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철학2020. 2. 6. 05:42


3. 철학은 유물론과 관념론으로 갈라진다.


1). 유물론

유물론은 고대 소박한 유물론과 17~18 세기의 형이상학적 유물론, 막스주의의 변증법적 유물론 등이 있다. (고대 소박한 유물론에는 희랍의 철학자 달레스- 세계의 시원은 물, 데모크리토스-원자)


2) 관념론

객관적 관념론 - 대표자 플라톤(이데아의 세계-일차적, 물질세계는 이데아의 세계에서 파생된 2차 세계) 헤겔, 신토마스주의

주관적 관념론 - 영국의 버클리 실용주의 실증주의, (사물의 질, 사물 자체는 인간의 감각기관에 불과)


3) 변증법과 형이상학

철학은 이론과 방법의 통일을 이룬다. 이론이란 세계에 대한 이해, 설명, 해석을 말한다. 이러한 것들은 세계를 인식함으로서 가능하다.

변증법이란 사물과 현상들을 전면적인 상호연관성 속에서 이해하는 사고방식이다.

양적변화는 질적 변화를 가져온다. 모순은 발전의 원천이다.

사물의 발전은 부정의 부정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형이상학이란 변증법과는 반대로 사물과 현상들을 일면적으로 서로 고립적인 것으로 그리고 고정 불변한 것으로 본다. 형이상학은 어떤 사물과 현상을 인식할 때 불가피하게 그것을 전체로부터 떼 내어 고찰하며 또 정지상태에서 고찰하게 된다는 것이다. 형이상학은 이것은 지배계급의 계급적 본성과 연관되어 있다.


<출처 : ㅍㅍㅅㅅ에서>


4) 물질이란 무엇인가?

세계의 근본은 물질이다. 나무와 산, 거리와 상점 등등은 우리의 의식과는 별도로 객관적으로 존재한다. 이러한 물건들이 있다는 r서은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져보아 감각기관을 통해 알게 된다. 다시 말하면 물질이란 인간의 감각으로부터 독립하여 존재하면서 우리 감각에 의해 복사되어 알게되는 것이다.


5) 물질은 어떻게 존재하는가?

- 물질은 운동한다.

세계에 운동하지 않은 사물과 현상들은 하나도 없다. 물은 수증기로 안개로 되며 안개는 구름으로 되고 구름은 비로 된다. 내린 비는 흘러서 강을 이루며 강은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은 분명히 한자리에 정지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지구상에 있는 다른 사물들과의 관계에서 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그러나 건물 자체는 부단하게 변화가 일어난다.


6) 물질의 운동 형태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물질운동의 형태는 기본적으로 다섯 가지가 있다.

역학운동, 물리적 운동, 화학적 운동, 생물학적 운동, 사회적 운동이 그것이다.

역학운동이란 인력과 척력, 중력 등에 의해 일어나는 물체의 단순한 변동이다. (예 자전과 공전,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현상...)

물리적 운동이란 열 현상, 빛 현상, 전기 및 자기현상, 원자력현상...

화학적운동이란 원소들의 분리와 결합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훨씬 복잡한 운동형태이다. 석회석이 카바이트나 시멘트로 카바이트거 고무로 엔진 속에 기름이 타고 물이 썩어서 거름이 되고...

생물학적운동이란 생물체의 생명과정을 말한다. 자연에서 일어나는 물질운동 중에서 가장 복잡한 과정이다, 동식물이 자라며 사람들이 크고 늙는 현상을 말한다.

사회적 운동은 인류역사의 발전과정에서 표현되는 가장 뛰어나고 복잡한 운동형태이다. 경제 정치 문화 등 사회 모든 현상의 변화는 모두 사회적 운동이다. 원시사회- 노예제사회- 봉건제 사회- 자본제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


-물질은 시간과 공간에서 존재한다.

공간과 시간은 운동하는 물질의 존재형식으로 운동하는 물질은 언제나 길이 넓이 높이를 가지며 일정한 위치를 가진다. 이것을 연장성이라고 말하는데 연장성으로 표현되는 존재형식을 공간이라고 한다.

둘째 운동하는 물질은 언제나 일정한 지속성 계기성을 가진다. 어떤 운동이든지 반드시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 지속성 계기성으로 표현되는 존재형식을 시간이라고 한다.

-세계는 물질로 통일되어 있다. 과학이 발전하지 못한 옛날 사람들은 천상의 세계와 지상의 세계, 산것과 죽은 것, 영혼과 물건 사이에는 전혀 넘나들 수 없는 장벽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천상의 세계라고 하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역시 지구를 이루고 잇는 것과 같은 원소로 이루어진 물질 등어리다. 생명에 대해서도 옛날에는 인간의 능력으로 알 수 없는 신의 영역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현대 과학은 생명체도 무생명체를 이루고 있는 운소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7) 의식

1) 의식은 어떻게 발생하였는가?

원시인 - 자유와 감각은 육체의 활동이 아니라 영혼의 활동이며 영혼은 육체 안에 살고 있다가 죽음과 함께 육체를 떠난다고 생각하였다.

관념론자 - 의식(정신)이 물질에 의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물질을 창조한다고 주장한다.

맑스주의자 - 의식과 물질을 분리시키는 것을 반대하고 감각, 의식은 물질의 산물이라고 보고 있다.


8) 물질세계의 전반적인 연관

- 만물은 서로 연관되어 있다.

-연관의 형태들은 다양하다(원인과 결과, 필연과 우연, 일반연관과 특수연관...)


9) 양적변화의 질적 변화로의 이행의 법칙

(1) 양적변화는 질적변화로 넘어 간다.

- 질이란 무엇인가?

질이란 어떤 사물과 현상을 바로 그 사물과 현상을 다른 사물 및 현상과 구별하는 특징을 말한다. 질이란 사물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한다.(사물의 근본)

-사물과 현상들의 질이 다르면 그것을 표현하는 속성, 특성들도 달라진다. 모든 사물은 자신의 질을 상실하면 그 사물의 존재를 끝마친다. (예- 물 100돈 전까지 물로 존재하다가 100도가 넘으면 액체가 아닌 기체인 수증기로 바뀐다)

-양적 변화는 질적 변화를 가져온다.

