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는 이야기2018.06.25 06:30


오늘은 6·25전쟁 68주년을 맞는 날이다. 1950625일부터 1953727일까지 31개월 2일 동안 그것도 동족끼리 죽이고 죽어간 전쟁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이제 분단 736·25전쟁 68주년 맞는 지금 한반도는 4·13남북정상합의문으로 정전협정이 평화협정으로 바뀌고 통일의 문을 여는 통일의 시대를 논 앞에 두고 있다. 분단이 필요했던 세력들이 만든 빨갱이, 종북은 국토의 분단뿐만 아니라 남북한의 국민들의 가치관까지 분단시켜 놓았다.


북한은 주적이요, 일본은 우방이라고 한다. 6·25 68주년을 맞는 아침 왜 북한은 주적이 되고 일본은 우방이 됐을까? 북한과 일본 중 우리를 더 못 살게 군 나라는 북한일까, 아니면 일본일까? 저지른 죄로 말하면 일본이 저지른 죄는 북한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그런데 왜 북한은 주적이었고 일본은 우방인가? 아이러니하게도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미국이 쥐고 있다. ·오리라 메모가 작성되고 1964년 계엄령이 선포, 국민들이 굴욕외교 한일협정반대시위를 하는 가운데 한일국교 정상협정이 체결 된 이면에는 미국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알면 이해할 수 있다.

생각해 보자. 일본이 36년간 우리에게 지은 죄는 필설로 이루다 말하기 어렵다. 그 모든 죄업을 3억 달러로 갚고 앞으로 정신대 얘기는 입 밖에도 꺼내지 않겠다는 합의가 피해 가족들에게 공감대를 얻을 수 있겠는가? 지금까지 확인된 노동자, 군인, 군속으로 강제 동원되었거나 총알받이로 강제로 끌려 간 한국인 피해자, 강제노역보국대, 보국대, 근로정신대...를 포함한 그 모든 피해를 김종필중앙정보부장이 단독으로 3억을 받고 말았겠는가? 일본강점기 시절, 훔쳐 간 국보급 보물을 가치로 따져도 3억불만 되겠는가?

문화재청과 관련 기관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일본, 미국, 프랑스, 영국, 러시아, 프랑스 등 20개 국에 총 75,000여 점의 우리 문화재가 있다고 한다. 이 가운데 일본에서 확인된 것이 약 35,000여 점이나 된다. 일제는 경주, 부여, 공주, 평양 등 전국 곳곳에서 고분을 불법 도굴해 갔을 뿐만 아니라 조선총독부가 반출해 간 고분 출토품과 일본인이 개인적으로 약탈 해 간 문화재만 무려 4,479점에 달한다. 밝혀진 것만 해도 이 정도인데 밝혀지지 않은 보물이 얼마인지 추측할 수 있겠는가?

조선총독부가 반출해간 고분 출토품 689(도쿄국립박물관, 도쿄대 소장), 통감 및 총독이 반출해 간 도자기 103, 데라우치 총독이 소장한 서화 245, 불상 8, 통감부 전적 1,015, 일본 국유에 해당하는 분묘 출토품과 체신관련 문화재 758, 오쿠라 컬렉션 80, 기타 개인 소장품 1,581점 등이다.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만 이 정도인데 알지 못하게 훔쳐간 문화재가 얼마나 되는지 지금으로서는 계산조차 안 된다.

그밖에도 일제는 전쟁 수행을 위해 국가 총동원령을 발표해 그들이 패망할 때까지 우리 민족을 전쟁터로 동원하고, 식량과 각종 물자를 빼앗아 갔다. 침략 전쟁의 규모가 커지자 일제는 금속 회수령, 미곡 국가 관리 실시 요강, 농업 통제령 등을 만들어 쇠붙이와 식량 등을 빼앗아 갔다. 또한, 군수미를 확보하기 위해 중단되었던 산미 증식 계획을 다시 추진하고 강제 송출 제도를 시행하였다. 이와 같은 식량의 수탈로 인해 우리 민족의 식량난은 더욱 나빠져 굶주림에 허덕일 수밖에 없었다.

문화재청과 관련 기관의 통계에 따르면 일본, 미국, 프랑스, 영국, 러시아, 프랑스 등 20개 국에 총 75,000여 점의 우리 문화재가 있다고 한다. 이 가운데 일본에서 확인된 것이 약 35,000여 점이나 된다. 일제는 경주, 부여, 공주, 평양 등 전국 곳곳에서 고분을 불법 도굴해 갔을 뿐만 아니라 조선총독부가 반출해 간 고분 출토품과 일본인이 개인적으로 약탈 해 간 문화재만 무려 4,479점에 달한다.

조선총독부가 반출해간 고분 출토품 689(도쿄국립박물관, 도쿄대 소장), 통감 및 총독이 반출해 간 도자기 103, 데라우치 총독이 소장한 서화 245, 불상 8, 통감부 전적 1,015, 일본 국유에 해당하는 분묘 출토품과 체신관련 문화재 758, 오쿠라 컬렉션 80, 기타 개인 소장품 1,581점 등이다.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만 이 정도인데 알지 못하게 훔쳐간 문화재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조차 제대로 할 수 없다.

1923년 사가미만을 진앙지로 발생한 관동대지진으로 10만 이상의 주민들이 사망하고 흉흉해진 민심을 돌리기 위해 조선인들이 지진으로 인한 혼란을 틈타 봉기한다는 소문을 내어 우물에 독을 타고 지진에서 살아남은 일본인을 살해한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려 66백 명의 한인들이 목숨을 잃었는가 하면 해방이 되자 한국인 피징용자를 태운 일본 해군 수송선 우키시마마루(浮島丸)호를 폭발사고를 가장해 침몰시켜 배에 타고 있던 조선인 5,000명을 넘는 실종되거나 사망하기도 했다.


어디 그 뿐인가? 2차 세계대전 패망 후 일본이 점령하고 있는 조선을 해방시키는 과정에서 남북이 분단되고 분단으로 인한 6·25 전쟁은 일본의 조선점령이 없었다면 일어났을까? 1948년 해방정국에서 이승만정부의 경찰 중 일제 경찰에 종사한 8,000명중 5,000명이 군정 경찰에 복무하고 있었고, 이들을 핵으로 군정 경찰이 구성되었으며, 경찰 간부의 80%가 일제 경찰 출신이었다. 경찰 간부의 경우 경찰 청장 8명중 5(63%), 국장 10명중 8(80%), 총경 30명중 25(83%), 경감 139명중 104(75%), 경위 965명중 806(83%)이 고등 경찰을 비롯한 일제 경찰 출신었고, 경찰 최고직인 치안감(1)도 일제 경찰 출신이었다.



정부 수립 후 19604월까지 즉 이승만 정권 12년간의 각료는 국무총리 이하 115명이다. 재임 장관들을 제외하면 96명인데 이중 독립 운동가는 단 4, 국내 민족 투사 8명을 합해서 그 비율은 12.5%이다. 반면, 부일 협력 전력자는 34.4%33명이나 된다. 이들이 해방된지 7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들의 이들은 뉴라이트로 똘똘 뭉처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언론, 문화, 종교 등 각 분야에서 기득권을 행사하며 지금도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는 일본의 주장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친일세력 미청산은 분단을 고착화하고 독재권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배경으로 살아남아 있다.

일본이 우리민족에 저지른 짓을 다 기록하려면 이 세상에 있는 종이가 모자랄 지경이다. 지금도 뉴라이트들이 일제강점기 시절을 그리워하며 일본 아이들이 배우는 교과서에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가르치고 있지만 정부는 이에 대한 명백한 대응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일본에 은혜를 입은 자들이 해방 후 7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나라 곳곳에 독버섯처럼 살아 주도권을 잡고 있는 나라. 일본이 36년간 우리민족에게 저지른 악마와 같은 짓을 덮어두고 일본은 우방이요, 북한은 주적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일본이 지은 죄는 용서해 우방이 되고 북한은 지구상에서 존재하면 안 되는 악의 무리인가?


 .................................................................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동참하러가기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한 권에 500원 후원으로 최고의 선물을 할 수 있어요!!"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공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 

☞. 구매하러 가기... 교보문고 바로가기yes바로가지, 알라딘 바로가기  인터파크 바로가기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사랑으로 되살아 나는 교육을 꿈꾸다'  

 ☞. 전자책 (eBOOK) 구매하러 가기.. 예스24 바로가기  , 알라딘 바로가기, 북큐브 바로가기 


<아리스토텔레스, 이게 행복이다> 생각비행이 출간한 1318청소년 시리즈 제 2탄  


방황 하는 아이들에게 삶이 무엇인지, 왜 사는지, 행복이란 무엇인지... 아리스토텔레스를 배울 수 있는 책. 구매하러 가기 ▶ 예스 24


제가 쓴 '사료와 함께 보는 한국 현대사 자료집'입니다. 전자책으로 나왔습니다.    


구매하러 가기 
==>> YES 24  알라딘,  반디앤루이스, 리디북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잊지 말아야할 우리의 아픈 역사..
    6.25입니다.ㅜ.ㅜ
    절대 우방은 될 수 없지요.

    2018.06.25 0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픔은 잊어야 하는게 서로가 생채기를 내며 살아 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다로 통일을 앞당겨야겠습니다.

      2018.06.25 10:57 신고 [ ADDR : EDIT/ DEL ]
  2. 주적 일본이 되어도 틀리지 않을것입니다

    2018.06.25 0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분단이 필요했던 세력들...그들이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희망의 시대 평화의 시대를 기대해 봅니다.

      2018.06.25 10:58 신고 [ ADDR : EDIT/ DEL ]
  3. 북한은 정상적인 국가가 아니죠. 중국 또한 우리나라의 큰 위협이 되는 나라입니다

    2018.06.25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쭉 읽다보니 친일 청산이 요원할 거라는 절망감마저 드네요. 어쩌면 남북이 하루빨리 평화체제로 전환해야만 하는 이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018.06.25 12: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쩌면 영원히 청산 못할 과제 같기도 하고요. 그들이 차지하고 있는 기득권을 어떻게 청산하겠습니까? '친일잔재 미청산' 이 건 하나만 보아도 이승만은 역사의 죄인입니다.

