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2020. 6. 22. 06:21


대한민국 1~3 이승만 F, 4대 윤보선은 박정희의 쿠데타로 7개월 재임으로 평가 보류, 5~9대 박정희대통령 F. 10대 최규하대통령도 10개월 재임으로 제대로 된 평가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11~12대 전두환 F, 13대 노태우 F, 14대 김영삼 D0, 15대 김대중 B-, 16대 노무현 B0, 17대 이명박 D-, 18대 박근혜 F... 제가 평가한 역대대통령 직무평가입니다. 전사모, 노사모...분들 너무 심한 거 아닌가라고 하지 마십시오. 저는 교직에 재임 시절 점수를 그렇게 냉정하게 주는 사람이 아니었으니까요? 저로서는 최대한 후하게 평가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박근혜 전직대통령에게 F점을 준 이유는 그들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될 사람이라고 이미 역사가 평가를 마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A는 아니더라도 B0이 최고냐고요? 글쎄요. 그들의 공약 이행이나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 그것도 모든 국민들이 힘들고 고통스러워 하는 통일문제나 굴욕적인 대미관계 그리고 국가보안법문제, 입시교육문제, 사립학교문제와 같은 절실한 문제들을 하나같이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에게 B를 준 이유는 통일문제를 해결하려고 나름 노력한 점을 인정한 셈이고요.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과 대통령으로써 좋은 사람은 다릅니다. 노무현대통령... 그는 인간적으로 평가하라면 역대대통령 중에 가장 좋은 분이지요. 직무수행에 있어서도 권위적 정치문화의 극복이나 지방 분권, 검찰의 개혁과 사법부 독립, 과거사 청산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신자유주의자로 친 기업적, 반 노동자적 경제정책을 추진하고 4대 개혁입법을 누더기법으로 만든 과오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은 유신의 잔재와 김영삼의 실정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 점은 인정하지만 국민들이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교육문제는 이렇다 할 해법을 내놓지 못했다는 점에서 B라는 점수도 지나치게 후한 평가라고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후하게 평가한 이유...>

제가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대통령의 점수를 후하게 준 이유는 그들이 잘해서라기보다 정말 훌륭한 대통령이 없어 상대적인 점수라는 것을 밝혀두고 싶습니다. 정치인에 대한 평가는 자나치다 싶을 정도로 냉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많은 학자들 중에 그런 노력을 한 흔적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임기가 끝난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에 대한 업적평가를 하겠다는 의지도 체계적인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지식인들의 직무유기가 아닐까요? 경쟁, 효율, 성장이라는 성장지상주의를 금과옥조로 생각하는 학자님들은 왜 대통령의 평가에 그렇게 주저하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 많은 학자들, 전문가들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요?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은 현직까지 합해 모두 12명입니다. 유권자들에게 내가 대통령이 되면 이러이러한 일을 하겠습니다...’ 이런 공약을 내걸고 공정한 선거과정을 거쳐 임기를 마친 전직 대통령이라면... 당연히 퇴임 후 공약 이행평가를 하고 주권자들이 다음 선거를 하는데 참고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평가결과를 두고 여야가 차기 집권을 위해 토론하는 건강한 문화가 조성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판은 성숙한 민주주의로 가기 위한 노력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탄핵을 받아 쫒겨난 대통령의 정부에 국무총리를 지냈던 사람이 정권이 바뀐 정국에 야당대표가 되어 대통령을 꿈꾸는 나라가 정상적인 민주주의 국가라고 할 수 있을까요?



<현직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아직 이르기는 하지만...>

아직 임기가 2년정도 남아 있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이르지만 1700만 촛불국민들이 세운 대통령도 남북관계를 벼랑으로 내몰고 있는 것을 보면 많이 안타깝고 속이 상합니다.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문제를 5주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을까요? 동족보다 미국의 허락을 받아야 북한과 대화를 하는 한미워킹그룹이라는 것은 무엇이며 왜 취임 3년이 지나도록 탈북단체가 악의적인 내용의 삐라를 보내고 있어도 그대로 방치하고 있었을까요? 임기 후에 그를 평가하겠지만 베를린선언과 4,27선언으로 세계에 약속한 한반도평화며 국민에게 약속한 나라를 나라답게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약속은 지킬 수 있을까요?


