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19.02.27 4대강 보 해체가 ‘나라를 부순다’고..? (4)
  2. 2018.11.06 가짜뉴스에 속고 사는 사람들... (5)
  3. 2018.05.05 자한당과 조중동이 바라는 세상은 어떤 나라인가? (4)
  4. 2018.02.26 언론은 어떻게 소비자들을 길들이는가? (3)
  5. 2018.01.18 학생인권...? 학습권과 교육권도 구별 못하면서... (3)
  6. 2017.02.14 언론은 왜 촛불의 본질을 호도하는가? (10)
  7. 2016.12.26 ‘고양이 쥐 생각’하는 찌라시 언론들, 그리고... (4)
  8. 2016.12.20 촛불로 밝혀지는 우리 사회의 모순들… (2) 언론 (2)
  9. 2016.09.20 언어 파괴의 심각성. 이대로 좋은가? (12)
  10. 2016.01.18 세상을 비추는 거울, 언론은 진실한가? (16)
  11. 2015.06.18 당신은 찌라시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운가? (8)
  12. 2015.06.17 기레기들이 만드는 세상, 어떤 모습일까? (10)
  13. 2014.07.07 아름다운 사람, 손석희... 그의 인간애를 말하다 (33)
  14. 2013.08.03 뉴라이트, 전사모, 종편, 일베... 그리고 (14)
  15. 2013.07.22 새누리당 도우미, 민주당이 한심하다 (14)
  16. 2013.06.05 반민특위 습격당한 날, 역사는 거꾸로... (17)
  17. 2013.05.26 신사(神社)가 ‘젠틀맨’? 그 한심한 장님 역사의 진실 (11)
  18. 2013.02.18 언론이 만든 멘붕사회에서 살아남기 (12)
  19. 2012.06.27 왜 살인자와 폭파범이 대접받는 사회가 됐지? (20)
  20. 2012.05.25 MB(이명박)시대를 사는 MB(멘붕) 사람들.... (19)
  21. 2012.03.15 방송노조 파업, 소비자 주권 지킬 수 있을까? (19)
  22. 2012.02.07 돈 앞에 무릎꿇은 한겨레신문, 동정해야 하나? (47)
  23. 2012.01.27 한나라당이 위기..? 누가 만든 위기일까...? (21)
  24. 2011.12.19 종편시대, 실종된 언론소비자 주권은? (18)
  25. 2011.11.16 조중동의 종편습격, 미디어계에 무슨 일이...? (21)
  26. 2011.09.21 종편이 도대체 무엇이기에...? (15)
  27. 2011.06.15 편파·왜곡보도, 그 피해자는 누구인가? (14)
정치/세상읽기2019.02.27 05:24


<멀쩡한 4대강 보 왜 해체하나?.."유지비용이 더 들어">


MBN이 2019년 2월 23일 ‘뉴스추적’ 기사 제목이다. 경제신문 종편 중에서도 유일한 민영방송답게 기사제목이 다분히 상업적인 냄새가 풀풀 풍긴다. 앵커멘트와 박호근 기자와 대담형식으로 보도한 이 기사는 “그런데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멀쩡한 보를 왜 또 돈을 들여 해체하려 하냐는 것 같은데. 왜 철거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겁니까?”이런 질문으로 시작한다. 기사를 보는 순간 ‘22조라는 돈을 쏟아 부은 4대강 16개 보, 철거비가 얼만데....’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환경파괴로 생명이 살 수 없는 ‘녹조라떼’니 1급수로 영남권 1300만명의 식수원이기도 했던 낙동강이 보설치 후 공업용수로도 쓸 수 없는 죽음의 강이 되었다는 보도를 뒤집어엎는 기사다. ‘조류와 각종 부유물이 뒤섞인 강물에 죽은 물고기가 둥둥 떠다니고... 썩은 사체를 빨아먹기 위해 잔뜩 달라붙어 있는 파리들. 악취가 진동하고 강변에서 썩어가는 사체에는 구더기가 득실거리는가 하면 녹조, 세균 등 먹이가 많아지면서 창궐하기 시작했던 큰빗이끼벌레도 2년 만에 사라지고 (큰빗이끼벌레는 2~3급수에서 사는 것으로 추정) 4급수 오염지표종인 실지렁이와 붉은 깔따구가 강바닥을 뒤덮어 이끼벌레조차 살기 어려운 강이 되고 말았다는 기사를 보지도 못했을까?


어떤 안경으로 세상을 보느냐에 따라 시청자들의 가치관을 바꿔 놓는다. 부자들의 눈, 재벌들의 눈으로 보는 세상과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사는 막노동자의 눈으로 보는 세상은 다르다. MBN이 4대강 보설치를 위한 토건사업체와 어떤 이해관계가 있는지는 몰라도 언론이라는 이름으로 이런 기사를 쓴다는 다분히 재벌의 눈으로 보는 세상이다. 죽음의 강이 된 물을 마시고 병들어 그들이 만든 병원이나 제약회사의 약을 사먹으며 고통을 당하는 민초들의 고통을 그들이 알리 있겠는가?


종편이 대부분 그렇지만 '매일경제‘, 매경닷컴, 매경출판, M-Print, 매결헬스와 자매지 매경이코노미, Citylife, 매일LUXMEN... Bloomberg, Tokyo, Kt skylife, KT, 나Dtv, Ktpage, MBC, Turner, SK telink, WMBC-TV, SK네트웍스, U1medie, NHN, 소방방제청과 제후회사인 MBN의 정체성을 알고 시청하는 독자들은 얼마나 될까? MBN이 만드는 세상은 ’창조경제 구현, 글로벌 경쟁력 강화, 다양한 미디어 융합, 신뢰할 수 있는 체널이다. 보도의 공정성, 공익성을 강화한다는 사시(社是)로 비추는 세상은 정말 공정성, 공익성을 강화하는 언론일까?


군수산업체가 호황을 누리려면 지구촌 어디에선가 가장 힘없는 어린이와 노약자 그리고 민초들이 사연도 모르고 죽어 가야 한다. 전장에서 불구자가 되거나 평생을 죽지못해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을 때 가능하다. 군수산업체, 병원이나 제약회사 호황을 누리려면 그만큼 고통당하며 힘겹게 사는 사람들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는 노동자가 죽지 못해 사는 나라다. 노동자, 농민들의 입장을 대변해 주는 언론이 없는 세상에는 부자들의 소리 재벌의 안경으로 비춘 세상을 보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는 피선거권은 공탁금조차 내지 못하는 주권자들에게도 허용되는 권리인가?



재벌이 된 언론. 그 언론이 권력과 결탁해 반드는 세상을 누가 살기 좋은 세상인가? 우리 역사는 정권이 노동자 농민이 아닌 재벌과 외세, 군산복합체 제약 마피아들의 손을 들어주는 정부가 집권해 왔다. 그 결과가 오늘날 종편과 같이 소비지향적인 자본의 안경으로 세상을 보도록 만들고 있다. 권언유착이 만든 세상. 결국 소비자가 공급자 편이 되고 피해자가 가해자를 짝사랑하는 그런 세상을 가능케 하고 있는 것이다. 언제까지 노동자 농민이 희생으로 자본이 행복한 세상을 계속할 것인가?


공정한 경쟁...? 자본주의에서 과연 스포츠의 룰처럼 그런 공정성이 가능할까? 노점상과 재벌의 경쟁이 공정한 경쟁이라고 믿는 바보는 세상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경쟁, 그런 공정성을 정당하다고 강변하는 세상이 자본주의요, 그들의 안경으로 세상을 비춰주는 언론으로 서민들은 세상을 보고 살아가라고 한다. ‘4대강 완공 이후의 소요 비용은, 지금까지 들어간 비용이 무려 8조2848억원 정도다. 4대강 사업 부작용 바로 잡으려면 65조 원이 더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을 MBN같은 종편이 알기나 할까? 4대강 보 해체를 ‘나라를 부수고 있다’고 선동하는 언론이 있는 한 대한민국은 ‘기업하기만 좋은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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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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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격이 되어버렸군요.ㅠ.ㅠ
    안타깝습니다.

    2019.02.27 0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언론이 좌우로 나뉘고 있으니 참..
    언론은 색깔이 없어야 합니다.

    2019.02.27 0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 동안 4대강 공사로 얻어진 수입이 얼마인데
    쉽사리 포기할 수 있을까요?

    이를 두고 밑빠진 독에 불 붓기라는 것입니다.

    2019.02.27 09: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작 보를 해체하는 일이 또 마냥 쉽지 만도 않더군요. 워낙 많은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라서요. 하여간 이명박이 나라를 아예 결딴냈네요.

    2019.02.27 1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18.11.06 07:42


신문이나 방송이 진실만을 보도 한다고 믿고 살았던 시절이 있다. 필자만 그런게 아니다. 사람들 중에는 신문에 났던데...” “방송에서 들은 얘긴데...” 하면 사실로 믿는 경향이 있다. 정말 신문이나 방송은 진실만 보도할까? 세상은 자기 수준만큼 보인다고 했다. 기자들이 비춰 주는 세상의 창’... 언론은 기자의 시각. 언론사의 사시에 따라 비춰진다는 것은 세월이 한참 지난 후에야 알게 됐다.


신문사의 사시(社是)를 보면 대부분이 진실, 공정, 정의. 그러나 알고 보면 진보적인 색깔의 신문도 있고 가짜뉴스나 다름없는 수구 보수언론도 있다. 재벌이 발행하는 신문도 있고 종교단체가 발행하는 신문도 있다. ‘같은 주제의 다른 기사신문사의 사시(社是)에 따라 주제는 같지만 내용은 정반대의 기사를 우리는 자주 본다. 재벌이 발행 하는 신문이 소비자 입장의 입장에서 기사를 쓰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기사는 보수언론이든 진보 언론이든 진실을 보도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해관계가 다른 기사나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신문사의 기사는 같은 주제의 다른 기사를 쓸 수밖에 없다. 재벌의 광고비로 운영하는 언론사가 광고주인 재벌의 비리를 진실하고, ‘공정하게 그리고 정의라는 사시(社是)로 기사를 쓸 수 있을까? 광고주의 지원을 받아 만드는 뉴스가 어떻게 재벌을 비판하는 내용을 가감 없이 보도할 수 있겠는가?

115일자 한겨레신문의 가짜뉴스 공범의 고백을 보면 가짜뉴스가 얼마나 우리사회를 병들게 하고 어지렵혀 왔는지를 새삼스럽게 느끼게 된다. <2013721일 현대차 비정규직 희망버스. <한국경제>쇠파이프 든 2500, 펜스 뜯고 강제진입이라는 기사를 썼다. 쇠파이프는 한 개도 없었다. 새누리당은 쇠파이프를 동원해 무법천지의 폭력을 행사했다고 비난했다.> 새파이프가 없는 새파이프 기사를 만들어 내는 언론....

가짜뉴스는 최근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신기루가 아니다. 백제 무왕이 지은 서동요는 선화공주와 결혼하기 위해 그가 거짓 정보를 노래로 만든 가짜뉴스였다. 1923년 관동대지진이 났을 때 일본 내무성이 조선인에 대해 악의적으로 허위 정보를 퍼뜨려 2358명의 조선인들이 처참하게 학살당하게 만들었다. 해방정국에서 소련은 신탁통치주장, 소련의 구실은 38선 분할 점령, 미국은 즉시 독립 주장이라는 동아일보 오보 사건은 한반도의 역사를 바꿔 놓지 않았는가?

국정원의 댓글사건만 가짜뉴스의 진원지가 아니다. ‘조중동매니 종편은 그들의 대문에 걸린 진실, 공정, 정의부터 가짜라는 것을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재벌의 아바타가 된 언론은 권력과 유착해 가짜뉴스를 만들어 내고 구독료를 내고 보는 시청자들은 가짜뉴스를 진실로 믿고 그들의 이데올로기에 길들여진다. 광고를 위해 스타를 만들고 스타들을 이용해 돈벌이를 하는 재벌들로 노동자들과 소비자들은 하루가 다르게 가난해지고 양극화의 희생자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매국노는 애국자를 찬미하지 않는다. 기독교가 발행하는 신문이 불교를 옹호하는 기사를 쓸 리 있겠는가? 탈세와 정경유착으로 부자가 된 재벌들은 그들의 경영전략을 경제정의에 맞춰 경영하지 않는다. 그들은 언론사의 광고를 통해 이윤을 극대화하고 소비자들을 유혹해 그들의 세상을 만들고 있다.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들을 선량으로 뽑아 부자들을 위한 법을 만들고 순진한 사람들은 신문하나도 자신의 계급에 맞는 신문을 고르지 못해 재벌이 만든 방송 채널을 즐겨 찾아 그들이 만든 언론으로 길들여져 가고 있다.

학교가 학생들에게 시비를 가리고 판단능력이 있는 소비자로 길러내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박근혜대통령은 아버지 박정희의 시대를 미화하기 위해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시도했다. 재벌이 만든 언론사들이 만들어 내는 가짜뉴스에 길들여진 언론소비자들은 재벌의 시각에서 세상을 산다. 재벌이 만든 유전자변형 농산물, 식품첨가물 투성이 음식으로 병들어 가고 있는 소비자들... 재벌이 만든 스마트폰으로 세상사에 관심 끊고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살아가는 사람들... 재벌이 만든 불량식품을 먹고 젊어 애써 번 재산을 병원비로 날리고 고통스러운 노후를 살아가는 사람들... 가짜뉴스에 재벌이 만들어 가는 세상에는 누가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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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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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짜 뉴스 생산자는 정말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2018.11.06 1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최근에 가짜 뉴스가 더 기승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언론의 자유 장막 뒤에 숨은 범죄자나 다름 없습니다.

    2018.11.06 1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제대로 알고...
    속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잘 보고가요

    2018.11.06 21: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지금도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있지요. 우리는 그것을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봅니다.

    2018.11.06 22: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가짜 뉴스를 분별하고 걸러내는 능력이 필요한 때인거 같습니다.
    해당 뉴스를 퍼뜨린 기자나 언론사는 엄벌로 다스려야 합니다.

