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2011.07.01 05:00


 

시험 감독을 들어가 답지를 먼저 나눠주고 문제지를 나눠주는데 엎드려 있는 학생이 있다. “야! 넌 시험도 안치고 자니?”하고 물으면 귀찮다는 듯이 “다 했는데요” 하면서 답지를 내 보인다. 문제지도 보지 않고 OMR카드에 답을 다 적었단다. “너는 문제지도 안보고 답을 다 아는 귀신이냐?” 했더니... “문제지요? 보나 안보나 마찬가집니다!” OMR카드를 보니 1번에서 20번까지 같은 번호에 답을 마킹해 놓았다.

시작종이 치면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는 아이들이 있는가하면 첫 시간부터 하루 종일 열심히 잠만 자는 아이들도 있다. 수업은 들을 생각도 않고 한 시간 내내 휴대폰을 만지작거리고 노는 아이들... 차라리 잠을 자는 아이들은 나은 편이다. 수업에는 관심도 없고 짝지와 끊임없이 잡담을 하고 있어 복도에 보내놓으면 장난치며 더 크게 떠드는 아이들, 수업을 시작한지 10여분이 지나면 삼분의 일이, 20여분이 지나면 반 가까이... 수업이 끝날 시간이면 몇몇 아이들만 듣고 나머지는 취침시간이다.

                        <아래 모든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학교별, 남여학교별 교과별 차이는 있지만 이게 오늘날 교실의 모습이다. 도대체 교실에서 이런 현상이 언제부터였을까? 필자가 전교조관련으로 해직됐다가 실업계 학교에 복직한 1994년 3월. 윗글과 너무나 흡사한 현상을 보고 기겁을 했던 일이 있다. 해직기간이 약 5년이었으니까, 5년 전인 1989년과는 너무나 다른 교실 모습에 황당해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교실붕괴의 현장, 교실에서 급우들끼리 폭력이 일어나고, 왕따시키고, 교실 밖에서 금품갈취나 절도와 같은 비행으로 담임교사가 경찰서를 드나들고... 이런 현실을 두고 교실붕괴니 학교가 무너졌다는 표현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


벌써 옛날이야기요, 교실의 일반적인 현실을 왜 갑자기 수구 언론이 교실이 무너졌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을까? 교실이 이 지경이 된 현실을 경영자인 학교장이나 장학을 한다는 장학사님, 교육 관료들, 교육학자들, 언론인들, 정치인들은 정말 몰랐을까? 알고도 모른채 했을까? 진짜 모르고 있었을까? 교육자들이 이런 현상을 모르고 있었다면 교육자로서 자격이 없고, 알면서 모른채 했다면 직무유기다. 그런데 교실붕괴현상이 시작된 지 20년이 가까워 오는데 왜 언론에서 갑자기 교실붕괴 타령인가? 물론 전보다 더 세련되게(?) 지능적으로, 더 잔인하게(?) 달라진 점이 없지는 않다. 그렇다고 갑자기 나타난 일도 아닌데 언론이 학교붕괴를 들고 나온 이유는 따로 있다.

언론이 교실붕괴를 새삼스럽게 들고 나온 이유는 진보성향의 교육감들이 무상급식이며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자 교육개혁에 제동을 걸기 위해서라는 견해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교육개혁이 이루어지면 입시교육으로 돈벌이를 해 오던 학원과 이해관계에 있는 세력들이 생존권 지키기(?)에 나선 것이다. 진보교육감들이 학생인권 조례를 제정하자 교총은 ‘체벌 전면금지와 학생인권조례시행 후 학교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이는 등 교육관료와 수구언론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4월에도 교총은 서울·경기지역 초·중·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되면 학생을 적극적으로 지도하는 교사가 줄어드는 등 교사의 열정과 사명감이 사라지고 있다’고 호도하고 있다.


