹 학생부에 기록한다는 대책이 효과를 본건 아닐까요?”

교육부가 학교폭력문제가 사회문제가 되자 온갖 대책을 내놓던 중 꺼낸 학생생활 기록부에 폭력 사실을 남겨 대학진학에 불이익을 준다는 방침 얘기다.

 

“전혀 효과가 없다고 할 수는 없지요. 그런데 우리학교의 경우 학교폭력이 일어나도 신고하기 전에 가해자와 피해자가 만나 타협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학생부에 기록을 남겨 대학진학에 불이익을 준다는 교육부 방침을 놓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이미지 출처 : 민중의 소리>

'인권침해다!'

'이중 처벌이다!'

결국 경미한 폭력은 생기부에 기록했다가 졸업과 동시에 삭제하고 사안에 따라 심각한 폭력의 경우 2년 후 삭제하는 것으로 절충안을 시행하고 있는 상태다.

 

“요즈음 아이들은 워낙 영악해서 불이익이 되는 일은 잘 안한답니다.”

“또 한 가지는 학교폭력 피해자가 학교를 다니지 않을 각오가 아니라면 고발하지 않는 경향도 무시할 수 없고요.”

 

“피해학생이 고발하고 난 후 전학을 가면 되지 않습니까?”

“전학요? 그게 다른 시·도로 아주 멀리 가 버리면 모를까, 근처 학교에 가면 따라가서 보복하지 않겠습니까? 그 보복이 두려워 고발을 하지 않는 경향도 무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

듣고 보니 그럴 법도 하다.

 

B학교에 근무하는 P 선생님은 학교평가 점수가 뒤질새라 학교장이 철저하게 단속하는 경향도 무시할 수 없다고 진단을 했다.

 

 

모든 문제가 다 그렇지만 점수로 수치화한다든지 돈과 연결해 지원금을 차등지원 한다든지 하면 같은 문제라도 반응의 양상이 달라진다. 학교평가 하면 그것은 곧 학교장의 경영평가다. 학교는 아직도 교장의 절대권이 시퍼렇게 살아 있는 현실에서 평가 점수에 영항을 미치는 일을 대충 때울 바보 같은 교장은 없다.

 

청주에 B여고에 근무하는 L선생은 반응은 다르다.

“글쎄요! 듣고 보니 그렇군요. 생각을 미쳐 못해봤는데 학교폭력이 신문지상에서는 보이지 않더군요. 그런데 보이지 않는다고 없어진 게 아니지요. 우리학교의 경우 소위 명문학교(?)로 범생이 학생들만 와서 그런지 몰라도 지능이 높은 이런 아이들은 소리 소문 없이 저지르기도 하지요. 다만 표출되지 않고 있는 뿐 아니겠어요?”

 

“문제는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적인 문제가 근본적인 치료를 않고 ‘아랫돌 빼 위돌괘기식’으로 땜질하면 언젠가는 다시 폭발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침 8시까지 등교해 밤 10시가 넘어서야 하교하는 학교. 공부는 뒷전이고 졸업장이 필요해 다니는 학생들에게 하루 14시간 교실에 붙잡아 두는 것은 학교폭력 아닐까?”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어른 들이 저지르는 폭력으로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병들어가고 있다. 폭력 없는 학교! 교육하는 학교,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 수는 없을까?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가고 싶은 학교는 이 시대 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해결해야 할 우선 과제가 아닐까?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책 보러 가-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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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은 글도 크고 그래픽도 참신하고 참 보기 좋아요. ^.^

    전 '학교 폭력'의 희생양이 되는 아이들이 쬐끔 이상하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쬐끔 편히 고교 생활을 하려고 초반에 사고를 전략적으로 쳤었죠.
    선배들 중에 폭력적인 눔들을 늘씬하게 패준 적이 있었거든요?
    지눔들이 나쁜 짓 했으니까, 저한테 명분이 있었지요.
    엄마 지갑 털어서 노름 하는 눔들이었으니까요.

    그래도 선배 건들였다고, 화장실에서 쉬는 시간마다 선배들이 들볶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2학년 교실에 들어가서 다 덤비라고 했어요. 그래서 한바탕 하다가 어떤 눔이 의자로 제 머리를 내리쳐서 기절해서 들려나왔죠. ^.^
    그 담부터는 아무도 안건들이더군요.

    군대에서도 똑 같이 이등병 때 그랬는데, 건드리지 않는 건 좋았는데, 외롭더라구요. 아무도 가까이 오지 않으니까요.

    ^.^
    제가 학교 다닐 당시에도 무슨 TNT클럽인가 전국적인 깡패 조직이 있었어요.
    일 대 일로 붙으면 자신 있었는데, 이눔들은 수십명씩 몰려다니고, 무슨 포크 구부린 거, 체인, 손도끼 이런 거 들고 다니니깐, 어지간히 귀찮았었지요.
    그래서 그런데 끼기 싫어서, 혼자 다니다가 2학년 봄 소풍 때 귀가하다가 저처럼 자존심 때문에 홀로인 녀석들 열일곱명이 모여서 또 하나의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멋진 녀석들 사귄다고, 홍익고등학교 펜싱부, 중앙고등학교 유도부 뭐 이런 녀석들 가입시키고 보니까, 쉰네명의 엄청난 조직이 된거예요.

    휴!~ 전 싸움 한번도 못해보고, 얘들 사고치는거 뒷치닥거리만 했어요.
    몇십년 지나고서 제 담임선생님이 절 만나자고 하시더니, '평생에 제일 한이 너였다!'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땐, 절 무기정학 시켜서 졸업할 때까지 학교엘 못갔어요.
    수요일마다 따로 불러서 반성문 써오라고 했지요.
    나중에 교칙을 보니까 정학이 1개월을 넘으면 자동 퇴학이라고 되어 있던데......
    선생님들이 저를 각별히 사랑하셔서 절 격리시키신 거였어요.

    그래서 빌빌 거리고 있었는데, 지금 목공일하는 '나무와망치'네 엄마가 절 불러서 자기 아들, 즉 제 친구 남현우랑 공부하라고 붙여줬어요. 그래서 저녁마다 그 녀석 기다리다가 그녀석 집에 가서 함께 공부했었죠.

    그 때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할까요? 예비고사 끝나고 한 명문대에 원서 넣겠다고 그랬더니, 선생님들이 너 거기 합격하면 열손가락에 장을 지진다고 하시길래 그러세요. 그리곤 그 대학엘 합격했었죠. ^.^

    그리곤 선생님들 찾아가서 약속대로 이행하시라고 했다가...... ㅠ.ㅠ
    사실 절 좋아하는 선생님들이 많았어요.

    애고!~ '학교 폭력'하니깐......
    옛생각이 납니다.

    그 피해자인 학생들도 작정하고 쥐가 고양이한테 덤비듯 딱 한번만 하면 자유를 얻을 수 있을텐데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

    2014.02.11 0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결국 공부 때문이군요. 줄세우기에 고통 당하는 아이들은 동무들을 때릴 수 밖에 없는. 옛날에는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정리한 공책으로 함께 공부를 했습니다.

    2014.02.11 07:42 [ ADDR : EDIT/ DEL : REPLY ]
  3. 개인적으로 과외하지말라면서 아이들을 밤까지 붙잡는건 정말 아닌 것 같아요.
    할놈은 하고 안할놈은 안하는데 말이죠....

    2014.02.11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내 자식만은 아니겠지라며 착각속에서 살기쉽죠..
    남이야기가 아니네요..

    2014.02.11 0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참 풀기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잘 보고가요.

    2014.02.11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소리소문없이,
    아주 간교한 방법으로...
    정말 지능적으로 폭력이 이어지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2014.02.11 0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쉬쉬하는 학교도 문제지만,
    학생들의 교육 목적을
    오로지 대학가는 것과 출세용으로 생각하는
    학부모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2014.02.11 08:44 [ ADDR : EDIT/ DEL : REPLY ]
  8.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는 듯 합니다
    아무쪼록 학교 폭력에 피해자가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운 날 되십시오

    2014.02.11 09:04 [ ADDR : EDIT/ DEL : REPLY ]
  9. 때리는 것만이 폭력이 아니네요.
    정말 선생님 말씀대로 학교 자체가
    아이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2014.02.11 09:17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밀댓글입니다

    2014.02.11 09:51 [ ADDR : EDIT/ DEL : REPLY ]
  11. 폭력은 남아있는 것 같더라구요 좋은 방향으로 제시해서 더 이상 피해자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 듧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늘 하루 3가지 복이 있길 원합니다. 행복과 인복과 사랑복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4.02.11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더심하게 재제를 해여합니더

    2014.02.11 10:39 [ ADDR : EDIT/ DEL : REPLY ]
  13. 폭력이 계속해서 있어왔죠. 더욱 세지는 것 같구요.
    이슈화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여전할거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선생님 글 덕분에 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갑니다.

    2014.02.11 2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학교당국과 부모의 이해와 영합해 결국은 쉬쉬~
    언론사의 보이지 않는 역할도 짐작됩니다.
    아이들을 가르쳐야 할 학교가 사회문제의 온상이 된 꼴이라니... 참

    2014.02.11 2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2.08.24 06:30


 

 

묻지 마 범죄가 급증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18일 의정부지하철 역에서 39세 남성이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8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어났다. 지난 21일에는 .”서모씨는(42) 주부 이모(37·여)씨를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22일 저녁 퇴사문제로 앙심을 품고 있던 김모씨(30세)는 퇴근길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서 흉기를 휘둘렀는가 하면 울산에서도 슈퍼마켇주인을 찌르는 범죄가 일어났다.

 

묻지 마 범죄는 우연히 나타나는 현상일까?

 

'우연은 없다. 우연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과학이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어떤 철학책에서 읽은 기억이 난다. 학교 폭력도 그렇지만 최근 급증하고 있는 묻지마 범죄 또한 우연히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자연현상뿐만 아니라 사회현상도 마찬가지다 

 

전통사회가 무너지면서 우리사회가 수천년을 살아 오면서 믿고 지켜오던 신뢰와 가치관이 서서히 무너져왔다. 공동체 의식이 무너진 자리에는 막가파식 힘의 논리와  돈이라는 괴물이 모든 가치를 좌우하는 지배자로 군림해 인간의 사고와 판단을 좌우하는 시대로 바뀌어가고 있다.

