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민주시민, 시민의식...이런 말은 너무 많이 들어 진부한 느낌마저 들지만 민주주의가 뭐예요? “민주시민이란 어떤 사람인가요?”, “시민의식이란 어떤 것인가요?”라고 물으면 똑 부러지게 ‘이거다’하고 정의를 내리기란 쉽지 않다. 학교가 길러내겠다는 국가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은 ‘1, 자주적인 사람, 2, 창의적인 사람, 3, 교양 있는 사람, 4, 더불어 사는 사람’이다. 오늘날 학교는 이런 인간을 길러내고 있는가?



학교가 교육을 통해 길러내겠다는 인간상인 민주시민이란 ‘인간의 존엄성을 인정하는 태도,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삶의 태도와 주인 의식, 관용의 정신, 법과 규칙을 준수하는 태도, 공동체 의식’을 갖춘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은 최소한 ‘합리적 사고’ ‘대화와 토론 과정의 중시’, ‘관용정신’, ‘양보와 타협’, 그리고 ‘다수결에 의한 의사 결정을 존중하는 자세를 갖춘 사람’이다. 이와 같이 ‘각자의 자유와 권리를 누리면서 의무를 다하고, 공공의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여 책임 있게 활동하는 사람’을 민주시민이라고 한다.

사회의 구성원들이 이런 사람들이 모여 산다면 얼마나 살기 좋은 세상이일까? 사회적인 지위가 그 사람의 인품이 되고 얼마나 돈이 많은가? 직업이 무엇인가? 어느 학교를 나왔는가? 얼마나 지위가 높은 사람인가? 외모와 경력에 따라 혹은 살고 있는 집, 입고 다니는 옷이 어떤 브랜드인가로 차별하는... 사람들이 사는 세상은 살맛나는 세상일까? 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가난하다는 이유로, 외모가 학벌이 지위가 낮다는 이유로 혹은 존중과 배려가 없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은 살맛나는 세상일까? 마실 물, 숨 쉬는 공기, 먹거리조차 안심하지 못하고 내게 이익이가 되는 일이라면 무슨 짓이라도 하는... 사람들이 사는 세상은 살맛나는 세상인가?

국가가 길러내겠다는 인간상, 민주시민으로 길러내고 있다면... 얼마나 마음 든든하고 기분 좋은 일일까? 설사 경제적으로 좀 가난하게 살더라도 합리적사고와 결과가 아닌 과정을 중시하고 관용의 정신으로 양보하고 타협하고 배려하는 사람들이 모여 산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청소년들을 둔 부모들, 딸을 둔 부모들은 자기 자녀가 조금만 늦게 들어와도 불안해하고 인간으로 차마 못할 금수만도 못한 짓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뉴스를 통해 보도될 때 사랑하는 내 아이들이 볼까 두려운 세상에서 자녀를 기르는 부모들은 얼마나 마음 졸이고 불안할까?

사람됨됨이가 아니라 내 자식이 ‘학급에서 혹은 전교에서 몇 등인가?’가 관심이 되고 ‘판·검사나 의사, 변호사 같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는 보모들은 국가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에 관심이 있을까? 훌륭한 사람이 꿈인 아이들이 훌륭하다는 말의 뜻이 ’경제력이 있는 사람, 사회적 지위가 높고 유명한 사람...‘으로 알고 있다면 학교가 길러내겠다는 인간상으로 자라날까? ‘이겨야 산다’ 남이야 어떻게 되든 말든 나만, 내 아이만...그래서 가정교육은 뒷전이요 과외비를 마련해 유명한 학원, 일류대학을 많이 보낸다는 강사들을 수소문에 보내야 안심이 되는 부모들은 그래서 키운 아이들은 국가가 길러내겠다는 인간이 될까?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헌법 제 31조 ①항), “모든 국민은 평생에 걸쳐 학습하고,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 받을 권리를 가진다.”, “① 모든 국민은 성별, 종교, 신념, 인종, 사회적 신분, 경제적 지위 또는 신체적 조건 등을 이유로 교육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학습자가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간의 교원 수급 등 교육 여건 격차를 최소화하는 시책을 마련하여 시행하여야 한다.”(교육기본법 제 4조 ③항, ①항, ②항)고 적혀 있다.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은 ‘가. 전인적 성장을 바탕으로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신의 진로와 삶을 개척하는 자주적인 사람, 나. 기초 능력의 바탕 위에 다양한 발상과 도전으로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창의적인 사람, 다. 문화적 소양과 다원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류 문화를 향유하고 발전시키는 교양 있는 사람, 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세계와 소통하는 민주 시민으로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더불어 사는 사람’이다. 지키지 못하는 법전에만 있는 규범이 존재할 가치가 있는가? 학교가 무너진지 언젠데 남의 얘기처럼 구경꾼이 된 교육부 때문에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희생되고 있다는 사실을 부모들은 알기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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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점점 기계적인,감성이 없는 인간으로 교육이 되어지는것 같습니다.

    2019.08.02 06: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이 되어야하는데...ㅠ.ㅠ

    2019.08.03 05: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댁의 자녀는 어떻게 키우시나요?”,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세요?” 이렇게 물어보면 이땅의 부모들은 한결같이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고 대답한다. 그런데 훌륭한 사람이 어떤 사람입니까?”라고 물어보면 명쾌하게 이러이러한 사람...’이라는 대답이 잘 나오지 않는다. 자녀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어 하는 부모들은 훌륭한 사람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훌륭이라는 말은 모자람이 없다는 중국 말 홀륜이라는 뜻을 가진 말이이라고 한다. 그러나 요즘은 이 말을 남 보기에 화려하고 돈과 명예가 뒤따른다는 뜻으로 와전되어 사용하고 있다. 좋은 직장, 좋은 아내를 얻어 단란한 가정을 꾸리는 것...? “공부를 잘해서 일류대학 가는 것...? 일류대학을 나와 좋은 직장에서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고 사는 것...? 아니면 사법고시를 쳐서 판검사나 변호사가 되거나 의대를 보내 의사가 되는 것..? 행정고시에 합격해 고위 공직자가 되는 것....”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남들이 부러워하는 좋은 직장=훌륭한 사람이라는 등식이 정말 맞는 말일까? 부모들은 자식을 위해서라면 내가 어떤 희생을 해서라도 우리아이를 건강하고 훌륭하게 키우겠다는 꿈과 기대를 가지고 산다. 아이들만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면... 내가 어떤 희생을 해서라도 저들을 위해 내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는 것이 이 세상 부모들의 한결같은 소망이다. 그래서 힘들고 고생스럽게 벌어 남들 다 다닌다는 고액과외를 시키고 온갖 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고 사는 것이 부모들의 마음이 아닐까?

이 세상 부모들은 아이들을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을까, 아니면 행복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을까? 돈이 많이 버는 직장을 가진 사람, 사회적인 지위가 높은 사람이 반드시 행복한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 그리고 훌륭한 사람이란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사는 사람이 아니라 전태일처럼, 유관순, 윤봉길의사처럼, 이태석신부처럼 나라를 위해 혹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이 가진 능력을 남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사람이다. 아니면 자신의 큰 꿈을 이루기 위해 가정도 돌볼 여유도 없이 모든 것을 희생하고 살다 그 꿈을 이룬 사람’.... 이런 사람을 우리는 후세 사람들이 훌륭한 사람이라고 칭송한다. 세상 부모들은 자기 자녀가 이런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것일까?

선망의 대상인 직장=훌륭한 사람이라는 등식은 반드시 맞는 말이 아니다. 또 설사 그런 능력이 있어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을 가진 사람이라고 다 행복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부모들은 자녀를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 내가 살아오면서 이루지 못한 꿈을 실현해 주기를 바라는 욕심(?)은 아닐까? 내 자식을 독립된 인격자로 생각하지 않고 내가 세상을 살아오면서 느끼고 바라던 욕심은 아닐까? 나의 분신처럼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삶에 대해 행복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의 필독서가 된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 <니코마코스 윤리학>의 핵심은 행복이다. 사람은 왜 사는가?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쓴 이 책의 핵심이 그렇다. 현재 중학교 1학년 도덕교과서에 잠간 언급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평생 살아가면서 내가 왜 사는지...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왜 사는가? 아리스토텔레스가 니코마코스윤리학에서 산다는 것은 행복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그것도 미래의 보장 하지 못하는 어떤 날을 위해 모든 오늘을 포기하는 그런 희생이 아니라 오늘 이 시간...아니 모든 현재’의 행복을 누리며 사는 사람, 그런 사람이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 아닐까? 그래서 행복찾기’ 삶이란 쉬운 일이 아니다. 행복은 그 사람의 가치관이 어떤가에 따라 ‘미로찾기’처럼 다르기 때문이.