교실붕괴는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신기루가 아니다. 교실붕괴는 시대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교육정책과 입시위주의 교육, 그리고 일류대학이라는 학벌이 만들어 놓은 결과다. 전국단위 일제고사로 개인은 물론 학급, 학교, 지역사회까지 서열화하는 성적지상주의의 교육이 교실을 황폐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교실붕괴는 개인의 소질이나 개성을 무시하고 일류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교육이 만든 결과가 아니라고 강변할 수 있는가? 수학문제까지 외워야 살아남는 교실에서 하루 15~6시간씩 앉아 견디는 학생들에게 인내심을 강요하는 건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까지 포기하라는 폭거다.


교권문제만 해도 그렇다. 교권은 문제 학생을 체벌해 복종을 강요하거나 벌점으로 세워지는 게 아니다, 사람을 짐승처럼 두들겨 길들이겠다는 발상을 교육자가 할 일이 아니다. 인간의 행동은 가치내면화를 통해 변화시킬 수 있다는 건 교육학의 기초상식이다. 놀이문화도 가정교육도 실종된 아이들이 사회의 모순과 위선, 폭력, 상업주의가 난무하는 현실에서 무엇을 보고 배울 것인가? 교권이나 교실붕괴는 사회적인 병리현상과 환경, 입시위주교육정책을 개선하지 않고서는 막을 수 없다. 사회가 병들었는데 교실붕괴만 막겠다는 '교실붕괴타령'은 저질 코미디 수준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정기예금

    푸하하하~ 이런글 읽으면 참 어이가 없어지네요...혼령이 된 기분? ㅋㅋㅋ 오늘 신문에 난 기사 중에 엄마가 학교숙제(한자쓰기)에 대해 합리적이지 못하다면서 선생님한테 A방법보단 B방법이 좋지 않겠냐고 선생님한테 물어보는 기사를 보고 아... 엄마들이 합리적으로 다가서는구나! 라고 생각됬지만 한편으로는 "왜? 교육방침이 마음에 안들면 혹은 합리적이지 못하면 따지고 들어야 하는가?"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더군요... "훌륭한 장수 밑에 훌륭한 부하"도 옛말 이 모든것은 다~ 어른(특히 학부모-소위 권력 있는것 들)들의 잘못이지 애덜은 뭔 잘못이 있을까? 물론 싸가지 없는 애덜도 있겠지만....

    2011.07.01 14:06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문제입니다.
    보이는 현상만 붙들지 말고,
    본질을 찾아 고쳐가려는 노력을 해야되리라 봅니다.

    2011.07.01 16:34 [ ADDR : EDIT/ DEL : REPLY ]
  4. 우리 교육은 우리 삶의 모습을 그대로를 보느것과 같지요

    2011.07.01 1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참,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저걸 매일 보고 있는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2011.07.01 1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한마디

    아직도 이 나라는 후진국수준.....

    2011.07.01 22:33 [ ADDR : EDIT/ DEL : REPLY ]
  7. 김용택

    심플하게
    교실이 무너진 이유는 선생의 무능력함 때문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선생들이 한숨쉬며 교권붕괴 운운하는 비교대상은 선생이 말 한마디만 하면 군대처럼 일사불란하게 수족처럼 움직여야 교권이 선다고 하겠죠? 선생이 한전 윽박지르고 따귀를 내리쳐도 감사합니다. 말해야 교권이라고 말하겠죠. 본인들 무능력함이나 반성하시죠. 학생은 선생과 똑같은 인격체고 다만 장소가 학교라는 이유로 누가 우위에 서왔던것 뿐입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내가 저 사람한테 배울게 없고 마음에서 존경가는 부분이 없다면 당연히 존중 못 받습니다. 선생들은 자기보다 10-20살 어린 녀석들도 구워삶지 못할 실력이면 학원강사를 하던가 때려치시죠. 구워삶을 능력있는 사람 많습니다. 다만, 수능 성적이 너희 보다 낮았을 뿐이죠

    2011.07.03 09:04 [ ADDR : EDIT/ DEL : REPLY ]
    • ZZZ

      학교 선생님도 억울한 측면이 있겠죠.

