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왜곡'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17.03.08 학생이 ‘국정 국사교과서’ 모르모트인가? (14)
  2. 2016.12.29 '검인정과 국정혼용' 그게 국정교과서인가? (5)
  3. 2016.11.29 기어코 속내를 드러내고 만 ‘박정희 찬양’ 교과서 (3)
  4. 2016.03.04 이런 국정교과서로 역사를 가르치라니... (15)
  5. 2015.11.24 김영삼 찬가... 역사는 이렇게 왜곡된다 (18)
  6. 2015.11.04 ‘박적박’이란 말 들어보셨어요? (15)
  7. 2015.10.31 교과서 국정화, 박근혜 대통령도 반대 했다 (12)
  8. 2015.10.25 학문을 권력의 시녀로 만들 셈인가 (11)
  9. 2015.10.08 국사교과서 국정화, 역사를 거꾸로 돌리겠다는 것인가? (16)
  10. 2014.11.24 이런 교과서로 교육의 중립성이 가능할까? (12)
  11. 2014.09.04 총독부도 유지한 검인정제 바꾸겠다는 정부...왜? (5)
  12. 2014.09.01 국사를 정권의 홍보물로 만들고 싶은가? (8)
  13. 2014.06.04 내가 새누리당을 싫어하는 이유 (15)
  14. 2014.01.06 역사쿠데타 실패한 교육부는 책임져라 (13)
  15. 2013.07.05 교육은 없고 암기만 시키는 역사교육, 왜...?(상) (14)
  16. 2013.06.18 역사교육, 이렇게 하면 안될까요? (13)
  17. 2013.06.13 수구세력들이 역사왜곡을 하겠다는 진짜 이유 (13)
  18. 2013.06.05 반민특위 습격당한 날, 역사는 거꾸로... (17)
  19. 2013.05.31 뉴라이트가 만든 교과서로 역사를 배우면.... (14)
  20. 2013.05.26 신사(神社)가 ‘젠틀맨’? 그 한심한 장님 역사의 진실 (11)
  21. 2011.04.02 ‘4·3’은 항쟁인가, 아니면 아직도 폭동인가? (22)
  22. 2011.04.01 불난 집에 차마 이런 얘기까지 하고 싶지는 않지만... (32)
  23. 2009.11.25 TV사극, 무엇이 문제인가? (2)


연구학교라는 게 있다. 교육전문가가 새로운 교육개혁 정책을 일선학교에 일반화하여 시행하기 이전에 연구하고 그 실효성을 검증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특별히 지정된 학교를 일컬어 연구학교라고 한다. 이러한 연구학교는 교육과정·교육방법·교육자료 및 교과용도서 등의 연구·개발·검증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연구학교교육관련 연구결과에 대한 모범사례 개발·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시범학교 등의 두 종류가 있다.


<사진출처 : 한겨레신문>


연구학교에 대해서는 우수 교원의 배치, 연구학교 교원에 대한 인사고과에서 가산점을 주는 승진상 유리한 처우, 연구상 필요한 도서비·교재 제작비와 기타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등 특별한 정책적 배려가 취해지고 있다. 그렇지만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측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학교는 형식적인 운영으로 그 결과를 시범 보급하는 데는 미흡한 점이 있고, 일부 연구학교의 경우 그 여건이 미비하여 사명을 다하지 못한다는 비판도 있다.


교사들은 연구학교를 교육쇼라고 한다. 그런 비판을 받는 이유는 지금까지 그렇게 많은 시범학교, 연구학교, 연구발표대회, 자료 전시회...를 해마다 하고 있지만 학교가 달라지는 게 없기 때문이다. 제대로 연구학교목적을 달성했다면 지금과 같은 학교가 무너졌다느니 교육위기라는 말이 왜 나왔을까?


지난 달 20, ‘국정교과서 금지법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법사위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국정 역사교과서는 법으로 사용금지하게 된다. 2016129일 박근혜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됨에 따라, 그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였던 국정 역사교과서도 함께 탄핵 당할 운명에 처하게 됐다. 이렇게 되지 정부는 국정 역사교과서의 생명을 조금이라도 연장하려고 온갖 술수를 부리기 시작하였다.


당초 박근혜정부는 국정교과서 100% 보급을 목표로 역사교과서 국정화 작업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작년 11월 말에 선보인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이 사실오류투성이의 불량교과서임이 판명되자, 교육부는 방침을 바꾸어 “2017학년도에는 국정교과서를 희망하는 모든 학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하여 국정교과서를 주교재로 사용하고, 다른 학교에서는 기존 검정교과서를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국정교과서 현장보급을 위해, ‘·검정혼용제연구학교 지정이라는 꼼수를 부린 것이다. 이어 연구학교 지정 최소 20%’를 목표로 내걸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국립고등학교는 당연히 연구학교가 되어야 한다는 엉터리 논리를 앞세워 전국의 국립고등학교에 연구학교 신청 압박을 가하는가 하면, 일반 공·사립학교에 대해서는 교원 승진 가산점‘1,000만원의 예산 지원의 미끼를 내걸었으며, 심지어 연구학교 신청 기일까지 한 차례 연장해 주었다.


교육부의 이러한 꼼수는 교사, 학생, 학부모 등 교육주체들에 의해 철저히 배척당했다. 당초 국정교과서를 보급하기로 계획했던,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1학년에 역사교육과정이 배치된 학교 총 1,539개 학교 가운데, 연구학교를 신청한 곳은 경북 경산시의 문명고등학교 하나다. 그런데 문명고 역시 학교 당국이 교육주체의 의사를 무시하고 편법으로 연구학교 신청을 밀어붙인 것으로 드러나 학생과 학부형이 학교 당국에 연구학교 신청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출처 : 뉴스 민>


44억을 들여 만든 국정역사교과서가 채택율 0%라는 망신을 당하자 교육부는 국정 역사교과서를 보조교재 등으로 활용을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국정교과서와 검정교과서의 혼용, 연구학교에서의 국정교과서 사용, 국정교과서의 보조교재 활용 등과 같은 꼼수로 국정교과서를 단 한권이라도 교육현장에 보급함으로써, 국정교과서에 실린 친일-독재 미화사관을 공식적인 역사관으로 만들려는 것이다.


내일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왜곡시키겠다는 자들은 처벌받아야 한다. 국정역사교과서로 역사를 왜곡하겠다는 자들이 누군가? 유신미화 박정희 찬양, 최순실교과서를 만든 장본인은 교육부다. 학자적 양심을 버리고 곡학아세한 집필진, 그리고 편찬 심의위원, 그리고 수구 언론과 궤변을 늘어놓은 지식인들이 역사왜곡의 주모자들이다. 역사쿠데타 세력에 대한 심판은 무너진 역사정의를 바로 세우는 출발점이다. 민주주의와 인권, 자유와 평등 평화 등 헌법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국정역사교과서는 폐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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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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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근혜정권 가장 반민주 정책을 꼽으라면 국정교과서입니다.
    아이들 정신과 역사관을 좀 먹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나쁜정권입니다.

    2017.03.08 07: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범죄지요. 역사를 왜곡한다는 것은... 언제까지 그게 가능하다고 믿는지는 몰라도 역사는 정의편이지요.

      2017.03.09 06:24 신고 [ ADDR : EDIT/ DEL ]
  2. 현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뻔히 알 텐데도 밀어붙이고,
    또 그대로 받아들이고..
    도무지 그들 머릿속은 어떻게
    되어 있는 건지 제대로 한 번 들여다보고 싶어집니다.

    2017.03.08 07: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 짓을 하기 위해 김기춘을 비롯한 범법자를 동원해 국정농단을 해 왔습니다. 역사왜곡은 반드시 심판을 받아야합니다.

      2017.03.09 06:25 신고 [ ADDR : EDIT/ DEL ]
  3. 영혼 없는 관료들도 문제입니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 힘든 세상입니다.
    양심이 죽은 죽은 사회를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2017.03.08 1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권력ㅇ 눈이 어두워 주권자인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인간 쓰레기들입니다. 박근혜가 이런 사람을 곁에 둔것만 봐도 같은 ㅐ거리 유유상종이라는 걸 알만합니다.

      2017.03.09 06:27 신고 [ ADDR : EDIT/ DEL ]
  4. 마치 공산국가의 교과서를 보는듯 하네요. ㅠㅠ 오랜만이네요. 잘 계셨는지요?

    2017.03.08 15: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세상이 너무 힘든 세상인거 같습니다 ㅠ
    학생들이 제대로된 공부를 해야 되는데...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2017.03.08 2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생각하고 판단할 기회를 앗아가고 있습니다. 정의를 덮고 불의를 정당화하려는 국정농단세력들입니다.

      2017.03.09 06:28 신고 [ ADDR : EDIT/ DEL ]
  6. 무엇하나 제대로된 인식을 갖고 벌인 정책이 없으니까 한숨만 나옵니다..

    2017.03.09 04: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제 저지른 죄값을 받을 날이 내일로 다가 왔습니다. 탄핵인증으로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줘야 합니다.

      2017.03.09 06:29 신고 [ ADDR : EDIT/ DEL ]
  7. 요즘같은 세상에..억지가 통합니까?
    쩝..ㅠ.ㅠ

    2017.03.09 06: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막가파 세상입니다. 이제 정권이 바뀌어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기대해 봅니다.

      2017.03.09 06:30 신고 [ ADDR : EDIT/ DEL ]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7학년도에는 희망하는 모든 학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해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주 교재로 사용하고, 다른 학교에서는 기존 검정교과서를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식장관의 발표를 들으면 이 사람이 한글 낱말 뜻을 아는 사람인지 의심이 든다. 국정이면 국정이요, 검인정이면 검인정이지 국정과과서와 검인정교과서를 함께 쓰는게 어떻게 국정교과서인가?

<사진출처 : 에듀뉴스>

국정교과서란 국가가 저작권을 가지고 전국의 학교가 한가지 교과서로 수업하는 교과서제도를 말한다. 이네 반해 검인정교과서란 현재의 영어, 미술, 체육과 같은 교재처럼 교육부장관의 검정을 받은 여러가지 교과서들 중에 한가지를 선택하여 학교별로 다른 교과서로 수업을 하는 교과서 제도를 말한다. 그런데 국정과 검인정을 혼용하다니 그렇다면 교육부가 검인정을 하나 더 만들었다는 뜻이지 어떻게 그게 혼용인가?

교육부가 만든 교과서는 '올바른 역사교과서'이고 검인정교과서는 올바르지 않은 교과서인가?

그렇다면 올바른 교과서를 배우는 학생은 누구이며 올바르지 않은 교과서를 배우는 학생은 누구인가? 지금까지 학생들은 나쁜 교과서를 배웠다는 말인가?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진이 연구비로 받은 고료는 한쪽당 243만원이다. 집필진 중에는 최대 36574020원의 원고료를 받은 사람도 있다. 44억의 혈세를 들여 집필진조차 밝히지 않고 만든 복면교과서는 왜 역사학자들이 쓰레기 교과서라고 평가할까?