      2018.06.25 16:45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경제2017.11.28 06:30


당신이 알고 있는 지식은 모두 참인가? 적어도 북한에 대해서만은 이 명제는 거짓이다. 내가 직접 보고 들은 것도 아니면서 언론의 편향적인 보도가 마치 진실이라고 단정하고 북한의 일부 지배세력이 아니라 북에 살고 있는 동족까지 공존할 수 없는 철천지원수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 그렇다. 한 때 남북은 서로 총부리를 맞대고 죽고 죽이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겪었지만 지난 아픔을 딛고 다시 하나 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게 정상이다. 그런데 남은 북을, 북은 남을 공존의 대상이 아닌 증오의 대상으로 서로 죽이기 위해 안달을 하고 있으니 이 지구상에 이런 비극이 또 있을까?



북한과 일본... 두 나라 중 누가 우리에게 더 못할 짓을 했을까? 이런 소리를 하면 무슨 뚱단지 같은 소릴 하느냐고 웃어넘기고 말까? 그런데 따지고 보면 일본이 우리에게 저지른 죄는 북한이 우리에게 저지른 죄와 비교가 안 된다. 우리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일본이야말로 우리민족에게 영원히 용서할 수 없는 참혹한 고통을 준 나라다. 1910829, 한일 병합 조약에서 1945815일 태평양 전쟁으로 일본제국이 패전할 때까지 36년간 간악한 일본의 지배하에서 노예생활의 고통을 어떻게 필설로 다할 수 있겠는가?


<일본이 저지른 죄>


우리민족은 왜놈들의 노예가 되어 생체실험, 강제징용, 징병, 정신대...를 비롯한 문화재 약탈과 창씨개명 등 인간으로 차마 할 수 없는 잔인한 짓을 자행해 왔다. 그들은 36년간 식민통치기간 동안 저지른 물적 인적 고통과 피해는 수치로 계산할 수 없을 정도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죄악상에 대한 배·보상은커녕 정신대 할머니들에 대한 사과 한마디조차 하지 않고 있다. 아니 반성은커녕 일본의 식민통치가 한국의 발전에 크게 공헌했으며 한국에 은혜를 베푼 결과라는 등 온갖 망언을 그치지 않고 있다.


36년간 식민통치뿐만 아니다. 삼국시대를 비롯해 고려시대와 조선조 까지 일본은 강탈자로서 침략, 학살, 만행을 그치지 않았다.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1598년 명나라를 치는 데 길을 빌려 달라고 억지를 부리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두 차례의 침략전쟁을 일으켰다. 이순신장군과 의병들의 활약으로 잔악한 일본을 물리치기는 했지만 7년간의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등 두 차례의 침략전쟁은 우리민족에게 참혹한 고통을 안겨 줬다. 어디 그뿐인가? 삼포왜란을 비롯해 최초의 근대적 불평등 조약인 강화도 조약 체결, 임오군란과 갑신정변, 방곡령사건, 을미사변... 등 시도때도 없이 우리민족을 괴롭힌 철천지원수가 일본이 아니가?


<북한은 왜 적이요 섬멸의 대상인가?>


북한에 대해 많이 아는 사람은 이상한 사람이다. 혹 북한의 좋은 점을 얘기하면 국가보안법의 이적찬양고무죄로 처벌의 대상이 된다. 동족인 북한을 나쁘게 말해야 애국자가 되고 좋은 점을 말하면 처벌이 되는 이상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앞에서 지적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정작 철천지원수가 되어 마땅한 일본은 우방이요 왜 동족인 북한은 6.25전쟁 후 6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원수가 되어 서로 죽이지 못해 안달일까? 왜 일본은 우방이 되고 동족인 북한은 주적으로, 섬멸의 대상이 된 것일까?


북한은 악의 대명사다. 빨갱이, 좌빨, 종북...이라는 말이 그런 뜻을 포함하고 있다. 지금은 그런 말을 하지 않지만 북한군은 괴뢰군 북한정부는 괴뢰정부였다. 북한을 조금이라도 좋게 말하면 수상한 사람 혹은 종북으로 분류, 상종 못한 인간 취급을 받는다. 북한과 일본 중 어느나라가 우리에게 더 큰 고통을 주었는가? 솔직히 말해 북한이 우리에게 저지른 죄는 일본과 비교가 안 된다. 6.25전쟁이 있기 전까지 같은 하나의 나라요 동족이었다. 1950625일부터 1948727일 휴전할 때까지 3년여 동족상잔의 비극은 일본이 저지른 죄에 비할 바가 아니다.



6·25전쟁을 놓고도 누가 먼저 총을 쏘았는가에 대한 진실게임이 계속되고 있다. 남침설, 북침설, 유도설... 등 여러 학설은 지금도 증명할 길이 없다. 6·25전쟁은 남한과 북한이 치른 전쟁일까? 1953727일 판문점에서 휴전협정에 서명한 당사국이 남한과 북한이 아니라 국제연합군사령관 미국 육군대장 마크 W. 클라크와 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원수 김일성 그리고 중국인민지원군사령원 팽덕희다. 이 문서대로라면 남한과 북한이 전쟁 당사국이 아니라는 얘기다.


분단의 책임이 북한에 있다는 주장도 그렇다. 분단의 비극이 마치 625전쟁의 결과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1945815북위 38도 이남의 조선영토와 조선인민에 대한 정부의 모든 권한은 자신의 관할에 두고... 모든 사람은 급속히 나의 모든 명령과 나의 권한하에 발한 명령에 복종하여야 한다는 맥아더 사령관의 포고문을 알기나 할까? 1955년 출판한 트루먼의 회고록에 미국이 1945년 한반도에 38선을 그은 것은 우리에게는 행운이었다.’는 기록은 무엇을 말하는가? 역사를 왜곡하고 동족을 적으로 만들어 미국을 천사의 나라, 일본을 우방으로 그리고 동족인 북한을 주적으로 만들어 전쟁준비를 위해 연간 38조원을 쏟아 붓는 나라 대한민국. 남북이 원수가 아닌 동족이 되지 않는 철천지원수인 일본이 우방이 되고 동족은 주적이 되는 비극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이다


.....................................................................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제가 쓴 '사료와 함께 보는 한국 현대사 자료집'입니다. 전자책으로 나왔습니다.



구매하러 가기 ==>> 교보문고,  YES 24  알라딘,  반디앤루이스, 리디북스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공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 



☞. 구매하러 가기... 교보문고yes24, 알라딘,  인터파크





<유모차 밀고 선거 나온 여자>는 지난 6.4 지방선거에 구의원 후보로 출마했다가 꼴등으로 낙마한 두 아이 엄마의 좌충우돌 선거 도전기 



선거에 관련된 모든 자료와 경험을 알차게 담아 놓은 선거준비 사전... 정치를 꿈꾸는 분들의 필독서 구매하러 가기 ▶ 교보문고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동참하러가기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 ==>>동참하러 가기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동족과 전쟁을 벌인 북한 정권도 민족을 유린한 일본도
    모두 우리는 아닙니다

    2017.11.28 07: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친일파의 후예들이 반세기가 넘게 국가를 유린했으니 그럴 수밖에요.
    통일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는 것을 하루 빨리 인지해야 할 텐데요.
    시간이 별로 없어 보이는데, 이젠...쩝...

    2017.11.28 1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로 이상한 일입니다. 왜 北의 모든것을 悪으로 돌리고 기아에 시달리는 굶주린 어린이들까지 싸잡아서 같은 카테고리에 넣어놓고 십자포회를 날리는지... 로동당이 벌이는 조잡한 범죄들과 인민들을 동일선상에 놓고 보는것이 매우 불편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이런점은 현대 한국 사회의 인본주의적 철학이 아직 원시적인 상태로 발전하지 못한다는것을 방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죄없는 인민들에게까지 돌을 던지는 우를 범한다면 통일로 가는 첫걸음도 영영 때지 못하고 달리고 싶은 철마는 멈추어질것입니다;;;

    2017.11.28 12: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잘 보고 갑니다.

    2017.11.28 1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하루 속히 평화통일이 되어야 해요. ㅠㅠ

    2017.11.28 15: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역사적 단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대가치고는 너무 크고 깊군요.

    2017.11.28 1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정치2016.10.12 06:51


털끝만큼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

지난해 박근혜정부와 일본의 아베정부가 위안부 할머니들의 화해 치유 재단에 거출금 10억 엔을 지급하기로 합의한 이후 사과의 편지를 쓸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사과가 아니라 돈으로 갚았으니 끝난 일이다? 20만여성들이 일본에 끌려가 짐승같은 놈들에게 당했던 그 치욕을 10억엔(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97억 원)을 줬으니 책임이 없이 마무리 됐다는 뜻이다. 참으로 잔인한 인종들이다. 아베 신조... 그가 최소한의 인간의 양심을 가진 사람이기를 바랐지만 그것은 순진한 국민들의 소망일뿐 그는 여전히 인면수심의 사악한 짐승이었다.

<사진출처 : 한겨레신문>

일본군이 노동착취를 위해 끌고 간 160만명 중에 20만명이 위안부라고 가정하면 당시 조선인들은 친척 8명 중 1명이 위안부피해자였다는 계산이 나온다. 여성뿐이 아니다. 1920년부터 탄광, 비행장, 군수공장,에 노무자로 끌려가 노예처럼 일한 200만이다. 특히 일본 남양군도, 미얀마, 사할린 등 오지에 끌려간 노동자 70~ 100만명. 징병제로 끌려간 21만명. 학도병으로 끌려가 총알받이 노릇을 한 4,500... 지시마열도에서 5000여명이 학살당하고 만주의 731부대에사 3.000여명이 세균무기의 인체실험용으로 희생시킨 게 일본놈들 아닌가?

