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07.27 효인의 일기 - 자살을 생각하다 (3)
  2. 2011.03.02 가치혼란의 시대를 사는 지혜-2 (34)


이 웹툰은 경남교육청이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컨텐즈 사업의 하나로 주시회사 브레인에 의뢰해 만든 작품입니다. 지난 달에 이어 이달에는 '효인의 일기 - 자살'을 오늘과 내일 여기 소개합니다. 사랑하는 내 아이... 청소년들이 부모와 대화의 부재, 소통부족으로 힘들어 하거나 혼자 판단하고 결정하는 일은 없을까요? 중학교 선생님들은 이 웹툰을 함께 보고 학교폭력을 주제로 토론의 시간은 어떨까요? 청소년을 둔 부모들은 이 웹툰을 보고 자녀들과 '자살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한 번 갖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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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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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고...맘 아파요.ㅠ.ㅠ
    친구들과 잘 지내면 좋을 터...쩝^^

    2019.07.27 0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학폭은 정말 없어져야 합니다..

    2019.07.27 0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이들에게 너무 가혹한 현실 같아 안타깝네요

    2019.07.27 1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인성교육자료2011.03.02 20:57



사람이 살다보면 문방구에 가서 볼펜을 하나 선택하는 일에서부터 책을 사거나 학교를 선택하거나 직업이나 배우자의 선택에 이르기까지 선택하고 판단해야 할 일들이 많다. 어떤 일을 선택하거나 판단을 할 때는 평소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라고 하는 판단의 기준이 필요하다. 

코끼리 구경을 다녀온 장님 중 코끼리 다리를 만져보고 온 장님은 '코끼리는 기둥 같이 생겼다'고 했고, 코끼리 코를 만져 본 사람은 '코끼리는 고무 호수 같이 생겼다'고 했으며, 등을 만져 보고 온 사람은 '코끼리는 벽 같이 생겼다'고 했다. 사물을 판단하는데도 부분을 보고 전체로 착각하면 사물의 참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위기철씨가 쓴 '논리야 놀자'라는 책에 대나무 광주리 장사 이야기가 나온다.

광주리를 팔러 갔다가 외상으로 주고는 외상장부에
'담벼락에 오줌자국이 있는 집에 큰 광주리 한개와 작은 광주리 3개', '대문 앞에 여자아이들이 고무줄 놀이하고 있는 집에 작은 광주리 2개', '지붕 위에 까치가 앉아 있는 집에 큰 광주리 2개와 작은 광주리 한개'라고 적어 두었다.

그 다음달 외상값을 받으러 갔다가 깜짝 놀랐다.

" 허, 이 사람들이 외상값을 갚기 싫어서 집을 통채로 옮겨버렸군. 어이, 고약한 사람들!"

분명히 외상을 주고 장부에 적을 땐 맞는 판단이었지만 한달 후에는 상황이 달라져 있었던 것이다. 상대적으로 옳은 판단과 절대적으로 옳은 판단을 혼돈한 결과이다.

감기가 걸린 모든 환자에게 똑 같은 약을 처방하는 의사는 유능한 의사가 아니다. 환자의 체질이나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으면 약효를 극대화 할 수 없는 것이다. 시험 결과가 나쁜 학생이 모두 벌을 받아야 하는 대상일 수는 없다. 시험 준비 기간에 몸이 아파서 시험공부를 못한 경우도 있고 가정 사정이나 개인이 처한 상황으로 시험을  그르치는 학생은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없을 때도 있다.

현상 (감기, 성적이 좋지 못한 것)을 보고 진단한 판단은 올바른 판단이 될 수가 없다. 유능한 의사는 병의 원인을 찾아 처방을 하여 환자를 치료할 것이고, 유능한 교사라면 학생의 성적이 부진한 원인을 찾아 지도를 할 것이다.


이와같이 본질은 덮어두고 현상을 보고 판단을 내리거나 원인을 무시하고 결과만 다루는 판단은 현명한 판단이 아니다.

자연 속에는 많은 비밀이 있다. '봄이 지나면 여름이 오고,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 식물은 탄소 동화 작용도 하고 이화 작용도 한다.' 이러한 숨겨진 자연의 비밀을 자연의 법칙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수많은 자연의 비밀을 찾아 생활에 활용함으로써 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었다. 자연의 법칙을 모르고 살 때의 인간은 자연이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자연 속에 숨겨진 질서나 법칙을 찾아냄으로써 그것을 생활에 이용할 수 있었던 것이다.

연에서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모여서 사회를 이루고 살기 시작하면서 그 사회 속에서도 일정한 질서나 법칙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러한 법칙을 생활에 잘 배우고 이용함으로써 인간의 생활은 훨씬 더 풍요로워 지는 것이다. 

