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철학2019.02.07 06:09


똑같은 현상이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인식의 차이는 천차만별이다. 민주주의 국가의 주권자로서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의 헌법을 알지 못하는게 답답해 헌법읽기운동을 시재했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각양각생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 운동이야말로 지체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라며 적극적으로 함께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 있어!”라는 반응고 있다.  


<사진은 필자가 살고 있는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철학수업을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파일을 클릭하시면 1년간 수업한 교육과정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철학교육과정.hwp


철학은 어떨까? 지난 2012년부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이 사회문제가 되고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제기 되면서 초중등학생들의 논높이에 맞춰 "학교는 왜 다녀야 하나요?" "왕따는 왜 안돼요?" "개인이 꼭 나쁜가요?"와 같은 주제를 담은 철학교과서를 내놓았지만 학교마다 반응은 시큰둥했다. 물론 입시교육이 발등에 떨어진 물인데 언제 그런 공부를 할 여유가 있느냐는 볼맨소리가 나오는가 하면 어떤 선생님들은 “이거야 말로 진짜 교육..”이라며 시간이 나는대로 그런 주제로 인성교육을 하는 선생님도 있었다. 

   

머릿속에 아무리 많은 지식이 있다고 해도 선택이나 판단을 잘못하면 애써쌓은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다. 가짜가 판을 치고 첨가물 범벅이 된 먹거리조차 가리지 못한다면 어떻게 자신을 지키고 건강을 지킬 수 있겠는가? 식민지시대 황국신민을 길러내던 우민화교육 영향일까? 아니면 교육을 정치에 예속시킨 독재권력 때문일까? 자본이 필요한 인간,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이데올로기를 주입한 자본이 길러내고 싶은 교육 때문일까?


중국 당나라 시절에는 관리를 등용할 때 ‘신(神)언(言)서(書)판(判)을 두루 갖춘 사람을 선발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도 ‘올바른 몸가짐(身)’과 화려한 언변보다는 ‘경솔하지 않고 진중한 언행(言)’, 글씨는 아름다움을 다해야(書)하고, 사리를 분별할 줄 아는 능력이 있는(判) 사람을 선발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회사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 출신 학교와 성적, 토익 및 자격증과 같은 '스펙' 중심의 채용방식에서 벗어나 자기소개서와 논술, 심층면접 등을 통해 선발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대학에서도 인공지능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인재를 길러낸다는 명분으로 암기력이 좋은 학생보다 논술과 심층면접에 무게를 두는 수시모집이 늘어나고 있다,


대학에서 논술시험을 보는 이유는 ‘학교 교과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이해·분석 능력이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대학들은 또 여러 교과의 지식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응용하는 종합적 사고 능력과, 논리적 사고 전개 및 표현 능력을 평가’하고자 한다. 이런 능력을 길러내기 위해서는 학원에서 기출문제를 분석해 글쓰는 요령이나 배우는 또 다른 입시과목으로 변한 공부가 되어서는 얻을게 없다. 논술다운 논술은 과거 인재선발 방식이었던 ‘신언서판’을 알파고시대에 맞는 철학을 공부해야 한다. 학원에서 기출문제를 암기하는 공부가 아니라 프랑스의 바칼로레아와 같은 철학공부가 필요한 것이다.


선풍기 아줌마를 아는가? 멀쩡한 얼굴을 과대광고에 속아 수차례 불법 성형수술을 받고 스스로 얼굴에 콩기름과 파라핀을 주사했다가 얼굴이 기형적으로 부어오른 모습이 선풍기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결국 외출조차 하지 못하는 대인기피증까지 시달리다 불행한 삶을 마쳤다. 어디 선풍기 아줌마뿐인가? 천연 염식약이라며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한 머리 염색약을 이용했다가 부작용으로 얼굴이 흉측한 모습을 변한 보도를 보면서 과대광고에 속아 재산을 날리고 자신을 망친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돈이 되는 거라면... 과대광고와 신종전화사기(보이스피싱)가 판을 치고 있다. 사이비 종교에 빠져 가정이 파탄 나는가 하면 아이들이 먹는 과자에 이름조차 알 수 없는 식품첨가물을 집어넣어 건강을 해쳐도 ‘나몰라’라다. 이런 세상에 시비를 가리고 사리를 분별할 수 있는 판단력을 기르는 철학은 뒷전이요, 국·영·수 점수 더 받기 위해 학교가 학원이 되어도 좋은가? 학원비 마련을 위해 부모와 자식이 이산가족이 되어도 좋은가? 국·영·수 점수 몇 점 더 받으면 알파고시대에 능력있는 사람이 되는가? 존경받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


내가 사는 목적이 무엇인지(인생관), 왜 사는지(행복관), 종교가 무엇인지(종교관), 돈이 무엇인지(경제관), 정치는, 경제는...무엇인지, 교육은 왜 받아야 하고(교육관), 역사가 무엇인지(역사관)... 모르고 살아도 되는가? 철학이란 나를 아는 것이요, 삶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요, 인생이, 행복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왜 사는지, 사랑이란 무엇인지... 모르고서야 어떻게 사람답게 살 수 있겠는가? 아무리 지식이 많은 사람이라도 철학이 없으면 방향감각을 잃은 삶을 살 수밖에 없다. 머릿속에 아무리 박학다식한 학문과 심오한 이론으로 가득 차 있어도 자신이 가진 지식을 어떻게 이용해야할 지 모른다면 그런 사람의 머릿속에 든 지식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철학 없는 지식은 위험한 칼과 같이 불순한 도구로 쓰일 수도 있다는 것을 왜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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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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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철학 교육의 필요성...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2019.02.07 06: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 초등학교만이라도 1주 1시간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2019.02.07 06: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우리의 교육 환경에서는 생각하게 하는 철학 교육이 반드시 필요한데 온통 주입식 입시 위주의 교육이라 안타깝습니다

    2019.02.07 16: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포스팅 잘 봤습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하네요.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공감 꾹~ 누르고 갑니다.^^

    2019.02.09 1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우리나라에 부처가 들어오면 한국의 부처가 되지 못하고 부처의 한국이 된다. 우리나라에 공자가 들어오면 한국의 공자가 되지 못하고 공자의 한국이 된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오면 한국을 위한 예수교가 아니라 예수를 위한 한국이 되니 이것이 어쩐 일이냐? 이것도 정신이라면 정신인데 노예정신이다.



단재 신채호선생님의 말씀이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다. 자기는 하고 싶지 않으나 남에게 끌려서 덩달아 따라하는 경우를 일컫는 말이다. ‘자신의 생각 없이 남을 따라, 남이 하자는 대로 한다는 뜻이다. 오늘 날 유행이 그렇다. 현대를 사는 사람들은 상업주의가 만든... 돈벌이를 위해 만든 자본의 논리를 마치 무슨 진리나 되는 것처럼 따라하기에 아주 익숙해 졌다. 유행을 따라 사는 사람들... 자신의 소중한 삶을 남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해 산다면 비극도 이런 비극이 있겠는가? 그런데 실제로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생각이 없는 사람을 일컬어 주관이 없다고 한다. 주관이란 남의 눈으로 본 것이 아니라 내 눈으로 본 것이요, ‘더 나은 것과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한 구분이다. 학교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절대진리로 믿는 사람들... 언론의 시각으로 비춰 준 현실을 진실이라고 믿는 사람들... 남의 눈으로 본 세상을 마치 자기 눈으로 본 사실처럼 믿고 사는 사람들... 그래서일까? 자본이 만든 논리도 작가가 만든 픽션도 심지어 드라마의 주인공과 실존 인물을 구별하지 못하고 착각하는 사람들... 가짜가 판을 치고 보이스피싱이 순진한 사람들의 주머니를 털어 가는데 왜 학교는 광고교육, 가치관 교육, 철학교육을 시키지 않을까? 

지식만 있고 주관이 없는 사람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가치관은 판단의 기준이요, 세계관이요, 다른 말로 철학이다. 기준, 세계관, 철학이 없는 사람들은 방황하는 삶을 산다. 흔들리면서 사는 사람들... 유행을 쫓는 사람들은 주관도 가치관도 없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같은 돈을 가지고도 라돈이 든 침대를 구매하기도 하고 독성이 들어 있는 첨가물을 구매해 건강을 잃는 사람도 있다. 똑같은 주권을 가지고도 후보자를 보는 안목이 없어 가난한 사람이 부자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지도자를 선출해 고생을 사서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자기 수준만큼 산다는 말이 있다. 똑같은 돈을 가지고 있어도 수준(가치관)에 따라 만족의 정도가 천차만별이요, 똑같은 한평생을 살아도 삶의 질이 천차만별이다. 돈을 벌기 위해 남을 해롭게 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치는 사람도 있다. 인생이란 허무한 것이니까 살아생전에 즐기면서 살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내세를 준비하기 위해 속세를 떠나 수도를 하는 사람도 있다. 가치관이란 이렇게 더 나은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의 차이로 먹는 음식에서부터 입는 옷의 색깔, 문화, 종교 심지어 취미나 생활양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차별화 된다.

학교에서 철학교육을 하자고 하면 귀 기울이는 사람이 별로 없다. 관념적인 철학자들을 알아서 그럴까? 칸트니 헤겔이니...하면 그 어려운걸...’하며 머리부터 흔든다. 그런데 그 어려운 수학은 왜 그렇게 죽기살기로 배울까? 주관, 가치관, 철학이 없이 사는 사람들의 삶이 어떤 삶일까? 유행에 쫓고 감각에 따라 살다 뒤돌아보고 후회하는 사라들이 얼마나 많은가. 시비를 가리지 못하고 실패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평생을 바둥바둥 한 푼이라도 더 벌겠다고 살다 건강을 잃어버리면 행복한가? 왜 사는가? 어떻게 사는게 보람있는 삶인가? 어떤 삶이 사람답게 사는 인생인가?... 청소년기에, 청년기에 이런 고민을 하고 삶지 못하고 애써 번 돈을 불치병을 치료하느라 늙바탕에 고생하며 사는 사람들이 있다. 수학 방정식이 영어 문법이 가치관교육, 철학교육보다 얼마나 더 소중한가? 사람답게, 행복하게 살도록 안내하는 교육은 왜 하지 않는 못하는 것일까?