삼국시대부터 노략질을 일삼던 자들이 결국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9년간 저질은 살육과 노략질이 어느 정도였으며 36년간 조선을 어떻게 유린했는가? 일본이 훔쳐간 문화재 중 ‘100억원대 국보급 문화재가 있다는 말은 공공연한 헛소리가 아니다. 박근혜 아버지 박정희는 일제 강점기 36년간 우리가 입은 모든 피해(국토의 수탈, 국민의 수탈)를 피해자 개개인의 의사는 무시한 채, '독립축하금'이라는 명목으로 무상 3억달러, 정부차관 2억달러, 민간 상업차관 3억달러로 맞바꾸었다. 박근혜대통령은 아버지가 하던대로 10억엔으로 20만명의 정신대의 자존심을 팔아 먹고 말았다.

참 잔인한 인간이다. 아니 후안무치한 인간이다. 그런데 아베를 비롯한 전법자들을 욕하기 전에 간도 쓸게도 다 빼주는 친일정부의 협상태도가 더 밉다. 독일의 경우에는 나치에 경례를 하는 것은 최대 3년형에 처할 수 있고, 나치를 상징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되지 않는다. 나치 로고 사용도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나치 전범에 대해서는 공소시효도 두지 않고 있고, 70년이 지난 지금도 나치에 협조한 혐의가 확인되면 80대 후반의 노인도 처벌한다고 한다. 독일은 2차대전 이후 끊임없이 나치 잔재를 청산하고 있다.

왜놈들에게 빌붙어 민족을 배신하고 동족을 못살게 굴던 놈들은 일본정부로부터 작위를 받고 호의호식하며 36년간 지내는동안 나라를 찾겠다고 가족을 팽개치고 만주로 간도로 찾아가 독립군으로 싸우는 동안 박정희는 오카모도 미노루라는 일본군 중위로 독립군 토벌대 노릇을 하던 자 아닌가? 36년간 조국을 배신한 민족반역자들을 단 한명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친일청산으로 지금도 그 후예들이 나라의 권력을 잡고 농간하지 않은가?

지난 2000년이었던가? 일본의 <DNP006>이라는 랩 그룹이 한국은 일본에게 더러운 쓰레기 나라.... 악몽같은 곳...열받는데 가서 강간이나 할까?"라는 노래를 불러 공분을 샀던 일이 있다. 정신대할머니들에게 사죄 편지 등 추가적 감성적인 조처’에 대해 “털끝만큼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아베는 <DNP006> 랩 그룹과 무엇이 다른가? 털끝만큼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 얼마나 없임여김을 당했으면 이런 망언을 쏟아 내겠는가?  

일본...! 그들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남북이 분단된 원인제공자가 누군가? 36년간 식민지배가 없었다면 남북이 분단됐을까? 분단이 없었다면 6.25와 같은 동족 상전의 비극이 있었겠는가이 모든 비극의 원인 제공자가 일본 아닌가그들의 편에서 아직도 찬황폐하 만세를 부르는 자들이 친일세력 아닌가그 뿌리가 한나라당새누리당 아닌가나라의 주인인 유권자들에게 묻고 싶다친일세력의 후예그들을 사랑해야하는가? 10억엔으로 정신대 할머니들의 한을 바꾸겠다니... 박근혜대통령은 그들의 만행을 두고 두고 잊지 말자고 국민성금으로 만든 소녀상을 민족의 자존심을 바꾸겠다는 것인가? 그들이 진정 우리의 우방국가인가?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동참하러가기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추진위원이 되어 주십시오. 


==>>동참하러가기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


"한 권에 500원 후원으로 최고의 선물을 할 수 있어요!!"

 ..................................................................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공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를 


구매하실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교보문고 바로가기  , yes24 바로가기  알라딘 바로가기  인터파크 바로가기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사랑으로 되살아 나는 교육을 꿈꾸다'  


전자책(eBook)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 
 

☞ 교보문고 바로가기 예스24 바로가기  , 알라딘 바로가기  , 북큐브 바로가기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일본, 무서운 나라입니다.
    일본사람들도 말할 것도 없구요.
    우리처럼 부르르 끓어올랐다가
    금세 잊어버리곤 하는 성향으로는
    결코 대항할 수 없는 의뭉스러운 사람들이기도 하구요.
    알고 접근해야 하는데,
    아니, 모르는 것도 아니면서
    우리만 번번이 당하곤 하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

    2016.10.12 0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용서는 해도 잊지는 말아야 한다고 했는데 우리는 왜놈들의 만행을 새까맣게 잊고 삽니다. 가해자들이 지금도 피해자를 지배하고 있으니까요.

      2016.10.12 18:48 신고 [ ADDR : EDIT/ DEL ]
  2. 우린 냄비근성이 잇어 너무 빨리 잊어 버립니다
    일본의 검은 야욕..잊어서는 안됩니다
    청산해야 할일이 너무 많은 이 정권입니다

    2016.10.12 0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무서운 일본이지요.
    우리의 냄비건성이...늘 문제인듯...ㅠ.ㅠ

    2016.10.12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잔인한 놈들입니다. 그런데.... 일본지도자들보다 박근혜를 비롯한 친일세력들이 더 밉습니다. 왜 일까요?

      2016.10.12 18:51 신고 [ ADDR : EDIT/ DEL ]
  4. 참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일본은 정말 나쁜짓을 많이 해 놓고도 반성을 할줄도 모르나 봅니다. ㅠㅠ

    2016.10.12 12: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일본도 일본이지만, 이런놈들과 굴욕적인 협상을 타결했다고 하는 우리 정부가 더욱 한심하고 답답할 노릇입니다. 역사에 길이 남을 역대급 사건이었습니다

    2016.10.12 1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때스기당이라는 별명이 있었지요
      상식이 안통하는 막무가내 정당입니다. 북폭이라는 말을 공공연하게 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돟았습니다.

      2016.10.13 05:40 신고 [ ADDR : EDIT/ DEL ]
  6. 같은 한국인조차 강간 피해자한테 보상을 안해주는데 일본인이라고 보상을 해줄까요? 똑같은 공창이라도 상대가 같은 한국인이면 여자한테 손가락질하고 끝. 상대가 외국인이면 사죄와 배상 요구, 그것도 이미 돈을 받았는데도 한국 국민들이 다 써버리곤 위안부한테 돌려줄 생각조차 안하고 있죠. 그러니 일본입장에서는 설득력없이 들리는 겁니다.

    2016.10.19 1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16.10.09 06:51


털끝만큼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

지난해 박근혜정부와 일본의 아베정부가 위안부 할머니들의 화해 치유 재단에 거출금 10억 엔을 지급하기로 합의한 이후 사과의 편지를 쓸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사과가 아니라 돈으로 갚았으니 끝난 일이다? 30만여성들이 일본에 끌려가 짐승같은 놈들에게 당했던 그 치욕을 10억엔(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97억 원)을 줬으니 책임이 없이 마무리 됐다는 뜻이다. 참으로 잔인한 인종들이다. 아베 신조... 그가 최소한의 인간의 양심을 가진 사람이기를 바랐지만 그것은 순진한 국민들의 소망일뿐 그는 여전히 인면수심의 사악한 짐승이었다.

일본군이 노동착취를 위해 끌고 간 160만명 중에 20만명이 위안부라고 가정하면 당시 조선인 친척 8명 중 1명이 피해자라는 계산이 나온다. 여성뿐만 아니다. 1920년부터 탄광, 비행장, 군수공장,에 노무자로 끌려가 노예처럼 일한 사람들이 200만명이다. 특히 일본 남양군도, 미얀마, 사할린 등 오지에 끌려간 노동자 70~ 100만명, 징병제로 끌려간 21만, 학도병으로 끌려가 총알받이 노릇을 한 4,500... 지시마열도에서 5000여명이 학살당하고 만주의 731부대에사 3.000여명이 세균무기의 인체실험용으로 죽인 게 일본놈들 아닌가?

삼국시대부터 노략질을 일삼던 자들이 결국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9년간 저질은 살육과 노략질이 어느 정도였으며 36년간 조선을 어떻게 유린했는가?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보도된 왜놈들이 훔쳐간 문화재 중 ‘100억원대 국보급 문화재가 있다는 말은 헛소리가 아니다. 돈얘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도둑질해 간 우리 문화재만 하더라도 어디 10억엔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 박근혜 아버지 박정희는 일제 36년간 입은 모든 피해자(국토의 수탈, 국민의 수탈)의 의사는 무시한 채, 돈 몊푼으로 바꿔치기 하고 말았다. 박정희가 일본으로부터 받은 돈은 '배상금'이 아니라 '독립축하금'이라는 명목으로 무상 3억달러, 정부차관 2억달러, 민간 상업차관 3억달러다. 36년간 왜놈들이 저지른 죄값을 돈 몇푼으로 덮어버린 그 아버지에 그 딸은 10억엔으로 20만명의 정신대의 고통을 팔아 먹은게 아닌가?

참 잔인한 인간이다. 아니 반성할 줄 모르는 후안무치한 인간이다. 그런데 아베를 비롯한 전법자들을 욕하기 전에 간도 쓸게도 다 빼주는 친일정부의 협상태도는 어떤가? 독일에서는 나치에 경례를 하는 것은 최대 3년형에 처할 수 있고, 나치를 상징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되지 않는다. 나치 로고 사용도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나치 전범에 대해서는 공소시효도 두지 않고 있고, 70년이 지난 지금도 나치에 협조한 혐의가 확인되면 80대 후반의 노인도 처벌한다고 한다. 독일은 2차대전 이후 끊임없이 나치 잔재를 청산하고 있다.

애놈들에게 빌붙어 민족을 배신하고 동족을 죽음으로 몰아간 자들이 일본정부로부터 작위를 받고 호의호식하며 36년간 지내던 동안 나라를 찾겠다고 가족을 팽개치고 만주로 간도로 독립군으로 의병으로 싸우는 동안 박정희는 오카모도 미노루라는 일본군 중위로 독립군 토벌대 노릇을 하던 자 아닌가? 36년간 조국을 배신한 민족반역자들을 단 한명의 인일부일협력자를 처리하지 못한 결과로 그 후예들이 나라의 권력을 잡고 농간하지 않은가?

