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관련자료/교사2014. 4. 5. 06:35


새벽 6시 기상, 7시 30분 교문통과 영어 듣기로 수업 시작, 8:10 0교시 수업, 09시부터 정규수업을 시작 오후 5시 수업이 끝나면 그 때부터 자율학습과 보충수업이 시작된다. 밤 11가 넘어서야 야간자율학습이 끝나지만 학생들은 집으로 가지 않고 학교 앞에 미리 대기하고 있는 학원차를 타고 학원으로 간다. 학원을 마치면 새벽 1시... 집에 돌아 와 대충 씻고 2시가 돼서야 잠자리에 든다. 고등학생들의 하루 일과다. 일류대학이 목표가 된 학교에는 4당 5락은 아직도 유효하다.

 

 

 

수학능력고사를 위해 피눈물 나는 12년간의 문제 풀이... 단 하루의 시험으로 인생의 성패를 가름하는 수능... 수능 전날 지금까지 배우던 교과서며 참고서까지 한데 묶어 고물상에 던져주고 후배들 앞에서 전장에 나가는 군인처럼 ‘대박’을 기원하는 장도식을 치른다. 남을 위해 봉사하고 더불어 사는 보통 사람이 아닌 일류대학에 몇 명 합격시켰는가의 여부로 서열이 정해지는 학교. SKY나 고시에 합격하면 교문에 프랙카드를 붙이고 축하하기 바쁜 학교.

 

교육을 하겠다고 선생님이 된 사람들이 교재연구나 수업은 뒷전이고 공문처리에 더 매달린다면 교육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루 평균 80건, 한 달 평균 1600~1700건....!’ 오죽하다 ‘공문처리하다 수업한다’는 유행어까지 생겨났을까? 이런 현실을 두고 수업만하고 사라지는 시간제 교사제를 도입하겠다고 한다. 생활지도도 담임도 맡지 않고 수업만 하고 퇴근하는 시간제 교사, 그런 시간제 교사의 몫까지 교사들이 처리하면 양질의 교육이 가능할까? 

 

 

 

승진은 또 어떤가? 초임발령을 받고 학교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 어렴풋이 알만 한 30대 초반이 되면 점수를 모아 교감, 교장이 되기 위한 승진을 위해 점수 계산에 나서는 선생님... 시간제 교사, 기간제 교사, 임시교사, 평교사, 부장교사, 수석교사, 교감, 교장으로 계급사회가 된 학교에는 아이들을 가르치며 훌륭한 교육자가 되기보다. 높은 사람, 존경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 승진을 꿈꾼다. 교육대학원에 적을 두고 박사학위를 준비를 하고, 연구발표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현장연구 논문을 작성하고, 농어촌이나 도서벽지를 찾아다니며 농어촌 근무점수를 긁어 모으는 선생님이 근무하는 학교.

 

교감 승진에 필요한 가산점을 받으려면 7년 동안 부장교사 경력을 쌓아야 하고, 근무평가 ‘1수’를 받기 위해서 학교장의 마름노릇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가르치는 일을 싫어하는 교사... 그래서 교장 자격증을 따기 위해 무려 20년을 점수 모으기에 매달려야 하는 게 승진의 길이다. 이렇게 승진을 한 사람이 교감, 교장이되고 그런 사람이  유능한 사람으로 인정받는 학교는 과연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을까? 

 

일년에 몇 번씩 전국단위 학력고사를 실시해 개인별, 학급별, 학교별, 지역별 서열을 매기고, 교사를 평가해 등급을 매기는 것도 모자라 학교평가까지 하는 학교... 평가의 결과에 따라 우수교와 열등교로 나눠지고 예산을 차등지원하는 학교. 학교교육의 목표는 전인인간이라면서 국영수 점수로 영재학교, 국제학교, 자립형 사립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 일반계고등학교, 특성화 고등학교, 꿈키움학교...로 분류해 쇠고기의 부위별 등급을 매기듯이 학생도 교사도 학교도서열을 매긴다.

 

 

교육이 물과 공기처럼 국민이면 누구나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가 아니라 수요자의 능력에 따라 공급하는 상품이란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자가 선이 되는... 과정은 무시하고 결과로 승패를 가리는 교육으로 어떻게 홍익인간을 길러낼수 있을까? 교육목표는 뒷전이고 개인적인 인간, 이기적인 인간을 길러내는 학교에 과연 더불어 사는 인간을 길러낼 수 있을까? 교육이 상품이 된 학교에는 일류대학의 합격이 교육의 목표요, 개인을 출세시켜주는 게 이상적인 교육이다.