온도가 높아진다는 것은 양적 변화이다. 수증기로 바뀌었다는 것은 질적 변화를 가져왔다는 증거다.

-모든 사물의 발전은 양적변화가 질적변화를 일으키며 또 질적변화가 새로운 양적 변화를 부단한 과정이다.


10) 대립물의 통일과 투쟁의 법칙

- 대립물의 투쟁과 통일의 법칙은 맑스주의 변증법의 핵심으로 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왜냐하면 발전의 원천을 설명해 주는 모순에 고나한 사상을 이해함이 없이 변증법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 대립물의 투쟁은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천이다.


-모순이란 무엇인가?

자연이나 사물현상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서로 대립되는 측면들, 대립되는 힘들, 대립되는 경향들이 있다. 예컨대 전기에는 양전기와 음전기가 있고, 자석에는 북극과 남극이 있다. 계급사회에는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이 있다. 이것은 모든 사물은 대립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립물들은 이와 같이 서로 연관되고 의존하고 있으면서도 서로 투쟁하며 배척한다. 긍정과 부정이 서로 배척하면서도 선과 악도 서로 배척한다. 서로 연관 되어 있으면서도 서로 배척하고 서로 투쟁하는 두 대립물들간의 관계를 모순이라고 한다.

모순이란 사물을 이루고 있는 대립되는 측면들, 대립물들 간에 있는 상호관계이다.

-모순은 사물발전의 원천이다.

모든 사물의 내부에 존재하고 있는 모순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물의 변화를 가져오는가? 그것은 모순이 발생하고 발전하며 또 그것이 해결되고 극복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모든 사물의 고유한 모순은 부단히 변화하며 발전한다. 두 대립물 , 즉 새것과 낡은 것, 진보적인 것과 반동적인 것, 간의 상호관계에서 새것과 낡은 것, 진보적인 것과 반동적인 것, 두 대립물의 투쟁은 아직 첨예한 형태를 띠지는 않는다. 이와 같이 대립물의 통일과 투쟁, 즉 모순은 낡은 것을 소멸하고 새것을 창조하는 추동력이며 사물을 발전시키는 원천이다.


-내적 모순과 외적 모순

- 내적 모순이란 사물과 현상 자체가 가지고 있는 모순을 말한다. 이것은 사물과 현상 자체가 가지고 있는 대립되는 두 측면들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모순이다.

-외적 모순

외적모순이란 서로 동시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사물과 현상들 간에 있는 모순을 말한다. 인류사회의 발전은 자체의 내부모순 즉 생산력과 생산관계에 기초하여 발생하는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 선진적 계급과 반도적 계급간의 투쟁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한 사회제도가 다른 보다 진보적인 사회제도로 바뀌는 것 역시 이러한 내적 모순의 해결에 의거한다.


- 기본모순과 주요 모순

기본 모순이란 사물 발전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존재하면서 그 사물의 본질을 규정하는 모순이다, 따라서 기본모순이 해결되면 그 사물은 자기의 존재를 끝마치고 다른 사물로 변화한다.(예 봉건 사회 ☞ 자본주의 사회)

- 주요모순

주요모순이란 그 사물 발전의 일정한 단계에 이르러 전면에 나타나서 다른 모순들의 해결을 제약하는 모순을 말한다. 기본 모순은 그 사물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존재하면서 그 본질을 규정하는 모순으로 하나밖에 없다. 그런데 주요모순은 그 사물발전의 매단계에 나타나면서 바로 그 단계에 있어서는 사물의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모순을 말한다.


- 적대적 모순과 비적대적 모순

1) 적대적 모순이란 이해관계가 서로 근본적으로 대립되는 사회세력, 계급들 간에 존재하는 타협할 수 없는 모순을 말한다. 계급사회에서 노예와 노예소유자간의 모순, 농노와 봉건영주간의 모순, 플롤레탈리아와 부르주아간의 모순은 적대적 모순의 전형적 실례들이다.

2) 비적대적 모순이란 근본적 이해관계에서 공통성을 가지는 계급과 계층들간의 모순이다. 이 모순은 내용에 있어서 두 측면을 가진다. 노예사회에서의 노예와 평민, 수공업자간의 모순, 봉건사회에서의 농노와 농민, 수공업자간의 모순, 자본주의에서 노동자와 눙민간의 모순은 다 비적대적 모순이다. 비적대적 모순의 특징은 충돌에 이르지 않고 해결된다는데 있다.



11) '부정의 부정'의 법칙

지금까지는 사물이 어떤 과정을 밟아 발전하는가 그리고 발전의 원인은 무엇인가에 대해 하는 알아보았다. 이제부터는 사물이 발전하는 경향성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리 주위 세계에서 진행되는 운동 변화 발전의 과정들을 자세히 보면 '새것이 발생하고 낡은 것이 소멸하며, 새것이 낡은 것을 부정(不定)하는 과정이 부단히 계속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유물 변증법의 기본법칙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양적변화의 질적변화로의 이행은 양이 쌓이고 쌓여서 질적변화를 일으킨다. 이것은 새로운 질에 의하여 낡은 질이 부정되는 과정이다. 또 대립물의 투쟁과 통일의 법칙은 대립물의 투쟁을 통하여 모순이 해결된다는 것을 뜻한다. 이것 역시 결국은 모순의 한 측면이 다른 측면을 부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발전하는 모든 사물은 자체 속에 부정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어린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부셔버리는 것도 부정이며 나라의 운명에는 관심이 없던 사람이 자기 잘못을 깨닫고 당당한 애국자로 되어 통일의 투사가 되는 것도 부정이다. 부정에는 이렇게 외부적인 힘에 의해 사물의 발전이 완전히 중단되는 부정이 있는가 하면 둘째의 예와 같이 자기 자체의 원인에 의해 일어나는 부정도 있다. 둘째 경우를 변증법적 부정이라고 한다.

변증법적 부정이란 사물의 자기발전과정에서 자체의 원인에 의하여 합법적으로 일어나는 부정을 말한다. 변증법적 부정의 중요한 본질은 그것이 낡은 것을 소멸시킬 뿐만 아니라 새것을 발생시키며 그것들의 발전을 가져온다는 것이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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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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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대철학 계보를 잘 이해 해 보면 조금은 알수 잇을듯도 하겠군요^^

    2020.02.06 0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생소한 글이라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조금만 익숙해 지면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 있답니다.