아래 글은 2000년 이산가족상봉을 전국민이 울며불며 텔레비전 앞에 넋을 잃고 바라보던 시절. 일본의 <DNP006>이라는 랩 그룹이 한국은 일본에게 더러운 쓰레기 나라.... 악몽같은 곳...열받는데 가서 강간이나 할까?"라는 노래를 부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쓴 글이다. 아베나 <DNP006> 랩 그룹이나... 일본...! 이런 일본은 우리에게 우방인가? 북한은 남침을 해 3년간 동족상잔의 비극을 만들었기 때문에 철천지원수 취급을 하면서 36년간 아니 임진왜란 정유재란, 36년간 만행을 저지른 일본은 우방국가인가

입은 비뚤어 졌어도 말은 바로 하자. 36년간 식민지가 없었다면 분단이 있었겠는가? 분단이 없었다면 6.25와 같은 동족 상잔의 비극이 있었겠는가? 이 모든 비극의 원인 제공자가 일본 아닌가? 그들의 편에서 아직도 찬황폐하 만세를 부르는 자들이 친일세력 아닌가? 그 뿌리가 한나라당, 새누리당 아닌가? 나라의 주인인 유권자들에게 묻고 싶다. 친일세력의 후예. 그들을 진정 사랑해야 하는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는 오래 전에 썼던 글을 여기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2000년 08월 25일,(파일 보기)  한국은 일본에게 더러운 쓰레기 나라인가.hwp)라는 주제로 경남도민일보 특별기고 글입니다. 이 글은 경남도민일보가 전산화하기 전 글이라 인터넷에 남아 있지 않네요. 제가 스크랩 해주었던 기사 파일을 링크시킵니다.  


한국은 일본에게 더러운 쓰레기 나라인가? 

2000년 8월 25일 


한국은 일본에게 더러운 쓰레기 나라.... 악몽같은 곳...열받는데 가서 강간이나 할까?..” 일본의 <DNP006>이라는 랩 그룹이 불렀다는 노래의 가사 중 일부다. 지난 7월 사이버공간의 독자투고 등에 등장하기 시작한 이 투고는 광복절을 전후해 반일감정의 폭풍을 타기 시작해 정부가 사실 확인에 나서는 등 그 파장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 투고를 접한 인터넷 경향신문(www.khan.co.kr)dml) 한 독자는 무조건 일본 것이 좋다는 일본 마니아들은 이 글을 읽어봐야 한다.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주무부처인 문화관광부의 사이버 민원실에는 하루에 수십건씩 진위여부 및 시정을 요구하는 네티즌의 성토가 폭주해 업무가 마비될 정도라고 한다.

이번 광복절을 맞는 한반도는 온통 눈물바다였다. 반세기 넘도록 부모님의 생사조차 제사까지 지내던 자식이 어머니를 만나는 감격적인 모습을 보는 국민 마치 자신의 일처럼 울고 또 울었다. 결혼한 지 며칠도 지나지 않은 신혼부부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되어 살아있어서 고맙수라며 부등켜 안고 흘리는 눈물을 보면서 분노와 눈물을 함께 삼키지 않은 이가 없었다. 형제와 친척들의 만나는 사연마다 구구절절 감격이 아닌 모습이 없었고 눈물없이 볼 수 없는 한편의 드라마였다.

도대체 이 한많은 비극의 원인 제공자는 누군가? 동족이 적이 되어 총질을 하게반돌르 두쪽으로 갈라 반세기도안 생이별을 시킨 원인 제공자는 다름 아닌 바로 일본이다. 일제의 식민지배가 없었다면 동족상잔의 비극이 있으리 없었다. 30만명의 여성들을 정신대로 끌고가 차마 인간으로서 못할 짓을 강요한 그들. 산 사람을 생체실험용으로 이용하고 그것도 모자라 민족의 독립을 찾겠다던 애국투사들을 잡아 인간으로서 차마 못할 모진 고문으로 병신을 만들고, 죽음으로 몰고간 그들이, 그 후예들의 입에서 (Fuckin County Story)라는 제목에서 가사의 끝까지 한국에 대해 이에 담기조차 힘든 욕설과 비아냥으로 일관된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소식에 우리는 분노를 넘어 허탈감을 느낀다.

우리는 지난세월 뼈아픈 과거를 잊기 위해 조용히 참아 왔다. 그러나 36년간의 식민지배를 완전히 용서하기에는 저들의 반성할 줄 모르는 자세가 우리로 하여금 인내의 한계를 초월케 하고 있다. 최근 일본의 국정교과서에는 아시아 침략식민지 민족해방을 위한 전쟁으로 묘사하고 있는가 하면 고대 한반도의 남부지역을 일본이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사실로 못박고 6세기에 고구려와 백제, 신라 3국이 모두 일본 야마토(대화) 조정에 조공했다고 기술하고 있어 민족감정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910한국합병은 일본의 안전과 만주의 국익을 방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었다면서 당시국제관계의 원칙에 따라 합법적으로 행해졌다고까지 적고 있다.

우리는 언제까지 불행했던 과거에 얽매어 현실을 그르치는 우매한 국민이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과거의 잘못을 시인하고 반성하는 자세가 아니라면 무한정의 인내는 오히려 굴종에 다름 아니다. 자신의 잘못을 후손들에게 정당화시키는 파렴치가 후예들로 하여금 더러운 식민지, 쓰레기나라어쩌고 하는 노래까지 부르게 한 것이 아닌가?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의 인내가 관용이 아니라 저들로 하여금 무시할 존재로, 주체성이 없는 대상으로 보였다면 반성은 우리부터 해야 한다. ‘용서는 할 수 있어도 잊지는 말아야한다는 역사의 교훈을 무시하면 상대방으로부터 무시당한다는 사실을.... (2000년 08월 25일 김용택 마산여고 교사)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동참하러가기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추진위원이 되어 주십시오. 


==>>동참하러가기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


"한 권에 500원 후원으로 최고의 선물을 할 수 있어요!!"

 ..................................................................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공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를 


구매하실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교보문고 바로가기  , yes24 바로가기  알라딘 바로가기  인터파크 바로가기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사랑으로 되살아 나는 교육을 꿈꾸다'  


전자책(eBook)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 
 

☞ 교보문고 바로가기 예스24 바로가기  , 알라딘 바로가기  , 북큐브 바로가기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정말...잊지는 말아야지요.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휴일되세요.

    2016.10.09 0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뽑은 나라이니 할 말 다했죠.
    참으로 창피한 일입니다.
    우리가 제대로 된 나라가 되려면 친일청산을 지금이라도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2016.10.10 0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정치2016.08.25 06:37


"모든 사람에게 생일이 있듯이 우리나라의 생일은 1948815일이다", "8·15는 광복절이자 건국절이다“ 

심재철 국회부의장이 지난 17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한 말이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언제부터인가 건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를 터무니없이 폄하하고 대한민국 건국의 정통 세력은 임시정부 소속인 김구 선생이라는 주장이 팽배해 왔다"고 비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미지 출처 : 애국.com>

이게 무슨 소린가? 대한민국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대한민국 건국이 1948815일이라니... 그렇다면 지금 초··고등학생들이 배우는 한국사 책은 어느 나라 역사책인가? 국사 책에 나오는 고조선에서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는 어느 나리이며 고려와 조선은 우리나라가 아니라는 말인가? 19193.1운동 때 국민들이 들고 나온 태극기는 어느 나라 국기며 1919411일 선포한 대한민국임시헌장의 대한민국 원년 4월 대한민국인시정부는 어느 나라인가? 대한민국의 영토가 한반도와 그 부속도로 한다는 헌법대로라면 99일에 정부를 수립한 북한은 우리나라가 아닌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대한민국은...”으로 시작하는 대한민국 헌법은 어느 나라 헌법이며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로 이어지는 헌법전문은 어느 나라 헌법전문인가?“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겠다..’는 헌법전문의 정신은 팽개치고 이승만이 건국 대통령이 되면 4. 19는 의거가 아닌 폭도들이 일으킨 반란인가?

대통령의 8.15광복절 경축사 한마디로 민족의 정통성과 헌법까지 부정하겠다니 이 무슨 해괴한 짓인가? 대한민국이 박근혜 개인의 나라인가? 우리나라가 새누리당민국인가? 세계 최대 포털인 구글의 한국어 홈페이지인 구글코리아(google.co.kr)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부정선거로 당선된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이라는 인물정보가 나와 있다. 대선이 끝난 후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원의 불법 대선개입 및 부정선거에 책임을 져야 한다"라면서 "'당신의 대통령직은 유효합니까'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815를 건국절로 그리고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으로 추앙하자는 새누리당... 그들은 누군가? 새누리당은 일제시대 친일파->자유당->공화당->민정당->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으로 변신한 친일과 유신 그리고 광주학살의 후예들이다. 민족을 배신한 대가로 귀족칭호를 받고 동족을 전쟁의 총알받이로 혹은 황국신민화와 정신대로 내보냈던 사람들의 후예다. 그들이 이승만과 함께 만든 정당이 자유당 아닌가? 친일의 후예들... 그들이 일제강점기 시절 저질은 죄악은 하늘이 알고 있다.

<이미지출처 : 클리앙>

일본군에 강제로 끌려간 징병과 징용, 학병은 무려 303,294명이다. 일제가 위안부로 동원한 아시아 여성은 대략 20만명 중 약 80%가 조선여성이었던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일제는 신문지법, 출판법, 보안법을 통해 한국인의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를 제한하고 산림령과 임야 조사령, 어업령, 광업령 등을 통해 자원을 수탈하고 수많은 우리 문화재를 약탈해 갔다. 공출이라는 이름의 식량수탈, 30여만점의 문화재 수탈도 모자라 창씨개명과 일본어를 강요해 민족의식을 말살하고 일본백성으로 만드는 황국신민화정책을 시행해 민족말살정책을 괘했던 것이다.