<우리도 호세 무히카 대통령같은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을 보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우루과이의 호세 무히카 대통령이 생각납니다. 그는 20139월 유엔총회 연설에서 현대사회는 가치에 반해서 움직이고 수단에 관계없이 단지 부자일 때 더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의해 움직이는 것 같다면서 인류는 시장경제를 신으로 여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10년 취임한 그는 대통령궁을 노숙자 쉼터로 내주고 대신 수도 몬테비데오 근교의 아내 소유 농장에 거주하면서 직무를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재산 목록에 기재된 전 재산은 농기구 몇 개, 트랙터, 1987년산 폭스바겐 비틀 뿐이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우리는 왜 12명의 대통령 중에서 그런 대통령을 한 사람도 만나지 못할까요? 주권자인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기는 앞으로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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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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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앞으로는 훌륭한 지도자를 게속 만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2020.06.22 0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선생님 아리아리!

    우리에게도 호세 무히카 같은 지도자가 올 날이 있을까요?
    예전 애민 정신이 가득햇던 세종, 정조같은 지도자가 오기를 꿈꿔봅니다.

    2020.06.22 0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대권을 꿈꾸는 사람 중에는 그런 사람 눈닦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우리가 복이 없는가 봅니다.

      2020.06.22 12:29 신고 [ ADDR : EDIT/ DEL ]
  3. 월요일인데 날씨가 무척 덥다고 하니 수분 섭취 많이 많이 하셔요 ^^%

    2020.06.22 0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옳은 말씀 입니다.

    2020.06.22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대통령을 선출하는 것은 결국 국민인데, 우리가 훌륭한 지도자를 뽑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2020.06.22 0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주권의식이 문제지요 우리는 아직 전근대적인 문화 유교적인 잔재가 생활 속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민주의식을 회복하는 깋이 시급합니다.

      2020.06.22 13:48 신고 [ ADDR : EDIT/ DEL ]
  6.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2020.06.22 1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꼴보기 싫은 얼굴들도,,, 여럿 보이네요.
    앞으로는 더 나은 지도자들을 만날 수 있는 우리나라가 되길 바래봅니다.

    2020.06.22 15: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공약을 걸고 잘 이행하는 대통령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20.06.23 05: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민주주의2020. 6. 20. 06:54


일등만 살아남는 일등지상주의. 역대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한 줄로 세워 일등에서 수십만등까지 등수를 매겨야 직성을 풀렸던 모양이다. 그래서 수학능력고사를 폐기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일까? 우리나라 교육정책은 모든 국민을 가장 힘들게 하는 모든 국민을 한 줄로 세우는 수학능력고사를 금과옥조로 생각하고 있다. 서구 유럽선진국에서는 생각조차할 수 없는 이런 반교육적인 한 줄 세우기를 고수하겠다고 무려 3000여가지 전형방법을 만들어 줄세우기를 하고 있다.



사람을 보는 안목, 인간관이라는 게 100명이면 100명 하나같이 다르니 누가 더 좋은 사람이라는 평가는 제 눈에 안경이다. 특히 자기가 지지하는 대통령은 마치 배우자선택처럼 객관적으로 보려 하지 않는다. 특히 자기가 지지한 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해 ‘0사모와 같은 단체를 만들어 뛰어다녔던 사람들은 퇴임 후에도 그를 잊지 못해 찾아다니는가 하면 그의 사후에도 잊지 못해 찾아다니며 추모하기도 한다. 좋은 사람을 못잊어 하는 것은 인지상정이지만 지도자를 잘 못 선택해 본인뿐만 아니라 수많은 국민들을 힘들게 한 대통령을 마냥 좋게만 볼 수 있을까?


군주제에서 공화제로 바뀐 후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까지 합하면 모두 12명이다. 초대 이승만대통령에서부터 현재 문재인대통령까지... 지금은 단임제지만 초대대통령 이승만은 1~3대 대통령으로서 1948년부터 60년까지, 박정희대통령은 5~9대 대통령으로서 1962년부터 1972년까지, 전두환은 11~12대 대통령은 1980~1988년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하였으니 대통령은 12명이지만 현재의 대통령인 문재인 대통령은 제 12대가 아닌 19대 대통령이다. 이승만은 3, 박정희는 5, 전두환은 2회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현행헌법인 제 9차개헌 헌법은 임기가 단임제 5년이지만 노태우대통령이 개헌하기 전 1948년부터 1987년까지는 대통령의 임기가 각각 다르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이 우스게 소리로 나중에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고 물어보면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하면 좋아 한다. 그러나 우나라 대통령은 그렇게 좋기만 한 그런 자리이기만 할까? 이승만은 4,19혁명으로 하와이로 쫓겨가 이국 땅에서 운명하고 박정희는 아내까지 자객에게 살해당했는가 하면 본인도 부하의 손에 총을 맞아 최후를 마치기도 했다. 16대 노무현대통령은 임기가 끝나 재임 중의 친인척비리문제로 수사를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비극적인 최후를 맞은 대통령도 있다.