    2018.11.08 0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18.05.05 07:23


조선일보 53일자 <교과서,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뺀다’> 기사를 보면 이 신문이 왜 이런 기사를 썼는지 알만하다. 현재 판문점선언처럼 정전협정이 평화협정으로 바뀌고 점진적으로 통일이 실현된다면 자한당과 조중동이 설 곳이 없어지기 때문이 아닐까? 이승만 전 대통령이 반공노선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마찬가지다. 그는 그의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의 469월 총파업과 북한에서 '무상몰수 무상분배' 방식으로 이루어진 토지개혁에 대한 공포(?)를 보면서 위기의식을 느낀 것이다.

< △ 역사교과서 집필 기준에 이념공세 나선 조선일보 (2/7)-출처 오마이뉴스>

조선일보는 <교과서,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뺀다’> 기사에서 중·고교생들이 2020년부터 배울 새 역사 교과서 집필 기준 최종 시안에서 '자유민주주의''민주주의'로 바꿨고, '북한 세습' '북한 도발' '북한 주민 인권' 등 북한에 부정적인 표현들도 삭제했으며 중·고교생들이 '대한민국이 한반도 유일의 합법 정부'라는 표현이 빠졌다고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독재정권에 부역한 세력이나 광주학살에 동참한 세력들 그리고 국정농단에 함께한 부역자들은 세상이 바뀌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

이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보면 논리도 설득력도 없다. 기자 제목으로 뽑은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뺀다는 주장은 우리헌법 제 3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분명히 명시하고 있고 대통령이 발의했던 개헌안 또한 마찬가지 헌법에 명시하고 있다. 헌법에 명문화하고 있는데 교과서에 대한민국이 유일한 합법정부라고 곡 명시해야 하는가? 자유민주주의를 민주주의로 바꿨다고 하지만 헌법 전문과 제 4조에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라고 했을 뿐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국가라고 기술한 헌법조항은 본문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민주주의와 자유민주의는 어떻게 다른가? 조선일보를 비롯한 수구세력들이 주장하는 자유민주주의(liberal democracy)란 학자들이 주장하는 자유주의와 민주주의가 결합된 정치원리 및 공화제 입헌 정부형태가 아니라 '자유''Liberal'이 아닌 'Free'로 해석해 그동안 군부독재를 거치는 과정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왜곡하여 사용했다. 민주주의란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으로부터 권력이 나오는 모든 시민들의 정치적 평등권을 강조하는 체제이다. 그러나 뉴라이트를 비롯한 수구세력들은 자유민주주의를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기본가치라고 믿고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마치 자유민주주의가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으로 왜곡해 왔다.

민주주의(Democracy)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수구세력들은 민주주의에 자유를 덧붙이면 더 좋은 민주주의라고 착각하고 있는지 몰라도 그들이 말하는 그런 민주주의란 없다. 민주주의에는 직접민주주의도 있고, 간접민주주의(대의제 민주주의)도 있다. 인민민주주의도 있고 사회민주주의, 숙의민주주의, 기독교민주주의..등 많은 민주주의가 있는게 사실이다. 그런데 그들이 고집하는 자유민주주의는 Liberal democracy가 아니라 Free democracy가 아닌가? 그들은 마치 Liberal democracyFree democracy로 해석해 자유민주주의가 공산주의의 대립개념으로 왜곡, 민주주의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가 더 좋은 민주주의라고 왜곡하고 있는 것이다.



조선일보는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를 뺀다는 주장을 북한도 합법정부가 아니냐고 어깃장을 놓고 있지만 사실은 1948년 12월 유엔 결의에서 대한민국은 ‘유엔한국임시위원단의 감시가 가능한 지역에서 수립된 유일한 합법 정부’로 인정됐지만 1991년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 가입했기 때문에 ‘한반도 유일의 합법 정부’라고 표현하는 것은 옳지 않다. 1948년 선거로 수립된 유일한 합법정부는 1991년 유엔동시가입으로 남한정부만 한반도에서 유일한 합법정부는 유엔이 북한까지 합법정부로 인정한 사실을 부정 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핏줄(?)을 속일 수 없다더니 권력이 탐나 분단도 위임통치론도 불사하던 이승만을 닮아서일까? 자신들이 만든 국정농단을 바로 잡고 원한의 38선을 걷어내고 통일의 길로 가자는데 반대하는게 조중동이요, 자유한국당이 아닌가? 국민주권시대를 열겠다는 개헌조차 외면한 그들이 민주주의에 자유를 넣고 빼는게 목숨 걸 일인가? 설사 백번 양보해 자유민주주의라는 게 있다고 치자. 그런데 그들이 원하는 자유란 국민들이 누려야할 자유인가? 역대정권의 역사를 보면 국민의 자유를 가장 억압했던 정권이 이승만의 자유당이었고 민주주의를 말살한 박정희가 민주공화당이라는 정당이었다. 그들이 민주주의와 공화주의를 실현했는가? 더더구나 웃기는 코미디는 광주시민을 학살한 살인정권이 만든 정당이 민주정의당이 아니었는가? 그들이 민주적이었는가? 정의로웠는가?

교육으로 가난의 대물림을 끊겠다고 사기친 사람이 이명박이 아닌가? 그들이 교육을 살리고 가난의 대물림을 끊었는가? 법인세를 줄여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규제를 풀어 재벌천국을 만들고 법질서를 세워 백남기 농민을 학살한 자가 박근혜 아닌가? 줄푸세라는 친부자정책을 국민복지정책처럼 속인게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그리고 조중동을 비롯한 종편들이 아닌가? 적폐를 청산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자는데 개과천선해 협조는 못할망정 사사건건 어깃장을 놓고 입만 열면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게 그들이 원하는 정치인가? 자유한국당의 강령이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발전과 평화통일을 지향...’이요 불편부당 정의옹호가 조산일보의 사시(社是). 당신네들이 원하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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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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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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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일 자한당 집권한다면...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ㅋ

    2018.05.05 1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들이 원하는 세상은 영원한 한반도의 분단과 저들의 이념 및 사상에 동화되어 노예가 된 백성들이겠죠. 수가 자꾸만 틀리니 무리수가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2018.05.05 2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러게요.
    한심합니다.ㅠ.ㅠ

    2018.05.06 0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미디어2018.02.26 06:30


흐르지 않는 물이 썩는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 개인도 그렇지만 단체나 국가도 비판을 용납하지 않으면 부패하기 마련이다. 사회가 복잡하고 이해관계로 얽히다보니 판단능력이 부족한 언론 소비자들은 쉬 피해자가 되고 이를 이용한 권력이나 자본은 반사이익을 노리고 안하무인격으로 피해자들을 양산하고 있다독재 권력은 이렇게 권언유착으로 언론소비자들을 기만해 왔던 것이다.



자본에 예속된 언론은 독자들을 대상화 한다. SNS시대 언론... 공중파든 인쇄매체든 오늘날 대부분의 언론은 독자적인 생존권을 갖지 못한다. 당연히 정부의 지원을 받거나 자본의 힘으로 살아남는다. 자본주의에서 노동자는 고용주의 지배하에 놓이게 된다. 고용주의 눈 밖에 나고서야 살아남을 도리가 없다. 당연히 언론도 권력의 눈치 자본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 권력의 입맛에 맞는 기사, 자본의 입맛에 맞는 기사를 쓰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말이 있다. 개구리를 갑자기 뜨거운 물에 집어넣으면 빠져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지만, 온도가 낮은 물에 넣고 점차 가열하면 위기상황에 처한 것을 모르고 있다가 결국 죽고 만다는 현상을 뜻하는 말이다. 오랫동안 계속된 편안함에 안주해 현실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상실하게 된다. 결국 언론소비자들은 자신이 언론에 길들여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채 서서히 언론이 원하는 인간으로 길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모든 권력은 착한가? 모든 언론은 진실한가언론은 공정한가진실을 보도 하는가역사적으로 깨어 있는 지식인들은 고난의 길을 걸어 왔다. 불이익을 감수하고 심지어는 목숨까지 내놓아야 했다. 언론이 권력과 자본에 맞서 진실보도를 하는 언론은 살아남기 어렵다. 최근 내부자와 1987에서 볼 수 있듯이 독재권력 하에서 국민들은 어떻게 피해자가 되고 어떻게 언론에 의해 길들여지는지를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순진한 국민들은 개구리증후군처럼 언론에 길들여져 자신이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언론의 소비자 길들이기... 개구리 증후군은 누워서 떡먹기다. 3S정책에서 볼 수 있듯이 언론은 맘만 먹으면 언론소비자들을 길들이기는 얼마든지 언론이 원하는 인간을 ㅗ만들 능력을 가지고 있다. 겉으로는 공정보도니 진실보도 운운하면서 그 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취제를 섞어 소비자들의 이성을 잃게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같은 주제의 다른 내용을 담고 있는 오피니언에서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가 있다. 어디 그뿐인가? 공중파의 드라마나 연속극은 소비자들을 중독 시키기까지 하고 있지 않은가?



마음만 먹으면 당장이라도 비이커에서 뛰어 올라 안전한 곳으로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태평하게 앉아 죽어가는 개구리처럼 언론 소비자들은 그렇게 마취되고 병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삶은 개구리 증후군을 용이하게 해 주는 프리미엄이 또 있다. 박근혜정권시절 한국사국정교과서를 시도 했던 이유에서 볼 수 있듯이 유신시대 즐겨 사용하던 국정교과서는 유신교육을 한국적민주주의라고 속여 국민들의 가치관을 뒤바꿔놓았다. 교과서가 금과옥조가 된 학교 현실에서는 이렇게 피교육자들의 가치관을 병들게 하고 있는 것이다. 불의한 정권은 교육을 통해 주권자를 판단미숙아로 만들고 그 토양위에 권력의 목소리, 자본의 목소리를 담고 있는 것이다.

지금 한국에는 일본의 야쿠자집단을 방불케 하는 언론집단이 있다. 대한민국 국민 중 단 한 사람도 기레기나 찌라시의 피해를 보지 않은 사람이 없다. 겉으로는 언론이라는 가명을 쓰고 있지만 사실은 권력과 야합해 언론소비자들을 등쳐먹고 있는 수탈자들이다. ‘조중동매종편이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권력의 편에서 혹은 자본의 편에서 소비자들을 마취시키는 이들은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이라고는 찾아보기 어렵다. 가짜 뉴스를 만들고 보도 자료나 받아 옮기며 불량광고로 소비자들을 병들게 하는 기레기와 치라시들이 사라지지 않는 한 언론소비자들은 피해자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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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야쿠자 보다 더한 아주 양아치같은 수준입니다
    쓰레기 수준..

    2018.02.26 07: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권력은 가진자의 힘인가봐요. 요즘 권력으로 성추행 사건으로 많이 보다보니 안타깝네요. 갑질도 장난아니고요

    2018.02.26 14: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언론의 자유는 21세기에 맞게 재정립되어야 합니다.
    권력 감시와 함께 바람직한 것들을 함께 추구해야 합니다.

    2018.02.26 22: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학칙(學則)에 따라 1교시 수업 시작 전 학생들 휴대전화를 수거한 뒤 하교할 때 되돌려주는 서울 A고에서 지난해 신학기 초 흥미로운 '실험'이 진행됐다. "휴대전화를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학생들 요청을 받아들여 휴대전화를 걷지 않는 대신 수업 시간에 사용하면 학칙을 따르기로 학생들과 합의한 것이다. 실험은 1주일 만에 학생들의 '항복 선언'으로 끝났다. A고 교장은 "수업 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된 경우가 너무 많았다"면서 "원래 학칙대로 휴대전화를 수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 조선일보>

116일자 <학교 휴대폰 금지학칙서 빼라는 교육감들>이라는 주제의 조선일보 글이다. 이 글을 읽으면 역시 조선일보답다는 생각이 든다. 4차산업혁명시대, 촛불혁명으로 대통령까지 바뀌었지만 조선일보는 아직도 유신시대 사고방식과 가치관에서 한 치의 변화도 없이 그대로다. 조선일보는 이 기사에서 지난해 기준 중학생의 96.5%, 고등학생은 98.7%가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어 수업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하게 할 경우 다른 학생들의 수업권과 선생님들의 교육권을 침해하는 일이 일상으로 벌어질 것"이라며 걱정이다.

서울 A고의 흥미로운 실험'이야말로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고 학교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체화시켜야 한다. 제대로 된 언론이라면 수업 시간에 사용하면 학칙을 따르기로 학생들과 합의한 결정이야 말로 민주주의를 배우는 과정이요, 스스로 결정한 자율과 준법정신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한 학교를 질책하는게 옳다. 그런데 수업 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된 경우가 너무 많았다며 민주적인 결정을 포기한 학교를 두둔하다니.... 학교가 잘못된 결정을 비판해야할 언론이 오히려 반민주적이고 반헌법적인 가치를 정당화 하다니 부끄럽지 않을까?

조선일보가 언제부터 학생들의 인권, 수업권과 선생님들의 교육권을 걱정했는지 모르지만 세상은 제 4차 산업혁명이 진행 되고 있는데 조선일보 스럽게도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인권조차 무시한 초헌법적 가치관으로 비판의 칼을 휘둘러 망신을 자초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헌법에 보장된 인권이 어른의 인권과 학생들의 인권이 다르다고 생각하는가? 태어나면서부터 생득적으로 주어지는 천부인권은 민주주의의 기본원리라는 것을 몰라서 하는 소린가? 대한민국헌법 그리고 세계인권선언이 명시하고 있는 인권이 왜 학생이라는 이유로 배제되어야 하는가?

사실 학생인권조례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이야기다. 그러나 학교현장에는 아직도 엽기적인 인권침해와 군대식 명령과 길들이기 복종을 체화시키는 반교육이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버젓이 자행되고 있어 학생인권조례라도 만들어 학생들의 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 인권조례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람들의 간절한 바램이다. 인권이 소중한 줄 모르고 어떻게 남의 인권을 존중할 줄 알겠는가? 사실이 이러함에도 조중동이나 종편과 같은 반민주적인 언론은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자면 펄펄 뛰고 있는 것이다.


