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교원과 학부모 단체는 물론 시·도교육감조차 반대하는 기초학력진단평가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학교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오는 10월 15일 전국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단위기초학력진단평가’를 앞두고 전교조를 비롯한 학부모 단체들이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교조는 획일적인 학력진단평가를 강행할 경우 시·도지부별 진단평가 거부를 포함한 평가저지를 위한 교사결의대회를 계획하고 있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교육부는 초등학생을 비롯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단위 학력진단평가’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미지 출처 : 오마이뉴스>

 

 

기초학력이 부진한 학생의 학력부진을 파악해 이들을 특별지도하기 위해 실시한다는 것이 전국단위 학력진단평가이다. 성적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교육부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우려했던 문제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는 기초학력평가를 대비한 문제집이 불티나게 팔리는가 하면 시·도교육청과 일선 초등학교에서는 이번 평가에서 다른 지역이나 학교에 뒤지지 않기 위해 사전 진단평가까지 실시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일부 학부모들은 자녀가 부진아 판정을 받을 것이 두려워 사설학원으로 내몰고 있다.


전집형 기초학력진단평가를 어떤 명분으로도 시행해서는 안 된다. 지필고사가 학교위기를 불러 온 주범이라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없다. 이미 학교에서는 기초학력 부진아에 대한 평가가 실시돼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성취도평가를 실시하겠다는 것은 경쟁교육을 부활하겠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난 70~80년대 입시경쟁 교육으로 한 해에 수 백명의 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참혹한 현실을 경험한 바 있다. 학생들의 창의성을 가로막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 천문학적인 사교육비부담을 안겨 줄 입시교육을 부활하겠다는 것은 국제경쟁력강화에도 역행하는 일이다.


교육과정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성취기준을 평가한다는 것은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포기하겠다는 뜻이다. 평가 문항의 표준화는 교육의 표준화와 획일화를 불러 올 수밖에 없다. 문제풀이식 수업으로는 교육의 정상화란 불가능하다. 초등교육을 파행으로 몰아갈 전국단위기초학력진단평가가 시행될 경우 학교는 인성교육이 아닌 점수따기 경쟁장이 될 수밖에 없다. 교육부는 초등학생까지 한 줄로 세우겠다는 전국단위 기초학력진단평가를 취소하고 열악한 초등교육여건 개선에 나서야 한다.

 

이 기사는 경남도민일보 사설 '입시지옥 부활시킬 학력고사'(2002년 9월 30일(월) 사설로 썼던 기사입니다.

 

다시 보기 ☞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0320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1990년대부터 2007년까지 MBC의 '열려라 라디오'와 마산MBC시청자 미디어 센터 그리고 KBS 창원방송, CBS경남방송에서 출연해 방송했던 내용과 그리고 경남도민일보와 우리교육, 대학교지... 등에 썼던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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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참사가 일어난 지 1년 3개월이 지났다. 아이들은 아직도 9명이나 차디찬 바다속에 잠겨 있는데 정부가, 우리가, 내가 한 일이 없다. 부끄럽고 미안하다.

 

진상규명....!

 

정부는 진상규명을 할 의지가 있는가? 마지 못해 특별법을 만들었지만 그 시행령에는 가해자가 진상조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만들어 놓았다. 유가족들은 삭발로 울분을 토하고 가슴을 치지만 대통령은 마이동풍이다.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살리겠다는 경제, 그 경제는 누가 죽인 것인가? 재벌경제를 살리면 민초들도 살기 좋은 세상이 되는가?   

 

세월호 참사...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그것이 억울하게 숨져간 아이들에게 속죄하는 길이요, 제 2, 제 3의의 세월호참사를 막는 길입니다.

 

4.16...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마세요.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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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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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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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초학력진단평가는 여전히 학생 줄세우기란 평가와 함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정책 같습니다. 10여년이 흘러도 한결 같군요

    2015.07.19 16: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것이 생길 때부터 어이없었습니다.
    우리 때야 매달,매주 시험을 치렀지만 그때야 독재 치하였고, 그것이 경제성장에 도움이 되는 면도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그런 세상이 아님에도 이런 짓거리를 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답답합니다.
    존 듀이가 우리나라에 태어났으면 자결했을 것입니다.

    2015.07.19 16: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육정책2012.02.02 07:00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학교폭력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아니 날이 갈수록 학교폭력은 더더욱 잔인해지고 흉포화 되고 있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전쟁을 벌이고 있는 대책을 웃음거리로 만들고 있는 학교폭력이란 도대체 어떤 양상일까?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초․중․고생 간에 일어나는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추행, 명예훼손, 모욕, 공갈, 재물손괴 및 집단 따돌림(왕따) 등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는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통털어 학교폭력이라 한다.

나라 전체가 하교폭력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학교폭력문제, 해결은 불가능한 일일까? 해결을 못하는 것인가, 아니면 안 하는 것인가? 지금가지 정부가 학교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내놓은 대책만하더라고 수십가지가 넘는다. 폭력이 사회문제가 되기만 하면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대책이란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만들고, 피해학생의 보호,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 및 징계,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분쟁조정 같은 시책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학교폭력대책을 보자. 폭력대책반을 만들고 Wee센터를 설치하고 대안교실의 확충, 학교폭력 담당교사 인센티브 강화, 단위학교 배움터지킴이 예산지원,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예산의 국고 지원, 전문상담교사 배치 확대... 등 지겨울 정도로 듣는 해묵은 카드다.

얼마나 다급했으면 전문상담교사를 학교에 배치를 하기 위해 600억을 투입하고 학교폭력 근절 대책팀의 학교지원국 배치하고, 또래상담자 활성화하고, 학부모상담주간 운영을 하겠다고 한다. 어제는 한나라당의 황우여대표까지 나서서 학교폭력대책특별법까지 만들겠다고 한다.

학교와 학부모, 경찰, 검찰 그리고 입법부가지 발 벗고 나선 폭력 대책, 과연 효과가 있을까? 한마디로 말하면 잠시는 주춤할지 몰라도 이런 식의 언발에 오줌누기식의 대책으로는 폭력이 근절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학교폭력은 영원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일까? 폭력이 더 잔인해지고 흉포화될수록 처벌을 더 무겁게 하기를 반복한다고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할까? 사형제를 도입한다고 범죄가 없어지는 게 아니다.

의사가 처방을 해도 병이 낫지 않는 이유는 진단을 잘못했기 때문이다. 열이 난다고 무조건 해열제를 처방하는 의사는 돌파리 의사다. 원일을 두고 언발에 오줌누기식 혹은 아랫돌 빼 윗돌괘기식 폭력대책으로는 학교폭력을 절대로 해결하지 못한다.


해결방법은 없는 게 아니다. 학교가 교육과정운영만 정상화한다면 해결 못할 리 없다. 교과 과정(敎育課程)이란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그 내용을 체계적으로 조직한 교육의 전체 계획’이다. 연간 수업일수는 며칠이며 국어는 연간 몇시간, 수학은 몇시간... 이렇게 대통령령으로 정해 놓은 게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에는 국어영어수학 문제풀이나 하고 체육이나 음악, 미술은 공부하지 않아도 좋다고 하지 않았다.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춰 예체능도 인성교육도 제대로 하라는 게 교육과정이다.

문제의 발단은 학교가 교육과정이라는 법을 어김으로서 비롯된 문제다. 현행 법체계는 헌법-법(국회)-령(대통령령,부령등)-조례(지방의회)-규칙(지자체장)의 순으로 짜여져 있다. 교육과정은 대통령령이다. 법 다음 지켜야할 령을 학교는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 법을 어겨서 나타나는 현상이 교육 위기며 학교폭력이다. 근본적인 원인을 두고 엉뚱한 데서 답을 찾으니까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겠는가?

학교는 왜 ‘대통령령’을 어기는가? 교육을 해야 할 학교가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문제풀이로 날밤을 세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다 교육을 살려야 할 감독관청이 전국단위 일제고사와 같은 시험을 치러 학생과 학교를 서열매기고 성적에 따라 학교예산을 차등지원하고 교원들의 성과급까지 차등 지급하겠다는데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겠는가?


오늘날 교육을 이 지경으로 만든 장본인은 다름 아닌 교과부다. 학벌사회를 만들어 학교가 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만든 범인(?)이 교과부라는 말이다. 공교육정상화가 교육을 살리고 학생들을 바르게 교육하는 길이라는 걸 지도·감독해야 할 교과부와 교육청이 앞장서서 교육과정을 어기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물론 돈벌이를 위해 학생들을 대상화하는 상업주의가 있고 먹고살기 위해 아이들 가정교육은 뒷전이 되는 무너진 가정교육에도 책임이 있다. 승진을 위해 교육은 뒷전인 교원들의 책임이며 제자들 전과자로 만들 수 없다는 교사들의 온정주의 또한 책임에서 자유롭다고 보기 어렵다. 점수에 목매는 부모며, 점수가 교육이라고 착각하는 교사, 경쟁에서 이기는 게 선(善)이라고 교육을 상품으로 만든 교과부의 책임 또한 면키 어렵다.