정말 불행한 이웃을 위해 나의 모든 것을 바치는 희생과 헌신, 그리고 봉사를 하면서 살겠다는 훌륭한 사람이 이상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차피 죽음이 기다리느 인생 즐기며 살다 가자...는 허무주의자도 없지 않다. 어렵게 살면서 자식에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이 보람으로 느끼며 사는 사람도 있고 끝없는 권력 욕, 그리고 돈을 벌겠다는 욕심으로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동분서주 하는 사람도 있다.

또 어떤 이는 일찌감치 풀의 이슬같이 잠간 있다 사라지는 현실을 종교에 귀의해 현세에 이루지 못한 행복을 내세에서 영원히 누리며 살겠다고 모든 현실을 희생하며 사는 사람도 있다. 다시 한번 묻고 싶다. 이 세상 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은 어떤 사람이 되기를 바랄까? 내가 못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나와 같이 살기를 바랄까? 아니면 정말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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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사람이이면 저는 충분합니다 ㅎ

    2018.05.07 1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치관의 문제지요. 좋다는 것. 옳다는 것. 행복하다는 것...이 모든 것은 자기 기준이 있지요. 그 기준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하고 느끼고 그렇게 사는 것이 인생인가 봅니다.

      2018.05.07 12:09 신고 [ ADDR : EDIT/ DEL ]
  2. 부모라면 아니 어른이라면 누구나 어릴적부터 내가 하고싶은 일이 있었지 하고 생각을 할 때가 있을겁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어릴적 꿈꿨던 일과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면서 살고있는 모습에 씁쓸한 생각이 들 때도 있고요. 하지만 아이들에겐 아이들의 꿈이 아닌 부모의 꿈을 강요하곤 하죠. 어쩌면 아이의 행복보다는 부모 자신의 보상심리가 우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2018.05.07 1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랑이 눈을 멀게 합니다. 경쟁의 늪에 바져 시비를 가리지 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큭히 자녀 사랑에 눈이 어두워진 부모들이 그렇습니다.

      2018.05.07 12:10 신고 [ ADDR : EDIT/ DEL ]
  3. 아이의 진정한 행복을 바란다면 부모의 꿈을 아이를 통해 실현시키려는 욕심부터 내려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2018.05.07 17: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랑하면 눈이 먼저던데 지금 우리 부모들이 그렇습니다. 그게 긴 안목으로 보면 자식을 사랑한느 길이 아닌데... 공멸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2018.05.07 18:20 신고 [ ADDR : EDIT/ DEL ]
  4. 책도 쓰시고,정말 멋지세요.
    저도 책좀 공동저자로 발행하여 보고싶네요^-^ 번창하세요~

    2018.05.07 1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참 좋은 책을 소개해주셨네요.
    리뷰글을 보니 저도 꼭 보고싶어집니다.
    어버이날 잘 보내고 계신가요?

    2018.05.08 13: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다음 중 훌륭한 사람을 모두 고르시오

일류대학을 졸업한 고위 공직자

변호사나 판,검사, 의사

돈을 많이 받는 직장에서 근무하는 사람

사랑을 실천하는 인간

학부모에게 이런 시험문제를 낸다면 어떤 사람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답할까? 아마 ①②③④번을 모두 고르지 않을까?


<이미지 출처 : 시사 인>


학생들에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고 물어보면 하나같이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 학부모에게 물어봐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훌륭한 사람인가를 물어보면 답이 다르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위의 질문처럼 일류대학을 나온 사람이나 좋은 직장, 변호사나 판,검사 혹은 좋은 직장에서 경제적인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을 사람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믿고 있는 것은 아니까?


자녀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면 양육을 위한 원칙이나 기준이 있어야 한다. 혹 정서니 인성 같은 문제도 커서 철들면 다 알아서 할건데 우선은 공부만 잘하면... 모든게 용서되는 그런 원칙(?)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며 학원과 선행학습으로 아이들을 내몰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게 키우면 훌륭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을까?


모를 심어야할 때가 있고 김을 매 줘야 할 때가 있다. 한해 농사도 철에 맞춰 하지 않으면 한 해 농사를 망친다. 하물며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겠다면서 어떻게 많이 안아주고 많이 사랑해 줄 때와 놀도록 해줘야 할 때를 가려주지 못하는 것일까? 아이들도 부모와 대화를 나누고 형제와 혹은 친구와 우정도 쌓고 사회성도 키워야 할 나이가 따로 있다. 그런 시기에 오직 국영수점수를 몇 점이라도 더 잘 받게 위해 위하여 학원으로만 내몰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커서 부모형제 소중한 줄도 알고 사회성이 좋은 인간관계도 좋은 융통성 있는 인간이 될 수 있을까?


나는 어제 댁의 자녀 어떻게 키우세요?’라는 주제의 글에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워야 한다, 똑똑한 사람보다는 지혜로운 사람, 시비를 가릴 줄 아는 판단력을 가진... 사람으로 키워야 한다고 썼다. 국영수 점수보다 해서 될 일과 하면 안되는 일을 분별할 줄 아는 분별력이 있는 사람으로 길러야 한다는 내용의 글이다. 가치혼란의 시대, 온갖 이해관계로 뒤얽혀 있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식이 많은 똑똑한 사람보다 주관이나 소신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고 살 수 있는 이성적인 인간을 길러야 한다고 했다.


맹목적인 사랑은 폭력으로 둔갑할 수도 있다. 사랑은 때로는 이성을 분별하지 못하고 유행에 매몰되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목표는 같은데 과정이 다르다는 말이다. 사랑이 욕심으로 둔갑하면 이성을 잃고 아이들을 무한경쟁시장으로 내몰게 되는 폭력이 될 수도 있다. 농사도 철에 맞춰 물도 주고 김도 매주어야 한다. 철에 맞지 않은 거름은 독이 될 수도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좋다는 것, 하자는 대로, 좋다는 것은 뭐든지 다... 하다가 내 아이가 병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이들을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엄마부터 달라져야 한다. 참된 사랑은 무조건 허용이 아니다. 공부만 잘하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 육아야말로 아이들을 병들게 하는 독이 될 수도 있다. 좋은 엄마는 상업주의에 점령당한 먹거리로부터 내 아이를 지킬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자칫 광고에 속아 아이들에게 성장촉진제와 식품첨가물 덩어리, GMO로 범벅이 된 음식을 먹여 성인병을 앓게 하는 엄마는 없을까? 마트나 홈플러스에 진열된 간식이나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먹거리들은 안전 하기만할까? 음식이야 말로 습관이다. 거친 음식으로 배만 채우면 된다는 습관을 길러 놓으면 건강한 삶을 살기 어렵다. 자본에 매몰된 세상에서 자칫 잘못된 음식습관을 길러 건강을 잃고 평생 힘들게 하지는 않을까?


책사에 넘쳐 나는 책, 베스트셀러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부모는 자본에 점령당한 책을 분별해 아이들에게 읽힐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책을 많이 읽으면...’ 하는 시대는 지났다. 어떤 책을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뀔 수도 있는데 아무 책이나 많이만 읽으면... 어떻게 될까? 돈벌이를 위해 찍어 내는 독이 든 책이 얼마나 많은데 자본의 욕망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 엄마는 어떤 정성과 노력을 하고 있는가?


고전 몇권을 끼워 넣은 전집류를 방 가득 채워 책에 질리게 하는 엄마는 아이들에게 책과 담을 쌓게 하는 어리석은 엄마다. 성장단계에 맞는 좋은 책, 지식보다 지혜를 길러주는 책, 책을 골라 주지 못하면서 어떻게 내 아이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울 수 있겠는가? 스마트 폰에 앱 하나만 다운로드 받으면 10여개국의 사람들과 통화가 가능하다는데... 영어공부를 시키려고 말조차 제대로 못하는 아이에게 잠조차 제대로 재우지 않는 엄마는 좋은 엄마일까? 그렇게 키우면 훌륭한 사람이 되기는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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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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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어 단어와 수학공식만 달달 외워 대학에 들어갑니다.
    의사 판검사 시험도 달달 외웁니다.
    가치와 사상은 없습니다. 암기한 지식은 가득하지만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는 없습니다.
    결국 다 망합니다.

    2017.10.25 0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슬기롭게 키워야 합니다
    그런데 환경이 용납을 않는군요 ㅡ.ㅡ;;

    2017.10.25 07: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교육 환경이 이땅의 학부모들을 가만히 두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늘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2017.10.25 16: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답은 나와있지만...
    잘 안되는 게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에고고...

    2017.10.26 06: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다음 중 훌륭한 사람을 모두 고르시오

서울대학을 졸업한 사람 변호사나 판검사, 박사, 의사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

돈을 많이 받는 직장에서 근무하는 사람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는 이성적인 인간

학부모에게 이런 시험문제를 낸다면 어떤 사람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답할까? 아마 ①②③④번을 모두 고르지 않을까?