 

'무전유죄'니 과정은 무시하고 결과만 중시하는 풍토며 겉으로는 법과 도덕을 말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그 법이라는 게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적용되는 잣대가 아니라 힘 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하게 만들어 져 있다는 것이 드러나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게 됐다. 

 

사람이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어떻게 처신할까?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겠지만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책임을 사회에 돌려 적대감을 무차별 대중에게 돌리는 비정상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도 나타나게 된다. 자신의 처지가 사회나 이웃의 잘못으로 자신이 피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된 사람이 아무런 이유 없이 길가는 사람을 무차별 살상하는 범죄자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한해 자살자 수가 12174명, 하루 평균 34명꼴이다

 

우리나라 자살자 수는 사상 최대인 1만2천174명으로 하루 평균 34명꼴이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구로 표준화한 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24.0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노숙자 수는 2009년 2월 현재 5,463명이나 된다. 자살하는 사람의 자살원인이야 각양각색이겠지만 사회양극화나 복지 그리고 더불어 사는 문화가 실종된 사회에서 희망을 잃은 사람들이 선택한 돌출행동이 아닐까?

 

 

한해 76,489명, 하루 210명이 학교를 떠나고 있다

 

하루 평균 210명의 초·중·고교생이 학교를 떠난다.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2011년 한 해 동안 학업을 그만둔 초·중·고교생의 숫자는 7만6489명이다. 고등학생의 경우 2008년부터 학업중단자의 수가 꾸준히 늘어 2011년에는 3만8787명이 학교를 떠났다. 초·중·고교 전체 학생 중 학교를 떠난 학생 수는 하루에 210명. 고등학교를 다니다 학교를 그만 둔 청소년은 하루 평균 106명꼴이다.

 

이 아이들이 어디로 갈까? 나쁜 놈들은 거리로 내 몰거나 문제아 딱찌를 붙여 저들끼리 살도록 내몰면 해결되는 문제 일까? 학교야 위 클레스를 만들고 위스쿨을 만들어 문제아(?)를 수용하면 그만이지만 이들이 사회로 쏱아져 나오면 그들이 갈 곳은 어디일까?

 

학교를 떠난 청소년, 이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지낼까? 학교를 떠난 청소년 중에는 부모의 배려로 대안학교를 선택하거나 검정고시를 통해 상급학교 진학하는 학생도 있다. 그러나 가정이 무너진 청소년들은 갈 곳이 없다. 또래들과 어울려 거리를 방황하다 배가 고프거나 용돈이 궁하면 남의 물건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게임방에서 혹은 비디오 방에서 배운다는 뭘까? 한번 마음을 잘못먹고 범죄의 유혹에라도 빠져 보호감호처분이라도 받아 전과 낙인이라도 찍히면 그 굴레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고만고만한 전과자와 만나 교도소를 들락거리고 결국 이들이 가는 길은 뻔하다. 이렇게 양산되는 예비 범죄자 중 묻지마 범죄자가 나오지 말라는 법이 있는가?

 

학교는 예비 범죄자를 양산하고 있지는 않은가?

 

지난 3월부터 학교폭력 가해자가 발각되면 학교폭력자치위원회의결을 거쳐 학생생활기록부에 전과사실을 기록으로 남기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이 기록 중에는 초등학생까지 기록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학생생활기록부에 전과사실이 기록되면 대학진학은 물론 취업에 까지 불이익을 주겠다는 처벌백계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교과부는 한 발 물러서 학교의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고 하지만 학교가 어떻게 처신 할 것인지는 불문가지(不問可知))다. 결국 장난삼아 했든, 나쁜 아이들 꼬임에 빠져 저질렀든, 폭력 가해자는 교육적인 방법이 아닌 처벌 만능주의의 덧에 걸려 반성의 기회조차 빼앗기도 전과자가 되고 마는 것이다. 

 

모든 폭력 가해자가 다 범죄자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연간 2만4천 800명이라는 학생들이 학교생활기록부에 낙인을 찍는 전과자가 되고 있다. 학교는 교육을 하는 곳이지 처벌을 하는 곳이 아니다. 물론 학교에서 하는 처벌은 교육적인 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학교는 인간성에 대한 믿음과 변화의 가능성을 믿지 않는다면 학교가 존재할 이유가 없다.

 

 

 

학교란 가능성을 믿고 인내하며 가치내면화를 위한 변화를 모색하는 교육을 하는 곳이다. 문제아가 있으면 적발해 퇴학을 시키거나 법적인 처벌을 하도록 사법당국에 인계한다면 학교가 할 일이 무엇인가? 학교가 문제아를 골라 처벌만 일삼는다면 학교가 존재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러나 가끔 학교는 교육이라는 본연의 임무보다 선량한 학생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교육이라는 방법을 포기하고 문제의 학생을 징계를 하거나 퇴학처리 하기를 좋아 한다.

 

실의와 좌절, 자포자기에 빠진 사람들이 갈 곳은 어디인가?

 

올해 우리나라 명목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만3천159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한다. 2015년이 되면 국민소득이 3만불 시대가 될 것이라는 기대로 차 있다. 우리 돈으로 7200만원, 가구당 평균소득이 7200만원이 된다는 말이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만3천159달러시대, 2015년이 되면 국민소득 3만불시대(가구당 7200만원)시대가 열린다고 한다. 국민소득 2만 3천불시대 생계조차 이어가기 어려운 소외계층, 학교폭력으로 학생부에 폭력전과자가 된 청소년, 학교가 싫어 학교를 떠나 방황하는 청소년....

 

원칙과 도덕이 무너진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풍토를 두고, 경쟁만능주의 일등만 살아남는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사회에서는 아무리 곳곳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해도 묻지 마 범죄자를 사전에 막을 방법은 없다. 극한 상황에서 퇴로가 차단된 사람들, 희망을 앗아간 사회에서 묻지 마 범죄는 어쩌면 필연이 아닐까? 

 

-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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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혼란스러운 사회에서 제대로 보고 느끼지못하면 이러한 결과가 많이 나타난다고 봅니다.
    실의와 좌절에 빠지지 않게 근본적인 방법이 필요한 때 이군요.,
    글 잘 새겨 보고 갑니다.^^*

    2012.08.24 06:41 [ ADDR : EDIT/ DEL : REPLY ]
  2. 온누리

    정말로 이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모두가 다 '나만 아니면 돼'라는 생각으로 사는 것인지...

    2012.08.24 06:46 [ ADDR : EDIT/ DEL : REPLY ]
  3. 씁쓸할 뿐입니다. 쩝..

    잘 보고가요

    2012.08.24 07: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세상이 너무....사회적인 문제가 너무 심각합니다.

    2012.08.24 0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너무 흉한 세상이라 무서움도 있지만, 우리사회가 그늘진 곳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많이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2.08.24 0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말 흉흉 합니다 요즘 ,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2012.08.24 07: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일부 언론은 이를 개인문제로 봅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사회구조 문제입니다

    2012.08.24 08:15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안타까울뿐입니다.
    주위를 잘 둘러 보아야할 시기입니다..

    2012.08.24 0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길거리에서 갑작스런 사고를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끔찍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2012.08.24 0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정확한 원인 분석글 입니다. ^^

    2012.08.24 09: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이유없는 결과가 없다는 말씀 처럼
    그들에게도 그들을 괴롭혀왔던 것들이 있겠죠...ㅠㅠ
    어떻게든 학교를 떠나는 아이들이 줄어들도록 노력해야 할텐데요...

    2012.08.24 1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좋은 글입니다. 최근 묻지마 범죄가 급증하고 그 수법도 대담, 잔혹해지는데 사회가 병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먼저 나더라구요. 저도 그 원인이 잘못된 교육에 있다 생각합니다. 교육이 바로 서고 바로선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로 나가야 사회가 건강해지지요.

    2012.08.24 14:08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정말이지 무서운 세상입니다..ㅜㅡ

    2012.08.24 14: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비가 솔솔 내리네요.. 안전사고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012.08.24 2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송나영

    표를 뽑아가도 될까요? 보고서에 넣고싶어서요 ^^

    2013.01.22 03:26 [ ADDR : EDIT/ DEL : REPLY ]



 

 

 

진보교육감의 핵심 정책의 하나인 학생인권조례가 사문화됐다. 학교규칙(학칙)에 학생의 두발·복장은 물론 휴대전화 사용 여부 등 학생 생활에 관한 세부 사항을 명시하도록 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기 때문이다.

 

이번에 통과한 시행령(9조1항)에는 학칙에 의무적으로 기재할 내용으로 △학생의 두발·복장 등 용모 △교육목적상 필요한 학생의 소지품 검사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사용에 관한 사항이 추가됐다. 또 학칙을 개정할 때 ‘학생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조항을 ‘학생 학부모 교원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로 바꿨다.

 

지난 2월에는 교육감의 학칙 인가권을 폐지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이 국회를 통과한데 이어 이번에 학칙의 구체적 사항을 명시한 시행령까지 국무회의에 의결됨으로써 경기도를 비롯한 진보교육감들의 학생인권을 위한 학생인권조례는 사실상 그 효력을 상실하게 된 것이다.

 

‘인권’이란 교과부가 교육과정에 담아야 할 핵심적인 가치요, 교육이 지향해야 할 목표 중 하나이다.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형성하는 일이야말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과제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학생인권을 보장하고 민주주의가 학교현장에서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책과 법안을 다듬고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함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인권교육을 강조해야 하는 이유가 뭘까? 지금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으로 수많은 학생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고 또 폭력에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는 안타가운 현실이다. 정부에서는 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학교폭력 가해사실을 학생생활기록부에 기록, 10년간 보존되고 고교 및 대학에 입시전형자료로 제공하는 등 수많은 대책을 내놨지만 백약이 무효다.

 

학교폭력을 근절하는 방법은 정말 없을까? 학교폭력의 원인은 ‘무한 경쟁을 부추기는 학벌 구조, 가정교육의 부재, 사회경제적 양극화, 맹목적 소비를 부추기는 광고,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대중 매체 등. 어느 것 하나 간과할 수 없고 서로 연관된 탓에 쉬이 매듭을 풀 수 없는 것들이다. 인권의 신장을 통해 강자가 약자에게 행하는 다양한 사회적 폭력이 해결 될 수 있듯이 보편적 인권의 성장은 그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첩경이다.

