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2011. 5. 3. 10:56



방사선...!
그 진실이 알고 싶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방사선이 인체에 해롭다는 말은 들었지만 구체적으로 인체에 얼마나 피해를 주는지 궁금해 하고 있다. 뉴스며 신문을 보면 '후쿠시마에서 누출된 방사선은 편서풍이 불리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구체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은 걱정할 단계가 아니다.' 혹은 '비에 섞여 내리는 량은 인체에 위험한 수준이 아니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방사선 피해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는 대기
중에 방사성 요오드가 몇 mBq/㎥느니 몇 마이크로시버트(μSv) 이하는 안전하다느니... 하는 용어는 서민들은 오히려 더 불안해 하고 있다. 어려운 전문용어로 안심시키기 보다 그것이 구체적으로 인체에 얼마나 유해한 것인지 알려주는 게 옳지 않을까? 자칫 양치기 소년처럼 걱정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다가 정작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려 할 때는 공신력을 잃어 아무도 믿지 않을 지 모른다. 
 
서민들의 불안만 잠제우는 게 능사가 아니다. 지금까지 방사선에 대한 문제가 있을 때마다 정부는 언론을 통해 '절대로 안전하다.... 걱정하지 않을 정도의 량이다.' 하는 말만 되풀이 해 왔다. 사람에 따라 많이 노출되는 사람도 있고, 적게 노출되는 사람도 있다. 비를 많이 맞는 사람도 있고 적게 맞는 사람도 있다. 오염된 시금치나 생선을 적게 먹는 사람도 있고 많이 먹는 사람 있다. 연간 피폭된 량이 얼마 이상이면 위험하다'.. 차라리 이렇게 피부에 와닿게 홍보하는 게 서민들을 안심시키는 교육이 아닐까?   

이제 한전이나 정부의 발표를 곧이 곧대로 믿을 사람은 많지 않다. 자업자득이다. 건강이나 안전에 대한 정보는 정확하게 제공하고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도록 하는 게 옳다. 특히 임산부나 어린아이들의 경우 정확한 정보를 주고 대처하도록 교육하는 게 옳다. 아이들의 건강, 생명과 직결된 방사선문제. 학교 현장에서는 어떻게 교육하고 있을까? 최근 학교 홈페이지를 검색하면 뜨는 팝업창을 보고 '정말 방사선에 대한 이런식의 교육이 옳은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학교 홈페이를 클릭하면 뜨는 팝업창>


지구가 탄생할 때부터 하늘에도 땅에도 음식물에도 방사능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을 때도 방사능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이렇게 시작하는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에는 '방사선이라고 무조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이런 홍보 글에서 정확한 정보를 주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보다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 안심하는라는 말투로 들린다. 
 

 


아무리 적은 방사선 물질이라도 세월이 참 지난 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발암물질의 영향에 대해서는 피폭의 "유무가 아니라 함량과 섭취량이다" 
방사선이란 방사선 자체 보다 방사선과 다른 발암물질 또는 독성물질과의 비교분석을 통해서 방사선이 얼마나 위험한지 체계적으로 걱정하고 대비책을 세워 가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정확한 지식이다. 변명이나 거짓으로 안심시키는 것은 올바를 교육이 아니다.

분명한 사실은 정부가 아무리 현재의 방사선 유출로 인한 피해가 대수롭지 않다거나 유해한 것이 아니라고 교육하더라도 25년 전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의 비극을 통해 그것이 얼마나 유해한 것인가를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그것은 최근 소금이나 미역, 다시마 류가 시장에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사실만 보아도 알 수 있는 일이다.   

민중들은 바보가 아니다. 더구나 가정에서는 행여나 '우리 아이가 방사선에 노출되는 게 아닐가? 노심초사하고 있는데 학교에서는 마치 방사능에는 해가 없는 것처럼 교육한다는 것은 위기에 대처하는 교육이라고 보기 어렵다. 쉬쉬하거나 안심시키기 위해 거짓정보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책임을 지도록 하는게 옳바른 교육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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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참, 방사능 말인데요. 사고 나면 자기들이 젤 먼저 도망갈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부산 해운대구에 김광모 의원이 지금 고리원전 폐기 요구하며 단식농성 중인데,
    아고라 청원 서명운동하고 있답니다. 주변에 성원 부탁드릴께요.

