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치2016.09.15 06:45


오늘은 민족의 대 명절인 한가위다. 추석 또는 한가위를 중추절 혹은 가배일로 부르기도 하며 음력 815일 치르는 명절로 설날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중요한 명절로 꼽는다. 가을 추수를 끝내고 햅쌀과 햇과일로 조상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차례를 지내며, 특히 송편은 추석에 먹는 별미로 들 수 있다. 추석에는 일가친척이 고향에 모여 함께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전통이 있다. 이 때문에 해마다 추석이 되면 전국민의 75%가 고향을 방문하여 전국의 고속도로가 정체되고 열차표가 매진되는 '민족대이동현상'이 나타난다.


<이미지 출처 : 쉐보레레 공식블로그>


"1년 열두 달 365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다. 햅쌀로 빚은 송편과 여러 가지 햇과일·토란국 등 음식들을 장만하여 조상과 하늘의 은혜에 감사하는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드린다. 조상의 은덕을 기리며 제사를 지내고,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한국 최대의 명절이다


통계청의 인구동향 자료에 따르면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이 낀 달의 다음 달 이혼 신고 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개 설은 2, 추석은 9월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3월과 10월은 각각 전달에 비해 이혼이 늘어났다. 지난해 설 명절이 낀 2월의 이혼 신고 건수는 7800건이었는데 3월엔 9200건으로 무려 18% 가량 증가했다. 추석 연휴가 속해있던 9월의 이혼 신고 건수는 8800, 10월은 전달에 비해 11% 증가한 9800건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추석연휴기간에는 교통사고로 하루평균 16명이 사망하고 약 990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도로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설, 추석 연휴동안 총 101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총 110명의 경상자, 59명의 중상자, 5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통계다. 연휴동안의 교통사고로 발생한 고속도로 인적피해비용은 12,579,160,000원이란다. 이 액수는 1건 당 인적피해비용을 5,566만원이라고 가정했을 때의 금액이다. 이 비용은 4인 가족 월간 최저생계비(1,495,550)의 무려 8,411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수치다.


헤어져 살던 부모 형제를 만나 조상에 차례를 올리는 아름다운 풍습이야 누가 탓할 것인가오랜만에 아들 딸, 손자손녀를 만날 수 있다는 기쁨이며 조상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 그분들이 살다 가신 뜻을 새기는 미풍양속이야말로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그러나 명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있다. 여성의 명절 증후군이며, 제사문제, 부모를 모시는 문제, 종교문제, 재산문제 등 가족간의 불화와 갈등.... 등 명절문화의 부정적인 측면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게 우리네 현실이다.


명절만 되면 민족 대이동이 계속되는 원인이 무엇일까?


급격한 산업화로 서울민국이 된 대한민국. 도시로 인구이동은 도농간의 격차를 만들어 냈다. 도시는 똑똑한 사람, 돈많은 사람, 잘난 사람이 사는 곳이고 농총은 못배우고 못난 사람이 사는 곳으로 변했다. 이러한 변화는 결국 명절 때마다 민족의 대이동이라는 기현상문화를 만들어 냈다. 자녀들이 성숙하면 직장을 따라 객지로 가서 살기도 하고 혹은 여러 가지 사연으로 고향을 등지는 것은 나무랄 일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그런 것과 무관하게 사람은 태어나면 서울로 보내야하고 똑같은 일이라도 서울에서 일어 난 일은 중요하게 되는 서울민국이 되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전 국토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 인구가 국내 인구의 48.3%, GRDP 47.7%, 사업체수 56%, 대학 39%, 대출금 비중 62.6%, 공공기관의 85%, 금융기관의 67%가 몰려 있는 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다.


명절이 되면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명절문화, 오늘의 소비문화를 만들어 놓은 건 자본의 이해관계와 무관하지 않다. 국적불명의 소비문화가 소비문화를 조장하듯 상업주의 문화가 문화일반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명절이 대목이 된 이유도 명절 한 철 벌어들이는 수익을 포기할 수 없는 자본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그래서 힘 있는 사람들의 요구가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제사문화 왜 문제인가?


삼강오륜은 무너졌는데 왜 25백여년전, 공자의 예법과 송나라 주자가 자기네 조상을 섬기던 봉사예법인 제사 문화는 왜 바뀌지 않는가?


부모님 차례상에 올릴 제사음식을 장사꾼들에게 맡기는 것까지는이해하자. 그런데 차례를 지내는 축문에서부터 음식을 차리는 격식에 이르기까지 왜 1000년이 지난 중국 남송의 주자네 가문의 격식을 고수해야 하는가? 문화란 시대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게 정상이다. 그런데 농경시대 문화, 계급사회의 문화가 인터넷시대, 알파고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다는 건 문화변동의 법칙에도 맞지 않는 것이다.


제사문화가 바뀌지 않는 이면에는 양반제도가 남긴 아픈 상처가 남아 있다. 제사문화를 바꾸지 못하는 건 제사문화를 바꾸거나 고치면 사문난적(斯文亂賊) 취급을 당했던 성리학 사상과 무관하지 않다. 또한 양반의 흉내를 내고 싶었던 천대받던 서민들의 한과 장사꾼들의 농간이 제사문화를 바꾸지 못하게 하는 또 다른 이유다.


<이미지 출처 : orbi>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고 했던가? 이러한 역사가 5대 봉사(奉祀)를 지내야 하는... 매달 한번씩 제사를 지내야 하는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돌아가신 조상님 모시려다 산 자손이 허리 펼 날이 없는 자손들의 고통을 조상들은 좋아하실까? 가난한 집안에 격식을 갖춰 제사를 모신다는 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른다. 뿐만 아니라 제사문제를 놓고 자손들끼리 불화까지 그치지 않고 있으니 이런 현실을 돌아가신 조상님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일일까?


조상을 섬기고 헤어져 살던 가족들과 만나는 아름다운 명절을 없애자는 게 아니다. 여성들의 명절 중후군, 가족간의 불화, 교통대란 그리고 엄청난 에너지소비와 시간낭비를 모른 채하고 살아야 할까? 미풍양속이라는 이름으로 농경시대문화, 제사문화를 고수하는 것이 바람직하기만 할까? 시대의 흐름에 맞게 건강한 문화를 만드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몫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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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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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추석이나 설이 되면 그나마 일가 친척이 모일수 있는것은 큰 장점입니다
    정말 간소하게 마음을 다하는 문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추석 잘 보내십시오^^

    2016.09.15 07: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아이들이 병들고 있다. 겉으로는 멀쩡한 것 같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허우대만 멀쩡하다. 아니 멀쩡한 곳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마음이 횡폐해지고 있다. 겉으로는 화려한 메이커 제품을 입고 좋은 음식, 건장한 외모에 어디 내놔도 빠질 것 없는 하려한 모습이다. 