 

‘교육하는 학교를 만들자, 인간교육을 하자’며 절규하는 교사는 이상한 사람 취급받고, 죽기 아니면 살기로 교과서만 달달 외우도록 가르치는 교사, 승진 점수를 모아 교감, 교장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교사가 대접받는 학교는 좋은 학교일까 시험점수 몇점 더 올리는 게 교육이며 그런 교사가 유능한 교사라고 대우받는 학교가 정상적인 교육이 가능하다고 믿어도 좋을까?

 

교사들에게 보람이란 무엇인가? 수업시간이 즐겁고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이 행복한 학교가 되어야 하지만 날이 그런 선생님은 지치고 좌절감에 빠진다. 선생님들 몇이만 모이면 교실에 들어가는 게 겁난다며 한숨과 푸념이 터져 나오는 학교에 정말 교육다운 교육이 가능할까? 정의와 사랑을 가르쳐야 할 학교에 폭력이 나무해 구석구석 CCTV를 설치해 놓은 학교. 이런 학교에서 밤낯업이 시험문제를 풀이해 주는 선생님들은 정말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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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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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학생들을 가리키는 업무이외에 교사들에게 바라는 평가제도가 너무 힘들군요.
    글 잘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글 올리고 들렸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2014.04.05 08:02 [ ADDR : EDIT/ DEL : REPLY ]
  2. 수요자의 능력에 따라 공급하는 상품..
    참 씁쓸한 이야기로군요
    고운 주말 되십시오

    2014.04.05 08:21 [ ADDR : EDIT/ DEL : REPLY ]
  3. 문제는 통제를 낳고, 통제는 민주주의를 파괴합니다. 그 옛날 학교는 이러지 않았지요.

    2014.04.05 08:43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14.04.05 09:13 [ ADDR : EDIT/ DEL : REPLY ]
  5. 서로가 힘들 것 같은데요?
    선생님들이라고 뭐... 편하기만 하겠어요?

    2014.04.05 10:32 [ ADDR : EDIT/ DEL : REPLY ]
  6. 잠시인사드리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4.04.05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민주적인 학교..학급운영..너무 힘든것같아요 머리와 마음으로 민주적으로 하자..라고 생각해도 위에서 계속 말이 나오니 저도 모르게 강압적이게됩니다. 가급적 학생들의 말을 들어주려 노력했지만 계속 실망시키고 교칙위반하고 선생님들께 무례한 언행으로 담임반 학생들이 걸려들어오니 학생들이 민주적=풀어주는 것으로 생각하나..라는생각도 드네요 아직 제가 부족해서 벌어지는 일이겠지요. 선생님 글을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학급을 운영할지 더 많이 생각해 봐야 할거같아요

    2014.04.05 20:13 [ ADDR : EDIT/ DEL : REPLY ]
  8. 학생, 교사 모두 힘들지요
    좋은 대학 보내기위한 것이라고 말은 하는데...쩝~~

    2014.04.06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요즘 중등, 고등학생들 아주 힘들지요.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다름 없어요. 그나마 그 때는 학원이라는 곳이 지금보다 덜 특화되 있었는데,
    이제는 누구나 학원 한 두개는 기본으로 다닙니다.

    교사도 학생도 그닥 보람 없는 곳이 학교라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2014.04.07 19: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학생관련자료/입시2013. 3. 19. 07:00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경기 고양에 있는 일산대진고가 야간자율학습(야자)을 1주일에 사흘 이상 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저녁밥을 아예 주지 않기로 해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대진고는 이달 초 학부모에게 보낸 가정통신문에서 “주 3회 이상 자율학습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은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의 심의를 거쳐 석식을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가급적 개인 학습계획이 마련되지 않은 학생들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자율학습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 협조 바란다”고 통보했다고 한다.

 

알고 보니 이것조차 사실이 아닌 거짓말임이 드러났다. 이정도가 아니다. 이 학교는 지난 2008년 한 학급의 도난사고 때 학생부 교사들이 금속 탐지기를 동원해 학생들 몸수색을 하는가 하면 이듬해에는 벌점이 쌓인 학생들을 강제로 해병대 캠프에 1박2일 동안 보내 유격훈련 등을 시켜 물의를 빚기도 했던 학교다.


학교급식이 뭔가?

