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는 이야기2018.05.05 07:23


조선일보 53일자 <교과서,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뺀다’> 기사를 보면 이 신문이 왜 이런 기사를 썼는지 알만하다. 현재 판문점선언처럼 정전협정이 평화협정으로 바뀌고 점진적으로 통일이 실현된다면 자한당과 조중동이 설 곳이 없어지기 때문이 아닐까? 이승만 전 대통령이 반공노선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마찬가지다. 그는 그의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의 469월 총파업과 북한에서 '무상몰수 무상분배' 방식으로 이루어진 토지개혁에 대한 공포(?)를 보면서 위기의식을 느낀 것이다.

< △ 역사교과서 집필 기준에 이념공세 나선 조선일보 (2/7)-출처 오마이뉴스>

조선일보는 <교과서,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뺀다’> 기사에서 중·고교생들이 2020년부터 배울 새 역사 교과서 집필 기준 최종 시안에서 '자유민주주의''민주주의'로 바꿨고, '북한 세습' '북한 도발' '북한 주민 인권' 등 북한에 부정적인 표현들도 삭제했으며 중·고교생들이 '대한민국이 한반도 유일의 합법 정부'라는 표현이 빠졌다고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독재정권에 부역한 세력이나 광주학살에 동참한 세력들 그리고 국정농단에 함께한 부역자들은 세상이 바뀌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

이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보면 논리도 설득력도 없다. 기자 제목으로 뽑은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뺀다는 주장은 우리헌법 제 3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분명히 명시하고 있고 대통령이 발의했던 개헌안 또한 마찬가지 헌법에 명시하고 있다. 헌법에 명문화하고 있는데 교과서에 대한민국이 유일한 합법정부라고 곡 명시해야 하는가? 자유민주주의를 민주주의로 바꿨다고 하지만 헌법 전문과 제 4조에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라고 했을 뿐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국가라고 기술한 헌법조항은 본문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민주주의와 자유민주의는 어떻게 다른가? 조선일보를 비롯한 수구세력들이 주장하는 자유민주주의(liberal democracy)란 학자들이 주장하는 자유주의와 민주주의가 결합된 정치원리 및 공화제 입헌 정부형태가 아니라 '자유''Liberal'이 아닌 'Free'로 해석해 그동안 군부독재를 거치는 과정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왜곡하여 사용했다. 민주주의란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으로부터 권력이 나오는 모든 시민들의 정치적 평등권을 강조하는 체제이다. 그러나 뉴라이트를 비롯한 수구세력들은 자유민주주의를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기본가치라고 믿고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마치 자유민주주의가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으로 왜곡해 왔다.

민주주의(Democracy)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수구세력들은 민주주의에 자유를 덧붙이면 더 좋은 민주주의라고 착각하고 있는지 몰라도 그들이 말하는 그런 민주주의란 없다. 민주주의에는 직접민주주의도 있고, 간접민주주의(대의제 민주주의)도 있다. 인민민주주의도 있고 사회민주주의, 숙의민주주의, 기독교민주주의..등 많은 민주주의가 있는게 사실이다. 그런데 그들이 고집하는 자유민주주의는 Liberal democracy가 아니라 Free democracy가 아닌가? 그들은 마치 Liberal democracyFree democracy로 해석해 자유민주주의가 공산주의의 대립개념으로 왜곡, 민주주의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가 더 좋은 민주주의라고 왜곡하고 있는 것이다.



