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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41

무상급식 중단한 경남도지사 부끄럽지 않은가? 경남도가 무상급식비 지원 중단 방침을 고수함에 따라 경남지역 21만8638명의 학생들이 4월부터 급식비를 내야 밥을 먹게됐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부자에게 공짜밥을 줄 수 없다’는 철학(?)에 따라 급식비예산 642억5000만원을 서민 자녀 지원 사업으로 돌림으로서 나타난 문제다. 지금까지 경상남도는 1인당 연평균 초등학생 45만2000원, 중학생 51만5000원, 고등학생 62만2000원을 들여 초중등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시행해 왔다.   초등학생들의 무상급식... 정말 ‘공짜밥’일까? 학교급식법 제 6조는 “학교급식은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공짜밥이 아니라 국어나 영어처럼 교과목으로 채택해 가르치겠다는 것이 학교급식이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2015. 3. 10.
멘붕시대, 욕망의 노예가 된 사람들...(하) 이 기사는  '마음을, 세상을,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 2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어제에 이어 계속합니다.  먹거리 얘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좀 더 맛있는 것을 먹고 즐기기 위한 먹거리 문화는 돈벌이에 눈이 어두운 장사꾼들에게 더할 나위없는 호재를 제공한다. 없는 맛도 만드는 식품 첨가물.. 그 마술의 현장으로 가 보자. ‘식품첨가물’이라 함은 ‘식품을 조리, 가공 또는 제조할 때 보존기한을 늘리거나 색깔, 맛, 모양을 좋게 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첨가하는 화학합성품’을 말한다. 이 식품첨가물은 우리 몸 안에 들어오면 50~80%만 배출되고 나머지는 몸속 지방에 쌓여 무서운 독성을 가진 화학물질로 변하기도 하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위의 그림을 보면 무슨.. 2015. 2. 11.
기레기들... 당신네들이 만들고 싶은 세상은...? 유명 배우들이 TV에 나와 게임을 한다. 달걀을 10개정도 앞에 두고 출연자가 나와서 이마에 달걀을 깬다. 삶은 달걀도 있고 날 달걀도 있다. 운(?)이 나쁜 사람이 날 달걀을 온 얼굴에 뒤집어쓴다. 함께 출연한 사람들은 신이 나서 웃는다. 함께 보고 웃어야 할까? 이런 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면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제작진들의 노고가 눈물겹다...? 1박 2일, 공식 행운의 제왕에 ‘볼불복 여신이 따라다님’ 프로그램 얘기다. MBC의 ‘행운의 아이콘 정준영VS테프콘의 달걀깨기’ 얘기뿐만 아니다. 방송 3사는 온통 맛 집이며 저질 서열매기기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달걀 깨기 프로그램을 보는 시청자들은 어떤 반응일까? 함께 몰입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으며 박수나 칠까? ‘우리도 가족과 함께 야외에 나가면 .. 2014. 8. 12.
먹거리 후진국의 오명을 벗자 요즘 탈핵운동에 열심이신 김익중 교수가 2000만원 짜리 방사능 측정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1억이 넘는 정밀 측정기(이 측정기는 국내에서는 최고 수준의 기기라고 합니다.)를 구입해서 측정한 결과 아래와 같은 음식들은 방사능에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으니 드시지 마시고, 주변에도 널리 알려주세요. 첫째, 명태네 식구들은 드시지 마세요. 국내산이든, 일본산이든 관계없이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명태류는 거의 일본에서 수입한 것인데 생태탕, 동태탕, 황태, 북어, 노가리, 코다리찜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기준치 이하라는 명분으로 수입해서 유통되고 있습니다.... 어느 학교 급식을 봤더니 명태와 관련된 메뉴가 꽤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여성들은 특히 방사능에 민감하다고 합니다. 하.. 2013. 3. 13.
노모포비아 증후군시대, 내 아이를 지키는 지혜 더워서 마을 앞 공원에 갔다가 어디서 ‘뿅, 뿅’ 하는 소리가 나 돌아보니 서너 살 정도 된 남자 아이가 엄마의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는데 옆에서는 동생인 듯한 여자아이가 함께 즐기고(?) 있었다. 엄마는 그런 아이 곁에서 아이가 사랑스럽기만 한 지 지켜보고 있었다. 아니 대견스럽다는 듯이 지켜보고 있었다. 휴대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두통, 시력 저하, 백혈병, 뇌종양, 뇌파 혼란 초래, 순환계 이상, 남자 생식기능 파괴, VDP 증후군 및 안질환 유발 등 각종 질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면 이 어머니가 어린 아이에게 휴대폰을 맡겨 놓을까? 특히 ‘권태·외로움·불안감’이나, '노모포비아' 증후군(휴대전화가 없으면, 불안감과 공포감에 휩싸이게 되는 공포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2012. 7. 16.
댁의 자녀는 어떻습니까? 어른들은 말한다. 그래도 청소년 시절이 좋았다고.... 혹은 학창시절의 낭만을 말하고 혹은 고교시절의 추억을 말한다. 과거는 아름답다(?). 과연 그럴까? 살인적인 입시위주의 경쟁 속에 내던져진 오늘의 청소년들에게는 학교는 결코 낭만일 수만은 없다. ‘졸면 죽는다’, '30분 더 공부하면 남편의 직업(마누라의 몸매)이 달라진다', '대학가서 미팅할래 공장가서 미싱할래‘... 라는 엽기적인 급훈이 붙어 있는 교실에는 낭만이 없다. ‘죽기 아니면 살기’의 살인적인 경쟁을 강요받고 있는 곳이 오늘의 청소년들이 살고 있는 공간이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의 청소년은 고달프고 힘겹다. ‘아침 7시 15분 까지 등교해서 20분부터 수업시작, 이른바 -1교시그 다음에 풀로 12시 10분 까지 수업, 50분 수업 10분 쉬.. 2011. 3. 6.