전국역사교사모임이 교육부가 만든 국정교과서를 뜯어보면 도저히 학생들에게 가르쳐 줄 수 없는 왜곡과 오류투성이다. 가장 큰 문제는 헌법을 어기고 대한민국은 1848815일에 건국했다는 건국절에 대한 기술이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대한민국은...’의 헌법전문을 부정하고 이승만을 건국의 아버지(4.19혁명을 부정)로 보는 뉴라이트 시각을 드러낸 것이다. 균형 잡힌 역사 운운하면서 이승만과 박정희를 찬양하는 역사왜곡도 서슴지 않았다.

교육부가 만든 국정역사교과서는 사실 왜곡 또한 상식을 초월한다. 마치 2013년 교학사교과서소동을 연상케 한다. 예를 들면 안중근의 동양평화론은 자서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안중근 사진과 유묵을 보여주며 설명 캡션에서 안중근의 동양평화론을 자서전이라고 설명했다.(190) ‘19194월에 출범한 임시정부에서 안창호는 내무총장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임시정부는 대통령 이승만, 국무총리 이동휘, 내무 총장 안창호 등 국내외의로 서술하고 있어 안창호는 1919년 통합 임시정부가 출범하고 난 뒤 직책이 노동국 총판이었던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 것이다.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도 문제이지만 세계사를 국정 교과서로 가르치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학생들에게 인간과 사회에 대한 역사학적 의미를 깨우쳐주기보다는 단순한 사실 나열에 급급해 조악하기 그지없다. 역사에 등장한 사건이나 이념, 사상 등의 의미와 의의가 전혀 설명되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역사적 개념들도 구체적인 설명이 없이 일방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친일파와 관련된 서술을 보면 국정교과서를 왜 친일교과서라고 하는지 알만하다. ‘친일 인사나 단체’, ‘친일 세력’, ‘친일파’, ‘친일 반민족 행위자라는 서로 다른 용어가 뒤섞여 있는가 하면 해방 이후 반민특위를 서술할 때는 반민족 친일 행위라는 희한한 용어까지 등장한다. 친일파의 범위도 조선 귀족, 중추원, 지방 자문 기관, 1920년대 친일 단체(국민 협회 등), 그리고 전시 체제하의 이광수, 박영희, 최린, 윤치호, 한상룡, 박흥식 등 많은 지식인, 예술인, 종교인, 경제인조선 임전 보국단과 같은 친일 단체에만 국한 해 축소 기술했다.

<사진출처 : 달님사랑 The Minjoo>

그밖에도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친일파 안익태를 민족 문화 수호 운동자‘ 5·10 총선거에서 친일파선거권 제한을 친일청산처럼, 반민특위를 탄압한 이승만 정권의 책임을 물타기한 흔적도 드러나고 있다.

해방정국에서 국민보도연맹 사건,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사건 등과 같은 국가 폭력 사건을 전혀 서술하지 않아 국가폭력, 인권탄압... 등에 관한 무타기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제주 4. 3항쟁에 대한 기술도 ’ 19473·1절 기념 대회에서 경찰의 발포로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194843일에는 5·10 총선거를 반대하는 남로당 제주도당의 무장봉기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남로당 제주도당의 무장봉기를 부각시켜 마치 박정희시절 국정교과서에 서술한 제주 폭동을 연상하게 한다.

박정희에 대한 지나친 서술은 그를 군사정변이 아닌 새마을운동이나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서술한 꼼수도 엿보인다. 고속 성장의 그늘에 묻힌 민중의 삶 특히 여성노동자들의 희생이나 노동자, 농민, 소상인 등 경제성장을 위해 헌신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감추고 박정희 정부는 국가 주도의 경제 개발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고도성장 목표를 달성으로 기록해 경제건설의 공로를 박정희 주연, 재벌 조연의 합작품으로 돌려놓았다.

박근혜정부가 만든 국정역사교과서는 솔직히 말해 이본의 우익교과서보다 더 위험한 교과서라는 평가를 면할 수 없데 됐다. 일본의 우익교과서는 비판하고 수정을 요구하면 되지만, 국정 교과서는 누워서 침 뱉기식 한국 정부의 굴욕적 외교관 드러내고 있다. 위안부문제를 굴욕적으로 기술하는가 하면 한일협정에 대한 편향된 기술도 마다 않고 있다. 냉전논리, 수구세력들의 편향된 60년대의 계몽주의 역사관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러한 교과서로 알파고 시대를 살아 갈 학생들에게 주입시키는 불량교과서는 폐기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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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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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혼용이라는게 말이 됩니까....
    스스로 많이 찔리는가 봅니다..ㅎ

    2016.12.29 0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마 대선 공약으로 폐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ㅋ

    2016.12.29 0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도 저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교묘한 줄타기를 하는 모습이 역력해 보이는군요 참 안타깝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과 맞닥뜨려야 하는 교육 주체들은 도대체 무슨 죄가 있는지...

    2016.12.29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랜만에 방문했네요. 올해 얼마남지 않은 날들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2016.12.30 04: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는 역사서에 어떤 서술을 하는지에 대해 한국의 역사학자들을 생각이 있는 사람으로 부를지 쓰레기로 부를지에 대한 3가지 기준을 세웠습니다.

    ① 조봉암 사법살인 사건에 대한 할애
    ② 인혁당 사법살인 사건에 대한 할애
    ③ 장준하 선생님의 의문사에 대한 할애

    최소한 이 3가지에 관한 역사학자들의 무시 혹은 견해피력에 대한 부분이 한국 청소년들의 미래에 악영향을 끼칠것인지, 혹은 참교육이 진행될 것인지... 바로미터로 삼을 수 있을것 같고 향후 그런 부분을 지켜볼 생각입니다. 현재로는 교과서 작업에 참여하고있는 자들이 인간의 탈을 쓴 축생이라는 생각은 들고있습니다.

    2016.12.30 23: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제정신 아니다. 올바른 교과서를 만든다더니 군사작전하듯 집필진까지 비밀에 붙여 박정희 탄신 100주년에 맞춰 내놓은 국정 교과서. ‘올바른교과서를 만든다더니 어제 공개한 현장검토본을 보면 차마 교과서라고 할 수 없는 국민의 세금을 훔쳐 만든 폐휴지 더미에 불과하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말았다.

<사진출처 : 이투데이>

어제 발표한 현장검토본 국정교과서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검토본을 확인해 본 결과 국정교과서는 박근혜에 의한 박정희를 위한 효도 교과서요, 박정희도 부정한 이승만에게 면죄부를 주는 교과서요, 북한을 공격해야만 정통성을 증명하는 반공교과서, 뿌리 깊은 정경 유착을 부정하는 교과서, 뉴라이트 계열과 비전공자들이 한국사를 농단한 엉터리 교과서라는게 485개 시민교육사회단체로 구성된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의 평가다.

국정화 강행 당시 최순실의 최측근인 차은택의 외삼촌 김상률 교수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학계와 교육계에 맡겨야 할 교과서를 정권이 주무르는 것 자체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교육의 중립성 위반이다. 박근혜정부의 미움을 받아 법외노조가 된 전교조는 국정교과서 국정화 고시 강행이 있기 11개월 전에 이미 청와대는 국정화 강행을 결정해 놓은 상태였다고 폭로했다. 왜곡된 역사를 가르칠 수 없다는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만들고 전교조 중심 좌파 역사관이 학생들에게 주입되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며 교육부가 산하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에 제작을 위탁해 중세기 마녀사냥을 방불케 하는 과정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 교육부가 아이들에게 가르치라는 교과서다.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2 유신 역사쿠데타이자 정치권력의 교육침탈로 규정했던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만들어 놓고 추진한 국정교과서는 예상했던 대로 올바른 교과서가 아니라 얼빠진 교과서였다. 공개된 국정교과서에는 예상했던대로 8.15를 건국절로 이승만을 건국의 아버지로 지켜 세웠다. 박정희 독재정권을 여기저기서 미화해 놓았는가 하면 새마을운동은 찬양의 대상, 이승만의 부정선거 개입에도 면죄부를 부여해 놓았다.

8.15정부 수립일이 아니라 대한민국 수립으로 기록하고 항일 투쟁의 역사는 희석한 국정교과서는 헌법을 부정한 역사왜곡이다. 북한에 대한 적대적인 서술이 강화되어 발전적인 평화보다는 퇴행적인 대결을 지향하고 있으며, 노동을 일방적으로 수탈한 재벌을 찬양하는 편향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뉴라이트 계열과 역사를 전공하지 않은 문외한들이 다수 포함되어 복면 집필한 당연한 결과다. 이번 교과서 집필진은 반역사적인 행위에 부역한 사람들로서 역사 속에 부끄러운 이름으로 남긴 셈이다.

현행 검인정교과서도 완벽한 교과서라고 보기는 어렵다. 역사교사들은 보다 근본적인 변화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관도 가르치지 않고 천편일률적인 고대사에서부터 사건중심의 암기식 역사교육이 역사의식을 심어 줄 수 없기 때문이다. 역사란 지식의 암기를 위해 배우는 학문이 아니다. 모든 역사적 사실(事實)은 사실(史實)이 아니다. 사실(史實)은 후세 사람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기기 위해 역사학자들이 골라낸 사실((事實)이다.

<사진출처 : 민중의 소리>

사관이 어떤 기준에 의해 골라냈는가에 따라 친일사관도 되고 사대주의 사관, 민중사관, 불교사관, 존화주의사관...도 되는 것이다. 많은 사실(史實)을 학생들 머릿속에 주입해 넣겠다는 것이 결코 올바른 교육이 아니다. 박근혜가 만든 최순실교과서는 아버지 박정희를 위한 박근혜 교과서다. 공개본에서 드러난 박근혜교과서에는 박정희정권 의해 경제·사회 발전이 이루어지고 자유민주주의의 위기가 박정희정권에 의해 극복되었다는 식으로 기술했는가 하면 독재라는 단어 대신에 권위주의 정치 체제라고 해 학생들이 이해하기 힘든 표현을 해 놓았다.

박정희가 추진한 7.4남북고동선언은 조국의 평화적인 통일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면서 1991년 남북기본 합의서, 20006·15 공동선언, 200710·4선언의 결과로 만든 관광과 개성공단은 왜 폐쇄해 버렸는가? “북한의 3대 세습 독재 체제로 북한에 대한 적대심을 드러내고 박정희정권으로부터 받은 각종 특혜로 과대성장한 재벌들을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인으로 가르치겠다는 저의가 무엇인가? 정경유착을 정당화한 교과서, 박정희를 위한 효도 교과서, 이승만 면죄부 교과서, 뉴라이트 계열과 비전공자들이 한국사를 농단한 엉터리 교과서는 폐기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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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전희 찬양교과서입니다
    다까끼 마사오라는게 교과서에 들어갓으면 좋겠습니다

    2016.11.29 0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단순히 폐기시키는 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이런 시도가 다시 나오지 못하게 교과서에 나온 내용을 철저하게 깨부셔야 합니다.
    박정희의 산업화는 불평등성장을 고착화한 고도성장이었습니다.
    그래서 50대 이하에게는 지옥 같은 세상을 남겨준 것입니다.
    이것을 정확히 정치경제학적으로 박살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만이 미래세대가 행복해질 수 있고 대한민국이 정상적인 국가가 될 수 있습니다.

