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는 이야기2020. 8. 29. 07:16


“... 처음에 세상에는 언어가 하나뿐이어서, 모두가 같은 말을 썼다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 벽돌을 빚어서, 단단히 구워 내자.' 그들은 또 말하였다. ', 도시를 세우고, 그 안에 탑을 쌓고서, 탑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의 이름을 날리고, 온 땅위에 흩어지지 않게 하자.' 주께서 말씀하셨다. '보아라, 만일 사람들이 같은 말을 쓰는 한 백성으로서, 이렇게 이런 일이 하기 시작하였으니, 이제 그들은,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 우리가 내려가서, 그들이 거기에서 하는 말을 뒤섞어서,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주께서 거기에서 그들을 온 땅으로 흩으셨다. 그래서 그들은 도시 세우는 일을 그만두었다구약성서 11장에 나오는 바벨탑 이야기다.



대홍수를 경험한 셈, , 야벳은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홍수가 끝나고 배에서 나왔을 때에 그들은 산꼭대기까지 진흙과 쓰레기로 뒤덮이고, 여기저기 사람과 짐승들의 시체가 나뒹구는 아수라장이 된 장면을 목격했다. 그들은 다시는 이런 홍수가 나도 우리는 살아남아야 겠다는 결심을 하고 쌓기 시작한게 바벨탑이다. 기원전 3,070년경 대홍수 후 하나님은 다시는 물로 인류를 심판하지 않겠다는 언약으로 무지개를 보여주셨으나 대홍수 260년 지난 즈음 인류는 대홍수가 다시 발생할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고 기원전 2,800년에 시날(수메르)땅에 바벨탑을 쌓았다. 불신과 교만의 상징인 바벨탑을 보신 하나님은 이 사건으로 인종을 나누고 언어를 혼잡케하여 인류는 언어와 인종대로 갈리어 흩어지게 되었다.


생물학자들은 예고한다. “현재 20% 포유류가 멸종의 위기에 있고, 11% 조류가 멸종의 위기에 있고, 5% 어류가 멸종의 위기에 있고, 10% 식물류가 멸종의 위기에 있다...”. 바벨탑이 무너지고 있다. 메르스, 사스, 신종플루, 에볼라, 코로나 19....이러한 전염병이 끝나면 지구는 다시 옛날의 평화스러운 모습으로 되돌아갈까? 아이들이 웃으며 환한 얼굴로 등하교하는 사랑스런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까?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미세먼지 걱정을 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오염된 바다의 해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까? 인수공동전염병이라는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병으로 공포를 떨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코로나로 세계를 멈춰세우는 팬데믹 현상이 다시 나타나지 않을까?


학자들을 믿지 말라. 그들은 거짓과 위선으로 만들어진 가면이 없으면 한 발자국도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빙충이들이다. 그들이 논문에 써내고 강의실에서 뱉어내는 말들은 아무 곳에서도 써먹을 수 없는 그들만의 헛소리에 불과하다. 그들은 언제나 끼리끼리 만나서 자리를 나누고, 적당히 등록금과 세금을 연구비나 학술 보조비 따위로 나누어 먹으며 히히덕거리지만 돌아서기가 무섭게 서로를 물고 뜯고 비방하는 저열한 인간들이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책의 저자 김경일교수가 지식인들을 향해 쏟아낸 독설이다, 스스로 지식인이며 지도자라는 사람들. 철새처럼 권력의 주변을 맴도는 해바라기 정치인들, 권력의 비위를 맞추는데 이력이 난 기레기들... 영혼 없는 말을 밥먹듯이 뱉어내는 방송인들... 머리만 있고 가슴이 없는 교육자들.... 눈에 돈밖에 보이지 않는 경제인들... 예수를 팔아 세상 복을 도둑질 하는 거짓 선지자들... 환자들이야 죽어가거나 말거나 병원 문을 닫고 파업을 하는 의사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설립자 전광훈 목사. 지난 20여년간 자칭 애국집회 혹은 정치집회를 2300여회나 이끌었다고 한다. 2018년 개신교 보수 쪽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에 당선된 후 광화문 집회를 주도하며 동분서주 종회무진 정계까지 드나들며 빤스목사라는 애칭(?)까지 받으며 기고만장하더니 지난해 10월엔 청와대 분수대 앞 집회에서 향후 10년 대한민국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갈 것이라면서 나는 하나님 보좌(寶座)를 딱 잡고 살아.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는 발언을 해 교계에서 신성모독 논란까지 제기됐던 인물이다. 이제 제 2, 3의 전광훈이 대통령을 만나 협박하고, 메스를 놓고 국민들을 협박하는 의사들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는 아이들의 입에 마스크를 씌운 사람이 누구인가? 돈벌이를 위해 유전자를 변형시켜 자연을 파괴하는 과학자들은 존경받아야 할 지식인가? 이대로 가면 제 2의 팬데믹 제2의 코로나는 나타나지 않을까? 혹시 인수공동전염병이 아니라 식물의 병이 사람에게 전염되는 불상사는 나타나지 않을까? 거짓과 위선으로 만들어진 가면이 없으면 한발자국도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빙충이 학자들이 만드는 세상... 한 입에서 두 가지 말을 아무런 혀 물림 없이 내뱉는 요괴인간 정치인들... 권력의 해바라기가 된 고급 룸펜 쏟아내는 기자들... 환자들이 돈으로 보이는 양심을 쓰레기통에 내다버린 의사들, 하나님을 팔아 스스로 하나님이 된 종교인들,... 이런 인간들이 만들어 가는 세상에서 착하기만 한 사람들이 다시 환하게 웃으며 사는 세상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회원가입...!'==>>동참하러 가기

손바닥헌법책  ==>> 한 권에 500원 주문하러 가기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마스크 착용이 당분간 생활화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땅에 사탄 ,악마같은 존재가 없어졌으면 합니다.

    2020.08.29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악마 사탄과 같은 코로나는 자연의 질서를 파괴한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 놓은 괴물이고요. 이제 하루가 다르게 지쳐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반성할 줄 모르고 코로나가 끝나기를 손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0.08.29 14:49 신고 [ ADDR : EDIT/ DEL ]
  2. 마스크 착용만 잘해도
    코로나는 90% 예방이 가능한 것 같아요.. ^^

    2020.08.29 0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겁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전능하신 하나님은 왜 교인들조차 보호해 주지 않고 벌을 내리는 것일까요?

      2020.08.29 14:50 신고 [ ADDR : EDIT/ DEL ]
  3. 영화에서도 볼 일이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는게 믿어지지 않지만 어쩌면 지구가 살기 위해 우리에게 경고를 보내는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루 빨리 일상이 되돌아왔으면 합니다.
    공감 꾹 누르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20.08.29 09: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꼭 다시 오게 해야죠.
    당분간 인내하고기다릴수밖에요.

    2020.08.29 1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쎄요. 살만큼 산 어른들은 그렇다치고 이제 세상에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아이들이 불쌍하지요 .

      2020.08.29 14:51 신고 [ ADDR : EDIT/ DEL ]
  5. 일단 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ㅠㅠ

    2020.08.29 1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게 끝나주기를 바라는 희망사항이지요 그런데 던문가들을 그렇게 쉽게 물러나지 ㅇ낳는다고하더군요. 무섭습니다.

      2020.08.29 14:52 신고 [ ADDR : EDIT/ DEL ]
  6. 휴 제발 이번 코로나가 잘 넘어가주길 바랄뿐이에요ㅠ 이번사태로 피해보새는분들 주변에 너무 많네요.....

    2020.08.29 2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서 마스크 하고 준칙 지키라고 신신당부하는데 전모씨가 광화문에서 집회 강행 하는 바람에...겉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정말 앞이 캄캄합니다.

      2020.08.30 04:13 신고 [ ADDR : EDIT/ DEL ]
  7. 일부 극단적인 사람들에게 최고로 좋은 것이 코로나의 가공할 전염성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전체 국민을 협박하며 자신의 이익을 챙기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기레기들부터 바로잡아야 다음이 있습니다.

    2020.08.30 04: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대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까 그게 걱정입니다. 코로나로 이용하는 세력들은 인간이 아니지요...ㅠ

      2020.08.30 04:14 신고 [ ADDR : EDIT/ DEL ]
  8. 코로나는 인류에 대한 지구의 강력한 경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020.08.30 1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연의 섭리를 파괴한 인간에 대한 자연의 경고,,,이제 인수공동전염병이 아니라 식물으 ㅣ병이 사람에게 전염이라도 된ㄴ 때에는 정말 지구의 종말이 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GMO가 바로 그 증거입니다.

      2020.08.30 11:33 신고 [ ADDR : EDIT/ DEL ]

종교/기독교2020. 2. 25. 06:03



- 스스로 예수가 되겠다는 사람들... -


세계 기독교 인구는 21억명이다. 대한민국의 기독교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28%인 1,340만명이라고 한다. 고든 콘웰대 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프리카 인구의 49.3%, 아시아 9.2% 유럽 78.0%, 라틴아메리카 76.9%, 오세아니아 인구의 73.3%가 기독교인들이다. 기독교인이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은 2억 6천만명이 기독교인이요, 부라질은 1억 9000명, 중국이 3위인 1억 4천만명이나 된다. 종교별 분포를 보면 기독교(33.9%)에 이어 이슬람(23.9%), 불가지론자가 4위(8.9%) 힌두교(14%), 불교(7.1%) 순이다. 미국은 예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나라인가?



기독교는 나사렛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보고 배웠던 제자들이 저술한 신약성경을 바탕으로 예수를 절대자인 유일신으로 믿는 종교이다.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예수가 하느님의 아들이고 구약성경에서 예언한 메시아로서 인류를 구원하려 이 세상에 와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여 십자가 형벌을 받고 죽은 그리스도라고 믿는다. '기독교'라는 말은 대한민국에서 개신교(Protestant)만을 일컫는 말로 흔히 사용되나 '기독교'의 실제 의미는 주요 분파인 동방 정교회, 로마 가톨릭교회, 개신교회 등을 포함해 유일신 야훼를 믿고 예수를 그리스도로 숭배하는 모든 종교단체들을 두루 뜻한다.


기독교의 교파는 개신교만 하더라도 무려 374개나 된다. 로마 가톨릭교회는 동방 가톨릭교회 · 라틴 교회로 분류되고 개신교는 감리교 · 그리스도의 교회 · 루터교 · 복음주의 · 성결교 · 성공회 · 아르미니우스주의 · 오순절파 ·장로교 · 개혁교회 · 재림파 · 재세례파 · 침례교로, 동방 기독교는 동방 가톨릭교회 · 동방 정교회 · 러시아 정교회 · 오리엔트 정교회 · 아시리아 동방교회로, 비삼위일체교 ·회복주의 표방한 교회는 그리스도아델피안 · 단일오순절교 ·유니테리언 · 후기성도·몰몬교 · 여호와의 증인... 등으로 교파가 분열되어 있다. 최근 코르나 19로 지탄의 대상이 된 신천지교를 비롯한 통일교, 감람나무교 구원파, 여호와의 증인 ...등 수백개의 교파는 사이비 종교 혹은 이단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들의 이단 기준이 예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가의 여부일까?


기독(基督)이란 그리스도(Christ)는 예수를 일컫는 구세주(救世主)라는 뜻이다. 유태인의 유일신 창조주 예수가 인류의 구원을 위해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33년간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다 당시 로마법에 따라 인간이 만든 가장 잔인한 십자가의 형을 받고 처형당한다. 그는 죽은 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 부활·승천한다. 구약성서의 약속, 메시아사상은 신약의 시대 예수를 통해 실현되고 예수는 인간의 법에 따라 십자가에 매달려 죽지만 반드시 다시 돌아와(재림) 악인을 심판할 것이라고 약속한다. 전지전능의 신, 무소불위, 무소부지의 하느님은 이렇게 원수까지 사랑하라 가르치고 재림을 약속하고 승천한다는 것이 기독교의 교리다.


<사진  : 시사저널에서>


기독교를 일컬어 사랑의 종교라고 한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처럼 하라”는 이웃은 내가 사는 옆집 사람이 아니다. 그냥 방치하면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웃)을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라는 종교가 기독교다. 원수를 사랑하며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리면 이 보다 큰 사랑이 없다“는 것이 예수의 가르침이다. 천주교인과 개신교인을 합하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8%인 1,340만명이다. 전 세계 인구의 33%인 21억명이 기독교인이다. 이들이 예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가? 오늘날 1,340만명 아니 1,340명만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고 산다면.... 물론 모든 기독교인이 전광훈목사, 장경동목사, 박홍총장처럼 살지는 않는다.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병마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인술을 베풀다 요절한 이태석 신부와 같은 분도 있다.


권력의 속성 때문일까? 스스로 권력이 된 종교는 부패하고 타락한다. 오늘날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는 권력과 손잡으면서(정교유착) 타락하기 시작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통령을 위한 조찬기도회다.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롬13:1-2)...를 자구적으로 해석해 스스로 타락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기독교는 오늘날 이단의 문제가 아니라 타락의 문제다. 성서의 정신은 사랑이요. 정의다.


구약성경 46권과 신약성경 27권 도합 76권을 다 뒤져봐도 예수가 정치를 하라고 가르친 구절이 있는가?... 전광훈목사는 정치를 하고 있는가? 아니면 성서대로 살자고 가르치고 있는가? 헌법을 어기다 쫓겨난 대통령을 위해 “너죽고 나죽자”고 팔을 걷어 부치고 막말하고 나서는 게 기독교인들이 할 일인가? 성서 어느 구절에 실정법은 어겨도 좋다고 했는가? 예수가 세금을 내지 말고 거대교회를 짓고 대물림을 하라고 가르쳤는가? 범법자나 살인자를 위해 만수무강하라고 기도하고 독재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가르쳤는가? 타락한 종교는 종교가 아니다. 아전인수격으로 성경을 해석해 혹세무민하는 종교는 종교가 아니라 아편이 아닐까?



............................................................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동참하러 가기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 ==>> 구매하러 가기


전교조 초기 역사를 일군 교사 12인의 분투기


교육열전 구매하러가기 ==>> yes 24알라딘옥션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믿음도 가려가며...믿어야할 듯...
    신천지교회 보니...ㅠ.ㅠ

    2020.02.25 06: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성서를 읽고 고조의 가르침을
      따르기보다 목사의 말 설교를 믿고 따름니다. 목사가 하느님 노릇을 합니다.

      2020.02.25 16:09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도 사이비,이단에 대해 글을 쓸려고 지금 정리중입니다.

    2020.02.25 06: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전광훈 씨는 목사라는 말을 붙이기 민망합니다.

    2020.02.25 0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종교/기독교2019. 12. 21. 06:59


크리스마스가 며칠남지 않았다. 기독교신자가 아니더라도 이 날은 국가가 공휴일로 정해 나라가 온통 축제분위기다. 예수. 그는 태어나 자란 고향 나사렛을 붙여 ‘나사렛 예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독교 창시자. 기원전 4세기(?) 로마의 식민지였던 이스라엘 땅 예루살렘에서 태어난 예수 그는 누구인가? 동정녀 마리아를 어머니로, 하느님을 아버지로, 목수를 양부로 둔 인물. 그의 본래 이름은 '하느님은 구원해주신다'는 여호수아 어원 예슈아(יֵשׁוּעַ) 또는 예호슈아다. 그리스도란 ‘기름 부음을 받은 자’ ‘메시아’라는 뜻의 그리스어의 번역이다.



성서에 의하면 하느님은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여호와(야훼)”라는 신이다. 그는 우주를 창조한 하느님으로 인간의 타락을 불쌍히 여겨 마리아의 몸을 빌어 이스라엘 땅 예루살렘 나사렛에 태어난다.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하느님은 성부(야훼)와 성자(예수) 성령(성신) 3위일체의 신이다. 기독교인들은 전지전능(全知全能), 무소불위(無所不爲), 무소부재(無所不在)의 삼위일체(三位一體)의 신을 하느님이라고 믿는다.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신. 하느님이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어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난 날, 그날을 기념하는 날이 성탄절이다.