 

학생이라는 이유로 인권을 무시당해도 좋은가? 학교폭력의 근본원인을 한마디로 말하라면 인권의식의 부재에서 찾을 수 있다.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고 했다. 제11조에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고 명시해 인권존중이 모든 교육의 기본이 돼야함을 밝히고 있다.

 

 

 

우리사회는 학생이란 미숙한 판단력을 깨우치기 위해 '교육벌(간접체벌 포함)‘도 불사해야한다는 반인권적인 폭력을 부추기는 세력들이 있다. 수구적인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협의회(교총)이 그렇고 권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조중동이며 교육을 책임지고 잇는 교육부와 이명박대통령의 의식구조가 그렇다. 국가인권위원회와 유엔아동권리위원회 등이 체벌과 함께 끊임없이 지적해왔던 학생의 용모에 대한 부당한 규제를 지적한 국제사회의 충고조차 이들은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학생도 학생이기 전에 사람이다. 학생이라는 이유로 헌법에 보장된 신체의 자유와 같은 기본적인 인권조차 보장되지 않는 나라에서 어떻게 교육다운 교육이 가능하겠는가? 대통령이 나찌와 파시즘이 득세하던 20세기에나 나올법한 인간관과 나라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과부장관이 학생들의 인권을 제한하겠다는 나라... 국가권력이 학생들의 두발과 복장을 제한하라는 법령을 만드는 나라를 어떻게 민주주의 국가라고 할 수 있겠는가?

 

 *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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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학생 두발 규제하면 옛날 단발머리와 다를봐 없게 생각되네요.
    너무 융통성 없게 규제하면 부작용이 더 심해진다는걸 알았으면 하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12.04.22 06:57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리 아들 학교에는 아직도 규제하고 있습니다.
    쩝!

    2012.04.22 07: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쓸데없는 데 신경쓰느라 더 늦어지는가 봅니다.

    2012.04.22 07: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학생의 본분을 넘어선 무분별한 자율화도 문제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즐건 일요일 되십시요~~!

    2012.04.22 0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나중에는 각 가정 반찬도 자기가 결정하겠다고 나올 위인입니다

    2012.04.22 08:22 [ ADDR : EDIT/ DEL : REPLY ]
  6. 음 자율과 통제속의 조화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2012.04.22 09: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글로피스

    상식 이하의 규제는 규제 자체가 이미 규제의 성격을 넘어선
    부작용 입니다. 부작용을 이르키는 규제는 철폐되야 합니다.

    2012.04.22 09:08 [ ADDR : EDIT/ DEL : REPLY ]
  8. 동의합니다. 일각에서는 마치 학생들의 인권을 얘기하면, 폭력학생, 문제학생들을 방임하는 것과
    동일하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해지면 학교폭력이 만연하고, 교권이
    추락하고, 학생들이 자살한다고 합니다. 어이가 없지요.. 전 참교육님과 동의하는 부분은 보편적인
    학생들의 인권은 존중되야 한다는 입장이고, 서로 다른 부분은 '보편적인 학생의 인권을 침해하는'
    문제 학생들에게는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2012.04.22 1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해자 처벌을 엄하게 해야한다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학교에서의 처벌은 보복이 아니라 교육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2.04.22 10:29 신고 [ ADDR : EDIT/ DEL ]
  9. 저나 잘하세요 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

    2012.04.22 1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야 늙은빨갱이 이 씹새끼야

    절라도에서 버러지같은 선생년놈들이 하키채로 여고생들 개잡듯이 맨날 패고 개지랄한다고 하는데 니들이 만든 소위인권조례는 단지 보여주기 용이냐? 씨팔새끼들 구역질나는 새끼들

    2012.04.22 14:26 [ ADDR : EDIT/ DEL : REPLY ]
    • ku

      똘통..멘붕했구나..

      2012.04.22 18:25 [ ADDR : EDIT/ DEL ]
  11. gela12

    수구들은 자유에는 책임이따른다고하죠 근데 도대체 머리기르는자유에 뭔 책임을 지라는건지 그럼 옛날처럼 짧은머리가 유행하면 짧은걸로 또 걸고넘어질건가요? 자꾸억압하니까 튀는애들을 나쁜놈으로모아서 머리길고 염색하는놈은 다 저러지 이럴껀가요 답답한 교총 어떻게생각하시나요?참교육님?

    2012.04.22 18:33 [ ADDR : EDIT/ DEL : REPLY ]
  12. 몽둥이

    이개세끼또미쳤구나

    2012.04.22 19:35 [ ADDR : EDIT/ DEL : REPLY ]
  13. 밀가루.....

    지금 멕시코에 와서 자세한 건 잘 모르지만, 저게 사실이면 이명박씨는 탄핵감입니다. 왜냐하면, 신체의 자유와 사생활의 자유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제한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건 헌법 기본권 부분에 잘 나와 있죠. 그리 한다고 해도 법률의 형식으로 해야 하는데, 교칙으로 하면 그건 헌법 위반이고 헌법 수호 의무 위반이기에 명백한 탄핵감입니다만.......지금의 국회 지분 구조상....이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다만, 개별적인 민사소송으로 다가가면 이거 해외 토픽감이겠죠.....세계에서 가장 미개한 나라 중 하나라고.........

    2012.04.24 05:07 [ ADDR : EDIT/ DEL : REPLY ]
  14. 좌파게티

    학교가 강제성을 띠는 한 좋은 곳이 될 필요가 없기에 대부분의 학교들은 좋은 곳이 되지 않을 것이다. 언젠가 모든 학교가 좋아질 수 잇으니까 강제적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건 결국은 학교가 아무리 나빠도 그에 상관없이 강제적이어야만 한다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강제 학교 교육, 강제 학습은 인간의 정신과 영혼에 반하는 폭압이요, 범죄다.

    아이들의 삶과 사고의 모든 부분이 권위에 의해 결정되고 ,통제되고, 판단되는 곳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권위를 의심하고 비판하는 법을 배울 수 잇단 말인가.

    학교는 사람들에게 권위에 복종하라고 가르친다
    지금 교장에게 복종하는 법을 배우면 나중에는 대통령에게 복종하게 될 것이다.
    ---존 홀트 ..학교를 넘어서

    2012.05.17 11:53 [ ADDR : EDIT/ DEL : REPLY ]
  15. 그레이트 웹사이트 정말로 게시물을 좋아

    2012.07.30 18:41 [ ADDR : EDIT/ DEL : REPLY ]



 

 

 

“2014학년도부터 고교 내신제도가 현행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뀐다. 성적은 현행 9등급제에서 성취도에 따른 6단계로 표시하며, 석차를 표시하지 않고 원점수와 과목평균을 제공한다. 또 중학교와 특성화고는 올해부터 새 방식이 적용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런 내용의 '중등학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2012~2013학년도 시범 운영을 거쳐 2014학년도에 전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1.12.13 연합뉴스)

 

한국교육과정개발원은 현행 상대평가 방식의 내신은 학생들의 경쟁심과 석차에 대한 과도한 스트레스를 조장하고, 내신에 대비한 사교육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절대평가의 도입하면서 표기 방식도 바꾸기로 한 것이다. 올해 중학교 2학년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4학년도부터 현행 9등급 상대평가 대신 'ABCDEF' 6단계 절대평가 방식으로 전환된다. 현재 초등학교 5학년이 중학생이 되면 '수우미양가' 5단계 대신 'ABCDEF' 6단계로 성적이 매겨진다.

 

 

 

수우미양가 (秀優美良可)는 대한민국의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평가를 하는 방식이지만 이 제도는 일본 전국(戰國)시대에 사무라이들이 누가 적의 목을 많이 베어오는가에 따라 ‘수우양가’로 표기하던 방식에서 해방 후 일제강점기의 학적부를 생활기록부로 바꾸면서 ‘미’를 추가해 5단계평가로 기술해 왔다. 지금까지 중등학교에서 성적 순서대로 수·우·미·양·가를 절대 평가로 바뀌면 100~90 수, 89~80 우, 79~70 미, 69~60 양, 59~0 가...로 표기하고 상대평가의 경우 10% 수, 20% 우, 40% 미, 20% 양, 10% 가..로 표기한다.

 

절대평가방식으로 바뀌면서 수우미...를 ABC...로 바꾸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왕 식민지시대 냄새가 나는 수우미를 버구겠다면 ABC...가 아니라 가나다로 바꾸면 안 될까? ‘국민학교’를 1986년 ‘초등학교로 이름을 바꿀 때 일이 생각난다. 진보단체에서 ‘황’을 양성한다는 뜻으로 지어진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바꾸자고 했을 때 수구세력들의 반발이 만만찮았다. 정부가 식민지 잔재를 청산하겠다는 의도가 있었다면 초등학교라는 이름을 바꾸면서 우리 생화 속에 남아 있는 식민지 잔재를 청산했어야 옳았다.

 

 

‘수우미량가’라는 성적 표시도 그렇다. 어원은 임진왜란 때 일본무사가 조선인의 수급을 베어 오는 수에 따라 나누던 끔찍한 사연과는 달리 그 뜻은는 빼어날 수, 는 우량할 우,는 아름다울 미, 은 어질 양,는 가능할 가라는 뜻이 담겨 있다. 말이 마무리 좋더라도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 역사가 담긴 말이라면 바꾸자는 게 옳다. 그러나 초등학생들까지 점수로 우열을 매기는 방식이라면 왜 우리말의 ‘가나다라마’가 아니라 ABCDEF로 바꿀까?

 

올해는 광복 67주년을 맞는 해다. 아무리 세월이 지났어도 식민지잔재는 청산되어야 한다. 친일세력의 후손들이 친일의 대가로 받은 땅을 되찾겠다고 소송을 하는가 하면 아직도 국립묘지에는 친일파들이 버젓이 묻혀있는 현실을 두고 민족의 자존감을 찾기 어렵다. 거리에는 일본식 상호가 난무하고 학교에는 황국신민을 만들던 애국조회며 어린아이들의 유치원이라는 이름까지 일본식 그대로 남아 있다.