인생의 목적이 출세인 사람, 작은 권력을 얻으면 더 큰 권력을 얻기 위해 자신의 살아 온 삶을 송두리째 부인하는 사람들...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눈앞의 작은 이익을 얻기 위해 배신도 변절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 자식을 위해서 산다면서 정작 자식을 팽개치며 세월이 지나면 줄 수 없는 사랑에 인색한 부모들... 인생의 목적이 일류대학으로 착각해 자식의 소중한 청소년기를 빼앗는 부모들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나를 사랑하는가? 내 인생의 주인인가? 남이 지식, 논리, 이념을 쫓다 정작 소중한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은 없을까? 욕심에 눈이 어두워 돈을 쫓다, 권력을 쫓다 정작 수중한 자신의 인생을 헛되게 보내는 사람들은 없을까? 나의 주인은 욕심도 권력도 아닌 나 자신이다. 나는 나를 사랑하는가? 성공을 위해 출세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보다 더 불쌍한 사람들이 있을까? 먼 미래의 행복을 위해 모든 오늘을 버리는 사람보다 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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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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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를 위해 살아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8.09.07 0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단재 신체호 선생님의 말씀에 깊은 공감을 느낍니다^^
    저도 반성 많이 해야겠어요

    2018.09.07 1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신채호 선생의 말씀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네요.

    2018.09.07 1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나를 먼저 사랑하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8.09.08 05: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철학2017.09.21 07:05


근대의 문을 연 철학자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思惟)한다. 고로 존재한다고 했다. 생각하는 존재로서의 나, 사유(思惟)하는 존재로서의 나는 누구인가? ‘내가 누구인지... 왜 사는지, 어떻게 사는게 바르게 사는지...’를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내가 알고 있는 나는 객관적인 나인가? 이 세상 사람들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객관적이고 명확한 정의를 내린 사람이 있을까?

데카르트를 비롯한 수많은 철학자들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내놓았다.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했고. 타고르는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이야말로 확실하고 영원한 생명의 경탄이라 했다. 몽테뉴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찌하면 내게 진정 나다와 질 수 있는가는 아는 일이다. 쇼펜하우워는 각개인은 타인 속에 자기를 비추는 거울을 갖고 있다고 해 알 듯 모를 듯한 정의를 해 놓았다.


종교에서 는 세속의 나보다 또 다른 정의를 한다. 인간이 신의 창조물이라고 보는 기독교는 인간이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된 것이기 때문에 다음 세상에서 영생을 누리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 나의 삶이라고 했다. 불교에서는 나라는 존재는 물질(몸뚱이, ), 느낌(), 인식(), 심리현상들(), 알음알이()의 다섯 가지 무더기 오온(五蘊)의 적집이 나라고 했다. 그래서 반야심경에서는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오온(照見五蘊皆空)이라고 정의했다.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이란 학창시절 윤리시간에는 철학이라는 말을 배운 것 같기는 한데 딱히 내 머리 속에 남아 있는 것이라고는 별로 없다. 기껏 배웠다면 윤리와 사상 시간에 인간의 삶과 윤리사상, 동양과 한국윤리사상에서 유교과 불교, 도교...와 서양윤리사상에서 그리스도의 윤리사상에 대해 배우긴 했지만 시험을 위해 준비한 지식이라 기억 속에 남아 있는게 없다.

철학이란 지혜에 대한 사랑이라고 한다. 학교에서 공부한 철학이란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거나 플라톤 철학이니 학파가 어떻고..하며 가르친다. 철학이란 정말 그런 철학자가 나긴 말 몇 마디를 암기하는 공부일까? 나는 누구인가(자아관)? 왜 사는가(생사관)? 어떻게 사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것인가(인생관)? 역사란 무엇인가(역사관)? 경제란 무엇인가(경제관)? 종교란(종교관)? 정치란무엇인가(정치관)....를 볼 수 있는 안목(世界觀)이 철학이라고는 왜 가르치지 않을까?


<이미지 출처 : 동아일보>

철학공부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나는 학기가 시작되는 첫시간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라고 질문하곤 했다. 그러면 학생들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게 , 지위, 명예, 부모, 가족...’ 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면 그 모든 것을 다 가진다고 해도 자기 자신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이 세상에서 가정 소중한 것은 자기 자신이다. 이렇게 시작한다. 이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나... 그 나를 나는 사랑하는가?...’로 첫 시간을 보내곤 했다.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안다면 그 나를 어떻게 다듬고 준비하는 것을 배우는 게 학교교육의 핵심이요 학습자가 공부할 목표가 되어야 한다. 내 소중한 몸과 마음을 지키고 다듬는 것... 그것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기 전에 학습할 핵심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오늘날 학교는 교육과정에서는 지덕체를 겸비한 조화로운 인간을 양성하겠다고 하지만 학교는 정작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나를 다듬고 가꾸는 일이 뒷전이다.

낯선 곳에서 길찾기를 해 본 사람들은 안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방향감각을 잃은 삶은 방황이다. 같은 길을 가더라도 알고 찾아 가는 길과 방황하는 길은 다르다. 삶의 시행착오는 되돌릴 수 없는 불행이다. 세상을 보는 안목, 삶의 목적과 자아관, 인간관 인생관 세계관, 그리고 역사관이며 경제관, 종교관... 없이 인생을 산다는 것은 방황이요 시행착오다. 시행착오를최소화해 행복한 삶을 가꾸는 내일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철학의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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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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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만 생각하면 생각이 많아지고 하염없어집니다
    풀지 못하는 숙제입니다

    2017.09.21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입니다

    2017.09.21 1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우리 아이들에게 철학을 배워줘야하는 이유로군요.
    바로...^^

    2017.09.21 13: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생각하는 힘!
    우리교육은 이것을 빼앗아 버렸습니다.

    2017.09.22 07: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377876
    ‘나는 누구이며 무엇이다’를 기본적 자기 정의로 전제하고서 ‘나는 누구이며 무엇인가?’라는 ‘존재’적인 측면의 의문을 해결하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문을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육신과의 동일성으로 비추어진 ‘지금의 나’ 즉 ‘나는 누구이며 무엇이다’라고 전제로서 여기고 있는, 그 믿음을 먼저 해체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정말 ‘나’는 누구이기는 한 걸까?
    정말 ‘나’는 무엇이기나 한 걸까?
    지금까지 당연시 여기고 있던 이것이 정말 ‘나’일까?

    ‘지금의 나’에 대한 믿음을 먼저 해체하는 것이 진정으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을 해체하고 나면, 남는 것은 오직 “나는 누구인가?”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측면에서 “나는 누구인가?”는 지극히 상식적이며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 출처 : 불멸의 자각

    한번 읽어보세요.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서 가장 잘 나와 있습니다. ^^

    2018.06.08 0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철학2017.08.30 06:30


야단법석(惹端法席)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불교에서 유래된 말로 법당이 아닌 곳, 숲 속이나 넓은 광장 등에 임시로 단을 마련하여 야외법회를 연다는 뜻으로 '많은 사람이 한곳에 모여 서로 다투며 떠드는 시끄러운 판'이란 뜻이 되었다. 요즈음 세상 돌아가는 현상을 보면 야단법석이라는 생각이 든다. 살충제 계란문제, 종교인과세문제며 입시개편문제...등 가치관의 차이, 이해관계의 차이로 야단법석이다.



정치인들이 당리당략에, 경제인들은 돈벌이에 눈이 어두워 이성을 잃고 있다. 종교인은 내세준비가 아니라 현세의 재미에 푹 빠져 있고 공교육을 정상하해야 할 교육부가 초심을 잃은 입시정책에 애궂은 학부모와 학생들만 애를 태우고 있다. 언론은 권력의 대변자 노릇을 부끄러워할 때도 됐건만 천방지축이다. 정의를 세워야 할 법조인들은 주권자보다 권력의 눈치를 보느라 국민들의 불신을 당한지 오래다.

세상에는 같은 현상을 보고도 전혀 문제의식을 못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사태의 심각성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사람도 있다. 원칙이나 기준이 없어 시비를 가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현상이란 보는 이의 시력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현상이 아닌 판단을 요하는 문제는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진다. 농업사회에는 이해관계가 다른 현상이 별로 없어 사회적 갈등문제가 별로 나타나지 않지만 산업사회, 정보화사회에 이르면 상황은 달라지기 마련이다.

휴대폰 두껑을 열어보자. 어떤 칩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 전문가가 아니면 알 수 없다. 이와 같이 복잡한 사회일수록 이해관계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경우가 많아진다. 이해관계는 내게 이익이 되면 누군가는 손해를 봐야하는 경우가 그렇고, 인권이나 성평등문제와 같이 가치관에 따라 판단에 달라지는 경우가 그렇다.

'모르는게 약'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현실은 그런 순진한 사람들을 내버려두지 않는다. 본인은 피해를 보는 것으로 끝날지 모르지만 그런 사람들로 인해 본의 아니게 이웃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지도자를 잘못 선택해 피해는 보는 경우를 우리는 박근혜 탄핵과정에서 경험했다. 시력이 나쁘면 안경을 맞추거나 수술로 좋아질 수 있지만 판단을 요하는 문제, 가치관의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좋을까?

아는 것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여기서 본다()는 것은 분별력이요, 판단 기준이다. 야단법석이 된 세상서 시비를 가릴 줄 아는 분별력이 없다면 세상은 그야말로 야단법석이 된다. 산다는 것(人生觀)은 무엇인가? 정치(政治觀)란 무엇인가, 경제(經濟觀), 역사(史觀), 종교(宗敎觀)... 무엇인지를 보고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진다는 세계관이 그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학교가, 언론이 사실(객관적 진실)을 볼 수 있도록 가르치고 안내하고 있는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동법 교육을 고등학교 교육에 의무화 하겠다고 밝혀 노동계가 환호하고 있다. 노동자로 살아갈 학생들에게 자본의 시각을 길들이는 교육은 교육이 아니다. 그런 교육을 받은 학생이 노동자가 되면 어떤 삶을 살게 될까? 사법부는 법의 이념인 정의와 합목적성, 법적안정성은 실현시키고 있는가? 언론은 진실을 감추고, 덮고, 3S로 종교로... 이데올로기가 되어 무법천지로 만들어 놓았다. 이런 현상을 두고 야단법석이라 해야 하지 않을까?