<이미지 출처 : 한국경제>


그런데 조금만 신경을 써서 들어다 보면 그게 아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안경 잡이다. 유전적인 요인이지는 몰라도 대부분 근시에다 하나같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닌다. 시간만 나면 스마트폰을 길을 가면서도 손에 놓지 못하는 게임 삼매경이다. 문자를 밭거나 친구들과 체팅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학교를 마치기 바쁘게 학원을 몇개씩이나 다니느라 어른들 보다 더 바쁘게 사는게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다. 얼굴을 들여다 보면 여학생들은 하나같이 입술연지에 엷은 화장을 했다. 화사하게 꽃처럼 피어나 모습을 그대로 두면 더 예쁜 얼굴에 왜 화장을 했을까? 


이런 모습은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닌것 같다. 필자가 2001년 경남도민일보 논설위원으로 글을 쓸 때부터 이런 현상이 사회문제가 됐던 일이 있다. 자본이 만든 상암주의 광고가 아이들의 세계에 침투해 얼짱뭄짱문화를 만들고 그것도 부족해 화장까지 하게 만들어 놓았다.


문화란 한 사회내의 일부구성원 들에 의해 공유되고 있는 하위문화가 있는가 하면 한 사회의 지배적인 문화나 체제를 부정하고 적대시하는 반문화도 있다. 고급문화도 있고 저질문화도 있고 주류문하도 있고 하류문화도 있다.


문화가 사회변화에 따른 반영이 아니라 자본의 논리를 반영한 상업주의문화에 점령당하면 소비자들은 건강을 해치고 문회를 왜곡해 호도하는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된다. 오늘날 어린이들의 세계를 파고 들어 건강한 문화를 병들게 하는 반문화가 그렇다. 


그것은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다. 교육자들은 이런 현상을 사회변회에 따른 당연한 현상으로 맏아들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왜곡된 문화, 상업주의에 마취된 문화를 바로 잡아 고치고 바꿔야 한다. 아이들을 병들게 하는 자본의 논리. 상업주의 논리를 유행아라는 이름으로 마음을 병들게 하는 문화는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어린이 문화, 이대로 안된다


2001년 10월 08일 월요일


바람직하지 못한 어린이 문화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여린 피부에 화장품을 바르고, 염색으로 멋을 부리는가 하면 생일 파티에 PC방.노래방까지 이어지는 그릇된 문화가 팽배하고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문방구에서 화장품이나 매니큐어.립글로스.파우더를 구입하는 여학생이 늘고 있다고 한다. 마산의 한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의 절반 이상이 눈썹 정리를 하고, 머리카락도 갈색.노란색.브릿지를 넣어 멋을 부린다는 보도는 충격적이다. 이러한 잘못된 어린이들의 문화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어린이들의 잘못된 문화는 전적으로 어른들의 책임이다. 순수하고 밝게 자라야 할 어린이들이 상업주의 문화와 어른들의 허영심으로 병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생일날 PC방이나 노래방.오락실까지 보내야 자녀의 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부모의 잘못된 생각도 문제다. 이러한 어린이들의 그릇된 문화는 어른들의 잘못된 자식사랑과 상업주의 문화가 만들어 놓은 결과다. 시청률을 높이려는 무분별한 상업주의 방송이 어린이들의 허영심과 과소비문화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 연예인과 어른을 모방한 머리염색과 얼굴화장이 유행처럼 퍼져나가면서 불량화장품 사용으로 얼굴에 손상을 입고 빨강.노랑 등 머리염색으로 학습분위기를 저해하는 등 교육적 부작용이 없지 않았다”며 “강제보다 어린이 스스로 자율적인 판단으로 자제를 하도록 지도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바람직한 대책을 제시한 것은 시의적절하다. 또한 획일적인 통제와 단속을 지시하지 않고 민주적으로 토론해 아이들 스스로가 잘못을 찾아 고쳐나갈 수 있도록 한 조처는 참으로 잘한 일이다.


도교육청의 이러한 대응은 지금까지 획일적이고 지시일변도의 방식에서 학생 스스로가 잘 못을 고쳐나갈 수 있도록 한 조처로 크게 환영한다. 이러한 교육이 일회성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뿐만 아니라 문제의 원인이 어디 있는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함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바람직한 어린이 문화의 정착을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협조없이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어른들이 모범을 보이지 않고는 아이들의 건강한 문화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옛날 썼던 글을 여기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2001년 10월 08일 (바로가기▶) '어린이 문화, 이대로 안된다'라는 주제로 쓴 경남도민일보 사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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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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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1년 초등6학년 어린이는 빨리 결혼했으면 이미 부모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 때보다 더 열악한 어린이 환경입니다.
    참 슬픕니다.

    2016.05.07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어릴때부터 눈이 나빠져 관련 산업이 계속 호황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요즘은 사복을 입으면 남학생이고 여학생이고 좀체 나이 가늠이
    안됩니다

    2016.05.07 0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른은 아이의 본보기가 되어야하는데...ㅠ.ㅠ

    슬픈 현실입니다.

    2016.05.07 1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방송, 인터넷 등 미디어만 좀 정신차리면 좋겠는데....
    스포츠 아나운서, 기상 캐스터들.. 몸매드러나는 짧은 옷 입고 나오고 매일마다 '여신'들 치켜세우는 예능프로와 기사들보면......

    어른들 문화가 이런데.. 아이들에게 무슨 말을 해야하나 싶을 때 많습니다.

    2016.05.07 2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분류없음2012.07.16 06:30


                                   <아이스크림 안에는 어떤 식품 첨가물이 들었을까?> 

 

더워서 마을 앞 공원에 갔다가 어디서 ‘뿅, 뿅’ 하는 소리가 나 돌아보니 서너 살 정도 된 남자 아이가 엄마의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는데 옆에서는 동생인 듯한 여자아이가 함께 즐기고(?) 있었다. 엄마는 그런 아이 곁에서 아이가 사랑스럽기만 한 지 지켜보고 있었다. 아니 대견스럽다는 듯이 지켜보고 있었다.