      2020.02.06 12:37 신고 [ ADDR : EDIT/ DEL ]
  2. 철학은 저에게 여전히 쉽지가 않습니다. ㅠᆢㅠ

    2020.02.06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렵지 않습니다.
      처음 보는 단어가 몇개 생소하지만 곧 익숙해 진답니다. 몇 번 읽어 보십시오.

      2020.02.06 12:38 신고 [ ADDR : EDIT/ DEL ]
  3. 인문학 경시 풍조가 만연한 사회라...
    철학이 모든 학문의 기초이자 근본인데 말입니다.

    2020.02.06 1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 말입니다. 민주주의가 제대로 되는 나라에는 철학을 가장 중시하지요. 프랑스 교육과정의 중등과정 바칼롤레아 졸업시험 이 그 대표적인 사례지요.

      2020.02.06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4. 선생님 잘 읽어보았습니다. ‘부정’을 주제로 시를 써보겠습니다.

    2020.02.06 1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철학2020. 2. 5. 05:39


1. 왜 철학을 배워야 하는가?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공자의 논어 중에 '知之爲知之요, 不知爲不知가 是知也' 라는 논어의 '위정' 편에 나오는 말이 있다. 사람들은 '아는 것'과 '아는 듯' 한 것 모두를 안다고 말한다. 그런데, 어렴풋이 아는 것은 진정으로 아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모르는 것과 아는 것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앎(知)'이라는 말이다.



안다는 것은 인식한다는 뜻이다. 사전에 보면 인식이란 '사물을 인지(認知)·식별(識別)하고, 기억·사고(思考)하는 작용 및 그 결과'라고 해석한다. 인식은 감성적 인식과 이성적 인식으로 구분한다. 감성적 인식[感性的認識]이란 '감각이나 지각(知覺) 등 사물의 직접적 작용에 의해 주어지는 대상의 상(像)' 즉 이를테면 공간지각 ·시간지각 ·운동지각 등과 같이 그 순간에는 지각하고 있지 않은 대상의 영상(映像)을 말한다. 이것은 돌이다., 저것은 산이다. 이것은 흰색이다..와 같이 대상에 대한 인지(認知)는 이 감성적 인식에 해당된다.


반대로 이성적 인식[理性的認識, Vernunfterkenntnis]이란 '추상적 사고(抽象的思考)를 통하여 얻어지는 개념적·논리적 인식'을 말한다. 인간의 인식은 먼저 감각과 지각, 또는 표상(表象)으로서 주어진 감성적 인식에서 출발하지만 곧 잇달아 개념의 추상적 사고로 계속되어 이성적 인식에 도달한다. 그러나 인식의 발전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감성적인 것에서 이성적인 것으로, 이성적인 것에서 감성적인 것으로 끊임없이 왕복하면서 점차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는 나선형의 과정을 밟는다. 도서실에서 큰 소리를 내면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겠구나,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못하면 다름 사람에 피해를 보게 되는구나..와 같이 판단을 필요로 하는 앎이다.


2. 안다는 것의 가치

안다는 것. 인식한다는 것은 원론적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쓸모가 있기 때문에 가치로운 것이다. 그러나 '안다'는 것은 객관적으로 아는 것과 현상만을 인식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 사실을 객관적으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 사회 속에서 인간이 살아가는데 치명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이다. 가정에서 이루어져 오던 교육이 전문기구인 학교가 담당하면서 삶의 한 영역으로서가 아닌 가치배분의 기준을 만들어 내기 시작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교육이 교육으로서의 본질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역기능을 감당하게 된 것이다. 교육의 역기능이란 자본주의에서 자본주의 인간을 양성하듯이 필요악인지도 모른다. 현재 학교에서 전수되고 있는 지식이란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이 아니라 '남과의 차이'나 사회적 가치의 배분을 위해 서열 매김의 역할을 감당하게 된 것이다.


3. 교육은 이데올로기인가

학교가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 이유가 뭘까? 학교가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 이유는 드라마가 음란한 내용을 담고 있거나 폭력적인 내용으로 만들어지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드라마를 제작하는 사람은 자본에 고용된 사람 즉 자본의 지배하에 있기 때문에 자유로울 수 없다. 마찬가지로 자본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교육은 철학을 가르쳐 판단능력을 가진 삶으로 키울 수 없는 것이다. 특히 독재권력이 정권을 장악하거나 정당성이 없는 권력이 존재하는 한 학교에서는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다.


1) 프래그머티즘 [pragmatism]

현대 미국의 대표적 철학.

관념이나 사상을 행위(그리스어로 pragma)와의 관련에서 파악하는 입장으로 실용주의(實用主義)라고 번역된다.1870년대에 C.S.퍼스에 의해 주장되었고 19세기 말에 W.제임스에 의해 전세계에 퍼졌으며 20세기 전반(前半)에 와서 G.H.미드와 J.듀이에 의해 더욱 구체화되었다.


2) 생(生) 철학

1) 운명애(運命愛)

생의 철학을 운명론 철학이라고도 한다. 대표적인 철학자인 쇼팬하우어는 운명을 사랑할 것을 역설했다. 운명이란 인간의 자유 의지와는 아무 관계없이 인간에 게 부여되어 가지고 인간의 존재와 행동을 지배하고 있는 어떤 힘 또는 결정을 의미한다.

2) 권력의지(權力意志, Will zur Macht)

쇼팬하우어의 맹목적 생존의지 대신 권력의지를 생의 본질로 보고, 이것을 원리로 하여 모 든 가지의 새로운 변혁을 부르짖고, 이 이념을 토대로 초인사상을 전개했다. 이 권력의지는 안 에서 소용돌이쳐 나오는 생명의 본질로서 정장하고 투쟁하고 창조하는 생명력이다. --- 허무주의(虛無主義)


Ⅱ 본론

식민지시대 일본은 많은 학교를 세웠다. 식민지 종주국이 왜 식민지에 학교를 세웠을까? 분명한 사실은 식민지 국민들에게 합리적인 생각이나 비판적인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아니다. 식민지 종주국에 대한 존경과 경외 즉 황국의 백성을 만들 필요에서다. 식민지시대 교육이 종주국의 필요에 의해 이루어졌다면 군사정권이나 독재정권은 불의한 정권의 정당성이나 홍보차원에서 교육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을까? 박정희정권은 '5·16 쿠데타'를 '5·16 혁명'으로 가르치게 하고 '유신헌법'을 '한국적 민주주의라고 가르치게 했다. 그렇다면 문민정부라고 하는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권은 어떤가? 교육이 수요자인 교육주체의 필요에 의해 내용이 구성되고 있을까?


