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는 이야기2019.04.16 04:41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0분경 대한민국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전복되어 침몰한 사고이다. 세월호는 안산시의 단원고등학교 학생이 주요 구성원을 이루는 탑승인원 476명을 수용한 청해진해운 소속의 인천발 제주행 연안 여객선으로 4월 16일 오전 8시 58분에 병풍도 북쪽 20km 인근에서 조난 신호를 보냈다. 2014년 4월 18일 세월호는 완전히 침몰하였으며, 이 사고로 476명의 승선 인원 중 172명만 구조되고 시신 미수습자 9명을 포함한 304명이 사망하였다.”



국가의 원초적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다. 그래서 국가를 만들고 헌법에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대통령을 뽑고, 국회를 구성해 약자를 보호하는 법을 만들고, 법을 어기는 사람을 처벌하기 위해 경찰, 검찰, 사법부를 두고 있다. 주권자인 국민들은 교육을 받고 일한 만큼 소득에 따른 세금을 내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방의 의무, 그리고 환경을 보전하겠다는 의무를 지고 있다.

수학여행을 가던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5명 중 250명이 희생된 사건. 오늘은 우리가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 국가적 참사 세월호 사건 5번째를 맞는 말이다. 강도나 도둑이 들어 재산을 훔쳐가도 경찰이 득달같이 찾아내 처벌을 하고 삶에 지쳐 음독을 하거나 투신자살을 해도 언론이 떠들썩하다. 하물며 제도에 수학여행을 가던 고등학생이다. 그것도 한두명이 아닌 학생 250명과 교사 11명 등 304명이 5천만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죽어갔다.

대통령이 있었지만 304명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침몰되고 있는 7시간... 대통령도 있었고 해양수산부장관도 있었다. 나라를 지키는 군인도 치안을 담담하는 경찰도 그리고 국회의원도 검찰도 판사들도 함께 이런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을 시간이다. 그런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최고 책임자는 대통령은 그 시간 어디에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조차 경찰을 포함한 사법기관조차 5년동안 밝혀내지 못했다. 밝혀진 것이라고는 박근혜대통령이 ‘올림머리’ 단장을 위해 취순실과 함께 있었다는 사실과 청와대 행정관에게 문자 메시지로 “출발하시면 전화부탁드립니다. 많이 급하십니다”... 그러면서 '올림머리를 계속하고 있었다'는게 전부다.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다 입고 있었는데 왜 발견하기 어렵나?”(박근혜대통령)

“라면에 달걀넣는걱=t도 아니고 끓여서 먹는것도 아닌데...(민경욱청와대 대변인)

“북괴의 지령에 놀아나는 좌파단체와 좌파테러리스트들이 정부전복 작전을 전개할 것이다.”(한기호 새누라당 의원)

“국민정서가 미개하다.”(정몽준 전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아들)

“시체장사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게다.”(지만원 시스템 클럽대표)

“완전강패네. 유족 맞아요?”(김장겸 MBC 보도국장)

“일당 6만원을 받아 왔다고 한다”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

“뭐하로 조문을 가. 차라리 잘됐어. 그런 ×들(조문)해줄 필요없어”(박상후 MBC 전 부국장)

“가난한 집 아이들이 불국사로 수학여행가면 되지”(조광국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

“당신 뭡니까? 유가족이면 좀 가만 있으세요”(조원진 새누리당의원)

“이거(세월호 참사)는 일종의 해상교통사고”(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원장)....



1700만 촛불이 박근혜를 탄핵하고 촛불 대통령을 세운지도 2년이나 됐다. 어제 오전 서울 광화문 세월호광장에서는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다섯 번째 4월 16일을 맞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세월호 참사 책임자 수사와 처벌을 촉구하는 국민운동을 선포했다. 이 자리에서 그들은 “구조 가능했던 1시간 40분 동안 대기 지시로 승객들의 퇴선을 막아 탈출하지 못하게 해 사고를 참사로 만든 국가 범죄 사실에 대한 왜곡과 은폐를 더 이상 허용할 수 없다.”며 세월호 참사 처벌 대상 책임자 명단 18명을 1차로 발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장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 등 참사 당시 청와대 인물 다섯 명이 포함됐다. 황교안 전 법무부 장관과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남재준 전 국정원장도 명단에 포함됐고, 김병철 당시 기무사령부 준장과 소강원 기무사 소장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유가족과 시민단체는 조사가 필요한 세월호 참사 책임자를 300명 정도로 보고 추가 명단공개를 통해 책임자를 밝히고 처벌을 촉구할 계획이다.

