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평준화되면 고등학생들이 공부를 하지 않아 ‘교실이 무너진다’고 걱정들을 하는데 가능한 이야깁니까?”

“고등학교는 공부를 많이 하지 않는 게 정상입니다. 하기 싫은 공부를, 그것도 시험을 치기 위해 달달 외운 지식은 시험이 끝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입시폐지와 대학평준화’를 주장하며 전국 2000Km를 자전거로 대장정을 벌이던 경상대 정진상 교수가 마산에 도착해 강연회 자리에서 주고 받았던 얘기다.

처음에는 그 대답이 무슨 말인가 했다. 
"음악을 전공해 음악가로 살 학생이 미분적분을 그렇게 깊이 배워야 하는가? 또 국악을 할 사람이 영어를 그렇게 잘할 필요가 있는가?' 고등학교는 보통교육기관이고 대학에서 정말 열심히 자기 분야 공부를 해야 합니다."
 설명을 다 듣고 난 참가자들은 그제야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이 밤 10시까지 그리고 건강을 잃을 만큼 공부를 한다는 게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 부모들은 왜 그렇게 아이들에게 ‘공부공부’ 할까? 
“‘마음도 몸도 건강한 아이’와 ‘공부는 잘하지만 심신이 허약한 아이’ 중 당신의 아이는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학부모들에게 이렇게 질문을 하면 어떤 대답이 나올까? 백이면 백 하나같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자녀’를 원할 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기저귀를 찬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영어발음을 더 잘하기 위해 혓바닥 수술도 마다않는 부모들은 과연 내 자녀가 어떤 아이로 자라고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해 본 일이 있을까? 학원으로, 또 학원으로 내몰다 대학생이 되고 성인이 됐을 때 몸도 마음도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을까?


초등학교 입학도 하기 전, 학원에 가지 않으면 놀 친구들이 없는 현실. 그렇게 학원으로 학교로 또 점수 몇 점 더 받게 하면 인격적인 성장을 하 수 있을까? 학교에서 그렇게 많은 지식을 암기해 그 암기한 지식의 양으로 서열을 매기면, 성취감 보다는 열패감을, 체념을, 배우고 있다는 사실을 학부모들은 알고나 있을까? 


  ‘사랑한다’는 언어로 표현된 사랑은 이미 사랑의 의미가 실종된 관념일 뿐이다’는 말이 있다. 인간은 책속에 담긴 지식을 암기한 관념이 아니라 직간접으로 얻은 경험을 통해 체화될 때 올곧은 인격체로 자랄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 유아기의 놀이는 개인적인 존재인 인간을 사회적인 존재로 만드는 1차적인 학습과정이다.

태어나 부모로부터 정서적인 감정을 터득한 후 부모와 자식간에 사랑 때문에 깨닫지 못한 사회성이 친구들을 만나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성’과 ‘관계’를 배우게 된다. 물론 가정에서도 역할이나 의무, 책임과 같은 사회성을 가르칠 수 있지만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데 얻어지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것은 이미 학자들을 통해 검증된 지 오래다.


  유아기의 부모들이 인내심을 가르치기 위해 옛날이야기나 책을 통해 가르치기란 그렇게 쉽지 않다. 그러나 친구들과의 놀이를 통해 질서나 책임의식 또 소속감이나 인내심을 기르는 것은 효과적인 학습이다. 책상 앞에 앉아 아무리 감동적인 책을 수없이 읽혀도 그런 교육적인 효과를 얻게 된다는 학자들의 주장을 들어 본 일이 없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또 내가 이루지 못한 꿈을 대신 성취해 주기를 부모들이 바란다는 것은 자녀를 ‘인격체’로서가 아니라 ’소유의식‘으로서의 자녀를 보게 되는 것이다. 오늘날 일등을 향한 부모들의 집념은 이와 무관할 것은 아닐까? 이러한 자녀관은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의 길을 가로 막고 있는 암초와 같은 생각이다.

<부모들의 자녀관 이제는 바꿔야>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 내가 못 이룬 꿈이나 한을 풀어 줄 존재는 더더구나 아니다. 동물들을 어떤가? 물론 이성에 의한 판단은 아니지만 본능적인 새끼사랑은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오히려 배워야할 점도 많다. 인간 이상의 지극한 사랑으로 키우던 새끼조차 자립이 가능하게 되면 매정하게 관계를 끊고 스스로 갈 길을 간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은 어떤가? ‘귀한 자식일수록 엄격하게 키우라’는 선조들의 충고조차 아랑곳없이 놓으면 꺼질세라 불면 날려갈세라 자식이 원하는 거라면 뭐든지 해줘야 하고 오냐오냐 하면서 온상 속의 꽃처럼 키운다.