    2016.11.29 19: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안타깝기만 합니다.ㅠ.ㅠ

    2016.11.30 0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대한민국 정부수립이 아닌 대한민국 수립이라 표현됐고, ‘민주주의자유민주주의로 바꿔 표기됐다. “사진설명까지 합치면 이승만은 14, 박정희는 12번 언급하고 있다” "6·25 전쟁에선 민간인 희생에 대한 서술이 축소됐고, 경제성장·새마을운동은 성과로 부각시켰다." "심지어 5·16 쿠데타와 10월 유신 대목에서도 '장기집권'이라고 표현했을 뿐, '독재'란 표현이 없다." "박정희 정부는 국가 안보와 지속적인 경제 성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10월 유신을 선포하고 헌법을 고쳤다."고 돼있다.



10월 유신이 세계에서도 손꼽힐 만한 강압 독재와 인권탄압의 시작이었음에도 언급하지 않았다. 박정희 정권 당시 가장 심각했던 '빈부 격차'에 대해서도 그 표현이 빠졌으며, 경제발전의 주역인 '노동자'의 역할 관련 기술도 빠졌다. "친일파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고 강제동원과 위안부에 대한 내용은 축소되거나 아예 없다."


<FACTTV>, <노컷뉴스>, <미디어오늘> 등이 보도한 올해부터 배우게 될 초등학교 6학년 1학기 사회교과서 분석이다. 편향된 서술이 31곳이나 있고, 비문이나 부적절한 표현도 93곳이나 된다고 분석했다. 박근혜정권이 국민들의 압도적인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한 이유가 드러난 셈이다. 이 정도 수준이라면 학자들이 쓴 객관적인 역사서술이 아니라 특정 이해집단의 홍보물에 가깝다.


이런 교과서를 아이들에게 가르치면 어떤 역사관을 가진 인간이 될까? 새 교과서는 지금까지 뉴라이트에서 줄곧 주장해 오던 건국절개념을 수용해 1948815일을 대한민국 수립이라고 기술하는가 하면 헌법에 명시된 임시정부 법통조차 부인했다. 박정희 정권의 경제발전을 노골적으로 부각시키고, 독재나 인권탄압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위안부 한을 감추고 덮어 그들의 아픔을 숨겼는가 하면 박정희의 업적을 지나치게 강조해 국정화의 속내를 드러냈다.


이 지구상에서 국사교과서를 국정제로 채택하고 있는 나라는 북한과 베트남을 비롯한 이슬람 몇몇 국가뿐이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미국·영국·중국 등 주요국가 9개국의 교과서 발행체제를 조사한 결과 국정교과서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를 보면 미국·영국·프랑스·오스트레일리아·네덜란드·독일 등 6개국은 교과서 자유 발행제를 실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국가들은 특정 교과서의 사용을 국가가 의무화하지 않는다. 이들 나라 교사들은 자신이 직접 교재를 만들어 수업을 하거나 출판사가 만든 교과서 가운데 하나를 골라 교재로 쓰고 있다. 우리나라 중·고교 국사 교과서는 이승만 정부 때까지만 해도 검정제였으나 1974년 박정희 정부가 국정제로 바꿨고, 8년 뒤 전두환정권 시절인 1982년부터는 다시 검정제로 바꿔 지금까지 유지해 오고 있었다.


<국정제 채택한 이유 알고 보니... >


이번 6학년 1학기 사회교과서 기술에서 드러났듯이 박근혜정부가 국정교과서를 강행한 이유는 박근혜를 비롯한 친일 세력들의 이해관계와 무관하지 않다. 조상들의 친일을 덮고 감추기 위해 혹은 불의를 저지른 과거행적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국정교과서를 통해 드러났다. 진실은 감추고 덮는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부끄러운 과거를 미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 : 한겨레신문>


역사왜곡은 범죄다. 8·15는 건국절이 아니라 정부수립일이다. 1948년 8월 15일. 없었던 나라를 새로 세운 것이 아니라 조선이라는 우리나라를 일제가 국권을 빼앗아 36년간 강점했던 것이다. 해방이 됐다는 것은 강점기때 빼앗긴 국권을 회복해 국민적인 합의를 헌법을 만들고 정부를 새운 것이지 건국이 아니다. 자유민주주의니 건국절이니 하는 표현은 우리 역사를 부정하는 일이요, 헌법을 부정한 빈민족적인 발상이다.


1948년에 건국했다면 고조선이며 삼국시대, 고려와 조선은 어느 나라인가? 정부의 시각에서 역사를 해석하는 정부구성원의 역사인식수준으로 객관적인 서술이 아니다. 내일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에게 뉴라이트와 같은 친정부적인 학자들의 시각으로 집필한 역사를 가르친다는 것은 반민족적 반헌법적 발상이다. 오죽하면 일부교육감들이 국정제 교과서를 거부하고 대안교과서를 만들겠다고 나서겠는가?


8·15를 건국절로 편향적인 서술이 31, 비문이거나 부적절한 표현이 93, 헌법까지 부정한 역사를 가르쳐 어떤 국민을 키우겠다는 것인가? 자신들의 부끄러운 과거를 덮기 위해 교과서를 국정제로 만들어 편향된 역사를 가르치겠다는 반헌법적 반민족적 폭거는 중단해야한다.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을 부인하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역사책을 바꿔 교육을 황폐화시키는 발상은 중단해야 한다. 역사를 왜곡하고서야 어떻게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을 길러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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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저면 박그네가 꿈꾸는 나라는 유신독재인지 모릅니다. 그 꿈을 지금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국정교과서, 테방법 등등.

    2016.03.04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버지가 하던 못된 짓 그대로 배웠습니다.
      대통령 잘못 뽑으면 이렇게 도니다는 걸 뼈저리게 느껴야 하는데....아직도 지지자들은 이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2016.03.04 19:40 신고 [ ADDR : EDIT/ DEL ]
  2. 국정교과서만 생각하면 열 받습니다
    선거에서 이겨야할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2016.03.04 0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백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나쁜 짓 하면 심판받는다는 보여줘야 국민을 두려워할 텐데.... 이번 선거도 패배하면 희망이 없습니다. 두고 보면 압니다.

      2016.03.04 19:42 신고 [ ADDR : EDIT/ DEL ]
  3. 일어나선 안될 일이 벌어졌군요.

    교육마저 곤두박질쳤습니다.~

    2016.03.04 0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그저 욕만 나옵니다.

    2016.03.04 1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예상했던 대로 가고 있습니다만, 직접 보니 속에서 열불이 올라오는군요. 그렇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전혀 없다는 건 더 속상하고요

    2016.03.04 1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ㄴ 짓 할 걸 몰랐던 지지자들 아직도 못 깨치겠지요?
      자식을 망치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할 텐데...

      2016.03.04 19:44 신고 [ ADDR : EDIT/ DEL ]
  6. 국정교과서가 아니어도 충분히 우파적인 교과서를... 에휴 답 없습니다

    2016.03.04 1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노동자로 살아 갈 아이들에게 노동법이니 노동3권도 가르치 지 않는 다는 것은 자본의 논리입니다. 독재정권을 미화하고 친일세력을 두둔하는 ...교과과서도 아닙니다.

      2016.03.04 19:47 신고 [ ADDR : EDIT/ DEL ]
  7. 이제 박근혜 대통령은 5월 16일만 공휴일화 하면 모든 꿈이 다 이루어지겠네요.
    그녀의 꿈은 온 우주가 도와주는 것 같고,
    그녀의 공약은 온 우주가 무시하는군요.

    2016.03.06 0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일본만 역사왜곡을 하는 게 아니네요.

    2016.03.06 04: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한반도의 역사라는것은 한민족 혼자서 벌여놓은 일이 아닙니다. 어떤 나라의 역사라도 아무리 짧게 끝나는 삼일천하라 한들 내국인으로만 이루어지는 경우는 전무합니다. 한반도는 멀게는 당나라 혹은 페르시안 상인들과 함께 한 역사가 있으며, 중간에는 역시나 몽고 명나라 도쿠가와막부는 물론이고 네덜란드까지 한반도의 역사속에 녹아있었습니다. 근현대에는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까지 한반도 역사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인들 스스로가 주변국들을 무시하고 역사를 막 바꿔서는 안됩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일본의 우익 역사교과서나 중국의 동북공정을 불쾌해하는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도 1973年에 벌어진 DJ납치사건을 일본의 주권을 엄연히 침해한 것이기 때문에 朴정권하의 한국 교과서에서 이를 삭제할 경우 일본의 학자들은 유감스러운 생각을 갖게 될것입니다. 더욱이 朴의 이러한 액션 자체가 주변국들의 역사 왜곡이나 수정에 정당성을 부여할 것입니다. 한국만큼은 정신 제대로 차린 세상이길 바랐습니다;;;

    2016.03.07 19: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5.11.24 07:00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리며 거듭 고인의 명복을 빈다”(박근헤대통령)

최초의 문민정부를 열어 우리 사회의 민주화를 실질적으로 이루신 정치지도자였다. 저는 김영삼 대통령의 정치적 아들이다. 고인 가시는 길에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김무성 새누리당대표)

김영삼 대통령의 민주주의 정신, 철학 우리가 계승해야”(문재인새정연대표)

"민주화운동과 문민정부 출범을 통해 민주주의의 길을 넓힌 지도자"(권양숙여사)

"김영삼 대통령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이희호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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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노동일보>


이 세상을 떠나는 분에 대한 섭섭함 때문에 하는 예의일까? 우리국민들은 죽음에 대해 남다르다. 그런데 김영삼 전대통령을 떠나보내는 현재의 분위기를 기록으로 남기면 어떤 역사가 되는가? 수구언론들은 한 수 더 뜬다.


金泳三 전 대통령 서거, 우리 시대 巨人을 떠나보내며(조선일보)

우리 모두 YS가 남긴 국가의 통합을 고뇌해야(중앙일보)

民主化의 큰 산김영삼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며(동아일보)

이에 반해 진보적인 경향신문이나 한겨레는 이렇게 썼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한국 정치에 남긴 빛과 그림자(경향신문)

민주화 주역의 서거와 이 땅의 민주주의(한겨레신문)


그러나 이들의 목소리는 공과 사를 함께 기록하는 객관성을 보이고 있지만 나라는 온통 김영삼 찬가로 잦아들어 잘 들리지 않는다. 집권당대표인 김무성의 표현처럼 김영삼은 과연 우리 사회의 민주화를 실질적으로 이루신 정치지도자인가? 새정연대표 문재인의 표현처럼 민주주의 정신, 철학 우리가 계승할만한 인물인가?


역사의 현장을 지켜보지 않은 사람들은 언론이나 사학자들의 목소리로만 역사를 이해한다. 그런데 이들이 전하는 목소리가 과연 진실이기만 할까? 더구나 역사를 기록하는 사가가 당사자에게 은혜를 입었던 사람이라면 문제가 심각하다. 식민사학을 계승한 이병도가 우리나라의 전통 사학이라면 그가 쓴 역사를 교과서에 그대로 반영되어 학생들이 배웠던 사실을 환기하면 역사 왜곡이 얼마나 후세사람들에게 큰 죄를 짓는 일인지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사례에 비추어 역사교과서를 국정 화하면  안되는 이유다.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역사왜곡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역사의 진실을 알기 위해 잠간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 전후의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보자. 10. 26사태로 18년간 박정희의 폭압정치에 몸서리를 치던 국민들은 또다시 12. 12사태로 살인자 전두환이 체육관선거로 권력을 장악한다. 국민들이 만들어 놓은 6월 대투쟁의 결과를 김영삼은 평생 민주화 투쟁의 대상이었던 군사독재세력과 손잡는다. 김영삼은 민주정의당·통일민주당·민주공화당 등 3당을 합쳐 민자당을 창당해 결국 집권에 성공하게 된다. 자신의 권력욕 채우기 위해 국민을 배신하고 군사정권과 손잡은 배신자가 우리시대의 거인이요 큰 별인가? ‘민주주의 정신, 그의 철학을 우리가 계승할 인물인가?