“사람이 무섭다” 세월호 유가족 아이를 잃고 '유민 아빠' 김영오씨의 말이다. 어디 김영오씨만 그럴까? 상처에 소금을 뿌리며 “이제 좀 그만합시다”는 사람들... 죄인은 책임자 발표한 18명, 앞으로 발표한 300명만 책임인가? 세월호 희생 학생과 유가족 앞에는 모든 국민이 죄인이다. 수학여행을 간다고 들떠서 밤잠을 설치고 인사하며 뛰어나가던 아들 딸이 문을 열고 “아빠 엄마 잘 다녀왔습니다”하며 들어 올 것 같은 환상으로 눈물로 보낸 유가족의 5년간의 아픔을 누가 다 알겠는가? 제발 진상규명이라도 해 그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는 없을까? 이 땅의 경찰, 검찰, 사법부, 촛불대통령, 장관님 국회의원 나리들... 어디 계십니까?

세월호 참사 다섯 번째를 맞는 날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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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제 방송보니...진실이 많이 감춰져있더군요.
    왜 감춰야하는지....안타깝습니다.ㅠ.ㅠ

    2019.04.16 05: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전 국민에게 깊은 트라우마를 안겼습니다.
    참 한심한 정권...

    2019.04.16 06: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진실 규명은 막고 막말을 일삼는 치들 천벌 받아 마땅합니다

    2019.04.16 1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16.12.03 07:03


"비가 오면, 우산 들고 학교 앞을 쪼르르 달려가던 세 아들딸의 아빠입니다. 현업을 뒤로 하고, 노란우산 들고 세월호를 알리러 다니는 못난(?)남편을 손 잡아주는 아내와 살고 있습니다." 본인을 소개해 달랬더니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 노란우산 제안, 보급자 서영식씨(46세). 그는 서울에서 사진업을  하는 사진작가다. 세종시로 이사와 세월호 진실을 밝히라며 정부청사 해수부 앞에서 1인시위를 해 오던 평범한 생활인이다, 

생업을 포기하고 생계는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더니 '전에는 한달에 4-50명의 아기들을 매일같이 베이비촬영을 하며 사업체를 운영하였지만, 세월호 노란우산을 시작하면서부터는 겨우 생계를 유지할 정도의 한달에 4-5건정도밖에 촬영을 못하고 있습니다. 문의는 계속 들어오는데 서로 스케쥴을 맞추기 힘들어서 촬영을 못해주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한 남자.... 본인은 말하지 않고 있지만 사실은 이빨을 뽑고 인플란트를 4개나 해야 하는데 못하고 지난 봄부터 아직까지 하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들었다.  

어떤 계기로 노란우산을 만들어 보급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느냐는 질문에 서영석씨는 2016427일 수요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앞에서 세월호 1인 시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와서 '세월호 기억 노란우산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우연히 떠오른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이렇게 노란 우산 100개를 공동구매 준비하던 중 SNS에 올렸는데, 전국에서 한 개, 두 개씩 구매하는 사람들이 모여 1,000개를 보급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이제 노란우산 전도사가 되어 '세월호에 대해서 행동하지는 못하지만 마음에서 꿈틀대는 분들이 정말 많구나. 잊지 못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구나' 실감을 느꼈다면서 이 운동을 통해 전국의 모든 국민이 세월호 아픔에 동참해 하루 빨리 유가족의 '진실밝히기 소원이 이루었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첫 출발점이 노란우산인 만큼 이 노란 우산을 들고, 저마다의 모습으로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과 함께 해보자. 우리가 여기에 있다고,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고, 세월호 안에는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 아홉 분이 있다고, 누군가에 대한 항의도, 원망도 아닌 간절함을 노란 우산에 담아 세상 앞에 알리자." 그는 이런 생각으로 이 일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세월호가 지겹다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여기 있다' '우리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란 메시지를 하나의 노란 우산에 담아 세상 앞에 알리고 싶었습니다."