학습권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자유권 청구권, 참여권 등 국가가 보장할 의무를 진 국민의 기본권이다. 자신의 소질과 취미 그리고 장래희망과는 관계없이 수학문제까지 달달 외우는 수업을 딱딱한 의자에 앉아 문제풀이로 날밤을 세우는 그런 공부가 아니라 학습내용과 방법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국가에 대해 제대로 된 학습 환경을 보장해 줄 것을 요구하는 권리요, 학교교육과정에 참여할 당연한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이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교육권이란 교사의 말이라면 죽으라면 죽는 흉내까지 내야 하는 순종이 아니라 학습자의 인간적인 성장발달과 교사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학습내용 및 방법의 선택권, 그리고 다양한 학습기회의 제공을 요구할 권리, 교육과정 및 학교운영에 대한 참여할 수 있는 권리다. 어떻게 학생들을 통제하고 복종하는 순종을 학습권이라고 오도하는가?

조선일보를 비롯한 종편들이 인권 얘기만 나오면 과민반응을 하는 이유가 뭘까? 그것은 그들의 과거가 부끄러워 학생들이 깨어나면 생존의 위협을 느끼기 때문이다. 친일과 유신, 친독재 그리고 광주학살의 공범의라는 사실이 부끄러워 왜곡된 역사를 바로 가르치겠다는 전교조를 미워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역사발전이 두려운 세력들... 주권자가 깨어나고 학생들의 인권이 존중되는 민주사회는 조선일보가 발붙일 수 없는 세상이다. 역사발전을 가로 막지 않으면 그들이 생존을 이어 갈 수 없어 독자들의 눈과 귀를 가로 막고 있는 것이다. 조선일보가 아무리 역사발전을 가로막기 위해 안달을 해도 지구는 돌고 그래도 새벽이 온다는 사실을 조선일보는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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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선일보는 기자들을 뽑을때 수구 꼴통 보수들만 뽑나 봅니다

    2018.01.18 0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조선이 이 사회에 끼친 패악질은 두고두고 역사에 기록될 겁니다.

    2018.01.18 1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조선일보의 논조는 한결 같군요. 달리 조중동일까 싶네요.

    2018.01.18 12: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미디어2017.02.14 06:51


종편들이 신났다. 전원을 켜기 바쁘게 대선이야기와 최순실관련 얘기로 꽃을 피운다. 하긴 주부들조차 드라마보다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에 더 관심이 많으니 당연히 시청율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최순실 얘기에 비중을 두겠지. 그런데 최근 이들의 보도태도를 보면 대선주자들의 지지율을 놓고 누가 당선 가능성이 있느냐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미 탄핵은 결정된 것이나 마찬가지니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를 놓고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주쒀서 개준다는 말이 있다. '모처럼 애써서 한 일이 남에게 좋은 일을 한 결과가 되었다'는 뜻의 속담이다. 가난했던 시절, 먹을거리가 없어 죽을 쑤어 온 식구가 나눠 먹으려고 했는데 주인이 안 보는 사이 개가 먹어버렸다면 얼마나 억울할까? ‘죽쒀서 개주는 일’... 실제로 세상사에 이런 일이 가끔 일어나기도 한다.


4. 19혁명이 그렇다. 4.19혁명은 민중이 피흘려 얻은 민주혁명이다. 그런데 결과는 민중이 아니라 윤보선이나 장면과 같은 정치인들이 차지했다가 민중들의 요구를 담아 내지 못하고 박정희일당이 차지하고 말았다. 그야말로 죽 쒀 개 준 꼴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4. 19정신은 불의에 항거한 민주주의요,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주권자들의 뜻이다. 그런데 그 민주혁명의 과실을 차지한 박정희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는커녕 박정희가 나라의 주인이요, 국민을 통치의 대상으로 만들어 놓았다.


촛불 연인원이 무려 1500만에 육박하고 있다. 직접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 수까지 합한다면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촛불에 동참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상 유래 없는 평화집회로 수구세력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 촛불. 그 촛불혁명에 담긴 참 뜻은 무엇일까? 촛불은 주권의 회복이요, 정의사회의 요구요, 정치인들에게 헌법대로 하라는 요구며 헌법대로 살자는 결의다. 촛불이 부르는 노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가 이를 증명하지 않는가?


찌라시 언론이 또 그 못된 버릇을 드러내고 있다. 종편뿐만 아니라 조중동을 비롯한 언론들이 하나같이 본질 흐리기에 입을 맞춘 듯하다. 촛불과 촛불반대를 쪽수를 비교해 힘겨루기로 비교 하는가 하면 누가 대통령에 출마하는가에 더 관심이 많다. 촛불이 언제 정권교체만 요구한 일이 있는가? 언제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일이 있는가? 촛불은 박근혜하야하라. 이재용구속하라...고 했다.


박근혜가 한 적폐, 수학여행가던 어린 학생 304명을 지키지 못하고, 쌀값제값 받자는 농민을 물대포로 죽이는 대통령, 최순실교과서를 만들고,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사드를 배치하고, 돈 몇푼에 위안부 한을 덮는가 하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맺어 일본의 대륙진출의 길을 열어 준 정부... 재벌을 위한 정부, 끝없는 양극화로 청년들에게 헬조선을 만들고 여성의 출산을 기피하게 한 정부, 나쁜 짓 하는 사람이 오히려 출세하고 존경받도록 하는 이 기막힌 현실을 바로 잡자는 게 촛불이 아닌가?


정치는 실종되고 재벌의 횡포 앞에 경제정의는 사라지고 교육도 외교도 국방도... 오직 최순실에 놀아 난 나라를 바로 잡아 주권자인 국민이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자는게 촛불이 아닌가? 촛불은 사랑이다.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자는 나라사랑이 촛불 아닌가? 보라! 초등학생들까지 마이크를 잡고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지 않은가? 비판하는 입에 재갈을 물리고 친일의 후예들, 유신의 후예들, 재벌과 기득권 세력들이 만든 세상을 바꾸자는 게 촛불이 아닌가?


언론이 진실을 호도하고 물타기를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새누리가 옷을 갈아 입고 바른정당이라고 남의 얘기를 하듯이, 언론도 적폐의 몸통이다.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든 또 다른 몸통이 찌라시 언론이 아닌가? 악질재벌의 지원으로 몸통을 불린 그들은 신자유주의, 경제민주주의를 가로 막은 장본인이 아닌가? 교육위기를 말하면서 과외를 부추기고 선행학습 장사를 하고 있지 않은가? 청소년들을 걱정하면서 온통 성충동을 부추기는 광고로 배불리는게 누군가?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시누이가 더 밉다더니 자기네들이 한 일은 덮어두고 진실을 호도 하고 있는게 찌라시 언론이 아닌가?


박근혜의 사돈 남말하듯 하는 유체이탈화법을 배워서 일까? 언론은 세상을 이 지경으로 만든 장본인 중의 하나다. 역사의 고비마다 그런 짓을 해오지 않았는가? 혁명의 회오리바람이 불면 용케도 피해 가는 언론이야 말로 이 세상을 이 지경으로 만든 장본인들이다. 촛불로 망한 새누리당 정꾸라지라와 언꾸라지들이 판치는 세상에 어떻게 정론직필이니 공정보도가 가능하겠는가? 적폐의 또 다른 몸통 언꾸라지들은 역사와 민족 앞에 석고대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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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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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들 기득권을 빼앗길 수 있기 때문이죠. 언론은 이미 권력입니다. 권력 본질은 기득권유지입니다.
    시민과 민주주의를 위해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지요.

    2017.02.14 0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대통령도 참 이해가 안 되지만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도
    하나도 다를 게 없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것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몸부림이
    추하고 가엾게 보일 뿐인데요..^^

    2017.02.14 0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제 이동흡 변호사가 대통령변호인단에 선임되는것을
    보고 아직 이 싸움이 만만치 않다는걸 느꼈습니다
    최종 인용될때까지 마음을 놓아서는 안되겠습니다

    2017.02.14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뉴스타파 같은 시민 언론과 1인 미디어가 중요한 것도 기성 언론이 바른 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기때문입니다.

    2017.02.14 09: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왜 그렇게 미디어법에 목을 맸는지 증명이 되는 것이지요.
    언론과 검찰, 재벌 개혁없이는 이 나라는 미래가 없습니다.

    2017.02.14 1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언론다운 언론이 이 땅에 존재하나 싶습니다. 이명박근혜정권 10년동안 아주 씨가 말라갑니다.

    2017.02.14 13: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요즘 촛불의 본질을 흐리려는 족속들이 아주 많더군요..
    진짜 촛불의 맛을 못봐서 그런거 같습니다..

    2017.02.15 05: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신 차릴때도 되었는데...
    참 잘 안되나 봅니다.
    쩝..ㅠ.ㅠ

    2017.02.15 0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최근에 北의 왕자하나가 朴관련된 경향신문 뉴스 보도 이후 3일만에 동남아 모 공항에서 타살에 의해 요절했던데요. TV조선이 가장 신난 방송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왜 하필 지금인지라는 원망도 들고 J모 방송사 제외 종편본색이 여실히 드러난것으로 보입니다. YTN도 쓰레기구요.

    2017.02.15 2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참 어렵지만 지지 않는 촛불이기를..

    2017.02.16 2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정치2016.12.26 06:50


변혁기가 되면 가해자가 혁명가로 둔갑한다. 변혁기 때마다 그렇다. 해방정국에서 친일세력들이 애국자가 되고 4,19혁명 때는 혁명의 과실을 독식했는가 하면 촛불정국에서 나라 걱정은 그들이 먼저 한다. 아침 조선일보 사설 나사 풀린 官街, 위기 속 나라에 믿을 데가 없다는 기사를 보고 든 생각이다.

요즈음 나는 종편방송을 자주 본다. '체널 A''MBN'을 보면 다른 공중파가 맨발로도 못 따라올 정보와 비판을 쏟아낸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수구언론이나 종편들은 언제부터 진보의 옷으로 갈아입고 투사노릇을 하고 있다. 잘못된 정책을 질타하고 집권세력이나 대통령의 비리도 예외 없이 비판한다. 이들의 필력이나 정보를 보면 가히 일등신문(?)답다.

다 해 놓은 밥에 숟가락 가지고 덤빈다는 속담이 있다. 그들이 그렇다. 변혁기에는 가해자들은 이런 비상한 제주를 지니고 있다. 따지고 보면 나라가 이 지경이 된 것은 그들이 권력에 기생해 떡고물을 나눠먹었기 때문에 만들어진 결과다. 영화 내부자를 보면 그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현실 같은 영화에 쾌재를 부르지만 그런 영화를 그들은 보지 않는다.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든 공범자들이 변혁기에는 자기네들이 혁명가 인척 나서는 꼴을 보면 카멜레온도 이런 카멜레온이 없다. 제사에는 맘이 없고 젯밥에만 눈독을 들이는 정치인들이 그렇고 권력의 비리를 덮어주기에 이력이 난 언론인들이 그렇다. 후안무치라더니 그들에게는 수오지심이라는 정서를 찾기는 어렵다. 이 시점에서 개헌을 하자는 자들을 보면 후안무치도 이런 후안무치가 없다.

개헌이란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의 마음이 담겨야 한다. 주인이 원하는 내용을 담아야 할 헌법을 한 달이면 만들 수 있다고 기고만장하는 이들을 보면 저들이 민주주의가 무엇인지를 아는 정치인인지 의심이 든다. 이런 꼴을 보고 있노라면 차라리 토사구팽이 된 권력에 매달려 초지일관하는 김진태가 돋보인다.

정체는 민주주의와 공화제지만 민주도 공화도 없는 대한민국을 누가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았는가? 철새정치인, 변절한 지식인, 찌라시 언론, 권력에 기생한 재벌, 교조를 배신한 종교인...이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지 않았는가? 그들이 나라의 주인행세를 하며 주인의 숨통을 조여온게 아닌가? 혹자는 말한다. 박근혜를 탄핵하고 특검까지 가동했으니 이제 지켜보자는 사람들이 있다. 정말 그럴까?

수구세력들은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니다. 7~80년동안 축적해 온 그들 나름의 노하우와 인맥, 학맥 그리고 경제력이 하루아침에 바뀔 것이라고 보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다. 그들은 위기를 만나면 누구보다 빨리 눕고 빨리 일어난다. 그들은 아예 사회구조와 유권자들의 가치관까지 바꿔놓았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혁명이 필요한 때다. 어설픈 동정론으로 혹은 섣부른 판단으로 4. 19 때처럼 또 죽 숴 개주는 꼴이 나서는 안 된다. 새누리당을 보라. 차떼기와 성추행 그리고 온간 비리로 파산직전에 새 옷을 그것도 새롭게 누리겠다며 엉큼한 이름까지 내걸고 당당하게 일어서지 않았는가? 그들은 쇼의 천재다. 어니 연기에 이력이 나 있다. 이들이 재기 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찌라시 언론과 보수를 가장한 온갖 배후세력이 그들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착하기만 한 사람을 가장 싫어한다. 그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고생까지 시키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을 끝없이 짝사랑하는 박사모를 비롯한 영남 유권자들을 보라. 그들이 권리행사를 잘못해 사자방사업으로 189조의 혈세를 날리고 그것도 모자라 박근혜까지 대통령으로 만들어 나라가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지 않았는가?

지난 6일 학계 56, 언론계 16, 종교계 37, 정계 19, 의약계 34, 법조계 4, 문화예술계 247, 시민사회계 19, 경제계 341명 등 1386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못난 대통령(박근혜)을 뽑아 미안하다는 내용의 집단 반성문을 발표했던 일이 있다. 그들의 반성이 진심으로 믿더라도 진짜 반성해야할 사람들은 오히려 기고만장이다. 그들은 촛불에 맞불을 놓고 기회주의자 반기문 대통령 만들기에 핏대를 세우고 있지 않은가? 자신이 이용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대책 없는 순진함이 국민들을 고생시키고 있지 않은가? 권리행사 잘못해 고생을 사서 하는 어리석음은 이제 그칠 때도 됐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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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얼마전 본 드라마가 있었는데 그들만의 혼인으로
    이루어집니다
    거기 일반 사람이 까어 들면 여지없이 헤어지게 되고..
    드라마속이 아니라 현실도 그렇더군요
    정략결혼..과연 행복할까요?

    2016.12.26 0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조중동 그리고 대재벌~~얽히고 섥혔군요..
    이러니 부정과 부패가 판을 칠수 밖에....한숨만 나옵니다..ㅜ

    2016.12.26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혼맥으로 얽혀진 특권층이 이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지요.
    모조리 청산하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
    저는 저들 중 일부와 일을 같이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잘 알고요.