좋은게 좋다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사는 운명이라며 모르는게 약이라는 사람도 있다. 잠간 있다 떠날 세상인데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하며 살자는 사람도 있다. 돈에 헷갈리고 권력에, 유행에, 외모에, 학벌에.... 마취되어 신의 뜻에 따라 사는게 최선이라며 체념하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모르고 사는게 약일까? 운명론이나 결정론적 세계관에 마취되어 살면 누가 좋은가? ()이 실종되고 있다. 내가 누군지(自我觀) 왜사는지(人生觀) 행복이 무엇인지(幸福觀), 정치가 무엇인지(政治觀) 종교가 무엇인지(宗敎觀)... 모르고 살아도 좋을까? 방향감각을 잃고 좋은게 좋다며 적당히 살아도 좋은가?

나는 내 인생의 주인이다. 행복도 불행도 나의 몫이다. 내가 아프면 대신 아파 줄 사람도 대신 불행해 줄 사람도 없다. 나의 생각. 가치관이 나를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만든다. 아니 이웃까지 불행하게 만든다. 산업사회, 정보화사회를 거쳐 4차산업사회를 살고 있는데 판단의 기준, 원칙, 철학이 없이 산다는 것은 비극이다. 민주의식없이 민주주의를 사는 사람들, 노동자의식없이, 정치의식 없이, 역사의식 없이 알파고시대를 살면 정말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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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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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베가 떨어진 인기를 만회하기 위하여 어제 야단법석을
    떨었더군요..

    2017.08.30 0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철학2017.06.09 06:51


박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릴 때 박사라면 그야말로 모르는 게 없는 사람으로 알고 있었다. 박사제도가 언제부터 생겼는지 모르지만 텔레비전에 이름 다음에 박사가 붙으면 그만큼 권위가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실제로 박사란 학문을 가장 깊이 있게 알고 연구하는 전문가를 일컫는 호칭이다.



박사를 영어로 ‘Ph. D’로 표기한다. ‘Doctor of Philosophy’의 준말이다. 그런데 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아도 ‘Ph. D’, 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아도 ‘Ph. D’. 박사제도가 생길 때 철학자에게 수여했던 게 시초가 됐는지 모르지만 모든 박사는 모두 ‘Ph. D’로 표기한다. 그런데 이름대로 Philosophy에 대해 잘 알고 있을까?


택시를 타고 회의에 참석했다가 볼일이 있어 먼저 나왔는데 내가 서 있는 곳이 어딘지 전혀 감이 안 잡히던 황당한 일을 경험한 일이 있다. 낯선 길도 아니고 가끔 다니던 곳인데 어디가 어딘지 구별이 안 된다. 몇 번이나 헤매다가 결국 택사를 탈 수밖에 없었던 일이 있다. 살다가 이런 일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머릿속에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방향감각을 잃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박사학위를 비롯한 온간 스팩을 쌓은 사람인데 사는 걸 보면 영 아니다. 하긴 박사라는 칭호가 이효석의 생애에 대한 연구로 학위를 받은 사람도 있고 한국의 인사행정에 대한 고찰로 학위를 받은 사람도 있으니 그런 사람이 어떻게 철학을 제대로 알까?


철학이 사람과 세계의 관계를 밝혀주고 사람들에게 관점과 입장을 갖도록 하는 학문인데 학교는 이런 철학교육을 하기는 할까? 하긴 중·고등학교에는 도덕이나 윤리라는 과목이 있다. 도덕이나 윤리가 철학일까? 도덕이나 윤리란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키거나 행해야 할 도리나 규범을 일깨워 주는 학문이다


윤리책에는 윤리사상과 사회사상의 의의, 동양과 한국윤리사상, 서양윤리사상, 사회사상이라는 단원이 설정 돼 있다. 동양의 사상인 유교나 불교, 도가·도교를 알면 삶의 방향감각을 깨달을 수 있을까? 서양의 그리스도교의 윤리사상이나 실용주의 철학을 배우고 외우면 도덕적인 사람으로 길러지는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건 지식이 아니라 지혜요, 철학이다. 도덕점수나 윤리점수를 잘 받는 학생이 도덕적이고 윤리적인가?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닌데, 본질을 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한데 학교는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다. 덕분에 외모나 현상을 보고 진실이라고 착각하게 함으로서 이와 연관된 산업이 상황을 이루고 있다.


철학없는 사회는 막가파가 판치는 힘의 논리가 지배하거나 상업주의가 활개를 친다. 우리사회를 보자. 공맹사상이 유교철학 외에 이렇다 할 철학이 없는 우리나라에는 국적불명의 외래철학이 활개를 치고 있다. 수많은 철학박사들이 내로라면 권위를 자랑하지만 그들이 내놓은 철학이란 것은 결국 서양의 실용철학이나 실존철학, 신토마스주의, 인격철학, 신실증철학 등이다.


얼마나 철학이 궁핍했으면 무분별하게 도입한 철학이 마치 우리철학 행세를 함으로서 한국은 구미사상의 시궁창이라는 야유까지 받을까? 설사 서구사상이라고 하더라도 내 삶을 안내하는 지침서라도 된다면야 배척하고 비판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그렇게 무분별하게 들어 온 철학이라는 게 어떤 것일까?


우리나라에 유입된 서구 철학의 대표적인 철학이 실용철학과 실존철학, 분석철학(신실증철학), 신학철학 등 4대철학 사조로 인정한다. 죤듀이로 대표되는 실용주의 철학이란 이기주의를 찬양하고 절대화하는 대표적인 철학으로 인간의 이기심을 천성으로 본다. 실용주의에 점령당한 교육은 극단적인 이기주의와 미국식 민주주의, 미국식 생활양식을 정당화하는 철학이다. 오늘날 사회적인 존재의 인간을 이기주의인간으로 길러내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실존주의는 어떤가? 실존주의 철학하면 학생들은 윤리시간에 키에르케고르나 야스퍼스 하이데크나 샤르트르가 실존주의 철학자라고 달달 외우던 기억이 남아 있을 것이다. 실존주의는 죽음의 철학이다. 2차 세계대전당시 일본이 대동아공영권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죽음을 미화하던 철학이 실존주의 아닌가? 어차피 사람은 한번 죽기 마련인데 형편이 돌아가는대로 살아보자는 죽음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라는 논리가 숨겨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기나 했을까? 실용철학이 인간의 이기심을 절대화하는 철학이라면 실존철학은 죽음을 절대화하고 이상화하며 예찬하는 철학이다.


스콜라철학, 신토마스철학이 운명론적 세계관을 정당화하는 신학철학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또한 분석철학이니 과학철학, 신실증주의 철학이란 꽁트가 철학을 거부한다는 뜻에서 과학철학이니 분석철학, 논리적 실증철학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들은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지식만 믿을 수 있으며 감성의 세계를 벗어난 지식은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철학을 거부한다.


학창시절 윤리를 배워 남아 있는 게 무엇인가? 기껏해야 시험에 대비해 철학자 이름이나 외운 게 전부다. 이렇게 관념철학자들은 산다는 게 무엇이며 왜 사는지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인지를 안내해 주지 못한다. 의식과 물질 중 의식이 먼저기 때문에 의식이 없으면 물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관념론으로는 세계를 인식할 수 없다. 과학적 세계관을 배우자 못한 서민들은 이기주의와 허무주의에 빠져 자본의 충실한 소비자로 운명이 따르다 인생을 마치게 된다. 과학적 세계관이 없는 인생은 자본의 소모품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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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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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즘은 너무 전문적인 지식 시대입니다
    유시민 작가 처럼 잡학 박사가 존경스럽습니다 ㅎ

    2017.06.09 07: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지식이 쌓이면 자연히 지혜가 되는 법인데
    이상하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식을 부지런히 쌓는데도
    지혜로는 변모해 나가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철학이며 인문학이 바탕이 되어 있질 않아서 그런 걸까요...

    2017.06.09 07: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철학이라면 재미없고 따분한 학문으로만 여겼는데.. 우리 삶에서 알게 모르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네요.

    2017.06.09 0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철학은 정답이 없는 창의성인 것 같더라구요.
    그런 교육 필요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행복하 ㄴ주말 되세요

    2017.06.09 0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신좌파의 철학에 대해 공부하시면 현 세대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르쿠제나 카치아피카스 등의 책들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과학기술과 철학을 반드시 비교하는 작업이 있어야 합니다.
    기술의 발전이 철학을 불가능하게 만든 것을 알아야 학생들의 상태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세대가 왜 철학이 불가능해졌는지 그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합니다.

    2017.06.09 0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지식이 아닌 지혜가 절실한 세상입니다. 아이들에게 지혜를 물려주는 참스승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2017.06.09 13: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세상을 보는 시각을 많이 키워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편한 하루 되십시오^^

    2017.06.09 15: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철학2017.04.22 21:24


요즈음 고등학생을 둔 학부모들 중에는 자기소개서니 논술공부 걱정이 태산이다. 학교에서 배우지도 않는 자소서니 논술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댈 언덕이라고는 학원밖에 없다. 학원에 가면 자기소개서나 논술을 잘 쓸 수 있을까?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급하게 찾는 곳이 학원이다 보니 학원에서 가르쳐 주는 자소서나 논술을 국··수처럼 암기과목이 됐다. 표준안을 만들고 꿰맞추는... 이렇게 준비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까?



몇 달을 앞두고 돈으로 해결하는 논술이란 대학이 원하는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다. 자소서란 철학에서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자아관이요 인간관이다. 논술도 철학의 다른이름이다. 우리사회에서 철학이란 어렵고 생소한... 말이다. 학창시절 철학의 어원이 어떻고 소크라테스니 플라톤이니 아리스토텔레스, 니체, 칸트를 떠올릴 정도다. 학교에서 배우는 철학이란 철학의 학파가 어떻고 형이상학이니 형이하학이 무엇인지를 외워서 점수를 잘 받기 위해 필요했던 공부다.


당연히 교과서에 등장하는 철학자는 대부분 관념론 철학자다. 철학자 이름이나 외웠으니 관념론철학과 유물론 철학이 무엇인지를 이해할 리 없다. 헤겔은 역사철학자요, 데카르트는 해석기하학의 창시자요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판단력비판...이라는 식의 관념철학자 이름만 공부만 한 학생들에게 유물철학이란 말조차 들어보지 못했다. 이렇다 보니 철학이란 어려운 과목이요, 알 듯 말 듯 아니면 알아듣지도 못하는 게 철학이라고 알고 있다.