조선일보는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를 뺀다는 주장을 북한도 합법정부가 아니냐고 어깃장을 놓고 있지만 사실은 1948년 12월 유엔 결의에서 대한민국은 ‘유엔한국임시위원단의 감시가 가능한 지역에서 수립된 유일한 합법 정부’로 인정됐지만 1991년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 가입했기 때문에 ‘한반도 유일의 합법 정부’라고 표현하는 것은 옳지 않다. 1948년 선거로 수립된 유일한 합법정부는 1991년 유엔동시가입으로 남한정부만 한반도에서 유일한 합법정부는 유엔이 북한까지 합법정부로 인정한 사실을 부정 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핏줄(?)을 속일 수 없다더니 권력이 탐나 분단도 위임통치론도 불사하던 이승만을 닮아서일까? 자신들이 만든 국정농단을 바로 잡고 원한의 38선을 걷어내고 통일의 길로 가자는데 반대하는게 조중동이요, 자유한국당이 아닌가? 국민주권시대를 열겠다는 개헌조차 외면한 그들이 민주주의에 자유를 넣고 빼는게 목숨 걸 일인가? 설사 백번 양보해 자유민주주의라는 게 있다고 치자. 그런데 그들이 원하는 자유란 국민들이 누려야할 자유인가? 역대정권의 역사를 보면 국민의 자유를 가장 억압했던 정권이 이승만의 자유당이었고 민주주의를 말살한 박정희가 민주공화당이라는 정당이었다. 그들이 민주주의와 공화주의를 실현했는가? 더더구나 웃기는 코미디는 광주시민을 학살한 살인정권이 만든 정당이 민주정의당이 아니었는가? 그들이 민주적이었는가? 정의로웠는가?

교육으로 가난의 대물림을 끊겠다고 사기친 사람이 이명박이 아닌가? 그들이 교육을 살리고 가난의 대물림을 끊었는가? 법인세를 줄여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규제를 풀어 재벌천국을 만들고 법질서를 세워 백남기 농민을 학살한 자가 박근혜 아닌가? 줄푸세라는 친부자정책을 국민복지정책처럼 속인게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그리고 조중동을 비롯한 종편들이 아닌가? 적폐를 청산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자는데 개과천선해 협조는 못할망정 사사건건 어깃장을 놓고 입만 열면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게 그들이 원하는 정치인가? 자유한국당의 강령이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발전과 평화통일을 지향...’이요 불편부당 정의옹호가 조산일보의 사시(社是). 당신네들이 원하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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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일 자한당 집권한다면...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ㅋ

    2018.05.05 1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들이 원하는 세상은 영원한 한반도의 분단과 저들의 이념 및 사상에 동화되어 노예가 된 백성들이겠죠. 수가 자꾸만 틀리니 무리수가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2018.05.05 2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러게요.
    한심합니다.ㅠ.ㅠ

    2018.05.06 0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정치2015.05.28 06:58


신데렐라(Cinderella)라는 동화가 있습니다. 너무 흔한 얘기라 이름만 들어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 동화는 1697년 샤를 페로라는 사람이 교훈이 담긴 옛날 이야기 또는 콩트라는 모음집에 담겨 출판된 이야기로 정확한 제목은 상드리용 또는 작은 유리신입니다.

 

 

신데렐라가 워낙 인기가 있다보니 나라마다 비슷한 동화들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세계 각국에는 신데렐라와 비슷한 얘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9세기의 중국의 민담집, 유양잡조에 기록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우리나라에도 콩쥐팥쥐라는 이야기가 신데렐라와 비슷합니다.

 

왜 뚱딴지 같이 진부한 얘기를 꺼냈는냐고요? 사람이 살다보면 힘들고 지칠 때 재미 있는 상상을 해 보는 것도 정신 건강에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은 이런 상상을 한 번 해 봅시다. “어느날 내게 갑자기 주체 못할 정도를 큰 돈이 생겼다면.....? ”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평생을 쓰고도 남을 돈이 내게 생겼다면...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지 않습니까? 뭐부터 할까? 평소 하고 싶었던 일, 갖고 싶었던 것.... 먹고 싶었던 것.... 그런 것 다 해 보면 얼마나 신나고 좋을까? 그런데 정말 좋기만 할까요?