    2016.12.26 2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언론...
    참 안타깝습니다. 쩝..ㅍ.ㅍ

    2016.12.27 06: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정치2016.12.20 06:52


언론은 정직한가? 언론은 믿을 수 있는가?

에드워드 리턴은 '리슐리외(Richelieu)'에서 "펜은 칼보다 강하다!“고 했다. 토마스 제퍼슨은 나는 신문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신문을 택하겠다."고 했다. 언론이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지적한 이유는 언론이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거울이 진실을 비춰주지 못하고 일방 혹은 왜곡된 사실을 비춰주거나 진실보도를 외면한다면 어떻게 될까? 진실을 전해줘야 할 언론이 진실을 전하지 못하고 왜곡과 편파보도를 일삼는다면 우리사회는 가치혼란의 시대, 멘붕세상을 만들어 놓고 말 것이다.

대중매체로 일컬어지는 메스미디어란 스스로 설정한 책임과 사명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데서 그 힘이 나온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나라 언론의 역사는 오보와 왜곡, 편파보도로 점철돼 있다. 말로는 정론직필 운운하면서 필요하면 민족을 배반하고 혹은 권력의 편에서 혹은 자본의 편에서 주권자와 소비자를 우롱하고 기만했던 부끄러운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민족은 배신하고 천황폐하 만세를 부르고 학생들에게 총알받이로 여성들에게 정신대로 내몰았던 게 조선일보가 아닌가? 천황폐하 만세를 불렀던 펜으로 유신을 찬양하고 때로는 군사정권의 나팔수로 때로는 혹은 독재정권의 대변자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던 게 언론이다. 진실을 보도해야할 언론이 자사의 이익, 자본의 이익을 위해 소비자들의 숨통을 조여 왔던 사실을 우리는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언론은 정직한가? 객관적인가? 믿어도 되는가? 광주시민들이 정치군인들에게 학살되고 있을 때 조중동은 북괴의 무장간첩의 침투로 난동을 부려 용감한 국군들이 토벌 중이라고 보도하지 않았는가? 이런 언론이 후안무치하게도 일등신문으로 자처하고 있다. 권력의 나팔수였던 언론이 재벌의 대변지가 되어 선량한 국민들의 눈을 감겨왔던 과거를 단 한 번의 사과조차 하지 않은게 조중동 아닌가?

다행스럽게도 군사정권의 통제에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을 때 군사정권의 보도지침을 폭로한 언론이 있었고 권력으로부터 독립은 선언한 한겨레신문이 창간되었다. 양심적인 언론인들 덕분에 언론사의 부끄러운 추태를 만분의 일이라도 갚을 수 있었지만 자본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언론을 장악하고 있다. 보도지침 후 경향신문의 자본으로부터 독립선언 그리고 지역에서 약자의 힘을 표방한 지역 언론인들 그리고 SNS시대를 맞아 민주언론연합이 등장해 언론을 감시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양심적인 언론이들의 노력으로 오마이뉴스와 같은 시민이 기자가 되는 인터넷신문이 등장하고 고발뉴스를 비롯한 노동조합에서 발행하는 신문이 등장해 언론재벌의 횡포에 약간의 파열구를 낼 수 있었다. 양심적인 언론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격유착 혹은 권언 유착으로 지금도 언론의 소비자들은 그들의 편파왜곡의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권력은 언론의 자유를 용납하지 않는다.

촛불정국에서 모든 언론은 진실을 보도하는 투사가 됐다. 권력의 환관노릇을 하던 종편들조차도 최순실보도에 앞장서고 혹은 빨아주는 언론, 자본의 대변지 노릇을 하던 찌라시들조차 민주주의 투사로 정론직필의 선구자 노릇(?)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이제 언론은 권력으로부터 혹은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가? 약자의 편에서 혹은 소비자들의 편에서 해방 됐는가?

순진한 국민들, 착한 국민들은 언론의 사악한 만행을 보지 못한다. 권력의 편에사 권력의 횡포를 눈감아 준 대가로 스스로 권력이 된 언론은 권력의 만행을 자본의 논리를 정당화하고 폭력을 자행하는 권력의 만행을 덮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자본의 본질을 알리고 상업주의와 자본의 논리를 비판해야할 언론이 진실을 눈감아준 대가로 스스로 자본이 된 언론이 얼마나 많은가?

교육은 왜 자본의 편인가? ‘정직, 근면, 성실이 교훈이 된 이유가 무엇인가? 자본이 필요로 하는 인간을 양성하는 교육은 자본에 예속된 교육이다. 평생 노동자로 살아갈 학생들에게 노동의 귀함과 노동법을 가르치지 않는 학교는 자본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이를 비판해야할 언론은 왜 침묵하는가? 스스로 권력이 된 언론은 권력을 감시하거나 비판하지 못한다. 스스로 자본이 된 언론이 어떻게 정론직필로 언론소비자들의 권리를 지켜줄 수 있겠는가? 이제 촛불은 권력이 된 언론 자본이 된 언론의 가면을 벗겨내야 한다. 그래야 국민이 주인된 나라를 만들수 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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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언제 기회되시면 영화 "스포트라이트"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바람직한 언론이 어떠한것인지를 잘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2016.12.20 0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518때 北개입설을 강하게 반박했던 사람이 아이러니컬하게도 현재 젊은이들의 미움을 사고있는 조갑제였죠... 지금 현재 파파이스(papa is)에서 맹활약하고있는 주진우 기자가 중간에 이런케이스로 변절하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합니다. 아직까지는 우직한 주진우 기자를 응원하는 편입니다.

    2016.12.21 0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미디어2016.09.20 06:51


경제를 다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 “에너지 바우처를 새롭게 도입”, “콘텐츠 코리아 랩”, “농업에 아이시티(ICT)를 접목한 스마트 팜”, “뉴 스테이지난달에 있었던 대통령의 국회 연설에서 나온 말이다. ‘에너지와 같은 외래어는 그렇다 치고 골든타임이나 바우처 같은 단어는 얼마든지 우리말로 해도 못 알아듣는 이가 없을 것이다. 골든타임이나 바우처 같은 단어는 경제를 다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 혹은 에너지 상품권 제도를 새롭게 도입이라고 하면 격이 떨어지는가?

             <사진 출처 : 문화저널>

정아은 소설가는 한겨레신문 '삶의 창' 대통령의 언어라는 칼럼에 나오는 얘기다. '연설 다음날,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온 한 정치평론가가 연설 내용에 대해 평하면서 이런 말을 하는 걸 들었다. “청년펀드 같은 건 레귤러하게 시스템으로 정착시켜야 하는 거 아닙니까? 어떻게 이렇게 랜덤하게 돈을 모으죠?” ‘레귤러라는 말이 날아와 귀에 꽂히는 순간, 대통령의 연설에 그토록 많은 영어 단어가 들어갈 수밖에 없는 우리 사회의 지형이 눈앞에 선명하게 나타나 보이는 듯했다. 이러니 누굴 탓하겠어!'라고 힐란했다.

“Wonderful!!!, 솔직히 연설 동영상 보고 놀랐다... 수첩공주, 수첩공주 사람들이 하도 별명을 그렇게 붙여서 나도 그러려니 싶었는데 이건 완전 대반전”(ykk** ), "내로라는 미국의 국회의원 모두를 앉혀놓고 그렇게 연설할 수 있는 것은 미국에서 10년을 유학해도 어려운 일"(gal****), "박대통령의 미의회 영어연설은 발음과 문법을 따지기 전에 국격을 높이고 국익을 위해 충분히 훌륭했다고 봅니다."(mywo****), "어제밤은 정말 가슴 뿌듯하고 뭉클하고 자랑스러웠다." ( eghu****), "국가와 국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박대통령 마음이 미국의회를 감동으로 만들었습니다."(ksm7**** )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의회에서 영어 연설을 했을 때 국민들의 반응이다. 프랑스에서는 모든 국민이 자기 나라 말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나라 사람이 프랑스를 여행 왔을 때 길을 영어로 물으면 대답을 잘 안 해준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 대통령이 미국의회에서 영어로 연설할 두고 왜 사람들은 친찬일색일까? 말이란 그 사람의 품격이요 인품의 다른 표현이기도 하지만 자국문화에 대한 사랑과 긍지다. 사람의 됨됨이는 본인이 스스로 높이겠다고 하지 않아도 그 사람의 삶에서 언어에서 드러나기 마련이다. 자기 나라의 말을 두고 남의 나라 말을 억지로 혼용하는 것은 열등의식이나 자기과시를 하고 싶은 푼수들의 짓이다. 아는 채, 고상한 채, 유식한 채 하면 듣는 이가 자신을 높이 평가해 줄 것이라는 심리가 작용하는 것이 아닐까?

추석특집 상상극장 우설리 스페셜, 영상 앨범, 드라마게임 신스틸러, 추석특집 도전 미라클 레시피, 리우페럴림픽, TV 예술무데 스페셜, 리얼스토리 눈 SBs 가이드, MBC네트워크 특선... 숨터, 다큐공감, 생생정보스페셜, 추석특집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며칠 전 추석을 앞둔 방송사의 특집방송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소속 방송언어특별위원회(이하 언어특위)가 실시한 '지상파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제목 사용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지상파 텔레비전의 장르별 외래어, 외국어 사용비율이 뉴스의 39.40%, 예능의 33.90%, 시사교양 28.00%, 드라마의 16.70%. 심지어 어린이 프로그램의 외래어, 외국어 상용비율이 무려 16.90%에 달한다.

<출처 : 방송언어특별위원회>

KBS2MBC,프로그램 종류로는 뉴스와 예능의 비율이 거의 40%를 육박하고 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13편 가운데 8편이 외국어 제목을 사용했으며 그 중에서도 KBS ‘슈퍼독’, ‘글로벌 리퀘스트 쇼 어송포유’, ‘애니월드등은 과도하게 외국어를 사용하고 있어 방송사의 언어 오염을 주도하고 있다. 예를 들어 프로그램 제목으로 키스CSI 과학수사대(MBC), 미앤마이로봇(EBS), 아이엠몽니(SBS), 메탈 피스, 에어막 쿠션(KBS)과 같은 외국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거나 프로그램의 제목으로 키스CSI 과학수사대(MBC), 미앤마이로봇(EBS)... 와 같이 외국어와 외래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찐찌버그, 근자감, 레알, 열폭, 솔까말, 개드림, 여병추, 버카충, 케바케....’ 30대 이상 정도라면 이런 표현이 무슨 말인지 알아듣는 사람이 있을까? 청소년 언어도 이렇게 오염되고 병들어 가고 있는데 공중파들조차 언어파괴에 앞장서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친근감을 주겠다는 방송사의 배려(?)인지는 몰라도 최근 급증하는 시트콤이나 토크 프로그램을 듣고 있노라면 국적불명의 신조어에 상대방을 대한 비하하거나 욕설, 선정적인 표현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세계화시대, 글로벌시대에 무슨 문화국수주의냐고 못마땅해 할 사람이 있을지 몰라도 외래어와 외국어는 엄연히 다르다. 자기나라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단어를 외국어로 혹은 우리말 화 된 외래어를 억지로 우리말로 바꾸자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남의 나라 말을 섞어 쓰면 더 유식할 것이라는 문화열등의식이나 외국어를 섞어 쓰면 더 유식한 사람으로 과시하는 모습은 참 꼴볼견이다. 더구나 우리 언어를 아끼고 다듬어 가야 할 방송사들이 앞다퉈 외국어를 무분별하게 오염시키는 작태는 비판 받아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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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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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외국어 사용도 심각하고
    언어파괴도 심각합니다.
    20대 전후 세대와 4, 50대 사이에
    너무나도 달라져 가고 있는 언어 사용도 무서울 정도이구요..
    언어오염에 언어폭력에..두렵네요..ㅠㅠ

    2016.09.20 0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는 몰라서도 사용을 잘 못합니다
    유식한 사람들이 잘 쓰는가 봅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은 법입니다

    2016.09.20 0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언어파괴가 심각함을 현실에서
    많이 느끼는 요즘입니다.
    모르는 말이 많아서 자주 뜻을
    검색하고 있거든요.
    바르고 고운말을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6.09.20 1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세상이 멘붕세상이니 언어라고 멀쩡할 수 있겠습니까? 꿈이 있는세상. 열심히 일하면 노력한 만큼 보상이 돌아오는 세상을만들어야합니다.

      2016.09.20 16:48 신고 [ ADDR : EDIT/ DEL ]
  4. 요즘엔 젊은 아이들과 대화가 안될 지경입니다.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에서는 더 하지요. 에고, 답답한 노릇이네요.

    2016.09.20 1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변화속도가 무서울 정도입니다. 언어라는 게 물흐르듯 시대 조류의 흐름을 타기 마련이라지만, 다분히 의도적인 표현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군요. 게다가 이른바 배운 사람들이 더 그러니 할 말이 없습니다

    2016.09.20 13: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상인 것이 하나도 없으니...........
    암튼 망하거나 그 직전까지 가야 정신을 차릴런지.....

    2016.09.20 2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데 이렇게 만든 장본인은 '내탓이 아닌 네탓'이라고 우기고 앉아 있습니다.
      참으로 기막힌 인간입니다.

      2016.09.20 21:35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2016.01.18 06:57


신문에 나오는 기사는 모두 사실일까?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문이나 방송은 모두 사실만 전달한다고 믿는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사실기사일 때는 그렇다. 그러나 칼럼이나 사설과 같은 오피니언의 경우는 다르다. 같은 사실을 놓고 보는 사람들의 관점이나 이해관계에 따라 다른 주장을 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미지 출처 : 프레시안>


안방에 가면 시어머니 말이 옳고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옳다는 옛말이 있다. 어느 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현상이 다르게 보인다는 뜻이다. 자본의 입장에서 노동을 보는 눈, 노동자의 입장에서 자본을 보는 눈이 같을 수 없다. 경영자와 고용인의 관계가 그렇고 상인과 소비자의 관계가 그렇다. 사사로운 개인간의 관계가 아닌 공공의 관계, 다수의 이해관계가 걸린 경우에는 어느쪽에서 보는가에 따라 그 모습은 크게 다르게 보이기 때문이다.