      학원에서는 학생들의 태도가 약간 다릅니다.

      비싼 돈 주고 다니는데 돈 아깝다는 생각이 반영되니까요.

      2011.07.03 10:55 [ ADDR : EDIT/ DEL ]
    • 윗 글 김용택 제 이름이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2011.07.03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 선생탓? 웄기지만!~잉

      선생이 무능력하다고? 착각하지마라,잉 원인은 바로 학부모때문이야? 니 아들 딸 서울대 보내면 능력있는 선생이란거야..잉 너도 나도 앞집도 옆집도..잉 서울대 보내주면 되는거어냐? 능력? ㅜ 나참 가르치는데도 능력이 필요할까? 잉. 내 머리에 든거 알려주기만 하면 되는거아냐? 하하.. 학생이 구워 삶을 대상이란말이냐? ㅎㅎ 나참, 학원 강사는 잘 구워삶니? ㅎㅎ 학원선생은 때려도 안말안하고 담임선생이패면 구타냐? 잉 ㅎㅎㅎ 웃기는 세상,,ㅎㅎ 학생넘이 배우는데 존경심이 왜 필요할까? 나참, 배우는데도 존경심이 있어야 되나? 허허허 웃겨.. 그럼 슈퍼에서 고등어를 사도 존경심이 있어야 사겠당,,잉 하하하하.. , 그럼 수업료를 지금보다 2배만 더 내봐, 학원 선생보다 더 잘 가르칠게.잉. ㅎㅎㅎ.. 내가 학원 운영한다,,잉, 뭘좀 알고 떠들어라,잉 학교에서 양아치는 학원에서도 양아치다, 잉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학원에서도 공부잘한다,잉 결국 집에서 새는 바가지..결국 어디가나 새는 바가지라는거..잉 ㅎㅎㅎ .. 앞으로 학교 보내지말고 학원보내라,잉 학교가 배울게 업고 존경심이 업다며..잉 넌 아이들을 학원으로 등교시켜라, 잉, 학교보다 학원이 더 잘가르치잔아.잉. 허허허허.. 근본적 원인이 어디있는지 고부나좀 혀봐,잉, 하드웨어는 얼마든지 찍어내지만 소프느웨어는 만들6수가 업거든.. 이게 뭘 말하는지 함 생각좀 해봐,,잉 소프트웨어? 아참.. 소프트웨어는 집에서도 필요한다. 가정소프트웨어? 그거는 학부모가 만드는 것인데 누가 만들어줄수가 업거든..잉 ㅎㅎㅎ 그래서 콩심은데 콩이나고 ..잉. 엄마 아빠가 가정 서프트웨어를 만들어야하는데?? 그거 아무나 만드는거 아닌데//잉 진짜 참 부모만 가능한데..잉 요즘 비교해보면 100명당 11명 정도만 가능하던데..평균으로,,잉 나머지는 허접 덩어리들 이란거지,,통계가,잉 결국 가정소프트웨어는 개발 성공이 겨우 11% 만 가능하단거,,잉 ㅎㅎㅎ 이게 바로 원인인데..잉 ㅎㅎㅎㅎ..다시한번 콩 심은데 콩이나고 팥를 심으면 팥이 나온다는거..잉.