학생들에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고 물어보면 하나같이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 학부모에게 물어봐도 마찬가지로 자녀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고 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훌륭한 사람인가를 물어보면 답이 다르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위의 질문처럼 서울대학을 나온 사람이나 좋은 직장, 일류대학을 나와 경제적인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믿고 있는 것이다.

학부모가 기르고 싶어 하는 이런 사람 중에도 훌륭한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동서양을 막론하고 훌륭한 사람, 이상적인 사람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 학생들에게 네가 닮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라고 물어 보면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게 금방 들통 난다. 가치혼란의 시대, 멘붕시대를 살고 있어서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높은 사람(?), 일류대학을 나온 사람, 의사나 교수, 판검사... 같은 사람이다. 그래서 일류대학이 꿈이요, 목표다.

교육은 홍익인간의 이념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완성하고 자주적 생활능력과 공민으로서의 자질을 구유하게 하여 민주국가 발전에 봉사하며 인류공영의 이상실현에 기여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교육법 제 1)

학교가 길러내겠다는 인간상은 홍익인간이다. 홍익인간이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 "널리 인간세상을 이롭게 하리라는 뜻이다. ‘나 혼자 출세해 잘 먹고 잘 살아보자는 생각이 아니라 남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자는 뜻이다. 학교는 이런 인간을 길러내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가? 대한민국국민은 홍익인간이어야 하고 홍익인간을 길러내겠다고 학교가 그런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이땅의 교육자, 교사, 교육관련 종사자들에게 물어보자. 오늘날 대한민국의 교육기관이 이런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학교는 훌륭한 사람을 길러내야 한다. 그 훌륭한 사람 즉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이 그런 홍익인간인가? 홍익인간이라 교육이념이 지나치게 추상적이라는 논란은 여기서 덮어두더라도 학생들이 닮고 싶어 하는 사람은 홍익인간이 아니라 의사나 판검사...라면 잘못 되도 한참 잘못된 교육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훌륭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가? 한마디로 말하면 훌륭한 사람이란 이기적인 인간, 주관적이고 타산적인 인간이 아니다. 서양의 기독교 사상에 바탕을 둔 이웃사랑하기를 자기 몸처럼...’ 사랑하는 이타적인 사람이다. 주관적이고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인간이 아니다. ‘고정관념, 선입견, 편견, 아집, 흑백논리, 표리부동, 왜곡, 은폐...와 같은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을 실천하는 이성적인 인간이요, 유교의 군자나 불교의 보살, 도가의 지인(천인. 신인)이 훌륭한 사람이다.

국민으로서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더더군다나 우리학교 병원에서, 우리 대학의 교수에 의해 더더욱 문제가 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 학생들은 더한 분노와 안타까움을 느끼며 이렇게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학교의 불명예스러운 행위로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본인의 학문 영역에서 심각한 오류를 저지른 교수를 처벌하는 것은 마땅히 대학 본부가 해야 할 일이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경찰의 물대포를 맞아 사망한 백남기 농민의 사망진단서에 병사라고 기재한 서울대 의대 백선하 교수의 해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백선하교수 한 사람 뿐만 아니다. 10월 유신을 초안하고, 전두환정권과 결탁해 양심을 팔아먹은 학자, 4대강사업의 이론을 제공한 사이비 학자, 변절한 시민운동가, 종교인, 국회인사청문회에 나온 수많은 지식인들의 부끄러운 자화상이 오늘날 학교가 길러낸 인간이다.

자신의 부귀영화를 위해 신념이나 양심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는 지식인들... 권력의 야망을 채우기 위해 철새정치인도 마다하지 않는 후안무치한 정치인들... 그들을 보면서 자라는 아이들... 그들이 닮고 싶어 하는 인간상이 진정 홍익인간일 수 있을까? 이 땅의 학부모들에게 묻고 싶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당신의 자녀들을 어떤 사람으로 기르고 싶으시냐고...? 목적이 없는 삶은 방황이다. 당신은 자녀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면서 출세시키는게 목적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지금 아이들이 받고 있는 교육으로 훌륭한 사람을 키우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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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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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뻔뻔함의 도를 지나친 사람들이
    요즘 너무 많이 등장합니다.
    철판만 깔면 된다고 행각하지만,
    늦든 빠르든 반드시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거라고 믿습니다..^^

    2016.10.26 0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어제 영장 집행을 했다면 아마 대국민 봉기가 일어났을것입니다
    요즘 인간답지 않은것들 땜에 마음이 많이 불편합니다

    2016.10.26 0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첫문구들과 사진이 현재 학생들을 보는것 같아요

    2016.10.26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지식인들의 불편한 행동이...안타깝습니다.ㅠ.ㅠ

    2016.10.26 18: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지금의 우리교육은 참된인간을 길러내는것이 아니라
    이기적이고순응적인 부끄러운 인간을 길러내고있다

    2016.10.26 1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부모들이 바뀌어야 합니다.
    성공해야 행복하다는 개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행복해진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물질적이고 세속적인 기준은 자신들 세대에서 그쳐야 합니다.
    시대가 다릅니다.

    2016.10.26 18: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철학2016.10.25 06:40


이 기사는 강의안입니다. 세종시 7단지 래미안아파트 지하카페에서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철학교실] 강의안입니다. 오늘 저녁 주제는  '나는 찾아 떠나는 철학여행, 내 몸, 내 맘 지키기'입니다. [철학교실]은 언제나 누구나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세상이 지뢰밭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농업사회처럼 순수한 사회가 아니다. 내가 세상을 지뢰밭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정보화시대에 사이버공간을 통해 이윤을 극대화하겠다는 자본의 경쟁이 무방비 상태에 있는 청소년들을 공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본에 점령당한 먹거리, 식품 첨가물이며 전자파 GMO식품이며 그리고 방사능 위험식품들이 거대한 괴물처럼 순진한 청소년의 세계를 침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식탁위의 독약 식품첨가물) (청색을 클릭하면 동영상이나 자료가 보입니다)

<사진출처 : 아이엠샘하우스>

청소년들을 고개 숙인 사람으로 만든 스마트폰(마음 흔들기&학교 흔들기)은 안전한가?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텔레비전은 어떤가?

자본이 만드는 세상.... 먹거리며 가전제품, 가정생활용품이며 학습자료까지 자본이 점령하고 말았다. 착한 자본이 있을까? 자본의 논리는 도덕적이지도 윤리적이지도 못하다. 자본은 이윤의 극대화가 생존의 목표다. 이익이 되는 것이라면 인감의 목숨까지도 가리지 않는다. 전쟁무기를 만드는 군수산업이 그렇고 최근 가습기 살균제에서 보듯이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한다.

자본의 본질을 모르고 정보화시대, 알파고 시대를 산다는 것은 무장도 한지 않은 군인이 전장에 나가는 것이나 다름없다.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몸관리에 못지 않게 내 맘 지키기도 때 놓을 수 없다. 하루에도 수없이 만나는 사람이며 직장에서 혹은 대인관계에서 나를 지키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몸도 마음도 단단히 무장하지 않으면 언제 어떤 상처를 받을지 모르는 위기를 맞게 될지도 모른다.

하루에도 수없이 주고받는 말. 아름다운 말은 화사한 꽃향기 같지만 증오나 원한이 섞인 말을 칼이나 독이 되기도 한다. 유식한 말, 고상한 말만 가치 있는게 아니다. 진실이 담긴 말, 부드럽고 다정한 말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호감을 준다. 그러나 모든 말이 다 순수하고 고운게 아니다.

말 속에 감추어 있는 진의나 속내를 알지 못한다면 주고받는 말로 인해 상처를 받게 된다. 내가 듣기 거북한 말은 상대방에게도 하지 말아야 한다.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곡을 하여도 울지 않고...’ 성서에 나오는 얘기다. 슬픈일을 만나면 슬퍼하고 기쁜 일을 만나면 함께 기뻐하는게 사람의 정서다. 그런데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자식같은 고등학생이 수학여행을 가다가 그것도 한 두 사람이 아닌 304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슬퍼하기는커녕 가족들 가슴을 쇠못을 박는 막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경찰이 쏜 물대포에 사람이 죽어도 그게 왜..?’. 내 일이 아니니까? 나와 무관하니까?... 그런데 침묵이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집회현장에 찾아가 온갖 악담까지 하는 사람이 있다.

