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에 비친 세상2008.12.24 07:06



아침신문을 펼쳐든 순간 나는  내 눈을 의심했다. 
어디서 분명히 본 기산데...?
날짜를 확인해 봤다. 12월 23일(화요일)신문이다. 

오늘이 12월 23일인가?
정년퇴임을 하고 날짜개념이 없어진건 분명하지만
어제는 무슨 중요한 약속이 있어 오늘은 분명히 24일이라는 걸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어제 신문을 오늘 또 찍어내...?

그렇다면 지국에서 배달사고....?
경남도민일보는 보는 가정에 모두 어제 신문을 배달할리 없고...?
그렇다면 우리집만...?

시계를 봤다. 6시 30분이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신문사에도 지국에도 전화도 못하고....!
 
우째 이런일이....!!!!
살다보면 참 황당한 일도 만나는가 보다.
답답한 연말에 웃을거리가 없어 한번 웃자고 한 일이라면 몰라도.... ㅋㅋㅋ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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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0시쯤 신문사에 전화를 했더니
    한 시간 뒤 지국장이 직접 오늘신문을 들고 왔네요.
    인터넷으로 봐도 되는데.. .미안하기도 하고...
    찬한잔 하고 가시라고 해도 기어코 미안하다며 가시더군요.

    2008.12.24 1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혹시 지국장님이 어제 기사가 꼭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두 번 배달해 주신 거 아닐까요? ㅎㅎ

      2008.12.24 13:29 [ ADDR : EDIT/ DEL ]
  2. ㅎㅎ...
    파비남처럼 모든 사람이 그렇게만 생각한다면 ...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될 수도 있을텐데....
    하긴 어제 신문 바빠서 제목만 봤는데 파비님께 들킨 기분입니다.

    2008.12.24 2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08.12.25 00:03 [ ADDR : EDIT/ DEL : REPLY ]
  4. '택시요금 없다던 어느 여자승객'
    기사를 쓰신 분이군요.

    반갑습니다.
    3살짜리 꼬마가 있어 좀 험하게 되긴 했습니다만
    보거님 기사는 그냥 볼만 합니다.

    주소만 알려 주시면 보내 드리겠습니다.
    성탄 잘 보내시고 새해도 건필하십시오

    2008.12.25 16: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08.12.26 02:18 [ ADDR : EDIT/ DEL : REPLY ]
  6. 안녕 하세요.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례한 부탁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마음 편하게 받아 주셔서 그 감사함이 더하는 듯 합니다.
    블로그 우측 상단의 프로필 사진에 웃는 모습으로 보내 주셨을꺼라고 생각하니 조금은 부담스러운 마음이 덜하는 듯 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다가오는 2009년에도 웃음이 가득할 수 있는 한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2008.12.28 0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