'불편부당, 산업 발전, 문화 건설, 정의 옹호' 조선일보의 사시다. 조선일보가 정말 불편부당과 정의를 옹호하는 신문인가? 정부의 대변일 구실을 하는 신문. 편파왜곡 보도를 일삼고 있는 조선일보가 자칭 일등신문이란다. 경향신문의 경우는 어떤가? 경향신문은 진실, 공정한 보도와 논평을 통해 할 말을 하고 쓸 것은 쓰는 사회공기로서의 사명을 다한다. 부정부패, 폭력을 배격하고 자유, 정의, 인권을 수호하는데 앞장선다. 의회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발전시켜 민주복지국가를 완성하는데 진력한다. 민족의 이익을 도모하고 조국의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회사기 지향하는 가치는 경향신문이나 조선일보의 사시가 별로 다르지 않다.


지향하는 가치는 같은데 보도는 두 신문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완전히 반대의 입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선일보는 자본가의 입장. 경향신문은 약자배려라는 가치에서 기사를 쓴다. 조선일보는 정부의 입장을, 경향신문은 다수 국민의 입장에서 글을 쓴다. 같은 글이 나올리 없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 조선일보는 불편부당이란다. 정보원이 부족한 국민들의 재사회화는 언론을 통해서 얻는 길 뿐이다. 당연히 조선일보를 보는 구독자는 조선일보시각이요 경향신문은 보는 사람은 경향신문 시각이다.


최근 동아일보와 한겨레신문이 보도한 교육감 직선제의 경우를 보면 두 신문의 논조는 완전히 반대다. 경향신문은 교육감 직선제가 헌법에 위반된다는 헌법소원심판을 당연하다는 논조로, 조선일보는 승복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쪽은 정부의 입장을, 한쪽은 교육자치의 원칙에 비추어 당연하다는 주장이다. 이런 경우 조선일보는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교총의 입장을 두둔한다. 공정보도, 불편부당의 입장이어야 할 조선일보가 공정보도를 외면하고 편파적인 왜곡보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란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산다. 그것을 조정하는 것이 정치요, 불공평을 시정하고 시비를 가려주는 게 언론이다. 그런데 언론이 공정한 보도, 객관적인 보도를 하지 못할 경우는 어떻게 되는가? 지금까지 우리나라 대부분의 언론이 약자의 편이 아니라 강자의 편이였다. 권력의 편에서 그들이 주는 떡고물을 얻어먹고 권력지향적인 기사를 쓰기로 길들여져 있다. 그래서 알아서 기는 기레기 언론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권력의 입장이 아닌 객관적인 기사를 쓸 경우 올 수 있는 불이익을 사전에 알아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겠다는 계산이다.



의료민영화와 철도 민영화문제를 비롯해 교육 민영와. 교과서 국정화 문제며‘ 4대 노동개혁문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하나같이 그렇다. '조중동이나 종편을 비롯해 공중파 3사와 경향신문, 한겨레'는 정반대다. 한쪽은 왜곡과 편파보도요, 한쪽은 진실보도다. 원칙과 변칙, 정의와 부정, 선과 악의 싸움이다. 한쪽은 자본이나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고, 한쪽은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라도 진실을 보도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사건건 서로 대립각을 세우는 논리는 이제는 아예 진영조차 갈렸다. 언론뿐만 아니다. 노동자단체도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으로 갈리고, 교육단체도 전교조와 교총으로 나뉜다. 학부모도 민주학부모와 학사모와 같은 관변단체로 갈라졌다. 시민단체도 종교단체도 양분되지 않은 게 없다. 정부의 홍보지 구실을 하는 언론, 조중동을 비롯한 종편이 그렇고 공중파 3사도 크게 다르지 않다. 왜곡편파보도를 진실이라고 믿는 시청자들이 있는 한 민주주의도 복지사회도 기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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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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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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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즘은 상업성인 부분이 너무 많아져서 뉴스, 인터넷 언론 밑을것이 못되요

    2016.01.18 07: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참과 거짓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 한 때입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지식만 가르치고 있습니다.

      2016.01.18 13:27 신고 [ ADDR : EDIT/ DEL ]
  2. TV에서 하는 이야기가 전부 사실이라고 믿고 계시는분이
    주위에 있습니다
    아니라고 말씀드려도 막무가내이십니다
    정말 TV는 정확하고 사실적인 보도룰 위해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2016.01.18 0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라디오나 방손 신문은 진실만 보도한다고 믿는 순진한 사람들이 예상외로 많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2016.01.18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3. 기자를 믿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진실을 파헤치기보다는 권력을 위한 글쟁이일뿐입니다.

    2016.01.18 1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기자들을 믿지 말라. 그들은 진실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그게 청국장처럼 냄새가 풀풀 나는 현장을 보면서도 아무런 감정 없이 채팅하듯 기사를 뱉어내는 고급 룸펜들이다. 권력의 해바라기들이 되어 있는 편집데스크의 심중을 충분히 헤아리면서 만들어낸 원고들을 기사랍시고 만들어 낸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책에 나오는 얘깁니다.

      2016.01.18 13:35 신고 [ ADDR : EDIT/ DEL ]
  4. 종편이 들어서면서 확실히 언론판이 더욱 개판이 된 듯싶습니다. 물론 가진 자들의 책략의 결과에 다름아니겠습니다만, 이 시대에 진정한 언론인을 찾을 수 없는 현실은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2016.01.18 1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나마 제정신이 있는 언론들은 살아남기조차 어렵습니다. 그 알량한 기사를 쓰면서 지식인 대접받기를 원하는 기레기들이 가소롭습니다.

      2016.01.18 13:36 신고 [ ADDR : EDIT/ DEL ]
  5.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노인들과 주부들은 주로 텔레비전을 통해 정보를 얻는데 단 한 곳도 진실을 말해주거나 정부에 불리하 내용은 알려주지 않습니다.

    2016.01.18 14: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러고 보면
    이 시대 국민 정서에
    큰 파급효과가 있는 통신 매체는
    절대적인 무기인 것 같아요.

    문제는
    양지로 끌어 놓느냐 음지에서만
    자생하도록 막아 놓느냐 인데,
    대한민국은 착잡합니다.

    일편단심이 뭐 그리 좋은지
    일편단심 속에서만 살려고 하네요.

    2016.01.18 2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간이나 인격의 가치보다 돈의 가치가 더 수중하다는 가치관이 나라를 이 꼴로 만들어놓았습니다. 돈 앞에 양심도 신념도 다 팔 수 있다는...

      2016.01.19 03:56 신고 [ ADDR : EDIT/ DEL ]
  7. 노을이두...믿을 건 못된다고 느끼고 살아요. 쩝...ㅠ.ㅠ

    2016.01.19 04: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랬군요. 저는 신문이나 방송에 나오는 건 모두 사실이라고 믿고 살았습니다. 아직도 그런 사람이 많더군요.

      2016.01.19 04:04 신고 [ ADDR : EDIT/ DEL ]
  8. 저도 경향신문을 자주 봤던 기억이 나네요. 언론도 언론 나름이라는 말이 딱이네요

    2016.01.19 1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알지만 손쉽게 접하는 매체들이 모두 한목소리로 크게 떠들면 거짓이 진실이 되는 현실이지요 ㅠ

    매체도 많고 어떤것이 옳은 것인지 따져보려면 시간을 들여 집중하고 깐깐하게 따져볼 여건이 되어야하는데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ㅠ

    반성이 필요합니다 ㅠ

    2016.02.03 04: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5.06.18 06:57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은 언론이나 재벌로부터 자유로운가?”

“JTBC 사장이자 9시 뉴스 앵커인 손석희씨는 삼성으로부터 자유로울까?”

 

 

 

<이미지 출처 : 언론소비자연대>

 

언론계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뭐라고 답할까? 순진한 국민들은 유전무죄 무전뉴죄와 같은 현실을 보면서 왜 언론이 재벌을 향해 속시원한 소리 한번 못하는가라는 볼맨소리를 할 때가 있다. 진보언론을 표방하고 있는 경향신문이나 한겨레신문까지도 광고수입으로 먹고 사는 구조에서 재벌을 향해 직격탄을 날릴 수 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인맥과 혈맥 그리고 학연의 속살을 들여다 보지 못하고 사는 현대인들은 재벌의 아바타가 된 기자들이 전하는 세상을 장님의 코끼리 구경하듯 볼 수밖에 없다.

 

삼성과 중앙일보의 관계를 보자. 중앙일보는 1965년 삼성그룹 창립자인 이병철이 창간했다. 중앙일보회장인 홍석현은 삼성 이건희회장의 처남이다. 중앙일보가 삼성의 비리를 객관적으로 보도할 수 있을까? 중앙일보그룹은 중앙일보, 일간스포츠, 중앙Sunday, 영어신문 ‘Korea JoongAng Daily’ 5개의 일간신문, 종합편성채널 JTBC, Q-TV, J골프, 카툰네트워크 등 4개의 방송채널, 3개의 인터넷사이트, 뉴스위크(Newsweek)와 포브스(Forbes)를 포함한 15개의 잡지까지 모두 27개의 매체를 발행, 혹은 소유·경영하고 있다.

 

중앙일보 독자는 이 거대한 언론 재벌의 눈으로 세상을 읽는다. 중앙일보 독자나 JTBC 시청자는 삼성이나 중앙일보의 이해관계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모든 권력과 언론이 그렇듯이 그들은 인맥과 혈맥, 학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삼성이 왜 유능한 인재를 골라 삼성장학생을 키우는가? 그들은 삼성으로부터 은혜를 입고 SKY를 나와 정계. 학계, 법조계, 재계...에 핵심인물로 자리잡고 있다.

 

사법고시를 비롯한 각종 고시에서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출신자의 비중이 절반을 넘었고, 정치인 중에서도 43%가 이들 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500대 기업 CEO50.5%도 이들 세 학교를 나온 경영자들이 즐비하다. 언론사 주요 간부의 75%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출신이다. 19대 국회의원 중 서울대 출신은 78, 고려대가 26, 연세대가 24명을 배출했다.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 중에서는 296(50.5%)SKY를 나왔다.’(한국대학신문)

 

찌라시의 맨얼굴을 보자. 재벌이 만드는 사회는 어떤 모습인가? 재벌에 장악당한 상품은 친환경적일 수 없다. 식자재를 만드는 과정 또한 친자본적이다. 재벌이 운영하는 매장에 화려하게 진열된 상품들은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켜줄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의 왕국속에도 자본의 논리, 강자의 논리가 숨어 있다는 사실은 시청자들은 알고 있을까? 주부들이 낙으로 알고 살아간다는 드라마 속에는 자본가의 입김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시청자들은 얼마나 될까?

 

 

현대인들은 식의주에서부터 보고 듣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가치관까지 재벌의 영향에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사람들은 왜 노동자가 노동자가 아닌 재벌의 머리를 가지고 사는 지 알지 못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려서부터 텔레비전이며 교육과정을 통해 자본의 가치관을 갖도록 배우고 길들여진다. 재벌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언론의 새뇌를 받고 재벌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교과서를 통해 배우고 익힌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 되는 것이다. 혹 마취에서 깨어난 언론이 재벌의 실태를 폭로할 수 있을까?

 

중앙일보만 그런게 아니다. 석간(토요일은 조간) 문화일보는 현대그룹에 의해서 창간됐다.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의 유동성위기를 겪을 때 현대그룹에서 분리, 독립경영체제로 돌아섰지만 문화일보는 현대그룹으로부터 자유로울까? 경영만 아니다. 인터넷신문이 등장하면서 경영이 어려워진 언론은 정부의 지원과 광고로 운영된다. 재벌의 광고로 살아가는 언론이 재벌을 비판하거나 불리한 기사를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바보는 없다. 재벌이 만들거나 아니면 광고로 언론을 장악하고 있는 자본은 이제 장학생까지 키워 요소요소에 그들의 방패막이로 삼고 있다.


청맹과니...! 국민의 눈을 뜨지 못하도록 해 진실을 보지 못하게 만드는 게 기레기요, 찌라시다. 민중이 눈뜬 장님을 만들 필요가 있었을 때가 언제인가? 일제 강점기 그리고 민주주의를 압살한 박정희 정권과 광주시민을 학살한 전두환노태우정권... 아닌가? 진실을 감추려는 정권은 정당성이 없는 정권이거나 독재정권이다. 

 

국민이 진실을 보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범죄다. 자본의 모순을 비판하지 못하는 찌라시들로 소비자들은 자본가의 입장에서 세상을 보고 듣는다. 노동자와 서민들의 희생으로 만들어 놓은 세상이 신자유주의가 아닌가? 자본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언론, 기레기와 찌라시의 눈으로 비춰주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서민들의 삶은 고달프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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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다. 아이들은 아직도 9명이나 차디찬 바다속에 잠겨 있는데 정부가, 우리가, 내가 한 일이 없다. 부끄럽고 미안하다.

 

진상규명....!

 

정부는 진상규명을 할 의지가 있는가? 마지 못해 특별법을 만들었지만 그 시행령에는 가해자가 진상조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만들어 놓았다. 유가족들은 삭발로 울분을 토하고 가슴을 치지만 대통령은 마이동풍이다. 대통령은 이 나라 경제 살리겠다고 여념이 없다.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살리겠다는 경제' 그 경제는 누가 죽인 것인가? 재벌의 경제를 살리면 민초들도 살기 좋은 세상이 되는가?   

 

세월호 참사...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그것이 억울하게 숨져간 아이들에게 속죄하는 길이요, 제 2, 제 3의의 세월호참사를 막는 길입니다.

 

4.16...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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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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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구세력은 견고한 성을 구축했습니다. 스스로 권력을 내려 놓을 생각도, 이유도 없습니다.
    시민을 깨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2015.06.18 0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재벌 체재를 확 깨부수지 않는한 영원한 숙제입니다

    2015.06.18 0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래도 저희같은 또 하나의 목소리가 있지 않습니까? 조금 비릿하기는 해도 생생한...... 중동의 봄을 만들었던 그것 말입니다. ^.^

    2015.06.18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15.06.18 11:07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명박 시절 미디어법이 통과된 후 저들은 이제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절대 성역을 구축했습니다.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종편이 탄생한 이후, 이 나라의 수구보수화는 봄날 얼음 녹듯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말 우려스럽습니다.

    2015.06.18 1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회 곳곳 모든 요소가 그들에 의해 장악된 마당에 진실을 가리는 일은 더욱 힘들어졌어요. 정신 바짝 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2015.06.18 13: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계보를 보니 한숨이 나오는 군요~!