관념론이나 유물론은 '물질이 먼저냐, 의식이 먼저냐' 하는 문제다. 정신이 더 근원적인 것이라고 보는 관점을 관념론이라고 하고 물질이 더 근원적이라고 보는 것을 유물론이라고 한다. 다시 말하면 세계를 관념론이라는 안경을 끼고 보느냐 아니면 유물론이라는 안경을 끼고 보느냐에 따라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 마련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듣고 보고 배운 기준은 유물론 아닌 관념론이라는 안경으로 세상을 보아 왔던 것이다. 대표적인 관념론은 종교의 세계관이요, 유물론은 과학의 세계관이다.


본다는 것(), 그 보()는 기준이 무엇인가에 따라 사람들들의 눈에는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나는 누구인가-자아관, 인생이란 무엇인가-인생관, 역사란(역사관) 종교란(종교관) 여성이란(여성관)... 이런 관()을 일컬어 세계관(世界觀) 혹은 철학이라고 한다. 세계관의 다른 이름으로 철학이라고 해도 무관한 것이다. 철학이 없다는 것은 자기 기준이나 원칙이 없다는 뜻이다. ‘나는 누구인가? 왜 사는가? 바르게 사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인가?’..이것이 자아관이요 자소서다. 이런게 없이 학원에서 표준안을 만들어 자신의 예기로 꿰맞춘다고 해서 대학이 원하는 자기소개서가 만들어 질리 없다.


철학이 없는 지식교육은 그릇이 없는 반찬을 밥상 위에 올려놓는 것이나 다름없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누군지, 사람이란 어떤 존재인지, 행복이란 무엇인지, 정의...가 무엇인지부터 배워야 한다. 그래서 프랑스서는 대입시험인 바칼롤레아에 폭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는가?, 모든 사람을 존중해야 하는가?,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이런 문제가 출제된다. 철학 즉 세계관이 없는 학생이 이런 문제를 만나면 자기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할 수 있겠는가?


<경기도교육청이 발행한 철학교과서, 집필진 동국대 철학과 홍윤기교수>

   

시험을 위해서만 아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목적의식 없이 산다는 것은 삶 자체가 비극이다. 목적없이 남의 흉내를 내거나, 투표권을 행사 하는데 사람을 볼 줄 모르고 찌라시가 흘린 정보로 혹은 연설 한두 번 듣고 누가 더 훌륭한 인물인지 분별할 수 있겠는가? 신관(神觀)이 없는 사람이 사이비 종교에 속고 자본의 본질을 모르는 사람이 광고에 속아 소중한 인생을 남의 장단에 춤을 추다 인생을 마쳐서야 되겠는가?


교육이란 국영수 점수를 몇점 더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비를 가릴 줄 아는 것, 현상보다 본질을 분별할 수 있는 것... 그래서 민주의식, 주권의식, 역사의식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도록 이끌어 줘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학교에서 무엇을 가르치는가? 그런 교육의 결과로 일등지상주의가 만든 결과는 어떤 인간을 길러냈는가? 어떤 세상이 됐는가? 그들이 후회없이 사람답게 사는가? 행복하게 사는가? 시험 준비를 위해서도 그렇지만 철학을 배우지 않고 어떻게 보람 있는 인생을 살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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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2일 열린 첫 공판 이래 7년째 재판을 방청, 기록한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가  57명의 증언자의 증언을 중심으로 엮은 800여쪽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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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hamstory.tistory.com/2712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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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실 철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인데
    우리는 철학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 먼저 떠올리는 것 같습니다.

    2017.04.24 06: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철학은 우리가 알아야 할 학문의 기본인것 같아요. 대학교에서도 필수 교양과목으로 있듯 철학은 우리 삶의 지탱해주는 근본적 이유를 말해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2017.04.24 0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요즘은 글자는 읽어도
    글자로 구성된 문장은 이해하지 못하는
    문해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많다고
    걱정하시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글을 이해하지 못하니 쓰는 것은 더욱 어렵겠지요.
    인풋이 너무 없는 것도 문제인 듯합니다..^^

    2017.04.24 08: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철학교육과 더불어 책을 많이 읽는게 중요할듯 싶습니다^^

    2017.04.24 0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생각을 키우는 일...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합니다.

    잘 보고 가요

    2017.04.24 1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학교에서 배워야 하는 것들은 바로 말씀하신 것들이 되어야 할 텐데, 이의 부재가 오늘날처럼 자극적인 세상을 만드는가 봅니다

    2017.04.24 2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철학2016.11.01 06:48


세상을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일까요..? 건강..? ..? 사랑.? 명예.? 지위...? 물론 살아가다보면 이런게 모두 필요하겠지요. 그런데 이 모든 것을 다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없으면 살아가는데 정말 불편한 게 있습니다. 세상을 보는 눈, 시비를 가릴 줄 아는 안목, 선택의 기준이 바로 그것입니다. 살다보면 문구점에 가서 볼펜 하나를 선택하는 경우도 그렇고 신문을 구독하는 일에서부터 배우자 선택이나 투표를 할 때 대표자를 선택할 때도 그렇습니다. 살아가는데 판단의 기준이 없으면 후회하거나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선택을 할 때는 수선 이해관계의 문제인가? 아니면 사실(fact)문제인가, 가치문제인가? 여부부터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해관계의 문제는 판단이 어려울 게 없습니다. 나에게 이익이 되는 것을 찾으면 되니까요. 그런데 사실문제나 가치문제의 경우에는 다릅니다. 사실문제의 경우에는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 어떻게.... 이렇게 6하원칙에 비추어 있는 그대로를 확인만 하면 분별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가치문제는 복잡하지요. 사람의 따라 가치관의 차이가 다르니까 당연히 판단의 기준이 다를 수밖에 없겠지요.

가치란 무엇인가

우선 가치에 대해 알아 봅시다. 가치란 '사물이 지니고 있는 '쓸모여부'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좋은 것, 값어치 · 유용(有用) · 값을 의미하는 말로 인간의 욕구나 관심을 충족시키는 것, 총족시키는 성질, 충족시킨다고 생각되는 것이나 성질을 일컬어 가치라고 표현합니다. 이런 가치란 사람들의 기호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이 꽃은 빨갛다." "이 사람은 도둑질을 한 범인이다."는 사실 판단(事實判斷)이요, "이 꽃은 아름답다." "이 사람이 도둑질을 범한 것은 나쁘다."는 가치 판단입니다. 가치 판단이란 어느 것이 어떤 목적에 유용한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으로, 일 그것 자체에 관한 것과는 구별됩니다. 다음 문자를 보고 사실문제와 가치문제를 구별해 봅시다.

익힘문제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집에서 나섰습니다. 학교가는 길은 늘 즐겁습니다. 오늘은 체육시간에 축구를 하는 날입니다. 나는 축구를 좋아합니다. 나는 축구를 촣아합니다. 친구들과 축구를 하는 시간이 제일 좋습니다. 

가치판단의 기준

얽히고설킨 가치문제를 판단하는 기준은 기본적 가치(인간의 존엄성...), 보편적 가치(정직...), 사회적 가치(공익...), 개인적 가치(기호...)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어떤 가치가 우선적인가치인가는 이 기준에서 따라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존엄성과 같은 시공을 초월한 가치는 정직이나 진실과 같은 가치보다 우선적인 가치입니다. 사회적 공익을 위한 가치는 개인이 선호하는 가치보다 우선적인 가치라는 얘기지요. 이렇게 상위가치우선의 법칙을 이해한다면 사회갈등을 줄이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살 수 있습니다.

익힘문제 : 다음문제를 함께 토론해 봅시다.

1. 학생인권(두발 자유화, 교복 자율화)는 왜 허용하지 않는가?

2. 사형제 유지와 폐지 어느 쪽이 옳은가?

3. 남녀평등과 남존 여비 어떤 가치가 옳은가?

4. 예술 작품은 반드시 아름다운가?

좋은 후보자 선택하기 - 어떤 후보자가 좋은 후보자인가?

선거 때가 되면 후보자들은 서로 자기가 가장 훌륭한 후보라며 선택해줄 것을 원합니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그리고 도지사나 시장 후보들 중에는 자신이 가장 적격자라며 선택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떤 후보가 좋은 후보인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흔히 사람들은 후보자와 안면이 있다거나 경력이나 학력, 혹은 외모나 스팩, 학연, 혈연을 선택의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자신과 고향이나 성씨가 같다는 이유로 혹은 같은 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선택하기도 합니다. 텔레비전에 얼굴을 자주 비친 사람 혹은 외모나 스팩을 보고 선택하는 사람도 없지 않습니다.

자신의 이해관계를 대신 해 줄 사람을 자기에게 손해를 끼칠 사람을 선택한다는 것은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당정치에서 좋은 선량을 선택하는 방법은 첫째, 어떤 어떤 정당의 후보인가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정당의 정체성은 부자들을 위한 정당도 있고 약자를 보호하겠다는 정당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즈음같이 가치혼란의 시대에는 정강이 부자편이면서도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거짓홍보를 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이런 경우 현명한 유권자라면 그 정당이 과거에 한 한 일을 살펴 보는게 중요하겠지요. 물론 후보자도 만찬가지지만요.


익힘 문제 : 어떤 정치인이 인기가 좋은가? - 이명박대통령과 우루과이 무히카대통령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신문을 선택할 경우 - 좋은 신문이란 어떤 신문인가? 

어떤 신문이 좋은 신문인가? 서가에서 책 한권을 고르더라도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신문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으로는 공정한 보도 객관적인 보도... 운운 하지만 따지고 보면 정부 편을 들어주는 신문도 있고 재벌편에서 기사를 쓰는 신문도 있습니다. 가치판단의 기준이 없이 불편부당한 신문은 없습니다. 강자의 편, 약자의 편에서 쓰는 신문이 따로 있는데 어떻게 불편부당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문화일보와 같은 재벌이 만든 신문입니다. 경남도민일보나 한겨레신문은 독자가 주식을 사서 만든 독자주주신문입니다. 신문이 누가 만드느냐에 따 주인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재벌의 광고를 받아 운영하는 신문은 재벌의 이익에 반하는 기사를 쓰기 어렵습니다. 세상을 계급적인 관점에서 보지 못하면 노예가 주인의 머리를 가지고 사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친구를 만날 것인가? 어떤 책을 선택할 것인가? 어떤 학교, 어떤 종교, 어떤 배우자를 만날 것인가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의 질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산다는 것은 어쩌면 선택의 연속이기도 합니다. 특히 민주주의 사회에서 선거에서 가난한 사람이 가해자를 선택해 더욱 가난해 지는 경우를 우리는 여러차례 경험했습니다. 정부부재, 재사회화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사회에서 어떤 신문을 보고 어떤 방송을 듣는냐에 따라 그 사람의 가치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치관의 문제는 곧 그 사람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이기도 한 것입니다. 

