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세상읽기2019.09.10 04:07


'생선', '문상', '버카충', '제곧내', '행쇼', '먹방'. '화떡녀', '여병추, '광탈', 'sc','박카스','골부인', '납세미', 멘붕, 찐찌버거, 근자감, 레알, 열폭, 쩐다, 크리, 돋네, 드립, 에바, 솔까/솔까말, 넘사벽, 들보잡, 갑툭튀, 지못미, 안습, 쩐다....

청소년들이 즐겨 쓰는 은어(隱語))다. 3~40대 이상 된 사람 중에 이 말의 뜻을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될까? 최근 일본상품 불매운동을 시작하면서 드러난 우리 문화 속에 숨이 있는 왜색문화가 얼마나 심각한지 충격을 주고 있다. 어디 왜색문화뿐인가? 전파를 타고 안방에 흘러 들어오는 방송언어며 길을 걷다 쳐다보면 여기가 대한민국인지 아니며 뉴욕이나 프랑스의 어느 거리인지 짐작이 안 된다. 국적불명의 외래어도 모자라 어느 나라 문자인지도 모를 외국어 간판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국가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야 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 9조다.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은 국가를 이끌어나갈 사람들이 책임지어야 할 헌법적 가치이다. 그러나 이런 ‘문화의 계승과 창달’은 헌법에만 선언적으로 있을 뿐 현실에서는 정부의 어떤 부처도 나서지 않는다. 헌법 9조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두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영상·광고·출판·간행물·체육·관광·종교, 국정에 대한 홍보 및 정부발표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고 있는 부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날 우리생활 속에 숨겨진 왜색문화를 비롯해 국적불명의 외래문화가 어느 정도 심각하지 알고 있는가?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은 헌법에 장식으로 올려놓은 게 아니다. 우리의 전통문화가 이 지경이 된 현실을 문화체육관광부는 모르고 있다는 말인가?

한 나라의 국격은 경제력이나 국방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그리스는 유럽 공동체의 경제적 말썽꾸러기로 되어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 나라를 높게 평가해 주는 까닭은 그들의 문화전통이 찬란하고, 그 문화의 혜택을 함께 공유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프랑스나 독일이 존경받는 이유도 그들의 복지나 국방력이 강해서가 아니라 그 것은 문화의 힘 때문이다. 우리는 이렇게 한 나라의 국격을 논하는 데에는 반드시 문화라는 부분을 주목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자기나라 민족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이런 나라들의 사례를 모르고 있어서 일까?

‘태정태세문단세...’를 달달 외우던 세대, 선사시대부터 현대사까지 교과서를 암기하다시피 하는 오늘날 청소년들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열하일기, 제왕운기니 지봉유설, 연려실기술, 동사강목, 고려사, 오주연문장전산고...는 읽어 보았을까? 걸리버 여행기, 보물섬, 톰소여의모험, 심총사, 갈매기의 꿈...은 읽으면서 토끼전, 심청전, 홍길동전, 옹고집전, 사시 남정기, 전우치전, 박문수전, 임진록...은 읽어 보았을까? 외국어를 표기하면 더 고상하게 보이는가. 그리스나 프랑스 혁명이나 영국의 명예혁명은 알면서 우리나라 동학혁명을 왜 제대로 배우지 않는가?



역사학자이신 신채호선생님은 “조선 사람은 매양 이해(利害: 이익과 손해) 이외에서 진리를 찾으려 하므로 석가가 들어오면 조선의 석가가 되지 않고 석가의 조선이 되며, 공자가 들어오면 조선의 공자가 되지 않고 공자의 조선이 되며, 무슨 주의가 들어와도 조선의 주의가 되지 않고 주의의 조선이 되려 한다. 그리하여 도덕과 주의를 위하는 조선은 있고, 조선을 위하는 도덕과 주의는 없다. 아! 이것이 조선의 특색이냐, 특색이라면 특색이나 노예의 특색이다. 나는 조선의 도덕과 조선의 주의를 위하여 곡(哭)하려 한다....” 고 개탄했다.

건국 101주년 주권자가 주인인 나라인 대한민국은 영하의 혹한을 뚫고 세운 촛불정부에서조차 국정을 농단하던 적폐세력들이 날뛰고 가짜뉴스, 사이비 종교인, 친일사대주의자들... 애국선열들이 지키고 만든 나라를 가꾸고 다듬기는커녕 마실 물, 숨 쉬는 공기, 건강을 지켜야할 먹거리까지 안전한게 없다. 중국이 강한 때는 존화주의로, 일본이 강할 때는 친일로,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는 숭미주의오 미국을 우러러 보고, 우리문화 전통을 없인 여기는 사대주의로 가치관조차 오염돼 가고 있다. 문화가 병들어 가는데 가치관이 병들어 가고 있는데 어떻게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을 하겠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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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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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상은 참 복잡미묘함을 ...ㅠ.ㅠ
    바로 알고..
    바로 가르치고...해야하는데 말이죠.

    2019.09.10 05: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요즘 여러모로 곤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론대로 되질 않습니다.

    2019.09.10 06: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권은 바뀌었지만, 시스템, 관료는 그대로입니다. ㅠㅠ

    2019.09.10 0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19.01.04 07:10


“우리 조선 사람은 매양 이해 이외에서 진리를 찾으려 하므로 석가가 들어오면 조선의 석가가 되지 않고 석가의 조선이 되며, 공자가 들어오면 조선의 공자가 되지 않고 공자의 조선이 되며, 무슨 주의가 들어와도 조선의 주의가 되지 않고 주의의 조선이 되려 한다. 그리하여 도덕과 주의를 위하는 조선은 있고, 조선을 위하는 도덕과 주의는 없다. 아! 이것이 조선의 특색이냐, 특색이라면 특색이나 노예의 특색이다. 나는 조선의 도덕과 조선의 주의를 위하여 곡(哭)하려 한다.”




식민지 조선에서 혁명을 꿈꿨던 진정한 애국사 단재 신채호선생님의 어록에 나오는 얘기다. 역사가이자 독립운동가요 아나키스트이자 무장투쟁론자였던 선생님다운 모습은 그의 삶속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단재는 세수할 때에 고개를 숙이지 않고 빳빳이 든 채로 두 손으로 물을 찍어다가 바르는 버릇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마룻바닥과 자기 저고리 소매와 바짓가랑이를 온통 물투성이로 만들었다.”는 선생님. 세수를 그렇게 했던 이유는 일제가 이 땅을 지배하는 한 어느 방향으로든 허리를 굽히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21세기 지구상의 기독교 인구는 21억 명이다. 전 세계 인구의 1/4~1/3을 차지하는 기독교는 종파만 무려 38,000개다. 한국의 예수교였다면 그들이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처럼 하라’고 가르친 교조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종교인이었다면 오늘날의 세상이 이 지경이 됐을까? 대한민국의 종교인 수는 2014년 현재 불교 22%, 개신교 21%, 천주교 7%로 나타나 대한민국 전체인구의 절반이 종교인이다.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 자비를 실천하는 불도들이 예수와 부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삶을 산다면 왜 이렇게 삭막한 세상이 됐을까?


정당(政黨)이란 ‘생각이 같은 사람들의 모임’이다. 생각이 같다는 것은 정치관 즉 정치철학이 같은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선거철만 되면 철새들이 판을 친다. 소신은 바꾸기를 밥멉듯이 하는 배신자들이 화려한 전력과 일류대학에 무슨 학위를 가졌다고 유능한 사람인가? 유신헌법을 만든 전력도 스펙이고 살인정권의 무슨 장관을 지낸 것도 스펙인가? 신의를 버리고 배신을 밥먹듯이 하는 사람들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이성을 가진 권리행사인가?


교육이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일이다. 그런데 일류대학이 교육목표가 된 학교에는 교육은 뒷전이요, 시험문제풀이 전문가를 길러내는 일에 더 열심이다. 사랑과 정성으로 제자들을 가르쳐야 할 교육자들이 교육은 뒷전이요 승진을 위해 점수따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면 제대로된 교육이 가능하겠는가? 더구나 그런 점수로 승진해 교감이 되고 교장이 된 사람이 높은 사람으로 존경받고 더 높은 자리를 위해 상급기관의 눈치나 보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으로 존경받는다면 그런 학교에 공부하는 학생들을 무엇을 보고 배우겠는가? 이를 보고 자라는 학생들은 어떤 사람이 되겠는가?


더더구나 놀라운 일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자식들이 시험문제풀이 전문가를 기르는 교육에 부모들이 이성을 잃고 경쟁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자녀를 무한경쟁으로 내모는 부모의 욕심은 사랑인가? 폭력인가? 초등학교 입학하기 바쁘게 100점에.... 경쟁에 휘말리는 것이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모정인인가? 올곧은 사람으로 키워야할 자녀를 일등지상주의 일류대학을 위해 어떤 희생이라도 감수하겠다는 희생이 진정한 사랑인가? 현실이 그렇다치더라도 자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경쟁에 내몰 것이 아니라 모순된 현실을 바꾸는데 함께 해야 하지 않겠는가?



욕심이 만드는 세상, 고전경제학에서 중상주의, 산업혁명을 거쳐 수정자본주의, 신자유주의...로 진화해 이제는 4차산업혁명시대로 진화하고 있다. 그 혁명은 사람중심의 세상일까? 자본주의는 인간적인가? 사람이 주인이 아니라 사람이 돈의 노예가 되는 것은 아닌가? 인간의 존엄성을 최고의 가치로 믿고 자유,평등의 세상을 만들겠다는 민주주의조차도 사회민주주의, 인민민주주의, 민중민주주의, 자유민주주의...로 분화되고 있지만 그 어떤 민주주의도 그런가치가 실현하고 있다는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정치든 종교든, 교육이든, 언론이든 방향감각을 잃고 방황하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다. ‘조선의 석가가 아닌 석가의 조선’이 된 나라, ‘조선의 공자가 아니라 공자의 조선’이 되고, ‘조선의 예수가 아닌 예수의 조선’이 되고 마는 나라에 단재 신채호선생님의 죽비가 그립다. 어쩌면 오늘날의 단재는 상종 못할 꼰대 취급을 받겠지만 그런 지조와 철학을 사람들이 존경받는 세상은 영영 기대할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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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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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느 방향으로든 허리를 굽히지 않겟다...
    대단한 ,귀감이 되는 정신입니다.

    2019.01.04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탐욕이 세상을 지배하다 보니 죄다 본질이 없는 것들투성이네요

    2019.01.04 15: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18.05.29 06:30


우리는 자유를 사랑하는 2천만의 일흠(이름)으로 각하께 청원하노니 각하도 평화회에서 우리의 자유를 주창하야 평화회에 모인 열강으로 하여곰(하여금) 먼저 한국을 일본의 학정 하에서 장래 완전독립을 보증하시면 아직은 한국을 국제연맹 통치 하에 두게 하시옵소서....”



1919225일 이승만-정한경이 윌슨 대통령에게 제출한 위임통치안의 일부다. 신채호선생은 미국 위임통치를 청원한 이승만은 이완용이나 송병준보다 더 큰 역적이오. 이완용은 있는 나라를 팔아먹었지만 이승만은 아직 나라를 찾기도 전에 팔아먹으려하지 않소!...”라며 철회할 것을 건의 했으나 이승만은 이를 거절했다.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알면 일수록 이 대통령의 위대함에 감동했고, 이 대통령께서 하신 일들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탄생 시키고 발전시켰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경인여자대학교설립자인 대한민국 사랑회 회장 김길자의 말이다. 김길자란 사람은 19193.1운동이 있기 전인 225일 이승만이 미국의 윌슨 대통령에게 대한민국을 국제연맹의 위임통치를 해달라고 청원은 한 사실을 알고 있을까? 19199월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이승만이 1925311일 탄핵안이 가결돼 우리 역사상 최초로 탄핵으로 대통령 직에서 물러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이승ㅁ나 찬양이 어디 김길자뿐일까? 

