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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자료

562돌을 맞는 한글날 단상

by 참교육 2008.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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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9일은 제562돌을 맞는 한글날이었습니다. 1991년 노태우 정부가 한글날을 국경일과 공휴일에서에서 제외시킨 이후 2005년 다시 국경일로 부활됐지만 현재는 한글날이 법정 공휴일이 아닙니다. 국경일이면서 공휴일이 아닌 것만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면 뉴스타임, 월드뉴스, 무한지대 큐! 해피 투게더, 생방송 시사 투나잇.. 이런 식입니다. 공영방송이라는 KBS가 이런 식이라면 민영방송인 MBC는 어떨까요?

MBC 뉴스투데이, 앙코르 MBC스페셜, 한글날 특선다큐 '한글의 힘'... 마치 한글이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불완전한 문자라도 되는 것처럼 영어를 섞어야 말이 된다는 투입니다.

한글파괴에 앞장 선 언론의 행태를 보면 영어가 고급 언어요, 우리글은 저속한 언어라도 되는 듯 한글기피현상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언론뿐만 아닙니다. 시내에 나가면 간판이며 상품 이름들은 어떻습니까? 이명박정부는 정부 출범도 하기 전 어뤤지 파동으로 홍역을 치른 바 있습니다만 의무교육기간인 중학생들에게 국어와 국사를 빼고 영어로 수업을 하는 국제중학교까지 설립하겠다니 세상에 자기나라 말과 글을 이렇게 홀대하는 나라가 우리나라 말고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지난 10월 9일은 제562돌을 맞는 한글날이었습니다. 1991년 노태우 정부가 한글날을 국경일과 공휴일에서에서 제외시킨 이후 2005년 다시 국경일로 부활됐지만 현재는 한글날이 법정 공휴일이 아닙니다. 국경일이면서 공휴일이 아닌 것만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면 뉴스타임, 월드뉴스, 무한지대 큐! 해피 투게더, 생방송 시사 투나잇.. 이런 식입니다. 공영방송이라는 KBS가 이런 식이라면 민영방송인 MBC는 어떨까요?

MBC 뉴스투데이, 앙코르 MBC스페셜, 한글날 특선다큐 '한글의 힘'... 마치 한글이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불완전한 문자라도 되는 것처럼 영어를 섞어야 말이 된다는 투입니다.

한글파괴에 앞장 선 언론의 행태를 보면 영어가 고급 언어요, 우리글은 저속한 언어라도 되는 듯 한글기피현상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언론뿐만 아닙니다. 시내에 나가면 간판이며 상품 이름들은 어떻습니까? 이명박정부는 정부 출범도 하기 전 어뤤지 파동으로 홍역을 치른 바 있습니다만 의무교육기간인 중학생들에게 국어와 국사를 빼고 영어로 수업을 하는 국제중학교까지 설립하겠다니 세상에 자기나라 말과 글을 이렇게 홀대하는 나라가 우리나라 말고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세계에서 문자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20개국 정도뿐입니다. 영국 역사학자 존 맨은 "모든 언어가 꿈구는 최고 알파벳은 한글"이라며 한글의 우수성을 격찬하는 가 하면 교육, 과학, 문화에 있어서 세계최고의 기구인 유네스코에서 [세종대왕상]을 만들어 한글은 ‘문맹률 제로의 문자’라며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화시대에 영어를 잘하도록 교육을 하자는 데 반대할 사람은 없습니다. 영어와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영어를 잘하는 인재로 키우고 수학을 잘하는 학생은 수학분야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게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길이 아니겠습니까?

영어를 잘하는 인재뿐만 아니라 체육을 잘하는 사람, 그래픽분야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문학에 소질이 있는 학생은 그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게 세계화시대 우리나라가 일류국가가 되는 지름길입니다.