서영석씨의 이 간절한 소원이 어디 서영석 한사람의 소망일까? 불의에 분노하는 사람들 꽃같은 자식을 가슴에 뭍고 오히려 죄인이 되어 사는 유가족들에게 적은 희망을 줄 수 있다면.... 그런 소박한 꿈, 서영석씨의 꿈이기도 하지만 우리 모두의 꿈이기도 한 이 일에 함께 동참해야 겠다는 마음이 담겨 노란 우산을 전국으로 해외로 퍼져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제 이제 사람들은 노란우산 하면 서영석씨를 떠 올린다. 그것도 그럴 것이 지난 6월 18일, 304명 학생들의 억울한 죽음을 원인이라도 밝혀 비명에 간 아이들을 잠들게 해 주겠다는 일념으로 동분 서주해 왔다. 노란우산을 자신의 차에 싣고 제주도로 출발해 시작한 노란우산 보급 운동은 인천에서, 광주에서, 대전에서, 경주에서, 안산에서, 저 멀리 캐나다로까자 번지고 있다. 돈이 없어 제주도에서는 자신의 차에서 밤을 새우면서도 '노란 우산을 들고 기억행동을 하겠다는 사람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환호를 받는 모습을 보고 이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이제 서영석씨는 자나 깨나 노란 우산이다. 304명의 억울하게 숨져가 세월호의 진실을 멈출 수 없다며 이제는 노란우산에 멈추지 않고 세월호 탁상 달력까지 만들어 세월호 의 진실 찾기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처음 서영석씨가 304개의 노란우산을 차에 싣고 싣고 제주도로 갔을 때만 해도 누가 관심이라도 가져 줄까 걱정했지만 성산 일출봉에서 첫 행사는 제주도민의 뜨거운 관심으로 용기를 얻었다, 노란 우산과 세월호 달력.... 그의 오직 한가지 소원은 이런 자신의 노력으로 비명에 죽어 간 아이들 그리고 아직도 수습하지 못한 9명의 학생들을 인양해 부모님 품으로 돌 아 가게 하는 것... 그는 이 소원을 이루기 전에는 결코 이 일을 멈출 수 없다는 각오다.

노란우산은 비가 올 때만 쓰지만 세월호 탁상 달력은 책상위에 올려 놓고 아이들과 유가족의 아픔에 동참한다는 뜻으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주문하고 있지만 아직도 경제적인 어려움과 홍보부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데 한계를 느낀다고 한다,  

뒤늦게 사회운동에 눈을 뜨게 된 그는 세월호 진실을 밝하겠다면서 나서다 보니 세월호의 진실은 결코 노란 우산이나 탁상용 달력으로 진실을 앞당기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절감. '박근혜 퇴진 세종행동분부'의 상임대표가지 맡고 있다. "매일 416일을 사는 우리에게, 노란 우산이 위로와 기다림과 기억과 분노가 다시 희망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그의 꿈은 우리 모두의 꿈이기도 하다. 이러한 소박한 그의 꿈이 우리 모두의 꿈이 되어 하루 빨리 세월호 진실이 밝혀지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노란우산, 세월호 기억달력 주문 서영석- 010-3367-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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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엇 때문에 일을 이 지경으로까지 만드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자신의 어떤 치부 하나를 감추기 위해
    온 나라가, 온 나라 국민이
    이토록 숱한 날들을 이렇게 사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나 봅니다..ㅠㅠ

    2016.12.03 0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도 어디선가 이분 기사를 접한적이 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진실은 묻혀 있지만 조만간 끄집어 올라올것입니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2016.12.03 0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대단하신 분이군요.
    생업까지 접고...ㅜ.ㅜ
    진실은 언제쯤 밝혀지려는지...