 

휴대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두통, 시력 저하, 백혈병, 뇌종양, 뇌파 혼란 초래, 순환계 이상, 남자 생식기능 파괴, VDP 증후군 및 안질환 유발 등 각종 질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면 이 어머니가 어린 아이에게 휴대폰을 맡겨 놓을까? 특히 ‘권태·외로움·불안감’이나, '노모포비아' 증후군(휴대전화가 없으면, 불안감과 공포감에 휩싸이게 되는 공포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말이다.

 

    <휴대폰 전자파로 계란삶기-15분 경과 따뜻해졌다. 65분경과 계란이 맛있게 삶아졌다>

 

알레르기, 만성천식, 당료, 비만, 편두통, 편두통, 산만증세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아이스크림에는 합성착색료(색소), 인공 감미료, 감미료, 유화제, 착향료, 안정제...와 같은 식품 첨가물이 들어 있다. 아이들을 키우는 어머니들은 아이들이 좋아 하는 것이라면 원하는 대로 해주는 인정 많은 어머니가 있다.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군것질이 아이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는 어머니라면 아이들이 사달란다고 다 사 줄까?

 

군것질거리뿐만 아니다. 어머니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문화변동의 속도가 빨라도 너무 빠르다. 부모들의 문화인식수준과 스마트시대 청소년들의 문화인식의 간극이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상업주의문화에 대한 기준이나 원칙과 허위문화에 대한 저l해나 저항도 없이 사랑으로만 키우는 아이들은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라는 영화에는 ‘이종결합’이라는 괴물식품(Frankenfood)이라는 유전자 변형의 또 다른 공상과학이야기가 등장한다. 그런데 이런 이종결합이 공상이 아닌 현실로 다가와 우리 생활 속에 침투하고 있다. 뿌리는 무우가 달리고 잎은 배추인 무추와 뿌리에는 감자가 달려 있는 토마토가 유전자변형이라는 이름으로 현대인들의 밥상에 오르고 있다.

 

베타케로틴이 풍부한 벼, 잘 무르지 않는 토마토, 비타민A가 강화된 황금쌀(golden rice), 간염백신 바나나, 니코틴이 제거된 담배, 카페인이 제거된 커피 등등....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은 유전자변형식품(GMO)을 사랑하는 가족에게 먹일 것인가에 대해서는 주부의 현명한 판단이 기다리고 있다.

 

슈퍼마켓뿐만 아니라 재래시장까지 침투(?)한 식품첨가물이나 유전자 변형식품. 맛이나 장기보관을 위해 첨가한 아이들 간식까지 버젓이 상품으로 등장, 거래도고 있다. 그런가 하면 돈을 벌기 위해 먹는 음식에 차마 못할 짓을 하는 장사꾼들이 있고 알게 모르게 인체에 축적되는 농약이며 방부제, 문명의 이기인 휴대폰이나 전자제품의 전자파로부터 아이들을 지켜야 하는 어머니는 문화변동에 대한 저항할 수 있는 지식과 판단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다른 아이들은 다 먹는데....’ 설마 ‘죽기야 하겠는가?’라고 안심하고 식자재를 구입해도 좋을까? 음식뿐만 아니다. 아이들이 즐겨 찾는 카페, 만화방, 전자오락실, 비디오방/DVD방은 아이들의 정서와 성장 발달에 유해한 것들은 없을까? 부모 자녀 간 의사소통이 단절된 현실에서 휴대폰을 통한 성인매체나 성인용 간행물에 오염되어 가는 아이들의 정서와 상업주의문화에 아이들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보고 있어야 할까?

 

방황하는 부모들이 훌륭한 자녀를 키울 수 없다. 순수문화와 허위문화가 판을 치는 세상이다. 아이들 건강도 지켜야 하고 가치혼란의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분별력과 판단력도 길러줘야 한다. 교육은 학교에서 하는 것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가정에서 해야 할 교육이 있고 학교에서 해야 할 교육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자금은 사랑하는 자녀를 오염된 문화에서 지켜낼 부모의 지혜가 필요한 때다.

 

-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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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알아야 제대로 지킬 수 있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좋은정보 잘보고 갑니다~

    2012.07.16 06: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진짜 요새 울 아이들도 아이패드와 스마트폰을 가지고 너무 놀아서 큰일입니다.
    계속 교육시키고 매도 들고 있지만 가끔 아예 집에 없어야 하는데라는 생각도 듭니다.

    2012.07.16 07: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엄마가 똑똑해야 합니다.
    종일 컴퓨터 앞에, 혹은 휴대폰 손에 쥐어 주고
    괜찮다 괜찮다 하는 엄마들,
    참교육님 글 좀 다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2012.07.16 08:00 [ ADDR : EDIT/ DEL : REPLY ]
  4. 참 살아가기 힘든 나라가 됐다는 생각이...건강한 한 주 되세요. 선생님()

    2012.07.16 0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충격입니다. 우리 곳곳에서 우리를 병들게하고 있습니다

    2012.07.16 08:10 [ ADDR : EDIT/ DEL : REPLY ]
    • 탐독님 블로그에 제 댓글이 '주인에 의해 차단되어 있습니다'라고 나오네요.
      너무 과격한 댓글이어서그런가?

      2012.07.16 08:42 신고 [ ADDR : EDIT/ DEL ]
  6. 바로 나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나타는 것에 대해 우리는 너무 무지합니다.
    결국 재앙으로 나중에 다가오죠

    2012.07.16 0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노모포비아는 우리 모두가 앓고 있는 질병이 아닌가 싶네요.
    예전의 주황색 공중전화가 그리워지는 세상입니다~

    2012.07.16 0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인공컬러니 화학첨가물과 방부제든것도 마치 자랑하듯
    맛과 요리의 비결로 광고하는 세상에
    무감각한 사람들때문에 순수아이들이 오염되고 있어요.
    지금이라도 부모들이 정신차려야 하는데 말이죠.^^

    2012.07.16 1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한번쯤 궁금했었는데... 이런 것들이 들어가는군요...^^

    2012.07.16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예전에 ADHD장애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봤던게 생각나네요..
    생각도 못했던 휴대폰이 이렇게 위험할수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우리의 무지함이 아이들을 헤치고 있네요...ㅠㅠ
    각성해야 겠습니다.