신언서판(身言書判)이라는 말이 있다. 신언서판이란 중국 당나라 때 관리를 등용하는 시험에서 인물평가의 기준으로 삼았던 몸(말씨(글씨(판단()의 네 가지를 이르는 말이다. ()이란 사람의 풍채와 용모를 뜻하는 말이요, ()이란 사람의 언변을 이르는 말이다. ()는 글씨(필적)를 가리키는 말로 예로부터 글씨는 그 사람의 됨됨이를 말해 주는 것이라 하여 매우 중요시하였으며 판()이란 사람의 문리(文理), 곧 사물의 이치를 깨달아 아는 판단력을 뜻하는 말이다.

인간성의 개별화, 파편화. 박제화....

세상이 온통 요지경이다. 자본이 만든 세상. 내게 이익만 된다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서바이벌 게임과 같은 세상... 외모만 잘 꾸미면 남들이 쳐다보고 부러워하며 존경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일까? 청소년들은 돈이 생기면 제일 먼저 하겠다는 게 성형 수술이다. 자본이 만드는 세상은 이기주의, 향락주의, 경쟁 지상주의다. 브랜드 옷이나 장신구로 치장하고 과시하고 자기보다 힘없고 약한 사람에게 갑질을 하면서도 예사로 하는 사람이 있다.

<사진 : 두얼굴의 식품 첨가물>

학교를 왜 다닐까?

부모들에게 물어 보면 하나같이 자녀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고들 한다. 훌륭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가? 지금 부모들이 원하는 훌륭한 사람은 개인의 성공적인 출세에 가깝지 보편적인 훌륭한 사람이 아니다. 인류가 추구하는 보편적인 인간상은 사람들이 닮고싶어 하는 모습이다. 서양의 이상적인 인간상은 사랑을 실천하는 이성적인 인간이다. 동양의 인상적인 인간상은 유교의 군자요, 불교의 보살이요, 도가의 지인(천인. 신인)이다.

군자는 인의예지의 정신을 잘 실천하는 사람으로 옳고 그름을 판별하여 어떠한 상황에도 도덕적 의무를 따르고 실천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서양의 이상적인 인간상인 사랑을 실천하는 인간은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사람이다. 선업을 닦아 높은 깨달음의 경지에 다다른 위대한 사람.. 그게 보살이다. 종교에서 훌륭한 사람이란 교파를 떠나 반대급부가 없는 아카페 사랑이다. 우리네 부모들이 자기네 자녀들이 이런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기나 할까?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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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평범하고 소박적으로 살아가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렇게 살아갈수 있도록 환경이,주위에서 건드리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2016.10.25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이들을 위해..먹거리...부모들이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잘 보고가요

    2016.10.25 1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일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도 부모 즉 우리 어른들의 몫이 되겠죠

    2016.10.25 19: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성분이 너무 어렵게 표시해놓아서 그게 그거같아요 ㅠㅠ
    소비자가 보기 쉽게 표시하면 좋을텐데..

    2016.10.25 2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16.10.25 22:07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실은 말씀드리기는 부끄럽지만 과외선생으로 선생나부랭이 노릇을 잠깐 한적이 있습니다.
    최근의 부모라는 족속들이 자식을 훌륭한사람으로라도 키우고싶지 않아하는 일면이 엿보입니다.
    자녀에게 마치 게임처럼 스펙을 아이템마냥 경쟁적으로 장착하려는 그런 추한 눈동자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2016.10.26 02: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세상이 발전할수록 인간의 가치는 무너져 내립니다.
    문명이 주는 역설이네요.

    2016.10.26 0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철학2016.10.18 06:39


이 기사는 세종시7단지 래미안아파트 지하카페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철학교실] 강의안입니다. 오늘 저녁 주제는  '나는 찾아가는 철학여행, 나는 누구인가?'입니다. [철학교실]은 언제나 누구나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의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증조부, 고조부... 이렇게 자기 부모를 10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1024명의 피가 섞이고 30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10억명의 피가 섞여 내가 존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만약 그 사이 한 사람이라도 빠졌다면 나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렇게 수많은 조상으로부터 생명과 생명이 이어져 오늘의 내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 : kmgroup3> 

나와 내 가족, 내 족보에 올라가 있는 내 조상만 조상이 아니라 내가 오늘 만난 사람 중 그 어떤 사람. 그리고 현재 나와 같이 앉아 있는 사람도 나와 같은 피가 섞인 사람이다. 경쟁지상주의, 일등지상주의 사회에서 상대방을 딛고 올라서야 살아남는 무한 경쟁 사회는 극단적인 이기주의 가치관이 지배하는 사회다.

나는 빚진 사람이다.

"제가 서울대에 가서 학생들 모인 곳에서 물었어요. '너희가 머리가 좋아 서울대에 왔는데 그게 너희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느냐'라고. 그랬더니 90%가 손을 들어요. , 이 나라 망했다고 생각했어요. 그 사람들은 0.01%의 행운을 타고난 거예요. 머리 좋은 건 자신의 능력이 아니고 머리 나쁜 자를 대신해 받은 행운이에요. 그러니 나머지를 무시하면 안 되는 겁니다. 재능에 대한 겸손이 없으면 인간이 아닌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그런 걸 가르친 적이 없어요. 1등만 하면 되는 거라고 가르쳐요. 그러니 암기만 하다 망한 거예요. 그나마 서울대가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4.19혁명 이후 국난을 극복하기 위한 투쟁의 현대사가 있기 때문인데,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서울대 선배들이 이 나라 망치는 일에 앞장서기도 했어요. 여러분이 (뉴스로) 보고 계시는 그분들도 다 서울대입니다."

태백산맥의 저자요, 최근 풀꽃도 꽃이다라는 책을 쓴 조정래씨가 국회 교육희망포럼 초청 강연에서 한 말이다. 조정래 작가의 말씀처럼 오늘날을 사는 사람들은 역사의식이 없다. 내가 오늘날 먹고 입고 잠자고 숨쉬는 모든 것은 거저 받은 게 아니다. 내 이웃, 노동자, 농부, 건설업자, 섬유가공업자, 선생님, 군인, 애국자.... 그리고 먼저 살다 간 사람들의 피와 땀=과 노력의 결실이 오늘 내 밥상에 맛있는 밥과 반찬, 따뜻한 옷, 잠자는 집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공짜가 아니다. 앞서 살다 간 사람들의 수고와 땀이 만든 결과다. 어찌 돈으로 변제할 수 있겠는가? 역사의식이 없는 사람들은 자기가 잘나서. 똑똑해서, 돈을 지불했기에 끝났다고 생각한다. 조정래선생님은 '재능에 대한 겸손이 없으면 인간이 아니다.'라는 말 그 뜻을 생각해 보자.

지구의 나이는 456500만살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 나이는 35억 살이다. 나는 세계 7,000,000,000분의 1명이다. 대한민국 50,000,000분의 1명이다. 사람의 인생은 길어야 100년이다. 100년 중 나는 27년 남았고 여러분들은 7~80년 남아 있다. 1= 60, 1시간 = 60= 3600(60x60), 1= 24시간 = 1440= 86400(24x60x60), 1= 365= 8760시간 = 525600= 31536000(365x24x60x60), 100= 3,153,600,000, 100년은 315360만초다. 우리가 100년을 산다고 가정하면 315360만초를 지구상에 살다 떠나는 여행객인 셈이다. 남은 시간을 초로 계산하면 얼마나 살다 이 세상을 마칠까?

보람 있게 산다는 것, 사람답게 사는 길은 무엇일까? 먹고, 자고 배설하고, 욕망을 충족하고...그렇게 살면 동물과 다른 게 무엇일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어느 한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이 반 아이들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너희는 장차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냐이 물음에 아이들은 대답했습니다"위대한 학자가 되겠습니다.", "세계적인 갑부가 되겠습니다.", "훌륭한 정치가가 되겠습니다." 등 각자의 생각을 대답했습니다이때 한 명의 아이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저는 "사람다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놀란 선생님이 그 이유를 묻자 아이는 "아무리 높은 자리에서 큰일을 하고 명성을 떨친다 해도 사람다운 사람이 아니라면 동물과 다를 바 없으므로저는 사람다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이 아이는 훗날 미국을 통치하는 20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그의 이름은 '제임스 A. 가필드'입니다.


한국인의 인간관

 

1> 홍익인간의 인간관 (고조선)

홍익 인간의 이념-풍요로운 삶과 선량한 인심,화평한 사회를 추구하는 인도주의적 이념이자, 한국 윤리 사상의 이상,

홍익 인간의 의미-인간 존중과 이타주의(利他主義), 만민 평등 사상, 천지 조화라는 묘합(妙合)의 원리가 담김.