    2011.05.03 12: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 광고물을 만든 사람들에게 방폐물 한입 넣어 줄까요?
    이명박 정부는 의혹을 스스로 생산하는 것이 재미있나 봅니다.

    2011.05.03 13: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4/1302191105999_2.jpg

    이거면 되겠군요......

    정부말을 뭐든지 믿는것도 위험하지만

    정부말이라면 뭐든지 믿지 않는것도 위험합니다.

    그리고 초두에
    "요오드가 몇 mBq/㎥느니 몇 마이크로시버트(μSv) 이하는 안전하다느니... 하는 용어는 서민들은 오히려 더 불안해 하고 있다."
    라고 하셨는데

    어려운 전문용어로 안심시키는게 아니라 저 수치 자체가 "구체적으로 인체에 얼마나 유해한지 알려주는 수치"입니다.

    작성글에 어폐가 있군요

    2011.05.03 14:05 [ ADDR : EDIT/ DEL : REPLY ]
    • 음...

      일단, 님이 링크 건 것은 깨진 걸로 보이고요.

      암튼, 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은 어떤 뜻인진 알겠으나,
      님의 말씀, 정부의 발표가 문제인 것이 바로.. 그 방사능물질이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는 데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거랍니다.

      하루로 끝날 일이고, 하루(1년) 방사선수치내에서만 영향받고 그치만 뭐가 문제겠습니까만은, 현실은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일단, 몸에 들어온 방사능이나 여기저기 가라앉은 방사능물질이 어디.. "내가 이 사람한테 영향을 끼치고 있으니까 옆에 있는 너희는 참아라~"라고 영역이라도 표시하고 아주 좁은 곳에서만 영향을 주고받는 것입니까?
      아니잖아요~!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정부발표를 믿을 수 없단 겁니다!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고, 방사능물질이 지속적으로 신체나 식품등에 쌓이니깐 문제란 겁니다!

      정부가 말하는 건 오직, 자기들 발표가 맞다는 식으로 수치를 맞춰서 발표하는 게 아닌지 국민들이 상당수 의심하고 있단 것도 사실이고요. (지금까지 수많은 통계청 수치가 그런 식으로 발표된 걸로 알려지고 있지요! 밝혀지기도 했구요!)

      암튼, 정부발표를 무조건 믿지 않는 것도 문제긴 합니다만,
      그걸 또 이런 식으로 두둔하는 것또한 별로 좋아보이진 않네요!

      정부발표는... 한.. 30%정도만 믿음 될 거 같단 생각!

      2011.05.03 15:26 [ ADDR : EDIT/ DEL ]
    • 일단 기본적으로 방사성 물질이 지속적으로 몸에 쌓이는지 모르겠군요.

      혹시 한번 체내에 흡수된 방사성 물질은 절대 체외배출이 되지 않는다는 근거자료를 가지고 계신다면(혹은 링크) 가르쳐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난번 방사능 비 운운할 때 가장 이슈가 되었던 요오드의 경우 반감기가 7일(8일이라고 되어있는곳도 있더군요)이었으니 요오드의 경우는 별 문제 없을것으로 보이네요

      당시 관련한 포스팅 중에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은 것은
      http://blog.daum.net/sadprince57/767
      이 포스팅 입니다.

      저는 저 포스팅을 읽고 "나보다는 저 분야에서 해박한 사람들"이 저렇게 이야기 하니 믿어도 되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저에게 논파할 능력이 없다면 논리적인 말을 믿는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혹시 싶어서 사족으로 덧붙입니다만....저는 방사능 비라는게 온다는 그날 어쩌다보니 비좀 맞으면서 다녔군요.

      2011.05.03 16:15 [ ADDR : EDIT/ DEL ]
    • 음...(2)

      일단, 정부서 발표한 수치들은 성인남성(?)기준이었을 겁니다,
      그렇담, 노약자들이나 어린이들, 여성들에겐 좀.. 기준치가 달라질 듯 하고요~

      또, 방사능물질엔 요오드만 있는 건 아니죠.
      아시겠지만...

      암튼, 정부라는 조직은..
      아니, 공공조직은 어떤 일이든지 사전에 연구하고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하는 이유로도 만들어진 조직일텐데요.
      일단, 방사능 물질은 지속적이며 이런저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사전예방이 필요한 것이구요. 더구나, 각 개인마다 영향을 끼치는 정도가 많이 다를 수 있으므로, 그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담, 그냥 수치상으로 기준치 이하니깐 문제없다고 할 게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다루고 홍보하고... 그래야하는 게 정상 아닌가요?
      그 딴 식으로 일할라치면, 당최 정부조직이란 게 그리 방대할 필요가 있을 지 의문입니다.