국가원수, 정부수반 헌법수호자...로서 그 화려한 이름과 엄청난 권한에도 불구하고 모든 국민들로부터 100%지지를 받고 대통령이 되는 것이 아니다. 당시 한나라당 후보였던 이명박 대통령은 역대최저 투표율은 63.0%, 48.7%라는 최저지지율로 당선됐는가 하면 제 9대태통령 박정희는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간접선거로 99.8%라는 역대대통령 중 가장 높은 지지율로 대통령에 당선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정말 주권자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한 투표로 당선된 지도자였을가?


정상적인 국가라면 주권자들이 선출해 대통령직을 수행해야 맞지만 불행하게도 우리나라 역사에는 주권자들의 지지를 받고 대통령이 된 사람도 있지만 이승만처럼 대통령이 되려고 전쟁 중에 국회를 양원제로 바꾼 발췌개헌 그리고 대통령직 연임 제한을 초대 대통령에 한해 철폐한다는 사사오입(四捨五入) 개헌 등 두 차례나 헌법을 개정해 대통령이 된 사람도 있다. 권력에 눈이 어두운 박정희는 4,19혁명으로 세운 나라를 뒤집어엎고 스스로 5,16혁명이라고 뻔뻔하게 1962년 국가재건최고회의 발의·직선 대통령, 19693선 개헌, 국회 발의, 1972년 유신 헌법, 대통령 발의·간선대통령·중임제한 폐지해 5대에서 9대까지 무려 18년동안 대통령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전두환, 노태우처럼 국민을 학살하고 대통령자리를 차지한 사라밍 있는가 한면 박근혜처럼 임기 중 국정을 농단하다 임기 중 탄핵으로 쫒겨난 대통령도 있다.


사회적 지위나 경제력이 곧 그 사람의 인품이 되는 가치관이 지배하는 나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훌륭한 사람은 대통령이다. 그런데 역사를 되돌아 보면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철학이나 인격적면까지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 훌륭한 사람이었을까? 현재 임기가 끝나지 않은 문재인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아직 이르다고 보면 역대 11명의 대통령은 모두 구긴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는가? 퇴임 후에도 국민들로부터 존경을 받으며 그를 못잊어 추모하고 있는가? 모든 선출직이 그렇지만 특히 대통령 한 사람을 잘못 뽑아 5천만 국민이 힘들고 고통스럽게 살게 하는 사람도 많다. 모든 국민이 만족하는 대통령은 언제쯤 만날 수 있을까?...(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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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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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대통령 점수 주기 힘드네요. ㅠㅠ
    솔직히 노무현 대통령 빼고는 다 점수를 주기 싫네요.
    아예 대통령이라는 타이틀 자체가 사회의 악이 된 대통령도 있으니
    말하면 뭐합니까. ㅠㅠ

    2020.06.20 0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앞으로 존경 받는 대통령이 계속 나오길 기대합니다.

    2020.06.20 0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렵기는 하지만 먼 후날 대통령 기록물이 비밀해지 된다면 역사가 객관적으로 평가할 것입니다. 그런 평가에 앞서 많은 사람이 좋게 여기는 대통령이 나오길 바랍니다.

    2020.06.20 09: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 대통령이 정 말 나오기는 할까요? 우리나라 정치풍토에서는 아마 기대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2020.06.20 16:42 신고 [ ADDR : EDIT/ DEL ]
  4. 후편이 더 기대되네요. ^^*

    2020.06.20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포스팅 잘보고 구독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20.06.20 1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모두가 불행한 삶 같아....안타까워요.ㅠ.ㅠ

    2020.06.21 04: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좀 잘했으면 그런 일이 없었을 텐데... 우리나라는 왜 우루과이 무히카 대통령 같은 사람이 없을까요?

      2020.06.21 06:04 신고 [ ADDR : EDIT/ DEL ]
  7. 구독하기가 이상하게 요즘 잘 안되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시대에 맞는 대통령이 나와서 유연하게 또는 과감하게 나가는 지도자가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좋은 일요일 보내세요

    2020.06.21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페친 좋아요 누르기 잘 안되는 경우를 여러번 봤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홀대 받고 있는 건 아닌지요?