홍익인간(弘益人間)의 뜻 -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

유교의 왕도(王道) 사상, 불교의 자비를 실천하는 보살행(菩薩行)과 같은 민족 정신으로 발전

2> 불교적 인간관 (삼국과 고려)

조화의 인간관 - 화쟁(和諍)과 오수(悟修)에 따른 조화를 중시

불성(佛性)을 가진 존재 - 인간은 모두 존귀하고 평등한 존재

끊임없는 수행으로 자기 자신의 참모습[진면목(眞面目)]을 깨닫고 희열(열반)을 유지함.

3> 성리학적 인간관 (조선)

성선설의 인간관 - 인간의 심성은 순선(純善). 욕심 때문에 악행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 

수기, 수양의 강조 - 부단히 공부하고 수양하여 이기심과 욕심(人欲)을 씻어 냄.  극기복례(克己復禮)

4> 실학적 인간관 (조선후기

혈기적(血氣的) 존재 - 자연으로부터 독립된 존재, 우주의 기와 인간의 혈기를 엄격히 구분

자율적 인격의 주체 - 인간은 자연 앞에서 독존함.

현실적 존재 - 누구나 평등하게 자신의 욕구를 발현하며 충족시켜 나감

인간 존중, 백성들의 경제적 안정과 위민 민본(爲民民本) 사상.

5> 동학의 인간관 (조선후기)

조선 말기의 민족 신흥 종교 사상

교시 - 천주를 모시라.(侍天主)

인내천(人乃天)의 인간관 - '사람이 곧 하늘이다.'

인간 존중 사상과 평등 사상 제시함.

 

서양인의 인간관

 

(1) 합리주의적 인간관

인간다운 사람-이성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Man is a thinking reeds)- 파스칼

이성(理性,reason) -자연 법칙을 이해하고 이용하는 도구가 되기도 하며, 주어진 것을 의심,비판,반성할 수 있음이성의 기능직접적이고 1차적인 감각이나 감정의 차원을 벗어나게 해줌외부 자극에 대해 창조적으로 다양하게 반응할 수 있게 해줌학문과 사상, 제도나 기술 등을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

(2) 그리스도교적 인간관

인간 - 신의 모사(模寫, 닮은 꼴)로 여겨 자유 의지, 문화 창조 능력, 도덕적 책임의 존재로 봄

원죄(原罪)를 지은 존재로서 속죄주이신 예수 크리스토를 통해서만 구원과 영생이 가능함.

하느님의 모사와 자유의지를 지닌 본질적 인간 하느님과의 관계 단절과 원죄를 지닌 실존적 인간 예수를 통한 본질적 인간 회복

세계관-인간은 자연보다 존엄하며, 자연을 정복하고 이용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봄

(3) 자연주의적 인간관 

인간 - 자연의 일부이자 유기적 물질, 마음은 물질이 발전한 산물(産物)

우주를 지배하는 법칙을 알며, 그 법칙대로 생각하는 능력을 가진 존재

합리주의적 인간관으로 발전함.

 

훌륭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가?

 

훌륭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내가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

영국의 더 타임즈가 13개국 13895면 대상으로 가장 존경하는 생존인물을 조사한 결과 1-빌 게이츠, 2오바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프란치스코 교황...순이었다.


우루과이 무히카 대통령과 박근혜대통령


1g에 18만원. 900g짜리가 16000만원을 호가 하는게 송로버섯 식사, 취임 후 공식 행사에 참석한 400일 중 111 동안 입고 나온 옷이 124벌이다그 중에 딱 한번만 입은 옷이 40벌. 한 벌당 300만원으로 계산하면 옷값만 무려 39900만원이다.  699만원짜리 침대에 545만원짜리 책상과 224만원짜리 의자에 앉아 902000원 짜리 휴지통을 사용하면서 900g에 16000만원, 1kg에 500만원을 호가하는 철갑상어 알 캐비아를를 비롯해 바닷가재훈제연어캐비아 샐러드샥스핀 찜한우 갈비냉면 등을 먹으면서 살고 있는 사람이 박근혜 대통령이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대통령궁을 노숙인들에게 내주고 부인 명의의 농장에서 생활하는 사람본인 재산이라고는 낡은 자동차 한 대뿐이며 월급의 90%를 기부하는 사람호세 무히카(77우루과이 대통령이 바로 그 사람이다무히카 대통령은 월급의 10%만을 쓰고 나머지 90%는 자선단체나 엔지오에 기부하고 있다. 1300만 원 정도 되는 월급 가운데 130만 원 정도로 생활하는 셈이다

세상 사람들은 박근혜대통령과 무히카 대통령 중 누구를 더 존경할까? 여러분들이 존경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옷을 잘 입은 사람...? SKY를 나온 사람...?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 돈이 많은 사람...? 텔레비전에 얼굴이 자주 나오는 유명한 사람...? 내가 좋아 하는 탈렌트..? 축구선수...?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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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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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루과이 무히카 대통령 정말 대단하신 분이군요.
    존경스럽습니다.
    존경하고 싶은 사람들을 많이 가진
    사람들은 정말 행복할 겁니다.
    나는 누구인가를 알아나가는 게
    급선무이긴 하겠지만요..^^

    2016.10.18 0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참으로 부끄러운 대통령ㅇ르 뽑아 놓았습니다.
      국민들의 수준이라는 걸 생각하면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2016.10.18 20:55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도 나이들어서야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젊었을땐 생각조차 할수 없이 바삐 살았던것 같습니다

    요즘이 훨씬 사람답게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2016.10.18 0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교에서 가르쳐야할 공부입니다.
      동네에서 재능기부해도 별로 인기가 없습니다. 이기주의 세상. 감각주의 성적지상주의에서 사람답게 사는 길은 별로 관심의 대상이 아닌가 봅니다.
      그래도 저는 이을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2016.10.18 20:57 신고 [ ADDR : EDIT/ DEL ]
  3. 햐, 저 밑의 사진 정말 비교됩니다.
    이 나라는 이명박 박근혜를 선택한 댓가로 나날이 퇴보해 가는군요.
    이 어마어마한 사회적 비용을 대체 무엇으로 누가 감당해 낼지 암담합니다.

    2016.10.18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400일 중 111동안 입은 옷인 124벌... 딱 1번만 입은 옷이 40벌
      한 벌당 300만원으로 계산하면 옷값만 무려 3억9900만원... ㅋ

      2016.10.18 20:59 신고 [ ADDR : EDIT/ DEL ]
  4. 차이나도 너무 나는데...
    그걸 모르는 사람이 더 많으니...걱정이지요.ㅠ.ㅠ

    2016.10.18 15: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재능에 대한 겸손이 없으면 인간이 아니다... 이게 정답입니다.
    언제나 인간은 자신의 재능이 자신의 노력으로 얻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재앙이 시작되지요.
    학위나 전문가 권력도 그래서 생기고요.

    2016.10.18 17: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참 가소롭습니다. 쥐꼬리만한 지식, 지위, 재산....으로 약자 목을 조르고 짓밟고 군림하고... 불쌍한 인간들입니다.

      2016.10.18 21:44 신고 [ ADDR : EDIT/ DEL ]



당신의 자녀는 어떤 사람으로 키우고 싶으세요? 

냉정하고 이기적인 사람...?

사람보다 돈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타산적인 사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할수 없는 냉정한 사람...? 

출세를 위해서라면 남을 밟고 올라설 수 있는 출세지향적인 사람..? 

설마 이런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 사람은 없겠지요...? 


그런데 정말 댁의 자녀가 이런 사람으로 자라고 있다면...?

그럴리가 없다고요? 냉정하게 그리고 객관적으로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지금 댁의 자녀는 가정에서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지요? 바쁘다는 핑개로 아이들과 대화한번 제대로 나누지 못하고 사는 것은 아닌지요? 커면 저절로 다 알게 된다고요? 가르치지 않아도... 제 맘대로 자라도... 높은 이상과 꿈을 가진 사람이 된다고요? 어떤 사람이 훌륭한 사람인지를 다 안다고요? 부모 소중한 줄도 알고, 사랑도 알고, 의리와 신의, 용서하고 이해하고 배려하고...    

지금 학교는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남을 배려하며 건강하고 이해심이 많은 사람으로 길러내고 있을까요?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민주의식, 비판의식을 가진 사람으로 키우고 있을까요? 내 부모, 내형제, 내 이웃을 소중하게 생각하도록 가르치고 있을까요? 우리의 전통과 문화 그리고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내고 있을까요? 비판적인 사고력을 가지고 현실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진 사람으로 길러내고 있을까요? 불의를 보고 분노할 줄 아는 정의로운 사람으로 키우고 있을까요?  


사랑에 눈이 멀면 진실이 보이지 않습니다.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내 아이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사랑하는 아들, 딸을 위해 나는 부모로서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요? 주어도 주어도 주고 더 싶은 게 부모의 마음입니다. 이런 부모의 마음이 자식 앞에서는 내 아이가 어떤 모습으로 자라고 있는지 객관적인 보이겠습니까? 하고 싶은것, 갖고 싶은것.. 원하는대로 부족함 없이 해주면 내가 바라는 그런 사람으로 자랄 수 있을까요?