  

[마음 나누기, 키우기, 다듬기] 생각을 키우는 지혜교육


‘[마음 나누기, 키우기, 다듬기] 지혜교육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희망 하시는 부모님은 자녀와 함께 참여 하세요... 희망자 연락처 : - 010-6878-0440

언제 : 매주 화요일 19 : 00~ 20 : 30

장소 : 세종시 7단지 래미안 아파트 지하 카페

강사 : 전 용마고, 마산여고, 합포고 ... 사회과 교사,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공동대표()

수강료 : 받지 않습니다.

학습 사례 보기(내 몸 , 내 맘 지키기 http://chamstory.tistory.com/2530)

(이 교육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3월 교육과정(나를 찾아가는 철학여행)

 

1: 지식과 지혜는 다르다(학습계획 세우기, 자기소개, 인사 나누기)

2: 우주 속, 세계 속, 대한민국, 세종시, 그리고 나

3: 나는 누구인가? (자아관)

3: 어떻게 살 것인가?(인생관)

4: 사람이란 무엇인가(인간관)

 

4월 교육과정(나를 찾아가는 철학여행)

 

1: 나를 찾아가는 역사여행 우리집, 우리고장의 역사 찾기,

2: 사회란 무엇인가? (가정사회, 학교사회, 지역사회, 국가, 세계)

3: 역사공부 왜 하지..?(사관)

4: 나는 나의 주인이다- 손바닥헌법읽기

 

5월 교육과정(세상을 보는 마음 키우기)

 

1: 인권이란 무엇인가? - 헌법에 보장된 내 권리 찾기

2: 현상과 본질은 다르다(세계관)

3: 내 몸 내가 지키기 식품첨가물과 건강

4: 현상과 본질은 다르다(사실문제와 가치문제)

 

6월 교육과정(세상을 보는 눈, 마음 키우기)

 

1: 세상을 보는 눈 가치판단이 문제다

2: 우리가 사는 세상 톱아보기(현상과 본질)

3: 어떤 사람이 훌륭한 사람인가?(롤 모델 찾기)

4: 행복이란 무엇인가?(행복관)

 

7월 교육과정(세상을 보는 눈, 마음 키우기)

1: 착한 자본이 있을까?(자본주의의 본질 알기)

2: 15초에 1300만원! 광고란 무엇인가?

 

9월 교육과정(세상을 보는 눈, 마음 키우기)

 

1: 상업주의 문화에 마취당한 사람들...

2: 문화란 무엇인가?

3: 아름답다는 것은 무엇인가?

4: 경제란 무엇인가?

 

10월 교육과정(종교를 보는 눈)

 

1: 학교는 왜 종교교육 안하지...?(종교관)

2: 종교는 구원인가?(종교가 만든 역사)

3: 무속신앙과 구복신앙

3: 기독교와 불교

4: 이슬람교와 유교, 도교, 천도교

 

11월 교육과정(자본주의에서 행복찾기)

 

1: 언론은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가?

2: 자본에 예속된 언론

3: 정치란 무엇인가? - 정당, 정강 그리고

4: 남녀평등이 실현된 사회인가?

 

12월 교육과정(자본주의에서 행복찾기)

 

1: 내가 보는 세상, 신문이 보여주는 세상

2: 도덕, 학칙, 규칙, 조례, , 헌법... 그리고 양심

  

대한민국호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헌법도 주권자도 사라졌습니다. 이나라 대통령은 따로 있었습니다. 헌법을 읽어 도둑맞은 주권을 되찾읍시다.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참여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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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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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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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는 판단을 넘 결과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과정도 판단의 기준에 포함시켜야 하는데 말입니다
    정성적인 부분도 판단의 기준에 들어갔으면 합니다

    2016.11.01 0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과정은 무시하고... 구구단을 우리나랓럼 가르치는 나라는 없을 겁니다. 수학을 외우게 하는...

      2016.11.02 05:39 신고 [ ADDR : EDIT/ DEL ]
  2. 가치관의 문제는 곧 그 사람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라는 글에 공감합니다.^^
    주어진 삶을 올바른 판단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2016.11.01 1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박근혜처럼 옷잘 입는 사람(민중의 피를 빼먹는...)이나 외모가 아니라... 사람을 분별할 수 있는 눈이라도 길러줘야 하는데...

      2016.11.02 05:38 신고 [ ADDR : EDIT/ DEL ]
  3. 이런 교육이 사실은 학교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하는데 말입니다.
    학교가 지식 나부랭이나 가르치는 것도 문제이지만,
    그 지식조차 시험을 치를 때 말고는 무용지물인 게
    참 문제인 것 같습니다..^^

    2016.11.01 1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교육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하고 있는 교육이지요. 돈내고 학교에서 자본에 마취당하는 교육 시비를 가리지 못하게 하는 교육... 분통터집니다.

      2016.11.02 05:37 신고 [ ADDR : EDIT/ DEL ]
  4. 철학에 반드시 정치철학이 들어가야 합니다.
    정치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잇기 때문이며, 자신의 권리를 지키려면 정치를 알야야 하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 교육도 이제는 더욱 혁신돼야 합니다.
    정치철학을 가르치는 것은 최우선이라고 봅니다.

    2016.11.01 1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교에서 시비를 분별할 수 있는 교육만 한다면...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 이유입니다.
      새누리양아치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게 민중이 깨어나는것 아니겠습니까?

      2016.11.02 05:35 신고 [ ADDR : EDIT/ DEL ]
  5. 요즘 헬조선이라는 말을 너무 많이쓰는거같아요

    2016.11.01 1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얼마전에 서울 거주 미국인들끼리 만난 자리에서 나온 화제가 있는데
    '한국인들은 신문에 있는 내용을 전부 믿는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미국은 이미 신문의 내용을 의심부터 하기 시작한지 반세기 이상 지났거든요.
    그만큼 다각적으로 민중 계몽이 잘 된것이겠죠...
    물론 미국인들도 현재 트럼프와 힐러리 중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상황이라 이게 다 무슨소용인가 라고 자학하기는 하지만,
    무당의 지배를 받아온 한국보다는 사정이 나은것 같습니다;;;

    2016.11.01 22: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신문의 정체성만 밝힌디면.... 우리는 보수든 진보든 부자편들어 주는 신문이든 약바배려 신문이든 다 공정보도하고 한답니다. 거짓말하는 신문.... 현직 대통령이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는 미국이 참 신선해 보입니다.

      2016.11.02 05:27 신고 [ ADDR : EDIT/ DEL ]
  7. 눈에 보이는게 전부가 아닌데...
    그걸 다 믿는 사람들이 많지요.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안타까울때 많지요.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6.11.02 05: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철학2016.06.28 06:56


는 누구인가?

나는 나를 아는가? 내가 아는 는 참 나인가? 

나는 누구인가? 우리 엄마아빠의 자식?, 어느 학교의 몇학년 누구..? 어느 도시에 살고 있는 000라는 이름을가진 사람..? 대한민국의 국민...? 나이가 몇살이 된 남자 혹은 여자?... 

나는 왜 사는가?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 바르게 산다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인가?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행복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왜 사는가?' 라고 물어보면 참 재미 있는 답이 나온다. 살기 위해서... 먹기 위해서...행복해지기 위해서... 죽지 않기 위해서....? 누구의 대답이 옳을까? 나는 왜 사는가? GOD의 길이라는 노래를 한번 들어보고 오늘의 공부를 시작하자.   


GOD의 길 https://www.youtube.com/watch?v=NPvNN8MSOwI

 

<이미지 출처 : 재림신문>

나는 누구인가?

내가 아는 나는 참인가? 

남들이 말하는 나는 나의 전부인가?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인가?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같은 사람인가? 

사람들 앞에서는 허세를 부리고, 과시하고 

자신에게 진실하지 못한 유치한 나는 아닌가? 천박하게 치사하게 감정을 드러내고 살아가는 유치한 사람은 아닌가? 



()이란 무엇인가?


이란 본다는 뜻이다. 내가 보는 것. 내 눈에 상으로 잡혀 형상으로 나타난 것. 그 상은 나의 모든 것을 말하는가? 내가 아는 나, 나의 부모가 알고 있는 나, 친구가 알고 있는 나.... 나는 보는 사람에 따라 각각 다르게 보인다. 사람뿐만 아니다. 사물이나 현상 또한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시각에 따라 그렇고 가치관에 따라 그렇다. 자신을 보는 눈을 자아관이라고 한다

자아관은 주관적으로 보기 때문에 참 나와는 다른 모습이다. 그렇다면 객관화 된 나는 어떤 모습일까? 세상은 보는 사람에 따라, 가치관에 따라 세상을 다르게 보인다. 인간을 보는 눈은 인간관, 행복을 보는 눈은 행복관이다. 종교관, 세계관, 역사관이 모두 같을 수 없다.


그렇다면 나는 누구인가? 거울이란 나를 보기 위해 만든 것이다. 거울에 비추는 나는 나의 진실일까? 뱃속에 모습을 보기 위해 내시경이라는 게 생겼다. 멀리 있는 것을 보기 위해 망원경이 생기고 눈으로 볼 수 없는 작은 것을 보기 위해 현미경을 만들었다. 그런 문명의 이기(利器)로 물체의 본질을 볼 수 있는가? 참을 볼 수 있는가?


불교경전 중에는 반야심경(般若心經)이라는 경이 있다.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이라는 뜻이다. 반야심경은 마음만 비춰주는 현미경도 되고 망원경도 되고 내시경도 되고 세상만물을 비춰주는 거울이 되기도 한다. 반야심경은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으로 600권이나 되는 대반야바라밀다경을 한자로 260자도 안되게 짧게 요약한 경이다. 이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은 어떻게 생겼을까? 반야심경을 한번 들어볼까? 혹 내 모습을 알수 있는지...?  