      2020.06.21 15:27 신고 [ ADDR : EDIT/ DEL ]
  8. 노무현 대통령의 압도적인 1위는 이해가 되는데,
    그 뒤는 좀...
    잘 보고 추천 꾹~~~ 누르고 갑니다.

    즐거운 일요일 되셔요.

    2020.06.21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원요일에는 주고나적이기는 하지만 점수를 한번 매겨 보려고요. '빠'들에게 욕먹을 각오를 하고요,

      2020.06.21 15:28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역사2020. 2. 29. 06:30


벌써 며칠 째야? 감옥살이도 아니고..? 답답해서 세종시로 이사온 지 10년이 다 돼 가는데 이제사 대통령 기록관에 다녀왔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 그 화려한 영광이 남긴 족적은 어떤 모습일까요?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헌법 제 69조입니다. 평화적 통일...? 복리증진...? 민족문화창당...? 이런 일을 성실히 스행하라고 주권자들이 준 권력...그들은 5년간 어떻게 실천했을까? 이들 중에는 노벨상까지 받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라를 분단시킨 책임에서 자유스럽지 못한 독재자와 주권자가 주지도 않은 권력을 도둑질해 종신대통령을 하겠다고 억지를 부리다 부하의 총에 맞아 비참한 최후를 마친 대통령까지 있었습니다.


그 화려한 권좌에 앉았던 18명의 전직 대통령의 모습이 여기 모여 있었습니다.   






입구에 남긴 친필...주권자가 준 권력을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2심 재판에서 '징역 32년, 벌금 180억원, 추징금 33억원을 받고 감옥에 갇혀 있는데 친필휘호는 부끄러운 대통령을 비웃는듯 당당하게 기록관 앞에 앉아 있었다.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것은 대통령 뿐만 아닌가 봅니다. 방문했던 기념으로 대통령의 기념관 기념품을 방문객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이승만의 민낯...이 기록을 보고서도 그를 건국대통령, 국부로 추앙하고 싶을까? 그가 한 짓은 역사는 잊지 않고 있다.



이런 취임 선서는 취임과정의 요식행위로 알았을까? 헌법을 맘대로 고친 대통령까지 있었으니.... 

  







자랑스러운 기록도 있고 부끄러운 기록도 있다. 대통령 중에는 남긴 친필이 오히려 부끄러운 민낯으로 찾는 이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박정의의 조국. 박정희의 민족은 어떤 조국이었으며 어떤 민족이었을까요? 나는 아직도 그의 공포정치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위민위향..? 백성을 위하는 사람이 광주시민을 그렇게 죽이고 폭력을 휘둘렀을까? 그것도 한글을 두고 왜 한자로 휘갈겼을까? 한자를 쓰면 더 고상하게 보이기 때문일까? 그렇다면 영어로 쓰시지 않고...? 역겨워서 빠리 지나갔습니다. 










도대체 이 자리가 어떤 자리일까? 궁금해서 한번 앉아보았습니다. 개발에 주석편자...? 역시 앉을 사람은 따로 있는가 봅니다. 






외국으로 다니며 받은 선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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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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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 이런 대통령 기록관이 참 좋네요. 역사적 공부도 하고요. 후세대들 한테는 이런 곳이 학습의 현장이죠.

    2020.02.29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구경 잘했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한 번 가봐야 겠네요.

    2020.02.29 1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런 곳도 있었군요.
    ㅎㅎ
    구경 잘 하고 ㅏㅂ니다.

    2020.02.29 1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한번 가 보고 싶은곳입니다.^^

    2020.02.29 1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5. 10. 27. 06:58


대통령이 되면 다 그럴까? 전직 대통령의 취임사를 보면 이분들이 무슨 거짓말 경연대회를 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정도다. 취임사를 듣고 있을 때는 우리도 이제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섧을 정도로 이상적인 나라를 만들겠구나 하는 감격에 벅차다가도 임기가 끝나고 나서 보면 그들이 한 약속이 대국민 기만에 가깝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역대 대통령들 중에서 얼마나 화려한 공약을 했으며 그런 공약이 지켜졌는지 한 번 살펴보자.