사회적인 여건을 개선함과 아울러 학교가 교육과정만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면 교육도 살리고 학교폭력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교과부는 정말 모를까? ‘연목구어(緣木求魚)식’ 대책으로는 영원히 학교폭력은 해결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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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학교폭력문제를
    단순히 교육과정만 정상화 시킴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사회가 그리 단순하지 않은게 문제겠지요?.. ^^

    2012.02.02 08:07 [ ADDR : EDIT/ DEL : REPLY ]
  3. 네 무엇이든지 기본이 서면 문제가 없는 것을
    교육과정운영만 정상화한다 학교폭력이 많이 줄 것은 당연한 일인데
    자꾸 헛다리만 집는 정부의 교육을 대하는 태도가 문제겠죠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2.02.02 08: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학교 폭력 꼭 해결해야지요.
    잘 보고 갑니다. ^^

    2012.02.02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폭력은 학교에만 있는 것이 아니죠. 인터넷에도 가면을 쓰고 행사하는 폭력의 주범들이 있지요.
    이 넘들의 특징도 원칙을 지키지 않고 인성을 잃어버렸다는 공통점이 있고 말입니다.
    천사의 탈을 쓴 인터넷 폭력범. 학교나 블로고스피어나 다를바가 없다는 점을 생각하고 갑니다.
    매우 추운날입니다. 인간의 양심을 저버린 그 알량하고 추운 마음 때문에 더 추워지네요. 선생님 화이팅하시고요.^^

    2012.02.02 0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나중에 우리의 자녀들이 학교 다닐 즈음엔 어떻게 변해 있을련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지금보단 나아져야 할텐데

    2012.02.02 08: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 나이때 공부보다 정작중요한 것이 더불어 사는 방법을 배우는 것일텐데
    마음이 무겁네요

    2012.02.02 08:56 [ ADDR : EDIT/ DEL : REPLY ]
  8. 내 자식만 잘 되면, 나만 잘 되면 이라는 생각을 버리지 않는 한 해결되지 않지요. 성적지상주의가 지배하는 한 이 현상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2012.02.02 09:02 [ ADDR : EDIT/ DEL : REPLY ]
  9. 근원적인 문제해결이긴 합니다. 다만 교육과정이 정상화 되고 제대로 교육시킨다고 학교폭력이 없어지지는
    않을텐데 그때는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선진교육이라고 알려진 유럽국가들도
    학교폭력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하던데요. 그만한 나이때는 규율이나 규칙보다 주먹이 법이다는 생각이
    청소년들 사이에 어느나라건 만연할 시기 아니겠습니까~

    2012.02.02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인성교육의 부재가 학교폭력을 만들어낸거겠지요
    아이들에게 사람의 도리를 가르치는게 학습보다
    더 중요할것인데요~ㅜㅜ

    2012.02.02 09:33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해진 대로만 한다면 이렇게 까진 되진 않았을 텐데요.. ㅠㅠ
    아이들이 학교폭력(가해, 피해 모두)으로부터 자유로웠으면 좋겠습니다.

    2012.02.02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학교 폭력 사라져야할 것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먼 미래를 바라보고 조금씩이라도.. 사고의 전환이 있다면....

    미래는 밝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012.02.02 11:00 [ ADDR : EDIT/ DEL : REPLY ]
  13. 헛소리

    해결불가! 학교폭력이 지금만 있는게 아니고 예로부터 있었으며 지금은 더욱더 흉포해진 것일뿐!!!
    인간말종이란 말이 예로부터 있었지요. 사람은 동물이라 자신에게 피해가 없으면 듣지를 않음. 나쁜 놈들은 더함. 근본이 나쁜 놈들은 교화가 되지 않음. 빨리빨리 제거해야 쓰레기 같은 유전자가 세상을 떠돌지 않음.
    그것이 답

    2012.02.02 12:15 [ ADDR : EDIT/ DEL : REPLY ]
  14. 헛소리

    다 유전임. 쓰레기들 자식을 못낳게 해야함. 그 놈이 낳으면 또 그 놈이 나옴. 착한 유전자들만 아이를 낳으면 세상은 착해짐.

    2012.02.02 12:17 [ ADDR : EDIT/ DEL : REPLY ]
  15. 늘 원칙에 충실하는 게 문제의 해답인 것 같습니다.
    교육 본래의 원칙에 충실하는 것. 학교폭력 문제해결의 시발점은
    바로 이 지점에 있는 것 같습니다.

    2012.02.02 14: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하모니

    ㅋㅋ 참교육님 해법은 사람들이 법을 지키면 범죄는 일어나지 않을 거다 라는 말과 비슷하네요. 그렇죠 법지키고 살면 범죄자는 없습니다.. 문제는 해법은 해법인데 해결은 전혀 안되는 해법이라는 겁니다.

    2012.02.02 16:34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도 예전에 학교다닐 때 이런 것 때문에 고생했었는데 말입니다.
    해결이 좀 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2012.02.02 19: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학교폭력문제 잘 보고 갑니다

    2012.02.02 2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이클레시아

    대통령령으로 정해진 교육과정을 정상화 하는것은 중요하나, 학교폭력을 바로잡기에는 역부족일듯 하네요. 학교는 어느 시대에나 사회의 축소판입니다. 사회의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학교폭력과 같은 일들이니.... 이제는 애들까지 위협받고 있네요. 교육과정 정상화가 불가능한 가장 큰 이유가 현 교육체계에서는 비효율적이라는 것이고, 비효율이란것은 교육과정 정상화의 결과가 학생들의 취업에 문제가 생긴단 것을 의미하겠죠. 결국 고생한것의 반대만큼 대우받는 한국사회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교육과정의 정상화는 잡을수 없는 허상입니다.

    2012.02.03 00:07 [ ADDR : EDIT/ DEL : REPLY ]
  20. 예전부터 학교폭력은 있어왔지만 요즘은 정말 도를 넘는 것 같습니다...
    참교육님의 말씀대로 아이들을 너무 경쟁으로만 몰아넣다 보니 쉽게 좌절하고 반항하고 폭력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교육을 바로 경쟁으로 보는 시각을 버리지 않는다면 바로잡기 더욱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2012.02.03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법보다는 우선은 구성원의 심성이겠지요. 경쟁교육으로 심성이 피폐해지는데 상담원 아무리 늘리고 처벌수위 아무리 올려도 근본 해결책은 안되겠지요.

    2012.02.05 05:18 [ ADDR : EDIT/ DEL : REPLY ]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교과부가 발표한 100대 성적우수고등학교 안에 ‘학교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답안지와 성적을 조작한 학교, 의도적으로 시험 감독을 소홀하게 해 ‘컨닝을 방치’한 학교가 성적 우수 고교라니....!

교과부는 한 해에 한 번씩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해 마다 전국 단일 평가를 실시한다. 이름 하여 전국단위 일제고사다. 이 일제고사를 근거로 교과부가 발표한 ‘고교 교과별 향상도 100대 우수학교 명단’에 성적을 조작한 학교, 컨닝을 방치해 성적을 올린 학교가 포함되어 있어 말썽이 일고 있다.


교과부가 올해 7월 12일 치르고 지난 1일 결과를 발표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에서 ‘학교 차원의 답안지 조작’과 ‘학급 차원의 컨닝 방치’ 혐의를 확인한 학교가 고교에서만 3개교인 사실이 밝혀져 교과부와 시도 교육청이 조사에 착수했다.

100대 성적 우수고 중에 성적조작이나 감독소홀로 컨닝한 학교가 3개교 뿐일까?


100대 성적우수고 가운데 성적조작이나 감독을 소홀히 해 컨닝을 한 학교가 3개교뿐인가의 여부는 여기서 논외로 치자. 지난 해 충북 제천지역 한 초등학교 교감과 교사 등 6명이 시험 부정을 방치한 사실이 적발되어 해당 교원 6명이 징계 의결 요구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처럼 학교 차원에서 조직적인 ‘답안지 조작과 성적 조작’ 등이 벌어진 혐의가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적 우수고는 어떻게 선정되는가? 교과부가 지난 1일 발표한 100대 성적우수고란 ‘고2 학생이 중3 때 본 학업성취도 평가 성적을 추적하여 고등학교가 학생을 얼마나 잘 가르쳐서 성적을 끌어올렸는지 여부로 매긴 순위표다. 100대 우수고교란 ‘초6, 중3, 고2 전체 190만명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어, 수학, 영어 3개 교과(중3 5개 교과)에 대한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에서 교과별 향상도에 따라 서열에 따란 선정한 학교다.


교과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488개 고교 중 학교 향상도 우수 고교로 선정된 100곳 중에는 사립고가 65%로 공립(35%)보다 비율이 높고 자율형공립고(9.5%), 자율형사립고(9.3%), 일반고(6.7%), 특목고(4.8%) 순으로 많다고 발표했다.

우수고에 포함되기 위해 학교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성적을 조작해 우수학교로 선정됐거나 의도적으로 시험감독을 소홀히 해 컨닝을 방치한 이유가 무엇일까? 학교는 성적우수고가 되기 위해 학생들의 성적까지 조작하는 이유는 ‘시험 향상도에 따라 교육청과 학교, 그리고 교사의 평가에 반영해 성과급까지 차등 지급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교육적인 유인요소 때문에 학교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점수 올리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다. 결국 교과부가 부정행위를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을 벗어나기 어렵다.


‘고교 교과별 향상도 100대 우수학교’란 교육청과 학교, 개인간의 서열화를 통한 비교육적인 경쟁만 조장하는 게 아니다. 교과부가 발표한 “100대 학교에 들어간 ‘잘 가르치는 학교’는 자율고>일반고>특목고 순”으로 나타나 최근 대량 미달 사태를 빚은 자율형사립고가 포함되어 있어 현 정부가 만든 자율고(자율형사립고)를 1등으로 내세우기 위해 눈속임 통계”를 내고 있다는 의혹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지원 미달 사태 빚은 정부가 만든 자율고가 성적 우수학고라니...?