이승만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이다. 이승만은 미국과 함께 한국전쟁 직전까지 4·3 항쟁, 여순사건 등에서 6~10만에 달하는 좌익과 양민을 죽였다. 그리고 한국전쟁 전후에 보도연맹 사건으로 15~30만에 이르는 좌익인사와 양민을 학살한 장본인이다. 재임 시절, 북진통일을 입에 달고 다니던 그는 대국민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피란하지 말고 직장을 지키라고 해놓고 자신은 부산과 거제도로 피신하기도 했다. 6·25 발발 불과 72시간도 안 돼 수많은 민간인과 국군이 한강 이북에 남아 있는 것을 알면서도 한강 다리를 끊어 수많은 사람들이 죽게 만든 사람이 이승만이 아닌가?

발췌개헌과 사사오입 개헌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한 사람. 대통령 직선제 개헌안을 국회에 냈다가 거부되자 계엄령을 선포하고 12명의 국회의원을 구속해 가면서 개헌안을 통과 시킨 사람이 이승만이 아닌가? 그가 반공주의자가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으로 국민들의 저항을 두려워 한 그는 남한만의 단독정부수립의 정당성을 입증할 이데올로기 필요했다. 북한의 김일성정부는 무상몰수, 무상분배라는 농지개혁을 단행하자 위기의식을 느낀 그는 유상몰수, 유산분배라는 개혁으로 대응했지만 농민들의 동요가 두려웠던 그는 북한=공산주의=악마라는 이데올로기가 필요했던 것이다.

전쟁 중인 19527월 대통령이 되겠다고 부산정치파동을 일으키고, 그 해 7월 간선제로 대통령이 되기 어렵다는 것을 예측한 그는 경찰의 삼엄한 포위 속에서 발췌개헌안을 기립표결로 통과시키기도 했다. 국민방위군사건으로 9만명의 군인들을 동사, 아사시킨 천인공로란 사건을 일으킨 사람, 19603.15부정선거를 규탄하는 마산 시민을 빨갱이로 몰고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대를 향해 200여명의 시민을 학살한 사람이 이승만이다. 결국 국민의 저항으로 야반에 하와이로 도주해 이국땅에서 생애를 마감했던 사람이 대한민국의 국부가 될 수 있는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헌법 전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수구세력들이 주장하는 대한민국 건국이 1948년이 아니라는 얘기다. 헌법의 기초자들은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만들어졌을 때가 바로 대한민국 '건국' 시점이며, 1948년은 '재건'된 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분명한 사실은 헌법에 명시된 바와 같이 대한민국건국은 1948815일이 아니라 1919411일이다. 4.19혁명으로 쫓겨난 사람이 국부요, 임시헌장으로 헌법에 분명히 명시된 사실을 부인하는 사람을 어떻게 국부라고 할 수 있겠는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적게는 30, 많게는 300만에 달하는 자국민을 죽이고, 국군을 북한군으로 위장시켜 현장조사를 하러 가는 국회의원들을 습격하고, 6.25 동란의 와중에 선거를 벌이는 사악한 범죄자가 국부가 되고, 사망자 606, 부상자 3,139명을 낸 광주항쟁 학살자가 국가원로 대접을 받는 나라를 민주주의 국가라고 할 수 있는가? “후진국에서 독재는 불가피했다느니 이승만은 세종대왕과 거의 맞먹는 유전자를 가진 인물이라고 평가한 자가 국사편찬위원장을 지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유태인 6백만여명을 학살한 히틀러도 자국민을 죽이지는 않았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적게는 30, 많게는 300만에 달하는 자국민을 죽이고, 국군을 북한군으로 위장시켜 현장조사를 가는 국회의원들을 습격하고, 6.25 동란의 와중에 선거를 벌이는 사악한 범죄자가 국부라면 어떻게 헌법이 있는 민주주의 국가라고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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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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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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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희 어머님은 이승만 대통령이 아주 위대한 인물인줄 알고 계십니다. ㅠㅠ 그런 생각을 다 무너트리는 글이네요.
    저도 학교 다닐 당시는 너무나 세뇌된 역사 교육을 받아 온지라 이렇게까지 국가에 악영향을 미친 인물인줄은 몰랐네요.
    정말 역사는 지나갔지만 그 인물들이 한 행동을 잊지 않습니다.

    2018.05.29 0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으로 사람이 생각을 바꿔놨습니다. 이승만이 그랬고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가 그랬습니다. 그러다 박근혜가 국정교과서를 만들어 2세들에게 세뇌를 시키려다가 실패했지만요 역사왜곡... 비극입니다.

      2018.05.29 09:24 신고 [ ADDR : EDIT/ DEL ]
  2. 선조=이승만입니다
    막상막하

    2018.05.29 0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승만이 국부면 파리가 새죠. 전두환이 국구의 영웅이라는 소리나 마찬가집니다.

    2018.05.29 0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머리에 들어.있는 내용과 많이 다르군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8.05.30 06: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철학2016.11.22 06:56


박근혜정부는 왜 국사교과서를 국정교과서로 만들려고 할까?

교과서제는 크게 국정고과서, 인정교과서 그리고 자유발행제3가지 종류가 있다.



<국정교과서>

국정교과서란 국가가 저작권을 갖으며 국가적 통일성이 필요한 교과목 위주로 개발한다. 또한, 한 과목에 대해 교육부 산하 위원회가 저술해 인정한 한 종류의 교과서로 학교에서 별도로 선정할 필요 없이 주문 가능하다. 현재 국정교과서제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는 북한과 베트남 그리고 스리랑카와 몽골 뿐이다.

<검인정교과서>

인정교과서 중 검정교과서는 민간에서 개발한 도서 중 국가의 검정심사에서 합격한 도서로서, 역사교과서는 국사편찬위원회와 그 외 과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심사업무를 수행한다. 다만, 교육부장관이 고시한 교과목에 대한 인정도서 심사 업무는 각 시도교육청이 심의해 통과시킨 것이다. 인정교과서는 교육부장관의 인정을 받은 교과서다. 한국은 해방 이후 중·고교 역사교과서의 검정제를 유지해오다 박정희 정부 시절인 1974년 국정제를 도입했다. 정권 찬양과 역사왜곡 논란이 불거지자 1982년 중등 세계사부터 검정제로 바뀌기 시작해 2003년 고교 한국근현대사, 2010년 중학교 역사, 2011년 고교 한국사 순으로 검정제로 바뀌었다. 

<자유발행제교과서>

자유발행 교과서는 출판사나 저자가 정부기관의 검인정 절차 없이 출판한 것이다영국, 프랑스, 미국, 스웨덴 등 선진국은 대부분 검·인정제도나 자유발행제를 채택하고 있는 제도로서 제작이나 발행에 대한 제약이 두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와 대만, 싱가포르 등은 국정교과서와 검인정교과서를 혼용하고 있는 반면 호주, 스웨덴, 네덜란드, 핀란드 등 유럽 국가는 대개 자유발행제를 채택하고 있다. 

<사관(史觀)이란 무엇인가?>

사관이란 역사를 보는 관점이다. 모든 사실은 역사에 기록되지 않는다. 교과서에 담긴 역사는 사실(事實)이기도 하지만 사실(史實)이기도 하다. 그 많고 많은 사건 중 어떤 건 사실(事實)이 되고 사건은 왜 사실(史實)이 되었을까? 그것은 사가(史家)들이 가치 있다고 선택한 사실(事實)’...을 골라 역사책에 담았기 때문이다. 사실(事實) 중에 사실(史實)이 되는 건 전적으로 역사가의 가치기준에 따른 선택이라고 보아야할 것입니다. 그래서 교과서에 담긴 사건의 내용 즉 사실(事實)은 사실(事實)이 아니라 사실(史實)이 된 것이다.

역사가가 어떤 가치관을 가진 사람인가에 따라 역사책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과거 교과서에는 아메리카를 찾은 사건을 두고 신대륙의 발견이라고 기록했던 일이며(사실은 원주민의 입장에서 발견이 될 수 없는데...) 5·16을 혁명이라고 기록하거나 민주주의를 부정한 10월 유신을 한국적 민주주의로 기술한 교과서가 그 좋은 예가 되겠다.

역사는 사가의 시각 즉 사관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역사가의 역사를 보는 시각(가치관, 세계관)을 우리는 사관(史觀) 혹은 역사관(歷史觀)이라고 합니다. 서민들의 입장에서 기록한 역사를 민중사관(民衆史觀)이라하고 지배자들, 양반들의 시각(가치관, 세계관)에서 기록한 역사를 영웅사관(英雄史觀)이라고 한다. 민족주의자의 관점에서 역사를 보면 민족사관이 되고 하느님이 보호하사 오늘의 역사가 존재했다고 보는 사관은 기독교 사관이라고 한다.

역사는 이렇게 민초들의 입장에서 쓰면 민중사관이 되고 지배자들 입장에서 쓰면 영웅사관이 된답니다. 삼국유사란 일련이라는 스님이 썼으니 당연히 불교사관이 된다.기독교사관에 의해 역사를 기록할 수도 있고 중국이나 일본의 입장에서 기록된 역사는 사대주의 사관이 되는 것이다. 김부식 같은 이가 쓴 삼국사기란 바로 대표적인 사대주의 사관에 의해 기록된 역사라고 볼 수 있겠다.

불교신자가 기독교사관에 의한 역사를 배우면 역사를 이해하기 어렵듯이 서민들이 왕의 시각에서 쓴 역사를 배우면 존재를 배반하는 가치관을 가진 인간이 되고 말 것이다. 사관을 알기만 하면 사실(事實)은 이해할 수 있다.

사관에 대한 이해를 하지 못하고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장래 노동자가 될 사람의 머리속에 양반의 생각을 갖도록 만드는 꼴이 되고 말 것이다.

내가 배운 역사, 황국신민화를 외치던 식민사관 학자들이...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 수년 전 까지만 해도 우리가 배우는 역사교과서는 주로 식민사관. 혹은 실증주의사관에 의해 기록된 역사였다. 식민사관을 추종하는 학자들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근대화 시켜준 은인의 나라라는 가치관을 역사 책 속에 담아놓았다. 영웅사관에 의한 역사 즉 왕이나 귀족이 역사의 주인이라는 사관이나 일본이 우리나라를 근대화시켜준 은인의 나라라는 가치관으로 쓰인 식민사관 교과서는 학생들에게 우리민족에 대한 열등의식이나 일본은 위대하다는 사대주의 시각을 갖는 사람을 만들게 된다.

-민중의 의거민중의 난으로 기록했을까?

과거의 역사교과서에는 서경천도운동묘청의 난으로 만적의 의거는 만적의 난으로 동학혁명동학 난으로 기록했었답니다. 현대사에도 제주폭동이니 여수반란사건으로 기록했다단재 신채호선생님은 1175년에 일어났던 묘청의 서경천도운동을 조선 1천년간 제1대 사건이라고 해석했다. 왜 같은 사실이 ()이 되고 혁명이 되는가? 그것은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의 시각, 즉 사관에 따라 다르게 기록되기 때문이다.