    2012.07.16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 어렸을땐 딱지, 미니카, 팽이, 요요 이런거 많이 갖고 놀았는데 요새 아이들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뭐든 하더군요.. 부모가 올바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아이들을 교육해야 할텐데요, 잘보고 갑니다

    2012.07.16 15: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2012.07.16 15: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날이 더워져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많이 조릅니다..
    전 절대 안 사주는데, 다른 엄마들이 아파트 마당에서
    노는 아이들한테 아이스크림 다 돌릴 때 하나씩 먹게 됩니다..

    안 사 먹이는 제가 이상한 엄마가 됩니다요..ㅠㅠ

    2012.07.16 23:31 [ ADDR : EDIT/ DEL : REPLY ]
  14. 좋은정보 잘보고갑니다^^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2012.07.17 0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육정책2012.07.13 06:30


 

 

 

교과부 사람들이 들으며 기분 나쁘겠지만 ‘이 사람들 머리가 나쁜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가끔 한다. 아니라면 교육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거나 알면서 무슨 꼼수를 부리든지... 왜냐하면 수요자중심의 교육이나, 학교폭력문제, 집중 이수제 등 하나같이 내놓는 정책이 그렇다.

 

요즈음 공무원 채용 경쟁률이 수십, 수백대 일이나 되는 걸 보면 머리가 나쁜 사람은 아닐 것 같고... 그렇다면 왜 교과부는 지금까지 학교폭력을 해결하겠다고 이런 실효성 없는 대책을 대책이라고 수없이 내놓을까?

 

교과부가 하루가 다르게 수많은 학교폭력대책을 내놓고, 수없이 교육과정을 뜯어 고쳤지만 교육위기가 정상화되거나 학교폭력이 해결되기는커녕 마치 이를 비웃기라도 하려는 듯 점점 더 심각해 지고 있다. 이러한 교과부가 이번에는 ‘인성교육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또 바꾸겠다고 한다. 방향은 맞다. 그런데 이번에 교과부가 폭력대책으로 내놓은 인성교육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자.

 

▶ 체육·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집중이수제 보완 및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교육과정 반영

▶ 체험·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위한 국어, 도덕, 사회 교육 내용 개선

 

◆ 학교급별 교육 목표에‘인성 요소’체계적 반영

◆ 체육·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집중이수제 보완

◆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교육과정 반영

◆ 국어, 도덕, 사회 교육 내용 개선을 통해 체험·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강화

 

이런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고치면 이제는 학교폭력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까?

 

식중독에 걸린 환자에게 지사제만 처방하면 환자의 병이 낫는가? 교과부가 하는 일을 보면 그렇다. 학교폭력문제는 학교의 입시교육으로 인한 파행적인 교육과정운영, 가정교육의 부재, 사회교육의 부재 등 복합적인 요인의 결과다. 학벌사회가 초중고교육을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준비과정이 되도록 만들어뒀는데 학교가 정상저그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는가?

 

 

 

교과부의 학교폭력대책을 보면 원인진단부터가 틀렸다. 여기다 해결책이 아니라 처벌위주의 강경일변도였다. 자아존중감이나 인성교육을 위하 근본적인 처방은 하지 않고 CCTV카메라를 학교 곳곳에 설치하고 가해자의 폭행 사실을 생활기록부에 남겨 진학이나 취업에까지 불이익을 주는 등 처벌수위를 높여왔다. 이러한 처방으로 학교폭력은 날이 갈수록 더 잔인해지고 더 포악해지자 교육과정을 바꿔 인성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인성교육을 강화한다는데 이이를 제기할 생각은 없다. 교육이란 그 자체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일이니 인성교육은 강화할수록 좋다. 그런데 교과부가 바꾸겠다는 ‘인성강화’ 내용을 보자.

 

‘체험·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위한 국어, 도덕, 사회 교육 내용 개선’하기 위해 체·덕·지의 전인적 성장을 기반으로 초·중·고에서 유기적으로 연계된 ‘인성 함양’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학교급별 교육목표를 개선하고, 국어, 도덕, 사회 교과의 학습 내용을 ‘지식 전달 중심’에서 ‘체험․실천 중심’으로 보완합니다.

 

                                                          <사진출처 : 세계 일보>

 

언제부터 ‘지·덕·체’가 아니라 ‘체·덕·지’가 됐는지는 여기서 덮어두자. 그런데 집중이수제라는 걸 두고 이게 과연 가당키나 한 일일까?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집중 이수제가 무엇인지 보자. 집중이수제란 ‘어떤 교과목을 한 학기 혹은 한 학년에 몰아서 한꺼번에 공부를 하는 것’이다. 수학능력고사가 교육의 목적이 되다시피한 학교교육에서 이렇게 집중 이수제를 도입하면 어떻게 되는가?

 

입시과목이 아닌 체육, 음악, 미술과 같은 과목이 정상적으로 배울 수 있을까? 장래의 꿈이 화가가 되는 학생이 학교에서는 미술과목을 집중이수과목으로 운영한다고 치자. 일학년에 미술을 한꺼번에 몰아서 대충대충(?) 다 배우고 2, 3학년 때는 수능과목인 국·영·수만 집중적으로 배우면 공부할 맛이 나겠는가? 그것도 내신점수를 올리기 위해 미술과목은 주당 2시간 할 것을 1시간씩 배정한다면 화가가 꿈인 학생은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다행히 교과부가 집중이수제의 문제점을 알아 ‘체육·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집중이수제 보완’하겠다고 하지만 일류대학 몇 명을 입학시켰는가의 여부로 일류학교가 되는 현실에서 교과부의 이러한 방침에 학교가 고분고분하게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나 할까?

 

학교폭력문제는 교육과정 글자 몇 자 뜯어고치거나 처벌일변도로 고쳐질 문제가 아니다. 폭력문제를 고친다고 대통령이나 국무총리까지 나서서 ‘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다.

