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바로 옆 나무 속에 알을 품어 부화시키켜 새끼를 키우는 산까치가 있어 등산객의 사랑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청주시 산남동 구룡산 정상. 언제부터인지 이 공원 옆에 있는 나무에 산까치가 둥지를 틀고 알을 낳고 부화한 후 4마리의 새끼에게 먹이를 나르는 산까치와 새끼가 등산객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어~ 없다...? 5월 25일 아침.
당연히 있어야 할 새끼 산까치는 없고 둥지만 둥그렇게 남아 있다.
"어미가 물어다 다른 곳으로 옮겼겠지?" 하는 사람 있는가하면
"족재비가 물어갔을거야!" 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정을 쏱는다는 게 뭔지, 등산객들은 하나같이 섭섭해 안타까워하면서 하산하고 있었다.
산까치는 남부지방에서는 잘 볼 수 없는데 청원이나 청주 지역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새로 까치보다 색깔이 아름답워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어미 산까치의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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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를 한 것은 아닐까요?
2011.05.25 1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어느 정도 크면 어미새들이 아기새를 옮긴답니다.
그렇습니까?
2011.05.25 20:09 신고 [ ADDR : EDIT/ DEL ]옆에서 하도 시끄러우니까 그렇게 이사를 할 수도 있겠군요.
그런데 털은 아직 안났지만 제법 큰 새끼를 어떻게 부리로 물어서 옮길 수 있는지...?
네. 아마도 위험을 느낀 것 같습니다.
2011.05.25 22:27 신고 [ ADDR : EDIT/ DEL ]그러면 새로 둥지를 만들고 부리로 물고 옮기기도 합니다.
매일 보는 등산객에게는 많이 아쉽겠네요~ 언젠간 다시 돌아오겠죠? 아니면 다른 까치새가 그 둥지에 이사를 올지도.....ㅅㅅ
2011.05.26 0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당신은 팹, 훌륭한 문서입니다
2012.01.02 08:11 [ ADDR : EDIT/ DEL : REPLY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도 못 한다
2012.01.07 05:15 [ ADDR : EDIT/ DEL : REPLY ]저는 채식주의자입니다.
2012.04.04 00:00 [ ADDR : EDIT/ DEL : REPLY ]저를 어디로 데려가십니까?
2012.04.06 02:46 [ ADDR : EDIT/ DEL : REPLY ]어디?
2012.05.09 01:01 [ ADDR : EDIT/ DEL : REPLY ]여기에 영어를 하시는 분 계십니까?
2012.05.11 04:5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