교과부가 할 일 중 가장 중요한 일은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지도감독이다. 학교가 대통령령인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함으로서 교육법이 지향하는 학교교육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게 교과부가 감당해야할 중요한 책무라는 얘기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까? 교과부는 한 해에 한 번씩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전국단위 일제고사를 실시해 서열을 매겨 100대 우수고를 발표하고 있어 점수 올리기 위한 파행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부추기고 있다.

경쟁을 통해 학력을 향상이 나쁘다는 게 아니다. 전국단위 일제고사가 얼마나 객관적이고 공정한가의 여부에 대한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면 그런 평가는 하나만마다. 일제고사 의무시행대상 학교로 일반고(종합고 포함)는 물론 특성화고까지 포함해 똑같은 시험지로 치른 일제고사. 과목별 향상도도 일반고와 같은 방식으로 산출한 100대 성적우수고란 과연 얼마나 믿을 수 있는 등급인지... 교과부의 발표를 믿는 사람만 멍청한 사람취급 받지는 않을까...?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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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빵

    안타깝고 씁쓸한 우리의 교육현실입니다.
    아이들이 무엇을 배울지...ㅉㅉㅉ

    2011.12.03 06:39 [ ADDR : EDIT/ DEL : REPLY ]
  2. 하는 짓마다 그렇네요.
    만들어 내는 정책이 그 모양인데
    부정한 방법이라도 동원해야 했겠지요?
    제발 아이들 줄 세우고
    학교 줄세우는 짓 좀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2011.12.03 08:26 [ ADDR : EDIT/ DEL : REPLY ]
  3. 전 이런게 있을 줄 첨 알았어요.
    학교가 더 이상 학교 같아 보이질 않습니다.
    성과위주의 행태가 이같은 결과를 나타내내요~
    즐건 주말 보내세요^^

    2011.12.03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하 저건 예전부터 정말 문제됐던 건데...정말 어이없는거 같아요...에구..

    2011.12.03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글로피스

    요즘은 얼마나 가짜를 잘 만들어 내는지
    명품과 구분 하기가 매우 힘든 세상 입니다^^*

    2011.12.03 09:02 [ ADDR : EDIT/ DEL : REPLY ]
  6. 한나라당은 선관위 홈페이지를 공격하고, 학교는 성적을 조작하고 나라가 완전 개판 오분 전입니다

    2011.12.03 09:41 [ ADDR : EDIT/ DEL : REPLY ]
  7. 또다른 줄세우기식이라...갑갑합니다.

    잘 보고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1.12.03 1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나다

    애초에 우수학교 선정이 더 웃기다

    2011.12.03 12:08 [ ADDR : EDIT/ DEL : REPLY ]
  9. 사주카페

    안녕하세요. 블로그글 재미있게 잘 읽어보고 100번째 오늘도 추천해드리고 갑니다.
    사주는 한번 보고 싶지만...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시거나 시간이 되지 않아 힘드신분들,,
    서민들을 위한 다음 사주 카페입니다(사주, 꿈해몽 전문)....
    검색창에 "연다원"을 검색하시면 오실 수 있습니다.

    2011.12.03 14:16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하모니

    「경쟁을 통한 학력을 향상이 나쁘다는게 아니다」이런 문구를 참교육님 블로거에서 보게될줄이야! 쇠망치를 맞은듯한 충격이네요.이런건 결사반대하는줄 알았는데...

    2011.12.03 17:03 [ ADDR : EDIT/ DEL : REPLY ]
  11. 선생님...올 한해도 달력 한 장 남겨 두었네요...겨울 건강 각별히 챙기십시오...늘 감사합니다...

    2011.12.03 19: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ㅇㅇㅇ

    같은 시험을 친 고등학생인데.. 친구가 자기 학교가 성적 우수학교로 뽑혔다고 하길래 놀랐죠.
    비평준화인데 하위권에 인문계 학교 였거든요. 그런데 알고보니 컨닝..ㅋㅋㅋㅋ

    2011.12.03 22:01 [ ADDR : EDIT/ DEL : REPLY ]
  13. rksrks

    이노무 정치가 교육을 다 망침
    교육이 잘못되면 10년안에 뭔일이 생기진 않는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라가 망조가 드는것..

    교육이란게 줄세우기가 어차피 필요없는데
    전국수준으로 줄세우고
    교사라는 사람들은 애들 눈치나 보는데 뭐가 미래가 있나?

    그리고 제발 잘 알지도 못하는 선생님들 평가하라고
    자꾸 학부형들에게 부담주지마라
    같이 생활하는 애들도 잘 모르는데
    밥벌어먹고 사느라 신경쓸데 많은 사람들 제발 괴롭히지 마라
    나도 모르겠다

    2011.12.03 22:25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이걸 선정한다는 것부터가 잘못이라고 봐요

    2011.12.03 2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그러니까 이제부터 그 '줄세우기'를 그만 두어야합니다.
    옛날 양반 상반 제도가 없어지더니
    이젠 애들을 갖고 서울에 있는 서울 대학, 지방대학, 전문대학, 고졸 등으로 줄을 세우다니......
    정말 어른들이 어른으로서의 자격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제 소견으로는......
    컨닝이나 조작으로 선정이 되었니 말았느니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아예 줄을 세우고, 차별을 두는 그 지긋지긋한 못난 짓을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2011.12.04 00:29 [ ADDR : EDIT/ DEL : REPLY ]
  16. 모든걸 성적순으로만 세우는 교욱 언제나
    선진국형으로 시정되려나요...

    2011.12.04 15: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헉...
    이게 말이나되나요?;;;
    이건뭐 다들 본받으라는것도아니고;;;

    2011.12.05 07: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진관

    이런데 투자할 시간에 애들 인성교육이라도 더 많이 하고, 더 어릴때 시작하는게 낫겠네요.(인성이 학교탓 만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요)

    2011.12.10 07:17 [ ADDR : EDIT/ DEL : REPLY ]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경남도교육청의 고입연합고사 부활시도 교육적인가

경남도교육청의 연합고사부활 정책이 학부모와 시민사회단체가 삭발까지 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와 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02년 이후 폐지됐던 연합고사를 다시 부활시키겠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달 14일 진주에서 열린 권역별 입시전형 방법개선 설명회에서 ‘지난 2002년 연합고사가 폐지된 이후부터 초중고 경남의 초중고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에서도 하위권이었고, 2007년부터 5년간 치러진 수능에서는 도내 학생들의 성적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며 연합고사를 부활하겠다고 밝혔다.

고교 연합고사 부활하면 성적이 향상 된다고...?

평준화를 폐지하고 연합고사를 부활하면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와 학생 학습권 보장’할 수 있는가? 연합고사를 도입하면 전국단위 학력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 고교연합고사를 폐지한 이유는 ‘입시준비를 위한 교육과정의 파행적인 운영’ 때문이었다. 연합고사를 도입하면 고등학교가 일류, 이류, 삼류 고등학교로 서열화된다는 것은 상식이다.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연합고사를 도입한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일류고교 입학을 위한 국, 영, 수, 사, 과 중심의 파행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할 수밖에 없다.


연합고사 부활이 몰고 올 후폭풍은 상상을 초월한다. 연합고사가 시행될 당시 중학생들이 학원으로 내몰려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부담으로 허리 띠를 졸라맸던 일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당시 연합고사시행으로 초중학교에서의 공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① 중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촉진하고, ② 고등학교의 평준화를 기하여 학교간 격차를 해소함은 물론, ③ 과학 및 실업교육을 진흥시키고, ④ 지역간 교육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⑤ 국민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며, ⑥ 학생인구의 대도시 집중경향을 억제하기 위해서다.

고교 서열화, 암기위주의 교육, 사교육비 부추기는 고입 연합고사

고교평준화는 1969년에 시행된 중학교 무시험 입학제의 후속 조치로 ‘중학생들의 과중한 학습 부담과 명문고 입학을 위한 경쟁의 과열과 인구의 도시집중 등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1974년부터 도입한 조치다. 이러한 문교부의 평준화정책은 ’암기 위주의 주입식 교육과 고교 간의 학력격차를 줄이는데 상당히 기여했던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현재 완전한 비평준화 지역은 그ㅏㄴ원도와 충남이다. 평준화를 시행하고 있는 시도는 서울,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지역이다. 그 밖의 시도는 평준화를 시행하고 있으면서 선지원, 후추첨제를 병용, 허용하고 있다. 




지식주입이 민주시민의 자질함양인가?

교육이란 무엇인가 우리나라 교육은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하고, 자주적 생활 능력과 민주 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하여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 국가의 발전과 인류 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일류고등학교 진학인 목적이 된 중학교에서 ‘학습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능력과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의 함양과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추구하고, 자기 발견의 기회를 갖게 할 수 있을까?

경남교육청이 연합고사부활 도입이유로 들고 있는 학력이란 무엇인가? 교육법이 길러내고자 하는 인간상의 ‘정의적인 측면’은 무시하고 ‘지적인 면’ 즉 시험점수의 향상을 의미하는 것이다.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지 못하고 점수로 일류대학을 가고 좋은 직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평가하는 반교육이 얼마나 인간을 황폐화시키는 지는 며칠전 어머니를 살해하고 8개월동안 시신과 함께 지낸 고 3학생의 사례에서 절감한다.