정치인의 배신은 무죄인가? 우리는 일제강점기와 군사독재정권의 시대를 살아오면서 수많은 정치인들의 변절과 배신을 목격해 왔다. 노동자의 꿈과 기대를 한 몸에 안고 지지를 받아오던 노동운동가가 독재자의 품에 안기는 모습이며 김영삼처럼 민주화를 바라는 국민의 뜨거운 열망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파렴치한 배신자도 있다. 여당에서 야당으로 정치철학을 바꾸는 일은 이제 비난의 대상조차 되지 않는다. 이들은 하나같이 세월만 지나면 내가 언제 그랬느냐는 듯 광역지자체 단체장이 되고 국회의원이 돼 민주투사로 혹은 애국자로 군림한다.


 정치군인 청산과 금융·부동산실명제를 도입하며 지하·음성거래를 양성화하고 검은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은 그의 공을 폄훼하자는 뜻은 아니다. 그러나 변절자니 배신자가 대접받고 미화하는 역사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일제의 폭압에 숨막혀하던 국민들을 구하지는 못할망정 독립운동을 하는 애국자를 잡아 고문하고 학살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영웅이 되는 세상에 어떻게 민주주의를 말하고 정의를 말하겠는가? 역사는 민주주의와 인류평화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며 정의를 쟁취하는 과정이다. 불의를 정당화하는 사람들이 만든 막가파 세상,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야만의 시대를 만들어 누가 행복하게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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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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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 날씨가 쌀쌀 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2015.11.24 0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갑자기 쌀쌀해 지네요. 늦게 겨울이 찾아오는가 봅니다. 강원도는 폭설 주의보 까지 내렸네요

      2015.11.24 16:23 신고 [ ADDR : EDIT/ DEL ]
  2. 노욕이 우리를 좀 힘들게 했습니다
    3당 합당전까지는 존경받을만 했는데...

    2015.11.24 0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공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대통령이 할 수 없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잘못한 일이 공을 덮을 때 역사는냉정하게 기록해야겠지요.

      2015.11.24 16:24 신고 [ ADDR : EDIT/ DEL ]
  3. 돌아가신 분에 대한 예의라 여기고 싶어요.ㅜ.ㅜ

    2015.11.24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죽음에 대해 우리 조상들은 너무 관대한 것 갔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냉정하게 평가 해야겠지요,

      2015.11.24 16:25 신고 [ ADDR : EDIT/ DEL ]
  4. 어쨌든 또 한사람의 정치 거목이 쓰러졌습니다.
    이렇게 한 시대가 또 저물어 가나 봅니다.
    공과를 떠나 마음이 착찹한 것은 어쩔 수 없네요.

    2015.11.24 08: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봐야겠죠 ㅎㅎ

    2015.11.24 1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분명 군부정권과 야합한 것은 맞지만, 하나회 척결을 통해 다시는 군사정권이 민주공화정을 유린하는 원천을 제거한 것은 분명합니다.

    2015.11.24 1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일단 망자가 되었으니 예를 갖추는 것 까지는 이해가 되지만, 그의 과마저도 미화되는 것 같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네요. 물론 정치적 이득을 노린 계산된 행보겠지만, 참 정치인들 보면 줏대 없습니다.

    2015.11.24 1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짅보적인 성향의 블로거들조차 헷갈려하더군요.
      공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저같은 경우에는 김영삼의 변절을 글로 썼다가 검찰이 선거법위반으로 1년간 수배생활을 했던 아픈 기억까지 있습니다. 얼마나 그의 변절에 치를 떨어야 했는데...

      2015.11.24 17:58 신고 [ ADDR : EDIT/ DEL ]
  8. 초기에는 하나회척결 금융실명제도입 등등 업적이 많치만 imf로 끝마무리가 좋치않았던

    2015.11.24 14: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잘한 일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IMF를 불러온 장본인으로 무엇보다 3당합당의 배신을 덮을 수가 있겠습니까?

      2015.11.24 18:00 신고 [ ADDR : EDIT/ DEL ]
  9. 분명히 칭찬해야할 점이 많은 인물이기는 합니다. 3당합당을 가지고 호랑이굴로 들어가서 하나회 척결에 이용했다는 시각도 물론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87年 당시 DJ가 대구에서 연설할때와 YS가 전주에서 연설할때부터 얼마나 돌멩이가 많이 날아다녔는지 사람들이 알아야합니다. 결국 3年 뒤 이 3당합당이 호남과 PK의 연결고리를 완벽하게 끊어놨습니다. 저는 IMF에 대한 비난은 자제하는 편이나, 영호남을 절단내놓은 부분에 대해서는 추모를 하면서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2015.11.25 23: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나도 변절자라 욕하고 다녔었는데 지금 그 목적을 생각해보니 하나회척결과 전두환 감방보낸걸로 목적이 명확해지더군요. 그때 그걸 처리 못했다면 다시 군사정권이 자리잡게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것만으로도 김영삼의 변절은 이해되어 보입니다. 오히려 변절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2015.11.26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정치2015.11.04 06:55


우리속담에 한 입으로 두말 한다는 말이 있다. 한사람이 말을 이랬다저랬다 말을 바꾼다는 뜻이다인간관계란 상대가 서로 진실하다고 믿을 때 신뢰가 유지된다. 그런데 보통사람도 아닌 대통령이 어제 한 말과 오늘 한 말이 다르다면 국민들이 어떻게 대통령을 믿고 따를 수 있을까? 소주와 담배는 서민이 애용하는 것 아닌가?”(담뱃값 인상으로) 국민들이 절망하고 있다.” (2006년 한나라당 보건복지 위원회에서) 이렇게 말했던 사람이 대통령이 된 후 국민건강을 위해 담뱃세 2000천원 인상해야 한다고 말을 바꾸었으니 이런 대통령을 국민들이 어떻게 믿고 지지를 보내야 할까?


담뱃값뿐만 아니다.





대선공약에서 정리해고 요건을 강화해 노동자 권익을 보호 한다더니 대통령이 당선 된 후에는 4대 구조개혁을 한다면서 노동시장 유연화를 해야 경제가 살아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노동시장 유연화란 듣도 보도 못하던 국적불명의 말은 노동자를 쉽게 해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자본의 용어다. 저는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았고, 한번 약속한 것은 하늘이 무너져도 지켰습니다.”(2007 6.28 한나라 대선 후보경선)고 했던 박근혜대통령이다.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지 않겠다던 박근혜 는 대통령이 된 후 제대로 지킨 약속을 지키고 있는가?


증세 없는 복지를 실현하고 중산층 70%를 복원하겠다고 했다. 박근혜정부에서 중산층이 줄어들고 있는가? 중산층을 무너지게 양극화시킨 정부는 누구였었나? ‘지역균형 발전과 대탕평 인사를 해 사회를 안전 시키고 집 걱정, 대출걱정 없는 세상’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의 경제민주화는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는가? ‘반값 등록금이며 기초연금 20만원 지급’, ‘4대 중증질환 진료비 전액 국가부담’ ‘5세까지 무상보육’ ‘고등학교 무상교육... 중 하나라도 지킨 게 있는가?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고용률 70% 달성’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정리해고 요건 강화’... 제대로 약속은 이행하고 있는가?


사람의 인격이란 그 사람이 어떤 신념이나 가치관을 가진 사람인가의 여부에 달렸다. 아침에 한 말과 저녁에 한 말이 다르다면 그런 사람을 어떻게 믿고 신뢰하겠는가? 이런 사람은 인간관계는 물론 직장에서조차 신뢰를 얻지 못한. 여념집 사람들도 그런데 하물며 나라를 경영하는 대통령에게 신뢰도 철학도 없다는 것은 국민의 불행이요.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역사에 관한 일은 국민과 역사학자의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경우든지 역사에 관해서 정권이 재단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역사를 다루겠다는 것은 정부가 정권의 입맛에 맞게 하겠다는 의심을 받게 되고 정권 바뀔 때마다 역사를 새로 써야 한다는 얘기가 된다.박근혜 대통령이 20051월 한나라당 대표시절 연두기자회견 때 한 말이다. 이 말이 대통령이 된 후 지금도 유효할까?





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는 행정고시를 예고해 나라가 온통 난리다.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역사교육 정상화도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자라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앞으로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통해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의 자부심과 정통성을 심어줄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1027일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대통령이 되기 전에 한 말과 대통령이 되고 난 후의 말이 완전히 반대말이 아닌가? 역사는 국민이나 학자들에게 맡겨야 한다더니 대통령이 되고 난 후 올바른 역사관운운하면서 국정으로 바꾸겠다니 왜 박적박이라는 말이 유행하는 지 알만하지 않은가?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유유상종일까? 그런 대통령을 모시는 참모도 이성을 잃기는 마찬가지다. 대통령의 한마디가 떨어지기 무섭게 국무총리를 비롯한 새누리당의원의 종북몰이는 목불인견 (目不忍見)이다. 새누리당의 최고의원인 이정현의원은 올바른 교과서 반대하는 국민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다”라는 망언까지 쏟아냈다.


새누리당은 이성을 잃은 지 오래다. 교과서 국정화를 위해 아이들이 김일성 주체사상을 배우고 있습니다.라는 프랭카드를 달았다가 여론이 좋지 않으니까 철거했는가 하면 며칠전에는 교육부가 교과서 국정화를 홍보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올린 웹툰에서 '주체사상은 인간 중심의 새로운 철학사상'이며 '6.25 전쟁의 원인은 남한에도 있다'는 내용과 '부끄러운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떠나고 싶어. 다 나쁘고 미워', '이 나라에 태어난 것이 싫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아 11월 2일 15시 현재 무려 4,679개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이미지출처 : 노컷뉴스>



교과서 국정화화하겠다는 정부의 강행의지 앞에는 이성도 정치도 모두 실종되고 종북과 막말 퍼레이드가 온나라를 뜨겁게 달구도 있다. 초등학생에서부터 역사학자, 교수, 전교조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교과서 국정화만은 안된다며 목소리를 높이지만 정부는 기어코 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하겠다고 한다. 이들이 이성을 잃고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리수를 두는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는 지난 국회에서 친일파 재산환수법에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100% 반대했던 사실을 잊지 않고 있다. 조상의 부끄러운 과거를 감추겠다는 친일세력, 유신세력의 후예들이 자라나는 2세들에게 거짓 역사를 가르치겠다는 것이다. 