 

건강한 사람에게 갑자기 무서운 병마가 찾아 오면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이런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침투한 병균이 몸을 망치기도 전에, 마음에 병이 먼저들어 죽음을 앞당길 수도 있습니다. 비교할 걸 비교해야지 무슨 소릴 하는냐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그런 사람들이 예상 외로 많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나름의 생활방식이 있습니다. ‘돈이 많으면 많은 대로, 가난하면 가난한대로, 또 몸이 허약하면 허약한대로...’ 살아가는 비결을 몸에 익히고 삽니다. 그런데 갑자기 상상도 할 수 없는 큰 변화가 갑자기 찾아 오면 적응하지 못하고 탈을 내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내가 신데렐라라 얘기를 꺼낸 이유도 그렇습니다. 자기 나름의 삶의 방식.... 그런 방식에 사람들은 스스로 체득하고 순화돼 적응해 살아고 있습니다. 그런 삶에 갑자기 충격적인 변화가 오면 그 충격파를 견디기 어려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잘 적응해 나갈 사람도 없지 않겠지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 온 행복에 감당하지 못해 스스로 행복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것입니다.

 

이런 가정을 한번 해 봅시다. 철부지 어린이에게 큰 돈을 쥐어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부모나 후견인이 조언도 해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이에게 쥐어진 돈은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세상은 이 순진한 아이가 돈으로 얻을 수 있는 만족감을 고스란히 안겨줄만큼 순수하지 못하다는 얘깁니다.

 

사람들의 주변에는 돈을 벌기 위해 온갖 그물을 쳐놓고 있습니다. 심지어 먹는 음식에 독을 넣기도 하고 맛을 좋게 하기 위해 첨가물을 넣기도 하고, 생산과정에서 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약이며 성장 촉진제를 남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방사능에 오염된 후쿠시마 근교의 값싼 농산물이나 수산물을 몰래 들여와 팔고 있는 악덕 상인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원하던 돈이 잘 못 쓰이면 만족이 아니라 독이 될 수도 있겠지요? 돈 뿐만 아닙니다. 권력도 그렇습니다. 분별력이 없는 사람에게, 철학이 없는 사람에게 돈이나 권력을 쥐어 주면 그게 독이 될 수 있다는 얘기지요. 권력의 예를 한 번 들어 볼까요? 어느날 내가 휘두를 수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이 생겼다면.... 생각만해도 신나고 기분좋은 얘기지요?

 

가난하다는 이유로, 혹은 돈이 없다는 이유로, 못생겼다는 이유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힘겹게 살고 있습니까? 돈도 그렇지만 권력의 주변에는 온갖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권력자가 그 권력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는 얘깁니다. 권력의 주변에는 온갖 사람들이 다 모여듭니다. 특히 권너력자가 사람을 분별할 수 있는 안목이 없을 때는 진실한 사람이 아니라 권력의 비위를 맞추는 아부꾼들을 등용해 권력이 아닌 폭력을 행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그런 사람들을 너무나 많이 보아왔습니다.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역대 대통령을 한번 보십시오. 우리나라에는 모두 10명의 대통령이 있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까지 치면 모두 11명이나 됩니다. 이 사람들은 주어진 권력을 어떻게 행사했습니까? 모든 국민들이 다 그분들을 존경하고 따랐을까요? 우루과이라는 나라의 무히카라는 사람 아시지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그 분은 워낙 유명해서 여기서 다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임기가 끝났지만 그는 수많은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11명의 대통령 중 국민들이 가장 존경하고 따르는 분이 누굴까요?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 글쎄요. 사람마다 사람 보는 눈이 다르니까 여기서 그런 단정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광주시민을 죽이고 권력을 찬탈해 사형선고까지 받았던 사람을 존경하는 전사모라는 단체까지 만드는 세상, 죽은 권력까지 추종하는 세상...  왜 대통령이 조롱거리가 되는지 알만 하지 않습니까?