 

아직도 시군읍면과 같은 행적 조직이 그렇고 공무원 직급조차 주사, 주사보, 서기보와 같은 일제시대의 직급 명칭도 그대로다. 국민학교가 초등학교로 바뀐지는 25년이 지났지만 어린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이라는 이름은 그대로다. 1914년 식민지경제를 통제하기 위해 도입되었다가 일본에서조차 없어진 인감제도도 그대로요, 학교에서의 애국조회며 차렷, 경례, 앞으로 나란히..와 구호며 동중학교, 서중학교와 같이 방위가 표시된 학교 이름도 그대로다.

 

항일투쟁 독립운동가들을 '범인' '주범' '비적'으로 폄하 하고 일왕을 '천황폐하' 라는 극존칭을 사용했던 조선일보는 아직도 민족지로 자처해 ‘정의옹호’와 ‘불편부당’을 사시로 내걸고 있다.

 

수우미양가가 식민지잔재이기 때문에 ABCDE로 바꾼다고 달라지는 게 뭘까? 정작 필요한 것은 유럽의 선진국처럼 초등학교 평가방식이라도 서열을 나타내는 수우미양가가 아니라 서술형으로 표기하면 어떨까? 영어를 잘해야 사람대접 받는 나라라는 걸 과시라도 하려는 뜻이 아니라면 ABCDEF 표기보다 일제식민지 잔재청산부터 먼저 하는 게 순리 아닐까?

 

*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가져왔습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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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조삼모사군요.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로 바꾸면 어디 덧나나요? 늘 건강하세요. 선생님 ())

    2012.04.21 06: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해바라기

    정말 그러네요. 이왕 바꾸려면 우리의 의식이 살아있는 말로 바꿨으면 하네요.
    수우미,라고하나 ABC,라고 하나 다를것이 없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2012.04.21 07:07 [ ADDR : EDIT/ DEL : REPLY ]
  3. 일제잔재...남아있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2012.04.21 07: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 기왕 바꿀거 가나다라로 바꾸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네요.. 일제식민지 잔재가 하루빨리 싹~ 없어져야해요ㅠㅠ

    2012.04.21 0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글로피스

    선생님 말씀에 절대 공감 합니다.
    정책 당국의 쇄신의지가 모방차원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기를 소망 합니다.

    2012.04.21 07:52 [ ADDR : EDIT/ DEL : REPLY ]
  6. 중학교 들어간 우리 딸 아이 요즘 좌향 좌 우향 우 앞으로 가 같은 군대 제식훈련을 받는다고 합니다. 정말 황당했습니다

    2012.04.21 08:06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우리가 개선해야할 부분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2012.04.21 0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하모니

    벗꽃은 일제의 국화이기 때문에 벗나무를 전부 베자는 말과 비슷한듯..
    가나다라.. 한글순서외에 어떤의미가 있는지?
    서열화랑 똑같은거 아닌가?
    차라라 미인대회처럼 진선미는 어떤지?
    아니면 갑-을-병-정은 어떤지?
    결국 의미없는 이야기임.. 왜 바꾸려고 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감..
    상대평가가 절대평가로 바뀐다고 해도 달라지는건 그닥없구만..수우미양가를 abcd로 바꾼다고 교육이 뭐가 바뀌나?

    2012.04.21 09:30 [ ADDR : EDIT/ DEL : REPLY ]
  9. 그러게요. 저도 '가나다라'가 훨씬 더 좋은 것 같습니다.
    abcd로 바꾼다면 바꾸는 사람들이 말하는 의미가 들어맞지 않는 것 같아요.

    2012.04.21 1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한심하네요
    수우미양가 ABCDE 거기서 거긴데

    2012.04.21 11: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일제잔재청산의미가 그런건가?
    영어를 모르면 안되는 나라라는 된다는 증거네요?

    2012.04.21 16: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왜이러는 걸까요? 이런 기본적인 반발이 있을거란 예측을 못하는걸까요? 몇십년이 지나야 '가나다'로 되겠군요.

    2012.04.21 19:20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정도는

    동네마다다센타가있는데이정도쯤
    미국의좋은점은
    절대본받지않아요

    2012.04.21 20:29 [ ADDR : EDIT/ DEL : REPLY ]
  14. 그래도 전보단 낫죠. 좀 긍정적으로 바라보시길

    2012.04.22 03:12 [ ADDR : EDIT/ DEL : REPLY ]
  15. 돌이끼

    수우양가에 그런 끔찍한 역사가 배어있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그걸 없애자고 ABCD를 도입하는 건 주체성이 전혀 없는 대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학생 행동발당상황이란 평가란에 '가나다'를 쓰고 있으므로 성적 역시 '가나다'로 표기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라고 봅니다.

    2012.04.22 08:53 [ ADDR : EDIT/ DEL : REPLY ]
  16. 마리

    동감합니다. 외국의 것을 모방하기 보다는 우리나라 고유의 것을 지키자는 이유에서 한글로 성적을 표기하는게 옳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어를 쓰지 않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을 갖다 붙인다면 한국의 주체성을 잃는 셈이 된다고 봅니다.그래도 9등급으로 학생들을 세분화 했던 것을 6등급으로 줄여 성적 격차를 줄인 것에 의의를 두고 싶네요.

    2012.04.22 14:08 [ ADDR : EDIT/ DEL : REPLY ]
  17. 흥미로운 기사와 멋진 웹사이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08.01 01:45 [ ADDR : EDIT/ DEL : REPLY ]



 

 

‘학교폭력자치위원회의 결정에 의한 학교폭력 가해자 처벌사항을 학생생활기록부에 기록하고 초·중학교는 5년, 고등학교는 10년 동안 졸업 후에도 기록을 유지한다’

 

교과부 훈령이다.

‘처벌과 통제 강화’를 주요한 내용으로 하고 있는 정부의 학교폭력 대책이 드디어 그 효력(?)을 발생하고 있다. 교사의 수급조건으로 볼 때 객관적으로 불가능한 ‘중학교 복수 담임제 추진’대책이 그렇고 학교폭력 가해자 처벌사항을 학생생활기록부에 기록하라는 대책이 그렇다. 특히 학교폭력 가해자의 처벌사항을 초·중학교는 5년, 고등학교는 10년 동안 졸업 후에도 기록을 유지한다는 교과부 훈령은 참으로 비교육적이고 반인권적이다.

 

학교폭력이 용납될 수 없는 문제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성인의 범죄행위와 동일하게 또는 그보다 엄한 처벌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방침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일반적인 범죄에 대해서도 응분의 벌을 받으면 일정 기간 이후 사면, 복권 된다. 현행 소년법에도 장래 신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소년원 경력의 공표 금지하고 있으며 형사 범죄로 인해 소년원 교육을 받은 경우라 할지라도 생활기록부에 남기지 않는다.

 

 

그런데 법의 권한을 넘어 교과부장관 직권으로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 가해사실을 기록하고 상급학교 진학과 취업에 연계하여 불이익을 주겠다는 것은 법적 형평성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위헌적 소지도 높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사항 예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영역

가해학생 조치사항

학적사항 특기사항

·8호(전학) ·9호(퇴학처분)

출결상항 특기사항

·4호(사회봉사) ·5호(특별교육이수 또는 심리치료)

·6호(10일 이내의 출석정지)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1호(서면사과) ·2호(접촉, 협박 및 보복행위 금지)

·3호(학교에서의 봉사) ·7호(학급교체)

 

청소년 시기에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훗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개과선천 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그런데 순간의 잘못으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청년기 20대에 진로와 관련, 학교생활기록부로 선택의 기회가 제한되거나 박탈될 수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해도 새로운 기회가 제공될 여지가 없다면 교육이 어떤 의미가 있는가?

 

 

교과부의 학교생활기록부 학교폭력 가해자 처벌사항 입력방침은 심각하게 공동체를 위협하고 교사와 학생간의 비교육적인 갈등을 조장할 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 자신이 가르치는 제자들의 장래를 가로 막는 것은 교육을 포기하라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학교폭력은 개인의 잘못으로만 비롯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얘기다. 그러나 한번의 실수로 반성의 기회조차 빼앗고 재기 불능의 낙오자로 만드는 반인권적이고 반교육적인 교과부 훈령은 폐기되어 마땅하다.

 

- 위의 이미지들은 다음 검색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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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음...학교폭력...참...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전과를 남기고....전자발찌를 채우면....안 그럴 것이다.....음.

    2012.04.03 0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단세포... 고대 율령이 반포되던 시기의 법률같군요.
    머리좋은 사람 모아놓고 이게 무슨...

    2012.04.03 0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근본적으로 폭력을 근절할 수 있는 방안부터 마련했음 좋겠어요.
    이런다고 상황이 크게 나아지리라 생각이 되지 않기에..
    편안한 하루 보내십시요~

    2012.04.03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하모니

    참교육님 말씀대로 학생에게 범죄기록을 남기는건 잔인하고 갱생의 기회조차 박탈하는 것입니다. 왜 어른의 잘못을 아이에게 전가시키려는 걸까요? 저는 대안이 있습니다. 바로 교사이력에 기재하는 겁니다. 학교폭력발생 또는 방치교사로 이력을 남기도록하면 교사들이 조금이라도 폭력방지에 힘쓰지 않을까요?

    2012.04.03 09:42 [ ADDR : EDIT/ DEL : REPLY ]
  6. 낙인을 이런 식으로 찍나요
    아이들이 불쌍해요

    2012.04.03 1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중딩맘

      문제는 그걸 훈장으로 안다는거겠죠

      2012.04.03 14:03 [ ADDR : EDIT/ DEL ]
  7. 거참

    피해자 아이들의 상처는 오년 십년도 넘게 갑니다. 어떤 낙인보다도 쉽게 지워지지 않구요.
    학교 다니는 동안 잠시 괴롭고 마는게 아니에요.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아이들이 적지 않은 마당에...위화감이 드네요.
    경중을 가릴 필요는 있겠지만 무조건 폐기하라는 식은 동의하기 어렵군요. 범죄자 꿈나무, 아니 단지 어릴 뿐인 범죄자를 엄히 처벌해선 안된다면 하모니님 말씀대로 교사에게 불이익을 주던지 그 부모를 처벌하면 될까요?