가난한 목수의 양아들로 자란 예수는 33년간 이 땅에서 사랑을 가르친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처럼... 원수까지 사랑하라는... 그런 예수는 당시의 기득권세력들에게 미움을 받아 예수의 열두제자 중의 한 사람인 가룟유다의 배신으로 고발당해 당시의 가장 잔인한 형벌인 십자가형에 처해진다. 십자가형은 산체로 십자가라는 형틀에 손과 발에 못을 박아 죽게 하는 형이다. 예수는 이 참혹한 형을 받고 인간의 죄를 대신에 “다 이루었다”는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인간 예수는 죽은지 3일만에 부활, 승천하지만 언젠가는 다시 오겠다는 재림을 약속한다.

가독교인들이 신앙의 근거가 되는 전기 자료는 ‘기쁜 소식’이라는 뜻의 ‘복음’이다. 예수의 생애를 적은 전기는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등 4복음서다. 4복음서 중에서 가장 먼저 기록된 성서가 마가복음이다. 이 마가복음은 AD 70년경 전후에 쓰인 책이다. 전지전능의 신이 인간이 되어 자신의 몸을 내어주신 자비의 신, 하느님. 그 예수를 인간으로 보는가 아니면 신으로 보는가, 선지자로 보는가에 따라 분파되기 시작한다. 초대기독교는 로마가톨릭교와 개신교 동방 기독교, 비삼위일체교, 회복주의 교파 등으로 나누어진다.


가톨릭교가 루터의 종교개혁으로 갈라지기 시작해 현재 기독교는 교단 수만 해도 무려 374개다. 세계 기독교 인구는 약 25억. 한국의 기독교인 수는 전체는 인구의 약28%인 약1,34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개신교- 전체 인구의 약 20%인 약970만명, 천주교는 인구의 약 8%인 약380만명) 이들이 성서의 가르침대로 산다면.... 이 땅이 천국이 되지 않을까? ‘오병 이어의 기적’이 일어나지 않은 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최근 태극기부대에서 볼 수 있듯이 하느님을 믿기보다 목회자를 믿는 신도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없는 교회, 예수없는 성탄>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독교인들이 예수의 가르침대로 살 수 있을까? 마르크스는 자본주의의 특징을 ‘이윤획득을 위한 상품생산’으로 본다. 인간의 노동까지 상품이 되는 것이다. 자본주의는 이익이 선(善)이다. 막스베버는 현대자본주의를 이윤을 합리적으로 추구하는 ‘합리적 자본주의’라고 변명(?)했지만 이윤이 선이 되는 자본주의에서 합리적인 이윤이 가능하겠는가? 이윤의 극대화가 존재의 목적인 자본이 합리를 추구하면서 생존할 수 있을까? 그런데 현실은 공유사상인 기독교가 사유사상인 자본주의가 기형적으로 동거하고 있다. 자분주의가 변질했거나 기독교가 변절하지 않았다면 도저히 불가능한 공생. 그래서일까?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자본주의의 민낯이 드러난다.

대형교회가 성공한 교회가 되고, 기도가 주문이 되는 기독교는 사이비종교다. 내가 사이비라고 표현한 이유는 기독교의 교조인 예수의 가르침과는 거리가 먼 샤머니즘 혹은 구복신앙으로 변질됐다는 뜻이다. 성서는 돈과 하느님을 함께 섬길 수 없다고 했지만 성서의 가르침과는 먼 화려한 트리와 산타크로스가 성탄을 축하하고 있다. 교회를 그렇게 화려하게 꾸밀 돈이면 현대판 장발장 수십명에게 자선을 베풀 수 있을텐데... 오늘날 예수가 가장 사랑하던 가난한자, 소외받는자, 과부, 중병환자...들은 교회에서조차 홀대받는다. 종교세를 거부하고, 목회자가 대물림되는가 하면, 태극기부대가 외치는 구호를 듣고 있노라면 정말 예수가 십자가형틀에 매달리면서 까지 죄인을 대신해 죽어간 사랑을 실천하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요란한 케롤송을 들으면 전광훈목사의 ‘하느님 까불면 죽어!’라는 막말이 생각나는 이유가 무엇일까?


............................................................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동참하러가기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 ==>>동참하러가기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공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

☞. 구매하러 가기... 교보문고yes24, 알라딘,  인터파크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사랑으로 되살아 나는 교육을 꿈꾸다'...는 전자책으로 판매합니다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 구매하러 가기  - yes24 , 알라딘






생각비행이 발간한 1318시리즈 '묵자 이게 겸애(兼愛)다'(생각비행) -  구매하러 가기 - YES 24, 신세계 몰 , 옥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종교가 사회를 통합하지 못하고 오히려 분열시키고 혐오를 조장한다면 이미 그것은 종교가 아니지 않나요?

    2019.12.21 07: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긍정적인 효과를 무시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오늘 날 종교라는 이름을 가장한 집단들이 하는 모습을 보면 상황이 매우 심각합니다.
      종교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깨우쳐야 하는데 건드리기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2019.12.21 10:57 신고 [ ADDR : EDIT/ DEL ]
  2. 종교가 없는 것보다는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기는 한데 쉽게 다가 갈 수가 저는 없더라구요. 사이비 종교에 관해 정의 내린 말씀이 새롭게 와 닿습니다.

    2019.12.21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옛날엔 교회를 한동안 다녔는데 요즘 종교는 종교의 근본을 잃어 버린것 같아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뭔가 커다란 개혁과 변화가 있을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2019.12.21 1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모든 종교인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기복 구복신앙은 보기가 민망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사람들로 부터 배척당하고 있나 봅니다.

      2019.12.21 13:21 신고 [ ADDR : EDIT/ DEL ]
  4. 일부 기독교 세력의 극우화가 나라를 갈수록 어지럽히고 있네요. 종교인들은 본연의 자리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2019.12.21 1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예년 보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지 않는것 같습니다.
    전광훈 같은 이는 종교인이 아닙니다.

    2019.12.21 2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종교라는 이름을 빌린 정치집단입니다.
      전광훈은 정신 이상자 같습니다. 선량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야할 것 같습니다.

      2019.12.22 05:21 신고 [ ADDR : EDIT/ DEL ]
  6. '주 예수'가 '(주)예수'라고 바뀌어서 조롱을 받는 세상입니다.
    "나는 너희를 모른다."는 말을 들어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고 '진짜'를 찾아보기 점점 더 힘이 듭니다.
    다른 모든 종교의 기념일들도 마찬가지지만, 크리스마스는 '분위기'가 아니라 '의미'였으면 더 좋겠습니다.

    2019.12.22 0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종교단체의 횡포도 문제이고 광신도적으로 맹목적으로 목사에게 순종하는 교인들도 문제에요.

    2019.12.22 0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하느님 팔아먹고 사는 정신병자들 같습니다. 성서의 가르침과는 딴 길을 가고 있습니다.

      2019.12.22 05:23 신고 [ ADDR : EDIT/ DEL ]
  8. 그래도 까물면 안 되지요.ㅠ.ㅠ

    2019.12.22 09: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부 사이비 기독교도들은 종교인이 아니라 정치인입니다. 정교분리가 언젠데.... 그대로 둬서 안됩니다.

      2019.12.22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9. 순수한 종교를 이용한 사람들 때문에
    종교의 순수한뜻이 퇴색되어 지고있어서 안타깝네요
    그들을 따르는 광신도들은 맹목적으로 믿는건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2019.12.22 2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크리스챤이 다 같지는 않답니다. ^^
    집회 모이신 분들 뵈면 대부분 어르신들 이드라구요.
    가난했던 시절에 들어온 우리나라 기독교 신앙이 원래 기복주의를 기반으로 성장해서 인지
    어르신들의 신앙이 맹목적이고 비이성적인 부분이 있긴 하지요
    그렇다고 어르신들 모두 그러나 다 그렇진 않구요.
    시대를 위해 영적 각성 운동하며 교회를 회복하자는 깨어있는 목회자 분들과
    성도들도 곳곳에 많답니다.^^

    2019.12.27 1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종교/기독교2019. 11. 21. 05:27


성경을 읽다보면 참 헷갈린다. 누가복음 6장 20절에는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라고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기록했기 때문에 일 점 일획도 틀림이 없다는 고전적 성경(형성)관 즉 성경 무오류설(聖經 無誤說)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 구절을 뭐라고 해석할까?



성경 무오류설을 주장하는 목회자와 신자들은 하느님의 가르침대로 가난하게 살아야 할텐데 가난을 축복이라고 믿고 실천하는 사람은 본 일이 없다. 또 로마서 13장 1절에는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라고 했다. 이 구절도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4·19혁명을 무너뜨리고 쿠데타를 일으킨 박정희의 권력도, 광주시민을 학살한 살인자 전두환의 권력도 정당화할 수 있다.

같은 성서지만 누가 복음과 마태복음이 다르게 서술된 곳도 있다. 상술한 누가복음 6장 20절과 마태복음 5장 3절은 다르다. 누가복음에는 ‘가난한자!’가 복이 있다고 했지만 마태복음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라고 서술되어 있다. 성경은 성령으로 기록된 것으로 일점 1획도 오류가 없다는 고전적 성경(형성)관 즉 무오류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서로 다른 이 구절의 뜻 어떻게 해석할까?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 “서울시민들도 정신이 다 돌았어. 김일성이 오고 남로당의 박헌영이 서울시장 선거 나와도 당선될 분위기가 됐다고. 왜 이렇게 국민들이 멍청해.”

“전교조 안에 성을 공유하는 사람 1만 명 있어요. 이게 어디서 나왔냐. 과거 빨치산 남로당들이 지리산에서 자기들의 조직을 이탈하지 못하게 하려고 성을 공유했습니다.”

우리가 내년 4월에 기독교 정당을 만들어서 헌법을 개조해 아이 5명을 안 낳으면 감방에 보내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추도식 한다고 나와서 막 기뻐 뛰고 난리야. 추도식은 집구석에서 슬픔으로 돌아가신 고인들에게 해야지, 광화문 네거리에서 광란 피우라고 그랬어?”

신구약성서 66권 어디를 찾아봐도 부권자가 선출한 대통령에게 이런 악담을 하라는 구절은 눈닦고 찾아봐도 없다. 이 정도면 상대할 가치조차 없지만 이런 사람을 하나님이 세운 목회자로 알고 추종하는 사람들이 광화문을 메우고 있다. 점입가경이라더니 이 사람 ‘목회자들에게 청와대로 진격하자’느니 문재인 대통령을 ‘하나님이 아마 심장마비로 데려갈 것이다’이라는 말도 서슴지 않고 있다.

<한국 개신교를 신뢰하는가?>라는 질문에 “신뢰한다고 답한 사람들은 18.4%에 불과한데 반해 신뢰도 불신도 하지 않는다는 사람들은 33.3%, 불신한다는 쪽은 48.3%에 이르렀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분석 결과다. 기윤실은 이런 불신의 이유를 △교회에 관하여 접하는 정보의 차이,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은 비기독교인이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 △기독교인의 호교론적 태도 등으로 분석했다.

성서를 믿는 사람이 아니라 타락한 목회자를 믿는 사람들.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는 성경은 외면하고 종교세를 반대하는 기독교인들. 목사직을 아들에게 대물림한 교회를 사유화한 목회자들... 마르틴 루터가 95개 항의문을 내걸고 종교개혁을 한지 500년이 지났다. 모든 교과가 다 그런 것이 아니지만 예수를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고 주장하는 복음주의 기독교. 길거리에서 ‘예수천국 지옥 불신’을 외치며 예수님을 십자가에 다시 못박는 신자들... 성경은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동족을 저주하는 기독교인들...

예수님이 사랑한 사람은 누구인가? 가난한 사람, 병고에 시달리며 고통받는 사람들이었다. 고아와 과부 그리고 나병환자들과 강도만난 사람들... 이런 사람 곁에 예소님은 그들의 편에서서 병을 고쳐주고 기적을 베풀었다. 끝내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다 주고 더 이상 줄 것이 없어 자신을 핍박하는 이들을 위해 하나 뿐인 목숨까지 내놓지 않았는가? 그것도 십자가라는 가장 잔인한 형벌을 받은 사람이 예수다.

참 사랑이란 무엇인가? 예수가 가르쳐 준 참 사랑이란 더 이상 방치하면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성서는 이런 사람을 이웃이라고 표현함)을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라고 했다. 약자에 대한 배려라는 가치가 예수의 정신이다. 예수가 예언한 천국은 평등사회다. 평등이라는 가치를 주장하는 사람을 빨갱이라고 하면 예수도 빨갱이다. 아니 빨갱이의 원조다. 사회주의는 악마가 아니라 예수가 바라는 이상사회다. 성서는 불의에 침묵하지 않은 정의를 가르친다. 예수는 성전을 시장판으로 만드는 교인들, 하느님의 나라 이 땅을 쓰레기로 만드는 신자들을 사랑하실까? 한입으로 사랑을 말하면서 한입으로 저주가 가득한 교인들을 천국으로 인도하실까?  


......................................................................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동참하러가기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 ==>>동참하러가기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공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

☞. 구매하러 가기... 교보문고yes24, 알라딘,  인터파크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사랑으로 되살아 나는 교육을 꿈꾸다'  

☞. 전자책 (eBOOK) 구매하러 가기...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북큐브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 구매하러 가기  - yes24 , 알라딘




생각비행이 발간한 1318시리즈 '묵자 이게 겸애(兼愛)다'(생각비행) -  구매하러 가기 - YES 24, 신세계 몰 , 옥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악마의 탈을 뒤집어쓴 사탄 같습니다.

    2019.11.21 0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종교를 가진 사람 대부분은 이와 다르다는 것에 위안을 삼습니다.

    2019.11.21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우스갯소리로 지옥에 목사가 가장 많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그리스도의 모습을 본받으려는 참 기독교인도 많습니다. ^^;;

    2019.11.21 1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기독교가 영성을 잃어버리고 목회자가 정치꾼의 시녀가 되는 세상입니다.
    안 그래도 개독교라고 욕먹고 있는데 거기에 휘발유 붓는 분 계시네요.

    2019.11.21 19: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종교/기독교2018. 7. 3. 06:25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1)... 세상은 이렇게 신에 의해 창조되고 신의 뜻에 의해 운행되는 결정론적 세계관이 기독교의 세계다. 완전무결한 전지전능한 신 야훼와 예수 그리고 성령의 3위 일체 신이 지배하는 세계는 인간의 세계, 사후세계로 예수의 탄생 그리고 죽임을 당한 신, 재림, 심판 사후세계로 그려진게 기독교의 세계관이다.


<사진설명 :예수의 시신을 감쌌던 수의라고 알려진 ‘토리노의 수의’를 찍은 사진의 음화(감광액을 발라 현상한 것). 길이 4.36m, 폭 1.2m의 아마 천으로 예수처럼 보이는 남성의 형상이 또렷하게 보인다.>


예수가 신인가 인간인가를 두고 2000여년동안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 해석의 차이로 인간의 세계는 사랑과 평화가 아니라 전쟁과 공포, 증오와 고통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다. 예수는 신이라는 가톨릭과 선지자라는 이슬람교 그리고 가톨릭교도 종교개혁으로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분열에 분열을 거듭하고 있다. 이제 대한민국의 기독교는 누가 더 예수의 가르침대로 사는가보다 종파의 힘겨루기 국면을 맞고 있는듯 하다.

고등학교 재직시절의 얘기다. 특별실을 이동하다가 계단을 헛디뎌 발목을 삔 학생이 계단에 앉아 있기에 조심해서 다니지? 양호실로 가자면서 부축해 가는데 혼잣말처럼 이번 주는 주일예배에 안 나갔더니..." 한다. 어이가 없어 "! 하나님이 너를 밀어뜨려서 다쳤다는 말이냐? 하나님이 그렇게 할 일이 없어 너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시는 분이니?” 했더니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라서 다 아신다'는 것이다.