    2015.06.18 13: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어딜가나 조선TV가 나옵니다 보시는 분들은 정부가 잘하는데 야당이 발목잡아서그런답니다 ㅎㅎ

    2015.06.18 1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5.06.17 06:58


기레기라는 말이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기레기란 '기자''쓰레기'의 합성어로 자극적이고 부정적인 제목과 내용으로 기자로서의 전문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사람과 그 사회적 현상을 지칭하는 신조어다. 이 말은 2010년대 초반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쓰기 시작하다가 세월호침몰사태를 보도하던 기자가 현장기사를 짜낍기 함으로서 본격적으로 쓰여지기 시작한 말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기레기들은 자신이 기레기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 : 민중의 소리>

 

이 기사를 쓰기 전에 먼저 어려운 여건에서도 언론의 정도를 위해 눈물겨운 고난을 길을 걷고 있는 참언론인들에게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지금도 그렇지만 보도연맹사건이나 땡전 뉴스시절, 말지와 같은 언론사의 노력과 한겨레신문의 탄생 과정에서 기자들의 활동은 참으로 감동적이었다. 역사의 소용들이 속에서 진실보도를 위해 해고와 구속 그리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딛고 굿굿하게 사명을 다 하는 언론인들... 그리고 고발뉴스를 오마이뉴스, 진실의 길... 등 대안언론에 대해서도 마음 속 깊이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

 

 

기자들이 기레기가 되는 것은 개인적인 성향도 있지만 자본의 유혹에 변절을 강요당해 기레기가 되기도 한다. 기레기의 역사는 멀리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제강점기에 천황폐하 만세를 부르고 조선의 처녀들에게 정신대로 내몰고, 청년들에게 천황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전장에 나가 총알받이가 되라고 부추겼던 신문이 기레기의 시조가 아니었을까? 유신 때는 유신헌법을 한국적민주주의라고 찬양하고, 광주항쟁 때는 무고한 시민을 폭도로 몰아 학살에 동참 하기도 했다.

 

요즈음 언론은 어떤가? 기레기 하면 종편을 떠올린다. 20097, 신문법과 방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신문의 방송사 겸업이 가능해지고, 기업의 방송사 지분 소유허용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등장한 게 종합편성 체널 즉 종편이다. 태생적인 한계 때문이까? 종편은 자본의 입장에서 시청자들에게 세상을 비춰주는 거울이다. 종편뿐만 아니다. 제도권 언론들은 대부분 이익이 선이 되는..’ 자본의 논리로 권력과 자본의 시각에서 세상을 보도록 마취시키고 독자나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막고 있다.

 

 

 

이런 언론일수록 진실보도, 정론보도를 입에 달고 산다. 짜라시의 상징인 조선일보조차 일등신문;이라고 자화자찬하고 있지 않은가. 새벽같이 출근해 밤늦게 퇴근하는 노동자들, 육아로 한눈 팔수 없는 가정 주부들.. 유신교육에 편견을 가진 노인들... 이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제도 언론이 전부다. 여기다 신문이나 방송에 보도는 사실이라고 믿는 편견과 선입견까지 한 몫을 한다. 자연스럽게 이들에게 언론은 유일한 교과서요, 재사회화 과정일 수밖에 없다.

 

자본과 권력의 아바타, 기레기들이 만드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첫째는 허위보도, 왜곡, 편파보도다. 오죽했으면 고발뉴스 이상호기자가 세월호 허위기사를 쓴 연합뉴스 기자에게 원색적인 막말을 했다가 고발 당하는 수모까지 겪었을까? 기레기들은 허위보도나 편파 왜곡보도를 하면서도 부끄러움이나 죄의식조차 느끼지 않는다. 제도언론이나 종편을 보면 소설에나 나올법한 그림까지 그리기를 마다하지 않는다. 광주항쟁으로 시민들이 군인들의 폭력에 죽어가고 있는데 북한군 폭동을 진압하고 있다는 기사를 쓴 기자는 언론인이라 할 수 있을까?

 

둘째, 민중들에게 정치를 희화하고 정치의식을 마비시킨다. 언론의 기능이 어디 오락의 기능뿐인가? 그런데 종편을 보면 참으로 수준이하다. 이번 메르스 확산을 위해 정보공개를 하겠다는 박원순서울시장을 비하하는 뉴스를 보면 참으로 가관이다. 국민이 주권자로서 역할과 권리 그리고 투표권을 잘못행사 했을 때 올 수 있는 문제점을 심층보도하기 보다는 근거도 없는 지지율로 노골적으로 여당지지를 하는 모습을 보면 저들은 언론이기를 포기한 지 오래라는 생각이 든다.

 

셋째, 기레기는 철학도 비전도 없는 수준 이하다. 언론인이라면 적어도 그쪽분야의 전문가여야 한다. 전공을 하지 못했을망정 전문가 이상의 식견과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독자들의 공감을 얻는다. 그런데 기레기에게는 그런 의지도 노력도 찾아보기 어렵다, 오직 권력과 자본의 입맛에 맞는 기사를 쓰기 위해 안달이다. 이성이 아닌 감성적인 인간, 논리적이기보다는 감정적인 인간을 길러 자본이 살기 조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선 돌격부대가 기레기들이다.

 

자본이 지배하는 세상. 독점자본과 권력이 야합하는 권력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언론다운 언론을 기대할 수 있을까? 자본이 작가를 고용해 자본의 목적인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드는게 드라마요, 기자를 통해 자본의 시각에서 새상을 비춰주는 게 찌라시 언론이다. 겉으로는 진실보도니 정론 운운하면서도 사실은 시청율을 올려 이윤을 극대화 하자는 게 찌라시가 원하는 목적이다. 자본과 권력이 만들어 놓은 찌라시 언론으로 세상은 하루가 드르게 자본이 주인되는 세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기레기가 만드는 세상 살맛나는 세상일까?

 

 

        -----------------------------------------------------------------------------------------

 

2014년 4월 16일...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다. 아이들은 아직도 9명이나 차디찬 바다속에 잠겨 있는데 정부가, 우리가, 내가 한 일이 없다. 부끄럽고 미안하다.

 

진상규명....!

 

정부는 진상규명을 할 의지가 있는가? 마지 못해 특별법을 만들었지만 그 시행령에는 가해자가 진상조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만들어 놓았다. 유가족들은 삭발로 울분을 토하고 가슴을 치지만 대통령은 마이동풍이다. 대통령은 이 나라 경제 살리겠다고 여념이 없다.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살리겠다는 경제' 그 경제는 누가 죽인 것인가? 재벌의 경제를 살리면 민초들도 살기 좋은 세상이 되는가?   

 

세월호 참사...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그것이 억울하게 숨져간 아이들에게 속죄하는 길이요, 제 2, 제 3의의 세월호참사를 막는 길입니다.

 

4.16...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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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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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에 범죄자에 대해서 전문가가 말하는 것을 들은 일이 있습니다. '초법'이 가장 양심의 가책을 많이 느끼고 횟수가 거듭될 수록 합리화한다고 합니다. 나중에는 자기가 이 비뚤어진 사회의 정의의 사도인양 생각하게 된다는 거죠. 거짓말을 일삼는 자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5.06.17 0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특히 TV조선은 기레기의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북한방송보다 더 하면 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사라져야 할 방송입니다

    2015.06.17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기레기와 정치검찰..
    청산 대상 일순위를 다투는 버러지들입니다.

    2015.06.17 0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박근혜정권=자본권력=기레기권력입니다. 공생공존합니다.

    2015.06.17 08: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여러가지를 떠올리게 하는 글입니다.~!

    2015.06.17 1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종편이 본격적으로 언론판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온통 기레기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정말 보도된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이 세상은 저희 스스로 똑똑해지지 않으면 그냥 앉아서 당할 기세로군요. 참 언론과 언론인이 바로 설 수 있는, 그러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5.06.17 1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글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2015.06.17 14: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KBS를 국민이 직접 주인이 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합니다.
    사상은 무작위로 뽑힌 수십만 명을 선정해 국민이 뽑아야 합니다.
    정부로부터 단 한 명의 임명도 불가능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나머지도 변합니다.

    2015.06.17 14: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현명한 국민이 되는 길 밖에...ㅠ.ㅠ

    2015.06.17 1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불신의 시대를 만든 주범이기도 한것같아요.

    2015.06.17 19: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4.07.07 06:30


“여러분 JTBC의 손석힙니다. 세월호 참사 000쨉니다. 오늘도 진도 팽목항에 나가 있는 서복현 기자부터 연결합니다.... ”

 

 

땡!, 저녁 9시 시보가 울리면 어김없이 시작하는 손석희의 앵커멘트다. 세월호 참사 후 단 한 번도 다른 뉴스를 먼저 시작한 일이 없다. 다른 공중파에서는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이니 화려한 한복이 어쩌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한의 시시콜콜한 얘기까지 어김없이 앵글을 맞추지만 그는 요지부동이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마태복음16:26) 예수님의 사람사랑 사상이다. 우리나라 동학(東學)의 대교주인 손병희의 사상도 ‘사람이 곧 하느님'이며 '만물이 모두 하느님'이라고 보는 인내천 (人乃天) 사상' '하늘과 땅과 사람을 일체'로 보는 사람사랑을 말한다.

 

내가 갑자기 생뚱맞게 성경이나 동학의 인내천 얘기를 꺼낸 이유는 방송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가를 말하기 위해서다. 물론 나는 언론학을 전공한 일이 없다. 그러나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인간에 대한 사랑’이 바탕이 되지 않는 방송은 물론 모든 제도며 정치, 경제, 교육, 종교까지도 다 허구요 기만이라는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가 세울호 참사를 꼭지 기사로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300명이 넘는 아이들을 차갑고 어두운 바다 밑에 가라앉게 한 어른들의 욕망에 대한 미움과 부끄러움을 떨쳐 버릴 수 없기 때문이리라. 그것이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세월호 참사를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불의를 보고 분노할 줄 모르는 언론은 위선이요, 거짓말쟁이다. 세월호 참사 두달이 지나자 이 정도면 우리가 할 일은 다했다는 식으로 서서히 방정을 떠는 언론들의 가벼움이 어김없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돈을 받고 소개한다는 소문까지 도는 맛집이며 젊은이를 축구로 만드는 월드컵 얘기며, 코미디보다 웃기는 정치인들의 코미디로 시작하고 커미디로 끝난다.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그 천문학적인 세금을 잡아먹는 찌라시 공중파며 언론사들의 추태가 역겹고 추하다.

 

어제 JTBC 저녁뉴스의 손석희는 깜짝 놀랄 얘깃거리(?)를 꺼냈다. 처음에는 '저런 사람을 출연시켜 문제를 어떻게 풀어내려고...' 하고 걱정했다. 동료병사들을 5명이나 사살하고 도주한 임병장의 아버지를 인터뷰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피해자 가족이 눈을 치켜뜨고 보고 있는데....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듣고 있는데... 역시 손석희답게 그가 무엇을 지청자에게 전해주려는 건지 알아채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두 사람의 대담을 들으면서 결국 손석희가 하고 싶은 얘기는 그거였구나 하며 무릎을 쳤다. 방송비평에 문외한인 나 같은 사람조차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던 절묘한 진행... 피해자의 아픔과 가해자의 인권조차 왜곡되거나 무시되어서는 안된다는 그의 철학이 이런 모험(?)까지도 마다하지 않는 진행을 하고 있었다.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감탄이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친일과 친독재의 추악한 과거까지 거론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갈수록 찌라시 언론의 오만과 추태는 도를 넘고 있다. 속보이는 상업주의로 위장한 화려한 포장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영상에는 구린내가 진동한다. 때로는 초등학생 수준도 안 되는 정치인들의 가십거리를 톱으로 장식하기도 하고 시시콜콜한 연예인들의 일상사와 신변잡기를 추적하는가 하면 저질 드라마에 몸짱얼짱을 만드는 꼴을 보면 멘붕이 따로 없다.

 

<이미지 출처 : 아이엠피터 블로그에서>

 

처음 손석희교수가 JTBC로 간다고 했을 때 나는 솔직히 ‘변절자가 한사람이 더 늘어나는 구나’ 이렇게 생각했다. 사실 그런 사람이 수없이 봐 왔기 때문이다. 변절자의 변명은 가지가지였다. 어떤 이는 ‘호랑이를 잡기 위해 호랑이 굴을 찾아가야 한다’고도 하고 어떤 이는 후안무치하게 아예 꼬리를 내리고고 얼굴에 철판을 깔고 들어가기도 했다.

 

JTBC의 손석희 영입이 JTBC와 중앙, 삼성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시각도 없지 않다. 그러나 오늘날 같이 찌라시가 된 공중파 속에 신선한 숨통을 틔워주고 있는 'JTBC 손석희‘라도 없다면... 권력의 시녀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는 찌라시들이 우글거리는 세상에서 ’손석희 까지도....‘ 하는 말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그의 변절 운운했던 내가 성급한 예단을 했다는 욕을 먹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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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진정 존경받아 마땅한 언론인이자 지식인이다.

    2014.07.07 12:59 [ ADDR : EDIT/ DEL : REPLY ]
  3. 존경해요

    2014.07.07 13:13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 최고.

    2014.07.07 1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경

    올곧은...대나무.....큰대들보....

    2014.07.07 14:15 [ ADDR : EDIT/ DEL : REPLY ]
  6. 손석희님 뉴스만 봅니다.

    2014.07.07 16:37 [ ADDR : EDIT/ DEL : REPLY ]
  7. 손석희가 최고라서가 아닙니다. 타 언론의 바닥이 너무나 깊고 실망스러워 이렇게 그에게 집중하는것 같습니다. 제2,3,4의 손석희가 탄생하고 길러지는 언론세상을 만들어가야합니다

    2014.07.07 17:11 [ ADDR : EDIT/ DEL : REPLY ]
  8. 9시정각돼면 18번채널자동으로 돌립니다
    여기서만 세월호소식접할수있구
    인간적인 손석희아나운서 사랑합니다~♡♡

    2014.07.07 17:28 [ ADDR : EDIT/ DEL : REPLY ]
  9. 9시정각돼면 18번채널자동으로 돌립니다
    여기서만 세월호소식접할수있구
    인간적인 손석희아나운서 사랑합니다~♡♡

    2014.07.07 17:28 [ ADDR : EDIT/ DEL : REPLY ]
  10. 잘 읽었습니다 : ) 손석희 아나운서가 지금처럼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언론인으로
    계셔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4.07.07 1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멋진 분이지요^^

    2014.07.07 2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중앙신문은 조선과 별 다를바 없이 극히 보수적입니다. 방송은 진보의 색깔을 많이 담고 있으면서 중도도 포용하죠. 결국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장사꾼 마인드가 아닐련지.