어떤 역사가 진짜 역사일까요? 사관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역사라는 것도 모르고 교과서에 있는 지식을 금과옥조로 생각해 외우기만 했던 역사 지식은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 성경을 신학 없이 읽기만 한다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없듯이 사관(史觀)도 없이 교과서 지식이 역사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반쪽 역사, 왜곡된 역사를 알고 있는 사람이 된다. 내가 배운 역사는 어떤 사관(史觀)으로 쓰인 역사지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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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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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정교과서 반드시 폐지되어야 합니다
    또 어물쩡 넘어갈려는 모양입니다

    2016.11.22 0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 와중에 국정교과서를 강행하려는 의도는 이념 논쟁 프레임을 덧씌워 작금의 혼란을 역이용하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참 치졸한 정부입니다.

    2016.11.22 2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정치2016.08.25 06:37


"모든 사람에게 생일이 있듯이 우리나라의 생일은 1948815일이다", "8·15는 광복절이자 건국절이다“ 

심재철 국회부의장이 지난 17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한 말이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언제부터인가 건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를 터무니없이 폄하하고 대한민국 건국의 정통 세력은 임시정부 소속인 김구 선생이라는 주장이 팽배해 왔다"고 비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미지 출처 : 애국.com>

이게 무슨 소린가? 대한민국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대한민국 건국이 1948815일이라니... 그렇다면 지금 초··고등학생들이 배우는 한국사 책은 어느 나라 역사책인가? 국사 책에 나오는 고조선에서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는 어느 나리이며 고려와 조선은 우리나라가 아니라는 말인가? 19193.1운동 때 국민들이 들고 나온 태극기는 어느 나라 국기며 1919411일 선포한 대한민국임시헌장의 대한민국 원년 4월 대한민국인시정부는 어느 나라인가? 대한민국의 영토가 한반도와 그 부속도로 한다는 헌법대로라면 99일에 정부를 수립한 북한은 우리나라가 아닌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대한민국은...”으로 시작하는 대한민국 헌법은 어느 나라 헌법이며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로 이어지는 헌법전문은 어느 나라 헌법전문인가?“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겠다..’는 헌법전문의 정신은 팽개치고 이승만이 건국 대통령이 되면 4. 19는 의거가 아닌 폭도들이 일으킨 반란인가?

대통령의 8.15광복절 경축사 한마디로 민족의 정통성과 헌법까지 부정하겠다니 이 무슨 해괴한 짓인가? 대한민국이 박근혜 개인의 나라인가? 우리나라가 새누리당민국인가? 세계 최대 포털인 구글의 한국어 홈페이지인 구글코리아(google.co.kr)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부정선거로 당선된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이라는 인물정보가 나와 있다. 대선이 끝난 후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원의 불법 대선개입 및 부정선거에 책임을 져야 한다"라면서 "'당신의 대통령직은 유효합니까'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815를 건국절로 그리고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으로 추앙하자는 새누리당... 그들은 누군가? 새누리당은 일제시대 친일파->자유당->공화당->민정당->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으로 변신한 친일과 유신 그리고 광주학살의 후예들이다. 민족을 배신한 대가로 귀족칭호를 받고 동족을 전쟁의 총알받이로 혹은 황국신민화와 정신대로 내보냈던 사람들의 후예다. 그들이 이승만과 함께 만든 정당이 자유당 아닌가? 친일의 후예들... 그들이 일제강점기 시절 저질은 죄악은 하늘이 알고 있다.

<이미지출처 : 클리앙>

일본군에 강제로 끌려간 징병과 징용, 학병은 무려 303,294명이다. 일제가 위안부로 동원한 아시아 여성은 대략 20만명 중 약 80%가 조선여성이었던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일제는 신문지법, 출판법, 보안법을 통해 한국인의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를 제한하고 산림령과 임야 조사령, 어업령, 광업령 등을 통해 자원을 수탈하고 수많은 우리 문화재를 약탈해 갔다. 공출이라는 이름의 식량수탈, 30여만점의 문화재 수탈도 모자라 창씨개명과 일본어를 강요해 민족의식을 말살하고 일본백성으로 만드는 황국신민화정책을 시행해 민족말살정책을 괘했던 것이다.

이완용은 나라를 팔아먹은 놈이지만 이승만은 나라를 찾기도 전에 팔아먹었기 때문에 그보다 더 나쁜 역적놈이다.”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사학자인 신채호 선생님의 말이다. 1919년 국제연합에서 한국에서 위임통치를 청원했던 사람, 1946년 남한만의 단독정부를 수립하자는 정읍발언, 1950년 국민도도연맹사건, 제주항쟁에 어린이와 노약자를 포함한 3만여명, 국민방위군사건으로 아군 5만명을 죽인사람.... 6.25가 터지자 서울시민들에게 거짓말하고 혼자서 도망친 사람이 이승만이다. 발췌개헌안으로 2대대통령이 된 후 영구집권을 위해 사사오입개헌으로 대통령직을 유지한 사람, 보도연맹사건으로 30여만의 양민을 학살하고 3.15부정선거를 획책했다가 4.19의거로 쫓겨난 사람이 이승만이 아닌가? 이 사람을 건국대통령으로 추앙하자고...?

4.19혁명정부를 총칼로 무너뜨리고 5.16쿠데[타를 일으킨 일본군 장교 다까끼마사오.. 총칼로 중무장해 정권을 찬탈하여 무려 18 년간이나 장기독재의 정권 찬탈해 국권을 유린하고 편파적 국토불균형개발로서 지역차별과 인혁당사건을 비롯해 무고한 시민을 간첩으로 만들어 처형 한 사람... 경제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친일부역세력을 기득권세력으로 만들어 빈부 격차를 만들고 국가보안법으로 분단을 영구화한 사람, 끝내 종신대통령을 위해 유신헌법을 만들어 영구집권을 꿈꾸다 가장 신뢰하던 부하 김재규의 총에 맞아 숨진 사람이 박정희요, 그가 만든 정당이 민주공화당이 아닌가?

10·26으로 박정희가 총에 맞아 죽자 그가 키워 놓은 보안사령관 전두환이 광주시민 600여명을 학살하고 제 2의 쿠데타로 집권한 사람이 전두환 노태우다. 그들이 학살한 시민 중에는 대학생 13면 고교생 11면 중학생 6, 심지어 초등학생까지 2명이나 있다. 이들이 폭도들인가? 희생자 가운데 2살바기와 72세 고령자도 있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해 주는가? 가증스럽게도 이들이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만든 정당이 민주정의당이다. 훗날 김영삼이 변절해 민주자유당으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이들의 은혜를 입었거나 함께 했던 사람이 새누리당의 과거요 족보 아닌가?

자유당[이승만] 민주공화당[박정희] 민주정의당[전두환, 노태우] 민주자유당[김영삼, 김종필] 신한국당[김영삼, 이회창] 한나라당[이회창, 이명박]으로 이어지는 새누리당은 지조와 절개를 지킨 정통, 선명정당인가? 이들이 왜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으로 또 8·15를 건국절로 하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하는지 알만 하지 않은가? 왜 유신헌법의 초안을 만든 김기춘이 중용되고 비리의 대명사가 된 우병우를 끼고 도는가? 얼마나 부끄러운 이름 한나라당이었으면 새누리당이라는 당명까지 바꾸었을까? 그들이 경제를 살렸는가? 지방자치제를 실현해 지방분권과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 했는가?

당명을 바꾼다고 부패정당이 민주정당이 되는가? 5·16을 아무리 국정교과서를 만들어 미화해도 정변이 혁명이 도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일제에 은혜를 갚기 위해 근대화론으로 역사를 포장해도 그것이 역사왜곡임을 왜 모르겠는가? 이승만에게, 박정희에게 혹은 전두한에게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 8.15를 건국절이라 해도 대한민국의 역사는 단군할아버지에서 시작되고 1919411일 상해임시정부에서 건국했음을 어떻게 부인할 수 있겠는가? 역사를 속이는 자는 조상를 바꾸겠다는 천하의 몸쓸 인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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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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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천하의 개밍나니같은 인간들이 너무 많습니다
    헌법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나라 사람들이 아닙니다

    다른 나라로 가서 살았으면 좋겠네요..

    2016.08.25 08: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민심을 이기는 장사는 없다고 말한
    새누리당 원내대표 정진석 의원은
    그래도 저 이상한 집단 속에서 온전한 정신을
    가지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꼭 나락으로 떨어져봐야만 사태를 아는
    어리석음이 정말 진저리가 납니다..ㅠㅠ

    2016.08.25 0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50보백보입니다. 저는 새누리 라는 말만 들어도 소름이 끼칩니다. 정당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2016.08.25 20:26 신고 [ ADDR : EDIT/ DEL ]
  3. 친일파 가족사 때문에
    역사와 헌법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는 것에 자괴감이 느껴집니다.

    2016.08.25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이런 나라에서 태극기를 달고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한다고 애국심이 우러나겠습니까?

      2016.08.25 20:27 신고 [ ADDR : EDIT/ DEL ]
  4. 아버지 시대에 갖혀 성장을 멈춰버린 아이입니다. 절대로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되는 인간인데....

    2016.08.25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약점이 많은 인간이기 때문에 약점을 가진 참모들을 골라 복종하도록 만드는 야비한 통치술입니다

      2016.08.25 20:29 신고 [ ADDR : EDIT/ DEL ]
  5. 지들이 무슨 왕족인줄 알아요. 나라꼴을 개판 만들어놓고 참 잘들 놀고 있습니다. 빨리빨리 대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2016.08.25 1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역사를 새로 쓸 모양입니다.
    말도 안되지만...ㅠ.ㅠ

    2016.08.25 14: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박근혜의 인식과 통치방식은 완벽히 유신독재의 부활입니다.
    하지만 세상이 변했기에 박근혜의 최후는 비참할 것입니다.

    2016.08.25 15: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현 정부는...그냥...외국인의 정부 같아요. 당장 국민들 먹고살기도 힘든데 외국인 규제 어쩌고 하고, 위안부 문제를 보면 일본사람 같기도 하고... 사드 문제를 보면 미국인 같기도 하고...어쨌든 개통령 정말 잘못 뽑았어요.

    2016.08.26 0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조중한 분이 찾아 오셨네요. 방금 블로그에 가보고 힘찬 응ㅇ원 보내고 왔습니다. 이런 청년들이 있다는게 큰 위로가 됩니다. 앞으로 큰 활동 기대합니다.

      2016.08.26 06:07 신고 [ ADDR : EDIT/ DEL ]
    • 감사합니다!

      2016.08.26 08:04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2013.08.20 07:00


“침략의 정의는 정해져 있지 않다”

패전 68년이 지난 일본, 일본의 지도자들은 마치 승전국의 장수처럼 당당하다. 아베총리는 ‘일본이 수행한 전쟁은 성전(聖戦)’이라며 2차 세계대전의 전범을 신으로 모시는 신사에 참배를 하고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은 정신대 피해자를 두고 ‘군대 위안부는 필요하다’며 기고만장이다. 침략전쟁에 반성은 없고 역사를 왜곡하고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2세 국민들에게 일본의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KYS33님 블로그에서...>

 

일본이 왜 큰소리를 칠까? 해방 68년이 지난 대한민국에는 자기네들의 목소리를 지지해 주는 친일 세력이 있다고 믿기 때문은 아닐까?

 

독립유공자 유족 6,283명 중 직업이 없는 사람이 60%를 넘는다. 이들의 후손은 봉급생활자가 10%도 안 되고, 중졸 이하의 학력자 55%를 넘는다. 유공자 후손의 두 집 중 한 집에 중병환자가 있고 직업이 있다는 40% 중 가장 많이 종사하는 직종이 경비원이다. 그 중 일부는 친일파 후손에 밀려 외국으로 피신해 살고 있다.