"설사 아무리 하느님이 전능하다고 하더라도 자비롭고 사랑이 넘치시는 분인데 어떻게 사랑하는 자녀를 넘어뜨리기야 하겠니? 너희 아버지나 어머니 같으면 네가 잘못했다고 그렇게 밀어뜨리겠니?" 했더니 선생님이 목사님보다 더 잘 알아요?” 하며 못 마땅해 한다. 언젠가 이 학생과 시간이 있어 마주 앉았는데 기독교 얘기가 또 나왔다.

명희(가명)? ‘하나님이 아니고 하느님이 어법상 맞지 않느냐?”

명희의 신비주의 종교관을 바뀌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의도적으로 문제를 제기를 했다.

선생님, 성경에는 하느님이 아니고 하나님이라고 적혀 있는데요?”라고 했다.

그래, 성경을 번역한 사람이 잘못할 수도 있지 않니? 개정판에는 하나님이 아니라 하느님이라고 표기돼 있고 또 희랍어를 번역한 영문에는 하나님이 아니라 God로 기록되어 있는데...?”라고 했다.

목사님은 그게 아니라던데요?”

성경을 믿기보다 목사님의 설교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생에게 장난기가 발동해 헌금이며 안식일 이야기를 꺼냈다.

헌금이란 정경일치시대에 국민들이 냈던 의무금이란다. 그래서 소득의 십분의 일을 내, 교회를 운영했는데 사용한 거였단다. 오늘날은 정치와 경제가 분리돼 세금을 따로 내는데 십일조를 낸다는 건 문제가 있지 않니?”

성경에 있는데요?"

"그럼 네가 알고 있는 십계명을 한번 외워 봐라고 했더니 글자한자도 틀리지 않고 외운다. 그래서 모세가 야훼로부터 십계명을 받고 호렙산에서 내려 왔을 때 유대인들은 황금 송아지 숭배하고 있었지? 그 모습을 목격한 모세는 격분한 나머지 손에 들었던 십계명 돌판을 산 밑에 내던져 깨뜨리고 야훼에게 십계를 다시 받았던 거야. 다시 받은 십계명은 이렇단다."


아모리족, 가나안족, 헷족, 브리즈족, 히위족, 여부스족과 계약도 맺지말고, 혼인도 하지 말것이며, 그들의 제단을 헐고 석상을 깨뜨리고 목상을 찍어 버려라.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우상숭배를 하지말라

아빕월에 누룩 안 든 빵을 먹는 무교절을 지켜라.

처음난 것은 다 내게 바쳐라. (첫 새끼 수컷은 다 여호와의 것으로, 처음 난 나귀 새끼는 양을 대신 바치고 싫으면 목을 부러뜨려 죽여라. 맏아들은 제물을 대신 바쳐라. 아무도 빈손으로는 여호와의 앞에 나타나지 못한다.)

안식일을 지켜라.

추수절과 초막절을 지켜라.

모든 남자는 한 해에 세 번씩 여호와 앞에 나타나라.

동물제물을 바칠 때 누룩 든 빵을 함께 바치지 말고, 과월절의 제물은 이튿날 아침까지 묵히지 말라.

농토에서 난 햇곡식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을 여호와에게 바치고, 숫염소 새끼를 제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라.

어때? 네가 외우고 있는 십계명과 많이 다르지?”

그럴 리가 없는데...”하며 어리둥절해 한다.

성경에 있는 십계명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단다.(성경의 장과 절의 구분은 편의에 따라 중세시대에 만든 것임)



1 이 모든 말씀은 하느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2 "너희 하느님은 나 야훼다. 바로 내가 너희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하느님이다.

3 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을 모시지 못한다.

4 너희는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 위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 에 있는 어떤 것이든지 그 모양을 본따 새긴 우상을 섬기지 못한다.

5 그 앞에 절하며 섬기지 못한다. 나 야훼 너희의 하느님은 질투하는 신이다.

나를 싫어하는 자에게는 아비의 죄를 그 후손 삼 대에까지 갚는다.

6 그러나 나를 사랑하여 나의 명령을 지키는 사람에게는 그 후손 수천 대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베푼다.

7 너희는 너희 하느님의 이름 야훼를 함부로 부르지 못한다.

야훼는 자기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자를 죄 없다고 하지 않는다.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

9 엿새 동안 힘써 네 모든 생업에 종사하고

10 이렛날은 너희 하느님 야훼 앞에서 쉬어라.

그 날 너희는 어떤 생업에도 종사 하지 못한다.

너희와 너희 아들 딸, 남종 여종뿐 아니라 가축이나 집 안에

머 무는 식객이라도 일을 하지 못한다.

11 야훼께 서 엿새 동안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시고,

이레째 되는 날 쉬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야훼께서 안식일을 축복하시고

거룩한 날로 삼으신 것이다.

12 너희는 부모를 공경하여라. 그래야 너희는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주신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13 살인하지 못한다.

14 간음하지 못한다.

15 도둑질하지 못한다.

16 이웃에게 불리한 거짓 증언을 못한다.

1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못한다. 네 이웃의 아내나 남종이나 여종이나 소나 나귀 할 것 없이 네 이웃의 소유는 무엇이든지 탐내지 못한다."

어떤가? 십계명이 아니고 17계명이지? 이래도 성경의 일점일획도 바꿀 수 없다고 하겠니? 십계명이 하도 살벌하니 시대에 맞게 고친 것 아닌가? 초기 십계명은 나 외에 아무도 섬기지 말라고 했는데 부모의 효가 들어가야 대중에게 잘 먹히니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고치지 않았니?

시작한 김에 확실하게 쇄기를 박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주일을 지키는 문제도 한 번 보자.

안식일의 근거가 되는 신명기 513에는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그 거룩하게 지키는 게 어떤 것인지 한 번 볼래?”

안식일에는 헛소리를 하지 않는다.

그의 이웃에서 아무것도 빌리지 않는다.

성 밖에서 천 걸음 이상 다니지 않는다.

안식일에는 헛소리나 빈말을 하지 않는다.

안식일에는 즐거운 일(돈벌이)을 하려고 들판을 걸어 다니지 않는다.

미리 준비한 것 외에는 안식일에 먹지 않는다.

거류지 이외에서 물을 마시지 않는다.

(가축을) 주먹으로 때리려고 손을 들어 올리지 않는다.

안식일에는 봉한 그릇을 열지 않는다.

안식일에는 나가고 들어오는데 향수를 몸에 지니고 다니지 않는다.

바윗돌이나 흙덩어리를 주워 내지 않는다.

안식일에는 남종과 여종과 고용인을 꾸짖지 않는다.

가축이 안식일에 새끼를 낳게 하지 않는다. 만일 (가축이 그 새끼를) 웅덩이나 구덩이에 떨어뜨려도 안식일에 그것을 잡아 올리지 않는다.

누구든지 안식을 속되게 하면 그는 죽을 것이다.(출애굽기 31, 14)

..........................

..........................



이런 안식일 규례를 다 지킬 수 있겠니?”

이런 일이 있고 난 후 이 학생은 나와 마주치면 형식적인 인사만하고 피해 다녔다. 후에 다른 학생에게 예기 들으니 명희가 내 얘기를 목사님께 했더니 마귀들린 사람과 얘기하면 시험에 든다고 만나지 말라고 했단다. 졸지에 필자는 마귀들린 사람이 되고 말았다. 아마 좋은 말로 마귀들린 사람이라고 했겠지만 사실은 마귀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하느님은 신자들 수준만큼 보인다. 하느님의 눈치를 보며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은 사랑의 하느님이 아니라 공포의 하느님을 모시고 사는 격이다. 하느님의 사랑은 부모님의 사랑보다 더 깊고 넓은 아카페 사랑이라고 하는데.... 인간의 과오나 실수도 이해하고 용서해 주시는 분이라고 믿어야 하지 않을까? 목회자들이 신자들에게 지옥을 강조하고 불안감을 심어주는 것은 목회자로서 올곧은 자세가 아니다. 성서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한복음 832)'고 가르치고 있지 않은가? 


 .................................................................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동참하러가기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한 권에 500원 후원으로 최고의 선물을 할 수 있어요!!"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공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 

☞. 구매하러 가기... 교보문고 바로가기yes바로가지, 알라딘 바로가기  인터파크 바로가기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사랑으로 되살아 나는 교육을 꿈꾸다'  

 ☞. 전자책 (eBOOK) 구매하러 가기.. 예스24 바로가기  , 알라딘 바로가기, 북큐브 바로가기 


<아리스토텔레스, 이게 행복이다> 생각비행이 출간한 1318청소년 시리즈 제 2탄  


방황 하는 아이들에게 삶이 무엇인지, 왜 사는지, 행복이란 무엇인지... 아리스토텔레스를 배울 수 있는 책. 구매하러 가기 ▶ 예스 24


제가 쓴 '사료와 함께 보는 한국 현대사 자료집'입니다. 전자책으로 나왔습니다.    


구매하러 가기 
==>> YES 24  알라딘,  반디앤루이스, 리디북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잘 되면 내탓,못되거나 안 되면 하느님이나 조싱탓을 합니다 ㅎㅎ

    2018.07.03 07: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예리하신 지적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야훼(여호와)는 하느님이 아니라 이스라엘은 민족신입니다!

    2018.07.03 09: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진짜로 마귀 들린 사람은 정작 따로 있는 듯싶군요. 반성해야 할 종교인들이 많습니다

    2018.07.03 15: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온후 날씨가 무척 덥네요~
    건강 유의 하시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2018.07.03 1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16. 12. 24. 06:59


전 같으면 한 달 전부터 거리에 나서면 크리스마스케롤송으로 시끌벅적할텐데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븐데 세상이 조용하다. 크리스마스 기분(?)이 나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특수를 꿈꾸던 상인들이 울상이다. 크리스마스가 무슨 날인지 뜻도 제대로 모르고 추억 만들기에 급급한 젊은이들이 사라진 크리스마스를 보면 웬지 쓸쓸한 느낌이 든다.

크리스마스는 구세주 예수님이 탄생한 날이다. 예수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가 자본주의에 점령당하면서 그 크리스마스는 그 본래의 의미가 퇴색하기 시작한 것이다. 장사꾼들의 특수가 된 크리스마스는 자본주의의 상징처럼 이어져 왔는데 국내경기를 비롯해 캐롤송의 저작권문제 그리고 김영란법에다 최순실게이트까지 겹쳐 크리스마스를 쫓아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종교인 수는 약 54%정도다. 그 중에서 기독교인이 전체 종교인의 20%정도라고 한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한국의 기독교인 수는 개신교인 약 861만명 천주교인 515만명으로 무려 1376만명이다.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이 예수의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한다면... 아마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이 땅은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기독교는 어떤 종교인가? 성서에 따르면 2016년 전 로마의 식민지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마굿간에서 예수님이 탄생한다. 인구조사가 있어 나사렛에 살던 마리아 부부가 여관도 못 구해 마굿간에서 하느님의 아들이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사람의 형상으로 태어난 것이다.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로 태어난 예수는 40년동안 이 세상에 살면서 사랑을 가르치다 그들을 구원하러 온 사람들 손에 의해 십자가에 매달려 비참한 죽임을 당한다.

예수의 생애는 탄생과 성장 그리고 수행과 선교, 죽음, 부활’‘로 나누어진다. 성서에 따르면 하나님이 인간의 몸으로 이 세상에 메시야(구세주)로 오신 것이다. 예수님은 2살 때는 헤롯 왕이 왕이 될 인물이 태어났다는 말을 듣고 2살 미만의 아이들을 모두 죽이라고 명령하였다. 하지만 예수의 모친은 천사의 지시대로 애굽으로 피나 피신해 있다가 헤롯왕이 죽은 후에 나사렛으로 돌아온다. 예수는 30세전까지는 부모를 도와 목수의 일도 했고, 같이 성전에 다니면서 랍비들과도 토론하기도 하였다.

그 후 예수님은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광야에서 40일 동안 성령에 이끌리어 금식을 하기도 하고 마귀에게 시험을 받지만 모두 물리치고 고난의 길을 걷는다. 그는 12제자들을 선택한 후 회당과 산, 들판에서 천국복음을 전파하며 병자들을 치료하기도 한다. 이러한 예수님의 행적은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등 5복음으로 전해지고 있다. 예수님은 12제자 중의 한 사람이 가롯유다의 배신으로 십자가에 달려 40세를 일기로 생애를 마친다. 그러나 3일 후 부활, 승천한다는 것이 복음서의 내용이다.

  • 하나님의 천지창조

  • 구세주(메시아, 그리스도)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와 동정녀에게서의 출생

  •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으면 천국의 거주민이 될 자격을 얻으며, 영생(영원한 삶)을 얻을 자격이 주어짐

  •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처형과 셋째 날의 부활

  •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과 재림(세상 마지막 때에 다시 올 것)의 약속

  • 성령의 존재와 성령을 통한 영적인 각종 은사의 존재

  • 인간 영혼의 존재와 천국/지옥으로 대표되는 사후세계의 존재

  • 마지막 때의 모든 인간의 부활과 예수 재림 후 최후의 심판에 따른 영원한 판결, 그리고 하느님 나라의 완성<출처 : 나무위키>

예수님이 가르친 것은 무엇이었을까? 예수의 가르침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사랑이다. 그는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 그런 사랑을 가르친다.

그러나 그는 무조건의 사랑, 대가성 없는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요, 이웃사랑하기를 네 몸처럼..하되 친구를 네 몸처럼 사랑하고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사랑이 가장 큰 사랑이라고 가르친다. 예수의 사랑을 무조건의 사랑, 입에 발린 사랑이 아니라 실천하는 사랑이다.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한...’ 사랑을 실천하는 게 예수님의 가르침이다. 성전이 장사꾼들이 들끓는 모습을 보고 분노하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불의를 보고 외면하는 기회주의적인 모습을 경계하라고 가르치기도 한다.

사랑이 실종된 교회, 교회에는 예수가 없다는 오늘날 기독교에 대한 비판을 어떻게 해명할 것인가? 자본과 타협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기독교는 예수가 원하는 교회가 아니다. 회칠한 무덤 같은, 거짓선지자와 적그리스도가 판을 치는 교회에는 예수님이 없다. 껍데기만 화려한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예수님이 없는 가짜 크리스마스다. 권력과 혹은 자본과 결탁한 변절자가 들끓는 교회가 아닌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인들이 부르는 크리스마스케롤송을 듣고 싶다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동참하러가기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추진위원이 되어 주십시오. 


==>>동참하러가기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


"한 권에 500원 후원으로 최고의 선물을 할 수 있어요!!"

 ..................................................................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공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를 


구매하실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교보문고 바로가기  , yes24 바로가기  알라딘 바로가기  인터파크 바로가기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사랑으로 되살아 나는 교육을 꿈꾸다'  


전자책(eBook)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 
 

☞ 교보문고 바로가기 예스24 바로가기  , 알라딘 바로가기  , 북큐브 바로가기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정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지 않는군요
    인사만 오고 가는듯 합니다
    저는 가족과 다른날과 똑같이 조용히 지내려 합니다
    기쁘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6.12.24 08: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거리에 나가도 크리스마스 분위기..옛날처럼 그렇진 않네요.
    ㅠ.ㅠ


    메리 크리스마스~

    2016.12.24 16: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철학2016. 5. 23. 06:55


제정일치시대도 아니면서 종교인들에게 세금을 받지 않는 나라... 종교단체를 건드리면 표를 잃게 된다는 계산 때문일까? 실제로 대한민국의 종교인 수는 2014년 현재 불교 22%, 개신교 21%, 천주교 7%로 나타나 대한민국 전체인구의 절반이 종교인이다. 그런데 왜 국민의 절반이나 되는 종교인을 두고 학교는 종교교육을 하지 않을까?