힙합으로 듣는 반야심경 https://youtu.be/ePnnvUaCgz0,  해설...https://www.youtube.com/watch?v=1XyMoEeXmoM



이 책에는 이런 얘기가 나온다. 여러분들은 신문을 보지요? 누가 봐요? 내가 본 것입니까? 아닙니다. 내가 본 것이 아니라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KBSMBC...기자가 본 것을 보지요? 그래놓고 자기가 본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북한이나 팔레스타인에 관한 소식이 그래요. 주요일간지나 방송사의 보도하는 팔레스타인소식은 대부분 유대인의 관점에서 봅니다. 북한의 김일성도 그렇고 일본교과서에도 김일성은 항일투쟁한 인물로 그려집니다...”(깨달음으로 읽는 반야심경)


<어른들이 바보예요>라는 책이 있다. 9세 아이가 한 말을 21세 남자가 받아쓴 책이다. 이 책에 이런 대화가 나온다. “아저씨 어른들은 왜 싸워요?”

생각이 다르니까?”

생각이 뭐예요?“

관점이 달라서 싸우는 거야

관점이 다른데 왜 싸워요


반야심경 중에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이라는 구절이 있다. 자재보살이 본다는 뜻이다. 해가 어디서 뜨나 산골에 사는 사람, 바다에 사는가에 따라 뜨는 곳이 다르다. 내가 아는 것은 모두 진실인가? 주관적(主觀的)으로 보는가? 아니면 객관적(客觀的)으로 보는가에 따라 다르다. 나를 객관적으로 보는 안목. 주관이 아닌 객관적으로 보는게 성숙한 관점이다. 나는 세상을 객관적으로 보는가? 객관적으로 본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남의 눈으로 본 신문, 남이 만든 지식, 남이 만들어 준 음식, 남이 만든 문명의 이기로 살아가고 있다. 사람이라고 똑 같은 사람이 아니다. 아무 생각도 없이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사람답게, 보람 있게 살기 위해 회의(懷疑)하고 궁구(窮究)하고 고민하며 사는 사람도 있다. 맛있는 것을 먹고 즐기고 나만 좋은면, 내게 이익만 된다면... 그렇게 사는 사람도 있다. 내가 남의 은혜로 살고 있으니 빚을 지고 있는 것이다(부채의식). 역사에 진 빚, 조상과 이웃에 진 빚(역사의식) 없이 산다는 것은 앞뒤가 막힌 삶이다.

철학자가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동영상)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천국과 지옥을 쓴 에마누엘 스베텐보리는 이렇게 말했다. “착하게 살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천국에서 천사가 도와줄 준비를 한다고... 반면 나쁜 마음을 먹으면 그 즉시 지옥의 마귀가 응답을 한다고... 내가 어떤 삶을 살 것인가를 마음먹는 순간 우주가 응답한다고... 내가 누군지, 먹기 위해 사는지, 살기 위해 먹는지, 사람답게 사는 게 무엇인지... 모르고 산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동참하러가기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추진위원이 되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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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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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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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나라 같은 교육 환경에서는 저 아이가 자라면 또 다른 아이에게 <어른들은 바보예요>라는 말을 들을 것입니다.

    2016.06.28 0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객관적인 시각을 갖는 것이 참 중요한데
    우리나라 끼리문화는 오히려 그런 시각을 갖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생각을 말하면 곧 도외시해 버리려고 하니까요.
    사람 하나하나다가 얼굴도 다르고 모습도 다르듯이
    생각도 다 다르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2016.06.28 0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목적이 없어요. 삶의 방향도 없이 유행을 쫓고 자본의 논리에 휘둘리고 권력의 필요에 의해 움직이는... 나는 찾는 철학이 필요한 때입니다.

      2016.06.28 18:46 신고 [ ADDR : EDIT/ DEL ]
  3. 잠깐이지만 자아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봅니다
    한번씩 원초적인 물음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 살아야 하고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지"
    좋은 글 새깁니다^^

    2016.06.28 08: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나를 잊고 생각없이 관행에 따라...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자아회복, 자아정체성을 찾는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2016.06.28 18:48 신고 [ ADDR : EDIT/ DEL ]
  4. 한가지 분명한 것은 사유야말로 오늘날의 인간 문명을 만든 가장 큰 힘이라는 사실이겠죠.
    철학이 없으면 인간도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철학이 죽어있는 이 시대는 퇴보의 시대입니다.

    2016.06.28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데 지금은 문명의 이기라는 스마트폰이 사람들의 머리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방향각각을 잃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해야 할 때 같습니다.

      2016.06.28 18:49 신고 [ ADDR : EDIT/ DEL ]
  5. 착하게 살려고 마음먹어야겠어요.
    천사가 와 주게....^^

    2016.06.28 1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대부분의 서민들은 착합니다. 그런데 나쁜 권력이 우리를 착하게 살도록 놓아주지 않습니다. 주인답게 살아야겠습니다.

      2016.06.28 18:50 신고 [ ADDR : EDIT/ DEL ]
  6.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 중 하나가 왜 사느냐와 참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자신을 알아가는 일이 중요하다는 의미겠죠

    2016.06.28 2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들 철학공부를시키면서 가장 힘드는게 초등학생들에게 알아듣도록 가르는 일이랍니다. 중등학생이면 가르쳐주기 쉬운데,, 초등교사자격을 받았던게 가마득한 68년이었으니...ㅎㅎ

      2016.06.29 05:33 신고 [ ADDR : EDIT/ DEL ]
  7. 선생님 글로 인해 나를 조금이라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편한 시간 되십시오~~^^

    2016.06.29 04: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방향감각없이 사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반야심경을 들려 줬는데 아이들이 이해하 수 있었을지.. 언젠가 기억하지 않을까 그런생각에서 아려운 이런 교안을 맏르었답니다.

      2016.06.29 05:35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철학2016.05.09 06:55


학문의 크게 인문학, 사회과학과, 인문과학으로 나눈다. 더 크게 나누면 사회과학자연과학으로 분류할 수 있다. 사회과학은 사람이 사회를 만들어 살면서 필요해 만들었거나 형성된 현상의 원리를 찾는 학문(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사회 현상과 인간의 사회적 행동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이러한 사회과학은 인간 사이의 관계를 연구하기 때문에 가치관의 문제가 대두된다.(인류학, 사회학, 경제학, 정치학, 심리학, 지리학, 법학..)

 

 

자연과학은 자연의 원리를 찾는 학문으로 인간문제와 관련되어 얻어진 지식의 열매라고 할 수 있다(, , 인에 대한 즉 의, , 주와 관련된 산업적 기술력). 자연과학은 인간을 둘러싼 세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얻어진 지식들을 바탕으로 먹고 사는 의식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낸 열매 즉 문명의 이기들을 일컬어 자연과학이라고 한다.(물리학, 화학, 생물학, 천문학, 지구과학...)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보자


정치란 권력과 부와 자유와 평등을 강제력으로 배분하는 행위요(사회적가치의 권위적 배분), 경제란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원을 수요자와 공급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행위다(재화를 생산하고 분배하는 인간의 행위). 사회란 자연과 대비되는 개념, 개인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사람들의 관계에서 나타난 경제, 문화, 도덕, , 정치, 인륜이 존재하는 공동체다. 이러한 사회는 국가, 공동체, 모임, 회합 등과 동의어로 사용되고 전통사회, 현대사회, 다문화사회... 와 같은 복합명사로 시용되기도 한다.


문화란 인간의 사회활동과 그에 따른 산물이다. 사람들은 문화를 통해 사회와 집단을 유지하고 문화를 통해 인간은 환경에 적응한다. 문화는 인간활동의 산물이요, 사람들의 행동양식이요, 사람들의 의식된 활동의 산물이다. 또 문화란 학슴을 통해 이루어지며 지속적인 행동양식으로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보편성, 다양성) 테일러는 문화란 지식, 신념체계, 도덕, , 관습을 비롯해 사람들이 사회성원으로 살아가면서 획득한 능력과 습속을 포함하는 총체다”‘라고 정의 했다.(유형문화 건물, , 기구, 예술품... 무형문화 , 제도, 종교, 도덕 가치관...)


학문이란 무엇인가?


학문이란 보편타당성을 갖춘 지식체계를 배우고 익히는 것으로 지식을 다른 사람과 사물, 기록과 경험, 간접경험으로부터 얻어 배우고 이를 익혀서 체득하는 과정을 일컫는 말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살아가는 데 불편하다. 우리가 사회과학이나 자연과학을 배우는 이유는 시험을 잘 치러 내가 원하는 직장을 얻어 보다 경제적으로 윤택하게 살기 위한 만이 아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내가 누구인지(자아관), 왜 살아야 하는지(인생관), 어떻게 사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것( 삶의 목적)인지 모르고 산다면 금수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사람은 사회적 존재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다. 사회적인 존재로서 개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사람답게 사는길....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공부해야 하지 않을까? 세계는 서로 연관되어 있고 변화한다. 그래서 공부도 중단 없이 계속 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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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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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학문분류 잘 읽었습니다.
    모든 학문이 두루 발전해야 하는데
    요즘 대한민국은 인문학은 돈 안 된다고 대학에서 사라집니다.
    망조가 들렸습니다.
    월요일입니다. 건강하세요.

    2016.05.09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자본주의 특히 신자유주의에는 돈이 되는 것은 좋은 것이라는 막가파 철학이 지배하는 세상입니다.

      2016.05.09 08:31 신고 [ ADDR : EDIT/ DEL ]
  2. 어제 "무문관"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모르는것을 깨치는것이 참 즐거운 일입니다
    저에게 공부란 그런것일것 같군요^^

    깨치고 알아서 기쁜것.....

    2016.05.09 0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잘보고 갑니다...
    긴 연휴였는데, 재충전 많이 되셨는지요..ㅎㅎ
    힘찬 한주 되십시오~~^^

    2016.05.09 08: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이들이 참교육님의 철학교실 강의를 통해 올바른 학문이란 무엇인가 제대로 깨달았으면 합니다.

    2016.05.09 13: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야 하는데 학부모들은 아이들 성적에 목을 맵니다. 어쩌겠습니까? 이 막가파 세상 학벌사회를 두고....