"프랑스에는 국어나 영어 또는 수학 점수가 얼마나 좋은가의 여부로 좋은 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아니라 철학점수가 얼마인가에 따라 좋은 대학을 갈 수 있고 없고가 결정됩니다" 서울신문 특파원으로 프랑스에 근무한 일이 있는 민주노동당 권영길대표에게서 들은 얘기다. 우리나라는 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쳐 주지도 않는데 왜 프랑스에서는 철학이 개인의 능력으로 평가되는 것일까?


온 가족이 함께 보는 텔레비전이 음란한 내용을 담고 있다거나 폭력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지적을 자주 받지만 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왜 그럴까? 방송국이나 PD의 수준이 모자라기 때문일까? 그걸 리가 없다. 보통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제작하는 사람이 PD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PD가 아닌 자본(광고주)이다. 광고주는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봉사차원에서 드라마를 제작하는 것이 아니다. 자본의 논리에 의해 드라마를 제작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자본은 '이윤의 극대화'라는 자본의 논리에 의해 드라마를 만들고 잇는 것이다. 교육권이 식민지 종주국에 있으면 식민지배에 필요한 인간을 양성한다. 마찬가지로 독재권력은 독재권력이 필요한 인간을, 자본주의에서는 자본주의가 필요로 하는 인간을 양성한다. 자본주의가 필요로 하는 인간은 어떤 인간일까? 비판적이고 창의력을 가진 인간일까 아니면 합리적인 사고와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인간일까? 교육권이 자본에게 주어진 상황에서는 감각적인 인간, 소비지향적이고 이기적인 인간을 양성할 수밖에 없다.


불의한 사회, 경제정의나 사회정의가 실종된 사회에서는 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신 퀴즈풀이식 지식의 양으로 사람의 능력이나 가치를 평가하게 된다. 스포츠나 게임 그리고 교육까지도 서열을 만들고 미쓰코리아로 규격화하는 이유도 자본의 논리와 무관하지 않다. 자본의 논리는 소비지향적이고 감각지향적인 인간을 만들고 이런 논리에 충실한 교육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 교육권이 자본에 종속된 사회에서는 교육이 교육으로서 본질적인 기능을 감당하지 못하고 이데올로기로서 기능하게 된다. 물론 교육뿐만 아니라 TV나 종교, 그리고 자본주의 철학이 민중의 눈을 감기는 마취제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효순이 미선이 사건에서 본바와 같이 종교는 자본이 원하는 체제수호자의 역할을 충실히 함을 확인 할 수 있다.


<출처 : 경향신문>


1.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이란 소크라테스나 아리스토텔레스가 남긴 말 몇 마디를 놓고 해석하거나 암기하는 것이 아니다. 철학은 세계에 대한 견해다. 철학의 기본문제는 '물질과 의식이 어떤 관계에 있는가' 하는 것이다. 물질이 일차적이고 시원적이라고 보면 유물론이고 의식, 정신이 일차적이고 시원적이라고 보면 관념론이다. 유물철학은 물질이 정신보다 먼저 있어서 물질이 전신을 탄생시켰다고 보고 관념철학은 정신이 물질보다 먼저 있었고 물질은 정신에서 나왔다고 주장한다.


철학의 기본문제의 둘째 측면은 인간은 물질세계를 인식할 수 잇는가 없는가 하는 문제다. 유물론자들은 물질세계는 인간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객관적으로 존재한다고 보고 관념론자들은 물질세계를 인식할 수 없다고 본다.


2. 유물론과 관념론

철학이란 인간의 세계관에 관한 학문이다. 세계관이란 세계에 대한 일반적인 견해이다. 세계관의 내용을 이루는 주요문제는 무엇인가? 세계를 이루는 중요문제는 시계는 자체로서 영원히 존재하는가? 어떤 방법을 h만들어 진 것인가? 세계에 eoo서 인간은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 인간은 세계를 인식할 수 있는가?..같은 문제다.


철학의 기본문제는 물질과 의식이 어떤 관계에 있는가? 하는 문제다. 철학의 기본 문제에는 두 측면이 있다. 첫째 측면은 물질과 의식과의 관계에서 어느 것이 일차적이고 어느 것이 이차적인가? 하는 문제다.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답하는가에 따라 대립되는 두 진영으로 나뉜다. 물질이 일차적이고 시원적이라고 인정하는 철학을 유물론이라고 한다. 유물철학은 물질이 정신보다 먼저 있어서 물질이 정신을 탄생시켰으며 또 정신은 물질에 의해서 규정된다고 주장한다.


관념론철학은 정신이 물질보다 먼저 있었고 물질은 정신에서 나왔으며 또 그것에 의하여 규정진다고 주장한다. 물론 물질과 의식을 다 세계의 시원으로 인정하는 2원론도 있는데 이러한 견해는 불가피하게 모순에 빠지며 결국은 관념론으로 빠지고 만다.

철학의 기본문제의 둘째 측면은 '인간이 물질 세계를 인식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문제다. 이 문제에 있어서도 유물론과 관념론은 대립된다. 유물론자들은 물질세계는 인간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객관적으로 존재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의식에 반영되어 인간의 세계를 있는 그대로 인식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관념론자들은 이것을 반대한다. 관념론자들 중 일부는 세계를 인식할 수 없는 것이라고 보고 일부는 인간의 의식이 객관세계를 반영한다는 것을 자부한다. 관념론자들은 결국은 세계를 있는 그대로 인식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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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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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야간자율학습은 최악이었습니다. 유물론과 관념론은 미래에 증명될 수 있을까요.. 신비롭네요

    2020.02.05 0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유물이니 평등 복지...라는 말말해도 색깔을 칠했으니 유물변증법을 나는 굼민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반공법이 필요했고 국가보안법이 있어야 유지된느 정권이 국민들이 깨어나는 걸 막지 못해해 안달이었지요.