 대학입시 때가 되면 부모도 입시생이 되고, 부모의 정보나 능력에 따라 어느 대학에 가느냐가 결정될 정도다. 일류대학에 가고 공부만 열심히 해라. 나머지는 부모가 무슨 짓이라도 해서 뒷바라지를 해주만. 노후 설계도 없이 자식 뒷바라지라면 이산가족도 기러기 아빠도 마다하지 않는다. 결혼비용이나 결헌 후 살아갈 집도 마련해주고 사업자금까지 마련해 주는 게 부모의 능력이고 도리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는 게 단연하다는 것이다.

<내 자식만 손해 볼 수 없다?>


  경제적인 능력이 안 되는 부모들도 아이들을 힘겨운 학원에 보내는 이유를 물어보면 ‘놀고 있는 걸 보면 불안하다’고 한다. 노는 것은 공부가 아니라 학원에 가야 안심이 되고 학교에 보내야 사람이 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웃 아이가 피아노를 치면 내 자식이 피아노에 대한 소질이나 적성에 관계없이 피아노 학원에 보내야 맘이 편하고 선수학습을 시키면 그게 약인지 독인지 알지 못하면서도 선수학습을 시켜야 안심이 된다는 것이다. 이웃 아이가 상을 받아 오면 내 자식도 상을 받아와야 하고 이웃 아이가 일등을 하면 내 자식도 일등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모든 아이들이 똑 같이 자라기를 바라는 것은 부모의 무지요, 욕심이다. 아이들에게는 개성이 있고 소질과 적성이 다르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지 않고 ‘어른이 되지 못한 미완성품’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아이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그들에게 책임과 의무를 부여하고 스스로 책임을 질 줄 아는 자존심과 주인의식을 길러 줄 생각보다 부모가 알아서 챙겨주는 것이 부모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마마보이라는 무능력자를 만들고 있으면서 그것을 사랑이라고 착각한다. 온실의 꽃이 되건 말건 내 자식이니까 내 생각, 내 판단 기준으로 키워야 한다는 책임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사람일까>


  남이 부러워하는 좋은 직장,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부모가 일일이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책임이요 의무일까? 흔히 이렇게 출세한(?) 사람 중에 부모님의 고생이나 어려움을 모르고 제가 잘나서 성곡한 것이라고 기고만장한 경우를 가끔 본다. 이제 이러한 현상이 드라마에서만 나오는 얘기가 아니다. 물론 이런 인격 결손자를 만든 것은 부모만의 책임이 아니라 학교가 교육을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는데 학교는 지식을 암기하도록 해 서열에서 남보다 앞섰기 때문에 반대급부로 얻은 지위를 받은 것이다.

<공부를 많이 하면 훌륭한 사람이 된다?>


  학교가 지식이나 기술을 전수해 주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경쟁에서 패배자는 승자에 배한 부러움과 열패감, 운명론자를 만들어 놓는 다는 것을 아는 부모들은 얼마나 될까? 공부만 잘하면 ‘오냐, 내 새끼...’하며 예절이며 도의면 그런 자잘한 것들이야 커면 다 저절로 알게 될 것이라고 믿어서는 안 된다. 하루 교실에 열대여섯 시간을 가둬놓고 모든 지식을 똑같이 암기해 서열을 매겨 평생의 운명을 결정하게 하는 체제에 순응하도록 하는 진정으로 인격자로 키우는 교육일까? 이런 교육을 계속하면 학교교육이 지향하는 ‘전인교육’, ‘홍익인간’이라는 교육목표를 과연 달성할 수 있을까?