이완용은 나라를 팔아먹은 놈이지만 이승만은 나라를 찾기도 전에 팔아먹었기 때문에 그보다 더 나쁜 역적놈이다.”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사학자인 신채호 선생님의 말이다. 1919년 국제연합에서 한국에서 위임통치를 청원했던 사람, 1946년 남한만의 단독정부를 수립하자는 정읍발언, 1950년 국민도도연맹사건, 제주항쟁에 어린이와 노약자를 포함한 3만여명, 국민방위군사건으로 아군 5만명을 죽인사람.... 6.25가 터지자 서울시민들에게 거짓말하고 혼자서 도망친 사람이 이승만이다. 발췌개헌안으로 2대대통령이 된 후 영구집권을 위해 사사오입개헌으로 대통령직을 유지한 사람, 보도연맹사건으로 30여만의 양민을 학살하고 3.15부정선거를 획책했다가 4.19의거로 쫓겨난 사람이 이승만이 아닌가? 이 사람을 건국대통령으로 추앙하자고...?

4.19혁명정부를 총칼로 무너뜨리고 5.16쿠데[타를 일으킨 일본군 장교 다까끼마사오.. 총칼로 중무장해 정권을 찬탈하여 무려 18 년간이나 장기독재의 정권 찬탈해 국권을 유린하고 편파적 국토불균형개발로서 지역차별과 인혁당사건을 비롯해 무고한 시민을 간첩으로 만들어 처형 한 사람... 경제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친일부역세력을 기득권세력으로 만들어 빈부 격차를 만들고 국가보안법으로 분단을 영구화한 사람, 끝내 종신대통령을 위해 유신헌법을 만들어 영구집권을 꿈꾸다 가장 신뢰하던 부하 김재규의 총에 맞아 숨진 사람이 박정희요, 그가 만든 정당이 민주공화당이 아닌가?

10·26으로 박정희가 총에 맞아 죽자 그가 키워 놓은 보안사령관 전두환이 광주시민 600여명을 학살하고 제 2의 쿠데타로 집권한 사람이 전두환 노태우다. 그들이 학살한 시민 중에는 대학생 13면 고교생 11면 중학생 6, 심지어 초등학생까지 2명이나 있다. 이들이 폭도들인가? 희생자 가운데 2살바기와 72세 고령자도 있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해 주는가? 가증스럽게도 이들이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만든 정당이 민주정의당이다. 훗날 김영삼이 변절해 민주자유당으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이들의 은혜를 입었거나 함께 했던 사람이 새누리당의 과거요 족보 아닌가?

자유당[이승만] 민주공화당[박정희] 민주정의당[전두환, 노태우] 민주자유당[김영삼, 김종필] 신한국당[김영삼, 이회창] 한나라당[이회창, 이명박]으로 이어지는 새누리당은 지조와 절개를 지킨 정통, 선명정당인가? 이들이 왜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으로 또 8·15를 건국절로 하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하는지 알만 하지 않은가? 왜 유신헌법의 초안을 만든 김기춘이 중용되고 비리의 대명사가 된 우병우를 끼고 도는가? 얼마나 부끄러운 이름 한나라당이었으면 새누리당이라는 당명까지 바꾸었을까? 그들이 경제를 살렸는가? 지방자치제를 실현해 지방분권과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 했는가?

당명을 바꾼다고 부패정당이 민주정당이 되는가? 5·16을 아무리 국정교과서를 만들어 미화해도 정변이 혁명이 도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일제에 은혜를 갚기 위해 근대화론으로 역사를 포장해도 그것이 역사왜곡임을 왜 모르겠는가? 이승만에게, 박정희에게 혹은 전두한에게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 8.15를 건국절이라 해도 대한민국의 역사는 단군할아버지에서 시작되고 1919411일 상해임시정부에서 건국했음을 어떻게 부인할 수 있겠는가? 역사를 속이는 자는 조상를 바꾸겠다는 천하의 몸쓸 인간들이다


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동참하러가기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추진위원이 되어 주십시오. 

==>>동참하러가기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

"한 권에 500원 후원으로 최고의 선물을 할 수 있어요!!"

 ..................................................................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공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
를 

구매하실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교보문고 바로가기  , yes24 바로가기  알라딘 바로가기  인터파크 바로가기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천하의 개밍나니같은 인간들이 너무 많습니다
    헌법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나라 사람들이 아닙니다

    다른 나라로 가서 살았으면 좋겠네요..

    2016.08.25 08: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민심을 이기는 장사는 없다고 말한
    새누리당 원내대표 정진석 의원은
    그래도 저 이상한 집단 속에서 온전한 정신을
    가지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꼭 나락으로 떨어져봐야만 사태를 아는
    어리석음이 정말 진저리가 납니다..ㅠㅠ

    2016.08.25 0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50보백보입니다. 저는 새누리 라는 말만 들어도 소름이 끼칩니다. 정당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2016.08.25 20:26 신고 [ ADDR : EDIT/ DEL ]
  3. 친일파 가족사 때문에
    역사와 헌법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는 것에 자괴감이 느껴집니다.

    2016.08.25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이런 나라에서 태극기를 달고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한다고 애국심이 우러나겠습니까?

      2016.08.25 20:27 신고 [ ADDR : EDIT/ DEL ]
  4. 아버지 시대에 갖혀 성장을 멈춰버린 아이입니다. 절대로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되는 인간인데....

    2016.08.25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약점이 많은 인간이기 때문에 약점을 가진 참모들을 골라 복종하도록 만드는 야비한 통치술입니다

      2016.08.25 20:29 신고 [ ADDR : EDIT/ DEL ]
  5. 지들이 무슨 왕족인줄 알아요. 나라꼴을 개판 만들어놓고 참 잘들 놀고 있습니다. 빨리빨리 대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2016.08.25 1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역사를 새로 쓸 모양입니다.
    말도 안되지만...ㅠ.ㅠ

    2016.08.25 14: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박근혜의 인식과 통치방식은 완벽히 유신독재의 부활입니다.
    하지만 세상이 변했기에 박근혜의 최후는 비참할 것입니다.

    2016.08.25 15: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현 정부는...그냥...외국인의 정부 같아요. 당장 국민들 먹고살기도 힘든데 외국인 규제 어쩌고 하고, 위안부 문제를 보면 일본사람 같기도 하고... 사드 문제를 보면 미국인 같기도 하고...어쨌든 개통령 정말 잘못 뽑았어요.

    2016.08.26 0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조중한 분이 찾아 오셨네요. 방금 블로그에 가보고 힘찬 응ㅇ원 보내고 왔습니다. 이런 청년들이 있다는게 큰 위로가 됩니다. 앞으로 큰 활동 기대합니다.

      2016.08.26 06:07 신고 [ ADDR : EDIT/ DEL ]
    • 감사합니다!

      2016.08.26 08:04 신고 [ ADDR : EDIT/ DEL ]



가톨릭평론 창간호가 나왔습니다. 

2015 1월 2일 반간된 가톨릭평론은 1991년 가을 복음해설 주간지로 시작했던 <갈라진 시대의 기쁜 소식>을 2014년에 휴간하고, 지난 한해동안 새로운 격월간 평론지를 준비해 이달부터 발간하게 됐습니다. 1~2월 창간호에는 '오래된 미래 가난한 이를 위한 가난한 교회'를 특집으로 한국천주교회 독재에 대한 기억, 사람, 그리고 사람...등의 시론을 실었습니다. 그밖에 비평으로 시대의 소리에 제가 쓴 국정제, 그들은 어떤 교과서를 만들고 싶은가라는 글이 실려 있습니다. 오늘은 가톨릭평론 창간호에 실린 제 글을 올려놓습니다.   




국정제, 그들은 어떤 교과서를 만들고 싶을까?


‘94세 노인에게 징역 4년 선고

잔인하리만큼 섬뜩한 이 판결은 독일 나치 정권의 집단수용소 아우슈비츠 회계원이었던 오스카 그뢰닝(94)이라는 노인이 학살을 방조한 혐의로 받은 형의 선고다. 그는 나치 친위대에 입대한 2차 세계대전 기간인 1942~1944년 나치가 폴란드에 만든 아우슈비츠에서 수용자들의 짐을 압수하고 금품을 모아 독일로 보내는 업무를 2년여 동안 맡았던 죄에 대한 사법부의 판결이다.


우리는 36년간 식민지 강점기 동안 민족을 배신한 친일인사들에 대해 어떤 응징을 했을까? 36년간 일제 강점기에서 벗어나 나라를 세웠지만 친일파로 처벌 받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는 게 우리나라다. 일제 경찰에 종사한 8,000명중 5,000명이 군정 경찰에 복무하고, 경찰 간부의 80%가 일제 경찰 출신인 나라, 이승만 정권 12년간의 전체 각료 115명 중 독립 운동가는 단 4, 국내 민족 투사 8명을 합해서 그 비율은 12.5%에 불과한 게 이승만 정부다.


일제 강점기 시절, 민족을 배신한 대가로 일본에 은혜를 입은 사람들.... 8·15 광복절을 건국절이라고 하고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이라고 우기는 사람들... 유신헌법을 만들어 민주주의를 파괴한 사람들... 백주 대낮에 광주시민을 학살한 전두환 노태우와 한 배를 탄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역사교과서를 국정제로 바꾸겠다고 한다. 이들이 만들겠다는 역사교과서에는 과연 어떤 내용이 담기게 될까? 그들이 만든 교과서는 정말 올바른 교과서가 될 수 있을까?


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찬반 논쟁으로 나라 안이 초비상이다. 수많은 역사학자, 교수, ·중고교 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심지어 중·고등학교 학생들까지 길거리로 뛰쳐나와 국정교과서 반대를 외치고 있지만 정부는 들은 채도 않고 국정제를 확정 고시했다. 국정교과서 찬성과 반대에 대한 갤럽여론 조사결과를 보면 "국정화 찬성 36%, 반대 53%". 종편을 비롯한 정부까지 나서서 홍보까지 벌였지만 그 결과 찬성보다 반대가 훨씬 많다.