욕심을 버리고 냉정하게 생각해 보십시오. 

내 아이는 지금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를...

똑똑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으세요?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으세요? 분명한 사실은 똑똑하다고 모두 다 훌륭한 사람은 아닙니다. 말로는 산을 옮길 수 있는 능력이 있어도 실천이 없는 사람도 있고, 사회적 지위는 높지만 가슴이 없는 냉정한 사람도 있습니다. 남을 이해 못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양보도 없는 그런 차가운 사람으로 사람으로 자라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욕심으로 키우지 말고 사랑으로 키우세요. 사랑은 저절로 아는게 아니예요. 사랑을 받으며 자란 사람과 미움을 받고 자란 사람은 다르지 않아요? 지식이나 스팩이 아니라 사랑을 나눠주세요, 나눠 줄수록 넘치는게 사랑이랍니다. 당신은 지금 더 많은 걸 주겠다는 욕심을로 가장 귀한 사랑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더 많이 안아주고 더 따뜻한 말로 격려하고 배려하고 이끌어 주세요, 


세월은 당신에게 사랑을 나눠줄 수 무한정의 시간을 주지 않는답니다. 어느날 갑자기 훌쩍 커버린 아이들... 언젠가는 훌쩍 둥지 곁을 떠나 버리면 ㄴ눠주고 싶은 사랑조차 줄 수가 없답니다. 사랑을 배우지 못하고 자란 사람은 남을 사랑할 줄 모른답니다. 지금 아이들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지식보다 사랑이랍니다. 욕심을 버리면 보인답니다.


이제는 학부모가 나서야 합니다

교육이 상품이라면서...


2003.05.10 11:47


이 세상에서 제일 듣기 좋은 소리가 '자녀들의 책 읽는 소리'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책을 읽고 있으면 '공부하는 것'으로 알고 기특해 합니다. 모든 독서는 유익한 것이 아닙니다. 상업주의가 만연한 서가에는 온갖 책들이 청소년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음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도 있고 운명론자로 만드는 독소가 들어 있는 책도 있습니다. 허무주의에 빠지게 하는 책도 있고 폭력을 미화하는 책도 없지 않습니다. 차라리 읽지 않음만 못한 책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지금까지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학교가 담당한 교육내용은 과연 삶의 지혜를 가르쳐 왔는지 부모님들은 관심 있게 지켜보셨는지요?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면서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공부 잘해라" 그게 전부였습니다. 학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는 뜻이지요. 


그런데 과연 학부모들이 신뢰한 만큼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이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최고의 상품(?)인지 확인해 보셨는지요? 분명한 사실은 일제시대는 일본이 통치하기에 용이한 인간을 만드는 식민지교육을 했고, 군사정권이나 독재정권에서의 교육은 체제정당화의 논리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자본이 지배하는 사회에서는 자본의 논리를 정당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난 9일 9시 뉴스를 본 사람들은 깜짝 놀랐을 것입니다. 사람이 먹는 고춧가루에 구두용 광택제에 쓰이는 공업용 색소가 들어 있다는 보도 때문입니다. 이 고춧가루를 먹으면 암을 유발시킬 수도 있는 독성이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뉴스를 들으면서 식당에서 파는 음식을 함부로 사먹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벌이가 되는 것이 가치로운 '상업주의'는 순수하지가 않다는 겁니다. 심지어는 사회를 비판하고 바른 보도를 해야할 매스컴조차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음란한 내용이나 폭력을 미화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를 방영하기까지 합니다. 하물며 교육이 상품이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학부모가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는 또 있습니다. 학교급식은 '편식을 교정하고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교육의 방편으로 도입한 것입니다. 최근 학교급식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등 말썽이 일자 학교급식을 급식업자의 돈벌이가 아닌 직영급식으로 바꾸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랑스런 아이들이 먹는 학교급식이 식품업자의 돈벌이에 맡겨두어서 되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는 네이스 시스템을 강행하면 학생들의 사생활이 공개될 소지가 있다는 문제를 얼마나 진지하게 고민해 보셨는지요? 또 교육이 상품화되면 교육의 질은 좋아질 수는 있지만 가난한 사람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기회는 영영 잃고 말지도 모릅니다. 


전교조에서는 학교장을 지금과 같은 승진제도가 아닌 보직선출제로 바꾸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교장으로 승진하기 위해 점수 모으기에 정성을 다하는 선생님이 가르치는 학교와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교사가 교장이 되는 것 중 어떤 것이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을 받겠습니까? 



교육제도가 잘못되어 있으면 좋은 교육을 할 수 없습니다. 마치 아무리 열심히 저축을 해도 인플레가 되어 돈 가치가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하는 아들, 딸이 양질의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교육제도부터 바로 고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친구가 공부를 못해야 자신이 좋은 학교를 가는 삭막한 경쟁구조에서는 올곧은 교육이 불가능합니다. 


국민들이 낸 세금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지 확인하지 못하고 학교장의 선처만 바란다는 것은 민주사회가 아닙니다. 이제 학부모님들도 학교에만 보내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는 생각은 바꿔야 합니다. 


좋은 학교는 학부모들이 지켜만 보고 있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학교가 민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먼저 일류대학을 가기 위한 경쟁구도부터 바꿔야 합니다. 분명한 사실은 모든 학생이 서울대학이나 연, 고대를 가는 것이 아닙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기나 소질을 살리는 교육이 되지 못하고 국어, 영어, 수학만 잘하면 출세하는 구도를 두고서는 국가경쟁력에 뒤지는 낙오자가 되 수밖에 없습니다. 


그 다음 주요한 것은 학교의 민주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현재의 학교체제에서는 훌륭한 교장선생님을 만나지 못하면 사랑하는 아들, 딸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학교의 민주화 없는 양질의 교육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요즈음 '교단이 시끄러워서는 안 된다. 교단이 분열되면 교육을 할 수 없다' 고 걱정하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렇지만 조용한 개혁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잘못된 체제에서 기득권을 누리던 사람이 변화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좋은 게 좋다'는 말은 기득권을 정당화하는 말에 다름 아닙니다. 교육이 상품이라면서 공급자에게 맡겨놓는 소비자가 어디 있습니까? 교육은 학부모들의 관심만큼 좋아질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래 전에 썼던 글을 여기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2003년 05월 10일 (바로가기▶) '이제는 학부모가 나서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오마이뉴스에 썼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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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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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학부모든 선생님이든
    아이들이 잘 자라고 못 자라고는
    오로지 어른들 손에 달려 있다고 생각됩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법이라는 속담이
    꼭 맞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자라니까요..

    2016.07.02 0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부모들 욕심에 아이들이 상처받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사랑의 눈으로 봐야 합니다.

      2016.07.02 21:22 신고 [ ADDR : EDIT/ DEL ]
  2.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데 공감을 합니다
    떳떳하고 올바른 가치관으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2016.07.02 0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생각은 냉철하고, 가슴은 뜨겁게. 그리고 강자에게는 냉혹하고 약자에게는 한없는 사랑을.
    민주주의는 철저하고 독재는 절대 저항을 하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6.07.02 1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어떤 게 옳은 것인지 알면서도 솔직히 자식만큼은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 아이들의 성장에 독으로 작용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어쩌면 세상사 중 자녀 키우는 일이 가장 어렵지 않은가 싶기도 하고요.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자식이라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2016.07.02 14: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랑에 눈이 멀면 사리분별을 하기 어렵습니다. 상업주의 자본주의가 순진한 아이들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2016.07.02 21:24 신고 [ ADDR : EDIT/ DEL ]
  5. 자식농사...쉽지 않지요.
    욕심 버리는 일은...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잘 보고갑니다.

    2016.07.02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특히 현대는 더 그렇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야 합니다. 그러기 전엔늠 모두가 피해자가 될것입니다.

      2016.07.02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6.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
    무엇보다 자녀와는 수평적 높이에서 대화를 지속적으로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이 곳의 교육 철학 중의 하나이구요. 여름이 짙어가네요. 건강 유의하세요. ^^*

    2016.07.03 01: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려운 시대를 살아 온 부모들의 왜곡된 인간관 자녀관입니다. 인격적으로 보는 인간관이 필요합니다.

      2016.07.03 05:37 신고 [ ADDR : EDIT/ DEL ]
  7. 자식에 대해 한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십시오^^

    2016.07.03 03: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철학2016.06.08 07:08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게 꿈이라고 한다. 아이들뿐만 아니다. 부모들도 자기 자식이 한결같이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아이들이나 부모들이 원하는 훌륭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유명한 대학을 나온 사람...?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 권력이나 경제력을 가진 사람...? 이 사람들 중에 누가 훌륭한 사람일까?


