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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213

전교조 지부장 출신 교장은 뭐하지? ‘우리나라의 대표적 오지인 전북 장수가 요즘 시끄럽다. 촌동네 학부모들이 “우리 교장선생님을 살려달라”며 시위에 나서는가 하면 읍내 인구의 태반이 참여해 교장 구명을 위한 서명운동도 벌이고 있다.’(경향신문 12월 24일자) 장수중학교 김인봉 교장(54)선생님 얘기다. 김인봉교장선생님은 올해 공모제 교장으로 초빙돼 이 학교에 부임한 이후 학교개혁을 시작했다고 한다. 교장 전권이던 의결권을 교무회의에 넘기고 마을을 순회하며 학교운영 설명회도 열었다고 한다. 자율적인 학교를 만들겠다는 그의 신념이 학부모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학생들을 생각하는 그의 교육철학이 마을 학부모들의 마음을 감동시킨 결과다. 경향신문의 이 기사를 보다가 나는 문득 전교조 경남지부장을 지내다가 교장이 된 선생님 생각이 났다. 전국에서는 .. 2008. 12. 25.
전교조교사 명단 공개 못할 이유 있나? 「아버지 생일잔치에 몰려가 친척들 앞에서 파면 협박하기, 협박전화로 어머니 졸도시켜 중태에 빠뜨리기, 장인 장모에게 사위 중상모략 하기, 남편 탈퇴각서 쓰라고 임신 8개월 여교사 강제전보 겁주기, 젊은 교사들 부모 소환하여 탈퇴각서 종용하기, 불법 감금하기, 분회 결성 날에 회유 공갈로 납치하기, 한밤중에 집에 쳐들어가 난동부리기, 섬 지역 교사들 집회 참석 막으려고 배 못 띄우게 하기, 분회 결성장에 드러누워 “나 좀 살려 달라!”고 읍소하기, 국고지원금 줄어든다고 분회원 한두 명만 줄여달라고 사정하기, 구사대 교사와 어용 학부모들 동원하여 노골적으로 폭행하기...」 교육희망에 나온 ‘한국교사운동20년약사’의 일부다. 전교조탄압이 얼마나 집요하고 악랄했는가를 알 수 있는 글이다. 당시 전교조 집행부는 .. 2008. 12. 6.
교육단체인가, 자선단체인가? 문근영의 자선이 정신적인 미숙아들에게는 시비꺼리가 되지만 그의 선행은 삭막한 세태에 모든 이에게 가슴 따뜻한 희망임에는 틀림없다. 같은 선행을 했는데 사람들은 왜 전교조는 외면할까? 돈의 액수로만 친다면 전교조가 낸 사회적 기금 또한 결코 적은 돈이 아니다. 전교조는 지난 2007년 성과금 차등지급에 반발해 반납해 조성한 40억 원을 사회적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전교조는 모금한 40억원을 1차로 저소득층 초, 중, 고, 대학생 150명에게 20억을 전달했으며, 태안 원유유출 사고 피해 주민 자녀에 대한 교육지원 사업에 2억, 외국인(이주, 다문화 가정의 문화 이동자)노동자를 위한 한글 교재 개발 지원사업 5천만원, 결식 학생에 대한 중식지원 사업으로 465,179,100원....등을 지원한 바 있다... 2008.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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