 

학교급식이란 ‘편식을 예방하고 영양가 있는 균형 잡힌 급식을 습관하기 위해 도입’한 교육이다. 학교급식은 끼니를 때우는 게 아니라 국어나 수학처럼 교육과목으로 도입한 것이다. 그런데 말 안 듣는 아이들 협박용이라니.... 교육을 하는 학교가 학생들에게 이런 막가파식 협박을 할 수 있는가? 그것도 강제가 아니라 자율학습시간에...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야간자율학습이 뭔가?

 

자율학습(自律學習)은 대한민국의 일부 중학교와 대다수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정규 수업 외의 자습’이다. 정규수업 전의 0교시와 정규수업 후의 야간자율학습(줄여서 야자)이 여기에 속한다.

 

자율학습이므로, 보충수업이나 방과후 학교와는 달리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되지는 않는다. 자율학습이란 말은 자신에게 필요한 공부를 스스로 해 나간다는 의미이지만, 실제로는 비자율적으로 실시되는 경우가 전부이므로 '비자율적 자습(非自律的自習)'이라고 할 수 있다.

 

2006년 교육부의 정책으로 강제적인 자율학습이 금지되었으나,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비자율적인 자율학습이 계속 시행되었다. 효과 면에서 이른 아침과 심야에 하는 자율학습은 학생들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장기적으로는 학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다.(위키백과)

 

고등학생들의 자율학습은 정규수업이 끝나는 저녁 6시에 시작되어 오후 9시에서 10시까지 한다. 어떤 사립학교는 11시가 돼야 마치는 학교도 있다. 말이 좋아 ‘자율’이다. 학생들은 ‘야자’라고 말하지만 그게 자율이 아닌 강제라는 걸 모르는 학생이 없다. 자율학습은 아침 8시부터 한 시간 가량 하는 ‘아침 자율학습’과 저녁 6시부터 시작해 밤 10시나 11시에 마치는 ‘야자’가 있다.

 

 

                                                        <이미지 출처 : 이투데이>

강제야자는 안 된다.

 

공부하고 싶은 학생만 남아서 공부하도록 진짜 자율학습을 하자는 끈질긴 학생들의 요구도 아랑곳없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아마 학교에서 진짜 자율적인 야간학습을 한다면 남아 있을 학생이 과연 몇이나 될까?

 

지금 인터넷에서는 ‘야자 안하면 밥 안 주는 학교’ 일산대진고에 대한 집단성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일주일에 3번 이상 빠지면 학교식에서 제외하겠다고...? 그러면 자율에 참여한 날, 밥은 어디서 해결할까? 대진고는 3회이상 참여하지 않은 학생에게 급식을 하지 않겠다는 안건이 학교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는 것도 거짓말이다. 학교를 경영하는 교장이라는 사람이 자식같은 학생들에게 거짓망도 모자라 밥까지 굶기겠다니.... 교육자인지 의심이 간다.

 

그런데 교장만 욕하고 말 일인가? 냉정하게 다시 생각해 보자. 성적 지상주의, 대학서열화가 엄존하는 현실에서 대진고와 같은 학교가 나올 확률은 얼마든지 있다. 대진고 교장은 운이 없어(?) 걸렸지만 제 2, 제 3의 대진고는 수없이 대기하고 있다. 학벌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쟁 장이 된 학교에 어떻게 정상적인 교육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누굴 처벌해야할까? 야자에 빠진 학생...? 감시감독을 제대로 못한 담임교사...? 상식이하의 짓을 한 교장...? 밥을 미끼로 반교육적인 짓(?)을 한 교장은 교육자로서 부적격자다. 보다 더 큰 책임은 사람답게 키우지 못하게 하고 점수로 경쟁을 붙인 교과부의 교육정책과 학벌사회가 진짜 범인이 아닐까?

 

 

안녕하세요?

불친님들과 구독자님들 덕분에 제가 운영하는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사단법인 한국블로그산업협회(KBB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 4회 2013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개인부문에 문화/예술 부문 Top100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투표는 3월 11일부터 31일까지 심사 및 투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옆의 주소로 가셔서 투표 부탁드립니다.    http://snsawards.com/iblog/vote2012_01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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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돌돌이

    야자 안들어오면 학교에 없다는 이야기인데 학생이 어디 있는줄알고 저녁밥을 찾아 먹이나요? 그리고 참교육님은 쌈질한 학생에게 밥굶기는 벌을 내린 교육자를 진정한 교육자로 추켜세우신 적도 있으면서 왜이리 흥분하시는지?