무엇이 옳은 일이고 무엇이 그른 일인지 구별조차 못하고 판단력도 없는 암기한 지식으로 서열만 가리겠다는 교육은 교육이 아니다. 강원도에서는 내년 연합고사를 폐지하고 고교평준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평준화 준비가 한창이다. 그런데 왜 경남은 평준화를 연합고사로 바꾸겠다는 것인가? 일류고, 일류대, 일류 직장, 일류 도시.... 로 서열화도 모자라 사람까지 서열하시키겠다는 연합고사는 인간에 대한 모독이다.

지금 미국·영국·프랑스의 공립학교에서는 거주지를 기준으로 학생이 배정되며 소수의 사립학교에서만 학생을 자유롭게 선발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에는 2008년부터 명문 공립 고등학교의 입학생 선발은 거주지 우선이 아닌 추첨제를 실시하는가 하면 핀란드에서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학교를 지원할 수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박물관에 들어가 있는 고입연합고사를 부활시켜 골품제 사회를 만들고 싶은가?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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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굴비처럼 한 두룹으로 줄 세워 놓는 교육,
    이렇게 획일화된 교육도 교육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이들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2011.12.02 07:50 [ ADDR : EDIT/ DEL : REPLY ]
  3. 애들을 죽일려고 하나봐요 뭐하는건지..참..
    그렇게 해서 애들 잡으면 좋은가봐요 답답합니다.

    2011.12.02 0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머리 속에 뿌리가 박힌 일제주의가
    이런 교육을 자꾸 부활하게 만드려고 하나봅니다.

    2011.12.02 0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경남은 다르군요....
    제주도는 늘 입시때만 되면 지옥입니다...

    2011.12.02 0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에휴..생각하는거 하곤.. 왠 연합고사래요~
    발전해도 될까말까한 마당에 아예 과거로의 리턴을 ;;

    2011.12.02 0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미 실패한 것을 뻔히 보고도 저러니 통탄할 일입니다.

    2011.12.02 08:56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11.12.02 09:19 [ ADDR : EDIT/ DEL : REPLY ]
  9. 고등학교 서열 매길수 있는 연합고사라면 반대입니다.
    그러지 않아도 경쟁이 치열한 교육에
    또 뭘하나 더 얹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ㅜㅜ

    2011.12.02 09:40 [ ADDR : EDIT/ DEL : REPLY ]
  10. 경남 교육청이 왜 그럴까요.
    참 이해가 가지 않는 처사입니다.ㅠ

    2011.12.02 09:43 [ ADDR : EDIT/ DEL : REPLY ]
  11. 수니비

    글쎄 제가 생각이 짧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요. 요중 중학생이 너무 공부를 안합니다. 한마디로 개판이죠. 일부 외고 과학고 목표인 학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놀자판입니다. 목적도 의지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중학교에서 전교 성적 100%학생(그러니까 전교 꼴찌)도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더욱더 공부를 안하죠. 인문계 고등학교 가려면 적어도 1/2+1/3이 1/5이라고 답하는 학생은 가지 말아야 할거 같습니다. 물론 과하면 안되겠지만 학생 공부를 시키려는 교육청의 태도가 나쁘다고 말하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2011.12.02 10:08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오로지 시험이라는 이유없는 목표말고
    자기 진로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어요

    2011.12.02 10:16 [ ADDR : EDIT/ DEL : REPLY ]
  13. 오주르디

    허허...과거로 달리는 미친 열차에 탑승한 기분입니다.
    골수 보수 대통령 하나 때문에 이거 나라가 온통 난장판이네요.
    대한민국이 10년 이상 뒤로 후퇴한 느낌입니다.

    2011.12.02 11:13 [ ADDR : EDIT/ DEL : REPLY ]
  14. 항의전화좀 넣어야 겠네요.
    정말 어쩌자는것인지 갈수록 태산이네요.

    2011.12.02 1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바따구따

    아무튼 요즘 들어 도처에서 이해 못할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더라구요.
    검토나 주민들의 동의도 없이 실생활과 동떨어진 마치 과거로 돌아가는듯한...
    탁상행정의 끝을 보여주는것 같아 답답해 집니다...이러다 반발이 심해지면
    시행 안한다고 하고 이건 뭐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2011.12.02 12:00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이들에게 주말을 주고
    공부로 부터 일정시간 쉬게해야 합니다.
    모든게 시험위주인 한국 저도 그 과정을 거쳐 나왔지만
    미국서 보니 한국교육 점수매기는 시험에 미친거 같아요...ㅠㅠ

    2011.12.02 1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제가 고교평준화가 아닌 곳에서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말씀드리지만 저 제도는 학력신장에는 도움되지 않아요
    3년 시달리면 되는 입시를 6년으로 고통을 늘리는 것 밖에 안되요

    2011.12.02 17:38 [ ADDR : EDIT/ DEL : REPLY ]
  18. 골품제보다 더한

    생사여탈을 가르는 격이겠죠.

    암튼 참.. 큰 일이군요!
    굳이 저렇게 젊은 애들을 저런 식으로 생사여탈을 갈라야하는 건지 참...
    ㅠ.ㅠ

    2011.12.02 20:14 [ ADDR : EDIT/ DEL : REPLY ]
  19. 울산인

    저는 울산사는 사람인데요 글 내용을 읽다보니 울산이 비평준화 지역이라고 쓰셨는데 울산 평준화된지 10년 넘었습니다...ㅜㅜ

    2011.12.03 15:43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맙습니다.
      제가 인터넷 사전을 보고 찾은 자룐데 바뀐자료로 착각했습니다.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12.03 16:52 신고 [ ADDR : EDIT/ DEL ]
  20. 아니... 가야 점령당하고 400여년간 골품제에 피해 받았으면 됬지.. 뭘 또 부활시킨다고

    2011.12.08 1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asdf

    뭐가 골품제라는 건지...
    요새 학생들 너무 공부안합니다
    성취도 평가가 있긴 있지만 신뢰할만한 수준이 아니구요..
    성취도 평가에서공식적으로든 비공식적으로든 컨닝이 있구요..
    좀더 객관적인 자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3.02.27 22:37 [ ADDR : EDIT/ DEL : REPLY ]



<이미지 설명 : 수학능력고사 하루 전 고 3학생들은 출정식을 마치고 버린 교과서며 참고서를 고물상이 수거하고 있다> 

수학능력고사가 끝났다. 668,991명의 고3학생과 재수생들의 서열을 매기는 수학능력고사가 초중고생들과 공무원의 출근시간이며 비행기 이착륙시간까지 통제하는 가운데 거국적으로 치러졌다. 수학능력고사란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에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치러야 하는 통관의례다.

사람의 가치까지 서열화시키는 수학능력고사라는 평가의 정체란 도대체 무엇일까? 평가란 ‘학습자들이 학습하고자 하는 교육목표를 달성한 값’이다. 연례행사로 치러지는 수학능력고사란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습한 교육목표를 얼마나 성실하게 이수했는가의 여부를 평가하는 행사여야 한다. 그런데  진짜 수학능력고사라는 평가는 교육법이나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목표를 얼마나 도달했는가의 여부를 평가하는 평가일까?

교육이란 교육기본법 제 2조에 “교육은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하고 자주적 생활능력과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하여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 국가의 발전과 인류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 이미지 출처 : 뉴시스에서>

평가란 원론적으로 ‘학생의 학습과 교수방법을 개선하기 위하여 필요한 증거를 얻고 조작하는 과정’이다. 다시 말하면 교육기본법에 명시된 이념에 따라 ‘지덕체를 겸비한 인간양성’의 정도를 알아보고 대학에서 수학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의 여부를 가리는 행사가 수학능력고사다. 언제부터 평가가 학생들의 학습목표도달치의 여부를 서열매김 했는지 모르지만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평가는 교육과정이 요구하는 학습목표를 측정하기보다 학생들의 서열을 가리는 검사가 됐다.

‘측정하려는 검사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적절한가’의 여부가 명확하지 못한 평가란 평가로서의 의미가 없다. ‘목표 따로 평가 따로’라는 행사는 전국의 70만 가까운 수험생의 연례행사로 고 3학생과 재수생을 한 줄로 세우기 위한 행사다. 결국 학교교육은 교육목표의 달성이 아니라 수능문제를 얼마나 족집게처럼 잘 맞추는가를 가르쳐 그 여부를 판별하는 행사가 수능이라는 국가적인 행사가 된 셈이다.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줄 세우기 수학능력고사란 교육적이지도 인간적이지도 못하다. 그러나 이러한 모순덩어리 수학능력고사를 교육학자와 교육자 교육 관료들이 하나가 되어 서열을 가리는 행사를 정당화하고 있다. 언론은 잘못된 현실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그러나 수능이 끝나기 바쁘게 황색저널리즘들은 하나같이 변별도니 난이도가 어쩌니 하면서 커트라인 점수가 얼마일 때 어느 대학에 원서를 낼 수 있다는 둥 점을 치고 있는 모습은 저질 코미디를 연상케 한다.

평가문항이 얼마나 목표 도달치를 측정하려고 있는지 난이도가 어떤지 따위에는 관심도 없다. 모든 수험생이 국어 영어 수학만 잘하는 게 교육법이나 교육과정이 요구하는 목표 달성인가? 교육과정 정상화를 입버릇처럼 말하는 교과부조차 국영수점수비중이 당락을 결정하는 수능이 제대로 된 평가라고 말할 수 있는가? 아니 교과부나 교육청이 앞장서 전국단위 일제고사를 치르고 초등학생까지 서열매기고 학급별, 학교별, 지역별로 등수를 매기는 야만적(?)인 평가를 선도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한겨레신문>

원칙이 무너진 사회는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야만적인 사회다. 나라가 온통 이성을 잃고 평가, 고사, 서바이벌 게임, 자유 경쟁, 효율에 목을 매고 있다. 이겨야 산다는 경쟁논리가 절대 선이요 낙오자는 패배자로 생존권조차 무시당해도 좋다는 자세다. 오죽하면 고등학생들이 ‘대학입시거부로 세상을 바꾸는 가방끈들의 모임’이라는 입시거부운동까지 벌이고 있을까?

