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는 이야기2011. 10. 31. 08:12




“여기서 사랑을 고백하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안내인의 설명이 아니더라도 터널을 들어서는 순간 신비감 같은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여기는 부부보다 애인과 함께 오면 더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지난 21일부터 1박 2일. 100인닷컴이 주관하고 청도군 감클러스터사업단이 초청하는 블로거 팸투어 마지막날 찾은 곳. 청도 감와인 터널입니다.

연중 평균 기온이 13~15˚C를 유지하고 있고 습도는 60~70%를 유지되고 다량의 음이온이 발생하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 

 


이 터널은 1905년에 개통된 경부선 열차터널로 1963년 정비를 시작. 대한 제국 말기인 1898년에 완공된 구 남성터널이다. 2006년 3월에 정비하여 개장하면서 현재 와인 숙성고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천정은 붉은 벽돌로 쌓고 벽면은 자연석으로 만들어 국내 터널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터널로 알려져 있습니다.

108년전에 완공 된 이 터널은 총 길이 1015m, 높이 5.3m다. 벽돌터널로는 아주 예쁘고 특이 할뿐만 아니라 평균 기온이 이렇다 보니 여름에는 피서지로 겨울에는 피한용으로 이용되기도 하고 와인 숙성고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터널 속에서 만나는 분위기는 신비로웠습니다. 연중 평균 기온이 13~15˚C를 유지하고 있고 습도는 60~70%의 이 터널은 와인숙성으로서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이 와인터널은 감 숙성고, 시음장, 전시, 판매장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주변의 명소와 더불어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와인터널에는 사랑하는 사람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을 미리 키핑해 감와인 감그린을 시음할 수도 있습니다. 이 와인터널에는 감와인만 숙성시키는 게 아니라 사랑도 함께 숙성시켜 키핑할 수 있습니다. 


http://www.gamwine.com/?pageNum=56

감와인 홈페이지입니다.

☞ 입장료 : 무료(개인, 단체 상관없이 무료입니다.)
☞ 시음 : 기본적으로 방문하시는 모든분들에게 드립니다.
☞ 체험 : 시음, 식사, 와인만들기, 감따기 등은 15인이상 단체만...

이 홈페이지에서 예약이나 감와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 그리고 자세한 아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청도에 가면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 이제 감와인터널은 청도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애인이 아니라 마음이 맞는 친구끼리 혹은 부부끼리, 온가족이 함께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천지에 감이 천지비까리인 청도. 반시와 소싸움과 미나리의 고장, 여기다 일연의 삼국유사의 숨길이 서린 운문사... 그리고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에서 감와인터널까지.... 

와인 터널을 나오면서 언젠가 가족과 함께 이곳을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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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인 터널이라~아주 멋진곳입니다
    사랑을 고백하면 이루어진다니..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2011.10.31 09:19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야 ㅋㅋㅋ 저도 한번 고백을 해볼까요 ㅋㅋㅋㅋ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저 곳으로 데리고 가서..

    2011.10.31 0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 저런게 있었군요
    가까운곳에 있어도 전혀 몰랐습니다 ㅎ

    2011.10.31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런곳도 다 있네요..아이디어 정말 훌륭합니다. 감와인이라..맛이 궁금하네요

    2011.10.31 1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말로만 듣던 와인터널이군요~ 저도 조금씩 와인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언제나 한번 가보려나요~ 안방에서 잘 구경하고 갑니다 ^^
    시월 마지막 날 행복한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2011.10.31 1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여기가 그 유명한 와인터널...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고픈 곳이엇는데...
    아깝네요....ㅎㅎ
    오늘은 글이 좀 늦으셨습니다...ㅎ
    힌찬 한주 되시구요^^

    2011.10.31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청도와인터널...한국 가면 1순위 관광지로 등록하려구요^^

    2011.10.31 1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청도에 이런곳이 있었나요? 오..
    꼭한번 가봐야 겠네요. ^^

    2011.10.31 1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장복산

    선생님. 감 와인 홈페이지도 있군요. 저는 미처 거기 까지는 살피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감이 아주 중요한 과일로 우리 일상에 스며드는 것 갔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11.10.31 12:01 [ ADDR : EDIT/ DEL : REPLY ]
  11. 너무 멋진데요!!
    가을 기운이 아직 남아 있을때, 얼른 가봐야겠어요.^^
    감탄만 연달아 나오네요..

    2011.10.31 14:25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 청도 팸투어 함께 했어야 했었는데~~~
    이번에 창원에서 뵈올줄 알았는데~~아쉽습니다~
    크리스탈님은 일요일우연히 주남저수지에서 뵈었지요^^

    2011.10.31 14:42 [ ADDR : EDIT/ DEL : REPLY ]
  13. 참교육님도 종종 펨투어를 하시는군요.
    다들 멋지십니다.
    전 다녀 오신 분들의 포스팅으로 만족하겠습니다.
    전철역 앞에 붙어진 포스터를 보긴 했답니다.

    2011.10.31 15:43 [ ADDR : EDIT/ DEL : REPLY ]
  14. 실비단안개

    선생님 잘 읽었습니다.
    와인터널을 멋지게 소개해 주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2011.10.31 19:21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비밀댓글입니다

    2011.10.31 19:26 [ ADDR : EDIT/ DEL : REPLY ]
  16. 비밀댓글입니다

    2011.10.31 19:27 [ ADDR : EDIT/ DEL : REPLY ]
    • 여강여호님의 글 참 좋아 했는데...
      늘 갔다가 헛걸을하고 도아왔습니다.
      다시 옜날처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1.10.31 19:50 신고 [ ADDR : EDIT/ DEL ]
  17. 콩아맘

    제 고향 이네요.
    터널에서 400m정도 밑에 살았지요.
    지금은 대구에 있지만
    제 어릴적 그저 폐 터널이였어요.
    귀신나온다면서 막 그르고 놀곤했는데
    돈을 얼마나 쓰느냐에 따라 뭔가 달라도 달라지니 돈이 참 좋군요.
    와인 터널 만드신분은 경산 분이라든데
    암튼 돈이 좋군요.
    좀 밑에는 큰집도 있는데 와인 터널때문에 길을 넓힌다구 지을 허문다네요.
    돈은 나오겠지만 제가 살든곳이 넘 상업적으로 바뀌니 넘 씁씁하네요.
    조용하고 살기좋은곳이 말이죠...
    귀신 나오는 터널이 아니라
    사랑이 이루어 진다니...
    좀 씁씁하네요.

    2011.10.31 23:34 [ ADDR : EDIT/ DEL : REPLY ]
  18. 살라딘

    저는... 여기 좀 비추입니다.

    인터넷 보고 가봤었는데 그냥 좁습니다. 유명해지니까 사람도 많아졌고요

    볼거리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폐광 길이가 그냥 짧아요. 공기도 좀 탁하구요..

    2011.11.01 16:24 [ ADDR : EDIT/ DEL : REPLY ]
  19. 난반댈세

    재작년 운문사갔다가 집에가는길에 와인터널 들렸더랬지~얼마후 헤어졌어ㅋㅋ

    2011.11.01 17:50 [ ADDR : EDIT/ DEL : REPLY ]
  20. 비밀댓글입니다

    2011.11.01 22:17 [ ADDR : EDIT/ DEL : REPLY ]
  21. 란아이는일 빠테연하야겠다고옆에벨 누르

    2012.03.23 23:0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