 

남편 사용설명서라는 책까지 나왔답니다. 돈 사용설명서, 권력사용설명서라는 책도 곧 나오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무히카 같은 대통령을 만날 수 없는 이유는 돈밖에 눈에 보이지 않는 마피아들, 이해타산하는 헛똑똑이들, 곡학아세하는 사이비 지식인들, 진실을 볼 수 없도록 만드는 기레기들, 세상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지 못하는 교육자들... 때문이 아닐까요?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사람 분별 못하는 유권자들 덕분(?)에 우리는 아직도 더 많은 세월을 힘들게 살아야할 것 같습니다. 신데렐라 꿈이나 꾸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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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다. 아이들은 아직도 9명이나 차디찬 바다속에 잠겨 있는데 정부가, 우리가, 내가 한 일이 없다. 부끄럽고 미안하다.

 

진상규명....!

 

정부는 진상규명을 할 의지가 있는가? 마지 못해 특별법을 만들었지만 그 시행령에는 조사대상자가 참여하게 만들어 놓았다. 유가족들은 삭발로 울분을 토하고 부모된 사람들은 가슴을 치지만 대통령은 마이동풍이다. 이런 비참한 현실을 두고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겠다고 남미로  떠났다.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살리겠다는 경제' 그 경제로 누가 살기 좋은 세상이 될까?  

 

세월호 참사 진실은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그것이 억울하게 숨져간 아이들에게 속죄하는 길이요 제 2, 제 3의의 세월호참사를 막을 수 있는 길입니다.

 

4.16...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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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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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똑똑한 유권자가ㅏ 되어야하는데...정말...큰일입니다. 에효..^^

    2015.05.28 07: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돈은 마약 아닐까요?
    맞으면 맞을수록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돈은 무생물인데, 사람이 관련되는 순간 사람을 살릴 수도 있지만, 죽이기도 합니다.
    쉽지 않습니다.
    권력도 마찬가지입니다. 휘두르면 결국 다른 이들을 죽입니다. 하지만 바르게 사용하면 수많은 사람을 살립니다.

    2015.05.28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수분지족이라 했습니다
    며칠전은 소욕지족이란 말을 들었습니다

    과하면 탈 납니다 ㅎ

    2015.05.28 08: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돈이 많이 생기면 걍 다쓰고 말래여 어짜피 죽을때 가지고 갈게 아니라요 ㅎㅎ.

    2015.05.28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돈은 마력이 있더라고요. 전에 건실한 기업인이었는데, 제가 펀딩을 너무 많이 시켜주는 바람에 한번에 훅 갔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자본금 오천만원짜리 회사가 11억에 그리고 잉여자본금이 49억이 되니 그거 까먹는데 딱 9개월 걸리더라고요. 그리고는 재기를 못했습니다.

    2015.05.28 1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제대로 사용할 줄 아는 사람에게 돈과 권력이 주어져야 할 것 입니다.
    그래야만 하겠죠 -

    엄청난 돈이 생긴다면 글쎄요, 뭘 하는게 좋을지 그 때 되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2015.05.28 1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잘 읽었습니다~

    2015.05.28 15: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돈이란 것은 사람을 한 순간에 변하게 하는 무서운 물건입니다

    2015.05.28 16: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2.12.05 07:00


 

“정권 재창출에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하는 것이 오늘 우리에게 맡겨진 시대적 책무다. 저 또한 어떤 위치에서든 작은 힘이나마 힘껏 보태겠다”

 

“정권을 재창출해야 국가의 발전적 흐름이 중단되지 않는다. 지도자를 잘못 선택해 실패한 과거 정권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국가와 국민에게 더 큰 불행을 예고하는 것이다”

 

박근혜를 유신주체라고 비판하던 이재오가 한 말이다. 한 때는 굴욕적인 한일회담을 반대하는 6·3 항쟁에 참가했다가 재적을 당하기도 하고, 함석헌, 계훈제, 김수환 추기경 등을 모시고 민주수호국민협의회(민수협)를 결성하기도 했던 사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정권을 거치면서 긴급조치 9호 위반 등으로 30년간 5번이나 투옥을 당하기도 했던 사람이 이재오다.

