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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독교

오늘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신 날입니다

by 참교육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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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수 탄생 2023년 째 되는 날입니다. 성육신... 하느님의 생일날이지요. 예수님이 하느님인가? 그렇습니다. 천주교와 개신교에서는 여호와성령그리고 예수가 한 몸이신 3위일체의 신이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이슬람교는 기독교와 달리 3위일체도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도 인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성령을 하나님으로도 인정하지도 않습니다. 이슬람교가 믿는 알라와 기독교가 믿는 하나님은 다릅니다.

해마다 크리스 마스가 되면 세상은 온통 축제 분위기입니다. ‘하나님이 지옥에 빠질 사람을 구하기 위해 전능하신 하나님이 사람이 사는 곳으로 오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구세주)라고 하고 탄생일을 크리스 마스(Christmas)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신 날... 기독교는 탄생 ㅡ 공생애 ㅡ 십자가에 못박혀 죽음 ㅡ 승천 ㅡ 부활로 요약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살면 영원히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영생(永生)을 얻을 수 있다는 게 기독교 기본 교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은 팔레인스탄에 속한 지역의 북부에 위치한 갈릴래아 지방의 나자렛이라는 시골에서 태어났습니다. 그 베들레헴에는 지금 팔·이전쟁으로 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어가는 지옥과 같은 곳이 되어 있습니다.

유대인과 아랍인은 한 조상의 후손

유대인의 역사서이기도 한 구약성서는 아브라함-이삭-야곱-요셉으로 이어지는 유대인 선조 4대의 400여 년에 걸친 삶과 신앙의 궤적들이 적혀있습니다. 성서가 알려주는 대로라면 아브라함은 아담과 이브의 20대손이면서,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노아의 10대손입니다. 또한 유대인과 아랍인의 공동 조상이면서 기독교·이슬람·유대교 3대 종교의 공동 시조이기도 합니다. 공동조상인 유대인과 아랍인들이 싸우는 이유 중의 하나는 종교 때문입니다. 기독교를 믿는 유대인과 이슬람교를 믿는 아랍인... 풀 수 없는 수수께끼가 구약성서 안에 담겨 있습니다.

기독교인에게 예수 왜 믿으세요?”라고 물으면 영생(永生) 얻어 천국 가려고요.” 기독교인들 100이면 100 모두 이런 대답을 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는다고 모두 다 천국에 갈 수 있을까요? 성경을 열심히 읽는 사람...? 기도를 열심히 하는 사람...? 교회에 빠지지 않고 출석 잘하는 사람....? 새벽기도를 열심히 다니며 전도를 부지런히 하는 사람..? 교회에서 봉사를 열심히 하는 사람...중 어떤 사람이 천국에 갈 수 있을까요?

예수님의 가르침은 신약성서 마태복은,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복음서의 핵심은 산상보훈이요. 산상보훈의 핵심은 “원수를 사랑하라.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처럼 하라.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라는 가르침니다산상보훈은 천국의 주인은 돈이 많거나 헌금을 많이 하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 기도를 많이 하고 교회 열심히 출석하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사는 사람(중생)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오셔서 33년을 살다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기까지 가르침의 핵심은 마태, 마가, 누구 요한 등 4복음서  '산상보훈'에 남아 있습니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이를 위하여 축복하며, 네 오른 뺨을 치는자에게는 왜 뺨을 돌려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거절하지 말며...’,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하지 말며...’ 이런 삶을 사는 사람들이 하늘나라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가르치칩니다. ...."  

우리나라의 종교인 수는 전체 국민의 약 54%정도라고 합니다. 그중에서 20%가 개신교, 천주교 11% 정도입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한국의 기독교인 수는 개신교인 약 861만명 천주교인 515만명으로 무려 1376만명입니다.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이 예수의 가르침대로 실천한다면...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한다면 이 땅은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까요?

기독교인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살까요

초기 기독교인들은 폭력에 대해 부정적이었습니다. 4세기 콘스탄티누스 1세 이전까지 기독교인들은 전쟁에 참여한 바도 없고 2세기 교부 유스티누스는 이사야가 예언한 평화의 약속이 그리스도 안에서 실현되었다고 선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신의 이름으로 많은 폭력과 학살,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기독교가 행한 폭력에는 십자군 전쟁과 같이 다른 종교에 대한 증오로 비롯된 전쟁도 있었고, 30년 전쟁과 같이 로마 가톨릭과 개신교 사이에서도 폭력도 있었습니다.

상상해 보라, 종교 없는 세상을’. 자살 폭파범도 없고, 9·11, 런던폭탄테러도, 십자군도, 마녀사냥도, 화약음모사건도, 인도 분할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도...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에서 벌어진 대량학살도, 유대인을 예수 살인자라고 박해하는 것도, 북아일랜드 분쟁... (후략) 없다고 상상해 보라.” 

리처드 도킨스 가 쓴 '만들어진 신'의 서문에 나오는 글입니다.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 이들은 사랑과 자비, 복음과 구원을 내세우지만 현실은 원수가되어 서로 죽이고 미워하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적들이 항복하기 전에는 절대로 전쟁을  멈출 수 없다고 합니다. 이들이 믿는 종교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가르칩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더구나 같은 조상의 후손들이 서로 철천지 원수가 되어 서로 죽이는 사이가 됐는지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  교인들은 크리스 마스 아침에 한 번 쯤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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