      2011.07.04 04:46 [ ADDR : EDIT/ DEL ]
    • 선생탓? 웄기지만!~잉 님아

      국어부터 다시배우셔야겠어요^^
      이글은 어떻게 이해해야할지모르겠네요.ㅎㅎ
      학원은 도대체 어떻게운영하시는지?ㅎㅎ
      (언어1등급맞은 학생보고 난독증이라 하시진않겠죠?ㅎㅎ)

      2011.07.04 22:20 [ ADDR : EDIT/ DEL ]
    • 공감

      학원 선생님은 수업을 꾸준히 준비하지만
      학교 선생님은 수업을 준비 안하는 것 같던데요.
      질문 했는데 학교 선생님은 우물쭈물 요점에서 벗어난 이야기만 해서 오히려 헷갈리게 하던데 학원 선생님한테 물어봤더니 정확하게 궁금한 부분을 알려주셨어요. 이젠 궁금한 것이 있어도 학원 선생님한테 더 물어보게 되네요. 학원 선생님이 꼭 잘가르친 다고 할 수도 없는게 다른 과목의 어떤 학교 선생님은 정말 좋으신 분이고 항상 열심히 수업 준비하시고 학생들이 물어보면 잘 모르시는 것도 알아봐 주시기 때문에 학생들이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존경 받고 못 받고는 선생님의 능력과 자질의 차이죠.

      2011.07.05 00:06 [ ADDR : EDIT/ DEL ]
  8. ZZZ

    그런데 대체로 학교의 기능을 학원이 대신하니까 그런것도 있지만...
    학교 선생님이 능력이 출중해도 학원 시스템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는 것도 있구요.

    학원이 아무리 출중해도 학교 시스템을 대체 못하는 면도 있는데, 입시교육의 특성상 학원시스템이 유리하니까 학교 기능이 마비되거나 축소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2011.07.03 10:50 [ ADDR : EDIT/ DEL : REPLY ]
    • gg

      학교의 기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것부터 제대로 알아야하지 않을까요?
      단순히 공부만 가르치는 학교라 생각된다면
      잘못된 생각이 아닐까요?
      물론 현재의 학교들은 오로지 공부에 목적을
      두고 있기에 문제겠죠...

      2011.09.05 18:19 [ ADDR : EDIT/ DEL ]
  9. ZZZ

    다시말하자면 학교는 만능형이랄까요. 기본형이랄까요.

    그렇다면 학원은 집중형이랄까요. 단기간에 성적을 뽑아주니까요.

    그런데 입시교육 즉, 대학입학이 유일무이한 최종목표로 설정 된 이상 학교는 일종의 사교의 장 또는 만남의 장정도이고 자습의 시간?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한 것 복습하는 시간? 이정도 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교실붕괴라는 말이 나오겠죠. 입시가 목표인 이상 학교는 학원을 따라갈 수 없다고 봅니다.

    2011.07.03 10:54 [ ADDR : EDIT/ DEL : REPLY ]
  10. ZZZ

    뭐랄까, 학교 자체의 동아리 활동, 반별 행사, 체육 대회, 학생 자치 등 이런게 활성화 되어야 애들이 학교 그 자체에 관심을 가질 텐데 말이죠.

    하지만 목표가 대학입시인데 누가 수단에 불과한 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습니까. 하하하...

    2011.07.03 10:58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음 원래 막장이였지만

    요즘들어 통제불능이 된것 맞는 얘긴거 같아요. 학생인권조례이후 주변에 선생님하시는 분들이 너무힘들다고 해임생각하시는 분들이 꽤있더라구요....