    2013.03.19 08:09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침에 이 기사 읽고 학교가 아이들 잡으려고 작정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선생님들도 밥 먹지 말아야 합니다

    2013.03.19 08:18 [ ADDR : EDIT/ DEL : REPLY ]
  4. 맹색이 명문학교는 그런가요?
    이쪽으로 보면 야자하지 않는 아이들도 밥은 먹고 오던데
    자칭 명문들이 그러는 게 아닌가 싶네요.

    2013.03.19 08:26 [ ADDR : EDIT/ DEL : REPLY ]
  5. 꼭 저렇게까지 해서 아이들을 대학에 보내야 하는 건지...
    심한 표현인지 모르겠으나,
    노예가 있던 시절에 노예를 길들이는 방법과 비슷하다는 생각이듭니다.
    학교가 아이들을 공부 노예로 만드네요.
    저는 아이가 고3이 되어도 야간 자율학습 안하고, 원하는 것을 맘껏 해보게 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공교육 안에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3.03.19 09:31 [ ADDR : EDIT/ DEL : REPLY ]
    • 블랙사과

      그렇다면 지금은 공교육안에서 될것만을 하고 있다는 겁니까?

      2013.03.20 00:24 [ ADDR : EDIT/ DEL ]
  6. 허걱...야자 안하고 학원이나....독서실 가는 아이들..
    밥 먹고 가는데....
    좀 그러하네요.ㅎㅎ

    2013.03.19 09: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큰애가 중2인데, 마음 편하게 노는 걸 보는게 제 소원입니다.
    교육때문에 이민가 친구들이 있는데, 최근엔 너무 부러워요ㅠㅜ

    2013.03.19 09:54 [ ADDR : EDIT/ DEL : REPLY ]
  8. 보헤미안

    말 그대로 강제학습이죠.
    야자 후 학원을 가나 야자를 빠지고 학원을 가나 뭐......
    둘 중 어느 것도 자율성이 있지는 않죠.
    나아~~중에 아이를 낳아도 여전히 고등학교 교육이 이따위면 대한학교나
    유학(방학떄는 한국에)같은 생각을 이 나이에(대학생이에요☆ 쿄쿄쿄☆)하고 있답니다.
    획일화된 교육체제에서는 고질병인 학교폭력이나 생각이 부드럽지 못한 아이가 나올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니까요. 그 애들이 나중에 크면 저런 교장이.....되었을까요? 무튼...언제쯤 교육분야가 봐뀔까요☆

    2013.03.19 10:17 [ ADDR : EDIT/ DEL : REPLY ]
  9. 밥을 미끼로 공부를 시키는 아주 원초적인 전략을 학교가 쓰다니..
    누구 아이디어인지 참 한심스러워요.

    2013.03.19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이홍범

    세상에 밥그릇 가지고 협박을 하다니요 ㅡㅡ+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이 참담합니다. 학생들에게는 많은 능력과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단순히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기준(무엇보다 서열화,줄세우기 등)의 틀에서만 학생을 바라보고, 지도하는 것이 안타깝네요..

    2013.03.19 11:37 [ ADDR : EDIT/ DEL : REPLY ]
  11. graneba

    d야자 않하고 집에 가버리고 없는데 어떻게 밥을 주나요??? 답답한~~

    2013.03.19 12:35 [ ADDR : EDIT/ DEL : REPLY ]
  12. kkn

    무노동 무임금이 맞는 것이지~~ 공ㅂ한하는 사람은 굶어봐야 어려운점도 알죠???

    2013.03.19 12:38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야근안하는직딩

    그럼 야근안하는 직장인 야근식대안준다고 파업이라도해야하나요? ㅋㅋ

    2013.03.19 12:50 [ ADDR : EDIT/ DEL : REPLY ]
  14. 황당하군요...
    이런일이 없어야 할텐데요..

    2013.03.19 1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제가 학교 다닐때도 야자.. 어떻게 하면 도망칠까 그 궁리만 했어요.
    제가 원해서 하는게 아녔으니깐요. 그런데도 급식을... 아 심했네요. 그것과 연결지을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2013.03.19 14:05 [ ADDR : EDIT/ DEL : REPLY ]
  16. 자율이니 자습이니 자유니 하는 단어 떼라!그 학교에서는 민주주의를 가르치지 않나 보지?우리 사회 이런 악습이 너무 당연해서 이슈화도 되지 못한다는게 너무 한스럽습니다.

    2013.03.19 16:43 [ ADDR : EDIT/ DEL : REPLY ]
  17. 우습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야간자율학습을 하기 싫은 학생은 아예 시키지 말고 밥도 주지말죠? 그게 낫지싶습니다. 밥먹으러 학교 옵니까?