      2016.05.10 05:48 신고 [ ADDR : EDIT/ DEL ]
  5. 모든 배움이 인격 아래 있었음 좋겠어요.
    배움으로 출세를 생각하는 세상에서
    너무 도구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2016.05.09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세상 지식 다 외울 수는 없지요. 철학을 가르쳐야 하는데 점수가 더 중요하고 학벌이 더 중요하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2016.05.10 05:49 신고 [ ADDR : EDIT/ DEL ]
  6. 그래서 공부는 끝이 없다 하나 봅니다.

    잘 보고가요

    2016.05.10 06: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철학2015.10.21 06:55


똑같은 현상을 보고도 느낌이 다르다. 우리교육을 보는 사람들의 시각이 그렇다. 현재 우리나라 교육을 전혀 문제가 없고 열심히만 공부하면 좋은 대학도 가고 출세도 할 수 있는데 뭐가 문제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가 하면 학교에는 교육이 없다며 시험문제만 풀이하는 학원이 된 학교를 이대로 둬서는 안 된다고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같은 문제를 놓고 사람에 따라 왜 이렇게 다르게 보일까?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에서>


사람을 보는 안목도 각양각색이다. 키가 크고 잘생긴 사람이 좋다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외모보다 사람 됨됨이가 중요하다는 사람들도 있다. 생긴 것은 좀 맘에 안 들어도 돈만 많으면 좋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학벌이나 화려한 스펙을 가진 사람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가문을 중시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예의 바른 사람이 좋다는 사람도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정치며 종교며 사회며 문화를 보는 안목도 가지가지다.


세상을 보는 관점을 세계관이라고 한다. 남자는 보는 관점을 남성관, 인생을 보는 관점인 인생관, 역사를 보는 관점을 역사관, 종교를 보는 관점을 종교관.... 이런 것들을 통털어 가치관 혹은 철학이라고도 한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이 안방에 가면 시어머니 말이...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옳게 들리는 사람을 일컬어 소신이 없거나 주관이 없다고 한다. 철학이 없다는 것은 이렇게 흔들리며 사는 사람이다.


살아가는데 정말 필요한 게 많다. 적당한 돈도 있어야 하고 지식도 건강도 필요하다. 어려울 때 말벗이 될 친구도 필요하고 세상이 힘들 때 인생의 멘토가 있다면 얼마나 든든하고 힘이 될까? 세상이 바뀌어도 너무 빨리 바뀐다. 농경사회가 산업사회로 그리고 정보화사회로, 정보화사회가 이제는 스마트사회(Smart society)로 변화하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기계의 노예가 아닌 주체성을 가진 인간으로서 사람답게 사는 길은 없을까?


급변하는 세상 탓일까? 사람들 중에는 방향감각을 잃은 사람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눈앞의 이익을 위해 잠시 뒤면 들통이 나고 말 일을 하다 망신을 당하는 사람들아 있는가 하면 속이 뻔히 들여다보이는 뻔뻔스러운 짓을 하면서도 얼굴색도 하나 변하지 않는 철면피도 있다. 물질만능, 외모지상주의, 감각주의시대를 살면서 세태를 쫓다보면 자신은 없고 상업주의에 혹은 전자매체의 꼭두각시가 되어 사는 불쌍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치혼란의 시대, 흔들리지 않고 살 수는 없을까? 방황의 시대, 철학이 없이 산다는 것은 한평생 헛것을 쫓다 소중한 인생을 마치는 불쌍한 사람들이 있다. 내가 왜 사는 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의미 있는 일일까? 내가 살고 있는 의미가 무엇이며 왜 사는지... 심지어 자녀들을 키우는 엄마들까지 남이 하니까... 아이들이 놀면 불안하니까... 경쟁의 대열에 매몰돼 자녀들까지 고생시키는 부모들도 있다.


옛말이 거름지고 장에 간다는 말이 있다. 남이 하니까 의미 없이, 목적 없이 사는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이런 세상에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방향감각을 잡아주고 진로를 인도해 준다면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안정된 목표에 도달할 수 있으련만...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세상을 방향감각을 잃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얼마나 가엾은 사람인가? 혹자는 세상사가 허무하다며 종교를 찾고 혹은 감각을 쫓다 인생을 마치는 가엾은 사람도 많다.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에서>


살다보면 믿고 의지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힘들고 어려울 때 기대고 싶은 사람이 있다. 삶의 안내자... 어려운 일을 만나면 맘을 털어놓고 얘기하고픈 사람 .... 이런 사람에게 닮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을 롤모델이라고 했던가? 롤모델이 멘토라도 되어 준다다면... 힘들고 어려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밤을 세워가며 토론도 하면서 방향감각을 잡아 주기라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부모님도 선생님도 많이 배우라고만 한다. 아는게 힘이라며 학원으로 학원으로 내몰고 있다. 시식은 전자사전이나 스마트폰에서 얼마든지 있는데 스마트폰 사용법을 가르쳐 주기보다 많이만 배우면 길이 열린다고 한다. 지금은 지식정보화 시대가 아닌 창의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시대인데... 개성과 독창성이 필요한 시대인데...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시대로 바뀐지가 오래 됐는데... 지식만 암기시키는 교육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다. 남의 생각보다 내 생각이 필요한 시대인데 지식만 암기하면 살아가기 편할까?


가치혼란의 시대, 시비를 분별할 수 있는 판단력이 필요한데 아는 것만 많다고 그런 문제들이 해결될까? 유대인의 속담에 생각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삶이 바뀌고, 삶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고 했다. 삶에 지친 사람들... 앞만 보고 허덕이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한번 쯤 자신을 뒤돌아보고 나는 방향감각도 없이, 목적도 없이 세태를 쫓는 부끄러운 삶을 사는 것은 아닌지 뒤돌아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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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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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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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올바른 가치관을 가르치는것중의 하나가 역사교육인데
    그것을 왜곡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가치관이 비뚤어진 사람들입니다

    부끄러운줄을 모르는 사람..철면피들입니다

    2015.10.21 0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시비를 가리거나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두려운게지요.
      이런 인간같잖은 놈들에게 표 찍어주는 사마돟 정신 좀 차려야 합니다

      2015.10.21 19:57 신고 [ ADDR : EDIT/ DEL ]
  2. 어제 50대 이후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만한 사람이 없어 외로워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서로 제 이익만 챙기려는 행태의 끝이 바로 이것인데,
    그래도 여전히 외로워만 할 뿐
    서로 양보하고 배려할 생각은 없는 게 아닌가 싶네요..^^

    2015.10.21 08: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제또래 친구가 없습니다.
      나이 먹으면 뢔 사람들이 횟사닥 하는지.. 분별력이 떨어집니다. 부끄러운 졸 조차 모르고...

      2015.10.21 19:58 신고 [ ADDR : EDIT/ DEL ]
  3. 아하..우리에겐 달콩 멘토님^^

    2015.10.21 0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스스로를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은 정말 필요한 순간입니다.
    앞만 보며 달려가기를 강요받고 강제받는 사회에서, 뒤를 돌아보고
    같이 동행하는 사람의 존재도 느껴보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살피게 된다면 그곳이 바로 천국이 아닐가 싶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절대로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 평범한 진리 속에 담겨있는 의미를 성찰해야 비로소 인간다운 삶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2015.10.21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회적인 존재인 인간을 개인적인 존재, 이기적인 존재로 만드는 게 교육의 목적이 됐습니다. 기막힌교육입니다.

      2015.10.21 20:00 신고 [ ADDR : EDIT/ DEL ]
  5. 다양성과 원칙이 함께 가야 합니다. 자기 철학이 분명하면서 다른 이들 철학도 존중할 때 그 사회는 진보합니다.

    2015.10.21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교에서는 철학과목이 없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자체 개발한 철학교과서가 잇지만 그것도 선택과목입니다.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은 교육의 포기입니다. 교육의 위기가 철학 교육의 포기에서 비롯됐다는 것은 정부가 감추고 있습니다.

      2015.10.22 05:37 신고 [ ADDR : EDIT/ DEL ]
  6. 정말로 그렇네요. 디지털 시대의 도래로 지식은 이미 도처에 널린 상태이고,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들 때문에 혼란에 몸둘 바를 모르는 현대인들인 것 같습니다. 가치관이 제대로 자리잡지 못한 경우 이 혼란 상황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종잡을 수 없을 텐데요. 지금 우리 사회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지 그 끝의 모습이 궁금해질 때가 많습니다.

    2015.10.21 14: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망각도 망각이지만 쏟아지는 지식을 다 암기하려면 어떻게 머리가 감당하겠습니까? 주체적인 인간, 창의적인 인간, 자아 존중감을 가진 인간이 필요한 시댄데 말입니다.

      2015.10.21 20:02 신고 [ ADDR : EDIT/ DEL ]
  7. 옳으신 말씀입니다. 어릴적 저희 어머니는 홀로 자녀들을 키우시면서 늘 어렵던 형편살이였지만 우리보다 더 못살고 힘든 이웃만 돌보시느라 정작 자신을 돌보시지 않는 모습들이 정말 싫었는데 어머니도 저도 앞만 보며 달려온 지금에서야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다른 건 몰라도 한 가지의 가치관은 있습니다. 아이에게 지식이나 여행 등을 통해 많은 걸 보여주고 가르쳐 주고 싶지만 그 보다는 부모의 삶을 가르치고 싶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부모와 교육자분들 그리고 나라의 어른들이 많다면 아이들에게는 경제적으로는 풍요롭지 못해도 함께 사는 이 세상은 그 어느곳보다 천국일겁니다. 살기좋은 나라는 여기서부터 시작하는건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2015.10.21 15: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마 그 때가 천국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우리는 현재 헬조선에 살고 있습니다. 제정신을 가지고 살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2015.10.21 20:03 신고 [ ADDR : EDIT/ DEL ]



 <이미지 출처 : 한겨레신문에서>

 

‘교사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교사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웬 생뚱맞은 소리인가?‘하고 의아해 하겠지만 대부분의 교사들은 이런 질문에 대해 ’교과서를 가르치는 사람‘ 이상으로 대답하기 싫어할 것 같다. 왜냐하면 일류대학을 나와야 사람대접 받는 나라에서 교사란 자신의 교육관이나 철학에 관계없이 교과서를 충실하게 가르치는 게 교사의 임무로 정형화 된 지 오래기 때문이다. 아니 대부분의 교사들은 그런 근본적인 회의 따위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 게 속편하다고 판단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교사들만 나무랄 일이 아니다. 최소한 교사라면 미숙한 한 인간의 ‘삶을 안내하는 사람’이라는 책임감에서 고뇌하고 번민하는 게 도리다. 문제의 난이도 따위에는 관심도 없이 평가결과가 100점인가? 90점인가? 혹은 1등이냐 2등이냐를 문제 삼는 학부모들이 있고 우리학교가 우리시․군에서 몇 등짜리 학교인가에 관심이 있는 관료들이 좌우하는 세상에서는 교사가 교사답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 일수도 있다. 그러나 교사들이 모순된 현실의 벽을 깨지 못하고 현실에 영합하거나 안주한다면 교육다운 교육을 기대할 수 없다.