 

안중근의사 후손의 경우를 보자. 안중근의사 일가 40여명이 대부분 독립운동을 한 독립운동을 한 가문이다. 부인 김아려여사는 중국 상하이에서 외롭게 살다 사망했으며 광복 후 가족 대부분 김구선생님과 함께 활동하다가 선생님이 암살된 후, 이승만 정권서 탄압을 받으며 살아야 했다.

 

사촌동생 안경근은 4·19혁명 ‘민주구국동지회’를 결성했다가 박정희 정권 때, 7년간 투옥 당했으며 조카 안진생은 전두환 정권 때 강제 해직, 충격으로 쓰려져 투병하다 사망했다. 손녀 안현생은 친일정권을 피해 미국으로, 사촌 안공근 일가는 북한에서 살고 있다.

 

신채호선생님의 후손은 어떨까? 신채호선생님의 아들 신수범은 이승만 정권에 의해 살해 위협을 당하자 전국으로 떠돌아다니며 넝마주이 생활을 하다 이승만이 하야 후 가정으로 돌아 왔다. 그의 직계 자손들은 정부에 의해 집안 재산 모두 강탈당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신채호 선생이 일제가 강제 실시한 호적 정리를 거부하고 중국으로 망명한다.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한국인 국적도 부여 받지 못하고 무국적자로 정리했다.

 

 

친일파 후손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을시오적의 한 사람인 이근택의 증손자 이상우는 공주대 총장을 역임했다. 그 후손은 2005년까지 친일재산 반환소송을 9건이나 해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일제시대 조선최대갑부였던 민영휘의 손자 민병도는 한국은행 총재를 지냈다.

 

정미 7적으로 알려진 이병무의 증손자 이진은 국무총리비서실장, 환경부차관, 웅진그룹부회장을 지냈다. 경술국적 민병석의 차남 민복기는 5~6대 대법원장을, 차남 민경택은 서울지법 판사를 역임했다.

 

해방 대한민국 부통령이요, 동아일보 설립자인 김성수의 손자 김병관은 동아일보 사장을, 일제가 한국 침략과 지배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타율적이고 정체된 사대주의적인 역사로 규정하기 위해 만든 조선사편수회 회원으로 한국사 왜곡과 식민사관 정립에 기여했던 이병도의 손자 이장무는 서울대 총장을, 또 다른 손자 이건무는 문화재청장을 지냈다. 일본 만주국 소위로 독립군 토벌에 참여했던 박정희의 딸, 박근혜는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이다.(페이스 북 자료 참고)

 

정치계는 물론이요, 학계, 언론계, 경제계, 문화, 사회, 심지어 종교계까지 친일인사나 그 후손들의 화려한 삶은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이미지 출처 : KYS33님 블로그에서...>

 

지난 8월 15일은 해방 68주년이다. 일본의 종노릇에서 해방된 지 반세기가 지나 100년이 가까워온다. 그러나 해방 대한민국에는 정치계를 비롯해 경제계, 언론계, 법조계, 교육계에서부터 사회문화 구석구석에는 식민지의 상흔은 사라지지 않고 세월이 갈수록 더욱 선명하게 각인되고 있다. 아니 날이 갈수록 더더욱 진한 핏빛으로 드러나고 있다.

 

뉴라이트라는 단체를 보자. 뉴라이트들은 “일제 강점 통치는 근대로의 이행과정이요, 김구선생님은 대한민국의 건국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4.19혁명을 단순한 학생운동으로 격하하고 5.16군사쿠데타를 찬양하는가 하면, 5.18광주민중항쟁까지 폄하하고 있다. 이런 역사관을 가진 단체인 뉴라이트가 역사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뉴라이트가 누군가? 뉴라이트에 가입한 단체는 ‘바른 사회 시민회의, 북한 민주화 네트워크, 데일리 NK, 교과서포럼, 뉴라이트 싱크넷,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 자유교원조합, 의료사회포럼, 북한인권청년사회연대…’ 등 극우성향의 단체들이다.

 

뉴라이트에 소속된 인사들을 보면 대한민국 전, 현직 대통령을 비롯해 새누리당 국회의원들 그리고 대학총장과 교수, 교육단체와 언론계, 예술계의 요직을 맡고 있는 사람들이다. 교과서포럼이란 단체를 만들어 고등학교 국사교과서를 만든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MBC 백분토론에서 <위안부 공창론>을 주창했던 이완용의 후손 이영훈이 그들이다.

 

                                         <이미지 출처 : 아이엠피터님 블로그에서>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독립군부대를 토벌한 사람이 백선엽이다. 이런 백선엽을 국방부가 '백선엽 한미동맹상'을 제정하겠단다. 친일세력이 득세하는 현실... 어디 백선엽뿐일까? 조선임전보국단 발기인으로 애국기 헌납 기성회 부회장으로 친일에 적극적이었던 백낙준은 해방 후 연세대학교 초대 총장, 문교부 장관과 참의원의장까지 지냈다. 조선일보 편집국장을 지내다가 만주로 건너가 '만주국협화회'와 ‘동남지구특별공작후원회’에서 일본에 적극적으로 충성한 사람이 이선근이다.

 

그는 해방된 조국에서 문교부 장관, 동아대학교 교수, 성균관대학교 총장, 경희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박정희 정권이 들어선 이후에는 영남대학교 총장, 동국대학교 총장, 대한교련 회장을 역임하다 죽은 후 국립현충원, 국가유공자 묘역에 묻혀 있다.

 

                                        <이미지 출처 : 아이엠피터님 블로그에서>

일본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해 항일단체를 토벌하던 방응모는 조선일보 사주로, 일본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해 만주국장교였던 정일권은 외교부장관과 국무총리, 국회의장까지 지내기도 했다, 친일을 한 대가로 일제강점기뿐만 아니라 해방 된 나라에서 애국자가 되어 대접받은 이들은 일일이 거명하면 끝이 없다.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에서>

 

일제강점기 독립군을 토벌했던 친일파들이 대한민국 국군의 수장이 되고 민족의 영웅이 되는 나라! 그 중의 한 사람인 전 육군참모총장 백선엽은 죽기 전 국군묘지안장까지 결정된 상태다.

일제강점기 나라를 팔아먹은 대가로 작위를 수여받고 호의호식했던 인물, 민족의 독립을 방해하고 탄압했던 세력들이 해방 후 애국자로 둔갑해 죽은 후에도 국립묘지에 안장되는 현실을 두고 독립국가 운운할 수 있는가?

 

‘내가 죽거든 국립현충원에 안장하지 말라!, 국립현충원에는 친일파들이 묻혀 있어 함께할 수 없다’

 

이런 유언을 남긴 만해 한용운선생님의 묘지는 지금도 국립묘지가 아닌 서울 망우리공동묘지에 모셔져 있다. 민족대표 33인 중 한사람인 한용운선생님을 비롯해 이런 저런 이유로 국립묘지에 묻히지 못한 독립유공자가 4,500명이 넘는다.

 

친일세력이 판치는 나라, 일본이 왜 침략전쟁을 성전이라며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이유를 알만하지 않는가? 친일세력이 주권을 가진 나라에는 민주주의도 완전해방도 없다. 친일세력의 청산 없는 대한민국은 완전한 독립국가가 아니다. 나라를 팔아먹고 일제에 빌붙어 귀족대접을 받던 인사들이 해방 후에도 애국자로 귀족행세도 모자라 대물림까지 하는 나라에 어떻게 민족의 긍지나 애국심을 말할 수 있겠는가?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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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세월이 가도 더 새록새록 가슴아프게 하는 친일역사 죄값이 있는자는 그 죄값을 받아야 마땅 할것 같아요.

    오늘도 더운날 건강한 하루 되세요.^^

    2013.08.20 07:17 [ ADDR : EDIT/ DEL : REPLY ]
  2. 친일에대한 역사적 단죄가 너누 미약하기만 하네요...

    2013.08.20 0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옳은 말씀입니다.
    친일청산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2013.08.20 07:40 [ ADDR : EDIT/ DEL : REPLY ]
  4. 대한민국 비극입니다.

    2013.08.20 08:33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늘도 좋은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친일파.. 언제나 무언가 속이 불편해지는 느낌입니다.
    뉴라이트 단체사진 보니 더 불편해지네요..ㅠ

    2013.08.20 0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대략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긴 하지만 정리된 친일파들 잔재를 읽고보니 아침부터 불쾌감과 무력감이 밀려 드네요. 우째야 되는 건지...

    2013.08.20 09:18 [ ADDR : EDIT/ DEL : REPLY ]
  7. 중 1 아이가 갑자기 백범을 읽겠다고 하여
    어찌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책이 워낙 두꺼워 잘 읽어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정말 얼마나 꼼꼼하게 읽었는지...
    준비한 자료로 공부하고 나더니 또 한 마디 하여
    저를 놀라게 하네요.
    "선생님, 왜 윤봉길은 공부 안해요?"
    이런 녀석이 있어 힘이 납니다.

    2013.08.20 09:42 [ ADDR : EDIT/ DEL : REPLY ]
  8. 악의 축이자 근원, 친일세력 청산 없는 대한민국, 미래가 없습니다 ㅠㅠ

    2013.08.20 1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한용운 선생님이 왜 망우리에 계신지 이해가 안되었는데
    그분의 소신이었네요.
    댓가 없이 희생한분들에게 더 감사하고,
    후손들도 편히 살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있는 최소한의 도리 아닌가 싶어요.
    요리조리 철새처럼 옮겨다니는 친일파들...일본에 붙어서 부를 축적하고,
    해방 후 미국에 붙어서 권력을 획득하고,
    이제는 기득권이 되어서 사회를 주무르는 모습에 막 화가납니다.

    2013.08.20 10:27 [ ADDR : EDIT/ DEL : REPLY ]
  10. 참 친일의 역사 부끄럽고 화가나네요~!

    2013.08.20 1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참 화가나는 부분들이네요!!
    덕분에 잘 알아 갑니다!!

    2013.08.20 15: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한용운님의 말을 처음 들었을때 저는... 왜? 그랬어요.
    집의 방향까지 틀어 짓고 살만큼 꼬장꼬장 하셨으니 미뤄 짐작했을 따름였죠.
    참 안타까운 사실들입니다.

    2013.08.20 16:19 [ ADDR : EDIT/ DEL : REPLY ]
  13. 덕분에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2013.08.20 16: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하, 만해 한용운님은 이미 그렇게 역사가 뒤집힐 거라는 걸 아셨군요..반민특위 와해로 이미 첫 단추가 잘 못 끼어진 슬픈 역사입니다..프랑스 드골 대통령 같은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2013.08.20 16:27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오롯한 마음으로 나라 걱정 하는 이들
    오늘날 과연 있을까요?
    만해 한용운님의 정신을 배워야겠습니다.

    2013.08.20 16: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과거를 반성할 줄 모른다고 일본만 탓하기에는
    우리의 자화상도 결코 떳떳하지 못합니다.

    2013.08.20 19: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우리는 과거를 잊고 살뿐만이 아니라 과거를 그냥 과거로 치부해버리죠.
    친일의 역사가 아주 뼈속까지 깊게 박혀잇는데 쩝 그걸 도려낼생각은 아무도 안하면서 막연히 일본만 미워하는듯

    2013.08.21 00:00 [ ADDR : EDIT/ DEL : REPLY ]
  18. Andy Purnama

    진실과 정의를 위한 책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국내외 애국지사들 존경합니다. 친일반역 기득권 세력의 선거범죄 은폐놀음이 만만치 않습니다.

