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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교사3

“교사들을 거리로 내몬 교육인적자원부”와 "교육부" “역사는 반복된다” 서양의 속담·격언 중 하나다. 역사가 반복된다는 것은 당연한 말일까? "역사는 진전해야 하는데 잘못된 역사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은 우매한 일이다. 글짜 몇자만 다를 뿐 같은 22년이 전의 역사가 Al시대 고스란히 재생 반복되고 있다면 믿어지겠는가? 사람도 정책도 그대로 거짓말을 국민들에게 믿으라고 강요한 정부는 우매한 정부다. “교사들을 거리로 내몬 교육인적자원부” 필자가 2021년 10월27일 오마이뉴스에 썼던 글(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이다. 2023년 7월 18일에 교내 교보재 준비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이초교사 사건이후 거리로 나선 교사들의 기사 제목이 아니다. 교육없는 교육현장에 분노해 길거리로 뛰쳐나와 ‘교육시장화정책’을 저지하겠다고 나선 교사들의 얘기다. “미.. 2023. 9. 20.
‘학생인권 너무 강조’해 교권이 무너졌다...? 교사들은 교권만 침해당하고 있는게 아니다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인 선택에 이어 대전의 40대 초등학교 교사와 청주에서도 또 초등학교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전북 군산 초등교사, 경기 용인 고등학교 교사에 이어 최근 열흘 새 교사 6명이 숨졌다. 2016년부터 시·도교육청에 교사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교원치유센터가 마련됐지만, 지난해 기준 상담사 수는 26명뿐이다. 상담사 1명이 교사 2만명을 담당해 실효성을 기대할 수 없는 수준이다. "학생인권조례 이후에 학교 교실에서 학생인권이 너무 지나치게 강조되면서 교권이 보호되지 못했다." 이주호 장관이 지난 8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 말이다. 정말 학생인권을 너무 강조해 교권이 무너졌는가? 학생인권조례가 제정 시행되고 있는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2023. 9. 11.
“선생님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학생에게 들었던 말이 싫지 않았던 이유 “선생님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교육위원 출마 등록을 마치고 종례시간에 학생들에게 사실을 알리자 진지하게 듣고 있던 학생 중 한 명이 한 말이다. 출마한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될 금기어(禁忌語). 그것도 고 3학생 정도면 해서 될 말인지 하면 안 되는 말인지 정도는 분별할 수 있는 나이인데 그런 말을 한다는게 무슨 뜻일까? "아, 재미없어, 이거 왜 해, X같네". "공무원이 나랏돈 받고 뭐 하는 거냐, 자격이 있냐, 여기 있는 이유가 뭐냐" 지난달 18일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서울 서이초 교사가 학생에게 들었다는 막말이다. 교육자치 시대가 열리면서 처음에는 교육위원들이 교황식 선거방식으로 교육감을 뽑기도 하고 그 뒤 학교운영위원회의 대의원 간접선거로,..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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