 

교과부는 학교폭력문제가 가정문제, 사회교육문제, 상업주의 문화, 학벌사회문제, 학력간 임금격차문재.. 등 산적한 문제를 함께 풀지 않고 교육과정만 몇군데 뜯어고친다고 해결될 것이라고 믿는가? 교과부가 학교폭력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학벌’문제 해결에서부터 나서라. 그러면 학교폭력도 교육과정 정상화문제도 해결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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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학교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 문제이지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2012.07.13 07:34 [ ADDR : EDIT/ DEL : REPLY ]
  2. 맞아요. 진짜 문제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하하하;

    2012.07.13 0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집중해서라도 배울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요.
    맘대로 없애버리는 과목도 있으니 말입니다.

    2012.07.13 07:55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정말 머리아픈 문제들이 넘 많군요. 무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012.07.13 08: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교과부가 내놓은 정책들은 대부분 현실성이 떨어지거나 교육 일선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탁상머리 행정의 표본이 많습니다. 교육부 공무원은 필히 일선 교사생활 3년, 혹은 5년이상
    근무토록 아예 법을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2012.07.13 0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국영수 걱정없이 마음껏 뛰놀았던 체육시간이 무척이나 그리워집니다.
    교실에 갇힌 아이들이 안타깝습니다.

    2012.07.13 0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급조된 정책에서 뭘 바랄 수 있을까 싶어요.
    말 안들으면 때리고 보는 엄마랑 하등 다를 게 없어 보입니다.
    비도 많이 오는데 시원한 주말 나시기 바래요

    2012.07.13 09: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눈가리고 아웅, 하면 되는 줄 아는 것 같아요. -.-;;;

    2012.07.13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얼머 전 어느 강사의 고등학교 특강에 동행한 적 있는데요. 한 선생님께서 아이들 체육시간과 미술 시간이 줄어들어서 걱정이라는 말씀을 했습니다. 학교 폭력 전문가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학교폭력의 원인은 청소년들이 끓는 에너지를 발산할 창구가 없기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봤어요. 다양한 놀이창구와 개인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2.07.13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교육 관계자들을 보면
    무지의 소치라기보다는 다분히 의도적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2.07.13 15: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백년대계가 아닌...즉석에서 이뤄지는 게 교육처럼 느껴지는 게 현실이지요.

    2012.07.13 2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집중이수제 넘 위험해 보입니다..

    2012.07.14 08:18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1.11.12 06:22


                                    <이미지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빼빼로 데이가 시장을 풍미(風靡)하고 있다. 1천년만에 한번 오는 날이라나? 젊은이들 사이에는 이날 11월11일, 특히 2011. 11. 11일은 평생에 한번 밖에 찾아오지 않는 날이라며 이날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당연히 빼빼로를 선물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날이 갈수록 성황(?)을 이루고 있는 빼빼로 데이는 그 정체는 무엇일까?

일설에 의하면 빼빼로 데이는 1994년 부산 영남지역 여중생들 사이에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라’는 뜻에서 친구들끼리 11월11일이 되면 서로 빼빼로를 주고 받았다고 한다. 이들은 이날 빼빼로를 꽃다발 모양으로 꾸며 선물하면서 '다이어트에 꼭 성공하라'는 메시지를 보내거나, 식사 대신 빼빼로를 먹으며 롱다리가 되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렇게 시작된 빼빼로 주고받는 날이 매년 11월 11일이 되면 매출이 폭증하자 롯데제과에서 그냥 둘리 없다. 지난 83년 처음 출시된 빼빼로가 매년 매출이 15% 이상씩 꾸준히 성장하자 대대적인 선전을 하기 시작하면서 오늘날 빼빼로 데이에 이르고 있다. 한편 일본의 글리코사에서는 1999년 11월 11일을 '포키와프렛츠의 날'로 정하고 자동차 11대와 11만 1,111명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대대적인 행사를 벌이고 있다고 한다.


빼빼로데이가 지나친 상업주의 문화로 과대 포장되자. 청소년들의 건강을 걱정하게 된 우리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급식교육네터워크와 같은 단체에서는 빼빼로 데이는 남의 나라 문화요, 상업주의가 지배하는 문화라며 빼빼로가 아니라 가래떡이 맞다 며 가래떡 데이 행사를 하고 있다. 가래떡데이 행사는 11월 11일 오전 11시 ‘사랑 빚을 갚는 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서울 시청 앞 광장과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주최하고, 41개의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2011 가래떡데이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농림수산식품부 등 3개 기관과 부산광역시청 등 13개 광역시․도청과 경남교육청 등 2개 교육청이 후원하여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가래떡데이는 ‘사랑 빚을 갚는 날’ 선포식과 함께 ‘가래떡 커팅식’, 사전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프러포즈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사랑을 나누기’, 쌀 무게(1kg)를 도구 없이 맞추는 ‘쌀 1kg 맞추기’, 사랑하는 지인에게 이모티콘을 포함한 문자를 발송하는 ‘사랑의 문자메세지 전송’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하고 있다.

Day문화는 날이갈수록 번창(?)하고 있다. 빼빼로 데이, 블랙데이, 밸런타인데이... 와 같이 Day문화는 전통도 국적도 없이 상업주의 외피를 쓰고 청소년들 속으로 깊숙이 뿌리 내리고 있다.

모든 문화는 좋은가?
문화란 라틴어의 cultura에서 파생한 culture를 번역한 말로 본래의 뜻은 경작(耕作)이나 재배(栽培)였는데, 나중에 교양·예술 등의 뜻을 가지게 되었다.



영국의 인류학자 E.B.타일러는 저서 「원시문화 Primitive Culture」(1871)에서 문화란 “지식·신앙·예술·도덕·법률·관습 등 인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획득한 능력 또는 습관의 총체”라고 정의를 내렸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자연적인 것, 동물적인 것을 제하면 그 나머지는 모두 문화적인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문화란 공유성, 다양성, 학습성, 축적성, 체계성 및 총체성, 가변성을 지닌다.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문화절대주의나 자문화중심주의에 빠지게 된다. 문화란 우열을 가려서는 안 된지만 민족문화가 우수한 문화라든가 자문화중심주의, 문화사대주의에 빠지면 문화가 인간의 삶을 피폐하게 하고 황폐화시킬 수도 있다. 특히 문화이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는 잘못된 반문화로 피해자가 되기 쉽다.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문화의 속성에 대해 살펴보자.