    애국지사님, 저가 구상한 방법입니다. 9월에 모든 학교가 개학 되는데 初中高大 전 학원 학생들의 동맹휴학을 유도할 수 없을까요? 이들 학생들은 正邪善惡을 판단하고, 타락한 국가기강 정립이라는 대의를 자각, 투쟁에 나설 것입니다.

    저는 외국에 사는 90 노인으로 국내에서 활동할 수가 없습니다. 유능한 젊은 애국지사들이 중지를 모아 분발하면 국가기강을 바로잡아 부정한 세력을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08.21 01:32 [ ADDR : EDIT/ DEL : REPLY ]
  19. 栗茶色は最も使用される色オースト [url=http://www.pilatesclass.net/]オークリー サングラス[/url] ラリアUGGでブーツスタイル。これは、大に適 [url=http://www.pilatesclass.net/]オークリー 激安[/url] 応可能ですちょうど約あらゆる衣装。あなたが決定し [url=http://www.pilatesclass.net/]オークリー アウトレット[/url] た場合は旅行ピンクのために、またはそれ [url=http://www.pilatesclass.net/]www.pilatesclass.net/[/url] オークリー アウトレット 以上のはるか特定の色、それらは意志特定の衣 [url=http://www.gravity-engine.net/]ugg ブーツ[/url] 装をたのみで見栄えでした。第一の目標として念頭に置いて [url=http://www.gravity-engine.net/]アグ ブーツ[/url] という保ち衣類をそれは購入ことが重要です。あなたが [url=http://www.gravity-engine.net/]ugg ブーツ 激安[/url] 着用する場合緩くとだぶだぶの衣服あなたと一緒に使用して [url=http://www.gravity-engine.net/]www.gravity-engine.net/[/url] アグ ブーツ つもりプランニングUGGブーツyoueのに行く貧しいには [url=http://www.coachgirlshop.com/]coach アウトレット[/url] ボサボサとをだらしなく見える。バランスアイデ [url=http://www.coachgirlshop.com/]coach 財布[/url] アは構築するです。あなたのブーツなので、あ [url=http://www.coachgirlshop.com/]コーチ 長財布[/url] なたがしたいと思うあなたがすることをお勧 [url=http://www.coachgirlshop.com/]www.coachgirlshop.com/[/url] coach 財布 めしますあなたがする必要があなたの服のかさばる一部 [url=http://www.casiokan.com/]カシオ 腕時計[/url] もと一緒にとそれを一致させることが [url=http://www.casiokan.com/]Casio 腕時計[/url] できます着用する女性のために、タイツやレギンス [url=http://www.casiokan.com/]カシオ 電子辞書[/url] は良いことです。太ももの長さのスカートやドレスは [url=http://www.casiokan.com/]www.casiokan.com/[/url] カシオ 腕時計 見栄え 非常にこれらのブーツと。これらのブーツと [url=http://www.casiowatchya.com/]カシオ 腕時計[/url] パンツGuysは委託貨物を着用することができますと持っている [url=http://www.casiowatchya.com/]カシオ 時計[/url] にでパンツで ブーツのトップのためのと靴トランクを追い出 [url=http://www.casiowatchya.com/]カシオ gショック[/url] す。摩耗毎日毎日日々の素晴らしいとトレ [url=http://www.casiowatchya.com/]www.casiowatchya.com/[/url] カシオ gショッ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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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1 04:12 [ ADDR : EDIT/ DEL : REPLY ]
  20.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우리나라가 시급히 청산해야 할 작업들은 친일 청산과 지역감정작업, 우리나라의 보수해체 작업과
    북한에 대한 모든 적대시 감정들입니다.

    이것들을 청산하지 않고서는 우리는 감히 역사를 논할 자격도 없고
    정통이라고 함부로 주장할 수 없고 통일을 논할 자격조차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하루도 해버나이스 데이하세요^^

    2013.08.21 11:51 [ ADDR : EDIT/ DEL : REPLY ]

교육정책2013.07.09 07:00


 

내년 고교 입학생부터는 한국사 수업이 강화된다. 교육부는 7일 고교생의 한국사 이수단위를 현행 5단위(1단위는 한 학기 주당 1시간 수업)에서 6단위로 늘리고, 한 학기에 관련 내용을 한꺼번에 배우는 집중이수제 과목에서 한국사를 제외하도록 하는 방안을 결정했다고 한다.

 

현행 주당 5시간 수업을 6학기 동안 나눠서 하도록 하고 있는데 1시간 더 늘리겠다는 것이다. 또 한 학기에 한국사를 몰아서 가르치는 집중이수제는 두 학기 이상으로 나눠 가르치도록 하는 한국사는 집중이수제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방안을 확정 발표한 방침이다.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에서>

 

한국사는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의 주장에 대해서는 “한국사를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할지 아니면 통과 여부만 가리는 과목으로 도입할지에 대해서는 대입제도와 교육과정의 큰 틀에서 포괄적으로 검토해 8월 중에 일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 수업시간을 늘리겠다는 방침은 환영할만한 일이다. 그러나 무조건 수업시수만 들린다고 역사의식이나 우리문화에 대한 긍지나 자부심이 놓아질까? 똑같은 공부를 하고서도 효율적으로 한시간 하는 공부와 열시간 공부를 해도 집중도가 떨어진다면 한시간 열심히 한 공부보다 나을 게 없다.

 

시간만 늘린다고 역사인식 수준이 높아지는 게 아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수준을 보면 참담하고 한심하다. (사)한국사회조사연구소(소장 김순흥)가 전국 초중고교 467개교 27,650명(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0년 5.18 광주민중항쟁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전국 초중고생은 물론 광주전남 지역의 초중고생들의 90%까지 ‘모른다’는 결과가 나왔다.

 

 5.18 뿐만 아니라 3.1 독립운동, 4.19 민주항쟁, 5.16 쿠데타, 6월민주항쟁 등에 대해서도 '일어난 해'조차 모른다는 학생이 4.19 운동은 각각 16.4%, 64.6%, 5.16쿠데타 15.0%, 73.2%, 6월항쟁 22.6%, 71.3%로 응답했다.

 

                                            <이미지 출처 : 아이엠 피터 블로그에서>

몇 달 전 SBS가 10~30대 일반인 8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면서 "야스쿠니 신사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에 한 청소년이 "야스쿠니 신사? '신사·숙녀' 할 때 신사 아니에요?"라 답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또 다른 학생은 "야스쿠니 신사가 '위인'아니냐"며 "야쿠르트 먹고 싶어진다"는 어이없는 대답을 하기도 했다.

 

역사교육을 강화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어쩌다 우리청소년들의 역사인식수준이 이 지경이 됐을까? 똑같은 공부를 해도 목적에 따라 인지도에 차이가 난다. 시험이 목적인 역사공부는 시험을 치르고 나면 끝이다. 뿐만 아니라 사관을 가르치고 자아관, 향토사랑 그리고 역사의식을 길러주는 역사공부를 시켰다면 이렇게 비참한 수준은 되지 않았을 것이다. 무조건 많은 역사적 지식을 암기시킨다고 역사의식수준이 높아질 것이라는 것은 착각이다.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에서>

 

한국사 시간을 늘린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현재와 같이 ‘지식의 암기량=공부잘 하는 학생’이라는 등식으로는 달라질 게 없다. 아니 오히려 역사공부에 대해 더 진절머리를 낼 지도 모른다. 역사공부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지식위주, 사건 중심, 위주 암기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야 한다. 형식은 국정이 아닌 검인정교과서지만 수학능력고사가 있는 한 달라지기를 기대하기 어렵다.

 

내년부터는 뉴라이트가 만든 현대사 교과서(지학사)를 선택해 배우는 학생들은 어떻게 될까? `역사교육과정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배용)의 위원 20명 중 9명이 사퇴하고 만든 교과서... `민주주의'라는 용어 대신 `자유민주주의'를 배우는 청소년들... 노동자로 살아 갈 청소년들에게 양반의 가치관을 주입하는 영웅사관이나 왕조사관으로 역사를 배우면 이들의 삶의 질은 높아질 수 있을까?

 

'KBS 도전 골든 벨'처럼 역사 지식만 많이 암기한 사람이 똑똑한 학생이 되는 그런 역사공부는 이제 그쳐야 한다. 역사를 통해 나를 알고 선조와 향토에 대한 감사와 애착, 우리 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없다면 그런 역사교육은 삶을 더욱 황폐화시킬 뿐이다. 교육부가 진정으로 국사교육을 강화하고 싶다면 시험을 위한 한국사 공부가 아닌 역사를 통해 나를 찾아가는 바른 역사교육을 할 수 있는 여건부터 만들어야할 것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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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험의 굴에에서 벗어나기 힘들겠지만
    보다 다양한 역사에 대한 접근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이 있어야겠네요..

    2013.07.09 0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시간과 함께 담을 내용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와 어떻게 봐야 하는가도 '바르게'가르쳐야 합니다

    2013.07.09 08:16 [ ADDR : EDIT/ DEL : REPLY ]
  3. 신사 숙녀에서는 그런갑다 했는데 야쿠르트 먹고 싶어진다니..
    일년 내내 야쿠르트만 먹이고 싶어집니다. ㅠㅠ
    가장 기본적인 건데 이런건 학교에서 안 가르치나요.

    2013.07.09 0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맞습니다. 지금과 같은 교육환경 하에서 역사 수업은 수학 공식 암기 하는 거나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시험볼 때야 기억나지만 하루만 지나도 잊혀지거든요.
    일본우익교과서만큼이나 우려스러운 게 바로 뉴라이트 역사 교과서입니다. 양식있는 학교라면 채택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2013.07.09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올바른 역사 교육이 절실한 지금입니다. 역사에 관한 좋은 글 투고에 감사합니다.

    2013.07.09 11:32 [ ADDR : EDIT/ DEL : REPLY ]
  6. 맞아요. 시간만 늘린다고 역사의식이 살아나는 건 아니죠.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합니다.

    2013.07.09 12: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그래도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말씀대로 올바른 역사교육 여건이 앞으로 만들어져야 하겠죠.

    2013.07.09 15: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중요성이라도 인식했으면 좋겠습니다. 쩝~

    2013.07.09 16: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다른 문제로 여쭙겠습니다
    학교내에서 발생하는 선생을 성추행하는 교장,금품수수 이런것에 경징계가 허다합니다
    이 경징계의 주체는 시 도 교육청인가요?
    이런 경징게만 되풀이 되는 이유가 교총 눈치보기 인가요?
    만약에 전교조분이 이런 일이 발생 됐다고 하면 난리가 낫을듯한데요...
    이해가 안됩니다 어린 학생들이 잇는 교육환경의 성추행에 경징계란 그 자체가 말입니다

    2013.07.09 17: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이해 없이 외우기만 하는 건 그다지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저도 학교 다닐땐 시험점수 높이기 위해 무조건 외웠던 것 같아요. 뭔지도 모르고 말이죠...