원정출산이며 조기유학으로 경제적 고통을 받는 가정이 늘어나고 영어교육을 위해 멀쩡한 가정이 이산가족으로 생이별을 하고 사는 국민이 늘어나는 현실은 아무래도 정상이 아닙니다. 영어발음을 잘 하기 위해 어린아이의 혓바닥 수술을 하고 기저귀를 찬 아이에게 수십만원짜리 영어 과외를 시키는 병든 현실을 바로잡기는커녕 마치 영어가 살길‘이라는 식으로 부추기고 있습니다.

선조들이 물려준 유산 중 가장 귀한 유산이 우리말과 글이 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귀중한 문화유산인 한글을 잘 다듬고 가꿔야 하는 게 후손들이 해야 할 도리요, 책무가 아닐런지요? 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영어를 잘해야 일류 대학, 일류직장에 취업을 하고 출세하고 대접받는 풍토는 병이 들어도 단단히 들었다는 생각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교육의 기본은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깨우치는 일입니다. 그래서 내부모, 우리민족과 우리역사가 소중하다는 것을 깨우치는 일에서 교육이 시작돼야 합니다, 열등감에 사로잡혀 매사에 자신감을 잃어버린 사람은 건강한 삶도 행복한 삶도 불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내나라, 내 민족 우리 역사가 소중하고, 우리말과 우리글이 소중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출세하고 성공한다면 이런 사람들이 지도자가 돼 나라를 이끌어 간다면 나라의 장래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다음 563돌을 맞는 한글날에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글이 홀대받는 그런 한글날이 아니기를 기대해 봅니다. 
마산 MBC 10월 12일(FM:98.9Mhz, Am:990Khz-08:10~09:00) 열려라 라지오! 오프닝 교육, 과학, 문화에 있어서 세계최고의 기구인 유네스코에서 [세종대왕상]을 만들어 한글은 ‘문맹률 제로의 문자’라며 시상을 하고 있는데 국어보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요, 영어를 잘해야 출세도 하고 대접받는 것도 모자라 6공정부에서는 한글날을 공휴일에서 제외하기까지 했습니다.

세계화시대에 영어를 잘하도록 교육을 하자는 데 반대할 사람은 없습니다. 영어와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영어를 잘하는 인재로 키우고 수학을 잘하는 학생은 수학분야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게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길이 아니겠습니까?

영어를 잘하는 인재뿐만 아니라 체육을 잘하는 사람, 그래픽분야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문학에 소질이 있는 학생은 그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게 세계화시대 우리나라가 일류국가가 되는 지름길입니다.

원정출산이며 조기유학으로 경제적 고통을 받는 가정이 늘어나고 영어교육을 위해 멀쩡한 가정이 이산가족으로 생이별을 하고 사는 국민이 늘어나는 현실은 아무래도 정상이 아닙니다. 영어발음을 잘 하기 위해 어린아이의 혓바닥 수술을 하고 기저귀를 찬 아이에게 수십만원짜리 영어 과외를 시키는 병든 현실을 바로잡기는커녕 마치 영어가 살길‘이라는 식으로 부추기고 있습니다.

선조들이 물려준 유산 중 가장 귀한 유산이 우리말과 글이 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귀중한 문화유산인 한글을 잘 다듬고 가꿔야 하는 게 후손들이 해야 할 도리요, 책무가 아닐런지요? 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영어를 잘해야 일류 대학, 일류직장에 취업을 하고 출세하고 대접받는 풍토는 병이 들어도 단단히 들었다는 생각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교육의 기본은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깨우치는 일입니다. 그래서 내부모, 우리민족과 우리역사가 소중하다는 것을 깨우치는 일에서 교육이 시작돼야 합니다, 열등감에 사로잡혀 매사에 자신감을 잃어버린 사람은 건강한 삶도 행복한 삶도 불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내나라, 내 민족 우리 역사가 소중하고, 우리말과 우리글이 소중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출세하고 성공한다면 이런 사람들이 지도자가 돼 나라를 이끌어 간다면 나라의 장래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다음 563돌을 맞는 한글날에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글이 홀대받는 그런 한글날이 아니기를 기대해 봅니다. 
마산 MBC 10월 12일(FM:98.9Mhz, Am:990Khz-08:10~09:00) 열려라 라지오!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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