교회나 절에 다닌다는 학생들에게 자기가 믿고 있는 종교에 대해 물어보면 황당한 대답이 나온다. 불교신자라면서 부처님을 신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기독교인 중에는 예수가 신인지 인간인지도 모르는 학생이 있다. 어른들도 예외가 아니다. 그들은 종교를 마치 자기가 어려운 일을 만나면 믿고 있는 신에게 기도하면 들어 주는 대상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수학능력고사 철이 되면 일찌감치 절에 들어가 100일기도를 하거나 교회에서 철야기도를 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무엇이든지 빌기만 하면 들어 주는 신... 우리네 서민들의 정서는 종교란 마치 내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들어주는 대상이요, 그 신에게 복을 비는 것이 종교라고 믿고 있다. 그래서 제가 동네 아이들 모아놓고 철학을 하면서 종교과목을 가르치겠다고 시작했다.


지난 시간 불교에 대해 공부했다. 불교는 3법인. 4성제, 8정도를 통해 수행해 업인에 의해 3도 6계를 윤회하는 인간이 해탈의 길을 찾는 종교가 불교다. 이에 반해 기독교는 예수를 믿고 예수의 가르침을 따라 살면 영원한 삶을 얻는다는 종교다. 현생은 내세를 위한 준비과정이요, 내세는 근심도 걱정도 없는 영원히 죽지 않는 세상. 고통도 슬픔도 없는 세상이다. 내세를 준비하기 위한 현생은 '이웃 사랑하기르 네 몸처럼 하라'는 사랑을 실천함으로서 천국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는 게 기독교다 


기독교의 교리


하느님의 천지창조

구세주(메시아, 그리스도)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와 동정녀에게서의 출생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으면 천국의 거주민이 될 자격을 얻으며, 영생(영원한 삶)을 얻을 자격이 주어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처형과 부활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과 재림(세상 마지막 때에 다시 올 것)의 약속

성령의 존재와 성령을 통한 영적인 각종 은사의 존재

인간 영혼의 존재와 천국/지옥으로 대표되는 사후세계의 존재

마지막 때의 모든 인간의 부활과 예수 재림 후 최후의 심판에 따른 영원한 판결, 그리고 하느님 나라의 완성(나무위키)


기독교의 하느님은 어떤 신인가?


기독교란 어떤 종교인가? 기독교는 천주교든 개신교든 개신교가 이단이라고 규정한 여러 종파들이 믿는 신은 유일신 하느님이다. 그 하느님이 3위일체인가 아닌가에 따라 이슬람교가 되기도 하고 수많은 종파로 분열됐지만 3위일체 즉 야훼와 예수 그리고 성령이 한 몸인 신..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시고, 무소불위의 신이 기독교의 하느님이다. 이 하느님은 본래 하느님이지만 인간의 구원을 위해 세상에 왔다가 인간에게 배신을 당해 십자가에 못박히고 죽은지 3일만에 부활해 세상 끝날에 심판자로 오실 신이 하느님이다. 


기독교의 하느님은 6일만에 우주를 창조하고 이래 째 되는 날 인간을 창조한다. 남자 혼자인 것이 외롭게 보여 남자의 갈비뼈를 취해 여성을 만들고... 그래서 시작한 인간의 역사.. 그 인간은 창조주의 뜻을 무시하고 형제간의 살인까지 하는 사악함(원죄)을 본 주물주는 온갖 방법으로 인간의 회개를 시도하지만 결국 신의 뜻을 거역하고 욕망의 노예가 된다.


보다 못한 하느님은 자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 스스로 죽기까지 사랑하라는 교훈을 남기도 십자가를 진다.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힌 지 3일만에 부활, 승천한다. 사랑의 화신이 된 예수. 인간을 사랑하다 사람들에게 목박혀 줌임을 당하면서까지 사람을 사랑한 예수. 그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길을 스스로 죽기까지 하면서 원수까지를 사랑하라는 교훈을 실천한다. 이러한 예수의 삶을 기록한 책이 신약성서요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이라는 사람이 기록한 4복음서다.


기독교의 종파와 교리


기독교는 유대민족의 고유신 야훼를 믿는 민족종교가 예수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부활이후 신약과 구약으로 구성된 성경을 경전으로 삼고 삼위일체 교리에 따라 예수를 신으로 섬기는 종교다. 이슬람, 힌두교, 불교와 함께 세계 4대 종교 중 하나이며, 전 세계에 약 24억 명의 신자 수를 지닌, 현재 인구 수로 세계 1위의 종교이기도 하다.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기독교'란 그리스도의 한자 음역인 기리사독(基利斯督:)에서 유래한 말로 많은 사람들이 개신교와 혼동하여 기독교와 천주교가 다른 종교인 줄 알고 있지만 사실은 같은 예수님을 믿는 종교다. 천주교에서 자신들을 호칭할 때는 그냥 천주교라고 하고 넘어가기 때문인 듯. 그러나 한국, 중국에서 말하는 기독교는 대부분 개신교만 지칭하는 경향이 있다. 기독교는 2000년이나 되는 긴 역사 동안 무수한 분파들이 갈라져 나옴에 따라 현재는 2만 여개나 되는 무한 수의 교파들이 있으며 이에 따라 각 교파의 교리나 성경 해석도 조금씩 다른 면이 있다.


천주교와 개신교 그리고 기독교 종파들....


기독교의 원래는 하나였다. 예수께서 부활하고 승천 후 약 1,000년 동안 교회는 하나를 유지해왔다. 그러다가 1054년에 동로마제국을 중심으로 한 교회와 서로마제국을 중심으로 한 교회가 갈라지게 된다. 교회가 분열된 이유는 성령이 누구로부터 나오느냐?’에 따라 분열된다. 동로마제국을 중심으로 한 교회는 성령이 야훼부터 나오는 아버지의 영이라고 주장을 한 반면, 서로마를 중심으로 한 교회는 성령인 야훼와 예수부터 나오는 아버지와 아들의 영이라고 주장한다. 결국 이 둘은 서로 하나가 되지 못하고 1,000년 동안 하나의 교회로 내려오던 교회가 분열된다.


결국 동서교회의 분열즉 동로마제국을 중심으로 한 교회를 동방교회, 서로마제국을 중심으로 한 교회를 서방교회라 한다. 그러다가 1517년에 서방교회가 다시 한 번 분열을 겪게 되는데 당시 로마 가톨릭교회의 부패에 마르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을 내걸고 개혁운동이 시작됐는데 이것이 종교개혁이다. 결국 루터는 교회로부터 파문당하하자 설 곳이 없어진 루터와 그의 지지자들이 프로테스탄트(대항자-protestant)교로 나누어진다. 오늘날 개신교라고 부르는 교화 즉 예수교, 감리고 성결교...는 루터의 후예들이다.


결론적으로 정리하면 기독교의 하느님은 구세주(메시아, 그리스도)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와 동정녀에게서의 출생한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으면 천국의 백성이 될 자격을 얻고,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믿는 종교다. 기독교인들은 예수그리스도의 승천과 재림을 믿으며 성령의 존재와 성령을 통한 영적인 은사를 믿으며 영혼의 존재와 천국/지옥으로 대표되는 사후세계의 존재를 믿으며 모든 인간의 부활과 예수 재림 후 최후의 심판과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믿는 사람들이며 이들이 믿는 종교가 기독교다.



함께 합시다.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추진위원이 되어 주십시오. 

https://docs.google.com/forms/d/1EKGFAtCr6Z5z92VrDJHAQlJrUGNSxWuVvnTb4kkEP48/viewform?c=0&w=1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

"한 권에 500원 후원으로 최고의 선물을 할 수 있어요!!"

==>>동참하러가기

https://docs.google.com/forms/d/1gPNGF5nC9hFzYQvdY8pNqlTirsr6HVteiOoiIsWEx3Y/viewform?c=0&w=1


 ..................................................................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두 번 째 책 '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를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공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를 구매하실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교보문고 바로가기  , yes24 바로가기  알라딘 바로가기  인터파크 바로가기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종교단체가 특권을 누리는 나라..대한민국입니다....

    2016.05.23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종교의 양극화도 심각합니다 종교인들이 교조의 가르침을 따라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2016.05.23 10:14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는 학교도 종교교육을 가려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특정종교를 믿게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종교를 알아야 더불어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6.05.23 08: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나라교육이 어디 가르쳐야할 걸 안 가르치는게 어디 종교뿐이겠습니까? 지금 식품첨가물이나 건강관련 문제가 심각한데 개인이 알아야할 상식조차 가르치지 않고 있습니다.

      2016.05.23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3. 기본적인 교육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철학,종교 근본을 알아야 더 나아갈수 있습니다

    2016.05.23 08: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민화교육입니다. 사람답게 사는 길... 자존감을 가지고 살도록 학교가 가르쳐야 하는데 학교에는 교육이 없습니다. 문제풀이만 하는 학원이 된 지 오래입니다.

      2016.05.23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4. 개신교라고 하죠..저도 기독교인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의 길을 걸어 갈려고 노력하는 사람중에 한 사람이며, 사랑을 실천하려고 노력합니다. 아직도 멀었죠. ㅠㅠ

    2016.05.23 1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천주교과 개신교도 구병 못하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기독교가 기복신앙이 된 이유는 목회자들의 잘못인 듯합니다.

      2016.05.23 13:08 신고 [ ADDR : EDIT/ DEL ]
  5. 여고가...종교제단이라...
    종교시간이 있긴했었지요.

    잘 보고갑니다.

    2016.05.23 17: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제가 공부했던 학교도 정신을 차려보니... 기독교계열이었습니다... 그걸 모르고 들어갔었죠;;; 개인적으로 저는 종교에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21세기는 상식과 과학의 시대라고 믿고있습니다. 다만 인도언어와 그리스언어의 어원을 연구하다보니 그리스로마 신화와 성경 및 불경이 꽤 흥미롭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종교는 인간의 진화가 덜 된 그 증거라는 견해는 바뀌지 않는것 같습니다. 저는 사회현상 정도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2016.05.23 2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초월하셨군요. 좀 머리서서 보면 드르게 보이지요. 본질이 안 보이는 종교인은 무속인이 되기 안성맞춤입니다.

      2016.05.31 17:12 신고 [ ADDR : EDIT/ DEL ]
  7. 일본도 종교계는 세금이 없지만
    세금 거두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 없습니다.
    이들의 부패와 팽배한 문제가 늘 있기 마련이지요.

    2016.05.24 0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금이 무슨 제정일치시대도 아니고... 종교인들의 머리수 때문에 정치인들이 겁을 집어 먹는게지요. 돈과 타협한 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2016.05.31 17:13 신고 [ ADDR : EDIT/ DEL ]

종교2014. 10. 14. 06:30


'기도(祈禱) 많이 해 주세요'... 교회에서 혹은 성당에서 목사님이나 신부님들이 강조하는 말이 기도다. 기도한 무엇일까? 국어사전을 보면 기도란 신이나 절대적 존재에게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기를 빎. 또는 그 의식이라고 풀이해 놓았다. 그렇다면 돈을 많이 벌게 해주세요’, ‘우리학교에서 전교 1등 하게 해 주세요?’, 또는 미워하는 사람에게 벌을 내려 주십시오....’ 이런 기도도 들어 주실까?

 

성경에는 기도하라는 말이 참 많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5:44)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태복음 77~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를 향 하느님의 뜻이니라.(데살로니카 전서 5:16-18) 때문일까?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21:22)....

 

성서에 나오는 기도하라는 가르침의 전체적인 맥락을 보면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구하라는 말이 아니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다. ‘네 원수를 사랑하라’,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처럼 하라혹은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리면 그보다 더 큰 사람이 없느니라.’...와 같은 가르침에서 볼 수 있듯이 예수님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구하라고 하지 않았다.

 

사람이 물에 빠져 죽어 가는데 무릎을 꿇고 하느님 저 사람을 살려 주십시오.’라는 것은 기도가 아니다 진정한 기도는 위험을 무릅쓰고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내는 일이다. 그것이 진정한 기도다. 성서에서 기도를 강조한 뜻은 교회나 집에 앉아 기도문이나 외울 것이 아니나 사랑을 실천하라는 뜻이다. 초대교회는 오늘날처럼 거대한 매머드교회에 수천명의 교인들이 목사의 설교를 듣고 주여...주여... 외치고 아멘을 거듭하는 그런 풍경이 아니었다. 기독교인이라는 것이 들키는 날엔 십자가에 달려 죽임을 당해야 하는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 지하나 다락방에 모여 각오를 다지는 결의가 곧 기도였다.

 

<이미지 출처 : 미디어스>

 

일주일 내내 세상에서 온갖 나쁜 짓을 다하면서 죄를 짓고 살다가 일요일 날 교회에 잠간 나가 내 죄를 씻어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면 속죄가 되고 천국에 갈 수 있는가? 영생을 얻을 수 있는가? 새벽에 교회에 나가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하고 다시 죄를 짓고 용서를 빌고 또 짓고 용서를 빌고 이렇게 반복하면 속죄가 되는가? 주변에서는 가난으로 고통 받고 살아가는 이웃이 많은데 더 많은 돈을 벌어 부자가 되도록 기도하는 기독교인들... 자신의 부가 하느님의 축복이라고 감사하는 사람들... 나의 말과 행동으로 이웃이 상처받든 말든 나를 기독인외 되도록 한 것이 하느님의 축복이라고 감사할 일인가?

 

이런 모습을 보면 기독교가 언제부터 구복신앙이 됐는지 이해가 안 된다. 아마 항상 가톨릭교회에서는 성당 주변에 심지가의 길이라는 걸 만들어 놓고 그 길을 걷도록 권장하는 교회도 있다. 아마 그 길을 걸으면서 예수님의 가신 길을 가겠다는 결의를 하라는 뜻이겠지만 그 길을 걷는 것이 십자가의 길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기도에 대해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직접 가르쳐 준 기도가 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듯이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주기도문이라고 하는 기도는 번역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지만 원문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그 핵심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하라는 기도다. 다시 말하면 이땅에 천국이 이루어지도록 실실천하라는 명령이다. 이런 기도를 하라고 가르친 예수님의 뜻이 무엇일까? 지난 해 세계 인구는 713천만명이다. 이 가운데 기독교인(모든 교파 포함)의 수는 2354백만 명이다.

 

전체 인구의 약 3분의 1이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인이다. 이들이 이 땅이 천국을 만들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면 지금쯤 이땅은 어떻게 됐을까? 주문(呪文)이 아니라 원수를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실천을 하고 있다면 지금쯤 우리가 살고 있는 땅이 이렇게 됐을까?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2:26)’ 기도는 주문이 아닌 실천이다. 주기도문을 주문처럼 외우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씀이다.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전자책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교보문고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selectedLargeCategory=001&barcode=4808994502151&orderClick=LEA&Kc=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899450215

북큐브 http://www.bookcube.com/detail.asp?book_num=130900032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하지 말라는 일 하지 않으면
    아무 죄 없다고 착각하는 종교인이 많은데
    사실은 신앙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죄가
    더 크지 않나 싶습니다.

    2014.10.14 09: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기도는 복을 비는 것이 아니지요. 내가 하나님 앞에서 더 거룩하고 의롭게 살 수 있게 함께 해달라는 간구이지요.

    2014.10.14 1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는 아직 종교를 믿지 않습니다만
    기도 ..자기 최면이 아닐까요?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라는 말이 있듯이
    바라고 그걸 위해 노력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2014.10.14 1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종교에 빠져서 기도가 모든걸 해결해줄거라고 믿는 사람들이 주위에도 많지요..
    기도는 기도일뿐인데...