    2013.07.09 17:05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 신사 숙녀 대답에 쩝 하게 됩니다. 자극적으로 그런 대답만 내 보냈으려니 하게 돕니다. 사실 역사는 외우는게 아니라 재미있게 즐갈수 있는데 아쉽습니다

    2013.07.09 19: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제는 눈 뜨고있는데도 코 베어갈 정도로 공고한 세력을 구축되었다고 봐야겠지요?
    먹고살기 바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비판의식을 기대하기도 어렵겠고.... 후우~

    2013.07.09 21:02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2.05.20 06:30


 

세상이 너무 각박(刻薄)하다. 전통사회에서는 울타리도 없이 살았는데... 아파트에 살다보면 옆집에 누가 사는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고 산다. 나와 관련 없는 일이라면 아예 마음을 끊고 산다. 몸이 불편한 노인이 흔들리는 버스 때문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서 있어도 요즈음 젊은이들은 차창 밖으로 얼굴을 돌리고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

 

맹자는 사람이 태어나면서 ‘불쌍하게 여길 줄 아는 마음(측은지심 惻隱之心)과 부끄러워할 줄 아는 마음(수오지심 羞惡之心)과 양보할 줄 아는 마음(사양지심 辭讓之心), 그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마음(시비지심 是非之心)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했다. 즐거워하고(喜), 노여워하고(怒) 슬퍼하고)哀), 두려워하고(懼), 사랑하고(愛), 미워하고(惡), 욕심을 부림(慾)과 함께 인간으로서 동물과 다르게 태어났다는 4단 7정이다.

 

 

 

서양의 문화가 급격히 전래되면서 우리의 전통적 가치는 낡은 것이 되고 서양의 것은 선진문화라는 가치관이 우리의 가치를 송두리째 내다버렸다. 자칭 보수라는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전통가치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자신의 기준으로 도덕과 윤리를 만들고 서양에서 들어 온 실용주의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해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는 게 선’이라는 해괴한 논리를 펴고 있다.

 

상업주의와 결탁한 실용주의. 그들은 선조들이 금과옥조로 여기던 사람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다섯 가지의 도리, 즉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과 같은 가치는 안중에도 없다. 공자, 맹자를 말하면 꼰대소릴 듣겠지만 서양의 가치가 전통가치를 잠식해 나라가 온통 향락주의, 감각주의로 빠져들고 있다. 마치 돈벌이가 삶의 목적이나 되는 듯, 도덕이나 윤리는 뒷전이다. 돈이 지배하는 사회, 돈이 주인인 사회에는 과정이 무시되고 승자가 선이 되는 막가파식 경쟁이 지배하는 세상이 됐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지든, 정치가 타락하든, 종교가 신비주의로 흐르고 학교가 무너져도 나와는 상관없는 일일까? 나만 잘 먹고 배부르면... 나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윤리니 의리니 신념이니 그런 것은 쓰레기통에 버려도 좋을까? 세상을 ‘연관과 변화’라는 변증법적 시각으로 보지 못하면 눈앞에 보이는 이익이 선이 된다. 나무는 보고 숲을 보지 못하면... 눈앞의 이익이 장기적으로는 손해가 될 수 있다는 총체적인 시각의 세상을 황폐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세상은 변화하고 서로 연관되어 있다.’ 철학이 실종되고 감각이 지배하는 사회는 윤리나 도덕이란 거추장스러운 걸림돌일 뿐이다. ‘아이들이 왕따당하고 폭력에 시달려도 내 아이만 아니면... 경제가 무너져도 나만 괜찮으면... 방송사가 파업하는 건 나와 상관없다...’ 이런 시각이 만들고 있는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과거에도 방관자는 있었다. 3.15부정선거에 항의해 시위를 할 때도... 광주에서 무고한 양민들이 학살당하고 있을 때도... 로렌츠 (Lorentz, E.)는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고 했다. 나비이론이다. 자기중심의 세계관도 좋지만 세상의 모든 것은 서로 연관되어 있는데...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은 나와는 직접 연관이 없더라도 간접적으로 무관한 것은 없다.

 

벤자민 프랭클린이 말했던가?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자유도 민주주의도 신이 무상으로 선물한 것이 아니다. 오늘날 제도를 포함한 우리의 삶이 이 자리까지 있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불의에 맞서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정의를 지킨 사람들... 그분들의 인류에 대한 사랑과 관심 그리고 헌신과 희생이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것이다.

 

눈앞에 이익만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역사가 보일 리 없다. 나는 어떻게 존재하는가?

일찍이 신채호선생님은 ‘역사란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이라고 설파하셨다. 아(我)도, 역사도, 민주주의도, 참여해 함께 투쟁하지 않는다면 방관자나 기회주의자일 뿐이다.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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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맹자의4단7정대로만 산다면 싸울일,시비걸일, 진상부리고 고집부려 다른사람에게 피해주는일은 없을텐데
    사회가 점점 메말라져 가는것같아 안타깝다는생각을 자주하게됩니다.
    참교육님~
    오늘도 행복한하루되세요~

    2012.05.20 06:42 [ ADDR : EDIT/ DEL : REPLY ]
  2. 글로피스

    물질만능 이라는 썩은 문화가
    우리들의 맑은정신을 완전히
    오염시켜 버렸습니다.

    2012.05.20 07:41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의와 공정....무색한 세상입니다.

    2012.05.20 08: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일요일 편하게 보내십시요..^^

    2012.05.20 0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히려 불의에 동참해서 잘 살려고 합니다.

    2012.05.20 09:26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도 그게 답답합니다. 얼마나 불의가 사회에 만연해 있으면 무감각해지는 것 같아요.

    2012.05.20 0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의라는 말이 무색하게 하는 요즘이지요.

    잘 보고가요.

    즐거운 휴일되세요.

    2012.05.20 09: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저도 인의예지를 실천하지 못하면서 '그래도 나는 착해'라고 자위하는 우리들 모습이 떠올라 글을 하나 써서, 트랙백을 남겼습니다.

    2012.05.20 11:33 [ ADDR : EDIT/ DEL : REPLY ]
  9. 맞습니다.
    움직이지 않는 양심은 동조자라 했습니다.
    잘못된 것을 보고도 분노할 줄 모른 다는 건 비극이죠.
    젊은 사람들이 정치나 경제에 좀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2012.05.20 12:39 [ ADDR : EDIT/ DEL : REPLY ]
  10. 불의를 알면서도 그냥지나가는건
    비겁함인데, 나서서 다치기 싫은 본능도 포함된것 같아요.
    정의를 위해 나서는 이들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2012.05.20 13: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ㄹㅇ

    글쎄 이제 우리나라는 한 개인이 마음을 바꾼다고해서 어떻게 될수있는세상이 아니다. 모든것들이 진정으로 깊게 연결이 되어있기때문이다. 미친듯이 서비스를 강조하고 속도를 강조하고 품질을 강조하는 여유없는 세상에 쫒기는 현재사회에서 과연 개인의 정신적인 깨우침과 실천만으로 극복이 되리라고 생각하는가?
    우리나라는 좀 더 느려져야 할 필요가 있다 느려져야 사람의 본성도 빛을 발하고 삶의 질도 보장받을 수가 있다.

    2012.05.20 16:33 [ ADDR : EDIT/ DEL : REPLY ]
  12. 공작왕

    세상이 삭막해졌다고 하셨는데,
    누가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친일파 무리들 하나도 청산 못해서 불의가 판치게 만든
    김용택님과 그 윗세대의 잘못은 아닌가?
    고민해보시죠.

    그리고 자리 안비켜주는 것은
    젊은애들이 상통머리 없어서 일수도 있지만,
    젊은애들도 피곤해서 앉아가고 싶을수 있는 것 아닐까요?

    서로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면 삭막하네, 어쩌네 할 상황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불의를 보고 분노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불의를 보고 분노하면 , 그게 해결되면 좋은데
    불의로 부터 해꼬지 당하는 일이 너무 많지 않나요?
    그문제도 한번 깊이 생각해보시길.

    한국은 정의롭게 사는 사람이 살기 힘든 시스템이랍니다.

    2012.05.20 16:48 [ ADDR : EDIT/ DEL : REPLY ]
  13. 만년백수

    불의... 즉 의롭지 않다. 의 기준이 머인지 궁금하네요. 인의예지 전통적 유교사상을 기준으로 드시고 물질적 사상을 배척하는 느낌이 드는데 현재 사회에서는 둘의 중립을 지켜나가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젊은이들이 소리칠 공간이나 지금 있습니까? 정치얘기를 어르신들과 하면 돌아오는 것은 고함밖에 없죠. 너희가 무엇을 했느냐? 우리는 엄청난 고난과 고생을 하고 지금의 나라를 만들었는데 너희 젊은 것들은 한 것도 없고 말만 많다. 이런 얘기를 듣는 젊은 세대들에게 불의를 보고 참는다. 라고 말하신다면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최소한 젊은이들이 말할 수 있고 주장할 수 있는 공간 좀 주세요.

    2012.05.20 17:15 [ ADDR : EDIT/ DEL : REPLY ]
  14. 세상일에 관심끄고 자기일만 잘하면 좋을 것 같지만 사실은 반대죠. 그래서 불의에 편승하고 그것을 이용하려는 자는 자꾸 개인일에만 신경쓰라고 합니다...

    2012.05.20 1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니아니;;

    불의를 보고 분노하지 않는게 아니라 좌파들의 정치쇼에 이용당하는 멍청한 인간들이 없다고 해석하는게 맞을듯;;

    2012.05.20 20:10 [ ADDR : EDIT/ DEL : REPLY ]
  16. 7777

    정의나 불의, 그런 걸 중요하게 가르치지 않았고 그런 교육을 받아온 세대가 기성세대가 되어버렸죠.
    기성세대들에게 정의나 불의는 공허한 외침정도로 치부되니 다음세대에게도 그걸 가르치지 않잖아요?
    참교육이요? 한국의 교육과정은 경쟁밖에 기억나는 게 없습니다.

    2012.05.20 20:17 [ ADDR : EDIT/ DEL : REPLY ]
  17. 사랑밖엔난몰라

    그래도 일단 자기할일 부터 잘하고 봐야지요
    아무리 사회가 정의롭다해도 능력없는 놈 먹여살려주지 않잖아요

    2012.05.20 23:23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1.05.08 05:00



2012년 고교 입학생부터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배우게 된다고 한다. 교육과학부는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우리 영토를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갖게 하려는 강화방안’을 마련, 2012년 고교 입학생부터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가르치겠다는 것이다.

교과부가 내놓은 방안에 따르면 현재 고교에서 선택 과목인 한국사를 내년 고교 입학생부터 문과. 이과. 예체능 등 계열과 인문계고. 특성화고 등 학교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고교생이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입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85시간(5단위) 안팎으로 한국사 과목을 배우게 된다.



교과부가 마련할 역사교과서가 어떤 내용으로 채워 질 것인가는 두고 볼 일이지만 ‘역사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재미있게 베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란 무엇일까?


‘묘청의 서경천도운동’
을 예를 들어보자.

묘청의 난은 고려 인종(仁宗) 13년(1135) 묘청(妙淸)이 풍수지리의 이상을 표방하고, 서경(西京, 지금의 평양)으로 천도할 것을 주장하면서 일으킨 반란이다..... 17대 인종이 15세의 어린 나이로 등극하여 국내 정세가 자못 불안해지자, 음양도참설을 교묘히 이용한 묘청이 서경(지금의 평양)으로의...’
나이가 좀 든 사람들은 서경천도운동을 이게 배웠다. 지금도 백과서전을 보면 이렇게 기술해놓고 있다.

그런데 똑같은 사건을 신채호선생님의 시각은 180도 다르다.

신채호선생님은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에 대하여
“서경 전역(戰域)을 역대의 사가들이 다만 왕사(王師 : 김부식)가 반적(反賊)을 친 전역으로 알았을 뿐이었으나, 이는 근시안의 관찰이다. 실상은 이 전역이 낭(郎)·불(佛) 양가 대 유가(儒家)의 싸움이며, 국풍파 대 한학파의 싸움이며, 독립당 대 사대당의 싸움이며, 진취 사상 대 보수 사상의 싸움이니, 묘청은 곧 전자의 대표요, 김부식은 후자의 대표였던 것이다.