오늘 우리는 그렇게도 애타게 바라던 문민 민주주의의 시대를 열기 위하여...’로 시작하는 김영삼 대통령은 첫째는 부정부패의 척결, 둘째는 경제를 살리는 일, 셋째는 국가기강을 바로 잡는 일...’을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그런 약속이 지켜졌다면 사람들이 웃을 것이다. ‘편법주의가 판을 치는 나라에서 국민의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정치를 하겠다고 했지만 그런 약속은 모두 공수표가 되고 말았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으로 시작한 김대중대통령은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공약이 화려하다. “기업의 투명성, 상호지급보증의 금지, 기업의 건전한 재무구조... 농업을 중시하고 특히 쌀의 자급자족은 반드시 실현... 농어가 부채경감, 재해보상, 농축수산물 가격의 보장, 그리고 농촌 교육여건의 우선적 개선 등 농어민의 소득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을 강력히 추진... 바르게 산 사람이 성공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실패하는 그런 사회가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대학입시제도를 획기적으로 개혁하고.. 청소년들은 과외로부터 해방, 학부모들은 과중한 사교육비로부터 벗어나게... ··체의 전인교육을 실현... 봉급생활자, 중소기업 그리고 자영업자 등 중산층이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북한에 대해... 첫째, 어떠한 무력도발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 둘째, 우리는 북한을 해치거나 흡수할 생각이 없다. 셋째,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을 가능한 분야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지만 김대중대통령은 공약 중 몇 가지나 실현됐을까?


같은 문민정부라면서도 3당 합당으로 국민들로부터 미운살이 박힌 김영삼 정부도 있지만 비명에 간 노무현대통령은 지금까지 대통령 중 국민으로부터 가장 사랑과 존경을 받는 대통령이다. “저는...‘으로 시작하는 노무현 대통령은 취임사도 남다르다. 그는 첫째, 모든 현안은 대화를 통해 풀고... 둘째, 상호신뢰를 우선하고 호혜주의를 실천...하며 셋째, 남북 당사자 원칙에 기초해 원활한 국제협력을 추구...하겠다고 약속한다.



대내외적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 참여를 확대하며 초당적 협력을 얻어 국민과 함께하는 `평화번영정책'이 되도록...“하고 양성평등사회를 만들어, 반칙과 특권이 용납되지 않는 사회...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자가 득세하는 굴절된 풍토는 청산... 해 원칙을 바로 세워 신뢰사회를 만들겠다"는 그의 약속은 얼마나 지켜졌을까? 노무현 대통령의 꿈은 정정당당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 평화와 번영과 도약의 새 역사를 만들겠다는 약속은 다 이루지 못했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사랑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비명에 간 노무현대통령의 뒤를 이은 한나라당... 잃어버린 10년을 애통하게 생각하며 호시탐탐기회를 노리다 재집권에 성공한 이명박은 어떤 공약을 했을까? “저는 이 자리에서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국민을 섬겨 나라를 편안하게 하겠습니다. 경제를 발전시키고 사회를 통합하겠습니다. 문화를 창달하고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겠습니다. 안보를 튼튼히 하고 평화 통일의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국제사회에 책임을 다하고 인류공영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여기까지만 들어도 그의 임기가 끝난 후 무슨 생각이 들까? 이명박은 취임사에서부터 마각을 드러낸다. “올해로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맞이합니다. 우리는 잃었던 땅을 되찾아 나라를 세웠고...”라는 표현에서 대한민국은 단군할아버지가 아닌 이승만 이 세운나라로 뉴라이트성향을 드러낸다. “정부가 국민을 지성으로 섬기는 나라 경제가 활기차게 돌아가고, 노사가 한마음 되어, 소수와 약자를 따뜻이 배려하는 나라, 훌륭한 인재를 길러 세계로 보내고, 세계의 인재를 불러들이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그의 꿈은 ‘4대강 사업으로 총 30, 자원 외교에 40, 방산 비리에 40를 낭비해 100조방(100)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욕을 많이 듣는 대통령을 꼽으라면 이명박도 박정희에 못지않을 것이다. 사람에 따라 박정희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이명박을 더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평범하게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자신이 낸 세금을 허랑방탕해 국고를 거들 낸 이명박이 싫을 것이고, 민주화운동을 하던 사람에게는 박정희는 악연으로 남을 것이다.


현직 대통령인 박근혜대통령은 어떨까? 아직 임기가 끝나지 않아 평가를 하기는 이르지만 지금까지 그가 추진해 온 일들을 보면 아버지 박정희를 능가하는 거짓말을 가장 많이 한 대통령으로 남지 않을까? ‘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드는 위대한 도전에 나서겠다며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그리고 문화융성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했다. ”노후가 불안하지 않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진정한 축복이 되는 국민 행복시대는 만들어...“가겠다는 그의 꿈은 이루어지고 있는가? ‘꿈과 끼를 살리는...’ 학벌위주에서 능력 위주의 사회로...;의 꿈은 가능할까?