    2014.10.14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멋집니다.
    기도(prayer)의 어원은 산스크리트어로 아마 알렉산드로스 시절에 유럽에 들어온 모양입니다.
    '그가 묻다. 요구하다(He asks.)'입니다.
    신의 뜻을 묻고 또 요구할 수 있는 삶은 행복한 것이죠. ^.^

    2014.10.14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도 기독교인 입니다만,
    참 부끄럽기만 합니다. 제자의 삶보다는 스스로 주인이 되려고 하고 스승이 되려고 하고
    하나님이 되려고 하니 기독교의 폐악이 극에 달한 느낌입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보기 힘들고, 거짓 위선자와 선지자, 교사와 스승, 영혼없는 신도들이 넘쳐납니다.
    참으로 개탄스러운 현실입니다.
    기독교의 폐악은 결국 기독교인들 스스로 바로 잡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더욱 절망스럽기만 하지요.
    우리나라의 기독교는 정말 최악입니다. ㅜㅜ

    2014.10.14 1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일주일 내내 죄짓고...일요일 용서해달라고 빌면 된다는....
    그 말이 떠오르네요. 쩝~

    2014.10.14 1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영혼은 사라지고 껍데기만 남은 형국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2014.10.14 1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모든 종교의 기도는 말로만 부르짖는 것이라
    실천도 병행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행동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기도를 선택한다면
    그 사람의 염원은 이루어지기도 할 거고요.
    말씀의 참 뜻을 종교를 믿는 분들이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2014.10.14 1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원하고 기도하기 전에 배풀고 돕고..
    종교는 믿고 기도만 하기보다는 행하는데 더 목적을 두어야 하는것이 아닌지..

    2014.10.14 2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기복신앙이 너무 강해요.
    카톨록이 좋은 결과를 내놨습니다.
    동성애와 이혼경력자에 대안 오픈을....

    2014.10.15 05: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음...^^
    기도는 성숙함에 따라 다 다르지요.
    기도를 어떻게 인식하고 바라보는냐에 따라 다르구요.
    기도를 잘못 가르쳤다면 그건 아무래도 한국교회에 책임이 있겠지요.
    기도와 기도생활도 역사적 문화적 민족적 배경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네요.
    성도들은 어쩌면 바보가 아니라 참말로 지혜로운 사람들이 되어야 맞습니다.
    이성과 감성과 영성이 잘 조화를 이루는 전인격적인 사람들... 그렇게 자라가면서 실패와 좌절을 수도 없이 맛보겠지요.^^

    어떤 기도이던지 하나님은 다 들으십니다. 다만 기도에 대한 응답은 하나님편에 있는 것이고요.
    무엇이든지 구하라고 했지요. 그러나 기도의 가장 기본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 인데
    그것을 모르고 사는 분들이 너무 많아 안타깝네요.
    하나님과 주고 받는 교제가 아닌 인간편에서 일방적인 간구로하는 기도에는 참 기쁨도 믿음도 없습니다.
    그건 끝이되면 알게 됩니다. 성도들도 깨어나야 합니다.

    2015.10.27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인성교육자료/철학2014. 9. 25. 06:29


영광 영광 할렐루야~~"

개신교에서 부르는 찬송가다. 이 찬송가를 세월호 특별법이 웬말이냐? 전국민이 세월호 특별법을 반대한다. 종북세력들은 북한으로 가라는 프렌카드를 들고 단식하는 유가족과 시민들 앞에서 부른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세월호 참사로 슬픔에 빠져 있는 가족들을 향해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는 목사까지 있으니 이런 행동은 모른 채 해야 할까?

 

<이미지출처 : 한희정선생님 페이스 북에서>

다른 사람들도 아닌 사랑의 종교라는 기독교인들의 이런 행동을 보면 저 사람들이 정말 종교인들이 맞는지 의심이 간다. 하긴 일제강점기 때부터 기독교인들이 우상숭배를 금지한 10계명을 어기고 신사참배를 하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라던 사람들도 있었으니 할 말이 없다. 원죄는 공유사상의 기독교가 사유사상의 자본주의와 손잡을 때부터 비극의 씨앗이 뿌려졌는지도 모른다. 우리나라 기독교의 변절사는 부끄럽고도 낯 뜨겁다.

 

일제강점기 주일예배 때 국방헌금을 갹출한 것까지 거슬러 올라갈 것도 없다. 유신헌법을 만들어 영구집권을 꿈꾸던 박정희를 권력은 하느님께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다대통령을 위한 조찬 기도회를 하며 아부를 떨던 기독교다. 총알이나 탄환을 만들어 무고한 백성을 죽이라고 헌금을 요구한 기독교나 광주시민을 학살한 전두환 무리들을 하느님이 주신 권력이라며 아부를 떠는 사람들이 기독교인이라고 믿을 수 있을까? 하긴 원수를 사랑하라했으니 원수를 독재자나 살인자를 사랑하는 행위라면 할 말이 없다.

 

기독교란 예수가 구세주인가 아닌가에 따라 유대교와 기독교로 나누어진다. 여호와만이 유일신이라는 신앙을 가진 유대교도 바리새파(초자연주의자), 사두개파(자연주의자), 엣센파(금욕주의자), 헤롯당(헤롯의 지지자), 율법학자(서기관), 국가 최고 의결기관(산헤드린)도 있었으니 유대교가 예수를 두고 선자냐 아니냐를 두고 유대교와 이슬람교로 나누어진 걸 욕할 수만은 없다. 정작 문제는 그 후부터다.

 

<이미지 출처 : 아이엠피터>

 

기독교는 정통 신앙의 계보를 이삭과 예수 그리스도에서 찾고 있고, 유대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는다. 이슬람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한 선지자로 인정하지만, 이스마엘과 모하메드를 정통 신앙의 계승자라고 주장함으로서 분파는 끝없이 이어진다. 성지(聖地) 예루살렘을 탈환하기 위해 전개된 십자군정쟁은 무려 8차에 걸친(1096~1270) 살육이 역사는 종교라는 이름을 빌린 학살과 살육전이다. 이 기간 중 소년, 소녀 3만 여명이 모여서 예루살렘으로 가기 위해 지중해까지 행진하였다가 일부는 난파 때문에 죽고, 일부는 상인의 농간으로 북아프리카에 노예로 팔려갔던 사실에서 종교라는 이름 잔인성을 본다.

 

예수를 크리스트로 인정 하는가, 않는가 하는 문제로 갈라진 유대교와 이슬람교간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은 지금도 중동을 비롯한 전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다. 정교일치시대의 교회의 타락은 천주교와 개신교로 종교개혁이라는 이름으로 분열되지만 개혁된 개신교가 구교인 천주교보다 더 순수하다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찾아보기 어렵다. 아니 타락한 개신교 목사들을 보면 예수와는 상관없는 종교라는 생각이 든다.

 

예수가 구세주라고 믿는 천주교도 전파과정에서 로마교황을 수장으로 하는 동방교회(그리스정교회)가 천주교(가톨릭)로 갈라지지만 종교개혁이라는 이름으로 갈라진 개신교는 우리나라로 들어 와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문제를 놓고 갈등이 시작되면서 핵분열(?)이 시작된다. 자칭 대한민국 개신교의 대표주자라는 장로교만 보더라도 소규모 교단을 포함해 170개가 넘는 교파로 분열돼 있는 상황이다. 장로교, 침례교회, 성결교회, 구세군, 여호와의 증인, 7일 안식일교회...를 비롯해 이번 세월호 참사에서 본 구원파에 이르기 까지 그 종파분열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구교인 천주교나 개신교는 똑같은 예수를 하느님이요, 삼위일체(야훼, 예수, 성령)를 믿는 종교다. 이웃사랑하기를 네 몸처럼, 그리고 친구를 위해 목숨을 바치면 그보다 더 큰 사람이 없다는 그래서 이 땅에 천국을 건설하겠다는 종교다. 물론 영원히 살기 위해(영생) 종교가 생겼고 3위 일체의 신, 하느님이 통치하는 세상이 도래할 것이라고 믿는 게 기독교(신구교 포함).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2013 한국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기독교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19.4%라는 데 예수님에게 물어보면 몇 %라고 대답할까? 신학이 실종된 기독교, 예수 없는 기독교를 보면 종교인지 마약인지 헷갈린다.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전자책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교보문고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selectedLargeCategory=001&barcode=4808994502151&orderClick=LEA&Kc=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899450215

북큐브 http://www.bookcube.com/detail.asp?book_num=130900032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결국은 종교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관건인 듯 합니다
    종교의 남을 사랑하는 마음, 자비..
    이러한 것들이 기본이 되어야 할 듯 합니다
    고운 날 되십시오

    2014.09.25 0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선생님 부끄럽습니다 하나님 이름 팔았습니다

    2014.09.25 0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소금처럼 나를 녹여 썩어가는 세상을 막지못한 그리스도인들의 책임이 큽니다. 평범한 목사님들 조차도 공중파를 많이 보셔서 그런지 설교의 내용들이 보수화되어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2014.09.25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더 이상 말이 필요없군요. 철학이 없는 종교는 마약과 같다.. 그래서 요즘 마약한 사람과 흡사한 종교인들이 거리에 넘쳐나는가 봅니다

    2014.09.25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 시대 참 믿음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일갈이 생각나는군요.
    그 분의 존엄과 영광에 똥칠하는 자들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실까요.
    참,말문이 막히네요...

    2014.09.25 1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종교가 철학이 없다는 건
    세상에 무관심하다는 말과 상통하지 않나 싶습니다.
    종교는 그저 조용히 기도만 해야 하는 곳이라는 식의
    개똥철학이야 말로 철퇴를 맞아 마땅합니다.

    2014.09.25 1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완전 공감가는말씀이십니다..
    종교적인 행위와는 동떨어진 모습을 볼때면 볼상 사납더군요..

    2014.09.25 1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루터와 칼뱅이 종교개혁을 할 때 국가와 손을 잡고, 자본주의와 파트너가 되면서 기독교는 폭력적인 종교가 됐습니다.
    예수는 세속의 권력을 거부했는데 성서로 돌아가자는 운동을 통해 종교개혁에 성공한 루터와 칼뱅은 국가의 그늘 밑으로 들어갔지요.
    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청교도 정신을 필두로 철학과 사회학 책들을 보면 기독교의 폭력성과 국가권력과의 일체성을 비판하는 것이 많습니다.
    기독교가 정말로 예수의 가르침으로 돌아갈 때 세상은 달라질 것입니다.
    이슬람 국가에 가서 선교하는 것 전쟁을 유발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세월호 유족들을 비판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세월호 유족들이 예정론에 의해 단죄된 것이라 할 것입니다.

    2014.09.25 14: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마음을 비우고....스스로 다스릴 줄 알아야 진정한 종교인데 말이죠.
    안타깝습니다.

    잘 보고가요

    2014.09.25 1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거의 유신시대의 부활입니다.
    포털을 상시감시 하겠다고 하지 않나......

    2014.09.26 06: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유익하게 보고 갑니다. 시원해진 날씨처럼 기분좋은 하루되세요!

    2014.10.02 0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잘 보았습니다. 이제 가을이네요. 쌀쌀해진 날씨 조심하세요~

    2014.10.02 0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4. 1. 8. 06:56


 

▲ 박창신 신부(오른쪽)가 문규현 신부와 함께 지난 22일 ‘불법 부정선거 규탄과 대통령 사퇴 촉구 시국미사’에 참여하기 위해 군산 수송동성당에 입장하고 있다.(한겨레신문)

 

나라 어느 한 구석도 조용한 곳이 없다. 전북 군산시 수송동 성당에서 열린 ‘불법선거 규탄과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미사’를 시작으로 불법선거를 규탄하고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민주주의를 지켜야 할 정부 부처가 조직적으로 개입한 증거가 속속 드러나자 천주교에 이어 개신교와 불교 그리고 정치적인 입장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던 원불교까지 대선무효와 박근혜대통령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대선 때 국가정보원의 선거 개입 때문이다.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올리거나 퍼나른 트윗글이 무려 2천 91만건에 이르고 국방부와 국가보훈처 그리고 안전행정부까지 대선에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자 시민단체를 비롯한 종교계가 나서 대통령 사퇴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러한 목소리는 광주지역의 개신교·천주교·불교·원불교·천도교 등 5대 종단이 동참하고 서울 조계사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승려들이 국가기관의 불법 선거개입 관련자 처벌과 박근혜 정부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으로 이어지기 시작했다. 종교단체의 시국선언과 대통령의 사과요구를 두고 보수적인 종교지도자들은 “북한을 옹호 하는듯한 시국미사는 국론을 분열시키고, 사회를 어지럽히는 망령된 행위로 엄히 규탄’ 받아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미지 출처 : 오마이뉴스>

 

종교 지도자를 비롯한 종교인들의 정치참여, 비난 받아 마땅한 일일까? 혹자는 ‘정교분리의 원칙’을 거론하고 혹자는 내세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왜 ‘세상일에 감놔라 배놔라’ 하느냐며 사제복을 뒤집어 쓴 종북세력‘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어떤 이들은 "정의구현이라는 이름 아래 종교를 이용한 간첩활동"이니 "신부탈을 쓴 좌익 쓰레기" 운운하며 노골적인 비방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구약성서 사무엘서에 보면 이런 얘기가 나온다.

 

'어떤 성에 두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한사람은 부자였고 한사람은 가난하였습니다.

부자에게는 양도 소도 많았지만 가난한 이에게는 품삯으로 얻어 기르는 암컷 새끼 양 한 마리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이 새끼 양을 제 자식들과 함께 키우며 한밥그릇에서 같이 먹이고 잘 때는 친딸이나 다를 바 없이 품에 안고 잤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부잣집에 손님이 하나 찾아왔습니다.

 

주인은 손님을 대접하는데 자기의 소나 양을 잡기가 아까워서 그 가난한 집의 새끼 양을 빼앗아 대접을 했습니다.'

 

나단이라는 선지자가 다윗왕에게 와서 이런 이야기를 했을 때 듣고 있던 다윗왕이 괘심한 생각이 들어 "저런 죽일 놈!, 세상에 그럴 수가 있느냐? 그런 인정머리 없는 짓을 한 놈을 그냥 둘 수 없다, 그 양 한 마리를 네 배로 갚게 하리라." 듣고 있던 나단이 "임금님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나단선지자가 지적한 부자란 바로 다윗왕이다. 다윗은 자기 부하의 아내였던 밧세바를 범하여 임신하자 전쟁터에 나가있는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불러들여 밧세바와 동침하게 하여 자신의 죄를 덮으려고 했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자 우리야를 사지로 밀어 넣고 끝내 죽게 만든다.

 

 

다윗의 범죄를, 그것도 왕의 앞에서 새끼양을 빼앗은 파렴치한으로 비유해 지적한 나단의 용기는 무엇을 말하는가? 나단이라는 사람은 왜 절대권력자인 군주 앞에서 목숨을 걸고 바른 말을 했을까? 권력을 정당하게 행사하지 못하면 그것은 곧 폭력이다. 폭력을 보고 침묵하거나 분노하지 않는 사회는 정의가 무너진 사회다.

 

                                                  <이미지 출처 : 금강뉴스>

 

신라 진평왕 때 원광법사는 세속 5계를, 고구려 때 당태종의 침입을 막기 위해 일어 선 이는 승병이다. 고려 숙종 때 승려들로 조직된 항마군이며 몽골 장수 살리타이를 물리친 이는 다름 아닌 승병출신의 김윤휴다. 승병장 서산대사 휴정과 사명대사 유정이 그렇고 기허대사 영규스님 또한 나라의 위기에 처했을 때 경전을 덮고 일어서지 않았는가?

 

속세를 떠나 수도를 하는 승려나 내세를 준비하는 기독교 사제들도 똑같은 국적을 가진 국민이다. 외적의 침략으로 나라가 존망의 위기에 처했을 때나 독재권력의 횡포로 민초들이 숨막혀할 때 종고 지도자들은 모른 채 하지 않았던 자랑스런 과거를 우리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피흘려 지킨 민주주의가 또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 민주주의를 수호해야할 국가 기관이 선거에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 국민들의 주권회복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국가기관의 정치개입에 대한 저항은 시민단체와 학계, 종교계에 이어 미국, 독일, 캐나다,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등 세계 곳곳에서 박근혜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거리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민주주의를 지켜야 할 국정원과 안전행정부 그리고 국방부와 국가보훈처까지 나서서 국민의 주권을 유린하고 있는데 종교인들은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 과거 우리선조들이 그랬듯이 종교인들은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가장 먼저 일어나 나라를 지켰다. 중생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 주권이 유린되고 있는데, 불의를 보고 분노하지 못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는 종교는 종교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있는 것일까?