이 전역에서 묘청 등이 패하고 김부식이 승리하였으므로 조선의 역사가 사대적·보수적·속박적 사상, 즉 유교 사상에 정복되고 말았거니와, 만일 이와 반대로 김부식이 패하고 묘청 등이 승리하였더라면 조선사가 독립적·진취적 방면으로 진전하였을 것이니, 이 전역을 어찌 ‘일천년래 제일대사건(一千年來第一大事件)’이라 하지 아니하랴.”
라고 하였다.

왜 같은 사건이 하나는 반란이요 하나는 ‘일천년래 제일대사건’이 되는가? 역사란 학자에 따라 보는 안목이 다르다. ‘왕의 눈으로 역사를 보는가?, 아니면 민중의 눈으로 역사를 보는가?’에 따라 역사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비쳐진다. 민중이 폭정에 저항한 사건의 경우 왕이나 지배세력의 눈으로 보면(왕조사관) 반란으로, 민중의 눈으로 보면(민중사관) 혁명이 된다.


민족의 주체성이라는 눈으로 보면 묘청의 천도는 ‘운동’이나 ‘혁명’이지만 사대주의 시각으로 보면 묘청이 일으킨 ‘난’이다. 교과서가 재미없게 된 이유 중의 하나는 역사를 암기한 지식의 양으로 등수를 매기는 관념적인 교육 때문이었다. 입시준비를 위해 암기한 지식은 시험이 끝나면 폐기처분의 대상이 된다.

교과서가 식민주의 사관, 영웅사관으로 씌어 있다면 노동자로 살아야할 학생들의 머리에 양반의식을 집어넣는 의식화 작업인 것이다. 교과부가 학생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우리 영토를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갖게 하려면...’ 민족사관에 의한 역사의식을 제대로 심어주는 교육부터 해야할 것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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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좋은글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1.05.08 0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교과서를 잘 만들어야 합니다. 그걸 그대로 배우니까요. 의식도 배운대로 자리잡을 것이고 그릇된 역사관이 바르지 못한 의식구조를 낳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이치입니다.

    2011.05.08 0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옳으신 말씀입니다..
    편협된 시각의 역사교육은 바로 잡아야 합니다..

    2011.05.08 09:13 [ ADDR : EDIT/ DEL : REPLY ]
  5. 묘청의 난을 두고 본 신채호선생의 시각이 재미납니다.
    역사교육이 바로서는 날이 선생님 덕분에 더 빨라지겠지요^^
    오랜만에 인사올립니다.^^

    2011.05.08 09:26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도 역사교육 재개와 관련해 한번 포스팅하려던 참입니다. 교과부가 역사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생색내는데 버젖이 시행되던 국사과목을 필수과목에서 폐지하고 선택으로 돌렸던게 누굽니까.
    그렇게 반대해도 강행해놓고 이제와서 슬그머니 생색내며 부활시키네요..

    2011.05.08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잘보고 갑니다.오늘 하루라도 부모님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1.05.08 1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토레스

    잘 보았습니다. 묘청의 난 혹 묘청의 서경천도운동은 그밖에도 얼마든지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습니다. 2가지 시각만 존재한다는 인상을 심어줄까바 .....이렇게 댓글을 달았습니다. 사실, 묘청이 천도하려고 했던 서경이 정확히 어디인지도 밝혀지지 않은 것이 현 실정이지요....서경하면 평양이라고 생각되지만, 평양에서도 정확히 어디를 말하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알려주면서 묘청은 '왜'천도를 주장했으며, 김부식은 '왜'막으려고 했는지, 그 과정에서 왕은 어떠한 입장을 취했는지, 당시 국제정세와는 , 국내문제와는 어떻한 관련이 있는지...그 속에서 묘청의난 혹 묘청의 서경천도운동을 살펴야 겠지요...묘청의 난 만 가지고 한 학기는 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안타까운 현실 ㅠ.ㅠ

    2011.05.08 12:58 [ ADDR : EDIT/ DEL : REPLY ]
  9. 그 역사와 문화가 누구의 역사고 누구의 문화일까요?
    역사 어디에도 보통 사람들의 얘기는 없습니다. 세종대왕이 어쩌니 이순신이 어쩌니 하지만
    정작 그들이 있게 했던 민중들의 얘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2011.05.08 1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한국역사 누구나 필수가 되어야 올바른 한국인이되죠.
    그런데 지금까지 교육부가 하는일이 영 아니었죠.

    2011.05.08 18: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밀댓글입니다

    2011.05.08 20:46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한국사인데, 딱! 저부터 한국사를 중요시하더라구요..^^

    2011.05.08 2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말씀처럼 그저 암기하여 재미없는 역사교육 대신,
    학생들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하여 역사를 재인식할 수 있는 교육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2011.05.09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역사는 보는 시각에 따라 이렇게 다를 수가 있겠군요.
    모두가 자신의 처지에서 세상을 보지만 우리의역사는 그렇지 않으니 참 안타깝습니다.
    모든 역사가 위정자의 눈으로만 쓰여지니 그것을 공부한 아이들만 또라이 만들지요^^

    2011.05.09 12:52 [ ADDR : EDIT/ DEL : REPLY ]
  15. 역사의식이 중요하겠지요.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 대중의 힘으로 만든 대통령이란 사실이 떠오릅니다.
    언제나 국민 대중은 왕의 노예였으니...

    2011.05.09 16: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큰 최고야, 당신은 날 계몽있다

    2012.01.02 00:49 [ ADDR : EDIT/ DEL : REPLY ]
  17.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2012.01.07 03:42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는 소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2012.04.04 06:03 [ ADDR : EDIT/ DEL : REPLY ]
  19. 언제?

    2012.04.06 07:20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2012.05.09 04:58 [ ADDR : EDIT/ DEL : REPLY ]
  21. 혼자 내버려 두십시오.

    2012.05.11 10:15 [ ADDR : EDIT/ DEL : REPLY ]

인성교육자료2010.11.04 07:02



우리 역사를 살펴 보면 참으로 위대한 삶을 사신 분도 있고, 개인의 영달과 욕심의 노예가 되어 부끄럽게 살다 간 사람도 있다.
신채호 선생님과 최남선의 삶을 예로 들어 역사앞에 부끄럽지 않게 사는 삶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자.

단재 신채호 선생님은 얼굴을 씻을 때 머리를 들고 씻어 가슴과 웃옷에 물이 젖어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남자가 어찌 땅을 보고 세면하느냐"고, '고개를 숙일 수 없는' 기백이 독립투쟁에서나 역사서술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선생님은 충북 청원군 남성면 귀래리에서 신숙주의 후손으로 태어나 20세에 오늘날 국립대학의 교수격인 성균관 박사를 지냈다.

조국이 일제의 침략을 받자 벼슬을 버리고 독립신문의 후신인 황성신문사에 들어가 장지연, 박은식과 함께 일제침략에 항거하고 친일파를 매도하는 논설을 썼다.

1910년 나라가 무너지자 블라디보스톡으로 망명하여 민족혼을 일깨우는 해조신문를 간행하기도 하고 상해 임시정부 창건 중심인물로 활약하면서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의정원 전원위원장에 추대되기도 했다.

임시정부에서 이승만의 독선적이고 주도권 잡기에 급급하는 모습을 보고 분연히 결별하고 순한글신문인 '천고'를 발행하기도 하고 친일파를 제거하기 위하여 폭력투쟁조직인 의열단을 만들기도 했다. 의열단의 강령과 행동목표인 그 유명한 '조선혁명선언'을 작성하기도 하고, 수많은 시론과 독사신론, 논설, 소설 등을 썼다.

일제에 대한 폭력혁명투쟁을 준비하던 중 체포되어 10년 실형을 받고 8년째 복역하다가 57세의 나이로 여순감옥에서 "내가 죽으면 시체가 왜놈들의 발끝에 채이지 않도록 화장하여 재를 바다에 뿌려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독립운동가요, 사학자요, 언론인인 선생님은 민족과 하늘에 한점 부끄럼없는 일생을 마쳤다.

육당 최남선은 신채호 선생님보다 10년 후인 1890년 한약방의 주인이요, 관상감 소속의 지관의 아들로 고려 최영 장군의 후손으로 태어났다.


그는 열 다섯살에 일본으로 건너가 공부하다 교장으로부터 "조선민족은 열등하여 교육을 시킬 필요가 없다"는 말을 듣고, 스트라이크를 일으킨 주동자로 몰려 최린과 함께 퇴학당하고 조국으로 돌아 온다.


을사늑약조약이 맺어지고 황성신문에 배일논조의 투고를 했다가 구류를 당하기도 한다.

열일곱살때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 대학 지리과에 입학, 이광수와 만나 유학생 회보의 편집을 맡아 민족의식을 고취하기도 한다.


3.1운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터 그의 투쟁의욕은 한계를 보이기 시작하여 민족대표 33인에서 빠지기도 하고 "민족자결은 이상에 불과하다", "독립선언은 내가 썼다고 말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는 등 책임없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3.1운동 대표 48인의 한사람으로 2년 6개월 형의 선고를 받고 13개월만에 석방된다.

1925년 동아일보에 객원이 되면서 부터 수많은 사설을 쓰고, 조선사 편찬위원회 위원으로 촉탁이 되어 일제의 구미에 맞는 일들을 하게 되자 한용운, 정인보 등은 그를 죽은 사람으로 취급하여 상대도 하지 않는다.


그 뒤, 일제의 괴뢰신문 '만몽일보'의 고문이 되고, 독립투사를 잡아 고문살육을 저지르던 관동군이 세운 '건국대학'의 교수로 취임한다.


그가 동아일보 논설위원으로 있을 때 월급이 무려 300원(이 돈은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450만원이상이 됨)을 받았으니 일제의 침략정책에 협조하여 민족의 눈을 감기고 귀를 막아준 배신의 댓가로 받은 기록은 지울 길이 없다.


1945년 조국광복을 맞아 친일 부역배로 잡혀 이광수, 최린과 함께 서대문 감옥에 갇혔다가 독립 선언문을 쓰던 손으로 자기 반성문인 자열서를 쓰고 출감한다.


수난의 역사속에 태어났다가 앞에서 살펴본 신채호 선생님이나 박은식, 안재홍, 장준하 선생님과 같은 민족의 독립을 위해 자기 한몸을 던져 조국광복에 바친 위대한 분도 많다.

그러나, 변절의 명수로 친일, 친미, 독재지지로 명예와 출세를 따라 갈대와 같은 삶을 산 사람도 적지 않다.


우리는 그들의 부끄러운 삶을 들추어 민족역사의 치부를 보기를 원치 않는다.

문제는 우리와 함께 사는 오늘의 인물이 최남선, 최린, 이광수, 송진우...... 같은 인물이 있다는 것이다.


분단을 담보로 외세에 결탁하여 출세를 보장받기도 하고, 혁명을 가장하여 국민을 총뿌리로 위협하여 온 영토를 군사문화와 부패의 씨앗을 뿌린 사람도 있고, 불의앞에 한치 부끄럼없이 살다가 감옥살이 고문에도 마다하지 않고 역사의 등불로 사는 사람도 있다.


자신의 삶은 자신이 책임질 일이지만 그들의 지조와 변절이 민중을 지키기도 하고 배신한다는 관점에서 결코 개인적인 차원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특히, 지도자로 존경받던 인물들이야 말해 무엇 하겠는가?


