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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35

얼짱, 몸짱보다 맘짱이 더 좋아요 “나는 돈 걱정 없는 사람입니다. 등록금도 얼마든지 낼 수 있고, 좋은 차도 타고 다닐 정도로 경제적으로 걱정이 없어요. 그런데 내가 왜 이 자리에 나왔는지 아십니까? 다 같이 행복하지 않으면 저도 행복해 질 수 없으니까요.” 무터킨더의 독일이야기의 ‘반값 등록금 때문에 갈수록 멋진 제동씨’라는 글에 나오는 얘기다. 무터킨더님은 반값등록금을 외치는 시위현장에서 김제동씨의 이런 얘기를 듣는 순간 진한 감동으로 울먹였다고 술회했다. 너무 너무 잘생긴 사람들 사이에 등장하는 김제동씨는 참 못 생겼다(김제동씨 용서하세요)는 생각을 가끔 하곤 했다. 그런데 그가 TV에서 사회를 볼 때나 시위현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얘기를 하는 걸 들어보면 ‘참 재주가 많고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걸 느끼곤 한다. 화려하게 잘 생긴 .. 2011. 6. 14.
‘철부지’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도대체 언제나 철이 들고...?” 무슨 뜻일까? 만(萬)이 우리말로 ‘골’이고 억(億)은 잘’이니 '골 백 살’ 즉, 만 살이나 먹으면 철들어 '잘’ 할런지? 라는 뜻이다. 세상 돌아가는 걸보면 참, 철딱서니 없는 철부지들이 참 많다. 우리말에는 재미있는 말이 많다. 흔히 쓰고 있으면서도 전작 그 말의 본래 뜻이 무엇인지 모르고 쓸 때가 많다 ‘철부지’라는 말도 그렇다. ‘철부지’를 어원으로 보면 계절의 변화를 가리키는 말인 "철"은 사리를 헤아릴 줄 아는 힘, 곧 지혜를 뜻하는 말이다. 그 뒤에 알지 못한다는 한자말인 "부지(不知)"가 붙어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지 못하는 어린애 같은 사람을 일컬어 철부지라고 한다. 음력은 달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만든 달력이다. 우리가 보통 보름달을 보고 다음 보.. 2011. 4. 3.
엽기적인 외모지상주의, 언제까지...? 요즘 드라마 때문에 미혼여성들이 세상이 너무 베리서요 신문 취재요청 부탁 드림니다. 요즘여자들은 왜 깔끔한 직업 가진잘생긴 남자한데 갈려고 할까요 기술있는남자 공사장에 일단버는 남자 공장에 일하는 남자 한데 안갈려고 하네요. 저도 거창에 최고에 관공서에 현장직 일하다가 그만 두어습니다. 당해습니다 저도 깔금한 직업 아닌 현장직에서 일하다면서 ㅠㅜㅠ한마디로 노가닥 한다고 제여자가 저들 감시하면서 배신하고 미국으로 도망 갔습니다. 이해심을 너무 없어서 문제사 좀 심해서요 그여자분이 신문 취재요청하고 올려 주세요 억울 합니다. 저지금 고시생 입니다 억울해서 성공하려구요 뉴스에 제보까지 해주세요 문제는 농촌총각들도 더 불쌍하게 보임니다.노총총각들도 장각못가서 힘들어 하는거 저도 봤습니다. 억울 합니다. 억울해서.. 2011. 3. 25.
착한 사람과 진실한 사람은 다르다 세상이 바뀌어도 너무 많이 바뀐다. 어제까지 보지도 듣지도 못하던 일이 하루가 멀다 하고 달라진다. 며칠만 뉴스를 안보고 있으면 딴 세상에 갔다 온 사람처럼 세상 돌아가는 게 낯설다. 사람들이 입는 옷도 그렇다. 몇 년전에 입던 옷을 꺼내보면 색상이며 질이 영 촌스럽다. 여성들의 외모도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생김새도 못생긴 사람이 없을 정도다. 화장술이 발달한 이유도 있겠지만 성형을 해 며칠 사이에 딴 얼굴이 되어 나타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렇게 변화하는 세상 모습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속이 들여다보이는 게 있다. 외모 지상주의다. 마음씨야 어떻든 고급 옷에 최고의 화장품에 한결같이 다듬고 가꾸는 데는 전문가도 못말릴 정도다. 얼굴에 기미가 낀 얼굴을 진한 화장으로 가리듯 걱정과 근심이 많은 사람들이.. 2011. 1. 16.
경쟁사회에서 당당하게 사는 법 세상이 바뀌어도 너무 많이 바뀐다. 건축술이며 가전제품이며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 물질적인 것만 아니다. 며칠만 뉴스를 안보고 지내면 딴 세상에 갔다 온 사람처럼 세상 돌아가는 걸 모를 정도다. 사람들이 입는 옷도 그렇다. 몇 전 전의 멀쩡한 옷도 하루가 다르게 달라져 꺼내 입으려면 촌스럽게 보이기도 한다. 색상이며 모직의 질이 비교가 안 될 정도다. 여성들의 외모도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생김새도 요즈음은 못생긴 사람이 없다. 화장술이 발달한 이유도 있겠지만 성형을 해 며칠 사이에 딴 얼굴이 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목적전치라고 했던가? 이렇게 급하게 변하는 세상에 따라가려다 보면 삶이 무엇인지 왜 사는지 모르고 일에 쫓겨 살기 위해 일하는지, 먹고 입기 위해 사는 지 헷갈릴 때가 있다. ‘외모 .. 2010.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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