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하면 그것은 권력의 행사가 아니라 폭력이 된다. 박근혜대통령 그리고 김무성을 비롯한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기를 쓰고 국정교과서 강행을 밀어붙이고 있는 이유는 그들의 부끄러운 친일의 역사를 감추어 부모에게 효자가 되고 싶은 것이다. 역사를 덮고 감춘다고 사라지는가? 가짜 역사를 가르쳐 친일 인사를 애국자로 둔갑시키겠다는 시도는 멈추어야 한다. 진실을 왜곡한다고 친일의 역사가 가려지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부끄러운 과거를 씻으려면 국민 앞에 무릎을 꿇고 속죄하는 것이 오히려 자식 된 도리를 다하는 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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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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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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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년에 다시 소주값 인상한다고 하든게 어떻게 보면 새수만 더 받아내는 거겠죠
    그래도 어쩔수 없는 일이네요

    2015.11.04 0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줄푸세 공약을 했었지요.
      세금 깍아준다고.... 그런데 부자들 세금은 깍아주고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담배값이며 다른 세금은 폭탄입니다.

      2015.11.05 05:25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는 어느 나라 국민인가요? ㅡ.ㅡ;;
    나라를 잃었습니다

    2015.11.04 08: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누구탓을 하겠습니까. 주변에 보면 여전히 박그님에게 박수와 찬사를 보내는 사람들이 아주..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신기하죠?

    2015.11.04 09: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상식적으로 이해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박근혜가 임명한 삶들.. 하나같이 가거가 아름답지 못한데... 그런 나쁜 짓한 사람 국민들 못살게 한 사람들의 무리를 좋아하는 유권자들이 이해가 안 됩니다.

      2015.11.05 05:27 신고 [ ADDR : EDIT/ DEL ]
  4.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언론과 누리꾼들은 한 달 동안 아예 박근혜 'ㅂ'도 보도하거나, 글을 쓰지 않는 것입니다. 무관심이야 말로 박그네를 무력화시키느 지름길 아닐까요?

    2015.11.04 12: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뻔뻔하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콘크리트만 믿고 자꾸만 독한 무리수를 두고 잇는데, 왠지 그 끝은 누구처럼 참혹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2015.11.04 13: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속된 말로 맛이 갔다고 하지요. 말기증상입니다. 무슨 짓이든 자기가 하는 일은 옳다고 우깁니다.

      2015.11.05 05:30 신고 [ ADDR : EDIT/ DEL ]
  6. 박근혜는 상황에 따른 자신의 말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곧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박근혜에게 박적박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지요.

    2015.11.04 1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예날 왕은 무치라고 했다지요.
      어떤 짓을 해도 부끄럽지 않다...?
      왕의 말이나 행동이 표준이 된다는....
      박근혜가 지금 그렇거 아닐까요? 자기가 왕이라고...

      2015.11.05 05:29 신고 [ ADDR : EDIT/ DEL ]
  7. 박적박...
    근데, 이게 어디 박근혜의 문제만이겠어요.
    새누리당 의원들의 발바꾸기는 그 사례가 너무 많고 광범위합니다.
    정치를 하면 안될 족속들이지요.

    2015.11.04 2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정현이란 자는 국정제 반대하면 국민이 아니라더군요.
      세계토픽거리 말을 쏱아내고 있습니다. 저런 자들을 뽑은 유권자들이 밉습니다.

      2015.11.05 05:32 신고 [ ADDR : EDIT/ DEL ]
  8. 친일 매국노를 정리 하지 못하도록 반민특위를 경찰들을 동원해서 강제로 해산 시킨 사대주의자,기회주의 독재자
    이승만이 때문 입니다.
    나이든 문맹들은 알수 없어 그렇다고 해도 어디가 주적 인지를 분간 못하는 무뇌아들이 더 나쁜 인간들 인것 같습니다.

    2015.11.05 23: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검인정 교과서를 국정교과서로 바꿀 때도 수구 세력들은 검인정제를 반대했습니다. 2004년 8월 4일 필자가 경남도민일보 논설위원을 맡고 있을 때 일입니다. 통일이 되면 손해 볼 사람들은 통일을 원치 않습니다. 학교가 정상화되면 손해 볼 사람, 원칙이 통하는 사회, 정치가 안정되고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면 손해 볼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회를 원치 않습니다. 



지금 나라 안에서는 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놓고 전쟁을 방불케 하는 논쟁이 불붙고 있습니다. 징병에 앞장서고 군용기 헌납 운동을 주도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자기 아버지가 애국자라고 떠들고 나서는가 하면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은 '검인정교과서를 유지하겠다는 것은 적화통일을 하겠다'는 의도라고 하는가 하면,  김무성 대표는 '현재의 국사교과서는 반대한민국사관 때문'인 이유는 우리나라 국사학계의 90%가 좌파이기 때문'이라는 막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우리 아이들이 김일성 주체사상을 배우고 있습니다.'라는 프랭카드를 내걸었다가 문제제기를 하자 철거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박근혜 대통령은 2005년 1월, 한나라당 연두기자회견에서 '역사에 관한 일은 국민과 역사학자의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경우든지 역사에 관해서 정권이 재단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역사를 다루겠다는 것은 정부가 정권의 입맛에 맞게 하겠다는 의심을 받게 되고 정권 바뀔 때마다 역사를 새로 써야 한다는 얘기가 된다'고 말해 자신이 한 말조차 뒤집어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역사를 왜곡한다고 사실이 바뀌는가? 더구나 우리 헌법은 이러한 논란을 막기 위해 헌법 제 31조 ④항에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 및 대학의 자율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고 못박고 있지 않은가? 헌법까지 무시하고 교과서를 국정화 하겠다는 것은 학생들의 머리속 생각까지 권력의 뜻에 따라 바꾸겠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세계에서 국정제를 근간으로 교과서를 발행하는 나라는 북한과 방글라데시 및 일부 이슬람 국가뿐”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23일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해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1천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휴대전화 임의걸기 방식 조사,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반대 의견이 47%로, 찬성 의견(36%)보다 11%포인트나 높았다. 정치계는 물론 교육계 학계 종교를 비롯한 시민단체와 중고등학생들까지 반대하는 국사교과서 국정화는 멈춰야 한다. 



국정교과서 시대는 마감해야


2004년 08월 09일(월)



“5·16은 쿠데타가 아니라 군사혁명이다.” “북한은 정식 국가가 아닌 괴뢰집단이고, 통일은 가치 없는 것이다.”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중등교사 직무연수에서 한 강사가 한 말이다. 독재권력과 군사정권이 만든 국정교과서 수준의 강의가 말썽이 되고 있다. 국정교과서는 ‘나의 생각과 다르면 틀린 생각’이라거나 ‘선이 아니면 악’이 되는 획일적인 인간을 양성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이러한 국정교과서를 ‘검인정교과서’로 바꾸겠다는 방안을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6일 초·중등학교에서 채택하고 있는 국어·국사·도덕 등의 국정교과서를 검·인정이나 자유발행제로 바꾸는 방안을 적극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교과서제도는 1950년 제정된 ‘국정교과서편찬규정’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이후 1977년에 제정된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에서 1종인 국정교과서와 2종인 검·인정 교과서로 분류했다. 1종인 국정교과서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저작권을 가진 교과서요, 2종은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의 검정을 받은 교과서다. 현행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는 초·중등교육법 제29조에 의거 국어와 도덕을 비롯한 일부 교과서만 국정교과서로 두고 나머지는 검·인정제로 바꿔 운영하고 있다. 1종인 국정교과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2종의 경우 담당교사들이 논의를 거쳐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심의 후 최종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교과서란 교육의 주된 내용을 수록한 지식체계며 교육수단이다. 어떤 교과서제도를 채택하느냐는 것은 학습자에게 어떤 내용을 가르치느냐하는 중요한 문제다. 지금까지 교과서가 국정으로 묶여 있었던 것은 국가가 필요한 지식을 자의적으로 선정해 순종적인 인간을 양성하자는 뜻에서였다. 5·16을 혁명으로, 제주도 사건을 폭동으로 기술한 것은 이러한 권력의 의지와 무관하지 않다. 독재권력을 정당화하기 위해 국가가 교육권을 장악하던 시대는 마감해야 한다. 국정교과서로는 국제사회에 적응하는 창의적인 인간을 양성할 수 없다. 현행 국어와 도덕을 포함한 국정교과서와 검·인정 교과서는 자유발행제로 바꿔야 한다. 교육부가 선정한 지식만이 가치 있다는 국정교과서가 남아 있는 한 질 높은 교육은 불가능하다. 교육부의 결단을 기대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제가 방송에 출연했던 원고경남도민일보 사설이나 칼럼대학학보사일간지우리교육역사교과국어교과모임우리교육...등에 썼던 원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2004년 08월 09일, 경남도민일보 사설'에 썼던 글입니다. '국정교과서 시대는 마감해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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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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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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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하...

    거짓 참 지도자
    거짓 참 정치가
    거짓 참 교육자
    가 가려지려면 진통해야겠습니다.
    어쩔수없습니다.

    2015.10.31 0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주인인 국민들이 거짓과 진실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자기 수준만큼 살 수 밖에 없는 불쌍한 국민들입니다.

      2015.10.31 20:00 신고 [ ADDR : EDIT/ DEL ]
  2. 시대는 미래를 향해 가는데
    사고는 과거를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국정교과서를 검인정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라면 모를까
    왜 역사를 뒷걸음질치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015.10.31 0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교과서 국정화를 보십시오. 역사를 거꾸로 돌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들이 이런 박근혜를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2015.10.31 20:01 신고 [ ADDR : EDIT/ DEL ]
  3. 역사를 부정하는 군주및 국민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2015.10.31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 이유 이기도 합니다.
      유권자들이 눈을 뜬다면... 안타깝습니다.

      2015.10.31 20:02 신고 [ ADDR : EDIT/ DEL ]
  4. 지가 무슨 말을 했는지, 어떤 정책을 주장했는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에게는 오로지 현재만 있습니다.
    그렇기에 손바닥 뒤집듯 말을 뒤집는 거지요.
    그 위선과 기만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최악, 최악, 말종입니다...

    2015.10.31 0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았고, 한번 약속한 것은 하늘이 무너져도 지켰다'
      2007 6.28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 박근혜가 한 말입니다.

      2015.10.31 20:04 신고 [ ADDR : EDIT/ DEL ]
  5. 잘 해결하길 기대하는 맘 뿐이지요.ㅠ.ㅠ

    2015.10.31 1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토록 어렵사리 바뀐 제도를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집듯 바꾸려는 세력은 조만간 이 때문에 좋지 않은 말로를 맞고 말 것입니다. 아마도 이번 무리수가 그러한 결과의 마중물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전체 흐름을 보고 있으니 누군가처럼 제게도 그러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2015.10.31 1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새누리당과 박근혜정부의 교과서 국정화시도는 끊질기도고 집요하다. 그러니까 1973년 국정체제로 바뀌게 된 것은 민자당 YS 정권 시절이다. 1991년 노태우의 민정당, 김영삼의 민주당, 김종필의 공화당이 3당 합당을 통하여 만든 그 민자당이 정권을 잡은 1994년 국정을 겸인정제로 버ㅏ꿀 것을 결정, 1996년부터 국정교과서를 폐지, 검인정교과서가 도입된 것이다. 그 민자당이 신한국당과 한나라당을 거쳐 현재의 새누리당으로 이어져오고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김영삼 정권 후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통합) 사회와 세계사, 근현대사, 국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국정교과서가 폐지되고 단계적으로 검인정 교과서로 바꿔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국정교과서를 폐기를 결정하였던 그 민자당의 후예들인 새누리당이 지금 검인정 교과서를 종북 교과서라고 공격하고 있다. 심각한 자기부정이 아닐 수 없다.


