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에 비친 세상2010.03.10 22:09


경남마산시 진동면 태봉리.
전국이 마찬가지지만 남쪽나라에도 겨울을 뒤집어 쓴 봄 정경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매화가 피고 벚꽃도 꽃망을 터뜨리고 보리도 제법 자랐는데 봄에 찾아 온 겨울손님이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마산에는 겨울은 있어도 눈이 없다.
 그래서 봄에 찾아 온 눈이 더 정겹고 반가운 모양이다. 

몇 십년만에 찾아 온 눈으로 사람도 산하도 하얗게 들떠 있다. 
봄 속의 겨울은 오래 머물지 않고 봄볕에 쫒겨 자취를 감추기 바쁘다.
지팡이를 짚고 선 당산나무도 봄 속의 찾아 온 겨울손님이 신기한듯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눈이 내려도 봄은 봄이다. 돌틈 사이에도 돋나물이 자라고...  

양파는 자랄대로 자랐는데 눈이 신기한듯 더욱 생기 있게 맞는다.

개울을 흐르는 물은 남을 겨울을 흘러 보내고... 

봄을 피우던 생강나무는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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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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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생님
    날시가 고르지 않았는데, 아이마냥 분주하셨군요.^^

    저도 어제는 무척 바빴습니다.
    눈이 참 신기하지요?
    우리 모두를 아이로 만드니까요.^^;

    2010.03.11 09:57 [ ADDR : EDIT/ DEL : REPLY ]
    • 실비단 안개님 흉내를 내고 있는 중입니다.
      차분하게 좀 배워야 하는데...

      2010.03.11 13:47 [ ADDR : EDIT/ DEL ]
  2. 달그리메

    멀리 계신줄 알았는데...
    진동에 계셨군요.
    그래도 가까이 계시니까 더 좋습니다.

    2010.03.11 10:34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가까이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만나고 하니 좋습니다.

      2010.03.11 14:20 [ ADDR : EDIT/ DEL ]
  3. 비밀댓글입니다

    2010.03.11 11:35 [ ADDR : EDIT/ DEL : REPLY ]
  4. 를 짚고 선 당산나무도 봄 속의 찾아 온 겨울손님이 신기한듯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2012.01.01 23:55 [ ADDR : EDIT/ DEL : REPLY ]
  5. 당신은 전체에 서있다면 당신은 파고있어, 당신은 파고를 중지해야합니다

    2012.01.03 11:30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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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좋은 아침입니다.

    2012.05.09 01:49 [ ADDR : EDIT/ DEL : REPLY ]
  10. 그것은 오해였습니다.

    2012.05.11 02:4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