 

김영삼 대통령에 의해 신한국당에 영입되면서 15대, 16대, 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현 18대 국회의원으로 특임장관을 지내기도 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박근혜후보를 일컬어 ‘유신의 주체’니, 나이가 어리지도 않아 20살 훨씬 넘었는데 유신통치의 장본인이었고 그건 누구도 부인 못 한다”, “분단 현실을 체험하지 않고 국방을 경험하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히 여성이라는 이유로 리더십을 갖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비판하던 사람이 이재오다.

 

이 사람이 박근혜후보가 유력한 당선후보로 여론조사결과가 나오자 슬그머니 권력의 치마폭으로 들어가면서 항복한 말이 ‘지도자를 잘못 선택해 실패한 과거 정권으로 돌아간다’니....

 

 

하긴 어디 이재오뿐이겠는가? 1990년 민초들의 민주화의 열망을 뿌리치고 학살의 주범 노태우정권과 3당 합당한 김영삼은 변절자 아닌가? 민주화운동의 대부로 알려진 김문수며 유신체제에 맞서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상임위원장을 지낸 이부영은 한나라당에 입당해 지조(志操)니 신의(信義)를 헌신짝처럼 버린 사람들이다.

 

민주당의 당대표와 DJ정권시절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냈던 한광옥은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를 “준비된 대통령”이라며 “기본이 있으면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성실함. 원칙을 지키려 하는 의지가 있다.”며 투항하는가 하면 김대중 전대통령과 민주화 투쟁을 함께 해 온 한화갑마져 박근혜의 치마폭에 안겼다.

 

어디 정치인 뿐인가? 며칠 전, 박정희시절 ‘오적’이란 담시를 써 사상계에 발표했다가 긴급조치 4호 및 국가보안법 위반, 그리고 내란선동죄 등의 죄목으로 사형을 선고받았던 김지하는 ‘엄마 육영수를 따라서 너그러운 여성정치가의 길을 가겠다는 후보에게 믿음이 간다.’며 박근혜 지지선언을 했다. SNS계의 대통령이라는 이외수며, 일제시대 이광수 최남선을 비롯한 김동원, 김활란, 박순천, 박희도, 양주삼, 윤치영, 윤치호, 주요한, 정춘수, 황신덕...등등 변절자들은 그 이름을 필설로 다하기 어렵다.

 

 

변절자는 그렇다 치고 새누리당은 왜 이렇게 변절자들을 좋아할까? 통치철학 중에 독재자는 약점이 많은 사람을 중용(重用)한다고 했던가? 박근혜를 외국언론에서는 ‘독재자의 딸’이라고 호칭한다. 그 독재자 박정희는 누군가? 박정희는 만주에서 일본군 장교로 독립군 토벌하다 변절해 해방과 동시 국내에 들어와 국군의 전신인 국방경비대에 근무하면서 남로당 당원으로 활동한 변절자요, 빨갱이 전력의 소유자다. 남로당이 토벌당하면서 친형을 배신하고 살아남은 사람이 바로 박정희 아닌가?

 

변절자로 치면 박정희가 원조격이다. 그래서 새누리당에 변절자들이 모이는가? 연좌제를 들먹이자는 게 아니다. 박근혜는 스스로 힘으로 정치지도자가 된 사람이 아니라 독재자 박정희 의 후광으로 집권당의 대표와 대통령후보까지 된 사람이기에 하는 말이다. 박근혜는 스스로 그의 어머니의 머리모양과 같은 스타일로 육영수 이미지를 부각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박정희, 육영수향수를 못잊어 하는 사람들이 아닌가? 그들은 ‘반공교육’으로 ‘스스로 존재를 부인하는 의식’을 가진 희생자들이거나 유신정권의 시혜를 입은 자들이다.