문화는 고정된 것도 아니고 전파와 접변을 통해 변동하지만 융합과 절충을 통해 발전된다. 문화란 다양성을 존중하고 정신을 존중하는 '순수문화'도 있고, 획일성을 강조하고 물질을 앞세우는 '허위문화'도 있다. 오늘날 대중문화는 소비자의 호주머니를 겨냥해서 만들어지는 문화요, 자본의 논리에 지배를 받는 문화다.

당연히 대중매체의 힘을 빌려, 감각주의로 흐르거나 호기심을 자극해 성을 충동질하는 문화가 등장하기 마련이다. 밸런타인데이나 빼빼로 데이도 그런 범주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11월 11일, 특히 2011, 11,11은 ‘천년만에 한번 오는 명절’로 포장, 장사꾼들에 의해 청소년들에게 대대적인 명절로 정착시켜가고 있는 게 그 좋은 예다.

허위문화가 주는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얼짱, 몸짱문화가 그렇고, 명품문화와 같이 과시욕과 허영심을 부추겨 건강한 삶을 좀먹는 상업주의 문화가 그렇다. 이런 상업주의 반문화는 문화를 상품화, 무대화, 박제화시킨다. 돈벌이가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선(善)이 되는 병든 문화다.

오늘날 청소년들에게 바이러스처럼 침투하고 있는 언어파괴문화며 국적불명의 상업중의문화인간의 심성을 병들게 하고 건강한 사회를 가로막는 반문화다. 문화가 순수문화인지 허위문화인지를 구별하지 못한다면 우리사회는 대중매체가 지배하는 허위문화의 노예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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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빼빼로 데이가 무슨 날인지 모르는 지금 울 아이들이 귀엽습니다.
    점점 나이가 들수록 세상쪽에 관심있고 그것에 물든다면 얼마나
    가슴 아파할까요 ㅠㅠ

    2011.11.12 0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빼빼로데이날 간단하게 한두개 주고 끝나면 좋을텐데..
    요즘은 그런게 아니라 너무 많은것을 팔고 상술도 많은거 같아요.
    안주면 서운할꺼같고 뭐 이러니깐^^;; 다들 주는 분위기잖아요..
    암튼 주말잘보내세요^^

    2011.11.12 08: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해바라기

    빼빼루 데이하면 떠오를 수 있는 그 빼빼루가 이젠 가래떡으로 바뀌는 추세인것 같아요.
    우리의 문화 우리의 것으로 바뀌면 좋을것 같아요. 좋은 글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2011.11.12 08:53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희 남편도 어제 빼빼로를 사들고 왔네요...
    아마 그냥 지나갔음 조금 서운했을 것 같아요~
    사람들의 이런 심리를 자극하는 상술인걸 알면서도 따라가게되는군요 ㅡ.ㅡ;;

    2011.11.12 0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어제도 뉴스에~빼빼로~~데이의 상술이나~문제점들이 나오던데~

    눈살을 찌푸리게 되더라구요.

    ~데이~~
    좀 더 의미있는 날을 되새기는 ~데이가 생기면 좋겠어요.
    이건 뭐~~초콜릿,사탕,과자 장사들의 날이니~~

    2011.11.12 09:03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11.11.12 09:36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부나 지자체들 너도나도 문화사업을 한답시고 난리인데 정작스스로 고유문화는 없고 00길,~~길 하는 길사업, 00영상테마공원, ~~영상테마공원 하면서 빼끼기 사업에 몰두를 하지요.
    문화를 제대로 좀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2011.11.12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순수와 허위 문화를 구분할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겠습니다.

    2011.11.12 10:30 [ ADDR : EDIT/ DEL : REPLY ]
  10. 1994년부터 생겨났나요?
    저는 독일오고나서 한국에 빼빼로데이가 있다는 것 처음 들었습니다.
    상업주의가 몰고가는 데로 몰려가는 거지요.
    맞습니다. 노예생활에서 벗어나기 힘든....

    2011.11.12 1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어제 아이들이 빼빼로를 가지고 왔었습니다. 맛있게 먹기는 했지만 씁쓸했지요. 아마 몇년이 지나면 365일이 '00데이'가 되지 않을까요

    2011.11.12 10:58 [ ADDR : EDIT/ DEL : REPLY ]
  12. 111111 숫자만 보면 아닌게 아니라 참 멋져요.
    매년 1111은 미국은 군인의 날이라고 할수있는
    베테랑스 데이라 휴일입니다^^
    한국에만 있는 뻬뻬로 데이...이런 허영스런날을 젊은층이 좋아들하니 어쩔수도 없고 참나...ㅠㅠ

    2011.11.12 13: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마트갓다가 깜짝놀랏어요 온통빼빼로 ㅡㅡ;;
    보기좀그렇던데 같다붙이는건어찌그리잘갓다붙이는지참.
    ㅡㅡ;;

    2011.11.12 13:46 [ ADDR : EDIT/ DEL : REPLY ]
  14. 빠리불어

    그러게여, 몬데이가 이리 많은지~

    아무런 의미없는 날을 넘 많이 만든 것 같어, 돈도 좋지만 ㅡㅡ;;;

    그래서 전 이런 날 별로 신경 안써여 ㅎㅎ

    행복한 주말, 참교육님 ^^*

    2011.11.12 17:50 [ ADDR : EDIT/ DEL : REPLY ]
  15. 너무 거품이 심하더라구요..

    빼빼로 5 ~6 개 꾸며놓고.. 2~3만원 붙여 놓더군요...ㄷㄷ...

    빼빼로 데이날.. 단미님과 함께 호떡 하나 먹어줬습니다...쿡쿡 !!

    너무 상술이 많아져 버려서인지... 보기에 좋지 않더라구요..ㅡㅡa

    2011.11.12 17:55 [ ADDR : EDIT/ DEL : REPLY ]
  16. 하모니

    흠... 70,80년대 청소년들에게 만화와 오락은 허위문화라면 탄압하던 독재정부와 똑같은 사고방식이네요. 머 그당시 만화방과 오락실은 빼빼로데이처럼 아이들의 코묻은 돈을 갈취하려는 상업적 수단에 불과한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탄압한 독재정부와는 달리 일본과 미국은 상업성을 더 키워서 이양질의 문화및 산업으로 발전시켰죠. 빼빼로데이가 왜 나쁜지에 주목하지말고 왜 유행하는지에 관심을 갖는게 진정한 교육자 아닐까요? 리

    2011.11.13 11:19 [ ADDR : EDIT/ DEL : REPLY ]
  17.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요즘 현대문화와 현대사회라는 수업을 듣고 있는데 공감이 많이 가는 글이네요.