    2013.03.19 18:30 [ ADDR : EDIT/ DEL : REPLY ]
  18. 엠비씨채널삭제

    제목이 다소 자극적이네요 밥해주는 사람의 입장에서 봅시다 밥해주는 사람은 그날 밥을 먹는 사람이 몇명인지 파악을 해야합니다. 그래야 잔반이 안남고 양질의 식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런 추산이 불가능하다면 밥이 모자르게 만들던가 질의 떨어지는 식단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교육적차원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밥을 제공해주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밥을 먹는 학생수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식단을 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아울러 5일간 밥을 먹는 학생들도 양질의 식단이 제공되므로 좋다고 판단되네요 교육적 판단에 대해선 잘 모르겠네요

    2013.03.20 08:57 [ ADDR : EDIT/ DEL : REPLY ]
  19. 메롱이

    야자 안하는데 밥을 왜줘요?

    2013.03.20 09:37 [ ADDR : EDIT/ DEL : REPLY ]
  20. 단비

    올해 고 1 입학한 아들 11시까지 심야야자 하고 옵니다. 딱히 학원에서 공부 하는것이 아니라서요..그런데 그시간을 잘 활용하면 좋을듯한데..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이 공부 하는것을 아니 방법을 지도해주시면 좋을듯한데...우리 아이는 그렇게 하지를 못해 시간만 허비하는것같아요..본인이 원해서 하기는 하지만요...차라리 집에 와서 잠이나 푹~ 자면 다음날 덜 피곤할거 같다는....또....단점은 그시간 마치면 버스가 없다는것입니다..아님 자차로 데리러 가야되고 여의치 못하면 등교때 자전거타고 가야되는.... 그래도 아이 학교는 강제성은 없는듯 하던데요... 학원가는 애들은 수강증 보여주면 심야야자는 빼주시는것 같던데...

    2013.03.20 12:13 [ ADDR : EDIT/ DEL : REPLY ]
  21. 자율학습이란? 말그대로 강제성이없는 자율학습이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율학습을 안하고 빠지는것은 사교육을위한것이라고 봅니다.물론공부가 하기싫어서빠지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요.밥을 가지고 자율학습을 유도했다는것은 조금심하긴하지만,자율학습안하는데 밥은 왜 주나요? 그냥집에가서 먹지...여기서 자율학습은 다시한번 재조명 해야되지 않을까요? 정말 학습분위기가 공부할수 있는 분위기인지.. 그저 강제로만 하지말고 공부할수있는 분위기가 되면 왜 자율학습안하겠어요.학교측과 학부모들 서로 머리를 맞대고 다시한번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2013.03.24 14:09 [ ADDR : EDIT/ DEL : REPLY ]



 

 

 

‘0교시, 모의고사 성적 순 좌석배치, 밤 11시 40분까지 강제학습...’ “모두 제가 다니는 수원외고에서 일어나는 현실입니다.”,

 

“학생회장이 되면 가장 첫 번째로 하고 싶은 것은 강제 보충수업 시간에 말 그대로 ‘자습반’을 만들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 학생회장에 출마한 이동준(18)군의 포부다.
<민중의 소리>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에서는 0교시, 강제야자.보충수업 등을 금지하고 있다. 인권조례가 시행되고 잇는 경기도에서 아직도 이런 학교가 있다니... 수원외고뿐만 아니다. 교육의 목표가 일류대학 몇 명을 더 ㅇ비학시켰는가의 여부로 결정되는 현실에서는 학교교육은 점수 몇점 더 올리기 위해 온갖 편법을 동원, 학생들의 인권을 짓밟고 있는 것이다.

 

이런 글을 쓰면 ‘철없는 아이들 붙잡아 공부시키겠다는 게 뭐가 나쁘냐?’며 악플이 달릴 게 뻔하다. 그런데 생각 해 보자. 독자들은 연수에 참가해 흥미도 없는 딱딱한 강의를 8시간 들어 본 경험이 있는가? 그 8시간이 얼마나 견디기 힘든 참혹한(?) 시간인가를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학생들이 겪고 있는 고통이 얼마나 힘든 것인가를 짐작하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38년 전 제자들과 함께...>

 

지난 달, 대전에서 38년 전 초등학교 6학년 때 제자들을 만났다. 38년이란 세월이 자신의 이름을 대고 몇 가지 설명을 덧붙이고서야 겨우 옛날의 모습을 기억할 수 있었다. 시험문제를 철필로 끍어 일일이 손으로 등사를 해서 시험을 치르던 시절이었다. 시험을 치고 그 결과를 학급별 한년 별, 개인별로 게시판에 붙여놓았다. 중학교가 의무교육도 무시험제도도 아니었기에 시절, 일류(?) 중학교를 보내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이 필요했다.