임기 후반기를 맞은 박근혜정부가 이끄는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멘붕상태다. 오죽했으면 박근혜번역기까지 등장했을까? 어디 정치뿐인가? 경제는 뒷걸음치고 사회는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 경제는 한 치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불안상황에 빠져들고 의료며 교육이며 철도까지 민영화의 길을 열어놓고 있다. 양극화문제를 비롯한 청년실업문제며 노인빈곤문제, 교육을 살리겠다던 그는 교과서까지 국정제으로 바꾸겠다고 나섰다. 박근혜번역기까지 등장한 것을 보면 거짓말로 말하면 아버지 박정희를 능가하지 않을까?


어떤 대통령이 좋은 대통령일까? 역대대통령의 취임사에서 볼 수 있듯이 취임사대로만 이루어졌다면 지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상낙원이 되어 있지 않을까? 그런데 현실은 참혹하다. 청년들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헬조선이라고 한다. ‘지옥 같은 나라, 망한 나라가 그들이 보는 대한민국이다. 청년실업문제, 비정규직문제, 양극화문제, 자살문제, 노인문제...로 온통 문제 아닌게 없을 정도다.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든 책임은 새누리당과 박근혜정부에 있다. 10%의 부자들이 살기 좋은 나라를 위해 90%의 국민들이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대통령은 나쁜 대통령이다. 우리는 언제 거짓말 하지 않는 대통령을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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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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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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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국 대통령에 대한 책을 보고 있습니다
    언제 정리를 해서 한번 올리겠습니다^^

    2015.10.27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 지구상에서 우리나라처럼 서민들을 못살게 하는 정부가 있을까요? 거짓말이라도 안 하면 좋겟는데 늘 기만당하는 기분입니다.

      2015.10.27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2. 문제는 거짓말을 하면서도
    참말로 믿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자각이라도 했으면 좋겟습니다..^^

    2015.10.27 08: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 두 잡것들이 나라를 국민을 아주 절단내고 있습니다.
    의열단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015.10.27 09: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부녀감에 닮아도 너무 닮았습니다. 아버지는 정치쿠데타, 딸은 역사쿠데타라는 시위대의 피켙이 생각납니다.

      2015.10.27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4. 누구나 할 수 없이 거짓말이 되곤하지만..
    그래도 정도가 있어야하는데...ㅠ.ㅠ

    2015.10.27 1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제 자꾸 거짓말을 하다보면 그걸 진짜로 믿느 국민민들이 생길 것이라고 믿는 모양입니다.

      2015.10.27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5. 도찐개찐이지요 ^^

    2015.10.27 1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유권자들이 깨어나야 합니다. 국민들의 혈세 100조를 탕진했다는 이명박이 건재하는 걸 보면 이게 정상적은 국가라고 볼 수 없습니다.

      2015.10.27 11:09 신고 [ ADDR : EDIT/ DEL ]
  6. 명바기는 사기치는 줄 알면서 사기 친 사람이고, 박그네는 자신만이 옳다고 생각하며 말합니다. 심각한 것은 그것이 거짓말인데, 박그네는 자신이 하는 말은 참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명바기보다 더 나쁜 이유입니다.

    2015.10.27 1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 역사에 두고두고 남을 인물입니다.
      앞으로 이들을 위해 역사를 왜곡할 사람도 없을겁니다.

      2015.10.27 19:16 신고 [ ADDR : EDIT/ DEL ]
  7. 도대체 ㅂㄱㄴ의 배경은 어느 정도이길래 이렇게나 나라 전체를 쥐고 흔들어도 제지를 할 수 없는 걸까요? 오늘 시정 연설 보면서 정말 대단한 인물 나왔구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앞으로 2년도 더 남았다는 사실은 그야말로 절망입니다.

    2015.10.27 1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부녀간에 나라를 아예 작살을 냅니다.
      아버지는 쿠테라로 정권을 잡고 딸은 역사쿠데타를 하고 ...역사에 길이 남겨야겠습니다.