개성이나 소질, 취미나 특기조차 무시되고 오직 국어, 영어, 수학 점수만 좋은 게 교육과정을 제대로 이수한 것인가? 소수점 이하 몇 점까지 계산해 더 일류대학 더 좋은 직장 더 많은 월급을 받기만 하면 행복한 삶인가? 일류대학이든 이류대학이든 입학만 하면 전공에 상관없이 공무원이나 고시준비나 하는 대학....

이런 현실을 두고 학문의 전당이라는 대학에서 자유니 정의니 진리를 말할 수 있는가? 일등만이 살아 남는 승자독식주의라는 집단 광기에 이성을 잃은 지성인이 만드는 세상. 그들의 공모(?)로 순진한 젊은이들의 삶이 병들어 가고 있다는 걸 아는가 모르는가? 언제까지 이성 잃은 집단광기에 매몰돼 수능이라는 합법을 가장한 잔혹한 행사에 청소년들을 벼랑으로 내몰 것인가?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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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늘 안타까운 현실에...무능력한 우리가 됨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잘 보고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1.11.19 06: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 특훈이 왠지 슬프게 만듭니다. 수능 그리고 그것을 둘러싼 일들을 보면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거 같아요. 이런 경쟁, 이런 제도가 없는 선진국들도
    다들 잘만 돌아가는데 우린 박터지게 공부해도 왜 나아지지 않는 걸까요 ㅠ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011.11.19 0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먼저 인간이 되는 교육을 가장 먼저 시켜야 하는데~~~
    참 문제 많습니다~

    2011.11.19 08:15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런 현실이 안타깝지만...어쩔 수 없이 발 맞추어야하는 모습!

    세상이 변해야 한다지만..그 역시 쉽지 않을 일이니...그저 따를 수 밖에 없는 대세인가요~~ㅠㅠ

    2011.11.19 08:23 [ ADDR : EDIT/ DEL : REPLY ]
  5. 제말이 그거입니다 1등만 기억하고 있는 세상 이게 안좋은것이지요
    두루두루 알아야 하고.. 뭐든 2번재부터는 좀 아닌듯..
    빨리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2011.11.19 0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100년대계를 위한
    기본 조직과 사고가 결여된 생각으로
    교육부 수장이 바퀼때마다 바뀌니 갈팡질팡이죠!
    행정부가 바끠고 사람이 바뀌어도
    올바른 계획은 그대로 추진되야되는데
    정귄이 바뀌고 사람이 바뀌면 모두가 바뀌는 우리의 현실이 안타가울 따름입니다.

    2011.11.19 09:54 [ ADDR : EDIT/ DEL : REPLY ]
  7. 바뀌어지리라 믿고 싶습니다.
    문제 의식 심하게 느끼고 있으니
    대안이 나오지 않을까요?~

    2011.11.19 09:59 [ ADDR : EDIT/ DEL : REPLY ]
  8. 대학을 거부한다면... 또 그대로의 차별을 또 받지 않을까 고민입니다.
    / 대학을 안가면 인간취급을 안하고
    / 대학을 가도 소히 일류대에 들어가지 못하면 또 열등감을 느끼고
    / 그렇게 공부해서 대학을 들어갔다손 치더라도 비싼 등록금 때문에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요...?

    2011.11.19 10:17 [ ADDR : EDIT/ DEL : REPLY ]
  9. 수능서열화는 인간서열화가 되었습니다. 희망이 없다는 것이지요

    2011.11.19 11:02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평가는 교육과정이 요구하는 학습목표를 측정하기보다 학생들의 서열을 가리는 검사가 됐다.는 말 실감납니다.
    공장가서 미싱할래... 대학가서 미팅 할래... 우리교육의 실상이군요 ㅎㅎ
    그러나 요즘은 공장가면 대우 받고 대학가면 놈팽이 되잖아요^^

    2011.11.19 14:41 [ ADDR : EDIT/ DEL : REPLY ]
  11. 명분도 없고 실리도 없네요
    피해자들은 아이들이죠 누구보다도..

    2011.11.19 18:07 [ ADDR : EDIT/ DEL : REPLY ]
  12. 하모니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높은 학업성취도를 보인 학생을 지잡대 보내고 놀믄서 공부안해서 삼각함수도 잘 모르는 학생을 서울대 보내믄게 참교육님과 여기 댓글 다신 분들이 생각하는 진정한 교육인가요?

    2011.11.19 20:14 [ ADDR : EDIT/ DEL : REPLY ]
    • 하모니는 알바도 부적격자입니다.
      글도 다 안 읽어보고 악플을...?
      교육의 목적이뭔가 보세요. 성취도의 뜻이라도 좀 알고 알바를 해야지...!!ㅉㅉㅉㅉ

      2011.11.19 21:04 신고 [ ADDR : EDIT/ DEL ]
    • 하모니

      알바?
      자신의 뜻과 다른 댓글은 그런 식으로 매도하니 참교육님은 참 편하십니다.
      꼴통보수가 자신의 뜻과 어긋나면 빨갱이라 한다죠?
      참교육님은 꼴통보수랑 하는 짓이 참 똑같습니다.

      알바로써 한말씀 묻겠습니다.
      수능이 교육의 목적과 어긋난다고 했는데,
      평가라는 것 자체가 조작이 들어있다고 했는데,
      수능이나 평가를 없에면 교육이 제대로 돌아가는 겁니까?

      2011.11.20 14:59 [ ADDR : EDIT/ DEL ]
    • 고3

      저도 하모니 님과 동감입니다. 이분은 요즘 수능을 한번 제대로 치러 보지도 않으신 분 같군요. 자극적인 말만 모아서 쓰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고2까지 '평균'으로 생활하다 고3 뼈빠지게 공부하여 수능을 치른 저로서는 수능을 그렇게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싶지 않습니다. 수능문제는 철저히 논리적이며, 요구하는 능력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심지어 언어의 경우에도, 출제자의 의도를 요술처럼 찍어맞추어야 만점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문학을 읽음으로써 인간을 이해할 수 있는가, 생소한 소재에 관한 글을 단시간에 파악할 수 있는가? 이것이 '언어'과목이 평가하는 항목이지요. 이것은 누구가 되었든지 간에 갖추면 좋은 능력입니다. 대학에서 전공과목을 이수하는 데에도 필요하고요. 수학, 외국어, 탐구 과목들도 한결같이 "이러이러한 성격의 능력들을 키우라"고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수능이 고등학생들에게 요구하는 바는 매우 구체적이고 명확하며, 달성 가능한 것입니다.

      그리고 서울에 있든 시골에 있든, 아니면 유명한 재수학원을 다니든 일반고등학교를 다니든, 교육격차의 문제는 '인터넷 강의'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강의(줄여서 인강)'은 수능에 대한 분석이 완벽합니다. 수능을 정복하기 위한 커리큘럼도 완벽하게 짜여있습니다. '완벽'이라는 말이 거슬리실 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수능이 딱 정형화되어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가격은 강좌당 8만원 정도입니다.

      저는 올해초 6개월 동안 혼자 책을 독파했습니다. 후반 5개월 동안 인강으로 실력을 더욱 효율적으로 다졌습니다. 고3의 1년 동안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서 자질구래한 욕망들을 접었습니다. TV보는 것, 음악 듣는 것, 놀러 다니는 것을요. 그리고 꿋꿋하게 저 자신을 책상 앞에 앉히고,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저를 너무 힘들게 했던 공부도, 차츰 몸에 베기 시작했습니다. 의자에 지속해서 앉아있는 시간이 3월엔 1시간이었던 것이 10월엔 5시간이 되었습니다. 전과목이 하나하나 다 재미있었고, 공부를 하면서 희열을 느꼈습니다. 수능시험 전날까지 평소와 똑같이 11시 반까지 공부하였습니다. 제가 1년동안 끌어온 실력이, 2012 대수능의 검증된 그러나 새로운 문제 앞에서,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수능' 이라는 '발등에 떨어진 불' 이 없었더라면, 저에게 이렇게 단기간에 값진 것들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기회는 없었을 것입니다. 저는 수능 만점자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능에 감사하고, 이것이 제가 수능에 대해 느끼는 바입니다.