만들지도 않은 교과서를 왜 반대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이 있다. 박근혜대통령과 새누리당을 비롯한 수구세력들을 보면 현행 한국사 교과서가 좌편향되어 있어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들이 만들겠다는 올바를 교과서에는 어떤 내용을 담겠다는 것일까? 이들은 ’1948815일이 정부 수립일이 아니라 건국일이며 이승만을 건국 대통령이라고 우기고 있다. 우리 헌법 전문에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3.1정신과 4·19혁명 정신을 계승...’한다는 헌법조차 무시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현행 검인정교과서인 역사교과서에 김일성 주체사상이 담겨 있어 아이들이 주체사상을 배우고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 그 교과서를 검정해 준 사람이 누군데... 그런 교과서를 가르친 사람이 국가보안법을 위반하고 있었을 텐데, 지금까지 정부는 왜 좌시하고 있었을까? 서슬퍼런 국가보안법이 살아 있는데 왜 그들은 법을 어기는 사람들을 모른 채 하고 있었을까? 검인정 교과서에 김일성주체사상이 담겨 있다면 검찰이나 경찰은 직무를 유기한 사람들이 아닌가?


구약성서를 보면 다윗이 저지른 후안무치한 애정행각얘기가 나온다. 어쩌면 3류 포르노 잡지에나 나올법한 이야기... 전쟁 중에 부하의 아내를 탐하여 남편을 전쟁에 내몰아 죽게 한 다윗을 호통을 치는 나단선지자의 이야기... 성서에 나오는 얘기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얘기를 기록해 후세사람들이 반면교사로 삼게 한 성서... 성서가 동서고금을 통해 사람들의 사랑받는 이유다.


우리역사를 배운 사람치고 7·31부대니 정신대문제 그리고 근로보국대며 일제강점기 시절, 징병과 징용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이승만에 대하여 또 4.3제주 항쟁이나 보도연맹사건, 국민방위군사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현대사를 배우고도 박정희의 대미종속외교나 유신헌법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부끄러운 역사는 감추고 자랑거리 역사만 배우면 역사의식을 가진 사람을 길러낼 수 있을까? 그런 역사를 배우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더 많이 생길까?


김정배국사편찬위원장은 국사교과서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필하겠다고 한다. 정말 그런 교과서를 만들 수 있을까? 오는 2016년부터 초등학교 6학년들이 배우게 될 국정 역사교과서 실험본에는 지난 교학사 교과서의 복사판이다. ‘3·1 운동 당시 만세운동에 나선 학생들과 시위 참가자를 체포하는 일제 헌병 경찰의 사진은 어이없게도 평양 기생과 광복 이후의 한국 경찰이다. ‘항일의병에 대한 탄압을 대토벌이나 소탕으로 기록하는가 하면 을사조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식으로 일본측 시각에서 기술해 놓았다. 한 시민단체가 실험본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오류가 무려 350건이 넘었다. 놀랍게도 전국 16개 초등학교에서는 이런 교과서로 2학기부터 아이들을 가르쳤다는 것이다.


이 정도가 아니다. 실험본 96쪽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설명하면서 '을사조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토 히로부미는 대한제국을 일본의 식민지로 만드는 것에 대해 러시아의 양해를 구하기 위해 하얼빈에 온 것이었다.'라고 기술해 놓았다. 일본의 강압에 의해 맺은 조약으로 대한제국이 부당하게 외교권을 박탈당했던 것을 고려하면 '성공적'이라고 표현해 이 교과서가 우리나라 교과서가 아니라 일본 교과서가 아닌가 하는 의아심을 자아내게 한다.


<이미지 출처 : 파이에듀뉴스>


그 밖에도 이 교과서는 “18년간의 유신체제가 끝나게 되었다(146)”, “1860, 서양의 여러 나라는 일본과 손잡고 청을 공격하였다(60)”고 잘못 기술해 놓았다. “18년은 박정희 정권의 전체 집권기간이지 유신체제가 18년 간 지속된 게 아니며, 1860년에 베이징을 점령한 나라는 영·불 연합군이다. 이와 같이 오류투성이의 교과서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시험까지 치르게 했다니... 국정제로 바꾸겠다는 사람들이 만들 교과서가 이런 교과서가 아닐까?


근대 교과서가 발행된 것은 1895년부터다. 일제강점기 시절을 비롯해 해방 후에도 계속 유지돼 오던 검인정제는 197210월 박정희 정권의 유신 체제가 들어선 이듬해인 1973년 국정체제로 바뀌게 된다. 19742월부터는 전국의 중·고등학교의 11종 국사교과서를 통합해 아이들이 국정교과서로 배우게 됐다. 국정제가 시행되는 기간에도 국정제에 대한 문제점이 끊임없이 지적돼 오다가 노무현 정권 시절인 2007년 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검인정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우리헌법 제 31항은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 및 대학의 자율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교조 교사들이 시사교육을 하면 교육의 중립성을 훼손한다며 펄펄 뛰던 교육부다. 그런 교육부가 8·15가 건국절이며 이승만이 건국대통령이라는 교과서를 만들면 헌법을 어기는 위법 아닌가? 역사학자들은 교과서에 정권의 목소리를 담는 것은 헌법이 명시하고 있는 교육의 중립성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일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박근혜대통령은 한나라당 대표시절 역사에 관한 일은 국민과 역사학자의 판단이 맡기라고 했다. 그런 사람이 대통령에 당선 된 후 앞으로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통해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의 자부심과 정통성을 심어줄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가 주장하는 올바를 역사교과서란 어떤 교과서인가? 정권의 입맛에 맞는 교과서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가르치면 역사의식을 가진 건강한 민주시민을 길러낼 수 있을까?


우리는 지난 2013년 교학사 교과서 파동을 잊지 않고 있다. 보수성향의 뉴라이트학자들이 쓴 교학사 교과서에는 한일협정과 5.16쿠데타를 미화하고 위안부 문제를 축소하는가 하면 ‘4. 3제주항쟁이 단독정부수립을 반대한 폭동으로 기록해 놓았다. 이런 교과서가 국사편찬위원회를 최종 통과해 학계와 시민단체들의 반발을 샀던 것이다. 결국 학교에서 채택 %프로라는 부끄러운 결과가 나오자 이제는 다시 국정제를 도입하겠고 나선 것이다.


우리나라 역사교육은 교과서문제뿐만 아니다. 검인정제 아래서도 각 출판사가 만든 교과서가 천편일률적으로 내용이 비슷비슷하다, 역사분류도 고대사, 중세, 근대, 현대로 똑같고 내용을 들여다보면 하나같이 사건 중심으로, 원인과 경과, 결과로 기술해 설명하고 있다. 주제를 주고 토론을 해, 역사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역사의식을 갖도록 하는 교육은 상상도 할 수 없다.



교과서가 판박이처럼 비슷비슷한 이유는 수능이라는 괴물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중심의 역사, 양반중심의 역사라는 범위에서 한 발짝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지역사, 자신의 부모와 선조들이 살아 온 고향의 역사는 배울 의지도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 서울의 문화가 표준문화가 되고 서울중심의 역사만 배우면 건강한 역사관을 가진 시민으로 길러 낼 수 있는가? 검인정교과서를 배우는 학생들조차 이렇게 똑같은 생각, 똑같은 기준의 사관으로 만들어진 교과서를 배웠는데 하물며 국정교과서를 만들어 학생들을 가르치면 역사를 어떻게 인식하게 될까?


국정교과서를 배우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국정교과서로 역사교육을 한다는 것은 민주주의의 근본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현상은 물론 사실도 보는 이의 시각이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보이기 마련이다. 하물며 과거의 역사를 사가들이 아닌 정권의 기준에 따라 가르치겠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하물며 국정제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안중근의사를 테러리스트라 하고 이승만을 국부로, 8.15를 건국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아닌가?


일제에 은혜를 입은 세력, 유신과 군사독재정권에서 민주주의를 파괴한 인물, 광주시민을 학살과 무관하지 않은 인물들에게 역사책을 맡겨 만들어진 역사책으로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것은 교육의 중립성을 포기하는 범죄다. 우리는 지난 교학사 파동에서 뉴라이트학자들이 만들어 놓은 책 속에 무엇이 담겨 있었는지를 똑똑히 보았다, 그리고 내년부터 배우는 초등학생들의 실험본에 담겨 있는 교과서에 역사를 어떻게 왜곡하고 있는지 똑똑히 확인했다. 거짓 역사책을 만들어 가르친다고 역사가 바뀌어 지는가? 친일인사가 애국자가 되는가? 명분도 순리에도 맞지 않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는 중단해야 한다.


--------------------------------------------------------------------------


2016년 1월 4일...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두 번 째 책 '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를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며칠 전에 제 두번째 책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공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가 나왔습니다. 아래 URL을 클릭하시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94502618&orderClick=LAG&Kc=

 

yes24
http://www.yes24.com/24/goods/23444324?scode=032&OzSrank=1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1744885

 

인터파크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prdNo=247451298&sc.saNo=003002001&bid1=search&bid2=product&bid3=title&bid4=001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그들은 왜 생각을 통제하는 교과서는 국정화하면서 시민들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공기업 같은 민영화를 할까요? 국가가 책임져야 할 복지는 회피할까요? 그들은 생각은 통제하고, 시민권리는 빼앗는 자들입니다.

    2016.01.04 0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명박근혜는 한다면 합니다. 참으로 대단한 인간들입니다.
      노동개악이 끝나면 바로 의료민영화며 철도, 교육민영화로 가지 않겠습니까?

      2016.01.04 19:17 신고 [ ADDR : EDIT/ DEL ]
  2. 가톨릭평론 창간호에 글이 실리셨군요^^

    역사교과서 국정화 중단시킬수 있도록 계속 끄집어 내야 합니다
    그 심지가 되는 글이십니다

    2016.01.04 0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새로운 한주의 사작이네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2016.01.04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모든 것을 담아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겠지요.
    어떤 것도 경제성장과 자유시장에 유리한 방향으로요.
    그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니까요.
    성장을 위한 통증 정도로 다루어질 것입니다.