    2011.11.13 1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웹사이트 입니다 멋진 읽기 . I 바로 에 내 친구 .

    2012.01.22 07:13 [ ADDR : EDIT/ DEL : REPLY ]
  19. 런하거나 게을러서가 아니라 사회적 기

    2012.02.26 21:29 [ ADDR : EDIT/ DEL : REPLY ]
  20. 여러분의 좋은 소식입니다. 필자 전에 물건을 읽고 당신은 너무 멋져요.

    2012.12.11 10:19 [ ADDR : EDIT/ DEL : REPLY ]
  21. 팁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도이 호리 호리한 내 순수 지성의 인식 작용 마케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호 작용을 시도에 어떠한 인종의 미디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유효 그린 저에 큰 친근합니다.

    2012.12.11 10:20 [ ADDR : EDIT/ DEL : REPLY ]

인성교육자료2010.12.24 06:38



대중문화란 이름의 온갖 잡귀들이 세상을 어지럽힌다. 텔레비전이 선도하는 몰가치적인 상업주의 문화(沒價値的 商業主義 文化)는 가치전도(價値顚倒)를 합리화시키기도 하고  유행이란 이름의 바보문화를 창출하기도 한다.

 감각주의 문화가 낳은 대중문화는 이성을 병들게 하는 하는 마력(魔力)을 가지고 있다.

주체성이라는 관점에서 대중문화는 다분히 무국적(無國籍)의 방황자이자 건강한 이성을 마비시키거나 인간을 타락케 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머리카락에 염색을 하고 나타났기 때문이 아니다. 배꼽티가 등장했기 때문은 더더욱 아니다.

                                                         <김예슬선언 대자보>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신이 숏커트를 하든, 장발을 하든 그자체가 부도덕하다고 평가할 수 없다. 머리카락에 노랑물을 염색했다거나 구멍이 뚫린 너들너들한 청바지를 입는 다고 부도덕 하다고 생각하는 편협함이 문제가 아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를 보는 시각은 총체적인 위기로 보는 시각도 없지 않다.

<문화의 본질>

대중매체에서 문화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문화인' '문화, 문화민족' '문화생활' 등에서 쓰인 문화라는 말에는 어떤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지 알아보자. 이런 말에는 대체로 교양, 취미, 교육, 인격, 또는 고급과 같은 다양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문화 인류학자들은 삶의 유형, 생활양식이라는 의미로 사용한다,

따라서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들, 지식, 믿음, 가치관, 규범, 기술, 의식주의 수단 또는 책 등을 문화라고 한다. 영국의 인류학자 테일러(Tyler, E,B )는 그의 저서 '원시 문화'에서 "문화 또는 문명이란,사회 성원으로서의 인간이 습득한 지식, 믿음, 예술, 도덕, 관습, 기타 모든 능력과 습관을 다 포함하는 복합적인 총체이다." 라고 정의하고 있다.


문화는 보통 물질적 가치와 정신적 가치의 축적으로 이해 된다. 문화는 자기 성취과정에서 수행하는 모든 것과 그 수행 방법까지도 규정한다. 문화는 개인과 사회가 행하는 자기 실현의 방법이며 자기 발전의 척도이다.

<문화의 어원>

문화(culture)는 라틴어 cultra에서  유래하는데 cultra는 '경작하다'와 '훌륭하다', '숭배하다'(worship)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colere'에서 왔다.

어떤 것의 훌륭한 경작, 특히 토지의 훌륭한 경작을 이해하는 지혜도 cuture의 어원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은 기묘한 일이다.



               <자화상을 들고 유채 - 김인규> 

그러므로 culture라는 말은 처음부터 훌륭한 행위와 연관되어 있었다. 그래서 문화는 우리에게 본질적인 모든 것이 굴절되어 들어오는 일종의 프리즘이라 할 수 있다.

<문화의 존재 양식>

개인은 문화를 떠나서는 인간으로서는 존재할 수 없다. 문화는 생활 방식과 사고 방식, 그것들의 통합력, 그리고 살아 있는 문화적 정신적 등을 포함하는 체계로 존재한다. 문화는 인간, 국가, 계급, 사회집단, 개인 등에 의해 창조 된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문화적인 것은 아니다. 말하자면 교육과 양육을 통하여 그렇게 된다. 모든 개인은 교육을 통해 문화인이 된다.


교육과 자기 교육 없이 문화란 존재할 수 없고 나아가 문화적인 진보도 있을 수 없다.

계급사회에 있어서 문화는두가지 문화가 존재한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계급문화라는 개념에는 상층, 하층 문화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사진 : 모닝 뉴스 - 청소년문화문화공연-거제고현>

하층문화는 '대중문화'라는 이름으로 '정치적 의미'와 '이데올로기'라는 의미를 함께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화를 구체적으로 의식화하는 요소로 작용하는 매체가 매스 미디어라고 할 수 있다.

<가치로서의 문화>

인간 역사가 쌓아 온 가장 보람 있는 가치가 문화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면 그 문화가 인간의 삶을 억압하는 수단으로 기능한다면 이것은 비극이다. 특정 토양 속에서 자라나는 나무가 뿌리를 깊게 내려 자양분을 흡수 하듯, 인간은 탄생의 순간부터 그 삶을 마감할 때 까지 자신의 문화체계 속에 뿌리를 내려 민족정신, 관습, 도덕, 언어, 감정적, 지적인 문화 체계로부터 자양분을 흡수한다.

문화가 한 개인의 삶의 자양분이 되지 못하고 열등의식에 매몰되게 한다면 그것은 비극이다. 매스 미디어와 상업주의가 만들어 놓은 감각적인 퇴폐문화는 우리의 청소년들의 의식을 마취 시키고 삶을 황폐화시키기도 한다. 허위문화가 판치는 세상에서 순수문화가 설 곳은 어디일까?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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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생님 지난 한 해 동안 노고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2010.12.24 06: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난해 Boramirang님을
      만나게 되어서 정말 행운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즐거운 성탄 보내십시오.