      2015.10.27 19:39 신고 [ ADDR : EDIT/ DEL ]
  8. 권력을 쥐고 흔들어본 인간들이 그 권력에 의해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통을 알기에 거짓말은 자꾸만 늘어가고 눈가리고 아웅식의 빈말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속이길 즐겨합니다. 속고만 사는 대다수의 힘없는 사람들은 밟아도 꿈틀하지않고 운명을 탓하며 그저 묵묵히 살아가네요

    2015.10.27 2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종교가 필요한 이유가 가랫지요. 결정론적 세계관...
      못올라 갈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가난은 나라님도 구제 못한다...등등의 온갖 이데올로기를 만들어 '푼수에 맞게..' 살려고 노력 했지요. 분노할 줄 모르게 만들고 정직성실근면한 인간으로 키우는 교육이 그런 운명론을 정당화시켰지요.

      2015.10.28 05:37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정치2015. 5. 28. 06:58


신데렐라(Cinderella)라는 동화가 있습니다. 너무 흔한 얘기라 이름만 들어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 동화는 1697년 샤를 페로라는 사람이 교훈이 담긴 옛날 이야기 또는 콩트라는 모음집에 담겨 출판된 이야기로 정확한 제목은 상드리용 또는 작은 유리신입니다.

 

 

신데렐라가 워낙 인기가 있다보니 나라마다 비슷한 동화들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세계 각국에는 신데렐라와 비슷한 얘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9세기의 중국의 민담집, 유양잡조에 기록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우리나라에도 콩쥐팥쥐라는 이야기가 신데렐라와 비슷합니다.

 

왜 뚱딴지 같이 진부한 얘기를 꺼냈는냐고요? 사람이 살다보면 힘들고 지칠 때 재미 있는 상상을 해 보는 것도 정신 건강에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은 이런 상상을 한 번 해 봅시다. “어느날 내게 갑자기 주체 못할 정도를 큰 돈이 생겼다면.....? ”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평생을 쓰고도 남을 돈이 내게 생겼다면...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지 않습니까? 뭐부터 할까? 평소 하고 싶었던 일, 갖고 싶었던 것.... 먹고 싶었던 것.... 그런 것 다 해 보면 얼마나 신나고 좋을까? 그런데 정말 좋기만 할까요?

 

건강한 사람에게 갑자기 무서운 병마가 찾아 오면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이런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침투한 병균이 몸을 망치기도 전에, 마음에 병이 먼저들어 죽음을 앞당길 수도 있습니다. 비교할 걸 비교해야지 무슨 소릴 하는냐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그런 사람들이 예상 외로 많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나름의 생활방식이 있습니다. ‘돈이 많으면 많은 대로, 가난하면 가난한대로, 또 몸이 허약하면 허약한대로...’ 살아가는 비결을 몸에 익히고 삽니다. 그런데 갑자기 상상도 할 수 없는 큰 변화가 갑자기 찾아 오면 적응하지 못하고 탈을 내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내가 신데렐라라 얘기를 꺼낸 이유도 그렇습니다. 자기 나름의 삶의 방식.... 그런 방식에 사람들은 스스로 체득하고 순화돼 적응해 살아고 있습니다. 그런 삶에 갑자기 충격적인 변화가 오면 그 충격파를 견디기 어려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잘 적응해 나갈 사람도 없지 않겠지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 온 행복에 감당하지 못해 스스로 행복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것입니다.

 

이런 가정을 한번 해 봅시다. 철부지 어린이에게 큰 돈을 쥐어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부모나 후견인이 조언도 해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이에게 쥐어진 돈은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세상은 이 순진한 아이가 돈으로 얻을 수 있는 만족감을 고스란히 안겨줄만큼 순수하지 못하다는 얘깁니다.

 

사람들의 주변에는 돈을 벌기 위해 온갖 그물을 쳐놓고 있습니다. 심지어 먹는 음식에 독을 넣기도 하고 맛을 좋게 하기 위해 첨가물을 넣기도 하고, 생산과정에서 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약이며 성장 촉진제를 남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방사능에 오염된 후쿠시마 근교의 값싼 농산물이나 수산물을 몰래 들여와 팔고 있는 악덕 상인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원하던 돈이 잘 못 쓰이면 만족이 아니라 독이 될 수도 있겠지요? 돈 뿐만 아닙니다. 권력도 그렇습니다. 분별력이 없는 사람에게, 철학이 없는 사람에게 돈이나 권력을 쥐어 주면 그게 독이 될 수 있다는 얘기지요. 권력의 예를 한 번 들어 볼까요? 어느날 내가 휘두를 수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이 생겼다면.... 생각만해도 신나고 기분좋은 얘기지요?