    2014.07.07 20:52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건 감성 마켓팅입니다!
    이게 먹히는 순진한 시청자들이 있는한 그의 잔대가리는 계속될듯합니다.
    다른 방송 앵커들은 다 비 인간적이고 아름답지 못하고 인간애가 없을까요?
    너무 속보이는 얍샵한 손석희...

    2014.07.07 21:59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성이고 뭐고간에 옳은건 옳다고, 잘못된건 잘못됫다고 하는 것이 나쁜건가요. 감성조차 움직일수 없으면 그게 무엇인지 과연. 팩트는 결국 감성을 움직이기 마련입니다.

      2014.07.07 22:50 신고 [ ADDR : EDIT/ DEL ]
    • 보수다운 보수가 나쁘지 않은겁니다. 보수의 의미를 사전에서 찾아보세요. 그렇다고 뭐 진보가 제대로 하고 있단 것은 절대로 아니지만.

      2014.07.07 22:51 신고 [ ADDR : EDIT/ DEL ]
    • 너 희재지? 반갑다!@

      2014.07.08 00:46 [ ADDR : EDIT/ DEL ]
    • 비밀댓글입니다

      2014.07.08 06:57 [ ADDR : EDIT/ DEL ]
  14. 세월호 멘트는 정말 참된 언론인이 뭔지 다시금 생각해주게 하는것 같습니다.

    2014.07.07 2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누렁이

    용서하시고 들어 주세요.
    기도를 하시는 분이라면, 손앵커를 위해 기도 많이 해 주십시요.
    그의 가족들을 위해서도요! 왜 이런 부탁을 드리는지,
    아니 제안을 드리는지 아실겁니다!!!

    2014.07.07 23:51 [ ADDR : EDIT/ DEL : REPLY ]
  16. 바닷속에서 아직 다 나오지 않아서 ...

    다 인양될때까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아닐까요.

    2014.07.08 00:16 [ ADDR : EDIT/ DEL : REPLY ]
  17. 글 내용에는 공감하지만 오타가 몇 군데 있네요.심지어 속석희라고 쓴 오타는 신경이 쓰이네요.

    2014.07.08 04:53 [ ADDR : EDIT/ DEL : REPLY ]
    • 인내천사상..얘기한 한 문단 밑 "세울호"
      이미지 출처 네모 박스 밑 첫 문장"속석희"

      2014.07.08 05:03 [ ADDR : EDIT/ DEL ]
  18. 9시되면 스마폰 jtbc 뉴스 손석희가 대통령 한다고하면 연임제 시민운동 하고싶다

    2014.07.13 07:49 [ ADDR : EDIT/ DEL : REPLY ]
  19. JTBC만보면
    마음이 뜨거워져서ㅜㅜ..
    제가 도울 수 있다면 물심양면으로 돕고싶은 분..

    2014.07.25 22:53 [ ADDR : EDIT/ DEL : REPLY ]
  20. 민주주의






    p.s

    ​세월호 사건의 본질적 근원은 수 시간의 골든타임이 있었음에도 단 1명도 구조 못한 공무원 조직이 평소 주인을 대함에 있어 종답지 못하고 종질을 제대로 안하는 천박한 관료주의적 못된 사고방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건이다. 공복으로써 국민의 종인 공무원 조직이 종답고 또한 제대로 종질했으면 배가 침몰하지도 않았고 침몰했어도 승객 전원 다 구조됐다.

    " 세월호 특별법, 강력한 수사권 기소권 보장 되어야 "​





    2014.07.26 10:50 [ ADDR : EDIT/ DEL : REPLY ]
  21. 멋진이야기

    손석희앵커님이야말로 진정한 멋진 훈남이시네요? 우리나이로 이제 쉰아홉이신데도 누가 저분을 쉰아홉의 중노년층남자라고 하겠어용?

    2014.08.07 12:18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3.08.03 07:00


“욕을 하려면 노무현이를 욕해야지 왜 박근혜대통령을 비판해? 임기라도 채워봐야지... 일도 제대로 하지 않은 대통령을 두고 무슨 말이 많아? 당신네들 빨갱이 아니야? 왜 북한과 똑같은 소리 하는 거야?”

 

엊그제 대전역을 지나오다 목격한 현상이다. 시민단체들이 ‘국정원선거개입 규탄집회’를 준비하고 있는 현장을 나이가 70이 넘었을 머리가 허연 할아버지 한사람이 주최 측에 대해 고함을 지르고 있었다.

 

 

집회만 하면 어김없이 나타나 시비를 거는 할아버지들이 있다. ‘대한민국어버이 연합’ 회원들이다. 이 단체는 국가보안법의 폐지 반대, 북한 핵 실험 및 미사일 실험 규탄, 북한인권법의 통과 촉구, 한미 FTA의 비준 촉구, 광명성 3호 발사 규탄을 앞장서 해오던 단체다.

 

어버이연합은 국민의례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민단체를 공격하기도 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파헤치는 퍼포먼스를 해 논란이 빚기도 했다. 이들은 광우병 보도 무죄 판결을 낸 이용훈 대법원장 공관 앞에서 출근 차량을 저지하며 관용차에 계란 투척을 했던 공격적인 행동파이기도 하다.

 

어버이 연합이라는 단체뿐만 아니다. 우리사회는 보수와 진보라는 이름으로 분단되어 있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갈라놓은 동서분단도 있고 노동자와 자본가, 보수와 진보라는 통합의 가능성이 불가능해 보이는 갈등이 분단보다 무섭게 도사리고 있다. 다른 분단이야 세상이 진보하면 갈등의 골이 거두어지겠지만 남북분단이 만들어 놓은 이념의 갈등은 쉬이 해결될 것 같지 않아 보인다.

 

분단의 땅을 또 갈라놓은 이념의 갈등!, 그 갈등의 뿌리는 어디서부터 비롯됐을까? 빨갱이니 종북타령의 뿌리는 일제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식민지지배를 반대하고 자주독립을 요구하는 민족주의 세력을 향해 겨누던 칼이 ‘사상범 보호 관찰령’이요, ‘치안 유지법’이다. 지지기반이 약했던 이승만정권은 친일세력의 지원이 필요했고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도입한 사상이 바로 ‘반공’이라는 전가의 보도였다.

 

 

‘반공’이라는 무기는 이승만 집권 내내 진가를 발휘한다. 그들은 제주항쟁이며 여순사건, 거창양민학살사건, 보도연맹 사건 등과 같은 민중의 저항을 반공이라는 무기로 제압하고 정치적인 주도권을 장악, 독재정권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런 반공이라는 무기를 포기할 쿠데타 세력이 아니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등으로 이어져 오던 불의한 집권 세력들은 한결같이 전가의 보도로 애용했던 게 반공이라는 무기요, 이를 뒷받침 하기위해 만들어 놓은 게 국가보안법이다.

 

권력에 기생해 생존을 유지했던 관변단체는 물론이요, 교육의 중립성을 주장하는 학교에서조차 반공교육은 도덕이나 윤리교육보다 우선시했고, 사상검열은 대를 이어 후손들까지 불이익을 당하게 했던 연좌제까지 기승을 부렸다.

 

김대중, 노무현과 같은 민주정부가 수립됐지만 반공이라는 무기는 잠시 모습을 감추고 있었을 뿐, 이명박, 박근혜정부가 들어서면서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유신세력과 노골적인 반공이념으로 무장한 극우세력까지 등장해 민주세력을 향해 빨갱이, 종북세력으로 매도하며 공격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반공이라는 무기, 국가보안법이라는 무기로 무장한 이들 단체는 누군가? 분단 대한민국에는 진정한 보수란 없다. 반공이라는 무기로 존립의 근거로 마련해 민족주의를 공격하던 친일세력의 후예, 그들이 오늘날 집권세력인 새누리당이다.

 

이승만의 적자, 박정희 독재정권, 유신정권의 후계자, 전두환 누태우와 같은 학살자와 그 공모자들, 그들에게 은혜를 입은 사람들.... 그들에 기생해 부를 축적한 재벌, 그들을 지지해 준 대가로 스스로 권력이 된 수구언론들.... 반공교육, 유신교육으로 마취된 불쌍한 민초가 보수라는 이름으로 위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에게 빨갱이 혹은 종북세력으로 매도당하면서 민주화를 주장하는 세력들이 바로 진보세력이요. 진보적인 성향의 단체다. 친일세력, 매국세력, 반공이라는 무기로 위장한 보수세력들은 민주화를 주장하는 단체를 종북세력으로 빨갱이로 매도해 선거 때를 비롯해 적재적소에 활용한다.

 

민주주의를 주장해도 빨갱이요, 통일을 주장해도 종북세력이다.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해도, 친일잔재 청산을 주장해도 종북세력이요, 빨갱이가 된다. 그들은 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조중동매와 종편이라는 이름으로 일베라는 이름으로 위장해 그들의 생존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쓰러진 이승만의 동상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박정희 기념관을 짓고 백선엽장군상을 만드는 세력이 그들이다. 심지어 이들은 전두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전사모까지 만들어 분단의 땅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주류로 행세하고 있다.

 

대한민국에는 사상의 자유가 없다. 민주주의 헌법에는 양심의 자유는 허용하지만 사상의 자유가 없다. 사상의 자유를 주장하면 종북이나 빨갱이가 되는 이상한 나라. 그게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보수라는 이름으로 위장한 기득권 세력들의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 한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진정한 민주주의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 이미지 출처 : 구글검색에서...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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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이 땅에 진정한 민주주의가 오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주말 좋은 시간 되세요.^^

    2013.08.03 07:16 [ ADDR : EDIT/ DEL : REPLY ]
  2. 제가 생각하는 가장 어이없는 단체가
    어버이연합이고 가장 불쌍한 단체도 어버이연합입니다.
    나이먹은 사람들에게 어쩌지 못한다는 점을 짝퉁보수들이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죠.
    아무튼 글 잘 읽었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2013.08.03 07:50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렇게 가르고 저렇게 가르고...
    자신들과 의견이 다르면 모두 빵갱이로 모는 나라.
    언제쯤이면 하나가 될 수 있을까요?
    어버이라는 말이 가장 욕될 때가 저들 단체를 거명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2013.08.03 07:57 [ ADDR : EDIT/ DEL : REPLY ]
  4. 작은 땅 덩어리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있어서 그런지...
    니편 내편이 너무 나뉘고 우리라는 말이 무색한 대한 민국 이네요,,ㅠㅠ

    2013.08.03 09: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들은 아마 북한에 살면 철저히 김일성 왕조를 찬양할 자들입니다

    2013.08.03 10:09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13.08.03 10:50 [ ADDR : EDIT/ DEL : REPLY ]
  7. 무엇이 이들을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안타깝기만 합니다.

    2013.08.03 19:48 [ ADDR : EDIT/ DEL : REPLY ]
  8. 분단국가의 슬픔입니다..저 쪽에서 저쪽대로 그렇게 하겠지요..

    2013.08.03 21:05 [ ADDR : EDIT/ DEL : REPLY ]
  9. 울콩

    저 개같은 늙은이들 하나 같이 잡아다가 쳐 죽였으면 좋겠다.. 도움이 안되는 밥버러지들.. 니뮈 욕해도 좋다. 난 그렇게 생각하다. w

    2013.08.03 21:14 [ ADDR : EDIT/ DEL : REPLY ]
  10. 끔찍하네요. 목소리 높이는 쪽만 있으면 누가 들어줍니까? 이해와 포용이 없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국민이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2013.08.04 03:54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안단테

    삼백만명이나 되는 희생자를 낸 북한의 침략에 반공으로 대항하지 않는다면 그건 대통령으로써 직무유기지 나도 이승만씨 매우 안좋아 하는 사람이지만 그런식으로 문제를 접근하면 댁들은 그 사람들하고 똑같은 사람 되는거예요 한국인이 그렇게 당하고도 무골호인처럼 웃고 지내야 합니까?

    2013.08.04 14:15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 할배들과 새누리 자칭 보수세력 들은 북괴가 망하고 없어지면 어떻게 될까 궁금하네.
    그땐 종북이란 말도 없어질텐데 진짜 궁금.

    2013.08.26 17:53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 할배들과 새누리 자칭 보수세력 들은 북괴가 망하고 없어지면 어떻게 될까 궁금하네.
    그땐 종북이란 말도 없어질텐데 진짜 궁금.

    2013.08.26 17:54 [ ADDR : EDIT/ DEL : REPLY ]
  14. ㅁㄴㅇ

    입금되면 나와서 폭력시위하는 새누리당 정치깡패들

    2013.11.05 14:09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3.07.22 07:00


 

견지망월(見指望月)이라는 말이 있다. 달을 가리키는 데 정작 보라는 달은 안보고 손가락만 본다는 말이다. 지금 민주당을 보면 그렇다. 국정원 선거개입사건으로 붉어진 정국이 이제 국정원 사건은 실종되고 NLL사건이 논쟁의 초점이 됐다.

 

 

지금도 유권자들은 내가 잃어버린 주권을 찾겠다며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도심에서 촛불집회를 계속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하야 할 야당은 NLL대화록을 찾느라고 국정원 선거개입사건은 잊어버리고 새누리당의 작전인 물타기 뒷바라지에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방향감각을 잃어버린 민주당이 무능하다 못해 이제는 불쌍하고 처연하기까지 하다.

 

‘국정원 선거개입사건’이란 국가정보기관인 국정원이 심리전담 사이버팀원들을 동원해 지난 12월 대선 때 불법선거에 개입해 새누리당 후보의 득표 작전에 나섰던 3·15부정선거에 버금가는 사건이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2010년 지방선거로부터 지난 해 대선에 이르기까지 국내 정치와 각종 선거에 개입한 사실과 경찰이 발표했던 중간수사결과가 서울경찰청장의 지시에 따라 조작됐는가 하면 사실조차 은폐 사실조차 폐기처분했다.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는데도 ‘법질서를 세우겠다는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국정원이 스스로 알아서 개혁하라‘며 강 건너 불구경이다.