본격적으로 2003년 한국근현대사 교과서가 검정으로 발행되기 시작했다. 이후 2010년 중학교 역사 검정 전환, 2011년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검정 전환으로, 37년간 지속되었던 국정 교과서 체제가 검인정체제로 바뀌게 된다. 그러나 이명박정권시절 당시 검인정제인 국사교과서를 채택과정에서 교육감이 압력을 행사해 학교장이 금성출판사 교과서를 채택하지 못하게 압력을 행사해 교사들의 반발을 쌌던 일이 있다. 이 기사는 2008년 경남도민일보 사설에 썼던 글입니다. 


학문을 권력의 시녀로 만들 셈인가

20081020일 월요일

 

교과부가 국정교과서도 아닌 검인정 교과서 개정 작업을 하고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사연구회 등 국내 대표적인 사학 단체들까지 교과서 수정 움직임에 대해서 '역사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해치는 행위'라며 반발하는 가운데 정부는 교과서 6종의 253건에 대하여 이달 말까지 수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사편찬위가 교과부의 역사교과서 253개 표현에 대한 판단 요청을 사실상 묵살하고, '포괄적 가이드라인'만 제시키로 결론을 내고 나서도 이달 말까지 직접 수정안을 만들겠다는 것이 교과부의 입장이다. 국사편찬위원회가 나서지 않으니 교과부가 직접 나서서 정부 코드에 맞추겠다는 것이다.

 

교과부 직원과 역사교수, 교사 등 15명 이내로 '근현대사 교과서 전문가협의회'를 급조해 보름 동안 6, 253건을 수정하겠다는 것은 억지다.

 

정부의 코드에 맞는 '근현대사 교과서 전문가 협의회'가 수정하면 좌편향 (?)교과서가 제대로 된 교과서가 되는가. 교과부가 학문의 자유와 교육의 정치중립성까지 무시하면서 정부의 시각에 맞는 국정교과서를 만들겠다는 것은 교육을 권력에 종속시키겠다는 위험한 발상이다.

 

현행 교과서가 좌편향이라면 지금까지 교사들은 제자들에게 거짓말을 가르쳤다는 말인가. 정권이 바뀌었다고 교과서를 바꾸겠다는 것은 교육 현장을 정치 교육의 장으로 만들 수 있음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교과서 수정과 관련된 정상적인 절차를 외면하고 특정 세력의 편향된 역사관을 교과서에 반영하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교과서는 정권의 향배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역사학계 연구 성과와 교육적 고민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개정되어야 한다.

 

일본이나 중국의 역사왜곡을 반대하면서 자라나는 2세들에게 권력의 코드에 맞는 역사를 가르쳐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가.

 

'좌편향은 안 되고 우편향은 된다'는 식의 역사교육으로는 학문을 권력의 시녀로 만들 뿐이다. 역사교육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대착오적인 역사교과서 개편 시도는 중단해야 한다.(2008년 10월 20일)

 

<이미지 출처 : 한국일보>


대한민국은 아직도 유신시대라인가?


내가 이런 뚱단지같은 화두를 던진 이유는 지금 온 나라가 '교과서 국정화'논란에 휩쌓여 있기 때문이다. 논란의 불씨를 집힌 사람은 누구인가? 교과서 국정화 논란은 박근혜정부 들어서 처음 시작한 게 아니다. 교과서는 1895년 처음 근대교과서가 발행된 이후 검인정제도가 줄곧 유지돼 오다가 1972년 10월 박정희 정권의 유신체제가 시작된 이듬해에 국정체제로 바뀌어 1974년 2월부터 일선학교에서 국정교과서를 가르치게 된다. 국정교과서 폐해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다가 2007년 다시 검인정체제로 바뀌게 된다. 교과서 명칭도 ‘국사’에서 ‘한국사’로 바뀌었다. 


"김일성주체사상을 우리아이들이 배우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교과서 국정화를 한다면서 내걸었던 펼침막이다. 검인정제 교과서란 정부가 발행해도 좋다고 허가한 교과서다. '김일성주체사상'이 담긴 교과서를 허용했다면 교육부 관계자를 국가 보안법위반죄로 처벌받아야 한다. 이와함께 그런 책을 출판한 출판사며 저자도 같은 죄목으로 다스려야 옳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학생들이 김일성 주체사상을 배우고 있다며 대국민 사기성 펼침막까지 내걸고 국정화를 시도 했을까? 자기네들이 내걸고 자기모순에 휩쌓이자 스스로 펼침막을 철거하는 코미디를 연출한 장본인이 새누리당이다. 


왜 이들은 이렇게 교과서 국정화에 올인하고 있을까? 국정교과서 시도를 주도하고 있는 당사자는 박근혜 대통령이다. 그는 아버지 박정희에 대한 명예회복을 위해 현행 검인정교과서를 뉴라이트 시각으로 바꾸고 싶은 것이다. 여기에 이해관계를 함께하는 사람이 새누리당의 대표인 김무성이다. 그는 아버지의 악질 친일에 행위를 후손들에게 감추고 싶은 것이다. 친일과 유신독재의 부끄러운 역사를 덮고 감추기 위해 아이들이 배울 역사교과서를 국정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권력을 개인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면 폭력이 된다. 지금 새누리당을 비롯한 친일세력들은 역사를 왜곡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다. 1948년 정부수립을 건국절로,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으로 만들고 부그러운 과거를 감추기 위해 뉴리이트 시각의 교과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헌법에 버젓이 명시한 '4. 19혁명정신을 계승한 나라'를 두고 '이승만이 국부'가되면 4.19는 쿠데타가 되는가? 5. 16을 미화하면 4.19는 무엇이 되는가? 헌법을 부정하고  역사를 왜곡한다고 사실이 사라지는가? 박근혜를 비롯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주도하는 세력들은 지금 민족과 역사 앞에 죄를 짓고 있는 것이다. 감추고 덮는다고 진실이 거짓이 될 것이라는 착각해서는 안 도니다. 지금이라도 친일의 후예 유신의 후예들은 역사와 민족앞에 석고대죄하라. 그것이 역사를 바로 세우는 길이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제가 방송에 출연했던 원고경남도민일보 썼던 사설이나 칼럼대학학보사일간지우리교육역사교과국어교과모임... 등에 썼던 원고를 올리고 있습니다오늘은 '남도민일보 사설'에 썼던 글입니다. '2008년 10월 20일, 경남도민일보(학문을 권력의 시녀로 만들 셈인가)에서도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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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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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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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두가 반대하는 일인데...정부는 왜...역사왜곡을 가르치려하는지..ㅠ.ㅠ

    2015.10.25 0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쿠데타로 기록된 아버지를 명예회복 시키겠다는 게지요.
      친일부역자들 후손들이나 유신시대 은혜를 입은 사람들 그리고 광주학상에 동참했던 사람들이 두속들어 환영하고요.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우리역사를 부정하는 역사 쿠데타입니다.

      2015.10.25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2.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5.10.25 1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마곡사에 갔다가 방금왔습니다. 계룡산 가까이 사는 모양이지요. 좋은 계절 물좋고 공기 좋은 곳 자주 다니십시오.

      2015.10.25 18:51 신고 [ ADDR : EDIT/ DEL ]
  3.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안되면 되게 하라는 말은 있어도,
    이랬다 저랬다 하는 건
    동네 아이들이나 할 짓이지요.

    2015.10.25 19: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요. 오늘 뉴스에 보니 김무성이가 악질 친일인사를 아버지가 독립군에게 자금을 지원했다고 거품을 물더군요. 그럴려고 역사교과서 국정화하겠다는 게지요.

      2015.10.25 20:13 신고 [ ADDR : EDIT/ DEL ]
  4. 검정은 좌파, 국정은 친일이라는 이분적인 표현은 본질을 호도 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진실을 가르치는게 중요하지요

    2015.10.25 2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과서를 바꾼다고 진실까지 가려지는 것이 아닌데.... 이 사람들은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역사쿠데타라는 죄를 하나 더 짓는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2015.10.26 05:04 신고 [ ADDR : EDIT/ DEL ]
  5. 학문이 뭔지도 모르는 정권. 그저 모든 걸 종북으로 모는 정권. 북한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이 정권. 저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2015.10.25 2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남북이 모두 그렇습니다. 분단이 없으면 유지할 수 없는 정권들입니다. 그래서 분단상황이 그런자들에게 필수품입니다. 분단비용이 통일비용보다 아무리 더 들어가도....

      2015.10.26 05:06 신고 [ ADDR : EDIT/ DEL ]
  6.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펴고 있습니다
    이제 셀프감금까지 하고...

    2015.10.26 0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이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50년이 됐으니 역사적 재평가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우리 역사를 자긍심과 긍정적 사관을 가지고 (평가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야 국민 대통합이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

우리 후손들은 그간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역사적 공로를 인정하는 데 몹시 인색했다

이 전 대통령을 국부의 자리로 앉혀야 한다

 

 

 

 

새누리당대표 대표를 맡고 있는 김무성의원이 이승만기념사업회 관계자들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나온 말이다. 집권당의 당대표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는 사람이 할 말이 있고 안할 말이 따로 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말을 함부로 할 수 있을까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헌법전문에 명시된 구절이다. ‘4·19민주이념을 계승이란 이승만정부의 부정이다. 비록 미완의 혁명이기는 하지만 이승만정부를 부인한 게 4·19혁명 아닌가? 또 대한민국이 1948년 건국했다면 고조선은 누구의 나라이고 삼국시대니 고려와 조선은 어느 나라인가? 

 

4·19이념을 계승한 대한민국이 이승만이 국부가 되고 역사를 재평가 하겠다니 그렇다면 김무성이 법학자이거나 헌법을 마음대로 해석할 수 있는 위치에라도 있는 사람이라는 뜻인가? 요즈음 정치인들을 보면 이 사람들이 헌법을 한 번이라도 읽어 본 사람들인지 의심이 든다. 우리헌법 어느 조항을 찾아봐도 대한민국이 한국이니 자유민주주의라고 표현한 단어를 찾아볼 수 없다. 그런데 입버릇처럼 국호인 대한민국한국이라고 하고 민주주의를 자유민주주의라고 마음대로 바꾸고 있다.

 

대한민국헌법은 헌법개정은 국회재적의원 과반수 또는 대통령의 발의로 제안된다.(헌법 제 10장 제128)’ 또 헌법개정안은 국회가 의결한 후 30일 이내에 국민투표에 붙여 국회의원선거권자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대통령이 공포..할 때 비로소 효과를 발할 수 있다(130, )’ 그런데 어떻게 집권당의 대표가 헌법에 반하는 말을 함부로 하고 다닐 수가 있는가?