      2010.12.24 23:01 신고 [ ADDR : EDIT/ DEL ]
  2. 선생님 편안한 성탄 휴일 보내십시오^^

    2010.12.24 06: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날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따뜻한 남쪽나라 마산도
      영하 5~6도 아래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연말 연시 뜻있게 보내십시오.

      2010.12.24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3. 기분좋은 성탄절 되십시요..선생님~~!

    2010.12.24 08: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맙습니다.
      올해는 뒤늦게 여러분들을 만나게 돠어 영광입니다.
      내년에는 블로거들이
      좀더 힘있는 블로거로 활동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0.12.24 23:04 신고 [ ADDR : EDIT/ DEL ]
  4. 이제 우리는 그 감각적 퇴폐문화에 너무 익숙해져 버려서
    무엇이 진실인지 조차 분간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걱정이지요.
    선생님 저도 크리스마스 인사드려야 겠네요.
    메리크리스마스...^^

    2010.12.24 08:59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제 며칠 남지 않은 2010은
      무터킨더님의 한해 였습니다.

      좋은 책 읽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부족한 제게 블로그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가르쳐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더 좋은 소식
      들을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2010.12.24 23:07 신고 [ ADDR : EDIT/ DEL ]
  5. 들곷

    선생님!
    즐거운 성탄절 되시기 바랍니다,
    늘 건강 하세요,

    2010.12.24 10:00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늘이 크리스마스네요.
      어제 저녁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찍는다고
      시내에 나갔다가 반쯤 얼었습니다.
      따뜻한 남쪽나라가 꽁꽁 얼었습니다.

      들곷님이 사시는 곳도 그렇지요?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보람있는연말 연시 보내시기를....

      2010.12.25 08:10 신고 [ ADDR : EDIT/ DEL ]
  6. 퇴폐문화...다시한번 생각해볼 문제네요 ㅡㅡ;;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언제나 감기는 조심 조심

    2010.12.24 1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문화를 생각할 때마다 고민이 듭니다.
    돈 벌기 위한 상업문화도 문화인가? 분명 현존하는 현상이긴 한데...
    고민이... 고민이 듭니다.

    선생님, 기쁜 성탄 보내시고,
    더욱 건강하세요~

    2010.12.24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말로는 순수문화를 장려어쩌고 함녀서
      상업주의에 찌들은 허위문화는
      돈벌이를 위해 더더욱 번창할 것 같습니다.

      결국 청소년들만 희생양이 되겠지요.

      2010.12.25 08:19 신고 [ ADDR : EDIT/ DEL ]
  8. 올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성탄절되시길 바랍니다.

    2010.12.24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바람처런 훌훌 다니시면서
      좋은 여행하시는 분이 참 부럽습니다.

      곁에서 무임승차로 지켜 보는 사람들도 행복합니다.

      새해도 더 좋은 블로그를 기대하겠습니다.

      2010.12.25 08:20 신고 [ ADDR : EDIT/ DEL ]
  9. 졿은말씀 공감합니다~
    올한해 고생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좋은글 부탁드려요~

    2010.12.24 11:19 [ ADDR : EDIT/ DEL : REPLY ]
  10. 선생님 말씀처럼 퇴폐적인 문화나 상업문화가
    자라나는 청소년에서 정말 악영향을 주고 있다죠.
    해결 방안이 모색이 되길 바라지만 쉽지 않은 부분인 것 같네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2010.12.24 13: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람들은 그러더군요.
      세상이 아무리 썩어도 내 아니만 지키면 된다고요.

      글쎄요.
      세상 고기가 다 더러워져도
      우리집 방문만 꼭꼭 닫아놓으면 괜찮을까요?

      썩은 문화가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협하는데...

      새해는 좀더 시선한 문화와
      숨쉴 수 있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2010.12.25 08:23 신고 [ ADDR : EDIT/ DEL ]
  11. widow7

    근래 읽어본 글 중에 가장 추상명사가 많았습니다. 신문사설보다 많은 거 같아요. 독해는 안드로메다 저 멀리.....

    2010.12.24 15:17 [ ADDR : EDIT/ DEL : REPLY ]
  12. 문화사 제대로 발전해야할텐데요 . 김용택 선생님 메리크리스마습니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0.12.24 1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새해는 더 멋지고 알찬 블로그 활동 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성탄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0.12.25 08:25 신고 [ ADDR : EDIT/ DEL ]
  13. 그대중문화를 이해하려고 노력은 해보신적이 있나요?
    왜 청소년들이 그것에 열광하는지 이해 하려면 눈높이를 한 번 맞추어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켜본 봐로는그들만의 철학이 있습니다.
    대중문화를 이끌고 있는 연예인들도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좋ㄹ은 역할도 합니다.^^]

    2010.12.24 18:36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 아이들
      그런 철학이 있다고요?
      글쎄요.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는 철학.
      어디서 배웠을까요?

      2010.12.25 08:27 신고 [ ADDR : EDIT/ DEL ]
    • dd

      참교육님은 그들과 눈높이를 맞추려하지 않으니 그들의 철학이 보이지도 않고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는 겁니다. 오만한 독선과 저렴한 수사만이 가득한 참교육님의 글은 정말 비교육적인 것 같아서 보기 안좋았습니다. 참교육님도 귀족문화에서 벗어나셔서 애들이 좋아하는 대중문화를 조금이라도 겪어보시길 간곡히 권해드립니다.

      2010.12.25 16:57 [ ADDR : EDIT/ DEL ]
    • flood

      참교육 님에겐 일규불통이란 사지성어가 딱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꽉 막히셔도 너무 꽉 막히셔서(그 나이에는 일반적이겠지만) 답답하기까지 합니다.

      2012.05.08 19:17 [ ADDR : EDIT/ DEL ]
  14. 사람 이봐요, 거기에만 귀하의 블로그를 통해 온과 함께 정보의 숫자를 추구하는 온라인 세계를 평가하는 동의했다. 우리는 당신이 인터넷 사이트에서 가지고있는 지식을 경외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왜 문제가보고 정확하게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이 문서 예약 - 표시 후 다시 시작. 당신은 훌륭 될거야.

    2011.08.14 16:57 [ ADDR : EDIT/ DEL : REPLY ]
  15. 개인 등에 의해 창조 된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문화적인 것은 아니다. 말하자면 교육과 양육을 통하여 그렇게 된다.

    2012.01.12 22:06 [ ADDR : EDIT/ DEL : REPLY ]