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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 비친 세상

위기의 공교육, 대안을 찾아서...

by 참교육 2008.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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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이 대안을 찾는다?

웃기는 얘기 같지만 경남도교육청이 공교육 대안을 찾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08년 3월 21일 공립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 설립계획을 확정한 뒤 6월 10일 1차공청회, 10월 29일 2차공청회를 거쳐 '태봉고등학교'(가칭)설립모형을 공개했다.


2010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태봉고등학교설립모형연구팀(팀장 중등과장 문창권, 김용택)은 그동안   학교헌장연구분과, 학교규칙연구분과, 교육과정연구분과, 교원조직연구분과별 학교모형을 연구 이날 공청회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교육연구 정보원 종합강의실에서 열린 이날 공청회는 200석의 좌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배대화교수(경남대 인문학부교수)사회로 열린 이날 공청회는 경남도의회 교육사회의원인 김미영의원과 경남도교육위원회박종훈위원 그리고 경남교육연대 집행위원장인 김현옥위원장의 토론과 간디학교교감 여태전선생님의 발제로 14:00~17:30분까지 계속됐다.

 
경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한 경남교육청 관계자와 모형연구팀 그리고 학부모와 시민단체들이 참석한 이자리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공립학교의 대안 모델에 대한 관심이 예정 시간을 훨씬 넘기면서까지 특성화고등학교의 필요성, 현행대안교육의 문제점,태봉교  설립개요, 모형연구 결과, 학교모형 타당선 평가, 쟁점에 대한 이해 순으로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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