      2011.11.22 16:40 [ ADDR : EDIT/ DEL ]
  13. 히아신스

    수능의 변별력이 왜 의심스럽냐고 묻는다면 난 수능에서 요구되는 능력들이 과연 내가 필요로하는 전문지식의바탕이되느냐에 대한 의문입니다. 개발자일을 하면서 소위 말하는 명문대출신들이 개발프로세스 망쳐놓고 삽질하는거 지켜보며 명문대나와도 실패하는 프로젝트를 만드는건 교육의문제인가 인간의 문제인가 수 차례 의심이 들더군요. 8년짜리 프로젝트 쪽박차게 일조하신분도 모 명문대출신 팀장이었죠 . 그 외에도 간판만 좋고 업무의 무능력의 극치를 보여주던 명문대출신개발자들...개발에서 필요로하는 것은 우리가 의미없이 보는 수능문제도 아니고 권위주의 극치의 대학교육 따위가 아닌 것인데 왜 정작 이 놈의 나라교육은 실제 사회에서 요구되는 실무와는 뒤떨어지게 굴러가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인사담당자들은 대학나온애들 결국 뽑아봐야 실무에 쓸모가없어서 첨부터 가르쳐놔야 한다고 하소연합니다. 4년제 대학나오면 뭘합니까. MS오피스프로그램 하나 제대로못다뤄서 끙끙대는 애들 옆에서 지켜보며. 정말...우리가 배우는 교육이 추구하는게 대체 뭐지? 회사에서 요구되는 스펙과는 전혀 도움안되는 것들만 추구하고 앉아있으니 우리가 배운 대학까지합한 16년의 교육의 의미는 무엇인가 늘 분노합니다. 어영부영 16년간 교육받은들 외국인과 대화한마디도 제대로못하는 직장인들 실무투입도 어려워서 처음부터 가르쳐놔야하는 신입들...학생 분들께서 그렇게 배워온 수능 점수 잘 받아도 죄송하지만 실무에 별로 도움 안됩니다. 물론 도움되는 것들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회사가서 처음부터 다 배워야합니다.
    이렇게 설명해주어도 나중에 회사들어가서 선임들한테 혼나고 나서야 수차례 피드백 받고나서야 깨달을 진실일테지만 말이죠.

    2011.11.27 21:13 [ ADDR : EDIT/ DEL : REPLY ]
  14. 모두들 문제가 많다고 느끼고 개선하고 싶지만
    정작 그런 노력과 실천은 보이질 않아 안타깝네요..
    아이들만 더 힘들어지고...

    2011.11.29 10:44 [ ADDR : EDIT/ DEL : REPLY ]
  15. ㅁㄴㅇㄹ

    수능문제 몇문제를 더 맞추는게 인간의 가치를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당장 수능에 직면한 고3 수험생들에게 '수능문제 몇 문제를 더 맞추는것' 이 이상에 해야할 일이 있습니까?
    당장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무엇인지 모르고 놀던 학생들과 긴 자신의 인생 1년이란 시간 놀꺼 줄이고 잘꺼 줄이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수행한 학생들
    사회와 취업전선에서 이 두 부류를 똑같이 취급한다는건 후자에게 말도 안되는 모욕입니다.
    물론 예체능계열의 학생들처럼 공부를 안해도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미리 알고 노력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아니면서 단순히 사회와 교실의 잉여인간으로 낑겨지내던 불만만 많은 부류들을 다른 노력파의 학생들과 같이 취급해서도 안됩니다.
    공부가 재밌다는 몇몇 변태부류를 제외하면 수능을 잘보고 대학을 잘 나왔다는건 그만큼 자신을 절제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파악한뒤 묵묵히 노력할수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저는 제가 고3 1년동안 보낸 수험생활에서 남은 지식들보다 그 1년 제 스스로를 절제하고 인내해왔던 경험이 제 인생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사회도 그것을 믿기에 명문대생과 수험생활을 열심히 해온 학생들을 더 대접해 주는것이라 믿습니다.

    2011.12.11 07:12 [ ADDR : EDIT/ DEL : REPLY ]
  16. 에 몸서리를 칩니다. 우수한 인간을 몇몇을 양성하기 위

    2012.02.26 21:27 [ ADDR : EDIT/ DEL : REPLY ]
  17. 팁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도이 호리 호리한 내 순수 지성의 인식 작용 마케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호 작용을 시도에 어떠한 인종의 미디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유효 그린 저에 큰 친근합니다.

    2012.12.11 10:17 [ ADDR : EDIT/ DEL : REPLY ]
  18. 여러분의 좋은 소식입니다. 필자 전에 물건을 읽고 당신은 너무 멋져요.

    2012.12.11 10:17 [ ADDR : EDIT/ DEL : REPLY ]
  19. 에 몸서리를 칩니다. 우수한 인간을 몇몇을 양성하기 위

    2013.04.17 20:36 [ ADDR : EDIT/ DEL : REPLY ]

교육정책2011.07.01 05:00


 

시험 감독을 들어가 답지를 먼저 나눠주고 문제지를 나눠주는데 엎드려 있는 학생이 있다. “야! 넌 시험도 안치고 자니?”하고 물으면 귀찮다는 듯이 “다 했는데요” 하면서 답지를 내 보인다. 문제지도 보지 않고 OMR카드에 답을 다 적었단다. “너는 문제지도 안보고 답을 다 아는 귀신이냐?” 했더니... “문제지요? 보나 안보나 마찬가집니다!” OMR카드를 보니 1번에서 20번까지 같은 번호에 답을 마킹해 놓았다.

시작종이 치면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는 아이들이 있는가하면 첫 시간부터 하루 종일 열심히 잠만 자는 아이들도 있다. 수업은 들을 생각도 않고 한 시간 내내 휴대폰을 만지작거리고 노는 아이들... 차라리 잠을 자는 아이들은 나은 편이다. 수업에는 관심도 없고 짝지와 끊임없이 잡담을 하고 있어 복도에 보내놓으면 장난치며 더 크게 떠드는 아이들, 수업을 시작한지 10여분이 지나면 삼분의 일이, 20여분이 지나면 반 가까이... 수업이 끝날 시간이면 몇몇 아이들만 듣고 나머지는 취침시간이다.

                        <아래 모든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학교별, 남여학교별 교과별 차이는 있지만 이게 오늘날 교실의 모습이다. 도대체 교실에서 이런 현상이 언제부터였을까? 필자가 전교조관련으로 해직됐다가 실업계 학교에 복직한 1994년 3월. 윗글과 너무나 흡사한 현상을 보고 기겁을 했던 일이 있다. 해직기간이 약 5년이었으니까, 5년 전인 1989년과는 너무나 다른 교실 모습에 황당해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교실붕괴의 현장, 교실에서 급우들끼리 폭력이 일어나고, 왕따시키고, 교실 밖에서 금품갈취나 절도와 같은 비행으로 담임교사가 경찰서를 드나들고... 이런 현실을 두고 교실붕괴니 학교가 무너졌다는 표현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


벌써 옛날이야기요, 교실의 일반적인 현실을 왜 갑자기 수구 언론이 교실이 무너졌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을까? 교실이 이 지경이 된 현실을 경영자인 학교장이나 장학을 한다는 장학사님, 교육 관료들, 교육학자들, 언론인들, 정치인들은 정말 몰랐을까? 알고도 모른채 했을까? 진짜 모르고 있었을까? 교육자들이 이런 현상을 모르고 있었다면 교육자로서 자격이 없고, 알면서 모른채 했다면 직무유기다. 그런데 교실붕괴현상이 시작된 지 20년이 가까워 오는데 왜 언론에서 갑자기 교실붕괴 타령인가? 물론 전보다 더 세련되게(?) 지능적으로, 더 잔인하게(?) 달라진 점이 없지는 않다. 그렇다고 갑자기 나타난 일도 아닌데 언론이 학교붕괴를 들고 나온 이유는 따로 있다.

언론이 교실붕괴를 새삼스럽게 들고 나온 이유는 진보성향의 교육감들이 무상급식이며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자 교육개혁에 제동을 걸기 위해서라는 견해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교육개혁이 이루어지면 입시교육으로 돈벌이를 해 오던 학원과 이해관계에 있는 세력들이 생존권 지키기(?)에 나선 것이다. 진보교육감들이 학생인권 조례를 제정하자 교총은 ‘체벌 전면금지와 학생인권조례시행 후 학교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이는 등 교육관료와 수구언론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4월에도 교총은 서울·경기지역 초·중·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되면 학생을 적극적으로 지도하는 교사가 줄어드는 등 교사의 열정과 사명감이 사라지고 있다’고 호도하고 있다.


교실붕괴는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신기루가 아니다. 교실붕괴는 시대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교육정책과 입시위주의 교육, 그리고 일류대학이라는 학벌이 만들어 놓은 결과다. 전국단위 일제고사로 개인은 물론 학급, 학교, 지역사회까지 서열화하는 성적지상주의의 교육이 교실을 황폐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교실붕괴는 개인의 소질이나 개성을 무시하고 일류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교육이 만든 결과가 아니라고 강변할 수 있는가? 수학문제까지 외워야 살아남는 교실에서 하루 15~6시간씩 앉아 견디는 학생들에게 인내심을 강요하는 건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까지 포기하라는 폭거다.


교권문제만 해도 그렇다. 교권은 문제 학생을 체벌해 복종을 강요하거나 벌점으로 세워지는 게 아니다, 사람을 짐승처럼 두들겨 길들이겠다는 발상을 교육자가 할 일이 아니다. 인간의 행동은 가치내면화를 통해 변화시킬 수 있다는 건 교육학의 기초상식이다. 놀이문화도 가정교육도 실종된 아이들이 사회의 모순과 위선, 폭력, 상업주의가 난무하는 현실에서 무엇을 보고 배울 것인가? 교권이나 교실붕괴는 사회적인 병리현상과 환경, 입시위주교육정책을 개선하지 않고서는 막을 수 없다. 사회가 병들었는데 교실붕괴만 막겠다는 '교실붕괴타령'은 저질 코미디 수준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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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기예금

    푸하하하~ 이런글 읽으면 참 어이가 없어지네요...혼령이 된 기분? ㅋㅋㅋ 오늘 신문에 난 기사 중에 엄마가 학교숙제(한자쓰기)에 대해 합리적이지 못하다면서 선생님한테 A방법보단 B방법이 좋지 않겠냐고 선생님한테 물어보는 기사를 보고 아... 엄마들이 합리적으로 다가서는구나! 라고 생각됬지만 한편으로는 "왜? 교육방침이 마음에 안들면 혹은 합리적이지 못하면 따지고 들어야 하는가?"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더군요... "훌륭한 장수 밑에 훌륭한 부하"도 옛말 이 모든것은 다~ 어른(특히 학부모-소위 권력 있는것 들)들의 잘못이지 애덜은 뭔 잘못이 있을까? 물론 싸가지 없는 애덜도 있겠지만....