    2012.04.03 10:28 [ ADDR : EDIT/ DEL : REPLY ]
  8. 어제는 비가 오더니,
    오늘은 나무가 뽑힐만큼의 강한 바람이 부네요;;
    그래도 마음만은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2.04.03 12: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경험자

    가해자 부모로 경험을 했습니다.
    물론 100% 우리아이 잘 못입니다.

    다만 아쉬웠던게 처음부터 끝까지 교사의 역할은 없더군요..
    마치 관공서 공무원같은 태도...징계를 안하면 교사가 징계받으니 반드시 해야한다는...
    피해 아이가 정신적으로 약간 불편하다는 것도 교사는 모르고 있었으며....
    학생들에게 그 어떠한 사전 조치도 없었다고 하더군요...
    결국 학생기록부에 올라가고...
    마치 별명부르고 놀리고 한게 학생으로는 전과자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교감의 말씀..."그 학생을 건들지 말고 그냥 놔둬라"
    또다른 따돌림의 학교폭력을 양산하라는 듯한 교사의 발언...

    그자리에 선생님은 없었습니다....

    2012.04.03 13:38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사의역활이란게 뭐죠?

      교사의 역활? 뭔 역활을 말하시는지? 교사는 단지 보고만 하면됩니다. 나머지는 학교에서 처리하는것이죠,,교사는 단순히 담임이라는 명제하나로 보고하고 인솔하는 정도,,안그런가여? 그럼 교사가 어디까지 해야하는것인지? ,,나는 말이죠,, 무슨일이던 "딱" 한번만 재대로 말하면 됩니다. 수업시간에 핸폰하지마라,한번만 말하면 되죠,,그런데 말안듣고 핸폰했다면 ,,조용히 창문열고 그 핸폰 달라고해서 던저버리면 됩니다,, 교칙을 그렇게 만들면 됩니다. 잉 안그런가여? 그런거 두번 말해야 하는 이유가 업는거죠? 전 그런 법을 좋아하는데여,,아니 제 주변에 대부분이 그런걸 좋아하내여,,우리같은 사오정들은 그런걸 좋아합니다, 제 주위에 데부분이 제말에 찬성하더군여,,. 그리고 기록보다 더 중요한거는 피해 학생과 부모,,그리고 그 후휴증을 재대로 법적으로 보상도 처리도 못하는 형편에 이런 기록문제가 더 급할까여? 하하하하 결과 처리도 재대로 못하면서 원인을 뭘로 해결하는지, 허허허허, 음주운전도 다 기록되는 사회인데. 허허허허, 세상일에는 그 댓가를 치루어야 하는것이 정답이고 그게 필수로 재대로 자리를 잡아야 하는것입니다, , 누구는 하지말라고하면 안하고 졸업 다하는데 ,,허허허허 웃기잔아여? 담배피지말라고 하면 피지말아야죠,,개콘에서 지난주 4가지 코너에서 키가작은 이유로 나오던데 ㅎㅎ 담배피지말라고해서 키 안큰다고,,속았다고 그런데 반전은 그나마 담배를 안피워서 더 안작아젔다고 개콘에서 말하내여,,잉 그 반전에 정신이 번쩍나내여,, 허허허허,,난 28살에 술과 담배를 시작,, 고딩시절 그렇게 친구덜이 해보라고해도 난 안했던 이유,,왜? 잘못이란걸 알기에..이거 하나면 다 설명되죠,, 허허허허 난 바보라서 안피운줄알어? 개콘 김준헌 처럼 뚱뚱해서 항상 곱빼기만 먹는줄 아냐고 소리치는 개콘 김준헌,, 허허허 이걸 보면서 역시 결론은 한번 잡넘은 영원한 잡넘이 대부분 된다는것, 허허허허허허10명에 8명은 잡넘으로 간다는것, 허허허허허헣

      2012.04.04 00:02 [ ADDR : EDIT/ DEL ]
  10. 중딩만

    가해학생들은 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걸 훈장으로 알아요 .. 전혀 양심에 가책이라던가 미안함 전혀없습니다
    아이들 상담해보면 부모님의 불화가 제일 크더군요 왜 그걸 교사들한테 원인 전가를 하시는지 본인들 도 자기자녀들 통제 못하면서 왜 모든걸 학교에서 해주길 바라시는지 그런만큼 여러분들이 학교에 권한을 주셨던가요??? 선생님들 나름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데 ....그리고 학교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학교밖에서 또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물론 가해자 인권도 중요하지요..하지만 피해자아이들은 그아이드리 학교에 없어도 늘 불안한 마음으로 생활한다는걸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2012.04.03 14:01 [ ADDR : EDIT/ DEL : REPLY ]
    • 소리사랑

      참으로 무책임한 발언이시네요..
      지금 가해학생들로 분류되는 과정에도 엄청난 오류가 있다는 걸 아셨으면 합니다..
      저희 아이요!!
      후배가 선배험담한 일로 같은 동아리아이들 이야기하는 틈에 잠시 있었다가 피해자부모님이 있던 아이들 이름 다 올리는 바람에 가해자로 ~~
      정신적피해보상이라나요..안주면 경찰에 신고해서 형사처벌한다고 하는 바람에 학교에서는 무조건 건드리지말고 협조하라고 해서 합의금900에 병원비 400 나누어서 부담했습니다..
      합의후에 들려오는 소식이 뭔지 아십니까?
      00는 말렸다는데 위로해줬다는데 미안하더라는 이야기가 들려왔네요..
      합의후에야 상황파악을 하신게죠~~!!
      하지만요..학교에서는 이미 신고되고 처리된 사안이라 구제방법이 없다네요..
      이게 말이나 됩니까?
      같은 공간안에 있어도 가해자랍니다..! 욕을 했건, 위로를 해주었건..
      제 아이에게도 가해자이니 당연하다고 생각드시나요?

      2012.04.04 16:04 [ ADDR : EDIT/ DEL ]
  11. 로즈힐

    학교폭력방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 할텐데...
    늘 미봉책에 불과한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2012.04.03 14:40 [ ADDR : EDIT/ DEL : REPLY ]
  12. 공부가 머리속에 안들어가는 아이들을 강제로 교실에 붙잡아 놓으니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겠습니까
    그래서 공부잘하는 아이들과 못하는 아이들을 분리해서 교육시켜야 합니다 과거 중고교 입학시험 치던 때처럼 ...
    사람은 저마다 타고나는 재능이 있습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공부를 시키고 운동잘하는 아이들은 운동 노래 잘하는 아이들은 노래를 시키는 식으로 맞춤식 교육을 하면 학교 폭력도 줄어 들 것입니다
    공부를 안했던 시절이 있어서 공부 안하는 아이들의 심정을 잘 압니다 정말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습니다
    수학 영어 국어 과학 시간이 정말 괴롭더라구요
    아이들을 적성에 맞게 분리시켜서 교육해야 합니다

    2012.04.03 14:43 [ ADDR : EDIT/ DEL : REPLY ]
  13. 잘하네.

    5년 10년이 아니라 주민증에 박아넣고 등본에 새겨야 함.
    교화는 무슨.
    쓰레기 1억개 중에 1-2개 교화되는거 지켜보자고 다른 아이들 피해보게 놔두자?

    제발 인권을 따질때에는 피해자 위주로 보자.

    2012.04.03 17:10 [ ADDR : EDIT/ DEL : REPLY ]
    • 한번 잡넘은 영원한 잡넘된다

      정답,, 한번 잡넘은 여우너한 잡넘이다, 얼릉 땅파고 묻자, 건강한 사회는 잡넘들을 박멸시키면 재대로 건강한 사회된다,, 음주운전?? 기냥 묻으면 그런넘들 멸종된다, 잉,ㅇ 사회는 그 댓가를 반드시 치르는 기본이 살아 숨쉬는 제도를 만들어야한다, 이거 불만있으면 이민보내라,잉, 건강한 사회는 잡넘들 발본색원부터 시행해야한다, , 잡넘은 멸종시켜야한다,,,,

      2012.04.04 00:12 [ ADDR : EDIT/ DEL ]
  14. 한번 잡넘은 영원한 잡넘된다

    하하하 한번 잡넘은 영원한 잡넘으로 갑니다, 잉 고딩 시절 양아치 새끼가 대학도 못가고 재수인지 백수인지 살면서 주변 친구덜 만나면 5청원만 !~~ 맨날 길가다 만나면 그런답니다, ㅎㅎㅎ 난 실제 목격도 했어여,, 피시방 하면서, 허헣 그리고 그 삥뜻은 돈으로 울 가게와서 게임하내여.. 그리고 피시방에 친구있으면 라면 사달라고 엉까고 협박하고..잉 ㅎㅎ 굉 졸업해도 그렇게 양아치질 하더라구여,,허허허허 결국 한번 양아치는 영원한 양아치 라는걸 증명하죠,,허허허허, 그런 부모는 피해 학생 부모가 전호하하면 난 몰라,, 직이던 살리던 니맘대로 하라고 팅기더라구여,,울 가게에서 직접 학부모 끼리 ㅜ싸우는 시츄도 많이 보고, ㅎㅎㅎ 역시 양아치넘에게는 양아치 부모가 대부분, ㅎㅎㅎ 난 100년이 지나도 이런 대한민국 현실이라면 절대 안 믿는다,잉 결국 한번 잡넘은 영원한 잡넘 이라는것!!!!~~~

    2012.04.04 00:08 [ ADDR : EDIT/ DEL : REPLY ]
    • 소리사랑

      정말 인격이 올리신 글만 보아도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갑니다..~!
      한 곳만 보시는 고집쟁이이시군요~~!!
      멀리도 넓게도 도통 보시질 못하시는 것 같아 안타까울뿐입니다..~

      2012.04.04 16:06 [ ADDR : EDIT/ DEL ]
  15. 111

    소리사랑 저분은 가해학생들에게 엮여 피해를 본 자녀를 두셨다면서 뭘 쌩뚱맞게 양아치들 두둔을 하고 계시는지ㅋ

    2012.04.05 12:20 [ ADDR : EDIT/ DEL : REPLY ]
  16. 비밀댓글입니다

    2012.04.08 11:11 [ ADDR : EDIT/ DEL : REPLY ]
  17. 견룡행수

    소리사냥 당해보지 않음 모르실거예요. 항상 신중히 생각하세요.
    당한사람은 아픔이 평생 고통속에서 살아감니다.....