 

“선생님! 그 때는 우리들을 성적순으로 앉힌 거 기억하십니까?”

“? ? ?....!”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내가 성적순으로...?

“난 그런 기억은 없는데....!”

 

강하게 부인했지만 제자들은 그 때의 일을 그렇게 기억하고 있었다. ‘내 기억으로는 성적이 비슷비슷한 학생끼리 자리를 배치하거나 소시오그램(교우도)를 만들어 배치했던 기억이 남아 있는데....’

 

 

                                                      <수원외고 홈페이지에서>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잘된 건지 못된 건지 구별조차 못하던 시절.... 교과부나 교장선생님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며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 학생들의 성적만 잘 받게 해 주는 게 교사들이 해야 할 최고의 책임이요, 임무로 알았던 시절..... 그때 제자들을 만나면 부끄러운 이유가 바로 그렇다.

 

어른들은 말한다. 학생은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그런 건 커면 다할 수 있다고... 아이들은 맞아가면서 커는 거라고... 두발이며 복장은 학생다워야 하고 교사가 때리는 건 다 제자들 잘되라고 하는 건데 왜 문제가 되느냐고 말한다. 학생들이 자신의 주장을 하면 어린 게 버릇이 없다고 한다. 교문에서 복장단속에 걸면 운동장을 돌리고 ‘엎드려 벋쳐’를 시키는 것도, 위로 머리를 자르는 것도 다 학생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이다. 학생들은 그냥 선생님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순종하고 고분고분하는 게 모범생이라고 생각한다.

 

 

                                              <이미지 출처 : 수원 시민신문에서>

 

인권의식, 민주시민의식, 역사의식은 저절로 생겨나는 게 아니다.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잘잘못을 분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사리를 분별할 수 있는 비판의식이 없는 학생이 어떻게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는가? 이들이 민주시민으로서 권리행사를 떳떳하게 하기 위해서는 학교행사에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야하고 학교운영에 참여해 스스로 결정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집살이를 호되게 한 며느리가 자기 며느리에게 시집살이를 모질게 시킨다고 한다. 폭력을 당해 본 사람이 폭력을 행사한다는 말이 있다. 0교시, 모의고사 성적 순 좌석배치, 밤 11시 40분까지 강제학습을 하면 성적은 다소 좋아질지 몰라도 그들이 잃어버린 민주주의는 언제 배울 수 있을까? 민주주의가 없는 학교, 체벌을 당하면서 자란 아이들을 어떻게 민주시민이 되기를 기대할 것인가?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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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공부때문에 저렇게 혹사 당하는데
    어떻게 판단 능력을 기를수 있을까 싶습니다.

    2012.05.10 0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ㅎㅎㅎ 참교육님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니 ^^
    그래도 참스승인건 맞으시네요. 38년 지난 제자들이 선생님을 찾는걸 보면 ^^

    2012.05.10 0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 선생님 존경스럽습니다. 38년 전 제자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스승이십니다

    2012.05.10 08:50 [ ADDR : EDIT/ DEL : REPLY ]
  5. 방학때에는 0교시 때문에 7시에 집을 나서는 아내...참 그렇습니다~~

    2012.05.10 08: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참교육님도 그때 그 시절엔 어련히 당연하게 생각했을지도 모를
    성적순 배치가 있었군요 ^^
    저 역시 그런 배치에 앉아 본 경험이 있었지요.
    다 옛 추억이 되어가고 있네요.

    2012.05.10 09: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하모니

    ‘철없는 아이들 붙잡아 공부시키겠다는 게 뭐가 나쁘냐?’며 악플이 달릴 게 뻔하다. ==> 이게 무슨 악플인가요?
    이정도는 되야 악플 아닐까요?
    ==============================================================================================
    참교육님의 제안에 따라 야간자율학습을 금지시킨 교육부 공무원이
    헐레벌떡 달려와 참교육님에게 하소연을 합니다.

    <참교육님, 난리 났습니다. 야자금지시키니 학생들이 사설학원으로 몰립니다.
    사설학원들이 완전 호황이에요.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때문에 난리입니다.
    대체 어떤 놈이 금지시켰냐고 따집니다.
    학원에게서 돈먹고 그런거 아니냐고, 책임자 나오라고 난리입니다.