 

 

                                     <이미지 출처 : 민중의 소리>

 

고려대 학생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라는 대자보 하나가 ‘안녕하십니까’ 신드롬이 되어 전국으로 번져가고 있다. 대자보 신드롬이 대학에서 중고등학교로 중고등학교에서 초등학교로까지 번져나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대자보 현상은 우리사회가 사회양극화를 비롯한 이념간의 갈등, 학벌사회의 모순 등 얼마나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었는가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정의가 실종되고 나에게 이익이 되는 게 선이라는 가치관이 지배하는 사회에 누가 행복할까? 안녕하지 못한 시민, 안녕하지 못한 학생들... 안녕하지 못한 학부모와 직장인들... 국민들이 행복하지 못하다는데 문제를 풀어야할 정치는 깊은 수렁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불의를 보고 침묵하거나 권력의 비위를 맞추는 일은 종교인들이 할 일이 아니다. 민주주의가 실종되고 권력이 남용되면 피해는 결국 병든자와 소외된자, 힘없고 가난한 자의 몫이다. 다윗과 같은 폭력을 저지르는 독재권력이 나타난다면 종교지도자는 어떻게 처신하는 게 옳을까? 불의를 보고 침묵하는 것은 중립이 아니라 가해자를 돕는 것이라고 했다.

 

종교인 들이 바라는 이상세계는 힘 있는자나 없는자, 가난한 자나 부자, 남자나 여자, 어린이나 어른 모두가 평등하게 사는 세상이다. 정의가 강같이 흐르는 세상, 불의가 발붙일 수 없는 세상... 그런 평등한 세상을 만들자는 게 종교가 지향하는 세계요 중생들이 원하는 세상이 아닌가?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처럼 하라”고 성서는 가르치고 있다. 이웃이 핍박당하고 있는데, 배고파하는데, 편하게 잠잘 곳도 없는데... 불의한 권력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데, 입으로는 사랑과 자비를 말하면서 모른 채 하는 종교는 종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믿어도 좋을까?

 

예수님이나 부처님이 오실 세계는 우주공간 밖의 어떤 세계가 아닌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사바세계다. 박근혜정부는 국민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대통령에 당선 됐다. 경제정의를 실천하고 복지사회를 건설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 그것이 박근혜후보가 약속했던 공약이요, 우리 국민 모두가 바라고 꿈꾸는 희망이다. 우리사회는 지금 그 꿈이 실현되고 있는가?

 

▶ 이 기사는 '맑고 향기롭게' 2014. 1월 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책 보러 가-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 해야된다는 생각입니다.

    잘보고갑니다.

    즐거운 수요일되세요

    2014.01.08 0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종교인들이 나서야할만큼 현실이 엄중하고 절박하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2014.01.08 0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해바라기

    구약성서 사무엘얘기를 새겨 보게 되네요.

    종교인의 정치참여 요즘 저 생각은 긍정적으로 바꿔 가고 있네요.

    좋은 날 되세요.^^

    2014.01.08 07:30 [ ADDR : EDIT/ DEL : REPLY ]
  4. 종교가 무슨 청치에 참견하냐고 하는 이들이 많지요.
    그런데 진리와 정의를 외쳐야 하는 게 종교 아닌가요?

    2014.01.08 0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지금의 현실이 종교인들까지 발벗고 나서게 하고 있다는 이야기이지요

    2014.01.08 09:17 [ ADDR : EDIT/ DEL : REPLY ]
  6. 말씀처럼 어느 나라 한 곳 조용한 곳이 없는데
    뉴스는 왜 이리 평화로운지...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2014.01.08 0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종교인도 대한민국 시민입니다

    2014.01.08 09:38 [ ADDR : EDIT/ DEL : REPLY ]
  8. 꿀꿀이

    박창현 문규현 이분들은 시위를 하려고 종교인이 되었잖아요.
    종교인 신분은 시위를 위한 수단일뿐이죠..

    2014.01.08 09:45 [ ADDR : EDIT/ DEL : REPLY ]
  9. 벼리

    전에 목사님 설교로 여러번 들은적이 있는 구절입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나단이라는 분 같은 참종교인이 많아야 정치도 사회도 바로 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4.01.08 09:55 [ ADDR : EDIT/ DEL : REPLY ]
  10.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구약 성서에 나오는 나단 선지자는 참으로 정의로운 선지자였습니다.
    그는 다윗왕이 우리아의 아내를 범하고 그의 부하를 전쟁통으로 보내어 죽게하자
    나단 선지자는 비록 다윗이 나라의 왕이라도 죽음을 무릅쓰고 담대하게 그에게 나아가
    회개할 것을 촉구하였고 나라를 위하여 눈물로 희생한 정의로운 종교자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이 나라에서는 그런 용감한종교지도자도 선지자도 없습니다.
    과연 깨어있는 의식인들은 얼마나 있습니까?
    왜 이 나라에서 노벨 평화상이나 문학상이 나오지 않는 지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드림

    2014.01.08 13:43 [ ADDR : EDIT/ DEL : REPLY ]
  11. 나단이라는 사람이 참 대단합니다..교황이 잔인한 자본주의를 비판한 것도 그렇고, 요즘은 카톨릭이 고맙습니다..

    2014.01.08 16:55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4.01.08 20:32 [ ADDR : EDIT/ DEL : REPLY ]
  13. 나라살리기에는 지역,계층,나이,직업에 관게없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2014.01.09 0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비밀댓글입니다

    2014.01.18 15:29 [ ADDR : EDIT/ DEL : REPLY ]

종교2012. 7. 23. 06:30


 

정부가 다음 달 초 발표 예정인 세제개편안과 관련해 종교인 과세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이번 개편 안에 그동안 논란이 됐던 종교인과세문제도 최종 정리할 것이라고 한다. 종교인 과세를 놓고 찬반입장이 첨예하다.

 

종교인 과세 반대론자들은 ‘종교인에 대한 과세는 종교인은 근로자가 아닌 성직자라는 점과  세금을 공제한 돈으로 헌금한 이중과세이기 때문에 소득세가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종교세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종교인들도 종교인이 기 이전에 국가의 구성원인 국민이고,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을 내야 하는데 종교인도 예외일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 21일 KBS 1TV 심야토론에서 방영된 ‘종교인 과세,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의 토론을 재미있게 봤다. 이 토론에 참석한 사람은 종교인세 반대쪽에서 이억주 (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 목사)와 문병호 (총신대 신학과 교수), 찬성쪽에서는 김광윤 (아주대 경영학부 교수)와 이진오 (더함공동체 교회 목사)가 참석했다.

 

토론의 주제가 ‘종교인과세’지만 주제에 비해 불교와 다른 종교는 제외하고 개신교로 한정했던 점이 아쉬웠다. 이왕 주제가 종교인 과세라면 종교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다양한 사람들까지를 포함한 모든 종교인들도 토론자 혹은 패널로 참석해 이 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얘기를 나눴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이날 토론의 핵심이 된 주제 중 종교인 과세반대 토론자의 입장을 보자.

 

첫째, 종교인은 성직자이기 때문에 세금을 수 없다...?

 

종교인이 성직자라는 것은 종교인들 끼리 통하는 말이다. 종교인들은 종교인이기 이전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 개세주의’(모든 국민이 세금을 내야 한다는 주장)의 원칙에 따라 당연히 세금을 내야 하는 게 맞다. 개신교와 다르게 천주교에서는 신부와 수녀는 임금에 원천징수를 하고 받는다. 개신교 목사들 중에도 일부 양심적인 목사는 자발적으로 세금을 내고 있다. 또한 천주교에서 신부와 수녀 등 모든 천주교 사제는 1994년부터 천주교주교회의 결정에 따라 소득세를 내고 있다. 성직자는 세금을 낼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둘째, 성직자에게 과세하는 것은 이중과세라는 주장에 대해....

 

종교인은 봉사 직업이고, 신도들이 이미 과세한 뒤에 남은 돈을 헌금하는 것이기 때문에 종교인 과세는 이중과세라고 한다. 사회복지단체나 아동보호시설 혹은 시민단체에도 모두 소득신고를 한다. 공무원은 국민세금으로 월급을 받는다. 이것도 이중과세인가.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김광윤교수도 지적했듯이 목사들의 세금이 이중과세라면 운전기사를 고용해 임금을 주면 운전기사가 받은 임금에 대한 과세도 이중과세에 해당되는가?

 

세째, 목회자는 근로자가 아니기 때문에 과세는 옳지 않다고 주장에 대해...

 

근로자란 무슨 뜻인가? 노동 혹은 근로라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물리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기능’으로 ‘사람이 생존·생활을 위하여 특정한 대상에게 육체적·정신적으로 행하는 활동’을 통 털어 노동이라고 한다. 선교활동이나 목회활동이 노동이 아니라는 생각은 언어에 대한 이해 부족이거나 아니면 성직(?)이 특수 활동이라는 것은 성직자이기 이전에 국가의 구성원인 국민이요, 모든 국민은 근로한 소득에 대해 당연히 조세의 의무를 져야한다.

 

넷째, 종교단체가 하는 수익사업에 대한 투명한 과세조차 거부할 것인가?

 

현재 종교계는 헌금을 거둘 뿐만 아니라 수익사업도 한다. "부동산 투자, 종교법인 학원들, 종교법인 병원, 종교법인 사회복지시설 등 엄청난 재산이 있어도 통계에는 잡히지 않고 있다. 이를 위해 하루빨리 ‘종교법인 법’을 제정, 수익에 대한 재정투명화를 실천해야 한다. 언제까지 종교단체의 수익사업까지 국가가 모른 채하고 특혜를 줄 것인가?

 

 

전 세계에서 종교인이 세금을 내지 않는 나라는 유일하게 한국뿐이다. 더구나 종교관련 법규가 없는 나라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뿐이다. 통계청의 인구센서스 조사를 보면, 한국의 기독교 신자는 860만 명으로 추산됐다. 십일조 규모가 개인당 월 10만원~15만원을 낸다는 계산을 하면 조 단위가 넘는 돈이 십일조로 나가는 상황이다.

 

헌금뿐만 아니라 종교계는 부동산 투자, 종교법인 학원들, 종교법인 병원, 종교법인 사회복지시설 등 수익사업으로 어마어마한 재산이 있지만 통계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종교법인 법이 제정되어야 하는 시급한 이유다. 국민평등권(헌법 11조)은 물론 납세의 의무(헌법 38조)까지 위반하는 종교인, 면세대상의 목회자도 있지만 연간 10억이 넘는 종교인에게 언제까지 과세 대상이 아니라고 모른 채 할 것인가?

 

......................................................................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사료와 함께 보는 한국 현대사

제가 쓴 '한국 현대사 자료집'입니다. 전자책으로 나왔습니다.


구매하러 가기 ==>> 교보문고,  YES 24  알라딘,  반디앤루이스, 리디북스,  북큐브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동참하러가기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 ==>>동참하러 가기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공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

☞. 구매하러 가기... 교보문고yes24, 알라딘,  인터파크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사랑으로 되살아 나는 교육을 꿈꾸다'  

☞. 전자책 (eBOOK) 구매하러 가기...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북큐브

 

2011년 8월 22일 열린 첫 공판 이래 7년째 재판을 방청, 기록한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가  57명의 증언자의 증언을 중심으로 엮은 800여쪽의 기록입니다.

  '천안함 7년, 의문의 기록구매 -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클릭하시면 구매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세금을 징수하지 않으니 그렇게 모은 돈으로 각종 도박을 하고…
    시덥잖은 공략을 걸고 어느 선거에 출마한다고 난리죠...참...

    2012.07.23 07: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카톨릭은 자체적으로 납세를 하고 있다고 하니, 반대하는 쪽은 그렇다면...
    제 생각으로는 '종교단체이고 아니고'가 아니라 수익과 소득이 발생하면 세금을 내야한다고 봅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2.07.23 0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당연히 과세해야 합니다.

    2012.07.23 07:47 [ ADDR : EDIT/ DEL : REPLY ]
  4. 솔직히 말씀드려서 목사가 성직자 입니까.

    2012.07.23 0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돌돌이

      솔직히 말씀드려서 좌빨이 국민입니까?

      2012.07.23 08:55 [ ADDR : EDIT/ DEL ]
    • 마루

      돌돌이님. 그럼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뉴라이트도 마찬가지겠군요.

      2012.07.23 12:06 [ ADDR : EDIT/ DEL ]
    • 돌돌이

      뉴라이트라는 작자들은 별 관심이 없지만
      그 사람들이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우기던가요?

      2012.07.23 13:42 [ ADDR : EDIT/ DEL ]
    • 쥐벼룩들아

      돌돌이// 너같은 쥐벼룩들이 말하는 좌빨은

      명박이 욕하는 사람들 말하는거냐?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우기더라 초딩아

      2012.07.23 23:04 [ ADDR : EDIT/ DEL ]
    • 마루

      친일파를 위한 변명’ 작가 패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0056751

      기사 하단에 인터넷 칼럼이 있다고 해서 찾아 보았습니다.
      http://onsoku.blog.me/40155961579

      독도에 관해 주장하는 목록

      http://yeoksa.blog.fc2.com/blog-entry-120.html

      동아일보의 뉴라이트 관련 기사
      http://news.donga.com/3/all/20111019/41208585/1

      mb정권 출범에 지지를 보냈던 뉴라이트는 박근혜 캠프에도 참여를 하게 되는데요.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414475

      그런데 박근혜 대표는 2008년 뉴라이트 대안 교과서 출판 기념회 축사에서
      "왜곡된 역사교육에 전율 ..걱정 덜었다"고 "뉴라이트가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발언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뉴라이트 교과서 출간 교수들은 "군 위안부 강제동원 아니다"라는 주장을 하는데요.

      한 방송사에서 관련 내용을 다루기도 했었지만, 사장 취임 후 해당시사프로가 폐지가 되었죠.

      "잃어버린 정권"을 찾자는 정권에서의 역사란 무엇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연 다음 정권에서 역사는 어떻게 될까요?

      2012.07.24 00:18 [ ADDR : EDIT/ DEL ]
    • 돌돌이

      마루님, 거짓말 하시는 군요.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우기는 김완섭의 정체를 알아봤습니다.김완섭은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출신입니다. 보수가 소위 좌빨이라고 말하는 부류입니다.

      - 출처 : 위키백과.
      [2008년부터는 그가 뉴라이트 회원이라는 루머가 인터넷에 유포됐다. 2009년 오마이뉴스가 "김구가 무고한 일본 상인을 죽였다"는 뉴라이트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김완섭이 "김구가 무고한 일본인을 살해했다"고 주장한 문건을 배포해 발생한 명예훼손 사건에서 재판 중 일본군 중위를 살해 한 것이 맞다고 드러났다는 사례를 제시했다. [24] 이를 근거로 "김완섭은 뉴라이트" 라는 설이 유포되고, 각종 촛불단체에서도 뉴라이트를 친일파라고 비난하면서 김완섭을 뉴라이트 단체 회원으로 명시(출처필요)하였으나, 김완섭은 뉴라이트와 전혀 관계가 없는 인물로 밝혀졌다.

      또한 김완섭이 광주 민주화 운동에서 시민군으로 참여하였고, 5.18 당시 계엄군에 맞서 도청을 사수한 자로 정식등록된 5.18 광주민주유공자로 장해등급 판정까지 받은 사실이 보도되고 [2] 조선일보 출신 조갑제 등과는 적대적인 관계라는 것이 밝혀졌다.]

      2012.07.24 19:45 [ ADDR : EDIT/ DEL ]
    • 마루

      기사로 확인한 부분이라 부족한 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록 광주민주화 유공자 출신이라고 해도 해당 동영상의 발언을 보면 ..

      http://cafe.naver.com/doublewitchingday/480

      물론 같은 이름의 다른 사람일수도 있겠지만, http://ko.wikipedia.org/wiki/%EA%B9%80%EC%99%84%EC%84%AD

      해당 페이지에서는 동일 인물인거 같습니다만.
      뉴라이트는 아닐지는 몰라도 뉴라이트의 발언들과 유사한 것 같은데요.