      2020.02.05 11:42 신고 [ ADDR : EDIT/ DEL ]
  2. 좋은 내용입니다
    유튜브 강의도 한번 해 보시죠..

    2020.02.05 06: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늘 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꼭 봤으면 좋겠네요. 주옥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2020.02.05 1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선생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셨는지요? 선생님 귀한 글 자주 못봐서 섭섭해 했는데.... 안타까워서 오래 전에 끌적거렸던 글이랍니다.

      2020.02.05 12:34 신고 [ ADDR : EDIT/ DEL ]
  4. 전제적으로 몇 번 읽어 보았는데 저에게는 쉽지가 않습니다.
    오늘은 서론 1번을 더 읽고 이해해 보렵니다.

    2020.02.05 18: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육정책/교육개혁2019. 8. 13. 21:15


사람의 눈에는 하늘과 땅, 산과 강...과 같은 현상(실체)은 보이지만 본질(실체)은 보이지 않는다. 세상에는 존재하는 것들은 눈으로 볼 있는 실체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규칙이 숨겨져 있다. 자연에 숨겨진 규칙을 찾는 학문이 자연과학이요, 사회 속에 숨겨진 비밀을 찾는 학문이 사회과학이다. 그런데 학교는 왜 내일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학생들에게 지식만 가르쳐 줄 뿐, 사리를 분별하고, 시비를 가리고, 비판하는 능력... 지혜를 가르쳐 주지 않을까?

지혜란 사물의 이치를 깨우치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이다. 학교는 세상을 보는 안목, 지혜의 학문 철학을 가르치고 이데올로기로 채워진 국민윤리만 가르쳐 줄까? 철학을 공부하지 않고도 지뢰밭과 같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 철학이란 동양에서 군자의 4덕목 '인', '의', '예', '지' 중 '지(智)'가 바로 지혜로움을 뜻한다. 서양에서 철학의 영어 표현인 필로소피( 'Philosophy')는 희랍어 필레인(Φιλειν, 사랑하다)과 소피아(σοφία, 지혜)의 합성어로써 직역하면 '지혜를 사랑한다'라는 뜻이다.

세상을 보는 안목은 두 가지 법칙 즉 유물론과 관념론이 있다. 학자들은 정신과 물질 중 어떤 것이 선차적인가에 따라 유물론과 관념론으로 분류한다. 유물론은 만물의 근원을 ‘물질’로 보고, 모든 정신 현상도 물질의 작용이나 그 산물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반해 관념론이란 외계의 모든 사물은 실재하지 않으며 ‘정신의 산물’에 불과하다고 보는 입장이다. 세상을 보는 눈, 관념론과 유물론 이 두 가지 관점 중에 어떤 관점이 변칙이 나무하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까?

세상을 보는 안목, 철학이란 과학적인 세계관이며 세계관의 핵심문제는 사유와 존재, 정신과 자연, 의식과 물질의 관계에 관한 것 등을 보는 철학 곧 지혜다. 자연(존재, 물질)이 먼저이고 더 근원적인가, 아니면 정신(이성, 의식)이 먼저인가? 물질이 먼저 있었는가, 의식이 먼저 있었는가? 존재와 물질이 사유와 의식을 결정하는가, 아니면 사유와 의식이 존재와 물질을 결정하는가? 하는 것이 철학이 추구하는 명제들이다.

우리가 사는 세계는 자연현상(실체)만 있는게 아니다.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에는 문화가 있고 그 문화란 정치라는 이름으로, 또 경제라는 이름으로, 학문이니 예술, 종교라는 이름으로 존재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화는 인간의 온갖 욕망과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문화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면 희생자가 되거나 진실을 볼 수 없어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 세상을 보는 눈 지혜라는 철학은 모든 학문의 근원이요, 바탕이 된다. 그런데 미성숙한 청소년들에게 사회화의 과정인 학교에서 지시교육만 시키고 왜 지혜를 길러주는 철학을 가르쳐 주지 않을까? 식민시대 교육, 독재정권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주권자로 섬기지 않고 우민화 하겠다는 의도로 철학을 가르치지 않았다.

근대식교육이 시작되면서 등장한 우리나라 학교는 철학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 주권자가 깨어나면 정당성이 부족한 정권의 실체가 드러날까 두려워 이데올로기만 담긴 윤리교과서로 관념적인 인간을 길러냈던 것이다. 그들은 국정교과서로 혹은 유신교육으로 우민화시켜 물질의 본질, 사물의 이치를 보는 안목을 길러주지 않았다. 장기집권을 꿈꾸던 정권, 쿠데타로 권력을 강점한 군사정권은 국민들이 깨어나는 것이 두려워 헌법교육이나 철학교육을 하지 않고 국정교과서로 권력의 시각으로 우민화시켜 왔던 것이다. 민주주의가 온전히 실현되기 위해서는 헌법을 가르쳐 시민의식을 길러 시비를 가릴 줄 아는 비판의식, 민주의식을 길러줘야 한다.

우민화교육은 계급이 발생하면서 시작된다. 초기는 난생설화와 같은 이데올로기로 골품제로 종교나 왕권신수설과 같은 이데올로기로 지배계급의 정당성을 합리화 한다. 독재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시민들이 깨어나는 것이다. 사회규범인 헌법이 만들어지지만 헌법에 담긴 가치를 교육을 통해 가르쳐 민주의식이나 시민의식을 길러주지 않는다. 이는 국정교과서에 대한 집념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서 그들의 의도를 짐작할 수 있다. 세상을 총체적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는 변증법은 가르쳐 주지 않고 학교.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 학교, 자연(존재, 물질)이 먼저이고 더 근원적이라는 철학, 지혜를 가르치지 않는 교육은 우민화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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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순한 지식이 아닌 지혜를 배워야겠군요

    2019.08.14 1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철학2019. 8. 6. 04:50


사람의 눈에는 하늘과 땅, 산과 강...과 같은 현상(실체)은 보이지만 본질(실체)은 보이지 않는다. 세상에는 존재하는 것들은 실체뿐만 아니라 눈으로 보이지 않는 규칙이 숨겨져 있다. 보이지 않는 규칙 즉 본질은 시각으로 인지할 수 없지만 세상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 주면 경험을 통하지 않고도 볼 수 있다. 그런데 학교는 왜 내일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학생들에게 지식만 가르쳐 줄 뿐, 사리를 분별하고, 시비를 가리고, 비판하는 능력... 지혜를 가르쳐 주지 않을까?