 

촛불을 든 주권자들은 국정원의 선거개입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진상규명, 그리고 관련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 국정원 및 경찰·검찰 개혁,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여당은 마의동풍이다. 시민단체는 물론 양심적인 지식인을 비롯한 대학교수 종교인... 심지어는 고등학생까지 국정원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국민들의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야당은 ‘달을 가르키는데 손가락만 쳐다보고...’ 있는 형국이다.

 

 

지금부터 40년 전이 1972년. 미국 닉슨대통령의 비밀공작단이 워터게이트 빌딩에 있는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 침입해 도청장치를 설치하다 발각돼 탄핵이 결정, 스스로 물러났던 일이 있다. 닉슨은 국정원의 선거개입처럼 구체적인 부정선거를 했던 것도 아닌 미수에 거쳤지만 이 워터게이트 사건은 국민들의 분노를 이기지 못해 사퇴를 하고 말았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가권력이 공모,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워터게이트사건과 국정원선거개입사건은 어떻게 다른가? 우리나라는 대통령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중대한 은폐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수사는커녕 법무부장관까지 나서서 수사를 지연시키고 이를 책임져야할 원세훈국정원장은 대선개입이 아니라 개인비리로 구속된 상태다. 이 엄청난 사건에 대한 시비를 가려야 할 국회는 새누리당의 물타기전략으로 ‘국정원사건’은 실종되고 엉뚱한 NLL사건으로 비화, 실종된 남북정상간의 대화록 문건 찾기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은 권력기관의 총체적인 공세다. 공중파 방송인 KBS, MBC를 비롯한 조중동매가 전방위로왜곡보도를 하고 있는가 하면 문제의 본질을 찾아 바로잡아야 할 민주당은 ‘귀태’ 발언으로 새누리다에 빌미를 주는 도우미 역할까지 하고 있다. 호기를 놓칠 새누리당이 아니다. 노무현에게 책임을 떠넘기다 결국 NLL로 비화시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까지 공개해 물타기로 진실을 호도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다 집중호우며 아시아나항공기 사건까지 겹치면서 사건은 점점 국정원 선거개입과 멀어지고 있다. 오죽하면 ‘잃어버린 민주주의를 찾습니다’며 고교생들까지 길거리로 뛰쳐나와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을까? 국정원의 대선개입사건은 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위협하는 국기문란 행위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그리고 선거는 민주주의 꽃입니다.’ 고교생들이 길거리로 뛰쳐나온 이유다. 민주당은 언제까지 하늘을 가리키는데 언제까지 손가락만 쳐다보고 있을 것인가?

 

-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에서...>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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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요즘와서 민주당이 소임을 다 못하는것 같아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글 잘 보았습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2013.07.22 07:36 [ ADDR : EDIT/ DEL : REPLY ]
  2. 섞어찌개가 되어가는듯 합니다..

    2013.07.22 0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하루 이틀 일이 아닙니다. 야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민주당, 전략이 부재한 민주당. 무능력한 민주당. 민주당을 대체할 새로운 정당이 필요한 것은 아닐지..

    2013.07.22 0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그러게요.
    지금 민주당 왜 이러는지...볼때마다 답답합니다.
    제1 야당이 정신을 더 똑바로 차려야 하는데
    헤메고 있는 모습이 화가 나기도 하네요.

    2013.07.22 08:09 [ ADDR : EDIT/ DEL : REPLY ]
  5. 민주주의보다는 계파싸움만 하고 있으니 저렇습니다

    2013.07.22 08:23 [ ADDR : EDIT/ DEL : REPLY ]
  6. 자꾸만 터지는 사회문제도 한 몫을 담당하고 있지요.
    그들은 그렇게 아픈 사연마저 물타기 도구로 활용하고 있으니...

    2013.07.22 08:23 [ ADDR : EDIT/ DEL : REPLY ]
  7. 자신들의 당리당략에만 매몰되어 있어 민의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는 듯합니다. 달리 새누리당 2중대겠어요?

    2013.07.22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난알아

    그동안 잘한것 없지만 대안으로 민주당 찍었는데
    가만히 따져보니 차라리 없으면 지금보다 더 낳을것 같은 당

    2013.07.22 12:10 [ ADDR : EDIT/ DEL : REPLY ]
  9. 참 서글픕니다. 이도저도 아닌...
    세상에 믿을 자 없다... 딱 그런 느낌입니다.

    2013.07.22 15:13 [ ADDR : EDIT/ DEL : REPLY ]
  10.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이제는 이쯤 당했으면 야당으로써의 본능을 제대로 보여주어야 할 때...
    모든 피해자들이 다 을이요, 촛불에 모인 눈물이요, 나서고 싶어도 나설 수없는 직장인들이다.

    오늘하루도 해버나이스 데이하세요^^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드림

    2013.07.22 15:30 [ ADDR : EDIT/ DEL : REPLY ]
  11. 국정원 사건은 유야무야 될려나 봅니다 ㅠㅠ..국정원 단어만 들어도 화가 치미는데..그냥 또 흘러가는 듯..

    2013.07.22 16:30 [ ADDR : EDIT/ DEL : REPLY ]
  12. 기대를 버린지 오래지만 요즘 하는 양은 그야말로 새누리의 2중대...
    대안정당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013.07.22 19: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비밀댓글입니다

    2013.07.22 22:19 [ ADDR : EDIT/ DEL : REPLY ]
  14. 민주당이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쩌리짓을 하고 있다는 것이 한심합니다..

    2013.07.23 0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3.06.05 07:24


 

 

6월 6일은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현충일’이기도 하지만 일제 치하 36년간 자행된 친일파의 반민족행위를 처벌하기 위하여 제헌국회에 설치되었던 특별기구인 ‘반민 특위가 해체된 날’이기도 하다.

 

흔히 우리역사의 총체적인 모순과 비극을 일제잔재미청산에서 찾는다. 일제잔재 미청산은 배방 후, 친일세력이 한국사회의 지배세력으로 군림하는 길을 열어준 것은 물론, 한국민족주의의 좌절과 단절을 분단과 6.25민족비극으로 이어지게 하는 원인제공자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

 

역사청산에 대한 민중들의 열망은 해방 전부터 시작됐다.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되기 이전인 1947년 친일잔재청산을 위하여 남조선과도입법의원은 ‘민족반역자 ·부일협력자 ·전범 ·간상배에 대한 특별법’을 제정한 바 있다. 그러나 미군정은 이 법안이 미군정의 동맹세력인 친일경찰, 친일관료, 친일정치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인준을 거부하였다. 이로써 친일파 청산의 과제는 정부 수립 후로 넘어가게 되었다.

 

 

1948년 8월, 헌법 제101조에 의거하여 국회에 반민족행위처벌법기초특별위원회가 구성되고, 이어 9월 특별위원회는 반민족행위처벌법(반민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에 의하면 ‘국권피탈에 적극 협력한 자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 일제로부터 작위를 받거나 제국의회의원이 된 자는 최고 무기징역 최하 5년 이상의 징역, 독립운동가 및 그 가족을 살상 ·박해한 자는 무기징역 또는 5년 이하의 징역, 직 ·간접으로 일제에 협력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재산몰수’에 처하도록 하였다.

 

1949년 1월 5일 반민특위는 중앙청 205호실에 사무실을 차리고 8일 박흥식을 체포함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그러자 이승만은 담화를 통하여 ‘반민특위가 삼권분립의 원칙에 위반되며 안보상황이 위급한 때 경찰을 동요시켜서는 안 된다’며 반민족세력을 비호한다. 반민특위는 특위활동이 불법이 아니라는 담화를 발표하고 정부의 협조를 촉구하였지만 이승만은 ‘반민법 법률개정안을 국회에 상정하는 등 방해활동을 그치지 않았다.

 

 

 

이승만의 노골적인 반대와 방해로 반민 특위는 총682건 중 기소 221건, 재판부의 판결건수 40건으로, 체형은 고작 14명에 그쳤다. 실제 사형집행은 1명도 없었으며, 체형을 받은 사람들도 곧바로 풀려나고 말았다. 반민특위는 국회프락치사건과 6 ·6경찰의 특위습격사건을 겪으면서 와해되기 시작하였다.

 

당시 친일파 척결의 주도세력이었던 소장파의원들을 간첩혐의로 체포되는 국회프락치사건을 겪으면서 위축되는 등 특위 산하 특경대에 대한 경찰의 습격은 반민특위의 폐기법안을 통과시키게 함으로써 민족반역자에 대한 처벌을 불가능하게 하였다.

 

다른 나라는 빈민족행위자를 어떻게 청산했을까?

 

프랑스의 경우, 나치협력자들이 감형되거나 피선거권을 얻기도 했지만 약 70%의 구 정치인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드골대통령은 기업인, 출판계, 작가, 지식인, 영화 배우, 가수, 학자, 정치인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숙청을 단행, 12만 7천 7백 51명이 재판에 회부, 6천 7백 6십여 명이 사형선고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사형이 집행된 사람은 7백 6십여 명이었다.

중국의 경우, 1945년 11월 23일, <한간(漢奸)처리안건조례>를 공포, 1947년 10월까지 국민당 관할 지역 각 성시(省市)의 고등법원에서 재판한 한간 관련 안건은 약 25,000건이었으며, 그 중 369명이 사형, 979명이 무기징역, 13,570명이 유기징역, 14명이 벌금형에 각각 처해졌다.

 

독읠의 경우, 독일은 지금도 나치전범에 대한 색출과 처단을 그치지 않고 있다. 독일은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을 통해 나치 전범 12명을 사형시켰고, 연합군 점령 종료 후에도 나치 전범을 계속 추적해 10만 건 이상의 용의자를 수사, 6,000건 이상의 유죄 판결을 내렸다.

 

몇년 전, 93세 나치 전범 용의자가 체포됐다는 뉴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할 충격을 주기도 했다. 지난 1970년 빌리 브란트 총리는 폴란드 바르샤바 유대인 위령탑에 무릎을 꿇고 헌화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1998년 헬무트 콜 총리는 “독일은 나치 만행을 잊어서도 안 되고, 잊으려 하지도 않는다.”면서 지속적인 사과의 말을 하기도 했다.

 

네델란드의 경우, 1940년 5월부터 1945년 5월까지 5년간 나치 독일의 지배를 받은 네델란드는 <특별법원>, <인민재판소>에서 맡아 네델란드 괴벨스라 불린 친독언론인 막스 블록쩔 등 154명에 사형을 선고, 이들 중 39명은 사형이 집행되었으며 무기징역 148명, 15 ~ 20년 징역형 578명, 10 ~ 15년 징역형 4,589명 등 중형을 선고하고, 인민재판소도 10년 미만의 징역형 531명 등을 선고하여 반민족행위자들을 엄벌하였다.

 

폴란드는 1942년부터 반역자와 협력자들을 처벌하는 특별군사재판소와 특별민사재판소를 운영하였다. 이들 재판소에서는 약 5,000건의 재판에서 약 3,000건의 사형선고를 내리고, 약 2,500명의 사형을 집행하였다.

 

위에서 예를 든 몇몇 나라들은 일본 지도자들의 매년 야스쿠니신사 참배와는 대조적으로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에는 수록하고 투쟁사 교육을 계속하는 가하면 부끄러운 과거를 숨기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는 친일잔재청산을 어떻게 했을까?

 

일제시대 반민족행위를 저지른 자를 처벌한다는 것은 무너진 민족정신을 바로 세우고 정의를 확립하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친일파 처단에 실패함으로써 친일세력들이 정부수립의 주도권을 장악, 자신들의 반민족행위를 반공이데올로기로 은폐시키고 독재체제에 충성하며 분단체제의 고착화에 앞장섰다.

 

이러한 과정에서 친일파들은 단죄를 받기는커녕 권력의 요직을 장악, 지도층을 형성함으로써 잘못을 저지르면 반드시 거기에 합당한 처벌을 받는다는 상식은 물론 사회 정의가 무너져 가치관을 극도로 혼란에 빠지게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친일 경찰이 군과 경찰을 장악하여 한국전쟁 전후 수많은 민간인을 학살하였으며. 각종 선거에 개입하여 부정을 저지르는 등 민주주의 질서를 무너트려 이기주의와 부정부패 등이 만연한 사회를 만들어 놓고 말았다.

 

 

최근 “5.16 쿠데타는 성스러운 혁명이며, 5.18 민주화 운동을 북한 간첩의 사주에 의한 좌경. 빨갱이들의 폭동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정신대는 일제가 강제동원한 것이 아니라 당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상업적 매춘이자 공창제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왜곡은 종편을 비롯한 일베저장소와 뉴라이트 그리고 조중동의 역사왜곡이 뉴라이트의 국정교과서 검인정 통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민족을 배신한 과거가 부끄러운 게 아니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사는 나라는 정상적인 국가가 아니다. 일제 경찰에 종사한 8,000명중 5,000명이 군정 경찰에 복무하고, 이들을 핵으로 군정 경찰이 구성되었으며, 경찰 간부의 80%가 일제 경찰 출신인 나라가 해방된 대한민국 정부다. 정부 수립 후 1960년 4월까지 즉 이승만 정권 12년간의 전체 각료 115명 중 재임 장관들을 제외하면 96명인데 이중 독립 운동가는 단 4명, 국내 민족 투사 8명을 합해서 그 비율은 12.5%에 불과하다.

 

부일 협력 전력자가 34.4%인 33명으로 구성된 정부, 반민특위는 공소시효 만료까지 조사 건수 6백82건, 체포 3백5건, 미체포 1백73건, 자수 61건, 영장 취소 30건, 검찰에 송치한 건수는 5백59건 이였다. 그러나 그 중 2백21건이 기소되어 재판을 종결한 것은 불과 38건인데 사형1건, 무기징역1건을 포함하여 실형이 선고된 것은 불과 7건뿐이었고 거의가 집행 유예나 무죄로 풀려났다.

 

실형 선고를 받은 7명도 1950년 6.25전쟁까지 감형과 집행 정지 등으로 모두 풀려난 세계에서 유일한 역사청산을 못한 부끄러운 나라가 됐다. 어쩌면 뉴라이트를 비롯한 수구세력들의 발호는 일제잔재청산을 못한 필연적인 결과가 아닐까?

 

-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