식품 첨가물과 건강 병원에 가보면 어떻게 환자들이 그렇게 많은지 의아해할 때가 있다. 우리들이 먹는 음식과 물, 공기만 깨끗하다면 환자들이 저렇게 많지는 아늘텐데.... 그런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식품첨가물 하나만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저런걸 먹일 수 있을까?' 어디가서 그런 얘길하면 '다른 사람들도 다 먹는데....' '얼마나 오래 살려고...' 그런 소릴 듣는다. 식습관이 바뀌고 체형까지 바뀌고 있다고 한다. 청소년들의 골밀도가 어른들보다 형편없다는 보도도 있다. 오래 사는 게 아니라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먹이는 음식. 한번 더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 우리나라에 들여와 사용되고 있는 합성색소는 31종이 있는데 그 유해성 여부가 검증된 적이 없다고 한다. 미국의 「후드 .. 2010. 10. 21.
아이들이 무얼 먹고 있는지 아세요? “아이스크림에는 발암물질인 ‘적색2호’라는 식용색소가 들어있습니다.” 날씨가 갑자가 더워지자 조금 전 매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들어 온 학생들이 눈이 둥그레진다. “라면의 면 100g에는 422kcal 내외의 열량과 소금의 주요 구성 요소인 나트륨이 들어 있어 고혈압·심장병·뇌졸증 등 성인병을 유발할 수도 있고, 라면의 원료인 밀을 재배하는 과정의 농약이며 이송과정에 방부제, 맛을 내기 위해 첨가한 조미료와 색소가 들어 있어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수업 시작 전 왁짜하던 교실이 갑자기 조용해진다. “ 아토피란 인스턴트식품이나 부적절한 음식, 스트레스, 과로, 환경오염(새집 증후군) 등과 같은 여러 요인에 의해 생기는 피부발진이랍니다” 1교시가 끝나기 바쁘게 매점으로 달려가 컵라면이나 빵, 우유.. 2010. 3. 11.
“그럼 뭘 먹으란 말입니까?” “아토피가 뭔지 아세요?” 수업을 하기 전 왁짜하던 교실이 조용해진다. 아토피는 이제 남의 얘기가 아니라 자신이 혹은 가족 중에 고통을 겪는 이가 있어 관심이 많은 모양이다. “아토피란 인스턴트식품이나 부적절한 음식, 스트레스, 과로, 환경오염(새집 증후군) 등과 같은 여러 요인에 의해 생기는 피부발진이랍니다” 1교시가 끝나기 바쁘게 매점으로 달려가 컵라면이나 빵, 우유 등으로 허기를 때우는 아이들에게 수업 시작 전, ‘식품의 안정성’을 강조하기 위해 꺼낸 얘기다. ‘우유는 소가 새끼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식품으로 축산과정에 항생제를 남용해 안전하지 못하고, 컵 라면에는 밀을 재배하는 과정의 농약이며 이송과정에 방부제, 맛을 내기 위해 첨가한 조미료며 색소가...’ 이야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선.. 2010. 2. 17.
학교가 교육을 못하는 이유 ‘m3+6m2+5m=27n3+9n2+9n+1을 만족하는 정수 m, n의 순서쌍 (m, n)의 개수를 구하는 문제’와 같은 수학문제 풀이 능력과 ‘우리가 즐겨먹는 빵에 무엇을 넣어 조제하는지 아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빵을 만드는 과정에는 제빵 개량제, 산화방지제, 합성착색료, 유화제, 이형제, 보존료가 사용된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더구나 제빵 개량제니 산화방지제, 합성착색료, 유화제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나 할까? 아니 빵이며 과자류를 살 때 표지에 깨알같이 적힌 식품첨가물을 확인이라도 하고 사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학문무용론을 주장하는 게 아니다. 학문보다 당연히 건강이 우선인데 내가 매일같이 먹는 음식이 과연 내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지의 여부.. 2009. 6. 8.
<학부모님께 드리는 편지글 2> 아이들 먹거리. 이대로 좋을까? “건강을 생각해서 될 수 있으면 라면을 먹지마라” 1교시 수업이 끝나기 바쁘게 매점으로 뛰어가 컵라면으로 허기를 달래는 학생들을 보고 수업시간에 한 얘기입니다. “우리가 먹는 밀가루는 대부분 미국에서 수입하는데 미국에서 배로 수송하려면 한 달이 가까이 걸린답니다. 습기가 찬 배에서 한 달 가까이 썩지 않고 안전하게 운반하려면 방부제처리를 하지 않고 불가능합니다. 여기다 대량재배를 위해 농약이 범벅이 되고 그 밀가루로 라면을 만드는 과정에서 식품첨가물과 조미료...등 그게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일까 생각해봐야 합니다.” “라면도 먹지마라, 소시지도 먹지마라, 우유도 해롭다, 유전자변형식품(GMO)은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 그러면 우리는 뭘 먹어야 합니까?” 건강에 대해 다른 선생님으로부터 별로 듣.. 2009.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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