    2012.04.08 11:12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이성적교육

    글의 핵심은 생활기록부에 처벌기록을 5년 10년 남기는데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성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지나치게 감성적으로 접근하다보니 이런 비교육적인 결정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처벌기록을 5년 10년 남기는 부분은 분명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2.04.12 11:00 [ ADDR : EDIT/ DEL : REPLY ]
  19. happy

    아이들의 사소한 싸움도 선생님이 개입하고 경찰이 개입하고 정말 학교 보내기 무섭네요. 학교에서 한두명도 아니고 몇백몇천명의 아이들과 지내다보면 싸움이라는 것도있고 아이들간의 마찰이 항상 있는 법인데 경찰까지 개입해서 아이들을 중죄인취급하는 현실속에 어떻게 안심하고 학교를 보내야 할지 걱정입니다.학교라는 곳을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가는 길목이며 그곳에서 사회성도 배우고 스스로 문제 해결하는 것도 터득하는 곳이라 생각하는데 어른들이 사사건건 개입해서 문제를 해결해준다면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때 본인들에게 닥친 문제를 혼자 해결할 수 있을까요?좀더 어른들로서 조금 멀리 떨어져서 아이들이 스스로 해결 할 수있도록 지켜봐주는 것도 좋을 방법이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생활기록부에 처벌기록을 기록한다는 것도 문제 해결이 된다고 생각되어지지 않네요.그리고 강제전학또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아닌 그냥 관리하기 싫은 선생님들의 회피 아닐까요?
    문제가 있다면 그아이를 끌어안고 아이를 위해서 정말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처벌만이 다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어른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지네요.

    2012.08.10 22:47 [ ADDR : EDIT/ DEL : REPLY ]
  20. How

    사회의 변화와 요구가 그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왕따라는 것이 아이들을 죽음으로 몰아가면 모든 게 인정되고, 죽지 않아, 경제적 법적 합의가 도출되면 왕따를 가볍게 처리해야 할까요? 우리 때는 속으로 삭여가며, 더런 똥 피하듯이 지냈지만 요즘같은 스마트정보시대는 가벼운 것도 용서가 안되는 겝니다. 그러려니하고 받아들이세요. 아이들이 유약하고, 지난 세대 보다는 개방적이며, 논리적이며, 지능적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요즘 남자들 담배, 옛날처럼 아무데서나 피워 댑니까? 제약의 시대라 생각하고, 받아들이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이후엔 더 많이 변할겁니다. 멀티는 괜히 멀티가 아닙니다. 이것 저것 다 해야하는 복잡한 시대가 온것이지요. 지금은 단순 폭력만 폭력으로 다루어 지는게 아닙니다. 언어적 폭력, 집단 따돌림, 사이버 폭력, ... 시대가 요구하는 것에 발맞추지 않으면 자신만 서러워질 겁니다. 여러분은 언어적 폭력이 단순 욕설만 말하는 게지 싶지요? 그 외 것도 많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배려심 등의 인간 교육을 시키지 않으면 학교에서 낭패를 보게 될 겁니다. 요즘 학교는 선생님도 학생도 힘든 작업장입니다. 아, 성희롱 이란 단어가 처음 사회에 번지기 시작할 때, 아무나 농담처럼, 어떤 때는 말 한마디에도 시비를 걸듯이, 내뱉을 때 얼마나 기분이 나빴는 지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은 당연하지! 하고 받아들이게 되네요. 시간이 좀 더 흐르면 그 느낌이 달라질 겁니다. --;;

    2012.10.23 17:27 [ ADDR : EDIT/ DEL : REPLY ]
  21. 유은미

    가해자인권침해가 걱정되시고 앞날이 걱정된다구요? 그럼 피해자는요? 왕따 소리만 들어도 울기부터하는 죄없는 피해자는 뭡니까?아침등교때마다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라고 좋은 말 해준 제가 원망스럽습니다 널 모욕하고 욕하고 괴롭히거든 두들겨패주라고 가르치지 못한것을 후회합니다. 그게 피래자부모의 심정입니다. 김용택선생님 당신 자녀가 학교폭력을 당해본적 있으십니까? 남의 얘기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요.

    2013.12.02 21:34 [ ADDR : EDIT/ DEL : REPLY ]

교육정책2012.03.18 07:00


 


앞으로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욕을 많이 사용하는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해 상급학교 진학 시 불이익을 받게 할 것이라고 한다. 교과부가 발표한 '학생 언어문화 개선 종합대책'에 따르면 문제아·모범생 가릴 것 없이 학생들의 욕설이 너무 심각하다고 판단. 욕설이 심한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 비(非)교과 영역에 기록하고, 입시(入試) 과정의 '학교장 추천 대상'에서 제외해 상급학교 진학 시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처음 욕을 사용한 시기가 초등학교 저학년이 22.1%, 초등학교 고학년이 58.2%로 어린이들은 초등학교 시절에 80.3%가 욕을 배운다고 한다. 또 하루 종일 욕을 사용하는 어린이도 무려 65.5%나 된다고 한다. 여성가족부에서 지난 해 국무회의에 보고한 '청소년 언어 사용 실태 및 건전화 방안'을 보면 청소년의 73.4%가 매일 욕을 사용하고, 전혀 사용하지 않는 청소년은 단 5.4%에 불과하다고 한다.

교과부가 밝힌 자료를 보면 ‘고등학생 1명이 학교에서 4시간 동안 385번 욕을 한다’고 했다.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도 예외가 아니다. 이주호교과부장관은 언어생활의 순화가 심각한 상황으로 판단, "가정·학교·사회가 연계해 학생들의 언어 순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언어문화 개선 선도학교를 선정하고,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고운말 쓰기 UCC 공모전' 등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운전대를 잡으면 신부님이나 스님도 욕을 한다고 한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른들의 입에서도 욕이 나온다. 학생들의 하교시간이나 주차장에서 학생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말의 반이 욕설이다. 듣는 사람의 얼굴이 붉어질 정도다. 옛날에도 욕설이나 은어, 비속어가 없었던 건 아니다. 그러나 최근 초중고생들의 언어문화를 보면 어쩌다 청소년들의 언어가 이 지경까지 됐을까 그 심각성에 참담한 마음이다.

언어 순화는 시급하고도 절실하다. 그러나 교과부가 내놓은 정책을 보면 저능아 수준이다. 학생들이 욕설을 사용할 때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해 상급학교 진학 때 불이익을 주겠다니... 어떻게 학생들이 욕을 하루에 몇 번이나 하는지 목에 녹음기를 달아 놓겠다는 것인가? 아니면 교사들이 일일이 학생의 뒤로 따라다니며 욕을 한 횟수를 세어 누가기록이라도 하겠다는 말인가? 교과부의 상식이하의 정책을 보면 한심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학교폭력이 사회문제가 되면 교실이나 복도에 CCTV를 설치하고, 사교육비가 문제가 되면 학교 안에 사설학원 강사를 불러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교육을 상품으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바꿔 학교를 시장판으로 만들어 놓았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은 문제아로 단정, Wee스쿨이니 Wee 클레스를 만들어 격리수용하고, 입시제도가 문제가 있으면 대학별 단독고사에서 ‘연합고사+본고사’로, ‘연합고사+본고사’에서 다시 ‘대학입학 자격고사’,... 수학능력고사로 이름만 바꿔 놓았다.

문제의 원인을 두고 ‘아랫돌 빼 윗돌괘기식’의 대책으로는 어떤 문제도 해결되지 않는다. 학생들의 욕설이 사회문제가 됐으면 욕설이 심한 원인부터 찾는 게 옳다. 그러나 교과부는 원인을 밝힐 생각은 하지 않고 욕을 하는 학생들부터 문제를 삼는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오늘날 학생들이 살아가는 환경을 보자. 안방에서 극장, 텔레비전에서 방영되는 영화며 드라마는 우리말에 대한 사랑과 애착이 있는지... 왜래어, 외국어투성이의 오염은 이대로 좋은가?


새벽같이 어린이 집이며 유치원에서 12시간 남의 손에서 키워지는 아이들, 인성교육은 뒷전이고 점수 몇점을 더 받기 위해 새벽같이 등교해 아침 자율학습이며 정규과과수업, 보충수업, 자율학습으로 밤 10시가 넘어서 학원으로... 개미쳇바퀴 돌듯 하는 청소년들... 국어시간은 있어도 말하기 지도보다 시험문제 풀이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에게 욕을 하면 생활기록부에 올려 불이익을 주겠다니...

교과부는 윽박지르고 통제하고 문제아 취급하면 정신을 차려 범생이가 될 수 있다고 믿는가? 교육위기와 사교육비, 학교폭력, 욕설문제... 등 산적한 학교문제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인권의식도 철학도 없는 교과부의 시각부터 바꾸는 게 선결문제가 아닐까?

위의 이미지는 다음검색에서 가져왔습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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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그렇게 학생들이 욕을 많이 한다는건 어른들의,
    사회의 흐름에 반영된것이라 볼수도 있는데,
    결과만가지고 생활기록부에 남긴다면 평생을두고 지우지 못할 과오가 되네요.
    심사숙고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12.03.18 07:07 [ ADDR : EDIT/ DEL : REPLY ]
  2. 근본적인 대안은 될 수 없겠지요.
    우리 학생들에게 정상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할텐데요.

    2012.03.18 0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빈배

    사냥개도 때리고 윽박지르면 말을 듣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하물며 사람이랴? 싶은 생각이 듭니다. 생활기록부 기록 운운은 완전 오버죠.

    2012.03.18 07:34 [ ADDR : EDIT/ DEL : REPLY ]
  4. 솔향

    아침에 공감되는 글 읽어 반갑습니다.
    교과부 수준 참 어이 없죠.
    지역 교육청 수준도 앙망이지만

    2012.03.18 07:48 [ ADDR : EDIT/ DEL : REPLY ]
  5. 에휴, 일시적인 대응책만 내놓는 것아 답답합니다.
    그렇다고 장기적인 대안은 금방 표시나는 것이 또
    아니니, 같이 노력해야겠지요.^^

    2012.03.18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글로피스

    지워지지 않는 낙인을 찍는것은 비교육적 입니다.