    2016.01.04 12: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박근혜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이제 곧 뉴라이트교과서를 능가한 국정교과서라는 작품이 등장할 것 같습니다.

      2016.01.04 19:20 신고 [ ADDR : EDIT/ DEL ]
  5.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016.01.04 1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새 창간호에 아주 좋은 내용의 글이 소개되어 더불어 기쁘군요. 아무쪼록 많은 사람들이 참교육님의 글을 읽고 현 권력의 부도덕성을 제대로 깨우쳤으면 합니다.

    2016.01.04 1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찌라시들이 궐력의 비위를 맞추는 세상에 SNS로라도 곧은 소리들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016.01.04 19:21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정치2015.12.29 07:00


위안부문제가 24년 만에 한·일양국간에 해결방안을 마련, 합의했다. ·일 양국 외무부장관은 28일 오후 4시 서울 도렴동 외교부에서 일본군 강제 위안부 협의 결과문을 공동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한일위안부문제일본정부 책임통감, 아베총리, 사죄와 반성의 마음 표현, 한정부위안부 지원재단설립, , 정부예산으로 자금 마련으로 위안부 명예회복 및 상처치유를 위한 사업시행을 골자로 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 이소녀상이 흥정의 대상인가? 이전 못한다-이미지 출처 한겨레 신문>


일본 정부의 법적책임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은 책임을 통감한다는 사과와 피해자 지원에 대해서는 재단은 한국 정부가 설립하고, 일본 측에서 10억엔을 출연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일본은 군의 관여 하에 다수의 여성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입힌 문제라면서도 일본의 법적 책임에 대해서는 한마디의 언급도 없다. 위안부분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 및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사업을 한다면서 왜 한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관련 단체와 협의해 적절히 해결하기로 합의하기로 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일 양국의 외교장관회담 개최를 통해 도출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최종 합의안에 대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정대협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외교장관 회담 합의에 대한 정대협 입장'을 통해 "'대독사과'에 그쳤고 사과의 대상도 너무나 모호해서 진정성이 담긴 사죄라고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반발하고 있다. "비록 일본 정부가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지만 일본군 위안부' 범죄가 일본 정부와 군에 의해 조직적으로 자행된 범죄라는 점은 이번 합의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한일간의 이번 양국간의 합의는 일본 정부가 범죄의 주체라는 사실과 위안부' 범죄의 불법성을 명확히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일본 정부가 범죄의 가해자로서 책임 인정과 배상과 같은 후속 조치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지 않고 피해 보상을 해야 할 재단을 우리정부가 설립한다고 함으로써 그 의무를 슬그머니 피해국 정부에 떠넘기고 말았. 더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번합의는 소녀상을 철거하고 다시는 위안부 문제를 꺼내지 않겠다는 '불가역적' 합의라는 표현으로 '항복문서'같은 감을 느끼게 하는 굴욕감을 감출 수 없다. 



정대협은 그동안 일본정부는 일본군 위안부문제에 대한 자료를 전면 발굴, 공개하고 철저히 그 범죄의 진상을 규명할 것과 일본정부가 일본군 위안부범죄사실과 국가적 책임에 대해 번복할 수 없는 명확한 방식으로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죄할 것, 그리고 일본정부는 일본군위안부문제를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대중과 미래세대에 교육하고, 희생자를 위한 추모사업을 시행할 것 등 3가지 요구사항을 끈질기게 주장해 왔다.


정대협은 한국정부에 대해서도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해 여전히 드러나지 않은 자료의 발굴, 수집, 공개를 통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할 것과 일본군위안부문제의 해결을 위해, 한일청구권협정에서 규정한 분쟁해결 절차로 나아갈 헌법적 의무를 조속히 이행하여 양자 간 협의와 그에 따른 중재위원회 회부 등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 그리고 일본군위안부문제의 조속하고 올바른 해결을 위해 분명한 원칙과 적극적인 자세로 대일외교에 나서며, 중국을 포함하여 피해국 및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하고 확산하라고 요구해 왔다.


이미지 출처 : <한겨레신문>


모든 사회적 갈등문제는 이해당사자간의 합의가 선결문제다. 위안부문제의 이해당사자는 일본정부와 위안부 할머니들이다. 할머니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정부가 나서서 일본정부와 합의부터 하고 나중 할머니들을 설득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다. 일본군 위안부문제는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일본군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강제적이거나 집단적, 일본군의 기만에 의해 징용 또는 인신 매매범, 매춘업자 등에게 납치, 매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명백한 국가적 범죄 행위다.


위안부문제의 불가역적(不可逆的)’(앞으로 이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합의는 국가의 자존심마저 포기한 굴욕이다. 한일간의 이러한 합의에 대해 정대협을 비롯한 우리 시민단체의 공식적인 입장은 박정희에 이어 대한민국의 존엄성을 또 다시 일본에 팔아 넘겼다며 지난 1965년에 맺은 한일협정에 이어 두 번째 굴욕외교로 단정했다. 한일협정이 대한민국 정부가 강제 징용 같은 일제 강점기 피해자들의 배상 청구를 도와줄 수 없다고 주장하게 된 조약이라면, 이번 합의는 위안부문제는 다시는 입 밖에도 꺼내지도 않겠다는 굴욕적인 합의'로 단정했다. 이제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과 한은 그들만이 안고 가야할 숙명이 되고 말 것인가? 




------------------------------------------------------------------------


2014년 4월 16일...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두 번째 책 '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를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2012년에 썼던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사랑으로 되살아나는 교육을 꿈꾸다'에 이어 두번째 책입니다. 아래 사이트에 가시면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URL을 클릭하시면 바로 보입니다.

 

-------------------------------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94502618&orderClick=LAG&Kc=

 

yes24
http://www.yes24.com/24/goods/23444324?scode=032&OzSrank=1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1744885

 

인터파크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prdNo=247451298&sc.saNo=003002001&bid1=search&bid2=product&bid3=title&bid4=001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시간이 지나도 해결되기 어려운 부분이라 민감하게 작용이 되는거
    같습니다. 일이 잘 해결되길 바라네요

    2015.12.29 0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민족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까지 팔아 먹었습니다.
      이러고 어디서 애국 어쩌고 할 수 있겠습니까?

      2015.12.29 21:24 신고 [ ADDR : EDIT/ DEL ]
  2. 외교굴욕으로 나중에 역사가 평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5.12.29 0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번 합의의 미흡한점
    1. 아베의 직접적인 사과 발언이 없었다
    2. 배상이 아니다
    3. 법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4. 재단이 한국에서 운영한다
    5. 소녀상을 이전해야 할 처지다
    6 당사자들의 의견을 듣지 않앗다

    한국 외교력..정말 걱정딥니다

    2015.12.29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버지 따라하기입니다. 아니 아버지보다 더 굴욕입니다. 이런 정권이 지지율 40%를 넘고, 가장 높은 정당이니, 통탄할 일입니다.

    2015.12.29 0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런 부끄러운 짓을 하는 정당에 또 몰표를 줄겁니다.
      우민화 교육을 왜 하는 지 알만하지 않습니까?

      2015.12.29 21:27 신고 [ ADDR : EDIT/ DEL ]
  5. 피해자가 고만 됐다고 할 때까지는 아닌 거지요.
    도대체 이 여자가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인지.
    달리 욕밖에는 할 말이...

    2015.12.29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부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박근혜 정부는 모르고 있습니다. 피해자를 감쪽같이 속이고 협상이 되겠습니까?

      2015.12.29 21:28 신고 [ ADDR : EDIT/ DEL ]
  6. 이럴 줄 알았습니다. 피해 당사자들이 반대하는 합의를 국가 이름으로 끝내버렸네요. 물론 미국의 속국에 가까운 우리에게 있어 미국의 압박을 거부하기 힘들다는 건 알지만, 너무도 졸속으로 합의를 해버렸더군요. 아무리 예상된 부분이어도 안팎으로 정말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네요. 국가 망신도 이런 망신은 없을 겁니다.

    2015.12.29 16: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버지의 한일협정, 딸은 굴욕외교...부녀간에 짝자꿍이 잘 맞습니다.
      역사에 두고두고 기억해야겠습니다.

      2015.12.29 21:30 신고 [ ADDR : EDIT/ DEL ]
  7. 박근혜가 아베에게 면죄부를 준 것입니다.
    그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지 아버지처럼 일본의 전쟁범죄와 식민지지배에 면죄부를 아주 헐값에 발행한 것입니다.

    2015.12.29 2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절대 잊어서는 안돼요

    2015.12.29 23: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외교 굴욕이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고,
    이젠 일상이 된 듯 하네요.

    이렇게 창피한 짓만 하니
    외국 나가기도 꺼려집니다.

    2015.12.30 06: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5.11.17 06:55


어제 마산 YMCA에서 현대사 특강을 하고 왔습니다. 

학교에서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는 현대사... 학교는 왜 현대사를 잘 가르쳐 주지 않을까요? 

정부의 눈에 가시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노동조합.. 그 중에서도 정부는 전교조를 제일 싫어합니다. 왜 그럴까요? 아이들에게 자기네들의 알키레스 근인 치부를 가르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럴리가 있느냐고 반문할 사람들이 있겠지만 그것은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역사를 공부한 사람치고 4. 3제주민중항쟁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일제강점기 일본이 저지른 잔악한 역사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이승만이 무슨 짓을 했으며 전두환이 광주시민을 어떻게 학살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까요? 박정희가 위대한 지도자인지 사악한 지도자인지 판단할 줄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그런걸 순진한 학생들에게 가르치면 안된다고요? 성서를 읽어본 사람들은 다 압니다. 구약 사무엘서에 나오는 다윗왕과 밧쎄바의 애정행각을... 3류 포르노 잡지에나 나올법한 이야기를 유대인들의 역사서이기도한 성경에 적어 수천년동안 후세 사람들에게 읽히게 하고 있습니다. 부끄러운 역사는 감추고 자랑스런 역사만 가르쳐야 한다...? 그렇습니까?