      더 많은 얘길 드리고 싶습니다만,
      이미 수많은 얘기들이 오고갔고... 또한, 지금도 생산돼지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더 얘기할 필욘 없을 듯 하네요!
      아마 님께서도 상당히 많은 지식을 가지고 계신 듯 한데...

      글쎄... 혈혈단신이신가?
      대단히 관망적이며 긍정적으로 보이는 데...

      암튼간, 자식있는 부모님들이나 기타 주변인들에 대한 걱정으로 사시는(?) 분들껜 아주 중요한 일이니 그런 식의 얙는 좀..
      좀... ^^

      2011.05.04 00:06 [ ADDR : EDIT/ DEL ]
  5. 정말 다릅니다.
    지구를 반바퀴 돌아야 올 수 있는 독일에서도
    방사능의 위험에 대해 호들갑을 떨고 있는데
    원전가동까지 중단하며 ....
    그런데 저런 홍보를 하고 있다니요.
    달라도 너무 달라 화가납니다. 가슴이 답답해요.

    2011.05.03 14: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원전은 절대 안전하지 않지요. 당근 방사능도 사람이 만든 것에 절대를 붙이면 안 되지요

    2011.05.03 14:41 [ ADDR : EDIT/ DEL : REPLY ]
  7. 하모니

    방사능, 무조건 위험하다고 우기는것도 능사는 아닙니다.

    2011.05.03 15:51 [ ADDR : EDIT/ DEL : REPLY ]
  8. 숨시고 왜곡해선 안 되지요.
    국민도 알 권리는있는데 말이죠.

    잘 보고가요

    2011.05.03 16: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100%는 없죠. 다만

    정부가 100% 맞는것도 아니고, 블로거가 100% 맞는건 아닙니다.
    확실한 건 방사능이 일본에서 다량 누출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가까운 나라에서 그것도 바닷물로 유입이 된 사실까지 ...
    한치 앞도 모를는게 사람이죠.

    2011.05.03 16:47 [ ADDR : EDIT/ DEL : REPLY ]
  10. 신록둥이

    맞습니다.
    일본과 제일 가까이 인접한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무감각하게 보내고 있다니 정말 아찔합니다.
    수치를 발표하고 얼마나 위험수준인지 그때그때 알려줘야 할텐데.....참 조용합니다.

    2011.05.03 16:55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전 이말만 기억나요. 지구의 자전방향이 바뀌지 않는 이상 절대 우리나라엔 영향 없을 거라는...!
    그 명제가 깨진 이상, 무슨 말을 해도 믿을 수 없습니다.
    일본 정부도 그랬지만, 스스로 국민들로부터의 신뢰를 져버린 이상...
    이제와서 하는 말이야 그저 변명거리일뿐이죠.
    국민들의 위험 앞에서도 갈팡질팡하는걸보면, 그저 모든게 정치적인 사안이구나 싶을 뿐입니다.

    2011.05.03 1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국민에게 단 0.001%의 위험이라도 있다면
    알려야 하는 게 정부의 의무가 아닌가 합니다.

    2011.05.03 1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도 여강여호님과 마찬가지 의견입니다 ㅠ
    그래도 아무리 적은 양이여도... 해로운 것인데.. 그건 좀 아닌 것 같넹 ㅠㅠ

    2011.05.03 17:58 [ ADDR : EDIT/ DEL : REPLY ]
  14. 늘푸른나라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알려줘야 하는데...

    2011.05.03 19:31 [ ADDR : EDIT/ DEL : REPLY ]
  15. mb정권은 입만 열면 거짓이니 믿을게 없는거 같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11.05.03 2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남의 떡이 커 보인다

    2011.12.31 19:30 [ ADDR : EDIT/ DEL : REPLY ]
  17.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2012.01.07 04:50 [ ADDR : EDIT/ DEL : REPLY ]
  18. 무엇?

    2012.04.03 22:05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는 유대인 음식만 먹습니다.

    2012.04.05 22:30 [ ADDR : EDIT/ DEL : REPLY ]
  20. 언제?

    2012.05.09 05:44 [ ADDR : EDIT/ DEL : REPLY ]
  21. 변호사에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2012.05.10 23:11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