      2012.07.24 20:47 [ ADDR : EDIT/ DEL ]
    • 돌돌이

      뉴라이트가 아닌자가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했지만 뉴라이트가 하는말과 비슷하므로 뉴라이트가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한거다 라는 논리인가요? 초딩도 이해못할 억지논리 아닌가요?

      2012.07.24 21:23 [ ADDR : EDIT/ DEL ]
    • 너야말로 뉴라이트똘마니라는거 꺠알인증이구나. 일베충 쓰레기 새끼야.^^
      광주민주화운동이 좌빨이니?놀고 자빠졌다.ㅉㅉㅈㅈㅈㅈ
      디씨역갤에서도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개소리하던데.ㅉㅉㅉㅉㅉㅉㅉ
      김완섭 그새끼 전향한 새끼야. 조갑제도 한때 광주민주화운동 취재했던 기자라는거 알고는 있냐?ㅄ새끼야.ㅉㅉㅉㅉㅉㅉㅉㅉ

      2014.05.02 10:22 [ ADDR : EDIT/ DEL ]
  5. 천주교에서는 세금을 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요.
    사실 월급이라야 얼마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수입은 수입이니까요.

    2012.07.23 08:19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말 그들 성직자와 교회가 말하는 논리는 앞뒤가 안맞지요.
    이것뿐 아닙니다. 어업과 낚시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모두 면세유를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비싼 선비에 대해선 카드결제를 안받는게
    지금까지의 관례였지요. 전부 탈세를 하고 있습니다.

    2012.07.23 0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돈을 벌었으면 세금을 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죠

    2012.07.23 08: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돌돌이

    참교육님은 교육계에서는 국가주의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을 부정할것을 요구하면서도 종교계에서는 대한민국정부가 영향력을 확대하는건 적극찬성이네. 참 오지랍 넓으셔. 그리고 종교인이라도 수익사업은 과세입니당.

    2012.07.23 08:54 [ ADDR : EDIT/ DEL : REPLY ]
  9. 과세가 당연하다고 생각되네요..
    잘 보구 갑니다

    2012.07.23 09: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교회 장부를 들여다보는 것조차....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는데....조세 형평성에도 큰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불교도 마찬가지겠죠.

    2012.07.23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쭈야

    작은 교회도 많지만 조금 규모가 있는 교회들은 신축으로 건물도 잘들 올리던데요. 그 비용들이 어디서 왔을까요? 그리고 꼭 신축으로 크게 크게 건물을 올려야지만 신께 사랑 받는 걸까요? 우리 나라 일부 몰지각한 종교인들은 신을 믿는게 아니라 그 곳에 다니는 누군가의 연줄을 믿는거 같아요. 뉴스에 오르내리는 비리들도 세습으로 자신의 자리를 물려주려는 이들... 당연히 과세대상이라 보여지네요.

    2012.07.23 10:51 [ ADDR : EDIT/ DEL : REPLY ]
  12. 당연 과세...라고 생각하는데...

    2012.07.23 1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game

    요즘 성직자중 제대로 된 인간 몇이나 될까요? 성직자란 핑계로 국민의 의무까지 외면한다면 다른나라 이민가길 권해드림..올바른 성직자 무리들이라면 오히려 세금을 국민을 위해 세금을 납세하고싶다는 분위기로 가야되는거 아닌가요? 한마디로 돈의노예들뿐인가...

    2012.07.23 14:32 [ ADDR : EDIT/ DEL : REPLY ]
  14. slex

    종교인들이 소득세하나 때문에 과세에 반대하시는줄 아시나요?
    소득세 내려면 교회에서 주는 급여를 공개해야 하고 더 넓게는 교회의 장부를 공개해야 하는거 이거 때문에
    소득세 안내려고 생쇼를 하는 겁니다. 당장 그 사람들한테 소득세 뿐만 아니라 모든 세금 다 면세 해줄테니까
    교회 장부만 회계감사하자고 해보십쇼.. 영세 교회들 제외하고 규모 어느 정도만 되는 교회라면 전부다 싫다고
    할겁니다. 교회 장부를 보는것 조차가 아니라 교회 장부를 보는것 그 자체가 싫은 겁니다.
    전에 다니던 교회 목사님은 은혜를 많이 받으셔서 기적을 행하시는지 자기 급여가 200만원이라고 그렇게
    강조하시던데 자식 4명이 유학을 갔다 오더군요.. 큰아들은 유학 갔다 와서 개인 병원 떡하니 차리고여
    기적이죠 의대를 유학가서 자기가 알바해서 의대 학비 다 벌고 졸업하셔서 국내 오시자마자 병원 까지
    차리니 이거야 말로 현대판 기적인듯

    2012.07.23 15:13 [ ADDR : EDIT/ DEL : REPLY ]
    • 카이오스

      정말 엄청 유학많이 가더라구요..미국에 특히..거긴건강보험료도 디게 비싸다던데...거기아예 사는 자녀들도 진짜 많구요..

      2012.07.23 21:32 [ ADDR : EDIT/ DEL ]
  15. 흠~ 그렇담 이제 알겟군요.
    왜들 종교를 빙자해 사업을 하려고 하는지...
    세계적으로 종교인 세금의 차별은 듣도보도 못한내용이네요.

    2012.07.23 15: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비밀댓글입니다

    2012.07.23 21:56 [ ADDR : EDIT/ DEL : REPLY ]
  17. 종교인들의 행태가 비종교인과 별반 다르지 않으니 과세에 해당되는거 맞지 않나요?
    좀 달라야 봐줄텐데 ...

    2012.07.23 2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스마일

    지극히 개인적인 제 생각입니다만 모든 문제점은 입장의 차이인듯합니다. 종교인들의 입장에서보면 여러종류의 다른세금들을 납부하는것은 당연하지만 소득세에 대한부분의 납부는 이해못하실수도;;; 저의입장은 무교이다보니 예배참석시 일정부분의 헌금을 내는건 당연한듯보이지만 십일조는 왜 내는건지 이해가 잘 안가거든요. 적절한 비교가 아닐수도있지만... 공통점은 소득세나 십일조 의 납부는 소득에 비례한것이니 소득이 많은분들은 사회나 교회를 통해 환원하시는것이고 그로인해 부족하신분들은 도움을 받으시는것이 아닐까요. 근본적인의미를 이해하는것이 중요한것이지 각각의 입장만을 주장하는 *종교인과세 찬,반 토론*은 모순인듯합니다.

    2012.07.26 23:06 [ ADDR : EDIT/ DEL : REPLY ]
  19. 어이없

    비종교인 입장에서 보면 더럽게 간단한 문제입니다. 기독교가 우리나라에서 포교하고 싶다면 당연히 세금을 내야지요. 엄연히 그들도 국가 구성원입니다. 아니면 국적포기를 하던지요. 심야토론에서는 자신들은 봉사하기위한 수입이라서 근로자라 할수 없다는데 어이없는 궤변이죠. 누가 자기들더러 봉사를 강요한것도 아니고 자신들 종교의 가르침을 따르고 실천하기 위함인데 그것도 엄연히 자신들의 욕구를 채우는 것입니다.

    2012.07.30 09:58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는 기독교인으로서 성직자라는 표현에 반대합니다. 성직자, 평신도 라는 표현 자체가 잘못되었다 생각하고요. 그것은 종교역사적 배경이 들어있어서 민감한 부분이네요. 아무튼 열악한 교회도 참 많습니다. 그런 교회를 제외하더라도 떳떳하게 과세하는 것은 여러 모양으로 필요한 것이라고 봅니다. 모든 종교를 포함합니다.

    2015.10.27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종교2012. 4. 15. 06:30


 

 

 

예수님은 오른 쪽일까 왼쪽일까? 예수님은 소외된 자, 과부, 중풍 걸린자, 문둥병자, 고아, 죄인, 이방인을 아끼고 죄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내놓으신 분이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겠다는 기독교인이란 어떤 사람일까? 어떤 삶을 사는 사람일까?

 

마태복음 산상수훈을 보면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한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케 하는 자,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가 천국의 백성이 될 것이라고 한 것 보면 예수님이 추구하는 가치는 분명이 오른 쪽이 아닌 왼쪽이다.

 

가난하고 소외 받고 사는 자와 병든자와 고아와 과부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한 예수님은 가난한 자들이 천국의 주인이라고 했다. 그런데 기독교 교인들 중에는 왜 오른쪽이 많을까?

 

<가톨릭 뉴스>가 전한 바에 의하면 18대 국회 천주교 신자 수는 62명이다.(19대 지역구 당선자, 가톨릭 58명)  평등과 복지라는 왼쪽 가치를 소중한 가치로 생각하는 천주교 신자는 통합진보당의 강기갑의원과 권영길의원 2명 뿐이다. 그런 반면 자유라는 가치, 경쟁과 효율이라는 부자들 손을 들어주는 한나라당 천주교 신자 국회의원은 무려 32명이다.

 

 

 

강승규, 고흥길, 권영세, 김세연, 김소남, 김영우, 나경원 , 박대해, 백성운, 손숙미, 신상진, 심재철, 안상수, 원유철, 원희목, 유정복, 유재중, 이애주, 이종혁, 이주형, 이학재, 이한구, 임해규, 장관근, 전여옥, 전재희, 정병국, 정진섭, 차명진, 한선교, 홍일표, 황진하의원 등 32명은 예수님의 추구하는 왼쪽의 가치가 아닌 오른쪽 가치다. 한나라당보다 더 오른쪽인 자유선진당 소속 국회의원은 김낙청, 김창수, 박선영, 이명수, 이상민, 이영애, 임명호, 심대평의원 등 8명이나 된다.

 

왼쪽도 오른 쪽도 아닌 중산층의 편을 들어주는 민주당 신자 국회의원 수도 20명이다. 김우남 김재균, 김재윤, 김춘진, 노영민, 문희상, 박지원, 백원우, 백재현 신학원, 신건, 오제세, 우윤근, 이강래, 이미경, 이석현, 이종걸, 장세황, 정동영, 조영택의원 등이 바로 그들이다.

 

 

국회의원 수만 그럴까? 통계가 없어 알 수는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해 정부와 사법부를 비롯해 사회 지도층 인사 중 기독교인 수는 엄청나게 많다. ‘한국천주교통계2010’에 따르면 2010년 현재 천주교 신자 수만 무려 520만 5589명이다. 전체 인구대비 10.1%다. 개신교인 수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어림잡아 1천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기독교인은 어떤 사람인가? 예수를 믿는자는 거듭난자(중생)이고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고 했다. 진정한 기독교인은 '네가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그런 삶을 사는 사람들이어야 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 중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기독교인 중에는 왼쪽이 아니라 오른쪽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난한 자가 복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부자가 되는 걸 축복이라고 믿고 있는 듯하다.

 

불의를 쫒는 자는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사람, 이웃 사랑하기를 내 몸과 같이 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쫒는 제자들이 1천 5백만명이 넘는데 왜 나라는 이 모양일까? 우리나라 기독교는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복잡하게 분열돼 있다. 개신교만 해도 장로교, 침례고, 감리교, 퀘이커교, 기독교 한국루터회, 기독교 대한 성결교회, 제 7일 안식재림교회...등 그 수를 헤아리기조차 어렵다. 장로교는 다시 고려파 장로회, 기독교 장로회, 통합파와 합동파....이렇게 복잡하게 갈라져 있다.

 

 

 

 

 

예수님이 변절한 것일까? 아니면 기독교가 변절했을까? 자본주의는 처음부터 예수님과 동거할 수 없는 권력 지향적, 부자지향적인 가치를 선호해왔다. 평등이라는 가치보다 자유라는가치, 효율이나 경쟁이라는 가치를 추구하며 추구한 게 기독교다. 왼쪽가치를 추구하는 민중교회나 해방신학, 민중신학을 믿는 사람들은 여지없이 빨갱이로 내몰기 일쑤였다.

 

내세보다 현세의 복을 위해 예수님의 가르침을 헌신짝처럼 버린 교회, 권력과 손잡고 혹은 스스로 재벌이 되어 오외된자, 약자를 억압하는 세력으로 성장했다. 가롯유다만 예수를 판게 아니다. 오늘날 예수의 이름을 팔아 배를 불리는 사람들,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는 사람들이다.  오늘 날 '교회에만 예수가 없다'는 말은 불신자들이 기독교를 비난하기 위해 하는 소리일까?

 

*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가져왔습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제가 정말 좋아하는 ccm 가사가 이렇습니다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는 주님.."

    요즘은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한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케 하는 자,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가 주님의 백성이 아니라, 돈 많고, 즐길거 다 즐기고, 의를 챙기지 않아도 돈만 많으면 되고, 권력이 있으면 되고, 직책이 있으면 되는자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가르쳐서.. 저도 요즘 교회에 발길을 끊게 되네요

    백번공감하고 갑니다...

    2012.04.15 06: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2.04.15 07:22 [ ADDR : EDIT/ DEL : REPLY ]
  3. 배가 부르기 때문입니다. 배부른 자는 기득권 빼앗기지 않으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지요.

    2012.04.15 08:41 [ ADDR : EDIT/ DEL : REPLY ]
  4. 우리나라 교회가 진정 어려운 이웃, 소외된 이웃, 사회적 약자들의 편에 섰으면 합니다.

    2012.04.15 09: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글로피스

    오늘날의 교회는 모피코트 팻션쇼 무대 입니다.
    너도 나도 화려한옷을 걸쳐 입고 거들먹 거리는
    빌라도를 에워 쌉니다.진정한 교회는 각자의 마음속에
    소리없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2012.04.15 12:46 [ ADDR : EDIT/ DEL : REPLY ]
  6. 문둥병환자는 요즘 없습니다... 문둥병은 한센병이라 순화해서 부르고요 문둥병환자는 한센병환자겠지요. 근데 우리나라는 한센병환자가 매년 10명 내외 발생하는데 그마저도 기존에 있는 한센병력인들이 신규등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록도를 비롯해 전국에 있는 한센병력인들은 과거 한센병을 앓았지만 다 완쾌한 분들입니다. 독감걸렸다고 독감인이라고 부르지 않듯 한센병에 과거에 걸렸다고 한센인이라고 부르는 것도 어불성설이겠지요. 아무튼 한센인도 사라져야 할 말이기도 합니다.

    2012.04.15 15:36 [ ADDR : EDIT/ DEL : REPLY ]
  7. 쭈니

    늑대가 양의 탈을 쓴다고 양이 될 수 없듯이,
    기독교가 아니고 교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2012.04.15 17:46 [ ADDR : EDIT/ DEL : REPLY ]
  8. 우리나라의 교회만큼 세속에 물든 종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진정한 의미의 신자들이 대부분이겠지만,
    교세 확장, 신자 유치에만 혈안이 된 교회들이 문제지요.
    말씀처럼 현재 개신교는 기독교의 본질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12.04.15 1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레옹

    참 알수 없는 세력입니다 종교가 왜 오른쪽에 있어야 하는지 도대체 알수 없으니 그게 문제 입니다 백번 생각해도 도대체 알수 없으니 이것참

    2012.04.15 18:31 [ ADDR : EDIT/ DEL : REPLY ]
  10. 신앙의 본질은 습관처럼 드나드는 교회나 성당이 아니죠.
    다시 한번...진정한 신앙고백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2012.04.16 0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하모니

    자본주의 발생지가 기독교/천주교세계라는 건 알고 하는 소리인지?

    2012.04.16 10:24 [ ADDR : EDIT/ DEL : REPLY ]
  12. 예수는 오른쪽이기도 하고 왼쪽이기도 하죠

    2012.04.16 11:09 [ ADDR : EDIT/ DEL : REPLY ]
  13. 예수 당시에도 기독교는 고초의 연속입니다
    언제는 평화로운 때가 있었나요 뭐
    기독교가 세상에서 평화롭고 정의로우면 안 돼죠
    기독교의 평화와 정의는 하늘나라에서 뿐..
    기독교가 평화롭고 안정되고 정의로우면 누구나 다 믿게요?