 

이재오를 비롯한 새누리당의 변절자를 보면서 교육을 하는 사람이나 부모들은 자녀들 앞에서 멘붕상태에 빠진다. 지도자라는 사람들이 이 지경이니 어디서 정의를 말하고 도덕을 말할 수 있는가? 변절한 사람이 출세하고 부귀영화를 누리는 세태... 청소년들의 눈에는 그들이 어떻게 보일까? 바른말을 하면 빨갱이 취급받고 승진이고 출세를 포기해야 하는 세태. 새누리당은 그러고도 도덕과 준법을 강조할 수 있을까?

 

-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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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지조가 없이 한가지 우물만 파지 않고 철새모양 날아 다니는
    에술인 정치인들이 많군요. 저도 이사실에 놀랐지요.
    잘 보고 갑니다. 수요일 좋은 시간 되세요.^^

    2012.12.05 07:19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놈의 기생충― 변절자 같은....

    2012.12.05 0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런 사람들은 도덕이나 윤리는
    벌써 잊고 사는거지요.
    참 한심한 사람들입니다.

    2012.12.05 08:05 [ ADDR : EDIT/ DEL : REPLY ]
  4. 어제 이정희의 말이 압권이었습니다. 정치개혁을 토론하는 자리에서
    "새누리당이 없어지는게 정치개혁의 핵심" 이라고 했지요. ㅎㅎㅎ

    2012.12.05 0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박근혜 정말 대통령 자격 없음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2012.12.05 08:20 [ ADDR : EDIT/ DEL : REPLY ]
  6. 다시 '빨갱이'라는 말이 부각되고 있더군요.
    어르신들은 '이정희'를 빨갱이라고 부르는 분들이 많은 걸 보고 놀랐어요.
    새누리당, 변절자들 없는 세상은 오지 않으려나 봐요. T.T

    2012.12.05 0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도도리표

    배신자는 처단해야 된다는 사고방식을 가지신 분에게는
    유죄지요.

    2012.12.05 09:44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재오가 그런 말을 했었군요. ㅎㅎㅎ
    토착성 어종인줄 알았는데 여기저기 회유를 하나보네요

    2012.12.05 1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좋은 글 너무 잘 읽어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평안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닷..!!

    2012.12.05 14: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처음 들었을땐 허탈하더라구요. 영원한 적은 없고 영원한 동지도 없다더니...
    누굴 탓하겠어요. 기득권을 지키려는 대세의 흐름인 것을...

    2012.12.05 14:41 [ ADDR : EDIT/ DEL : REPLY ]
  11. 철새가 따로없습니다. 쩝~

    2012.12.05 15: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홍정근

    철새라고 해야 될지 아니면, 오늘의 진보가 내일의 보수가 되어버린건지 헷갈리곤 합니다.

    - 메일 드렸습니다. 보시는대로 연락 한번 주세요.

    2012.12.05 16:02 [ ADDR : EDIT/ DEL : REPLY ]
  13. 잘보았습니다.
    근데 이재오에대하여 한가지 빠진게있군요,
    소위 민중들 즉 서민들 위한답시고
    이재오,김문수,차명진등과 만들었던 민중당은
    던저버리고 차떼기당으로 변절했죠,,,,,
    부끄러움도 모르는자들이 오히려 서민들을
    울리는 차떼기당에서 호의호식하면서
    큰소리치고있는 꼬락서니들을보니 정말 구역질이 납니다.

    2012.12.05 19:14 [ ADDR : EDIT/ DEL : REPLY ]
  14. 벼리

    이재오 이 양반정도는 그래도 자존심 있는 정치인인 줄 알았는데,,,,
    정치를 하면 다들 이렇게 자존심 따위는 마구 버려도 되는 건 줄 아나 봅니다.

    2012.12.05 20:1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