<사진출처 : 경향신문>


지혜란 사물의 이치를 깨우치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이다. 학교는 세상을 보는 안목, 지혜의 학문 철학을 가르치고 이데올로기로 채워진 국민윤리만 가르쳐 줄까? 철학을 공부하지 않고도 지뢰밭과 같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 철학이란 동양에서 군자의 4덕목 '인', '의', '예', '지' 중 '지(智)'가 바로 지혜로움을 뜻한다. 서양에서 철학의 영어 표현인 필로소피( 'Philosophy')는 희랍어 필레인(Φιλειν, 사랑하다)과 소피아(σοφία, 지혜)의 합성어로써 직역하면 '지혜를 사랑한다'라는 뜻이다.

세상을 보는 안목은 두 가지 법칙 즉 유물론과 관념론이 있다. 학자들은 정신과 물질 중 어떤 것이 선차적인가에 따라 유물론과 관념론으로 분류한다. 유물론은 만물의 근원을 ‘물질’로 보고, 모든 정신 현상도 물질의 작용이나 그 산물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반해 관념론이란 외계의 모든 사물은 실재하지 않으며 ‘정신의 산물’에 불과하다고 보는 입장이다. 관념론은 외계의 모든 사물은 실재하지 않으며 ‘정신의 산물’에 불과하다고 보는 입장이다. 어떤 관점이 변칙이 나무하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까?

세상을 보는 안목, 철학이란 과학적인 세계관이며 세계관의 핵심문제는 사유와 존재, 정신과 자연, 의식과 물질의 관계에 관한 것 등을 보는 철학 곧 지혜다. 자연(존재, 물질)이 먼저이고 더 근원적인가, 아니면 정신(이성, 의식)이 먼저인가? 물질이 먼저 있었는가, 의식이 먼저 있었는가? 존재와 물질이 사유와 의식을 결정하는가, 아니면 사유와 의식이 존재와 물질을 결정하는가? 하는 것이 철학이 추구하는 명제들이다.

우리가 사는 세계는 자연현상(실체)만 있는게 아니다.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에는 문화가 있고 그 문화란 정치라는 이름으로, 또 경제라는 이름으로, 학문이니 예술, 종교라는 이름으로 존재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화는 인간의 온갖 욕망과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문화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면 희생자가 되거나 진실을 볼 수 없어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 세상을 보는 눈 지혜라는 철학은 모든 학문의 근원이요, 바탕이 된다. 그런데 미성숙한 청소년들에게 사회화의 과정인 학교가 지혜를 길러주는 철학을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주권자로 섬기지 않겠다는 우민화 하겠다는 의도를 감추고 있기 때문이다.

근대식교육이 시작되면서 등장한 학교는 철학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가르쳐 준다고 해도 윤리교과서를 통해 관념철학자들의 우명론을 정당화 하거나 그들의 주장한 문장 몇가지 정도를 소개해 줄 뿐 물질의 본질, 사물의 이치를 보는 안목을 길러주지 않았다. 이유는 일제강점기시절 일본이 조선학생들이 깨어나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그 후에도 장기집권을 꿈꾸던 정치인 쿠데타로 권력을 강점한 군사정권은 국민들이 깨어나는 것이 두려워 교육을 권력에 예속시켜 왔다. 민주주의가 온전히 실현되는 사회라면 교육권이 독립되면 제대로 된 민주주의 교육, 철학교육이 가능한 것이다.



사람들이 모여살기 시작하면서 계급이 발생한다. 계급발생 후 처음 등장한 게 난생설화와 같은 이데올로기다. 난생설화가 들통 날만큼 피지배자들이 깨어나자 지배자들은 골품제로 종교나 왕권신수설과 같은 이데올로기로 지배계급의 정당성을 합리화 한다 그 후 사회규범인 헌법이 만들어지지만 헌법에 담긴 가치 주권자들의 민주의식, 시민의식을 길러주지 못한다. 독재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시민들이 깨어나는 것이다. 이는 독재정권이 국정교과서를 통해 교육을 독점하겠다는 의지를 포기하지 않은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깨어나는 시민 특히 교육자가 독재자들이 심어 놓은 마취에서 깨어나 노동조합을 만들었을 때 1500여명의 교사를 교단에서 내 몬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관념론철학으로는 세상의 본질이 보이지 않는다. 교육이 권력에 예속되면 본질적인 기능인 사회화가 가능할까? 자본에 귀속되면 소비자로 살아야 할 구성원들이 어떤 시각을 가지게 될까? 인간존엄성과 자유, 평등이라는 가치를 보장하기 위해 만든 사회규범인 헌법이 강자의 횡포를 막아 약자를 보호할 수 있을까?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의(正義)의 본질은 평등’이라고 했다. 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가치 그것이 사회를 유지·존속하는 기본 가치요 정의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인가? 주권자들이 본질을 보지 못하고 현상만 보이는 안목으로는 어떻게 민주주의 사호가 가능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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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본을 가르쳐야 아이들이 행복할 터...
    공부에만 급급하니...ㅠ.ㅠ
    안타깝습니다.

    2019.08.06 0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필요한 학교 교육입니다.^^

    2019.08.06 1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듣다 보니 너무 옳은 말씀입니다
    잘 보고갑니다

    2019.08.06 2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1. 5. 10. 06:04



경북 문경의 한 채석장에서 예수가 처형당할 때처럼 머리에 가시관을 쓰고 하의는 흰 속옷차림의 시신이 발견돼 화제다. 다리와 목은 십자가에 줄로 묶여 있었으며 양손과 발에는 대못이 박혀 있었다. 김씨의 오른쪽 옆구리에는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어 마치 예수의 죽음을 형상화 하고 있었다....