    2012.04.16 11:12 [ ADDR : EDIT/ DEL : REPLY ]
  14. 혼돈과 혼란 어려움속에서도 기독교를 신봉하는 이들이 천국을 차지합니다

    2012.04.16 11:14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1. 10. 7. 06:11


    <이미지출처 : 강원도민일보>


<도가니> 돌풍이 불고 있다. 개봉한 지 14일 만에 관객이 무려 320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을 다룬 이 영화는 이미 지난 2005년  PD수첩 등 언론보도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쌌던 실화다. 지난 6년 동안 잊혀졌던 사건이 영화 한편으로 또 다시 온 나라가 들끓고 있는 것이다.

이 영화는 광주의 특수학교인 인화학교 교장 등의 장애 학생 성폭행 문제를 정면으로 고발한 공지영 작가의 동명 원작소설을 영화로 만든 <도가니>다. 예술의 세계, 소설이나 영화에서나 가능한 얘기가 현실이라니...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도저히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될 일... 교육을 한다는 학교에서... 아니 장애학생들을 보살펴줘야 하는 특수학교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우선 책임소재부터 따져 보자. 2005년 사건이 처음 제기되었을 때 학교 측은 ‘일부 불순 세력의 조작’이라고 혐의를 부인했고, 이 문제를 고발하고 해결하려 백방으로 노력하던 전교조 조합원 최사문 교사를 파면하는 등 4명을 중징계 했다.

당시 이 학교 이사장은 설립자(아버지), 이사장의 큰 아들은 교장, 둘째 아들은 행정실장, 처남과 동서가 근로시설장과 인화원장을 하는 등 주요 직책을 친인척이 모두 독차지하고 있으면서 학교를 족벌로, 그들만의 왕국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현재는 사위가 이 학교 이사장이다.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나쁜 짓을 하면 당사자가 책임을 지거나 벌을 받는 게 정상이다. 그러나 가해자를 두둔하고 지켜준 세력이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한나라당이다. 한나라당한국기독교총연합회, 그리고 조중동은 이런 비리 사학을 바로 잡기 위한 ‘사학법’ 개정을 결사적으로 반대 했다. 당시 인화학교, 김포 사랑의집, 원주 상애원, 성람재단 등 특수학교 또는 사회복지시설의 비리와 성폭력 사건이 세상에 알려져 지탄을 받고 있었지만 이들을 두둔에 오늘의 도가니로 만든 장본인들이다.

참여정부는 이런 특수학교와 사회복지법인의 족벌운영을 견제하기 위하여 ‘공익이사제’를 핵심으로 하는 사회복지법 개정을 시도하였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이 법을 제2의 사립학교법, 공익이사는 사회주의적 발상이라면서 일부의 비리를 전체인 양 매도한다고 반대해 무산시키고 말았다.
그랬던 한나라당이 이제 와서 자신들의 과거는 숨기고 자신들이 앞장서 공익이사제를 도입하고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책임소재로 따지면 희대의 악법인 사학법을 고치는데 결사적으로 반대한 세력은 개신교계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조중동 그리고 한나라당이다. 어쩌면 인화학교의 피해학생을 이 지경으로 만든 공범자이기도 한 이들이 속죄하는 마음으로 사죄하지는 못할망정 저들이 앞장서 공익이사제를 도입하고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꼴을 보면 가증스럽다.

만시지탄이기는 하지만 지금이라도 인화학교 성폭행 사건의 완전한 해결과 피해자들의 치유를 위해서는 광주교육청과 광주시청, 검찰과 복지부 가 앞장 서야 한다. 다시는 제 2 제 3의 도가니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회와 정부는 하루 빨리 공익이사 등 사회복지법 개정에 나서야 할 것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쏟아내고 싶었던 이야기들이었는데.
    속시원히 이야기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단면만 바라보지 말고 본질적으로 접근하는 시각들이 생겨야
    또다른 도가니는 나오지 않을것입니다.!!!

    2011.10.07 09: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도가니만큼 미군 성폭행도 분노해야 합니다. 한나라당이요 기왕 그런 존재입니다.

    2011.10.07 10:02 [ ADDR : EDIT/ DEL : REPLY ]
  4. 신록둥이

    아니 저런인가들이 교육자였다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영화까지 나오고서야 대책을 세운다 난리들이네요....한심한 사람들~

    2011.10.07 11:14 [ ADDR : EDIT/ DEL : REPLY ]
  5. 프리허그

    미치지 않고서는 이런영화를 볼자신이 없습니다..그래서 책으로 봤습니다..목까지 차오르는 그무언가가 너무 큰아픔이 아닌가 싶네요..너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그래서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에 눈물만 흐릅니다..성폭행 특히 미성년자 장애인 성폭행 분명히 사회에서 버림받도 지탄받아야하는 사람(?)들이 맞습니다..그냥 저는 죽이고 싶네요

    2011.10.07 12:24 [ ADDR : EDIT/ DEL : REPLY ]
  6. 몇년전 책으로 보았습니다.
    솔직히 6년전의 일을 영화로 뜨고나니
    이러는게 더 가증스럽습니다.
    다음에 연재되고 책이 나왔을때는 무엇했는가
    싶네요, 그나마 지금이라도 이러니 다행이라고
    여겨야될런지~~

    2011.10.07 18:59 [ ADDR : EDIT/ DEL : REPLY ]
  7. vera7505

    눈물을 흘릴수 조차도 없을 ,,,
    그아이들의 고통이 얼마나 컷을지..
    말로는 다 할수도 헤아릴수도 없는...
    법이란것이 더럽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과연 그들의 자식들에게 닥친 현실이였어도
    이렇듯 수수방관했을지요
    더러운 세상 더러운 법입니다

    2011.10.07 19:34 [ ADDR : EDIT/ DEL : REPLY ]
  8. 법은 만인에게 공평한 것이 아니라, 가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있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그 만큼 우리 사회가 병들었다는 뜻이겠죠..??
    부패지수 0 인 나라가 되는 것은 불가능한 걸까요..??

    2011.10.08 0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과연 한나라당과 기독교계가 가만히 있을까요...

    2011.10.08 04: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그러니까 우리투표 꼭해요 한나라당 발부치지 못하게 알았죠?

    2011.10.17 16:15 [ ADDR : EDIT/ DEL : REPLY ]
  11. 그러니까 우리투표 꼭해요 한나라당 발부치지 못하게 알았죠?

    2011.10.17 16:16 [ ADDR : EDIT/ DEL : REPLY ]
  12. 박혜연

    더 경악스러운건 인화학교 일가족들 전원이 범죄가해자라는겁니다! 특히 이사장의 셋째아들은 성도착증환자로 현재 모 일반학교의 미술교사로 근무하고 있고요! 셋째며느리는 불륜에 춤바람에 부정축재까지 저질렀던 악녀였다는겁니다! 더군다나 이사장이었던 김**라는 자는 아버지가 친일왜경으로 과거에 무고한 독립운동가들을 고문하고 그랬다더군요? 세상에 이런 악질 사학일가족이 전세계에 어디있냐고요? 게다가 제대로 대학을 나온 일가족은 셋째아들을 제외하고는 단 한사람도 없고요! 모두 학력위조해서 교사로 행정실장으로 교감으로 근무했다네요? 더군다나 특히 한나라당 나경원의원이라는 여자도 다운증후군 장애인딸을 둔 엄마인데 서울시장 되려고 욕심내지말고 직접 광주에 가서 성폭력피해자 장애인부모들을 위로해 줘야지 뭐하는짓입니까? 이런 개싸기지없는 나경원미친년!

    2011.10.17 19:05 [ ADDR : EDIT/ DEL : REPLY ]
  13. 박혜연

    에휴~ 완전히 토사구팽이네요? 토사구팽!

    2011.10.17 19:06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이것은 감사의 말씀을 매우 짧은 주석입니다

    2012.01.02 22:43 [ ADDR : EDIT/ DEL : REPLY ]
  15. 내가 찾고 싶었던 주 ! 반환에서 이 사이트를 읽을 가끔은 !

    2012.04.03 14:38 [ ADDR : EDIT/ DEL : REPLY ]
  16. 어디?

    2012.04.03 23:22 [ ADDR : EDIT/ DEL : REPLY ]
  17. 변호사에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2012.04.06 08:13 [ ADDR : EDIT/ DEL : REPLY ]
  18. 내가 찾고 싶었던 2 주 ! 뒤로 이동 이 사이트를 읽을 자주 !

    2012.04.17 00:51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는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2012.05.09 05:07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2012.05.11 12:03 [ ADDR : EDIT/ DEL : REPLY ]
  21. 그러니까 우리투표 꼭해요 한나라당 발부치지 못하게 알았죠?

    2012.05.27 00:00 [ ADDR : EDIT/ DEL : REPLY ]

종교2011. 5. 20. 05:00



우리나라 개신교인 수는 무려 900만명, 천주교인 수까지 합하면 1천300만명이 넘는다. 이들이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실천하고 산다면 어떤 세상이 될까?

언제부터인가 천주교 성당입구에는
‘누구 없나요? 살려주세요...?’ -강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을 반대합니다.- 라는 플랙카드 걸려 있다. 천주교 신자 400만명이나 4대강을 살려달라고 기도를 하는데 왜 이루어지지 않을까?


천주교에서는 4대강 살리기를 공식입장으로 결정하고 모든 신도들이 기도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4대강사업은 그치지 않고 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마태 17;20)고 했는데 왜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기도는 하느님이 들어주지 않으실까?

교회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기도(祈禱)다. 목회자들은 모든 기도는 하느님께서 다 들어주신다며 기도생활을 강조한다. 미사 중에도 신자대표들이 기도하는 시간이 있다. 그 기도는 이렇게 한다.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미워하지 말고 서로 사랑하며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가난한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세상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없도록 하느님께서 보살펴 주십시오.”, “병든 이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그들이 병마를 이기고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도합니다.”

이런 기도를 하느님께서 들어주신다고 믿어도 좋을까? 이건 기도가 아니라 주문(呪文)이다. 진정한 기도란 이불 속에서 만세를 부르는 게 아니다.

문익환목사님이나 문정현, 문규현신부님의 신앙생활을 보자.


그분들은 앉아서 “하느님 우리나라를 통일되게 해주십시오, 4대강을 살려주십시오!” 그런 기도를 하지 않는다. “통일은 삶이에요. 지식이 아니에요. 논리가 아니에요. 통일은 민족에 대한 사랑이고 실천이에요.” 이게 그분들의 기도다. 4대강 반대를 위해 1300Km를 100일동안 도보행진을 하기도 했다. 그들은 정부에서 허락하지 않으면 스스로 국가보안법을 어기고 삼팔선을 넘어 갔다가 구속되고 수감되고 고통 받는 이들과 함께 괴로워하기를 마다하지 않는다.

주문(呪文)이란 음양가나 점술에 정통한 사람이 술법을 부리거나 귀신을 쫓을 때 외는 글귀다. 성서가 가르치는 기도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게 옳다. 고사성어 사전을 찾아보면 ‘‘하늘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의 뜻은 ‘하늘은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을 성공하게 만든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노력이 중요함을 이르는 말’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진정한 기도란 무엇일까? 실천이 없이 입으로 하는 기도는 ‘음양가나 점술에 정통한 사람이 술법을 부리거나 귀신을 쫓을 때 외는 글귀’인 주문(呪文)에 다름 아니다. 진정한 기도란 주문이 아니라 문익환목사님이나 문규현신부님처럼 온몸으로 실천하는 ‘하느님과 함께 사는 삶’이다.

4대강 사업을 반대하다는 결정을 하고도 온 몸이 아니라 성당이나 교회에 앉아서 주문을 외우면 하느님이 들어 주실까? 성서는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고 가르치고 있다.


역사적으로 교회의 지도자들은 참으로 많은 죄를 저질렀다. 멀리 십자군 전쟁까지 거론 할 필요가 없다. 성서의 가르침을 바로 가르치고 실천하기를 강조하기보다 권력의 편에 서서 ‘권력이란 위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다’며 신자들의 눈을 감기도 조찬기도회를 열어 권력의 시녀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교회가 진심으로 4대강 사업을 반대한다면 수경스님이나 문규현신부님처럼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안내해야 한다. 성서는 말한다. 말세가 되면 거짓선지자를 조심하라고... 그런데 어쩌랴! 거짓선지자가 더 진짜처럼 행세하고 있으니...!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저도 좀 더 실천하는 자세로 기도해야겠습니다~

    2011.05.20 06: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기독교에는 솔직히 기대할게 없습니다.
    그들은 오로지 주님과 자신만이 있을뿐...

    2011.05.20 06: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선생님 잘 읽었습니다.
    낙동강 안부가 궁금합니다...

    2011.05.20 06:51 [ ADDR : EDIT/ DEL : REPLY ]
  4. 진심으로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마음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겠네요^^

    2011.05.20 0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네요..실천하지 않는 삶이란 의미가 없겠죠

    2011.05.20 0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기독교에서 기도란 하나님 거룩한 뜻을 이 땅에서 이루어가도록 간구하는 것입니다. 즉, 정의와 공의, 평화와 사랑, 생명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말입니다. 그런데 다들 건강,성적,부자,권력을 위해 기도하지요. 기도가 아닙니다.

    2011.05.20 07:31 [ ADDR : EDIT/ DEL : REPLY ]
  7. 무엇을 위하는 게 최선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줍니다.

    잘 보고가요

    2011.05.20 0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교회는 비즈니스가 되었더군요.
    밤에 도시를 보면 빨간 십자가 뿐이 안보입니다.
    탐욕의 십자가이더군요

    2011.05.20 08:15 [ ADDR : EDIT/ DEL : REPLY ]
  9. 선생님 안녕하셨어요.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 제 글은 세계여행기 이벤트에 올린글이라 재방송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답방만 하고 있어요.
    요즘 여행업 성수기라 아주 정신이 하나도 없이 지낸답니다.
    그래도 일이 많으면 감사할 일이지요.^^
    언제나 사회를 바로잡는 올곧은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2011.05.20 08:29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전 지금은 무교지만
    사람들이 교회에서 목사를 믿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으면 좋겠어요
    마치 목사가 신처럼 되니..

    2011.05.20 08:37 [ ADDR : EDIT/ DEL : REPLY ]
  11. 늘푸른나라

    좋은 지적입니다.

    종교가 정치와 사회속에서 공존한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늘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과거 역사를 보아도 그렇구요.

    앞서도 문제이고, 뒤서도 문제이고,

    종교는 중도해야 한다고 보는 1인입니다.

    그러나 쉽지 않는 부분이죠.

    2011.05.20 08:44 [ ADDR : EDIT/ DEL : REPLY ]
  12. 마치 예수님이 살아 계실때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을 팔아
    거짓과 위선으로 살아가는 모습과 같습니다.
    아마 지금 예수님이 그들을 본다면....

    2011.05.20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노력하지 않고 실천하지 않는 기도는 주문일뿐이지요.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2011.05.20 09:08 [ ADDR : EDIT/ DEL : REPLY ]
  14. 실천하는 기도..정말 좋은 말씀해주셨습니다.

    2011.05.20 0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주문과 기도가 다름이 이리도 극명히 드러나는데,
    그 주문을 외는 사람들만 모르고 있는게 웃깁니다.

    2011.05.20 17: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현실은 주문을 외는 종교인들로 넘쳐납니다.

    2011.05.20 17: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주문과 기도를 간명하게 정리해주셔서 이제는 혼동하지 않겠네요..
    그러고 보면, 무수히 중얼거렷던 기도들이 다 주문이었네요.

    2011.05.20 17:49 [ ADDR : EDIT/ DEL : REPLY ]
  18. 한국의 통일이나 사대강 사업 반대의 기도는 들어주지 않지만
    일본의 지진이나 쓰나미, 원전폭발 등은 이루신 하나님이잖아요.
    조목사의 말을 빌리면......

    2011.05.26 16:3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