 

가난하다는 이유로, 혹은 돈이 없다는 이유로, 못생겼다는 이유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힘겹게 살고 있습니까? 돈도 그렇지만 권력의 주변에는 온갖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권력자가 그 권력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는 얘깁니다. 권력의 주변에는 온갖 사람들이 다 모여듭니다. 특히 권너력자가 사람을 분별할 수 있는 안목이 없을 때는 진실한 사람이 아니라 권력의 비위를 맞추는 아부꾼들을 등용해 권력이 아닌 폭력을 행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그런 사람들을 너무나 많이 보아왔습니다.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역대 대통령을 한번 보십시오. 우리나라에는 모두 10명의 대통령이 있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까지 치면 모두 11명이나 됩니다. 이 사람들은 주어진 권력을 어떻게 행사했습니까? 모든 국민들이 다 그분들을 존경하고 따랐을까요? 우루과이라는 나라의 무히카라는 사람 아시지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그 분은 워낙 유명해서 여기서 다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임기가 끝났지만 그는 수많은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11명의 대통령 중 국민들이 가장 존경하고 따르는 분이 누굴까요?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 글쎄요. 사람마다 사람 보는 눈이 다르니까 여기서 그런 단정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광주시민을 죽이고 권력을 찬탈해 사형선고까지 받았던 사람을 존경하는 전사모라는 단체까지 만드는 세상, 죽은 권력까지 추종하는 세상...  왜 대통령이 조롱거리가 되는지 알만 하지 않습니까?

 

남편 사용설명서라는 책까지 나왔답니다. 돈 사용설명서, 권력사용설명서라는 책도 곧 나오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무히카 같은 대통령을 만날 수 없는 이유는 돈밖에 눈에 보이지 않는 마피아들, 이해타산하는 헛똑똑이들, 곡학아세하는 사이비 지식인들, 진실을 볼 수 없도록 만드는 기레기들, 세상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지 못하는 교육자들... 때문이 아닐까요?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사람 분별 못하는 유권자들 덕분(?)에 우리는 아직도 더 많은 세월을 힘들게 살아야할 것 같습니다. 신데렐라 꿈이나 꾸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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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다. 아이들은 아직도 9명이나 차디찬 바다속에 잠겨 있는데 정부가, 우리가, 내가 한 일이 없다. 부끄럽고 미안하다.

 

진상규명....!

 

정부는 진상규명을 할 의지가 있는가? 마지 못해 특별법을 만들었지만 그 시행령에는 조사대상자가 참여하게 만들어 놓았다. 유가족들은 삭발로 울분을 토하고 부모된 사람들은 가슴을 치지만 대통령은 마이동풍이다. 이런 비참한 현실을 두고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겠다고 남미로  떠났다.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살리겠다는 경제' 그 경제로 누가 살기 좋은 세상이 될까?  

 

세월호 참사 진실은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그것이 억울하게 숨져간 아이들에게 속죄하는 길이요 제 2, 제 3의의 세월호참사를 막을 수 있는 길입니다.

 

4.16...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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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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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똑똑한 유권자가ㅏ 되어야하는데...정말...큰일입니다. 에효..^^

    2015.05.28 07: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돈은 마약 아닐까요?
    맞으면 맞을수록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돈은 무생물인데, 사람이 관련되는 순간 사람을 살릴 수도 있지만, 죽이기도 합니다.
    쉽지 않습니다.
    권력도 마찬가지입니다. 휘두르면 결국 다른 이들을 죽입니다. 하지만 바르게 사용하면 수많은 사람을 살립니다.

    2015.05.28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수분지족이라 했습니다
    며칠전은 소욕지족이란 말을 들었습니다

    과하면 탈 납니다 ㅎ

    2015.05.28 08: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돈이 많이 생기면 걍 다쓰고 말래여 어짜피 죽을때 가지고 갈게 아니라요 ㅎㅎ.

    2015.05.28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돈은 마력이 있더라고요. 전에 건실한 기업인이었는데, 제가 펀딩을 너무 많이 시켜주는 바람에 한번에 훅 갔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자본금 오천만원짜리 회사가 11억에 그리고 잉여자본금이 49억이 되니 그거 까먹는데 딱 9개월 걸리더라고요. 그리고는 재기를 못했습니다.

    2015.05.28 1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제대로 사용할 줄 아는 사람에게 돈과 권력이 주어져야 할 것 입니다.
    그래야만 하겠죠 -

    엄청난 돈이 생긴다면 글쎄요, 뭘 하는게 좋을지 그 때 되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2015.05.28 1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잘 읽었습니다~

    2015.05.28 15: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돈이란 것은 사람을 한 순간에 변하게 하는 무서운 물건입니다

    2015.05.28 16: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