 

 

 

 

대한민국헌법 제1항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고 규정하고 있어 분명히 한국이 아니다. 헌법이 국호를 대한민국이라고 명시하고 있는데 '한국'은 어디서 나온 이름일까? 사람들 중에는 대한민국을 줄여서 '한국'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네덜란드를 줄여서 네란이라고 부르고 뉴질랜드뉴랜이라고 불러도 좋은가? 상식적으로 고유명사를 줄여서 부른다는 말은 일찍이 들어 본 일이 없다. 그런데 왜 대한민국이 한국이 됐는가?

 

헌법 개정은 국회재적의원 과반수 또는 대통령의 발의로 제안되고 그 제안된 헌법개정안은 대통령이 20일 이상의 기간 공고한 후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국회의 의결을 거친 후 국민투표에 붙여 국회의원선거권자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을 얻은 후, 대통령 공포함으로서 효력이 발생한다. 그런데 아무리 집권당 대표라고 하더라도 헌법에 반하는 말을 함부로 하고 다닐 수가 있는가? 특히 그는 언론들이 잠룡인 뭐니 하며 차기 대권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이 아닌가?

 

이승만 그는 누군가?

 

이승만 동상을 세우고 그를 국부로, 건국대통령으로 추앙하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은 이승만이 저지른 소름끼치는 죄악상을 알고 있을까? SNS에는 이승만의 죄악상을 폭로한 이런 글이 사이버공간을 떠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승만은 하와이와 미국 본토를 오가며 강대국에 청원하는 방식으로 독립운동을 했다는 사람이다. 독립운동은커녕 가는 곳마다 불화를 일으켜 자신이 우두머리가 돼야만 직성이 풀렸던 사람, 해방 뒤 미국 도움으로 단독정부를 수립한 사람, 그래서 민족분단의 문을 연 사람, 한국전쟁이 터지자 제일 먼저 남으로 줄행랑친 뒤 한강철교를 폭파해 서울 시민의 피난을 막은 사람, 그러면서도 자신은 여전히 서울에 있고 국군은 북진하고 있다는 거짓 방송을 내보낸 사람...

 


전쟁 발발 앞뒤로 제주도에서 거창에서 또 다른 많은 곳에서 잔악한 민간인 학살을 저지른 사람, 공식적으로 전향한 이른바 보도연맹원들을 죄다 공산주의자로 몰아 학살한 사람, 제 정적이면 좌익이든 우익이든 사정없이 제거한 사람, 전쟁 중의 대통령 선거에서 자신의 세가 불리하자 계엄령을 내리고 헌법을 고쳐 다시 대통령이 된 사람...

 

전쟁이 끝나자 오직 저 한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중임 제한 철폐 개헌안을 발의해 국회 투표에서 한 표가 모자라자 '45'이라는 해괴한 논리로 헌법을 고쳐 종신 대통령이 되고자 한 사람, 수도 서울의 명칭을 제 호() '우남'으로 바꾸고 싶어 했던 사람, 독재와 부패와 부정선거에 맞선 전국적 시민항쟁으로 사람들이 죽어나가자 그제야 마지못해 권좌에서 물러나 하와이로 내뺀 사람, 자신이 대통령 자리에 있는 동안 서울 탑골공원과 남산에 제 동상을 세우고 환화()에 제 얼굴을 새긴 사람...!」(한률열풍)


이런 사람을 동상을 만들어 추앙하고 국부로 존경하도록 학생들에게 국정교과서를 만들어 가르치겠다고 한다. 대통령이 “역사교육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균형 잡힌 역사의식을 길러주는 게 중요하다”는 말 한마디로 정부가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기로 확정했다는 보도다. 교과서가 잘못됐으면 잘못을 바로 잡으면 될 일을 검인정인 국사교과서를 국정제로 바꾸겠다는 저의가 무엇일까? 


집권당의 대표라는 사람이 정부정책이 잘못 됐으면 바로 잡지는 못할망정 정부가 결정한 일에 손뼉이나 치는 게 올바른 일인가? 차기 대통령후보로 책봉(?)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사사건건 청와대 눈치를 보고 역사까지 왜곡해 학생들에게 가르치겠다는 저의가 무엇일까? 친일을 미화하고 4·19혁명을 부인하고 유신을 정당화하겠다는 역사왜곡은 중단해야 한다. 민족을 배신하고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을 존경하는 나라에서 어떻게 애국을 말하고 정의를 논할 수 있는가? 선열과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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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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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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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뉴스보고 경악했더랬는데. 모든 순기능을 막아버리는 정치..무섭습니다.

    2015.10.08 0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솔직히 말하면 범죄입니다.
      사람의 머리 속을 궘력이 조정하겠다는...
      철학을 가르치지 않겠다는 의도도 알만 하지 않습니까?

      2015.10.08 17:27 신고 [ ADDR : EDIT/ DEL ]
  2. 일본사람들이 우리나라를 향해 한 짓과 뭐가 다를까 싶어집니다.
    역사란 것이 어떤 사람이 지금 나라를 이끌어가느냐에 따라
    이렇게 해석해도 되고 저렇게 해석되는 것이 절대 아닌데 말입니다..^

    2015.10.08 0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유신독재로 회귀하고 있습니다
    진정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인가 싶습니다

    게인의 안위와 영달을 위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2015.10.08 08: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목적이 그거지요. 친일을 덮고 유신을 정당화하고.... 현재 역사를 왜곡하겠다는 박정권의 의도는 제 2의 유신입니다.

      2015.10.08 17:29 신고 [ ADDR : EDIT/ DEL ]
  4. 아 경악할 노릇이네요. 유신독재를 찬양하는사람들이 있듯이 우리사회에 악이되는 존재로 남으신 분들이 정치를 한다는 자체를 막아야 하는데, 그런분들이 판을 치고 있으니 국민만 죽어나는거죠.

    2015.10.08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승만을 짝사랑하는 사람, 박정희와 전두환을 짝사랑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의 뿌리는 친일세력입니다 그들의 과거를 정당화하자는 게지요.

      2015.10.08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5. 국정체제는 결국 기득권의 방어논리이자, 친일부역자와 그 후손들의 흔적지우기에 불과합니다.
    어림도 없는 소리입니다. 프랑스같았으면 모두 교수형이나 참형에 처했을 것들이 권력에 편입되어
    나라를 절단내고 있습니다. 언제라도 반드시 친일부역자에 대한 역사적 단죄는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역사가 바로 서고, 국가가 바로 서고, 민족 정기가 바로 섭니다.

    2015.10.08 1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역사를 배반하는 자들입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2015.10.08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결국 그 피해는 내일의 주인공인 학생들입니다.
      자기 생각을 못갖게 하고 시비를 가릴 수 있는 판단할 줄 모르는 인간을 만들겠다는 게지요.

      2015.10.08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7. 아주 나라꼴이 가관입니다. 이런 망동을 저질러도 실질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힘이 없으니 더욱 답답할 노릇입니다. 이제 저들이 원하는 세상에 한 걸음 더욱 가까워져가고 있습니다

    2015.10.08 14: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투표로 심판해야하는데 선거 때만 되면 유권자들은 가해자를 지지합니다. 다가오는 선거에서 새누리심판만 하면 못된 버릇을 고칠 수 잇지만 그게 될런지요?

      2015.10.08 17:36 신고 [ ADDR : EDIT/ DEL ]
  8. 참으로 마음이 먹먹하고 답답해집니다. 저런 사람들이 나라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니.. 요즘 하는 꼴들 보니 이 나라에 법은 곧 권력인듯 보여서 지금이 과연 2015년이 맞나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2015.10.08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아주 공갈 사회책, 따지기만 하는 산수책, 외우기만 하는 자연책, 부를 게 없는 음악책, 꿈이 없는 국어책...’ 안치환이 부른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라는 노래의 가사 중 일부다. 교과서기 정말 이런 책이라면 사랑하는 내 자식을 학교를 믿고 맡길 부모가 있을까? 혹시 이글을 읽으시는 독자 분들께서도 교과서를 배우면서 이런 느낌이 들었을까? 아니면 이 시를 쓴 학생이 문제아(?)라서 그럴까?

 

 

중학교 시험문제 중에는 이런 문제가 나온다.

 

다음 중 문화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다음 글에 해당하는 문화의 속성은?’

다음 중 대중문화의 영향이 아니 것은?’

 

4개 혹은 5개의 지문 중에서 맞는 답을 고르는 정답 찾기 문제다. 이런 문제에 만점을 받으려면 교과서를 달달 외우는 게 비법이다. 문제를 조금만 신경 써서 살펴보면 창의성을 기르는 교육이 아니라 추상적 개념 찾기다. 개념이 필요 없다는 말이 아니다. 그런데 개념만 외우면 생각 있는 사람으로 키울 수 있을까?

 

이렇게 외우기만 하면 정답은 족집게처럼 맞출 수 있겠지만 사회를 보는 안목을 기를 수 없다. 답을 찾는 공부가 아니라 문제를 주고 자기 생각을 주고받는 토론식으로 수업을 진행해야 세상을 보는 안목이 생긴다.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문제풀이를 하는 공부를 시키면서 창의적인 인간양성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현실 문제, 자신의 문제라면 한눈을 팔고 잠을 자거나 짝꾼과 잡담이나 하는 학생이 있을까?

 

외모와 인품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브랜드 제품과 사구려 제품을 입은 사람은 사람까지도 차이가 날까?’, 혹은 이혼은 바람직한가 아닌가?’... 만약 교과서에 이런 주제를 주고 토론을 핟록 한다면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이 있을까? 지식으로 아는 것과 자기 생각을 갖는다는 것은 다르다. 더구나 교사가 답을 족집게처럼 가르쳐 주는 사람이 아니라 토론자로서 함께 참여 한다면....?

 

<이미지 출처 : 카이스트 뉴스>

 

사회교과를 암기과목이라고 한다. 사회교과가 암기과목인 교실에서 공부하는 학생은 불행하다. 1960년 4·19일은 이승만대통령의 부정선거에 항의해 혁명이 일어난 날이다. 이렇게 연도를 암기해 알고 있다는 것과 민주주의, 국민주권, 불의에 저항하는 정신...과 같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를 깨닫는 것은 다르다. 그래서 외우기만 하는 교과서라고 하지 않은가? 더구나 5. 16을 혁명이라고 배웠던 학생들은 공갈 사회책이라고 하는 주장하지 않을까?

 

이야기가 나온 김에 역사교과서도 한 번 짚어보자. 역사교과서를 펼치면 구석기시대부터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한 무덤형태나 간석기니 뗀석기 어쩌고 하는 암기문제부터 시작한다. 삼국시대 관등제와 복식 그리고 불교의 전래연도나 외우면 역사의식이 생겨날까? 왕의 치적이나 외워서 무엇을 얻을 게 있는가?

 

역사는 나로부터 시작할 수도 있다. 내가 태어난 고장의 역사, 내 아버지 할아버지가 살았던 시대의 주거와 문화, 생활양식.... 이렇게 배우지 않고 왕의 치적, 사건의 원인, 경과, 결과나 연대순으로 일어난 사건을 기억하는 것과는 다르다. 이런 교과서로 공부해 나를 찾고 민족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기를 수 있는가? 역사의식이 생겨날까?