역사공부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과거의 사실 그게 자랑스러운 일이든 부끄러운 일이든 오늘을 사는 사람들, 내가 그 사실을 알아서 내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영욕의 역사...영광의 역사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앞으로 나도 그렇게 살도록 배우고, 욕의역사는 반면교사로 삼이 그런 삶을 살지 않기 위해 배우는 것입니다. 


어제 강의를 끝내고 질의응답시간에 수강생 중에 한 사람이이런  질문을 하더군요. "현대사를 알기가 겁이 난다." 이런 이야길를 어떻게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가? 우리 조상이 나쁜 사람이었다는 게 부끄럽다고..." 제가 이런 대답을 했습니다. "오늘 공부한 내용... 이렇게 사람 목숨을 파리 목숨처럼 죽이고 잔인한 짓을 밥먹듯이 한 인간이 몇이나 되는 줄 아느냐고...? 일본의 편에 붙어 수많은 동족을 피를 빨아먹은 인간은 극소수라고... 그리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선량하고 착하고 순진해서 그들에게 당했다고...."


우리선조들은 참 지혜롭고 좋은 분들입니다. 5천년 세월동안 거의 1천번의 크고 작은 외침을 당하고도 남의 나라를 한 번도 침략하지 않았던 착하고도 착한 사람들이 우리 선조들이었지요. 그분들이 입고 있는 옷이며 살던 집들... 얼마나 예술적인 안목이 있얶던 분인지 이제 어렵풋이 깨닫기 시작했잖아요? 어디 건축이나 복식뿐이었겠어요? 세상 사람들이 놀라는 소리글자, 한글을 어떻고요. 평화를 사랑하고 서로 나누며 서로 돕고 정겹게 살던 사람들입니다. 대부분의 선조들이 그렇게 살았다는 얘깁니다. 아주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 그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 순진한 대부분의 사람들을 배신하고 속인게지요


다시는 이런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감추고 덮어두는게 옳을까요? 아니면 민족을 배산한자를 엄벌에 처해 다시는 그럴 짓을 못하게 해야할까요? 우리나라의 모든 모순의 근원을 '식민지 잔재청산'을 못했기 때문이라고 학자들이 입을 모으지 않습니까? 부끄러운 배신자. 친일 분자들이 한 짓은 낱낱이 밝혀 후손들에게 알려느느게 살아 남은 사람드리 해야할 일이 아닐까요?         


상대방이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모른다면 어떻게 자신을 지킬 수 일을까요? 나를 찾는 공부..내가 행복한 삶을 아니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전두환이 착한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구별을 못하기 때문에 전사모(전두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라는 단체를 만들어 놓지 않았습니까? 생각해 보십시오. 이 세상이 아무리 삭막하고 사악하더라도 살인자를 사랑할 사람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가해자들은 이런 말을 합니다. 

"지난일을 가지고...." "부정적인 걸 학생들에게 가르치겠다는 이유가 뭔가..." 

그럴까요? 당신의 가장 사랑하는 자녀나 부모가 당했다고 해도 그럴까요? 


"너희가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치리라" 성서에 이런 귀절이 나옵니다. 당신이 순진해서 "좋은 게 좋다"고 하며 살고 있을 때 사악한 자들은 제 2의 제 3의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당신은 알고 있는지요? 


저는 역사를 전공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움직일 수 없는 사실... 역사 속에 숨겨진 가해자들의 잔인한 짓을 밝히고 말하고 다닐 것입니다. 그들이 반성하고 회개하지 않는한... 그것이 한 때 교직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해야할 일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가기  친일의 역사, 그 속살을 들여다보니...

바로가기 ▶ 후안무치 아베총리, 그는 왜 안하무인일까?


친일세력이 없었으면 36년간 통치가 가능했을까

우리는  부끄러운 역사, 아픈 역사를 안고 산다. 너무나 착하기만 했던 사람들... 우리 아버지 어머니.. 그들이 모든 세상 사람들이 자기처럼 착하기만한 줄 믿고 있다가 이런 끔찍한 일들을 당했다. 가해자보다 더 잔인하고 사악한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친일 인사'다. 이제 관념화된 '친일 인사'는 우리 머리 속에 파편화된 관념으로 남아 았지만 그 일을 직접 당했단 사람의 입장에서 역사를 보자, 그것이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다. 내 부모, 내형제 내 자식이 당했던 이루 말로 다할 수 없는 잔인한 원한의 역사를...  

<!--[if !supportEmptyParas]--> <!--[endif]-->

<근로 보국대>

1941년 일제는 '국민근로보국령'이라는 미명으로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 고등과에서 전문학교·중등학교 고학년에 이르는 학도보국대, 형무소 재소자들로 구성된 남방파견보국대 및 농민들로 조직된 강제노역보국대를 조직했다. 보국대는 징용·징발·징병에서 제외된 1938년부터 1944년까지 762만명을 강제동원 철도·도로·비행장 및 신사(神社)의 건립·확장공사에 투입, 강제 노역시켰다.



<정신대>

일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시체제 하에서 노동력이 부족해지자, '근로정신대'가 조직되어 전쟁 수행을 위한 노역에 투입하기 위해 '국가를 위해 몸을 바치는 조직'이라는 이름으로 결정된 조직이다. 조선의 여자근로정신대는 1943823, 여자정신근로령이 공포되면서 12세 이상 40세 미만의 배우자가 없는 조선 여성들을 동원, 군수공장 등에 투입되었다. 근로정신대로서 동원된 일본과 조선의 여성은 20만명이며, 그 중 조선인은 5만에서 7만명이다.


<위안부>

2차 세계 대전 동안 일본군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강제적이거나 집단적, 일본군의 기만에 의해 징용 또는 인신매매범, 매춘업자 등에게 납치, 매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일본군에 징용 또는 납치, 매매되어 성적인 행위를 강요받은 여성들이다. 생존한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하루에 30번 이상 성행위를 강요당했다. 식민지 조선에선 1940년대 남녀 각 조직에 정신대라는 이름이 붙여지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성노예로 차출된 꽃다운 10대 어린 여자아이들은 전국적으로 약 20여 만 명에 달했다. 이러한 사실은 20047월 국가기록원이 일제시대 45만 건에 이르는 판결문을 새로 분류,정리하는 과정에서 성노예 모집 상황 등을 가늠하는 판결문 9건에서 밝혀졌다. (숨겨진 한일역사 위안부관련)


<731 부대>

일본 제국 관동군 소속의 731부대는 생화학 무기 개발과 연구 과정에서 1만 명에 가까운 중국인과 한국인을 비롯한 식민지 주민과 전쟁 포로를 반인륜적인 생체 실험을 통해 살해하였다. 이외에도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여러 일본군 특수 부대에서도 비슷한 생체 실험이 이루어졌다. 731부대에서 개발한 무기로 수십만의 중국인이 학살되었다. 전후의 일본제약 산업 기술의 원동력이 되었다.


<강제 징용과 징병>

일본 제국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인력 확보를 위해 조선인 학생을 대상으로 강제 징병을 실시하여 학도병이란 이름으로 전쟁에 동원하였다. 1965년 한일국교정상화 당시 한국 정부에 따르면 노동자, 군인, 군속으로 강제 동원되었거나 총알받이로 강제로 끌려 간 한국인 피해자는 20126월 현재 1049475명이라고 하였지만, 실제로 강제 징병 징용, 학도병 등으로 끌려간 한국인들의 숫자는 5, 162, 041명에 달한다.


<문화재 약탈 착취>

문화재청과 관련 기관의 통계에 따르면 일본, 미국, 프랑스, 영국, 러시아, 프랑스 등 20개 국에 총 75,000여 점의 우리 문화재가 있다고 한다. 이 가운데 일본에서 확인된 것이 약 35,000여 점이나 된다. 일제는 경주, 부여, 공주, 평양 등 전국 곳곳에서 고분을 불법 도굴해 갔을 뿐만 아니라 조선총독부가 반출해 간 고분 출토품과 일본인이 개인적으로 약탈 해 간 문화재만 무려 4,479점에 달한다.

조선총독부가 반출해간 고분 출토품 689(도쿄국립박물관, 도쿄대 소장), 통감 및 총독이 반출해 간 도자기 103, 데라우치 총독이 소장한 서화 245, 불상 8, 통감부 전적 1,015, 일본 국유에 해당하는 분묘 출토품과 체신관련 문화재 758, 오쿠라 컬렉션 80, 기타 개인 소장품 1,581점 등이다.


<인적물적 자원의 약탈>

일제는 전쟁 수행을 위해 국가 총동원령을 발표해 그들이 패망할 때까지 우리 민족을 전쟁터로 동원하고, 식량과 각종 물자를 빼앗아 갔다. 침략 전쟁의 규모가 커지자 일제는 금속 회수령, 미곡 국가 관리 실시 요강, 농업 통제령 등을 만들어 쇠붙이와 식량 등을 빼앗아 갔다. 또한, 군수미를 확보하기 위해 중단되었던 산미 증식 계획을 다시 추진하고 강제 송출 제도를 시행하였다. 이와 같은 식량의 수탈로 인해 우리 민족의 식량난은 더욱 나빠져 굶주림에 허덕일 수밖에 없었다.

 

<해방정국의 역사>

 

1945해방 ~ 3년간 미군정 1948년 정부수립(이승만 정부) 1950. 6. 25 동족상잔의 전쟁 1953, 7. 27 휴전 1960 4. 19혁명 19615. 16쿠데타 1979. 10. 26 박정희 시해 1979. 12. 12. 1212사태 전두환, 노태우 반란 19805. 18 광주민중항쟁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정권

 

<1945년 한반도 분단과 미소의 군정기>


조선 주민에 대한 태평양 미육군 총사령관 포고문 제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