    2011.07.03 17:25 [ ADDR : EDIT/ DEL : REPLY ]
  12. 신지훈

    교사입니다 먼저 제가 쓰는 글에대해 편견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저도 전교조를 지지하는 자임을 미리 밝힙니다 선생님의 논리는 지극히 정치적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구꼴통 언론들이 정말로 진보 교육감을 깍아내리고 무상급식에 반대하고자 지금 교실 붕괴 타령을 논할까요? 정말로 교실 붕괴의 원인이 획일화된 입시 제도만으로 생긴건지 의문이 됩니다 학교 붕괴 현상은 89년에도 나타났다는데 지금과 같은 수준였는지요? 지금 만큼은 아녔죠~ 전교조도 변해야합니다 모든걸 정치적인 논리로 해석하고 나와 다르면 적이라는 생각... 많은 교사는 교실 붕괴의 원인을 선생님과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제 주변에는요 저는 선거때 김상곤 교육감을 뽑았는데 지금 몹시 후회됩니다 당선되자마자 밨았던 표창장을 누구보다 자랑스러웠는데 지금 교육현실을 이렇게 만들어 놓은 장본이라는 생각에 원망이 더 앞섭니다 잘한 일은 있더군요 일제 고사에 반대했다고 정부의 처벌에 대한 반대... 여하튼 세상을 읽는 눈과 귀를 조금 객관적으로 보고 정치적인 논리가 아닌 순수한 교육자로써 세상을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11.07.03 22:29 [ ADDR : EDIT/ DEL : REPLY ]
  13. 박미란

    학교가 압시 위주로 가지 않으면 해결이 가능할까요? 두발 자유화해 주고 야자 보충 희망자만 하고 그러면 해결 가능할까요? 수능치지 말고...... 갈 길이 멀군요

    2011.07.03 23:04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침햇살

    정말 한심한 세상입니다. 결국은 모두가 남의 탓만 하고 모든원인은 자기들 하고는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교실에 업퍼져 자는 아이들도 선생님 탓이고, 그것을 지도했다고 학교에 쫓아가 선생님께 욕설과 폭력을 휘둘러도 선생님 탓이다? 전교조 복직 선생님! 교실 붕괴의 원인 제공은 누가 했게요?
    아이들에게 허울좋은 말로, 대책없는 방임으로, 자기들의 무능력을 감추려고 노력했던 당신들이 바로 교육을 망치고 있는 장본인이라 생각은 안드나요? 참교육이란 미명아래 ~. 이세상 어느 선생님이 참교육을 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참교육은 당신들이 어디서 주어다 놓은 전유물인가요? 지금 미래교육에 모두 힘모아 머리를 짜내어도 힘들텐데 아직도 후진국적 정치논리로 교육에서 참교육이란 용어를 가지고 자기들만의 것인양 과대포장하는 정신상태에서 빨리 벗어나지 않으면 우리교육의 미래는 없다고 봅니다.

    2011.07.05 10:22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영티처

    선생님 글들, 고교교사로서 공감하며 읽고 있습니다. 교실풍경의 원인을 교사와 학생에게서만 찾으려는 시각은 뿌리가 썩은 줄도, 벌레가 우글대는 줄도 모르고, 열매가 탐스럽지 않다고 한탄하는 꼴입니다. 예전과 달리 구조적 문제가 심화되고, 아이들은 학습량이 많아질수록 경험으로 체화된 무기력, 패배의식으로 인해 학습의욕을 잃어갑니다. 성적지상주의탓에 소수의 상위자를 위한 들러리 현상이 강화된 탓입니다. 학교 밖에서 비난하는 분, 정책입안자들에게 딱 3일만 같이 학교에서 지내보자고 하고 싶네요. 학교에 대해 나쁜 추억이 있으신지 무조건 교사를 악의 세력으로 매도하는 분들, 안타깝네요. 사회발전을 위해 따뜻하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봐주세요.

    2011.11.09 16:38 [ ADDR : EDIT/ DEL : REPLY ]
  16. 큰 최고야, 당신은 날 계몽있다

    2012.01.01 03:01 [ ADDR : EDIT/ DEL : REPLY ]
  17. 당신은 팹, 훌륭한 문서입니다

    2012.01.07 03:23 [ ADDR : EDIT/ DEL : REPLY ]
  18. 죄송합니다.

    2012.04.04 09:00 [ ADDR : EDIT/ DEL : REPLY ]
  19. 좋은 아침입니다.

    2012.04.05 18:42 [ ADDR : EDIT/ DEL : REPLY ]
  20. 무슨?

    2012.05.08 18:09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는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2012.05.11 05:2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