언론에 보도된 십자가 시신 얘기다.

광신적인 종교 얘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1993년 4월19일 집단자살사건. 이 사건은 광신도들의 방화로 95명 중 86 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1993.10.28. 24:00에는 예수가 이 땅에 재림할 것이라고 예언하여 성인 남녀는 물론 청년학생들까지 학업을 포기하고 예수의 재림을 준비하고 있다가 예언이 빗나가자 가정파탄과 충격으로 자살까지 한 사람도 있었다. 몇 년 전 미국에서는 수백명의 사이비 종교인들이 집단자살한 일도 있었고, 우리나라에서도 가끔 예수의 재림을 예언했다가 빗나간 사건도 있었다.

                                      <이미지 출처 : 경향신문>

신을 보는 시각뿐만 아니다. 평생 동안 피땀 흘려 모은 재산을 이상한 종교에 빠져 전 재산을 날리는 사람도 있다. 평생을 성실하게 살다가 돈과 출세에 눈이 어두워 어느 날 갑자기 변절자가 되기도 하고 신념을 초개같이 팽개치는 사람도 없지 않다. 무엇이 사람을 종교에 현혹돼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게 하고 또 신념을 포기하고 변절자가 되게 하는가?

이러한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인식의 문제. 세계관(철학)의 문제를 살펴보자.

먼저 ‘세계는 인식(이해)할 수 있는가?’라는 명제를 두고 ‘인식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는 가하면 ’세계는 신의 영역이지 인간의 능력으로 인식할 수 없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다시 말하면 ’물질과 의식 중 어느 것이 선차적이냐에 따라 세계는 다르게 보인다는 것이다. 세계는 인식할 수 있다고 보는 사람들은 정신과 물질 중 물질이 먼저라고 보는 유물론적 세계관이요, 세계는 인간의 인식 밖의 문제며, 물질보다 정신이 먼저라고 보는 사람들은 관념론적인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이다.

유물론과 관념론을 좀 더 알기 쉽게 이해하기 위해 예를 한 가지 들어 보자. ‘내 눈 앞에 책상이 있다’고 하자. 관념론자들은 책상이란 정신이 있기 때문에 책상이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다고 본다. 반면, 유물론자들은 책상을 내가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은 나의 의식과는 상관없이 객관적으로 존재한다고 보는 것이다. 전자가 관념론자요, 후자가 유물론자다. 관념론자들의 생각은 사람이란 영혼과 육체(의식)가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이 죽으면 영혼은 분리되어 지옥이나 천국에 가서 살게 된다고 믿는다. 그런가 하면 유물론자들은 사람의 영혼이나 정신은 뇌의 작용으로 파생된 의식으로 작용으로 사람이 죽으면 함께 소멸한다고 보는 것이다.

거칠게 표현하긴 했지만 유물론과 관념론은 세계를 인식하는 기준이 이렇게 의식과 물질이 어떤 것이 선차적인가에서 차별화되고 전자는 무신론으로 후자는 유신론과 연결되기도 한다. 관념론의 세계는 유신론뿐만 아니라 세계는 신의 피조물이요, 인간의 운명 또한 신의 뜻에 의해 좌우된다고 보는 것이다. 운명론적 세계관은 잘 생기고 못생긴 것, 부자와 가난한 자 까지도 조물주의 뜻이기에 신의 뜻에 따라 사는 게 인간이라는 것이다.

자본주의국가 특히 독재정권이나 군사정권은 세계는 인식할 수 있고 정신은 물질의 산물이라는 유물론적 세계관을 금기시한다. 특히 ‘모든 것은 연관되어 있고 변화한다’는 변증법적 세계관이나 사적 유물론을 얘기하면 색깔 칠을 당하기 일쑤다. 이러한 세계관은 운명론을 거부하고 인간은 몰론 정치며 경제며, 사회가 무엇인지 세계를 객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 학교에서 세계를 객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유물론 학생들이 배운다면 뒤가 꾸린 사람들은 자신의 실체가 드러날까 두려운 것이다.

‘십자가 시신’ 얘기로 마무리하자. ‘십자가 시신’ 주인공이 자살인지 아니면 타살인지는 수사결과를 지켜 볼 일이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기독교(천주교든 개신교 종파를 초월해)의 성경 어디에도 자신이 예수처럼 죽으면 신이 되거나 영원히 산다는 구절은 없다.

인간의 운명이 신의 뜻에 의해 신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하고 신의 광대로 사는 것이 행복한 것인가의 여부는 자신의 세계관이 결정할 문제다. 그러나 신의 세계, 영혼의 세계는 인간의 능력으로는 인식할 수 없고 인간은 신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맹신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하는 불행한 일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한번뿐인 인생, 신의 뜻에 따라 신의 눈치만 보고 살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고 행복을 찾을 것인가는 오직 자신의 선택에 달린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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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개독교척살

    개독교를 믿는건 저런 놈들이죠

    광신도가 아니면 개독교를 믿을 수가 없죠

    2011.05.10 12:20 [ ADDR : EDIT/ DEL : REPLY ]
  3. kim

    종교는 사람이 절박할때 많이들 찾게됩니다.
    특히 사람들이 그런 절박함에 빠져있을때 제일먼저 손??내미는건 기독교죠..
    "미스트"라는 영화는 공상과학영화인데도 보면 기독교가 얼마나 천박하고
    사람들의 절박함을 이용하는 영화인지 아실겁니다.
    마을사람들 모두가 한곳에 모여 이상한괴물한테 죽게생겻는데..광신도가 성경을 대입시켜
    사람들을 조종하고 자신에게 반대하는자는 죽이게끔 조종을하죠..
    그 만큼 종교는 절박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독 또는 약이되죠...
    그걸 잘이용하는 종교가 바로 기독교구요...
    이번에 사망한사람처럼 자신의 절박함이 종교를 찾게되고 약이 되지 않고 독이된경우....
    세상은 종교에 대해서 점점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특히 반기독교성향이 계속강해지고 있죠..
    어제 뉴스에서는 아랍권에서 이슬람과 기독교가 한바탕붙어서 몇명이 죽었다던데...
    이러다 정말 다시한번 종교전쟁이 나는건 아닌지 .....