<이미지 출처 : .Zdnet Korea>


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UPV/EHU 대학이 전 세계 대학생 7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상대성 이론을 발견한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가장 존경받는 역사속 인물로 나타났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에 이어 테레사 수녀, 마하트마 간디, 마틴 루터 킹 목사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최악의 인물 1위에는 히틀러가 선정됐으며, 오사마 빈라덴, 사담 후세인, 조시 W. 부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조사에 응한 학생들은 아르헨티나, 호주, 파키스탄, 한국, 미국, 인도, 튀니지, 이탈리아, 일본 등 37 개국의 학생들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23세였다.(Zdnet Korea)


이런 조사는 조사대상이 어느 지역이냐 또는 조사대상이 연령층이나 시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어 Zdnet Korea사가 친서방이 아니라 사회주의 국가권에서 조사했다면 마오쩌뚱같은 인물은 최악이 아니라 존경받는 인물 상위에 선정됐을 것이다. 위의 조사는 전세계 모든 대학생의 의사를 반영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러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들이 선정한 인물을 살펴보면 몇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청년들이 존경한 대상은 세계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 가장 많은 권력을 많이 행사했던 사람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인류에 큰 업적을 남긴 사람 혹은 불우한 사람들을 위해 일생을 바친 사람...들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어떤 사람을 가장 존경할까? 사람이 한평생 살아가면서 삶의 안내자가 될 모범인물, 즉 롤 모델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방황하지 않고 그 분이 살아간 행적을 본보기로 삶의 방향을 잡아 간다는 것은 어쩌면 가치전도가 된 멘붕사회를 사는 또 다른 지혜가 아닐까?


사람에 따라 존경하는 사람이 같을 수는 없다. 위의 조사에서도 나타났지만 비폭력평화주의로 흑인해방을 주장한 마틴루터킹을 존경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폭력혁명을 주도한 말콤 엑스나, 인도의 해방을 위해 몸바친 자와할랄네루와 같은 평화주의자도 있다마틴루터킹이 아니라 쿠바의 게릴라지도자 체 게바라와 같은 인물도 있다. 어떤 사람이 롤모델이 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의 질은 물론 살아가는 방향이 같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오지 수단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한국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를 존경하는 사람과 자신의 부귀영화를 위해 민족을 배신한 인물은 다르다. 아돌프 히틀러는 유태인과 슬라브족을 비롯한 집시, 동성애자, 장애인, 정치범 등 약 11백만 명의 민간인과 전쟁포로를 학살한 악마도 있고 우리나라의 박정희나 전두환같이 쿠데타로 유신헌법을 만들어 권력을 장악하고 죄없는 시민을 학살한 사악한 인물도 있다.


훌륭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가? 역사를 통해 존경받는 인물은 돈이 많거나 권력을 누린 사람이 아니라 정의로운 사람, 힘없고 가난한 사람을 위해 자신의 마지막 한 몸까지 바친 사람이다. 이런 기준에서 본다면 우리나라 부모들이 원하는 훌륭한 사람이란 역사적으로 검증된 존경받는 인물이 아니라 개인의 부귀영화나 출세지향적인 인물을 훌륭한 사람으로 착각하고 있다. 청소년시절, 여행이나 체험을 통해 삶의 안내를 받거나 평생 잊지 못할 감동적인 좋은 책이나 영화를 보고 안내자를 찾는게 아니라 어쩌면 더 많은 과외를 받아 더 좋은 상급학교, 졸업 후 좀 더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사는 사람을 훌륭한 사람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영원히 사는 존재가 아니다. 짧은 한평생을 어떻게 사는가는 그 사람의 가치관에 달려 있다. 인류평화를 위해 그리고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의 등불이 되어 줄 사람이 되는가 아니면 자신의 한몸을 위해 동분서주하다 일생을 마치는 사람이 되는가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가치혼란의 시대, 멘붕시대를 젊은이들은 어떻게 한평생을 살 것인가? 훌륭한 삶을 살 것인가 아니면 이기적인 삶을 살 것인가? 분명한 사실은 자신의 안일이나 출세를 위한 이기적인 삶은 훌륭한 삶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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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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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부분 서구 사람들이네요, 존경하는 인물 석가와 최악 인물 마오를 빼고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정했으면 어떤 인물이 뽑혔을까요?
    우리나라는 존경하고, 훌륭한 사람보다는 최악인물을 만들려고 합니다.

    2016.06.08 0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나라 사람들이 존경하는 잉ㄴ물을 찾았더니 박정희 박근혜, 반기문에 반열에 올라 있더군요. 병든 나라입니다.

      2016.06.08 13:07 신고 [ ADDR : EDIT/ DEL ]
  2. 이태석 신부님이야말로 제가 성인이 되어 처음 존경하는
    분이십니다...
    그분만 생각하면 감동입니다

    2016.06.08 0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존경할 사람이 많은데 우리국민들은 전두화도 좋아하고 박정희나 박근혜를 더 좋아하더군요.

      2016.06.08 13:07 신고 [ ADDR : EDIT/ DEL ]
  3. 그쵸..훌륭한 사람....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생활하면 진짜 훌륭한 사람이 되지 말란 법도 없겠죠..ㅎ

    2016.06.08 08: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가치와 철악의 문제겠죠.
    그만큼 우리는 산업화를 거치는 동안 압축 성장의 페단이 지금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기주의와 물질만능주의, 배금주의의 노예가 되어 버렸네요, 이 사회가...

    2016.06.08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교교육을 통해 훌륭한 인물을 길러내야 하는데 학교가 철학을 가르치지 않고 있습니다. 교육이 실종된 이유입니다.

      2016.06.08 13:10 신고 [ ADDR : EDIT/ DEL ]
  5. 똑똑한 사람이 이기적이거나 악을 품게 되면 그처럼 무서운 일도 없지요. 아주 기본적인 가치관조차 흔들리는 요즘 세상, 모두가 오직 하나만을 바라본 채 달려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아주 가끔은 뒤를 돌아봐야 할 텐데 말입니다.

    2016.06.08 1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영악하지요, 똑똑하기만 한 사람... 가슴이 없고 머리만 있는사람은 잔대가리굴리는 사람이고요. 사람같은 사람이 사는 세상이 그립습니다.

      2016.06.08 13:14 신고 [ ADDR : EDIT/ DEL ]
  6. 훌륭한 사람을 양육하는 것도 부모의 몫임을 느끼네요.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성립 시키고 바른 인성 교육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모든것의 시작은 바로 가정에서 시작됨을 느껴요.

    2016.06.08 2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부모교육이 피수여야 합니다.
      인성은 물론 경쟁교육의 피해에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2016.06.08 20:30 신고 [ ADDR : EDIT/ DEL ]



공부를 왜 하지? 학교는 왜 다니지?” 아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해보면 백이면 백 하나같이 훌륭한 사람이 되려고요...”라고 대답한다. “훌륭한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라고 다시 물어 보면 대통령, 국회의원 혹은 의사나 판검사, 대학교수...’ 들이다. 틀린 말이 아니다. 어쩌면 이런 사람들 중에 불의와 싸우며 정의의 편에 서서 눈물겨운 싸움을 해 준 덕분에 이 나라가 이 정도의 자유와 민주를 누리고 사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아이들 대답은 그게 아니다. 아이들은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 돈이 많으면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하긴 부모들이 그런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고 자기 자녀들에게 귀가 아프도록 말했으니 왜 그런 사람이 훌륭하게 보이지 않겠는가?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모두 훌륭한 일을 하는 존경받을만한 사람인가? 정말 공부만 잘하면 그런 사람이 되고, 그런 사람이 정말 훌륭한 사람이 맞는가?


나는 청문회에 나온 전직 판검사나 장, 차관 같은 사람치고 존경할 만한 인물을 별로 본 일이 없다. 박근혜정부 들어 청문회에 나온 사람은 더더구나 더 그렇다. 하나같이 위장전입, 병역기피, 부동산 투기, 논문표절, 전관예우...과 같은 문제에서 자유로운 사람들이 없었다. 부모나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국민의 의무인 병역을 기피했다는 것은 범법행위다. 부동산투기를 하거나 제자들의 논문을 표절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범법자도 생계범죄가 아닌 파렴치범에 가깝다. 사회지도층인사의 도덕적 타락은 우리사회를 이렇게 타락하게 하고 병들게 하여 착하게 살면 손해를 본다는 신화를 만들어 놓았다.


