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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

20%대 지지율 대통령... 국민들이 부끄럽다

by 참교육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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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다시 20%대로 내려갔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28%를 기록했다. 지난주 33%에서 5%포인트가 빠진 결과다.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1%였다.

<사진 출처 : 아이엠피터>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2%),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0%), ‘인사’,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8%), ‘외교’(7%), ‘대통령 집무실 이전·영빈관’(6%), ‘소통 미흡’(5%), ‘독단적·일방적’(4%), ‘김건희 여사 행보’, ‘공정하지 않음’(이상 3%) 등이 꼽혔다. 영빈관 신축 논란이 지지율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영국 여왕 조문 논란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백아관 막말파동,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 조문외교 논란, 출범 50일이 가깝도록 교육부 장관도 못찾는 대통령, 경제가 어려운데 496억이라던 '대통령실 이전비용' 최소 306억 더 쓰고도 당당한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이다.

국민 54%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반대’했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대통령실 이전 비용 1,700억 넘는다는데 ‘공정’과 ‘상식’ ‘법’과 ‘원칙’을 주문처럼 말하는 사람, 가족은 또 어떤가? 윤석열대통령의 장모 ‘잔고증명서 위조 사건’, 부인 김근희씨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은 표절률이 무려 43%로 남의 물건이나 다름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대미 대일 구걸 외교’에서부터 그가 하고 다니는 처신은 국민들이 부끄러워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는 수준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제77회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이 핵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그 단계에 맞춰 북한 경제,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구상’을 제안한다”고 했다.

윤석열 정부가 대규모 한미 연합군사훈련(8.22-9.1)을 일주일 앞두고 대북 ‘담대한 구상’을 제안한 것을 두고 김여정 북의 노동당 부부장 명의의 담화에서 밝힌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에 대해 어리석음의 극치라며 “윤석열의 담대한 구상이라는 것은 검푸른 대양을 말려 뽕밭을 만들어보겠다는 것만큼이나 실현과 동떨어진 어리석음의 극치”라며 맹비난했다. 김 부부장은 "(담대한 구상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10여 년 전 동족 대결 산물로 버림받은 비핵·개방 3000의 복사판"이라고 지적했다. 김 부부장은 또, 윤 대통령에 대해서도 "제발 좀 서로 의식하지 말고 살았으면 하는 것이 간절한 소원"이라며 남측의 대북정책을 평가하기에 앞서 "윤석열 그 인간 자체가 싫다"고 못 박았다.

윤석열대통령의 취임후 지금까지 행적을 보면 북한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상대조차 하기 싫다는 무시에 가깝다. 오죽하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나토 방문은 온갖 구설만 남기고, 한국까지 온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은 패싱하고, 영국 여왕 조문하러 가서 조문도 못 하고, 유엔 연설은 핵심은 다 빼먹고, 예고된 한·미 정상회담은 하지도 못하고, 한·일 정상회담은 그렇게 할 거 왜 했는지 모르겠고, 마침내 카메라 앞에서 ‘이 XX들 X 팔려서 어떡하나’”라고 개탄했다. 대통령실은 “오해”니 “와전”, “왜곡”, “진의가 잘못 전달”로 덮고 싶겠지만 윤석열대통령 실언과 실책은 우연이 아닌 윤석열의 인격이다. 우리는 지난 대선정국에서 그가 한 말들에서 그가 어떤 인격의 소유자인지는 실증이 날 정도로 확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정희가 쿠데타로 정권 잡고 독재를 했지만, 정치는 잘했지 않으냐고 하면서 ”정치가 뭐 별거 있어? 국민 잘 먹고 잘 살게 해주는 게 정치지. 내가 뭐 틀린 말 했어?”라고 자신감 넘치는 말을 했지만, 검찰총장을 지낸 그가 지금까지 한 발언으로 보아 위헌적인 언행은 위헌으로 쫓겨난 박근혜와 비교할 수준조차 안 될 정도다. ‘법대로 원칙대로’라더니 행정안전부 산하 ‘경찰국’을 신설한 것은 위법이 아닌 위헌 수준이다. 법을 전공한 사람이 헌법 제96조는 “행정각부의 설치·조직과 직무 범위는 법률로 정한다”고 했는데, 헌법언커녕 “정부조직법 제7조 제4항까지 무시하고 있지 않은가?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대통령실 전체 직원 조회에서 "여러분 모두가 대통령이 돼라"면서 “하나하나의 역할마다 정무적 판단과 홍보의 효과 등을 고려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했지만, 대통령실 직원 하나하나가 모두 윤석열이 되면 나라 꼴이 무엇이 되겠는가? 이제 해외여행을 다녀 올 사람들은 지금까지 K팝이나 BTS로 자랑하고 다녔는데 앞으로는 윤석열 대통령이 나라에 먹칠을 하고 다녔으니 얼굴을 들고 다니기조차 부끄럽게 됐다. 지지율 20%대 대통령이 통치하는 대한민국...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얼마나 더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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