 

제자들에 대한 삶의 안내자로서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는 교사는 교사가 아니다. 내가 맡은 교과. 그 교과서 안에 무슨 내용이 담겨 있는지 그런 지식을 내면화함으로서 이 아이가 어떤 인간관, 역사관, 정치관, 세계관을 가지느냐에 무관심하다면 그는 지식 전달자일 뿐이다. 영어와 수학과 같은 도구교과라면 몰라도 이해관계나 가치관이 다른 입장을 담고 있는 교과서. 특히 윤리나 국사, 사회교과서의 경우 누가 어떤 관점에서 무슨 내용을 담아놓았는가 고민하지 않고 정답이냐? 아니면 오답이냐를 가려 주는 일은 교사가 아니라도 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오마이뉴스에서>

교과서밖에 가르칠 줄 모르는 교사는 자신도 모르게 아이들에게 죄를 짓는다. 식민지시대를 예를 들어보자. 일제는 조선학생들에게 일본사람을 만드는 게 교육의 첫째 목적이다. 일제가 만든 교과서는 그런 내용을 구체화하는 ‘황국신민화’를 교과서에 담고 있었다. 조선인 교사가 조선학생들에게 그런 교과서를 가르친다는 것은 반민족적이고 매국적인 행위가 아닐 수 없다. 마찬가지로 국민의 주권을 도둑질한 박정희나 광주시민을 살상하고 권력을 찬탈한 전두환 일당이 만든 교과서를 곧이곧대로 가르친다는 것은 제자들에게 거짓을 참이라고 가르치는 결과와 다를 바 없다.

 

나는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 몇 년 전 뉴라이트학자들이 ‘기존의 교과서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인하고, 좌편향 역사인식을 심어준다’는 이유로 쓴 참으로 황당한 내용을 담은 책을 대안 교과서라고 내놓았다. '대안 교과서, 한국 근·현대사'라는 책에서 보듯, 만약 이런 관점으로 서술한 책을 교과서로 채했다고 가정한다면, 그런 내용을 가르치는 교사는 제자들에게 식민지 ‘근대화론’을 정당화하는 등 반민족적인 역사관을 심어주게 되는 것이다. 물론 암기한 지식으로 자신을 운명을 좌우하는 입시공부를 해야 하는 현실에서 교사란 ‘가르치라는 것만 가르치는...’ 것이 교사로서 안일하게 사는 방법일 수도 있다.

 

입시교육 체제에서 교사는 교육자가 될 수 있는가? 시험문제를 잘 풀이해 주지 않으면 무능한 교사가 되는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그런 능력을 가르치지 못하는 교사는 교직사회에서 왕따를 당하기 십상이다. 시험문제풀이에 전문가가 되지 못하는 교사를 용납할 학부모도 관료들도 없기 때문이다. 제도를 바꾸지 않고서는 삶을 안내하는 진정한 교육자는 설 곳이 없다. 교사를 입시전문가가 되기를 바라는 현실에서 세상이 바라는 입시전문가가 될 것인가 아니면 교육자가 될 것인가는 자신이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된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수준을 넘지 못한다고 했다. 단순한 직업인으로서 교사, 자신의 전문영역을 전수해 주는 지식전달자로서의 교사, 제자의 삶을 안내해 주는 교사 중 어떤 교사로 살 것인가는 교사 자신의 몫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은 교사의 정체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일반 직업인과 다름없이 살아가는 교사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교사들이 진정한 스승으로서 살아가겠다는 철학이 없는 한 교단의 황폐화는 계속될 것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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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교사들은 참다운 바른 의식을 가지고
    학생들을 대했으면 하는 바람 간절 하지요.
    좋은 글 새겨 보고 갑니다.^^*

    2013.02.27 07:15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리나라 교사들 중 제발 철밥통이라는 굴욕적인 삶은 당장 중단하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2013.02.27 0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리고 결과만 중시하고, 겉모습만 중요시하는 교육은 인성도 제대로 갖춰주지 못하죠.

    2013.02.27 0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도 답답합니다. 아픕니다

    2013.02.27 08:42 [ ADDR : EDIT/ DEL : REPLY ]
  5. 교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중에 "스승"이라고 부를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냥 직업적으로 "교사"인 사람도 너무 많고, 아니다 싶은 사람도 너무 많습니다.
    그게 현실이지요.
    저도 제 학창시절 은사님 중에 제가 좋아하고 존경할 만한 분도 여러분 계셨지만
    정말 아니다싶은 교사도 여러명 있었습니다.
    제 학창시절 은사님인 J선생님께 안부 전화라도 드려야 겠어요.
    모 초등학교 교감으로 근무하고 계시는 그 분, 이제 정년퇴직이 3년밖에 남지 않으셨거든요.
    그 선생님이 열정적으로 가르치던 시절에 참 많은 사랑 받고 자란 세대거든요,,,우리 세대는,,,

    2013.02.27 08:44 [ ADDR : EDIT/ DEL : REPLY ]
  6. 입시제도도 문제고 사회인식도
    문제입니다.
    아이들이 학교다니면서 재미있다는
    말이 나오게끔 해주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2013.02.27 0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스승으로 존경받고 제자로 아낌받는 이야기가 많아지는 그런 사회를 꿈꾸어 봅니다. ㅜㅜ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가 생각납니다..

    2013.02.27 0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선생님의견에 동의합니다.
    세계관이 바로 서지 않으면
    교사로서의 사명을 다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제자의 삶을 먼저 생각하는 할 때
    교사의 정체성이 바로 서고
    교육의 방향도 분명해 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글 담아가겠습니다.
    혜량해 주십시요..

    2013.02.27 09:45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랫만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열심히활동하시는 모습 잘 보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퍼 가십시오.

      2013.02.27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9. 좋은 글 잘 봤습니다.

    2013.02.27 09:57 [ ADDR : EDIT/ DEL : REPLY ]
  10. 지적에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생각이 없는 교육이 여기까지 왔지요.한국인의 정체성은 바로 교육에서 나오지요.
    선조들의 삶이 장점만 있다고 다 본받는 것이 아니듯이 단점을 수용하면서 나를 사랑하게 되지요.저도 이 글을 보면서 생각에 잠겨 보네요.문제 학생이 오히려 선생님을 더 많이 찾는다는 어떤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르네요.기능적 교육을 강요 당하고 있는 선생님 입장에 보면 용기와 결단과 행동이 필요 하지요.문제는 학부모와 선생님 그리고 학생이 줄서기에 앞장서고 있다는게 문제 입니다.우리의 정체성을 찾는것...선생님의 정체성을 찾는것..

    2013.02.27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좋은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즐거우시고 행복하세요!

    2013.02.27 09:59 [ ADDR : EDIT/ DEL : REPLY ]
  12. 참교육님의 글을 읽고 느낀 바가 있어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이 코멘트 올립니다.

    한국 역사의 기술 방법과 개별 교사의 참된 역할:
    블로거 참교육님이 <교육하는 사람과 교과서를 가르치는 사람은 다르다(http://chamstory.tistory.com/1194)>라는 글을 쓰셨는데요.

    글을 읽다가보니 도올 김용옥 선생님이 한국 신학 대학에 다닐 때 교양과목으로 들었던 홍이섭 선생님의 국사개론 수업에 하셨다는 말씀이 떠오릅니다. 당시 사학의 대가로 불리던 홍이섭 선생님은 ‘나는 너희들에게 한국 역사를 가르칠 마음이 없다. 다만 한국 역사가 어떻게 기술 되었는지만 가르치겠다.’고 말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역사는 사람이 기록하는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일 수 없다는 겁니다. 일본 놈들이 어떻게 역사를 기술했는지, 한국의 역사를 어떻게 왜곡되게 기술했는지, 그것을 알아야 한다고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그 수업이 도올의 인생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교과서라고 하더라도 무작정 맹신할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그들이 우리 역사를 왜곡되게 바라보게 만들려는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는 말이 가슴 깊이 떠오릅니다.

    비록 잘못된 교육 제도가 있다고 하더라도 수업을 맡고 있는 각 교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만들어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 역시도 교사로서의 책임감을 더 크게 절실하게 느껴야하지 않을까 반성해봅니다.

    2013.02.27 1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교사의 역활을 잘 설명해주신것 같습니다.이제는 많이 잊혀져가는 교사의 모습이 아쉽기만 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2013.02.27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돌돌이

    내용요약 : 제자들을 책임져야교사ㄴ니깐 교과서 난 그런거 몰겠고 내맘대로 내 사상을 학생들에게 이식할래 ㅋㅋ

    2013.02.27 10:30 [ ADDR : EDIT/ DEL : REPLY ]
    • 당신도 잘못된 교육의 피해자 같으니 당신에게 욕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좀 불쌍할 뿐..

      2013.02.27 10:42 신고 [ ADDR : EDIT/ DEL ]
  15. 지식교육은 인성교육이 바탕이 되어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13.02.27 1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정말 요즘에는 그런 선생님들 만나뵙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가정부터 사회부터 모든 것이 바껴야 할 듯 합니다.

    2013.02.27 14: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하..교사가 할일을 잘 적어주신것같습니다
    요즘 애들이 무서워서 교사의직업이 참 회의적이라는데
    그럴일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013.02.27 16: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직업인과 다름없는 교사...
    그래도 제가 어릴적의 선생님들은 지금보다 훨씬 열정적였던 것 같아요.

    2013.02.27 21:0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