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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원군에 있는 한국잠사박물관에는 '오디축제가 열리고 있다.
‘누에나라 공화국’이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잠사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누에곤충생태관과 뽕밭에서는 뽕잎 따기, 누에 만지기, 누에 먹이주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제2회 누에나라 오디축제'는 '누에나라공화국' 주최로 오는 6월 4일부터 19일까지 청원군 강내면 학천리 '한국잠사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관람객들이 직접 오디를 따서 먹어보고 뽕잎을 따서 누에에게 먹이를 줄 수 있고, 누에 만지기 등의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연면적 10만여㎡의 넓은 대지에 2만3천여㎡의 뽕나무 밭이 있고, 작은 연못, 3천300여㎡의 잔디밭, 1천여㎡의 식물원, 야생화 단지, 무궁화동산이 있다.
전기자동차와 네발자전거, 유로번지, 워터바이크, 전동차 등 화석연료를 쓰지 않고 인간의 힘이나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친환경타기체험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네발 자전거의 경우 30분에 8,000원을 받는가 하면 유로번지 5000원, 전기 자동차 3000원을 받는 등 상업성이 드러나 관람객들의 인상을 흐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누에의 한살이 와 같은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생들이 많이 찾고 있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에나라공화국 홈페이지(www.nuenara.net)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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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나라 공화국이란 이름이 특이하군요.
누에의 자라는 과정을 보면 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편안한 오후 되세요.^^
답글
좋은 체험 하셨겠군요~
답글
아이들의 눈빛이 초롱초롱하게 살아있네요...
학교 교실에서의 교육보다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현장 교육이 그래서 중요한 것 같아요...
답글
누에나라가 있군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듯했을꺼같은데요^^
답글
옛날엔 징그럽게만 보이던 누에들이 지금은 마냥 귀여워 보입니다...아핳핳^_^;;;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