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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무지인가 색깔론인가?

by 참교육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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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광복회장의 망언이 도를 넘어 막장 수준입니다. 지난해 75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애국가와 대한민국 국군 자체를 친일잔재로 몰고 가더니 이제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영상 강의에서 해방 이후에 들어온 소련군은 해방군이었고, 미군은 점령군이었다라는 극언을 했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김원웅 광복회장이 양주백석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13분 분량의 영상 강연에서 역사왜곡을 했다는 논란이 주요언론에 회자되면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련군이 해방군이라는 역사왜곡 망언을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사실문제와 가치문제는 다르다. 김원웅 광복회장이 양주백석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 내용이 사실일까 아니면 색깔론일까?

 

 

 

조선 주민에게 포고함. 태평양미국육군 최고지휘관으로서 左記히 포고함. 일본국 천황과 정부와 대본영을 대표하여서 서명한 항복 문서의 조항에 의하여 본관 휘하의 戰捷軍本日 북위 38도 이남의 조선 지역을 점령함. 1945年 9月 7日 요꼬하마에서 태평양미국육군최고지휘관 미국육군대장 더글러스 맥아더... 맥아더 사령관의 포고문 제1호는 이렇게 시작된다.

 

 

이 포고문의 제1조는 “조선 북위 38도 이남의 지역과 동 주민에 대한 모든 행정권은 당분간 본관의 권한 하에서 실행”하고 주민은 본관 及 본관의 권한 하에서 발포한 명령에 卽速히 복종할 사. 점령군에 대하여 반항 행동을 하거나 또는 질서 보안을 교란하는 행위를 하는 자는 용서 없이 엄벌에 처함(제 3조), 군정기간 중 영어를 가지고 모든 목적에 사용하는 공어(公語)로 함(제 5조)

 

포고문 제 2호는 “어떤 사람도 항복 문서의 조항과 또는 미 태평양 방면 총사령관의 권한 아래 내려진 포고, 명령, 지시에 위반하거나, 미국과 그 연합국의 국민 또는 재산의 질서, 생명, 안전, 치안을 해치는 행위, 공공의 안녕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 정의로운 행동을 수행하지 못하게 하는 행위, 또는 연합국에 대하여 고의로 적대 행위를 하는 자는 점령군의 군사 법정에서 사형을 포함한 기타의 판결에 처해질 것이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미군이 “점령군’으로 38이남에 들어 왔다는 것은 기록으로 남아 있는 사실이다. 원희룡지사는 몰라서 그런가? 아니면 역사를 왜곡하는 것일까? 소련군이 해방군이었다는 것도 그렇다.

 

 

조선인민(朝鮮人民)들에게!

朝鮮人民들이여! 붉은군대(軍隊)와 연합국군대(聯合國軍隊)들은 朝鮮에서 일본약탈자(日本掠奪者)들을 구축(驅逐)하였다朝鮮은 자유국(自由國)이 되었다그러나 이것은 오직 신조선역사(新朝鮮歷史)의 첫 페-지가 될 뿐이다화려(華麗)한 고수원(果樹園)은 사람의 努力과 고려(顧慮)의 결과(結果)이다이와같이 朝鮮幸福朝鮮人民이 영웅적(英雄的)으로 투쟁(鬪爭)하며 꾸준히 努力하여야만 달성(達成)할 수 있다日帝의 통치하(統治下)에서 살던 고통(苦痛)의 시일(時日)을 추억(追憶)하라! 담위에 놓인 돌맹이까 지도 괴로운 努力과 피땀에 하여 말하지 않는가?

 

당신들은 누구를 하여 일하였는가? 왜놈들이 고대광실(高臺廣室)에서 홍,;호식(好衣好食)하며 朝鮮사람들을 멸시(蔑視)하며 朝鮮의 풍속(風俗)文化를 모욕(侮辱)한 것을 당신들이 잘 안다이러한 노예적 과거(奴隸的 過去)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진저리나는 악몽(惡夢)과 같은 그 過去永遠히 없어져 버렸다朝鮮사람들이여! 記憶하라! 幸福은 당신들의 手中에 있다당신들은 自由와 독립(獨立)을 찾았다...” ‘치쓰짜꼬브大將의 布告文은 이렇게 시작한다. 맥아더 사령관의 포고문과 비교해 누가 점령군이고 누가 해방군인가?

 

 

<우리 조선 사람은 매양 이해(利害: 이익과 손해) 이외에서 진리를 찾으려 하므로 석가가 들어오면 조선의 석가가 되지 않고 석가의 조선이 되며, 공자가 들어오면 조선의 공자가 되지 않고 공자의 조선이 되며, 무슨 주의가 들어와도 조선의 주의가 되지 않고 주의의 조선이 되려 한다. 그리하여 도덕과 주의를 위하는 조선은 있고, 조선을 위하는 도덕과 주의는 없다. ! 이것이 조선의 특색이냐, 특색이라면 특색이나 노예의 특색이다.' 나는 조선의 도덕과 조선의 주의를 위하여 곡()하려 한다.>(1925년 1월 단제 신채호가 <동아일보>에 발표한 ‘낭객의 신년만필’)이다.

 

존화주의 사가들은 중국(한족)을 아버지의 나라로 여겼고 일본에 은혜를 입은 사가들은 ‘일본의 식민 지배가 한반도에 이득을 주었다’는 식민사관으로 역사를 쓴다. 광복회가 어떤 단체인가? 광복회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 유족들이 구성한 단체로서 '민족정기 선양 및 회원간 친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원웅회장은 광복절 기념행사의 경축식에서 '친일이 우리 민족의 발목을 잡고 기생한다'며 "초대부터 21대까지의 참모총장은 한명도 예외없이 일제에 빌붙어 독립군을 토벌하던 자들"이고 "민족반역자들이 국가요직을 맡아 한평생 떵떵거리고 살았다, 대한민국은 친일파를 위한 나라가 되었다"고도 했다. 원희룡지사는 왜 광복회 김원웅회장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가? 그렇게 나라가 걱정되거든 당신의 그 무지부터 뒤돌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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