    2016.12.03 15: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세종의 복덩어리입니다

    2016.12.04 21: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정치2016.07.14 06:59


백주대낮에 천황폐하 만세를 부르고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개돼지로 취급하는 공직자가 있는 나라의 국민은 행복할까? 헌법에 명시한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계급사회로 가야한다고 핏대를 세우는 공무원이 나라의 교육정책을 생산한다면 어떤 정책을 내놓을까? 이런 사람들이 만든 교육정책으로 배우는 학생들은 민주시민으로 길러질까?


<이미지 출처 : 경향신문>


국책기관장이 백주대낮에 천황폐하만세를 부르고 세월호유가족들은 시체 팔이'를 하고 있다고 막말을 한 사람이 국회의원공천을 받아 당선되기도 했다. 준정부기관장 직책을 맡고 있는 사람이 “(학생들은) 빚이 있어야 파이팅을 한다는 말을 예사로 하고 '국무총리후보자가 식민지는 하느님의 뜻이라는 막말까지 쏟아놓고 있다. 

"어차피 대중들은 개, 돼지입니다. 뭐 하러 개, 돼지들한테 신경을 쓰고 계십니까? 적당히 짖어대다가 알아서 조용해질 겁니다." 영화 내부자에 출연한 보수일간지 논설주간이 한 이 말을 흉내 내고 싶었던 것일까? 나향욱 교육부정책기획관은 민중은 개·돼지와 같다“(우리나라도) 신분제를 정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파면하라는 민중들의 목소리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 ‘국민 걱정 반으로 줄이기’4대 약속입니다국민은 개돼지

, 5살까지의 아이는 국가가 무상보육을 책임지겠습니다.

 자녀부터는 대학 등록금을 100% 지원하겠습니다.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예상치 못한 걱정도 이제 국가가 책임지고 해결하겠습니다.

 IT, 문화, 컨텐츠, 서비스 산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는 창조경제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새로운 일자리를 늘리겠습니다.

 짧은 정년과 일방적인 해고로 가정이 파괴되는 일이 없도록, 근로자의 일자리를 지키겠습니다.

 OECD 국가 가운데 상대적으로 낮은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국민 안심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경제민주화를 통해, 더 이상 억울한 일 당하는 중소기업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⑩ 지역균형발전과 대탕평 인사로모두가 하나되는 행복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누구 말일까? 박근혜대통령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에게 이렇게 공약하고 모든 국민이 행복한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임기를 1년여를 남겨놓고 있는 현실에서 그의 약속은 얼마나 지켜졌을까?

"나도 (국정 운영을)못했지만 (박대통령이) 더 못하는 것 같다

오죽하면 4대강을 막아 보를 만든다고 23조, 4자방사업으로 189조의 혈세를 날린 전직 이명박대통령이 이런 말을 다 했을까? × 뭍은 개가 × 뭍은개 나무라는 격이지만 틀린 말은 아니다. 오죽했으면 이명박의 눈에도 그렇게 보였을까?

박근혜의 공약을 보면 그는 마치 청개구리처럼 공약과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지켜지는 게 없다. 아니 공약과 정반대에 가깝다.

어렵게 통일의 물꼬를 튼 남국간의 화훼와 협력은 개성공단폐쇄로 극한 대결로 가고 있고 이승만정권 시절부터 그렇게 입버릇처럼 말하던 자주국방을 어디로 가고 전시작전권을 미국에 맡기지 않으면 나라가 당장 망할것처럼 떠들더니 이제는 강대국의 패권전쟁에 끼어들겠다고 우리땅에 사드배치까지 하겠단다. 387,995억 원의 국방예산으로도 지키지 못하는 국방은 미국이 있어야 지키는가?