범법자를 존경하는 사람도 있을까? 사회적 지위가 높다는 것은 개인의 노력으로 얻은 성취결과여야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부모의 사회, 경제력이 자녀에게 대물림... 등으로 공정하지 못한 경쟁으로 얻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100m 달리기 시합을 하는데 출발선이 다르다는 것은 반칙이다. 반칙이 허용되는 사회는 공정하지 못한 사회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를 축적하거나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약자의 재산을 노리는 사회에서 약자는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


열심히 일하면 일한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사회. 그런 사회가 우리가 꿈꾸는 사회다. 열심히 공부하면 나도 성공할 수 있다는 꿈이 없다면 누가 열심히 일하려고 하겠는가? 청년들이 N포사회니 헬조선이라고 자포자기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힘 있는 사람,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 경제력이나 학벌로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사회는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반이성적인 사회다.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지 못하는 사회, 청년들에게 희망을 앗아가는 사회는 나쁜 사회다. 열심히 노력하면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는 있을까? 어떻게 하면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지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상식이 통하는 사회, 권력이 주권자들에게 골고루 나누어지고 부가 골고를 배분되는 사회, 특권이 아니라 법 앞에 평등한 사회는 불가능한 게 아니다. 정치만 바로하면 기득권 세력이 양심을 회복하면, 재벌이 노동자를 착취만 하지 않으면 정의사회도 경제민주화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희소가치를 배분해야할 권력이 기득권 세력에 특혜를 주거나 선공후사의 정신을 포기한다면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반이성적인 사회가 될 수밖에 없다. 지도자가 타락한 나라에 어떻게 사회정의가 실현되는 민주주의가 가능하겠는가?


<이미지 출처 : NVEN>


무너진 학교에 교육이 가능할까? 공정한 경쟁이 없는 시장에는 강자가 약자를 수탈하는 불공정한 경쟁, 살벌한 힘의 논리만 작용할 뿐이다. 교육도 예외가 아니다.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는 일은 뒷전이요, 일류대학, 일등지상주의가 목표가 된 학교에는 교육이 가능하겠는가? 교육은 없고 경쟁만 있는 학교에는 비정상의 정상화, 반교육이 교육이 된다. 교육현장을 가보라. 학교가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고 있는가? 상급학교 진학이 교육의 목표가 된 학교에는 문제풀이로 날밤을 세우고 있다. 이런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문제아로 낙인찍고 성적 때문에 자살하는 학생을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지 않은가?


훌륭한 사람이 꿈인 학생을 길러내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가치전도된 사회에서 학생들의 꿈을 실현 할 수 있는가? 경쟁은 있고 교육이 없는 학교에는 학생의 계층상승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교율을 할 수밖에 없다. 참교육은 판검사나 의사, 변호사가 꿈인 학교가 아니라 개성과 소질, 특기를 길러주는 학교여야 한다. 특수목적고, SKY, 그리고 출세라는 코스를 찾아가는 학교가 아니라 보통사람, 평범한 사람을 길러내는 학교가 되어야 한다. 일등지상주의, 일류대학을 부추기는 사회에서 학교가 어떻게 정상적인 교육을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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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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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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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훌륭한 사람의 기준이 빨리 바뀌어야 하는데 큰일입니다...
    즐건 하루 되십시오~~^^

    2016.04.27 07: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요즘 가끔 TV나 신문을 보면 여전히 대한민국은 비리공화국입니다
    정당한 방법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손해 보지 않는 세상에서 살고 싶은데 말입니다

    2016.04.27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훌륭하다는 의미를 다시 써야 할 듯 합니다.
    성공을 제일로 여기는 인식이 두루 퍼져있는 한 개선되지 못할
    망국병입니다, 망국병...

    2016.04.27 1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현 경제적 토대에서의 무한경쟁은 필연적일 테고, 제아무리 교육 방법을 바꿔 본다한들 토대가 바뀌지 않는 이상 아무 소용이 없는 짓일 텐데, 볼수록 암울하기만 합니다

    2016.04.27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지나친 경쟁심은 인성을 다치게 하지요.
    절대 교육은 인성부터라는 생각을 합니다.

    2016.04.27 2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철학2016.03.21 06:58


선생님소개, 어머니 소개, 자기소개(자기 자랑-말하기 공부)


우리는 왜 철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학문의 분류 - 학교에서 배우는 학문에는 인문학과 자연과학 그리고 인문과학이 있답니다.




<이미지 출처 : 최윤희>

 

인문학, 사회과학 : 사람이 살아가면서 필요해서 만든 학문으로 사회에 숨겨져 있는 비밀을 찾는 학문이랍니다. 자연과학은 자연 속에 숨겨진 비밀을 찾는 학문이고요. 그런 비밀, 법칙을 찾아서 뭘 할까요? 좋은학교 진학?, 훌륭한 삶...?  사회적 지위...?


훌륭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 공부를 하는 이유는..?


일류대학을 나온 사람..? 돈이 많은 사람...? 잘 생긴 사람...?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 


예수님이나 부처님은 잘 생긴 사람일까?, '울지마 톤즈'를 아세요?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교육과 의료활동을 하다 암으로 숨진 이태석신분. 1979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테레사 수녀,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이라는 연설로 유명한 흑인인권운동가 마틴루터킹목사, '네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느님이 물으신다면...' 독립운동가 김구선생님.... 


 



우리는 오늘부터 철학을 공부를 시작합니다.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은 영어로 philosophy라고 합니다.

‘philo’라는 말은 '사랑하다'는 뜻이고 'sophy'라는 뜻의 어원은 '지혜'라는 뜻이랍니다.

그래서 철학이란 philosophy '지혜를 사랑하다'라는 뜻이지요.


옛날 그리스에서는 지혜란 일상생활에서의 실용적인 지식이 아닌 인간 자신과 그것을 둘러싼 세계를 관조하는 지식을 뜻한다. 다시 말하면 철학이란 , 즉 배움과 깨달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랑하는 것으로 모든 학문의 출발점이요, 지식과 지혜를 사랑하는 삶의 태도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동양에는 중국의 노장사상 조선의 성리학(양명학)이라는 학문이 있었답니다. 노자나 장자, 주자... 퇴계, 율곡과 같은 분...

철학이란 나는 누구인가(자아관), 왜 사는가(인생관), 교육이란 무엇인가(교육관) 역사란 무엇인가(사관), 종교란 무엇인가(종교관)... 이를 가치관, 세계관, 혹은 철학이라고 하지요. 철학이란 나는 아는 것, 내가 왜 사는지 무엇이 소중한지, 해야할 일과 하지 않으면 안되는게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공부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참 복잡하고도 혼란스럽습니다. 겉보기는 모두가 정상인것 처럼 보이지만 겉 모양이 물체의 전부가 아닙니다. 내용 즉 본질은 겉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을 보면 누가 착한 사람인지 악한 사람인지 분별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람과 대화를 해보고 그가 어떻게 살아 왔는지 알고 나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조차도 그 사람의 전부는 아니겠지요? 


현상과 본질은 다르다.


사람만 그런게 아닙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도 마찬가지 입니다. 겉보기는 화려하고 달콤하지만 몸에 좋은 것도 있고 해로운 것도 있습니다. 인체에 유익한것과 해로은 것을 분멸하지 못하면 건강하게 살 수 없습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고를 수 있는 분별력, 판단력이 없으면 그 사람은 건강하게 살기 어렵습니다.(다음 시간이 식품 첨가물에 대해 공부하겠습니다)  


보이는 것(현상)과 내용(본질)은 다르다.


나는 누구인가? - 종이에 나의 모습을 그려보기

※ 왼쪽그림은 모자지만 사실은 보아뱀이 코끼리를 잡아 먹는 그림입니다. 

※ 사람이라고 다 똑같은 사람이 아닙니다.  




오늘 아침 6시 25분 인구통계를 보니 지구상의 인구는 7,409,887,143명, 우리나라 인구는 우리나라 인구는 50,801,405명입니다.(http://www.worldometers.info/kr/)


이 사람들 중에는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만 있는게 아닙니다. 외형의 모습은 피부색, 키 몸무게, 생활습관, 식습관, 의복, 언어, 가치관, 주거환경...등이 다양합니다. 정의로운 사람, 인내심이 강한 사람, 차분한 사람, 이해심이 많은 사람,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기적인사람, 욕심이 많은 사람, 주관적인 사람, 객관적인 사람, 민주적인 사람이 있고 독선적인 사람도 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요?

고정관념, 편견, 선입견, 아집, 흑백논리, 표리부동, 편견, 왜곡....  혹시 나는 이런 가치관을 가지 사람은 아닐까요?   



내가 소중한 존재인 이유...?


1. 하나뿐인 존재이기 때문에...? - 희소성

https://www.youtube.com/watch?v=wcM1D5sjiMI

 

숫자로 본 인체의 신비(동영상)

http://tip.daum.net/question/59684745


 

2. 헌법이 보장하고 있으니까? -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