    더 큰 문제는 돈없는 가난한 학생들이에요.
    학원갈 수 없는 학생들은 pc방이나 당구장에서 시간때우거나 알바하면서
    온갖 사고를 치고 다니고 있습니다.
    덕분에 스타강사에게 교육받는 부자아이들은 성적이 더 좋아지고
    돈없는 가난한 아이들은 성적이 떨어져 학력차이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참교육님 이 문제를 대체 어찌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교육님 왈
    <그건 사회탓, 입시탓, 나라탓 때문이지 제 잘못은 아니에요. 전 학생의 인권을 존중했을 뿐입니다.>
    =============================================================================================

    2012.05.10 09:44 [ ADDR : EDIT/ DEL : REPLY ]
    • 하모니님!
      그러기에 입시제개혁, 학벌철폐와 같은 교육개혁을 하면 되잖아요?
      그렇게 눈 앞의 것만 보이시니 악플러라 소리 듣지요.

      2012.05.10 11:31 신고 [ ADDR : EDIT/ DEL ]
    • 하모니

      네, 맞습니다. 전 근시안입니다.. 입시개혁, 학벌철폐같은 교육개혁 하면 되는데 말입니다. 인권존중이란 매우 훌륭하고 정의롭고 바람직한 교육개혁정책하믄 되는데... 그 정책의 그늘에 놓일 당장의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학생들과 갈곳없어 pc방에서 헤메는 가난한 학생들만 보이네요..

      2012.05.10 12:26 [ ADDR : EDIT/ DEL ]
    • EXㅊ외고생

      학교폭력 근절과 학생인권이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그 융통성없는 사고방식이 문제죠! 학생 인권을 무시하고 학생을 강력하게 처벌하면 학교폭력이 없어진답디까?

      2012.05.10 19:05 [ ADDR : EDIT/ DEL ]
  8. 우리 아이 둘...밤 늦게 돌아옵니다. 에효...
    그저 학교방침에 따를뿐...

    불쌍하기까지 합니다.

    2012.05.10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ㅁㄴㅇ

    고등학교 첫 시험 공부 열심히 안했는데 중학교 때보다 오히려 성적이 더 잘 나오더군요
    원인은 야자
    분위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조금이라도 공부 하게 되죠
    스스로 알아서 공부 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저 같은 아이도 많죠
    야자 없어지면 학력격차 더 심해질겁니다.
    공부 안 하는 아이는 더 안하고 하는 애들은 학원에다 과외에다 더 열심히 하고
    그것도 돈 있어야 하는거지만

    2012.05.10 10:02 [ ADDR : EDIT/ DEL : REPLY ]
    • ㅁ ㄴ ㄹ 님!
      성적과 학력, 그리고 교육은 개념이 다르답니다.

      2012.05.10 11:33 신고 [ ADDR : EDIT/ DEL ]
    • EXㅊ외고생

      확실히 학생 성향에 따라 강제로 공부시키면, 성적이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밤늦게까지 학생을 가둬두는 게 옳은 걸까요? 그리고 공부 할 의지가 있는 학생들은 야자 안하더라도 어쨌든 공부합니다.

      2012.05.10 19:07 [ ADDR : EDIT/ DEL ]
  10. 이런 나라 한국 밖에 없지요. 희한한 교육제도 입니다.

    2012.05.10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교육'을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editor@daum.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05.10 1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희때도 고3시절 아침 6시에 등교해서 밤10시에 하교했었답니다.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각학교마다 개인의 성향보다 명문대를 얼마나 많이 보냈나가 더중시되니
    이런현실이 바뀌기가 쉽지 않을듯하네요...

    2012.05.10 12: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내가 허락도 없이 자네들 사진을 올렸는데 초상권 침해로 항의(?)하지 않으런지...?
      내가 하는 일이 좀 이렇다네. 내가 자네들 보면 미안해 하는 감정이 이런 사연이라네. 생각없이 살았던 젊은 교사시잘... 성적만 올리겠다고 정신없이 뛰었으니....