 정치, 경제, 사회, 종교, 예술------ 등에도 우연이 아닌 필연이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 속에 숨겨진 비밀을 우리는 사회과학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살아 가다가 불편하여 화폐를 만들고 통용함으로써 많은 불편이 해소된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흐르면서 증발하기도 하고 스며들기도 하듯, 사람들의 편의에 의해 만들어진 화폐도 '수요와 공급의 법칙', '가치의 법칙'과 같은 규칙이 생겨난 것이다. 돈을 모르는 사람 즉, 돈의 흐름을 모르는 사람은 결승점을 모르는 달리기 선수와 같이 돈을 모을 수 없다.

경제뿐이 아니다.

정치 사회에 있어서 자기의 논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강자가 되고 보스를 중심으로 세가 형성되어 힘을 갖게 된다. 힘이 있는 사람이란 이런 과정을 거쳐 정치권력을 장악하거나 권력을 장악할 준비를 하는 야당이 되기도 한다.

종교가 이데올로기로 이용되고 예술이 계급성을 띄는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는 질서와 법칙을 외면하고 단편적인 지식을 암기만 한다고 해서 사회를 이해할 수가 없다.

텔레비전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탈렌트의 행위를 흉내내거나 상업주의의 선전에 빠져 메이커 제품만을 선호하는 것은 자기 중심이 없는 가치관 부재에서 오는 행위이다.

건강한 삶이란 자신이 처한 사회의 이해가 선결되어야 하고 올바른 가치 판단의 기준이 있을 때 가능한 얘기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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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지막 문장에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정말 제가 요즘 자주 접하는 아이들은 티비속 연예인 얘기 / 서로 입은 옷 브랜드 이야기
    아니면 할 얘기가 없는 듯 보이기까지 합니다.
    아직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은 시기에 가치관을 세울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듯 해서
    참 안타까워요...

    2011.03.03 0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얼짱니, 몸짱니 하는 걸 보면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인간의 가치를 외모로 평가하는 더러운 상업주의가
      청소년들로 하여금 민망한 가치관을 만들고 있습니다.

      2011.03.03 20:19 신고 [ ADDR : EDIT/ DEL ]
  2. 매시컴 영향이 아주 크다고 생각합니다.
    가치관의부재..
    스스로 잘 찾아야겠는데 어릴때부터의 부모 교육도 참 중요한데 말이죠
    오랜만에 들려봅니다.
    건강하시지요?

    2011.03.03 0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언론인들, 특히 방송에 종사하는 사람들...
      그사람들 양심선언이라도 좀 해야하는 것 아닙니가?
      청소년들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으면 그 책임은 누가질런지..?

      2011.03.03 20:21 신고 [ ADDR : EDIT/ DEL ]
  3. 이런 때일수록....
    많은 책을 읽어야 겠다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2011.03.03 0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야지요.
      그런데 그 책이 양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
      책들도 많이 오염되어가고 있습니다.

      건강한 책이 아니라 돈벌이가 뵈는 책..
      그런책들은 아이들의 정서를 황폐화시켜가고 있습니다.

      2011.03.03 20:23 신고 [ ADDR : EDIT/ DEL ]
  4. 블로그를 하면서도 가끔 가치관의 혼란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어떤것이 올바른 블로그고, 좋은 블로거인지???

    2011.03.03 07: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블로그도 철학이 없이 운영되면
      신변잡기로 스스로 무덤을 파는 일인데...
      자살골을 넣는 그런 문화는 달랴져야겠습니다.

      2011.03.03 20:25 신고 [ ADDR : EDIT/ DEL ]
  5. 자기 중심이 없는 가치관의 부재.
    그런데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외국에 나와도 마찬가지더라고요.
    명품 좋아하고 사교육 좋아하고.
    남이 시키면 나도 시키고 싶고...
    한국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죠.
    남하는짓 안하고 살면 따돌림받고 무시당하기 일수고요.
    참 어찌 사는 것이 옳은지...
    중심을 갖고 산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2011.03.03 08:07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같은 나라가 어디 있을라고요.
      감각주의, 외모지상주의, 상업중의 그런문화가 표준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이런 문화를 이끄는 방송을 포함한 언론들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런현실에서 정부의 문화정책차원에서
      건강한 국민정서를 선도할 수 있는 성인교육, 지역사회교육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2011.03.03 20:27 신고 [ ADDR : EDIT/ DEL ]
  6. 이해하여 받아들이기 보다
    힘의 논리로 내리 누르려고만 하지요.
    용납하거나 이해하는 게 아니라
    무조건 적인 수용...

    2011.03.03 08:34 [ ADDR : EDIT/ DEL : REPLY ]
    • 학교가 인간교육을 하지 못하고
      외모지상주의의 상업주의가
      국민들의 정서를 황폐화시키는데
      정부는 구경꾼이 되고 있으니 당연히 혼란이 올수밖에 없지요.

      2011.03.03 20:29 신고 [ ADDR : EDIT/ DEL ]
  7. 가치가 중요한데...