  한참 성장할 나이에 먹을 것을 먹지도 못하고 잠 잘 시간까지 빼앗는 것은 인간에 대한 학대요, 권리 침해요, 횡포다. 내 자식이기 때문에, 아직 미성년이기 때문에 개성을 무시해도, 인권정도야 무시해도 좋다는 생각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독선이다. 자녀들은 교사나 부모가 보기 좋아라고 존재하는 꽃이 아니다. 부모나 교사의 뜻에 따라야 모범생이라는 주관적인 부모의 생각으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좀먹고 아이들의 인권을 침해당하고 있다. 이제 교사도 부모도 아이들의 편에서 그들의 인권을 생각해 봐야  할 때가 아닌가? 아이들의 권리를 무시하면서 어떻게 민주시민이라고 말할 것인가?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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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1.02.20 07:02 [ ADDR : EDIT/ DEL : REPLY ]
    • 부모의 가치관이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까?
      이웃집 아이와 비교해 점수 몇점 떨어지면 야단이 난것처럼 걱정을 하는 부모들이 문제지요. 성적이 아니라 인성이 문젠데, 경쟁에 매물되다보면 그게 안 되는가 봅니다.

      2011.02.20 18:25 신고 [ ADDR : EDIT/ DEL ]
  2. 만년지기우근

    저는 부모가 더 문제라 생각합니다.
    놀줄 모르는 아이들이 무엇이 될련지
    공부가 공부같은 공부여야지요.

    2011.02.20 07:07 [ ADDR : EDIT/ DEL : REPLY ]
    • 점수 몇점으로 사회적 지위까지 서열매기니 부모들이 걱정이 안되겠습니까?
      사회의 구조적인문제부터 바꿔야 하는데 이를 지적하면 색깔칠을 당하니...

      2011.02.20 18:27 신고 [ ADDR : EDIT/ DEL ]
  3. 우리에게는 아직도 유교적 출세관이 뼛 속 깊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부모의 공부에 대한 획일적 사고는 부정은 하지만
    깊은 보상심리가 깔려있는 건 아닐까요?

    오랫만에 이틀 쉬는 주말이라
    포스팅도 접고 이웃님들 방문하며 소일하고 있습니다. 만만치 않은 행복이네요..

    선생님.
    즐거운 주말, 행복한 주말 이어나가십시오..^^

    2011.02.20 0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직업의 귀천이 없다고 하면서
      임금체계는 대졸자와 고졸자, 박사학위 소유자와 그것이 없는 사람.. 강의를 하면 강의료까지 차등화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를 천시하고 판검사와 의사들이 대접받는 사회.. 바뀌어야 아이들이 제대로 자랄 수 있겠지요.

      2011.02.20 18:43 신고 [ ADDR : EDIT/ DEL ]
  4. 가끔씩은...정말...어디서부터, 어떻게 우리사회와 교육이 바뀌어야 할 지...난감해 지기도 합니다 ㅜㅜ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2011.02.20 0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발못된 구조르 바꾸자고 나선 단체가 전교조이지 않습니까?
      그 전교조의 반국가단체 아니면 체제 붕괴세력으로 지탄받고 있지요.
      국민들이 현실의 구조적인 모순을 바꾸자는 목소리에 힘을 실어 줘야 할텐데 말입니다.

      2011.02.20 18:45 신고 [ ADDR : EDIT/ DEL ]
  5.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부모의 잘못된 인식이 사회를 병들게 하지요
    그런 아이가 성인이 되어 사회진출하면 가장 큰 범죄자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2011.02.20 0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청문회에 나온 사회지도층등의 모습.
      화이트칼라범죄는 서민들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지요.
      정직하게 사는 법. 바르게 사는 법을 배우고 그럴게 사는 사람들이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지 못하는 이유가 이런 잘못된 교육 때문이 아닐까요?

      2011.02.20 18:47 신고 [ ADDR : EDIT/ DEL ]
  6. ‘입시폐지와 대학평준화’를 주장하며
    전국 2000Km를 자전거로 달리는 정진상 교수님
    존경합니다.
    우리 교육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가 바로 명문대학이지요.
    명문대학을 그대로 두고 백날 교육개혁 해보았자 말짱 도루묵입니다.
    대학 평준화없이는 절대로 경쟁은 잦아들지 않을 것이고
    부모들 또한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좋은 말씀에 마치 딴지거는 것처럼 되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2011.02.20 0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저도 공교육정상화는 대학평준화와 같은 기득권질서 재편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부가 내놓은 혁신이니 교육살리기는 따지고 보면 기득권세력의 기득권지키기 방법이더군요.
      그걸 반대하면 색깔칠당하고...
      그런 서열재편에 보통부모들을 경쟁시키고...
      법따로 교육과정따로 일선 교육 따로...
      그게[ 바뀌겠습니까? 혁명이 아니고서는...