      2012.05.10 18:08 신고 [ ADDR : EDIT/ DEL ]
    • 캐롤린

      선생님은 저희들에게 공부만 강요하지 않으셨어요.
      항상 곧고 바르게 살라고 가르치셨어요.
      제가 비리에 굴하지 않고, 제 자존감을 지키면서도 남을 배려하는 마음... 이모든건 어릴적 선생님의 품성을, 가르침을 배운덕분이라 생각되요... 저뿐만 아니라 우리동기들은 그런 선생님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2012.05.11 15:50 [ ADDR : EDIT/ DEL ]
  13. sefdsef

    학교는 감옥 맞다. 나도 지나왔었고 지금 너희들도 지나고 있는 길이다. 하지만 현실은 너희같은 애들이 그러고 천년만년 서있어도 바뀌는건 절대로 없다. 정말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그 마음을 잊지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서 너희가 세상을 바꾸는 자, 주도하는 자가 되어라. 왜 공부만 해야 하는지 기계가 되어야 하는지만을 한탄하지 말고 이 나라의 정점에 서서 내가 바꾸고야 말겠다는 포부를 가지는게 차라리 현실성이 더 높을거다. 그 괴로움을 잊지 말고 성장해서 정말로 세상을 바꿔보아라.

    2012.05.10 12:16 [ ADDR : EDIT/ DEL : REPLY ]
    • EXㅊ외고생

      ㅋㅋㅋ 저도 그딴 생각을 품고 현실을 바꿀 생각은 커녕 입시제도에 순응하고 닥치고 공부만 했죠. 하지만 이 제도 틀에서 성공한 사람이 나중에 그 틀을 바꾸려고 할 것 같습니까? 참 순진한 생각이시네요.

      2012.05.10 19:08 [ ADDR : EDIT/ DEL ]
    • EXㅊ외고생

      ㅋㅋㅋ 저도 그딴 생각을 품고 현실을 바꿀 생각은 커녕 입시제도에 순응하고 닥치고 공부만 했죠. 하지만 이 제도 틀에서 성공한 사람이 나중에 그 틀을 바꾸려고 할 것 같습니까? 참 순진한 생각이시네요.

      2012.05.10 19:08 [ ADDR : EDIT/ DEL ]
  14. 혹사시키고 채워주질 않으니 사람이 삐뚫어지고
    사회가 험악해지는 것 같아요

    2012.05.10 1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제가 느끼기론 사교육,공교육을 떠나 교육 자체의 열을 내려야할것같습니다.

    2012.05.10 1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EXㅊ외고생

    이런 생각을 가진 선생님이 계시니 참 반갑습니다. 전 ㅊ외고를 졸업했고 현재 대학 재학중입니다. 충청남도에 있는 학교를 다니면서 인권조례가 실시되는 경기도가 참 부럽게 느껴졌었는데. 경기도에 비하면 충청남도는 뭐 거의 원시시대 수준입니다. 1학년 때부터 매일 밤 12시까지 야자, 쉬는 시간은 2시간에 한번, 야자 도중에 화장실 출입 금지, 눈에 띄는 성적 순 차별대우. 저희는 아이들 사이의 수준이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았는데도 학교 측에서 차별을 자행하더군요. 상처 참 많이 받았습니다. 이런게 잘못되었다는 걸 알면서도 결국에는 나 자신만을 위해 입시제도에 순응하고 말 그대로 '닥치고' 공부만 하게 되더군요. 사람이 이기적으로 변한 거죠. 인성은 깡그리 무시되고 말입니다.

    2012.05.10 19:13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직도 0교시 보충수업 야간학습하는 학교가 있군요

    2012.05.10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학교는 정말... 쉽게 변하지 않는 곳인거 같아요. 바뀌어야 할 게 무척이나 많은데 말예요.
    힘들었던 고3때가 떠오르면서 우리 아이들이 안쓰러워요.

    2012.05.11 0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부산의 경우는 현재까지도 대다수의 일반계 고교들이 비자율적으로 야간자율학습을 시행 중입니다만
    최근에 야간자율학습을 자율화 하는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조만간 야간자율학습이 자율화 될것으로 보입니다..
    부산과 가까운 이웃 섬나라의 경우는 20년도 훨씬 전에 야간자율학습이 사라졌는데, 부산은 이제서야 자율화 하니.......

    2012.05.11 09:37 [ ADDR : EDIT/ DEL : REPLY ]
  20. Amazing write-up! This could aid plenty of people find out more about this particular issue. Are you keen to integrate video clips coupled with these? It would absolutely help out. Your conclusion was spot on and thanks to you; I probably won’t have to describe everything to my pals. I can simply direct them here

    2012.06.19 17:09 [ ADDR : EDIT/ DEL : REPLY ]
  21. ,,,

    0교시, 야자, 보충수업 교과부에서는 다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이런것들을 받는다고 사교육을 끊는 아이들은 거의 없습니다. 실제로 저희 고등학교도 0교시,야자,보충수업을 실시하는데도 한 반에서 20명이상이 사교육을 하나이상 받고있어요.

    2012.12.01 12:2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