    2011.05.10 12:54 [ ADDR : EDIT/ DEL : REPLY ]
    • 신경끕시다

      님은 영화속 에서 광신자만 보고 그 광신자에 반대했던 자들은 보지 못하는군요. 종교적 광신보다 더 무서운것이 뭔줄 아나요? 자기는 언제나 이성적일 것이라고 굳게 믿으며 착각하는 겁니다.

      2011.05.10 13:03 [ ADDR : EDIT/ DEL ]
  4. 신경끕시다

    흠.. 저 죽음이 타인에게는 무가치할 지 몰라도 본인에게는 또 다를수 있지 않을까요? 자살이라 치더라도 허무하다며 도심에서 민폐끼치고 죽는거 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것 같고요. (자살옹호가 아닙니다.)

    죽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산다며 우울증으로 폐인이되는 현대인이나 자기 맘에 안든다고 사람 찔러죽거나 남의 일에 사사건건 간섭해가며 오지랍떠는 인간들 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것 같네요.

    죽은자가 부활할줄 알고 죽었는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는데, 민폐 없이 조용히 죽은걸 보면 그만 신경꺼주는 것이 고인에게 적당한 처우라고 봅니다.

    2011.05.10 13:00 [ ADDR : EDIT/ DEL : REPLY ]
    • 좀 답답하네~

      이미 사회에 영향을 끼칠만큼 끼쳤는데 신경끄자고요?
      나참..

      그냥 단순한 건지,
      아님, 자기만 아는 사람인지...

      2011.05.10 15:16 [ ADDR : EDIT/ DEL ]
    • 신경끕시다

      그럼 이미 자살해서 죽었다는데 뭘더 어쩌죠? 님은 이건에 대해서 다른 할일이라도 있나요?

      2011.05.10 18:37 [ ADDR : EDIT/ DEL ]
  5. 인생은 자신의 몫이지요.

    2011.05.10 16: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지금은 하느님 겯에서 천국의 기쁨을 누리고 있을지니 모든 기독인들이 따라서 이일을 행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2011.05.10 16:45 [ ADDR : EDIT/ DEL : REPLY ]
  7. 인간이 참 약해지려면 한없이 약해지는 것 같아요. 언제나 제 삶의 중심을 계속 지켜나갈 수 있게 해달라고 늘 하느님께 기도합니다.

    2011.05.10 2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늘푸른나라

    기독교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대중들이 이해 못하는 고인의 종교관의 문제라고 봅니다.

    한국에서 이런 일이 있기에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타 종교에서도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몸을 ...

    안타까운 일입니다.

    2011.05.10 21:08 [ ADDR : EDIT/ DEL : REPLY ]
  9. 잘 계시지요 선생님!~
    반가웠습니다
    여전히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로 가득한 공감이예요
    머리 하얀 선생님의 웃는 모습을 뵈니 더 멋있어 졌는걸요
    좋아보이세요~

    자주 찾아뵙는다 말씀만 드리고
    그러하질 못하고 있어요
    열심으로 야생화를 찾아 헤메고 있답니다~ㅎ
    온 산을 헤메지요~

    건강하세요
    반가웠습니다~^&^

    2011.05.10 22:47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서 건강도 지키고 좋지요.
      손자 사랑에 빠져 세월 가는 줄 모르고 사시는 줄 알았는데..
      고맙습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가 좋은 작품도 보고 배우겠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2011.05.16 14:08 신고 [ ADDR : EDIT/ DEL ]
  10. 정말 끔찍한 사건이 아닐수 없습니다.
    나삶의 주체는 나자신인건데,, 믿음을 가지는것이
    이런것은 아닐텐데요.ㅜㅜ

    2011.05.11 01:22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저씨

    십자가 시신만이 아니라
    다른 여러 종교에서도 '신의 이름'과 혹은 '신념의 이름'으로
    스스로 생명을 끊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 사건을 단지 '안목'의 문제로만 생각하는 것은 답답합니다.
    잠시 있다 사라질 '~ism'을 위해서도 자기 몸에 석유를 붓고 분신했던 80년 대의 젊은이들도 '열사'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사건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이 사건을 '안목의 문제'로만 말씀하시는 선생님의 '안목'은 유물론인지 관념론인지 궁금합니다. 아마 '관념론'에 가까운 '안목'이실텐데 십자가 시신이 가졌던 그 '관념론적인 안목'과 다른 것이 뭐가 있을까요?
    신의 눈치를 보지 않고 스스로 선택해서 인생을 행복하게 하실 만큼 '생의 능력'이 있는 분들은
    신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는 행복은 커녕 찰나의 평안마저도 힘든 '인생 찌질이의 무능력'을 절대 이해 못합니다.
    신의 눈치보다는 사람눈치보는 것이 더 힘든 세상에 살다 자기 손으로 못과 망치를 든 분의 심정을 조금은 헤아려 주셨으면 합니다.

    2011.05.11 02:49 [ ADDR : EDIT/ DEL : REPLY ]
  12. 지나가던사람

    얼마나 종교적으로 심취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이러니하게도 기독교에서 자살은 가장 큰 죄악 중에 하나죠..
    자살인지 아닌지 확실치는 않지만 거의 그럴 가능성이 높아보이니..

    2011.05.11 08:48 [ ADDR : EDIT/ DEL : REPLY ]
  13. ?

    2011.05.11 1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대한모 황효순

    진짜 놀랬습니다.
    별일이 다 일어나는 세상 입니다.

    2011.05.11 13:30 [ ADDR : EDIT/ DEL : REPLY ]
  15. 티끌모아 태산

    2012.01.01 21:40 [ ADDR : EDIT/ DEL : REPLY ]
  16.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01.07 04:25 [ ADDR : EDIT/ DEL : REPLY ]
  17. 위해 이상 전 에서 찾을 감사하겠습니다 .

    2012.01.19 22:44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는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2012.04.04 06:49 [ ADDR : EDIT/ DEL : REPLY ]
  19. 누구?

    2012.04.06 07:15 [ ADDR : EDIT/ DEL : REPLY ]
  20. 좋은 아침입니다.

    2012.05.08 19:00 [ ADDR : EDIT/ DEL : REPLY ]
  21. 죄송합니다.

    2012.05.11 14:1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