 

왜 지역사는 관심의 대상조차 되지 않는가? 암기가 목적이 아니라면 마산에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여몽연합군 일본정벌이나 3·15에 대해서, 정읍이나 고부에 살고 있는 학생들은 황토현 전투를, 부산에 살고 있는 학생은 부마항쟁을, 광주학생들에게는 5·18광주민중항쟁부터 공부를 시작하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천편일률적으로 고조선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순으로 배운다고 역사공부가 능률적일까?

 

전국의 고등학생들의 필수여행코스가 왜 제주도인가? 혹 제주민중항쟁이라도 배우기 위해서일까? 수학여행을 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떤 교사가 제주민중항쟁을 가르쳤다면 인솔교사는 빨갱이 선생이 되고 만다.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 순진한 학생들에게 그런 걸 가르쳤는가 라고 학부모의 항의 전화가 빗발칠지도 모른다. 마산에 살고 있느 학생이 3·15, 전라도 학생이 동학혁명을, 부산에 사는 학생이 부마항쟁을, 광주학생들이 5·18민중항쟁을 모른다면 그런 역사를 왜 배워야할까?

 

<이미지 출처 : OKJSP>

 

중고등학생들의 지식수준을 보면 거의 전자사전 수준이다. KBS골든 벨을 울려라라는 프로그램의 문제를 푸는 학생들을 보면 그 학생들 머릿속에 전자사전이라도 들어 있는 게 아닐까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사람들이 평생을 살아가는 데 그렇게 많은 지식이 정말 꼭 필요할까? 간단하게 전자사전 하나 포켓에 넣고 다니면 고생해서 암기할 필요가 없을 텐데 말이다. 그렇게 도사(?)가 된 학생들에게 현실 문제를 물어보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학교의 우등생이 사회에서 열등생리라는 말은 아직도 유효한 이유다.

 

자기 집의 소득이 얼마인지, 인플레이션이 진행되고 있을 때 손해를 보지 않는 방법이나 디플레 상황에서 지혜롭게 사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깜깜이다. 한학년 내내 역사 공부를 해도 사관이나 역사의식 같은 건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다. 사회책을 배워도 민주의식이나 인권의식을 체화하지 못하는 공부, 5.16이 혁명인지 쿠데타인지 헷갈리는 사회 교과서로 제대로 된 교육이 가능할까?

 

교육의 중립성을 말한다. 교사는 교과서만 가르쳐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못 믿겠으면 열린 교육을 하면 안 될까? 학생들이 스스로 찾고 토론하는... 평생 노동자로 살아 갈 제자에게 노동3권이 무엇인지, 노동법이라는 게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게 한다는 것은 교육이 아니다. 교과서가 아니라 조별로 나누어 주제를 설정하고 스스로 자료를 찾아 토론하고 발표하는 공부는 정말 불가능하기만 할까? 정부가 국정교과서를 가르치겠다는 이유는 학생들에게 정권이 필요한 인간, 자본이 필요한 인간을 만들겠다는 의도 아닌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수준을 넘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과연 그럴까? 문제투성이 교과서를 가르쳐 달달 외우게 하고 그 암기한 정도로 성적을 매기는 학교에서 교사의 수준이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도 좋을까? 국정 교과서로 가르쳐 사람의 가치까지 서열 매기는 수능이 있는 나라에서 존경받는 교사가 나올 리 없다. 수업 시간 중에 5분만 삶의 문제를 얘기하면 선생님 공부합시다는 소리가 나오는 교실...그런 교실에서는 교사의 영향력이란 교과서 영역을 벗어날 수 있을까? 학교를 공부하는 곳으로 바꾸지 못하는 한 무너진 교실은 절대로 살아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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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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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중고만 아니라 얼마전 서울 모 대학 교수는 자신이 한 강의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어야 높은 점수를 준다고 합니다. 대학 시험이 암기력 테스트였습니다. 통탄할 일입니다.

    2014.11.24 0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런 말도 안 되는 순환은 정말 멈춰야 합니다.

    2014.11.24 0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작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은 학교에서 제대로
    가르켜 주지 않는것 같습니다..

    근데 위의 만화의 내용이 너무나 섬뜻하군요..ㅡ.ㅡ;

    2014.11.24 08: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직도 시대를 거슬러가고 있습니다.
    깨어있는 교장이 부임하면 좀 시정이 되는 것 같다가도
    학부모들의 항의 때문에 신념대로 밀어부칠 수가 없나 보더군요.

    2014.11.24 0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안녕하세요 광주공식블로그 광주랑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광주랑 블로그에도 한번 들러주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4.11.24 09: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아이들이 자기 고장부터 호기심이 나는 것부터 접근한다면 훨씬 재미있겠네요.

    저는 우리 교과서를 참 잘 만들어진 것이라고 봅니다. 7차 교육과정 전체를 보면 대단해요. 과목과 과목이 막 연결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세계사에서 중세 봉건주의의 몰락을 다룰 때에, 수학에서는 그 몰락에 일조하는 '포탄의 궤적을 계산'하는 '방정식'이 나오고요. 미술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르네상스'에 대해서 다룹니다. 음악에서도 그 시기의 음악을 가르치고요. 이런 식으로 저학년부터 고학년으로 또한 인접한 다른 학문 영역까지 아주 밀접하게 '연관 참조'가 되어 있지요. 저는 이 전체 프로젝트를 기획한 사람의 안목이 참으로 놀랍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과거에는 '정말로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이 공부했는데, 이제는 하기 싫은 아이들이 해야하니 문제이지요. 과거에는 교육은 '특혜'였지요. 그러나 이제는 '물'과 '공기'처럼 그저 '고마움'을 모르고 억지로 해야하는 것이 되었지요.

    어떻게 '자발적'으로 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2014.11.24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좀더 '창의력'과 '생각하는 능력'에 초점을 맞춰서 개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달달 외워서 문제를 맞추는 사지선다형 문제에는 강하지만 자기생각을 논리적이게 표현하는 부분, 특히 논술이나 발표 쪽에서 약한 거 같아요. 이쪽 분야 교육체계도 잘 되어 있지 않구요. 공감하고 갑니다.

    2014.11.24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현 교육의 정체성을 꼬집는 말씀들이 날카로운 비수가 되어 제 가슴을 찌르네요..ㅠㅠ

    2014.11.24 1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체제 순응형 인간을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일 테니까요

    2014.11.24 13: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공감합니다

    2014.11.24 13: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밀댓글입니다

    2014.11.24 14:30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안녕하세요 광주공식블로그 광주랑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광주랑 블로그에도 한번 들러주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4.11.25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역사는 민족의 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건 정말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가져야 할 기본 가치와 애국심을 흔들고,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분들의 희생을 왜곡시키는 것으로서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미지출처 : 오마이뉴스>

 

서울신문이 입시전문업체인 진학사와 함께 전국의 고등학생 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내놓은 '2013년 청소년 역사인식' 결과를 보고 대통령이 한 말이다. 고등학생 506명이 우리나라 전체 청소년을 대표하는 표집집단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 결과를 놓고 조··동을 비롯한 수구언론과 어용학자 그리고 친일사관 추종자들은 마치 물 만난 고기처럼 야단법석을 떨기 시작했다.

 

서울신문은 위기의 한국사 교육이라는 시론을 연이어 진단하고, KBS는 고교생과의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6.25전쟁이 언제 일어났지, 김구 선생이나, 윤봉길, 안중근 의사가 독립운동가인지도 모르고 야스쿠니신사며 6.25전쟁이 언제 일어났는지도, 인진왜란이 조선시대에 일어난 것도 모른다며 심각성을 제기 하기 시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수구언론들은 앞다퉈 위기의 한국사 교육’, ‘청소년 역사의식, 이대로 괜찮을까?’라는 등 충동적인 문제제기를 이어갔다. 여론화에 성공한 박근혜정부는 뉴라이트학자들이 쓴 오류와 왜곡투성이 교학사 국사교과서를 학교에서 선택하게 했지만 0%채택이라는 부끄러운 결과를 가져오게 됐다. 실패한 정부의 역사교육왜곡시도는 그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급기야는 수능에서 국사를 필수로 그리고 검인정교과서인 국사교과서를 국정교과서제로 바꾸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국사교과서를 왜 국정으로 바꾸겠다는 것인가?

 

지난 28, 한국사연구회와 한국역사연구회, 한국고대사학회, 한국중세사학회, 조선시대사학회, 한국근현대사학회, 한국민족운동사학회 등 국내 역사학계를 대표하는 7개 역사학회는 공동성명에서 한국사 국정교과서 시도에 대해 정권마다 다르게 상정할 수 있는 국론에 입각해 국정 교과서를 만들겠다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한국 역사학계와 역사교육계의 반발과 저항에 직면하는 것은 물론 유신시대의 아픈 역사를 떠올리는 국민들도 이를 결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면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 중단 편수기능 강화 등 역사교육에 대한 간섭과 통제 중단 역사학계와 역사교육계가 추천하는 신망 있는 학자들로 검정제 개선위원회 구성 역사교육에 대한 외부의 부당한 간섭과 압력 차단 등을 교육부에 요구했다.

 

역사교과서가 객관적인 시각에서 서술해 학생들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특정집단이나 정권의 입맛에 따라 재단하는 것은 범죄행위나 다름없다. 일본이 과거 침략의 역사를 미화해 교과서를 왜곡하고 있어 국제사회에서 비난을 받고 있는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박근혜정권의 국사교과서 국정화도 6.16쿠데타와 유신을 미화해 학생들에게 정당성이 없는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이다.

 

 

국사교과서는 총독부시절에도 검인정제를 유지하다가 유신체제 하인 1974년과 1979년 두 차례 국정교과서를 발간됐다. 당시 국사교과서를 국정으로 바꿔 5. 16과 유신을 정당화하고 유신독재를 미화해 유신정권에 충성하는 인간을 길러내겠다는 의도로 시행됐다. 전국역사교사모임과 역사교육연구소가 공동으로 지난 7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의 역사교사 8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7.0%(828)는 한국사교과서의 국정전환에 반대한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고 민족의 화훼협력을 폄훼할 뿐만 아니라 성장제일주의를 지향하는 교학사교과서류의 국정교과서를 만들겠다는 것은 역사교육을 정권의 홍보물로 만들겠다는 의도에 다름 아니다. 일본이 2차세계대전의 전범국가로서 역사를 왜곡해 세계인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박근혜정부도 그런 전철을 밟겠다는 것인가? 국민의 주권을 도둑질한 쿠데타를 아무리 혁명이라고 우겨도 쿠데타는 혁명이 될 수 없다.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는 박근혜정권의 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는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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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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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생님 글 때문에 'NCIC 국가교육과정 정보센터'에 들어가서 각종 교육 개정안 다 살펴보고 있어요. 과연 '교과서를 만드는 기준'은 무엇일까하고 말이죠. 어떤 기준을 제시한게 있으면 그 기준으로 이들에게 들이밀고 싶어서요. 1차서부터 7차 개정까지 다 시행 권고안까지 있으니 좋긴 한데 혼자서 다 보기에는 너무 많네요. ㅠ.ㅠ

    2014.09.04 0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역사의 수레를 뒤로 돌리려는 작태를 멈춰야 합니다.

    2014.09.04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박그네정권 역사관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역사란 자신들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합니다.

    2014.09.04 1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