    2011.07.01 14:06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문제입니다.
    보이는 현상만 붙들지 말고,
    본질을 찾아 고쳐가려는 노력을 해야되리라 봅니다.

    2011.07.01 16:34 [ ADDR : EDIT/ DEL : REPLY ]
  4. 우리 교육은 우리 삶의 모습을 그대로를 보느것과 같지요

    2011.07.01 1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참,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저걸 매일 보고 있는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2011.07.01 1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한마디

    아직도 이 나라는 후진국수준.....

    2011.07.01 22:33 [ ADDR : EDIT/ DEL : REPLY ]
  7. 김용택

    심플하게
    교실이 무너진 이유는 선생의 무능력함 때문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선생들이 한숨쉬며 교권붕괴 운운하는 비교대상은 선생이 말 한마디만 하면 군대처럼 일사불란하게 수족처럼 움직여야 교권이 선다고 하겠죠? 선생이 한전 윽박지르고 따귀를 내리쳐도 감사합니다. 말해야 교권이라고 말하겠죠. 본인들 무능력함이나 반성하시죠. 학생은 선생과 똑같은 인격체고 다만 장소가 학교라는 이유로 누가 우위에 서왔던것 뿐입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내가 저 사람한테 배울게 없고 마음에서 존경가는 부분이 없다면 당연히 존중 못 받습니다. 선생들은 자기보다 10-20살 어린 녀석들도 구워삶지 못할 실력이면 학원강사를 하던가 때려치시죠. 구워삶을 능력있는 사람 많습니다. 다만, 수능 성적이 너희 보다 낮았을 뿐이죠

    2011.07.03 09:04 [ ADDR : EDIT/ DEL : REPLY ]
    • ZZZ

      학교 선생님도 억울한 측면이 있겠죠.

      학원에서는 학생들의 태도가 약간 다릅니다.

      비싼 돈 주고 다니는데 돈 아깝다는 생각이 반영되니까요.

      2011.07.03 10:55 [ ADDR : EDIT/ DEL ]
    • 윗 글 김용택 제 이름이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2011.07.03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 선생탓? 웄기지만!~잉

      선생이 무능력하다고? 착각하지마라,잉 원인은 바로 학부모때문이야? 니 아들 딸 서울대 보내면 능력있는 선생이란거야..잉 너도 나도 앞집도 옆집도..잉 서울대 보내주면 되는거어냐? 능력? ㅜ 나참 가르치는데도 능력이 필요할까? 잉. 내 머리에 든거 알려주기만 하면 되는거아냐? 하하.. 학생이 구워 삶을 대상이란말이냐? ㅎㅎ 나참, 학원 강사는 잘 구워삶니? ㅎㅎ 학원선생은 때려도 안말안하고 담임선생이패면 구타냐? 잉 ㅎㅎㅎ 웃기는 세상,,ㅎㅎ 학생넘이 배우는데 존경심이 왜 필요할까? 나참, 배우는데도 존경심이 있어야 되나? 허허허 웃겨.. 그럼 슈퍼에서 고등어를 사도 존경심이 있어야 사겠당,,잉 하하하하.. , 그럼 수업료를 지금보다 2배만 더 내봐, 학원 선생보다 더 잘 가르칠게.잉. ㅎㅎㅎ.. 내가 학원 운영한다,,잉, 뭘좀 알고 떠들어라,잉 학교에서 양아치는 학원에서도 양아치다, 잉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학원에서도 공부잘한다,잉 결국 집에서 새는 바가지..결국 어디가나 새는 바가지라는거..잉 ㅎㅎㅎ .. 앞으로 학교 보내지말고 학원보내라,잉 학교가 배울게 업고 존경심이 업다며..잉 넌 아이들을 학원으로 등교시켜라, 잉, 학교보다 학원이 더 잘가르치잔아.잉. 허허허허.. 근본적 원인이 어디있는지 고부나좀 혀봐,잉, 하드웨어는 얼마든지 찍어내지만 소프느웨어는 만들6수가 업거든.. 이게 뭘 말하는지 함 생각좀 해봐,,잉 소프트웨어? 아참.. 소프트웨어는 집에서도 필요한다. 가정소프트웨어? 그거는 학부모가 만드는 것인데 누가 만들어줄수가 업거든..잉 ㅎㅎㅎ 그래서 콩심은데 콩이나고 ..잉. 엄마 아빠가 가정 서프트웨어를 만들어야하는데?? 그거 아무나 만드는거 아닌데//잉 진짜 참 부모만 가능한데..잉 요즘 비교해보면 100명당 11명 정도만 가능하던데..평균으로,,잉 나머지는 허접 덩어리들 이란거지,,통계가,잉 결국 가정소프트웨어는 개발 성공이 겨우 11% 만 가능하단거,,잉 ㅎㅎㅎ 이게 바로 원인인데..잉 ㅎㅎㅎㅎ..다시한번 콩 심은데 콩이나고 팥를 심으면 팥이 나온다는거..잉.

      2011.07.04 04:46 [ ADDR : EDIT/ DEL ]
    • 선생탓? 웄기지만!~잉 님아

      국어부터 다시배우셔야겠어요^^
      이글은 어떻게 이해해야할지모르겠네요.ㅎㅎ
      학원은 도대체 어떻게운영하시는지?ㅎㅎ
      (언어1등급맞은 학생보고 난독증이라 하시진않겠죠?ㅎㅎ)

      2011.07.04 22:20 [ ADDR : EDIT/ DEL ]
    • 공감

      학원 선생님은 수업을 꾸준히 준비하지만
      학교 선생님은 수업을 준비 안하는 것 같던데요.
      질문 했는데 학교 선생님은 우물쭈물 요점에서 벗어난 이야기만 해서 오히려 헷갈리게 하던데 학원 선생님한테 물어봤더니 정확하게 궁금한 부분을 알려주셨어요. 이젠 궁금한 것이 있어도 학원 선생님한테 더 물어보게 되네요. 학원 선생님이 꼭 잘가르친 다고 할 수도 없는게 다른 과목의 어떤 학교 선생님은 정말 좋으신 분이고 항상 열심히 수업 준비하시고 학생들이 물어보면 잘 모르시는 것도 알아봐 주시기 때문에 학생들이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존경 받고 못 받고는 선생님의 능력과 자질의 차이죠.

      2011.07.05 00:06 [ ADDR : EDIT/ DEL ]
  8. ZZZ

    그런데 대체로 학교의 기능을 학원이 대신하니까 그런것도 있지만...
    학교 선생님이 능력이 출중해도 학원 시스템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는 것도 있구요.

    학원이 아무리 출중해도 학교 시스템을 대체 못하는 면도 있는데, 입시교육의 특성상 학원시스템이 유리하니까 학교 기능이 마비되거나 축소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2011.07.03 10:50 [ ADDR : EDIT/ DEL : REPLY ]
    • gg

      학교의 기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것부터 제대로 알아야하지 않을까요?
      단순히 공부만 가르치는 학교라 생각된다면
      잘못된 생각이 아닐까요?
      물론 현재의 학교들은 오로지 공부에 목적을
      두고 있기에 문제겠죠...

      2011.09.05 18:19 [ ADDR : EDIT/ DEL ]
  9. ZZZ

    다시말하자면 학교는 만능형이랄까요. 기본형이랄까요.

    그렇다면 학원은 집중형이랄까요. 단기간에 성적을 뽑아주니까요.

    그런데 입시교육 즉, 대학입학이 유일무이한 최종목표로 설정 된 이상 학교는 일종의 사교의 장 또는 만남의 장정도이고 자습의 시간?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한 것 복습하는 시간? 이정도 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교실붕괴라는 말이 나오겠죠. 입시가 목표인 이상 학교는 학원을 따라갈 수 없다고 봅니다.

    2011.07.03 10:54 [ ADDR : EDIT/ DEL : REPLY ]
  10. ZZZ

    뭐랄까, 학교 자체의 동아리 활동, 반별 행사, 체육 대회, 학생 자치 등 이런게 활성화 되어야 애들이 학교 그 자체에 관심을 가질 텐데 말이죠.

    하지만 목표가 대학입시인데 누가 수단에 불과한 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습니까. 하하하...

    2011.07.03 10:58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음 원래 막장이였지만

    요즘들어 통제불능이 된것 맞는 얘긴거 같아요. 학생인권조례이후 주변에 선생님하시는 분들이 너무힘들다고 해임생각하시는 분들이 꽤있더라구요....