    기준을 정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결국 가치의 기준을 정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1.03.03 08:38 [ ADDR : EDIT/ DEL : REPLY ]
    • 지금 우리는 방황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어떤 것이 옳은 일이고 어떤 것이 그런 일인지조차 구별못하고 내게 좋은 게 좋다는 식의 사고방식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2011.03.03 20:30 신고 [ ADDR : EDIT/ DEL ]
  8. 흔들리는 갈대처럼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며
    사는 사람들이 요즘은 더 많아진 것 같아요.
    자신의 줏대를 바로 세우고 사는 사람,
    이 세상에서는 존경받아야 합니다.
    저도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 같아서...ㅠ~

    2011.03.03 09:06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대로 가면 국민들의 정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겠습니까?
      저는 잘못된 문화, 반문화를 주도하는 메스컴이 책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011.03.03 20:32 신고 [ ADDR : EDIT/ DEL ]
  9. 우리 나라가 처한 여러 가지 문제점의 양상을 정말 한 마디로 딱 꼬집어 주셨네요. 가치관을 바로 세우는 것이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는 눈이 될 것 같아요.

    2011.03.03 0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국민소득이 좀 높다고,
      견제적으로 여유가 있다고 멋대로 사는 삶은 동물과 다를 바 없습니다.
      최소한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출것은 갖추고 지킬것은 지키며 살아야하는데 그게 안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11.03.03 20:34 신고 [ ADDR : EDIT/ DEL ]
  10. 좋은말씀입니다
    덕분에 하루 좋은맘가지고 생활할 수 있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1.03.03 09: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돈이 아니라 사람이 문젠데...
      그 사람이 돈의 가치에 밀려 사람으로사 기본적으로 누려야할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게 안타깝습니다.

      2011.03.03 20:37 신고 [ ADDR : EDIT/ DEL ]
  11. 언제나 핵심을 찌르는 좋은 말씀 잘 읽고 갑니다.

    2011.03.03 09: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맙습니다.
      아이들은 날이 갈수록 방황하고 있는데
      어른들이 방향감각을 잡지 못하고 있으니
      우리 청소년들이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할 길이 보이지 않아 답답합니다.

      2011.03.03 20:38 신고 [ ADDR : EDIT/ DEL ]
  12. 공감합니다
    처방이 체질과 사람마다 달라야 한다는 공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파이팅 !~~~~~

    2011.03.03 09:34 [ ADDR : EDIT/ DEL : REPLY ]
    • 사회가 총체적으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
      어느것이 옳고 어는것이 그런지
      구별조차 못하는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청소년문화를 이끌어야 할 교육대개혁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2011.03.03 20:40 신고 [ ADDR : EDIT/ DEL ]
  13.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ㅎ

    2011.03.03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단지 하나나 결과만알 보고서 전체나 과정을 무시하고 보는 것은 잘 못인데 결과만 우선시하는 것 같아요.

    2011.03.03 13: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결과만 좋으면 과정이 어떻게 됐던 상관하지 않는 결과주의...
      무슨 짓을해서라도 돈만 많이 벌면 존경받는 세태.
      탈세를 했건, 밀수를 했건 재벌이 되면 존경받는 현실은 우리사회의 병든 모습의 전형입니다.

      2011.03.03 20:43 신고 [ ADDR : EDIT/ DEL ]
  15. 많이 생각하고, 많이 얘기하며, 많이 배우는 자세가 늘 유지되어야할 필요성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어느때는... 사람들의 시선이란게 날때부터 그리 탁월함을 갖춰낸 상태가 아니었나 싶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결국엔 자신의 노력만큼 갖춰지는 것중 하나더라구요. 그러니 열심히 공부...^^

    2011.03.03 1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한마디로 철학의 빈곤이랄까?
      학교는 지식만 전달하고 메스미디어는 감각주의 상업주의문화를 퍼뜨리고, 사람들은 돈만 벌면 대접받는....
      정말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사회가 어디로 갈런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2011.03.03 20:46 신고 [ ADDR : EDIT/ DEL ]
  16. 바른가치관의정립 바른교육에서 비롯되는데 교육이 바로서야 합니다~

    2011.03.03 22:58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럼요. 교육이란 바로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지요.
      그런데 시비지심과 판단력이 아니라 지식만 주입해
      그 지식이 어떻게 씌어야하는지 분별할 수 없도록 가르치는 것은 교육이 아니지요.

      2011.03.03 23:16 신고 [ ADDR : EDIT/ DEL ]
  17. 정이나 개인이 처한 상황으로 시험을 그르치는 학생은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없을 때도 있다.

    2012.03.29 19:13 [ ADDR : EDIT/ DEL : REPLY ]
  18. 난 다음주에 프리젠 테이션을, 그리고 그러한 정보에 대한 모습에입니다.

    2012.12.11 10:2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