    2012.03.18 08:44 [ ADDR : EDIT/ DEL : REPLY ]
  7. 푸른세상

    재미있는 교과부입니다.

    한동안 학생부에 좋은 말, 긍정적인 말만 쓰라고 하더니....

    2012.03.18 09:29 [ ADDR : EDIT/ DEL : REPLY ]
  8. 근본적인 교육 철학이 부재하니 눈에 보이는 잘못을 통제하고 강압하려는
    정책이 문제네요

    2012.03.18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억지로 한다고 되는 건 아닌데 말이죠.

    잘 보고가요

    2012.03.18 12: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황당합니다.
    결국 재수없는 놈은 욕한 번 했다가 대학진학도 어려워진다는 얘긴데...
    공정성도 실효성도 없는 이런 정책을 내놓다니...
    어이상실입니다.

    2012.03.18 13: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명박 어록을 역사에 남겨야 합니다.

    2012.03.18 17:04 [ ADDR : EDIT/ DEL : REPLY ]

  12. Bet Calcul그렇게 학생들이 욕을 많이 한다는건 어른들의,
    사회의 흐름에 반영된것이라 볼수도 있는데,
    결과만가지고 생활기록부에 남긴다면 평생을두고 지우지 못할 과오가 되네요.
    심사숙고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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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8 18:20 [ ADDR : EDIT/ DEL : REPLY ]
  13. ㅎㅎ

    욕한번 한다고 생활기록부에 적지는 않을거 같네요.
    그 정도가 도를 넘어서 지나칠 경우에 적을 거 같은데 별 문제는 없어보이네요.
    욕을 안하면 되니까요.
    마약을 하면 처벌되고 전과자가 된다고 흥분할 필요없죠.
    마약을 안 하면 되니까요.
    문제없다고 봅니다.
    학생들의 체벌이 금지되어가는 추세라면 학교측에도 무언가 비물리적인 제재수단을 부여해야겠죠.
    그게 싫으면 매로 몇대 때리면 그만이겠지만 또 그런건 거품물고 반대하는 추세이니 이런 조치를 취할 수 밖에요?

    2012.03.18 19:42 [ ADDR : EDIT/ DEL : REPLY ]
  14. 욕하는 답답한 현실을 없애는게 순서 아닐까요? ㅎㅎ;;

    2012.03.18 23: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이렇게 비본질적 처방을 하는 것은..우리 사회 전체의 책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만 너무 불쌍합니다.

    2012.03.19 0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로즈힐

    정말로 본질적인 대책이 필요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2012.03.22 14:09 [ ADDR : EDIT/ DEL : REPLY ]




학교가 무너졌다고 아우성이다. 교육의 위기를 말하면서 위기를 불러 온 책임질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실패한 교육의 책임은 당연히 학교와 사회 그리고 정책당국에 있다. 가장 큰 책임은 정책당국에 있지만 여기서는 논외로 치자. 그 다음이 학교다. 물론 교사들의 책임도 면하기 어렵지만 유능한 교육자라고 인정받고 승진한 학교장에게 더 큰 책임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학교란 교장 왕국이라 할 정도로 학교장의 권한이 절대적이다. 학교를 어떻게 경영하는가에 따라 좋은 학교도 만들 수 있고 엉망으로 만들어 놓을 수도 있다. 승진 점수를 모우기 위해 교육은 뒷전이 된 교사들. 신임교사들 까지 꿈(?)이 되는 교장. 도대체 학교장의 권한이 무엇이기에 그렇게 교장이 되고 싶어들 할까?

             <사진 출처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학교장이 행사할 수 있는 권한>

초·중등교육법상 교장은 교무를 통할하고, 소속 교직원을 지도·감독하며, 학생을 교육하도록 되어 있다(제20조 제1항). 이 외의 세부법령상 교장에게 위임된 권한은 크게 교육과정, 학교인사, 학교 재정의 3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교육과정 편성을 위하여 학칙, 교육목표, 교과편제 및 수업시간(이수단위), 학년목표, 교육내용, 교육방법, 학습매체, 학습시간, 학습시기, 평가계획을 결정할 권한을 비롯해 교육과정 운영상 필요한 경우에 겸임교사·명예교사·시간강사를 임용할 수 있으며, 초빙교사에 대한 추천권도 가진다. 또한 학교장은 보직교사의 종류 및 업무분장 지정, 보직교사의 增治를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며, 이외에도 연수대상자 지정, 연수허가, 근무상황카드 비치 및 관리, 당직근무 결정 등에 대한 결정권을 가진다.

뿐만 아니라 교장은 예산편성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으며, 학교운영지원비등의 액수를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수업료·입학금의 면제·감액, 징수기일의 지정, 수업료 체납학생에 대한 출석정지·퇴학처분, 사립학교의 수업료·입학금 등에 관한 결정권한을 갖고 있다. 이 정도의 막강한 권한을 가졌다면 이에 상응하는 학교를 살려야할 책임 또한 교장이 져야하는 것이 아닐까?

이러한 권한도 부족해 이주호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지난 해 12월. 기자간담회에서 ‘단위학교자율역량강화종합대책’이라며 앞으로 교육감의 인가 없이 직권으로 학칙을 개정할 수 있고, 교원 성과급의 10%를 학교 단위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방안‘까지 내놓았다.


<왜 학부모는 학교에만 가면 작아지는가?>

학부모가 가장 싫어하는 것 중의 하나가 학교를 찾아가는 일이다. 빈손으로 찾아가기도 그렇고 아이를 맡겨놓고 자주 찾아가지 못하는 게 마치 큰 죄인이라도 된 것 같이 생각한다.

어느 날 학교에서 교장이나 담임에게서 호출이라도 올라치면 죄인이 된다. 학부모는 왜 교장이나 담임 앞에만 가면 작아지는가?

교사와 학부모의 관계는 고용과 고용주와의 관계다. 국민이 낸 세금으로 국가가 교사를 길러 아이들을 교육하기 위해 보낸 사람이 교사다.

교사와 학부모의 관계는 간접고용자와 고용주의 관계다.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학부모를 만나 우리아이의 성장과정을, 특기와 장단점에 대한 상담이 필수적이다. 자녀의 교육에 대한 정보를 상호교환하지 않고서는 양질의 교육을 기대하기 어렵다.

고용인 앞에서 쩔쩔매는 주인은 주인이 아니다. 학교에 아이들을 맡긴 것이 왜 죄가 되는가? 국가에 세금을 내고 담세자인 국민으로서 정당한 권리행사를 미안해하거나 부끄럽게 생각하는 학부모는 민주시민이 아니다. 학부모는 담임이나 교장선생님을 찾아가 우리 아이가 보다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당당하게 요구하고 부탁할 권한이 있다. 당연히 교사는 학생을 교육하기 위하여 학부모와 교육상 필요한 정보를 교환할 의무가 있다.

학생 지도를 위한 자료는 생활기록부라는 게 있지만 대학 진학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공적 장부이기 때문에 학생의 자잘한 장단점을 기록하지 못한다. 학생의 인성이나 성적 등 교육상 필요한 정보교환을 위해서는 교사와 학부모의 상담이 필수적이다.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교사와 학부모가 자주 만나 상담하고 함께 걱정해야 한다. 그게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는 길이요, 교육을 살리는 첩경이기도 하다.

<진보적인 교장, 민주적인 교장은 어떻게 다른가?>

학교장의 책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무능한 교장은 학교를 살릴 비전도 의욕도 없다. 그러나 드물게 민주적으로 학교를 운영하려는 교장도 없지 않다. 말하기보다 듣기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교사들과 부단한 상담이나 대화를 통해 창의적은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학교운영이나 인사에 대해 다수의 의견을 존중하는 그런 교장이 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친환경, 유기농급식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갖게 할 수 있을까? 아이들이 당면한 고민이 무엇이며 현실 여건에 비추어 가능한 해결책을 찾아 학생상담에 귀 기우리며 학생회나 학부모회에 참가해 여론을 수렴하려는 철학을 가진 사람이 그런 사람이다.

<좋은 교장과 나쁜 교장>

‘멍쩡한 사람이 교장만 되고 나면 딴 사람이 됐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평고사 때는 사람 좋기로 소문날 정도였는데 교장이 되고 부터는 옛 동료를 부하로 보는 자세가 역겹다는 것이다. 그것도 그럴 것이 교장이 되는 순간부터 신분이 바뀐다. 출장을 가면 평교사와 교장의 출장비부터 차이가 난다. ‘교장은 높은 사람, 평교사는 낮은 사람’이라는 시선이 그렇고 사회적인 예우가 사람을 바꿔놓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의 경우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나이 많은 선생님을 싫어한다. 중고등학교의 경우, 정년이 다 되어가는 교사가 수업에 들어가는 모습은 무능한 사람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교사나 학부모가 싫어하는 교장은 어떤 사람인가? 출세를 목적으로 공적으로 맡겨진 임무보다 사적 욕심에 눈이 어두운 사람이 교장이 되면 학부모도 학생도 교사도 모두가 피해자가 된다. 학생이나 교사들 앞에 권위를 세우고 군림하려는 교장. 학교 일을 민주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주변에 자기 사람을 심어놓고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하는 사람이 그렇다.

이런 교장일수록 학교운영에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학교의 일을 하자고 이이를 제기하거나 비판하는 교사를 용납하지 않는다. 수학여행이나 학생수련회활동과 같이 예산이 수반되는 일에 결정권을 독단적으로 행사하고, 앨범이나 교복 구입 시 공동구매를 거부하는 교장. 학교운영위원회에서는 똑같은 교원위원이면서 운영위원회에서조차 학교 업무를 홍보하고 권위를 세우기 바쁜 교장이 그런 사람이다. 

<무능한 교장은 학교를 망친다>

학교의 질은 교장의 질을 넘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권력이란 집행권자가 무능하거나 남용하면 그 피해자는 주권자의 몫이다. 학교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철학이 없는 교장에게 학교운영이 주어졌을 때 이를 견제할 기구가 있어야 한다. 교사회나 학부모회 그리고 학생회와 같은 기구가 법적으로 권한만 가진다면 당연히 학교장의 권한을 견제할 수 있다.