    2011.07.03 17:25 [ ADDR : EDIT/ DEL : REPLY ]
  12. 신지훈

    교사입니다 먼저 제가 쓰는 글에대해 편견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저도 전교조를 지지하는 자임을 미리 밝힙니다 선생님의 논리는 지극히 정치적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구꼴통 언론들이 정말로 진보 교육감을 깍아내리고 무상급식에 반대하고자 지금 교실 붕괴 타령을 논할까요? 정말로 교실 붕괴의 원인이 획일화된 입시 제도만으로 생긴건지 의문이 됩니다 학교 붕괴 현상은 89년에도 나타났다는데 지금과 같은 수준였는지요? 지금 만큼은 아녔죠~ 전교조도 변해야합니다 모든걸 정치적인 논리로 해석하고 나와 다르면 적이라는 생각... 많은 교사는 교실 붕괴의 원인을 선생님과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제 주변에는요 저는 선거때 김상곤 교육감을 뽑았는데 지금 몹시 후회됩니다 당선되자마자 밨았던 표창장을 누구보다 자랑스러웠는데 지금 교육현실을 이렇게 만들어 놓은 장본이라는 생각에 원망이 더 앞섭니다 잘한 일은 있더군요 일제 고사에 반대했다고 정부의 처벌에 대한 반대... 여하튼 세상을 읽는 눈과 귀를 조금 객관적으로 보고 정치적인 논리가 아닌 순수한 교육자로써 세상을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11.07.03 22:29 [ ADDR : EDIT/ DEL : REPLY ]
  13. 박미란

    학교가 압시 위주로 가지 않으면 해결이 가능할까요? 두발 자유화해 주고 야자 보충 희망자만 하고 그러면 해결 가능할까요? 수능치지 말고...... 갈 길이 멀군요

    2011.07.03 23:04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침햇살

    정말 한심한 세상입니다. 결국은 모두가 남의 탓만 하고 모든원인은 자기들 하고는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교실에 업퍼져 자는 아이들도 선생님 탓이고, 그것을 지도했다고 학교에 쫓아가 선생님께 욕설과 폭력을 휘둘러도 선생님 탓이다? 전교조 복직 선생님! 교실 붕괴의 원인 제공은 누가 했게요?
    아이들에게 허울좋은 말로, 대책없는 방임으로, 자기들의 무능력을 감추려고 노력했던 당신들이 바로 교육을 망치고 있는 장본인이라 생각은 안드나요? 참교육이란 미명아래 ~. 이세상 어느 선생님이 참교육을 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참교육은 당신들이 어디서 주어다 놓은 전유물인가요? 지금 미래교육에 모두 힘모아 머리를 짜내어도 힘들텐데 아직도 후진국적 정치논리로 교육에서 참교육이란 용어를 가지고 자기들만의 것인양 과대포장하는 정신상태에서 빨리 벗어나지 않으면 우리교육의 미래는 없다고 봅니다.

    2011.07.05 10:22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영티처

    선생님 글들, 고교교사로서 공감하며 읽고 있습니다. 교실풍경의 원인을 교사와 학생에게서만 찾으려는 시각은 뿌리가 썩은 줄도, 벌레가 우글대는 줄도 모르고, 열매가 탐스럽지 않다고 한탄하는 꼴입니다. 예전과 달리 구조적 문제가 심화되고, 아이들은 학습량이 많아질수록 경험으로 체화된 무기력, 패배의식으로 인해 학습의욕을 잃어갑니다. 성적지상주의탓에 소수의 상위자를 위한 들러리 현상이 강화된 탓입니다. 학교 밖에서 비난하는 분, 정책입안자들에게 딱 3일만 같이 학교에서 지내보자고 하고 싶네요. 학교에 대해 나쁜 추억이 있으신지 무조건 교사를 악의 세력으로 매도하는 분들, 안타깝네요. 사회발전을 위해 따뜻하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봐주세요.

    2011.11.09 16:38 [ ADDR : EDIT/ DEL : REPLY ]
  16. 큰 최고야, 당신은 날 계몽있다

    2012.01.01 03:01 [ ADDR : EDIT/ DEL : REPLY ]
  17. 당신은 팹, 훌륭한 문서입니다

    2012.01.07 03:23 [ ADDR : EDIT/ DEL : REPLY ]
  18. 죄송합니다.

    2012.04.04 09:00 [ ADDR : EDIT/ DEL : REPLY ]
  19. 좋은 아침입니다.

    2012.04.05 18:42 [ ADDR : EDIT/ DEL : REPLY ]
  20. 무슨?

    2012.05.08 18:09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는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2012.05.11 05:23 [ ADDR : EDIT/ DEL : REPLY ]




「일제고사. 이 말만 들으면 가슴이 오그라든다. 초등학생이 시험 때문에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늦게까지 학원 시험 대비 보충수업을 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 슬퍼.

곧 중학생이 될 5, 6학년만 그런 줄 알았는데 고작 9살 먹은 2학년 아이들도 사정은 다르지 않아. 우리 학교는 사흘 전에 2학기말 성취도평가를 봤는데 몇몇 아이들은 밤 12시까지 공부했대. 지난 주말도 내내 학원에서 보냈고.

나는 단원평가 시험 볼 때도 점수 써 준 적 한 번 없는데 아이들은 어쩌면 한 문제에 5점씩 점수 계산을 그리 잘하는지. 설명하는 틀린 문제 풀이에는 통 관심이 없고 저마다 점수 계산하랴, 다른 아이가 몇 점 맞았는지 훔쳐보랴 바쁘더라.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그렇게 이야기했거늘 아직 학교에 들어온 지 2년밖에 안 됐는데 벌써 등수 매기기 달인이 되어 가고 있어. 」

 

<사진: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파면 통보를 받은 서울 구산초등학교 정상용 교사가 17일 마지막 수업을 마친 뒤 교실을 떠나려 하자 학생이 선생님의 팔을 끌며 나가지 못하게 붙잡고 있다. -경향신문-에서>

죄가 있으면 당연히 벌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나는 이번 교사들의 해직파동을 보면서 ‘정말 이들이 교육자이기를 거부할 만큼 파렴치한 반교육적인 행동을 했는가?’가 하는 의문과 그런 처분을 내린 교육청관계자들은 정말 이들이 교사로서의 사형이라는 중형을 받을 죄를 저질렀다고 확신하고 내린 조처일까? 원론적으로 국가단위성취도평가라는 시험이란 도대체 무엇인가부터 보자. 모든 평가가 그렇듯이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를 실시하는 근본 취지는 ‘국가수준에서 학교교육의 질을 관리하고 책무성을 밝히기 위한...’ 데 있다. 이러한 취지를 반영하여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는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하여 교육성취 수준을 점검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교육체제 변인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교육의 개선점을 도출하는 연구”라고 정의된 바 있다.(「초중등학생 학업성취도 평가 개선방안 연구」, 교육인적자원부, 2005)

폐일언하고 지난 10일 실시한 전국단위성취도평가를 계속해서 실시행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진보교육연구소 정세분석팀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표본도 아닌 ‘전집형 평가란 학교 간 지역간 성적경쟁으로 내몰고 전국적인 학교 서열이 이루어져 고교등급제 시행의 정당성을 확보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응시결과 중학교 학력격차가 확인될 경우 중학교 평준화도 해체로 이어지게 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해직된 친구에게 선생님의 편지글에서 보듯 결과적으로 초등학교까지 성적경쟁이 확대되어 천문학적 사교육부담과 평준화의 해체의 수순을 밟게 된다는 것이다. 단순히 전국단위 시험을 거부한 학생들에게 학부모가 체험학습을 갈 수 있도록 인정했다는 게 죽을 죄인이 될 만큼 중죄인이 되는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하기 어렵다. 결국 전국단위 성취도 평가는 ‘전국의 자료를 공개, 비교함으로써 일제고사는 초등까지 문제풀이 훈련으로 치닫게 함으로써 교육과정이 파행으로, 공교육 황폐로 이어지게 돼 있다.

요즈음은 어린 아이들조차도 먼저 앉은 버스의 좌석도 양보하기를 꺼린다. 해직된 선생님들이 자신을 그런 일을 하면 불이익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모르고 했을 리는 없다. 이렇게 삭막한 세상에 아이들의 고통,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더 넓게 보자면 공교육의 위기가 불을 보듯 뻔한데... 그런 시험을 치러 사교육 시장의 돈벌이를 시키겠다는 파렴치범들의 손을 들어줄 수 없다는 양심이 이들을 교단에서 쫓기게 된 이유라면 이유다. 쫒겨난 교사들은 언젠가는 교단으로 다시 돌아오겠지만 시험점수를 학력이라 하고, 시험이 교육의 목적이라도 된다는 듯 밀어붙이는 교육자의 탈을 쓴 저 후안무치한 이들의 뻔뻔스러움에 현기증을 느낀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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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직된 친구에게 선생님의 편지글에서 보듯 결과적으로 초등학교까지 성적경쟁이 확대되어 천문학적 사교육부담과 평준화의 해체의.

    2011.12.28 17:15 [ ADDR : EDIT/ DEL : REPLY ]
  2. 수박 겉 핥기

    2012.01.01 08:37 [ ADDR : EDIT/ DEL : REPLY ]
  3. 尼斯的信息,许多作者的感谢。这是我难以理解的,但在一般情况下,实用性和意义是压倒性的。再次感谢,祝你好运!

    2012.01.02 19:12 [ ADDR : EDIT/ DEL : REPLY ]
  4.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

    2012.01.07 04:23 [ ADDR : EDIT/ DEL : REPLY ]
  5. 얼마?

    2012.04.04 09:03 [ ADDR : EDIT/ DEL : REPLY ]
  6. 감사합니다.

    2012.04.06 02:15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는 채식주의자입니다.

    2012.05.09 05:04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는 채식주의자입니다.

    2012.05.11 08:1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