오늘을 사는 우리는 '역사의 빚을 갚아야 한다'(역사의식)는 최소한의 양심을 가지고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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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2009.07.04 19:14


한말 언론·교육·신민회(新民會) 활동을 통해 계몽운동을 전개한 분 . 중국 망명 후에는 무장투쟁에 의한 독립운동노선을 견지하면서 외교론 중심의 상해 임시정부에 비판적인 입장에서 활동했으며, 1920년대 중반 이후 무정부주의 단체에서 활동했다. 또한 역사연구를 통해서 한국근대역사학의 방법론과 인식을 성립시켰다.」

이 분이 누굴까? 이 정도 소개로 우리나라에서 “아~! 그 분...” 하며 알아맞힐 사람은 입시를 준비하는 고교생을 제외하고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다.


조선의 독립운동가요, 민족사학자이신.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선생님!

김삼웅선생님은 신채호평전에서 이렇게 썼다.

단재 선생님.

이제서야 당신을 알게 되어 죄송합니다.

당신의 노력으로

제가 이리 행복한 것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너무나 죄송합니다.

그런 당신이 아직 국적도 없다니

너무나 죄송합니다.

저는 너무 제 자신만 생각했습니다.

나라가 무엇인지

민족이 무엇인지

뒷전이었습니다.

당신의 삶 앞에 제 삶은 초라합니다.

당신의 처절한 삶이 있었기에

제 평화로운 삶이 있었는데도 말입니다.

너무나 죄송합니다.

앞으로 힘들 때 마다 짜증날 때 마다

당신을 생각하겠습니다.

나의 힘듦이나 짜증은 힘듦도 아니요, 짜증도 아닌 것을

느낄 것입니다.

앞으로 행복할 때나 즐거울 때마다

당신을 생각하겠습니다.

이 또한 당신의 앞선 투쟁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니까요.

다시 한번 당신의 고마움을 너무 늦게 알게

너무나 죄송합니다.

그 대신 앞으로는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요양을 한다고 와 있는 청주생활 1년!
외손자 재롱을 보며 보낸지도 두달이 넘었다. 짜증스런 더위도 식힐겸 찾은 신채호 선생님 사당. 사실 신채호선생님의 사당을 찾은 건 오늘이 처음이 아니다. 이 근처에 선생님의 묘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수요일... 물어 물어 찾아 간 충북청원군낭성면 귀래리 305번지...

“볼 것도 없는데 그긴 뭣하러 가요?”

길을 묻는 나에게 이웃주민의 대답이다. '볼 것도 없는 곳... 온 몸바쳐 조국을 위해 살다가신 고결한 삶이 이런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다. 2009년 3월1일. 97년만에 가족등록부에 이름이 올라감으로서 이제야겨우 국적을 회복 하였다나?   

사진기에 메모리카드를 빼놓고 와 다시 찾은 선생님 사당....
‘토요일인데도 넓은 주차장에는 텅텅 비어 있고 사람이라고는 눈닦고 찾아봐도 없다. 


안내원도 없는 사당에 묵념을 하니 만감이 교차한다.

“김부식이 패하고 묘청이 이겼더라면 조선사가 독립적, 진취적으로 진전하였을 것이니, 이것이 어찌 일천 년 이래의 제일 사건(일천년래 제일대사건)이라 하지 아니하랴." ‘묘청의 난’으로 기록된 한국사 교과서를 배운 지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역사 해석. 너무나 큰 선생님의 민족 의식, 역사의식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선생님이 계시지 않았더라면 민족의 역사가 사대주의 사이비 사가들, 친일사가들의 농간으로 뭍힐번했던 우리 역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당과 묘역을 둘러보는 시간 내내 마음 속으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이 곳을 둘러 본 사람이라면 '죄스럽고 미안하다'는 생각은 나만의 회한일까? 

단제선생님의 삶을 보면 이런 대접을 받아도 좋을까? 
26세에 박사가 된 선생은 <황성신문>, <대한매일신보> 등 언론을 통해 뛰어난 문장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며 그 문명을 날렸던 선생님!

1880년 12월 8일 충남 대덕에서 출생
1898년 성균관 입교, 독립협회 운동에 참여
1906년 <대한매일신보>에 논설진으로 초빙됨
1910년 안창호 등과 중국으로 망명
1911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권업신문> 주필로 활동
1914년 옛 고구려 땅 답사 이후 대고구려주의적 역사의식 갖게 됨
1915년 북경에 체류하며 <조선상고사> 집필
1916년 소설 <꿈하늘> 집필
1920년 박자혜 여사와 북경에서 결혼. 다음에 아들 수범씨 얻음.
1922년 '의열단'의 행동강령인 '조선혁명선언'을 기초
1924년 무장독립운동단체 '다물단' 선언문 기초
1925년 '무정부주의 동방연맹' 가입
1927년 '신간회' 발기인으로 참여
1928년 소설 <용과 용의 대격전> 발표
1930년 무정부주의 동방연맹 국제위폐 사건에 연루돼 체포됨. 대련 법정에서 10년형 선고받음. 여순감옥으로 이송
1936년 2월 21일 여순감옥에서 순국하셨다.


<자료 : 월간개벽 2007.03월호>

우여곡절 끝에 1993년 11월 충북청원군낭성면 귀래리에 뭍히시기는 했지만 찾는 이 없는 초라한 사당은 '충청북도 기념물 제 90호'라는 칭호가 부끄럽다.

사당 입구에 선 비 천고(하늘 북-'천둥소리'라는 뜻으로 그가 베이징에서 창간한 한문잡지 이름)는 단재의 절규처럼 들려 찾는 이의 옷깃을 여미게 한다.
 
吾知鼓天鼓者 其能哀而怒矣
哀聲悲怒聲壯 喚二千萬人起
乃毅然決死心 光祖宗復疆土
取盡夷島血來 其흔於我天鼓

나는 아네 하늘북 치는 사람을/그는 슬퍼하기도 성내기도 하네
슬픈소리 서럽고 노한 소리 장엄하여/이천만 동포를 불러일으키나니
의연히 나라 위해 죽음을 결심케하고/조상을 빛내고 강토를 되찾게 하나니
섬 오랑캐의 피를 싸그리 긁어 모아/우리 하늘북에 그 피를 칠하리라

단재의 시 <하늘북> 전문 -박정규 역(오마이뉴스)

천고뿐만 아니다. 입구 안내판에 성난 도종환 시인의 '고드미마을에서'가 왜 그렇게 초라하게 보이는지.

고드미마을에서 - 도 종 환 -

이 땅의 삼월 고드미마을에 눈이 내린다
오동나무함에 들려  국경선을 넘어 오던
한 줌의 유골같은 푸스스한 눈발이
동녁골을 넘어 이곳에 내려온다.

꽃뫼마을 고령신씨도 이제는 아니오고
금초하던 사당지기 귀래리 나뭇군
고무신자국 한 줄 눈 발에 지워진다.

복숭나무 가지 끝 봄 물에 탄다는
삼월이라 초하루 이땅에 돌아와도
영당각 문풍질 찢고 드는 바람소리
발 굵은 돗자리 위를 서성이다 돌아가고
 
옥하리 냇가에 봄이 오면 꽃이 피어
 바바람불면 상에 누워 옛얘기 같이하고 
서가에는 책이 쌓여 가난걱정 없었는데
뉘 알았으랴 쪽발이 발에 채이기 싫어
내 자란 구둘장 밑 오그려 누워 지냈더니

오십년 지난 물소리 비켜 돌아갈 줄을
 눈녹이 물에 부리적신 진달래 창꽃들이
앞산에 붉게 돋아 이 나라 내려볼 때
이 땅에 누가 남아 내살 네살 썩 비어  
고우나고운 핏덩어릴 줄줄줄 흘릴건가
이 땅의 삼월 고드미마을에는 눈이 내리는데.  

이건 또 뭔가? 칮는 이 없는 쓸쓸한 사당에는 위대한 독립운동가요 민족사학자인 신채호 선생님에게 살인자 노태우의 훈장증이라니...? 국민의 주권 도둑질도 부족해 독립운동가까지 이용해 먹겠다는 심산이 괘심하고 또 괘심하다.
 
텅텅 빈 주차장은 위대한 애국자의 이름에 걸맞지 않게 을시년스럽고 공허하다. 
찾는 이 없는 선생님의 사당에는 네살짜리 외손자가 신기하듯 쳐다보고 있다.
이 녀석은 언제 알까? 선생님의 위대하신 삶을....
"두원아! 선생님은 훌륭한 선생님이야!" 삶과 죽음의 간극이란 할아버지와 손자의 나이 차 만큼이나 될까?
"내가 죽으면 시체가 왜놈들의 발끝에 채이지 않게 화장하여 바다에 뿌려달라"던 생전의 선생님 부탁을 들어주지도 못했단다. 후손을 위해 무덤을 쓰자는 문중과 지인들의 뜻이 너무 거세었던 때문이다. 결국   일본놈들은 유해를 묻는 일마저 방해해 가족과 일가들은 단재의 집터 귀래리에 몰래 묻어야만 했다.
민족을 배반한 반역자의 무덤은 호화판이고 독립운동을 하면 자자손손로 초라한 거지신세를 못면하는 나라. 가난이 부끄러운 나라에서는 정의감을 가지고 살거나 민족을 위해 한 몸 바친다는 일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가를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군사정권은 그렇다치고 민주정부조차 외면한 선생님의 생애. 달랑 생색내기 무덤 하나 세워 준 것으로 끝나고 팽개친 흙더미가 빗물에 씻겨 내린 흔적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언제쯤이면 위대한 독립운동가요 ,민족 사학자인 선생님의 삶이 바른 평가를 받을 수 있을런지....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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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예예

    언제나 부끄러운 마음으로세상 살아가면서 늘 고마운 분들이 계시기에 오늘도 내가 웃을 수 있다는 감사를 하지요

    2009.07.08 08:55 [ ADDR : EDIT/ DEL : REPLY ]
  2. 예예예님 같은 분이 계시기에
    우리는 아직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사는가 봅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2009.07.08 21:31 [ ADDR : EDIT/ DEL : REPLY ]
  3. 방문자

    저도 이런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야겠네요.

    2009.07.09 22:04 [ ADDR : EDIT/ DEL : REPLY ]
    • '역사의식'이라고 하나요?
      오늘의 나는 역사적인 산물(?)이다.
      역사의식이 없는 사람들은 착각은 자유지만 제 잘난 맛에 살더군요.
      그게 아닌데 말입니다.

      2009.07.11 14:17 신고 [ ADDR : EDIT/ DEL ]
  4. 방문자

    고등학생인데 근현대사를 공부하는 도중 우연히 들리게 되었네요

    정말 주옥같은 소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교과서 그 이상의 것들을 많이 배워갑니다

    2010.06.12 17:57 [ ADDR : EDIT/ DEL : REPLY ]
    • 도움이 됐다니 대행입니다.
      아래 홈에도 한 번 와보시면 도움이 될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요.
      http://chamstory.net/

      2010.06.17 14:41 [ ADDR : EDIT/ DEL ]
  5. 오래전 중학교 때 선생의 조선상고사를 읽고 상당한 충격을 받은 기억이 나네요. 그 뒤부터는 단재가 쓴 책이라면 일단 읽고 보면서 역사학자의 꿈을 키웠었죠. 비록 집안의 반대로 사학과를 가지는 못했지만... 어쨋든 현재 사학계는 식민사학을 주장하던 "이병도"의 제자들이 이끌고 있죠. 일명 실증 사학이라 해서 역사의 본 목적이 소소한 진실들을 밝혀내는 데에 있다는 학문이죠. 역사계가 점점 현실 세계과 동떨어져가는 모습도 안타깝지만, 선생이 살아돌아오신다면 우리들에게 얼마나 실망을 하실 지를 생각하면 ...

    2012.08.16 08:5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