학생회나 학부모회 교사회는 법적기구가 아니다. 더구나 과거 사친회나 다를 바 없는 학부모회란 오히려 학교장의 지지 세력으로 둔갑해 있다. 학교장을 견제할 유일한 법적 기구는 학교운영위원회밖에 없다. 학교운영위원회는 의결기구가 아닌 심의기구(사립은 있으나마나한 임의기구다)이지만 운영의 묘만 살린다면 학교를 얼마든지 민주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철학도 없이 승진에 눈이 어두운 교장에게 막강한 권한이 주어지면 독재자가 된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학부모에게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이라도 하면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어려워한다. 어려워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학교운영위원회를 옛날 사친회와 같은 찬조금을 내야하고 자주 학교에 찾아와야 하는 부담스러운 기구로 알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는 학교운영위원이 되면 교장선생님 앞에서 학교에서 하는 일에 쓴 소리를 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자기 아이에게 불이익이라도 당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이다.

<학교장이 바뀌면 학교가 바뀌고 학교가 바뀌면 교육이 바뀐다>

학교는 배움의 공동체다. 교장의 권한이 크다고 학교장의 학교는 아니다. 학교사회를 비롯한 사회란 구성원의 수준이 그 사회의 질을 결정한다. ‘교육법 75조’에는 ‘교사는 교장의 명을 받아 교육한다’고 했다. 법이 아니라 ‘교장의 명’이 곧 법이었던 것이다. 이 조항을 바꾸기 위해 시민단체를 비롯한 전교조의 노력으로 1998년 교육법이 교육기본법으로 바뀌면서 ‘교사는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학생을 교육한다(초중등교육법 제20조③항’)고 바뀌었다.

교실 안을 들여다보면 어쩌다 교실이 지경이 됐을까 할 정도다. 교사와 호흡을 맞춰 공부하는 학생은 몇이 없고 수능준비에 바빠 혼자시험문제를 풀고 있는 학생, 졸고 있는 학생, 아예 엎드려 자는 학생, 잡담하는 학생,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는 학생으로 수업자체가 불가능 상태다. 학교는 살려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교사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야한다.

학교는 민주적으로 운영되어야 하고 학부모는 학교운영에 동참해야 한다. 학교장이 교장실에서 고고하게 자리만 지키고 있는 학교가 아니라 ‘힘들어서 교장 못해먹겠다’는 소리가 나올 때 학교는 살아날 수 있다. 학부모가 나서지 않고서는 학교도 교장도 바뀌지 않는다. 구경꾼만 있는 학교는 낙오자만 넘쳐날 뿐이다.


* 첨부파일 - '교장의 권한' 참조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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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빵

    진정으로 학교가 필요로하는 교장이 많이 배출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학교도 바뀌고 교사도 올바른 교육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2011.03.08 06:50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서 자격증이 없이도 교장이 될 수 있는
      교장공모제(내부형)를 도입했었는데
      교육부가 이번에 이런 교장을 뽑을 수 없다며
      자격증 있는 교장만 공모제로 뽑기로 했답니다.

      2011.03.08 14:06 신고 [ ADDR : EDIT/ DEL ]
  2. 좋은 정보 잘읽고 갑니다^^

    2011.03.08 07: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멀쩡한 사람이 교장만 되면 사람이 바뀐다니...
    그 직책의 권한이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 것이겟지요.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2011.03.08 07:15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람이란 참 요사스런데가 있더군요.
      자기가 답답할 때는 예의차리고 간이라도 빼줄듯이 하다가 자기가 원하는 걸 취하고 나면 언제그랬느냐는듯 앞면 바꾸는 모습 말입니다.
      교장이 되도 나면 사람도 교장이 되더군요,

      2011.03.08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4. 높은 자리에 오르면 다들 저렇게 변해야 하는지...무녀져 가는 우리 교실이 안타깝습니다...

    2011.03.08 0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람도 그렇지만
      왜 교장이 되려고 했는지 그게 모호하더군요.
      교장이 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이러이러한 일을 하겠다는 철학이 없이 군립하고 과시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습니다.

      2011.03.08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5. 학교장의 능력이 제대로 평가되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기도합니다...
    있다면 그냥 성적위주의 평가 뿐 ㅜㅜ

    2011.03.08 07: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우리도 미국처럼 교장직과교사직을 처음부터 분리해놓고 출발부터 다르게 출발한느 시스템을 도압하면 좋을텐데 그런 것은 미국 따라하지 않더군요.

      2011.03.08 14:14 신고 [ ADDR : EDIT/ DEL ]
  6. 지도자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면서 얼마나 아이를 망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포스팅입니다.학부모가 죄인이 아니고 그저 스승을
    존경해야 하는데,무슨 빚쟁이 만난듯 겁이 나니 ㅠ

    2011.03.08 0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무능한 사람에게 권력을 쥐어주면 뻔하지요.
      아이들을 눈에 보이지도 않고 교장이라는 지위에 눈이 어두운....
      능력 있는 사람이 교장이 될수 있는 시스템을 두고도 활용하지 않고 바꾸려고 학고 있습니다.
      교육권을 장악하기 위한 정부의 의도로 학생들만 피해를 보고 있답니다.

      2011.03.08 14:16 신고 [ ADDR : EDIT/ DEL ]
  7. 학교장 추천제 생긴 이후 제 역활을 더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큰일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2011.03.08 0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장공모제 중 내부형과 외부형이 있는데
      자격증이 없이도 교장을 할 수 있는 내부형은 교총에서 반대해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기다 진보적인 교육감이 당선된 경기 강원 서울 광주 등 일부 지역에서 교육권의 통제가 안 되자 학교장의권한을 강화하겠다면 억지를 부리고 있답니다.

      2011.03.08 14:19 신고 [ ADDR : EDIT/ DEL ]
  8. 초중고대학교 까지 모두 해당하는 사항입니다. 선생님들이 정치판에 놀아난 결과가 아닌가 싶고 좁은 땅덩어리에 지자체 등 편가르기 문화를 민주적 방법인 것으로 잘못 판단한 정책도 한몫 거든 것 같습니다. 학교장 등 직책은 권력이 아니라 권위일 텐데 그걸 용납하는 학부모가 잘못 같기도 합니다. 먹고 살기 바빠서인가요.

    2011.03.08 08: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마음이 잿밥에 잇으니 굿이 제대로 될 리 없지요.
      선생님들은 승진에 목매고 교육부는 교육권 장악을 위해 교육을 엉뚱한 방향으로 끌고가고 있는지 학부모와 학생들이 피해를 볼 수 밖에에요.

      2011.03.08 14:22 신고 [ ADDR : EDIT/ DEL ]
  9. 만년지기우근

    교장을 보면 학교가 보이고
    학교를 보면 교장이 보인다!!!

    학교가 교장 혼자서만 움직여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교장만 탓할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가 그런것 아닌가요?
    결국 그말이 그말이군요.

    2011.03.08 09:35 [ ADDR : EDIT/ DEL : REPLY ]
    • 학교장이 민주의식이나 확고한 철학이 있는 사람이 되면 학교가 훨씬 좋아지겠지요.
      그런데 승진을 위해 목숨을 걸고 살아 온 해바라기 성향의 교장들이 학교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학교 위기를 앞당기고 있답니다.

      2011.03.08 14:24 신고 [ ADDR : EDIT/ DEL ]
  10. 예전에는 교장선생님이라 하면 참 존경받고 그랬다는데,
    제가 생각하는 교장 이미지는 '스크루지 영감' 캐릭터가 떠오르네요^^;;

    학교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는 친구도 교장선생님에 대한 이미지가 별로고...
    학생과 선생님에게 존경받지 못하는 교장선생님이 왜이리 많은걸까요~

    2011.03.08 0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금은 많이 바뀌었습니다만 교장실을 한번 가 보십시오.
      교실의 열악한 환경과 비교가 되지 않는 답니다.
      교장을 위해 학교가 있는 지 학생을 위해 학교가 존재하는 지 헷갈린답니다.

      2011.03.08 14:26 신고 [ ADDR : EDIT/ DEL ]
  11. 글로피스

    많은 생각을 머금게하는
    선생님의글을 보고
    이나라의 참교육정신을
    다시한번 새겨 봅니다.

    2011.03.08 10:29 [ ADDR : EDIT/ DEL : REPLY ]
    • 짜증이 납니다.
      우리가 세금내 아들 따르들이 배움의 터를 만들어 줬는데 그 반대급부라는 게 참으로 보장것 없으니....
      주권자로서 아~니 수요자로서 권리를 제대로 찾아야겠습니다.

      2011.03.08 14:28 신고 [ ADDR : EDIT/ DEL ]
  12. 우리나라처럼 교장을 벼슬로 생각하는 사람도 없지 않죠. 다른 나라 거주하시는 분들이 교장 선생님에 대해 쓴 걸 보면 정말 많이 다르더군요. 예전엔 유교적인 영향도 있었지만 지금 이 시대는 많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1.03.08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장이 군림하는 자세가 아니라 섬긴느 교장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이들이 왕이되는 교육.. 그런 교육을 받고 자라는 아이들을 한 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2011.03.08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13.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만 화석처럼 굳어버린 학교교육을 살릴 수 있을 겁니다.
    군사부일체라는 잘못된 신념이 여전히 우리 사회 암울한 그림자의 버팀목이 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하게 합니다.

    선생님...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졌습니다.
    건강한 오후 시간 보내십시오

    2011.03.08 16: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부모의 심정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내 아이 손해보기가 겁이나 집식인들이 몸사리는 모습을 보면 뭔가 잘못되고 한참 잘못됐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습니다.
      더구나 학교장이 자녀의 이해관계와는 전혀 무관한데도 말입니다.
      꽃셈추위가 기승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십시오.

      2011.03.08 19:34 신고 [ ADDR : EDIT/ DEL ]
  14.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11.03.08 17:40 [ ADDR : EDIT/ DEL : REPLY ]
  15. 좋은말씀!
    공감합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

    2011.03.09 07:24 [ ADDR : EDIT/ DEL : REPLY ]
  16. 좋은 말씀 잘보고갑니다^^
    요즘 학부모, 교사, 학생이 좋아하는 교장은 보기힘들죠..

    2011.03.09 09:25 [ ADDR : EDIT/ DEL : REPLY ]
    • 훌륭한 교장만 만나면 학교는
      정말 좋은 학교를 만들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말입니다.

      2011.03.12 21:5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