<이미지 출처 : 오마이뉴스>

우리나라를 일컬어 개판망국이니 헬조선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아니 국민을 개돼지라고 하는 공무원이 교육정책을 만드는 나라다. 천황폐하만세를 부르는 사람이 국책연구를 하고 대통령이 추천한 국무총리가 식민지시대를 하느님의 뜻이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다. 기강이 무너질대로 무너진 이유는 정작 딴 곳에 있다. 나라를 이끌고 가는 선장이 방향감각을 잃었는데 그 배가 온전히 항해할 수 있을까?

대통령이 시도 때도 없이 해외에 나가면서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옷자랑을 하고 다닌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1년 동안 공식석상에서만 122벌이나 다른 옷을 맞춰 입었다면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학생들은 등록금을 벌기 위해 시간당 5000원을 받고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한학기 등록금을 벌기 위해 커피전문점 알바를 하면 531시간 걸린다는데 공부를 할 시간은 있기나 할까?

지도자가 타락한 나라에는 희망이 없다. 그래서 헬조선이라고 자탄하고 있을까? 경제가 어려우면 언젠가는 경기가 좋아질 때도 있다. 그런데 원칙이 무너지면 어떻게 되는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나라에는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 아빠와 함께 하루 6, 가계부채 비율 신흥국 중 꼴찌, 최저임금 OECD 최다, 출산율 세계 최하위권, 노인복지 낙제점, 아시아 선진국 중 최악의 부패국가, 아동학업스트레스 세계최고, 등록금 부담 OECD 최고수준,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위해 취업 후 25년간 갚아야 하는데 그 취업조차 하늘의 별따기다.

‘천황폐하 만세, 국민은 개돼지..’,  ‘세월호유가족들은 시체 팔이'를 하고 있다고 막말을 하는 사람, 국무총리후보자가 식민지는 하느님의 뜻’이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세상이 정산적인 정신을 가지 사람들이 사는 나라일까? 힘이나 돈이 있으면 갑질을 하고, 묻지마 범죄가 횡횡하는 나라가 정상적인 국가인가? 시비를 가리거나 바른 말을 하면 종북이 되는 사회에서 정의는 어디서 찾을 것인가? 역사교과서를 국정으로 만들고 교육살리겠다는 17년간 합법노조로 교육살리기에 전교조를 불법단체로 만들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빼앗아 간 대통령... 그가 만들겠다는 ‘모든 국민이 행복한 나라’는 가능하기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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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끝간 데 모를 오만과 교만으로
    결국 제풀에 하나씩 나가떨어지는 것은 좋은데,
    그 과정을 직접 보면서 겪어야 하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ㅠㅠ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는 말, 백 프로 명언입니다..^^

    2016.07.14 0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나라가 완전히 방향감각을 잃었습니다.
      대통령을 도둑 맞은 나라에 법이나 원칙이 통하겠습니까? 돌아오지 못하는 강을 건너고 있습니다.

      2016.07.14 20:52 신고 [ ADDR : EDIT/ DEL ]
  2. 파리같은 인간들이 득실댑니다
    파리가 꼬이는곳은 X똥, 하수구가 제일 많습니다
    강력한 소독역 쳐야합니다

    2016.07.14 0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나라의 주인을 개돼지 쓰레기 취급하다보니 300명이 넘는 어린학생을 받다에 수장시켜놓고도 진상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2016.07.14 20:53 신고 [ ADDR : EDIT/ DEL ]
  3. 정말 개판입니다.
    저들은 민중을 개, 돼지로 여기는 것이 맞습니다.
    원래 특권층이 그런 생각을 공유하기 마련입니다.

    2016.07.14 14: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나라가 오나전히 통채로 가라앉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304명의 학생뿐만 아니라 5천만 국민들이 수장되고 잇는 느낌입니다.

      2016.07.14 20:55 신고 [ ADDR : EDIT/ DEL ]
  4. 국민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수장들...
    참 한심합니다.ㅠ.ㅠ

    2016.07.15 04: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 관료들입니다.
      주인이 노예가 되는 나라에 산다는게 자존심상하고 참담합니다.

      2016.07.15 06:11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