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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헌법 책을 다 읽고 나면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갖게 된 권리, 바로 사람으로서의 소중함과 가치 평등하게 배우고, 대접받고, 성장할 권리 행복을 찾을 권리 이러한 여러분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나와 같은 어른들이 그리고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영원히 함께 할 것입니다.”
시처럼 노래처럼 함께 읽는 「어린이 헌법」. 초등학교를 다니는 두 딸을 키우는 1974년생 아빠 임병택 경기도 시흥시장이 이런 책을 냈습니다. 헌법은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 존재한다는 믿음 속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헌법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 썼다는 책... 초등학교와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 사회를 가르치던 필자도 그런 생각을 못했는데, 현직 시장이 어린이들에게 헌법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우쳐 주고 싶어 이런 책을 썼다는 게 놀랍고 고맙고 감사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헌법을 전공한 사람과 법을 만드는 사람, 변호사 판·검사 그리고 헌법을 가르치는 교수와 초중등 선생님들까지 합한다면 수십만명이 헌법과 관련있는 일을 합니다. 아니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라면 반드시 읽고알아 헌법대로 살아야합니다. 그런데 그런 헌법을 일생동안 한번도 읽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면 이상하지 않나요? 안타깝게 생각한 현직 시장이 어린이들에게 헌법을 알게 해 주고 싶어 쓴 책이 「어린이 헌법」입니다.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요?
“어린이도 어른과 똑같이 ‘행복할 권리, 평등할 권리, 차별받지 않을 권리, 생각할 권리, 꿈꿀 권리, 원하는 직업을 가질 권리, 어디든지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는 권리, 더 좋은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 더 좋은 교육과 고른 교육을 받을 권리 사람답게 살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이 어린이 헌법을 통해 배울 수 있답니다.
“너가 사는 나라는 국민이 주인이라는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나라이며 왕이나 임금이 아니 평범한 국민들이 모여 함께 하는 나라란다. 비록 지금은 남과 북으로 백두산과 한라산을 자유롭게 서로 오고 가지는 못하지만, 우리는 더 큰 사랑과 이해로 평화적 통일, 평화로운 하나됨을 위해 노력하는 나라란다. 지구별 국제적적인 평화를 위해서도 한마음으로 동참하는 그런 멋진나라, 당당한 나라, 평화의 나라 우리 대한민국이란다.” 어린이 헌법책을 통해 나라 사랑. 통일에 대한 염원,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면서 자란다면 그게 곧 훌륭한 어린이가 아니겠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헌법이란 국회의원이나 변호사 판검사와 같은 사람이 알아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린이 헌법’을 보면 헌법은 어려운 단어, 어른들의 언어로 쓰여 있고,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어렵지 않습니다. 이 책은 헌법 속에 담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자유와 평등, 행복할 권리 등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소중한 가치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헌법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시처럼 풀어쓰고, 동요, 가요 등 노랫말 속에서도 헌법의 의미를 찾았습니다. 또한, 헌법이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헌법을 실천하고 지키는 헌법기관은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헌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역사와 인물이야기도 담고 있습니다.
<어린이도 어른과 똑같이 소중한 사람입니다>
유모차를 탄 아이에게 스마트 폰을 쥐어 주고 싸움과 전쟁, 죽이고 죽는 잔인한 게임에 재미를 느끼며 자라는 아이들.... 길을 걸으며 신호가 바뀌어도 스마트 폰을 놓지 못하며 자라는 아이들, 성차별, 외모, 성적 그리고 부모의 사회적 지위에 따라 차별받고 자라는 아이들....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평등하고 존엄하며 귀하다는 것을 깨우쳐 주는 헌법 책이 법 중의 으뜸 법인 헌법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학교에서 성적을 잘 받기 위해 알아야 하는 헌법을 배우고 있어 헌법이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만들었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합니다.
어린이이기 때문에 여자이기 때문에 성적이 좀 나쁘기 때문에 생김새가 남보다 못생겼다는 이유로 무시당하고 차별받아야할 어린이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어린이들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도록 하는 것... 그래서 친구도 나와 똑같이 소중하다는 것을 안다면, 왕따를 시키거나 당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지금은 어린이이니까 인권을 유린당해도 괜찮은 것은 아닙니다. 어린이도 어른도 헌법이 보장하는 똑같이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과 함께 사는 강아지도 풀도 나무도 다 소중하다는 것, 농사를 짓는 사람도 장사는 하는 사람도 국회의원도 대통령도 다같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헌법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책이 바로 「어린이 헌법」책입니다.
“법은 약속이야 헌법은 ‘법중의 법’ 법은 약속이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더 살기 좋게 만드는 약속이지, 그렇다면 헌법은 약속 중의 ‘가장 중요한 약속’이 되는 거란다. 우리집은 가훈, 우리나라는 헌법,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 나는 약속을 안지키면서 다른 사람에게만 약속을 지키라 할 수 없겠지. 마찬가지로 내가 상대를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해야 다른 사람도 나를 존중하고 평등학 peo하는 거란다. 헌법은 우리에게 그렇게 약속하고 있어. 우리도 서로에게 약속을 지키면 참 좋겠어” 이런 생각을 가지도록 안내하는 책이 임병택 경기도 시흥시장이 쓴 「어린이 헌법」 책이랍니다. 온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공부하고 싶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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