      2011.02.20 18:51 신고 [ ADDR : EDIT/ DEL ]
  7. 앞으로 우리의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과도기 일 수도 있구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1.02.20 08:28 [ ADDR : EDIT/ DEL : REPLY ]
    • 학부모들이 해야할 과제겠지요.
      그런데 비뚤어진 사랑으로 아이들은
      점점 더 무력해지고 더더욱 경쟁에 매몰되더군요.

      2011.02.20 18:52 신고 [ ADDR : EDIT/ DEL ]
  8. 새벽 5시에 일어나 딸아이방에 가 보니 불이 환히 켜져있더군요. 잠도 안 자고 공부를 하고 있었다고합니다. 27일 친구랑 하루 여행가야한다고...해야 할 공부...해 놓아야한다며...
    잠이 많은 딸아이인데....공부해야한다는 압박관념에 시달리는 걸 보니...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쩝....

    잘 보고가요

    2011.02.20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따님이 범생인가 봅니다.
      모범생이 대접받아야 하는데
      사회를 모르고 착하게 만 자라면
      현실에서는 왕따당할 수 있는 게 우리의 실정입니다.
      물론 부모님들이 미리 알아서
      안내해주는 경우는 다르지만...

      2011.02.20 18:54 신고 [ ADDR : EDIT/ DEL ]
  9.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 최근 몇십년 사이에
    아주 요상하게 변해버렸습니다.
    어릴때부터 경쟁심 속에서 자란 아이들
    커서 어떻게 사회생활을 해나갈지
    생각하면 캄캄합니다.
    휴가여서 제주도 내려갔으니 조카들도 자연히 만나게 되었는데
    휴우`~~올케들도 여지없이 공부는 이기고 봐야 된다는데 합의하더군요.
    아니라고 그 보다 더 중요한것들이 많다고 반박해봐도
    먹혀들지가 않았답니다.

    2011.02.20 09: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 줘야 하는데
      침구가 적이되는 살아남는 방법으로는
      세상이 점점 더 척박해지기만 하겠지요.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인간을 길러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니지...

      2011.02.20 18:56 신고 [ ADDR : EDIT/ DEL ]
  10. 모두가 노력하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죠.
    저도 정민이가 책보는 것도 좋지만
    뛰고 달리면서 노는 것도 학습이라고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2011.02.20 09: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잘 노는 게 점수 몇점 더 잘받는 것보다 훨씬 좋은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논다는 것은 협동하는 마음, 인내심, 민주적인 방식.... 등 훨씬 얻는 게 더 많은데 말입니다.

      2011.02.20 18:58 신고 [ ADDR : EDIT/ DEL ]
  11. 공부는 스스로 해야 올 바른듯.
    다만 우리나라교육환경(특히 대학입시위주교육)은 분명 바뀌어야한다고생각되요,
    이나라를 떠나는 학생들이 줄어들길바라며.

    2011.02.20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영어공부의 경우
      왜 모든 학생들이 미국사람같이 발음을 해야 하는지...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잇는데
      왜 해외연수를 해야 되는지...
      이렇게 무한경재으로 가다 그 끝이 어디겠습니까?

      2011.02.20 19:00 신고 [ ADDR : EDIT/ DEL ]
  12. 어느게 먼저인지 잘 모르겠어요. 부모의 의식개선이 먼저일지, 사회적인 정책변화를 통한 분위기 쇄신이 먼저일지... 그래도 제 자신도 그렇고, 주변도 그렇고... 직접적인 선생님, 부모의 역할이란게... 참 중요하단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모습이 제일 많이 보이고... 아이들에게 제일 많이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란 것도...ㅠ

    2011.02.20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부가 잘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론이나 교육을 통해
      바른 생각을 갖도록 만들고
      올바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데...
      정부는 자꾸 경쟁만이
      살길이라는 식으로 학부모들을 오도하고 있습니다.

      2011.02.20 19:02 신고 [ ADDR : EDIT/ DEL ]
  13. 정말 지나친 부모들의 열정 때문에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것을 볼때면 과연 무엇을 위해서 그러는지...
    너무 자신들의 잣대로 기준으로 아이들을 사욱하는것은 아닌지 싶기도 하구요~
    과연 일등만이 존재하는 교실 그리고 교육이 필요한것인지...

    2011.02.20 22:43 [ ADDR : EDIT/ DEL : REPLY ]
    • 자녀관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보지 않고 소유및 자신의 분신으로 생각하는 자녀관이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2011.02.20 23:06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