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섭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09.02 내 몸 안에는 우주가 들어 있어요 (6)
  2. 2019.08.23 소득격차가 점점 더 커지는 이유가 무엇인가? (3)
정치/철학2019.09.02 04:33


내 밥상에 올려 진 음식을 보고 어떤 과정을 거쳐 밥상에 오르게 됐는지 생각해 본 일이 있는가? 아침저녁으로 먹고 있는 쌀이며 밀, 콩은 어디서 누가 어떻게 키워 내 밥그릇에 담겨졌을까? 고등어나 가자미 대구와 같은 생선은? 쇠고기, 돼지고기와 해산물은 어디서 어떻게 자라 내 밥상에 올라 왔을까? 사람들이 먹는 반찬이 된 이런 음식들은 누가 어떤 과정을 거쳐 여기까지 옮겨 왔을까? 습관처럼 먹고 있는 음식들... 사람들은 내 밥상에 올려 진 음식이 돈만주고 사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생각하고 그 과정을 생각하지 않는다.


<이미지 출처 : 브런치>


나는, 내 몸은 부모로부터 태어나 온갖 사랑과 정성을 받아 오늘의 나로 살고 있다...? 정말 그것뿐일까? 태어나기는 부모로터 태어났지만 내가 살아갈 수 있는 것는 햇빛과 물, 공기 그리고 내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섭취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내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내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가능하듯, 자연의 생명체들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물과 공기와 햇볕이 있어야 한다. 물과 공기와 햇볕뿐이 아니다. 생명체의 생존의 터전인 땅이 있어야 하고 바다와 강이 있어야 생존이 가능하다. 그 땅과 바다와 강에서 뿌리를 내리고 숨을 쉬며 적당한 기온과 바람의 사랑을 받아야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밥상에 올려진 밥과 반찬이 되기까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노력이 있어야 하고 곡식이나 생선, 어패류를 실어 나르는 교통과 통신이 필요하다. 그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씨앗을 뿌리고 가꾸는 농부의 수고와 고기를 잡는 어부의 땀흘림이 없었다면 어떻게 맛있는 반찬이 내 밥상 위에 올라 올 수 있겠는가? 요리를 만드는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이 없었다면 어떻게 맛있는 밥상을 대할 수 있을까? 상업이 발달하고 물류를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발달했기에 가능한 이런 밥상은 사람들은 돈과 교환의 결과로만 생각하지만 사실은 생명체가 자라는 과정과 생명체들을 가꾸고 키우는 수고와 노력이 없었다는 오늘의 나는 살아 갈 수 없는 것이다.

벼나 말과 콩이 자라는 과정을 보자. 한 알의 씨앗이 땅에 떨어져 싹이 트고 자라 열매를 맺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아이들이 부모의 지극한 사랑으로 자라나듯이 풀한 포기 나무 한 그루도 햇볕의 보살핌과 때맞춰 내리는 비와 바람이 없었다면 식물들이 자랄 수 있겠는가? 사람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건강하게 자라듯이 온갖 생명체들도 하나같이 자연의 사랑과 정성으로 자란다. 온갖 매연과 소음으로 찌들리면서 앙증맞은 꽃을 피워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은 자연의 섭리와 생존의 법칙에 충실하기 때문이다. 

내가  섭취하는 영양소가 든 곡식은 나를 위해서 자란 것이 아니다. 소나 돼지는 사람의 먹이가 되기 위해 자란 것이 아니라우주의 법칙, 자연의 섭리로, 생존경쟁의 원리에 따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르게 자연을 지배할 수 있는 것은 다른 동식물에게는 없는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의 차이 뿐이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사람이 자연의 승자가 된 것은 생각하는 힘이 있어 가능한 것이지 사람을 위해 우주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생태계란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의 생물적인 요소와 햇빛, 공기, , 흙 등의 비생물적인 요소가 상호 작용을 하면서 자연의 균형을 이루어 공존하고 있다자연은 인간만이 살도록 만들어 진 게 아니다. 자연의 섭리를 벗어나 인간이 좀 더 편리하고 행복하기 위해 무분별한 난개발로 수질오염, 대기오염. 토양오염...을 시키고 있다. 공존의 원리를 벗어난 욕망이 자연의 질서를 파괴해 환경재앙을 예고하고 있다. 후쿠시마원전이 유전자변형식품이 인류의 생존, 자연의 질서를 파괴해 생태계의 공멸을 예고하고 있다

인간의 오만, 욕망이 만드는 세상은 자연과의 공존이 아닌 공멸로 가는 길이다. 연은 사람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섭리에 따라 공존하는 존재라는 것을 잊게 된다면 사람뿐만 아니라 생태계는 무너지고 만다. 내 몸에는 우주가 담겨 있다. 우주 속에 하나 뿐인 나... 내가 소중하듯 너도 이웃도 자연도 똑 같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생존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나를 위해 자연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공존하는 존재라는 뜻이다. 내가 귀하면 남도, 자연의 생명체들도, 똑같이 다 귀한 존재라는 알고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지 않는다면 인간이 설 곳은 없어지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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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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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일은 결국 인류를 패망의 길로 접어 들게 할것입니다.

    2019.09.02 05: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며...공존해야지요.
    잘 보고갑니다.

    2019.09.02 06: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맞는 말씀입니다. 나와 자연이 곧 한 몸입니다. 공존, 공생이 곧 우주의 이치이자 섭리입니다.

    2019.09.02 0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선생님의 글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관심이 적었던 것, 무심히 지나친 것, 사소한 것 등을 참교육님의 글로서 삶의 의미, 자연의 의미를 다시 바라봅니다.

    2019.09.02 1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우리 주변을 돌아보지 않으면 공멸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2019.09.02 1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내몸에 우주가 들어왔다는 표현이 너무 공감가고 멋있네요.

    2019.09.02 14: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세상읽기2019.08.23 06:15


“하위층의 소득 감소세는 멈췄지만, 상하 격차는 더 커졌다.”

이런 현상을 두고 ‘부익부빈익빈’이라고 했던가? 우리나라 가구의 소득 격차는 지난 20여년간 최고 속도로 확대되어 소득 불평등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난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에 따르면 2인 이상 전체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70만4000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소득이 3.2% 늘어난 것을 비롯해 중산층(2·3·4분위) 소득도 4.0~6.4% 증가했다. 그러나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소득은 132만5500원으로 정체(0.04% 증가)에 그쳤다.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32만6천원’이라는 사실은 무엇을 말하는가? 전체가구의 20% 국민이 한 달에 132만 6천원으로 집세를 비롯해 교육비, 통신비를 지출하고 생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을까? 보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 우리경제가 ‘고용없는 성장으로 저출산·고령화 문제까지 겹치면서 중산층이 무너지고 서민들의 삶이 피폐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소득분배 악화 현상은 앞으로 개선될 전망은커녕 ‘OECD 회원국 중에 거의 독보적으로 빠르다.’는 사실이다. ‘1대 99의 사회’ 1997년 IMF 외환위기를 계기로 신자유주의 정책이 빠르게 도입되면서 한국경제의 양극화 현상이 날이 갈수록 하루가 다르게 심각해지고 있다.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두는 것은 자연의 법칙이요 경제원칙이어야 한다. 열심히 일한 사람이 가난해진다는 것은 경제원칙이 무너진 변칙사회가 됐다는 증거다. ‘열 달란트 가진 자의 돈을 한 빼앗아 한 달란트를 가진 사람’에게 주는 것이 정치다. ‘한 달란트를 가진 사람의 돈을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준다는 것은 헌법정신에도 위배도리뿐만 아니라 정치가 존재해야할 의미를 상실한 것이다. 자연의 섭리는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사회다. 그러나 자연의 섭리는 ’강자가 무한욕망으로 부를 축적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의 형평감각을 잃지 않은 상태에서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제프 베저스 1120억달러(119조9520억원), 빌 게이츠로 900억달러(96조3900억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840억달러(89조9600억원),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720억달러(77조1120억원), 삼성 이건희 회장이 186억달러(19조9200억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119억달러(12조7500억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74억달러(7조9300억원).... 언론들이 흥밋거리로 순위를 매기는 부자 순위들.... 열심히 일한 대가가 공평하게 주어진다면 누가 이의를 제기할 것인가? 그런데 이런 ‘부자’들은 ‘부익부빈익빈’현상은 ‘한 달란트를 가진 사람의 돈을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는...’ 자본의 논리가 만든 결과다.



최선을 대해 달리다 지쳐 도저치 더 이상 달릴 수 없는 사람이 생을 포기하면 개인에게 손가락질 하는게 도리에 맞는가? 지난 2014년 송파구에 사는 세모녀사건에 이어 탈북모자의 아사사건은 세상을 떠들썩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는 듯 다시 제 2, 제 3의 비슷한 사건이 반복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4년 전국 노숙인의 수는 1만2천347명이다. 320만 명의 신용불량자(채무 불이행자)는 개인의 게으름이나 노력부족이 만든 결과인가? ‘개인의 노력으로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도록 하는게 정치다. 그런데 ‘친부자정책’을 선언하고 재벌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노골적으로 선언한 ‘줄푸세’가 결국은 부익부빈익빈현상을 심화시켜 놓은 것이다. 이럴 바로 잡아야할 책임이 있는 촛불정부를 그런 일을 하고 있는가? 인간의 욕망은 제동이 걸리지 않는다. 어린아이와 어른이 출발점이 같다고 해서 공정한 승패가 나는게 아니다. 아무리 똑같은 트랙을 똑같은 시간에 달려도 출발점 조건이 공정하지 못하면 시합 전에 승패가 결정난 것이나 다름없다. 이러한 현상을 조절해 ‘더불어 사는 공존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규범인 법과 정치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러한 배분의 정의를 실현해야 할 정치가 부자의 손을 들어주는 힘의 논리를 정당화시켜 준다면 부익부빈익빈 현상을 필연적으로 심회될 수밖에 없으며 점점 더 악화될 수밖에 없는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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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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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기 부자의 손을 들어주면 안되지요.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기대하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2019.08.23 0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배분의 정의..반드시 실현되어야 합니다.

    2019.08.23 0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워야 하는데, 운동장이 애초 기울어져있는 것 같습니다

    2019.08.23 1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